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원내수석들이 함께 만나는 이른바 '2+2 회동'을 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어느 당이 맡을지 등 22대 국회 원 구성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 지난 2일 야권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거부권을 행사할 전망입니다. 거부권 행사 뒤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등이 그 불가피성을 설명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 최재영 목사와 공모해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하는 영상을 찍어 보도한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8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백 대표는 제3의 인물에 대한 인사 청탁 내용이 담긴 메신저 대화 내역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채 해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오늘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을 소환 조사합니다. 공수처는 두 사람을 따로 부르지만, 대질 신문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대통령실이 신임 부대변인으로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세종시 갑 후보로 나섰던 류제화 변호사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부대변인 자리는 김기흥 부대변인의 총선 출마, 최지현 부대변인의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승진으로 5개월여가량 공석이었습니다. 

● 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제2차 회의가 오늘부터 사흘간 서울에서 개최됩니다.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미국 하와이에서 1차 회의가 열린 가운데,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란 정부가 자국 대통령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날 오전 성명을 내고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것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란 현행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 유고시 수석 부통령이 권한을 대행하며 50일 이내로 새 대통령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 미국 정부는 헬기 추락으로 숨진 이란 대통령에게 애도를 표했지만 동시에 손에 피를 묻힌 인물이라며 중동지역 불안정에 책임을 물었습니다. 또 이번 사고에 미국은 관여하지 않았다며 미국 제재가 간접적인 원인이라는 주장도 터무니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국제형사재판소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하마스 지도부에 대한 체포 영장을 동시에 청구했습니다. 양쪽 모두에 전쟁 범죄와 반인도적 범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지금까지 3만 5천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개전 7개월여 만에 국제형사재판소, ICC가 양측 수뇌부를 향해 칼을 겨눴습니다. 

● 서울대에서 악질적인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20명에 육박하고 체포된 피의자들은 모두 서울대생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의 얼굴을 다른 여성의 몸에 붙여 조작하고, 이를 이용해 음란행위를 한 거였습니다. 관련 혐의로 체포된 다른 두 명도 모두 서울대 출신 남성입니다. 

● 뒤늦게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한 가수 김호중 씨가 해외로 나가지 못하도록 경찰이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를 계산할 계획입니다. 적발을 피하기 위해 음주운전 후에 추가로 술을 마시면 처벌하는 규정도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 KC 미인증 제품의 해외 직접구매 차단 추진과 관련해 과도한 규제라는 논란이 일자, 정부가 방향을 바꿨습니다. 어린이용품, 전기제품 등을 사전 검사해, 위해성이 확인된 경우만 우선 차단하겠다고 밝힌 건데요. 검증 책임이 통관 과정으로 쏠린 셈이라 현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 병원에서 건강 보험을 적용받으려면, 신분증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환자가 본인임을 확인해야 하는 절차가 어제부터 시행됐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보니 현장에서는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 의대 증원이 결정되면서 불확실성은 사라졌지만, 올해 대학 입시는 그 어느 해보다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지망이 늘어나면서 중위권 학생들의 합격선까지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이번 주 의대 증원이 반영된 입학 정원을 최종 확정합니다. 

● 코로나 시기에 사람들이 제주도를 많이 찾으면서, 새로운 카페나 식당들도 많이 생겼는데요. 그런데 다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제주에서 문을 닫는 가게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오늘 시작됩니다. 관전 포인트는 최저임금의 시간당 1만 원 돌파 여부와 업종별 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지난 5년 간 최저임금 인상률을 놓고 노동계와 경영계 입장은 팽팽했는데요. 노동계는 두 자릿수 이상의 인상 폭을, 경영계는 삭감이나 동결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 바다 환경이 급변하면서, 우리 바다의 수산물 지형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동해안의 경우 대표적 어종인 오징어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 대신 난류성 어종인 방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온 상승으로 오징어 어군이 북상한 것으로 추정되며, 원래 제주가 주산지였던 방어가 이제는 동해안 대표 어종이 돼버렸습니다. 

● 이달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98.4로, 지난달 대비 2.3포인트 내렸습니다. 수출 호조세에도 높은 물가와 금리 뿐 아니라 환율 및 유가 상승 우려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 국내 한 대형마트가 지난달 유기농 과일 매출을 분석했더니, 지난해 같은 달보다 75%가량 늘었습니다. 특히 사과와 바나나가 같은 기간 300% 이상 팔려 나갔습니다. 올해 일반 과일 가격이 급등하면서 친환경 과일과 가격 차이가 좁혀져 일반 과일도 어차피 비싸니까 차라리 유기농 과일을 먹자라는 인식이 확산한 걸로 분석됐습니다. 

● 축구대표팀이 사상 초유 2회 연속 임시 감독 체제로 월드컵 예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김도훈 전 울산 감독이 6월 두 경기에서 임시 지휘봉을 잡게 됐는데, 축구협회의 아마추어같은 행정능력에 팬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 오늘 서울과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낮 기온이 최고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지만, 동쪽 지역은 동풍이 불며 선선하겠습니다. 오전까지 서쪽 지역은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2024년 5월 2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제22대 당선자 중 20%가 법조인 출신 → 61명. 역대 최다. 미국은 연방하원의 30%가 로스쿨 출신, 9.4%가 판,검사 출신으로 우리보다 법조인 비율이 높은 유일한 나라. 영국(2019년 하원) 7.2%, 프랑스(하원) 4.8%, 일본(2021년 중의원) 3%...(한경)

2. 턱없이 높아진 신용대출 문턱 → 은행권 신용대출 받기 위한 신용점수 925.8점으로 오르고(지난해 동기 916.4점), 마이너스 통장 대출은 950점 이상 돼야.(헤럴드경제)

3. 인공강우 비 안전할까? → 인공강우는 구름에 요오드화은, 염화칼슘 같은 물질을 뿌려 만든다. 인공강우 실험으로 내린 물방울을 회수해 한국환경공단에 성분 분석을 의뢰하고 있는데 염소 등 불순물 농도가 위험 기준치에 비해 매우 낮아 안전하다. 최근에는 점토나 셀룰로오스 등 친환경 신물질도 개발하고 있다.(동아)

4. ‘헬기 추락’ 이란 대통령 사망 → 살얼음판 중동 정세 안갯속. 이란당국 ‘안개 등 악천후에 사고’, 외무장관 등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일각, 내부의 적이나 이스라엘 의심.(세계 외)

5. 뇌에 칩 심을 두번째 신청자 모집 → 머스크가 세운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이 칩을 심으면 사지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컴퓨터 커서 이동 가능. 체스도 가능하다고. 지난 1월 말 처음으로 이식한 환자는 온라인 체스를 두는 모습이 생중계되기도.(문화)

6. 술 깬 후 본인이 음주운전 인정해도 처벌 불가? → 당사자의 혈중 알코올농도가 0.03%을 넘었는지 증명할 수 없어 처벌 어려워. 과거 방송인 이창명씨는 2016년 교통사고 9시간여 만에 출석해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 판결. 재판부는 위드마크 공식을 활용한 혈중알코올농도 추정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아시아경제)

7. 연설 35초간 침묵... 할 말을 잊은 77세 트럼프? vs 극적 효과를 위한 의도된 연출? → 18일 전미총기협회(NRA) 연례회의에서 연설 도중 갑자기 정면만 응시한 채 35초 가량 침묵...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했다. 이후 연설을 이어가... 바이든 측에선 ‘대통령직에 부적합’ vs 트럼프측은 ‘극적 효과를 위해 잠시 멈춘 것’ 이라고 주장.(문화)

8.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 → 한국의 분담금을 정하는 연동 기준은 물가상승률에서 2021년부터 한국의 국방비 증가율로 변경되었다. 올해분 분담금 규모는 1조 4천억을 넘어설 전망이다.(세계)▼

9. 결혼한 적이 있는데 결혼한 이력을 지울 수 있을까? → 법원으로부터 혼인무효를 인정받은 경우, 가족관계증명서에서 혼인 이력 자체가 지워진다. 이혼한 부부는 해당되지 않는다.(동아)

10. 폐업 소상공인 대상 노란우산공제 지급액 19.9% 증가 → 올 1~4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란우산공제가 폐업 소상공인에게 지급한 금액이 전년 대비 19.9% 증가, 건수는 9.6% 늘어. 그만큼 폐업이 많았다는 얘기.(문화)






2024년 5월 21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정부 들어 2년간 파업에 따른 근로손실일수가 역대 정부 대비 3분의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출범 후 2년간 근로손실일수는 61만6622일로 집계됐습니다.

2. 정부가 국가통합인증마크가 없는 해외 제품 직접구매에 제한을 두려던 계획을 결국 전면 재검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통령실까지 나서 정책 혼선에 대해 직접 사과했지만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8개월째에 접어든 가자전쟁의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란 권력 2인자이자 행정부 수장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4.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처음으로 행정 통합을 추진키로 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인구 960만명 서울에 이어 ‘한반도 2대 도시’가 되겠다는 것입니다.





2024년 5월 21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국제유가, 이란 대통령 생사 등 불확실성에 상승세 이어가...시장 불확실성에 지난주 이어 상승세로 시작...시장, 내달 OPEC+ 회의 기다려…”정책 명확성 필요”


☞‘K-뷰티’ 북미·유럽서 활활…중국 부진 아쉬움 털었다...中수출액 20% 감소…북미·유럽 50% 가까이 증가...작년 미국 화장품 수입액 비중 국내 제품이 중국을 넘어서며 5위


☞"2025년 말까지 서금원에 1039억원 추가 출연" 금융위,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고금리·고물가 장기화하는데...정책서민금융 취급 여력 확대...공통출연요율 최대 0.015%p ↑...서민금융 확대시 차등요율 인하


☞유럽 전력 업체, 잇따라 재생에너지 축소...'수지 안 맞아'...주요 유럽 에너지 기업들, 재생에너지 전환 목표 하향...고금리 시대에 재생에너지 투자 비용 너무 부담


☞“올해 사과·배 생산 평년 수준 또는 이상…토마토 회복”...농식품부 “수확기까지 철저한 생육관리에 총력 대응”,...“과채류 수급도 개선…'벌마늘' 발생에 모니터링 강화”


《금 융》

☞코스피 상장사 1Q 영업익 84% 급증… 코스닥은 수익성 악화...코스피 영업익 84% 급증… 삼전 등 전반적인 실적 개선...코스닥은 수익성 악화… 두드러진 IT업종 성장...은행·금융지주 잘나간 금융업… 증권·보험 순이익 감소


☞증시 전문가들 "2분기도 반도체 호조…상장사 실적 개선 지속"...하이닉스, 한전 흑자전환·경기회복 등 영향...상장사 실적 증시 호재이나 미 금리인하 변수"


☞‘이란 대통령 등 전원 사망’ 소식에 금값 장중 2450달러···술렁이는 시장...헬기 추락사고 하루 만에 이란 대통령 등 사망 속보...‘국정 운영 이상없다’ 불구...중동 혼란 가능성 불거져...코스피·닛케이225도 주춤...금 값, 장 중 2450불 돌파...유가도 약세에서 강세 전환


☞기준금리 11차례 동결 '초읽기'…경제 불확실성에 '신중론'...이창용 "5월 금통위 원점 재검토"...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여부 관심


☞“3가지 약속 이행 덜 됐는데”… 공매도 재개 운 띄운 금감원...개인·기관 공매도 조건 통일 규정 개선 아직...불법 공매도 차단 시스템은 일러야 연내 가능...글로벌 IB 조사도 진행 중…2곳 제재만 마쳐


《기 업》

☞EV 공급망 확장하는 LS…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진영 갖춘다...LS EV, 멕시코법인 설립...전기차 부품 생산거점 확대 전망...韓·中·폴란드 이어 네 번째...북미 전기차 공급망 확보 움직임


☞아시아나, 대한항공 인수 안되면 어쩌나…계약금 절반 넘게 써...4개월 만에 4000억 인출...'2200억' 채무 전환 여부 촉각...화물 분리매각, 美법무부 판단 주목


☞MS 'AI PC' 비전 공개 임박…AI 주도권 경쟁 강화...MS, 21~23일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오픈AI·구글, 新 AI 제품 출시 일주일 만..."AI PC, 윈도 내장·구현 방식 제공"


☞HLB 쇼크 진정될까…궁금증부터 팩트체크까지...리보세라닙 신약허가 실패? 재도전?…회사 측 "일부 지연을 오해"...통계 살펴보니…"미 FDA 보완요구 후 92% 결국 승인"...관건은 최종 결과…회사 측 "최대한 빨리 보완 자료 제출"


☞'알·테·쉬' 방문자, 아마존 제쳤다…통계에 잡힌 중국몰 대공습...미국 통계업체 "3사 방문자수 합해 아마존 넘어서"…...중국 전자상거래 수출 작년 20%↑ 국가 무역 견인


《부 동 산》

☞계약금 줄이고 중도금 이자 없애도…아파트 대체재로 불리는 오피스텔 시장 여전히 찬바람...분양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잔여 물량


☞“이번엔 92년생이 80억 압구정현대 샀대요”...젊은 갑부들의 아파트 ‘현질’...89년생 120억 나인원한남 현금매수 이어...압구정현대 매입 92년생도 90%가 현금...전문가 “젊은층 자산증식 일찍부터 관심...안전자산으로 초고가 아파트 선호 뚜렷”


☞'100억 시대' 연 반포 신고가 행진…'더 팰리스 73' 등 분양 단지도 관심...'래미안 원베일리' 등 신고가 계속...경기 침체 속에서도 상급지 관심↑...더 팰리스73, 최고급 갤러리 공개


☞“전세대출 더 해줄수 있나요?”...서울 전셋값 급등에 세입자 발동동...서울 아파트 전세계약 절반 상승 거래...입주 늘어난 강동구는 전년比 하락 거래


☞오르고 또 오른다는 아파트 전세 이곳만 떨어졌다…강동구에 무슨일이?...4월 서울 아파트 전세 절반이 ‘상승거래’…48%가 상승...강동구는 하락 거래 비중 52%...“매물 부족, 갱신권 만기 다가와 상승 계속”


《사 회》

☞집단 이탈 전공의 "부득이한 사유" 인정해준다는데…병원 돌아올까...소명시 이탈기간 일부 전공의 수련기간 인정...고연차 전공의, 전문의 시험 못볼 위기 직면...전공의 설득 집중···복귀 물꼬 틀지는 미지수


☞오는 21일 최저임금 첫 회의...액수·차등적용 두고 노사 공방...21일 심의 개시…"영세업자 감당 안돼" vs "실질임금은 하락"...한은 보고서·필리핀 가사도우미 도입에 돌봄업 차등적용 논란


☞신분증 대부분 지참했지만…"왜 검사하냐" '버럭'하기도...의원들 적극적인 홍보에 대부분 신분증 철저히 지참...다만 간혹 검사 거부하는 경우도···"개인정보 요구 불쾌"...병원 현장도 다소 혼란···세부 지침 파악 못한 경우도 다수...현장 "옳은 방향 정책" vs. "일 몇배로 가중" 찬반 엇갈려


☞의대협 "의대생 '98.7%' 휴학계 제출 또는 수업 거부 중"...의대생·의전원생 80% 참여한 설문 결과...'휴학계 수리 거부'엔 대다수 부정적 반응...의대협 "국내 중증의료 회복 불가할 수도"


☞"해외직구로 국내에 흘러드는 불법물품 차단 총력"...고광효 관세청장, 백브리핑 갖고 인력·장비 강화방안 설명...작년 한해동안 26만건 해외직구 불법·위해물품 반입 차단


《국 제》

☞77세 트럼프도 '고령 리스크'…연설 도중 30초간 '얼음'...바이든 지지자들 "트럼프, 대통령직 부적합"..."대선 레이스에서 가능한 한 빨리 사퇴해야"


☞이란 대통령·외무장관 사망…"추락 현장에 생존자 없어"..."수색 작업 난항 끝에 현장 찾아…헬기 심하게 손상 전소"...CNN "1960년대 생산 헬기…부품확보 어려움이 원인일 수도"...대통령 공백, 최고지도자 승인 거쳐 모크베르 제1부통령이 승계


☞"앞이 깜깜해요"…좁아진 美 대졸 취업 시장...美경제 성장세 지속에도 대졸 취업 시장은 '빡빡'...고용주들 "대졸 채용 5.8% 줄일 계획"…2015년後 최대...팬데믹 '구인난 특수' 끝나…실업률 1년전 4.2%→5%..."금융·SW 등 대졸자 선호 사무직 채용공고 매우 적어"...빅테크 등 기술업계는 대규모 정리해고까지 진행


☞라이칭더 "양안 현상유지 할 것…中, 대등하게 대화·협력하자"...총통 취임사서 '독립' 언급 안해…"무력침공 포기 안한 中 군사행동이 세계평화 최대 도전" 지적...'하나의 중국' 中에 '대등한 관계' 강조…"합법적 정부와 대화하고 관광·학생부터 교류하자" 제안


☞기시다에 등돌린 日 민심…'정권교체 기대' 절반 넘어서...아사히 여론조사, 자민당 이외 집권 기대 54%...기시다 지지율 7개월째 20%대 '정체 늪' 빠져...자민당 재집권에 부정적 인식 점점 커져...잇따른 정치 스캔들에 염증…야당 반사이익도 미미


 

 

 

 

 

 

 

 

2024년 5월 2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개혁신당 신임 대표에 허은아 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38.38%로 2위 이기인 후보를 약 3%포인트 차이로 누르고 당 지휘봉을 잡게 됐습니다. 허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2027년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서울의 소리' 대표가 오늘 검찰에 출석합니다.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전달한 책을 주웠다고 주장한 제보자도 내일 검찰에 출석할 예정인데요. 검찰의 수사 범위 확대 여부도 관심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회암사에서 열린 사리 반환 기념행사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김 여사가 대중 앞에 모습을 보인 건 지난해 12월 자승 전 총무원장 스님 분향소를 방문한 이후 이번이 다섯 달 만입니다. 향후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는,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과 박정훈 전 수사단장이 이르면 내일(21일) 함께 조사를 받습니다.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결과에 대통령이 격노했었다는 주장이 사실이 맞는지를 두고, 두 사람의 대질 조사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최소 39명의 전직 검사가 10대 대기업에 사외이사나 임원으로 영입되거나 재선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검찰의 특수수사를 받았던 대기업들이 전직 검사 영입에 적극적이었다고 합니다.

●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악천후로 현지 시각 19일 오후 산악지대에 추락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이 헬기에는 외무장관, 말리크 주지사, 타브리즈 지역 종교지도자, 경호원 등도 탑승했다고 국영 IRNA 통신이 전했습니다.

●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이 2년 만에 지구 밖 여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탑승객 6명은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km 카르만 라인을 넘어 105.7km 상공까지 올라간 뒤 약 10분 간의 우주 비행을 마치고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 가수 김호중 씨는 어제 창원 공연을 마친 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문을 냈습니다. 김 씨는 "저는 음주운전을 했다"며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씨의 음주 뺑소니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역시 사과했습니다.

●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it 업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관련 제재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에 결정되는데, 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과징금이 국내 업체 역대 최대인 1백억 원 이상 부과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 20대 증시 중 14곳이 최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과 인도 등 아시아 주식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주식 시장은 주요 7개국에 중국, 인도를 포함한 10개국 가운데 증시 상승률 최하위로 전락했습니다.

