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2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제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78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전날(19일) 같은 시간대 집계치의 2.6배 수준입니다. 지난 14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7,26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 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최강욱 의원에게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성 접대 의혹 관련 증거 인멸을 지시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를 내일 논의합니다.
●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가 경찰 통제 방안 권고안을 발표합니다.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 장관의 경찰지휘규칙 제정, 경찰 고위직 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을 통한 장관 인사권 실질화, 대통령 직속 경찰개혁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검수완박'으로 비대해질 경찰의 권한을 통제하기 위한 경찰국 신설안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경기침체가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번 주말쯤 한시적인 연방 유류세 부과 중단을 결정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기시다 총리가 참의원 선거를 20여일 앞두고 헌법 개정을 조기에 실현하고 싶다는 의사를 재차 밝혀 이를 우려한 일본 내 학자, 법조인, 전직 관료 등은 국회에서 긴급 집회를 열고 일본이 과거 한국 등을 침략한 역사를 잊어선 안된다며 평화 헌법은 꼭 지켜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폭락 사태를 빚은 암호화폐 '루나' 개발자 권도형 대표가 싱가포르에서 등기상 주소에 없는 사무실을 사용하다가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현재 싱가포르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권 대표의 여권 무효화 등 강제 수사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정수기 안에서 니켈 성분이 검출된 사실을 은폐한 코웨이가 소비자들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지난 2015년 코웨이는 자사 얼음정수기에서 은색 금속 물질이 나온다는 소비자 제보와 직원 보고를 받고 이후 자체 조사에서 니켈 도금이 벗겨져 그렇다는 사실도 파악했지만 침묵하다 언론보도 뒤에야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임대차 3법'에 대해 시행 2년을 맞아 전세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개선 방안을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상생임대인에게 양도세 실거주 의무를 1년으로 줄여준 조치를 연장하고, 무주택 월세 거주자의 세액공제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거리두기로 지난 2년 여 간 '집콕'이 이어진 탓에 언어 발달이 제대로 되지 않은 아이들이 2021년에 1만 4천여명으로 2천명 정도 늘었는데, 이 중 90% 안팎이 10세 미만 유아나 어린이라고 합니다. 대면 접축이 줄어든 반면, 영상물 등을 시청하는 비중은 크게 늘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 원자재 가격과 환율, 금리가 동반 상승하는 '3고' 현상이 겹치자 주요 기업 경영전략이 '위기 관리'로 바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디스플레이, 전기, SDI 등 삼성그룹 전자 계열사 사장단 25명이 어제 긴급 소집돼 8시간 마라톤 회의를 열고 국제 정세와 산업 환경, 글로벌 시장이 급변하고 있는데에 따른 리스크 점검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가늠할 수 있는 경제고통지수가 21년 만에 최고치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실업률을 더한 게 경제고통지수인데요. 지난달 경제고통지수가 8.4로 나타나, 2001년 5월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실업률은 3%로 9년 만에 최저 수준이긴 했는데, 물가가 5.4% 뛰어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았기 때문입니다.
● 배달 음식 가운데 달고 짠, 자극적인 맛만 찾다 보면 건강을 해칠 수 있죠.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배달 음식의 나트륨과 당 함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정부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덜 달고, 덜 짜게 만들어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기능을 배달 앱에 추가하겠다는 건데요. 배달전문업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 다음 달부터 국립공원인 섬과 해안에 연간 넉 달까지 한시적으로 야영장을 설치할 수 있게 됩니다. 미등록 야영장들이 난립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데요. 다만 지정된 장소 밖 야영 시 과태료는 크게 올립니다. 한 차례만 적발돼도 20만 원, 세 차례면 50만 원을 내야 합니다.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늘 오후 발사될 예정입니다. 성공한다면 1992년 우리별 1호 발사 이후 대한민국 우주개발 30년사의 새로운 획을 긋게 됩니다. 현재 1t이 넘는 실용 위성을 쏠 수 있는 나라는 러시아와 미국, 유럽과 중국, 일본, 인도뿐입니다. 이번 발사가 성공한다면, 한국은 독자적 우주 수송이 가능한 7대 우주 강국에 다가서게 됩니다.
