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충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뜻을 모을 필요가 있다면서 때가 되면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도 만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연일 통합과 단결을 강조하고 있지만, 비명계 일부에선 탈당 조짐까지 나타나며 신당설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1호 인사로 기후변화 관련 활동을 펼쳐온 박지혜 변호사가 낙점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변호사는 기후단체 플랜1.5와 사단법인 기후솔루션 등에서 환경 분야 공익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야심 차게 출범했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빈손으로 조기 해산하면서 국민의힘 내에선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참패할 것이란 위기감 속, 김기현 책임론이 재점화하며 사퇴 요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여야는 내일부터 30일 동안 임시 국회 회기에 합의하고, 오는 20일과 28일, 내년 1월 9일에 각각 본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법정 시한을 넘긴 예산안을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지만, RD와 원전 등 쟁점 예산을 두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15일까지 3박 5일 간의 일정으로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합니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하는 건 1961년 수교 이후 처음입니다. 네덜란드 방문 기간 반도체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재작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전 대표를 조사한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돈봉투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국회 의원들 소환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어서 내년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의대 정원 확충에 반대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내일부터 5일 동안 회원들을 상대로 총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합니다. 정부는 보건의료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의협이 집단행동에 들어갈 경우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어서 갈등이 커질 우려도 나옵니다. 

● 연일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고 있는 가자지구 인구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다고 유엔 관계자가 확인했습니다. 가자 공습에 따른 사망자 중 민간인이 61%로, 전례 없이 높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20세기의 분쟁들에서 민간인 사망자가 평균 절반쯤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전례 없는 수치라고 합니다.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 내용을 놓고 산유국들이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는 그러나 각국이 약속을 이행하더라도 감축 목표치에 미치지 못한다며, 산유국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 미국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야구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LA 다저스와 10년간 7억, 달러 우리 돈 9,200억 원의 초대형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역대 최고 몸값을 훌쩍 넘긴 액수로 다른 구단 전체 급여보다도 많습니다. 

●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 선수가 후배 야구선수였던 임혜동 씨를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참고인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두 사람이 합의금을 주고받은 계기가 된 2년 전 몸싸움을 목격했던 다른 야구 선수들이 경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 부고 문자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장례식장 주소와 함께 링크가 게재된 익명의 부고 문자가 발송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경찰은 문자에 게재된 링크를 누를 경우 악성 프로그램이 실행돼 개인 정보가 누출돼 금융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국민연금 수급자격이라고 속이는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공단을 사칭해 국민연금 복리후생수당 지급통지서나 수급자격 인정 통지서 내용이 담긴 스미싱 문자가 다수 발송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테라·루나 사태로 무너졌던 비트코인 시장이 다시 급등세를 타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의 가상자산 보호를 위해 내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행되면 가상자산사업자는 고객 예치금을 따로 분리해 공신력 있는 관리기관에 맡겨야 합니다. 

● 연말이 되면서 사람들 만날 자리도 많아지고 있죠. 그런데 술자리에서 가격표 들여다보시면 깜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비교적 싼 가격에 많이 찾는 소주와 맥주 가격이 지난달 9개월 만에 가장 크게 뛰어올랐습니다. 서울의 식당에서 맥주와 소주를 각각 6천 원에 팔고 있습니다. 

● 생명보험업계 해약 환급금 규모는 올해 들어 3분기까지 34조 원이 훌쩍 넘습니다. 1년 전보다 10조 원 이상 불어나면서 3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보험료를 내지 못해 보험사가 해지를 통보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습니다. 비자발적 해지로 받는 환급금이 1년 새 30% 가까이 급증한 겁니다. 

● 포스코를 제외한 5대 기업과 국내 주요 그룹의 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재계 인사의 키워드는 세대교체로 꼽을 수 있습니다. 1980년대생 오너 3·4세도 대거 등장했는데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쇄신과 책임 경영을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 국방부가 GP와 GOP 같은 최전방지역에서 근무하는 초급간부의 소득을 오는 2027년까지 크게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24시간 근무하는 특수성을 고려해 경계지역 부대의 소위와 하사의 연간 소득을 중견기업 수준까지 인상한다는 방침입니다. 

