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민주당 비명계 박용진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친명 정봉주 전 의원에게 패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의 합류 속에 민주당은 오늘 선대위를 출범시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투톱 체제로 이번 총선을 치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 '5.18 폄훼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지역 공천에 대해 국민의힘이 재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도 변호사가 극우커뮤니티의 글을 공유했던 게 추가로 드러나면서, 당 지도부의 우려가 커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황운하 의원이 입당 3일만인 어제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습니다.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가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다음 주 교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 3명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에 나섭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입니다. 

● 4년 만의 재대결로 달아오르고 있는 바이든과 트럼프 두 전현직 대통령의 공약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들의 세금을 높이고 중산층을 지원하는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 기업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 미국 경제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새로 합류한 스웨덴의 국기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 정식으로 게양됐습니다. 스웨덴은 지난 2022년 5월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지만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잇단 제동에 2년 가까이 가입이 지연된 끝에 나토 집단방위 체제에 완전히 합류했습니다. 

● 미 정보당국은 연례보고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협상에 나설 의지가 없는 게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러시아와 군사적 밀착을 통해 핵보유국으로서 인정받으려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거래소에서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글로벌 마켓에서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는데요. 비트코인 채굴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 우리나라 국민 1명이 올해 초 러시아에서 국가 기밀정보를 외국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로 체포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한러 관계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대낮에 서울 강남의 한 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던 괴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3시 40분쯤 건강보조식품업체 대표 40대 A 씨의 사무실에 들어가 목을 조르고 금품을 훔치려다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재작년 수능 영어 23번 문제의 지문이 한 유명 학원 강사의 9월 모의고사 문제와 똑같아 교사와 사교육업체간 거래 의혹이 제기됐었는데, 감사원 감사로 해당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교사들을 모아 조직적으로 문제를 팔면서 수억 원을 챙긴 현직 교사도 다수 적발됐습니다. 

● 대규모 손실 사태를 불러온 홍콩 H지수 ELS의 배상기준을 금융당국이 발표했는데요. 고령이거나 최초 투자자인 경우 등은 더 많은 액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금융사들이 배상안을 따르지 않고 소송으로 맞대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메탈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3개 분야 유망 기술 개발을 위해 천172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리튬인산철 배터리 등 보급형 배터리의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과제도 함께 진행하고 핵심 소재 등을 국산화하는 사업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오는 2033년까지 강원 춘천에 9,364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역 전략 산업인 바이오와 IT를 연계한 기업혁신파크가 들어섭니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이 지방 도시의 산업 기반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산업·주거·문화 복합도시 조성의 전 과정을 주도하는 사업입니다. 

●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이 '주 5일제 운영'을 추진하는데요. 가락시장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주 5일제 시행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고, 유통업계와 농민들은 토요일 경매가 중단되면 제때 출하하지 못해 버려지는 농작물이 더 늘어날 거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까지 해외 직구 서비스를 확장한 쿠팡이 일본 직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4일 정도 걸리는 배송 기간은 향후 물류 효율화 과정을 거치면 더 단축될 걸로 전망되는데요. 엔저 현상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체감 가격이 저렴해진 일본 상품을 간편하게 사길 바라는 수요가 커진 데 따른 겁니다. 

● 올해 강원도 내 외국인 인구는 2만 7천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60% 가까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증가 속도가 전국 평균보다 2배 빠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생 고령화로 노동력이 갈수록 부족해지면서 외국인 유입은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반면 외국인 지원 정책은 부실해 강원도에 계속 거주하는 외국인은 전국 대비 1%에 그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20대에서 40대 성인층의 고도 비만 인구가 10년 새 3배 늘었다고 합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비만 유병률은 2011년 약 30%에서 2021년 38%로 늘었고요. 특히 남성의 경우 성인 비만 유병률이 49%에 달해 28%에 그친 여성을 크게 앞섰습니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일부 지역엔 작은 얼음알갱이인 싸락우박이 떨어지고, 돌풍과 함께 대기가 불안정으로 벼락도 동반할 전망입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기온은 오름세를 보여서, 주 후반에는 한낮에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 75% “8촌 이내 혼인 금지해야”… 현행유지 여론 → 법무부, 지난해 11.28일부터 12. 6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300명 대상 근친혼 허용 범위 조사 결과. ‘6촌 이내 금지’는 15%, ‘4촌 이내’는 5%로 조사됐다. 한편 헌재는 ‘8촌 이내 혼인 무효’(민법 815조 2항)에 대해 2022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국민)

