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 오후 9시까지 1,128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227명이 줄었고, 일주일 전보다는 90명 많은 수치입니다. 저녁 9시 이후 68명이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오늘도 밤 12시까지를 집계하면 1,200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 초안이 오늘 공개됩니다.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오는 29일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을 마친 뒤 2주 만에 만났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선대위 상임고문직을 수락하기로 했고 이재명 후보는 이 전 대표의 제1공약이었던 '신복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내년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습니다. 축사를 맡은 여야 대표는 김 전 부총리에게 "우리 편"이라고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는데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대선출마도 임박하면서, 제3지대가 대선전의 변수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휴일인 어제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보강 조사를 거쳐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조만간 다시 청구할 방침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늘 경기지사직에서 물러나 본격적인 본선 채비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4명은 오늘 충청 지역 TV토론에서 맞붙습니다. 

●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쿠테타로 김 위원장을 축출했다는 미국의 한 매체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미국에서 5살에서 11살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 달 초쯤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화이자의 임상시험 결과가 매우 좋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 21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가산동 신축 빌딩의 '가스 누출' 사고 경위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불을 끌때만 써야 하는 이산화탄소 방출 스위치가 왜 눌려있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2개월간 전기통신금융 사기 4대 범행수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대포폰이 약 2만 7백 대나 적발됐다고 합니다. 대포폰의 70퍼센트는 알뜰폰으로 편의점에서 유심칩을 구매하는 등 개통 절차가 비교적 간단하고, 한 개의 개인정보를 갖고도 통신사를 옮겨 다니며 여러 대를 개통할 수 있어서 주된 범행 도구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와 전자금융 거래 등으로 현금 사용이 줄어들면서 조폐공사의 경영도 어려워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디지털 기반 사업으로 업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업종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돈 만드는 일'이 돈이 안 돼서 다른 일을 찾아보기로 한 겁니다. 

● 우리 국민이 한해 200만 명 가까이 찾는 나라, 태국이 다음달부터 한국 등 40여개 나라에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없이 여행이 되는 건데요. 푸껫, 발리에 이어, 동남아 관광길이 빠르게 열리고 있습니다. 

● 고가의 제주 은갈치가 올해는 소비부진으로 냉동창고마다 재고가 쌓이면서 산지 가격이 뚝 떨어졌습니다. 제주 전체의 갈치 재고량은 지난해의 5배가 넘는 3천500톤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산지 경매가격은 큰 갈치 한 상자에 10만 원대 초반으로 지난해보다 2만 원 가까이 내렸습니다. 

●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연말까지 신작들이 개봉하며 극장의 순항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블 영화 '베놈2'가 150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SF 대작 '듄'은 토요일 하루 11만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습니다. 

●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와 연계한 '대중교통 감축 운행'을 오늘부터 정상화합니다. 지하철 2호선과 5에서 9호선, 우이신설선,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운행을 감축 이전 단계로 운행하며,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 1인 가구 비율이 40%를 넘었다고 하는데요. 서울시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주택 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형광등이나 수도꼭지 교체, 커튼 설치처럼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이 있는데요. 서울시가 혼자 사는 임차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관리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 코로나19로 일회용 컵 사용이 급증하면서 환경 오염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올해 안으로 제주도의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 컵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현재 제주 지역에서 일회용 컵 없는 매장 4곳을 시범 운영하고 있는데요. 연말까지 일회용 컵 없는 매장을 제주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자차 보험으로 자동차를 수리할 때 인증 대체부품을 사용하면 비용을 최대 25%까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인증 대체부품은 국토교통부 지정 인증기관에서 인증한 부품을 말합니다. 순정품과 비교해서 성능과 품질은 같지만 가격은 최대 65%까지 저렴합니다. 지난 2015년 도입된 제도지만 여전히 모르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 해외여행을 오랫동안 가지 못하게 되면서 여권을 재발급해야 하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구청에 가지 않고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자여권을 한 번이라도 발급받았던 경험이 있는 국민이라면 '정부24'나 '영사민원24' 홈페이지에서 여권 온라인 재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 카카오페이가 오늘부터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증권 신고서 수정 요청을 받아들이며 지금까지 일정이 두 차례나 연기돼왔으며, 지난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격이 가장 높은 수준인 9만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의 플랫폼 규제에 대한 우려로 적정 주가를 5만 7,000원으로 제시한 증권사도 있습니다. 