● 경복궁 근처에서는 화려한 퓨전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제는 이런 한복을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국가유산청이 '전통한복'을 기준으로 경복궁 일대 한복점에 개선 작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관광객들이 입는 한복이 실제 한복 구조와 맞지 않거나 '국적 불명'인 경우가 많아 이를 바로 잡겠다는 취지입니다.

●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지난해 5월부터 52주 연속으로 올라 1년 내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매는 관망세인데다 전세사기로 빌라 기피 현상이 계속되면서 나타난 영향인데, 전세 실수요자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옵니다.

● 해외 직접 구매를 사실상 금지하겠다는 정부 발표 이후, 소비자들 반발이 거셌는데요. 여당에서도 비판이 나오자 정부가 사흘 만에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위해성이 없는 제품의 직구는 막을 이유가 없다며, 80개 품목을 조사해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직구를 차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해외여행 갈 때 여행자 보험 가입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중에서도 특히 사고 없이 돌아오면 보험금 일부를 돌려주는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보험사마다 이런 비슷한 상품들이 출시되며 경쟁이 치열해지자, 금융당국이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이 아낌없이 지갑을 열면서 소비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2조 8천억 원이었던 국내 반려동물 용품 시장 규모는 4년 뒤인 2026년에는 3조 8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한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다리 위 호텔이 문을 엽니다. 한강대교 상부에 있던 전망 카페를 호텔로 리모델링해 7월 16일부터 운영합니다. 144제곱미터 규모의 단독 객실로, 거실 벽면과 천장, 침실에 총 5개의 통창이 있어 어느 공간에서든 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34만 원에서 50만 원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 오늘부터 병원 가실 때 신분증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면 본인 확인이 의무화되면서 신분증이 없으면, 일단 진료비 전액을 내야합니다. 정부가 인정하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 사진이 있고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등록번호가 기재된 증명서입니다

● 한국프로골프 투어에서 최경주 선수가 19일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박상현과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승리했는데요. 상금 2억6천만원을 받은 최경주는 KPGA 투어 역대 최고령 우승 기록을 새로 썼고, 19년 만에 나온 50대 우승자라고 합니다. 정상에 오른 이날 최경주씨는 만 54세 생일을 맞았다고 합니다.

● 주말 내내 모처럼 날씨가 쾌청하고 공기도 깨끗했습니다. 곳곳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아 초여름 더위도 나타났는데요. 경북 김천의 낮 기온은 32.8도까지 치솟았고 서울도 27.9도로 6월 중순의 더위를 보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맑고 더운 날씨가 대체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2024년 5월 2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음주 뺑소니'에도 김호중 콘서트는 매진... → 창원 공연에 전국에서 모인 팬들, 5800석 꽉 채워. VIP석은 23만원, R석이 21만원 고가임에도 18~19일 주말 이틀간 전 좌석 매진. 김씨를 둘러싼 최근 논란 무색.(매경) 

2. 유권자 9.7억명 인도, 한달 넘게 총선투표 → 유권자 9억 7000만명, 세계 최대 민주국가 인도, 지난 4월 19일 총선투표 시작, 6월 1일 종료. 전국 투표소만도 105만여 개, 참여 정당만 2829개.(중앙선데이)

3. 병원·약국 갈 때 신분증 가져가세요 → 20일부터 본인 확인 의무화. 본인 확인 안 되면 건강보험 혜택 봇 받아. 다른 사람의 명의를 도용해 건강보험 급여를 받은 사례 최근 5년간 연평균 3만 5000건.(한경) 

4. 왕복 통근시간 2시간 넘으면 1.47배 우울 → 경기도-서울 편도 출근 시간은 1시간 24분, 인천-서울은 편도 1시간 30분 소요됐다.(2019년 교통카드 데이터). 하루 3시간을 출퇴근에 사용하는 셈이다. 왕복 통근 시간이 2시간 이상인 사람들은 30분 이하인 경우보다 1.47배 우울하고 2.03배 불안하며 2.12배 더 피로했다, 경희대 직업환경의학과.(중앙선데이)

5. 해외직구 금지안 사실상 철회 →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공세를 차단하겠다며 국가인증통합마크(KC) 없는 80개 제품 직구를 금지하겠다는 정책안... 관련 법 개정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에 한해서만 6월부터 반입 제한키로.(매경)

6. 나라 빚 이자만 年31조... → 정부 예산(657조)의 5%를 이자 내는데 쓸판. 고금리 지속땐 재정부실 갈수록 태산.(매경)

7. 이게 음악의 힘? → ‘일본 공연 때 관객들이 대부분 50~60대였는데, 한국의 동요라고 엄마에 대한 이야기라며 ‘찔레꽃’을 불렀더니 관객들이 펑펑 우는 거예요. 한국말도 모르는데... 이게 음악의 힘이죠‘.(중앙선데이, 동요앨범 낸 재즈 뮤지션 인터뷰 중)

8. 시각 장애... 송승환 연극 무대 → 세종문화회관 연극 ‘웃음의 대학’. 그는 5년 전 황반변성과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각장애 4급 판정을 받고 운전면허도 반납. 시야 안개낀 듯, 50cm 넘으면 사람 구분 못해. 대사도 듣고 암기. 무대도 걸음수 계산해 움직여...(세계)

9. 중국과의 통일을 바라는 대만인은 7.4%에 불과 → 최근 2월 여론조사. 반면 독립 지지는 25.3%, 61.1%의 다수는 현상유지를 선택. 최근 국방부장에 유명 변호사 출신을. 최고정보기관 수장에도 학자를 임명, 국가안보를 앞세워 단속과 통제의 고삐를 조이는 중국과는 완연히 다른 모습.(중앙)

10. 민희진 vs 방시혁... ’뉴진스‘는 민희진 편 → 뉴진스의 다섯 멤버 전원, 민희진 위한 탄원서 제출. 임시주주총회 결과에 다라 민 대표가 해임될 경우 민 대표와 함께 하겠다는 뜻 담긴 듯. 민 대표 해임시 계약분쟁 가능성.(국민)▼






2024년 5월 20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집값, 양육비 탓에… 맞벌이 청년부부 세쌍 중 한쌍 DINK...맞벌이 부부일수록 딩크 많아...집값과 양육비 등에 큰 영향...일·가정 양립도 여전히 숙제...정부 저출생 정책에 고려해야

☞‘KC 미인증 해외직구 차단’ 사실상 철회에 “오락가락 정부” “소비자 안전보장은?” 비판 이어져...사흘 만에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을 금지하겠다"

☞쌀 넘쳐나 '헐값' 되파는데 양곡법 강행…표심 눈치보기로 혈세 낭비...올 연말 기준 정부 양곡 재고량 140만t…적정 규모 한참 웃돌아...양곡법 도입시 초과생산량 132.6% 증가…농안법은 변동직불제 부활

☞정부부채 이자 年31조 … 고금리 지속땐 재정부실 갈수록 태산...해외기관 韓부채 경고음 커져...나랏빚 이자만 GDP의 1.4%...비중도 G8중 가장 빠르게 증가...빠듯한 재정 신규사업 어려워...부처별 지출 구조조정 불가피

☞“월급 빼고 다 올라” 일본 물가 상승에…‘가성비’ 100엔숍 연매출 1조엔 첫 돌파...점포 수도 10년간 50% 증가...엔화 약세에 ‘300엔숍’도 급증


《금 융》

☞"128년 만에 최고가" 축포 터뜨린 美 증시, 코스피도 2800 넘을까...美 증시는 축포 터뜨리는데…박스권에 갇힌 코스피...다시 부각된 금리인하 기대에 美다우지수 역사적 고점...증시의 가장 큰 변수 '금리'…엔비디아 실적, 연준 발언 주목

☞'깜짝' 성장에 '화들짝' 놀란 한은, "4분기 인하"할 거란 시장...총재 '통화정책 재검토' 시사 후...23일 첫 통화정책방향회의 열려...금리인하 가늠자 경제전망도 발표

☞호실적에 '버핏 효과'까지…밸류업 날개다는 보험주...KRX보험지수 올 24.6% 급등...5대 손보사 1분기 순익 2.5조...새 회계기준·버핏 '처브' 매수 호재

☞"금리인하 10월 예상…성장률 2.48%로 상향"...이달 금통위 11회 연속 동결 전망...올해 금리조정 폭은 0.25~0.5%P...美 피벗 시기는 대부분 9월 점쳐

☞비트코인 회복에도 코인시장 침체…'테마주'만 들썩...MSTR 등 관련주 35% 급등 때...이더리움은 0.9% 상승 그쳐...ETF 허용 후 코인 투자 감소


《기 업》

☞"슈퍼사이클 원년" LS전선 풀가동...노후전력망 교체 등 호재 만발...수주잔액 1년새 50% 넘게 늘어...구미공장 가동률 100% 웃돌아...24시간 가동·직원 연장근무도...대한전선은 영업익 63% 껑충

☞"전기차 캐즘 걱정 안 해" 삼성전기 내년 전장 매출 2조 ‘자신감’...전장용 MLCC 올 매출 1조 목표...하이브리드 등 지속 성장 낙관도...로봇·우주항공 개발 청사진 제시

☞HLB 하한가 쇼크 지속…코스닥ETF 흔든다...전체주식 16% 매도잔량 쌓여...20일 추가 하한가 가능성 높아...계열사 전반 매도 폭탄 대기...코스닥150 ETF에서 비중 커...관련 ETF 연쇄 파장 불가피

☞'주가 랠리' 조선업, 이유있는 강세...조선 3사 상승 랠리…HD한국조선해양 52주 신고가...전세계 선박 수주잔고, 12년 만에 최고치...업황 개선·미중 무역분쟁·고환율 기조 긍정적

☞“한국 바다에서 중국 기업만 돈 버나” 해상풍력도 ‘차이나 쇼크’...국내 해상풍력 산업 잠재력 상당한데...중국업체 저가 무기로 시장 적극 진입...기자재 공급에 시공 넘어 운영권 노려...국내 생태계 보호 위한 정부 조치 필요



《부동산》

☞"재건축 안간다" 꿋꿋한 리모델링 단지들...공공기여·재건축부담금 없고...사업추진속도 빠른 장점 부각...최근 리모델링 조합설립 늘어...서울 최대규모 사당동 '우극신'...시공사 선정 앞둬…사업 탄력

☞전세보증사고 2조 육박...HUG 자체 자금으로 먼저 세입자에게 반환한 뒤 2∼3년에 걸쳐 구상권 청구와 경매를 통해 회수…HUG가 대신 갚은 돈 회수율은 17%

☞"거래 줄어도 가격 계속 오르네"…서울 꼬마빌딩 고공행진...최근 도산공원 2층 빌딩...3.3㎡당 2.3억, 140억에 팔려...성수동도 나오자마자 소진...하반기 금리인하 예정...빌딩 매수심리 살아날 것...역세권 등 핵심입지 관심을

☞'초품아'는 옛말…고령화 시대에 걸어서 대학병원 가는 '병세권'이 대세...주택시장에서 이른바 '병세권' 선호 현상이 뚜렷

☞매달 2000만원씩 이체하는 그들…초고가 월세 청담서도 나왔다...청담린든글로브 2080만원에 체결...올해 2000만원 넘는 월세 과반이 한남동


《사 회》

☞의대증원 놓고 의정갈등 석달째…"강대강 대치 멈추고 출구 모색해야"...전공의 대학병원 떠나고 의대생 교수들도 힘보태...대학병원 경영어려움, 중증환자들 불만 높아...정부, 의대증원 관철했지만 갈등은 해결 못해...시민사회 “집단행동 중단, 의료정상화” 촉구

☞의대 증원 다음주 최종 확정…의료계는 1주일 집단 휴진 등 ‘대정부 투쟁’...의대 정원 법원 판단 이후...대학들, 학칙 개정 속도...다음주 대교협 승인할 듯

☞개린이집 200만원, 개모차 150만원 … 아낌없이 씁니다...가족처럼 동물 키우는 펫팸족...고급 용품·서비스 큰손 떠올라...유명 수의사 행동 클리닉...1회 55만원에도 예약 어려워...동물용 맥주·다이어트껌 등...각종 기호식품 판매도 불티...대학 49곳 반려동물 학과 신설

☞병원 갈 때 '신분증'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20일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 시행...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지참해야...사본은 불가…19세 미만‧응급환자 등 제외

☞“결혼식·신혼여행 지원해드려요” 중매에 진심인 지자체들...저출산·고령화에 전국 곳곳 지자체서 사업...지방 맞선사업에 50대·농촌청년·동남아 여성 지원...커플되면 크루즈여행…백년가약 땐 결혼식 올려준다..."지자체 역할 아냐" 지적에도…'오죽 절박하면'


《국 제》

☞우크라는 ‘올림픽 휴전’ 거부… 러·중은 밀착 행보...오는 7월 파리 올림픽 맞춰 휴전...푸틴, 시진핑과 정상회담 논의...젤렌스키 “러시아 약속 못 믿어”...대신 중국에 평화회의 참가 촉구

☞베니 간츠, 네타냐후에 최후 통첩… 내각 붕괴 위기...이스라엘 내각서 불협화음 표출돼...전후 계획 없는 네타냐후에 불만

☞시진핑이 싫어할까봐?…푸틴, 中방문 뒤 평양 안들르고 귀국...베이징 이어 하얼빈 찾아간 푸틴 '깜짝 방북' 가능성 제기..."시진핑, 북중러 삼각동맹 부각 경계…북러 밀착 우려"

☞AI가 열어젖힌 '新 원전 르네상스'...2050년 전력수요 1.5배 증가...재생에너지만으론 감당 못해...美, 폐로 원전 재가동 등 선회

☞대만 총통 취임식…라이칭더 '입'에 주목...20일 라이 차기총통 취임식…중국-대만 관계 '현상유지' 방점...中 "'하나의 중국' 원칙 인정, 대만 독립 포기하면 대화" 압박...여소야대로 친중 국민당이 의회 주도…국정운영에 험로 예상...취임식 51개국 외빈 500여명 참석…韓 정부 대표단 파견 안해






2024년 5월 20일 월요일 경제신문 읽기

1. "여행보험 수요↑..변화된 수요에 맞춘 상품 필요"해외 여행자의 여행보험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만큼 보험회사들은 소비자

2. 금리 11연속 동결 전망...성장률은 상향 가능성↑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3일 기준금리와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합니다

3. 심상찮은 ‘불닭 신드롬’… 삼양, 주가도 매출도 ‘초대박’한국의 라면 수출액이 사상 처음 월간 기준으로 1억달러를 돌파했다. 

4. 美 증시, 128년 만에 최고가라는데…코스피도 2800선 넘길까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혀있는 동안 미국 증시에선 축제가 벌어졌다.

5. 50년 된 대교아파트 '여의도 1호 재건축' 추진 속도 높인다서울 여의도 주요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대교아파트가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

6. "2만원이 어디냐" 예상 뛰어넘은 인기…'K-패스' 돌풍, 왜?이달부터 시행한 대중교통 환급시스템 'K-패스'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7. 다자녀 가구 車취득세 감면 15년째 140만원아이 3명 이상만 ‘다자녀’로 인정 “1명만 낳아도 車는 필수품인데” 정부가 다자녀 

8. 준공 앞두고… 비상계단 깎아 논란대구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 반발 최근 신축 아파트 하자를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

9. "'공급 폭탄'엔 장사 없네…" 흥행 빨간불 광명 청약시장‘공급 폭탄’ 앞에서는 장사가 없던 것일까. 최근 광명에서 분양한 대규모 브랜드 

10. “직구 금지? 흥선대원군이냐”…소비자 마음 몰라 역풍 맞았다‘C커머스(중국 e커머스) 공습’에 정부가 섣부른 대책을 내놨다가 혼란만 부추겼다.

11. 오늘부터 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20일부터 병·의원에 방문할 때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 등 본인임을 입증할 증명서를

12. 전세 대신 월세, 차액은 투자… ‘신혼집 재테크’ 바람7월 결혼을 앞둔 30대 직장인 하모 씨는 신혼집으로 서울 용산구 오피스텔 월세를 

13. 전세보증사고 올해만 2조 육박… 회수율 17% 그쳐빌라 등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 후에도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내어주지 않아 

14. '시세차익 20억 육박'…반포 원베일리 1가구 오늘 풀린다조합원 취소 물량 일반분양 진행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 

15. 속도 붙은 '마천 재개발'… 1·3구역 빌라 투자 관심 뜨겁다 [현장르포]서울 강남3구의 유일한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인 서울 송파구 거여·마천지구에

16. 쪼그라든 재건축 → 공급 축소 → 가격 폭등 도미노 부른다 [주택시장 붕괴 위기]건설업 ‘빙하기’… “2년 뒤 주택공급 절벽” 공사비 치솟고 부동산 PF 부실 ↑ 재건축

17. 1년 내내 오른 서울 전셋값, 수도권 확산…"입주단지 노려라"“요즘 매매 거래는 많지 않은데 전세는 물건이 부족할 정도입니다. 출산 가구, 신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 봄 ‘널뛰기 날씨’... 4월은 역대 최고 기온, 5월엔 대설주의보 → 4월 평균 기온 14.9도로 역대 최고. 5월엔 시베리아 찬 공기 남하, 15일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 등 지난해 봄에 이어 올 봄에도 이상기후 동향.(문화) 

2. 해외직구 면세폐지? → 정부, 현재 횟수 제한이 없이 소액 면세(150달러·미국발 200달러)를 적용해주고 있는 해외직구에 대해 과세 등 국내 e커머스업계 역차별 보완 추진.(문화)

3. 소득 높으면 애국심 낮아 진다? → 美청년 40%만 조국 위해 싸울 것‘... 독일 46%, 네덜란드도 36% 불과. 반면 인도 등 개도국선 70% 넘어. 싱가포르(76%)·대만(73%)·한국(70%)도 70% 대. 경제성장을 이룩한 서구에 ‘탈영웅적’(post-heroic) 사회가 도래한 것이 이유. 비영리 사회과학연구기관 ‘세계가치관조사’(WVS).(문화)

4. ‘부모·형제 인연은 천륜’...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형제간 우애를 지켜달라’ → 3월 작고한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유언장. 형제간 소송 끝에 효성지분 정리하고 유족 명단에도 없었던 의절한 차남에게도 유류분 이상의 유산 남겨. 그러나 차남 측은 유언장 내용에 의구심 제기하는 등 형제 갈등 봉합될지는 미지수.(헤럴드경제)

5. 소설 속 프랑스판 고려장? → 새 정부가 들어섰다. 장관들은 모두 젊은 층으로 구성됐다. 노인 인구가 늘면서 사회보장제도의 적자폭이 커지자 청·장년층이 노인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학자들은 노인 때문에 국가 재정이 바닥이 난다고 거들었다. 레스토랑에는 ‘70세 이상 노인 출입금지’ 팻말이 걸렸다. 자녀와 연락이 끊긴 노인들은 CDPD(휴식, 평화, 안락 센터)란 기관에 끌려가 주사를 맞고 생을 마감해야 했다... 노인은 자신에게 주사를 놓는 젊은이에게 말한다. ‘너도 언젠가는 늙은이가 될게다’... 베르베르의 20년 전 소설 ‘황혼의 반란’.(헤럴드경제)

6. ‘한국산 쓰지 말자’ K방산 견제 시작됐나 → 세계 방산 시장 자국, 역내 무기 먼저 사용 분위기. 佛 마크롱 대통령, 지난달 EU 의회에서 한국산 대신 유럽산 무기를 사자 주장. 영국은 차기 자주포 사업에 한국 배제, 독일과 수의계약, 노르웨이도 두배 비싼 독일 전차...(아시아경제) 

7. ‘어려울 때 도와줄 사람 없는’ 나라 한국 → 통계청 인용 갤럽조사. '어려울 때 도움받을 사람이 없는 비율' 독일, 미국, 일본은 5~12%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0%... 특히 50대 이상에선 OECD 국가들이 평균 13%이었으나, 한국은 정확히 3배인 39%였다.(아시아경제)

8. 10만원 축의금도 식권받기 눈치 보이는 이유 → 고물가 속 결혼식 비용도 폭등. 14일 서울 시내 웨딩홀 6곳의 예식 비용을 확인한 결과, 1인당 식대는 업체별로 최소 6만 6천원에서 최대 10만 8천원, 평균 8만 2천원으로 집계.(아시아경제)

9. 정몽주와 선죽교 → 정몽주의 선죽교 피살은 역사적 사실은 아니다. 집 근처에서 당했다. 정몽주의 절개, 선죽교의 대나무, 다리라는 극적인 요소가 만들어 낸 요즘으로 치면 가짜 뉴스라고 할 수 있다. 또 정몽주는 고려의 개혁에 이성게와 뜻을 같이 했으며 왕의 폐위도 동의했다. 그러나 이성계가 직접 왕이 되겠다는 야욕을 보이자 갈라서게 되었다.(동아) 

10. OECD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근로자 비율’ → 한국이 2021년 19.8%로 멕시코(25.0%)에 이어 2위. OECD 25개국 평균(7.4%)의 2.7배 수준이다. 일본(2.0%) 독일(4.8%) 등 주요국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 경총은 우리 경제 여건보다 최저임금이 높게 책정된 결과로 분석.(한경)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서울고법 행정7부가 ‘의대정원 증원 처분 진행정지 신청’에 대해 일부 각하, 일부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부는 27년 만에 의대 정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은 계획대로 최대 1509명 늘어날 전망입니다.

