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5월 1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에선 비밀... 미국에서는 복권 당첨자 공개 인터뷰가 의무 → 미국 오리건주 등. 최근 ‘파워볼’ 1등 당첨금 1.8조, 세금 떼고 순현금만 5800억원 받은 당첨자 인터뷰... 그는 라오스에서 이민 온 40대 남성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 ‘이 돈을 다 쓸 시간이 있을까’라는 말도 했다고.(중앙) 

2. 의대 증원보다 실손보험 개선이 더 급하다 → 실손 놔둔 채 의사 늘려봐야 돈되는 과 쏠림 더 심해질 것. 어느 의사의 씁쓸한 토로. ‘실손 빼먹기가 의사 주 수입원... 실손 제도 뜯어고쳐야’.(매경)▼

3. 전세사기, 보이스피싱 형량 올린다 → 청년 등 경제 약자 노린 조직적 사기범죄 양형기준 올리기로. 양형기준은 판사마다 형량이 들쭉날쭉하지 않도록 대법원이 제시하는 일종의 권고형량으로 현재 살인·성범죄·사기 등 44개 주요 범죄에만 양형기준을 두고 있다.(아시아경제)

4. 대형 사기범죄 양형기준 → 이득 금액에 따라 ▶1억원 미만 1년 6개월~3년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2~5년 ▶5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4~7년 ▶5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 6~9년 ▶300억원 이상 8~13년... 150년형도 선고하는 미국과 비교해도 너무 적어 한탕을 노리는 사기범에게 유인이 된다는 비판.(중앙)

5. 공무원 젊어졌다 → 공무원 평균연령 42.2세로 5년 전(43.0세)보다 0.8세 젊어졌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퇴직하고 신규 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9급으로 들어와 간부라할 수 있느 사무관(5급)으로 승진하는데 평균 23.6년이 걸렸다.(동아)

6. 수능만점자, 광고모델 발탁 → 올 수능에서 유일하게 전 영역 만점 여학생(20세), 대기업 비타민 광고모델로. 비타민 제품 특성상 수험생 자녀를 위한 구매 많다는 점 반영한 결정. 이여학생은 전과목 만점이지만 화학과 물리를 선택하지 않아 서울대 응시 자격이 없어 연세대 의예과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경)

7. 국세수입 2조 2000억 감소, 1분기 역대급 ‘세수 펑크’ → 지난해 적자 기업 급증 영향,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세수 결손 재현 우려. 세목별로 3월 기준 법인세는 –5조 5000억, 근로소득세 –1조7000억원... 부가세만 3조 7000억 늘어.(경향)

8. 금 한돈 43만원... 돌반지 사라지는 중 → 돌 금반지 대신 아기 옷이나 현금, 상품권 등으로 선물하는 사람 늘어. 은은 한 돈(3.75g)에 5270원으로 금에 비해 1/80 갸격.(국민)

9. 한 작품이라도 제대로 보여주자... 미술관, 박물관 한 작품만 전시된 단독방 늘어 → 인파에 밀려 어정쩡하게 나오는 일 없도록. 우리나라에서도 국립중앙박물관에 ‘반가사유상’ 단독방 전시가 처음. 루브르박물관도 하루 2만명 관람객으로 제대로 감상 어려운 ‘모나리자’를 전시할 독립 공간 마련을 검토 중이라고.(세계)

10. 동(洞) 이름이 영어? → 부산 강서구에 2016년부터 친환경 물가 도시를 표방하고 조성 중인 ‘에코델타시티’, 부산 강서구는 이 곳의 법정 동명을 ‘에코델타시티동’으로 하기로 추진. 행정안전부는 반려. 입주예정자들은 찬성하는 분위기.(경향)




2024년 5월 1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괴물 고대역폭메모리’로 꼽히는 HBM3E 12단H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이 제품의 샘플을 제공하는 상황에서 엔비디아로의 납품을 사실상 공식화한 셈입니다.

2. 지난해 미국이 빨아들인 한국기업 투자자금이 역대 최대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도체 등 첨단기업 유치에 사활을 건 미국이 세액공제 혜택에 막대한 보조금까지 내세우면서 한국의 기업 자금을 흡수하고 있는 셈입니다. 반면 첨단산업 투자 보조금이 없고, 법인세율까지 높은 한국에서는 투자 온도가 빠르게 식고 있습니다.

3. 의대 정원이 늘어난 32개 대학 대다수가 의대 모집 정원을 확정 제출하면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이 1570명 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립대학들이 증원분의 50%만 증원하기로 확정해 당초 정부가 추진했던 2000명 증원에서 400여명 줄어들 전망입니다.

4. 미국에 이어 유럽까지 디리스킹를 명목으로 중국에 대한 제재수위를 높이자 중국이 유럽 전역에서 스파이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영국, 독일 등에선 군사적으로 민감한 정보를 빼돌리기 위해 대학과 연구소에 스파이를 심어 정보를 탈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720일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마주 앉았습니다. 이 대표는 작심한 듯 미리 준비해 온 발언문을 15분 가량 읽으며 김건희 여사 문제를 에둘러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회담은 당초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2시간 15분 정도 진행됐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습니다.  

●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다시 불러 12시간동안 조사했습니다. 공수처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에게도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채 상병 사건에서 먼저 밝혀야 할 건, 채 상병을 숨지게 한 무리한 수색 작업은 누구의 책임이냐는 겁니다. 취재 결과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이 직접 수색 지시를 명령했고, 문건에 서명까지 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자신은 권한도 없었고 지시도 내리지 않았다"던 임 전 사단장 주장과 정반대 내용입니다. 

● 경찰 수사 최고 책임자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목사에 대해 스토킹 혐의로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가방을 건네주는 자리가 마련되기까지 지속적으로 접근한 게 스토킹일 수 있단 건데, 경찰은 가방 수수 의혹 말고, 스토킹 죄만 수사하게 됐습니다. 

● 서울대 교수들은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대신 현재 의료대란의 배경과 과정을 짚어보는 심포지엄을 열 계획입니다. 고려대의료원, 경상국립대병원 등도 오늘 휴진에 나서고, 다른 빅5 병원인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오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외래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겠단 방침입니다.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늘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로부터 설문조사 결과 등 최종 보고를 받습니다. 연금특위는 이를 토대로 연금개혁 합의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형사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지지율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형사기소를 지지층 결집의 계기로 삼아왔는데요. 이제 이런 전략이 약효가 다한 것 같다는 겁니다. 

●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던 아프리카 대륙에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캐냐는 지난달 중순부터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지금까지 사망자만 100명을 훌쩍 넘고, 이재민 13만 명이 발생했습니다. 탄자니아에서도 150명 넘게 숨졌는데, 가뭄에 시달리던 아프리카 대륙에 엘니뇨 현상으로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동남아시아를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체감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한 필리핀 마닐라, 교육 당국은 전국 공립학교의 대면수업을 중단했습니다. 태국에선 올해 열사병으로 최소 서른 명이 사망했습니다. 수도 방콕은 최고 기온 40도를 넘겼고 체감기온은 52도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주요 7개국 G7 기후·에너지·환경 장관 회의가 열렸는데요. 이 회의에 참석한 앤드루 보위 영국 에너지안보·넷제로부 장관은, 한 방송사와 인터뷰에서 2030년대 상반기에 석탄 사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쇼핑몰 후기 아르바이트를 빙자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몇 시간 만에 천만 원이 넘는 돈을 빼앗겼는데, 수법이 교묘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물건 사고 쇼핑몰 후기를 쓰면 물건값에 후한 수수료를 주겠다는 말에 속아 넘어간건데요. 팀 단위로 사람을 모아서 서로 포기하지 못하도록 얽매이는 방식으로 사기를 치는 수법입니다. 

●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 열고자 했던 주주총회가 민 대표의 이사회 소집불응으로 미뤄졌습니다. 법원이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 하이브가 낸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을 오늘 진행합니다. 주총이 열리면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을 해임할 수 있습니다. 

●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광고비를 주면 검색했을 때 상단에 노출되는데, 이 덕에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광고비가 비싸집니다. 이걸 악용해서 경쟁 업체가 손해를 보게 만들겠다며 홈페이지를 반복 클릭해 비싼 광고비를 물게 한 업주가 붙잡혔습니다. 

● 지난 금요일 서울시의회가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의결한 데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반발하며 72시간 천막 농성을 벌였습니다. 조 교육감은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고, 정치권에서는 '학생인권법'을 제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오징어 어획량이 감소하자 정부가 오늘 부산에서 원양 오징어 초도 물량 하역 공급 점검에 나섭니다.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만 오천 톤을 국내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남대서양 포클랜드 제도 인근 해역에서 어획한 원양 오징어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김 가격이 올해 초만 해도 장당 100원이 안 됐는데 이젠 130원을 넘었습니다. 주변국 원초 흉작으로 김 수출이 급증하면서 국내 공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김 수출량은 3만 5천여 톤으로 2020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40% 넘게 늘었습니다. 국내 재고가 줄다 보니, 올해 들어 오히려 김 수입이 늘어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 매년 한강에서 열리는 '멍때리기 대회', 알고 계신가요? 오랜 시간 가장 멍하니 있는 사람에게 상을 주는 특이한 대회라, 열릴 때마다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잠 퍼자기 대회' 같은 보다 이색적인 행사들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오늘 출근길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고,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와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다가오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는 또 한 번 전국에 봄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크라이나, 할아버지 자원 의용군 → 군 인력자원 부족에 자원봉사 60대 노장들, 민병대로 전장 나서. 기동포병대 ‘초원의 늑대들’(Steppe Wolves) 민병대 대원들, 자비를 들여 전투에 나서고 있다고.(매경 외) 

2. ‘김 값’ 올라 김밥값 올랐다고? → ‘김’은 억울하다... 김밥값에서 김 비중은 3%뿐. 1년새 김 도매가격 57% 올랐지만 당근 57%, 시금치 69%, 오이 47% 오르고 쌀도 작년보다 7.56% 비싸져 다른 물가가 더 큰 요인.(아시아경제)

3. 춘천 ‘레고랜드’ 적자 더 늘어 → 입장객 수 예상치의 1/3... 개장 연도인 2022년 매출 622억에 127억 적자에서 2023년엔 매출 494억, 당기순손실 288억...(문화)

4. 한국 최초 원자력 발전소 → 1978년 4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원자력 1호기 상업운전 개시.(문화, ‘이번 주 小史’)▼

6. 한중일 ‘꿈의 배터리’ 전고체배터리 전쟁 → 전고체전지는 기존의 리튬배터리에서 필요한 분리막이 필요 없어 고밀도 구현이 가능하고 더 안전하다. 삼성SDI가 오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세계 완성차 업체에 샘플을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닛산은 2028년 전고체 탑재 전기차 생산, 중국 광저우자동차는 2026년 한번 충전에 1000㎞ 이상 가는 차 출시하겠다 주장.(헤럴드경제)

7. 청소년 도박 심각 → 도박 치료 프로그램 이후에도 10대들의 ‘단도박률(치료 서비스 종료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도박을 끊은 비율)’은 매해 연령대별 최하위권... 치료를 끝낸 10대 674명 중 34.1%만 단도박자로 판정받았다.(문화)

8. 전기차 열풍에 눈물 나는 정비업소 → 주된 수입원이던 엔진오일을 점검, 교체하러 오는 손님이 줄면서 매출 급락. 여기에 주행 거리에 따라 교체해야 하는 연료 필터, 점화 플러그 등 소모품 수요도 없어져.(아시아경제)

9.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한달, 시청률은 → 처음 나선 3월31일 5.5%, 그 다음주 6.0%, 5.9%, 6.8%로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가장 최근인 4월 28일엔 5.1%... 김신영의 올 시청률 5~6% 수준과 비슷. 고 송해의 평균 시청률 9.4%.(세계)

10. 尹·李, 의대 증원 등 의료개혁엔 공감... → 나머지엔 입장 차.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문제와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 수용 문제 등을 포함한 대부분의 의제들에 대해서는 입장 차.(국민)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뉴스


1. '합의'는 없었지만…'첫 소통'에 의미 부여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첫 회담이 두 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대부분 사안에서 인식 차를 좁히지 못한 양측은 소통을 시작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2. 서울대·세브란스 병원 첫 휴진…원광대 의대 교수 집단 사직
의정갈등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일부 대형병원들이 오늘(30일) 처음 휴진합니다. 원광대 의대 교수들은 단체로 사직서를 냈습니다.


3. 공수처, 유재은 재소환…김계환 소환 통보
해병대원 사망 사건 수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았습니다. 공수처는 주요 피의자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도 이번 주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4. 미 대학가 반전 시위 확산…프랑스 대학가도 반전 시위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지구 휴전을 촉구하는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캠퍼스에 다시 경찰력이 투입됐고, 체포된 시위 참가자는 1천 명에 달했습니다. 파리정치대학에 이어 소르본 대학까지 프랑스에서도 반전시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30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밥에 김도 못 싸 먹겠네"... 수출의 역설, 마른김 장당 130원 돌파...'검은 반도체' 해외 인기에 국내 공급↓...전년비 29% 급등… 김밥도 연쇄 상승...정부 할인 지원에도 일주일 새 100원↑
 
☞김포골드·9호선 지옥철 탈출할까… 110억 투자해 증차...서울시 64억원·김포시 46억원 총 110억원 국비 지원
 
☞3%대 물가상승에 5월 민수 가스요금 인상 '일단 보류'...가스공사 '15조원 미수금'…'원가 이하' 가스요금 인상불가피 인식은 유지
 
☞퇴근 후 오토바이 배달…부업 뛰는 ‘N잡러’ 50만명 넘었다...1분기 55.2만명…지난해보다 10.1만명 ‘껑충’...60대 이상 ‘최다’…청년층·40대, 가파른 증가세
 
☞올 여름 참외·수박 맘껏 먹을 수 있을까...농식품부 "참외·수박 공급량, 작년 수준 전망"..."참외 작황 회복으로 출하 증가…수박도 작황 양호"
 
《금  융》
 
☞日엔화 약세 방어 ‘시장 개입’…원·엔 환율 880원대로 반등...장중 860원→880원으로 상승 전환...오전 864.16원 터치…5개월여 만에 ‘최저’...일본 공휴일에 외환당국 ‘실개입’ 추정...달러·엔 ‘160엔 돌파’ 이후 155엔으로 하락...원·달러 환율도 장중 10원 이상 급락
 
☞비트코인, 美 경제 불황에 9000만원 반납…김프 3%대로 '뚝'...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위험…경제 성장률 둔화...가상자산 신규 자금 유입도 감소세…블랙록 비트코인 ETF 순유입액 '0'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1% 상승…2680선...개인만 5855억 '팔자'…외국인·기관 '사자'...화학 4%↑…에이피알 7% 오르며 상승견인...삼성전자·SK하이닉스 1% 미만 약세...'희토류 모멘텀' 효과에 LS에코에너지 상한가
 
☞은행권, 개인사업자에 1조4179억원 이자 돌려줬다...7월 추가 환급...국민 2747억·농협 2091억원 등...부산은행 카카오뱅크 등 지방銀·인뱅도 참여...2·4분기 이자납부액, 7월 중 환급 예정
 
☞“또 떨어졌네, 변동으로 갈아탈까”…주담대 금리 5개월째 하락...주담대 고정형 비중 57.5%...전월 대비 8.1%포인트↓
 
《기  업》
 
☞갤럭시 끌고 AI·전장 밀고…회복궤도 오른 삼성전기...전년比 개선된 매출·영업익…시장 전망치 상회...'맏형' 삼성전자 갤럭시 인기에 '아우'도 미소...미래 동력 AI·전장용 고부가 MLCC 공급 확대
 
☞인텔, 6월 '서울 AI 서밋' 행사 연다…팻 겔싱어 한국서 첫 연설...겔싱어 CEO, 파트너·협력사에 '인텔 AI 솔루션' 소개 예정...네이버 및 삼성전자도 참가할 듯…AI 메모리 관련 발표
 
☞AI발 전력 수요 급증에 LS일렉트리 ‘깜짝 실적’...1분기 영업익 937억…전망치 25% 상회...AI·데이터센터로 슈퍼 사이클 본격화 전망
 
☞英 선택 못 받은 K9 자주포… 루마니아 전망은 밝아...이동 중 발사 가능한 獨 자주포에 밀려...루마니아, 내달 중 구매 계약 체결 유력
 
☞28억 아파트에 '중국산 위조 유리' 쓴 GS건설…어떻게 이런 일?...GS건설 "위조 유리, 모두 재시공 예정"..."위조 유리에 정품 섞어서 납품...걸러내지 못했다"
 
《부동산》
 
☞총선 끝나자 몰려드는 ‘신축아파트’…"‘옥석가리기’ 더 심해질 것"...5월 4만가구 신규공급…전월比 2배↑...미분양 지난해 11월 이후 증가세...“입지 좋은 대단지 위주 몰릴 것 예상”
 
☞"내 집 마련 더 힘들어졌네"…공사비 폭탄에 분양가 확 뛰었다...분양가 덮치는 공사비...강북 국평 5억 뛰어, 땅값보다 건축비가 비싸기도
 
☞재개발 임대주택 인수 가격, 현행보다 40% 높아져...국토부, 관련 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공사비 상승분 따르지 못하는 문제 해결하기 위해 마련
 
☞훈풍 부는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90% 돌파...낙찰가율 90.8%…낙찰률도 47%로↑...강남권에 수요 몰려
 
☞낡아서 도저히 못살겠다…전철 뚫리자 개발 바람 부는 봉천·신림동...법원단지 연번부여…신통 추진...신림뉴타운 이어 인근 단지 속속 개발
 
《사  회》
 
☞의협, 새 집행부 인선…'전공의 비대위원장' 박단도 합류...내달 2일 첫 상임이사회…본격 회무 돌입...'2020년 총파업' 강대식 부회장은 재선임
 
☞정부, 의협 '일대일 대화' 주장 수용 의사 밝혀...박민수 복지부 2차관 브리핑서 밝혀 "조건 달지 말고 대화 나서야"...군의관·공보의 등 의료인력 충원으로 비상대응역량 강화
 
☞의정갈등 11주차..해소는 커녕 '악재'만 차곡차곡 쌓여..."조건 없이 대화하자"는 정부에 의료계 '요지부동'...政, 선제적 양보에도 의료계는 "원점 재검토해야"...임현택 의협회장 취임, 의대교수 휴진·사직 행렬...정부, 군의관 공보의 파견 대응 역량 강화에 총력
 
☞교육부 “의대 26곳 수업 재개…대규모 유급 없을 것”...“26곳 수업 재개, 12곳은 29일 이후에 개강”...교육부 “대학들, 집단 유급 막으려 탄력 수업”...경북대 “의대 본과 3·4학년, 임상 수업 재개”
 
☞“아동 간 성범죄는 공교육의 실패”…‘사교육’에 기대는 ‘아동 성교육’...아동 간 성범죄 늘지만 ‘공공 성교육’ 부재로 부모 불안...사설업체 강의 수강 증가…“성교육도 빈부 격차 우려”
 
《국  제》
 
☞“러시아처럼 될라”···조지아 ‘외국 대리인법’ 대규모 반대 시위...집권당 추진 ‘외국 대리인법’ 갈등 재점화...“언론·시민사회 제갈 물리기” 대규모 시위
 
☞CNN "트럼프, 여론에 재판 영향 없어…바이든과 사실상 동률"...각 조사별로 오차범위 내 우위 나타나...CNN 여론조사, 바이든의 가자 전쟁 대응 '반대 71%'...집권1기 평가…트럼프, 성공 55%로 바이든(39%)보다 앞서
 
☞美 트럼프, 경쟁자 디샌티스와 다시 만나...공화 동맹 가능성...1월 경선에서 사퇴한 디샌티스, 사퇴 이후 처음으로 트럼프와 만나...선거 자금 모자란 트럼프와 정치 영향력 필요한 디샌티스 이해 맞아
 
☞'기시다 얼굴론 총선 못 치른다'…퇴진위기 몰린 기시다...보궐선거서 야당 전승…보수텃밭서도 자민당 참패..."자민당 1당 우위 붕괴시킬 민의 심판"...모테기·고노 등 후임 총리 거론…중량감 부족 지적도
 
☞얼마나 시추했길래…美 최대 유전에 흘러나오는 ‘경고음’...기록적인 원유 생산 중인 미국...최대 유전에서 기반 약화 움직임...잦은 지진 등 이상 신호 감지...커지는 환경단체·주민들 ‘우려’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 첫 영수회담이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회 형식으로 열립니다. 양측이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을지,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5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 원내대표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합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번의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등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합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오는 2055년 국민연금 기금이 소진될 거로 관측되면서 정부는 연금개혁을 3대 개혁 과제 중 하나로 꼽아 추진하고 있는데요. 최근 진행된 공론화 과정에 국민 과반이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을 지지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기초로 국회에서 연금개혁 법안을 도출할 예정인데, 회기가 끝나는 다음 달 말까지 처리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 해병대원 순직 사건 조사에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르면 오늘 오전에 다시 부릅니다.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했던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에게 수사 축소 지시를 했다는 의혹인데요. 새 공수처장 후보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서울시내 5개 대형병원을 비롯한 전국 병원의 의대 교수들이 이번 주부터 일주일에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합니다. 의사협회에서는 임현택 회장 당선인이 모레부터 새 협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지 않으면 어떤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는 강경파입니다. 