● 올해 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수험생 97%가 이과생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이과생들의 이른바 문과 침공이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정시에서 유리한 전형을 찾기 위한 전략 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 토트넘 손흥민이 시즌 10호 골을 성공시키며 8시즌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 기록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손흥민을 포함해 단 7명만 거둔 대기록입니다. 

● 겨울철 대표 축제로 꼽히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가 다음 달 6일 개막합니다. 대형 얼음을 조각하고 산천어 전등을 제작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인데요. 산천어 선등거리와 얼음조각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미리 만날 수 있고, 본축제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다음 달 6일 개막해, 23일동안 이어집니다. 

● 오늘 전국 곳곳에 때아닌 장대비가 쏟아집니다. 일부 지역으로는 호우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고,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는 대체로 맑고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전국에 또 비가 내리겠고, 주말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급격히 추워질 전망입니다.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보도에 널브러진 전동킥보드 → 지자체가 관리할 법적 근거가 없어 무단 방치를 해도 과태료는 없고 견인시 견인료와 보관료(4만원, 30분당 700원)만 부과. 대부분 업체가 부담하지만 일부 업체는 최종 이용자가 부담하도록 약관 변경. 과태료 도입 필요.(중앙선데이)

2. 日 메이저 리거 오타니, 10년 7억달러(9240억원)에 LA 다저스 이적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운동선수 됐다. 사상 최고였던 FC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의 6억 7400만 달러(8896억 8000만원) 넘어서. 야구 세계화를 위해 개막전을 세계 여러 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는 MLB 홍보 정책으로 그의 첫 경기는 서울 고척돔(내년 3.21, 22)에서 치러질 예정.(서울)

3. 군 초급간부 급여, 중견기업 수준으로 인상 → 2027년까지 경계부대 근무 소위 연봉 4990만원, 일반부대는 3910만원으로 30% 올려 인상. 초급 장교 부족, 사기저하 대책. 병장월급은 2025년 205만원으로... 2023∼2027 군인복지 기본계획.(세계)

4. 순댓국 가격의 역사 → 60년 서울 최고 노포 대림동 ‘삼거리먼지막순대국’ 집 벽에 창업 이후의 순댓국 가격이 게시되어 잇는데 1959년 150환, 1962년 30원(화폐개혁), 1970년 100원, 1980년 600원, 1990년 2500원, 2002년 3500원, 2011년 이후 5000원, 2022년 6000원, 2023년 7000원이다. 1962년에 짜장면이 20원 정도이니 비교해 봄직하다.(중앙선데이)

5. 붓과 연필 → 중국, 우리는 붓을 썼어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필 회사인 파버카스텔(독일)이 창업한 게 1761년입니다. 조선 영조 37년입니다. 붓으로는 설계도를 정밀하게 그릴 수 없습니다. 이러한 필기구의 차이가 근대 동서양의 과학과 기술 격차를 초래한 건 아닐까요. 필기구 수집가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6. 산업로봇 강국 한국 → 2021년 기준 노동자 1만명당 산업로봇 수 1000대로 한국이 세계 최고. 이어 싱가포르·일본·독일 순으로 대개 인건비가 높은 제조업 강국을 중심으로 산업용 로봇 대수가 높아. 그러나 서비스 로봇은 걸음마 단계, 그마저 70%가 중국산.(중앙선데이)

7. 수능, 선택과목 간 유불리 현상 그대로 →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 중 1과목을 선택하게 되어 있는 수학의 경우 ‘확률과통계’는 3.5%만 선택 추정.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11점까지 벌어지는 등 편중괴 과목별 유불리 현상 여전.(세계)

8. 국민연금 인상 안하고 받는 시기 늦추자... → 국민일보 창간 35주년 여론조사. ▷현행유지 35% ▷납부액은 유지, 받는 시기 늦추기 28% ▷더내고 더받기 18% ▷더내고 덜받기 7%...(국민)▼