2. 정부가 6월부터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 제품을 비롯한 80개 품목의 해외 직접구매를 금지합니다. 최근 알리·테무·쉬인을 비롯한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유해 성분이 다량 포함된 제품이 유입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3.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당선자 총회에서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친이재명계 지지를 받던 추미애 당선인이 승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예상을 깬 이변이 벌어진 것입니다.

4.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대구은행이 금융당국 인가를 받아 57년 만에 시중은행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한 건 1992년 옛 평화은행 이후 32년 만입니다.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 나아졌다는데...물가 부담↑...경제적 여건에 따라 느끼는 어려움의 정도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완화됐다는 분석 결과

☞韓이커머스 “직구대책, 역차별 해소 긍정”…실효성은 ‘글쎄’...정부 ‘직구 소비자대책’ 발표에 韓이커머스 ‘환영’...어린이용품 등 안전인증 의무화에 “역차별 해소”...자율협약엔 “강제성 없어 정책효과 크지 않을 것”

☞“57만원 빌리고 월 8천원 이자 못내”…소액생계비대출 못갚는 서민...평균 57만원 대출받아가...올 3월말 연체율 15.5%...연체율 1년 만에 16배↑...22만건, 1244억원 대출

☞최저임금도 못받는 사람 300만명 돌파...왜?...올해 최저임금(9860원)에서 1.5% 인상시 1만원 돌파...내년도 최저임금 논의 이달 21일부터 본격화

☞공정위, 플랫폼법 추진 의지…"사전지정제 포함 다각적 검토"...한기정 "독과점 강한 규율 필요하지만…수수료 문제는 법제화로 해결 어려워"..."대기업·동일인 지정제 유지해야…쿠팡 봐주기? 동의 어려워"

《금 융》

☞청년적금 만기에…3월 시중 유동성 64조 '역대급' 증가...한국은행, 3월 통화 및 유동성 발표...수시입출식 18.6조↑, 정기예·적금 12.9조↑...증시 호조에 수익증권 9.2조↑, 시장형상품은 줄어

☞'대기업' 된 대신證, '초대형IB' 노리는 메리츠證…몸집 키우는 증권가...대신증권, '10호 종투사' 자격 갖춰…자본 5조원대 '대기업'으로...'6호 초대형IB' 둘러싼 레이스도 치열…메리츠증권 '선봉장'

☞'1분기 호실적' 화장품株 급등…한국화장품제조 상한가...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51억원,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98% 증가

☞“주담대 변동금리 계속 떨어진다” 4월 코픽스 1년 만 최저...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3.54%…전월比 0.05%p↓...5개월째 하락…지난해 4월(3.44%) 이후 1년 만에 최저치

☞외국인·기관 ‘사자’에 2750선 안착…반도체·밸류업株 강세...전 거래일 대비 0.83%↑…외국인·기관 순매수...“금리 인하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 유입돼 강세”...보험업종 5%대 상승…운수창고업은 2.9% 약세...시총 상위종목도 강세…SK하이닉스, 4% 오름세

《기 업》

☞삼성證·카카오페이, MSCI지수 편출에 실적 부진…수급 우려↑...금융업 강세에도 예외적 주가 후퇴...삼성證, 매도 수요 1300억원 추정...MSCI 편출시 하락 패턴…추이 ‘주목’

☞'라인야후' 사태 네이버…주가는 반등...'라인야후' 사태 이후 네이버 주가 첫 반등...정부 대응 시사에 강제 매각 우려 낮아져

☞정용진 회장 첫 성적표…이마트, 1분기 영업이익 245% 뛰었다...올해 3월 정용진 회장 취임 후 첫 분기 실적...순이익 1년 전의 11배 육박

☞LG전자, 가전 구독 사업 ‘훨훨’…매출 72% 늘어...LG전자 1분기 보고서…구독 매출 3456억원...“구매보다 비용 부담 적고, 무상 AS서비스도 제공”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은행산업 경쟁촉진 예상…소비자후생 증대 기대"...내부통제체계 적정성 중점 심사…"지속 점검 예정"

《부 동 산》

☞'노·도·강'만 빼고 다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상승...마·용·성 위주 상승세…전주 대비 0.03% ↑...전세 가격은 52주 연속 상승

☞분양가 급등에도 '봄바람' 부는 서울 부동산 시장...모든 지표에서 서울 부동산 시장 회복 신호...'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상승 국면 진입...1분기 거래량 9016건, 전분기 대비 54.5% 폭증...'마용성' 주도 집값, 5개월 만에 상승 전환

☞노량진 7구역도 관리처분인가…최고 27층 576가구 탈바꿈...올해 이주·2026년 철거 추진...노량진뉴타운 8곳 중 6곳 통과

☞서울 재개발·재건축 속도날까…정비사업 현황 6개월마다 공개...서울시 아파트 공급 60% 차지...사업 투명 관리·공급예측도 높여

☞정부 '부실 PF 솎아내기'에 업계 반발 "공급 생태계 붕괴"...한국부동산개발협회, 16일 긴급 간담회 열어..."한 개 사업장 정리, 정상 타 업장까지 연쇄 영향"...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연대보증 단절책' 꼽아..."시장 회복 정책 않고 공급자부터 정리하겠다니…"

《사 회》

☞"충주맨이 롤모델"…젊어진 공시생 분위기...국가직 7급 공채 원서 접수 16일 시작...공시생들 "유연·공정한 공직사회 기대"...정원만큼 경쟁률도 줄어 "오히려 기회"

☞6만평 뚝섬한강공원, 10월까지 거대한 정원으로 변신...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역대 최대·최장 운영...‘서울, 그린 바이브’ 주제로 76가지 정원 조성

☞음주운전자 '협박'‧지적장애인 '사기'…1억 8천만원 뜯은 '동네친구들'...돈 주지 않은 음주운전자에게 '폭행'...지적장애인 명의 대출·수급비 빼앗아

☞검찰 후속 인사도 '속도전'…법무장관 "최대한 빨리"...중간간부 인사 서두르며 정면돌파…이르면 내주 가능성...김여사 수사 영향 선긋기…총장과 이견설엔 "다 받아들여야 하나"

☞의협 "수가협상 20여년간 '깜깜이'…최소 10% 올리고 과정 생중계해야"...2025년도 협상 앞두고 긴급기자회견…"近반백년 동안 원가 80% 언저리"...의대증원 추진과정 들어 "수가 협상 모든 과정 생중계해 의혹 불식시키자"...임현택, "보건의 'ㅂ'자도 모르는 조규홍 장관·박민수 차관, 집에 가라" 원색 비난

《국 제》

☞프랑스 지배권 확대 시도에 반발 확산… 누벨칼레도니 소요에 수백명 사상...'프랑스인에 투표권 부여' 개헌 시도...분리독립 세력 반발… 최소 2명 사망...'전 세계 4위 니켈 매장국' 갈등 확산

☞바이든-트럼프 첫 대선토론…대중관계·동맹·낙태권 격론 예고...6월 27일 TV토론 성사…주요 이슈서 극명한 시각차...우크라전·美의회폭동 견해도 엇갈려…주한미군 방위비 문제 언급될까

☞'친러' 슬로바키아 총리 암살 시도…총격에 중상...병원 이송돼 수술…"생명엔 지장 없어“...친러 행보…"암살 시도에 정치적 동기"

☞美, 중국이 '남미의 상하이'로 건설한 페루 항구 제동...“개항 후 군사적 목적으로 운영되면 美 안보에 위협” 명분...中 일대일로 사업, 시진핑 주석 11월 개항 참석 예정된 곳

☞"우크라가 결정해야"…美, '러 본토 타격' 묵인으로 선회하나...美국무, 미제무기 사용제한 질문에 기조 변화 시사...그간 확전우려 경계…장거리 미사일 지원과 맞물려 주목

 

 

 

 

 

 

 

 

2024년 5월 1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5월 16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황색 신호, 진입해야 할까, 말까 → 전문가들 ‘명확한 법 규정 필요’... 13일 대법원 판결 두고 시민들 갑론을박. ‘달리던 차, 노란불 보고 억지로 정지하려다 추돌사고나 정지거리 긴 트럭 등은 교차로 한복판에 멈춰 설 수도’ vs ‘노란불은 속도를 높여 빨리 지나가라는 뜻이 아니라는 걸 환기해준 당연한 판결’... 상반된 여론.(경향)

2. 서울 아파트값 끌어 올린 건 외지인 매수? → 매지인 매수 비율 2014년 16%에서 2023년 24.6%로 10년 새 50% 이상 늘어.(매경)▼

3. ‘여성가족부’ 물건너 갈까? → 폐지를 위해선 정부조직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가 유지되면서 국회 문턱을 넘기 어려울 전망. ‘저출생대응기획부’로 기능 통합도 변수가 될 수도. 여가부 장관은 2월 이후 공석.(경향)

4. '범죄도시4' 1000만 돌파 → '범죄도시2', '범죄도시3'에 이어 15일 ‘범죄도시4’ 1000만명돌파, 한국영화 역대 24번째, 시리즈 영화 3편 1000만은 역대 처음.(서울 외)

5. 매장가격, 배달가격 다른 매장이 거의 절반 → 패스트푸드·치킨 음식점의 42.1%, 분식 음식점의 80.0%가 배달가격과 매장가격을 다르게 판매. 이런 이중가격 책정 자체가 위법은 아니고 이중가격인 걸 알리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하지 않아도 별다른 제재 수단 없다고.(국민)

6. 22대 당선자, 의대 증원에 10명 중 7명 찬성 → 응답자의 42%가 찬성을, 16%가 반대... 찬성이 반대를 압도. 이외에 500명, 1000~1500명 증원, 10년 동안 점진적으로 1만명 증원 등 다양한 답변. 이번 매경 조사에 응답자 100명 중 60명이 민주당, 국민의힘 37명, 조국혁신당 2명, 개혁신당 1명...(매경)

7. 미 대선 아시아계 표심? → 2020년 대선에서 아시아계의 70%가량이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 것으로 조사돼. 아시아계 유권자는 약 1500만명으로 전체 유권자(약 2억 4600만명)의 약 6.1% 비율.(매경)

8. 너무 싸게 팔았나... 초저가 경쟁에 알리바바 순이익 86% 급감 → 알리바바는 순이익 감소에 대해 주식투자로 인한 회계적 손실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지만 월가에서는 가격 쥐어짜기에 따른 이익 둔화 리스크를 경고.(매경)

9. 경주 문무대왕릉 해변, ‘무속촌’ 될라... → 10년 전부터 ‘기도발’ 센 장소 소문에 무속인들 해안가서 무속 행사. 횟집에선 ‘방생고기’ 팔아. 장사가 예전 같지 않은 횟집을 기도방으로 빌려주고 돈을 받는 상인들도 많다고.(경향)

10. 5월 대학축제는 연예인 억대 콘서트장? → 5월 대학축제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아이돌 등 인기 연예인을 섭외하려는 총학들 경쟁 과열. 전년도나 다른 대학과 비교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분위기. 연예인 섭외에 대해선 학생들 의견도 찬반양론.(세계) 

이상입니다







2024년 5월 16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통계청, 속보성 경제지표 개발..."이달 경제상황 내달 초 확인"...재화 외 서비스도 포괄하는 민간소비 지표 개발 추진

☞지역 혁신 스타트업 띄운다…창경센터, 창업-Bus 프로그램 시행...지역 딥테크 스타트업 시드 투자부터 TIPS와 후속 투자까지...1년간 신속한 일괄 지원 체계 마련해 스케일업 돕는다...매주 IR 진행으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맞춤형 바우처 지원...경기·인천·충북·울산·광주 등 5개 창조경제혁신센터서 시범 운영

☞커피값 1년 새 47% 급등… 수입물가에 기름 붓는 ‘기후 인플레’...4월 수입물가지수 3.9% 올라...강달러·고유가 영향 넉 달째 상승...이상기후에 커피 산지 수확량 급감

☞국토부, 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착수…1007억 투입...항행·교통관리, 버티포트 운용 등 3개 분야...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내 사업단 구성

☞4월 ICT 수출 전년比 33.8% ↑…반도체 수출도 '훨훨'...ICT 수출입 동향 발표…수출 170.8억 달러·무역수지 55.2억 달러 흑자...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요 품목 전반 증가…수출 6개월 연속 증가

《금  융》

☞“너도나도 1위라더니” 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쳐...“1년 수익률 15%” 강조하는 은행 퇴직연금...3~10년 장기수익률은 ‘물가상승률’보다 낮아...가입자 무관심에 ‘디폴트옵션’ 대안 나왔지만...대부분 ‘초저위험 상품’…수익률 재고 ‘지지부진’

☞“금리 인상 생각 안한다” 파월 한 마디에 세계 증시 ‘들썩’...MSCI 세계 주가지수 연일 최고기록 경신...CPI 상승 둔화 전망에 시장서 긍정론 확산...파월 “다음 조치 금리 인상이 되진 않을 것”

☞美보다 먼저 '피벗' 나선 유럽… "원달러 환율 재상승 위험"...ECB, 다음달 금리인하 가능성..."인플레 압력 줄었다" 탈동조화...美, 물가불안에 인하 시기 늦춰...강달러 속 환율 1400원대 전망

☞"어차피 올라… 떨어지면 매수" 美주식 줍줍하는 서학개미들...스타벅스 급락하자 1099억 매수...국내주식은 이달들어 2조 순매도

☞"수수료 더 이상 못내려" 한계 달한 카드사...가맹점 우대 수수료 이미 0%대...수익 비중 5년새 7% 넘게 떨어져..."간편결제 수수료율이 6배 높아"...업계, 기울어진 운동장 해결 촉구

《기  업》

☞로이터 "중국 업체, HBM 반도체 생산 초기 단계'...화웨이에 이어 CXMT 등 2개 업체, HBM2 생산 추진중..."HBM개발용 툴 공급받기위해 한국,일본업체와 접촉"..."한국보다 10년 뒤졌으나 중국 메모리,패키징기술 발전중"

☞故조석래 효성 회장, '세 아들 우애 당부' 유언장 남겨...'형제의 난' 촉발 차남에게도 유류분 이상 상속 뜻 피력

☞삼성 넘겠다더니… 인텔 파운드리 적자 속 사령탑 조기교체...초미세 선단공정 양산력 삐걱...1년2개월만에 IFS 총괄 바꿔...업계 "손익분기점 넘기기 요원"...삼성·TSMC '글로벌 2강' 굳건

☞고래 싸움에 '복' 터졌다…인텔 20조 쏟아부은 '뜻밖의 나라'...美·中 갈등에…첨단산업 허브로 뜬 '사우스 6'...동남아, 글로벌 첨단기지로 급부상...말레이, 외국인 직접투자 2년새 6배...엔비디아, 베트남을 '제2 고향'으로

☞하이브, 엔터사 첫 대기업집단 지정…쿠팡은 재계서열 18계단 올라 27위...2024 공시대상기업집단...쿠팡 김범석·두나무 송치형...총수 동일인 지정 피해

《부 동 산》

☞든든한 주거사다리… LH, 다자녀 전세임대 2250가구 푼다...미성년자 2명이상 직계비속 양육...저소득 가구 대상으로 수시 모집...1순위는 신생아 출생·수급자 등...서울 등 수도권 1억원대로 공급...최저금리 연1.0%로 자금부담 ↓

☞서울 전셋값 치솟는데 강동구만 내리막길… 왜?...전세가격지수 89.244 3개월째↓...둔촌주공 등 대규모 입주 물량 탓...하남 등 인근지역 영향 초미 관심

☞"공사비 최소 2배 더 뛴다"… 제로에너지 의무화에 업계 곤혹..."도입땐 84㎡ 가구당 293만원"...국토부 예상치 훌쩍 뛰어넘어...원자재 인상 등 이어 '겹악재'..."벽면에 태양광 패널 설치할 판"...층간소음 규제도 앞둬 큰 우려

☞요즘 부동산 '임장'이 트렌드…유튜브·SNS 무장한 2030 주축...부동산 관심 높은 2030 신흥 주거단지 '청라 남산' 임장...3시간 동안 9개 단지 비교 분석, 매입 확신 갖기도

☞문턱 높은 전세반환보증 가입… 빌라는 오늘도 한숨...정부, 전세 안정화 대책 예고...경매시장서도 기피 현상 이어져

《사  회》

☞정부 "의대 2000명 증원, 과학적 근거에 따른 것…갑자기 결정한 것 아냐"..."'2035년까지 의사 인력 1만명 부족' 전망 토대로 논의"..."회의록 발언자 익명처리, 의사단체의 인신공격 막기 위한 것"

☞14년 끌다 장해급여 900만원…대법 “평균임금 상승 반영해야”...대법원 “근로복지공단, 정당한 이유 없이 지급 거부…가치 하락”

☞수능 관리, 평가원 규정서 교육부령으로 강화... "카르텔 근절"...교육부, 수능 관리 규정 제정안 행정예고

☞"결혼은 해도 혼인신고는 글쎄"…위장 미혼 급증 사유 살펴보니...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결혼 후 1년 미만 혼인신고' 82%

☞사람 들이받고 119대신 '딸' 불러… 골든타임 놓쳐 피해자 숨지게 한 60대 구속기소...면허취소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딸, 범인은닉죄 해당… 처벌 제외

《국  제》

☞"美中, AI 무기화땐 공멸…딥페이크부터 공동단속을"...제네바서 첫 고위급 접촉...첨단AI 공동관리 필요성 공감...글로벌 표준규범 마련하기로...'군사용 악용할라' 상호견제도...주요국 모이는 AI 안전성회의...내주 서울에서 2차모임 개최

☞中 외교부 "푸틴, 시진핑 초청으로 16~17일 국빈방문"..제3차 일대일로 정상포럼 이후 7개월 만...시진핑 첫 해외 방문지 '러시아'에 화답

☞美, "제공 중단" 며칠 만에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무기 지원 추진...WSJ 보도…의회에 신규 무기 거래 추진 통보...이스라엘 압박 약화…양국 분열 심화 눈치보나

☞中 전기차, 고율관세 대응…합작사 세워 글로벌 공략...美 등 중국산 EV 관세율 높이자...스텔란티스 손잡고 유럽서 판매...연내 중동·아프리카·亞도 진출

☞中 기업 'HBM 샘플 칩' 개발…AI반도체 공급망 확보 속도전...보조금 등에 업고 기술력 끌어올려...XMC는 月3000개 웨이퍼공장 착공...美 규제 탓 아직은 HBM2에 집중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 인사를 초청해 상견례를 겸한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잘 새기겠다'며 당이 중심이 돼 결정해달라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는 16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뽑는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추미애-우원식 후보의 이른바 '명심' 경쟁이 치열합니다.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대표를 연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정부가 법원에 낸 의대 2천 명 증원의 근거자료를 의료계가 공개하자 국무총리가 재판 방해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 등 정부가 강도 높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에 법원 결정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관련부처와 의료계가 근거 자료를 두고 종일 설전을 벌였습니다.

