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환자는 4천5백여 명으로 일요일 기준 최다 기록을 또 넘어섰습니다. '오미크론'의 n차 감염까지 확산하면서 정부가 말한 '특단의 조치'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전북에서 확진된 오미크론 변이가 n차 감염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우려가 현실로 나타난 건데요. 전북뿐만 아니라 전남 등 다른 지역으로 번지고 있어서 지역사회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없이 사적모임을 하다 적발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방역 조치를 어긴 시설 관리자도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의무 적용 대상은 식당과 카페, 독서실,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시설 16종입니다. 마트와 같은 생활 필수 이용시설은 적용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 군대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대부분이 돌파감염으로 파악되면서 추가접종 시기가 대폭 앞당겨졌습니다. 오늘부터 전 장병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작됩니다. 추가 접종 대상자가 35만에서 40만 명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군 병원과 사단급 의무대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오늘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 간을 '집중 접종 지원주간'으로 지정하고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접종팀의 방문 접종 등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학교에서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는 등 접종을 늦추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두환 씨에 이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공을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외연 확장을 위한 새시대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다주택자의 양도세를 1년간 한시적으로 유예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청와대와 정부가 양도세 완화 카드에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지만, 대선을 앞두고 이를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겁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사이 '추경 엇박자'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윤 후보는 야당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빠른 추경 편성에 공감했지만, 김 위원장은 추경은 대통령 소관이라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 정부가 대외경제 장관회의를 열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 문제를 논의합니다. 치솟는 물가에 대비한 내년 설 물가 대응시스템도 예년보다 3주 빠른 이번 주부터 가동됩니다. 

● 대장동 의혹 '윗선'의 핵심 고리로 의심받아온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사망으로 검찰 수사에도 먹구름이 꼈습니다. 특검 도입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상황에서 검찰의 향후 수사 방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기존 백신이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예방 효과는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이스라엘에서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3차 백신을 접종하면 오미크론 감염 예방효과가 상당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미국 중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사상 최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켄터키주에서 사망자가 최소 8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자리는 전쟁터 이상의 폐허로 변했고 절망과 비통함이 남았습니다. 

● 러시아가 조만간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주요 7개국, G7 외교·개발장관 회의에 참석한 외교 수장들은 러시아를 향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가했습니다. 리영길 국방상과 중앙검찰소 등이 해당 됐는데, 관광차 방북했다 혼수상태로 석방된 뒤 숨진 오토 웜비어 사건을 반인권 행위 사례로 언급했습니다. 이번 제재로 우리 정부가 추진하는 종전선언에도 먹구름이 끼었다는 분석입니다. 

● 교수들이 올해 한국 사회를 표현하는 사자성어로 '묘서 동처'를 꼽았습니다. 고양이가 쥐를 잡지 않고 쥐와 한패가 됐다는 뜻입니다. 교수들은 국정을 책임지고 감시하는 사람이 이권을 노리는 사람들과 한통속이 됐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는데, 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논란, 대장동 특혜 의혹 등을 비판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남해안 멸치잡이 업계가 올해 최악의 어획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조업을 할수록 손해를 입는 상황이어서 경남지역 9개 멸치 선단은 멸치잡이를 아예 포기했을 정도라는데요. 줄어든 어획량에 어민들이 신음하고 있습니다. 

● 국세청이 공공·행정기관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본인이나 본인이 지정한 제3자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제 대출을 받거나 카드를 만들 때 소득금액 증명 등 각종 국세 증명서를 은행이나 신용카드사에 직접 내지 않아도 국세청에서 금융사로 곧바로 전달됩니다. 

● 중증 질환 산정 특례는 중증 질환자가 내야 할 치료비 부담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암이나 뇌혈관·심장질환, 희귀·중증 난치 질환이라던지, 중증 치매, 결핵 등을 앓고 있는 중증 질환자가 등록 대상인데요. 중증 질환 확진을 받은 뒤에 '건강보험 산정 특례 등록 신청서'를 병원이나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등록됩니다. 

●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가게를 폐업해도 임차료를 계속 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컸는데요. 앞으로 중도 해지가 가능해집니다. 임대차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어도 해지 통고 후 임차료를 석 달 치만 부담하면 계약 종료가 가능해집니다. 

● 기획재정부는 이번 달 20일쯤 발표할 경제정책방향에 내년 물가 상승률 관리 목표치를 기존 1.4퍼센트에서 2퍼센트 이상으로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서 내년 상반기까지 전기·도시가스 요금 동결 등 물가 안정화 총력전에도 돌입한다고 합니다. 