9. 전국 빈집 13만 2000채... 계속 늘어나는데 → 빈집을 철거하면 주택보다 세율이 높은 나대지(토지세)로 세금 부과돼 방치하는 경우도 많아. 정부, 빈집 철거하면 재산세 완화 추진.(경향)

10. '제2의 수능'... 공인중개사 시험 열기 하락? → 올해 응시자 7년 만에 최소. 28만 7756명이 신청해 20만 59명이 실제로 응시. 작년보다 신청자는 10만명 이상 줄고 응시자도 6만 4000여명 감소.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한경 외)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적 컨테이너 해운사 HMM의 새 주인이 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인수 후보 중 한 곳인 동원그룹이 입찰 절차의 공정성을 문제 삼고 나섰음. 10일 투자은행(IB) 업계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지난 8일 HMM 인수전 입찰 절차의 공정성을 문제 삼아 유감을 밝힌 공식 입장문을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를 비롯한 매각 측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됨. 동원 측은 공문에서 “하림그룹·JKL컨소시엄에서 매각 측이 보유한 HMM 영구채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해 달라는 요청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이는 당초 매각자 측이 영구채 주식 전환을 추가해 HMM의 잠재적 발행 주식 총수 약 10억주를 기준으로 인수 금액을 제시하라는 입찰 기준에 위배된다”고 강하게 반발했음. 동원그룹 측은 법적 조치까지 예고해 파장이 일고 있음.

2. 부동산 시장 침체로 개발 사업이 하나둘 멈춰 서면서 서울 알짜 입지에서도 매물로 나오는 땅이 늘고 있음. 특히 주상복합과 상가·지식산업센터 같은 수익형 부동산 중심으로 공사비 상승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난항에 직격타를 맞는 분위기. 10일 시행·신탁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강남권과 여의도·용산·가산동 같은 곳에서 개발이 중단돼 매물로 나온 토지들이 잇달아 공매를 진행함. 매각 예정가가 수천 억원대여서 실제 매각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림.

3.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규제법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와 유럽의회, EU 27개 회원국 대표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37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지난 8일(현지시간) ‘AI 규제법’에 합의했음. 이 법은 AI를 활용하지 말아야 하는 행위를 구체적으로 명시했다는 데 가장 큰 의의가 있음. 그동안 무분별하게 시행해온 ‘얼굴인식 데이터 수집’이나 ‘AI를 활용한 사회적 감시 시스템 운영’을 금지했고, 정부 규제를 받아야 하는 ‘고위험 AI’와 ‘범용 인공지능’을 명확히 정의해 반드시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조항도 포함.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 빅테크를 견제하기 위해 EU가 서둘러 규제의 칼을 뽑았다는 분석이 나옴.

4.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 경기 침체가 진행 중인 가운데 물가까지 바닥을 기면서 반등하던 중국 경제에 위기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음. 최근 부진을 벗고 수출 회복세에 접어든 한국 경제에도 ‘불똥’이 튈 것으로 우려됨.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9일 발표한 중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0.5%를 기록하면서 10월(-0.2%)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음. 당초 시장에서 예상하던 전망치(-0.1%)에도 크게 못 미친 것으로, 하락폭만 보면 2020년 11월 이후 가장 큼.

5. 한국과 미국, 일본의 안보실장이 서울에서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 고도화를 막기 위한 새 대북 구상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음.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를 열고 공동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음. 설리번 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새로운 3국 (대북)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며 “북한의 위협, 사이버 범죄, 또한 암호화폐 세탁에 따른 위협에 대한 대응과 북한의 경솔한 우주 및 탄도미사일 시험에 대응하는 노력이 시작됐다”고 말함. 이날 세 나라 안보수장은 계속되는 북·러 간 군사 협력에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며 이를 막기 위한 3국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음.

