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 봄 ‘널뛰기 날씨’... 4월은 역대 최고 기온, 5월엔 대설주의보 → 4월 평균 기온 14.9도로 역대 최고. 5월엔 시베리아 찬 공기 남하, 15일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 등 지난해 봄에 이어 올 봄에도 이상기후 동향.(문화) 

2. 해외직구 면세폐지? → 정부, 현재 횟수 제한이 없이 소액 면세(150달러·미국발 200달러)를 적용해주고 있는 해외직구에 대해 과세 등 국내 e커머스업계 역차별 보완 추진.(문화)

3. 소득 높으면 애국심 낮아 진다? → 美청년 40%만 조국 위해 싸울 것‘... 독일 46%, 네덜란드도 36% 불과. 반면 인도 등 개도국선 70% 넘어. 싱가포르(76%)·대만(73%)·한국(70%)도 70% 대. 경제성장을 이룩한 서구에 ‘탈영웅적’(post-heroic) 사회가 도래한 것이 이유. 비영리 사회과학연구기관 ‘세계가치관조사’(WVS).(문화)

4. ‘부모·형제 인연은 천륜’... ‘어떤 일이 있더라도 형제간 우애를 지켜달라’ → 3월 작고한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유언장. 형제간 소송 끝에 효성지분 정리하고 유족 명단에도 없었던 의절한 차남에게도 유류분 이상의 유산 남겨. 그러나 차남 측은 유언장 내용에 의구심 제기하는 등 형제 갈등 봉합될지는 미지수.(헤럴드경제)

5. 소설 속 프랑스판 고려장? → 새 정부가 들어섰다. 장관들은 모두 젊은 층으로 구성됐다. 노인 인구가 늘면서 사회보장제도의 적자폭이 커지자 청·장년층이 노인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학자들은 노인 때문에 국가 재정이 바닥이 난다고 거들었다. 레스토랑에는 ‘70세 이상 노인 출입금지’ 팻말이 걸렸다. 자녀와 연락이 끊긴 노인들은 CDPD(휴식, 평화, 안락 센터)란 기관에 끌려가 주사를 맞고 생을 마감해야 했다... 노인은 자신에게 주사를 놓는 젊은이에게 말한다. ‘너도 언젠가는 늙은이가 될게다’... 베르베르의 20년 전 소설 ‘황혼의 반란’.(헤럴드경제)

6. ‘한국산 쓰지 말자’ K방산 견제 시작됐나 → 세계 방산 시장 자국, 역내 무기 먼저 사용 분위기. 佛 마크롱 대통령, 지난달 EU 의회에서 한국산 대신 유럽산 무기를 사자 주장. 영국은 차기 자주포 사업에 한국 배제, 독일과 수의계약, 노르웨이도 두배 비싼 독일 전차...(아시아경제) 

7. ‘어려울 때 도와줄 사람 없는’ 나라 한국 → 통계청 인용 갤럽조사. '어려울 때 도움받을 사람이 없는 비율' 독일, 미국, 일본은 5~12%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0%... 특히 50대 이상에선 OECD 국가들이 평균 13%이었으나, 한국은 정확히 3배인 39%였다.(아시아경제)

8. 10만원 축의금도 식권받기 눈치 보이는 이유 → 고물가 속 결혼식 비용도 폭등. 14일 서울 시내 웨딩홀 6곳의 예식 비용을 확인한 결과, 1인당 식대는 업체별로 최소 6만 6천원에서 최대 10만 8천원, 평균 8만 2천원으로 집계.(아시아경제)

9. 정몽주와 선죽교 → 정몽주의 선죽교 피살은 역사적 사실은 아니다. 집 근처에서 당했다. 정몽주의 절개, 선죽교의 대나무, 다리라는 극적인 요소가 만들어 낸 요즘으로 치면 가짜 뉴스라고 할 수 있다. 또 정몽주는 고려의 개혁에 이성게와 뜻을 같이 했으며 왕의 폐위도 동의했다. 그러나 이성계가 직접 왕이 되겠다는 야욕을 보이자 갈라서게 되었다.(동아) 

10. OECD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근로자 비율’ → 한국이 2021년 19.8%로 멕시코(25.0%)에 이어 2위. OECD 25개국 평균(7.4%)의 2.7배 수준이다. 일본(2.0%) 독일(4.8%) 등 주요국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 경총은 우리 경제 여건보다 최저임금이 높게 책정된 결과로 분석.(한경)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서울고법 행정7부가 ‘의대정원 증원 처분 진행정지 신청’에 대해 일부 각하, 일부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정부는 27년 만에 의대 정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은 계획대로 최대 1509명 늘어날 전망입니다.