2. 금값 사과... 수입 못하는 이유 → ‘과실파리류’나 ‘잎말이나방류’ 같은 외래 병해충 유입 우려 때문에. 일반적으로 농산물 수출입 허용에는 긴 검토 시간이 필요한데 기존에 수입이 허용된 농산물 76건의 경우에도 평균 8.1년이 소요됐다. 호주의 경우 1989년에 사과 수입을 요청했지만 2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반대로 한국의 감귤이 뉴질랜드로 수출되기까지 23년이 걸렸다.(중앙)

3. 한국 방문 관광객 1/3이 30대 이하 → 지난해 방한한 관광객 1103만명 중 35.6%인 393만명이 30세 이하로 집계. 2013년 27.6%보다 10년 사이 8.1%P 증가.(한국)

4. 감소하던 노인빈곤율 상승 → 2011년 46.5%에서 2021년 37.6%로 꾸준히 감소하던 노인빈곤율 2022년엔 38.1% 상승. 한국 노인빈곤율은 OECD 1위로 이어 에스토니아(34.6%), 라트비아(32.2%),.. 반면 일본(20.2%), 미국(22.8%)은 한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헤럴드경제)

5. 홍콩ELS 배상, 최대 70~80%될 듯 → 케이스에 따라 0%에서 70~80% 차등. 나이가 많고 ELS 투자 경험이 없으며 저축이 목적이었다면 배상 비율 높을 것...(아시아경제)

6. 스타벅스가 주점? → 이달 말부터 부산·제주서 칵테일 판매 개시. 부산 해운대 확정…제주는 검토 중. 풍광 좋은 일부 매장에서 알콜 수요 대응. 커피 매장(휴게음식점)에서 술을 제조해 판매하기 위해서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 변경을 해야 한다고.(아시아경제)

7. ‘마트 새벽배송’ 결국 폐기수순 → 대형마트의 휴일·새벽 시간대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될 전망. ‘마트 새벽배송 막는 건 쿠팡만 좋은 일’ vs ‘새벽 배송 허용하면 전통시장 다 죽어’ 찬반 팽팽.(문화)

8. 정말 엉뚱하게 바뀐 동네 이름 서울 중구 ‘필동’(筆洞) → 붓‘필’(筆)자가 있어 붓하고 관련이 있을 것 같지만 붓하고 전혀 관련이 없다. 조선 시대 서울을 중부·동부·서부·북부·남부의 5부(部)로 나누고, 그중 남부의 관청이 있는 곳을 ‘남붓골’이라고 했는데, 언젠가부터 이를 줄여서 ‘붓골’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필동’으로 바뀌게 된다.(문화)

9.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조국혁신당 세대별 지지율 편자 → 평균 지지율은 3지대 정당 중 1위(6%). 그러나 20대에게 ‘0’%. 30대는 1%... 이는 70대 이상(3%)보다도 낮다. 60대에서도 평균보다 높은 8%를 얻었다. 한국갤럽 3.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조사.(문화)

10. 어린이 전용라면 인기 → 건면에 나트륨을 낮추는 등 하림이 지난해 11월 어린이 전용라면을 표방하면서 출시한 ‘푸디버디 어린이라면’.... 4개들이 한 팩에 7000원에 육박하며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 4~8세 아동 인구 613만 4846만명을 넘는 개수다.(국민)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사과, 값 오르면 호들갑…폭락땐 무관심...언론 일방적 보도에 농가 분통...이상기후 탓에 생산량 급감...“농가 손실은 헤아리지 않고...고물가 주범으로 취급 참담”

☞젊어졌네?…외국인 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청년'...지난해 30세 이하 비중 35.6%…10년 전보다 8.1%포인트 커져...프랑스 43.6%·일본 42.3%·중국 38.3%·멕시코 36.9%...K-팝·푸드·뷰티 등 인기…여행하면서 K-콘텐츠 경험

