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5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차량 통제 기준이 3개나 충족됐는데도 막지 않았다며 중대 직무 유기 혐의로 국무조정실이 각 기관 관계자 12명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찰은 부실 대처 정황이 드러난 경찰과 소방, 지자체 등 10개가 넘는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 일가 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례적으로 자료를 모두 공개한 국토교통부가 사업 재개 여지를 남겼습니다. 하지만 국회 현안 질의를 앞두고 국토부 장관은 또다시 유튜브 영상으로 반박에 나섰고, 야당은 추가 의혹을 제기하는 등 치열한 여론전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 이태원 10.29참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상민 행안부장관이 지난 2월 탄핵소추됐는데요. 오늘, 헌법재판소가 해임 여부를 결정합니다. 파면할 정도로 중대한 헌법 위반행위가 있었는지가 쟁점입니다.

●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후 11시 55분쯤부터 오늘 오전 0시쯤까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을 쏜 곳은 평양 일대로, 각각 400여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두 발 모두 일본 배타적경제수역 밖에 낙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소셜 미디어 트위터의 상징 '파랑새'로고가 알파벳 'X'로 바뀌었습니다. 트위터가 기존 메시지 교환뿐 아니라 전자상거래와 금융 업무 가능까지 갖춘 '슈퍼 앱'으로 변신하기 위한 신호탄이란 해석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X' 사랑은 유별납니다. 우주 항공업체 '스페이스 X'나 인공지능 개발업체 'X AI"에도 'X'가 빠지지 않습니다.

● 중국 헤이룽장성의 한 중학교 체육관 붕괴 현장에서, 1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붕괴 직전 체육관에서 여자 배구팀과 코치 등 19명이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사고 직후 4명은 현장을 빠져나왔고, 4명은 구조대에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 뉴질랜드 법무부 장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경찰의 체포에 저항하다 결국 장관직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의 체포 시도에 저항했고 결국 경찰서에 구금됐다가 4시간 후에 풀려났는데 사고 당시 알코올농도는 법적 허용치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러시아가 성전환을 법으로 금지했습니다. 러시아 의회는 이 법을 통해 러시아 사회의 헌법적 도덕과 가족 기반을 보호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는데요,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을 서방 집단과의 대결이라고 보는 러시아는, 전통적 가치 수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초등교사 사망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교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조례 개정을 지시하면서 교육부가 교권 침해 행위를 생활기록부에 기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사망한 초등학교 교사와 관련한 교육 당국의 합동조사는 이르면 오늘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울 신림동에서 또다시 칼부림이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출동했습니다. 오인 신고로 확인됐지만 시민들은 한밤중 소동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에는 신림역에서 여성들을 해치겠다는 예고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국가유공자가 안장되는 곳, 국립묘지 조성을 놓고 강원도 횡성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지역 3개 자치단체가 유치를 희망해서 이후 대상 지역을 결정하고 예산까지 마련했는데,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36가구, 작은 마을이지만 부지가 최종 결정될 때까지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겁니다.

● 오늘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때 등기 여부가 함께 표기됩니다. 지금까지 실거래가 공개에는 가격과 전용면적, 계약일 등만 나왔는데, 여기에 실제 거래 완료 여부를 증명주는 등기일자가 추가됩니다. 이번 조치는 등기 이전없이 계약서만 쓴 상태에서 실거래가를 올릴 수 있는 점을 악용해 최고가에 허위 거래를 등록하는 형태의 시세 조작을 막기 위한 겁니다.

●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이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원'은 지난 주말 사흘간 71만 관객을 모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294만명으로,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 가수 나훈아 씨의 신곡이 아이돌 스타의 전유물 같았던 유튜브 차트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최근 공개된 나훈아 씨 신곡 '기장 갈매기'의 뮤직비디오로 지난주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 16위를 차지했고, 현재 조회 수 85만 회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 목록에도 올라 있습니다.

● 그룹 방탄소년단 BTS 정국이 솔로 데뷔곡 '세븐'(Seven)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싱글 차트 '핫 100'은 미국 빌보드의 많은 차트 가운데에서도 '으뜸' 격으로 꼽힙니다.

● FIFA 여자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8강 진출에 도전하는 우리 대표팀이 오늘 오전 콜롬비아와 1차전을 치릅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독일, 그리고 콜롬비아, 모로코와 한 조에 속한 우리 팀은, 16강 진출을 위해 첫 상대 콜롬비아를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폭우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호남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에 8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서도 10에서 6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누가 칼 들고 덤비면? → ①상책: 도망 ②중책: 중심 무너뜨리기 ③하책: 타격 맞대응... 신림동 칼부림 이후 삼단봉 등 '호신용품' 검색 10배. 전문가, 실제 상황 맞서면 도주나 시간 벌기가 중요.(한국)

2. 인도 위 불법 주정차, 1분 지나면 ‘주민신고’로 과태료 → 8월 전국 지자체 시행.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 1분 간격으로 사진 찍어 신고. 2019년 처음 도입됐던 규정, 전국으로 통일, 확대 시행.(경향 외)