● 두산의 미란다(37세) 투수가 한국 야구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고 최동원 감독이 세웠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223개)을 37년 만에 넘어섰습니다. 

●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가 국제대회에서 처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황선우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경영월드컵 3차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1초1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10.25일)은 ‘독도의 날’ →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 부속섬으로 명시한 칙령을 발표한 날. 현재 독도를 등록기준지(옛 본적)로 둔 우리 국민은 3644명에 이른다.(세계)

2. 위드 코로나 → ‘전 국민 접종률 80%에 도달해 64%가 면역을 얻는다고 해도 집단면역 수준(81~84%)을 달성하려면 국민의 15.2~18.8%가 감염을 통해 추가로 면역을 획득해야 확산이 되지 않는다. ’하루 확진자 최대 2만5000명, 입원 중환자 3000명 수준의 시나리오를 대비해야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2차 공개 토론회에서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중앙선데이)

3. 올해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 수상자 탄자니아 난민 출신 작가 압둘라자크 구르나 자신도 선정 사실을 통보하는 한림원 관계자의 전화를 판촉 전화라고 여기고 “꺼지라(get off)”고까지 했다고.(중앙선데이)

4. 한국여자 골프, LPGA 200승 달성 → 고진영, 24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1986년 구옥희 첫승 이후 총 48명의 선수가 200승 합작. 박세리(25승), 박인비(21승), 김세영(12승), 신지애(11승), 고진영(11승)...(경향)

5. 밑빠진' 사회보험? →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건강보험 등 8대 사회보험 내년 지급액 91조. 이를 위해 세금으로 지원되는 적자 보전액만 17조 넘어.(한경)

6. 저항 시위의 상징 ‘가이 포크스’ 가면(▼) → ‘가이 포크스’(Guy Fawkes)는 실존 인물로 1605년 카톨릭을 탄압하던 영국왕 제임스 1세를 제거하려고 의회 폭파를 시도 했다가 처형 당한 인물이다. 이후 ‘핼러윈데이’처럼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만들어졌고 최근엔 영화, 세계적인 해커 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이 가면을 쓰면서 널리 알려졌다.(중앙선데이)

7. 여야, 과다 민간 이익 제한 ‘대장동 방지법’ 잇단 발의 → 현재 개발이익의 20~25% 수준에 그치고 있는 이익 환수 비율을 50% 수준으로 높이는 내용 담아. 정부도 지나친 초과 이익 제어할 제도 개선 작업 나서.(경향)

8. 돌풍’ 경차 SUV '캐스퍼‘ 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GGM) → 직원 연봉 3500만원에 5년간 물가인상률 이내 인상, 노조 없거나 있어도 임금협상 안하는 조건. 대신 수익나면 성과급. 주주는 광주광역시 21%, 현대자동차 19%, 광주은행 11.3%, 산업은행 10.87%, 기타 37.83% 순.(중앙선데이)

9. 인구 감소, 기후·복지엔 좋은 일? → 지구 환경 압박이 줄어들고, 주택 공급 문제가 해소되명 복지에도 유리. 노동력의 자동화와 이주 정책이 인구 감소 효과를 상쇄하는 열쇠. 에너지전환위원회 의장, 전 영국 금융서비스청장.(중앙)

10. '나로호 때도 5개월' 누리호 실패 원인 금방 안 나오는 이유는? → 사용된 부품만 37만 개, 생선뼈처럼 발라봐야 안다고. 텔레메트리(원격자료수신장비) 이용해 자료 분석.(한국)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1억원 이상 전세대출에 0.3%p 가산금리…주담대 우대도 폐지
-은행권, 대출금리 우대조건 폐지에 아파트 담보에 가산금리 적용
-이사 계획 등 있다면 대출 시행 내년 초로 설정하는 등 대출 전략 필요

■‘2억→1억5000만원으로’…더 쪼그라드는 주담대
-금융위, 대출증가 잡기 위해 DRS규제 조기 시행할 듯
-집값 상관없이 총대출금 2억 넘으면 DSR 40% 적용
-연소득 5000만원에 마통있다면 5000만원 이상 줄어

■집값 좀 떨어질까…서울 아파트 매물 한달새 5500건 늘었다
-한 달 새 서울 아파트 매물 5500건 증가 
-강남 3구는 최고가 거래 … "시장 혼조세"

