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다음달 23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윤곽이 잡혀가고 있습니다. 중량급 인사들이 뛰어들며 판이 대폭 커졌는데요. 원희룡 전 장관과 윤상현 의원이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오는 일요일 오후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 국회 법사위는 오늘 전체 회의를 열어 '채 해병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엽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성근 전 사단장,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관련 의혹 핵심 3인방이 모두 참석할 예정입니다.

● 지난해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개인 휴대폰으로 국방부 수뇌부와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확인됐죠. 박정훈 대령 측 변호인단은 수사 외압 의혹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서 윤 대통령의 통화 기록 확보가 필요하다며 군사법원에 공개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뉴스타파 전문위원이 구속됐습니다. 김씨와 신 전 위원은 부산저축은행 수사와 관련한 허위 보도 대가로 1억6천500만원을 주고받으면서 이를 책값으로 위장하고, 허위 인터뷰로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 의료계가 앞으로의 투쟁과 협상을 전담할 새로운 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전공의 대표는 이번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내일 첫 회의를 열어 무기한 휴진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만, 전공의 대표가 빠진 결정이 얼마나 영향력을 가질지는 미지수입니다.

● 사실상 군사동맹 수준으로 격상된 북한과 러시아의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6.25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먼저 침략 전쟁을 일으킨 전력이 있는 두 국가의 군사협력은 궤변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방안도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러시아가 북한과 군사동맹에 준하는 조약을 체결하자 미국 의회에서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테러지원국인 북한의 핵 역량 강화를 도우면 자동으로 테러지원국에 포함돼야 한다며 북한과 러시아가 조약을 체결한 지금 우리가 맞서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요즘 유난히 투자 권유 같은 스팸 문자가 많이 오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자 시민단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하루에 평균 6건이 오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오니 일상에 크게 지장을 받는다거나 개인정보가 어디에서 유출됐는지, 행여 범죄에 악용되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 최고 50만 원에 달하는 일명 '다이어트 주사'라 불리는 지방분해주사가명확한 지방 감소 효과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자칫 감염이나 혈종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확인돼 살 빼는 약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오젬픽'의 위조품이 미국 등 3개국에서 확인되자 세계보건기구, WHO가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정부가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최고 기온이 지난해보다 2도 가량 높아져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도 일주일가량 빠르게내려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있을 경우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를 받고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 야간 야외 활동 자제 등을당부했습니다.

●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이 이번 달 종료됩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공급된 코로나19 백신을 이달까지 무료 접종할 수 있고새 접종 절기가 시작하는 오는 10월부터는유료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단, 65세 이상과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무료 접종이 유지됩니다. 

● 배달앱들이 무료배달을 선언하며 치열한 경쟁에 나서면서 자영업자들의 부담은 오히려 커졌습니다.정률제로 수수료 체계가 바뀌면서 쿠팡이츠는 주문 1건당 9.8%, 배민은 6.8%를 떼가고 있습니다. 많이 팔수록 부담은 늘어 가는 상태입니다. 이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일부 자영업자들이 오늘 하루 배달앱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한국은행은 5월 생산자물가지수가 한 달 전보다 0.1% 상승했고, 1년 전과 비교하면 2.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농림수산품의 전월 대비 물가는 4% 하락해 지난 4월 마이너스(-) 3%에 이어 두 달째 내렸습니다. 농림수산품의 전년 같은 달 대비 상승률도 5.4%로 나타나 4월 11.6%에서 한 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 한국 맥도날드가 일시적으로 감자튀김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공급받은 일부 냉동 감자에서 기준 미달이 우려돼 선제적으로 제품 공급을 중단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판매 재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21년 8월에도 해운 물류난으로 감자튀김 판매를 일시 중지하고 너깃과 치즈스틱으로 대체한 적이 있습니다.

● 성주와 대구를 잇는 18.8㎞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포항의 숙원 사업인 영일만 횡단 18km 고속도로도 올해부터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또 만성 정체를 겪는 국도 7호선 울산-경주 구간 국도 확장은 차량 정체 해소 효과 등을 분석한 후 국가계획에 포함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누가 그러는데 7호선 모르면 대구 경북사람 아니라고 했습니다.

● 더운 날씨와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양산을 찾는 남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옆 나라 일본의 경우에는 지난 2018년부터 남성 양산 쓰기 운동이 유행하면서 남자가 양산을 쓰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지자체들이 여러 차례 양산 쓰기 운동을 벌이고는 있지만 보편화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전 세계에서 한 달에 3억 명이 이용하는 중국 온라인 의류 쇼핑몰인 쉬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죠. 지난해 미국과 유럽 등 150개 나라에서 매출 62조 원을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순이익은 이미 세계적인 패스트패션 브랜드 자라와 H&M을 제쳤습니다. 중국 공장에서 만든 옷을 동대문에서 사입해 파는 국내 쇼핑몰에는 위협이 될 전망입니다.

