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무증상자도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다면 동네 병원에서 본인 부담금 5천 원만 내고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지도체제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열어 현재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준석 대표 측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나이를 만 5세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학부모와 교육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확정된 안이 아니라며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행정안전부 장관의 총경 이상 임용 제청 등 인사권 행사 등을 지원하는 행안부 경찰국이 오늘 공식 출범합니다.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등 3개 과 16명으로 구성, 2개과 과장엔 각각 고시 특채와 경찰대 출신 총경이 배치됐고, 총괄지원과장에는 행안부 출신이 배치됐습니다. 행안부 경찰국에는 현직 경찰 12명이 근무하는데, 총경 1명을 제외한 11명은 모두 비 경찰대 출신입니다. 

●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을 권고한 '경찰 제도 개선 자문위원회'가 한 달여간 회의를 하면서 공식 기록을 남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문가들은 공공기록물관리법에 따라, 회의록 작성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어긴 건 위법 소지가 있다고 보고 헌법과 법률 위반 논란이 있는 중차대한 사안인 만큼 기록을 남기지 않은 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항에서 곡물 수출 선박이 드디어 출항했습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흑해 항로가 차단된 지 5개월여 만에 다시 바닷길이 열린 건데요. 수출이 재개되면서 곡물 수천만 톤이 시장에 다시 공급된다면 전세계 식량난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북한이 7차 핵실험 준비를 사실상 마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유엔에서 열린 핵확산금지조약, NPT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불법적인 북한 핵 프로그램 확대를 멈추고 비핵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왔습니다. 

● 서울에서 미국 뉴욕까지 7시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초음속 여객기가 올해 시험 운행에 들어가고 올해 연말쯤 시험 운행을 시작해 오는 2024년부터는 미국 6개 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미국 나사와 방산기업 록히드마틴이 함께 개발 중으로 시속 1,500킬로미터로 인천에서 뉴욕까지 비행시간이 약 14시간에서 7시간 20분으로 단축된다고 합니다. 

● 최근 중국 부동산 기업들의 잇단 파산으로 아파트 공사가 줄줄이 중단되고, 분양받은 사람들이 주택담보대출 상환을 거부하면서, 위기가 은행권으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극단적인 봉쇄 정책과 에너지 대란, 인플레이션까지 겹친 가계 소득 하락이 주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 부동산 위기의 여파가 세계 경제로 확산될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이르면 오늘 밤 타이완을 방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에 반발하며 남중국해에서 예정에 없던 군사훈련을 예고했고, 그에 맞선 미군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와 서울아산병원 등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A씨는 지난 24일 새벽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본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수술 인력이 없다는 이유로 A씨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 서울주택공사의 '청년주택' 서류 심사 대상자 명단이 공식발표 전에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사 측은 내부망이 해킹을 당한 거로 보고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 경력직 채용 직원의 전 직장이 소기업이거나 비정규직이었다는 이유로, 경력을 인정하지 않고 호봉을 정한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한 경력직 직장인이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경력을 인정 받지 못해, 공단을 상대로 낸 진정을 인권위가 받아들인 것입니다. 

● SK텔레콤이 2세대(2G) 이동통신 전화번호를 정부에 반납하면서 011과 017로 시작하는 구형 전화번호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1996년부터 상용화된 SK텔레콤의 2G 서비스는 1일 자정을 기해 완전히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5월까지 집계된 2G 회선 수는 10만8827개였습니다. 

● 어제(1일)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는 집값의 최대 80%까지 빌릴 수 있게 됐습니다. 대출 한도도 6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번 규제 완화로 내 집 마련에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기대감도 있지만, 높은 금리 때문에 여전히 실수요자들은 집 사기를 꺼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고 유류세 법정 최대 인하 폭을 50%로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직장인 식대 비과세 한도를 월 20만 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합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는 여야 합의로 유류세 인하 폭 추가 확대를 위해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일부 개정안 등을 통과시켰습니다. 

● 최근 시판 중인 휴대용 선풍기에 전자파 발생 위험성이 제기됐었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목 선풍기 9대와 손 선풍기 11대에 대한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20종 모두가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습니다. 