●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어젯밤 늦게까지 12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목사는 명품 가방 외에, 다른 선물에 대해서도 질문을 받았고, 자신은 소상히 설명했다고 말했습니다.

● 법무부가 검찰 인사를 전격 단행하면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의 지휘부가 대거 교체됐습니다. 특히, 이른바 '윤석열 사단'으로 꼽히며, 민주당 관련 수사를 이끈 이창수 검사장이 수장으로 오면서 김 여사에 대한 수사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 임 전 사단장은 어제 오전 8시 50분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5시간이 넘는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현재 조서를 열람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모습을 드러낸 임 전 사단장은 유족과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했지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 이번 사건의 핵심은 물이 불어난 강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라는 지시를 누가 내렸고,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 집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당시 실종자 수색은 해병대가 아닌 육군이 지휘했다고 주장해왔는데 경찰은 당시 작전의 책임이 해병대에 있단 결론을 내린 걸로 확인됐습니다.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은 방위비를 낼 만큼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이 미국 산업을 가져갔다는 식으로도 말했는데, 2만 8천 명대인 주한미군 숫자를 두곤 4만 2천 명이 파견돼 있다고, 또 잘못 언급했습니다.

● 한중 외교장관이 1년 9개월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현재 조율 중인 한중일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도발과 탈북민 강제 북송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납치해 살해한 피의자 한 명이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은 저수지에 수장시킨 피해자가 발견되더라도 신원을 알지 못하게 손가락 열 개를 모두 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네이버가 일본의 국민 메신저 라인 지분매각 가능성을 사실상 인정하자, 노조가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를 향해선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공포를 일본 현지에서 직접 겪었던 이해진 의장이 직원들 생사라도 확인하자며 기획한 게 지금의 라인 메신저입니다.

● 부유층 사이에 호텔 헬스장 회원권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권에서 유명한 '피트니스 3대장'이 잇달아 문을 닫으면서, 3천 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다른 호텔 헬스장을 찾으면서 벌어진 일인데요. 특히 강북권 인기 호텔은 구입 대기 기간이 반년 이상 걸리며 돈을 주고도 못 사는 기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 다음주부터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약국을 이용하려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앞으로 병원과 약국은 개정된 건강보험법에 따라 환자가 찾아오면 건강보험을 적용하기에 앞서, 신분증 등으로 본인 여부와 건강보험 자격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 무등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광주 북구 평두메 습지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됐습니다. 평두메 습지는 농사를 짓지 않는 논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묵논습지로, 삵과 담비, 수달과 팔색조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을 비롯해 786종의 서식지입니다.

● 건설 경기 침체로 공사를 멈춘 현장들, 여기에 들어간 부동산 개발 대출은 우리 경제 불안 요소입니다. 정부가 이른바 부동산 PF의 부실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는데, 부실 사업장의 최대 10%는 구조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람의 움직임부터 목소리까지 거의 똑같이 구현하는 인공지능 AI 기술, 많이 고도화되고 있죠. 이제는 기업 분석 리포트까지 작성할 수 있다는데요. 정보를 전달하는 문서 정리에 유용한 만큼 인력 감축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 결혼을 하고도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이른바 '위장 미혼'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혼인 건수 19만 3천여 건 가운데 결혼 후 1년 안에 이뤄진 혼인신고 건수는 82%였습니다. 부부 5쌍 가운데 1쌍은 1년 안에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다는건데요. 이렇게 혼인신고를 늦추는 이유는 청약과 대출 등에서의 불이익을 받기 때문입니다.

● 국토교통부가 본청약보다 1~2년가량 앞서 진행하는 사전청약제도를 사실상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사전청약 이후 주택 사업승인과 착공 과정에서 문화재 발굴, 법정보호종 발견으로 일정이 지연되는 등 문제점이 잇따른 데 따른 겁니다.

● 마동석 씨의 핵주먹이 또 한 번 대기록을 썼습니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 영화 최초로 누적 관객 4천만 명을 돌파한 겁니다. 2017년 개봉한 1편이 관객 688만 명을 모은 범죄도시 시리즈는 2편과 3편 모두 천만 관객을 달성했고, 현재 그 네 번째 이야기가 상영 중입니다.

● 오늘 낮 동안 포근하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차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오전 중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에서도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고,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호남과 경남 지역에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글

1. 대법, ‘노란불엔 무조건 멈춰야’ → 차량 일부가 이미 교차로에 진입한 경우가 아니라면 브레이크를 밟으면 교차로 중간에서 멈출 것 같은 상황이라도 무조건 정지해야 한다는 취지. 이를 어긴 트럭 운전자에 1·2심 무죄 뒤집고 유죄...(아시아경제)

2. 우리 국토의 15%가 서류와 달라 → 지적재조사 사업을 토해 재조사 해보니 지적 공부와 현실 경계가 다른 토지가 554만 필지, 국토의 14.8%... 현재 바로 잡고 있는 중.(국민)

3. 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국가유산 일흔여섯 곳 무료개방 → 15일~19일까지 4대 궁궐, 종묘, 조선왕릉, 제주 성산일출봉, 조선왕릉 숲길 아홉 곳 등... 한편 17일 문화재청은 ‘국가유산청’ 으로 명칭 변경, 그동안 쓰는 ‘문화재’ 명칭도 ‘국가 유산’으로 변경.(아시아경제)

4. ‘다시 태어나도 선생님하겠다’ 교사 19.7%뿐... 역대 최저 → 이는 교총이 이 설문을 추가한 2012년 이래 역대 최저이자 첫 10%대 기록. ‘현재 교직 생활에 만족한다’는 답변도 2006년 67.8%에서 이번 조사에선 21%로 역대 최저.(문화)

5. KTX 20년 → 도입 당시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이 ‘전국을 그렇게 빨리 연결할 필요가 있는가?’였다. 당시 가장 빠른 새마을호의 속도가 시속 150km였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기고.(헤럴드경제)

6. 말레이 ‘오랑우탄 외교’ 논란 → 말레이시아, ‘판다 외교’를 성공적으로 실현한 중국처럼 ‘자국산 팜유 수입하는 나라에 오랑우탄 선물하겠다’... 주요 팜유 수입국인 EU 중국, 인도 등대상 전망. 그러나 환경단체등은 팜유 생산 때문에 오랑우탕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는 비판.(경향)

7. 결국 문제는 ‘돈’... 축구대표팀 감독 공백 더 길어지나 → 제시 마시 전 EPL ‘리즈’ 감독 협상 결렬. 5월 선임 약속 사실상 불가. 마시 감독은 한국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그가 직전 소속팀 리즈에서 받았던 연봉은 60억원, 협회가 제시할 수 있는 최고는 34억, 전임 클린스만 감독이 받았던 금액은 3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경향)

8. 최고 10억원... 돈 줘도 못구하는 고급호텔 헬스장 회원권 → '3대 피트니스 호텔' 문 닫자 특급호텔 회원권 몸값 치솟아. 최고가는 조선팰리스 10억원. 다른 호텔들도 1억원 대에 연회비 500만원 중반은 별도.(매경)

9. 편의점 알바가 제일 저임금 → 업종별 알바 구인조건 분석해보니 편의점의 82.2%가 최저임금에 구인. 캐셔는 68.7%, 빵집 67.8%, 영회관 알바 53.7%, 꽃집이 30.7%. 알바천국.(매경)▼

10. ‘스님’의 어원 → 불확실하다. 대표적 어원설로는 ▷‘스승님’에서 ‘승’이 탈락했다는 설 ▷중을 뜻하는 한자 ‘승(僧)’에 높임을 뜻하는 ‘님’이 붙은 ‘승님’이 변한 것이라는 설 ▷스승을 뜻하는 한자 ‘사(師)’의 중국 발음 ‘스’에 ‘님’이 붙은 것 이라는 설 등 3가지 정도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증원 회의 갑론을박… "700명이면 충분", "3천명까지 늘려야"

2. "경주 토함산 산사태에 석굴암도 위험"…정부 "응급조처“

3. 230조 PF 옥석가리기 내달 본격화…은행·보험 5조 뉴머니 투입

4. 법원결정 앞두고 공방…"2천명 근거부실" vs "23명중 19명 찬성“

5. 태국서 한국인 살해 피의자 1명 검거…공범 캄보디아 등 도주

6. 日기시다, 방일 韓재계에 "협력·상호이해 싹 키워갈 것“

7. 맑고 일교차 커…석탄일엔 중부지방 중심 '비바람’

8. 주한 쿠바대사관 개설 협의 본격화…쿠바측 관계자 입국

9. 국토장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반대…주택기금 1조 손실“

10. 전국 첫 '비의료인 눈썹문신 시술' 참여재판…배심원 판단 주목

11. '연인 살해' 의대생 구속송치…경찰 "우발 범행 아냐“

12. "이달 20일부터 병의원 이용할 때 신분증 반드시 챙기세요“

13. 북한 "여자축구 괴뢰한국 타승" 보도…태극마크 모자이크

14. 재택근무 못하게 되자…"美 빅테크 고급 인력 회사 떠났다“

15. 조계종 종정 성파스님 "사람으로 태어난 것 자체가 금수저“

16. 중국 알리바바그룹 타오바오·티몰, 한국 통합법인 등기

17. "인질 구해오라"…이스라엘 개전후 첫 현충일 '어수선’

18. '스페인 北대사관 습격' 한국계 미국인 "북한이 내 목숨 노려“

19. 측근 내치고 군복무 안한 경제통에 국방장관 맡긴 푸틴

20. 임성근 "수중수색 지시 안 했다"…도시락 점심후 계속 조사받아

21. '우한 코로나 실상 폭로' 中 시민기자 장잔, 4년 만에 석방

22. 은행 가계대출 다시 5조원대 증가…"주택매매 늘어 주담대↑“

23. 올해 분양단지 중 절반이상 '미달'…서울은 1순위 124.9대 1

24. 12년 전 신생아 2명 매매…30대 부부 등 7명 뒤늦게 적발

25. 동네 뒷산 오르듯…네팔 셰르파, 에베레스트 29회 등정 신기록

26. 우산도 못 쓴 채…6시간 빗속 야외 공연 논란

27. 농막서 술 마시다 지인 살해 후 도주한 50대 검거

28. 대필 자소서·면접 질문 전달하고 금품 받은 노조 지부장 집유

29. '람사르습지 등록' 광주 평두메 습지 보존·활용 대책 추진

30. 화장품 무상제공받아 SNS에 광고한 대전 교사…'경고'처분

31. 연인 집에 불질러 숨지게 한 40대 혐의 시인…'다툼 후 방화’

32. 연초까지 정보털렸는데 신고는 연말…개인정보위, 법원해킹 조사

33. 50년 '편의점 왕국' 일본, 점포수 감소세에 무인점·로봇 배치도

34. 차량 털이 시도범, 대구 동구청 CCTV 관제요원에게 발각

35. 울산 조선업계 절반은 하청노동자…"낮은 임금이 가장 큰 문제“

36. 알리익스프레스 국내배송 입찰서 'CJ대한통운 주계약 유지’

37. 수원 대형 쇼핑몰 에스컬레이터서 1살 여아 손가락 절단

38. 프로야구 심판 부족 심각…2군 경기는 2심제까지 진행

39. '고양이 살생용 먹이' 게시글…동물보호단체 "범죄 행위“

40. 제주 숙소 '2박3일 전기료 36만원' 게시글 …"단순 해프닝“

41. 지하철 날아든 비둘기 사흘에 한번…서울교통공사, 조류와 전쟁

42. 음주운전에 쓰러진 유럽축구의 꿈…20대청년, 7명에 새생명 선물

43. 60대 패러글라이더, 착륙 연습 도중 사망

44. 흡연자가 살 덜 찌는 이유는…"덜 먹고 덜 건강한 식습관 탓“

45. 업무보고 맘에 안든다고 진압봉으로 때린 장교…2심도 집유

46. 데이팅앱 통해 남성들과 교제하며 수억 뜯어낸 여성 '징역 3년’





2024년 5월 14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5월 1일~10일 수출 16.5% 증가…반도체 수출액 52%↑...반도체와 선박 실적 개선 영향으로 1년 전보다 증가...반도체 수출은 지난달까지 6개월째 두 자릿수 증가율

☞KDI "단기부양책 필요성↓...금리인하 늦춰질 우려도"...고물가와 소비부진 현안분석...소득·소비 상대가격 중심...경제성장률 상승세...실질민간소비 여건 개선 전망...단기지원보다 소득 제고 위한 구조개혁 필요성↑

☞솜털 처벌인데, 산업매국노 잡아 뭐하나…첨단기술 中에 다 뺏긴다...'7년간 기술 해외유출 피해 33조'...2019년 14건과 비교해 9건 증가...특허청, 기술 보호 4중 안전장치...국정원 등 산업스파이 검거 협력...최대 형량 9 →12년에 '초범도 실형'...징벌적 손해배상 한도 3→5배로

☞“비계 삼겹살” 이어 “폭탄 전기료?”.. 2박 3일에 36만 원 ‘훌쩍’, 무슨 일?...군인 4명 2박 3일 숙박.. 전기료 별도 청구...누리꾼 등 ‘과하다’ 등 지적.. “고지서 요구”

☞20·40대 고용 하락, 노인 고용 증가…허리 휘는 韓 노동시장...20대 고용보험 가입자 수 20개월째 '추락'...경제 허리 40대 고용도 6개월째 '내리막'...50대는 3.6%, 60대 이상 8.5% 크게 늘어...30대 1.3% 늘었지만…증가폭 3개월째 감소

《금  융》

☞KDI "물가 더 오를라…민생지원금 필요한 상황 아냐"...KDI "실질구매력 최근 2년간 부진해 실질민간소비도 위축" 분석..."올해는 상대가격 완만한 상승 추세로 반전 예상…실질구매력 증가돼 소비 개선될 것"..."고물가 잡기 위한 고금리로 내수 둔화는 불가피…단기적 경기부양책 안돼" 주장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 미만 가구 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국세청, 지난해 근로·사업·종교인 소득 발생한 309만 가구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접수 중

☞美기대인플레 상승에 소비자물가 경계…장중 환율, 1360원 후반대 보합권...미 장단기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 ‘강달러’...4월 미 소비자물가 3.4%로 소폭 둔화 기대...미-중 무역갈등 재점화에 위안화 약세...달러·엔 156엔 부근까지 상승, 엔화 약세 지속...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900억원대 순매도...“물가 상승 쇼크 시, 연내 금리인하 비관론 커질 듯”

☞부실PF '재구조화·정리' 속도…만기연장 '75%' 동의 얻어야...저축은행 PF채권 경·공매 기준, 모든 금융사로 확대...1조 규모 신디케이트론 우선 조성해 3분기부터 투입...캠코 참여 확대…취득세 50% 한시 감면 인센티브도 추진

☞코스피, 개인·외국인 ‘팔자’에 약보합세 전환…2720선은 유지...개인·외국인 순매도…기관만 1100억원치 순매수...“美 소비자물가 발표 앞두고 테마별 순환매 진행”...업종별 대부분 약세 보여…전기가스업 5%대 하락...시총 상위종목 약세…‘하락 전환’ 삼성전자 1%대↓

《기  업》

☞삼성·LG, 디스플레이학회서 기술대전…우수논문 휩쓸어...삼성디스플레이, 우수논문 4편 선정...SID 참가 기업 중에선 가장 많아...LGD, 가상현실용 올레도스 신기술 선봬...“기존 제품보다 밝기 40% 높일 수 있어”

☞홍해 항로의 정상화가 애초 예상보다 지연…해운운임 지수 2300선 돌파...수출기업은 물류비 부담 커져...HMM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8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55% 늘어날 것으로 전망

☞美 ‘중국산 흑연’ 제재 유예에… K배터리 ‘공급망 다변화’ 분주...미국·호주업체와 공급 계약...실리콘 음극재 대체도 속도

☞野 ‘횡재세’ 추진에… 업계 “일시적 수익에 과세 위헌”...정유업계 중심 반발 확산...국제유가 등에 따른 변동성 커...분기마다 실적 조 단위 ‘널뛰기’...손실 보전 없어 투자위축 초래...정유4사, 1분기 1.7조 영업이익...정제마진 줄어 2분기 실적 우려

☞중국에 목매던 시대 끝났나…태국으로 눈돌리는 테슬라...대안 마련 시급한 테슬라...중국 의존도 낮추려 태국으로...소비시장은 한계

《부 동 산》

☞"집값 상승기, 양도세보다 취득세 높여야 집값 안정"...국토연, 2018~2022년 수도권 매매 분석...양도세 올리면 매물 감소…집값 더 올라...취득세 인상, 수요 줄여 상승 속도 낮춰

☞분양 시장 처참한데 체감 안되는 이유…서울은 없어 못판다...올해 공급 전국 99개 단지 중 52개 청약미달…서울은 1순위 평균 125대 1...미달 단지 69%가 지방…울산·강원 등 저조

☞주택 매매 따라 주담대 4.5조↑ '쑥'…은행 가계대출 증가 전환...4월 은행 가계대출 5.1조원 증가…감소세 한달만에 사라져...주담대 증가폭 0.5→4.5조 확대…신용대출 반년 만에 증가

☞전세가 뛰자…다시 고개드는 '갭투자'...입지에 따라 갭투자 거래량도 희비...양천, 마포, 송파는 상승...노원, 도봉은 하락...3월 전세가 서울 0.52% 올라...매매 전세 가격차이 좁아지며 적은 투자금으로 갭투자 늘어

☞'미친 집값' 잡기 위한 '양도세'…"집값 더 올랐다"...국토연구원 연구 결과...양도세 1% 올리면 아파트값 0.2% 올라...아파트값 오르고 공급 위축…집값 상승 가속

《사  회》

☞법원 제출된 '의대증원' 정부 자료, 의료계가 전격 공개...보건정책심의委 회의록 등 55건 제출…의료계 "보정심, 요식행위 불과"...'의료현안협의체 보도자료 모음' 등 기존 공개자료 상당수 비중 차지...복지부 "만장일치 방식 의결 아냐…'2천 명 증원도 적다'는 의견도" 반박