● 우리나라 수영의 희망 황선우 선수가 자유형 200m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분 44초 47, 지난해 도쿄 올림픽에서 스스로 세운 한국 신기록을 1년도 안 돼 갈아치웠습니다. 박태환 선수 이후 11년 만에 세계선수권 메달을 거머쥐며 한국 수영의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 영호남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제주에서 시작된 장맛비는 이번 주 후반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누리호 발사를 앞둔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흐리고 바람이 약하게 불겠습니다.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오늘(6월 21일) ‘하지’ → 1년 중 해가 가장 긴 날. 전국 대부분 33도 이상. 남해안, 제주는 가끔 비.
2. 우크라에 대한 미국의 지원 → 현재 군사원조 및 각종 경제지원으로 하루 평균 1억 3000만달러(약 1680억원) 이상이 우크라이나로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경제)
3. 국민연금 고갈의 근본 원인 → 우리가 소득의 9%를 내고 생애 평균소득의 40%를 보장받는 반면 OECD 회원국 평균은 18.4%를 내고 42.2%를 보장받는다. 주요국 보험료율 일본 18.3%, 독일 18.7%, 미국 12.4%.(아시아경제)
4. 일본은 93.4%가 국산차 → 전체 판매 중 일본차 브랜드 비중 93.4%. 자국 브랜드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또 판매 차량의 60% 이상이 경,소형차이며 연간 주행거리도 7000km가 안 돼 우리의 절반 수준이다.(문화 외)
5. 손흥민, 의류사업 → 의류, 패션 잡화 등 23개 품목 상표 등록 출원, 주식회사 ‘엔오에스세븐’(NOS7) 사내이사, 대표이사는 이모. 17일 개장한 엔오에스세븐 팝업스토어엔 손흥민 후광효과에 긴 줄. 티셔츠 7만원, 10만원대.(헤럴드경제)
6. 스타벅스 노조 → 스타벅스는 창업이래 50년간 무노조 경영 방침을 고수해왔다. 지난해 처음으로 노조가 결성된 이후 지금까지 전국 9000여개 매장 중 140개 매장에서 노조가 만들어졌거나 곧 만들어질 예정이다.(경향)
7. 담뱃갑 경고 그림 더 충격적으로 바뀐다 → 올 연말 해골이 담배 피우는 그림 등 더 강한 그림으로. 2016년 경고 그림 도입 후 오랜 기간 사용하면 경각심이 떨어져 24개월마다 교체하고 있는데 이번이 4번째 변경.(서울)▼
8. ‘로봇 임플란트 수술’ → 한림대성심병원 내년 예정, 의사가 별도 공간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보며 조정하면 로봇팔이 구강 안을 들락날락하며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임플란트 식립 가능. 현재 치과수술로봇은 전세계적으로 단 1개 제품이 개발돼 있으며 미국 FDA 허가를 받았지만 비싼 가격으로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국민)
9. 저출산... 무너지는 학교 스포츠 → 학교 스포츠 선수모집 안돼... 2016년 3615명이던 초등 등록 야구선수 불과 6년만에 2172명으로 40% 감소. 비인기종목은 선수충원 더 힘들어. 엘리트 체육 10년내 초토화 위기.(매경)
10. ‘시중에 나와 있는 책 중 절반 이상은 대필작가 손을 거쳤다고 봐도 무방하다’ → 한국대필작가협회장 인터뷰. 국내 1만여명 대필작가 활동 중.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은 있지만 글 쓰는 재주는 없는 사람들이 대필작가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매경)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전세계 경기침체 불안감이 고조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매가 이어지며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2400선 아래로 추락함.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2.04% 떨어진 2391.03로 장을 마침.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30억, 4448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6653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낙폭을 키움. 코스피가 24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20년 11월 4일(2357.32) 이후 약 20개월만.
2. 정부가 무주택 월세 거주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월세 세액공제율을 15%로 3%포인트 올리고 전세자금대출 소득공제 한도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 임대 시장에서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임대인에 대한 세제 혜택도 확대할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임대료 인상을 최소화하는 상생 임대인에 대한 혜택을 확대하고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주문.
3. 고물가 공포가 경제 뿐 아니라 각국 정권의 명운을 가르고 있음. 물가급등이 민심을 자극하면서 프랑스 하원 선거에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집권당이 하원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했고, 콜롬비아 대선에서는 사상 첫 좌파정권이 탄생함.
4. 은행 대출금리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급등하고 있어 대출자들의 부담이 하루가 다르게 급증하고 있음. 시중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금리가 일주일 넘게 연속 상승하는 기현상이 발생하면서 일부 은행에서는 하루 사이에 대출금리가 0.4%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음.
