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내리다가 오후 6시께 잦아 들겠고,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3도로 예보됐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문대통령은 2일 "내일 이면 1차 접종자의 수가 2천만명을 넘길 것"이라며 "9월까지 3천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치겠다는 계획도 차질 없이 진행 되고 있다.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이목표를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 지사가 2일 충북 일정을 마지막 으로 나흘간의 첫 전국 순회 일정을 마쳤습니다. 그간 부족했던 '현장 스킨십'을 강화하고 지역 표심을 다진 이 지사는 본선경쟁력을 부각해 '대세론' 굳히기에 나설전망입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일 당사무처와 국회의원회관을 돌며 '입당신고식'을 치렀습니다.특히 오후 내내 국민의힘 의원103명 사무실을 전부 돌아다니며 일일이 입당 인사를 하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후 처음으로 이준석대표 등 당 지도부와정식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경기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은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레이스에 또 다른 갈등 요인이 됐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민 전원 재난 지원금 지급을 시사하자,여야 모두 강하게반발했습니다.윤석열 전 총장은 '부정식품' 발언이 논란입니다

■국내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88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가 발생한 지 1년 6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20만 명을 넘었 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까지 뚜렷한 확진자 감소세가 보이지 않으면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단축등 추가 대책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명을 넘었 습니다. 4개월 여 만에 2배 증가 했습니다.  경남 에선 김해, 함양에 이어 함안에서도 거리두기 4단계를시행합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 재정부 장관은 2일 "2차 추가경정 예산(추경)에 포함된 소상공인 희망 회복자금, 상생 국민지원금이 9월 말까지 90% 이상 집행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홍 부총리는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재부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이렇게 당부 했습니다

■정부와 은행의 가계부채 관리 속에서도 지난달 5대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6조2천억원가량 불었습니다. 늘어난 주택거래와 잇단 공모주 청약 일정등의 영향으로 주택 담보 대출과 신용대출이 모두 상당 폭 증가했습니다

■크래프톤 공모 청약 첫날인 2일 모인 증거금이 1조8천억여원으로 대어급 공모주치고는 저조한 성적을 보였 습니다.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크래프톤 공모 청약을 받은 증권사 3곳에 모인 청약 증거금은 1조 8천 17억원으로 공식 집계됐습니다 

■2023년 부터 1주택 장기보유 세금혜택을 축소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매물 잠김 현상에, 전세난까지 우려된다는 지적입니다

■북한의 지령을 받아 미국산 스텔스 전투기 도입 반대활동을 했다는 혐의를 받는 충북 청주 지역 활동가 4명 가운데 3명이 구속 됐습니다.이들 4명은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고 거리 서명 운동과 1인 릴레이 시위 등 미국산 전투기인 F-35A 도입 반대 활동을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올해 서아프리카 해상에서 발생한 두 건의 한국선원 납치사건이 모두 해결 됐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 아프리카 기니만 인근 해상 에서 조업하다 해적에 납치된 한국 선원 4명이 한국시간으로 1일 오후 10시께 무사히 석방됐습니다

■부모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재배하고 흡연한 50대남성등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이 남성은 대마를 화초라고 속이고 복도 등에서 키워왔습니다

■남자 기계체조 신재환이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여홍철이름을 딴 고난도의 여2 기술을 완벽히 소화했습니다

■13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야구대표팀이 이스라엘에7회 콜드게임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내일은 일본-미국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릅니다

■한국 선수들이 맞대결한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김소영-공희용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남자 탁구는 준 결승에 올랐고 여자 핸드볼은 종료10초를 남기고 나온 극적인 동점골로 8강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차량을 훔쳐 서울 한복판을 무면허로 운전하던 10대 초반 남학생 두 명이, 신고를 받고 검문하러온 경찰을 매달고 약1km가량을 달리다,뒤따라온 또 다른 경찰들에게 붙잡혔습니다

■폭염 피해 농가를 돕겠다며 충주시가 저렴하게 판매한 옥수수 에서 곰팡이가 끼거나 벌레가 나오는 등 품질논란이 불거졌습니다. 



2021년 8월 3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화이자·모더나 백신 가격 인상 → EU 내년 공급분 각 25%, 10% 인상 요구. mRNA 계열의 백신이 AZ·얀센 백신보다 예방효과가 높다는 결과가 나오자 올린 것이라고.(경량)

2. 7월에만 신규확진 4만명... → 누적 확진자 20만명 넘었다. 확진자 첫 5만명 되는데 336일 걸렸지만 이후 5만명씩 느는데는 94→85→45일로 속도 빨라져.(아시아경제)

3. 상반기 수출 10대품목% → ①반도체18.8 ②석유화학8.6 ③일반기계8.6 ④자동차7.8 ⑤철강5.4 ⑥석유5.3 ⑦선박3.9 ⑧자동차부품3.8 ⑨디스플레이3.0% ⓾바이오헬스2.5.(아시아경제)

