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3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

● 어젯밤 9시까지 1,600명 가까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집계됐습니다. 오늘 발표될 확진자 수는 1,700명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전국에 강력한 거리두기가 적용되고 있는데도 4차 유행의 확산세는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가족과 접촉한 97만여 명을 조사한 결과, 백신 접종을 마쳐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이 일어날 수 있지만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 감염이 돼도 전파 가능성은 현저히 줄어들고 중증으로 악화 되는 것을 예방한다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 국민의힘 대선 주자 열한 명이 처음으로 민감한 경선 규칙을 논의하기 위해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야권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없다 보니까, 경선 방식보다는, 윤 전 총장을 견제하는 데 논의가 집중됐습니다. 

●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긴급사태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속도'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방역조치를 완전히 해제한 후 확진자가 급감했던 영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한 주 만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64% 증가해 사실상 4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모든 연방정부 공무원들에게 백신 접종 여부를 보고하라며 사실상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아울러 주정부와 지방정부들에게 '연방정부 기금을 활용해 백신을 맞는 미국인들에게 100달러씩 지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펀드를 판매한 대신증권에 대해 투자자 손해액의 최대 80%까지를 배상하라는 금융당국의 권고가 나왔습니다. 투자자들은 법원이 사기적 부정 거래를 인정한 만큼 투자금을 100% 돌려받는 거래 취소 결정이 나와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자신이 근무해온 학교 2곳의 여학생 기숙사와 여직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영상물을 제작한 혐의로 교사 A씨가 구속됐습니다. 피해자는 116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충격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전문 상담 교사를 통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법적 조치를 원하는 피해자를 위한 법률지원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 강화된 거리두기에 예년보다는 줄었지만 올해 역시 7월 말과 8월 초에 휴가지로 떠나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빈집털이도 기승을 부리는데요. 최근엔 SNS와 무인 택배함을 살펴 장기간 비어있는 집을 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학교에 가지 않고 원격 수업을 하는 날이 많아지면서, 학생들의 학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짐에 따라 정부가 2학기부터 2백만 명이 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보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 라면 가격 인상이 하반기 물가 인상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농심은 다음 달 16일부터 신라면 등 주요 라면 제품 출고가를 평균 6.8퍼센트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밀가루의 원재료의 상승때문입니다. 장바구니 물가를 올릴 다음 타자는 '우유'가 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 지난달 은행 신용대출 금리가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가계대출 금리는 코로나19 직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대출금리가 이렇게 오른 건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산정할 때 기본금리로 활용하는 지표금리가 오른 탓입니다. 

● 대한민국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8백만 명 선을 넘으면서 전체 인구의 16.4퍼센트를 차지했다는데요. 동시에 노동 공급을 담당하는 생산연령인구는 역대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고 합니다. 

● 한국과 미국이 내년 초까지 약 50만 제곱미터 규모의 서울 용산 주한미군 기지 반환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지 반환 최대 현안인 환경오염 정화비용 처리 문제는 포함되지 않아 앞으로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인천의 한 거리에서 급성 심장질환으로 쓰러진 여성을 시민들이 심폐소생술로 구해주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여성을 살린 시민들은 평소 배워둔 심폐소생술 교육이 도움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 취업난 속에 젊은 인력이 부족한 농업이 블루오션이라고 입 모아 말하는 2,30대 청년들의 귀농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30대 이하 귀농 가구 수는 천3백62가구로 전년도보다 12.7%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농업의 발전 가능성이 귀농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 유도 남자 대표팀 조구함 선수가 100kg급 결승에서 일본의 애런 울프 선수에 패해 은메달을 땄습니다. 정규 시간 두 배가 넘는 9분 35초 동안 체력이 바닥날 때까지 아낌없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그리곤 승자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 13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조별리그 1차전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힘겹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9회 말까지 5대 5 동점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10회 말, 이스라엘 투수가 던진 공이 잇따라 허경민과 양의지의 몸에 맞으면서 대표팀은 밀어내기 한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대회 첫 승을 거뒀습니다. 어제 승리로 지난 2010년 이후, 한일전 15연승을 이어간 대표팀은 2연패 뒤 예선 첫 승에 성공하며 조 4위까지 주어지는 8강 희망을 살렸습니다. 오는 토요일, 몬테네그로와 예선 4번째 경기를 갖습니다. 