5.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살사건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이 가진 의문에 정부가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은 마땅치 않다"며 정보공개와 진실규명 원칙을 거듭 강조함. 국민의힘도 2019년 탈북민 강제 북송 사건도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며 전선을 넓힘. 민주당은 차가운 여론에 비공개 정보를 공개할 용의가 있다며 여당의 공세를 맞받았지만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고 말실수해 논란에 불을 지폈음.
6.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한국마사회 등 18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경영 실적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음. 이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기관장 해임 건의가 의결됐고 LH 등 3개 기관장은 경고 조치됨.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공기업 11곳은 임원들의 성과급을 자율 반납할 예정.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물가 고공행진에 경제고통지수·자본시장 모두 최고조 [한강로 경제브리핑]
2. 뉴욕증시, 하락장 초기단계?…WSJ "통화정책 방향 틀어야 바닥"
3. "침체는 없다" 희망 부여잡은 옐런…경제 전문가들은 "1년내 온다"
4. 탈원전 5년간 해외수주 0…'원전 국대' 꾸린다, 제일 먼저 갈 곳 [원전 강소기업의 눈물]
5. 전기요금 발표 미루고…"한전, 성과급 반납하라" 권고
6. "한전, 왜 이 모양됐나?"...전기요금 인상 발표 연기
7. "자고 일어나면 신저가"…삼성전자, 경영전략회의서 해법 찾을까
8. 누리호 8개월 만의 재도전…오늘 ‘진짜 위성’ 싣고 우주로
9. 하락장 속 배당주에 주목하라…올 배당금 35조300억원 전망
10. "찐바닥은 어디?" 서학개미 비명…펀드 수익률도 '뚝뚝'
11. ‘원·금·환’ 3중고를 버텨라
12. 이젠 먼지만 먹고 있다…원전 강소기업의 눈물
13. 패션사업 뛰어든 손흥민, 'NOS7' 팝업스토어 가보니
14. [따져보니] 국제유가, 급락해도 걱정해야 이유는?
15. 尹 "국민 숨 넘어가는 상황"…정부, 전기 요금·임대차대책 '안간힘'
16. "이제 반등이다?"…3주만에 기술주 상승에 3배 베팅[서학픽]
17. 치솟는 경윳값에 343만 대 화물차 기사 ‘패닉’
18. 직장인 절반 이상 "은퇴 후 月생활비 200~300만원 필요"
19. 긴박한 삼성전자 수뇌부, 8시간 마라톤회의…“‘기술·인재’로 한계 돌파”
20. 러, '에너지 무기화' 속도…반도체 가스도 수출제한 "韓, 먼저 타격"
21. 오늘(21일) 전·월세 대책 발표…세입자 부담 덜어줄까
22. 고공 물가 따라 아파트 분양가도 ‘껑충’
23. 집값 · 금리 불안에 규제 풀어줘도…내 집 마련은 '잠잠'
24. '연봉 8천' 부부 6억 빌릴 수 있다는데…금리 오르면?
25. 윤 대통령, 임대차 3법 개선 지시…21일 정부 전·월세 대책 발표(종합)
26. ‘부산의 판교’ 센텀2지구 사업 올스톱 위기
27. "아파트 팔아서 재벌됐는데"… 중견 주택업체들에 드리운 '전운'
28. '강남4구' 옛말…강동구 새 아파트 속절없이 하락 2억원 뚝뚝
29. 첫 부동산대책…전월세 부담 낮추고 '착한 집주인'에게 혜택 더
30. "친구따라 '영끌'로 집 샀다가 밤잠 설칩니다"
31. 한미 금리 역전 다가오는데…금융시장 괜찮을까?
32. 또다시 '검은 월요일'…코스피 2400 붕괴·환율 연고점
33. 삼성, '역성장' 스마트폰 시장서 폴더블폰으로 뚝심 보여줄까
34. '경기침체 공포' 국제유가 돌연 급락…계속 떨어질까
35. 국민 90% "나는 부자 아냐"…'부자되는 법' 2위는 금수저, 1위는?
36. 한 끼 때우기 좋은 '편의점 도시락', 나트륨 폭탄?