■수도권 공공택지 사전청약 본격 진행…총 1만여가구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분양가 왕숙2지구 4억∼5억원대, 검단 3억원 후반∼4억원대, 운정3 3억∼4억원대
-성남 신촌 전용 59㎡ 분양가 6억8268원 2차 청약단지 중 가장 비싸

■서울 극심한 '공급가뭄'… 민간아파트 계획 15%만 분양
-둔촌주공·이문1구역·잠실진주
-분양가 갈등으로 줄줄이 연기
-이달 분상제 개편안 나와도
-당장 가뭄 해소는 어려울 것

■"중국 유학생이 갭투자로 부당이득" 외국인 임대사업 요건 강화
-신고서에 외국인등록번호와 국적은 물론 체류자격과 체류 기간도 함께 기재
-명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도 함께 제출
-국토부, 적합한 체류자격 갖췄는지 등록 신청 단계부터 면밀히 확인

■전국 주택 매매·전세가격 상승세 둔화...서울 아파트는 1.05% 상승
-10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05%로 전월(1.69%)보다 0.64%포인트(P) 낮아져
-서울 매매가격 전망지수 115로 전월(123)보다 낮아져
-전국 주택 전세가격 0.64% 오르면서 전월(0.62%)보다 상승률이 소폭 낮아져

■서울 강북권 빌라 평균 매매가 3억 첫 돌파
-아파트 대출규제 풍선 효과에
-오세훈표 재개발 기대심리도
-9월 빌라값 상승률 두배 껑충

■주택 상속·증여 세부담 커진다…실거래가 기준 취득세 내야
-증여 서둘러야 세금 부담 줄인다
-상속·증여 등 취득세 부과
-공시가격 기준에서 실거래가 기준으로 세금 부담 크게 늘 듯
-감정가액도 시가로 인정, 절세 위해선 집값 오를 때 감정평가 미리 받아둬야

■9년후엔 서울아파트 80% 상속세 낸다
-상속세제 22년째 묶여…10억 초과땐 과세 대상
-집값은 갈수록 올라 `상속세=부유세` 공식 깨져

■재산 아파트 한채인 가정도…'부자들의 세금' 상속세 대상
-중산층까지 덮치는 상속세
-부의 대물림 견제수단 빛바래 살고있는 한채도 징벌적 세금
-기재부, 현 세율 건들지 않고 유산취득세 방식 개편 검토
-전문가 "근본적 처방 아니다 대상자 이고 세율 낮춰야"

■대접 달라진 임대아파트…청약 경쟁률 치솟고 임차권에 '웃돈'
-취득·재산세 부담 없고 임대료 상승률 제한, 우선 분양권 제공
-거주기간 내내 무주택 자격 유지, 언제든 청약 가능
-동두천·대전·전주 연내 공급 줄이어

■리모델링과 재건축 사이 고민하는 분당
-성남시, 이재명 시절부터 리모델링 특구 기조
-시범마을 일부 단지 중심 사업성 높은 재건축 추진 움직임

■공급부족 여전한데 매물 증가 등 하락신호···전문가도 "집값 예측 불가"
-실수요층 매수 행렬서 이탈 안해
-전문가 9명 중 3명 "계속 오른다"
-2명은 "살사람 다 샀다…하락할것"
-내년 매수자 우위 시장 재편 예고
-"대선 변수 등 당분간 보합" 관측도
-전세시장은 상승추세 지속 무게

■"대장동 닮았다"… 경기도 곳곳서 의심받는 민관개발
-개발방식 대부분 비슷 '오해'
-오산시, '운암뜰 사업'의혹에 -"배당 이익 모두 환원" 강조
일부 지자체들 "부작용 막자"
-초과수익 환수방안 마련 분주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매일경제가 한국경제연구원에 의뢰해 최근 8년간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앞으로 지속된다고 가정하고 상속세 과세 대상 아파트를 추산한 결과 9년 뒤에는 수도권 아파트의 34.4%가 상속세 부과 대상인 것으로 나타남. 10억원을 초과해 상속세 대상이 되는 수도권 아파트는 올해 72만1693가구로 전체 수도권 아파트(575만600가구)의 12.5%에 달했음. 수도권에서 상속세 부담 가구는 2025년 17.9%로 오른 뒤 2030년 34.4%까지 상승. 2040년에는 60%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

2. 총사업비가 3000억원에 이르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원씩 최대 1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내년 예산안에 821억원의 예산이 반영.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재정지원 300억원 이상)인 사업의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선행돼야 하지만 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정부의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됐고, 청년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되자마자 내년 예산안에 반영. 사업이 객관적 검토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채로 국회 심사를 받게 된 것.

