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6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오늘도 주말에 이어 전국이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고.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낮 최고 기온은 28∼37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재명 경기 지사의 이른바 ‘백제’ 발언을 놓고 민주당 대선경선후보 간 지역주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공개 회동을 했는데, 입당 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5일 김경수 전 경남 지사가 드루 킹 댓글 조작 사건 으로 징역 2년 확정판결을 받은 데 대해 "말단 실행자들의 책임만 간단히 물은 진실규명과 단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원희룡 제주도 지사가 25일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 했습니다.원 지사는 이날 여의도의 한 카페 에서"클래스가 다른 나라,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해 제20대 대통령 선거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약 2주간 3단계로 일괄격상됩니다.이에 따라 앞으로 당분간 비수도권에서도 카페·식당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고 사적모임도 4명까지만 가능합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중인 가운데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 25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400 명대 를기록하는 등 주말 에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특히 비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40%에 육박하고 있는데,정부는 오늘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를 3단계로높이기로 했습니다
■50대 후반 백신접종 대상자의 86%가사전 예약을 마친 가운데, 오늘부터접종이 시작됩니다. 수도권 접종자는화이자,비수도권은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25일 코로나 19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까지 50대 접종 대상자 734만7 천256명 중 84.0%인 617만 2천63명이 사전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오는 27일부터 대전 에서도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인원이 2명으로 제한 되는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적용 됩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27일부터 8월 8일까지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 한다"고 밝혔습니다
■5차 재난 지원금 중 하나인 소상공인 '희망 회복 자금'이 내달 17일 부터 지급된다.방역 수준과 방역 조치 기간, 사업체 규모 등에 따라100만~2천만원을 받습니다. 매출액이 10~20% 감소한 경영위기업종은 일괄적으로 50만원을 받습니다
■지난 18일 브로드 피크 (8천47m) 를 등정하면서 장애인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뒤 하산하다 조난한 김홍빈(57) 대장을 가장 먼저 도우러 나섰던 러시아 구조대의 비탈리라조(48·러시아) 가 현장을 목격 하고도 돕지 않은 일부 산악인 들의 이기심을 질타 하고 나섰습니다
■서울 집값이 두 달 연속 0.1%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고공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민간 기관인 KB 국민 은행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서울의 전셋값은 석 달째 상승 폭을 확대하며 전세난 우려를 키웠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2분기 전국 땅값 상승률은 1.05%로,전분기(0.96%)에 비해 0.09% 포인트, 작년 2분기(0.79%)보다 0.26% 포인트 올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수도권 (1.11%→1.19%)과 지방(0.72%→0.80%) 모두 땅값 변동률이 모두 전분기 대비올랐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9회 연속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소음과 지진 대비훈련 등 철저한 준비가세계와의 격차를 벌리는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태권도 종주국의 간판 이대훈(29·대전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한풀이에 실패했다. 생애 처음 올림픽에 나선 이아름(29·고양시청) 역시 첫판 에서 져 한국 태권도는 이틀 연속 '노 골드'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한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중학생에 대한 수색 작업이 12시간째 계속 되고 있으나 높은 파도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25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현재 본부 특수구조단은 해운대해수욕장 7번 망루와 8번 망루 사이를 집중 수색 중입니다.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올림픽 → ①여자 양궁 단체전 9연퍠 성공 ②세월, 중압감... 베테랑 금메달리스트 조기 줄탈락. ‘사격황제’ 진종오 10m 소총, 펜싱 구본길, ‘도마의 신’ 양학선 탈락 ③태권도는 ‘노골드’ 위기.