● 리터당 2천100원을 넘겼던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1천800원대까지 내렸습니다. 지난달부터 유류세 인하 폭을 30%에서 37%로 확대되어 휘발유가가 1천800원대에 진입한 건 지난 3월 9일 이후 처음입니다. 다만 경유 가격은 대러시아 제재 여파로 당분간 휘발유보다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가족이 아닌 친구나 애인과 함께 사는 5인 이하의 가구를 '비친족 가구'라고 하는데요. 작년에 '비친족 가구'의 수가 전년보다 11.6% 증가한 47만2천660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혼인이나 혈연관계가 아니어도 생계 주거를 같이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가족 단위에 맞춰진 정부의 정책 지원에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2022년 8월 2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휴가 타고 코로나 번지나…밤 9시 이미 10만 6367명 → 오후 9시 기준 집계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4월 19일(10만7923명) 이후 104일 만. 위중증 환자 수는 287명으로 전주에 비해 1.99배.(중앙)

2.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 국토부가 2020년 11월 마련한 이 계획은 부동산 과세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을 2030년까지 시세의 90% 수준(현 60~70%)으로 높이는 내용이 골자. 그러나 새정부는 기존 계획을 재검토해 새로운 계획을 11월께 발표하고, 공시제도 개선방안은 내년에 발표하겠다는 계획.(헤럴드경제)

3. 휘발유 가격 1800원대로 → 휘발유 전국 평균 1897.3원(1일). 휘발유 가격이 1800원대 진입은 지난 3월 9일 이후 처음. 국제 유가 하락으로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은 두 달전에 비해ℓ당 300원 정도 하락했다고.(헤럴드경제)

4. 성장도 문제지만 물가가 더 문제... → 한국은행, 현재 ‘물가와 성장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증대됐으나 현시점에서는 물가 리스크가 더 큰 것으로 판단한다’ 입장. 금리 인상 계속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문화)

5. 말의 기술 → ‘짧은 표현이 최상이며, 익숙한 표현이면 금상첨화’(Short words are best and the old words when short are best of all). 美 카네기멜런대 언어기술연구소 보고서(2016년)에 따르면 미국 역대 대통령 연설은 초등학교 6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정도의 학력이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문화)

6. 꽁꽁 언 서울 아파트 매매 → 상반기 매매건수 9931건... 지난해 대비 3분의 1 수준. 16년만에 최저. 금리 인상과 대출규제 강화로 자금조달 부담이 커진 영향. ‘똘똘한 한 채’ 수요가 이어지던 강남4구도 거래량 반토막(5988건→ 2737건).(아시아경제)

7. ‘손 선풍기, 목 선풍기 전자파 안전하다’→ 최근 시민단체의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 인체 유해 가능성 제기... 과기부, 20여종 제품 조사, 모든 제품이 국제적 인체 보호 기준 충족했다고 밝혀. 그러나 시민단체 측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기준을 적용하면 허용치 초과 주장.(경향)

8. 전기차 배터리도 구독서비스... 전기차 10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 정부, 배터리 없는 전기차 등록 가능토록 올 안에 규정 개정. 니로EV(4530만원)의 경우 보조금(1천만원), 배터리(2100만원) 빼면 1400만원대 구매 가능.이후 배터리는 별도 임대.(세계)

9. ‘더 이상 초등교사 뽑을 필요없다’ → 부산교대 총장 충격적 전망. 학생수 줄어 교사 수요 급감... 교육부, 초등교원을 감원 방침, 당장 8월까지 한국교원대를 포함한 전국 교대 입학정원을 몇 명 줄일 것인지 논의도 시작했다고 덧붙여.(매경)▼

10. ‘更新’ 경신? 갱신? → 한자 ‘更’은 ‘고칠 경’ ‘다시 갱’ 두 가지 음과 뜻으로 사용 되는데 운동 신기록, 시청률, 출산율 등 기록을 다시 세울 경우는 ‘경신’이라 읽고 ‘여권 갱신’ ‘임대계약 갱신’처럼 기간이 있는 것을 새로이 연장할 때는 갱신이라고 한다.(헤럴드경제) 




2022년 8월 2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지난달 무역수지가 46억6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면서 4개월 연속 적자 사태가 현실화. 4달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파고가 덮쳤던 2008년 6~9월 이후 14년 만의 일

2. 금리인상, 대출규제 여파로 주택 시장 침체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 6월에 이어 부동산 규제지역에 대한 추가 해제 가능성을 시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규제지역에 대한 1차 해제가 조금 미흡하다고 보고 있다"며 "상황 변동을 지켜보고 있는데, 필요하면 연말 이전에라도 추가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밝힘

3. 롯데제과와 현대오일뱅크가 바이오사업을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롯데제과가 국내외 식료품 제조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디젤 공정 원료로 공급하기로 해. 폐식용유를 그냥 버리면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지만 바이오디젤로 재활용할 경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긍정적 역할