37. “편의점이 구내식당”… ‘런치플레이션’이 부른 풍경
38. [대우건설 하자記] 오션시티 푸르지오 공동사업자 발 빼기?…하버시티와 석연치 않은 계약변경
39. 생애 첫 80% 주택대출... 사회초년생에겐 '그림의 떡'
40. '슈퍼개미' 평균 자산 215억…'찐부자' 사는 곳 서울 아니고 ○○
2022년 6월 21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최저임금 30% 올리라는 勞…내년 물가 5%상승 압박...한경연, 최저임금 1%인상...물가 0.07%P씩 밀어 올려...경총 "경제 복합위기 직면"
☞올해 세계 식량 수출 제한 57건...곡물 45% ↑ 우리 소비자에 ‘직격탄’...수출 제한으로 비료,유지값 각각 80%,45%↑...소맥·옥수수·팜유·대두유 국내 자급률 0~1%...품목별 수출 제한 소맥이 18건으로 최다...“2008년 식량위기,코로나19 때보다 위험”...“해외 농업 개발로 안정적 공급망 구축해야”
☞"먹고 살기 왜 힘든가 했더니"…韓, 亞선진국 중 물가상승 '최고'...세계 44개국 2년간 물가상승 변동폭 조사해보니…최고 인플레는 이스라엘, 유럽국가들 상위 차지…亞에서 한국 물가 가장 치솟아, 日·中은 비교적 안정
☞이번엔 믹서트럭 "운송비 27% 인상" 요구…레미콘공장 또 멈추나...화물연대 파업 이어 믹서트럭 '운송비 인상' 요구 쟁의 예고...'5% 인상 고려' 업계와 차이 커…"유류비 100% 이상 지원하는데" 분통
☞유류세 인하·국제유가 하락에도…'2100원대' 기름값 더 오르나...경유, 휘발윳값 2100원 돌파하고도 오름세 이어가...정부, 유류세 인하 법적 최고치 37%까지 확대...美 긴축 등 영향으로 국제 유가도 하락세 나타냈지만...공급부족 등 이어질 우려 남아 있어...소비자들 "주유소 등 유류세 인하 적극 동참해야"
《금 융》
☞2년반 만에 한미 금리 뒤집힌다…과거 역전기 자금 오히려 유입...미국이 최대 1.5%p 높았던 때도…채권 순유입·주식 순유출 경향...증권투자자금, 미 금리인상 시작한 3월 이후 순유출되다 5월 순유입 전환...한은 "급격한 유출 가능성 작아"…이창용 "빅스텝, 시장반응 봐야"
☞금리 1%P 오르면 이자부담 33%↑… 영끌족, 하우스푸어 공포...연말 주담대 금리 8% 전망에 ‘한숨’...기준금리 연내 최소 1.00%P 인상 고정금리 상단 8% 도달 기정사실...5.7억 대출자 월 상환액 280만원 2년 전보다 부담 年 840만원 증가...가계·기업 이자부담 14년래 최악
☞“지지선이었는데”…2만달러 무너진 비트코인, 1만달러도 위험?...비트코인·이더리움 일주일 새 30% 넘게 급락...‘법정화폐’ 엘살바도르, BTC 평가액 절반 ‘뚝’...셀시우스·3ac 등 재정 위기…파산 가능성 ↑...코인베이스, 인력 18% 감원…“채용 과도했다”...韓 정부 “가상자산 과세 2025년부터 할 것”
☞은행장 만난 이복현, 사실상 대출금리 속도조절·배당자제 주문...금감원장, 취임후 은행장 첫 회동..."은행들 지나친 이익추구 비판 커져...금리 합리적으로 산정·운영할 필요"...보통주자본비율 언급...배당자제 뜻
☞코스피·코스닥, 연저점…코스피 19개월만에 2,400 붕괴 마감...외국인 매도에 하락…코스닥 2년만에 최저...경기침체 우려·강달러 부담…삼성전자 연일 신저가...원/달러 환율, 연고점 경신…5.1원 오른 1,292.4원 마감
《기 업》
☞한전에 직격탄 날린 추경호 “한전, 지난 5년간 왜 이모양 됐는지 자성 필요”...기자간담회서 한전의 자구 노력 강조...“전기료 인상해야 한다면, 국민들께 이해 구하는 노력 해야”...3분기 전기료 조정단가 결정 지연, “한전안 미흡…자구 노력 점검에 시간 필요”
☞정승일 사장 등 한전 경영진, 성과급 전액 반납...공운위, 성과급 반납 권고 직후 발표...1직급 이상 간부도 성과급 50% 반납...추 "전기료 인상보다 한전 자구노력 우선돼야"
☞공공기관 '효율·수익성' 향해 대전환…정규직화 등 배점 비중↓...尹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제도 전면개편…재무배점↑...文정부 시절 확대한 '사회적가치' 평가지표 비중 축소
