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436명입니다. 지난주 같은 시간과 비교하면 167명이 많습니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방역조치 완화로 수도권의 식당과 카페가 어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시민들은 대체로 반기는 분위기지만, 자영업자들은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반응입니다.
● 정부는 단계적인 일상 회복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신 접종 추가 인센티브를 통한 영업 정상화를 약속하고, '위드 코로나'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 접종 완료자 증명방법 알아봅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질병관리청 '쿠브' 앱에서 증명서를 발급 받으면 되고 카카오와 네이버 등에서 접종 완료 정보가 담긴 QR 코드를 생성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24 등 인터넷 누리집과 이와 같은 주민센터나 보건소 등에서 종이 증명서를 발급 받을 수도 있고, 신분증에 접종 증명 스티커를 부착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 이재명 후보의 충청 과반 압승으로 출발한 민주당 대선 경선은 오는 일요일 1차 슈퍼위크가 최대 승부처입니다. 이재명 캠프는 확장력이 입증됐다고 자평했고 이낙연 후보는 뒤집기 전략 숙고에 들어갔습니다.
● 국민의힘은 홍준표 의원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전체 후보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를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고, 범 보수권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앞섰다는 여론조사까지 나왔습니다. 다만 경선 룰은 여전히 윤 전 총장 쪽에 유리하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 아프가니스탄을 재장악한 탈레반이 어제 저항군의 마지막 남은 거점인 북부 판지시르를 완전히 장악했다며 전쟁 종결을 선언했습니다. 정부 출범식에 중국과 터키, 러시아, 이란, 파키스탄, 카타르 등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이 위기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탈레반이 여대생들에게 눈만 빼고 얼굴을 다 가리는 '니캅' 착용을 명령하는 등 기본권 제한에 나섰습니다.
● 일본의 다음 총리를 결정할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두고 물밑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선호도 조사에서 고노 행정개혁 담당장관이 앞서고 있지만, 주요 파벌의 담합으로 스가 총리가 압승했던 지난해와는 상황이 달라 혼전이 예상됩니다.
● 지난 총선을 앞두고 대검찰청 간부가 여권 정치인 등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들은 그런 일 자체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박범계 법무장관은 신속한 진상조사를 거듭 강조했고 한 시민단체는 윤석열 전 총장 등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 전문이 공개되고 핵심 당사자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자료가 오간 SNS 대화방 삭제를 요청한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국회 법사위 긴급질의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늦은 밤까지 설전을 벌였습니다.
● 전남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공개수배됐던 성범죄자 마창진이 어젯밤 11시 40분쯤 전남 장흥군의 한 재래시장 부근에서 붙잡혔습니다. 지난달 21일 잠적했던 마 씨는 지난 1일부터 경찰이 공개수사로 전환해 추적해왔습니다.
● 경기도 고양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자신의 유흥업소 경험담 같은 음담패설을 늘어 놨다고 합니다. 참다못한 학생들이 직접 그 수업 내용을 녹음해 공개했습니다. 조심해야 한다는 취지이지만 학생들은 심한 불쾌감과 수치심을 느꼈다고 토로합니다.
● 대리점 갑질, 불가리스 효과 과장 논란, 최근 매각 번복까지 남양유업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홍원식 회장이 부당한 직원 인사에 개입한 것으로 보이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부당한 인사이동, 직무배제 등을 직접 지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전국보건의료노조와 복지부의 극적 합의에도 고려대 병원을 비롯한 일부 병원 노조는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개별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응급실이나 코로나19 대응 부서는 정상 근무 중이지만, 간호 인력 부족으로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 YTN의 '죽음의 급식실' 연속보도 이후 교육청이 10곳을 표본 조사했더니 예외 없이 발암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학교 급식실 조리 노동자의 잇따른 폐암 발병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교육당국이 첫발을 뗐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군대 내 가혹행위가 적나라하게 묘사된 드라마 'D.P'의 인기에 군이 난감해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성추행, 부실 급식 사태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마로 인해 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더 커질까봐 우려하고 있습니다.
● 군이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개발의 최종 단계인 잠수함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제 한국도 세계 8번째 SLBM 보유국이 된 건데요. SLBM은 탐지가 어려운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대표적인 전략무기로 전장의 판도를 뒤엎을 수 있는 '게임 체인저'라고 불립니다.
● 집값의 10%만 내고 입주한 뒤 10년 지나 최종 분양받는 '누구나 집'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인데, 민간 사업자가 얼마나 참여할지가 관건입니다.