6. 10일(한국시간) ‘이도류(二刀流·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일본·29)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긴 시간이 걸렸다. 죄송하다”고 운을 뗀 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음. 오타니의 에이전트인 네즈 발레로는 이날 계약 조건이 10년 7억달러라고 발표했음. 전 세계가 놀랄 만한 초대형 자유계약선수(FA) 계약임. 야구 역사에 다시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투수와 타자 모두 에이스로 활약하는 오타니에 당연히 총액 기준으로 5억달러 또는 6억달러를 받을 것이란 예상이 나왔지만, 오타니는 이를 훌쩍 뛰어넘어 세계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7억달러 계약’을 끌어냈음.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경  제》

☞3시간 이하 단시간 근로자 실업급여,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고용부, '월급보다 많은 실업급여' 개선…급여산정 실근로시간으로 변경

☞MZ도 어르신도 마감세일에 푹 빠졌다...저녁시간대 반값 할인에 백화점 3社 델리 매출 급증...퇴근 후 방문 직장인 늘어...편의점 라스트오더 주목

☞"연말 송년회·회식 부담되네"…맥주·소주 물가 9개월 만에 최고...주류 제조사 출고가 인상 이어 식당 판매가 올린 영향...내년 '기준판매비율' 도입 예정, 가격 안정화 기대

☞"배터리산업 '저가형' 대세된다…韓도 대비를"...S&P글로벌 원자재 전문가...전지산업 분석서 펴내 주목...업계 흔든 美 인플레 감축법...보조금 제한 韓 영향 적지만 EU 재활용 규정법은 변수...LFP배터리 개발 속도내야

☞"일단 뽑아" 경력 없어도 현장서 가르친다…반도체 인재 확보 총력...경력사원 지원자격 대폭 조정..."일단 뽑고 현장서 가르친다"

《금  융》

☞“돈 갚아라” 사채업자 협박 막는다…금감원, 불법추심 특별점검...10개 대부업자 대상 불법‧부당 채권추심 행위 점검

☞12월 FOMC 앞둔 뉴욕증시, 파월 내년 전망에 주목...12~13일 FOMC 정례회의 앞둬...이번 회의에선 금리 동결 확실시...파월의 인플레 평가, 내년 통화정책 전망 등 주목

☞카뱅, 중·저신용대출 금리 年3%대까지 낮췄다...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규제 이행...케이뱅크도 부랴부랴 경쟁 인하...고신용자 최저금리는 年5%대...일각 "역차별…금리 역전 심화"

☞“美상업용부동산 대출 4000조원...하나 터지면 다 터진다”...미 의회조사국, 은행 연쇄 위험 경고...대출만기에 대안 없으면 연쇄 디폴트...은행권에 위험 전이 가능성 경고...온라인매출+재택근무 늘면서 상가 위기

☞엔화·美국채 상승 노린 ETF에 뭉칫돈...日증시 美국채펀드 순매수 2위...최근 한달간 6500만弗 투자

《기  업》

☞“가상자산 경제적가치 있고, 전자적거래 가능해야”…가상자산 범위확정, NFT·예금토큰은 제외...가상자산서 NFT 제외...거래소, 이용자에 예치금이용료 지급...가상자산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제재 근거 마련

☞점점 꼬이는 HMM 인수전 … 공정성 논란에 막판 진통...영구채 주식전환 유예놓고 파문...하림, 산은에 기준 변경 요구...동원 "2500억 더 쓸 기회 놓쳐"...유예시 매각자 배임 논란도...발표 연기 또는 유찰 가능성

☞인력난 K조선…'중국산 블록' 덮친다...한화·삼성 이어 HD현대도 中서 부품 하청 추진...국내협력사선 제때 조달 어려워..."조선 생산능력 붕괴 시작" 지적

☞희망퇴직 받고 출장·회식비 줄이고…기업들, 마른 수건 더 짠다...연말 인사서 임원 숫자도 줄여…내년 사업계획서도 비용 절감 모색

☞"인수·합병 시대는 끝" 기업 쪼개니 수익 쑥...EY·골드만삭스 179건 분석...금리 인상기 성장성 높이려...부진 사업 정리하고 전문화...기업분할 1년새 2.5배로 증가...유망사업 육성 집중하자 성과...분할2년후 주주수익률 6%P↑