● 정보기술 기업과 정부기관 등 전 세계 인터넷 서버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소프트웨어 '로그4j'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각국의 보안당국과 IT 회사들이 다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는데요. 국내에서도 대부분 이 소프트웨어를 쓰고 있어서 국가기관 및 기업 수만 곳이 해킹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 올해 전국 축산농가에서 기르는 한우가 341만 2천 마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적정 한우 규모인 290만 마리를 50만 마리가량 웃도는 수치로, 10년 주기로 반복되는 '소값 파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훈련을 잘 받은 개는 냄새만으로 마약이나 폭발물을 물론 몸속 질병까지 가려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부산대 연구진이 동물의 이런 후각 기능을 본떠 화학성분을 분석하는 '전자 코'를 만들었는데요. 사람의 날숨만으로 폐암을 진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오는 수요일 마블 히어로의 '스파이더맨'이 2년 만에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옵니다. 이번 영화는 스파이더맨 시리즈 3부작의 마침표를 찍는 작품으로 사전 예매 이틀 만에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 이후 사전 예매량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겨울을 나려면 면역력을 높이고 뼈 건강을 튼튼히 하는 영양 식단을 챙겨 먹어야 하는데요. 감기 같은 감염 질환 예방과 또, 햇빛 쐬는 시간이 줄어 뼈 골절 위험에 따른 예방이 필요하며 건조한 날씨 때문에 피부와 기관지 점막도 수분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면역력 강화 철분·단백질의 보고 ‘굴’, 뼈 건강 우유보다 칼슘 많은 ‘시래기’, 피부·기관지 건강 비타민C 풍부한 ‘감귤’을 추천합니다.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 올겨울 최고 추위 → 아침 기온 전날보다 10도 내외 크게 떨어. 김천, 구미, 구례, 곡성 등 남쪽에도 한파주의보. 15일 이후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기온 회복.(세계 외)

2. 공채의 종말... 사회 초년생 일자리가 사라진다 → 10대 그룹 중 공채가 살아 있는 곳은 삼성, 포스코, 신세계 단 3곳. 공채 대신 경력직 위주 수시 채용은 기업 편의주의 산물. 정부가 공채 유도해야.(중앙선데이)

3. 하루 코로나 사망자 100명도 시간문제 → 방역패스(식당, 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 실내경기장, 박물관, 도서관 등) 계도기간 끝나고 본격 시행. 위반시 과태료 이용자 10만원, 사업자는 최고 300만원.(서울 외)▼

4. 친자 확인 유전자 검사 확산 → 2000년대 중반 국산 시약 개발로 80~100만원하던 비용 10만원대로 떨어져. 유전자 검사가 틀릴 확률은 4조 7000억분의 1이라고.(중앙선데이)

5. ‘고등학교 시험에서 이렇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된다는 것이 놀랍고 인상적’ → 출제 오류 논란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대해 이 분야 전문가인 미국 스탠퍼드대 석좌교수의 언급.(경향)

6. ‘카이스트 뉴욕캠퍼스’ 추진 → 재미교포 사업가, 뉴욕의 1만평 상당 부지와 건물 기부 의사. 한미간 교육제도나 법적 절차에 차이가 많기 때문 상당한 기간이 소요 될 것 예상.(경향)

7. ‘anti-vaxxer’ → 백신 반대자. 처음 종두법이 등장했을 때도 접종에 대한 상당한 반발이 있었는데 이 거부자들을 anti-vaccinator나 anti-vaccinationist라고 불렀다. 이 말이 최근 코로나 이후 ‘anti-vaxxer’로 표준화 되고 있다.(중앙선데이)

8. 소셜미디어는 ‘독성 쓰레기의 홍수’ → 거짓말 바이러스가 우리를 감염시키고, 서로를 겨루게 한다. 올 노벨평화상 수상자 필리핀 언론인 마리아 레사,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시상식 연설에서.(세계)

9. 유류세 인하 한달, 휘발유 평균 142원 내려 → 정부가 내린 유류세가 L당 164원인 걸 감안하면, 사실상 유류세 인하 효과가 거의 판매가격에 반영된 셈. 2~3주 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국내 유가 재인상 전망도.(한국)