● 태풍 오마이스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에는 피해 복구비 중 일부가 국고에서 추가 지원되며, 주민들에게는 생계 안정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의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 독감 국가 예방접종 사업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됩니다.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은 어제 "코로나19와 독감, 두 예방접종 모두 같은 날 맞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다만 같은 날 접종할 경우 각각 다른 팔에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남녀 독신자도 친양자를 입양할 수 있도록 민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현재 혼인하지 않은 독신자는 입양 의사와 상관없이 친양자를 입양할 수 없는데, 기혼 부부 못지않게 독신자도 아동을 잘 양육할 수 있다고 봤고 현 제도가 한부모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 체중 288g, 손바닥만한 크기로 태어난 아기가 5개월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의료진과 가족의 헌신적인 노력이 빚어낸 기적같은 일입니다. 국내에서 보고된 초미숙아 생존 사례 가운데 가장 작은 아기인 건우는 전 세계에서 32번째로 작은 아기로도 등재될 예정입니다. 건우가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9월 7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청양고추는 독일 것? → 첫 개발사였던 한국의 중앙종묘가 1997년 외환위기 때 종자의 소유권을 미국 세미니스에 팔았고, 다시 미국 몬산토 등을 거쳐 독일 바이엘로 넘어갔다.(문화)
2. 청양고추와는 반대로 최근 열풍인 ‘샤인머스캣’ 포도는 → 일본이 원조이지만 품종 등록을 자국에만 하는 바람에 한국 농가가 로열티를 내지 않고도 기를 수 있게 돼 지금은 한국이 수출, 재배 면적 모두 원조 일본보다 크게 앞서 있다.(문화)
3. 소금 가격 마저... → 8월 가격 작년보다 14.6% 올라 2012년 7월(23.6%) 이후 9년 1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 기록. 갈수록 상승폭 더 커져. 염전 감소와 잦은 비 탓이라고.(문화)
4. 코로나 시대 추석, 직장인 52%, 고향 안간다 → 지난해 귀성 포기 비율 57.7%보다는 줄어든 것이지만 2019년 39.7%, 2018년 37.1%에 비해 1.4배 높은 수치. ‘사람인’ 1705명 설문.(경향)
5. 고고도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RQ-4B’) 4대 → 올 국군의 날(10월 1일) ‘전력화 행사’. 지난해 도입됐지만 北 의식해 행사 미룬 것 이라고. 일본도 북 핵·미사일 감시 위해 글로벌호크 도입 나서.(문화)
6. 코로나 국민지원금, 스타벅스에서 못 쓰는 이유 → 다른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등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스타벅스’는 전부가 직영매장(대기업)이기 때문에 지원금 사용대상이 아니다.(헤럴드경제)
7. 조선업, 사상 최대 수주... 그런데 배 만들 사람이 없다 → 2015년 18만여명이던 조선업종사자, 지금은 10만여명에 불과. 저가 수주로 노동강도에 비해 낮은 임금이 문제. 10년전엔 조선업종 임금지수가 다른 제조업 대비 126 수준이었지만 최근엔 100 밑으로 떨어져.(중앙)
8. 은행들, 기본금리 오른 폭보다 대출금리 2배 이상 올려 → 작년대비 기준금리(코리보)는 0.2~0.3%포인트 오른 반면 은행 마이너스통장(신용 1~2등급) 금리는 약 0.7%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나. 7월 신용대출금리, 농협(3.09%)이 가장 낮고 카카오(3.72%)가 가장 높아(중앙)▼
9. ‘공직후보자 자격시험’ 도입, 찬성 여론이 많은 듯 → 이준석 당대표의 선거 공약. 최근 당 TF팀, 여의도연구원에 관련 여론조사 의뢰. 긍정 여론이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져.(세계)
10. ‘오곡백화’ → ‘오곡백과’(五穀百果)의 잘못 쓰여 진 말이다. ‘오곡’은 모든 곡식을, ‘백과’는 갖가지 과실을 뜻한다. 흑인영가 ‘내 고향으로 나를 보내주오’(Carry me back to old Virginny)의 번안 가사 ‘오곡백화가 만발하게 피었고’도 어문상으로는 잘못된 표현...(경향)
