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전국 낮 기온은 최고 36도 까지 오르는 폭염이 지속되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20∼27도,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 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패권 경쟁의 시대에 들어선 미·중이 4개월 만에 열린 고위급 대화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 습니다. 중국이 대만·홍콩·신장 위구르자치구 문제, 코로나19기원 규명 등 현안에서 전방위적으로 자국을 압박해온 미국을 향해 강경 메시지를 쏟아낸 가운데,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양국의 협력도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민주당 이재명,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가 지역주의와 적통 논쟁까지 벌이면서 과열 경쟁을 벌이자 당지도부가 나서 제동을 걸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다음 달 초쯤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의 2009년 5월 '서울대 학술대회' 참석 여부를 놓고 엇갈린 법정증언을 내놓던 조씨의 고교 동창이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비디오 속 여학생의 정체는 조민씨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후원금 계좌를 연 지 하루도 안 돼 약 20억원을 모금, 단숨에 한도의 약 80%를 채웠습니다. 26일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이날 후원회가 모금을 시작한 이후 오후4시 30분 기준으로 총 19억5천만원이 답지했습니다
■내년부터 연간 총소득이 3천600만~3천800 만원 인 맞벌이 가구도 근로 장려금(EITC) 을 받게 됩니다. 청년, 경력단절여성 등이 중소기업에 취업 하면 적용하는 소득세 감면 조치와 생맥주에 대한 주세 감면 조치는 2년 더 연장됩니다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은김경수 전 경남 지사가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됐습니다. 교도소 앞에선 찬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1,3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전파력강한델타 변이 감염이 이번 주 50%를넘으면서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거로보여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이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습니다. 당국은 모더나 백신 생산이슈를 통보 받았다며, 공급 차질을 인정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 감염자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방역당국이 처음 밝혔습니다.55세 이상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모더나사가 최근 우리당국에 '백신 생산 관련 이슈가있다"고 통보해와 3분기 백신 공급 계획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
■휴가철 에 변이 바이러스 까지 확산하면서, 비수도권 감염 비중이 사십퍼센트를 넘었습니다. 오십대 후반 국민이오늘백신 접종에 들어가,하반기 대규모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비수도권 신규 확진이 '4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습니다. 당국은 모더나 백신 생산 이슈를 통보받았다며, 공급 차질을 인정했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건강 보험료를 기준으로, 홑벌이 직장가입자 4인 가구의 경우 건보료 30만 8,300원 이하면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특례조항을 적용하고, 재산세 과세 표준 9억 원을 넘어가는 집을 소유하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해직 교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오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소환 됩니다. 공수처 출범 이후 첫 공개 소환인데 조 교육감은조사에 앞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이차 가해혐의로 구속됐던 피의자가 국방부 내 수용시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가 숨졌습니다. 국방부가 수용자 관리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절차에나서자 유족과 시민단체 측이 완강히 버티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태극 궁사들이 3일 연속 '금빛 명중'을 이어갔습니다.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고교생 김제덕은 2.4cm의 기적 으로 준결승 에서 일본을 꺾고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올림픽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수영 한국 신기록 보유자 황선우는자유형 이백 미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재일 교포 3세인 안창림은 남자 유도 73kg급에서 4연속 연장 승부 끝에 4강전에서 석패하며 값진 동메달을 가져왔습니다
■히말라야 브로드피크(8천47m)에서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조난당해 실종된 가운데 현지 베이스캠프(4천950m) 인근에서 22년 전 실종된 다른 한국 산악인의 시신이 발견 됐습니다. 26일 외교부 당국자와 산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 브로드피크 베이스캠프 근처에서 한 외국인 등반대가 한국인 남성 허모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전 동거인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48살 백광석, 46살 김시남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어제, 충주에 있는 한 경찰학교에서 야외 훈련을 받던 교육생 세 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다 키운 애호박이 산지 폐기되고 있다는 소식에 나흘 만에112톤 주문이 쏟아졌습니다
■멸종 위기종 철새를 비롯해 생물 2천150종이 살아 가는 진귀한 생물종의 보고인 '한국의 갯벌' (Getbol, Korean Tidal Flat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됐습니다.