10. 말줄임표 → 원칙은 ‘가운데 점’ 6개(······)이다. 다만 2014년 문장 부호 개정에서, 말줄임표의 점을 가운뎃점 대신 아래 점(......)으로, 또 점 여섯 개를 세 개로 찍는 것도 허용했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철거비만 5억, 폐업 꿈도 못꿔요" 처치곤란 주유소 급증...주유소 폐업 비용만 최대 5억...도시에선 셀프주유소로 전환...지방은 가족경영으로 버티기...전기 충전소 전환 모색 하지만...전기차 많지 않아 수익 불투명..."정부도 지원책 적극 마련해야"

☞ 산업데이터 사용·수익권 인정···소유권 분쟁도 해소...B2B 분야 '데이터 3법' 국회 통과...'산업디지털 전환 촉진법' 제정안...영업기밀 보호·수익 합리적 배분...계약 가이드라인 담아 마찰 줄여

☞ 금리상승 불보듯 뻔한데…국채 더 찍자는 與...국채 80% 내국인이 보유해...빚 내도 문제없다는 여당...시장선 "금리 1%P 치솟고...국가 신용등급 하락" 우려..."시장충격 따른 투자자 투매...외국인 구분 없이 일어나"

☞ "연 3650%, 손발이 덜덜 떨린다"…대출 옥죄기에 '대출 난민' 사채시장 내몰려...제2금융권 가계대출 규모 3배 급증…"고신용자 위주 재편"...은행→2금융→대부업체→불법 사금융

☞ 한은 "중국 경제성장률, 2035년까지 연 평균 3%대 후반"...과다 레버리지·생산성 하락·기업환경 불확실성 등에 성장률 하락..."한국, 수출 다변화·중국 내수시장 경쟁력 확보 필요"

《금 융》

☞ ESG 바람타고…탄소배출권 투자로 100% 수익...크레인셰어스 글로벌 카본 스트래티지...유럽·미국 배출권 선물 담아...기후변화 대응 발맞춘 상품...1년 수익률 100% 훌쩍 넘어...올해만 규모 10억달러 늘어...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세에...장기적인 투자전망도 밝아

☞ LG화학, 유화·양극재 쑥쑥···4분기도 탄탄대로...中 석탄 제한에 유화업종 반사익...리콜 악재 털고 영업익 1조 전망...엔솔 상장으로 전지소재 가치 상승...친환경·바이오 등 미래먹거리 풍부...주가는 지지부진…저평가 매력 커져

☞ "물가·금리 상승기…달러·美ETF 유망"...초고액자산가 자문 TCK인베스트먼트 오하드 토포르 회장...韓증시 단기적 타격 우려...외국인 비중 10년來 최저

☞ '조기 금리인상' 메시지 나오나···FOMC에 눈 쏠린 코스피...미국 CPI 상승률 40년 만에 최고치...인플레 우려↑...올 마지막 FOMC서 긴축 기조 강화될 가능성 커...금리 인상 본격화 시 신흥국 투심 위축될 수 있어...예상된 수준의 긴축 시 영향 크지 않다는 분석도

☞ LG이노텍 등 6곳, 첫 영업익 '1조 클럽' 시대 연다...카메라·기판소재 호조 LG이노텍...올 영업익증가율 전망 87%로 최고...삼성SDI, 2차전지 꾸준한 성장세...현대글로비스·LGU+도 입성 유력..."내년에도 실적 좋은 기업에 관심 둬야"

《기 업》

☞ 최태원 회장 진짜 팔걷고 피 뽑는다…"혈액 부족, 우리가 나서볼까요"...최태원 회장 제안으로...헌혈운동 시작한 SK...도시락 운동 한끼 나눔이어...생명나눔-온택트 가동...헌혈버스 두대, 관리 플랫폼...적십자에 제공하고 직원 헌혈...매칭펀드로 소아혈액암 치료도

☞ 뉴삼성의 신수종 완결판은 '스마트 X'...조직·사람 다 바꾼 이재용…'혁신 비전' 베일 벗었다...통합세트 명칭 'DX부문'으로 변경...소비자 경험 극대화에 방점 찍고...모바일·가전서 로봇·플랫폼 등 망라...독보적 미래 '스마트 생태계' 구축

☞ "돈 아끼려면 쏘나타, 돈 벌려면 쏘렌토"…모르면 나만 손해 '돈 되는 중고차'...반도체 대란에 원자재 가격도 상승...車연구원, 미국 유럽서 차가격 올라...신차보다 중고차가 비싼 가격역전...국내 중고차, 세단보다 SUV가 강세