2021년 9월 7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규제 하나 없앴더니…은평 노원 강남 전세 쏟아진다
-규제철회 두달만에 16% 증가
-동대문·은평·노원서 쏟아져, 은마아파트는 전셋값 하락도
-임대차법·입주물량 감소로 가을 이사철 전세 불안 여전
■"물량에 장사 없나"···'입주장' 검단신도시 전셋값 '뚝'
-올 6,000여 가구 입주 본격화
-매물 쌓이며 1억까지 떨어져, 인천 구도심 전세도 끌어내려
-2023년까지 2만가구 '대기', 가격 하락폭 더 커질 수도
■"강남 아파트도 40% 싸다"…전세 저렴하게 구하려면
-오세훈표 장기전세 1900가구 공급
-전셋값 저렴한 '시프트' 노려라
-서울 17개 자치구, 15일부터 입주자 모집
-강동리엔파크 339가구 전세금 3.2억 수준
-서초 래미안퍼스티지 22가구 8억~10억
-주택 면적별로 소득·자산 보유 등 자격요건 따져봐야
■미국 S&P 상승률보다 높다고?…올해 투자수익률 으뜸 따로 있었네
-올해 수익률 30% 육박, S&P 상승률보다 높아
-시장 점유율 67% 美리츠, 임대료 상승 덕에 크게 올라
-데이터센터 등 수익률 호조, 국내리츠도 역대급 청약흥행
■오세훈표 재개발도 분양까진 '하세월'…"후반부 절차 속도 내야"
-서울시 공공기획 이달말 공모
-전반부 구역지정 앞당겼어도 사업시행인가까지 평균 5년
-교통·환경 등 각종 평가 줄줄이 전문가 "후반부 절차 속도내야"
■공시가 13억 넘으면 공동명의라도 '1주택 특례' 신청 고려해야
-확 바뀐 종부세 부담 낮추려면
-공동명의, 12억까지 비과세
-1주택 특례 11억보다 높지만 보유기간·나이 따른 공제없어
-공시가 13.5억 주택 기준 1주택 특례 종부세 41만원
-공동명의는 48만원 내야, 특례 신청은 16~30일까지
■與 '아니면 말고식' 공공주택 치중…野 '민간 재개발'로 차별화
-성남·김포공항 이전하고 개발, 학교 위 아파트 짓자는 주장도
-천문학적 예산·주민 반발 변수, 與, 토론회서도 현실성 논란
-野는 보유·양도세 인하하고, 담보대출 LTV 80%까지 상향
■"도시재생 끝났지만 소방로도 없어"···쇠퇴 멈춘 곳은 고작 2%
-[슬럼화 못막은 도시재생]
-사업 마무리 된 지역 93개동 중 2곳만 목적 달성
-실효성 논란 커지자…이제서야 성과 평가 지표 착수
-전문가 "정비 사업 활용 등 개념부터 재정립해야"
■"재초환 유예해달라" 재건축조합 48곳 뭉친다
-서초구 방배삼익 깃발 올리자
-압구정3 등 강남권 대거 가세
■오세훈표 재개발도 분양까진 '하세월'…"후반부 절차 속도 내야"
-서울시 공공기획 이달말 공모
-전반부 구역지정 앞당겼어도 사업시행인가까지 평균 5년
-교통·환경 등 각종 평가 줄줄이, 전문가 "후반부 절차 속도내야"
■간만에 서울 아파트 분양 쏟아지는데…가점 낮은 2030 '그림의 떡'
-1800여가구 공급되지만
-추첨제 물량 턱없이 부족
2021년 9월 7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은행 대출 금리가 무섭게 오르고 있음.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대출 상품의 가산 금리를 잇달아 올리거나 인상을 준비하고 있음.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자 시중은행들이 기준금리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가산 금리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음. 가산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대출자들의 부담은 한층 더 커질 전망임
2.중국 외교사령탑 왕이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10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됨. 왕 부장은 내주 초 방한해 14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만나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할 예정임. 왕 부장은 방한 기간 중 15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짐
3.현대자동차가 2040년부터 국내에서 내연기관차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함. 2045년에는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내연차 판매를 중단함으로써 완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공격적 목표를 세움.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에서 "현대차는 2045년까지 제품과 사업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친환경 이동수단과 에너지 관련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함