2. ‘로또 당첨 확률 높여줍니다’ 이런 광고 믿지 마세요 → 경기도, 허위·과장 광고 6개 업체에 과태료·시정명령. 수학적 확률 달라지지 않고, 할인 요금 등 내세워 소비자 현혹.(경향)
3. 1940년, 일본 올림픽 개최 포기→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하계올림픽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37년 중일전쟁을 일으키면서 개최권을 반납했다. 자국의 침략전쟁에 집중하기 위해 스스로 포기한 유일한 사례다.(중앙선데이)
4. ‘인공태양’(핵융합) → 30년 뒤 실현될 수 있을 것. 우주 75% 차지하는 수소로 발전. 자원고갈이나 온실가스 문제가 없다. 삼중수소가 방사성 물질이긴 하지만 반감기가 12.3년에 불과하다. 즉시 핵융합 가동을 중단 시킬 수 있어 안전성도 뛰어나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인터뷰)
5. 코로나 안 걸리기 올림픽,,,→ 확진 땐 결장 처리. 일본은 4번째 올림픽(하계2, 동계2). 참가국 203개국. 도쿄올림픽 예산 17조 7000억, 대회조직위 손실액 4조원 넘을 듯.(중앙선데이)
6. 널뛰는 대선 여론조사 유권자는 헷갈려 → 조사시기, 표본 비슷해도 결과는 각각. ARS·전화면접 등 방식 따라 달라져. 각 캠프, 엇갈린 결과 아전인수 해석.(국민)
7. 기존 화력 ‘10분의 1, 경찰, 치사율 낮춘 권총 도입 → 새 권총의 탄알은 쇠가 아닌 플라스틱 재질. 이 때문에 범인이 총을 맞더라도 장애를 갖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낮다고.(경향)
8. 8월에야 국민의 50%, 1차접종 달성할 듯 → 50대 접종 예약, 전체 대상자 734만 중 84%인 617만명이 예약, 그러나 50대가 맞을 남은 모더나·화이자는 400만 회분.(한국)
9. 신문 만들기 좋은 한국 → ‘서구 신문 1면을 보라. 지루하기 짝이 없는... 눈이 확 떠지는 뉴스가 없다’. 서구 언론의 탐사보도가 발전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한국은 자고 일어나면 놀라운 일이 벌어져 있는 사회다...(중앙선데이, 칼럼)
10. 코로나 지원금, 상위 12.3% 제외. 국회 확정 → 예고된 불만 ‘세금 뜯어가고 혜택 안 줘’. 연봉 5000만원 넘는 싱글은 못 받는데 20억 집에 연봉 8600만원 맞벌이는 받는 모순도. 소득 몇백원, 몇만원 차이로 탈락한 가구는 지원금 받는 가구와 ‘소득 역전’ 현상.(중앙)▼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2004년 일본을 제친 후 17년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던 한국이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에서 이미 세계 1위로 치고 올라간 중국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서도 맹추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위기의 디스플레이 산업을 지키기 위한 정부·기업의 대응이 절실한 실정이다.
2. 이달 27일부터 비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일괄 적용된다.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대폭 강화된 뒤 '풍선효과'로 지방에도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수도권에 대한 사전 방역 차원에서 고강도 조치가 적용되는 셈이다.
3.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125년 하계올림픽 역사상 9연패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강채영(25·현대모비스)·장민희(22·인천대)·안산(20·광주여대)으로 구성된 한국 양궁 여자대표팀은 25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공원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단체전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팀을 꺾고 금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4.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모집단위 5곳 중 1곳은 원서만 내면 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모집단위란 대학에서 입학생을 선발하는 최소 단위를 가리키며, 모집단위의 범위는 학과·학부·계열 등으로 각 대학마다 다르게 정하고 있다.
5. 소득하위 80%에 속해도 공시가격 15억원(시세 약 21억원)이 넘는 집을 보유하거나 연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면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지급 시기는 코로나19 확진자수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이르면 8월말에서 9월 중순 사이 지급 가능성이 크다.