2021년 7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새 환자는 1,300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전파력 강한 델타 변이 감염이 이번 주 50%를 넘으면서 이미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거로 보여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 코로나19 새 환자 가운데 비수도권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서면서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비수도권에선 일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고, 대전은 4단계가 시행됩니다.
● 만 55세에서 59세까지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모더나 측이 최근 생산 관련 문제가 있다고 백신 공급 차질 가능성을 통보했습니다. 올해 3분기에 4천만 회분을 도입할 예정이었는데 국내에 들어온 물량은 108만 회분에 불과해 접종 계획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 심장 근육에 염증이 생긴 걸 심근염이라고 하는데요. 국내 백신 접종 뒤 심근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20대 군인이 지난달 7일 화이자 1차 접종하고 6일 뒤인 13일 숨졌습니다. 전문가들이 인과성을 인정한 근거는 세 가집니다. 사망자가 기저질환이 없다는 점, 접종과 사망 간의 시간적인 선후 관계, 또 이미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mRNA 백신이 심근염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확인이 됐기 때문입니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이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가운데 어제 국민의힘 의원 40명은 "하루라도 빨리 입당하라"며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당 내부에서는 이를 반갑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윤 전 총장을 두고 벌써 내분 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 도쿄올림픽 개막 나흘째인 어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6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1,429명으로, 도쿄에서는 일주일 연속으로 하루 1천 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관련 확진자도 16명 늘어 지금까지 총 14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백신 미접종자들을 중심으로 델타 변이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최대 도시 뉴욕시와 캘리포니아주가 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는데, 다른 지역 백신 정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바이든 미국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고위급 회담이 열렸지만, 두 나라는 또 다시 충돌했습니다. 왕이 외교부장까지 나서 미국이 중국의 사회주의 체제 전복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는 강경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중국은 작심한 듯 공세를 이어갔는데 자신들의 관심사안 목록을 미국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 필립모리스의 말버러는 남성성을 강조한 '말버러 맨' 광고로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담배 브랜드의 하나로 자리 잡았는데요. 세계 최대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의 최고경영자는 향후 담배보다는 건강 사업 부문에 집중하고, 회사 연간 매출의 절반을 금연 제품에서 얻을 방침이라고 합니다.
● 장애를 딛고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등정에 성공한 뒤 조난을 당한 김홍빈 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이 가족의 뜻에 따라 중단됐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일주일 만에 수색 작업이 시작됐지만, 조난 지점에 대한 6번의 헬기 수색과 영상 판독에서도 찾지 못했습니다. 사고가 날 경우 수색활동에 따른 2차사고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김 대장의 평소 뜻에 따른 결정입니다.
● 히말라야 브로드피크에서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실종된 가운데, 22년 전 이곳에서 실종된 한국 산악인 남성 허 모씨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허씨는 1999년 7월 연세대 산악부 등정대 소속으로 브로드피크를 오르다가 해발 7천300m 지점에서 등반을 포기하고 내려오던 중 실종됐습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해직교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오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소환됩니다. 공수처 출범 이후 첫 공개 소환인데 조 교육감은 조사에 앞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작업이 예정보다 하루 늦은 오늘 오전에 이뤄집니다. 유족 측은 기억공간에 있는 사진과 물품들을 정리해서 서울시의회로 옮길 예정이라는데요. 어제는 시설 철거를 두고 세월호 유족 측과 서울시가 대립하며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습니다.
● 제주에서 전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피의자 2명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48살 백광석, 46살 김시남인데요. 숨진 중학생의 어머니는 백광석이 상습적으로 자신과 김군을 폭행해 왔다면서,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됐던 중학생 두 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파도가 먼 바다 쪽으로 거꾸로 치는 이른바 '이안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해운대에는 '이안류' 경보 지수가 최고 단계인 4단계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공군 성폭력 사망 사건의 피고인 신분으로 재판을 앞두고 있던 한 부사관이 국방부 수용 시설에 수감된 상태에서 숨졌습니다. 국방부는 사망 경위와 수감자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면서 제주도에서 장기간 머물며 휴가를 보내는, 이른바 제주살이가 인기를 끌고 있죠. SNS에 올라온 홍보 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돈을 입금했는데 당일 연락이 두절되어 돈만 떼였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건만 10건이 됩니다.
