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존엄사’? 너무 미화된 표현... → 고윤석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인터뷰. 국민의 약 82%가 조력 존엄사에 찬성한다는 결과는 미화된 용어의 영향이 있었을 것... 직관적이고 행위 중심인 ‘의사 조력 임종’으로 표현이 객관적.(헤럴드경제)

2. 조력 사망 선택 이유는 ‘통증’ 보다는 ‘삶의 의미 상실’ → 문지호 의료윤리연구회 회장,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극심한 통증은 대부분은 감당할 만한 수준의 통증으로 완화할 수 있어. 조력 존엄사 선택은 진통제로 겨우 살아가는 삶이 의미 없다고 여기는 경우가 대부분.(헤럴드경제)

3.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BTS 멤버 슈가 1500만원 벌금형 선고 →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227%(면허취소 0.08%). 현행법은 혈중알코올농도가 0.2% 이상인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문화)

4. 장애인 고용안해 9개 증권사가 낸 부담금 5년 동안 191억원 → 현재 장애인 의무 고용률은 100인 이상 기업 대상 3.8%.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장애인고용법에 의해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시 미달 인원에 비례해 부과된다.(헤럴드경제)

5.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 등기부 등 대부분의 증명서가 온라인 발급되는데 유일하게 오프 라인 발급만 해왔던 인감증명서, 30일부터 온라인 발급. 단 온라인 발급이 되는 인감증명서는 부동산거래용,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를 제외한 것만 해당. 무료.(국민)

6. 현대차 누적 생산 1억대 돌파 → 창립 1년 만인 1968년 1호 차량 코티나, 1975년 최초 독자 모델 포니 양산. 1967년부터 올해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한 차량은 아반떼로 1537만대.(문화)

7. 갈수록 늦어지는 재판 → 2019년 9.9개월이었던 민사1심 처리 기간은 2021년 1년을 넘어서더니 지난해에는 15.8개월에 달했다. 형사 1심도 2019년 174일에서 지난해 228.7일로 길어졌다. 재판이 늦어질수록 피해자가 고통받는 시간도 길어지고 변호사비 등 소송 비용도 늘어난다.(중앙)

8. ‘벽지’지역 → 교나, 일반 공무원은 벽지 정도에 따라 특수지수당과 인사 가점을 받게 되는 데 섬의 경우에 슈퍼마켓, 이·미용실, 목욕탕, 음식점, 금융기관 중에서 3종류 이상이 있으면 2점, 1종류만 있으면 4점 등으로 구분된다.(경향)

9. ‘오타니’가 연봉 수령을 유예한 까닭 → 그의 계약 연봉은 10년 7억 달러였지만, 실제 받는 연봉은 200만달러로 나머지는 2034년부터 10년 동안 나눠 받는다. 남는 돈은 ‘우승 전력’을 위한 다른 선수 영입에 써달라는 게 오타니의 요구였다.(경향)

10. ‘5G’... ‘파이브 G’인가 ‘오 G’인가 → ‘3D 산업’도 ‘스리 디’, ‘삼 디’ 두 가지로 읽혀... 우리 어문규범에선 이런 경우의 발음법을 규정하고 있지 않다. 즉 ‘엿장수 마음대로’인 셈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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