● 의대 증원 규모를 줄일 수 있게 된 것을 두고 국립대학과 사립대학이 온도 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립대는 규모를 줄이고 사립대는 그대로 증원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까지 숫자를 정할 방침인데, 지금까지 움직임으로 볼 때 증원 규모는 1,500명~1,700명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 다음 달 29일이면 21대 국회 임기가 종료됩니다.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법안은 모두 2만 6천여 건, 이 가운데 만 6천여 건이 계류중입니다. 여야가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법안을 무더기로 통과시켜도 대다수가 자동 폐기될 수밖에 없습니다. 일하는 국회는 또다시 헛구호에 그쳤단 비판이 나옵니다. 

● 어제 치러진 일본 중의원 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전패하며 기시다 후미오 정권이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른바 '비자금 스캔들'로 홍역을 치른 자민당은 선거구 3곳 중 2곳에는 아예 후보를 내지 못했고, '보수 왕국'으로 불린 시마네 1구에만 유일하게 후보를 냈으나 패배했습니다. 

● 중국 당국이 외국 자동차기업 중에 처음으로 테슬라에 대한 데이터 안전검사 적합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중국 내 완전 자율주행에 청신호가 켜졌는데, 때맞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중국 리창 총리와 만나기도 했습니다. 

●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미국 대학가에서는 주말에도 반전 시위가 이어지면서 지금까지 모두 9백 명이 체포됐습니다. 

●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 등 사기 범죄 수법들이 날로 진화하며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요. 사기 범죄 양형 기준은 지난 2011년 7월 신설된 이후 13년 동안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양형 기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솜방망이 처벌을 낳는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대법원이 이런 사기 범죄의 양형 기준을 손보기로 했습니다. 

● 단지 내 이륜차 진입을 금지하거나, 경비실에 신분증 제출을 요구하는 등 최근 들어 외부인의 출입을 까다롭게 하는 아파트 단지가 늘고 있는데요. 배달 기사들은 특정 아파트 목록을 만들어 공유하며 배달을 기피하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 더 큰 시장을 찾아 중국에 진출했던 국내 유통기업들이 잇따라 철수하고 있습니다. 현지 매장만 2백 곳이 넘었던 아성다이소가 지난해 철수했고, 롯데그룹도 최근 랴오닝성 선양에 조성하던 복합단지 프로젝트를 현지 법인에 저가로 매각했습니다. 이마트도 중국 내 30여 개의 점포를 모두 철수했습니다. 

●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 다양해지면서 책 읽는 사람들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책을 단 한 권이라도 읽은 성인 비율은 43%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유튜브 등 동영상으로 손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면서 책이 설 자리를 잃어가는 걸로 분석됩니다. 

● 가수 '나훈아' 씨가 마지막 전국투어 콘서트에 돌입했습니다. 그동안 추측만 무성했던 가요계 은퇴설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혀 '설마'했던 '가황'의 은퇴설이 사실로 굳어졌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인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2024 고마웠습니다 라스트 콘서트'를 시작으로 청주와 울산, 창원 등으로 마지막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닷새째였던 어제 오후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올해 첫 '천만 영화'인 장재현 감독의 '파묘'를 넘어선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입니다. 앞선 시리즈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범죄도시 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가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남해안과 제주는 내일 새벽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비염’, ‘소화불량’, ‘요추간판탈출증’ 한약에도 건보 적용 → 기존 1차 적용 질환인 ‘월경통’,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까지 포함하면 모두 6개 질환에 적용. 약값 약 4~8만원대(10일 기준)로 3분의1로 내려.(서울 외)▼

2. ‘선수들 체력이 20~30분 뛸 정도밖에 안 됐다. 튀긴 음식과 맵고 짠 음식을 주로 먹는 식단부터 바꾸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코어 훈련에 집중했다’ → 10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노리던 한국 꺽고 U-23 아시안컵 4강 진출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 신태용. 한국은 탈락.(중앙선데이)

3. 줄어드는 자영업자 → 한때 37%까지 치솟았던 자영업자 비율은 차츰 떨어져 지난해 19.6%으로 처음으로 20% 아래가 됐다. 그러나 아직 OECD 평균 15%대보다는 높다.(중앙선데이)

4. 지갑 주워 돌려줬는데 벌금 80만원? → A씨는 서울지하철에서 프라다 반지갑을 습득했으나 바로 역무실에 맡기는 등의 반환 절차를 밟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갑 주인 B씨가 잃어버린 것은 지난해 6월 11일인데 우체국을 통해 돌려받은 건 9월 20일... 법원은 A씨가 바로 지갑을 돌려주지 않고 수사를 받은 후에 우체통에 넣은 것이라고 판단한 것.(매경)

5. 60대 만학도 증가 → 5060세대 중 30.3%는 이미 대졸 이상 학력 소지자다. 70대 10.6%의 3배에 가깝다. 그런데 이들이 퇴직 후 새 일자리를 찾기 위해 다시 대학을 가고 있다. 지난해 60대 이상 대학·전문대 재학생은 3만 4172명으로 전년 대비 3000명이 늘었다.(중앙선데이)

6. 은퇴 생활비 → 2023년 통계청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가구주와 배우자(2인 기준)의 월평균 적정생활비는 324만 원, 최소생활비는 231만 원으로 나타났다.(한국)

7. 즉석밥 → 즉석밥의 원조는 미국에 유학 중인 아프가니스탄인에 의해 개발된 ‘미니트 라이스’다. 제너럴 푸즈(현 크래프트 하인즈)는 100만달러에 이 기술을 사들여 2차대전 때 군납에 성공했으며 지금도 판매되고 있다. 공장에서 익혀 건조한 쌀에 끓는 물을 부어 불리는 방식이다.(한국) 

8. ‘계단 오르기’... 수명 연장 확인 → 계단 오르기를 하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24% 낮았으며 특히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은 39%나 낮았다. 영국 대학 연구팀, ‘유럽심장학회 학술대회’서 35세 이상 48만여명 조사 결과 발표. 많이 오를수록 건강 증진 효과도 더 커진다는 것을 시사하지만 적정선에 대해선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국민)

9. ‘폐수 수영장’ 우려에도 파리올림픽 조직위가 센강 수영경기를 고집하는 이유? → 파리 센강은 영화 ‘퐁뇌프의 연인들’ 등 영화, 문학을 통해 로맨틱한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강 주변을 걷다 보면 코를 막아야 할 정도다. 수질오염으로 1923년부터 수영이 금지됐다. 조직위가 ‘센강 수영경기’를 고집하는 이유는 이를 올림픽 흥행 카드의 하나로  보고 있기 때문.(동아) 

10. ①나물 ②남새 ③푸새 → ①나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풀이나 나뭇잎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②남새는 이 중에서 ‘밭에서 기르는 농작물’을 말한다. ③푸새는 ‘산과 들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 풀’을 통틀어 일컫는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중국이 미국과 EU의 고율 관세에 대한 관세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중국은 해외 국가에서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상대 국가 상품에 동등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새 관세법을 오는 12월부터 시행합니다. 앞서 미국은 중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를 3배 이상 올릴 것을 권고하는 등 중국과 서방의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 정부가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국가 기술개발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전면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을 놓고 국가 간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국가 차원에서 기술 확보 속도를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됩니다.


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극자외선 노광기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독일 기업 자이스를 방문했습니다. 자이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와 메모리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입니다.


4. 정부가 현재 10일인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 확대를 추진합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현재 10일밖에 되지 않는 배우자 유급 출산휴가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코로나 이후 달아올랐던 IT 기업의 연봉 상승 경쟁이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경제신문이 원티드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개발자 직군의 연봉 상승 폭은 7.3%로, 10.7%를 기록했던 2022년 1분기 대비 3년 연속 상승 폭이 하락했습니다.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1분기 ‘성장 서프라이즈’에…정부, 성장률 전망 높인다...5~6월 수출·소비 동향까지 참고...투자은행, 전망치 0.8%포인트 상향...고금리 지속 난제…불확실성 여전

☞치킨·피자·김밥·커피 값 다오르니…가정의달 뭐 먹나...4월 총선 끝나자 주요 외식 브랜드 가격 조정 봇물...맥도날드·굽네·피자헛·더벤티·바르다김선생까지 동참...씀씀이 많은 5월 다가오니 소비자 부담 더 커질 듯...2~3월 멈춰섰던 외식비 가격동향도 4월 다시 오를듯

☞고공행진 기름값 한풀 꺾이나…“2~3주내 하락세 전환”...주유소 휘발윳값 5주째 상승…유가 상승 흐름 반영...중동 확전 가능성 낮아지며 국제유가 주춤...Fed 금리 인하 지연도 변수…“5월 둘째 꺾일 듯”

☞中 제품보다 3배 비싸도 날개돋힌듯 팔려…OCI 말레이 폴리실리콘 공장 ‘풀가동’...세금·전기료·인건비 ‘3低’에...美의 중국산 제제 수혜까지...축구장 100개 크기 공장 분주...“年 생산능력 2만t 이상 증설”

☞“혼잡 그만” 정부, 110억원 투입해 김포골드라인·4·7·9호선 열차 늘린다...김포골드라인에 2026년까지 5편성 증차하기로...김포 자체 도입 6편성 더하면 배차 2분10초 단축...서울 4호선에 3편성, 7호선 1편성, 9호선 4편성↑


《금 융》

☞ELS가 가른 1분기 금융지주 순위...2분기 진검승부 본격화...대규모 ELS 충당부채에도...KB 신한 하나금융 1분기 순이익 1조원대...고금리에 이자이익 증가세 영향

☞미국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커지는 금리 불확실성...미 기준금리 인하 시점 지연 가능성 ↑...달러당 158엔까지 추락한 엔화···한국기업 수출에는 먹구름

☞바닥 없는 엔저…당국 개입도 힘 못쓰나...달러·엔 환율 34년 만에 최고…160엔까지 밀릴 가능성..."BOJ, 엔저 대한 대응 전혀 없어" 실망감...'인플레 고착화' 美선 고금리 장기화 전망...미일 금리 차 축소 없인 당국 개입 한계

☞"서민·영세자영업자 급전창구 막힌다" 치솟는 연체율에 대출문턱↑...카드사 1분기 연체율 9년 만에 최고 수준...저축은행 1분기 연체율 7∼8%…사업자대출 연체율 10% 넘어도

☞비트코인, 6만3000달러대서 소폭 등락…매수세 약화 여파...6만2000달러 후반~6만3000달러서 등락 거듭...현물ETF 순유출…반감기 이후에도 상승세 꺾여



《기 업》

☞K-방산의 꽃 '전투기 엔진' 기술의 요모조모...국산 항공엔진 1만대 출하에도 핵심엔진 타국의존 여전...니켈 합금·내열 코팅 등 현존 최고 수준의 기술 집약체...방산 수출 확대·국방 독립성 강화 위해 적극 개발 필요

☞회사 4곳 합치면 1경3700조원...독일보다 2배 더 크다는 ‘F4’ 어디?...MS·애플·엔비디아·알파벳...시총 2조달러 돌파한 기업 4곳...독일 GDP의 2배 규모 달해

☞잠실·수원·부산에 포켓몬 떴다…롯데백화점 '포켓몬 타운' 팝업 행사...지난해 포켓몬 타운 팝업에 24만명 방문...올해 롯데월드몰, 수원점, 광복점 총 3곳서...‘포켓몬 타운’ 팝업···지역 특화 상품 선봬..."각 지역 대표 명소를 팝업 테마에 담아"

☞SM·JYP·YG 3사 주가도 급락...SM·JYP·YG 3사 주가 바닥…각종 리스크 영향...엔터사, 경영 및 인적 리스크 관리해야

☞현대차도 '美 노조' 생기나?...미국은 지금 ‘노조 설립 열풍’...독일 폭스바겐 미국 테네시주 공장 근로자, 전미자동차노조(UAW) 가입...미 현지에서 생산 공장 운영 중인 외국계 자동차 기업 중 최초...벤츠, 현대차 등도 미 현지 노조 설립 가능성 제기


《부동산》

☞충청권 분양서 사라지는 중소형 건설사...충청권 내달 분양 4847가구 중 438가구만 중소건설사...건설업계 불황에 지방 사업장마저 기피하는 중소건설업계

☞돈 싸들고 사들이던 꼬마빌딩…강남만 살아남았다...강남구 1분기 거래량 61건…전년동기 대비 49% 상승...거래규모도 2조2800억원…전분기 대비 2배 가량 확대...“50억~100억원 건물 거래 비중 지속적으로 증가”

☞'곳간' 10조나 줄었는데…"전세사기 피해 지원이 맞나요?" 논란...“다른 사기와 형평성 문제”...최대 5850억 vs 조 단위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1년···보강공사·소송 등 어디까지 수습됐나...21곳 보강공사 완료, 소송은 진행형...내년 재착공, GS건설-LH 책임 공방 전망

☞“이젠 20억이 우습네”...이 동네 집주인들 신났다...마포 신촌숲아이파크 전용 84㎡ 20억 실거래...염리, 용강동 아파트 매매가도 잇따라 반등세


《사 회》

☞의협 차기회장 "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응하지 않겠다"...임현택 당선인 "정부가 하루빨리 국민·의료계에 사과하라"...의협 비대위 공식 해산…김택우 비대위원장 "집행부에 힘 실어달라"

☞내년도 의대 증원 1천500~1천700명 이상 전망...32개大 중 절반가량 모집인원 결정…대부분 이번주 초 마무리 전망...경북대 등은 증원분 감축해 결정…충북대·충남대 등 일부 대학 '막판 고심' 중

☞“휴일 없이 일했는데 월급이 없다니”…노동절 앞둔 이주노동자의 절규...이주노동자 350명, 서울역서 ‘메이데이 집회’...“창고 개조한 숙소, 쥐·벌레에 잠 못 들어”...“사업장 변경 제한한 고용허가제 개선해야”

☞교사 인기 왜 시들해졌을까?…수능 6등급도 교대 합격...종로학원, 전국 9개 교대 합격선 분석...교권 침헤 논란으로 선호도 하락 추정

☞베트남전 참전용사 "月42만원 수당 200만원으로 올려달라" 대통령실에 호소문...尹 공약으로 '5년간 2배' 약속했으나… 재정상 年3만원 찔끔인상...보훈부 "제한된 재정여건상 대폭인상 난감… 재정당국과 소통할 것"...전문가 "TF팀 구축으로 최저생계비 수준으로 명예수당 현실화해야"



《국 제》

☞이스라엘, 새 휴전협상 관련 전쟁 종식 논의 첫 시사...“이스라엘, 휴전협상안에 ‘지속가능한 평온’ 타협 제시”...“인질석방 조건도 완화…하마스 답변·집중 협상 기대”

☞中-대만 '친중' 밀착 심화…취임식 전 대만 '독립' 집권당 압박...친중 국민당 원내대표 등 의원 17명 대거 방중…"2001년 이후 최다"...'中 서열 4위' 왕후닝 "가족끼리 자주 왕래"…수입·단체관광 재개 의사

☞美국무 사우디행…사우디·이스라엘 수교 '메가딜' 물꼬 틀까...가자지구 휴전 여부에 연계될 가능성 짙어...미국, 사우디에 '팔 독립국 비전' 설득할지 주목

☞불붙은 美대학가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체포된 학생만 700명...컬럼비아대에서만 100명 연행…교수진도 동참...존슨 하원의장, 대학 총장에 사퇴 압박…美학계 격앙

☞“사실상 마지막 기회” 이스라엘 라파 지상군 투입 막기 위한 국제사회 총력전...블링컨, 사우디·이스라엘 잇달아 방문 예정...NYT “라파 침공 강행 신호…휴전 협상 긴급”...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영상 공개하며 여론전...양측의 강경 일변도 태도가 부메랑 될 수도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 회담을 준비하는 두 번째 실무자 회의가 또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어떤 의제를 회담에 올릴지가 어제도 문제였습니다. 본회담 일정도, 다음 실무 회동 날짜도 잡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의제별로 대통령실의 검토 결과를 요구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원인을 분석하는 공식 토론회를 열었는데요. 쓴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경기도에서 낙선한 당 조직부총장은 경제를 못 챙긴 무책임한 정부·여당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친윤 핵심' 이철규의원이 차기 원내대표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을 두고도 논쟁이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 백현동 개발업자 등으로부터 8억 원 넘는 뒷돈을 받은 혐의로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검찰이 재판에 넘겼습니다. 전 전 부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재직 시절, 온천 개발업체에게 2천6백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검찰 조사실에서 자신을 회유하기 위한 술자리가 벌어졌다고 주장하는 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가 담당 수사 검사와 쌍방울 직원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은 어제 이 전 부지사가 이들을 수원지방검찰청에 주류 등 금지물품을 반입한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19~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 속했던 의원 79명 가운데 55명이 차기 국회 입성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생환율이 70%에 달해서 전체 국회의원 생환율 46.7%에 비해 현저히 높습니다. 사회간접자본을 포함해 대규모 예산 사업을 자신의 지역구에 유치한 효과로 분석됩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새 임기를 시작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방은 러시아와 중국 간 밀착을 우려합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진 이후 서방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가 중국으로부터 무기 부품을 지원받고 있다는 겁니다. 

● 한번 더 볼까요. 이탈리아 유명 관광 도시인 베네치아가, 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입장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베네치아에서 잠을 자지 않고, 휴일에 하루만 다녀가는 사람들에게 우리 돈 7천 원을 받겠다는 계획입니다. 관광객 숫자를 조절하기 위해서라는 이유인데, 비판도 나옵니다. 

●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 일본 오사카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부과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내년 4월 오사카-간사이 일본 엑스포에 맞춰 관광세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하며 과잉 관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국에 여행을 온 일본의 전통 연극배우가 거액의 현금이 든 가방을 지하철에 놓고 내린 일이 있었습니다. 다른 승객이 슬쩍 챙겨 갔는데 경찰이 하루 만에 범인을 붙잡고 일본 배우에게 돈과 가방을 돌려줬습니다. 공연용 옷을 만들 좋은 옷감을 한국에서 사기 위해 준비한 우리 돈 3천만 원과 엔화 50만 엔이 들어 있었습니다. 

● 연예 기획사 하이브와 대립하고 있는 민희진 씨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인기 아이돌 그룹 뉴진스가 속해 있는 회사의 경영권을 뺏으려 했다는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민 씨를 경찰에 고발한 하이브는 민 씨의 주장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 많다고 반박했습니다. 

● 싼 가격을 내세운,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물건 사는 분들 요즘 많은데요. 소비자 불만도 속출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실시한 플랫폼들 어린이용품 안전성 검사 절반에서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검사 품목과 판매처, 검출된 유해물질 등의 정보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상시 공개할 계획입니다. 

● 경찰이 청소년들의 온라인 도박 행위 특별 단속을 벌였는데요. 6개월 동안 이어진 단속 결과, 천 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적발됐습니다. 연령별로는 고등학생이 79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228명, 대학생이 7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9살 어린이를 포함한 초등학생도 2명이 적발됐습니다. 

●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수준의 매출을 올리며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인공지능 시대 본격화로 고대역폭 메모리, HBM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그동안 부진했던 낸드 메모리도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 우리나라 김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게 됐습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김 대부분이 해외로 수출되면서 국내 김값이 뛰고 있는 건데, 이에 따라 정부가 축구장 넓이 3,800개 규모의 양식장을 신규로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해 일부 대형 투자은행이 불법 공매도를 하다 금감원에 적발돼 개인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파는 투자 기법인데 빌리지도 않고 매도 주문을 했다는 겁니다. 정부는 공매도를 6월 말까지 전면 금지하면서 공매도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했었는데 그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 국경과 관계없이 성장한 플랫폼 비즈니스가 각국의 보호 장벽에 가로막히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9,600여만 명의 일본 이용자를 보유한 메신저 라인 야후의 경영에서 네이버가 사실상 물러날 것을 요구했는데요. 앞서 미국 정부도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중국의 모회사가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 가족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사람에게도, 혈연이라는 이유 만으로 고인의 유산을 물려줘야 했던 지금의 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자식을 버린 부모가 유산을 받지 못하게 해 달라는 구하라 법이 주목을 받은 지 5년 만의 결정입니다. 형제자매에게도 유산을 나눠줘야 한다며 소송을 벌이던 일도 앞으로는 사라지게 됐습니다. 