● 혼성과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양궁 종목 최초로 3관왕에 도전하는 안산 선수가 강풍 변수를 이겨내고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안산은 내일 오전 한국 선수 엄혜련에서 지난 2009년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과 맞붙습니다. 

● 배드민턴에서는 여자 복식 김소영 공희영 조가 세계랭킹 2위인 일본을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올랐고 이소희 신승찬 조도 네덜란드를 제압하며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해, 우리 대표팀은 최소한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 배드민턴 남자 단식에서는 허광희 선수가 세계 랭킹 1위인 일본의 모모타 겐토를 누르고 8강에 올랐습니다. 경기 결과도 결과지만 첫 세트에서 5대 10으로 뒤지고 있다가 10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5대 10으로 역전한 뒤에 첫 세트를 가져온 집념의 경기 과정이 감동이었습니다. 

● 수영의 황선우 선수, 자유형 100미터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면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 올림픽 결승에 올랐는데 5위로 마쳤습니다. 한국 수영으로선 단거리에서도 '가능성'이라는 수확을 거두었고 황 선수는 경기를 마치고 "속이 후련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 동쪽으로 폭염 경보가 더욱 확대된 가운데 오늘은 전국의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더운 감이 더 심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일부지역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내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 그나마 조금은 나아지겠네요. 이번 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문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경제 관련 부처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내년 정부 전체 예산도 확장적으로 편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재정 당국과 부처들이 논의를 해달라"는 주문을 했다고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유도하기 위한 한미 외교당국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최종건 1차관과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9일 각각 미국의 국무부 부장관과 성 김 대북특별대표와 유선 협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9월 임기가 끝나는 이기택 대법관 후임 후보가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오경미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고법판사, 하명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9일 국민의힘 입당여부와 관련, "국민의힘과 손잡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상태 에서 선거에 나가도 나가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밝혔습니다

■여론 조사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38.3%, 이재명 지사가 34.6%를 얻어 2주 전과 비슷한 추세를 보였습니다. 여권에서는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와의 격차가 더 벌어졌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최재형 전 감사 원장이 홍준표 의원을 제치고 2위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도덕성과 공약이행률을 놓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서울 종로 한복판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벽화가 등장해 보수와 진보 유튜버들이 몰리면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현지 공영 방송 NHK는 29일 일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넘게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일본 코로나19하루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원순 전 시장 유족이 인권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인권위가 앞서, '박 전 시장이 성희롱을 했다' 고 판단한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것으로, 유족 측이 박전 시장 사망이유 뒤집기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29일 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확진자는 총 1천40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로 벌어진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부가 교사나 대학생을 동원해 무료 과외 지도 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관련 교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는 교육청에 공을 넘겼습니다

■주한미군이 사용 중인 서울 용산기지의 4분의 1가량을 2022년까지 반환 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축구장 70개 규모 부지를 돌려 받는 것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10가구 중 6가구는 1인가구 또는 2인 가구로 조사됐습니다.2020년 인구 주택 총 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가 31.7%로 가장 많았는데, 지난해 총59만 가구가 늘었지만  아파트 공급은 부족해 집값 상승을 부채질 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이 예상 되는 세종시 아파트 청약에 22만 명이 넘게몰렸습니다.  '집값이 큰 폭으로 내릴 수 있다'는 홍남기 부총리의 경고는 무시됐습니다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이 9월 대면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초중고교의 2학기 전면 등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방역당국은 내일 18~49세를 위한 8월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을 피해 공항에서 '공캉스(공항+바캉스)'를 보내는 노인들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9일 공항철도와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공항 제1·2터미널을 방문한 승객은 총 28만9천763명(승·하차 합계)이었습니다