☞못난이 사과 늘리고 수입 과일로 채우고…무서운 과일·채소값에 유통업계 '초비상'...사과 중심으로 '못난이 과일' 키워...저렴한 수입과일 판매도 확대 중...파 '산지 다변화' 등 채소값 낮추기도

☞월1882억 건보 '의료공백' 투입 개시…정부 "건보재정 부담 없어"...전공의 이탈, 비상진료 대응에 예비비·건보투입...올해 건보 지출 96조원…26년부터 당기적자...'누적수지' 기준으로 건보 재정 안정 운영 可...1·2차 건보계획 5년차, 누적 '28조'유지

☞20개 나라 시민에 ‘원자력 발전’ 물었더니 “절반이 지지”.. ‘온도차’도, 그래서?...국제에너지 컨설팅사, 2만여 명 대상 조사...‘원전 유지’ 68% vs ‘단계적 폐지’ 19%...한국
 82% “계속 사용”↔신설 반대도 32%...우려 목소리 여전 “에너지 대책 고민 필요”

《금  융》

☞"모든 은행 위반 발견"…금감원, 홍콩 ELS 배상안 제시...금감원 "은행 5곳 모두 판매원칙 위반 확인"...은행 대면판매 30%·비대면판매 25%부터 계산...투자자 요인 반영해 가감…0~100% 배상 가능

☞"1억까지 150만원 남았다"…비트코인, 9800만원대 '껑충'...비트코인, 주말 한때 9854만원 찍어..."코인거래소 거래량, 코스피 넘겨…강세장 신호"

☞블룸버그 "연준, 인플레 싸움 끝난다…금리인하 가까워져"..."3월은 동결…첫 인하 시점은 시장 예상대로 6월"

☞감세·비과세 혜택 ‘高소득층’ 집중…수혜비중 5년 만에 최대...2019∼2021년보다 약 3% 포인트 껑충...대기업 수혜 비중도 8년 만에 최대

☞회사채 시장 ‘4월 경계령’에 긴장…지난달 공사채 2.5兆 순발행...기관 자금집행 마무리 ‘연초효과’ 끝물...옥석가리기 본격화…HL D&I 수요예측 미매각...4월 총선 후 부동산발 신용위기 긴장감

《기  업》

☞구광모가 말한 ‘LG의 거목’알츠하이머·암 비밀 풀어낼 AI 만든다...유전체 연구소 美 잭슨랩과 협업...암 진단부터 치료 효과 예측까지...인공지능 모델도 공동 개발 나서...LG
 ‘A·B·C 사업’ 역량 강화 집중

☞‘非중국 전기차’ 1위 테슬라…현대차·기아 순위는?...SNE리서치, 1월 非중국 시장 전기차 통계 발표...테슬라 모델Y 꾸준한 판매량…현대차·기아 4위...아세안 패권 전쟁 치열…중국 약진 두드러져

☞“중국 추격 뿌리친다” 삼성D, 세계 첫 8.6세대 IT용 OLED 설비 반입...2026년 양산해 연간 1000만대 생산 가능...IT OLED 시장 연평균 28.6% 성장 전망

☞"20개 계열사+α" SK그룹 유동화, 남은 계열사는...SK그룹 최근 5년 내 20여개 계열사 매각·투자유치·상장...지분 유동화 및 사업 구조조정 남은 계열사 10개 안팎...비주력 사업 고강도 쇄신 작업, 대대적인 체질개선 돌입

☞3월 1~20일 수출 135억달러, 13.4%↓…무역적자 13억달러...수출 반도체 21.7% 증가…대 중국 8.9%·미국 16.3% 감소...수입 148억달러, 28.6%↓…원유 가스 등 에너지 32.9%↓

《부 동 산》

☞집값 '바로미터' 강남권 꿈틀, 고개 든 바닥론…이제 오른다?...송파 3주 연속 상승…헬리오시티 20억 재돌파, 전고점 코앞..."상승세 주변으로 확산" vs "판단은 시기상조" 엇갈리는 전망