● 2007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손아섭이 18시즌, 2천44 경기에서 친 2천505번째 안타로,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안타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구단은 특별 제작한 트로피를 선물했고, 통산 안타 1위 자리를 내준 박용택 해설위원은 직접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했습니다.

● 가수 임영웅 씨가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누적 스트리밍 100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사이트 가입자들의 임영웅 씨 노래 재생 횟수를 모두 합친 숫잡니다. 그동안 해당 사이트의 이른바 100억 스트리밍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일했는데요, 임영웅 씨는 역대 두 번째이자 솔로 가수 최초로 이 같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 경기도 고양시의 기온이 37도까지 치솟으며 중부지방에 극심한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은 서울 기온이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내려가겠지만, 광주는 30도, 대구 31도로 남부지방 기온이 다시 30도를 넘어섭니다.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립니다.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스팸 부쩍 자주 온다 했더니... 올들어 스팸 신고-탐지 건수 37% 폭증 →  이번 달부터 ‘대량문자전송사업자 전송자격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전체 스팸의 14% 가량이 해외발송이고 전화번호 조작기까지 동원돼 사실상 속수무책.(세계)
 
2. 북-러, ‘자동 군사개입’ 문구는 없지만 사실상... → 북 중앙통신, ‘북-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 공개. ‘한쪽이 전쟁상태에 놓일 경우 다른 한쪽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 명시. 사실상 자동 군사개입으로 해석 가능하다는 평가.(문화 외) 
 
3. 북·러 조약 규탄... ’우크라에 한국무기 지원 재검토‘ → 대통령실, 북-러 군사지원 조약 비판, 대응 조치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19일 체결된 북-러 조약은 1961년 체결돼 28년전 폐기된 북-러 조약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군사동맹에 버금,(경향)
 
4. 원전 가동에 여름전력 이상무… ‘들쭉날쭉’ 태양광이 복병 → 올해 태양광은 원전 2기 분량에 해당하는 2.7GW나 발전량 늘어. 그러나 구름, 장마 등으로 태양광 발전이 줄 경우 전력 예비력(여유분)과 예비율이 마지노선(10GW·10%) 아래인 7.0GW, 7.2%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 천연가스 등 새 발전시설로 대비.(문화)
 
5. 대법, ‘의대증원 집행 정지’ 최종 기각 →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 재학생, 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19일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문화)
 
6. 한국 ‘마약 청정국’에서 ‘마약 천국’? → ‘난민 자격’으로 체류하며 마약 유통한 말레이·인니 국적 조직 첫 검거. ‘한국이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보다 마약을 구하기 쉽고, 처벌도 약하다”는 취지의 진술.(문화)
 
7. 한국은행, 외국인 돌봄, 농축산물 가격, 지역균형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논쟁적 보고서 왜? → 최근 ▷외국인 돌봄 인건비 차등’ 제안 ▷유통구조 비효율.. 농축산물 가격 지나치게 높다 ▷혁신도시는 비효률... 등 보고서 연이어. 이전의 조용한 ‘한은’과 대조. 한은의 이런 움직임은 ‘통화정책뿐 아니라 구조개혁과 관련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현 총재의 소신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문화)
 
8. 60km 도로에서 97km 과속으로 신호를 위반하고 횡단보도 건너던 60~70대 여성 3명을 사망케 한 82세 운전자에게 법원은? → ’금고 1년 6개월‘ 실형 선고. 피고 검찰 모두 형량에 불만 항소, 검찰은 ’금고 5년‘ 구형. 피고는 다시 운전 안할테니 선처...(헤럴드경제)
 
9. 지난해 100억원 넘게 상속받은 사람 457명 → 전체 상위 2.5%에 속하는 이들이 지난해 낸 상속세는 전체 상속세 세수의 48%인 3조원 넘어. 50억 초과 100억 이하도 802명.(경향)▼ 
 
10. AI 때문에 지구촌 전력부족? → 지구촌 '전력난',.. 이상기후, 노후화 된 시설 등 때문에 전력수요 늘지만 그 중엔 AI도 일조. AI 열풍에 AI 가동 전기 소모가 2022년 2.2%에 불과 했으나 2030년까지 10.2% 넘을 판.(한경)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농식품물가 19위" 반박에…한은 "그건 상승률…물가수준 봐야"...농식품부 FAO 순위 인용하자 기준 차이 지적하고 추가 자료 공개...한은 "다른 의견 있을 수 있지만 잘못된 통계 해석은 혼란 가중"

☞"올해 더이상 金사과는 없다"…정부 자신만만한 까닭...농식품부 '농식품 수급 및 생육상황 점검회의'..."개화 많고 착과 양호…작황 평년보다 좋을 것"...토마토 애호박 참회 등 가격 안정세 이어져