4.미혼이더라도 의지와 능력이 확인되면 친양자 입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임. 법무부는 '사공일가(사회적 공존을 위한 1인 가구)' 태스크포스 제3차 회의 결과 이 같은 방향으로 민법을 고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이 모였다고 6일 밝힘. 최근 급격히 늘어난 1인 가구의 권리를 인정하고, 다른 입양 제도와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의도로 풀이됨
5.오는 16일부터 공동명의 1가구 1주택자들이 단독명의자처럼 종부세 고령·장기보유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림. 6일 국세청 관계자는 "16일부터 30일까지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가 1주택 단독명의자와 같은 방식으로 종부세를 낼 수 있게 신청하는 절차가 처음 진행된다"고 말함
6.종이신문이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 플랫폼보다 광고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조사됨. 최근 미국 미디어 전문 매체 미디어포스트가 호주 미디어그룹 연합체인 싱크뉴스브랜드의 연구 결과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종이신문의 광고 효과는 페이스북보다 최대 4배 높은 것으로 밝혀짐. 종이신문의 지면 광고가 독자들 기억에 더 강렬하게 오래 남기 때문이라는 분석임
2021년 9월 7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경총 "장기요양보험 적립금 고갈 위기…고강도 지출 구조조정 해야"...장기요양보험료율 4년간 75.9% 인상...누적적립금 2017년 4.4개월치→2020년 0.98개월치...건강·장기요양보험 합계보험료율 8% 육박..."보험료 인상보다 지출 효율화 추구해야"
☞삼성폰 쓰는 중국인 1%도 안돼… 제조업 공략만으론 한계...한국 자동차 점유율도 4% 불과...일본차는 20.5%까지 높아져...화장품도 사드 이후 회복 더뎌...전문가 "FTA 서비스업 확대를"
☞홍남기 "나라 곳간 비어간다…2023년부터 정상화"...국회 예결위 종합 정책 질의 답변..."나랏돈 쌓아두고 안 푸는 것 아냐"..."내년은 확장…내후년 정상화 수순"..."공무원·군인연금, 개혁 속도 내야"..."보상금 부족하다? 예비비도 쓸 것"..."다주택자 전세 투기 대출 막을 것"
☞차갑게 식은 공모주 펀드 시장… 한달새 1900억 빠져나갔다...자금 유입세 올들어 처음 꺾여...크래프톤·롯데렌탈 성적 부진...카카오페이·LG엔솔 상장 연기...기관 의무보유 물량 해제에 울상
☞기업에 빈곤 책임묻는 '習 대수술'···"일자리 줄어 가난 악순환"...사회주의 통한 '모든 인민 평등' 초점...빅테크 이어 교육 등 전방위 규제...시장 신뢰 깨지며 경기위축 현실화...中기업 추종 지수 시총 1조弗 증발...글로벌 경제에도 충격파 커질 듯
《금 융》
☞비트코인 내일부터 ‘진짜 돈’처럼 쓰인다…투기자산 오명 벗을까...내일부터 엘살바도르서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기능...국민 반대에도 정부 “송금수수료 절약된다” 강행...새로운 디지털 골드인가 21세기 튤립인가 논쟁 재점화..."선진국선 신중론 우세…개도국 중심으로 빠른 확산"
☞카뱅, 크래프톤, SK바사까지... 9월 기관 물량 줄줄이 풀린다...6일 카카오뱅크, 18일 SK바이오사이언스...기관 의무보유 해제에 주가 영향 '주목'
☞4대 은행 모두 마이너스통장 한도 5000만원 아래로...KB국민은행, 7일부터 한도 1억→5000만원...‘연소득 내 1억원까지’ 농협은행 제외하고…...주요 시중은행·카뱅, 모두 5000만원 한도
☞금융권, 코인 거래소에 "미신고시 25일부터 입금 금지" 전달...암호화폐 거래소에 공문 발송…출금제한 시기는 아직 미정...ISMS 미신청 거래소에 대해선 최근 입금 제한 조치 취해
☞'박스권 갇힌' 코스피, 방향성 잡지 못하고 강보합…외인 11거래일째 '사자'...유가증권시장서 개인 홀로 1000억 가까이 순매도...오버행 우려에 카뱅·크래프톤 주가 4~5%대 하락...코스닥 약보합세…시총 상위株 주가 엇갈려
《기 업》
☞DGB대구은행, '메타버스'에서 하반기 신입 공채 설명회...오늘부터 16일까지 6급 신입행원 공채, 14일 메타버스 '게더타운'서 설명회, 실시간 질의응답 등...'코로나 시국' 채용 기근 속, "지역기업 소임" 들어 작년 2배 채용하기로
☞현대차, 2045년 탄소중립 선언…전동화 일정도 앞당겨...유럽 2035년, 기타시장 2040년 전차량 전동화 완료...글로벌 전동화 차량 비중 2030년 30%, 2040년 80%...수소차 RV 3종으로 확대…MPV·대형SUV급 추가출시...아이오닉5 로보택시 첫 선…2023년 리프트社 공급