☞정부 "의대증원 집행정지 '인용'시 입시 큰 차질…즉시 항고할 것"...정부 "2000명 근거자료 등 법원에 성실히 제출"..."무분별한 자료 공개 삼가야…재판 방해 의도"

☞“순혈만 취급”… ‘日여성 한국 원정 성매매’ 알선업 성행...경찰, 알선책·日여성 등 일당 체포...성매수 한국남성도 추적 수사...日서 “한국 관광 즐기라”며 모집

☞병원·약국 이용시 ‘신분증’ 없으면 과태료…언제부터?...이달 20일부터 병원·약국 이용시 ‘신분증’ 필참...환자 본인 및 자격 확인 절차 강화...건보 자격 도용·부정수급 차단 목적

☞“복구 비용만 1억 넘어”...경복궁 담장 낙서 철부지 20대 징역 3년 구형...1차 낙서 보고 모방 범죄 저질러...“반성 많이 했다”선처 호소했지만...검찰 “문화재 훼손 죄질 매우 중대”

《국  제》

☞전쟁 3년차에 국방장관 갈아치운 푸틴…우크라전 '변곡점' 되나...우크라 침공 후 첫 대규모 개편…러 "군비지출 통제할 전문가 필요"..."군 장악력 강화 포석", "경제 앞세워 공세 의지", "군 부패 대처" 해석도

☞러, 하르키우 9개 마을 점령…봄 대공세·완충지대·성동격서 분석...러, 하르키우 11일 5곳 이어 12일 4곳 추가로 장악...우크라 "북동부 전선 상당히 악화…치열한 방어전"

☞브라질 홍수에 143명 사망… 아프간은 폭우로 315명 숨져...글로벌 이상기후에 곳곳 재해...태국·베트남 등 40도 넘는 폭염

☞독일, 징병제 부활 추진…여성도 의무 복무 논의...獨 국방부, '양성 징병·남성 징병·모병' 3안 놓고 검토...1안은 18세 이상 '전 국민 복무' 규정…여성도 입대...국방장관 "징집 필요하다고 확신"…정부 내부 반발

☞"이스라엘, 라파 공격으로 하마스 KO 노리지만…가능성 희박"...군사 전문가 "'게릴라전' 구사 하마스 결정적 타격 어려워...가자 북부선 하마스 부활…블링컨 美국무 "하마스 제거 못할 것"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민주당 차기 국회의장 후보가 추미애 당선자와 우원식 의원으로 좁혀졌습니다. 친명계 정성호 의원이 후보직을 사퇴했고, 역시 친명 조정식 의원이 추미애 당선자와 단일화를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반영돼 추 당선자가 사실상 추대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냔 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 네이버가 키워온 메신저 업체 '라인'의 경영권을 일본에 빼앗길 수 있단 우려가 정치권 공방으로도 번졌습니다. 야권은 우리 정부와 국회가 나서 대응하자고 촉구했고, 여당은 그런 선동 정치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비판했습니다. 

●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번 주에 분수령을 맞을 걸로 보입니다.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기로 한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의사들이 낸 집행 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일지 말지가 이르면 며칠 뒤에 결정납니다. 

●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영상을 촬영한 최재영 목사가 오늘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지난 2022년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하면서 몰래카메라로 해당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검찰은 최 목사를 조사한 뒤,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한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 관계자를 오는 20일 소환할 계획입니다. 

●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예방합니다. 여야 신임 원내대표 간 첫 만남으로, 이 자리에서 22대 국회 원 구성 등의 현안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민주당이 예고한 1인당 25만 원 지원 특별법이 헌법에 어긋날 소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2대 국회가 열리면 민주당이 곧 이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 개원 초반 갈등 지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 금융당국이 오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PF 정상화 방안 최종안'을 발표합니다. 회생 가능한 사업장에는 신규 자금을 투입하고, 부실 사업장은 정리를 유도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제2도시 하르키우에 대해 사흘째 집중 공격에서 나서면서 인명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쟁 초부터 전장을 지휘해온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을 전격 교체했습니다.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이 국제 인도주의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국민에게 끝까지 함께 싸우자며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강의하던 중 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류석춘 전 연세대 교수를 정직시킨 대학의 처분이 타당하다고 대법원이 판단했습니다. 류씨는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던 2019년, 수업 중에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며 한 여학생에게 "궁금하면 한번 해볼래요"라고 발언해 성희롱 논란이 일었습니다. 

● 대기업 건설사가 새로 지은 아파트에서, 누수와 균열 등 중대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심지어 화재나 비상시에 밖으로 열려야 할 안전 문이 거꾸로 달려있기도 했습니다.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장문을 통해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입주 예정자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가 반도체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최소 10조 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밸류업 기업에 대해 가업승계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도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산업은행의 정책 금융이나 민간 펀드 등으로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도체 전 분야의 설비투자와 연구개발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AI가 이제는 사람을 상대로 언제든 속임수를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두뇌 회전이 필요한 전략 게임, 포커 게임에서 AI들은 음모와 거짓말 등 고도 심리전을 펼쳤다고 합니다. 각종 속임수 전략도 능수능란하게 쓴다고합니다. AI가 제거되지 않으려고 '죽은 척'을 하기도 했고 인간 검토자를 기만해서 결과를 바꿔놓기도 했습니다.  

● 누가 가장 멍때리며 잘 있는지 겨루는 멍때리기 대회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지난 2014년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는 올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117명이 참가해 걱정을 묻어두고 90분 동안 멍을 때렸습니다. 15분마다 심박수를 확인해 가장 변화가 적으면 우승입니다. 

● 저출생 문제, 정말 심각합니다. 25~39세 맞벌이 부부의 36%가 자녀가 없다고 합니다. 자녀가 없는 부부를 '딩크족'이라 하죠. 젊은층 부부의 27.1%, 10명 중 3명 미만이 딩크족이라고 합니다. 그중 맞벌이는 40%에 달합니다. 원인을 보면 우선 일하면서 애 보는 게 너무 어렵다는겁니다. 경제활동이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아이를혼자 둘 수는 없는 노릇이죠. 여기에 높은 집값도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 최근 위스키 열풍이 불면서 위스키를 사기 위해 일본이나 제주도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위스키를 저렴하게 구매하면 항공료나 뱃삯도 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슈퍼 엔저 현상과 면세업계의 주류 마케팅 강화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이렇게 당일치기 위스키 구매 여행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합니다. 

●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난달 발매한 새 앨범 '쇼팽: 에튀드'가 영국 클래식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영국 스페셜리스트 클래식 주간차트 1위에 오른 건데요. 세계적인 영국의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은 임윤찬의 앨범을 '이달의 앨범'으로 선정하면서 "대단한 성취"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 가수 임영웅 씨에 관한 칭찬과 미담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이번엔 이른바 '참외 미담'이 등장했습니다. 이번 달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하는데요. 콘서트 연습으로 발생하는 소음 때문에 미안하다며 참외를 선물했단 겁니다. 누리꾼들은 콘서트 연다고 주변에 선물하는 가수는 임영웅 씨가 처음일거라며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 지난 휴일 동안 말썽이던 황사는 모두 물러났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 보통단계를 유지 하겠고 종일 청정하겠으며 전국적으로 종일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다소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껑충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부처님오신날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벼락 두 번 맞는 것보다 확률이 낮다는 ‘로또’ 당첨... 당첨금 너무 적다? → 지난 11일 제1119회 1등 19명, 한 명당 당첨금 13억 9603만원에 세금 33%를 제하면 실 수령액은 9억 4000만원에 불과... 역대 최저는 2013년 제546회로 1등 30명에 1인당 4억 600만원. 최근 미 파워볼 1등 1조 8000억원과 대조.(세계)

2. 네이버, 라인 사태 침묵 왜? → 정부에 도움 청하지도 않고 사태 해결에도 소극적... 네이버, 진작에 마음 떠났다는 해석도. 지분은 50대50 이지만 이사 구성 등을 볼 때 라인야후의 경영권은 이미 2019년부터 사실상 소프트뱅크의 컨트롤 하에 있었다는 해석.(매경)

3. 노안, 돋보기 사용 늦출수록 좋고 도수도 좀 낮게 → 노안은 초점을 조절하는 근육이 약해져 생긴 현상인데 돋보기를 쓰면 잘 보이니까 눈 조절력 근육을 안 쓰게 된다. 자연히 근육이 퇴화하면서 눈이 더 나빠진다는 말.(중앙선데이, 전문의 인터뷰)▼

4. 선글라스 색깔 짙기와 자외선 차단 능력은 상관이 없다 → 오히려 색상이 짙은 선글라스를 쓰면 동공이 커져 자외선을 더 많이 받게 된다. 자외선 차단 코팅은 시간이 가면 사라진다. 비싼 것을 오래 쓰기보다는 색깔이 옅고 가격 부담이 적은 것을 자주 바꾸는 것이 좋다.(중앙선데이)

5.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행은 로또? → 동남아 출신 근로자가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나라 일본에서 한국으로... 한국의 급여가 일본보다 훨씬 많아. 미쓰비시UFJ리서치&컨설팅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제조·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평균 월급은 275만원인데 일본은 215만원으로 한국이 60만원 가량 많아. 지난해 한일 최저임금도 역전.(한경)

6. 제주도, ‘입도세’ 추진 당분간 보류 → 관광객 대상 ‘제주환경보전분담금’ 2026년 목표 추진. 최근 제주지사, 도의회에 유보 입장 밝혀. 내국인 관광객 감소로 위기 의식... 한편 넘치는 관광객으로 시민 불만 높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지난달 25일부터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도시 입장료’로 5유로(7000원)를 징수하고 있다.(경향)

7. 자영업자 대출 4년 새 51% 급증 → 3월 말 기준 자영업자 335만여명이 받은 대출총액은 1112조 7400억원. 코로나 직전인 2019년 말과 비교해 4년 3개월 사이에 51% 늘어. 특히 이 중 62%가 3개 이상의 금융사에서 돈을 빌린 다중채무로 내용은 더 심각.(매경)

8. 국제적인 ‘부처님오신날’은 음력 4월 15일 → 유엔(UN)은 1999년에 ‘웨삭(베삭) 데이’(음력 4월 15일)를 부처님오신날로 정했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대만·홍콩은 음력 4월 8일이지만, 일본은 양력 4월 8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다.(중앙선데이)

9. 123년 동안 사라졌던 나라 폴란드 → 독일, 러시아, 오스트리아 당시의 대국 사이에 끼어 세 번씩이나 영토를 분할 당했다. 그러다 1795년부터 아예 지도상에서 사라졌다. 그후 1918년 1차 대전 종전으로 독일 제국, 러시아 제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무너져 힘의 공백이 생겼을 때 국제적인 지원을 받아 나라를 재건할 때까지 123년이 걸렸다.(중앙선데이)

10. ‘ㄹ’이 들어 가면 틀리는 말(틀린 말→바른 말) → ▷‘가을내→가으내 ▷겨울살이→겨우살이 ▷멀지않아→머지않아 ▷찰지다→차지다 ▷바늘질→바느질 ▷딸님→따님 ▷아들님→아드님’ ▷달디단→다디단...(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사 출신 김해시장, 경로잔치 행사서 쓰러진 시민에 응급처치

2. 최상목 "민주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입법, 위헌 소지 있어"

3. 김효주, 한국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 대회서 시즌 첫 승

4. 태국 파타야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한국인 용의자 3명 추적

5. 하늘의 도깨비 '팬텀' 고별 국토순례…'후배 전투기' KF-21 동행

6. '외국 의사 도입' 복지부 입법예고에 '무더기' 반대표

7. "25∼39세 맞벌이 부부 36%는 '無자녀'…10년새 비중 15%p↑"

8. 수도권 황사로 오전에 미세먼지 '매우 나쁨'

9. 가로수가 택시 덮치고 파라솔에 행인 다쳐…강풍 피해 속출

10. 환자한테 수시로 선물·금품 수수…명문 의대 교수의 민낯

11. 北, 법원 전산망 2년간 침투해 1천GB 빼내…0.5%만 피해 확인

12. '채상병 순직'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소환 통보…수사 박차

13.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산불…주민 대피령

14. "이스라엘 정책 바꿀수도…바이든, 석달전 첫 경고했다"

15. 사천서 가족 탄 SUV가 나무 들이받아…2명 사망·2명 경상

16. 러, 우크라 하르키우 사흘째 집중 공격…4개 마을 추가점령

17. 삼성전자, 베트남 총리에 "수년간 연간 10억달러씩 투자"

18.가자 북부 교전 다시 격화…사망 3만5천명 넘어

19. 맑고 일교차 큰 월요일…강원 동해안 건조주의보

20. 카카오픽코마, 유럽 사업 철수 결정…"더딘 시장 성장폭 고려"

21. 일본여성 원정 성매매 알선한 업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22. 국세청, 쿠팡 특별 세무조사 착수…서울청 국제조사국 투입

23. 친문계 "스토킹 수준 수사" 비판에…검찰 "명백한 허위 사실"

24. 한국 여자축구, 필리핀과 1-1 비겨…U-17 아시안컵 4강 진출

25. 한화오션, 싱가포르 해양플랜트기업 '다이나맥홀딩스' 지분 인수

26. 강릉 유람선서 추락한 60대 승객 사망…구조 선원은 부상

27. 보령 오천항 인근 바다서 선박 화재…선원 1명 화상

28. 아프간 북부 홍수로 300여명 사망…비상사태 선언

29. 노점 상인들에 "무허가로 신고" 욕설 협박 일삼은 60대 검거

30. 1년째 오르는 서울 아파트 전셋값…역대 최고가의 84%까지 회복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위한 특별법을 공식화한 가운데 위헌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헌법이 보장한 행정부의 예산 편성권을 무력화한다는 이유입니다. 
민주당은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6월에 특별법 입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 카카오의 웹툰을 비롯한 콘텐츠 자회사인 카카오픽코마가 유럽 사업에서 철수합니다. 
유럽 진출 약 3년만에 사업을 접는 것입니다. 

유럽 웹툰 시장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더딘 가운데 현지 업체들의 출혈 경쟁이 심화하자 내린 결정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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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픽코마 유럽’ 법인 철수
◇글로벌 사업 ‘다각화’에서...‘선택과 집중’으로 전략 선회
◇경쟁 치열해지는 日시장에 전력



3.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4배 올리는 강경책을 내놓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중국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는 모양새입니다. 

이에 맞서 중국도 맞대응에 나설 태세여서 한국 산업계도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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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 장벽'
◇기존 25%서 4배 높이기로
◇태양광·배터리도 인상 전망
◇美, 中 태양광패널·광물도 관세 인상…中 "주저없이 보복하겠다"



4. 주요국 간 첨단산업 자국 유치 전쟁이 격화한 가운데 정부가 최소 10조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 지원책을 선보였습니다. 

KDB산업은행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과 민간펀드로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고질적인 약점인 소재·부품·장비, 팹리스 부문 투자와 연구개발을 지원한다는 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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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R&D 지원…세액공제 범위 확대도 검토
◇제조시설·후공정 등 全분야 지원…
◇국책은행 대출·보증 방식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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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기 없인 챗GPT도 없다"…전력·에너지株로 번진 AI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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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밸류체인 '수혜주 찾기'
◇챗GPT 전력 소비, 구글의 10배
◇美 데이터센터 인프라 ETF 인기
◇지난 6개월 수익률 38.2% 달해
◇원자력 등 에너지 관련 기업 주목
◇컨스텔레이션, 석달간 63% 급등
◇SMR 뉴스케일파워도 두 배 뛰어



6. "환율 정점 때 차익 실현"…5개월간 77억달러 판 '환테크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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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시대 외환 투자
◇1350원대 등락하던 환율...지난달 1400원대 '터치'
◇"더 오르기 힘들다" 판단...달러 매도해 차익 실현
◇하반기 美 금리인하 땐...환율 1200원대 진입 예상



7. 노인자산 80%도, 청년빚 80%도 부동산…쓸 돈이 없다 [부의 고령화]

고령층과 반대로 청년층은 소득은 있지만, 높은 집값에 버는 돈의 상당액을 빚을 갚는 데 쓰면서 소비와 투자 여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에 자산이 묶여 소득이 적은 고령층과 대비되는 '부의 미스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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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었다고 사과하면서도 김 여사 특검엔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채 해병 특검법에 대해서는 현재의 수사가 우선이라며 만약 수사 결과에 의혹이 있으면 자신이 먼저 특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소통과 협업을 강조하며 국회에 입법 협조를 당부했지만, 더 기울어진 '여소야대' 구도 속 남은 3년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내내 '여소야대' 정국을 겪는 최초의 대통령입니다.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현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추경호 의원은 과반인 당선인 70명의 지지로 결선 투표 없이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대구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내 '친윤석열계'로 분류됩니다. 

●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당선인과 고교시절 옆자리였다는 동창생이 "학폭 사실을 알고 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김 당선인은 의혹을 부인하며 피해 동창생에게 직접 사실확인서를 받았는데, 2차 가해도 의심됩니다. 

● 의대 증원 의지를 밝힌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의료계는 실망스럽단 반응을 보였습니다. 의대 교수들은 오늘 하루 휴진에 들어갑니다만, 응급이나 중증 환자 등에 대한 진료와 수술은 유지돼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경찰은 오늘 '법원전산망 해킹 및 자료유출 사건'에 대해 국가정보원, 검찰청과 합동 조사한 결과를 발표합니다. 북한 해킹조직으로 추정되는 세력은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약 1,014GB의 법원 자료를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라파 군사작전 중단을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사실상 거부하면서 미국과 충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전시내각 회의를 열고 미국의 무기 공급중단 경고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입니다. 

● 가자지구 라파에 진입한 이스라엘군이 탱크 등을 앞세워 지상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민 등 15만 명이 대피했고, 이집트에서 협상중이던 하마스와 이스라엘 측 대표단은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이 정치 무대에 데뷔한다고 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현재 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사이에서 태어난 18살 배런 트럼프가 오는 7월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 세네갈 수도 다카르 공항에서 이륙하던 보잉 737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는 이스탄불 공항에서 앞바퀴가 펴지지 않아 동체 착륙하는 등 보잉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사흘이면 집 한 채를 지을 수 있는 세계 최대 3D 프린터가 미국 메인대학교에서 나왔습니다. 직접 3D 프린터로 만든 샘플 주택은 폐목재 섬유와 바이오 수지 등으로 만들어져 친환경적이기까지 한데요, 미국의 주택 부족 문제해결 뿐 아니라 선박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어제 오전 부산지방법원 앞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하던 5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행 장면이 그대로 생중계됐는데, 흉기를 휘두른 사람도 또 다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였습니다. 피해자와 서로 비난·비방하며 수년간 법정 분쟁을 벌여 왔습니다. 

● 최근 강남역 인근에서 발생한 교제 살인 사건과 관련,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어제 성명을 통해 "단순한 호기심이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다"며 "고인에 대한 명예를 보호할 수 있도록 신상 털기 등 2차 가해를 중지해달라"고 밝혔습니다. 