☞급매물 소진 끝났나…서울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 감소...1월 44%→2월 39% 하락...강남권 아파트 6%p 줄어

☞악성 미분양 33% 급증…‘미분양 무덤’ 되는 부산...미분양 3년 3개월 만에 최대치...아파트 5곳 중 4곳이 청약 미달...분양전망지수 대구보다 낮아...건설사 현금흐름 악화로 '휘청'...분양가 고공행진에 전망 악화

☞국내 부동산에 군침 흘리는 왕서방… 지난해 외국인 매수 역대 최다...가장 관심 큰 지역은 인천… 뒤이어 충남·경기 순

☞서울 9억 이하 아파트 매매 늘었다…신생아 특례대출 효과?...지난 7일까지 신고된 3월 거래 건수 67건 중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 70.1%

《사  회》

☞정부 "미복귀 전공의, 법·원칙 불가피… 공감 얻지 못해"...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의료진, 환자 고통 늘어나"...전공의들 외면 지적하며 교수 사직 등 추가 '집단행동' 우려..."공공의료, 최후의 보루… 비상진료 보완대책 빈틈없이 추진"

☞주택가서 검거된 마약사범…10만명 투약 분량 필로폰 소지...경기 의정부시에서 필로폰 3kg을 가지고 있던 마약 사범 체포

☞'제주 떠나련다' 계속.. 인구 월 순유출 '16년 만에 700명대'...지난 1월 순유출 761명 기록해...2008년 1월 797명 이후 16년만...순유출 흐름 작년 8월부터 지속...출생아수 3,200명 감소세 뚜렷...2025~2029 인구정책 수립 착수

☞기강 해이 경찰, 또 음주 시비… 경찰청장 특별경고도 안 먹혀...윤희근 “가중처벌” 이틀만에 또 일탈...전국서 경찰 비위 사건 끊이지 않아...“치안 불신으로 이어질 우려” 지적...경찰청장 ‘엄중 경고’ 35시간 만에 또 음주 시비... “경찰 내 ‘동료 봐주기’ 문화 탓”

☞‘강대강’ 출구 없는 의·정갈등… 의대 교수들 중재 나서나...벌써 4주차… 면허정지·유급 임박...교수 5200명 “대화 촉구” 연대 서명...정부,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국  제》

☞美 유권자들 “바이든보다 트럼프 경제정책 신뢰”...FT·미시간대 로스경영대학원 여론조사..."잘 살고 있다" 응답 43→48%...바이든 경제 정책 찬성은 36% 제자리

☞가자지구 휴전없이 라마단 시작…중동 긴장 고조...초승달 관측한 사우디·UAE 11일 개시…이슬람 '5대 기둥'·일출~일몰 금식...휴전 불발에 가자지구 기아 위기 심각…이스라엘, 알아크사 주변 경찰 배치

☞美 의회조사국 "러시아, 北 지원에도 물자 부족…질보다 양 우선시"..."러, 북한·이란서 탄도미사일, 드론, 포탄 지원 받아"..."부품·제조 도구 부족에도 장비·탄약 생산 강요받아"..."러시아군 성과 ↓…여전히 회복력 갖춘 유능한 적"

☞日, 새 LNG 수급처로 미국·호주 선택…'탈러 가속화'...日에너지 기업, 호주·미국 LNG개발 투자↑...4자 안보 대화 '쿼드'(QUAD) 회원국

☞“총성없는 칩워”...美 “TSMC에 보조금” vs 中 “사상 최대 반도체펀드 ”...美, 인텔·마이크론·삼성전자 수십억달러 보조금...블룸버그 “삼성, 미 정부와 추가 투자 논의”...中 반도체 산업 육성 3차 펀드 조성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경제신문 읽기

1. '신생아 특례대출' 영향일까… 9억 이하 아파트 거래 속출
올 1월 정부가 시행한 '신생아 특례대출'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가운

2. "어디까지 오르나"…비트코인 개당 '1억' 돌파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3. "엔화값 900원대 갈까"…3월 BOJ에 쏠린 눈
원·엔 재정환율이 900원 턱밑까지 차올랐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6월 금리 인하 