3. ‘월요일 출근 후 업무 폭탄 + (학생이름) 난리가 겹치면서 그냥 모든 게 다 버거워지고 놓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었다, 밥을 먹는데 손이 떨리고 눈물이 흐를 뻔했다’ → 숨진 초등교사 7월 3일 일기 중. 서울교사노조 일부 공개.(서울)▼

4. ‘거꾸리’ 운동, 위험? → 공원 등에서도 쉽게 할 수 있고, 척추 스트레칭 효과로 요통을 개선한다고 알려졌지만 척추 근육과 인대에 무리를 줘 오히려 척추질환을 더 악화시킨다는 연구도 많아. 또 피가 머리 쪽으로 쏠려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뇌혈관질환 ▲고혈압 ▲안구장애 등이 있는 사람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헬스조선)

5. 개에게 주면 안 되는 것들 → 초콜릿(코코아)은 개의 심박수를 높여 발작 위험. 포도나 건포도는 소량으로도 개의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으며 옥수수는 개가 소화할 수 없기 때문에 장폐색을, 감자칩 같은 소금기 있는 스낵은 구토·설사, 탈수를 일으킬 수 있다. (헤럴드경제) 

6. 북, 핵·미사일에 올인하는 이유? → 미국 군사력 평가기관인 ‘글로벌 파이어파워’ 2023년 세계 군사력 지수에서 한국은 세계 6위로 미국(1위), 러시아(2위), 중국(3위), 인도(4위), 영국(5위) 등 핵보유국을 제외하면 세계 최고 군사 강국, 북한은 25위.(문화)▼ 

7. ‘15세에 영국군에 입대, 19세 때 갓 결혼한 아내를 두고 1950년 9월 포병으로 6·25 참전, 327고지 전투에서 중공군과 치열하게 전투, 함께 참전한 6명 중 4명의 전우를 잃고 참전 2년 만인 1952년 고국으로 돌아갔다. 전사한 4명의 전우는 현재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돼 있다’ → 89세에 영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최고령 우승, 영국의 국민 스타가 된 ‘콜린 새커리’(93) 노병의 이력 중. 그는 26∼28일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행사에서 아리랑을 부른다.(문화)

8. ‘불신 사회 한국’, 너도나도 'K바가지', 사기... → 축제, 관광지선 가격 부풀리고 전세·주식 사기 판쳐. 사기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 영국 싱크탱크 레가툼 조사 한국의 사회적 신뢰지수 세계 107위.(매경, 기획기사)

9. 구글의 국가별 홈페이지 방문자 비중 → 구글의 국가별 트래픽을 보면 ▷미국이 16.2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인도(10.2%), ▷일본(5.48%), ▷브라질(5.23%), ▷독일(3.4%) 순이었다.(아시아경제)

10. ‘유명세’는 얻거나 떨치는 게 아니다 → 흔히 ‘유명세를 탔다’, ‘유명세를 이용해∼’ 등으로 쓰이지만 유명세는 한자로 ‘有名稅’이지 ‘有名勢’가 아니다. 유명해서 생기는 기세(영향력)가 아니라, 유명해서 치르는 불편, 부담 등을 세금에 빗댄 말이다.(세계, 우리말 화수분)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전국 곳곳 학생인권조례 개정 추진 "악성 민원에도 적극 대응"
2. 유엔사, 월북 美병사 관련 "北과 대화 시작…JSA서 진행“
3. 고용보험기금 실적립금 3.9조원 적자…연내 실업급여 제도 손질
4. 범행 10분전 흉기 훔쳐 신림동 도착 직후 칼부림
5. 국토위 野의원 "양평고속道 백지화 불법"…국토부 "법위반 아냐“

6. '수상한 국제우편물' 닷새째…전국서 2623건 신고
7. 전세사기 특별단속 1년간 3천466명 검거…5천명에 6천억 피해
8. 국조실·검찰 투트랙 조사…'오송 참사' 진상규명 속도내나
9. 검찰 "'강남 납치살해' 주범 이경우는 북파공작원 출신"
10. 우크라 오데사에 1주일째 공습…러 모스크바·크림에도 드론공격

11. 논란의 집속탄, 게임체인저 되나…"러 사상자 급증할 것“
12. 한일·한일현대시멘트도 가격 올린다…9월부터 12.8% 인상 통보
13.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4만명대 후반까지 늘어…전주보다 40%↑
14. 경찰 '미신고 영아' 44명 사망·776명 생존 확인
15. 해병대 "하천 수색시 구명조끼 착용여부 구체 매뉴얼 없어“

16. CJ와 전선 확대하는 쿠팡…"납품 막았다" 올리브영 공정위 신고
17. 김기현 아들, '가상자산 의혹 제기' 野 박성준·홍성국 고소
18. 6월 중국인 대상 한국행 비자 발급 11만4천건…2019년 수준 회복
19. "이탈리아 관광 미래 없다" 독일 보건부장관 트윗글 논란
20. 112 장난전화 1천번…출동 경찰에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21. 한빛원전 2호기 정지…"원자로 안정상태·방사선 평시수준“
22. 미 핵잠수함 아나폴리스 제주기지 입항…SSBN 떠난 지 사흘만
23. 8월 전국 2만7천여가구 입주…동월 기준 7년만에 최저물량
24. "美 전기차 시장 선점하자"…K-배터리, 북미 증설 '러시’
25. 코로나 3년간 가계 초과저축 100조원이상…소비보다 예금·주식