● 근로자가 업무상 재해를 입었을 때 손해 배상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도시 일용 근로자의 한 달 근로일수는 20일을 초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사회 경제적 변화를 고려해 21년 만에 기준이 변경된 건데, 산업재해를 겪은 근로자의 손해배상액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은 좌절됐습니다. 대표팀은 공격의 핵심 이영준과 황선홍 감독까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26도로 평년 기온을 6도 가량이나 크게 웃돌면서 다소 덥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제주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맑고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찾아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e커머스의 판매 가격이 중국 e커머스보다 평균 3.5배가량 비싸 → 매일경제신문, 5개 대표 품목 조사. 세금과 인증수수료, 각종 부담금 등으로 중국이 절대적으로 유리...(매경)

2. 美는 틱톡, 日은 라인 자국에 팔아라... 플랫폼 자국주의 점입가경 → 일본, 네이버 라인 지분 매각 압박 거세져. 자국민의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를 한국 기업이 경영하는 걸 그대로 둘 수 없다는 의도 분명해져...(헤럴드경제)

3. ‘캐스퍼’... 깨진 신사협약? → 현대 캐스퍼를 생산하는 자동차 회사 ‘GGM’은 누적 생산 35만대까지는 노조를 만들지 않겠다는 신사협약을 맺고 광주형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2019년 광주광역시(21%) 산업은행(10.87%)과 현대차(19%)의 출자를 받아 출범했다. 그러나 누적 생산 11만대에서 지난 22월 민노총 금속노조 산하 노조가 만들어 졌다.(문화)

4. 치매 비율 75세 이후 습속히 증가 → 전체 치매 환자 중 연령별 비중은 ▷60~64세 2.55% ▷65~69세 4.52% ▷70~74세 8.52% ▷75~79세 19.24% ▷80~84세 27.14% ▷85세 이상 38.02%으로 84.4%가 75세 이상이다.(아시아경제)▼

5. ‘야스쿠니 신사’ →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 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수많은 전쟁에서 숨진 246만 6,000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시설이다. 극동국제군사재판(도쿄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의 A급 전범 14명도 합사돼 있다.(한국)

6. 유기, 패륜 자녀... 앞으로는 상속 한푼도 못 받을 수도 → 지금은 부모를 버리거나 패륜 등 결격사유 있어도 ‘유류분제도’를 통해 최소한의 상속 보장. 헌법재판소, 25일 ‘유류분제도’ 헌법불합치 판결, 2025년까지 민법 관련 조한 개정해야.(국민 외)

7. 한 달에 일하는 날 수는 20일 → 사고로 다쳐 일을 못 하는 사람의 손해액, 즉 ‘일실수입’을 계산하는 기준일이 기존 한달 22일에서 20일로 줄어든다. 대법원, 주5일제 정착 등으로 평균 노동일수 줄여 계산해야 한다 판결.(중앙)

8. 한국 진짜 ‘범죄 도시’ 되나 → 코로나로 10만명당 1777건까지 떨어진 범죄 발생률 2022년 1952건으로 증가. 강력(흉악) 범죄는 2020년 이후 매년 증가. 특히 성폭력 범죄의 증가는 1년전보다 25.9% 폭증해 최다.(매경)

9. 제2의 국민 연금, 주택연금 → 2007년 첫 출시 이후 현재 12만 3852명이 가입, 가입자 평균 나이는 72세, 평균 지급금은 월 120만원, 평균 주택 가격은 3억 8300만원이다. 70세부부가 3억원 주택을 주택연금 종신형으로 받는다면 매월 88만 6000원. 12억원의 주택이면 매월 327만 8000.(매경)

10.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 약 14만 6000명 → 한해 5만명 이상 학교 포기. 이중 초등학생은 1만 9415명, 중학교 9585명, 고교 2만 3981명... 이유는 ‘학교가 의미 없음’(37.2%), ‘다른 곳에서 원하는 것을 배우려고’(29.6%), ‘심리·정신적 문제’(23%) 순으로 나타나. 특히 심리정신적 사유는 2015년 8.4%였지만 2022년엔 23%로 증가.(아시아경제)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결정

2. '노동자 월평균 근무일' 22일→20일…대법 21년만에 기준변경

3. 의대교수 사직 움직임 '미미'…정부는 특위출범 '의료개혁' 박차

4. 미국 1분기 GDP 성장률 1.6%…예상치 밑돌아

5. 부산 한 아파트서 '불멍'하려다가 화재…입주민 3명 대피

6. 파리 명소 물랭루주 풍차 날개 '뚝'…부상자 없어

7. 김포시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 직원이 실종 신고

8. 근처에 주인 있는데 명품백 들고 튄 30대…이틀만에 검거

9. 포항 앞바다서 4m 길이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

10. "내부망에 뜬 정신과 진단서" 개인정보 노출에 피해자 날벼락

11. 도심 공원서 여성 상대 특정 신체부위 상습 노출 30대 입건

12. '타임머신빵' 이어 생산일만 바꾼 고기…中서 또 유통기한 조작

13. 휴대전화 보다가 횡단보도서 모녀 친 버스 기사 징역 7년 구형

14. 아동·청소년 120명 유인해 성착취물 만든 교사 징역 13년 확정

15. 강남 호텔서 여성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 구속

16. 카페 쿠폰 훔쳐 도장 찍고 공짜커피 즐긴 20대…25배 벌금

17. 양평서 비보호 좌회전 차량이 직진 차량 충돌 후 카페 돌진

18. '결혼할 여친 191회 찔러 잔혹살해' 20대, 징역 23년 확정

19. '사형 파기환송' 동료 수용자 살해 무기수 무기징역 확정

20. 아파트 11층서 화분 던져 차량 7대 파손한 50대…인명피해 없어

21. "90대 노인이 놀이터서 초등생 성추행" 신고…경찰 수사 착수

22. 강남역 칼부림 예고 후 '죄송' 손팻말 들고 반성한 30대 남성

23. '테무·알리' 어린이 제품 검사해보니…유해물질 최대 348배

24. 1기신도시 선도지구, 주택수 최대10%까지…분당 9천700가구

25. 고부가車 앞세운 현대차, 1분기 40.6조 최대매출…실적호조 행진

26. 합참의장 "북한이 도발하면 뒤돌아보지 않고 처절하게 응징“

27. 더 악랄해진 '디지털 성범죄'…피해자 유인 '자기 촬영' 늘었다

28. 청소년 온라인도박 심각…9세 초등생·10대 총책도 적발

29. 자살률 낮아지고 미세먼지 줄었지만…OECD 회원국 중에선 최고

30. 딥페이크 음란물, AI로 찾아 삭제 요청…내년 시스템 구축

31. 사과·배 올해는 괜찮을까…"저온 피해 없이 생육 양호“

32. 20∼30대 10명 중 4명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가 가장 부담“

33. 공정위, 쿠팡 '하도급 판촉비전가 의혹' 조사…"사실과 달라“

34. "선택 아닌 필수"…현지 공관장들이 말하는 한·아프리카 협력

35. 美, 마이크론에 반도체보조금 8조4천억원…삼성 이어 4번째 규모

36. 최대 車시장 중국 잡자…글로벌브랜드, 현지형 신차 쏟아내
 
37. '배승아양 스쿨존 음주사망사고' 운전자 징역 12년 확정

38. 렌터카 훔쳐 무면허로 고속도 '광란 질주'…추격전 끝에 검거

39. "부르키나파소 정부군, 어린이 포함 주민 223명 학살“

40. 이복현 "금투세 유예는 비겁한 결정…공매도 재개시점 단정불가“

41.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2조2천억원 규모 '천무' 2차 계약

42. 경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관련 인천지검 압수수색

43. [날씨] '낮 최고 28도' 초여름 날씨…제주도는 5㎜ 미만 비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당초 예상치를 두 배 이상 웃도는 깜짝 성장률이 나왔습니다.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과 민간소비 회복에 힘입어 1.3% 성장한 것입니다. 

수출 개선세가 이어졌고, 그동안 경제 발목을 잡았던 민간소비와 건설투자가 반등한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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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적인 성장경로 복귀"… 물가 자극할 추경 필요성 줄어
◇1분기 GDP 1.3% '깜짝성장'
◇건설투자 4년만에 최대폭 증가
◇소비회복에 갤럭시S24도 한몫
◇"민간부문이 성장 온전히 주도"
◇'급등 조짐' 국제유가는 변수
◇원화 약세땐 소비위축 우려도
◇정책 최우선 목표는 물가 안정



2. 현대차그룹이 내년까지 인도에 연간 150만대의 자동차 생산능력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작년 중국 공장 생산량의 4배 규모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를 세계 최대 해외 생산기지로 육성하고, 글로벌 3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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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 셋째)이 지난 23일(현지시간) 현대차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이 끝난 후 인도권역 현지 직원들과 함께 ‘셀카(셀프카메라)’ 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내년까지 인도에 연간 150만대의 자동차 생산능력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사진=현대차그룹>



3.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의 폭발적 성장세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를 비롯한 낸드플래시 시장도 훈풍이 불고 있어 본격적인 메모리 반등 흐름을 탔다는 시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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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끌고 낸드 밀고
◇하이닉스, 역대급 실적



4. 피상속인인 고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형제자매에게 일정 비율 이상의 최소 상속 금액을 보장하는 유류분 제도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유류분 제도 자체에 대해선 헌법적 정당성이 있고 타당하다고 봤지만, 우리 사회에 좀 더 효과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일부 조항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5. 4·10 총선에서 최종적으로 171석을 확보하게 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막판에 거대 야당의 힘을 제대로 과시하고 있습니다. 
각종 쟁점 법안을 본회의 직회부 방식으로 밀어붙이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이 제안해온 영수회담에서도 밀리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총선 때 공약했던 긴급민생회복지원금을 반드시 테이블에 올리겠다고 압박하면서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6. 가자지구 내 군 병력 이동, 주민 대피 계획 마무리, 이집트와의 비밀 협의 등. 최근 분주하게 움직이는 이스라엘의 일련의 행보는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가자 피란민이 몰려 있는 남부 도시 라파에서의 대규모 지상전입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실제 지상전을 위해서가 아닌, 인질협상 등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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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하마스가 공개한 영상에서 미국계 이스라엘인 인질 허시 골드버그 폴린이 석방협상을 시작하라고 호소하고 있다.
하마스 텔레그램 채널 캡처·AP연합뉴스

◇피란민 150만명 가자 남부도시
◇인근 軍 재배치·대피촌도 마련
◇곳곳서 '군사작전 임박' 징후
◇하마스, 왼손 절단된 인질 공개
◇공격 지연·휴전협상 여론 자극




7. 여윳돈 10억 이상 부자들, 눈뜨면 신문부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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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가 아침습관 살펴보니
◇수면시간 평균보다 30분 짧고
◇아침식사·운동·신문읽는 습관
◇경제 뉴스 가장 꼼꼼히 챙겨
◇슈퍼리치 독서량 일반인 3배
◇10명중 7명 "올해 경기 나쁠것"
◇추가 투자한다면 부동산·예금



8. 3억 주택 맡기면 月 88만6천원 따박따박 …"집이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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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활용법 A to Z
◇'4층 연금체계' 마지막 단계
◇공시가 12억 이하 가입 가능
◇죽을 때까지 담보주택 살며...평생 연금 받는 종신 방식
◇미리 정한 기간만 연금 받고...거주 그대로 확정 기간 방식
◇정액·초기증액·정기증가형
◇월 지급금 유형도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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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보유자 주택연금 외면…올 들어 신규가입 3분의 1 토막
◇1~2월 가입 72건 불과
◇"집값 상승에 수요 감소"


9. 공매도 금지 연말까지 연장될 듯…"재개시점 단정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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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개인투자자와 2차 열린 토론회 개최
◇불법 공매도 차단 시스템 공개
◇시스템 구축에 수개월 걸려
◇가동 시점은 내년에야 가능
◇이복현 "금투세 유예는 비겁"
◇"국회서 폐지 전향적 검토해야...밸류업과도 정면으로 상충"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엽니다. 날짜와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틀 만에 다시 만나는 건데요. 앞서 민주당은 대통령실에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과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제안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최근 대통령의 오찬 회동 제안을 거절한 한동훈 전 위원장이 선거 기간 하루 두 번이나 '사퇴' 의사를 밝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 전 위원장 측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한 전 위원장은 '의대 증원 유연화'를 요청하며 사퇴 배수진을 쳤습니다.

● 총선 2주일이 지난 여야 정치권은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놓고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여당에서는 대표적인 친윤 이철규 의원이 강력한 후보로 등장했는데, 총선 참패에도 쇄신이나 반성이 없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 더불어민주당도 다음 주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후보 한 명의 단독출마가 전망되고 있으며,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최다 득표를 얻어야 하는 차기 국회의장 경쟁도 치열합니다. 국회법은 국회의장 선출과 함께 당적이 없는 무소속 의원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취집니다.

● 일주일에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한 병원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 아산병원에 이어, 이번에는 세브란스 병원이 오는 30일 진료를 멈춥니다. 의대 교수 단체는 오늘부터 병원을 떠나는 교수들이 나올 거라고 밝혔습니다.

●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당시 여단장이 수색 중단을 건의했지만, 사단장이 정상적으로 작전하라고 말했다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계속 수색하라는 명령을 하지 않았고, 의견을 제시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북한과 이란은 핵과 미사일 분야에서 군사 협력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북한이 그제 경제 대표단을 이란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군사력을 비축할 것"이라며 담화까지 낸 상황이어서 그 배경이 더욱 주목됩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공격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하마스가 인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 중 130여 명이 아직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 미국 의회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대대적 군사 지원이 재개됐습니다. 미국은 러시아 점령지 후방까지 공격이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이 이미 지원됐다고도 확인했습니다.

● 아름다운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장료를 부과합니다. 입장료 5유로, 우리 돈 약 7천 원을 내야 합니다. 올해 4~7월 공휴일과 주말 위주로 총 29일간 시행됩니다. 베네치아의 입장료 도입은 관광객 수를 줄이려는 조치인데요. 넘치는 관광객 때문에 소음과 사생활 침해, 집값 급등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 지난해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강간 살인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윤종에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일면식 없던 피해 여성에 성폭행을 시도하고 살해한 혐의로 철제 너클을 미리 구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수개월 전부터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KT&G 전 연구원이 세계 최초의 전자담배 기술을 발명했지만,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회사를 상대로 2조8,000억원의 직무발명보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런 소송가액은 단체·집단소송을 제외하고 개인으로는 국내 최고액으로 알려졌으며 인지대만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마의자 제조사 세라젬이 부당 광고로 1억원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원목의 가치'라고 광고하더니 원목이 아닌 합판으로 드러난 겁니다. 안마의자 시장의 후발주자인 세라젬은 2년 전 이 제품을 출시하며 원목 소재 등을 차별점으로 내세웠고 1년 동안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 아시안컵 내분 사태의 책임을 지고 경질됐던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스트리아 방송에 출연해 대회 뒷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아시안컵을 뒤흔들어 놓았던 손흥민과 이강인의 내분 사태에 대해 이강인이 사태의 발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끝까지 자신의 책임을 말하지 않은 채 선수들 핑계만 댔습니다.

● 온라인 플랫폼에서 장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기에 가까운 광고대행 마케팅을 하는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공식 광고 대행사는 먼저 마케팅 전화를 걸지 않는다며, '한 달에 얼마', '검색 상위 노출 보장', '계약 해지 시 위약금' 등을 언급하는 건 대표적인 사기 유형이라고 밝혔습니다.

● 첫 광역급행철도 수서 동탄 구간이 개통한 지 한 달 가까이 됐는데, 당초 전망과 달리 승객들의 이용 실적이 매우 저조합니다. 당초 정부가 예상한 하루 이용객은 2만 1천 명이었지만, 개통 한 달, 평균 이용객 수는 7천~8천 명에 불과해 1/3 수준입니다. 전 구간 완전 개통이 늦어지면서 손실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야당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피해 비용을 먼저 지원하고 정부가 추후 비용을 회수하는 방안 관련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가 3~4조 원에 가까운 재원이 소요될 거라고 추산했습니다. 정부가 선구제 후회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비용 규모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KBS 2TV '개그콘서트'가 '15세 이상'인 시청 등급을 '전체 관람가'로 변경합니다. 1999년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인데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다음 달 5일 방송이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며지며 이날만큼은 시청 등급을 기존의 '15세 이상' 에서 '전체 관람가'로 낮춰 어린이도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들 예정입니다.

● 2월 출생아 수가 동월 기준 처음으로 2만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 줄며 17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엔데믹 이후 반짝 늘어났던 혼인이 아직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뉴질랜드에서 발사돼 우주 궤도에 진입한 국산 초소형 지구 관측 군집위성 1호기가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개발해 온 지국관측 실용위성입니다.

● 지난해 서울지역 파산 신청자 10명 중 8명은 50대 이상으로, 특히 남성 1인 가구의 생계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를 보면, 60대가 37.3%로 가장 많았습니다. 50대 이상은 전체의 86%나 되고, 60대 이상만 봐도 전체의 절반이 넘습니다. 80대는 파산 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 프로야구 SSG의 최정 선수가 한국 야구사를 새로 썼습니다. 최정은 롯데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이인복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10번째이자 통산 468호 홈런을 터뜨린 최정은 이승엽 두산 감독의 467호를 넘어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 서울 낮 최고 기온 22도로 예년 수준을 웃돌겠고 경남 밀양은 28도까지 치솟는 등 남부지방은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제주 지역은 비 소식이 잦겠고요. 갈수록 기온이 오름세로 올라서면서 일요일에는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9도에 해당하겠습니다.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삼성전자, 하이닉스 적자, 법인세 0원... → 세수 펑크 나지 않을까? 삼성전자는 2021년 법인세 7조 7천억, 지난해 4조 2731억을 내는 등 법인세 1위 기업, 하이닉스와 함께 전체 법인세의 10% 선을 담당해왔다. 삼성전자는 전체적으로는 흑자이지만 세금을 별도로 내는 해외 법인 등을 제외하면 올해 적자라고.(문화 외)▼ 

2. 시장서 냉장고 없이 개고기 파는 노점, 못 막는 까닭은 →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냉장 또는 냉동 시설에 보관하지 않은 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개고기는 ‘축산물’이 아니어서 단속 할 법적 근거 없어. 1월 ‘개 식용 금지법’이 통과됐지만 3년의 유예기간이 적용돼 2027년까지는 개고기 판매 자체는 가능하다.(서울)

3. 독일, 환자용 대마초 합법화 했더니... → 너도 나도 불면증 혼자 코스프레 호소, 대마초 처방해 달라 급증. 대마초 처방전이 5배로 늘었고 90% 정도는 원격으로 발급받은 처방전.(문화)

4. 광개토대왕비의 비밀? → 광개토대왕비 글자 중 75자가 훼멸돼 해석이 불가하다. 일제가 이 광개토대왕 비문을 자기들 역사에 유리하게 조작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고 있다. 본래 비문에는 광개토대왕이 신라를 도와 왜를 추격했는데 일본 본토까지 들어가 고구려계 천황의 등극까지 이어진다는 내용이 있고, 이 때문에 일본서기의 ‘만세일계’(천황가가 순수혈통으로 대가 끊기지 않고 이어짐)가 조작임이 드러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비문을 조작했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국내 사학계는 이런 내용이 정사가 아니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문화)

5. 불안해도 싸니까... 농산물 수입 급증 → 전년대비 증가율 대파 764.3%, 양배추 171%, 당근 12.4%, 양파 7.5%...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열무 4㎏ 한 박스에 소비자가는 1만원지만 농민 출하가는 3500~4500원이다. 비싼 국내산 농산물이 농민 탓이 아니다 주장.(헤럴드경제)

6. ‘유류분 제도’ 위헌 여부 25일 결론 → ‘유류분 제도’는 망인의 유언에 관계 없이 배우자나 자녀들에게 최소한의 상속분을 보장해 주는 제도다. 특정 가족이 유산을 독차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1977년 도입됐다. 개인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이유로 2010년, 2013년 위헌 다툼이 있었지만 모두 합헌으로 결론 난 바 있다.(세계) 

7. 소금공장 생산 중단, 식품기업 올스톱? → 국내 유일 정제염 공급업체인 ‘한주’, 중대재해 사고(기계 수리 중 잠수부 사망)로 열흘째 가동 중단.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드는 천일염과는 달리 바닷물을 가열, 원심분리 등 과정을 거쳐 만드는 정제염은 불순물이 거의 없고 순도가 일정해 제과제빵, 면류, 장류 등 거의 모든 식품 제조에 쓰인다. 식품산업협회, 정부에 우려 전달.(한경)

8. 인구 감소 가속... → 2월 출생아 1만 936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감소. 사망자 수는 2만 9977명으로 9.6% 증가. 이에 따라 2월 한 달간 인구 자연감소 1만 614명.(경향)

9. 의석과 총득표 수 → 이번 총선에서 의석수는 175석(민주당) 대 108석(국민의힘)으로 크게 차이가 났지만, 두 정당의 총 득표율은 50.4%와 45.1%로 5.4% 차밖에 나지 않았다.(중앙)