☞ EU의 몽니…현대重·대우조선 합병 제동...로이터 "EU 승인 거부 예상"...합병으로 조선사 재편되면...독점 커질 것 명분 내세워...전문가 "속내는 자국산업 보호"...조선업계 "조건없이 합병 승인"...산업銀, 최악 상황도 대비중

☞ CJ올리브영, 해외·온라인·오프라인 '삼각성장'...올 거래액 2조4천억 달해...성장률 13% 기록해 주목...해외시장 매출 두배늘어...트렌드 맞춘 상품도입 주효...내년에 매장 250개 재단장

《부 동 산》

☞ 대출 조였더니···서울 6억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만 줄었다...중저가 수요자가 영향 더 받아...하반기, 상반기보다 7.1%P ↓...거래 건수는 절반 이상 줄어

☞ 한강 스카이라인 싹 바뀌나…오세훈 신속 재건축에 압구정 들썩...4065가구 최대규모 3구역...강남구청에 사업 신청 접수...2·5구역 이어 4구역도 저울질

☞ '2,460가구' 광명 철산주공13단지도 안전진단 1차 관문 통과...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2차 적정성검토까지 통과하면...인근 12단지와 함께 4,600가구...대규모 재건축 타운으로

☞ "미분양 1년새 7배 늘었다"…'대구의 강남' 수성구서도 속출...전국 미분양 물량 분석...지방 분양경기 풍향계 역할...대구서 대우·포스코도 발생...연말까지 2천가구 넘어설 듯...전남·경북 등 지방부터 쌓여

☞ "가격 낮춰도 거래가 안돼요"…전세도 10건 중 9건이 재계약...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 주춤...거래건수도 줄고 매물 늘고...전세 계약 90% 재계약...신규 계약은 가뭄에 콩 나듯

《사 회 유 통》

☞ 수시발표 연기…최악의 깜깜이 대입 혼란...불수능에 수능 최저 비상...정시전형 시작 하루전 29일...수시이월인원 겨우 확정돼...학생·학부모 "눈치작전 극심"

☞ 한강사업본부 "불편없는 한강공원" 시민과 함께 시설물·환경 개선...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11개 한강공원 전역 점검...11월 말까지 총 285건 개선 필요사항 확인해 조치

☞ "목금 쿠팡 알바 뛰고 주말에 놀죠"…시간 단위로 일하는 2030...원하는 시간에 일하는 초단기 일자리…고용시장 변화...구직 인력 몰리는 플랫폼...노동강도·시간 직접 선택...일주일마다 수당 받아 장점..."3시간 일해 5~6만원 벌어"...정규직 제조현장은 구인난...휴일수당 줘도 젊은세대 외면..."로봇자동화 사활 걸 수 밖에"

☞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땐 수능 두번 볼수도"...교육개발원 대입제도 보고서...수능에 일반선택과목 넣고...절대평가·2번 시행 등 제안...2028학년이후 대입변화 주목

☞ 배 주문 쏟아지는데…K조선 인력난에 발목...현대重, 선박 수주 잔량 123척...현장선 일할 사람 없어 쩔쩔...울산 등 1만명 이상 충원 필요...지자체도 인재 모시기 총력전...최대 100만원 훈련수당 주고...기업엔 채용장려금 지원까지

《국  제》

☞ "차량 탈취범, 코로나보다 무서워"···우버·리프트 드라이버 복귀 '주저'...미국 전역서 차량 탈취 범죄 급증...10건 중 1건 우버 등 운전자 피해...911 연결 등 보호장치 강구 나서...운전자들 “승객 신원확인 강화해야”

☞ 日, 中위협 대비 경제안보 사령탑 만든다...내각부에 전담조직 설치 추진...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 확보...美 CIA는 中 정보수집 강화

☞ 美중부 휩쓴 최악 겨울폭풍…인구 1만 도시 순식간에 폐허로...12월에 이례적 토네이도 강타...400㎞ 이동하며 6개주 타격..."100년만에 최대 피해" 전망...켄터키 사망자 100명 넘을수도...바이든 "연방자원 즉각투입"...12월 토네이도, 온난화 영향

☞ 이탈리아 주교 "산타클로스는 허구, 빨간 의상은 코카콜라 광고 목적"...주교 폭탄발언에 어린이들 '충격'...'동심파괴 항의'에 교구 차원에서 사과...화려한 분위기로 예수 탄생일 의미 퇴색 지적