4. "갈비 반값에 먹자" 롯데마트, 봄맞이 '갈비대전'
롯데쇼핑(023530) 롯데마트는 14~20일 오프라인 전 점에서 '갈비대전' 행사를 연다

5. “옆집 이사 타이밍 기막히네”…집값 꿈틀대기 시작한 ‘이곳’ 어디?
강남 이어 강북도 상승흐름 확산 마용성·노도강 저가매물 소진 상승거래 비중도

6. ‘엔비디아 포모’…日반도체 ETF로 눈 돌리는 개미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올 들어서만 80% 가까이 급등하며 고점

7. “텅텅 비어도 오른다”… 물류센터, 지난해 ‘역대 최대’ 공급에도 임대료↑
수도권 물류센터 지난해만 167만평 공급 임대료는 오히려 전년대비 2% 이상 올

8. [코인 광풍]② 시중자금 빨아들인 비트코인 ETF… 불길은 월드코인, 밈코인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에 500억달러 유입 금융사·큰 손 매입에 비트코인 50% 급등 

9. "바닥 찍었나"…엔터株 주가 봄바람
올 들어 찬밥 신세에 그치던 엔터테인먼트 종목에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10. 리튬값 3개월 만에 100위안대 회복…한숨 돌린 K배터리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3개월 만에 kg당 100위안대를

11.‘연일 최고가 기록’ 방산株…“추가 수주 기대감 커져”
방산 관련 종목이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거침없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2. 지방 미분양 5만2500가구로 증가… "수요 위축"
시장 관망세 심화와 지속되는 거래 위축 등이 영향을 미치며 주택 시장이 좀처럼

13. 로봇株 열기 안식었다…스펙트럼 넓히는 IPO ‘한몫’
로봇테마주가 스펙트럼을 확대하며 재반등을 노린다. 두산로보틱스(454910)와 레

14. "사과 한 개에 4000원"…'애플레이션'에 상인도 시민도 '한숨'
"사과가 하나에 4000원이에요. 좀 저렴한 것도 3개에 만원이고요. 아침마다 신랑에

15.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전 계약해지 확인해야"
# "계약 만기가 다가오는데 집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임차권등기명령 후

16. “옷감 손상 없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개발만 3년 걸려”
설계 구조 뒤바꾸고 부품 재배치 단독 건조기와 동일한 성능 구현 히트펌프 방식 도입, 

17. 반토막 위기 집값 반전?...서울 아파트 절반 '상승거래'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매매에서 상승 거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 주가 충분히 올랐나…엔비디아 주가 급락에 '신중론' 솔솔
미국 증시 상승을 주도해왔던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룻밤

19. 中, 1280만원짜리 내놨다…전기차 치킨게임에 등터진 현대차
“비야디(BYD)가 가장 싼 전기차의 가격을 5% 더 내리며, 잔혹한 전기차 가격 전쟁

20. 응봉1구역, 27층 탈바꿈 추진...한강뷰 보며 여가 즐겨요 '스카이커뮤니티'
서울 성동구의 응봉1구역 재건축조합이 용적률을 20%포인트(p) 상향하고 새 아파트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은행·증권사는 투자자에게 손실액의 0~100% 배상하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했는데요, 판매사는 배상안을 바탕으로 투자자들과 협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배상금액에 합의하게 될 예정입니다.

2. 가상자산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국내 거래소에서 개당 1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매입이 늘어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3. 부동산 거래 침체 속에서도 서울 아파트가 새해들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축 분양권뿐만 아니라 구축 아파트도 신고가가 이어지면서 상승 흐름이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강남 대장주로 통하는 서초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84㎡에서 지난 1월 신고가가 나왔습니다.

4.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이 본격 시작되면서 중동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휴전협상이 실패한 채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이스라엘 당국은 무슬림들의 성지 방문을 통제하기 위해 경찰을 동원하면서 첫날부터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5. 1타 강사 영어 지문 수능에 그대로 등장하면서 공교육 종사자와 사교육업체 간 ‘사교육 카르텔’ 의혹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시험 문항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관계자 총 56명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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