10. ①가르치다 ②가리키다 ③가르키다 → ①가르치다는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친다’처럼 교육한다는 의미다 ②가리키다는 ‘손가락으로 북쪽을 가리켰다’처럼 방향, 대상을 말할 때 쓴다. ③가르키다는 사전에 없는 틀린 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교수 사직 D-1 '찻잔속 태풍' 불과 vs "실제로 사직할 것"

2. 임무명 'B·T·S'…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 성공

3. 카드사들, K-패스 출시…버스·지하철·GTX타면 최소 20% 환급

4. 연금개혁안 놓고 갑론을박… "재투표해야" vs "민주주의 훼손“

5. "전자담배 기술발명 보상 못받아" KT&G 前연구원 2조8천억 소송

6. 日이바라키현서 규모 5.0 지진…"도쿄서도 흔들림 감지“

7. [날씨] 낮 최고 18∼27도…강원 영동·경북 황사 영향

8. 우리나라 취업자 중 대졸 이상 학력자 '절반 처음 넘었다’

9. 金배추·金양배추 수입가 낮춘다 …정부, 7개 품목 할당관세

10. 월세가 대세?…1분기 서울 주택 전세 비중 '역대 최저’

11. '연기처럼 사라진' 전북 건설사 대표…열흘째 수색 '행방 묘연’

12. 검찰, 신림동 등산로 살인범 2심도 사형 구형…"동정 여지 없다“

13. 우크라 "러 본토 유류창고 2곳 폭격, 대규모 화재 발생“

14. 러 국방차관 뇌물 혐의 기소…직속상관 쇼이구에 촉각

15. 美SEC "테라폼랩스·권도형에 벌금 7조원부과해야…반성 없어“

16. '아시아 순방' 미국 우주사령관 "북한 위성발사 예의주시“

17. 쪼개진 지상무기 전시회에…방산업계 "부담 가중, 통합 필요“
 
18. SK하이닉스, 청주 M15X서 차세대 D램 만든다…20조 이상 투자

19. 중학생 2명 차에 15시간 넘게 감금…범죄 강요한 10대들

20. 덕성여대, 내년부터 독문·불문과 신입생 안뽑는다…학내 반발

21. 시민단체, 알리·테무 경찰 고발…"불법 개인정보 수집·활용“

22. 日삿포로 인근 공항 착륙 ANA여객기서 연기…"부상자 없어“

23. 필리핀 '체감기온 48도' 폭염에 학교 7천여곳 원격수업

24. 광주 소촌산단 관리 태만…광산구 공무원들 징계

25. '또래에 성폭력, SNS 중계' 고교생들에 최대 징역 12년 구형

26. 부산 소녀상 제작 김운성 작가, 검은 봉지 씌운 30대 고소

27. 5·18 민간행사 올해도 '반쪽'…오월단체, 불참 결정

28. '주민협의 조건' 송전선로 공고 거부 장성군, 행정소송 패소

29. 전북환경운동연합 "시민 97%, 전주천·삼천 버드나무 벌목 반대“

30.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긴박했던 체포 순간 '아찔’

31. 손끝으로 느끼는 반가사유상…국립중앙박물관 '오감' 1천명 방문

32.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 "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

33. 김제서 '애완용 코브라 탈출' 소문 확산…경찰 "관련 신고 없어“

34. 오르고 또 오르는 호텔 망고빙수 가격…13만원짜리 등장

35. "무게 이상 소중"…동해서 10원짜리 동전 27㎏ 성금 기부

36. 여의도 아파트서 경비원이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 들이받아

37. 아파트 17층서 아래로 가전제품 던진 정신질환 주민 응급입원

38. 음주단속 걸리자 벤츠 차량으로 경찰 들이받은 40대에 실형

39. 다락방서 발견된 존 레넌 기타 경매에…"예상가 11억원“

40. 국민에 헌신한 경찰견, 동물 현충원에 묻힌다…"예우 강화“

41. 경찰 보고 '경계의 눈빛·황급한 이동'…알고 보니 불법체류자

42. 빌라 반지하서 샤워하는 여성 몰래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43. "다섯걸음 떨어져 있는데 명품 가방 훔쳐 도주"…경찰 추적

44. 교직원 화장실 불법 촬영한 중2…"피해교사 추가 확인“

45. 도심카페 돌진 차량에 중상입은 40대 치료 중 숨져

46. '아파트 주차 전쟁'…장애인주차증 위조해 쓴 50대 징역형

47. 음주운전인 줄 알았는데…잡고 보니 차량서 마약 발견

48. 교통사고 낸 뒤 전조등 끄고 파출소 앞 지나간 음주운전자

49. 신호위반 운전하다 10대 보행자 치고 줄행랑…불법체류자 붙잡혀

50. '어, 같은 옷 입었네…' 딱 걸린 한우 씨수소 정액 절도범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배추·양배추·김도 할당관세 적용한다…시장 감시 대폭 강화...최상목 주재 '물가안정 관련 현안 간담회'...농축수산물 5종 관세 인하…25종 납품단가 지원...석유류, 국제유가 상승 이상 과도한 인상 점검..."물가 안정, 전 부처 정책 최우선순위 총력"

☞지방마저 직장인 점심값 1만원 '훌쩍'…"밥 사먹기 겁나요"...일반식당 평균 식권값 1만96원...'런치플레이션' 전국으로 확산...구내식당마저 4년새 2배 '껑충'

☞배달앱 피 튀기는 할인전쟁…수수료에 피 마르는 사장님...배민·쿠팡이츠 배달비 내렸지만...수수료 올려 자영업자에 떠넘겨...“2만원 팔면 3000원도 안 남는다”

☞무주택은 집살 돈 없어 집 있으면 교육비 부담에…"NO 키즈"...저출산, 사회·경제적 주요 요인 '높은 집값' 꼽아...“전세난↑ 결혼·출산 더 어려워…보완책 필요”...“공공임대주택 늘리면 출산율 올라…도시·지역 공간개혁 필요”

☞"엎친데 덮친 격" 어쩌나…알뜰폰 업계 또 '악재' 터졌다...알뜰폰도 번호이동 수수료...내달부터 90일내 이동도 부과...업계 "통신3사보다 영향 크다"...중간요금제 확대 이어 또 악재

《금  융》

☞'30兆' PF보증 있으나 마나… 좁아진 대출문에 승인 단 한 건...출시 1년 HUG 상품 실효성 의문...담보권리 후순위 확약조건 '발목'...대주단들의 동의 얻기 쉽지 않아...캠코 지원펀드도 매입 실적 전무...고강도 옥석 가리기에 업계 난색

☞널뛰기하는 삼성전자 주가… 치고 빠진 개미들 ‘완승’...최근 한달 삼전 주가 변동성 커...외인 집중매수로 주가 상승 이끌때...개인은 ‘고점 매도·저점매수’ 성공

☞오버슈팅 되돌림…원화값 10여일만에 1360원대로...이달 오버슈팅에 대한 되돌림...추세적 반등으로 보기 어려워...환율 레인지 1360원~1410원

☞코스피, 美 실적 호조에 2% 상승…2670선 회복...외국인 4거래일만에 귀환…현·선물 대거 매수..."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적으로 상승"

☞전쟁에 군비경쟁 후끈…美 방산주 RTX '진격'...주가 올들어 19% 상승...이스라엘 아이언돔 미사일 공급...美 우크라 지원안 통과 '수혜'...항공기 엔진 결함보상 본격화...보상비 규모에 주가 향방 좌우

《기  업》

☞한화오션 흑자전환…美MRO·잠수함·카타르도 기세 이어간다...1분기 영업익 529억원...매출은 전년보다 58%↑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역대 최고 실적…"4공장 효과"...연결기준 매출 9469억…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

☞청주에 20조 쏟아붓는다…SK하이닉스 '초강수 베팅'...SK, 20조 전격 투자...AI 반도체 '승부수'...HBM시장 주도권 강화...낸드기지 청주에 D램 공장...내년 11월께 양산 본격화

☞고물가에도 '대박' 터졌다…'성장률 1등' 백화점의 파격 전략...스타필드에 입점 연계효과 톡톡...쇼핑몰 찾은 젊은 부부 고객 유입...국내 유일 백화점 1층에 아동복...롯데백 수원점도 쇼핑몰과 시너지

☞HD현대마린솔루션 공모가 8만 3400원 확정...수요예측 대박에도 희망가 상단 확정...올 상장 기업 중 첫 밴드 초과안해...시총 3.7조···LG엔솔 IPO 이후 최대...25~26일 일반 청약도 흥행 예고

《부 동 산》

☞“월급 받아 전부 방값에”…주택 임대차 시장, 월세 중심으로 재편...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전세 비중 46.9%, 역대 최저

☞청담동마저…중대형 상가 5 곳중 1곳 비었다...치솟는 전국 상가 공실률...상가투자 수익률도 급락세...2021년 7%→2023년 3%..."금리 내리기전까진 약세"

☞“비혼이 죄냐” 민원에… 임대주택 ‘10평 제한’ 재검토...국토부, 1인가구 임대주택 정책 재검토...극성 민원에 ‘최대 35㎡(10.6평)’ 보류...“출산가구 우선” vs “1인가구도 사람”

☞"왜 그걸 7억이나 주고 샀을까"…'초토화' 된 수도권 상가...수도권 상가 초토화…'반값 경매' 쏟아진다...고금리·공실 장기화 직격탄...1분기 경매, 1년새 두 배 증가

☞용인 반도체 산단 윤곽… 58%가 팹·소부장 시설...LH, 국토부에 승인 신청서 제출...나머지는 녹지·주거단지 등 조성

《사  회》

☞의료특위 띄우는 날, 교수 사직 강행…최악 치닫는 의정 '치킨게임'...대학병원 의료공백 기로...4대 필수의료 논의 '의료특위'...의협·대전협 불참속 일단 출범...의사 "수리여부 관계없이 사직"...정부 "정식 접수된 사표 없다"..."의사 수 추계 다시 해보자"...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제안에 정부 "정책 연기안돼" 부정적

☞‘뉴진스 사태’에 불똥… 국민연금 701억 더 줄었다...하이브 주식 342만주 보유 국민연금...주가 폭락에 평가액 701억원 감소...“영업이익 영향 10% 안팎 예상”

☞檢, ‘오송 참사 유발’ 감리단장에 징역 6년 구형...당시 미호천교 제방 터지며 하천수 유입...“임시제방 쌓고 감시·감독 못해…사고 요인”...혐의 대부분 인정하나 제방 무단 절개는 부인...檢 징역 6년 실형 구형…1심 선고 내달 31일

☞복지차관, 연금특위 시민 설문결과 놓고 "지속가능성 우려 있어"...이기일 차관, 연금개혁 전문가 간담회…"재정안정 어려움 가속 걱정도"...'소득보장론 우세' 숙의결과에 부정적 언급…시민단체 "개혁하지 말자는 것" 비판

☞경동시장서 상온 개고기 파는 불법 노점… 못 막는 까닭은...냉장 시설 없어 위생·안전 우려...육류는 냉장·냉동 판매가 기본...개고기는 ‘식용’ 아니라 미적용...구청 “손쓸 방법 사실상 없다”

《국  제》

☞"말이 되나" 욕먹더니 결국…2000조원 드는 '빈살만 시티' 휘청...유리 벽 도시 인구 150만→30만명 축소...2천조원 넘게 필요…사우디도 자금 부족...네옴시티 축소, 한국 산업에도 영향

☞美의회 우크라·이스라엘 등 130조원 지원·틱톡강제매각법 의결...안보 관련 패키지법안, 하원 이어 상원서 통과…바이든 24일 서명...바이든 "금주 무기 보내기 시작할 것"…우크라, 반격모멘텀 확보할까

☞EU, 中기업에 '불시 조사'…EU-中 보조금 갈등 불붙나...EU 집행위 "보안 장비 생산·판매 기업 조사"..."왜곡된 해외 보조금 의혹에 대한 사전조사"...의료기기 조달 관련 불공정도 조사 나서...시주석 내달 유럽 순방 앞두고 양측 갈등↑

☞가자전쟁 다시 격화...이스라엘·헤즈볼라 격돌 고조...이스라엘군 공습 영상 공개…"항공부대 타격"...헤즈볼라도 이스라엘 향한 로켓포 공격 감행...이스라엘·헤즈볼라 대규모 충돌 우려 고조...가자 전쟁 다시 격화…이, 넉 달 만에 탱크 진입..."가자 북부 하마스 부활"…양측 간 전투 치열

☞中 철강 덤핑 공세에 시장 붕괴 위기…각국 덤핑 관세로 대응...자국 내 철강 수요가 줄자 해외로 밀어내기...美 대신 제3국 수출량 늘리며 33% 급증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영수회담 시기와 의제 조율을 위한 실무 협의를 벌였습니다. 2차 협의 일정과 의제는 추후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라 영수회담은 다음 주로 밀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새롭게 임명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비서관에게 오늘 오후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윤 대통령은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교체를 계기로 민정수석실 신설을 검토하는 등 대통령실 조직 개편에 착수할 전망입니다. 

●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총회를 열고 예정대로 내일부터 사직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주 하루 수술과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주 1회 정기 휴진 여부는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내일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를 출범할 예정인데, 불참 의사를 밝힌 의협과 전공의들의 입장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국회의원 94명이 태평양전쟁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으로 참배했습니다. 집권 자민당을 비롯해 일본 유신회 등 초당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로 이들은 기자회견도 열어 전쟁의 비참함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는 역사를 직시하고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이라고 일본 측에 촉구했습니다. 

● 헝가리에서 한국으로 오던 여객기가 카자흐스탄에 비상 착륙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기내 안에서 한국인 여성이 욕설을 하며 난동을 부렸기 때문인데요. 현지 경찰에 체포된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 고양이 수십 마리를 잔혹하게 죽인 20대 남성이 징역 1년 2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는데요. 이 남성은 재작년 12월부터 열 달 동안 길고양이나 분양받은 고양이 76마리를 잔혹하게 해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범행 동기가 자신이 주차해 놓은 차량에 길고양이들이 흠집을 내서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투자 정보 등을 제공받는 단체대화방인 이른바 리딩방, 유료 회비를 내야 가입되는 곳도 있는데요. 이 리딩방 회원에게 접근해 코인 투자 사기로 54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해 코인 거래소의 대외비 문서까지 제시했지만 모두 가짜였습니다. 

●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난 이성에게 사랑인 척 위장해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범죄는 보이스피싱과 달리 사기꾼의 계좌를 동결하는 계좌 지급 정지 제도가 적용되지 않아 피해자가 아니라 경찰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은행이 지급 정지를 해주다 보니, 창피함을 느껴 신고하지 않는 피해자는 구제받을 방법이 없는 셈입니다. 

●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중고거래가 늘면서 사기 위험을 피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해주는 SNS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수사 기관에 신고를 하라 등의 안내가 아니라, 실제 개인의 피해 사례를 기반으로 범행 수법을 알려주고 수사 시 대처 경험까지 공유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파행 논란을 빚은 잼버리대회, 책임이 정부에 있다, 아니다 전라북도 때문이다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감사원이 책임소재를 가리겠다며 감사에 착수한 지 8개월이 다 돼가지만 결과는 깜깜무소식인데 세계스카우트위원회가 잼버리 검토보고서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한국 정부의 과도한 개입을 실패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 국내 1위 K팝 기획사 하이브와 걸그룹 뉴진스를 제작한 자회사 어도어가 경영권 분쟁에 휘말렸습니다. 감사에 착수한 하이브 측은 회사 탈취 정황으로 볼 수 있는 문건을 확보했다는 반면 어도어 측은 보복성 감사라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 삼성전자의 올해 법인세 납부액이 0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업황 부진 등의 영향으로 11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전자는 올해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가 법인세를 내지 않은 건 1972년 이후 52년 만입니다. 

● 롯데백화점이 6월 말부터 경남 창원시에 있는 마산점 영업을 종료합니다. 건물을 소유한 KB자산운용 측이 최근 재개발을 이유로 건물을 비워달라고 요청하면서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마산점 매출은 740억 원으로, 롯데백화점 32개 점포 가운데 매출이 가장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지난달 경매로 넘어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11년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소유자들이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채권자들이 더 못 기다리고 경매에 넘긴 건데요. 금리 인하가 미뤄질 걸로 전망되면서 주택거래량은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 서울 한복판인데도 월세 1만 원만 내며 살 수 있는 청년 전용 주택의 입주가 오늘 시작됩니다. 서울 동작구에서 서울시 최초 1만 원 주택 양녕청년주택 입주가 오늘부터 시작되는데요. 양녕청년주택은 동작구가 청년 주거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공공임대주택으로 저렴한 임대료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지하철과 버스를 타며 쓴 교통비를 최대 절반 넘게 되돌려주는 K-패스 카드 발급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K-패스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타면 최대 60회까지 일정 비율만큼 현금이나 카드 공제 등으로 환급해 줍니다. 

● 마동석 씨 주연의 범죄도시 4가 오늘 개봉하는데요. 관객들의 사전 예매량 84만명으로 역대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 3 보다 20만 명 이상 많은 것은 물론, 가장 최근의 천만 영화- 파묘를 비롯해 서울의 봄, 신과 함께 시리즈 등 역대 한국 영화들의 사전 예매량도 뛰어넘는 수칩니다. 

● 오늘 낮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이 비는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고 포근하겠습니다. 기온은 계속해 오르면서, 주 후반에는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인구 감소... 2039년부터 집값 하락 본격화 → 총인구는 이미 감소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가구 수는 당분간 늘어나다가 약 15년 뒤부터 줄어, 주택 값 하락 본격화.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 관련 세미나 연구 결과 발표.(매경)

2. 세계 평화공존 시대 끝... 국방비 '錢의 전쟁' → 최근 3년 새 글로벌 톱 15 국가의 국방비 지출 47% 증가. 지난 30년 동안 글로벌 사회는 안보보다 경제성장에 치중해왔는데 최근 분위기 달라졌다.(매경)▼

3. 라면시장, 맛 경쟁이 증시 경쟁 → 라면 점유율 3위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인기에 힘입어 올 들어 주가 31% 상승. 이에 따라 시총이 2조 1356억원으로 불어 나면서 오뚜기는 이미 제쳤고 농심과 1조 4600억원에 달하던 시총 차이도 2600억원으로 줄면서 역전 가능성도 나와.(한경)

4. 보험설계사 절반 1년도 못 버텼다 → 작년 신규 설계사 1년 정착률 47.3%... 전년(47.4%) 대비 소폭 하락. 절반이 넘는 인원이 1년이 안 돼 일을 그만두거나 이직을 한 셈. 고객들의 보험 1년 유지율은, 84.4%, 2년 유지율은 65.4%로 나타나.(세계)

5. 한일 해저터널 건설 연구 포름 → ‘세계피스로드재단’,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일해저터널 건설 주제 ’2024 한·일 피스로드 포럼‘ 개최. 세계 최장의 해저터널 일본 세이칸 터널을 건설한 일본 다케우치 유우조 국제하이웨이재단 일·한터널기술위원장은 강연에서 김해, 거제 기점 2가지 코스에 대해 설명.(세계)

6. 골프공에 30대女 영구실명... 캐디만 유죄? → 1심 법원은 ‘카트 하차 후 타구자 후방에 있게 해야 한다’는 안전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다며 캐디에게만 6개월 실형 판결... 상급 검찰, 골프장 운영자, 관리자, 티샷한 동반 남성 골퍼 등 3명의 유죄 여부에 대해 재조사 하기로.(세계)

7. 빚 때문에 통장이 압류됐더라도 ‘월 생계비 185만원’은 압류 금지 → 민사집행법, ‘1개월간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 185만원’을 압류금지 목록으로 명시. 그러나 제도의 존재를 모르거나 절차가 복잡해 개선 필요. 한편 올 1~2월 개인회생 접수 건수는 2만 216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경향)

8. 의대교수 집단사직은 쇼에 불과... 면허 못 버려 → 정영인 부산대 명예교수 작심비판. 의사를 그만둘 의향이 없는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앞세워 정부와 환자를 압박하는 것은 교육자로서 올바르지 않다 지적. 의사 수 모자라다는 건 분명한 사실...(문화)

9. ‘의대 신설 후 본과 3학년이 되도록 다른 병원에 출장 실습 다녔다’ → 건물, 장비 갖추는데 상당한 시간 필요. 급작스러운 증원은 문제... 1995년 설립된 강원대 의대 첫 입학생으로 지금은 같은 학교에 재직하는 의대교수 기고.(경향) 

10. 기후변화가 커피값 올린다 → 지난해 t당 2000달러를 유지하던 로부스타 원두 가격 올들어 4000달러 돌파... 주생산국인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베트남 등 기온이 상승하고, 강수량이 줄어 커피 생산 불리해져. 더밴티, 더리터 등 일부 저가 커피 가맹점, 잔당 가격 400~500원 인상.(헤럴드경제)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서울대·울산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2. "새만금 잼버리, 한국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많은 문제 야기해“