● 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는 어도어 측이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사회가 임시주총 개최를 결정하면 이달 말 임시주총이 열리게 되는데 하이브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경영진에 대한 해임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 네이버와 함께 라인의 경영권을 공동 소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가 지분 협상이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라인을 일본에 뺏기는 게 아니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a2'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국가채무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유사하거나 낮은 수준이라며, 다변화하고 경쟁력 있는 경제, 기민한 정책 대응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비의료인의 눈썹 문신은 불법이다, 아니다 라는 주장과 관련된 재판은 수십 년 동안 계속 있었지만, 이번 재판은 유독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전과 달리 처음으로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리기 때문인데요. 일반 국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유죄냐, 무죄냐?'를 결정합니다. 세세한 법리 적용보다 보편적인 인식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 2년간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성과는 수출과 경제성장률에서 두드러졌습니다. 대내외 악재 속에서 무역수지는 11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고, 경제성장률도 1.3%로 올라온 건데요. 다만, 고물가와 재정 건전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 최근 제주의 한 식당에서 비계가 많은 삼겹살을 팔아 논란이 됐었죠. 그 이후로, 삼겹살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자, 유통업체가 전국에 10명밖에 없는 축산 명장들을 초빙해 각 점포를 돌며 지방 손질 코칭에 나선 건, 어느 때보다 삼겹살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민감도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 한 달에 700만 원 이상 버는 고소득 가구가 대부분 스스로를 중산층으로 여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신의 경제적 지위를 말해달라는 질문에 오직 2.9%만이 상층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상위 20%를 상층으로 분류하는 것과는 다른 결과죠. 이에 대해 연구진은 소득 여건이 악화했기 때문일 수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 가수 임영웅 씨는 지난 6일 오후 두 곡이 담긴 새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신곡 '온기'와 '홈'이 발매 1시간 만에 음원 차트 1, 2위에 올랐습니다. 음원 발매에 앞서 공개한 '온기' 뮤직비디오도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는데요. 임영웅 씨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기 때문입니다. 단편 영화의 일부 장면으로, 영화는 추후 공개된다고 합니다. 

● 류승완 감독이 연출한 영화 '베테랑2'가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21일 0시 30분 칸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관객과 만납니다. 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엔 영화 '베테랑2'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베테랑2'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베테랑'의 후속작으로,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형사와 신참 형사가 연쇄살인범을 쫓는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이제 석유는 물론이고 석탄 한 줌 안나는 나라... → 마지막 탄광 '장성광업소' 87년만의 폐광. 1936년 삼척탄광이라는 이름으로 시작, 1979년에는 생산량 228만t으로 정점.(아시아경제)

2. 돼지기름 → 선입견과는 달리 다이어트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포화지방이 약 40%인 반면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인 올레산(오메가9) 50%, 리놀레산(오메가6) 9%, 알파리놀레산(오메가3) 1%의 구성이다. 불포화지방이 약 60%를 차지하는 셈이다. 돼지비계에서 나왔지만 고급 식물성 기름인 올리브나 아보카도 오일의 성분들과 같다.(문화)

3. 늙지 않는 비법, 공부·일 계속하라... ‘돌아보면 인생에서 제일 좋은 나이가 65~75세였습니다’ → 104세 철학자 김형석 명예교수 『김형석, 백 년의 지혜』(북이십일)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 질문을 잘 듣지 못해 출판사 관계자의 도움을 받았지만 답변에는 막힘이 없었다고.(중앙)▼

4. ‘우유도 가성비’... 멸균우유 수입 급증 → 1분기 1만835t 수입, 전년대비 74% 증가. 일반우윳값의 70%에 상온보관 가능하고 소비기한도 길어. 멸균우유는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 고온에서 균을 사멸시킨 우유다.(일반 시유는 살균 우유).(헤럴드경제)

5. 한국 4년째 ‘세계최대 가계부채국’ 불명예 → 1분기 GDP 대비 가계부채율 98.9%로 3년 반만에 100% 이하가 됐지만 그래도 2020년 이래로 34개국 중 1위. 한국에 이어 홍콩(92.5%)·태국(91.8%)·영국(78.1%)·미국(71.8%) 순. 기업 부채의 경우 GDP의 1.2배를 넘어 주요국 가운데 네 번째로 많았다.(문화)

6. 공공연한 대리 수술 → ‘모발이식 수술 한 건이 보통 8시간씩 걸립니다. 정직하게 하면 의사가 온종일 진료 보고, 수술 1건 하는 것도 벅찬 셈이죠. 그런데 여기에 간호조무사가 투입되면요, 하루에 5건 수술도 가능해요’ 현직 개원의사 고백. 이런 방식으로 500만원~1000만원하는 모발이식을 하루에 10여건하는 병원도... 미용 등 분야에선 흔한 일이라고.(한경)

7. 아시아 첫 대마 허용, 태국, 다시 ‘금지’로 유턴 검토 → 의료·보건용 대마 공급을 장려하고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였지만, 향락용(기호용) 대마 공급과 사용이 급증, 전국에 대마 재배 열풍이 불고, 대마 매장 수천 개가 생긴 데 이어 ‘대마 관광’까지 성행, 부작용 심각.(한국)

8. 게임 중독 고치는 ‘전자약’ 임박? → 서울성모병원 김대진 교수팀, 뇌세포에 스마트폰 대비 약 1000분의 1 수준인 미세 전류로 자극 실험, 자기조절능력 향상되는 결과 확인. 현재 게임 중독 치료 약물은 없어.(경향)

9. ‘철종’ → 강화도에서 농부로 살던 자신을 왕으로 옹립하려는 행렬이 왔을 때 그는 산속으로 도망쳤다고 한다. 함께 도망치던 형 이욱은 다리가 부러졌다고 한다. 철종은 할아버지와 이복형이 역모 등으로 사사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영조가 숙종의 서자이고, 사도세자가 영조의 서자인데, 철종은 사도세자의 서자인 은언군의 서자인 전계군의 서자이므로, 5대 서자로서 왕위에 오른 것이다.(경향)

10. 먹갈치 vs 은갈치 → ‘먹갈치’, ‘은갈치’는 다른 종류가 아니고 먹갈치는 그물로 잡아 비늘이 벗겨져 검게 보이는 것이고 은갈치는 주낙으로 잡아 비늘이 살아 있는 것이다. 예전엔 칼치라고 했다. 한자 이름도 '칼 도' 자가 들어간 도어(刀魚)다. 영어도 해적들이 쓰던 칼 ‘커틀러스’를 써 ‘커틀러스피시’(cutlassfish)라고 한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칼의 고어가 갈이니 결국은 갈치, 칼치는 같은 뿌리말.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사들 "원점 재검토가 통일안"…10일 집단 휴진 강행

2. 소프트뱅크 "라인야후 지분 협상중…네이버도 소극적이지 않아“

3. 부산 법원 앞에서 재판 출석 앞둔 유튜버 살인…계획범죄 추정

4. '연인 살해' 의대생 범행 후 환복…경찰, 사이코패스 검사 검토

5. 부총리 이끄는 '저출생대응기획부', 추락하는 출산율 반등시킬까

6. 외교부 "KF-21 원활한 마무리 위해 인니측과 긴밀한 소통“

7. '업계 1위'골프존, 관리 소홀로 221만명 정보 유출…과징금 75억

8. "중국발 가짜 온라인몰 7만개…미·유럽 80만명 개인정보 털려“

9. 서울아파트 전셋값 51주 연속 올라…매물 부족에 상승폭 확대

10. KDI "물가에 기온보다 강수량 충격 커…근원물가엔 영향 미미“

11. 영국 기준금리 5.25%로 동결…인하 의견 늘어

12. 1분기 나라살림 적자 75조3천억원 '역대최대'…"신속집행 영향“

13. 바이든 "라파 공격시 무기중단", 이스라엘 "매우 실망“

14. 푸틴, 전승절 연설서 서방에 대립각…열병식은 50분만

15. 3월 경상수지 69억달러 흑자…한은, 연간 전망치 상향할 듯

16. 교권강화 법안 통과했어도 교사 57% "최근 1년간 교권침해 당해“

17. 목포해경, 동료 살해해 수장한 선장·선원 긴급체포

18. '월성원전 감사 방해' 산업부 전 공무원들 무죄 확정

19. "수소제거장치 성능 미달로 14개 원전 중대사고 규제 못 지켜“

20. 김만배 "박영수 친하지만 대장동 컨소시엄 청탁 전혀 안 해“

21. "북한 신포에 새 잠수함 건조 징후…자칭 '전술핵공격함' 동급“

22. 국내 제조업 3곳 중 1곳 '투자 축소·지연'…"생산비용 걸림돌“

23. 마약사범 단속 1년간 46% 늘었다…10대 사범도 1천551명 적발

24. 초·중등 이공계 인재 지원방안은…정부, 전문가 간담회 개최

25. '학교 밖 청소년' 점점 어려진다…83% "검정고시 준비“

26. LNG 때문에 오른 전기료, 수력발전 구입가격도 덩달아 2배 올라

27. 제주공항 결항 주범은 '급변풍'…최근 5년 1천289회 경보

28. 수도권에 대량 출몰한 대벌레 떼, 곰팡이로 줄인다

29. 대구 수성구청 공무원 유심칩 도난 추가 확인…소액결제 피해

30. 법원 "외국인보호소 '새우꺾기' 피해자에 국가가 1천만원 배상“

31. 대구 집결 문신사들 "비의료인 눈썹 문신 시술 합법화하라“

32. '담배 아닌 척, 쿨한 척'…신종담배 유해성도 실험실서 찾아낸다

33. '안전한' 파리올림픽 구호 뒤엔…불법체류 노동자들의 눈물

34. 양주에서 전처와 딸에게 폭행당한 50대 남성 사망

35. 단양 시멘트 공장서 석회석 더미에 매몰돼 70대 작업자 숨져

36. 수상 인명사고 대비…경남 초등생, '생존 수영' 수업 활기

37. 거제 조선소 폭발·화재 원인은 '작업 혼재' 추정…예방 주의보

38. LH 건설사 토지매입 신청 저조… "낮은가격·추가대책 기대 탓“

39. 경찰관이 숙취 운전, 고속도로 요금소서 적발

40. 고려불상이 일본 소유?…서산시의회 국외문화재 환수 지원 추진

41. 퇴근 후 돌아와 초과근무 신청한 부산경찰 간부 5명 적발

42. "AI로 망자 살려내는 데드봇, 유족에 심리적 괴롭힘 될 수 있어“

43. 승무원 100명 돌연 집단병가…印저비용항공사, 이틀째 대거 결항

44. "세상이 이런일이…" 실종 41일 만에 집 찾아온 반려견 '손홍민’

45. 경찰서 옥상에서 20대 여직원 추락사…"민원업무 부담 완화해야“

46. '업무부담' 호소 지역농협 직원 숨져…지점 경영지표 '악화’

47. 장애인콜택시서 하차하던 60대 숨져…"넘어진 후 차에 깔려“

48. 대구 아파트 24층서 11개월 아기 추락사…수사 착수

49. 추돌사고 뒤 사라진 BMW 운전자 "당황해서 혼자 병원 왔다“

50. 마포대교 난간 위 10대 구조하다 경찰관 함께 추락…곧바로 구조






2024년 5월 10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김 여사 특검과 해병대 채상병 특검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또 저출생 고령화를 대비하는 기획 부처인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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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년 3월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에 12시간 동안 주식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지난해 ATS 설립 예비인가를 받은 넥스트레이드가 내년 3월 4일 대체거래소를 출범할 예정입니다. 
1956년 이후 60년 넘게 이어진 한국거래소의 국내 주식 거래 독점 체제가 깨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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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토교통부가 사전청약 당첨자 현황을 전수조사해 입주 지연을 겪는 피해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내주 발표합니다. 

사전청약은 본청약보다 1~2년 가량 앞서 진행하는 청약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주택 조기공급 효과를 통한 시장안정 차원에서 도입됐습니다. 
다만 최종 입주까지 5~6년이 걸리는 탓에 분양가 상승 등 불확실성이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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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30대 MZ세대 경찰들의 이탈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본인의 요청으로 그만둔 의원면직에 해당하는 경찰이 414명이었는데 이 중 근무기간이 5년 미만인 경우가 186명에 달했습니다. 

경찰 업무가 날로 위험해지는 가운데 낮은 처우와 사회의 냉소적 시선 등이 이탈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5.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이 안보위협을 이유로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의 전면 수입금지 등 ‘극단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하원 청문회에서 “커넥티드카는 미국인의 개인정보, 위치정보를 포함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반도체와 IT에 이어 미국의 대 중국 첨단기술 제재 포위망이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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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몬도 상무장관, 로이터 인터뷰…
◇美 조치 따라 한국 車업계에도 영향 미칠듯
◇韓 정부, 지난달 '우려' 담은 의견서 美상무부에 이미 제출
◇러몬도 "對中 첨단기업 투자규제 연말 확정…경쟁서 中 압도해야"



6. 올해 1분기 나라 살림 적자 75.3조원으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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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분기 역대 최고 수준 조기 집행 영향”
◇“연초에 나랏돈 빨리 푼 결과”



7. "뻥튀기 상장 안돼"…'실사 부실' 증권사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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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IPO 개선안 발표
◇상장주관사에 더 많은 책임
◇기업 실사 점검 항목 대폭 강화
◇금투협, 가이드 만들어 배포
◇상장 실패해도 보수 지급..."공모가 거품 막기엔 역부족"



8. 머스크, 자율주행 기능 부풀렸나…美 '테슬라 사기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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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논란 휩싸인 '일론 타임'
◇"머스크의 '스스로 주행' 발언...투자자·소비자 오해하게 했다"
◇검찰, 증권 사기혐의 기소 등 검토
◇테슬라, 오작동 소송선 잇단 승소
◇"목표실현 지연은 사기 아냐" 판례도
◇기소 땐 치열한 법리공방 펼쳐질 듯

 

 

 

 

 

 

 

 

2024년 5월 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채 상병 특검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과 남은 3년 간 국정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윤 대통령은 담화 형태의 대국민 메시지를 전한 뒤, 취재진으로부터 주제 제한 없이 약 1시간 가량 질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 국민의힘이 당선인 총회를 통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이종배, 추경호, 송석준 의원의 3파전으로 추려진 가운데 각 후보들은 어제 정견 발표회에서 '여소야대' 견제를 위한 적임자로 소개하며 각자 대응 전략과 소신을 밝혔습니다. 

● 검찰이 오늘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의혹과 관련해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합니다. 이들은 앞서 가방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각각 주거침입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최 목사는 다음주 검찰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최 씨는 형기의 82%를 채우고 오는 14일 출소할 예정입니다. 

● 법원이 제동을 건 의대 증원, 이번에는 새로운 변수에 부딪혔습니다. 각 대학이 늘어난 정원을 학칙에 반영해야 확정이 될텐데, 부산대에서 학내 구성원들의 반대로 학칙 개정이 불발된 첫 사례가 나온겁니다. 정부는 강경 대응을 시사했지만, 들불처럼 나머지 대학도 가세하는 건 아닐지 우려됩니다. 

●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을 앞두고 공세 강화에 나섰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석유 저장소 등 에너지 기반시설이 위치한 6개 지역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습니다. 러시아는 또, 최전선 마을 2곳도 장악했는데,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며 민간인 부상자도 나왔습니다. 

● 미국이 라파 지역 작전에 돌입한 이스라엘에 대해 일부 탄약의 수송을 중단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미국의 반대 입장을 직접 행동으로 보여준 조치로 보입니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민간인을 책임지지 않는 라파 공격은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지난달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피아의 헤라 신전에서 성화를 싣고 피레에프스 항구를 출발해 12일간의 항해를 마친 후 프랑스에 도착했습니다. 올림픽 성화는 오늘 노트르담 드라가르드에서 출발해 79일 동안 전 세계 400곳을 거쳐 오는 7월 26일 파리 개막식장에 도착합니다. 

● 보이스피싱의 대명사로 통하는 '김미영 팀장', 이 이름으로 사기 범행을 벌인 조직의 총책이 전직 경찰 박 모씨인데요. 3년 전 필리핀에서 붙잡힌 뒤 한국으로 송환될 예정이었는데 이달 초 현지 교도소에서 탈옥했습니다. 한국에서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뇌물수수 혐의로 해임됐고, 지난 2012년 필리핀에 콜센터를 개설해 보이스피싱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 경찰의 잇따른 수사정보 유출이 논란을 빚자 국가경찰위원회가 유출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음주운전에 준하는 중징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수사 부서에서 근무하다 정보유출 사실이 적발된 경찰관은 아예 부서에서 퇴출됩니다. 

● 전의교협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을 포함한 6개 지방노동청에 공문을 보내 교수들의 과로사 예방과 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수련병원의 경영책임자와 보건관리자에 대한 지도 감독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달 24일 각 수련병원 경영책임자와 보건관리자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지만, 수련병원들이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 한국은행은 오늘 3월 국제수지 잠정치를 발표합니다. 앞서 지난 2월 경상수지는 68억6천만달러, 우리 돈 9조2천747억원 흑자를 기록하면서, 1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왔습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3월 국제수지도 11개월 연속 흑자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일본의 라인사가 네이버에 지분 매각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일한 한국인 이사였던 신중호 이사까지 사실상 경질되면서, 앞으로 이사회 전원이 일본인으로 채워질 전망인데요. 네이버가 라인의 경영권을 빼앗길 거란 우려가 현실이 되는 모양새입니다. 

● 쿠팡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순이익은 7분기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커머스의 한국 시장 진출로 경쟁이 치열해진 데다 쿠팡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인수한 글로벌 명품 플랫폼 '파페치'에서 손실이 난 게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멤버 수가 24명에 달하는 걸그룹이 탄생했습니다. K팝 역사상 최다 인원 걸그룹 '트리플에스'인데요. 이들은 2022년부터 일부 멤버가 유닛 활동을 펼쳐오다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24명이 모두 모여 완전체 활동을 시작합니다. 

● 전 세계 57관왕으로 여러 권위 있는 시상식을 휩쓴 화제의 영화죠.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다음 달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중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관리했던 주인공 루돌프 회스와 그의 가족 이야기인데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쓴 영국 작가 '마틴 에이미스'의 동명 소설을 각색해 만들었습니다.