3. 프랑스가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데 이어 일본에서도 'SMR 도입론'이 고개를 들고 있음. 이달 말 중의원 선거를 앞둔 집권 자민당 공약에서도 이미 'SMR에 대한 투자 지원' 언급.

4.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돌파. 70%는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기준으로 제시한 수치.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5. 음악 저작권이 인수합병 시장의 뜨거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음. 한국 드라마, 영화의 세계적 영향력이 나날이 강해지며 K팝의 활용도가 다양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6. 항공업·여행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을 고용노동부가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이달 종료할 것으로 알려짐.

7.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동산 공약을 놓고 부동산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 후보의 핵심 주택 정책인 '기본주택'은 중산층을 포함한 무주택자 누구나 건설원가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85㎡ 기준 월 60만원)로 30년 이상 살 수 있는 주택을 뜻함. 이 후보는 기본주택 100만가구를 포함한 공공임대주택 250만가구를 임기 내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프랜차이즈 무인화 잰걸음…정부도 '로봇 매장' 지원...인건비 등 각종 비용 줄이려 무인매장 브랜드 3년새 4배늘어 로봇 도입에 무인 트렌드 가속 배민 서빙로봇 3백곳서 사용...AI·IoT 등 첨단기술 접목 증강현실 시스템까지 활용

☞文정부 5년 나랏빚 증가, 4배 빨라져…"지방교부금 손질해야"...글로벌 경기침체와 코로나19(COVID-19) 대응 등으로 임기 내 확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문재인 정부 5년의 국가채무비율 증가 속도가 이전 5년에 비해 4배 빠른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지출 혁신을 위해 학생수가 감소하는 데도 천정부지로 늘고 있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규모를 조정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쿠팡, 배송전문가 ‘쿠친’ 키워… 우수기업 은상 수상...쿠팡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2021 사업내 자격검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인력공단은 쿠팡이 전문성을 갖춘 'CS배송전문가'를 양성해 배송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드론택시 소음 걱정 말라…시민들이 하늘 안 올려다보게 만들것"...신재원 현대차 UAM부문 사장 인터뷰...2028년 `플라잉카` 상용화 위해 현대차그룹 도심항공교통 조직 용산사옥에 집결해 역량 극대화...전기배터리 탑재하는 도심항공 우려처럼 소음 공해 크지 않아...궁극적 목표는 무인 자율주행

《금 융》

☞반도체 업황 부진 속…해성디에스 77% 뛴 비결...차량용 반도체 부품 공급...목표주가 12% 상향 조정올해 주요 반도체 업체가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후공정 업체 해성디에스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와 함께 이 회사가 생산하는 반도체 부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63조로 자란 ETF, 外人 2차전지 집중...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TF 시장 맹주를 노리고 있는 삼성자산운용은 물론 '넘버 2'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들도 공격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LCD 패널가 석달째 하락···LG디스플레이 반등 '빨간불'...주가 지지부진···한달간 10% 빠져...TV패널 수요, 내년 상반기까지 줄듯...목표가 하향···OLED 부문에 기대

☞강달러에 매력 잃은 금펀드...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금값을 끌어내리며 금 펀드에서도 세달 만에 140억원 넘는 자금이 빠져나갔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지면서 금값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기 업》

☞"세계 탄소감축 1%, SK가 맡겠다"...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경기도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세미나' 폐막 스피치에서 이 같은 탄소 감소 목표치를 내걸었다고 발표했다.