☞"친환경차 인기에"…5월 車수출 65억 달러 '역대 최고'...1∼5월 수출 308억 달러…북미 수출 호조...기아 광명2공장 전기차 생산전환 마무리 단계

☞취약계층 통신요금 빚 최대 90% 감면... 37만명 혜택...'금융·통신 취약층 재기 지원 방안'... 총 500억원 탕감, 재정 투입은 없어

☞"低성장 탈피, 中성장 도약해야"…취약한 민간소비가 발목...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현상…성장동력 약화...올해 2.4% 경제성장률 전망…반도체 수출 증가 성장률 회복 핵심...민간 소비 더딘 회복세가 상승 여력 제한


《금 융》

☞코스피, 반도체 훈풍 타고 점프… 2년5개월만에 2800 터치...삼성전자 장중 8만1600원...기저귀 등 저출생 관련주도 급등...차익실현 매물, 상승폭 제한

☞"생큐 바이든"… 美정책 수혜 원전·태양광株 햇살...되살아나는 美 원전산업...AI 전력수요 폭증에 대비..."2050년 원전 설비 3배로"...일찌감치 SMR시장 뛰어든...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중국산 패널 관세유예 끝...美, 中태양광에 고율관세땐 한화·HD현대에너지솔루션...국내업체 수출경쟁력 커질듯

☞'제4인뱅' 필요하다 vs 필요없다…인뱅 성적표에 엇갈리는 시선...인터넷은행에 낙제점 준 금융당국…추가 진입 필요성에도 '신중'..."은행권에 파급력 크다"…반응 다른 업계, '제4인뱅' 투자 참여도↑

☞홍콩ELS 자율배상 연내 마무리 전망… 5대은행, 이달까지 2만여건 합의..."투자자 동의률 생각보다 높아"… 홍콩 ELS 자율배상 속도...9월 국정감사까지 상당수 합의 이뤄질 거란 관측도

☞코스피 잘나가는데…외인·기관 물량에 발목...전거래일 대비 0.43%↓, 857.51 장마감...상승 출발 후 외인·기관 팔자에 약세 전환...업종별·시총상위 하락 우위…에프릴바이오·풍원정밀·캐리소프트 ‘上’


《기 업》

☞고려아연 품에 안긴 서린상사…고려아연-영풍 '75년 동업' 끝나나...이사회 9인 중 8인 고려아연 측 인사...양사 결별 속도 빨라질 전망

☞중복투자 조정, 실적부진 해임…본격화하는 SK그룹 구조조정...SK이노·SK E&S 합병설…‘자산 100조’ 新에너지 지주사 설립...‘10Q 연속 적자’ SK온, 재무구조 개선·자금수혈 위한 돌파구...방만 투자로 비효율 발생…끊이지 않는 219개 계열사 손질설...SK스퀘어 CEO·SK온 CCO 해임설…이달말 경영전략회의 분수령

☞에이프릴바이오 또 기술수출… 6550억원 규모 '빅딜'...APB-A1 이후 두번째 쾌거… 올해 흑자전환 유력...누적 마일스톤 1.2조원, 보유현금 900억원 전망

☞이걸로 전기료 낮췄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야심작...컴프레서에 반도체 소자 '펠티어' 결합 방식...'국내 최초' 냉장고…내부공간·식재료 보관일↑...AI가 에너지소비 '조절'…전기료도 자동 절감...연간 2.8만원 전기료 절감…에너지 효율성도 ↑

☞‘억대 연봉’ 직장인데...엔비디아 때문에 일자리 잃을 위기...씨티그룹 AI 관련 일자리 보고서 공개...주요 은행들 생성형 AI로 혁신...은행 업무 절반 이상을 AI가 맡게 될 것


《부 동 산》

☞젊은 부부들 이 동네 아파트 사재기…두달새 2억 껑충, 어디길래...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오름세...전 자치구서 올라…“영끌족 많이 보여”

☞부동산 임대 '꼬박꼬박 세금' 어쩌지 … 답은 법인이다...꼬박꼬박 월세 기대했지만...임대료외 근로소득 있다면 종합소득세·건보료 부담↑...투자위한 법인 설립 가능해...임대료→법인→개인급여로 원하는 금액 만큼만 소득화...전액 급여 받아도 稅부담↓

☞"사업비의 97%가 빚이라니"... 한국 부동산 PF는 '갈라파고스'...PF시행사 자본, 총사업비 3% 불과...건설사의 PF대출 보증 폐지 조언..."시행사 자기자본비율 높여야"

