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 되는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습니다.
■북한의 SLBM 발사 가능성에 지상에서 이동하는 물체 수 백개를 탐지할수있는 미 정찰 자산도 한반도 상공에출격했습니다.
■더불어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야권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가상 양자 대결에서 앞선다는 첫여론조사결과에 여권 경쟁자 들은 저마다 유리한 해석을 내놓으며 신경전을 벌였 습니다
■더불어당 김남국 의원과 국민의 힘 김재원 최고 위원이 막말에 가까운 설전을 주고받았다.먼저 김 의원이 민주당 대선경선 선거인단 가입으로 역 선택 논란을 촉발한 김최고위원을 향해 '무식한 놈'이라고 공개 비판하자, 김 최고위원이'정신감정'을 거론하며 맞받은 것입니다.
■ 더불어당이 종합 부동산세 과세 대상을 '상위 2%'로 한정하는 방안과 관련,'반올림 조항'의 수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부세 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유동수 정책위 수석 부의장은 최근 국회 기획재정 위원회 여당 간사이자 조세소위원장인 김영진 의원과 법안 처리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고, 민주당은 전 국민 지원을 당론으로 결정했습니다. 당정 충돌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무섭게 확산하면서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 자치 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1천288명으로 집계 됐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백신접종예약 시스템에 오류가 잇따라 발생한 데 이어 55~59세 접종 사전예약이 보유물량 소진으로 '조기마감'되는 상황까지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자 정부가 예약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일주일째1천 명을넘어선 가운데, 비수도권 비중이 27.6%에 달해 4차 유행의 전국화 우려를 높였 습니다. 최근 1주일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중 70%가 델타 변이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며칠 새 남아프리카 공화국 에서 폭동과 약탈이 급속 도로 번지면서 한국 기업 중LG에 이어 삼성도 일부피해를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소요의 주요 발생지인 동 남부 콰줄루 나탈주에 있는 삼성 물류창고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송영길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합의했다고발표했다가 번복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의리더십 논란으로 번진 가운데, 홍남기부총리는 정치적으로 결정 된다고 재정 운용이 따라가야 하는 건 아니라며 전국민지급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더불어당이 '전국민 재난 지원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재난 지원금 지급대상을 기존 '소득하위 80%'에서 100%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2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대폭 손질 하겠다는 것입니다.국 채 상환분까지 감안해 4조원대 증액이 필요합니다
■국방부가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 합동수사단에 '특임검사'를 긴급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창군이래 특임검사 제도가 도입된 것은 사상 처음으로, 2 라운드에 접어든 국방부 합동 수사가 사실상 시험대에 올랐 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5.1%오른 시간당 9,160 원으로 정해 졌습니다. 민주 노총은 문재인 정부의 '만 원' 공약이 기만 으로 끝났다며 총파업을 예고했고, 반대로 소상공인들은 아르바이트 생이 점주보다 월급이 더 많은 상황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지하철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성을 강제 추행한 50대 남성이 붙잡혔 습니다. 이미 비슷한 수법으로 성범죄를 저질러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 에게서 골프채 등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 위원이 오늘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위원은 "여권 정권의 사람이 윤석열을 치고 자신 들을 도우면 없던 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며 이번 사건을 공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주말 한두 차례 소나기가 퍼붓고 나면 올해 장마는 예상보다 일찍 끝날전망 입니다. 다음 주 20일 부터는 '열돔현상'과 함께 역대급 불볕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1500명 넘을 듯 → 어제밤 밤 9시 집계, 1440명, 이미 역대 최고치. 전날 같은 시간보다 433명 급증. 정은경 ‘책임은 정부 당국에 있다’. 헬스장 음악 속도 규제 등 황당 방역지침 논란에 ‘재검토할 것’.(중앙)
2. 재난지원금 여론 → 전국민 48.6% vs 하위 80% 35.1%. 금액 낮추더라도 전국민 지급에 찬성 많아. 아시아경제-윈지코리아컨설팅 7.11~12 성인 1011명 조사.(아시아경제)
3. ‘중동’(Middle East)’ → 원래 19세기 영국군에서 쓰던 말이었다. 글자 그대로 동쪽 여러 나라들 중 자국과 가까운 발칸반도와 동유럽 일대를 ‘근동’, 중국과 한반도, 일본 등 먼 지역은 ‘극동’, 그 중간에 있던 지역들을 중동이라 지칭한 것.(아시아경제, 칼럼 중)
4. WHO ‘부스터샷’ 반대 → 코로나 변이 대응 위해 2차 접종후에 추가로 백신 더 맞는 ‘부스터샷’... 필요 증거 없다. 이보다 코로나 부족한 국가들에 공급될 수 있도록 ‘코백스’에 더 공급 해달라 촉구.(헤럴드경제)
5. 전국 빈집 → 152만호, 전체 주택의 8.4%(2019년 기준). 계속 증가세. 아파트(84만호)가 절반 넘어, 단독주택(33만호), 다세대주택(25만호) 순. 지역별로는 전남(15.5%), 제주(15.1%), 강원(13.4%), 경북(13.3%)이 많고 서울(3.2%)·대구(5.1%)·경기(6.4%)가 적다.(헤럴드경제)
6. 13일 서울 등 첫 열대야 → 지난해보다 23일 빨리 와. 서울의 경우 밤 최저기온 26.3도. 기록적인 폭염으로 수많은 피해가 생겼던 2018년과 폭염 패턴 비슷하다는 분석도 있어.(문화)
7. ‘형사공공변호공단’ → 법무부, 현행 국선변호인은 영장실질심사 등 재판 단계에서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검찰, 경찰 수사 단계로 확대하기 위해 법무부 산하 전담조직 만들겠다. 법원은 찬성, 변호사협회는 반대 의견.(동아)
8. 백신효과? → 접종률이 80% 이상인 60대 이상은 환자 발생률이 떨어진 반면 20대는 2주 전(6월 20~26일)엔 600명이 안됐지만 지난 4~10일 사이엔 1335명이 양성 판정.(중앙)
9. 올해 신생아 8명 중 1명, ‘난임시술’ 받아 태어나 → 시험관 아기나 인공수정 등 정부의 난임 의료비 지원을 받아 태어난 아기 지난해 2만 8699명으로 전체 신생아의 10.6%... 저출산 극복위해 지원 더 늘려야 목소리.(중앙)
10. ‘신치’(辛奇) → 농림부가 김치의 중국어 번역으로 2013년 정한 말, 현재 문체부 외국어 훈령에 따르면 기존 ‘파오차이’라과 말과 함께 ‘신치’를 번역에 쓸 수 있지만 네이버 등에서 여전히 ‘파오차이’를 쓰고 있다는 지적.(조선)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 최저임금 8720원보다 5.1% 오른 9160원으로 결정됐음. 코로나19의 4차 대확산이 본격화하고 있는 시점에 1.8%인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보다 2.8배 높은 수준으로 최저임금이 결정된 것.