2. 정부가 6월부터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어린이 제품을 비롯한 80개 품목의 해외 직접구매를 금지합니다. 최근 알리·테무·쉬인을 비롯한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유해 성분이 다량 포함된 제품이 유입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3. 더불어민주당이 16일 당선자 총회에서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친이재명계 지지를 받던 추미애 당선인이 승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예상을 깬 이변이 벌어진 것입니다.

4. 1967년 최초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대구은행이 금융당국 인가를 받아 57년 만에 시중은행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한 건 1992년 옛 평화은행 이후 32년 만입니다.





2024년 5월 17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국민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 나아졌다는데...물가 부담↑...경제적 여건에 따라 느끼는 어려움의 정도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완화됐다는 분석 결과

☞韓이커머스 “직구대책, 역차별 해소 긍정”…실효성은 ‘글쎄’...정부 ‘직구 소비자대책’ 발표에 韓이커머스 ‘환영’...어린이용품 등 안전인증 의무화에 “역차별 해소”...자율협약엔 “강제성 없어 정책효과 크지 않을 것”

☞“57만원 빌리고 월 8천원 이자 못내”…소액생계비대출 못갚는 서민...평균 57만원 대출받아가...올 3월말 연체율 15.5%...연체율 1년 만에 16배↑...22만건, 1244억원 대출

☞최저임금도 못받는 사람 300만명 돌파...왜?...올해 최저임금(9860원)에서 1.5% 인상시 1만원 돌파...내년도 최저임금 논의 이달 21일부터 본격화

☞공정위, 플랫폼법 추진 의지…"사전지정제 포함 다각적 검토"...한기정 "독과점 강한 규율 필요하지만…수수료 문제는 법제화로 해결 어려워"..."대기업·동일인 지정제 유지해야…쿠팡 봐주기? 동의 어려워"

《금 융》

☞청년적금 만기에…3월 시중 유동성 64조 '역대급' 증가...한국은행, 3월 통화 및 유동성 발표...수시입출식 18.6조↑, 정기예·적금 12.9조↑...증시 호조에 수익증권 9.2조↑, 시장형상품은 줄어

☞'대기업' 된 대신證, '초대형IB' 노리는 메리츠證…몸집 키우는 증권가...대신증권, '10호 종투사' 자격 갖춰…자본 5조원대 '대기업'으로...'6호 초대형IB' 둘러싼 레이스도 치열…메리츠증권 '선봉장'

☞'1분기 호실적' 화장품株 급등…한국화장품제조 상한가...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51억원,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98% 증가

☞“주담대 변동금리 계속 떨어진다” 4월 코픽스 1년 만 최저...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3.54%…전월比 0.05%p↓...5개월째 하락…지난해 4월(3.44%) 이후 1년 만에 최저치

☞외국인·기관 ‘사자’에 2750선 안착…반도체·밸류업株 강세...전 거래일 대비 0.83%↑…외국인·기관 순매수...“금리 인하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 유입돼 강세”...보험업종 5%대 상승…운수창고업은 2.9% 약세...시총 상위종목도 강세…SK하이닉스, 4% 오름세

《기 업》

☞삼성證·카카오페이, MSCI지수 편출에 실적 부진…수급 우려↑...금융업 강세에도 예외적 주가 후퇴...삼성證, 매도 수요 1300억원 추정...MSCI 편출시 하락 패턴…추이 ‘주목’

☞'라인야후' 사태 네이버…주가는 반등...'라인야후' 사태 이후 네이버 주가 첫 반등...정부 대응 시사에 강제 매각 우려 낮아져

☞정용진 회장 첫 성적표…이마트, 1분기 영업이익 245% 뛰었다...올해 3월 정용진 회장 취임 후 첫 분기 실적...순이익 1년 전의 11배 육박