☞16일 코스피 상장 앞둔 현대중공업, 장기 불황 극복하고 재도약...머스크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 등...선박 수주 급증하며 제2의 호황기...단체교섭 타결 등 노사관계도 훈풍...물량 소화 위해 고용도 대폭 늘릴 듯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풋옵션 분쟁서 '절반의 승리'...ICC “40만9,000원 풋 매수나 이자지급 의무 없음”...어피너티 “풋옵현 효력은 인정... 계약이행 소송할 것”
☞삼성전자 '20조 투자' 美 파운드리 2공장 테일러시 급부상...이르면 이번주 투자계획 발표...유력 후보지 오스틴 한파로 셧다운...안정적 운영 차원 他지역 검토나서...테일러시, 3600억 세제혜택 승인...8일 삼성-테일러시와 합동회의
《부 동 산》
☞아파트 경매도 '광풍'···8월 낙찰가율 ‘역대 최고’...전국 아파트 낙찰가율 106.7%...평균 응찰자 수도 7.7명으로 ↑...인천 123.9%, 4개월 연속 최고
☞수도권 3만5891가구 '알짜분양' 쏟아진다...9월 전국 5만1429가구 공급...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등...서울 세번째 추첨제 분양 주목
☞'7층 규제' 풀리면 사업성 충분… 주민들 "이번 기회 잡자"...공공기획 민간재개발 준비중인 자양2구역·양평동6가...노후주택·신축빌라 등 난립...재개발 놓고 이해관계 복잡...30년 이상 원주민 반대도 많아...공모 기준 주민동의율 30% 관건
☞"집 없어 월세 사는데···내가 상위 12%라니" 분통...국민지원금 제외에 불만 봇물..."세금 낸게 얼마인데 왜 못받나"..."백수인데도 지급 대상서 제외"...독립했지만 父와 주소같아 탈락도...기준 의문에 이의신청 문의도 쇄도
☞“집값 폭등 시켜놓고 징벌적 규제만”… 국책연구원마저 정책 비판...정부에 경종 울린 국책연구원...“보유 주택 수량에만 천착한 정책...충분한 검증없이 임대차 3법 강행...시장 억누른 정책은 국민 저항 불러...가격 통제가 주요 목표되어선 안 돼”
《사 회 유 통》
☞울산 학교폭력 가해 32.9%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없어"...울산시교육청, 2021년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피해응답률 1%, 100명 중 한 명은 학교폭력 피해 경험...초등학교 2.3%, 중학교 0.4%, 고등학교 0.2% 피해 응답...언어폭력 45% 가장 많아…따돌림, 신체폭력 순 조사돼
☞경남, 양산 초등학교 8명 등 71명 확진…방역당국 긴장...양산 19, 김해 15, 창원 14, 거제·진주 각 6, 함안 5, 거창 4명 등...함안·창원 회사 관련 5명 추가…경남 누적 1만318명
☞오세훈 "경찰의 파이시티 불법수사, 청와대 하명 의심된다"..."경찰서 밖에서 참고인 조사…불리한 진술 나오자 조서 안 남겨"..."유리한 증인 찾는 공안경찰 답습…불법수사 관여자 법적 조치할 것"
☞올해 수능 응시자수 3.3% 늘어…언어와매체, 확률과통계 선택 많아...고3 재학생 응시자 수 작년보다 1만4000명 늘어...재수생은 소폭 늘어나 전체 비중은 0.6%p 감소...국어는 화법과 작문 71% 언어와매체 29%...수학은 확통 53% 미적분 38% 기하 8.6%
☞코로나19 백신 접종 4천647만건중 오접종 사례 1천386건…0.003%...유효기간 지난 백신 사용·잘못된 교차접종 사례가 58.1% 차지...당국 "접종기관별 백신 유효기간 전수 점검…전산시스템 개선"
《국 제》
☞아프간 다녀온 전직 美해병대원의 '묻지마' 총격... 3개월 아기도 사망...플로리다 한 가정집 방문해 범행 저질러...아기 엄마·할머니 등 4명 사망·1명 부상...PTSD·우울증 병력에 필로폰 투약한 듯
☞日 차기 총리 판세 핵으로 등장한 ‘아베 키즈’… 파벌 결속력은 약화...교도통신, ‘차기 총리 어울리는 인물’ 조사...고노(31.9%), 이시바(26.6%), 기시다(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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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예계 칼바람 분다…리롄제 류이페이도 중국서 퇴출되나...中, 연예인 국적제한령 추진...美등 국적 딴 연예인 칼바람...셰팅펑·장톄린도 퇴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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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7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1. 9. 7. 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