■폭염에 에어컨 실외기 에서 화재가 잇따랐고, 대청호엔 예년보다 한달 빨리 녹조가 퍼졌습니다

■서민 대표 음식' 인 라면 가격이 다음달부터 줄줄이 오릅니다.우유 가격 인상도 전망됐습니다

■남자 유도 100㎏급 간판 조구함 선수가 결승에서 일본의 아론 울프에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조구함은 5분이 넘는 연장 혈투 끝에 석패했습니다

■황선우 선수가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위에 올라 아시아 선수로는 69년만에 가장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펜싱 단체전 2 연패를 이룬 남자 사브르팀은 큰관심속에 조금 전 금의환향 했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안산 (20·광주여대)이'사상 첫 3관왕'을 향해 순항했습니다.안산은 29일 양궁 여자 개인전 2회전에서 아니마르셀리 두스산 투스(브라질)를  제압했습니다.안산은30일 오전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과 16강에서 맞붙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 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백신 맞고도 코로나 감염되는 ‘돌파감염’ → 22일 기준 모두 779건. 접종자 10만명당 얀센이 38.5명으로 가장 많고 아스트라제네카 16.9명, 화이자 5명, 교차접종 0.7명 순. 얀센이 많은 건 예방률 낮고 활동 많은 30대가 맞는 것도 이유.(서울)

2. 더 늘고 과감해지는 보이스피싱 → 직접 만나 돈받아가는 대면편취가 3년새 6배. 절반. 지난해 피해자 3만 1681명 중 대면편취(47%)가 계좌이체(33%)보다 더 많아.(중앙)

3.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 800만명 넘었다 → 820만명. 0~14세 유소년인구 617만명보다 203만명이 많아. 생산인구(15~64세)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는 상황.(경향 외)▼

4. 임신부, 백신 맞아도 될까 → 세계적으로 통일 된 기준 없어. 미국은 접종 강제보다 임신부에게 선택권. 정부, 산부인과학회와 협의 중, 8~9월 발표 가능 할 것.(서울)

5. 개정 임대차법 → 임대차 분쟁은 1년치 비교시 11배 늘고 전세 기준 집세는 18% 상승. 각 법률구조공단, KB 국민은행 자료.(국민)

6. 올림픽 수영 100m 황선우(18세), 아시아의 희망 → 결승 5위로 마무리. 비록 메달은 실패했지만 황선우의 올림픽 수영 100m 결승 출전은 아시아 선수로서는 65년만에 오른 것.(세계)

7. 마스크 착용을 놓고 또다시 둘로 갈라진 미국 → 美 질병통제예방센터, 확산세 심한 지역 백신접종 완료자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공화당 등 보수 측 반대. 이에대해 펠로시 하원의장,(민주), ‘완전 멍청이(moron)’라고 비난.(세계)

8. ‘표준어’ →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원칙이 정해져 있지만 1930년대 표준어 제정 당시 서울말은 계층, 지역별로 다양했다. 예를 들면 중류층 이상은 ‘그리고’, ‘너도 나도’라고 했지만 하류층은 ‘그리구’, ‘너두 나두’라고 했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9. 올림픽 도핑 검사 → 올림픽 선수가 먹으면 안되는 약물 800여종 까지 늘어나. 1999년 40여 종의 20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때와 비교해도 300종이나 추가됐다.(동아)

10. 이젠 병상도 다 차간다 → 코로나 위중증 환자 3주새 2배로 폭증. 확진자 폭증에 정부 4단계+α 고민. 지방 치료센터 가동률 80% 넘어. ‘자가치료 확대’... 대안으로 거론.(매경)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비수기에도···서울 전세가 상승률 1년만에 최고
-서울 0.16%↑…전국 0,22%, 가을 '전세대란' 현실화 우려
-중저가 단지 갭 매우기 수요에 노원 매매가 상승률 '서울 1위'
-수도권도 2주째 역대 최고 상승

■부총리가 "집값 급락" 경고한 날…세종 아파트청약 22만명 몰렸다
-세종자이 더시티 200대1
-"정부의 집값 고점론 불신"

■김현아 "'시대적 특혜' 발언 사과···부동산 2채 매각할 것"
-남편과 함께 소유한 서울과 부산의 아파트 실거주용
-부산 오피스텔은 남편의 사무공간으로 활용
-부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