3. [날씨] 천둥·번개 동반 강한비…우박 주의

4.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뉴질랜드서 24일 오전 7시 8분 발사

5. "2040년 이후 주택가격 장기 하락 국면…2050년에는 13%가 빈집“

6. "근무여건 좋은 직업은…법률전문가·디자이너·교수·의원 등“

7. '더내고 더받는' 연금안에 40·50대 66% 찬성…2030은 평균미달

8. '세월호 특조위 방해' 이병기 등 박정부 인사 9명 2심도 무죄

9. "작년 채상병 순직 사건 당시 작전통제권 전환 지켜지지 않았다“

10. "이스라엘 감옥서 팔 수감자 의문사 속출…가자전쟁 여파“

11. 英, 우크라에 8천500억 추가 지원…스톰섀도 미사일도 제공

12. 기후대책 첫 헌법재판…"부실해 기본권 침해" vs "산업계 부담“

13. 北 3개 해킹조직 힘 합쳐 국내 방산업체 총공격…10여곳 피해

14. 日라인 지분 변하나… "소프트뱅크, 네이버 보유 주식 매입 추진“

15. 금융위 부위원장 "밸류업 골든타임…5월 준비된 기업부터 공시“

16. '조민 포르쉐' 강용석 등 항소심도 무죄…"명예훼손 안돼“

17. 다연장로켓 '천무' 2조원 규모 폴란드에 추가 수출될 듯

18. '거취 논란' 이복현 "3∼4분기 할 일 많아" 금감원 단속

19. 금융당국, 크립토닷컴 현장점검…29일 국내 출시 연기

20. 방심위, 테무·큐텐·이베이 소집…자율규제 강화 첫 협의

21. 유럽서 '중국 간첩' 잇단 적발…유럽의회도 침투했나

22. 부산서 야외에 쌓아둔 팰릿에 불…소방관 등 3명 부상

23. "최순실 은닉재산 수조원" 안민석 "공익적 발언" 명예훼손 부인

24. '가위바위보 지면 입수'…지적장애인 바다서 숨지게 한 3명 기소

25. 투표소 40곳에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공무원 대화도 녹음

26. 어린이집 교사에 똥 기저귀 던진 학부모 집행유예에 검찰 항소

27. 유령법인으로 602개 계좌 개설…대법 "은행 적절 심사했나 봐야“

28. "中, 2번째 항모 산둥함 편대 완전체 첫 공개…핵잠수함도 포함“

29. 이란 노벨평화상 수상자 "정부 억압 폭로해 달라“

30. 장남 부통령 논란에도…퇴임 앞둔 조코위, 지지율 77% 역대 최고

31.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조치원역 선로로 떨어진 SUV

32. 여성동료에 "남자친구와 피임 조심해" 징계 대상 되나

33. "'자격증·학업' 두 마리 토끼 잡고 취업·진학합니다“

34. "손실 보전금 줘" vs "못 줘"…미시령터널 법정 다툼 '평행선’

35. 가정폭력 피해 이사 간 아내 살해하려 한 60대 항소심도 실형

36. 성 비위 무혐의 징계 공무원, 행정소송서 '징계취소’

37. 나홀로 70대 숨졌는데 2년반 동안 생계급여 통장에 차곡차곡

38. 세종시 목욕탕 감전사 '수중안마기 모터 누전 때문' 결론

39.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 인상에…KT, 고가요금제도 추가 과금

40. 아내와 말다툼하다 흉기 휘둘러 중상 입힌 50대 체포

41.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테이저건 맞고 심정지…아들도 위독

42. 용인 처인구 지역농협으로 70대가 몰던 차량 돌진…운전자 경상

43. 10년간 의료기관서 타인 주민번호로 진료받은 여성 실형

44. 대구서 김치냉장고 발화 추정 화재…"연식·리콜 여부 의뢰“

45. "옆손님 대화가 이상한데?"…7천만원 피해 막은 20대의 '기지’

46. 9년째 매월 사비 100만원 들여 노숙인 도운 경찰관

47. 카카오페이 사용자 47% "부부끼리 자산 모두 공유해야“

48. 함안서 협심증 앓던 60대, 화물차 운전하다 의식 잃은 뒤 숨져

49. 복지관 채용 면접서 "그 나이 먹도록 결혼 안 하고 뭐 했냐“

50. "골든타임 1분 확보"…서울 중구 '아파트 공동현관 프리패스'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1900조 육박 가계대출… "전세·중도금 대출 DSR 규제 포함해야"...'한국의 가계부채 관리' 심포지엄..."DSR 적용 범위 확대해야" VS "고령층 등 일부 제외 필요"

☞'가성비' 고피자도 가격↑…'적자 행진' K피자업계 인상 전략 나설까...고피자·미스터피자 최근 메뉴가 올려…외식 물가 비상...여파 피자업체 "원자재값 너무 올라…인상 계획은 아직"

☞전세계 흔드는 '차이나 쇼크 2.0'…신통상전쟁 불붙나...中, 전기차·배터리·철강 과잉생산 후 해외로 밀어내기...전세계 산업 무너져…"차이나포비아 그 어느때보다 강해"..."1980년대 일 플라자합의처럼 서방국과 협력나설지 미지수"...멕시코 우회 수출 문제…"미, 내년부터 USMC 재검토할 것"

☞알뜰폰 시장에 ‘메기’ 등장…통신사 최대 경쟁자는 은행이라고?...알뜰폰 시장에 은행 등장해 통신사 ‘긴장’...은행, ‘자본·신뢰’ 기반 고객 확대 나설 듯...보안력·정보수집력 등 차별화 무기 가득

☞中 철강에 33% 관세 부과한 칠레…"남의 일 아니다"...칠레 정부, 美보다 먼저 中 철강에 반덤핑 관세...반도체·전기차도 모두 중국산…제2 차이나쇼크 우려...中 보복관세·수출제한 맞대응 우려 “대응책 찾아야”

《금  융》

☞추경 우려에 발목 잡힌 장기물…20년물 이상 일제히 1bp↑...3년물 금리, 2.3bp 내린 3.489% 마감...30년물 금리, 1.5bp 오른 3.448%로 연중 최고...야당 민생회복지원금 요구…추경·적자국채 우려↑...외국인, 10년 국채선물 4700계약 나홀로 순매수...장 마감 후 미국 4월 제조업 지수 잇따라 발표

☞치솟는 金보다 주목할 원자재 있다? AI 수혜 종목 ‘구리’, 헷지 수단 ‘銀’...전기차에도, AI 데이터처리 센터에도...곳곳에 쓰이며 몸값 높아진 구리...금 따라 치솟는 은 가격...“원자재도 잘 골라서 투자해야”

☞달러 대비 엔화 34년 만에 최저치…日 당국만 쳐다보는 시장...달러당 엔화값 154.85엔...155엔선 위협...1990년 6월 이후 34년 만에 최저 수준...일본은행 총재 “물가 상승시 금리 인상”

☞'업비트 상장 효과' 빅타임, 빗썸서 1분 만에 50% '쑥'...업비트, 23일 오후 5시 빅타임 BTC·USDT 마켓에 상장...전일 대비 빗썸서 거래량도 500% 넘게 급등…업비트 상장 효과

☞원·달러 환율, 0.9원 내린 1378.3원에 마감… 2거래일 연속 ‘뚝’...하루 전날엔 3원 내린 1379.2원에 마감...중동 갈등 소강국면… 유가 ·금값 ‘뚝’

《기  업》

☞"R&D 지속, 자금난 돌파"… M&A서 해법 찾는 제약바이오...오리온그룹,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지분 25.73% 인수...한미약품, OCI그룹 통합 무산… KKR 등 사모펀드 고려...MBK, 지오영그룹 2조원 규모 인수… 지분 71.25%

☞AI폰에 데이터센터까지…'HBM 조정론' 속 희망된 낸드...삼성전자, 현존 최고층 290단 낸드로 AI 수요 공략...봄바람 부는 낸드 수혜…삼성·SK, 낸드 흑자 기대...HBM 조정 받아도 고용량 AI향 낸드發 수익 개선

☞"계절적 비수기도 없다"..HD현대일렉트릭 '깜짝실적'...1Q 영업익 1288억...전년비 178%↑...2Q 매출 일부 선반영..고환율도 영향...수주 14.3억..연간 수주 목표 38.4%...'상고하저' 수주 전망..시장 성장세는 지속

☞뉴진스 이탈 시나리오는?…하이브, 이틀만에 시총 8500억 증발...2거래일 만에 시총 8538억 사라져… 매각 검토 정황 포착..."뉴진스 활동 영향 적어… 이탈 시 실적 감소폭 10% 아래"

☞삼성전자, ‘9세대 V낸드’ 양산 돌입…낸드 초격차 가속...더블 스택구조로 290단 쌓아...첨단 기술로 업계 최고 단수...최소 셀 크기·몰드 두께 구현...QLC 9세대 V낸드도 양산계획

《부 동 산》

☞“준주택으로 사기분양”…서울 생숙 수분양자 416명 집단소송...롯데캐슬 르웨스트 수분양자들...롯데건설 등 상대 손해배상 청구..."주거 불가능한데, 준주택 홍보"...주거시 올해 말부터 이행강제금

☞"한국 집값, 인구 감소로 2040년 이후 장기하락 국면"...한반도미래인구硏·한미글로벌 공동주최 세미나...2039년 가구 수 정점…1~2인 가구 한동안 증가..."고령층 작은 평수로 이사할 때 세금혜택 필요"

☞‘웃픈’ 고분양가 풍속도…2030 청약 당첨자 줄고 분양권 기웃...공사비 급등에 재건축단지 분양가도 덩달아 치솟아...신반포 22차, 공사비 두배 인상…역대 최고가 경신...“분양원가 공개” 등 요구…전문가 “적정성 따져야”

☞SH공사, 전세사기주택 등 약 4000가구 매입한다...기존 유형에 아파트·전세사기주택 등 신규 유형 추가...23일 주택매입공고… 총 3951호 매입 추진

☞“이렇게 안짓다가는 집값 폭등할라”…작년 서울 인허가 목표 32%만 채웠다...국토연구원,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 발표...전국 주택공급 연평균 대비…인허가 74.2%·착공 47.3%·준공 73.9% 수준...심교언 국토연구원장 “(민간이) 최근 몇년간 벌었던 돈 자구책으로 내놔야”

《사  회》

☞비수도권 대학원 증원 쉬워진다…학과 구조조정 탄력 받을 듯...교원 확보 등 4대 요건 적용 않기로...학사 1명 줄여 박사 1명 증원 가능

☞방산업체 10여곳 털렸다…北 3개 해킹조직 전방위 해킹 공격...'합동 공격' 확인은 처음...피해 규모 파악 어려워

☞“어차피 안 낳을 건데”… 20대 과반, 국민연금 ‘더내고 더받자’...국민연금 개혁안 연령별 선호도 보니...자녀 있는 경우 ‘재정 안정안’ 더 선호

☞'사직에 휴진까지' 압박 더하는 의사들…정부는 "흔들림없다"...전국의대교수 비대위, 매주 하루 '외래진료·수술 중단' 논의...의사들 '정부 압박용' 분석…"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해야" 주장...'무더기 사직' 우려에 진료 축소까지…환자들 "부디 남아달라" 호소

☞"그냥 죽으라는 건가요"…미뤄지는 수술, 피마르는 환자들...길어지는 의정갈등에 병 깊어질까 ‘전전긍긍’...말기암 환자, 치료 못 받고 호스피스 병동으로...정부, PA간호사 제도화 등 의료공백 대책 발표...대책 효과 못 보는 환자들 “근본적 해결 시급”

《국  제》

☞美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 급속 확산에 긴장…온라인 강의·무더기 체포...'이스라엘-하마스 전쟁발 미 대학가 시위' 일파만파 번져...수업 온라인 전환 등 조치…바이든 "노골적 반유대주의 위험"

☞대만, 장제스 전 총통 동상 약 760개 철거…국민당 지우기 시도...대만 총통 취임식 앞두고 결정...대만 일각선 철거 반대 목소리…"장제스 기념은 군사적 전통"

☞'러시아랑 거래 마'…"美, 中은행 제재 검토"...WSJ, 소식통 인용 보도..."중러 군사·이중물자 교역 관련 은행, 달러 결제 제한"...옐런·블링컨 등도 中에 제재 가능성 경고

☞"전 세계 식품 가격, 올해 하락세…바닥 칠 것"...옥스포드이코노믹스 분석…"현재 바닥에 근접"...최근 몇 달 간 밀과 옥수수 풍작으로 가격 하락

☞"이스라엘, 이란과 전면전 피하려 보복 규모 축소"...동맹국들 외교압박 및 본토 피해 미미해…재보복시 고강도 반격 우려...이 관리 '14일 이란의 보복 규모 세지 않을 것이라 예상'…오판 지적도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는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인사 발표에 직접 나선 윤 대통령은 1년 5개월 만에 기자 질문도 받아 "국민·국회와 더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총선 압승 이후 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을 한 달여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연합과 합당 절차에 착수했고, 국회의장 후보 선출 방식도 바꾸는 등 분주한 모습입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예정된 다음 달 3일 전에 합당 절차를 마칠 계획인데 더불어민주연합은 창당 두 달쯤 만에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 법무부가 오늘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자를 심의합니다. 심사 대상자 중엔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 씨가 포함돼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 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의 땅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저축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1심에 이어 지난해 7월 2심에서도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고,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습니다.

● 중국 남부 광둥성과 광시자치구에 나흘째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벌써 10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이 지역의 주요 하천들이 모두 범람하면 1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타이완 화롄현 인근에서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어제도 화롄현 인근에선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6차례 발생했습니다. 수도 타이베이에서도 건물 흔들림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번 지진은 지난 3일 발생한 규모 7.2 강진의 여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TV타워가 붕괴됐습니다. 무기 지원이 절실한 우크라이나는 소화기로 휴대용 로켓을 만들고, 음료수통으로 수류탄을 만드는 등 손에 닿는 모든 것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 최근 서울 관악구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집주인이 관할 경찰서에 근무했던 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피의자 이 모씨는 서울관악경찰서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 2022년 4월 퇴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까지 피해 사례는 17건, 피해 액수는 약 25억 원에 달합니다.

●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사기범 가운데 20대가 약 27%를 차지해 전 연령대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는데요. 40대와 50대가 주를 이뤘던 사기범죄에서 20대가 급부상한 겁니다. 젊은 층은 SNS 숏폼 같은 영상을 통해서 사기 수법을 배우는 경우가 적지 않고, IT 기술에도 밝아 코인과 메타버스 등으로 신종 사기 행각을 벌이기도 합니다.

● 교육비 등 시설 이용료, 몇 개월치 미리 결제하면 할인율이 커지면서 저렴해지죠. 유아 교육시설인 이른바 놀이학교도 선납 권유가 이루어진다는데, 경기도 파주의 유명한 놀이학교의 대표가 폐원 3일 전까지 원비를 받다가 돌연 달아났습니다. 피해금액만 수억 원대로 추산됩니다.

● 서울대공원에 살던 멸종위기 1급 시베리아호랑이 '태백이'가 숨졌습니다.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고 추가로 외부 기관과 협력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은 태백이의 죽음을 애도하는 한편 서울대공원에서 지난 2년 동안 죽음에 이른 호랑이가 4마리에 달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의대생들은 내년도 정원을 늘리지 말라고 가처분 신청을 냈고, 사직서를 낸 의대 교수들은 이틀 뒤부터 차례로 병원을 떠나겠다고 했습니다. 정부는 의료계의 증원 원점 재검토 요구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며, 입학 정원 '자율 조정'이 대화를 위한 마지막 제안이라고 했습니다.

●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다음 주부터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으고 오늘 총회에서 최종 결정합니다. 충남대병원과 세종충남대병원 교수들도 매주 금요일 외래 진료를 휴진하기로 했습니다.

● 스마트폰으로 짧은 길이의 동영상을 보다가 시간이 훌쩍 지나있던 적 있으실 텐데요. 요즘 이런 콘텐츠가 인기가 많다 보니 기업들도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어른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는 중독 위험이 더 큰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별다른 규제가 없다는 겁니다. 

●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세 계약은 모두 3만 6천여 건, 이 가운데 갱신계약은 35%였습니다. 지난해 갱신계약 비율이 27%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8%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세입자들이 이사를 가는 대신 기존 전셋집 계약을 더 연장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건데, 가장 큰 원인은 전셋값이 꾸준히 올랐기 때문입니다.

● 미국 엔비디아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우리 반도체 기업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AI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며 '반도체의 봄'이라는 말까지 나왔는데 왜 이런 폭락장이 나타나는 이유는 예상치 못했던 중동 변수 탓에 유가가 뛰고 미국의 금리 인하 연기가 예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게 중요한 원인입니다.

●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KTX 열차가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름은 KTX-청룡 열차인데요. 최고 시속 320㎞로, 지난 2010년 도입된 KTX-산천보다 시속 20㎞ 빠릅니다. 내부 객실이 넓고 좌석은 136석이 많아 더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습니다.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KTX-산천과 달리 온전히 국내 기술로 8년 가까운 연구 끝에 우리나라 지형적 특성에 맞춰 개발했습니다. 

● 시민 500명이 참여한 연금개혁 공론화 토론회가 마무리됐는데요.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 10명 중 6명가량은 소득 보장 강화에 중심을 둔 '더 내고 더 받는 안'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제 국회는 이 결론을 바탕으로 연금개혁 입법에 나설 예정입니다.

● 오늘 전국이 흐리겠고, 밤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낮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영동 지역에 최대 40mm, 제주와 경북 동해안 지역은 최대 30mm의 비가 내리겠고,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이 비는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연금 개혁, 국민들은 ‘더 내고 더 받고 싶다’ → 공론화위서 시민대표 492명 설문. 56%가 “더 내고 더 받자”, 43%는 “더 내고 그대로”... 국회 연금특위는 이를 토대로 보험료율을 13%,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는 방향으로 개혁안 도출 추진.(국민)

2. 국민년금 더 내고 더 받기, 미래세대 외면한 선택? → 청년들 반응 회의적... 국회 공론화 위 선택 안(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대로 가면 국민연금 기금 고갈 시기 고작 6년 늦춰질 뿐... 그러나 소득대체율을 높이는 방향이 궁극적으로 맞다는 의견도.(중앙)▼ 

3. 年2조 적자... 애물단지된 실손보험 → 정작 가입 절실한 70代는 ‘가입 불가’... 보험사들 실손보험 적자 △2019년 2조8000억원 △2021년 3조1000억원 △지난해 2조3000억원. 현재 14개 보험사 실손보험 판매 중단, 판매 업체는 16개사.