26. "카톡 선물하기 교환권, 사용 안하면 전액 포인트로 돌려받아요“
27. 16년 만에 잡힌 택시강도 살인범 2명, 징역 30년 불복 항소
28. "대만군, 처음으로 대대급 부대 미국 파견…미군과 합동훈련“
29. "아픈 것보다 수치심이 더 컸다" 제자에게 폭행당한 8년차 교사
30. 전국 곳곳 학생인권조례 개정 추진…"악성 민원에도 적극 대응“

31. 교권보호조례 있지만…경기 교권침해 2년새 277건→799건 '껑충’
32. 생활지도 받던 초등5년생, 변기뚜껑 들고 교사와 대치
33. 동거 여성 살해 후 자해한 20대…스스로 경찰에 신고
34. 태어난 지 열흘 된 아이 시신 유기한 친모 구속 송치
35. 만조에 200㎜ 폭우…목포 석현동 일대 침수로 마비

36. 대한항공, 김포∼베이징 노선 '운항중단 검토' 없던 일로
37.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공개 앞두고 본격 홍보…티저사이트 개설
38. 지구대 집단탈주 사건 책임 경찰관 4명 모두 '경징계’
39. 목포 공원 주차장서 해군 숨진 채 발견
40. "아저씨 도와줘요!"…급류 휩쓸린 초등생 향해 주저 없이 '풍덩’

41. 아파트서 배송 중 쓰러진 택배기사…발 벗고 돕기 나선 입주민들
42. '전역 때 챙긴 실탄 10여발' 무심코 버렸다가 입건
43. 시흥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 낸 경찰관 형사 입건
44. "호우 피해자 보면 눈물" 기초생활수급 어르신 500만원 기부
45. 인천항서 사라진 불법체류자 1명…11일째 행방 묘연






2023년 7월 25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반포 원베일리 2990가구…서초 대단지 2년만에 입주
-내달 전국 2만7천가구
-7년來 입주 물량 가장 적어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92214


■집값 '29%' 급락했던 세종…"전국서 가장 먼저 반등했다"
-세종 아파트값 3월 이후 오름세
-6월 상승거래 비중 55%
https://www.sedaily.com/NewsView/29S98S0R0X


■강남 재건축 아파트 경매시장 ‘초양극화’
-토지거래허가구역 호가보다 비싸게 낙찰, 비토지거래허가구역 호가대비 낮게 매각
-압구정동 한양 7차 전용 106㎡ 낙찰가율 92.69%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4차 전용 96㎡형 2회 유찰 후 낙찰가율 77.02%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0721010012426 


■전세사기 피해 6천억…서울 강서·화성 집중
-5천여명 여전히 고통중 피해자 절반이상 2030세대
-검거 5명중 1명 중개사·보조, 사기행위 적극 가담해 충격
-"범죄수익 추징 적극 나설 것", 특별수사 기간 6개월 연장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792212


■25일부터 실거래가에 '등기여부' 표시
-국토부 "집값 띄우기 차단"
-중개보조원 신분 안 밝히면 과태료 500만원 부과 추친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72484521


■성수에 '80층 아파트' 들어서나…재개발 초고층 경쟁 '들썩'
-성수 재개발 초고층 경쟁…"최소 70층은 돼야"
-1~4구역 개발계획 변경 추진
-50층 추진 4지구 계획 바꿔 조합원 과반 "최고 77층으로"
-1·2·3지구도 70층 이상 선호
-규제 완화로 고급화 기대감, 공사비 상승·공기 연장 우려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72484501


■재개발 속도 붙은 용산역 일대…"호가 높아 매매는 드물어"
-정비창전면 1·3구역 등 4곳, 개발 계획 발표후 조합설립 인가
-시공사 선정 앞두고 입찰 준비중
-토지거래허가구역·호가 상승으로 단독주택 급매물 위주 거래 형성
https://www.fnnews.com/news/202307241757016582


■청약시장 회복에…건설사들, 수천억 정비사업 수주 행진
-DL이앤씨, 부산 중동5구역, 5401억에 시공권 단독확보
-포스코·현대ENG 컨소시엄, 부민2구역 3562억에 따내
https://www.hankyung.com/realestate/article/2023072484541


■정부, 인상 자제 요청했지만…한일시멘트도 12% 올린다
-수요업체에 9월부터 인상 통보
-아세아·한라·삼표도 동참 유력
-국토부, 27일 업계와 간담 개최
https://www.sedaily.com/NewsView/29S983ATFS/GB05


■은평구에 빈집 활용 자율주택정비사업 탄생…청년임대주택 공급
-시·SH공사 소유 빈집 부지와 연접한 민간토지 함께 정비
-빈집 활용 높이고 임대주택 공급기간 단축, 사업비 절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535446635677800&mediaCodeNo=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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