●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은 25일 오후 6시쯤 충북 충주시 중앙경찰학교에서 폭염 속 구보훈련을 받던 신입 순경 3명이 탈진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1명은 중태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나머지 2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재난지원금은 4인 홑벌이 가구 기준으로 지난달 직장 건강보험료 30만 8,300원 이하만 받게 됩니다. 지역가입자는 34만2천 원이 기준선입니다.
● 울산 KTX 역세권에 첨단 산업과 주거, 교육이 결합한 '복합특화단지'가 조성됩니다. KTX 역세권 배후 부지 153만㎡에 일과 삶의 터가 있는 자족형 신도시를 2025년에 조성하는 것으로 3만여 명이 생활할 이 신도시는 울산시와 민간기업이 공동 추진합니다.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하는 세계유산위원회는 26일, 한국의 갯벌을 세계 유산 중 자연유산으로 등재했습니다.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에 이어 한국이 14년 만에 두 번째로 등재한 자연유산입니다.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 등 4곳에 있는 갯벌을 묶은 유산입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면서 가전업계가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체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MZ세대처럼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삼성전자는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체험단'을 운영했고, LG전자는 자사의 전기오븐과 냉장고 등을 활용한 온라인 요리 강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재택근무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3배나 늘었다는데요.전체 임금 근로자 중에서 재택근무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사이 0.5퍼센트에서 2.5퍼센트로 늘었다고 합니다.
●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다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1위 곡 '퍼미션 투 댄스'를 누른 건데요. 방탄소년단은 자신들의 곡으로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두 달 내내 빌보드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달 신곡을 발표한 에드 시런, 포스트 말론 등 쟁쟁한 팝 가수들도 제쳐서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 올여름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서울에서는 33도를 웃도는 폭염일수가 벌써 여름철 평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뜨거운 열기에 습도까지 높아 마스크를 쓰고는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인데요. 올여름 온열 질환자 수도 지난해보다 1.9배나 증가했습니다.
● 우리 남자 양궁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혼성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 이어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 중 벌써 3개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걸린 5개 금메달 중에 이미 세 개를 차지한 양궁 대표팀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남녀 개인전에서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합니다.
● 유도에서는 안창림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3세 안창림은 일본 대학 전국 대회를 제패하며 두각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일본 유도계의 귀화 제의를 뿌리치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안창림은 목표였던 정상에 서진 못했지만 집념의 정신력으로 두번째 올림픽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 한국 수영의 새로운 희망 황선우 선수가 오늘 오전 자유형 200m 결승에 출전합니다. 박태환 선수 이후 9년 만에 메달 도전입니다. 어제 준결승전에서는 세계랭킹 1, 2위 사이에서 페이스를 조절했고, 예선보다 1초 정도 느린 1분 45초 53을 기록하며 전체 6위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2021년 7월 27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태권도, 우리나라 금메달은 줄었지만... → 태권도, 정식종목 20년 만에 놀라운 다양성. 약소국 ‘메달밭’ 되었다. ‘K팝 이전 가장 성공한 韓수출품’. NYT, 올림픽 태권도 분석.(문화)