4. 중국 희토류 독점지위 약해지나? → 中 무기화에 대체 생산국들 등장, 2012년 점유율 90에서 2020년엔 70%로 낮아져. 그러나 중국의 주도는 계속될 듯. 자원 보유량도 많고 관련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으며 생산에 따른 환경 오염을 감내할 의지도 있어.(국민)

5. 서울대공원 호랑이 1년새 3마리 폐사 → 2018년 5월 백두, 한라, 금강과 함께 4남매로 태어난 ‘태백’, 19일 폐사. 정확한 원인은 조사. 앞서 지난해 5월에는 ‘파랑’이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8월에는 ‘수호’가 심장질환과 열사병으로 폐사된 바 있다.(국민)

6. 사전투표가 본투표? → 이번 총선에서 보듯 사전투표율(31.28%)이 본 투표율(35.32%)에 맞먹어, 사실상 본 투표... 본 투표일에 투표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한 보충적인 제도로 시작한 점을 감안 한다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본다.(선관위 사무총장 인터뷰). 비용, 선거관리 어려움 등 국민들 입장 물어 개선 필요.(중앙) 

7. 유가 상승, 무역 수지 적자로 → 줄어들던 수입액, 4월 1일부터 20일까지 6.1% 증가. 전년 대비 수입액은 올 들어 1월 1~20일(-18.2%), 2월 1~20일(-19.2%), 3월 1~20일(-6.3%) 연속해서 ‘마이너스’를 나타내다 이달 1~20일에 ‘플러스’로 바뀐 것.(중앙)

8. 공영주차장에서 차박, 야영, 취사 하면 과태료 최고 50만원 → 국토교통부, ‘주차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그동안 지방 관광지 공영 주차장에 캠핑카 등이 장기 일박기 주차 캠핑을 한다는 민원 계속 있어와.(세계 외)

9. 여론조사가 '여론 조작' 되지 않으려면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여론조사 업체 90여 곳이 이번 총선에서 발표한 여론조사는 총 656차례. 동일 기간·대상으로 여론조사에서 업체별로 10~20%포인트 차이... 등록기준 강화 등 신뢰성 올리 방안 필요.(매경)

10. 다음 4개 문장에서 빼도 되는 말은? → ①당신은 나에게 있어 존재의 의미다 ②마음이 열리지 못한 사람에게 있어 삶은 고된 시련의 장이다 ③남녀는 능력에 있어서는 대등하다 ④결정적인 순간에 있어서는 확고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공통적으로 ‘~있어’ 는 없어도 되는 말. 일본어 영향으로 일제 강점기 이후 들어온 말.(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교수 '무더기 사직' 할까…유화책 거절하며 '진료축소' 압박

2. 연금개혁 공론화위 결론은 "'더 내고 더 받는 안' 선호 우세“

3. 전국에 비…수요일엔 돌풍·천둥·번개 동반

4. 북,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600mm 초대형 방사포 가능성

5. FT "한국 경제 기적 끝났나"… "과도한 경고" 지적도

6. 대만 화롄현 인근서 이틀째 지진…9분간 '규모 4' 이상 5회 발생

7. 미등록외국인 대상 폭행·갈취 '자국민보호연대' 일당 구속 송치

8.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채권 정리 박차…토담대 정리 시 인센티브

9.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전년 대비 악화…손익분기점 육박

10. "스마트폰 가장 비싼 나라는 한국…2029년까지 1위 전망“

11. 치솟는 정비 사업 공사비에 분양가도 고공 행진

12. 공공주택 계약업무 손떼기 전 설계공모 50여건 쏟아낸 LH

13. 개인정보위 "알리·테무, 한국법 준수에 유예기간 줄 수 없어“

14. '청불' 영화 못 보는 사람, 18세 미만→19세 미만으로 바뀐다

15. 화약고 된 서안지구…이스라엘군 새 전선 또 열리나

16. 기상청 "제주 서귀포 동쪽 바다서 규모 2.0 지진…피해 없을 듯“

17. 식약처 "곰팡이 독소 중국산 맥주, 3년간 수입된 적 없어“

18. 4월 1∼20일 수출 11% 증가…반도체 43%·車 13%↑

19. 방사청장, 폴란드 방산 대표단 접견…"신정부 방산협력 의지 확인“

20. 경복궁에 등장한 신식 군복의 군인…'이건희 기증' 그림 첫 공개

21. 네이버웹툰 "2차저작물 작성권 무단설정 안했다"…공정위에 반박

22. 러 "우크라 핵심 전투지 차시우 야르로 진격“

23. 中남부 폭우로 4명 사망·10명 실종…큰홍수 가능성에 당국 긴장

24. 틱톡 강제매각 추진에 미·중 인터넷 전쟁 불붙었다

25. 국내 첫 소장이식 성공 20년…환자·의료진 '눈물의 재회’

26.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개통 6월에서 8월로 연기

27. 여야 위성정당, 국고 보조금 28억원씩 챙기고 두 달 만에 소멸

28.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경찰 수사 속도…대대장 소환 조사

29. 중학생도 가담한 5천억대 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기소

30. 금전 다툼 끝에…지인 여성 흉기로 찌른 40대 구속

31. 포항 전세사기 신고 76건에 65억원…시·경찰 지원방안 모색

32. 버스 추돌해 기사 사망한 택시, 사고직전 1차 추돌사고 당했다

33. 모교 교사에 흉기 휘두른 20대 징역 13년에 불복해 상고

34. "살려주세요" 시민 빠진 영산강에 주저 없이 뛰어든 경찰관

35. 스쿨존서 우회전 택시에 치인 9살 전치2주…60대 기사 징역형

36. '광주 5·18 민주화운동 알린' 테리 앤더슨 前 AP 특파원 별세

37. 롯데웰푸드, 정부요청에 초콜릿 관련 제품 인상 6월로 늦춰

38. 안양 자율주행버스 타보니… "사람보다 운전 잘하네“

39. 게임사가 유저경쟁 참여?…공정위, '리니지 슈퍼계정 의혹' 조사

40. 판교노인복지관서 고령 운전자 차량이 행인들 덮쳐…1명 중태

41. 종신보험 팔고 해피콜 안한 미래에셋·농협·DB생보에 제재

42. 마약 소지하고 호텔 복도서 소란피운 20대 현행범 체포

43. 유해물질 중독 사망사고 현대제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입건

44. 고양시, 수상쩍은 투자 유치…급조 단체가 1조3천억 약속

45. "고객과 함께 지구 지킨다"…LG전자, 지구의날 맞아 ESG 캠페인

46. "차에 스크래치 냈다고" 10개월간 고양이 76마리 죽인 20대 실형

47. "거북선 총통 유효 사거리 15m"…목포해양대 연구팀 규명

48. 어린이집 교사에 똥 기저귀 던진 학부모 징역형 집행유예

49. 이별통보 여친 흉기로 살해 26세 김레아…검찰, 머그샷 첫 공개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中에 무역장벽 높이는 글로벌..국내 철강사 "예의주시"...美 바이든 "中 철강·알루미늄 관세 25% 인상"...韓 '미국 수출 쿼터제', 반사이익 효과 제한적...중국, 동남아향 '밀어내기 수출' 가속화 전망...국내 저가 중국산 유입 및 수출 경쟁 심화 우려

☞“유류세 인하 연장·법인세 부족”…올해도 ‘세수 펑크’ 우려...삼성전자·SK하이닉스 지난해 적자...“안 받은 세액공제 규모 조 단위”...중동發 고유가에 유류세 복원 못 해...야당 추경 시 나라살림 빠듯해 부담

☞"韓 전기차 판매감소 빨라…버스전용차로 주행허용 등 대책필요"...자동차산업발전포럼…보조금 증액·충전요금 할인 부활 등 제안

☞9월부터 공영주차장서 야영·취사 ‘금지’… 30만원 이상 과태료...‘주차장법 시행령·규칙 개정안’ 입법예고...1차 30만·2차 40만·3차 이상 50만원 부과

☞“축의금에 허리 휘어”..결혼식의 계절에 떠는 청년들...고물가에 잦은 경조사 부담스러운 2030...축의금 기본 10만원…“약속 있는 척 불참 경험도”...눈치 보는 예비부부 “비용 많이 들었는데”


《금 융》

☞코스피, 저PBR주 강세에 2,630 목전 회복…코스닥도 상승...기관 순매수액 한달만에 최대…부총리 발언에 밸류업 모멘텀 재부각...이차전지·바이오주도 강세…반도체주는 미국 기술주 약세에 '휘청'

☞금감원, 곧 홍콩ELS 분조위 결과 발표…은행권 배상 속도낼 듯...은행별 ‘대표 사례’ 선정해 분쟁 조정...유형별로 세분화해 ‘가이드라인’ 제시...“수용 못하겠다” 민원 계속…‘험로’ 예상

☞日, 엔저 막으려 금리 올린다?…“서민은 나아지는 거 없어”...우에다, 엔저 방어 위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BOJ, 25~26일 통화정책회의…금리인상 논의 주목...日가계, 주택담보대출 등 이자 부담 확대 우려...현 금리 유지해도 수입물가 상승→소비자물가 상승...어떤 결정 내리든 서민 부담은 확대 '딜레마'

☞TSMC 엿새간 13% 폭락, 파랗게 질린 반도체주…"더 떨어질 것"...미국 상장 주식에 대한 풋옵션 규모는 지난 주말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신중한 산업 전망이 TSMC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연금개혁 공론화위 “시민들, ‘더 올리고 더 받는 안’ 선호”...56% “13%로 올리고 더 받자” vs 43% “12%로 올리고 지금처럼 받자”...의무가입 연령에 80% “64세로 상향”...기초연금 구조 ‘현행유지’ 오차범위내 우세...여야, 공론화 토대로 연금개혁안 도출 시도...21대 국회 종료 전 결론낼 수 있을지 주목


《기 업》

☞신동빈 ‘AI 특명’에…‘유통 접목’ 속도내는 롯데...AI 사이니지 스타트업 투자, 접목 다각도 검토...롯데百 잠실점엔 ‘ AI 번역 서비스’ 최초 시행...“업무 전반에 AI” 신 회장 특명에 계열사 분주...AI에 진심인 신 회장, CEO들에 AI강의 청취 지시도

☞현대차그룹, 태양광 전력으로 美전기차 신공장 가동…147㎿ 규모...스페인 재생에너지 업체와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계약...韓기업, 美 사업장 재생에너지 사용 체결 계약 중 최대 규모

☞K-배터리 어닝시즌 개막…'보릿고개' 이어진다...25일 LG엔솔 시작으로 1분기 성적 공개...LG엔솔·SK온 적자…삼성SDI 전년비 40% ↓...전기차 캐즘에 보릿고개 장기화하나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하이브서 독립 시도 정황…“대외비 계약서 등 유출”...하이브, 민희진 대표 등 경영진 감사...주총소집 및 대표 사임 요구서 발송...내달 컴백 뉴진스 소속사 내부 분쟁

☞BMW R&D센터 이전·확장, 인천 청라서 개소...22일 청라 산업단지에서 개소식...연면적 2812㎡, 테스트 랩 마련...영종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이전


《부 동 산》
☞3월에만 1200곳이 문 닫았다…부동산 2년 8개월 만에 가장 적어졌다...신규 개업 1024곳, 집계 이래 동월 역대 최저...휴·폐업 1248곳…전국 중개업소 11만4608곳...한공협 “시장 침체로 개업 기피현상 심화 영향”

☞‘국평’ 분양가 10억→14억됐다…공사비 인상 여파...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분양가 변동 추정치 공개...조합원·일반 최대 42%↑...평당 공사비 272만원 인상

☞"전세사기 피해 지원 상담해드려요"...국토부·HUG, 충남 서천군서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 등 서비스 제공

☞5월 입주 아파트 전국 4만2천가구 70% 쑥 늘어도···서울은 ‘제로’...내달 총 2만2605가구 집들이...‘역대 최저 수준’ 서울은 ‘0’...“전셋값 상승 부추길 것”

☞“전세 보증금 올리고 더 살게요”…기존 집 눌러 앉는 세입자들 왜...전세 갱신계약 작년 27%→올해 35%...전세 재계약 중 보증금 증액한 비율도...지난해 46%에서 올해 57%로 늘어


《사 회》
​☞당장은 아니라지만 사직 준비하는 교수들…"병원 옮기라" 안내도...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분과 교수 2명, 8월 31일 사직 예고...정부 "25일 사직서 수리 예정 사례 없어" vs 의료계 "사직 준비 중"

☞독감백신 맞고 희귀 신경질환 발병... 법원 "인과 관계 인정"...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근력 저하...희소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 판정...1심 "인과성 없어"... 2심 "관련 있어"

☞"눈뜨고 당하겠네"…전통시장 위조지폐 주의보...지난해 위조지폐 신고 전년比 21.1%↑...인지능력 떨어지는 고령상인 피해 취약..."언제 사기 당했는지 인지조차 안돼 답답"

☞‘경복궁 밤 산책’ 이번엔 놓치지 마세요…30일부터 예매...매번 인기리에 매진되는 경복궁 야간 관람...3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매 시작

☞29일부터 허리 디스크 한약 처방에 건보 확대…본인 부담률 최대 30% 줄어든다...첩약 건보 적용 2단계 시범사업...허리디스크 포함 6개 질환 적용


《국 제》
☞미 국무장관, 24~26일 방중… 대러 무기 생산 지원 중단 요구할 듯...블링컨, “거부 땐 제재” 경고 가능성...중동 위기 등 논의… 북 위협도 의제

☞美상무 "국가안보는 미사일 아닌 기술…세계 반도체 전쟁 중"..."화웨이 첨단 칩 기술, 미국에 수년 뒤처져…美 혁신, 中 압도"..."국가안보에 영향 미치는 기술 분야에선 중국과 교역 원치 않아"

☞'에르도안 프로젝트' 먹혔다…항공산업 부흥 이끄는 튀르키예...승객 수 팬데믹 이전보다 10% 많아...국적 항공사는 글로벌 '톱 10' 진입..."에르도안 항공 인프라 프로젝트 성과"

☞"중국산은 걸러야"…곰팡이 나온 하얼빈 맥주에 韓도 '불안'...中 하얼빈 맥주서 곰팡이 독소 검출되자..."중국산은 걸러야" "안 먹고 안 쓰는 게 최선"

☞'2개의 전쟁'…지난해 전 세계 군비 지출 3370조원 '역대 최고'...러우전쟁-중동전쟁에 '행동-대응' 충돌 위험도 커져...미·중이 절반 차지…이어 러-인도-사우디-영국 順...5개 대륙 모두 증가 '처음'…중동, GDP의 4.2% 지출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 시민대표단이 더 내고 더 받는 연금개혁안을 선택했습니다. 492명의 시민대표단 중 56%가 보험료율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 40%에서 50%로 올리는 안을 지지했습니다. 이번 개혁안에 대해 기성세대의 보장성을 강화했지만 미래 세대의 부담이 커졌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은 새 비서실장에 국민의힘 5선 중진 정진석 의원을 임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신임 비서실장은 청와대 정무수석, 국회부의장, 국회사무총장 등을 지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든 부문에서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보험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실손의료보험 제도 유지를 위해 향후 5년간 보험료를 2배 이상 인상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적자에 허덕이는 업체들은 보험료 지급 가능성이 높은 고령자 등에 대한 가입을 갈수록 까다롭게 하고 있습니다. 2012년 이후 14개의 보험사는 실손의료보험 사업에서 철수했습니다.

4. 국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을 인수합니다. 인수 대상은 블랙스톤이 보유한 지오영 지주사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71.25% 등 총 78.01%입니다. 조선혜지와이홀딩스 지분 21.99%를 보유한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지분을 팔지 않고 기존대로 경영을 이끕니다.

5. 파이낸셜타임스는 아시아판 지면에 ‘한국의 경제기적은 끝났는가’라는 제목의 기획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은행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이 낡은 경제성장 모델을 답습하는 동안 성장 엔진이 꺼져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가 주도 자본주의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첨단 제조 대기업을 육성한 모델이 수명을 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

6.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서울페스타 2024’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서울만의 매력을 여러 형태로 경험할 수 있는 관광·문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습니다. 서울페스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진짜 코로나 ‘끝’ → 코로나 재난 위기단계, 다음달 1일부터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 조정. 마지막 남은 ‘병원 마스크 의무’도 해제. 첫 환자 나온 2020년 1월 20일 이후 4년 3개만.(한국 외)

2. 빗나간 여론조사의 뒷맛... → 이긴 쪽도 진 쪽도 개운치 않다. 1987년 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겠다고 믿고 투표에 참여한 친야 유권자는 2020년 총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보니 이겼지만 이긴 것 같지 않다. 반면 집권당이 참패하겠다는 판세분석을 접하고 투표소에 갈 맘을 접었던 친여 유권자는 여론조사에 농락당했다고 느낄 수 있다...(중앙선데이)

3. 출구조사 틀린 지역구 18곳 → 이 중 17곳이 민주당 승리 예측. 그러나 실제 개표 결과는 국민의힘 승리 16곳, 개혁신당 1곳 승리. 국민의힘 승리로 예측 됐지만 민주당이 승리한 곳은 1곳. 여권 후보는 과소 예측하고 야권 후보는 과대 예측하는 양상을 보였다.(중앙선데이)▼

4. 금연과 폐암 →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가 최근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10년 이상 완전히 담배를 끊으면 계속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을 42% 줄일 수 있다. 50세 이전에 금연하면 57%까지 낮출 수 있다.(한국)

5. 中 전기차, 韓 상륙 초읽기 → 싼 가격이 무기. BYD가 지난해 일본 시장에 내놓은 ‘아토3’이 440만엔(약 3940만원)이었는데, 한국에 들여온다면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 가능성. 현대차는 보조금 받으면 2~3천만원대의 캐스퍼 전기차, EV3 등 출시로 대응 계획(세계)

6. ‘K-패스’ 24일부터 신청 받아 → 대중교통 요금 20%, 30%(청년), 53%(저소득층) 돌려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사 통해 접수, 사용은 다음 달 1일부터.(국민 외)

7. 윤석열-이재명 회담 주요 의제되나 ‘국민 1인당 25만원’ → 필요 예산 총13조... 전국민 5132만명에 1인당 25만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취약계층 300만명에 1인당 10만원씩 추가로 지급하는 조건.(국민) 

8. ‘1등부터 의대 가는 나라에선 '혁신' 어렵다’ → 의사 출신 경제학자 김현철 홍콩과기대 교수 인터뷰. ‘의사 모자란다’에는 동의. 의사-타직종간 소득 격차 너무 커... 의사 간에도 소득격차 벌어져. 이런 격차 원인이 된 실손보험, 미용 의료 등 15년간 정부가 방기한 것.(한경)

9. ‘공채의 종말’... 삼성만 남았다 → 주요 대기업 상시채용 64% 넘어. ‘경력있는 신규 직원’ 선호. 수시채용과 이직이 보편화 되면서 최근엔 입사하자마자 다른 회사의 수시채용 공고를 확인하는 세태...(세계)

10. ‘충무공‘ → 흔히 이순신 장군으로 알고 있지만 ’충무공‘이라는 시호를 받은 사람은 역사상 모두 9명이다. 남이 장군, 임진왜란 진주대첩의 김시민 장군도 시호가 ’충무공‘이다. <표준국어대사전>도 과거 ‘충무공 탄신일’로 올려놓았던 것을 정부의 명칭 변경에 따라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로 수정했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어쩐지 장보기가 무섭더라”...韓 먹거리 물가 상승률 ‘세계 최고’ 수준...OECD 주요국 중 셋째로 많이 올라...사과·배 등 과일값 급등이 먹거리 물가 상승 견인

☞"사장님 닭갈비에 양배추가 없어요"…한 달 만에 두배 오른 가격...양배추를 부재료로 사용하는 음식점들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

☞하늘 찌르는 경북 농산물 가격…사과 135% 뛰고, 고추도 22% 올라...정부 3, 4월 농산물 할인에 1천637억원 투입했지만 ‘역부족’...안동농협공판장 사과 물량↓ 가격↑…3월 사과값 전년비 135% 올라...건고추도 1근당 7.5~22.7% 높게 거래…재배면적 줄면서 올해도 가격 높을 전망

☞“월급만 빼고 다 올라” 맞았다…물가 못 따라간 임금 상승률...지난해 상용근로자 임금 2.8%↑, 물가는 3.6%↑

☞"온라인 주류 판매 허용 언제쯤…위스키 종량세 도입 요구 목소리도"... 주류 규제 '역차별' 논란도...맥주·탁주만 종량세 적용…위스키, 원가 72%가 주세...주류 온라인 판매 허용 목소리…폴란드·한국만 금지

《금  융》

☞"내 연금 어쩌나"…국민연금, 올 들어 주식 평가액 1.7조원 '뚝'...이차전지 대형주 주가 부진에 직격탄...SK하이닉스 평가액은 2조1천억 증가

☞연일 요동치는 금융시장…향후 전망은...코스피·코스닥 전주 대비 급락...환율도 역대 4번째 1400원 터치...전문가들 “변동성 지속” 전망

☞다시 '7만전자'의 늪…증시 이끈 반도체 랠리 멈추나...삼성전자
, 일주일 사이 7.81% 하락…7만7600원...중동 긴장에 美 금리 우려…ASML·TSMC발 폭풍까지...업황 전반 우려 아니라는 평가에 실적 기대감 여전..."사이클 그대로…조정시 매수 전략 필요"

☞유가 83달러 전제했는데…5월 물가 전망 더 오른다...한국은행, 2월 수정 경제전망 때 유가 83달러 전제...중동 사태로 90달러선 위협, 5월 수정 가능성 커져

☞환율, 올해 7.3% 급등…금융위기 때 상승폭 넘어서...올해 들어 7.3% 떨어진 원화 가치…금융위기 때보다 심각...'중동 확전' 여부에 촉각…정부, 차관보-차관-장관급 비상대응

《기  업》

☞파운드리 3사 '美 격전지'는 남서부…시장선점·인재확보 치열...TSMC, 애리조나 낙점…사상 최대 외국기업 투자...인텔도 애리조나 ‘파운드리 기지’ 확대…삼성 추격...삼성전자, 텍사스서 파운드리·패키징공장 건설..."美 내 고객 선점·인재 확보에 경쟁 불가피"

☞BYD, 中 자동차 시장 첫 월간 점유율 1위…테슬라는 위축...BYD, 월간 점유율 1위…폭스바겐도 제쳐...테슬라, 중국 시장서 위축…점유율 3.7%

☞AIㆍ반도체 뜨니 전선도 뜬다…LS, 질주 어디까지...LS전선 美법인 LS 그린링크 투자세액공제 확정...동해 50% 수준 3000억원 안팎 투자 단행 예상..."유럽, 베트남도 진출 검토"

☞"대만에 반도체투자 몰빵 위험"...지진 후폭풍, 대체지 뜨는 이 곳...최첨단 반도체 92% 대만 생산…두려움 커진 빅테크...인텔·AMD·인피니온까지 말레이시아행...파운드리 회사는 싱가포르 눈독...값싼 숙련 노동자에 희토류도 매력...첨단 반도체에선 대만 독보적 대체 어려워