2024년 5월 9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의사 수입? → 정부, 의료공백 장기화에 ‘외국인 의사’ 진료 허용 입법 예고.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분석. 외국 의사들이 국내 전문의 가이드 하에 종합병원의 전공의 역할을 대신하는 형태 될 것. ‘실효성 없을 것’ vs ‘의사압박 수단 될 것’ 평가 갈려.(국민) 

2. 대장 내시경 15년마다 받아도 된다 → 가족력 없고 첫 대장내시경에서 이상 없었다면 15년 주기로 해도 돼. 독일 암 연구 센터 소속 다국적 연구진, 미국의학협회 종양학 학술지에 공개. 현재 첫 대장내시경 때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외국에선 ‘10년 뒤 재검사’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50세 이후 5년마다’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문화)

3. 밀 자급률 → 원조 수입 밀가루가 물밀듯이 들어오던 1960년 우리나라 밀 자급률은 35.3%였다. 지금 밀의 자급률은 1.3%로 곡류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헤럴드경제)

4. 불법주차 차량 앞유리에 부착하는 강력 접착 덮개 → 미국서 사용 중인 주차단속 장비 ‘버너클’... 떼어 내는데 340kg 이상 힘 필요, 벌금 입금하고 비밀번호 받아 입력해야 떼어 낼 수 있어. 우리도 도입하자는 의견 서울시 의회에서 나와.(아시아경제)▼

5. ‘경계선 지능인’ → 지능지수(IQ)가 71~84로 지적장애(IQ 70 이하)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지능자를 말한다. 지적장애 인정을 받지 못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국내 전체 인구의 13.6%가 경계선 지능인으로 추정된다.(경향)

6. 서울 강남은 재개발 갈등 중? → 투자 목적으로 연립·다세대를 사들인 외지인들은 재개발에 적극적인 반면, 월세 소득으로 노후 생계를 유지하는 원주민들은 재개발을 원치 않는다. 재개발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이런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세계)

7. 일본 도요타 ‘70세 정년’ 시동 → 인력 부족 대처하고 시니어들의 수십년 경험 활용 효과. 현재 도요타자동차의 정년은 60세이며 65세까지를 재고용하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 정부도 법률개정 추진 중.(세계) 

8. 쿠팡, 7분기 만에 다시 적자... 중국몰 때문? → 1분기 영업익 전년비 61% 줄어, 순손실 318억원. 美 증시(시간외거래)에서 주가 6~7% 급락. 쿠팡 측은 이번 실적 부진이 알리익스프레스 등 C-커머스의 공세에 따른 ‘위기’로 지속적인 물류·상품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문화)

9. 너무 질렀나… 사우디 자금 압박에 네옴시티 축소 직면 → 네옴시티의 핵심인 170km 직선 인조 도시 ‘더 라인’ 규모 대폭 축소될 전망. 전체 170㎞ 가운데 2030년까지 완공은 2.4㎞에 불과할 것 전망. 2030년 입주 인원도 100만명에서 30만명으로 낮춘 것으로 알려져. 불안한 조짐을 감지한 해외 투자자들은 선뜻 나서지 않는 분위기.(국민)▼

10. ‘버스킹’ → 우리나라에선 ‘거리 공연’의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본래 뜻은 길거리에서 돈을 구걸하는 공연 행위를 말한다. 버스킹에 대한 우리말 규범 표기는 아직 없다. 돈 구걸이 목적이 아니면 ‘거리 공연’쯤으로 말하는 것이 맞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옥스포드, 웹스터사전에 ‘busking’을 찾으면 ‘돈 구걸’(기부)이 설명에 들어 있다. 






2024년 5월 9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외국의사 도입 '갑론을박' "의료공백 대응" vs "의료 질 저하"

2. 부산대 이어 제주대·강원대까지…의대 증원 부결·보류 '확산’

3. '여자친구 살해' 20대 의대생 구속심사…"죄송합니다“

4. 라인야후 "네이버, 자본관계 협상중…대전제는 '소뱅이 최대 지분'“

5. 정부, 인니 KF-21 분담금 '1조6천억→6천억' 삭감제안 수용 가닥

6. 러 "北, 유망한 파트너…가능한 모든 분야서 관계발전 원해“

7. 가자 주민 환호하다 지옥으로…휴전인 줄 알았는데 탱크 몰려와

8. 공공부문 채용비리 신고 181건 접수…66건 수사·조사

9. "국가재난사태 아닌가"…지방세시스템 잇단 오류에 현장 들끓어

10. 검찰, 길 가던 여성 2명 무차별 폭행한 20대 구속 기소

11. 법카 유용 제보자 녹음에 삼자간 대화있나…法, 비공개 판단키로

12. "해임안에 하이브 의결권 행사 안돼" 민희진 가처분 17일 심문

13. 기혼남녀, '아빠에게 가장 필요한 권리'로 '육아시간' 꼽아

14. '장시호 회유 의혹' 검사 "악의적 허위 보도" 법적대응 예고

15. 산업장관 "전기·가스요금 정상화 적절 시점 찾고 있어“

16. 병원비·약값 줄줄이 상승…한방·치과진료비도 '껑충’

17. 서울서 6억 미만 아파트 찾기 어려워진다…1분기 거래비중 23.5%

18. WTO '부당판정'에도…中 "韓日등 스테인리스강 반덤핑관세 유지“

19. 배달받으러 간 틈에 '슬쩍'…한강공원 10대 절도단 검거

20. '사법농단 1심 무죄' 양승태 전 대법원장 변호사 등록

21. '중처법 이후 5명 사망'…검찰, 세아베스틸 대표 등 구속영장

22. 공정위, '음료 가격 담합' 한국코카콜라·롯데칠성 등 현장조사

23. 대형 노조 10곳 중 9곳 회계공시…조합비 수입 1위 민주노총

24. 울산 롯데택배 노동자 사망…노조 "과로 탓“

25. 방심위, 복역중 범죄자 신상공개 '디지털교도소' 곧 접속차단

26. 법원 "성전환자 성별 변경 위해 수술 강요하는 것은 위법"

27. 4월 세계기온 15도 넘었다…11개월 연속 '가장 더운 달' 기록

28. 푸틴, 새 임기 과제 "러시아를 세계 4대 경제 대국으로“

29. 불황 여파 바닷장어 어민들 또 자체 휴업…"조업할수록 손해“

30. "자식보다 낫네" 어버이날 생일상에 울고 웃는 할머니들

31. HD현대중공업 노사, '노조 전임자' 놓고 갈등…교섭 변수로 부상

32. 방심위, 복역중 범죄자 신상공개 '디지털교도소' 곧 접속차단

33. 실종신고된 60대 팔공산 능선 아래서 숨진 채 발견

34. 말다툼한 친척 살해하려 한 50대 징역 10년 구형

35. 10년간 14억 뜯어 가정파탄·기초수급자 전락시킨 40대 징역 9년

36. "남고생이 여중생 강제로 불법 촬영" 고소…경찰 수사

37. 초등학생 유인해 도랑으로 밀친 20대…살인미수 혐의로 집행유예

38. 국산전투기 KF-21, 사거리 200㎞ '미티어' 첫 실사격 성공

39.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기본급 7.5% 인상 등 잠정합의안 가결

40. 수원·용인·화성·성남 공동 추진 '3호선 연장' 사실상 불발

41. 산책로서 일면식 없는 행인에 흉기 휘두른 20대 구속기소

42. 김포 감정·풍무 개발사업 비리 의혹…김포시청 압수수색

43. '인사 비리' 수천만원 뇌물 혐의 광주 모 농협조합장 기소

44. 말라리아 환자 증가하는 시기…야외활동 주의해야

45. '교착상태' 전남 국립 의대 공모…돌파구 찾을까

46. '새마을금고 임원 낀' 700억대 불법대출 사기단 구속 송치

47. 냉면에 배 고명 사라지나… "5∼7월 배공급 1년 전보다 84% 감소“

48. 인천서 30대 집배원 숨진 채 발견…동료들 과로사 주장

49. 10시간 넘게 아파트 출입구 막은 승합차…경찰 "견인 조치“

50. 관람객 구하려 조종간 잡고 추락…에어쇼 중 산화한 파일럿 추모




2024년 5월 9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아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검찰 수사 등에 대해 입장을 9일 밝힙니다. 

앞서 8일 법무부는 은행 잔고증명서 위조 혐의로 징역 1년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를 오는 14일 가석방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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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9억 잔고 위조’ 김건희 모친 가석방 만장일치 결정



2. 최근 개인정보 유출로 일본 정부로부터 시정 조치 요구를 받은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를 종료하고 이사회의 유일한 한국인 임원도 배제키로 하는 등 ‘네이버 지우기’ 에 착수했습니다. 

회사는 한국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절반씩 지분을 갖고 있는데, 지분 관계를 정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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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색 드러낸 라인야후
"네이버에 지분 매각 요구 공식화"
◇신중호 CPO, 이사진서 배제
◇이사회 전원 일본인 체제로
◇라인야후 사장 "보안 강화 내세워...日총무성이 자본변경 요청한 것"
◇네이버 IT인프라 위탁도 종료



3. 중국 업체들의 액정표시장치 가격 후려치기가 한창인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광저우 소재 관련 공장 매각을 위한 행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르면 올 상반기 중 매각 계약을 체결한다는 목표이며 매각가는 최대 2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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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광저우 공장 매각 급물살
◇中업체 과열경쟁에 수익 악화
◇LG, TV용 LCD시장 완전 철수
◇중소형 올레드 생산 시작한 中
◇韓, 차세대 기술로 전환 서둘러
◇애플 신형 아이패드 패널 수주
◇LGD, 3분기엔 흑자전환 노려



4. 2022년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실적 순항을 이어온 쿠팡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기 매출은 9조원을 돌파했지만 테무 등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들의 저가 공세 탓에 올해 1분기 318억원 순 손실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61% 급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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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테무 공습에...쿠팡 영업익 61%↓ '어닝쇼크'
◇1분기 318억원 순손실
◇마케팅비 늘어 7분기 만에 적자
◇매출은 28% 늘어 9조 첫 돌파
◇초저가 '맞불' 대신 차별화로 승부
◇김범석 "韓 제품 올 22조 구매"
◇멤버십 혜택 강화에도 5.5조 투자



5.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0일까지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사전 검사를 마무리하고, 20일부터 두 기관에 대한 정기 검사에 들어갑니다. 

이번 검사에는 ‘낙하산’ 인사 문제와 관련해 농협 금융 독립성 확보 방안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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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와 내부통제, 건전성 관리 등 집중 점검 예정



6. 신탁사의 책임 준공 보장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문제를 터트리는 새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소 건설사를 대신해 책임 준공 의무를 떠안은 부동산 신탁사들이 손해배상 소송에 직면하는가 하면 회사 보유 계좌에 가압류가 걸리는 사례까지 처음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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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사업·금융 도미노 위기
◇국내 건설 불황 장기화되며 건설사 완공 기한 못 지키자...'책임준공형 PF' 23%가 위태
◇안성·평택 물류센터 채권단...신한자산신탁에 손배 소송
◇업계최초 예금 가압류까지



7. 그래도 여전한 전세금 보증사고…못 돌려받은 사람 58% 늘었다

올해 빌라 등 임대차 계약 종료 후에도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가 지난해보다 6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전세사기와 역전세(전세 시세가 보증금보다 낮은 현상) 등으로 전세 보증사고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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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임차권등기 1.8만건
◇부산 작년보다 3배 증가

 

 

 

 

 

 

 

 

 

 

2024년 5월 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5월 8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공무원 연금. 국민연금보다 5.5배 더 받는다? → 국민연금 평균수령액 36만9000원 vs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 203만원으로 단순 비교하면 5.5배 차이. 그러나 내는 돈에서 공무원연금은 18%로 국민연금 9%보다 2배 많고 평균 가입기간도 공무원연금은 26.1년, 국민연금은 17.4년으로 1.58배 길다.(헤럴드경제)

2. ‘내 득표율 92.35%는 우리 정치의 불행’ → 박지원 4.10 총선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당선인. 각 진영에서 맹목적인 지지가 발생하는 현재의 상황...(문화)

3. 출판사 이익 42.4% 감소 → 국내 주요 71개 출판사의 지난해 총영업이익은 11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42.4% 감소. 대한출판문화협회 ‘2023년 출판시장 통계보고서’. 지난해 성인종합독서율(1년에 1권 이상 읽은 비율) 43%.(문화)

4. 치매 유전자 발견? → 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 연구팀. 최고 권위 네이처 게재. 연구팀이 지목한 유전자는 'APOE4 유전자 동형접합형'으로 미 국립 알츠하이머 협력센터가 기증한 3000여개의 인간 뇌, 3개국에서 최소 1만명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유전자를 가진 모든 사람이 알츠하이머에 걸린다 단언... 이전에도 이 유전자가 지목 받은 적이 있지만 정확한 기전은 못 밝혀. 이 연구에 반론하는 연구자도 많아.(아시아경제)

5. 중산층의 심리적 경계 → 통상 소득 상위 20%를 상층으로 분류하는데 스스로 경제적 상(上)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체의 3% 정도에 불과. 이들중 85%는 스스로를 중·하층으로 여기고 있다. KDI 연구자료. 상위 1~3%와의 부의 격차가 워낙 크다 보니 월급 700만원을 넘게 받아도 상층으로 인식할 사람은 많지 않은 게 사실...(헤럴드경제)

6. ‘거실에 슈퍼카 걸었네’... 억대 TV 전쟁 → 가전업계 초프리미엄 TV전쟁. 삼성전자, 114인치 1억 8000만원대 TV 출시. 65인치 4K TV 신형이 120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150배... 3m에 육박하는 대각선 길이는 킹 사이즈 침대를 넘어선다. LG TV 끄면 유리처럼 투명해지는 TV 연내 상용화 박차.(매경)

7. 이제 ‘K 커피’ → 전라남도 커피 국내 재배 위해 본격 투자... 현재 고흥군, 화순·담양·신안군 등 21개 농가에서 커피를 재배 중. K커피 활성화를 위해 국내형 품종 개발 추진.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은 코스타리카 중남미 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CATIE)와 (MOU) 체결도.(한국)

8. 지자체 사이에 ‘인구 뺏기’ 경쟁 본격화 분위기 → 출산 지원에서 나아가 ‘이주 지원금’ 본격화. 전북도의회, 전북 이전 기업을 따라 가족 동반 이주하면 최대 2000만원 지원 조례 발의. 제천(1500만원), 진천(220만원) 등은 이미 시행 중.(서울) 

9. 꽃보다 현금, 실용 선물... → 5월 대목에도 카네이션 인기 ‘시들’. 올 5월 1~7일 카네이션 거래량, 전년대비 42.8% 감소, 10년 전보다는 80% 감소. 고물가·저소비 국면이 장기화하고 소비 트렌드도 변화하면서 저렴하고 실용적인 선물로 대체되는 분위기.(국민)

10. ‘임차료’ vs ‘임대료’ → 임대의 ‘대(貸)’가 빌려준다는 뜻이고, 임차의 ‘차(借)’가 (남에게) 빌리다라는 뜻이다. 그러니 세입자가 내는 돈은 ‘임차료’이고, 집주인이 받는 돈은 ‘임대료’이다. 그러나 현실은 거의 구분없이 쓴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대출의 풀이도 ‘돈이나 물건 따위를 빌려주거나 빌림’으로 바뀌었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2024년 5월 8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국민연금개혁, 21대 국회서 무산 소득대체율 2%p 차이 못좁혀

2. '의대증원 회의록' 공방…작성했다는 정부 vs 못믿는다는 의료계

3.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쪽 라파 국경검문소 장악…지상전 수순

4. 국내 첫 상업 원전 고리1호기 영구정지 7년만에 해체 작업 첫발

5. 위택스 접속 지연…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또' 말썽

6. "양배추 도매가 1년 전의 두배"…이달까지 채소 비싸다

7. 정부 '자본 리쇼어링'에도 '유턴 기업 혜택' 검토

8. 인니 KF-21 분담금 ⅓로 깎이나…정부 "최종 협의중·신속 완료“

9. 학대 가족 상속자격 박탈하는 '구하라법', 국회 소위 통과

10. 끌어 내리려는 하이브·버티는 민희진…어도어 사태 시나리오는

11. 푸틴 5기 공식 취임…"서방과 대화, 대등한 조건에서만 가능“

12. 日정부 "라인 행정지도는 보안 강화 요구한 것…방법은 여럿“

13.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1차 낙찰금 430억 내고 공식 출범

14. '예외조건' 충족시 총수 동일인 면제…쿠팡 김범석 지정 피할 듯

15. 美 연준 인사들 금리인상에 선 그어…"결국은 내릴 것"

16.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냄새·혼탁' 문제에 사과…해당제품 회수

17. 논술·면접서 대학수준 문제 낸 한양대, 교육부 지원금 못받는다

18. 신원식, 홍범도 흉상 이전 여부 "육사에서 결정할 문제“

19. 환자 항문에 위생패드 넣은 간병인…항소했다가 되레 형량 늘어

20. 4월 서울아파트 신고가 거래 늘어…성북구 전월대비 세배 껑충

21. "한국 입항 못해서"…바다 위 떠도는 러시아산 석유제품

22. "월성 원전 조기폐쇄 거부…2022년까지 정상운영하고 싶었다“

23. 공무원 등 특수직역연금 평균수급액, 국민연금보다 5.5배 많아

24. 中, 서해서 '대북제재 이행' 호주헬기에 조명탄…양국 서로 항의

25.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사망… "최우선변제금조차 못 받아“

26. IMF 총재 "무역규제로 전세계 GDP 최대 7% 손실 가능성“

27. 中윈난성 병원서 농민 흉기 난동…2명 사망

28. 공정위, 알리·테무 '개인정보 침해 약관' 조사 착수

29. '닌텐도 스위치2' 나오나…올해 발표 후 내년 출시 전망

30. 이쯤 되면 '오류의 일상화'…"전산망 대책 제대로 세운 것 맞나“

31. '여동생 잃고, 어머니까지 사망' 5·18 유족, 손배 승소

32. 울산 중산스포츠타운 부지서 청동기시대 생활흔적 발견

33. "월성 원전 조기폐쇄 거부…2022년까지 정상운영하고 싶었다“

34. "마늘 농사 30년 만에 최악…7∼8㎏ 나오는 밭에서 1∼2㎏뿐“

35.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가동중단에도 "쓰레기 대란 피했다“

36. '황금연휴 전국 북적북적'…호텔·유통가 '함박웃음’

37. 외국인, 코스피200선물 역대 최대 순매수…하루에 2조3천억원

38. 5천만원 수표 습득한 시민, "사례금 대신 기부해 달라“

39. 김유미 식약처 차장, 일일교사로 어린이 식생활 교육

40. 국산전투기 KF-21, 사거리 200㎞ '미티어' 첫 실사격 나선다

41. 출근길 인도 걷다 '날벼락'…차량돌진 사고로 50대 여성 사망

42. 제주 '금악담' 돌탑 허물자 우렁찬 맹꽁이 울음이 돌아왔다

43. 충주서 급커브길 달리던 트럭, 3m 아래 추락…70대 운전자 숨져

44. 경제적 문제로 다투다 어머니 흉기로 협박한 딸

45. '폐품 판 돈으로…'어린이날 간식 꾸러미 전한 80대

46. 도로위 쓰러진 오토바이 사고자에 트럭이 덮쳐 '참변’

47. 충북 청주서 지체장애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

48. 대형마트서 판매한 치킨에 살아 있는 파리가…소비자 '분통’

49. 상가 남자화장실에서 873차례 불법촬영한 20대 남성 재판행

50. '베토벤 청각장애 원인' 반전의 반전…"납 중독이 맞다"






2024년 5월 8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애플이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자체 개발에 나서면서 AI 가속기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AI가속기는 인공지능 모델의 학습과 추론 과정 속도를 크게 끌어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한 하드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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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팔자 하락한 애플…"AI반도체로 반등"
◇1분기 보유주식 13% 처분
◇포트폴리오서 비중 37% 달해...2분기에 추가 매도 전망 우세
◇서버용 AI 반도체 자체 개발 중
◇내달 AI 중대 발표…기대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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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현지시간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한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미·중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경제가 최대 7% 위축될 수 있다”며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세계 경제는 팬데믹 이전 10년보다 낮은 수준의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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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통령실에 민정수석실을 신설하고 민정수석비서관에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정수석실 설치에 대해 “국민을 위해 설치한 것”이라며 “사법 리스크가 있다면 제가 설명하고 풀어야지 민정수석이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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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주현 민정수석, 朴정부때 우병우와 사정기관 통제 앞장”
◇ "채상병, 김건희 특검 방어용" 비판



4. 정부가 반도체, 인공지능 같은 미래 첨단산업의 국내 복귀를 위해 보조금 지원 규모를 늘리고 대상도 대폭 확대합니다. 

