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운영관리 시스템이 복구되면서 화재로 중단된 시스템 수가 709개로 확인됐습니다.
화재 발생 2주가 다 돼서야 기존 발표에서 누락된 시스템을 발견한 데 대해 정부는 사과했고, 앞으로는 복구율에 속도가 붙을 거로 전망했습니다.

■오늘(10일) 법원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사건의 2차 공판이 열립니다.
첫 공판 때는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법정에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출석이 불투명합니다.

■내란 특검이 비상계엄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해 구속 심사를 받게 된 네 번째 국무위원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는 그동안 김건희 씨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관계자들을 여럿 기소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연휴 이후에는 김 씨를 직접 겨냥한 수사가 다시 본격화하리란 전망이 나옵니다.

■다음 주 시작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수를 바꾼 여야는 치열한 창과 방패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 국민의힘은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세부안'을 둘러싼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대통령실 최고위 참모들과 주무 부처 관계자들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달 말 경주 APEC 정상회의가 협상 타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거로 보고, 총력전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 아래 '가자 평화 구상' 1단계에 합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인질들이 석방되고, 이스라엘군도 단계적 철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임 직후부터 백악관을 자신의 취향대로 바꿔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천8백억 원짜리 초대형 연회장까지 짓고 있습니다.
그럴만한 필요성이 있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인데, 백악관의 역사성과 미관을 훼손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중국이 희토류와 관련 기술의 수출 통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달 말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두고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앞두고 노동당 '유일 체제'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당 권위를 훼손하는 행위를 색출해 제거해야 한다고도 말했는데, 본인의 1인 지배체제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연휴 동안 지역구 민심을 살핀 여야, 각자가 내린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내란 청산과 개혁 완수가 국민이 전한 뜻이라고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민생 어려움과 불안만 확인됐다며 서로 아전인수 해석을 내놨습니다.

■정부가 이른바 여순사건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들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랜 기간 고통받은 피해자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과거사 사건의 '관행적 상소'를 자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느 때보다 길었던 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 전국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은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그리운 가족과 명절을 함께한 시민들은 아쉬움을 달래며 다시 일상으로 향했습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인천공항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귀국 인파로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오는 일요일(12일)에 입국 인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천공항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인한 불편은 크게 없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지구와 인류를 위협하면서 각종 재해에 대한 안전 확보가 중요해졌습니다.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범위가 확대되면서 주민들이 터전을 잃지 않도록 하는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10월 3일 개천절에 시작해 한글날인 어제(9일)까지 이어진 추석 연휴 내내 하늘은 우중충했습니다.
마치 장마철처럼 비가 이어졌는데, 오늘(10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또 비 소식이 예보됐습니다.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라면의 나라’는 베트남? → 지난해 1인당 라면 소비 개수 81개로 세계 1위. 한국은 79개. 2020년까지 한국이 1위였으나 2021년부터 베트남이 1위. 다만 베트남은 라면 소비량이 줄어 1인당 소비 개수가 2021년 88개에서 3년 새 7개 줄었다.(경향 외)

2. 개인정보 유출 집단 소송... 5년 걸려 고작 10만원 배상 → 긴 소송 끝에 배상 책임 없는 걸로 종결되거나 책임 있다는 판결 받아도 배상액은 1인당 10만원... 가장 최근 판결난 모두투어 개인정보 306만명 유출 소송에서도 피해자당 10만원씩 지급하라는 배상 판결.(국민)▼

3. ‘빵플레이션’ →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빵 10종류의 중위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 베이글 가격이 가장 많이 올라 3년 전에 비해 44%나 뛰었고 샌드위치(32%)와 소금빵(30%) 순서로 많이 올랐다. 한국신용데이터(KCD) ‘베이커리 시장 트렌드 리포트’ 보고서(세계) 

4. 재생에너지 발전, 처음으로 석탄 넘었다 → 영 싱크탱크 ‘세계 전력량’ 분석,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4.3%로 석탄(33.1%) 추월. 원자력 발전 비중은 2.5% 증가해 전 세계 전력량의 9.1%를 점유.(경향)

5. 가자 전쟁 종식? 트럼프 노벨상? → 이스라엘·하마스, 트럼프의 ‘가자 평화구상’ 1단계에 합의. 이스라엘 인질 2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약 2000명의 교환, 이스라엘군 단계적 철군... 다만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 해제가 성공 관건 될 듯. 2기 취임 후 7개의 전쟁을 끝냈다고 주장하는 트럼프의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도 나오기 시작.(한경)

6. 호날두, 순자산 2조원 ‘축구계 첫 억만장자’ →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호날두를 처음 포함, 그의 순자산을 약 14억달러(1조 9912억원)로 평가. 2002년 프로 데뷔 이후 2023년까지 총 5억 5000만달러 연봉, 2010년대부터 이어진 나이키와의 장기 후원 계약(연간 약 1800만달러), 개인 브랜드 ‘CR7’을 통한 의류·향수·호텔 사업 등으로 부 축적.(경향)

7. 인기없는 군인의 길? 육사 입학 정원의 1/3이 다른 길 → 올(육사 81기) 임관 인원은 223명으로 모집 정원 330명의 2/3에 불과. 26명은 합격 후 등록을 안했고 81명은 중도 지퇴. 중도 자퇴의 80%가 ‘진로 변경’을 이유로 들어 ‘군의 위기’를 보여준다는 평가.(조선)▼

8. ‘세계 사형 폐지의 날’(10일) → ‘세계사형반대연합’의 제안으로 2003년 10월 10일을 세계 사형폐지의 날로 지정.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사형집행 이후 26년여 동안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국제앰네스티는 대한민국을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해오고 있다.(세게 외)

9. 주휴 수당의 모순? → 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가 1주 소정 근로일수를 개근하면 하루의 ‘유급휴일’을 보장하는 제도다. 일본 노동기준법을 참고해 도입했지만 정작 일본은 노동시장 환경이 개선되자 30여 년 전 이 제도를 폐지했다. 현재 튀르키예, 브라질, 멕시코 등 소수 개발도상국에만 있다.(한경) 

10. '가라, 뺑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 아직도 우리말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일본말 들. 우리말로 '가라'는 가짜, '뺑끼'는 속이는 일, '시마이'는 끝냄, '쿠사리'는 면박·핀잔, '뿜빠이'는 분배·나눔, '나라시'는 고루펴기·평탄화 작업을 의미한다.(뉴스 1)





2025년 10월 10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유럽연합이 역내 철강산업 보호를 이유로 수입산 철강에 50%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한국 철강업계에 직격탄이 우려됩니다. EU집행위원회는 7일 수입산 철강 제품에 대한 연간 무관세 할당량을 기존 3053만톤에서 1830만톤으로 대폭 삭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입쿼터 초과 물량에 부과되는 관세율도 종전 25%에서 50%로 두 배 인상할 예정입니다.

2.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의 관세 인상 이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했고, 달러 가치 하락과 맞물려 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무려 52% 급등했습니다.

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차 한국 방문을 추진 중인 가운데, 배우자인 펑리위안 여사가 동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 주석의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으로, 이번 일정은 사실상 국빈 방문에 준하는 형식이 될 전망입니다.

4.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8일 스위스 로봇·자동화장비 전문회사인 ABB의 로봇 사업을 53억7500만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은 2035년 인간 지능의 1만 배에 달하는 초인공지능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고 반도체와 로봇, 데이터센터, 전력 등 4가지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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