☞LG전자, 가전 구독 사업 ‘훨훨’…매출 72% 늘어...LG전자 1분기 보고서…구독 매출 3456억원...“구매보다 비용 부담 적고, 무상 AS서비스도 제공”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은행산업 경쟁촉진 예상…소비자후생 증대 기대"...내부통제체계 적정성 중점 심사…"지속 점검 예정"

《부 동 산》

☞'노·도·강'만 빼고 다 올랐다…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상승...마·용·성 위주 상승세…전주 대비 0.03% ↑...전세 가격은 52주 연속 상승

☞분양가 급등에도 '봄바람' 부는 서울 부동산 시장...모든 지표에서 서울 부동산 시장 회복 신호...'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상승 국면 진입...1분기 거래량 9016건, 전분기 대비 54.5% 폭증...'마용성' 주도 집값, 5개월 만에 상승 전환

☞노량진 7구역도 관리처분인가…최고 27층 576가구 탈바꿈...올해 이주·2026년 철거 추진...노량진뉴타운 8곳 중 6곳 통과

☞서울 재개발·재건축 속도날까…정비사업 현황 6개월마다 공개...서울시 아파트 공급 60% 차지...사업 투명 관리·공급예측도 높여

☞정부 '부실 PF 솎아내기'에 업계 반발 "공급 생태계 붕괴"...한국부동산개발협회, 16일 긴급 간담회 열어..."한 개 사업장 정리, 정상 타 업장까지 연쇄 영향"...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연대보증 단절책' 꼽아..."시장 회복 정책 않고 공급자부터 정리하겠다니…"

《사 회》

☞"충주맨이 롤모델"…젊어진 공시생 분위기...국가직 7급 공채 원서 접수 16일 시작...공시생들 "유연·공정한 공직사회 기대"...정원만큼 경쟁률도 줄어 "오히려 기회"

☞6만평 뚝섬한강공원, 10월까지 거대한 정원으로 변신...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역대 최대·최장 운영...‘서울, 그린 바이브’ 주제로 76가지 정원 조성

☞음주운전자 '협박'‧지적장애인 '사기'…1억 8천만원 뜯은 '동네친구들'...돈 주지 않은 음주운전자에게 '폭행'...지적장애인 명의 대출·수급비 빼앗아

☞검찰 후속 인사도 '속도전'…법무장관 "최대한 빨리"...중간간부 인사 서두르며 정면돌파…이르면 내주 가능성...김여사 수사 영향 선긋기…총장과 이견설엔 "다 받아들여야 하나"

☞의협 "수가협상 20여년간 '깜깜이'…최소 10% 올리고 과정 생중계해야"...2025년도 협상 앞두고 긴급기자회견…"近반백년 동안 원가 80% 언저리"...의대증원 추진과정 들어 "수가 협상 모든 과정 생중계해 의혹 불식시키자"...임현택, "보건의 'ㅂ'자도 모르는 조규홍 장관·박민수 차관, 집에 가라" 원색 비난

《국 제》

☞프랑스 지배권 확대 시도에 반발 확산… 누벨칼레도니 소요에 수백명 사상...'프랑스인에 투표권 부여' 개헌 시도...분리독립 세력 반발… 최소 2명 사망...'전 세계 4위 니켈 매장국' 갈등 확산

☞바이든-트럼프 첫 대선토론…대중관계·동맹·낙태권 격론 예고...6월 27일 TV토론 성사…주요 이슈서 극명한 시각차...우크라전·美의회폭동 견해도 엇갈려…주한미군 방위비 문제 언급될까

☞'친러' 슬로바키아 총리 암살 시도…총격에 중상...병원 이송돼 수술…"생명엔 지장 없어“...친러 행보…"암살 시도에 정치적 동기"

☞美, 중국이 '남미의 상하이'로 건설한 페루 항구 제동...“개항 후 군사적 목적으로 운영되면 美 안보에 위협” 명분...中 일대일로 사업, 시진핑 주석 11월 개항 참석 예정된 곳

☞"우크라가 결정해야"…美, '러 본토 타격' 묵인으로 선회하나...美국무, 미제무기 사용제한 질문에 기조 변화 시사...그간 확전우려 경계…장거리 미사일 지원과 맞물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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