4. 창업도 폐업도 동반 감소 → 역동성 떨어진 한국 경제... 전체 기업 중 신생기업이 차지하는 기업신생률이 2007년 17.9%에서 2019년 15.3%로 감소했고 동시에 기업소멸률도 같은 기간 13.0%에서 11.1%로 낮아졌다.(헤럴드경제)

5. 세계 주택가격 상승폭 30년來 최고 → 1분기 주요국 주택가격 9.4% 상승. 코로나 봉쇄기간 쌓인 저축액 때문. FT, OECD 자료 인용 보도. 韓·英·加 등 주요 상승국. ‘1900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거품’ 경고.(문화)

6. IOC, 히로시마市 ‘원폭의 날’ 묵념 요청 거부 → 2차 대전 중 히로시마에 원폭 투하된 날(8월6일). 히로시마 시장, 올림픽 선수들 ‘묵념’ 요청, IOC, 정치행위로 판단 거부.(문화)

7. 갈수록 복잡해지는 주택 세제 → 2년새 24배 복잡해진 '양도세 계산식'. 세무사도 포기할 판. 1가구 1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또 한번 변경 추진. 통과되면 1가구1주택의 경우의 수만 189개에 이를 전망.(한경)

8. 코로나탓? ‘노인 생계형 절도’ 급증 → 2021년 61세 이상 절도 범죄 7.7% 증가... 전체 절도 범죄가 2.2% 감소한 것과 상반. 전체 범죄에서 61세 이상 비중이 15.8% 인걸 고려해도 노인절도가 많아.(세계)

9. 도쿄올림픽의 또 하나 달라진 점 → 남녀가 한 팀이되는 혼성 종목 2배로 증가. 2016 리우 9개에서 18개로 크게 늘어. 양궁, 육상, 수영, 철인3종, 유도 등에서 첫 혼성전.(중앙)

10. 코로나 무서워 지하철, 버스 덜 탔다 → 뱅크샐러드 데이터 분석. 지난해 전체 교통비 지출 -3.2%, 건수로는 -9.41%. 이중 버스, 지하철 이용은 22% 줄고 택시는 25% 급증.(매경)



2021년 8월 3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GTX만 있는건 아니다…21개 철도노선, 부동산 판 흔든다
-위례과천선:위례신도시 교통 수혜
-대장홍대선: 수도권 서부 주민의 '단비'
-신분당선 연장:고양·은평·수원 등 폭발력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이 남양주 연결

■"부동산 정책 자신 있다던 정부 믿었는데…도둑질해야 할 판" 40대 가장 靑 청원
-"文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자, 징계해야"
-신만만한 정부의 이야기를 믿었다
-20년 동안 큰 싸움 한번 없던 우리 부부는 요새 거의 매일 싸워

■"국민 눈높이 부합하는 후보자 선정할 것”…김현아 후폭풍
-서울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자 다시 선정할 것”
-김현아, SH사장 후보직 자진사퇴
-“부동산 4채 중 2채 매각할 것” 진화에도 논란 확산

■임대차법 1년…서울 월세비중 7%p, 전세가 27% 올라
-서울 아파트 35%는 월세 낀 거래…작년엔 28%
-평균 전세가격도 5억에서 6.3억으로 27% 증가

■그냥 기다리면 대박?...재건축 어려워지자 리모델링 바람
-규제 까다로워 재건축 어려워지자 리모델링에 눈길
-서울 50곳 리모델링, 대치2단지와 잠원동아 등
-전문가 "미래가치 꼼꼼히 따져봐야"

■국토부, 정책성과 자랑하지만…근거도 안밝힌 '깜깜이 통계'뿐
-국회의 정보공개 요구도 뭉개
-국민 조세부담 직결되는데 공시가 올린 근거자료 안내놔
-100대 아파트 전세계약 갱신율, 유리한 수치만 인용해 정책홍보
-전문가 "부동산통계 폐쇄적 검증 막아 스스로 불신 키워"

■'명·낙' 퇴로 없는 전면전…"무능한 당대표" vs "문대통령 디스냐"
-이재명측 '유능-무능' 프레임 공세…"정권재창출 위기 만들어"
-이낙연측 "총리로 한 게 없다? 문대통령 디스한 것" 친문 자극

■"중개수수료만 1000만원"…안내리나 못내리나
-집값 올라 수수료 부담 커져
-국토부 "수수료 개편 곧 결론"
-부동산 플랫폼업체 진출 변수

■양도세 장기보유공제 축소…주택 신규 취득자만 적용
-기존 주택보유자 稅폭탄 반발
-민주당, 소급 적용 않기로

■"美 임대료 상승, 인플레 더 압박… 금융시장에도 충격 줄 것"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 경고, "임대료 뛸수록 투자자 경직
-10년물 국채 1.75% 갈 수도", 내년 1월 테이퍼링 돌입 내다봐
-미국 인구조사국 추산, 세입자 1500만명 쫓겨날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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