《부동산》

☞첫삽 못뜨는 오피스텔 곳곳에…강남역 상가 땅 반값에도 안팔려...서울 알짜 땅 줄줄이 공매...수익형 부동산 초비상...이태원역 근처 주상복합...고금리 짓눌려 공매 넘어가...가산동 'W몰' 자리도 매물로 금싸라기땅 공매 성사 촉각...여의도 성모병원 인접 토지...금융중심지 관심 뜨겁지만...대금완납 등 낙찰 걸림돌 많아

☞분양 한파에도…파주, 올 청약 경쟁률 전국 1위...청약통장 7만개 몰려...분상제 적용에 GTX-A 효과...국평 5억대···경쟁률 372대1...매매가는 연초보다 1억 올라...초역세권에는 '분양가 8억'도..."위치·가격따라 분양성적 희비"

☞"전세로 눌러 앉을래요"…내년까지 전셋값 계속 오른다...잠실 전셋값 한달새 3억 뛰기도…서울 입주 물량도 급감

☞충청권 아파트값 '주춤'…시장 2차 조정기 맞았나...12월 첫째 주 대전 아파트 매매값 보합…21주 만에 상승 멈춰...충남도 하락 시작…하락세 세종은 전국 최대 폭으로 떨어져...고금리 피로감에 '팔자' 전환…"시장 불확실함에 소강 상태"

☞다시 뜨는 반값아파트?…임대료 20% 이상 오를 듯...임대료 사전 기준, 조성원가에서 감정평가액으로...토지임대료 상승 불가피

《사  회》

☞'폐렴·독감 유행' 범정부 대책반 가동..."지나친 공포가질 필요 없어"...국내도 호흡기 질환 환자 늘면서 불안 커져...정부, 대책반 꾸려 병상·치료제 수급 점검..."2019년 감염자 수 '절반'…치료법도 잘 알려져"...내성에 쓰는 2차 항생제 사용기준 확대 검토

☞극단 생각한 청소년 2년째 늘어…中2의 16%가 자살 고민...중고교생 5만여명 조사...중학교 2학년생 자살생각률 가장 높아

☞난민 자격으로 입국 시켜줬더니…은밀하게 대마 재배·흡연한 20대 러시아인...동해해경청, 마약류관리법 위반 20대 구속···반입 경로 수사

☞"맥주 딱 1병 먹었는데"…음주단속서 면허정지 나오자 울상...서울 음주운전 집중단속 현장…2시간 동안 면허취소·정지 11건...연말연시 음주사고 증가…내년 2월4일까지 매주 금토 일제단속

☞길가에 널브러진 퍼스널모빌리티(PM), 주차금지구역 실효성 떨어지는 이유는?...대구시 지난 3월 PM 주정차 금지구역 및 반납불가구역 설정...위험지역서 운행종료 막았지만 GPS 측정오차 15m 달해...도보단속 2시간에 15건 시민안전 위협, 의식개선 절실

《국  제》

☞EU, 세계 최초 'AI 규제법' 합의…"안면 인식 등 엄격 규제"...AI 위험성 분류·투명성 강화...생체 정보 스크랩 등 금지...위반시 최대 500억원 벌금

☞美명문 펜실베이니아대 총장, 반유대주의 대응 부실로 사퇴...최근 유대인 학살등 반유대주의문제로 의회 출석후 사임...대학후원자 · 이사회, 총장의 청문회 출석 답변에 "불만"...아이비 리그 대학들 반유대주의 글 폭주..총장들만 봉변

☞새 시대 앞둔 아르헨…'괴짜' 밀레이의 경제 실험 통할까...10일 아르헨티나 대통령 공식 취임...내각 온건파 중용…부처 18→9개 슬림화...'연간 인플레 140%' 경제 위기 극복 과제..."천재와 미치광이의 차이는 성공에 있어"

☞이라크서도 확전 우려 스멀스멀…바그다드 발밑에 '친이란 기지'...카타이브 헤즈볼라, 중동 친이란 무장세력에 무기 공급…미군 공격도 불사..."이란이 지금처럼 이라크에 큰 영향 미친 적 없어"…확전 우려 고조

☞대만 대선 '접전'…집권당 37% vs 제1야당 32%...라이 후보, 오차범위 벗어난 우위...국민당 지지자 대부분 40세 이상..."실제 선거 득표차 크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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