4. 정부가 코로나19 재택치료·검사체계 개편에 나서. 고위험군-일반관리군의 구분을 없애고, 증상이 있으면 대면 진료를 즉시 받도록 하는게 이번 개편의 핵심

5.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급감 여파로 "초등교원 신규 임용이 사실상 필요없을 수 있다"는 주요 교육대 총장의 충격적인 전망이 나와. 박수자 부산교대 총장은 지난달 대학 학생회와 면담과정에서 "현 교대 4학년은 초등교원 채용이 전국에서 3000명대로 예정이 돼 있다"며 "교육부는 3학년의 경우 2000명 미만으로 얘기하고 있다. 지금 상황으로는 현직 교사들도 과잉 인원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혀.

6.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하자는 데 1일 총의를 모아. 지난달 11일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직후 '직무대행' 체제를 추인한 지 3주 만에 입장을 뒤집은 셈

7. 월스트리트저널은 31일(현지시간) "코로나 대유행을 거치면서 미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소비에 금이 가고 있다"며 "인플레이션과 세금을 감안하면 지난 6월 개인 가처분소득이 0.3% 줄어들었다"고 진단




2022년 8월 2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날씨] 전국 고온다습 '찜통더위'…경기 북부 등 최대 100㎜ 비
1. [뉴욕증시]미중 경제지표 동반 부진…8월 첫거래일 약보합
2. 뉴욕증시, 부진한 경제지표 속 하락마감…에너지주 급락·비트코인 3%↓ [출근전 꼭 글로벌브리핑]
3. “美 인플레 둔화 조짐” vs “짧은 랠리 즐겨라” [김영필의 3분 월스트리트]
4. [주간 증시 전망] "美 금리 인상 속도 늦춰질 것" 시선…성장주 기회 오나
5. 한·미 금리 역전 현상에도… 한은 “0.25%P씩 점진적 인상 적절”

6. 어젯밤 9시까지 10만6천여명 확진…그제보다 6만여명↑
7. "4530만원 전기차 니로, 1000만원대 산다"…어떻게 가능?
8. 실적 시즌 절반 돈 코스피…시장 픽은 '자동차'
9. 재정·경상 ‘쌍둥이 적자’ 우려… 대중 무역수지도 석 달째 ‘빨간불’
10. "현대차 개미들 부러워"…'42% 반등' 성공한 테슬라 서학개미, 왜?

11. 인플레 내몰린 미 서민들, 마른 걸레 쥐어짜듯 생활비 더 줄인다
12. [부꾸미]원금 지키고 세금 줄이고…찐부자의 채권 투자법
13. 총리 이어 부총리도 "경제에 도움"…광복절 앞두고 '이재용 사면' 기대↑
14. 美서도 개미는 사고 헤지펀드 팔고…'빅테크' 투자 승자 누가 될까
15. 정부 “손풍기 안전하다”…정말 문제없을까

16. '美서열 3위' 펠로시, 2일밤 대만 방문설 '무게'…美中 일촉즉발
17. 캐딜락 첫 순수 전기 SUV ‘리릭’, 내년 한국시장에 나온다
18. 우크라 곡물 수출선 첫 출항…"세계 식량난 숨통 트일 듯"
19. 가족의 재구성… “친구·연인과 산다” 100만명
20. 7월 무더위에 전력수요 역대 최고…다음 주가 최대 고비

21. 여의도 '초고층 재건축' 시동…정비구역 지정 첫 사례도 임박 [집슐랭]
22. 내년 부부공동 1주택자, 시가 22억 넘어야 종부세… 상위 1%만 낸다
23. "주식·집팔아 빚부터 갚을 판"…살인적 마통금리에 빚투·영끌족 '화들짝'[재테크 플러스]
24. 생애 첫 주택 살 때 집값 최대 80% 대출 가능
25. 인기 상위 50개 단지도 1년새 거래 70% 줄었다

26. 주담대 금리 역전한 전세 금리…세입자 주거부담↑
27. 사람잡는 ‘층간소음’ 줄어들까…바닥두께 추가시 용적률↑
28. 생애최초 LTV 80%로 높아졌지만 … “매수문의 없어요”
29. 종부세 완화에 강남3구 다주택자 매물 사라진다…"서초구, 감소폭 1위"
30. 기름값 더 떨어지나…국회, 유류세 인하·식대비과세 확대 법안 처리