☞인도 방문도 미룬 머스크, 미국·중국 테슬라 가격 인하로 위기 극복할까...미국 모델Y·모델X 기본 가격, 역대 최저치로 떨어져…중국 모델Y, 95만원 인상 20일 만에 266만원 인하…투자자들, 머스크 '인도 방문 연기'에 실망할 수도…테슬라 주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50$ 아래로

《부 동 산》

☞"분양가 더 오른대"…파주 8억·수원 9억 미분양 완판...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새 24% 급등...'더 오르기 전에 사자' 심리 확산...계약금 인하 등 업체 마케팅도 한몫...전문가 "집값 상승 불확실" 주의 당부

☞9억에 팔려던 집 13억으로 올렸다…공사비 쇼크 이정도였어?...홍제3구역, 분양가 최대 50% 상승 전망...전용 77㎡ 일반분양 약 9.1억→13.6억...조합, 내달 11일 총회 거쳐 9월 이주 목표

☞서울 흑석동 아파트 이름에 등장한 '서반포'…뜨거운 감자 됐다...흑석11구역 아파트 단지명 '서반포 써밋 더힐'...이전에도 행정동과 무관한 아파트 작명 많아...서울시 "고유지명 활용" 권고하지만 강제성 無

☞떼인 전세보증금 작년보다 80% 늘었다...1분기 사고액 1조 4354억원...전세피해액 최고치 경신할 듯...공인된 피해자 1만 5433명

☞홍콩H지수 ELS판매사 제재 ‘속도’…CEO 징계 여부 ‘촉각’...금융당국, 11개 판매사에 검사 의견서 송부...6조 손실 홍콩 ELS사태 CEO 제재는 어려울 듯...금융당국, 책무구조도 도입으로 재발방지

《사  회》

☞지난주 개강한다던 의대 16곳 중 8곳, 여전히 수업 못해…집단유급 데드라인 다가온다...지난 15일 개강한다던 의대 16곳, 절반만 개강...22일 개강 앞뒀던 대학 일부도 연기

☞의사단체들, 정부 의대 자율 증원안 거부…일부는 ‘환영’...의대학장들 "올해 정원 동결하고 의료계와 인력수급 논의"...대한의사협회 “정부안 근본적인 해결방법 아냐”...의대교수들 “원점재검토 주장 변함없다”...권용진 서울대병원 교수 “정부 합리적인 선”

☞60세 미만 비은퇴자 80% “은퇴 후 소득공백 준비 못했다”...은퇴 후 주된 소득원 1순위로 국민연금 꼽아...국민연금 감액 고려해 다양한 연금상품 개발해야

☞정부 한발 물러서도 강경한 의료계…환자들 "이제 그만"...병원 찾은 시민들 "의사도 양보해야"..."밀어붙이는 쪽이 이기는 건 아닐것"...오는 25일엔 의대 교수 사직 본격화

☞성인 페스티벌 취소에 ‘설왕설래’…주최 측 "6월 재추진할 것"...'수원→파주→서울' 지자체 반대에 행사 장소 변경..."성상품화"·"남성 권리" 등 첨예한 갈등 이어져...주최 측, 6월 행사 예고···여성단체는 고발 나서

《국  제》

☞"러시아·이란·中 위협"…美하원, 우크라·이스라엘·대만 130조원 지원...美하원 초당적 합의로 대외 원조 패키지 통과...우크라·이스라엘·대만 지원 및 틱톡강제매각...공화소속 하원의장 돌파구 마련…초당적 공감대...바이든 "우크라·이스라엘에 결정적 지원될 것"

☞일본, 독일에 역전 당하더니…"인도에 밀리는 건 시간 문제"...인도 명목 GDP, 2025년 일본 넘어설 전망...일본, 지난해 독일에 밀린 데 이어 5위로 하락...엔저에 달러 기준 GDP 감소 영향도...인도, 인구 증가에 힘입어 고성장세...총선 시작…성장률 높인 모디 3연임 전망

☞반년 기다린 美, 마침내 해외 안보에 131조원 쏟으며 팔 걷어...美 공화당, 우크라 및 이스라엘, 대만 지원하는 131조 규모 예산 가결...바이든 "美 리더십 보여주는 투표" 환영, 우크라 및 이스라엘 정상도 감사 표해...美 공화당 반대로 반년 가까이 해외 안보에 손 못 써...대만 및 틱톡 법안 추가, 中 압박 강도 더 해

☞하마스 수장 만난 에르도안 "팔 단결해야"…이스라엘에 영구휴전 촉구...이스탄불서 하니예와 회담…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논의...줄곧 하마스 편에 선 에르도안…카타르 중재역 노린 포석

☞美, 221년 만의 최대 규모 매미 등장에 긴장…최대 1000조 마리 규모의 ‘매미겟돈’...13년, 17년 주기 매미 7종 동시 등장...소음 공해, 과수원 피해 가능성 커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학장들 "2025학년도 정원 동결하고 의료계와 인력수급 논의"

2. 오산 주거용 컨테이너서 화재…홀로 살던 70대 사망

3. 노조 탈퇴 '실적 경쟁' 시킨 SPC…내부서도 "그만하면 안 되나"

4. 테슬라, 中서도 모든 모델 270만원 인하…"가격전쟁 못 버텨"

5. 우크라 84조원 지원안 미 하원 통과…러시아 즉각 반발

6. 불길 속 남성 적나라하게…美법원 앞 '분신 생중계' CNN에 시끌

7. 민주당 새 사무총장에 '친명' 김윤덕…정책위의장 진성준

8. 일본 해상자위대 헬기 2대 야간 훈련 도중 추락…"충돌한 듯"

9. 안성 폐기물 처리업체서 외국인 근로자 사고로 숨져

10. 日기시다,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일부 각료는 참배

11. 美 수백명 모인 마을축제에 총기난사…2명 사망·6명 부상

12. 무료 야외 상영…전주국제영화제, 26일부터 씨네투어X산책

13. 강원도·춘천시·강원대병원, AI 암 치유센터 조성 심포지엄

14.4월 22일은 '지구의 날'…숭례문·수원화성 등 10분간 소등

15. 보험硏 "비은퇴자 81% 은퇴 후 소득공백 준비 못 해"

16. 여전한 아파트 경비원 갑질피해… "관리소장 개인 빨래까지"

17. "상용근로자 시간당 임금 인상률, 연임금 총액 인상률보다 높아"

18. '노조원 채용강요' 등 건설현장 불법행위 5월말까지 집중단속

19. "국가예방접종으로 어린이들 18종 질병 예방하세요"

20. 임금체불 급증에…노동부, 사업주 사법처리·재산조사 강화

21. 우체국쇼핑, 가정의 달 맞이 최대 40% 할인 행사

22. 천변서 전동킥보드 타다 60대 보행자 쳐 숨지게 한 30대 벌금형

23. 미국 221년만에 매미떼 수백兆 마리 출현예고…"제트기급 소음"

24. 전현무, 작년 TV 고정출연 21건 최다…2위는 장도연·붐

25.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 1조9천억원…대규모 유상증자에 685%↑

26. 대구서 시내버스 추돌한 택시 기사 심정지

27. 환율, 올해 들어 7.3% 뜀박질…금융위기 때 상승폭 넘어섰다

28. 평택 아파트 공사장서 작업 중 부품 맞은 50대 노동자 숨져

29. 롯데월드타워 123층까지 한달음에…수직마라톤에 2천200여명

30. 생물 갈치는 '금갈치'…서해 수온 상승에 어획 70% 급감

31. '기록적' 한국 식품 인플레…OECD 평균 추월, 35개국 중 3위

32. 해장술 권하고, 머리숱 걱정에 한숨…800년 전 '고려 아재'

33. 금감원, '연체율 비상' 저축銀 현장점검…"부실채권 매각 점검"

34. 주유소 기름값 오름세 지속…휘발유 일간 1천700원 돌파

35. 보증금 못 받고 나간 뒤 도어락 교체해 들어간 세입자들 '무죄'

36. 늘어나는 빈 점포…지자체들, 지역 상권 활성화 안간힘

37. 인천 이슬람사원 계획 '없던 일로'…유튜버, 땅계약 해지

38. '대장균군 초과' 요거트 판매 중단·회수

39. 총선 끝나자마자…치킨부터 초콜릿까지 먹거리 줄인상

40. 공주알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임산물 분야 '대상' 수상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돈 것들

1. 예금에 몰빵한 한국? → 한국은 전체 금융자산의 46.3%가 현금,예금. 주식·펀드 비중은 21.8%. 미국은 반대로 현금·예금이 14.9%, 주식·펀드 비중이 49.1%... 우리도 미국처럼 자산을 배분했더라면 가구당 매년 3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분석.(한경)▼

2. ‘무덤 친구’(하가토모·墓友) → 고령사회가 먼저 온 일본의 연간 사망자는 150만명, ‘다사(多死) 사회’이다. 한국은 30만명이다. 10년 전부터는 생협의 중계로 합장묘 묫자리를 함께 사용할 ‘묫자리 친구’들이 형성되고 그들은 연 2~3회씩 만나 함께 점심을 먹는다.(아시아경제)

3. 동네 빵집 → 2019년 대기업 빵집 출점규제는 종료됐지만, 대기업과 제빵점 단체가 상생 협약을 맺어 자율 규제가 이어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은 신규 출점 시 동네 빵집과 500m 거리 제한을 받고 전년 기준 2% 내에서만 가맹점을 증설할 수 있다.(아시아경제)

4. 28억씩 챙기고 50여일만에 해체되는 ‘위성정당’들 →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를 시작했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해산 절차...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된 진보당 2명(정혜경·전종덕), 기본소득당 1명(용혜인), 사회민주당 1명(한창민) 등은 ‘제명’ 절차를 거쳐 각자의 정당으로 재입당하는 수순을 밟는다. 여야의 위성정당이 각 약 28억 원씩의 선거보조금을 받고 선거 후에는 해산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라는 비판.(문화)

5. 성인 57%, 1년간 책 한권도 안읽어 → 문화체육관광부 ‘2023 국민 독서실태 조사’. 1년간 책을 한권 이상 읽은 사람 비율인 ‘종합독서율’, 성인의 경우 43%에 그쳐. 2021년에 비해 4.5%포인트 감소. 1994년 86.8% 이후 매년 감소.(문화)

6. 원화, OECD 37개국 중 5번째 저평가 → 일본이 70.25로 가장 저평가 되어 있고 이어 튀르키예-노르웨이-이스라엘-한국 순. 전문가,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후반이면 적정한 수준이라 평가. 저평가국은 비용면에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라는 의미(문화)

7. 요양보호사 → 2022년 말 기준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252만명이다. 실제로 활동하는 인원은 자격증 소지자의 4분의 1에도 못 미친다. 건강보험공단 집계에 따르면 요양원 근무 요양보호사의 급여는 200만원대 초반으로 저임금 이어서 '장롱 자격증'이 대부분이다.(아시아경제)

8. 200만원이나 더 싸?…명품족 몰리는 日 → 엔저로 일본 내 명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일본으로 모여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 같은 경우 도쿄에서는 78만5000엔(약 700만원), 미국 뉴욕에서는 6450달러(약 886만원)로 일본이 186만원 저렴.(한경)

9. 신용점수 인플레... 900점 고신용자인데도 은행 대출 불가 → 통신비·국민연금·보험료 등 납부 정보를 신용점수에 반영하면서 전체적으로 신용점수 올라가, 신용점수 변별력이 떨어지자 은행들은 내부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하기 시작. 신용점수 950점 이상의 초고신용자 수는 지난해 말 1314만여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147만명 이상 늘어난 인원, 전체의 4분의 1을 넘었다.(국민)

10. ‘애시당초’는 사전에 없는 말 → ‘애당초’가 맞는 말. ‘애’는 맨 처음을 뜻하는 접두사로 당초에 붙어 ‘당초’를 강조하는 말이 애당초이다. 사전에 ‘애시’는 ‘애초’의 사투리라고 풀이되어 있다.(중앙)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료개혁 추진 재천명했는데… 국립대총장들 "의대증원 조정해야"

2. 총선 끝나자마자…치킨부터 초콜릿까지 먹거리 줄인상

3. "국민연금은 기금이 아니라 국민위해 존재…소득대체율 높여야“

4. 원/달러 환율, 한미일 공동 구두개입에 1,370원대로 급락

5. 경기 이렇게 안 좋나…작년 사상최대 임금체불, 올해도 40% 급증

6. "美, 이란 재반격 포기 대가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수용“

7. "자극 조장" vs "문화 향유"…성인페스티벌 두고 갑론을박

8. [날씨] 전국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져…서울 낮 최고 24도

9. 네이버 뉴스제평위 재개 논의 착수…카카오도 조만간 논의

10.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268명…출금·명단공개 등 제재

11.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업소 실장 선처 노리고 허위 진술“

12. 우리 농가 '100만 가구' 밑으로…2명 중 1명은 고령층

13. 인플레 둔화정체에 멀어지는 美 금리인하…세계 각국 골치

1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포브스 선정 한국 최고 부자

15. 우크라 "크림반도 러 대공미사일 발사대 4개 파괴“

16. 재산세 산정하는 과세표준 증가한도 '전년비 5%'로 제한한다

17.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30일 의결…"이행시 경영정상화 가능“

18. 서울 아파트값 4주째 상승…전셋값은 48주 연속 올라

19. "코인 싸게 팔아요" 유인해 강도로 돌변…1억원 강탈한 10인조

20. 광주서 승용차 카페로 돌진, 8명 부상…"급발진“

21. '말없는 112신고' 360여건…세심한 관심으로 위기 장애인 구해

22. 병력 부족한데 군입대는 꺼려…각국 징병제 부활 화두로

23. "이스라엘과 사업 안돼" 연좌농성 나선 구글 직원 무더기 해고

24. 최상목 "우크라이나 지원 본격 이행…연내 3억달러 집행“

25.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방한…부산서 합참의장과 회동

26. 낙서로 얼룩진 흔적 남지 않도록…경복궁 담장 복구 위해 구슬땀

27. '알테쉬' 위해제품 우려에…한중, '안전관리 소통채널' 구축합의

28. 북, '애국가' 명칭 안쓰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 표기

29. "출근 왜 안 해" 동료들 규탄 글에 부산 해운대구 공무원 해임

30. 항공 수요 정상화에도 이용률 0.66% 김해공항 리무진…중단 위기

31. 조현병과 싸우며 정신장애인 목소리 기사로…올해 장애인상 수상

32. 경기도의회, 단원고 故 강민규 교감 '위험직무순직' 촉구안 추진

33. 식탁 필수품' 김마저…점유율 상위 3곳 가격 10∼20% 올려

34. 여성 보행자 앞에서 바지 벗은 만취 소방관 직위해제

35.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할까?…용역 '진행 중’

36. 최하위 근평 받고 직위해제된 서울시 공무원 직권면직 기로

37. 등산용 지팡이로 70대 노부부 때린 40대 검거

38. 인천항만공사에 땅 빌려 100억대 재임대하려던 업체 적발

39. "하늘에서 위조지폐가"…5만원권 복사해 창밖에 뿌린 40대 실형

40. "비상벨 있어도 직원 없어" 서울둘레길 등 안전실태 지적

41. 파주 4명 사망사건 남성들 '빚 있었다'…'죽일까' '그래' 대화

42. 대마초 피운 뒤 애완견 죽인 20대…112 전화 걸어 자수

43. "대전은 '성심당'의 도시"…파리바게뜨까지 누른 성심당 인기

44. 3년새 갓난아기 둘 잇따라 살해한 엄마…징역 20년 구형

45. 연극배우 주선옥, 연습 중 쓰러져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생명

46. '원아 학대 살해' 징역 18년 어린이집 원장, 다른 학대로 추가 실형

47. 인천 빌라서 60대·30대 모자 숨진 채 발견…부검 의뢰

48. 아산 어린이집서 분유 마시던 생후 8개월 남아 숨져

49. 분실신고 여권으로 고가카메라 빌리고 줄행랑…일본인 구속

50. 이웃 택배 상습 절도한 40대, 경찰 출동하자 난간서 자살 소동 경찰특공대 제압후 긴급구속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농축산업 무너져" 우려했지만…FTA 20년 '깜짝 효과'..."수출액 年 6%↑ 한우 사육 79%↑"...수입 개방된 포도, '샤인머스캣'으로 성공...사과·배 생산성은 그대로...정부 지원도 한몫…예산 40조 투입

☞"6천원으로 줄였다"…고물가에 점심값 알뜰족 늘었다...지난해 월평균 가구 소득 4.4% 증가할 때 소비 5.7% 늘어...월평균 식비 64만원, 전체 소비의 23.2%...열 가구 중 여섯 가구 이상 부채…평균 잔액 1억201만원...소득하위 가구 부채 보유율 높아지고, 월평균 상환액 증가폭 커

☞밥상 필수품, '김'마저… "원초 가격 상승해 인상 필수적"...한국인 밥상 필수품 김 가격 일제히 오르기 시작...대천김은 지난달 김가루 등 제품 가격 약 20% 인상

☞"환율·유가 급등…3% 물가상승률 8월까지 계속"...4분기 돼야 2%로 내려올 듯...올해 기준금리 인하 1회 예상

☞“고연봉 일자리마저 뺏기겠네”…이틀 꼬박 걸릴 일, 몇 초만에 끝내는 AI...뉴욕타임스 “AI가 월가 인력 대체할것”...이틀 꼬박 걸릴 일 AI는 몇초만에 끝내...주니어급 일자리 대체될 가능성 커

《금  융》

☞반감기 D-2 비트코인, 매도세·파월 악재에 한때 9000만원 '위태'...해외 가격 기준 한때 6만달러 선 무너져…"뉴스에 팔아라" 영향...장기 낙관론은 유효…"투자자들, 비트코인 다시 축적할 것" 전망도

☞MSCI 지수...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매년 2·5·8·11월 등 4차례 정기 변경 실시…다음달 편입·편출 종목은...편입 예상 종목으로 알테오젠, 엔켐 등...편출은 카카오페이, 한온시스템 등 거론

☞인플레 둔화정체에 멀어지는 美 금리인하…세계 각국 골치...주거·원자재 가격 강세가 높은 인플레 지표에 영향...파월 연준 의장의 '고금리 장기화' 발언에 전세계 중앙은행 고민 빠져

☞'더모아' 꼼수결제로 진땀 뺀 신한카드, 혜택 감소 우려에 업계 'NO'...일부 고객 편법에 신한카드 '약관 개정' 선언...일반 소비자 편익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홍콩 ELS 사태에 1분기 전체 발행액 8조...전 분기比 74%↓...HSCEI 기초자산 발행금액 90% 급감...종목 수 2830개...3980개서 29% 줄어

《기  업》

☞게임업계 확률 조작 더 있나…'자진정정' 3개사外 전방위 단속...공정위, 위메이드·그라비티 현장조사…웹젠도 대상...게임산업법 개정안 시행 앞두고 아이템 확률 정정..."게임업계 전반 모니터링…조사 대상 확대 여지도"

☞"韓 이용자 80만명 줄었다던데"…넷플릭스, 1분기 구독자 500만명 늘듯...해외 IB업계, 넷플릭스 구독자 수 500만~850만명 증가 예상...韓 이용 감소세지만 해외서 '비밀의 비밀'·'삼체' 등 흥행 효과

☞‘K-조선’ LNG 운반선 수출 500호 신기록 달성…1994년 최초 건조후 30년만...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 ‘LNG 운반선 500호’ 오리온 스피릿호 명명식...韓, 세계에서 운항 중인 대형 LNG 운반선 680척의 74% 건조

☞락앤락, 中공장 매각도 추진…해외사업 수술대...락앤락일용품 처분 시도…“원매자와 협상중”...주방생활용품 생산법인…유일한 中 흑자기업...어피너티 거버넌스 변화…락앤락 해외사업 수술대 올라

☞"마이크론, 美반도체보조금 8조원 이상…이르면 내주 발표 전망"...블룸버그, 소식통 인용 보도…삼성전자 보조금 규모는 8조8천억...마이크론 뉴욕주 2개 공장에 지원될 듯

《부 동 산》

☞전세사기 피해자 1만5000명 넘었다… 1432명 추가 인정...최근 국토부 두 차례 전체회의서 1846건 심의해 의결...223건 요건 미충족 부결, 139건은 보증금 반환 가능해 제외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1년 더 연장하고 과태료 인하...내년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과태료 최대 100만→20만원 낮추기로...오는 7월부터 전월세 신고 모바일로…정부, 임대차 2법 개편 '고심'

☞"집 좀 사주세요"…개인까지 몰려 인산인해 'LH 매입 설명회'...16일 열린 LH ‘제6회 주택매입 사업 설명회’...역대 설명회 최다 인파, 800명 몰려 좌석 부족...작년 연립·오피스텔 등 거래량 전년比 30%↓..."시장 경기 위축 소규모 건설업계 등 대거 참여"