■내달 수도권 아파트 청약물량 3배로 '쑥'
-사전청약 4000가구 포함
-지방은 분양가 묶여 `가뭄`

■공인중개사 10명 중 7명 "현행 중개수수료 수준 적정하다"
-적정하다는 이유 '매물 검증과 위험 요인에 대한 책임 중개사가 지기 때문
-정부 추진 중개수수료 개편안, 응답자의 약 67% 반대

■서울 가양동 CJ 부지에 '제2 코엑스' 생긴다
-'현대프리미어캠퍼스'로 개발
-지하 7~지상 14층…사업비 3조, 삼성동 코엑스의 1.7배 규모
-상업시설은 신세계서 위탁 운영, 마곡마이스단지와 시너지 기대
-지식산업센터·오피스 내년 공급

■주택은 사유재산인데…'공유지의 비극'에 빗댄 홍남기
-洪, 부동산 시장 안정 언급하며 "공유지의 비극 막기 위해 협력"
-경제학자 출신 野 의원들, "너무나 무지해서 기가막힌다"
-홍남기 발언, 이재명·추미애의 '부동산 공공재'論 연상시켜

■빌라 거래량, 6개월 연속 아파트 추월…아파트보다 인기 많은 빌라
-지난 6월 서울 빌라 매매 건수 4522건, 아파트 매매 건수(3010건) 많아
-아파트보다 저렴해 무주택 실수요자 몰려

■'날림주택' 짓고 입주권 챙긴 건설사 덜미
-대구 지역 택지 개발 정보 입수 후 예정지에 연립주택을 '날림 공사'로 지은 뒤 사주와 주주들에게 저가 분양

■정부 '부동산 엄포' 눈치본 시중銀…대출 문턱 확 높였다
-코로나前으로 되돌아간 대출금리…14개월만에 최고
-집값 잡으려 대출부터 규제, 한은도 연내 금리인상 공언
-코로나에 가계대출 크게 늘어 빚투·영끌도 시한폭탄으로
-당국 단속에 우대금리 축소, 신용대출도 줄줄이 이자 급등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올라타 11분기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깜짝 실적'에도 주가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음. 시장에서는 실적과 주가 간 '부조화'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올해들어 사상 처음으로 500만명을 넘어선 국내 삼성전자 주주들의 시름도 커지고 있음.

2.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은행 대출금리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음. 집값을 잡으려는 금융당국의 대출 물량 규제에 은행권이 금리 인상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

3.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음. 이런 가운데 전문가 사이에서 무증상·경증 환자에 대해 자가치료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기 시작했고, 방역당국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됨.

4.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는 데 따른 학력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내년까지 학생 203만명에게 교과 보충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함. 29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교육 회복을 위해 2022년까지 중앙정부 예산 8000억원을 투입해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 회복 종합 방안'을 발표했음.

5.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리하이 카운티에 위치한 맥 트럭 사업장에 찾아가 미국 제조업 부흥을 선언했음. 지난 1월 취임한 직후 연방정부의 미국산 제품 구매를 의무화한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6개월 만에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한 것.

6.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8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주택저당증권(MBS) 매입 축소를 국채 매입 축소보다 먼저 시작하는 안이 큰 지지를 받고 있지 않다"고 말했음. 이는 사실상 테이퍼링 계획을 공개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7. 국내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핀테크 기업 '파운트'가 미국에 진출할 예정. 29일 금융투자 업계 등에 따르면 파운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메타버스와 구독경제를 테마로 한 2개의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음.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 중 해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곳은 미래에셋자산운용뿐이었음.