31. '국민 평형 84㎡'보다 두 배 넓은 공공기관장 집무실... "억울하다"
32. 野 “연봉 3000만원 세금 8만원만 줄어”… 추경호 “27%나 덜 내게 돼”
33. 돌싱여성 "재혼 상대 자가·고정수입 있어야…노안은 안돼"
34. 5년 만에 본사 이전 '락앤락'…서울역 앞 신축에 새둥지
35. ‘피크아웃’ 우려 속 15조 투자 승부수 던진 HMM

36. 대기업도 접는데…새벽배송 뛰어든 ‘방판 신화’ 애터미
37. 실적에서 '국지성 호우' 맞은 배터리 3강...주가 전망은 '맑음'
38. "보호예수 해제 다가오는데"…'억'소리 나는 우리사주 손실
39. 美, '반도체 패권' 총력전…美·中에 끼인 韓반도체 어쩌나
40. 동학 개미 떠나나…증시 대기 자금 한 달 새 4조4천억원 줄어




2022년 8월 2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다주택자에 집중된 규제완화에… “장특공·대출 풀어달라” 1주택자들 볼멘소리
-양도세 중과 유예 이어 종부세 개편까지 “다주택자 혜택 중심”
-기재부 “장특공 거주기간 요건 관련 논의 없어”
-”금리상승기에 대출금리 규제 완화해야 부작용 적어”

■원희룡 “‘250만호+α’ 공급 대책 10일 전후 발표”
-비수도권, 경기 상황과 수급 상황을 보면서 미세조정 필요
-이전 정부, 공급 수요와 전혀 맞지 않았고, 그나마 나온 공급대책 너무 늦었다

■원희룡 "규제완화 1차대책 미흡"…투기과열지구 추가해제 시사
-"필요시 주정심 열어 추가 조치"
-10일 전후 '250만+α' 대책 발표

■냉기 흐르는 수도권 분양시장…서울 악성 미분양 한 달 새 481%↑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81% 미분양
-‘이안 모란 센트럴파크’ 전 가구 미계약
-6월 말, 수도권 미분양 주택 가구 전체 4456가구, 전월 3563건 대비 25.1% 증가

■규제 풀려도 미분양 쌓이는 대구…미분양관리지역 '굴욕'
-HUG, 신규 공급량 조성
-중·동·남·달서구 등 4곳 지정
-전국 미분양 24% 대구에 몰려

■분당도 결국 하락세로 돌아섰다…1년도 안돼 2억 '뚝'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 끝났나, 분당·일산 집값 '뚝'
-수도권 외곽 하락세 확산, 분당 69㎡ 15.4억→13.5억
-"재건축 보다 금리 영향 커"

■"둔촌주공 손실비용 1조"…조합원당 1억씩 부담하나
-선투입 공사비 금융 비용 등 포함
-조합 측 금융 비용은 포함 안 해
-추가 분담금 이보다 늘어날 수도

■1.5조 최대 리모델링 사당 '우극신', 11월 조합 설립
-우성2·3단지·극동, 주민 동의율 66.7% 확보
-신동아4차와 동일 브랜드로 5054가구 조성
-재건축 문턱에 전국 리모델링 추진 2배 늘어

■장위10구역, 전광훈 교회에 500억원 보상금 지급하나
-장위10구역, 교회로부터 보상금 500억 지급 제안 받아
-“대의원 회의 및 이달 총회에서 조합원 뜻 따라 결정”
-서울시 토지수용위원회 감정평가액 82억원의 6배
-실제 지급 이뤄질 경우 나쁜 선례 남는다는 지적도

■노원에 '타워팰리스式 임대주택'…하계5단지 50층 이상 재건축
-기존 640가구 임대아파트, 평형 확대해 1600가구 신축
-오세훈시장 "용적률 높여 타워팰리스같은 임대공급"
-싱가포르 모델서 착안, 3代가 사는 주택도 첫선

■시멘트업체 줄줄이 값 올리나 …삼표 "내달부터 11.7% 인상" 통보
-"치솟는 원가에 버티기 힘들다"
-건설업 파장 고려 시기 늦출수도

■층간소음 줄이면 아파트 '1층 용적률' 더 준다
-국토부, 인센티브제 도입
-바닥두께 90㎜ 높이면 5% 추가, 기존 집엔 바닥공사비 장려금
-4일부터는 층간소음 확인제, 아파트 완공 직후 측정 의무화
-삼성·현대 전문연구소 설립, 완충재·차단기술 개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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