☞外人, 삼성전자 떠난다…지분율 50% 깨지며 신저가 경신...2016년 이후 6년만에 외인지분율 50% 밑돌아…49.97%...증권가, 잇달아 목표주가 하향…"저점 매수 권유"
☞LG엔솔 vs 삼성SDI…'4680 원통형 배터리 전쟁' 시작됐다...국내 4680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속도…테슬라 안착 시 글로벌 완성차 채택 확대 전망
《부 동 산》
☞“금리부담에…”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 역대 최저 기록...올해 1~5월 생애최초 구매 첫 4만명 아래 떨어져...39세 이하 구매비중 50.3% 역대 최저...고점인식·금리추가인상 우려에 매수 꺼려
☞대출 안되니 고가주택도 반전세 도미노...고가주택 전세 15.3%p 감소, 반전세는 8.8%p 증가...6.17 대책 전세 대출규제, 금리인상 복합 영향...전문가 "하반기 월세 증가 추세 이어질 것"
☞월세 세액공제율 최고 12→15% 내외로 확대 검토...정부, 무주택 임차인 지원 방안...월세 거래량, 전세 거래량 앞질러
☞분양가상한제 완화 촉각…정비사업 속도내고 공급 늘까...21일 분양가 상한제 개편 방안 발표...원자재 가격 인상 요인 반영 등 건설사 수긍정도 달라질 듯
☞'거래 절벽' 더 심해질까…서울 아파트 분양 40% 줄고, 전국 청약 경쟁률 '뚝'...선거와 원자재값 상승 겹쳐 아파트 분양 연기 또 연기...금리 상승에 집값 주춤하며 '똘똘한 한 채' 선호 더 커져
《사 회 유 통》
☞20일 부터 백신 미접종자도 요양병원·시설 등서 대면 면회 할 수 있다...정부, 20일부터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완화…누구나 면회 가능...면회객 인원수 제한 폐지, 4차 접종시 입원·입소자 외출·외박 허용...종사자 PCR 검사 주 2회→1회 축소…입원·입소 검사도 1회로 줄어
☞"국민 억울함 해소, 진영논리 없다"…한동훈, 인혁당 피해자 '이자 면제'...법무부, 초과지급국가배상금환수 法 화해권고 수용...이자 9억6000만원 면제…원금 5억원만 반환해야..."국가배상 취지 감안, 국민 눈높이에서 불공정했다"
☞성남시, 코로나19 3년만에 물놀이장 25곳 재개장...탄천 5곳, 공원 11곳, 놀이터 9곳 재개장...오전 10시부터 오후 5~7시까지 이용 가능
☞“전장연 등 국민 발묶는 불법시위, 지구 끝까지 찾아가 사법처리”...“尹자택 앞 집회 등 타인 주거권 침해 행위 관리 위한 법개정 필요”...“대통령 집무실, 집회 제한 안 받는다고 단정할 수 없어 본안 소송”...“‘안전속도 5030’, 과감히 현실화시킬 필요”
☞경북에 올해 첫 폭염경보…빨갛게 달아오른 내륙...의성·경산·구미에 폭염경보…작년보다 20일 빨라...대구·경북 사흘째 폭염특보…22일까지는 무더워
《국 제》
☞"1년내 경기침체" 美경제학자들의 경고…금융위기 때보다 안좋아...WSJ, 이코노미스트 53명 설문조사 결과…응답자 44% "1년내 침체" 매우 부정적 전망…2008 금융위기, 2020 코로나 직전보다도 높아
☞'0.75%p 금리 추가인상 지지'…연준서 인플레 강경대응 목소리...월러 "연준, 물가 안정에 올인"…메스터 "인플레, 2년 뒤에나 2%로 낮아질 것"
☞美·서방, 우크라 '출구전략' 고심…영토양보·휴전 논란 확산...전쟁장기화·인플레에 각국 민심 요동...유럽 여론조사서 "영토양보·휴전" 35%...美도 태도변화…"우크라 내부 부패 감독해야"
☞中, 사실상 기준금리 동결 결정…“신중한 접근”...전달 대폭 인하한 5년물도 그대로...“‘자이언트 스텝’ 연준과 의견차 벗어나”...“부양 정책 시행, 신중하게 접근”
☞美, 대만과 안보·경제 대화, 중국엔 신장 카드…발언 수위 높이는 中...21일부터는 신장강제노동금지법시행…신장상 면화 타격...中 연일 대만방공식별구역 진입…묘수 없이 발언 수위만 높아져...웨이펑허 국방부장 "전쟁도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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