전 세계 각국이 공급망을 강화하고 자국 내 성장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첨단 제조업 유치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한국은 유턴기업 인센티브 확대로 발걸음을 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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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턴 지원전략 2.0'
◇첨단기업 리쇼어링 지원 나섰지만 …"국내기업 탈한국 막는게 더 급해"
◇국내 복귀기업 줄어드는데...해외 신규법인 설립 증가세
◇전문가들 "기업 규제 없애야...국내 유턴 기대할 수 있을 것"




5. 박찬대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반도체를 비롯한 국가전략기술과 관련해 “투자 세액공제 일몰 연장은 당면한 과제”라며 “보다 적극적인 국가 차원의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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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 발언 일색인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이재명의 뜻이 아닌 국민들의 뜻 살피길.’



6. 원화값 방어에 달러 투입…외환보유액 60억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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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러당 원화값 하락에 외환당국이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서면서 4월 외환보유액이 60억달러 가까이 급감했다.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살펴보고 있다. 이충우 기자

◇지난달 4133억달러 보유
◇작년 10월이후 가장 낮아



7. "실업급여 세 번 이상 받으면…" 반복수급에 칼 빼든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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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예산 대수술...반복수급 손본다
◇반복수급 조장하는 '무제한 실업급여' 손질…실업자 재취업 유도
◇작년 11만명 5천억 반복수급…
◇정부, 내년부터 세 번 이상 받으면 '50% 감액' 추진
◇'지정 일자리 사업'과 실업급여 수급자 연계도 강화



8. '과잉 진료 유발'…실손보험 대개편

내년 초 최종 개선방안 발표반복되는 보험업권 불완전 판매와 과당 경쟁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주도한 보험개혁회의가 출범했다. 
보험사들이 단기이익만 좇는 출혈 경쟁에서 벗어나 소비자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과잉 진료와 보험료 상승을 유발하는 실손보험 구조를 확 뜯어고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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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보험개혁회의 출범
◇과당 경쟁·불완전 판매 예방



9. 2600선 횡보하는 코스피…"실적 좋은 기업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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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횡보…증시 박스권 장세
◇2분기 환율도 1300~1400원선 횡보할 듯
◇유가 흐름도 박스권 장세 전망에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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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우려·美 금리 인하 후퇴로...코스피 지수 연중 박스권 흐름 보일 듯"
◇개별 기업 실적이 주가 영향력 키워
◇조선·반도체 중심 실적 반등 흐름
◇헬스케어 업종도 순이익 전망치 개선

 

 

 

 

 

 

2024년 5월 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5월 7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BTS도 현역 복무 잘하고 있다...' → ‘방탄소년단(BTS)의 현역 복무가 병역의무의 공정성 측면에서 굉장히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 병무청장, 체육·예술 병역특례 폐지 시사. 체중, 평발, 난시 등은 입대 기준 완화, 정신과 질환은 더 엄격히 적용 한다.(중앙선데이)

2. ‘한국 경제, 기적은 끝났다’? → 시시로 제기되는 한국경제 정점론. 英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FT) 최근 기사. 2050년까지 생산가능인구 35% 감소, GDP 28% 축소 전망. GDP 100%에 달하는 아시아 최악 수준의 가계부채도 부담... 성장률도 1970~2022년 연평균 6.4% 에서 2020년대 2.1%, 2030년대 0.6%, 2040년대 -0.1%로 추락한다는 예측도.(중앙선데이)

3. 어버이날 고민... 5인 가족 고깃집 가면 50만원 → 외식 물가, 35개월째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높아. 정부의 가격 통제로 소주(-1.3%), 밀가루(-2.2%), 라면(-5.1%)은 가격이 내렸지만 식당에서 파는 소주와 라면은 계속 올라.(세계)

4. 잠 잘자게 한다는 ‘멜라토닌’... 남대문 시장에서 처방전 없이 거래 → 멜라토닌은 국내에선 처방전이 있어야 구매 가능한 전문의약품이지만 미국에선 편의점에서 살 수 있어. 미군 부대, 보따리상을 통해 들여온 것으로 추정, 가격도 국산의 1/8 수준. 오남용 땐 우울 등 부작용 위험.(한경)

5. 식량작물 자급도 편중 → 2022년 기준 국내 쌀 자급률은 104.8%에 이르지만 밀 0.7%, 옥수수 0.8%, 콩 7.7% 등은 자급률이 저조해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매경)

6. 겨울 패딩, 5월에 사면 최고 70% 할인 →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통해 12일까지 '아웃도어 역시즌 대전' 할인 행사. 코오롱스포츠 안타티카 롱 30%, K2 씬에어 후디 70%, 네파 아르테 패딩 50% 할인.(매경)

7. 엔터주, K-팝의 원천이지만 과대평가 논란 끊이지 않아 → 하이브(지난해 2조1781억원)를 제외하면 연매출 1조원을 넘기는 곳 없어. 하이브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지난해 말 기준 44.9배로 코스피 평균 11.3배의 4배에 달한다. 높을수록 고평가됐다는 의미. SM(21.6배)과 YG(12.9배), JYP(22.5배)도 PER이 높다.(중앙선데이)

8. 22번째 ‘6·25 참전국’ 독일 → 6·25전쟁 당시 전투병력을 보낸 미국, 영국 등 16개국과 의료지원을 제공한 스웨덴 등 5개국을 합쳐 ‘참전 21개국’으로 불렀다. 2차대전 패전국이던 독일은 1953년 4월 야전병원을 제안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휴전 후인 1954년에야 부산에 도착했다. 이때부터 약 5년간 입원 환자 2만여명과 외래환자 28만여명을 진료했다. 전쟁이 끝난 뒤 왔다’는 이유로 독일은 참전국 명단에서 제외됐다가 2018년에야 우리 정부가 참전국에 포함시키기로 했다.(세계)

9. 이게 전통공예 ‘지화’(紙花, 한지로 만든 꽃)▼→ 예전에는 궁중 의례나 민간의 혼례·상여 에 흔히 지화가 쓰였지만, 지금은 꽃을 꺾는 것도 살생으로 여기는 불교에서만 다양한 의례에 여전히 지화를 사용한다. 경기도 무형유산.(중앙선데이)

10. ‘고려장’(高麗葬) → 고려장이란 말은 없었다. 고려시대는 물론이고 그 이전과 이후 어떤 때에도 그런 풍습이 있었다는 역사 기록은 없다. 불경의 ‘기로국 설화’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학계의 중론이다. ‘기로’가 음이 비슷한 ‘고리’ 혹은 ‘고려’로 변했다는 것이다. 이 기로국 설화도 고려장 같은 풍습이 실재했다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는 안 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을 뿐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4년 5월 7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록 안남겼다"는 정부…공세 높이는 의료계

2. '채상병 수사' 반환점 도는 공수처…'부당 외압' 입증이 관건

3. 인니 "KF-21 분담금 당초 합의의 ⅓인 6천억원만 내겠다“

4. 마크롱·시진핑·EU 수장 3자 회담…안건은 통상·우크라전

5. 미국 의회서도 "우크라 패배 때 미군 파병" 목소리

6. 서울 아파트 월세 하락…작년 1분기 이후 처음 '100만원' 밑으로

7. 정의달 국산 카네이션 거래 작년보다 37% 감소…수입 18%↑

8. 20년후 노동인구 1천만명 감소…2060년 사망자 수, 출생아의 5배

9. 홍익대서 학생 1만2천명 개인정보 파일 메일로 유출

10. 탄자니아 아동에 희망을…빗줄기속 국제어린이마라톤 서울대회

11. 트럼프, 부통령 후보군 '실시간 오디션'…충성경쟁도 가열

12. 전국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13∼21도

13. '수천억원대 사기' 부동산 업체 케이삼흥 경영진 수사

14. 朴정부 국정원장 '특활비 상납 가중처벌' 헌법소원 냈으나 기각

15. 글로벌IB 불법 공매도 전수조사…9개사 2천억원 규모 적발

16. '조지 플로이드 효과'…대학시위 진압 살얼음판 걷는 美경찰

17. 100일 된 서울 기후동행카드 125만장 팔려…하루 50만명 이용

18. "민원인 위법행위, 기관 차원 직접 고발이 원칙"…대응지침 개정

19. '의대 이슈'로 새우 등 터지는 고3…"다른 전형 준비 어려워“

20. 긴축 고통 연내 안 끝난다…시장금리 오르고 '대출 조이기'까지

21. 이달 재정전략회의…R&D 예타·민생토론회 재원 '테이블’

22. '인천 2인조 택시강도' 범행 17년 만에 무기징역 확정

23. 대구시, 공원 진드기에 라임병 병원체 발견…주의 요청

24. 원주 경비업체 사무실에 괴한 침입…차·현금 마스터키 탈취

25. 송미령 장관 "양곡법 통과땐 쌀 매입·보관비만 3조원 넘어“

26. 외식 물가 상승률, 35개월째 전체 평균 상회…넉달째 둔화세

27. SK넥실리스, 희망퇴직 받는다… "국내 고정비 선제적 감축 차원“

28. "GTX 더 편리하게"…동탄·성남·구성역 연계교통 강화한다

29. '이달 말 활동종료' 연금특위 여야 의원들, 유럽 출장

30. "베트남 사업에 투자하세요"…60억원 폰지사기 일당 송치

31. '알리 무조건 최저가 아니다'…주요 생필품 K-커머스가 더 싸

32. '신상 공개' 협박해 수억 뜯은 유튜버 구속 기소

33. 학폭 저지르면 교사 꿈 못 꿔…교대들, 지원 제한·불합격 처리

34. 中 "필리핀 현정부와도 남중국해 합의"…필리핀은 전면부인

35. 최상목 "반도체 제조 부문엔 보조금보다 세제·금융지원 적절“

36. '워크아웃' 태영건설 조직 개편…위기관리팀 신설

37. 어린이날 연휴 폐지팔아 산 과자박스 두고 사라진 세아이 부모

38. 선천성심장병 아들과 마라톤 나선 엄마 "희망 주고 싶었어요“

39. 뺑소니로 면허취소 30대, 검문피해 달아나다 경찰관 치어

40. 말다툼하다 고향 선배 마구 폭행해 살해한 40대 2심도 징역 10년

41. 대학원생들 인건비·장학금 4억원 가로챈 국립대 교수

42. 2051년 전력수요 2배로…전기 실어나를 전력망건설은 '계속연기’

43. 세살 장애아에게도 손찌검…시흥 언어센터 상습폭행 강사 송치

44. "美, 여전히 종이책 선호…그래도 웹소설 쓰면 독자 가까워지죠“

45. "헤지 하지말걸" 환노출형 북미펀드 강달러 덕에 '수익률 4배’

46. 울릉서 달리던 버스 지붕에 지름 50㎝ 낙석…3명 경상

47. 아이유, 어린이날 맞아 1억원 기부…"건강한 어른으로 자라길“

48. 술 취한 20대 몰던 외제차, 공항 앞 도로서 버스 추돌

49. 길거리서 술 취해 커플 향해 바지 내린 60대 검거

50. 초등생 의붓딸에게 강제로 소금밥 주고 상습폭행 계모 집행유예






2024년 5월 7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김밥 한 줄 5000원, 서민 음식 맞나”…체감 안 되는 물가 둔화...4월 소비자물가 2%대로 내렸지만 외식물가 상승률은 3.0%...35개월째 전체 평균 상회…농산물값 급등에 생활물가 ‘껑충’...외식·식품 업계도 줄인상…지표·체감상 괴리감 점점 커져

☞"근로자인 줄 알았더니 프리랜서?"…'가짜 3.3%' 소득신고 주의...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집중홍보 기간' 운영...4대 보험 회피 위해 개인 사업자로 신고 경우 많아

☞정부 "제2 양곡법 통과시 쌀 매입·보관만 年 3조원"..."양곡법 개정안, 미래 세대에 죄 짓는 일"...2030년 쌀 매입비만 2.7조원으로 불어

☞'국민연금 200만원 이상' 고액 수급자 3만명 돌파...1월 3.2만명···1년 만에 2배 늘어...가입 19만명 줄고 수령은 16만명↑...지출 증가에 기금 고갈 빨라질 듯

☞정부, '반도체 육성' 산은에 1.5조 더 쏟을까...정부, 2조 현물출자 이어 1.5조 추가 증자 가능성...미국·일본에 비해 빈약한 반도체 지원 때문...현물출자시 BIS비율 개선되지만…금융비용 상승

《금  융》

☞“이러니 개미들 결사 반대하지”...대규모 불법공매도 또 잡았다...1016억 무차입 공매도 혐의...금감원, 7개 증권사 추가 적발

☞"PF 부실 사업장 팔면 되살 권리 먼저 주겠다"...금융당국, PF 구조조정 속도...내주 초 시장 정상화 대책 발표...1조원 캠코 펀드 운용 본격화 "업황 호전땐 시행사에 되살 기회"...공동대출 참여 은행·보험사에 면책 범위 확대 등 인센티브

☞연기금 폭풍매수… 하반기까지 간다...삼성전자·기아·셀트리온 등...한달간 코스피 8223억 매수...국내주식 비중 다시 늘려

☞美, 금리 인상론 일축…장기채 ETF 반등하나...美 경기둔화 조짐 보여...금리인하 기조 재확인...장기채 금리 정점론 확산...전문가 "분할매수 적기 가격 상승폭은 제한적"

☞"대출 갚느라 허리 휘는데"…정부도, 한국은행도 놀랐다...우리집 살림은 팍팍한데…성장률은 서프라이즈라고?...지표·체감경기는 왜 차이날까...1분기 수출 성적 괜찮았지만 반도체 빼면 부진한 상황 계속...대기업·중기 임금격차 큰데다 고용의 질적인 측면 개선안돼...세금 등 부담금도 갈수록 늘어

《기  업》

☞범용 HBM, ‘맞춤형’으로 진화…“주상복합 반도체 꿈꾼다”...SK·삼성 “올해 물량 이미 솔드아웃”...6세대 HBM4부터 고객사 요구 반영...메모리에 시스템 반도체 공정 적용...삼성은 턴키…SK는 TSMC 손 잡아...2.5D → 3D 패키징 도약 발판 마련...“GPU 위에 D램 쌓는 주상복합 목표”

☞"中 뛰어넘는 건 불가능" 뜻밖의 경고…K-조선에 무슨 일이...'수주 호황' 韓 조선에 경고..."2분기부터 고부가船 일감 마른다"...수출입은행 해외경제硏 보고서 1분기 수주는 특수 상황 탓...中, 중소형선으로 무대 넓혀 한국이 점유율 넘는 건 불가능...정부, 장기 지원책 수립해야

☞보릿고개 넘고, 트럼프 리스크 최소화…배터리 AMPC 유동화 속도전...LG엔솔, AMPC 보조금 6768억 전량 매각...3300억 적자 SK온도 AMPC 유동화 검토...“IRA 폐지” 외치는 트럼프 리스크도 헤지

☞1분기 주춤한 하이브…'민희진 내홍' 뚫고 직진할까...1분기 영업익 급감…신규 아티스트 방어는 '긍정적'...2분기 이후 반등 자신…멀티레이블 불확실성 지속

☞면세업계 "이제 바닥쳤는데"…또 시작된 '송객수수료' 딜레마...관광객 증가에 면세점 매출 소폭 회복세...외형 유지 위해 송객수수료 인상 고심

《부동산》

☞재건축 속도내자… 양천·강남 '토허제'에도 신고가 랠리...목동신시가지에서 신고가 잇따라...안전진단 통과·최고 60층 상향에 실거주 의무에도 투자 기대 높아져...압구정·청담도 최고가 거래 속출..."시장 회복기… 지가상승 여지도"

☞청약 몰리고 거래도 늘고…'몸값' 높아진 소형 아파트...1~2인 가구 증가에 60㎡ 이하 인기몰이...자금마련 부담 덜한 소형에 투자자 관심 몰려...롯데 광명·DL이앤씨 부산...중소형 주택 위주로 공급...너무 작은 평형 투자는 환금성 불리할 수 있어 분양가도 주변과 비교를

☞19번 유찰에 감정가의 1%…그래도 외면 받는 빌라...서울, 10회 이상 장기 유찰 매물도 227건...서울 4월 경매 낙찰률 15%

☞재건축 층간소음 1등급 '그림의 떡'...기준 한단계 높이는 값 3배...업계 "공사비 급등할 우려"...최고 등급, 조합원 옵션 유력

☞서울 아파트 월세가격, 작년 1분기 이후 처음 ‘100만원’ 아래로...서울 아파트 월세 보증금 평균 금액도 하락

《사  회》

☞의대 증원 제동 걸리나…압박 더하는 의사들...의대 증원 절차 막바지에 법원, 정부에 과학적 근거 자료 제출 요청...전국 의대 비대위 "증원 확정 시 일주일 집단휴진", 건양·을지대 동의...충남대 전의비 탈퇴, '주 1회 방침' 지속…1·2차 병원 동참 여론 커져

☞"베트남 알루미늄 사업 투자"…60억 폰지사기 일당 檢 송치...업체 대표 및 관계자 11명 중앙지검 송치...고소장 접수 진행 중…피해 규모 늘어날 듯

☞삼중고에 빠진 기업, 청년들 떠나고 중장년만 남았다...중. 고물가·금리·환율에 인력난...내수 침체·투자 감소·비용 상승 영세기업 많아 외부 요인 더 취약 본업 대신 장부 맞추느라 발 동동...구인 힘들고 있는 사람도 줄퇴사 최근 1년 2000명 이상 직장 떠나 장기적 관점 인재 수급 해법 찾아야

☞연금개혁안 놓고 소득보장론·재정안정론 ‘장외 전선’ 격화...“사회전체적인 의견 반영” vs “미래세대 부담…다시 설계해야”

☞간식인 줄 알고 무심코 먹었다가 병원行… ‘대마젤리’ 주의보...국내 변종마약 복용 사례 속출...마약 성분 든 쿠키·젤리 섭취 후 어지럼증·통증 등 호소 늘어나...SNS·직구 통해 손쉽게 구매 가능...“주문부터 수령까지 한 시간 안팎”...시중 제품과 유사… 구분 어려워...일부 자신도 모르게 섭취 가능성...N차 범죄 악용 우려… 주의해야

《국  제》

☞美, 中조선업 무역제재 추진…"한국·일본 어부지리 얻을 수도"...고율관세 등에 중국산 선박수요 감소 예고...전문가 "미국, 시장 점유율 상승 기대못해" 분석

☞中 "필리핀 현정부와도 남중국해 합의"…필리핀은 전면부인...中주장에 필리핀 "교활한 음모" 비난…마르코스 "우리는 물대포 사용 안해"

☞"美, 지난주 이스라엘行 탄약 선적 보류…가자전쟁 후 처음"...美매체 악스오스 보도…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움직임 연관성 주목...CNN "1건 보류했지만 라파 공격과는 관계없어"

☞中 노동절 연휴, 3억명 국내여행…전년比 7.6% 늘어...2019년 같은 기간보다 28.2% 증가...중국 전체 인구 이동 규모는 13억5846만명 집계

☞"유럽에 '내 편' 만들기"… 시진핑 '확실한 목표' 들고 마크롱 만났다...5일부터 프랑스 시작, 엿새간 유럽 순방...강화하는 유럽의 '중국 압박'에 균열 낼 각오...'미국에서 벗어나자' 프랑스와 이해관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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