☞“아파트를 샀어야 했어”…오피스텔은 여전히 찬밥이네...5월 서울 오피스텔 가격지수 전달보다 0.05% 하락...21개월 연속 하락세 이어가

☞"원자잿값 폭등 전가는 부당 특약" 대법, 시공사에 '손'...건설공제조합, 물가변동 배제특약 소송에서 승소...원자재 가격 부담 시공사에 떠넘기는 행위 '무효'


《사 회》

☞복지부 "집단휴진에도 대부분의 의사는 환자 지키고 있어…대화해야"...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 "집단휴진에 실제 참여한 의원은 14.9% 수준"..."정부, 언제든 의료계와 대화할 준비되어 있어"

☞의협 단체 휴진에 무주 11개 개원의 중 10곳 문 닫았다...전국 휴진률 14.9%인데 무주 홍성 영동 보은 평균 웃돌아...정부 해당지역 개원의 채증 완료 경북도 채증 완료하기도

☞'아들 쓰러질 땐 암말 않더니'… "12사단 중대장, 구속 위기 몰리자 사죄문자"...'사죄드리고 싶다' 유족에 만나자 연락...군인권센터 "유족에겐 2차가해" 주장

☞대법, 의대증원 집행정지 '기각'…의대생 돌아올까..."의대 증원, 공익이 더 크다"고 판단한 대법...집단행동 명분 약화에도 의대생복귀 미지수..."톡방 한곳에 묶여있어 복귀 어려워" 의견도

☞20일부터 장마권…중부지방은 폭염...제주부터 시작해 전국으로...식중독 등 질병 발생 유의


《국 제》

☞中, ‘위안화 안정이 우선’…사실상 기준금리 LPR 동결...1년물 3.45%, 5년물 3.95% 유지...달러와 금리 차 확대, 자금유출 우려...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 7개월래 최저

☞바이든, 시진핑, 푸틴까지...베트남 ‘대나무 외교’의 승리...최근 9개월새 강대국 정상 차례로 방문...미국과 관계 격상시키면서도 중-러 교류...외교 능력, 튼튼하고 유연한 대나무에 비교

☞일본, 북러 결속 강화에 "안보 환경 심각히 우려"...일본 관방장관 "북핵 포기 계속 요구"...일본 언론 "한일, 북방 위협에 대응해야"

☞이스라엘 "레바논과 전면전"… 바이든 외교 더 꼬였다...가자 휴전 협상 갈길 급한데...軍, 헤즈볼라 공격계획 승인...중동전쟁 확전 가능성 커져...대선 앞둔 바이든 전전긍긍...美, 가자 임시부두 조기 해체

☞미국, 대만에 '자폭 드론 1000기' 줬다... '지옥도 계획' 착수...미, 1000기 넘는 무인기 대만 판매는 처음..."2종 드론, 대만해협 지옥 만들 핵심 요소"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뉴스


1. "북러 조약 규탄…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
북한과 러시아가 사실상 군사 동맹을 맺은 데 대해 우리 정부가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정부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지 않기로 했던 방침도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 푸틴 "한국 큰 실수"…미 "어떤 지원도 환영"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실제 살상무기를 제공한다면 큰 실수가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떤 지원도 환영한다며 인도 태평양 지역의 미군 방위태세를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3. '대선개입 허위 인터뷰' 김만배·신학림 구속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이 오늘(21일) 새벽 구속됐습니다. 지난 대선 직전 대장동 비리 의혹을 윤석열 대통령 탓으로 돌리는 인터뷰를 기획하고 억대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김만배 씨는 석방된 지 9달 만에 다시 구속됐습니다.


4. 제주 200mm 장맛비…중부지방은 무더위
장마가 시작된 제주에서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잇따랐습니다. 1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인 오늘(21일) 중부 내륙 지방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년 6월 21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내년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앞두고 올 하반기 227조원 규모의 펀드에서 동시다발적 환매가 나타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금투세는 국내 주식 양도차익에 대해 5000만원 초과, 그 외 금융자산에 대해 250만원 초과 시 22%의 세율로 과세합니다.

2. SK그룹이 마산·빈그룹 등 베트남 거대 그룹의 투자 지분을 매각해 1조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그룹은 현금흐름 확보 차원에서 비주력 투자 자산을 처분하고 있습니다.

3. 국토교통부가 다음주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면적을 가구원 수에 따라 제한하는 현행 기준을 보완하는 대책을 내놓습니다. 국토부는 현재 공공임대주택 면적 제한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다음주 발표할 예정입니다.

4.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접수된 간이회생 사건은 총 7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33.9% 늘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환경이 길어지면서 소규모 기업에 경제적 어려움이 집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5.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7000억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이 지난달 일본을 제치고 세계 5위 수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한국의 월간 수출액이 일본보다 높은 것은 올 들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양국은 수출 5위를 놓고 격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6.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3년 3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습니다. 기준금리 인하 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면서 시장금리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