☞ 스위스 의약품 당국, 5∼11세 어린이 화이자 백신 접종 승인..."실제 접종은 연방 백신접종위원회 권고에 따라 시행"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4주택 이상' 보유한 가구, 5년 만에 줄었다
-보유세 부담에 '최적의 주택수 찾기' 나선 탓…2주택자는 더 늘어
-'양도세 내느니 증여세' 다주택자 상당수가 증여 선택
-"하락 판단 전까진 증여 택할 것…양도세 완화가 효과적"

■대출 조였더니···서울 6억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만 줄었다
-중저가 수요자가 영향 더 받아
-하반기, 상반기보다 7.1%P ↓
-거래 건수는 절반 이상 줄어

■"가격 낮춰도 거래가 안돼요"…전세도 10건 중 9건이 재계약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 주춤
-거래건수도 줄고 매물 늘고
-전세 계약 90% 재계약
-신규 계약은 `가뭄에 콩 나듯`

■방학 이사철 미스터리…서울 전세 매물 넘쳐난다
-수능 끝났는데…서울 아파트 전세 공급 > 수요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 일주일 전보다 0.9포인트 내린 99.1
-전세수급지수 100 밑돈 것은 2019년 10월 21일(99.9) 이후 26개월 만
-내년 새 임대차법 시행 만 2년이 되는 시점 계약갱신 끝난 신규 매물 쏟아질 수도

■고가 전세대출 제한 안한다...서울보증, 검토 작업 중단
-최근 전셋값 상승, 이사철 전세 수요 발생 등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초고가 전세 주로 포진한 강남권 전세 수요자 전세대출 보을 못 받게 돼

■"미분양 1년새 7배 늘었다"…'대구의 강남' 수성구서도 속출
-전국 미분양 물량 분석
-대구서 대우·포스코도 발생
-연말까지 2천가구 넘어설 듯
-전남·경북 등 지방부터 쌓여

■與, 보유세 완화 검토 "집값 둔화된 지금이 고민할 때"
-보유세·거래세 완화, 與 공감대 확산
-"아파트값 안정돼야 세제에 손대"
-"지금 집값 안정화, 稅 완화 고민할 때"
-"당에서 보유세 완화 법안 제출할 수도"
-"내년 1분기 전에 법개정 추진 가능"

■사업 추진 빠른 '가로주택정비·소규모 재건축 사업' 노려볼까
-규제 허들 낮은 '미니 정비사업' 활기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에만 119곳 달해
-대형 건설사 참여 '로또급' 청약 열기
-알짜 입지 갖춘 소규모 재건축도 주목
-조합설립 추진 중인 '개포우성5차' 70.8㎡, 10월 21억원 신고가

■재건축 속도내는 과천…8·9단지도 시공사 입찰 개시
-16일 현장설명회 개최
-약 13만8000㎡ 최고 35층, 24개동, 2800가구 규모로 재건축
-‘래미안’의 삼성물산과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이 격전을 벌여

■한강 스카이라인 싹 바뀌나…오세훈 신속 재건축에 압구정 들썩
-4065가구 최대규모 3구역
-강남구청에 사업 신청 접수
-2·5구역 이어 4구역도 저울질

■'2,460가구' 광명 철산주공13단지도 안전진단 1차 관문 통과'
-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
-2차 적정성검토까지 통과하면 인근 12단지와 함께 4,600가구 대규모 재건축 타운으로

■혼인 기간 짧을수록 확률 높아진다?…신혼부부 특공 '꿀팁'
-신혼부부특별공급 부부 중 한 명만 신청할 수 있어
-생애최초 물량 중 30% 별도 소득기준 없이 미혼 1인 가구도 신청 자격 갖출 수
-실혼 관계 부부가 동시 각각 생애최초 특별공급 신청할 수 있고 제도상 둘 다 당첨도 가능 

■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1년 유예 검토"…정부와 또 충돌 예고
-6개월내 처분땐 중과 완전면제
-이후 단계적 적용하는 안 제시
-靑·기재부는 여전히 반대 기류
-與, 공시가 현실화 속도조절 안해
-1주택자 재산세 완화 대책 마련

■'다주택 양도세 중과 유예' 시도 이어 또…與변심에 정부 당혹
-빈번해지는 당정 엇박자
-국토부 "검토 요청받은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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