☞올해 1분기 서울 원룸 월세 그나마 덜 올랐다…평균 72.8만원...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월세 58만원→69.5만원→72.8만원 올라

☞중동 사태 엎친데, 총선 野 압승 덮쳤다 … 부동산 시장 '발목'...환율·물가부담 계속 증가...주담대 상환 더 힘들어져...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현정부 정책도 급브레이크...집값상승 기대 보다는 안정적 자산관리 할 때

《사  회》

☞작년 N수생 영향 ‘찻잔 속 태풍’…“예상보다 점수 낮아”...진학사 분석 결과 “졸업생 수능성적 외려 하락”...재학생·졸업생 간 수능 점수 차 9.69→8.39점...1등급대 비중도 재학생 커졌지만 졸업생 감소...“수능 N수생 유입, 위협적이라 보기 어려워”

☞도박범죄, 중학생이 총책…베팅 10대들 중에는 어린이도...20대 운영자 1명 구속, 중학생 총책 등 10명 입건...1578명 2억1300만원을 송금받아 도박 제공...도박 혐의 98명 중 96명이 중·고교생

☞학칙 개정 시작 못한 대학도… 의대 증원 '안갯속'...이달 말까지 개정 마쳐야… "아직 시작 못해"...정부·의료계 협의 변수… 대교협에 조정 요청

☞복지부, 11일 만에 중대본 브리핑 재개…의료개혁특위 발표...19일 오후 4시 중대본 브리핑 열어..."의료개혁특위 관련 발표 검토 중"

☞“피로해진 남편에게 국내산 장어 실컷 사먹였는데”…알고보니 미국산...중국산 대구·러시아산 명태 등...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시켜 판매...부산시 특사경, 18곳 불법 찾아내...중국 재첩·검은콩 등도 속여 판매

《국  제》

☞서방과의 질긴 악연…이란, 40년 넘게 제재 굴레...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대립…美대사관 인질사건에 단교..."테러 지원·핵무장 시도" 무역·금융·무기거래 제재 줄이어

☞中, 관세 인상 추진한 美에 “자국 문제 우리 탓으로 돌려” 반발...바이든,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검토...중국 조선·해양·물류 무역 제재 검토도 착수...中 “근거 부족, 경제 상식 반하는 조치” 불만

☞'대마 합법화'한 독일이지만… 최대 축제 ‘옥토버페스트’에선 대마초 못 본다...독일, 4월 1일부터 기호용 대마초 허용…양지화해 범죄 예방...옥토버페스트 열리는 바이에른주 정부, 행사장 등서 금지 결정...지역색 보수적이고, 중도보수 성향 주총리 영향으로 해석돼...한국 국적자, 어느 나라에서든 대마 흡연 시 국내법으로 처벌

☞이스라엘, 공습 보복 2번이나 미뤄...친이란 조직 타격할 수도...이스라엘 정부, 이란 공습 이후 2번이나 대응 결정 연기...서방 동맹들 눈치에 일단 결정 보류...이란 본토보다 중동 친이란 조직 타격 가능성 높아, 이란도 대비

☞美 '베네수엘라 석유 제재' 재개…유가 상승 변수 늘어나...美, 베네수엘라 석유가스 판매 '한시적 허용 라이선스' 만료돼..."베네수엘라 정부, 공정 선거 약속 위반"…"야당 후보 등록 막아"..."외부 투자 줄면서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 감소할 수도"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경기도 분당과 일산을 비롯한 1기 신도시를 재건축할 때 특별법에 따라 완화된 건축규제를 따를 경우 현재 15~20층인 아파트를 평균 35층 안팎까지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일경제신문사가 단독으로 입수한 ‘주거단지 고밀개발 영향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에서 1기 신도시에서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4개 아파트를 시뮬레이션한 결과입니다.

2.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반도체는 미·중 갈등을 일으킨 원인일 정도로 국가·경제에서 중요하다”며 “기술, 국방, 우주 등을 모두 관통하는 핵심인 반도체를 지금 지원하고 더 성장시키지 못하면 영영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반도체 보조금·지원 전쟁에 한국이 바로 참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양곡관리법을 일부 문구만 수정해 다시 발의한 ‘제2 양곡관리법’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자신들이 총선때 공약한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지원금 지급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라고 정부에 공식 요구했습니다.


4. 네이버가 전자상거래 물류서비스인 ‘네이버도착보장’을 당일배송과 일요배송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알리·테무 등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나온 조치입니다.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총선 후폭풍이 거센 국민의힘에선 초선 당선인단과 상임고문단 회의를 연달아 열었습니다. 참패 원인에 정부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이 불통의 자세를 바꿔야한다, 야당과의 협치가 필요하다는 날선 비판들이 쏟아졌습니다. 

● 인적쇄신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박영선, 양정철 등 야권 인사 기용설에 대통령실이 즉각 부인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민주당은 야당 파괴공작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검찰청 술판 회유'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이 오늘 수원지검을 찾아 규탄 기자회견을 엽니다. 자체 진상조사를 벌인 검찰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습니다. 

● 홍준표 대구시장이 광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업적 흔적이 곳곳에 있으니 대구도 예산 14억 5천만 원을 들여 동대구역 광장과 대표도서관 공원에 박 전 대통령 이름을 달고, 동상도 세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조례에 이어 실제 예산안이 시의회에 제출되자,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하며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란 제재 확대 논의에 착수했고, 이스라엘엔 재반격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중동 위기 확산 우려 속에 서방은 이스라엘을 직접 찾아 자제를 촉구하며 외교적 압박에 나섰습니다. 재반격 방식과 시기를 고심하는 이스라엘은 충고는 고맙지만 주체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처음 만난 한미일 3국 재무장관들은 공급망 교란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중앙지검은 총 11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 2,200여정 등을 건네받아 상습 복용한 혐의 등으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오씨는 필로폰 투약에 대해 신고하려는 지인을 저지하기 위해 망치로 휴대폰을 부수고 협박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 고객 계좌를 불법 개설한 대구은행에 해당 업무 정지와 과태료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대구은행에 은행예금과 연계된 증권계좌의 개설 업무 정지 3개월, 과태료 20억 원의 조치가 내려졌고, 소속 직원 177명에게는 감봉 등이 부과됐습니다. 

● 불과 닷새 전에도 50대 대동맥박리 환자가 부산에서 병원을 찾지 못해 4시간 만에 울산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는데, 이번에도 경남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한 60대 여성이 부산까지 이송됐지만 결국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의료 공백의 현실화란 지적도 나옵니다. 

● 전국의 유명 음식점, 이른바 맛집들을 대상으로 그곳에서 식사한 뒤 장염에 걸렸다고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천여 곳을 협박해 4백여 곳에서 9천만 원을 뜯었는데, 워낙 협박이 잦다 보니 음식점들 사이에선 '장염맨'으로 통했다고 합니다. 

● 삼성이 전체 계열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 6일제 근무를 전격 시행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분쟁 등 전 세계적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삼성 계열사들이 자발적으로 '비상경영'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금융 계열사의 경우 임원 전체가 아닌 일부만 6일 근무 체제가 유지됩니다. 

● 선거가 끝나고 버려진 폐현수막을 분해해 섬유 패널로 만드는 방법이 5년 전부터 상용화됐는데요. 정당과 지자체의 무관심 속에 관행대로 폐현수막 대부분은 재활용업체가 아닌 소각장에서 폐기되고 있는데요. 자원 순환의 중간 단계인 수거, 분류, 이송의 과정이 체계화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 봄 소풍 시기가 다가왔지만, 체험학습을 보이콧하거나 최소화하는 초등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과 각종 민원을 떠안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인데요. 지난해, 체험학습에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이른바 '노란 버스' 논란과, 서이초 사건 발생 이후 이 같은 현상이 더 심화 됐습니다.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e커머스의 초저가 공습에도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의 월 이용자 수는 작년 말 1900만명에서 올해 3개월 연속 2000만명으로 최고치를 돌파했는데요. 알리와 테무 이용자 800여만 명에 비해 확연히 높은 수치입니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지출을 줄이려는 2030세대의 이른바 '짠테크' 열풍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해서 과연 얼마가 적당한지, 국내 한 은행이 경제활동을 하는 1만 명을 대상으로 금융 생활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결혼식에 가지 않는다면 5만 원을 낸다는 사람이 전체의 52.8%로 가장 많았고, 직접 참석하는 경우는 10만 원을 낸다는 의견이 67.4%로 가장 많았습니다. 

● 경북 영덕의 한 사찰에서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로 추정되는 동물이 나타나 화제입니다. 청설모과에 속하는 하늘다람쥐는 환경부가 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문화재청이 정한 천연기념물로,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있는 날개막을 펼쳐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 괴물 형사 마석도의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 소탕기를 다룬 범죄도시 4, 일단 영화를 본 상당수 사람은 전작 못지않게 이번에도 시리즈 특유의 통쾌한 액션에는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장면에선 장소와 악당만 바뀌었을 뿐 전작들이 떠오르는 기시감은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적진 않았습니다. 

● 사흘째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데, 수도권은 오전까지 강원 영동, 남부지방은 하루 종일 미세먼지 '나쁨'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은 낮기온 2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부 내륙지방은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갈 전망입니다.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은 ‘사기 공화국’? → 올 1분기 사기범죄 10만 7222건... 전체 범죄 37만 8908건의 28.2%로 최다. 이웃 일본과 비교될 정도. 2022년 기준 일본의 사기범죄는 3만 7928건으로 전체 범죄(60만 1331건)의 6.3%에 불과. 통계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도 심각한 수준.(아시아경제)

2. 국회 법사위 → 모든 법률안은 본회의 상정 전에 법사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이나 정치적으로는 중요한 자리지만 지역구에서 표 얻는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어 의원에게는 인기가 없다. 통상 법조 출신 초선들이 밀려가는 경우가 많다.(아시아경제)

3. 아파트 적정면적 논란 →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의 임대주택 면적 기준 갑론을박... ▷1인 세대 전용 35㎡ 이하 ▷2인은 전용 25㎡~44㎡ ▷3인 35㎡~50㎡ 이하' ▷4인 44㎡~... 특히 1인가구는 기존 40㎡(약 10.6평)에서 35㎡로 줄어. 너무 좁다 불만...(아시아경제)

4. 집값 오르자 작년 상속·증여세 체납 1조 →상속,증세 체납액은 2019년 3148억원이었다가 매년 20% 이상 증가하면서 4년 만에 3배 넘게 불어. 지난해 체납 한 건당 체납액은 1억400만원으로 1년 전(7600만원)보다 2800만원 늘어,(매경)

5. 라면, 빵까지 중국산... → 작년 중국산 먹거리 수입 역대 최고. 빵 3133t, 라면 1984t 수입. 빵도 중국산이 있는지 모르는 소비자 대부분... 김치 가격은 국산의 3분의 1, 외식·급식 김치의 절반 이상이 중국산.(문화)

6. ‘치킨 한마리 팔면 배달앱이 6000원 떼간다’ → 5개 대형 치킨 브랜드 점주 대표들, 최근 모임을 갖고 ‘배달 앱 수수료에 대한 치킨집 사장님들 입장’ 발표. 2만원 치킨 한 마리에 수수료와 배달비 등 6000원을 떼인다고 주장.(문화) *그런데 배달 대신 직접 가지러 가면 깍아주는 돈은 왜 2천원? 

7. 육해공군 밥그릇 싸움에 미사일 전력도 쪼개져 → 해군 군함에서 쓰는 ‘해궁’ 미사일을 개조해서 육상용으로 쓰는데 사거리 20㎞에 고도 10㎞ 이상의 미사일을 굳이 성능을 줄여 사거리 10㎞, 고도 5㎞로 낮췄다. 그걸 넘어가면 공군용이 되기 때문이다. 가격은 1발에 6억 원. 이스라엘 아이언돔은 사거리 70㎞에 고도가 10㎞이면서 가격은 7000만 원이다. 가격은 8배 이상 비싸고 성능은 절반도 안 된다. 세금들여 성능을 줄이고 자기 사단지역 방공만 하는 것이다.(문화)

8. 영국, 담배 없는 나라 될까? → 이전에 없는 최강 금연법 하원 통과. 담배 구입 가능 연령을 매년 1세씩 높여 2009년생은 성인이 되도 담배 살 수 없어. 영국에서 연 8만여명 관련 질환으로 숨지고 국가경제 연간 29조원 이상 피해. 수낵 총리 의회 설득.(서울)

9. 그 많던 총선 현수막 어디로... 재활용 공장엔 한 장도 안 와 → 정당·지자체 무관심 매립·소각장 직행. 폐현수막을 분해한 뒤 열과 압력을 가해 공원 벤치, 테이블 등 만드는 기술 업체 있지만 전혀 연결 안되고 있다고.(경향)

10. 27일부터 ‘맹견 사육허가제’ →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트셔 테리어, 스테스피드서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은 허가 없이 사육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맹견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세계) *2022년 기준 반려견 사육 450만 가구에 544만 마리 추정(농림부)▼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증원' 입다문 정부 의료계는 대화대신 "증원 백지화" 반복

2. 尹대통령, 기시다와 통화… "한일·한미일 긴밀 협력으로 역내평화 기여“

3. 연준發 고금리에 고환율까지…당국, 연이틀 구두개입 안간힘

4. 바이든, 中철강·알루미늄 관세 25%로 3배 인상 추진

5. 울산·부산·경남에도 황사위기경보

6. 이란, 이스라엘 공격뒤 군행진… "재반격시 가혹 응징“

7. 삼성 계열사 임원 주6일 근무 확산…주말 중 하루 출근

8. 충남 우수 중소기업 한인경제인 네트워크 타고 세계시장 '훨훨’

9. 출산율 반등 희망인가…"자녀계획 있다" 젊은층 늘어났다

10. "'17%' 양육비 회수율, 학자금 대출처럼 국세청 위탁징수해야“

11. 日후쿠시마오염수 2차 연도 방류 19일 개시…1년간 5만5천t 계획

12. '10·26 사건' 김재규 재심 받아들여질까…유족 "명예회복 바라“

13. 中, '美와 합동훈련' 필리핀에 "남의 바둑돌로 전락" 원색 비난

14. '무주택기간 만점' 채우려 위장이혼까지…여전한 부정청약 백태

15. 러 매체 "우크라, 한국서 계속 용병 모집 시도“

16. "평생 담배 못사" 처칠도 놀랄 英금연법…세계는 담배와 전쟁중

17. "볏짚빵 먹으며 강제동원" 日가와사키중공업 소송 변론종결

18. 전 여친 상해치사 혐의 20대 검거…국과수 "폭행이 원인 아냐“

19. 전북교사노조 "군산 무녀도초 교사 순직 인정돼야"…재심 청구

20. 줄줄이 쏟아지는 게임 확률조작 의혹…공정위 위메이드 조사착수

21. 올초 신한울 1호기 자동정지, 버튼 하나 잘못 누른 '인재’

22. 서울시 '압여목성'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투기 차단“

23. 국내 사외이사 평균 연봉 8천만원…최고는 삼성전자

24. 방산 소부장 R&D에 올해 4천억 투자…360억 규모 방산펀드 신설

25. 농식품부, 전문수의사·상급동물병원 도입 추진

26. 순천지역 '반발'…전남 국립 의대 공모 좌초되나

27. 친구 살해한 여고생 '평소에도 피해자에 손찌검' 증언 나와

28. 독립운동 단체 "독도에 함정 보내야"…일본 외교청서 규탄

29. '강진' 日노토반도 원전제어봉 관련 부품 이탈…"안전 영향없어“

30. 美中 워킹그룹도 '과잉생산' 논쟁…옐런 "美기업만의 우려 아냐“

31. 조계종, 보스턴미술관 '고려사리' 인수…다섯함 속 상징물 받아

32. 감사원, 경호처 간부 수사의뢰…대통령실 이전 공사 유착 정황

33. 연천 전곡읍 하천서 여성 숨진 채 발견

34. 용인서 축사 지붕 보수작업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35. 줄줄이 쏟아지는 게임 확률조작 의혹…공정위 위메이드 조사착수

36. "양육비 회수율 높이려면 학자금 대출처럼 국세청 위탁징수해야“

37. 과천 신축공사 현장서 방수작업 근로자 3명 질식해 중경상

38. "인생 사진 한 컷"…전주 완산공원 꽃동산 '인기 만발’

39. 피고인 숨진 '진도저수지 살인' 재심…21년 만에 현장검증

40. 고환율에 식품·유통업계 '비상'…먹거리물가 더 오르나

41. "신혼여행 하와이로 못 가겠어요"…고환율에 해외여행객 부담↑

42. HD현대重 '출입시스템' 갈등…사내협력사, 노조간부들 경찰 고발

43. 다시 뛰는 금리에…장기채 ETF 투자자 '인고의 시간’

44. "밥 먹고 배탈 났잖아"…불황 속 자영업자 수백명 울린 '장염맨’

45. 산불감시원 체력검정 후 숨진 60대…법원 "수성구청 배상해야“

46. 원/달러 환율·유가 10% 동반 상승 땐 기업원가 2.8%↑

47. 행동주의펀드 방향 전환…"일회성 요구 → 중장기 투자전략“

48. 안동 임하호에 1t 화물트럭 빠져…60대 부부 사망

49. 1년치 비 12시간 동안 쏟아져…물에 잠긴 '사막' 두바이

50. 출근길 한강대교 고공시위 50대 5시간만에 내려와…경찰 체포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더불어민주당이 전세사기 피해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밀어붙이는 가운데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주택도시기금이 최소 1조5000억원, 많게는 4조원 가까이 소요될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떼인 전세보증금 1분기에만 1.4조 … 1년새 80% 급증
◇주택도시보증公 재정 비상
◇지난해 손실액 4조원 육박

◇5월 국회 본회의 처리 추진
◇청약예금 등 투입된 주택기금...사기피해자 3만명에 현금지원
◇5000만원만 지급해도 1.5조원
◇이미 쪼그라든 기금 더 고갈
◇결국 추경 등 재정으로 메꿀판
◇다른 사기 피해와 형평성 논란




2. 반도체 보조금 경쟁이 격화한 가운데 정부가 첨단산업 투자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을 3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조금 도입 전 중간 단계로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확대 방안도 거론됩니다.



3.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본색’ 발언으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무너졌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복귀시키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릴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파월, 금리인하 지연 시사
◇1월·2월 물가 뜨겁게 나왔지만...일시적이냐 추세냐 판단 유보
◇3월도 예상 웃돌자 태도 바꿔
◇고용·성장 지표도 여전히 강세
◇금리인하 회의론 급속히 퍼져




4. 일본 정부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대책으로 의료 수가를 지역별로 차등 지급하겠다는 방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똑같은 의료행위를 해도 의사가 귀한 곳에서는 비용을 더 내는 구조로 바꾸겠다는 겁니다.

사진=챗GPT가 그려준 국회 앞에 서서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한국 의사들. 

◇"도쿄 병원개업 막겠다" 日 의료 격차 해법
◇의사수 15년간 5만명 늘렸지만...대도시만 밀집, 지방은 부족
◇日정부 지역별 수가 차등 추진



5.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6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매경 이코노미스트클럽’ 강연에서 “퇴출 기업수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신규 상장 기업 비율이 한국증시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6. 수입 캔맥주 가격 인상과 소비자들의 맥주 선호도 하락 등으로 올 1분기 맥주 수입량이 전 년보다 약 24%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아사히 등 신제품으로 인기 몰이 중인 일본 맥주 수입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거품 꺼지는 수입맥주…일본산은 질주
◇1분기 수입 전년비 103% 쑥
◇5년만에 韓시장서 1위 탈환



7. 미국, 일본 등 주요국들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도 세제 혜택, 산업단지 지원 등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부처간 입장이 엇갈리는데다 보조금 지급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동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8. 외국인 근로자 3명중 1명 월급 300만원 이상 받아

◇통계청 이민자 실태 조사
◇이직 희망 40%"더 많은 임금"



9. 반도체 '슈퍼 乙' ASML 부진에 …코스피 2600 깨져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1분기 순익 전분기대비 41%↓
◇코스피 나흘째 하락 이어가
◇외국인 매도에 도로 '7만전자'
◇하이닉스·한미반도체도 약세



10. "5년간 38만명 채용” 약속 어디로…한파 길어지는 고용시장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취업 시장에 한파가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주요 대기업들조차 인력 수급 계획을 짜기 쉽지 않아서다.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2024 굿잡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11. 국내 쏘나타 택시도 ‘Made in China’가 달린다

올해 ‘메이드 인 차이나’(중국산)를 단 현대차·기아 차량 최대 20만대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나온다. 
지난 3일 현대차는 베이징 공장에서 만든 ‘쏘나타 택시’를 국내에 출시했다. 

중국에서 만든 현대차가 한국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는 올해 중국 옌청 공장에서 전기차 ‘EV5′를 본격 생산해 아세안·중동 등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獨 BMW, 日 닛산·혼다까지… 중국을 ‘수출 기지’로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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