2. 휴가철, 헷갈리는 지역별 거리두기 → 수도권 4단계, 전국 3단계라지만 예외 많아. 인구 10만 이하 시군은 자율 결정 가능, 경북 14개 시군 1단계, 전북 11개 시군은 2단계, 해수욕장 있는 충남 태안 보령 서천 등 3개 시군은 2단계...(한국)
3.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 ‘남은 임기 1년 미만은 보궐선거 않을 수 있다’ 규정... 해도 되고 안해도 돼. 27일 경남선관위 결정. 지금까지 1년 미만 보궐선거 사례 없어.(아시아경제)
4. ‘휘발유값 상승’ 언제까지 → 7월 3주차 전국 평균 1637원, 서울은 1720원. 전국 평균보다 83원 높아. 7월 3주차 국제유가 크게 떨어졌지만 8월 둘째 주 되어야 국내 유가 반영. 그나마 하락 지속되지 않으면 하락 폭 크지 않을 듯.(문화)
5.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충남 서천, 전북 고창, 전남 신안, 전남 보성·순천 갯벌 등 총 4곳.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 이로써 우리나라는 문화유산 13건, 자연유산 2건 보유.(중앙)
6. 열대야 기록 경신 눈앞 → 서울 기준, 올 들어 벌서 11일. 폭염이 절정에 이르기도 전인 7월 말에 평년 일수(1990~2020년, 12.5일) 따라잡아. 인천은 벌써 평년기록 넘어서.(국민)
7. 일본의 지역구 세습 → 2017년 중의원 자민당 당선자의 29%(83명)이 지역구를 물려받은 이른바 ‘니세이(2세) 의원’, 자민당의 40%, 내각 각료의 절반가량이 세습 의원. ‘세습 공천’ 논란있지만 개혁에 여야 모두 소극적.(경향)
8. 미국인, ‘친척 제외, 친한 친구가 10명 이상 있다’ → 13%. 1990년 갤럽이 같은 조사를 했을 땐 33%였다고. ‘친한 친구가 한 명도 없다’ 올해 12%, 30년 전엔 3%...(헤럴드경제)
9. ‘6.25 전장의 예수’ → 한국전쟁 당시 미국 군종 신부로 참전해 박애를 실천한 ‘에밀 카폰’ 신부에 최고 등급 무공훈장. 후퇴 상황에서 전선에 남아 부상병 돌보다 포로 돼 수용소서 생 마감. 조카 대리 수상.(세계)
10. 양궁 남자 단체전 금 오진혁 → 오른쪽 회전근 4개중 3개 끊어진 어깨로 年10만발 쏘며 연습. 한국 올림픽 최고령 금(39세 11개월 11일) 새 기록.(동아)
2021년 7월 27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한국 양궁 남자 대표팀이 도쿄올림픽에서 세 번째 금메달을 안김. 양궁 남자단체전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2연패에 성공함. 26일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오진혁·김우진·김제덕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대만을 상대로 6대0으로 승리함
2.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 상승폭이 최근 1년 새 예년 대비 10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남. 지난해 정부·여당이 강행 처리한 임대차법 개정 후폭풍임. 서울과 부산, 경기 등은 전세 매물마저 1년 새 반 토막 나며 매물 절벽도 현실화하고 있음
3.정부가 올 하반기 추진 예정이던 '미술품 물납제'를 골자로 한 세제 개편안이 여당의 '부자 감세' 반발로 좌초됨.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미술품 기증을 계기로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탔던 미술품 물납제는 증여세·상속세를 현금이 아닌 미술품·문화재 등으로 납부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임. 당초 정부의 '2021년 세법 개정안' 초안의 핵심 법안에 포함됐지만 지난 22일 비공개 당정 협의 결과 최종안에서 제외됨
4.국내 디스플레이 업종의 '소재·부품·장비' 기업들 생태계도 무너지고 있음.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새 삼성·LG의 디스플레이 분야 설비투자가 3분의 1 수준으로 줄면서 장비 회사 상위 20곳의 영업이익도 반 토막 난 것으로 파악됨. 26일 매일경제의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회사 매출액 조사 결과 상위 20개사 합계는 5조2100억원으로 집계됨. 같은 기간 영업이익 합계치는 4010억원으로 51%나 줄었음
5.모더나 백신 생산이 차질을 빚자 정부가 다음주부터 만 55~59세에게 화이자를 우선 접종하겠다는 방침을 밝힘. 26일 당국은 "8월 첫째주 55~59세 접종은 지역 구분 없이 화이자 백신으로 시행한다"고 밝힘. 다만 모더나만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 657개소에선 모더나를 접종함. 약 1만300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55~59세에 대한 접종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주 접종하는 대부분의 55~59세 연령은 화이자를 맞게 되는 셈임
6.글로벌 제약사들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경구형 치료제가 백신에 이어 두 번째 '게임 체인저'가 될지 주목됨.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일본 제약사 시오노기는 이달부터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임상시험에 돌입함
2021년 7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1. 7. 27.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