2021년 7월 30일 금요일 모닝 뉴스

1. [올림픽] 유도 조구함, 9분 35초 혈투서 은메달…황선우 자유형 100m 5위

2.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동반 4강 진출…'메달 확보’

3. [올림픽] 안산, 개인전 16강 안착… 韓양궁사 첫 3관왕 도전

4. [올림픽] '장대높이뛰기 스타' 켄드릭스, 코로나19 확진…경쟁자도 충격

5. [올림픽] "너랑 헤어진 걸 후회해"… 메달 딴 후 날아온 전 여친의 고백 

6. [올림픽] 이다빈에 패한 英 태권도 선수 눈물…"승리 도둑맞았다“

7. [올림픽] 원피스에 치마, 레깅스까지…우린 원하는 대로 입는다

8. 한미 고위급 통화서 남북 통신선 복원 논의…"좋은 진전“

9. 알래스카서 규모 8.2. 강진…남부 코디액섬 주민 긴급 대피

10. 크래프톤 공모가 49만8천원 확정…공모액 4.3조 역대 2위

11.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내륙엔 국지성 소나기

12. 박원순 유족, '성희롱 인정' 인권위 결정 취소소송 진행

13. 잇단 M&A에 실탄 모으는 정용진…이마트 본사 건물 매각 추진

14. 한국타이어 조양래 회장 신촌세브란스에서 정신감정 받는다

15. 국시 탈락 의대생들 "하반기 응시기회 달라" 소송 패소

16. '직계약' 얀센 백신 첫 물량 10만1천회분 인천공항 도착

17. 어린이보호구역 '노상 주차장' 사라진다…불법 주차하면 12만원

18. "이재용 8·15 가석방, 찬성 70%…전직 대통령 특사는 반대 56%“

19. '미성년 성폭행' 前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징역 6년 확정

20. 아프간서 홍수로 최소 40명 사망…150명 실종

21. '코로나 확진' 청해부대원 272명 중 261명 완치…31일 '집으로’

22. 김현아 "'시대적 특혜' 발언 사과… 부동산 2채 매각“

23. 교사가 고교 화장실서 116명 불법촬영…서울교육청, 뒤늦게 퇴출

24. 미얀마 광주연대, 현지 투쟁 단체에 1억5천만원 지원

25. 10 가구 중 6가구는 1인·2인가구… 20대 127만명 '나혼자 산다’

26. 기초학력 저하에 초중고생 203만명 무료 소규모 보충수업

27. 반려견 죽자 수술한 수의사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28. 프랑스 백신여권 강행…다음 달 카페·기차 등에도 필수로

29. 이라크서 'IS 소탕' 작전하던 군 헬기 추락…5명 사망

30. 북한, 내년도 AFC U-23 아시안컵·여자 아시안컵 불참

31. 중국, 블링컨·달라이 라마 측 회동에 발끈…"내정간섭 멈춰라“

32. "中 물난리 취재 외국 기자들, 살해 위협까지 받아“

33. 지난달 사업체 종사자 32만명 증가…임시·일용직이 24만명

34. 모텔서 '국외전화→010' 변조 보이스피싱 기기 설치 중국인 구속

35. '산책 시민들 공격' 사냥개 주인에 과태료 120만원

36. "추억의 공놀이 '찜뿌' 1920년대 인천·서울서 시작“

37. 막판 공 돌리기에 화난 이강인… 김학범 "부상 우려 있었다“

38. '장기 미제' 인천 병방동 살인 사건 용의자 중국서 사망

39. 새 대법관 후보, 손봉기·하명호·오경미 3명 압축

40. 격리해제 전날 양수 터진 만삭 임신부 200㎞ 달려 무사 출산

41. 39.5도에 선풍기 하나 없는 택배 작업장서 직원 실신

42. '쥴리 벽화' 건물주 "표현의 자유… 철거 생각 없어“

43. 동해 수심 1천m에서 심해오징어, 카메라에 잡혔다

44. 극단 선택 부른 20대 중고차 사기단 징역 2년

45. 배달하다 오토바이까지 내팽개치고 강도 잡은 중식당 사장님

46. 문대통령 "내년도 확장 예산"…洪 "서민금융 10조까지 확대“

47. 커피병에 맥주 옮겨 담으며 "커피는 되죠"…심야 야외 음주 백태

48. "공군서 가혹행위…후임병 가스창고 가둔 뒤 불붙여“

49. 심야에 흉기 들고 이웃집 노크… 2심서 유죄→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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