☞르노삼성 XM3하이브리드 지난달 친환경차 수출 1위...르노삼성자동차의 친환경차인 XM3 하이브리드가 지난달 국내 친환경차 수출 부문 1위에 올랐다. XM3 하이브리드는 수출을 시작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1위에 오르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르노삼성 실적 개선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G엔솔·SK온 중저가 배터리 공략 나선다...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저가형 주력 사양인 '스탠더드' 트림에 리튬인산철(LFP) 전지를 쓰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전지 업계도 계산기 두드리기에 분주해졌다. 고사양 리튬이온 전지를 주력으로 삼는 국내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최근 LFP 전지 개발 검토를 언급하는 등 중국과의 전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고된다. LFP 전지는 현재 CATL과 BYD 등 중국 업체가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대重·삼영기계 화해, 그 뒤엔 '民官政 원팀'...6년 전 기술침해 분쟁 발생 민형사·행정소송으로 번져...송갑석 의원 첫 문제 제기 중기부 행정조사제 첫 적용 민간 전문가 참여 8회 회동...양사 소 취하 후 대화로 합의 송 의원 "지속적인 해결 위해 관련 인력·예산 확충해야"

《부 동 산》

☞9년후엔 서울아파트 80% 상속세 낸다...상속세제 22년째 묶여…10억 초과땐 과세 대상...집값은 갈수록 올라 `상속세=부유세` 공식 깨져

☞검증도 없이 3천억 청년월세 사업 밀어붙이는 정부...신사업 3배로 늘어 무려 12조 법적 근거·예산 검증 미흡 "예산 6조 전면 재검토 필요"...세금으로 갚는 적자성채무 2025년 953조원까지 늘어 금리인상땐 이자부담 우려

☞3기 신도시 청약 전략…가성비론 파주·수원, 입지는 성남 '찜'...왕숙·검단 등 11곳 1만100가구, 25일부터 2차 사전청약 접수...청약 물량 85% 특별공급 신혼부부·생애최초 분양 2030세대 뜨거운 관심...서울 강남권과 가까운 성남에서 총 1820가구 청약 경쟁 뜨거울 듯 분양가는 4억~6억원대

☞이재명표 부동산 공약에 커지는 시장우려…"쑥대밭 될 수도"...국토보유세·개발이익환수에 전문가들 "지나치게 과격"...`기본주택` 100만호 공급도 "현실 접목 가능할지 의문"


《사 회 유 통》

☞재택치료 방치하고 먹는 치료제 부족하면…위드 코로나 없다...`단계적 일상 회복` 초안 25일 발표…남은 과제는...신규 확진자 집계는 유지하되 발표는 주간단위로 해도 충분...치명률·중증률 기준 데이터로 일상회복 단계 새롭게 나눠야...최대한 중증환자 없도록 관리 자가치료중 사망 더는 없어야...변이·돌파 감염 위험성 여전 `미접종자 차별정책` 신중해야

☞전화 속 '그놈' 이렇게 많았나…두달새 3022명 검거...대포폰 6천대 한꺼번에 개통 악성앱 만들어 뿌리기도 직접 만나 돈 받는 수법 진화...알뜰폰·KT가 대포폰 표적 대포통장은 농협이 18% 차지

☞"재건축 등떠밀려 전학 안돼"…비대위 꾸린 반포중 학부모들...서울 서초구의 대표적 재건축 단지인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에 다시 속도가 붙으면서 인근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강제 전학·휴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국  제》

☞英·佛 이어…원전 악몽 日도 '소형원자로' 도입 목소리...프랑스가 소형 모듈 원자로(SMR)에 대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힌 데 이어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겪은 일본에서도 'SMR 도입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이달 말 중의원 선거를 앞둔 집권 자민당 공약에서도 이미 'SMR에 대한 투자 지원'이 언급됐다.

☞"중국과 AI 합작 신중하라" 美정부, 대학·기업에 경고...미국 정보 당국이 인공지능(AI), 바이오, 양자컴퓨팅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중국과 협력하려는 기업과 대학에 경고를 보내기 시작했다. 수천억 달러 가치의 미국 기술에 이어 개인 데이터마저 중국으로 유출될 가능성 때문이다. 미국 정부가 경제안보를 명분으로 민간 영역에서도 대중국 견제 압박을 높이는 양상이다.

☞파월 "인플레 예상보다 길어져…물가안정 수단 동원할 것"..."공급망 병목에 물가 더 올라" 공세적 인플레 대응책 시사 내년 9월께 금리 인상 유력...경제불안에 바이든 지지율 `뚝` 민간선 `초인플레이션` 전망도

☞'마약과의 전쟁' 두테르테 "감옥 가야 한다면 가겠다"...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논란이 많은 '마약과의 전쟁'에 대한 모든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고 밝혔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