2. 국내 철도 제조업이 '최저가 낙찰제의 덫'에 걸려 경쟁력 상실 위기에 내몰렸음.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업체들은 연구개발(R&D) 비용을 줄이고, 저가의 외국산 부품 수입을 늘리고 있음. 이로 인해 세계 전동차(지하철) 시장에서 한국 제조사들 경쟁력은 갈수록 후퇴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짐.
3. 부산광역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가상화폐를 포함한 디지털자산을 사고파는 거래소 설립을 추진. 지자체가 디지털자산거래소를 만드는 방안에 대해서는 정부도 일단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거래소 설립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됨.
4. 정부가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 중단 등 방역 혼선에 대해 결국 사과했음.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해 섣부른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발표로 방역 위험을 자초했다는 지적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과 예방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등이 발표되면서 그런 메시지가 전달된 것 같다"며 "좀 더 신중하게 하겠다"고 답했음.
5.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도 내국인을 상대로 서비스를 하려면 금융당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13일 밝혔음. 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바이낸스처럼 해외에 소재지를 둔 가상화폐 거래소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 신고 대상이 아니냐'는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음.
6. 지난해 파산을 신청한 노인 수가 2017년 3월 서울회생법원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음. 13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파산을 신청한 60대 이상 고령자는 2715명에 달했음. 법원이 파산신청자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8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
7.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원유, 구리, 옥수수 등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음.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46센트(0.6%) 떨어진 배럴당 74.10달러에 거래를 마쳤음.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가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모닝 뉴스
1. 與, 전국민 재난지원금 당론추진… '캐시백' 폐기 가닥
2. 정은경 "접종예약 시간조정…내년 mRNA백신 5천만회분 추가구매“
3. '수산업자 금품' 이동훈 "여론재판"…경찰 "법대로 수사“
4. 내년에 5.1% 오르는 최저임금… 사회적 갈등 재점화 우려
5. 국방부, '李중사 사건' 여군 특임검사 긴급임명…창군 이래 처음
6. LG 공장도 불탔다…남아공 폭동 확산에 무법천지된 거리
7. 日정부, 군함도 역사왜곡 지적에 "약속 성실히 이행" 억지
8. 與, 종부세법 '억단위 반올림' 수정할듯…사실상 철회수순
9. 경비행기 이륙 1분 만에 추락, 2명 사망…인근 민가 아찔
10. 구미 3세 여아 친모에 징역 13년 구형…"반인륜적 범행“
11. [날씨] 폭염 속 곳곳 소나기…전국 또 열대야
12. 공수처, '윤중천 허위 보고서' 대검 수사관 압수수색
13. "구해줘서 감사" 남자아이들 성 착취물 제작·유포 최찬욱 기소
14. 김의겸 "김건희 논문, 본인 재직한 회사 사업계획서 베낀 것“
15. 징역 1년 확정에…'함바왕' 유상봉, 전자발찌 끊고 잠적
16. 산자위 당정, 희망회복자금 최소 1조원 증액 공감대
17. 양부에 학대당한 화성 입양아 결국 사망…공소장 변경될 듯
18. [르포] "안심콜? 전시행정에 불과했다"…부실한 해수욕장 출입 관리
19. '다음 주부터 찐 더위 온다' 예고에 전력수급 안정 '총력전’
20. 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정현복 광양시장 소환 조사
21. 누나 살해한 동생 부모 "죽은 놈도 죽인 놈도 모두 제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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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서울 강서구 초등학교서 전기 공사 중 60대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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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檢, '서해순 명예훼손' 이상호 기자 무죄에 상고
32. [미얀마 르포] '치료 못받을 지도' 코로나 공포에 떠는 교민 사회
33. 인테리어·가구 업계 1위 한샘 매물로 나왔다
34. 서울대 총장 "학생처장 사의 수용…공정하게 조사할 것“
35. 올림픽 D-10 도쿄 코로나 확진 830명…"주내 1천명 가능성“
36. 인도네시아 확진자 4만7천명 추가…일일 확진자 세계 1위
37. 佛, '언론사와 협상 불성실' 구글에 6천784억원 과징금 부과
38. 치과의원에 불 지른 90대 체포…소파 타고 벽 그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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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음식물 처리업체 직원, 깊이 3m 저장소에 빠져 숨져
49. 아파트 외벽 방수 작업하던 70대 작업자 추락해 숨져
50. 대전서 실종 신고됐던 10살 아이 행방확인…경찰 "무사히 귀가"
2021년 7월 1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1. 7. 1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