6. 앞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 택시·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자격유지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택시와 버스, 화물차 등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도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7. 탈석탄 정책으로 인해 대한석탄공사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가운데 올해 예상부채가 10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석탄공사는 재차 기업어음(CP)을 발행하기로 해 '부채 돌려막기'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새로 나온 전망치인 2026년도까지는 2조6000억원 이상의 부채가 쌓일 것으로 계산됐다.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모닝 뉴스
1. -올림픽- 한국 축구, 10명이 싸운 루마니아에 4-0 승리…B조 1위 껑충
2. -올림픽- 한국 양궁 여자 단체전 9연패 위업…안산 대회 첫 2관왕
3. 비수도권 3단계 격상…휴양지-해수욕장 야간음주 금지
4. [날씨]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 계속…제주엔 비 소식
5. 50대 617만명 접종 사전예약, 예약률 84%…내일 55∼59세부터 접종
6. 태권 스타 이대훈, 은퇴 선언… "선수 생활 끝내기로 했다“
7. 김홍빈 대장 실종 추정 지점 첫 헬기 수색…"찾을 수 없어“
8. [Q&A]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내달 17일부터 지급…최대 2천만원
9. 제자들이 기억하는 월주…"오염된 연못서 청명한 삶 가꿨던 분“
10. 수감 하루 앞둔 김경수, 외부 인사 위로 방문 잇따라
11. 서울 집값 고공행진 계속… 전셋값은 석달 연속 오름폭 커져
12. 해운대 실종 중학생 수색 난항… 일몰 후 수중 수색 중단
13. 경찰, '수산업자 금품수수' 의혹 종편 기자 소환
14. [올림픽] "이제 선수 생활 끝냅니다"…플뢰레 간판 전희숙의 은퇴 선언
15. [르포] "일본 첫 금메달 몰랐다"… 박수·함성 없는 도쿄 신주쿠
16. 참사피해 유족들 "세월호 기억공간 지켜달라" 서한
17. 학력평가서 '확률과 통계' 응시비율 줄어…과목별 유불리 작용
18. 5년간 6개 광역시에 23개 도로 신설…대도시권 교통혼잡 줄인다
19. 박지원 1년…국정원 개혁 마침표에도 북핵·사이버안보 과제 산적
20. 서울 지하철 1호선 '묻지마 폭행' 용의자 검거…"영장신청 예정“
21. [르포] '3년 만에 또 악몽' 애태우며 애호박 갈아엎는 농민들
22. 경북 영주 창고에서 불…한때 주민 대피 소동
23. 인천 공공택지 개발지서 부동산 투기·위장 전입한 16명 적발
24. 윤호중 "코로나로 부도·신용불량시 회생기회 제공해야“
25. 철원 화강에서 물놀이하던 10대 중학생 물에 빠져 숨져
26. "사람 잡는 포괄임금제, 주 120시간 노동만큼 무서워“
27. 정부, 16일간 수도권·부산서 방역 위반 8천183건 적발
28. 확진자 급증에 병상부족 우려… "1천800개 확충-남는병상 공동활용“
29. '기존 백신이나 변이 대응 새제품이냐' 이스라엘, 3차접종 고민
30. 비수도권 첫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강릉시, 3단계로 하향 조정
31. 미 스탠드업 코미디언 재키 메이슨 별세…향년 93세
32. 표준이론 성립한 이론물리학자 와인버그 88세로 별세
33. 탈출 포기 순간 구조대 도착… 생존자가 전한 中지하철 홍수 참사
34. 거리두기 4단계 격상하는 대전… 오후 6시까지 44명 확진
35. 청해부대 확진자 1명 추가돼 총 272명…격리된 간부
36. 2분기 전국 땅값 1.05% 상승… 거래량은 6.1% 늘어
37. 델타 변이 공포에…성수기 유럽 '관광 부흥' 물 건너가나
38. 홍라희 여사·이서현 이사장, '이건희 컬렉션' 일반 관람
39. 사랑제일교회, '거리두기 4단계' 대면예배 또 강행
40. 미 캘리포니아 산불 민가까지 번져…잇단 대피령
41. [올림픽] 여서정, 아버지 여홍철 이어 25년 만에 도마 결선 진출
42. [올림픽] '대회 첫 2관왕' Z세대 신궁 안산은 '집순이 잠공주’
43. 백신 조롱하던 미국 34세 남자 코로나19로 사망
44. 냉장고로 가려진 문 열자 캄캄한 공간에 24명이 숨어 있었다
45. 서울 1호선 열차서 '묻지마 폭행'…경찰 "가해자 추적“
46. "얼마나 맛있길래"…말레이 맛집에 '봉쇄령' 뚫고 헬기 배달시켜
47. 인도네시아 10세 소년, 코로나로 부모 잃고 홀로 자가격리
48. 500여회 출동해 44명 구한 경북 119구조견 '제우스·민국' 은퇴
49. '한강 몸통시신' 장대호 따라 살인…40대 2심 징역 30년
50. BTS "우리나라와 청년들 위해 사명감 갖고 특별사절 임할 것"
2021년 7월 26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1. 7. 26. 0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