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4월 2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과대란… 농민보호에만 초점 소비자 피해 확산 → 근본적으로 물량이 부족해 발생한 문제. 전문가들, 일본과 중국 등 가까운 나라로부터 수입해 안정시켰어야 했다 지적.(문화)

2. 제주도내 길잃음 사고의 절반 가까이가 ‘고사리 채취’ 때문 → 최근 5년간 길잃음 사고 459건 중 고사리 채취 도중에 길을 잃는 사고가 41.4%(190건)로 최다. 등산·오름 탐방 32.7%, 올레길·둘레길 탐방 25.9%(119건)보다 많아.(경향)

3. 30년만에 도심 쓰레기통 부활 → 종량제 이후 가정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해 길거리 쓰레기통을 줄여. 그러나 너무 줄이다 보니 시민 불편... 1994년 7607개에서 2007년 3707개로 절반 이상 없애. 지난해 5380개로 다소 늘긴 했으나 종량제 이전의 70%에 불과.(문화)

4. 최초의 휴대폰 → 50년전 1973년 4월 3일 모토롤라 실험 통화 성공. 제조 문제와 정부 규제 때문 상용화에 10년. 1983년 나온 첫 폰 ‘다이나택 8000X’은 무게가 1㎏, 길이 25㎝로 그야말로 ‘벽돌폰’, 가격은 현재 물가 환산 1만 2000달러(1700만 원)에 달한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 10시간이 걸렸고 30여 분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문화)

5.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 ±4.4%p’의 의미 → 예컨대, A와 B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35%와 40%로 발표된 조사가 있다면 같은 방식의 조사를 100번 하면 95번은 A후보는 30.6∼39.4%(35%±4.4%), B후보는 35.6∼44.4%(40%±4.4%) 사이의 지지율을 얻게 된다는 의미로 사실상 오차범위 내 접전이 된다.(문화)

6. 초미세플라스틱 → 크기가 1㎛ 이하로 매우 작아 관찰 또는 검출이 거의 불가능하다. 크기가 5㎜ 이하인 미세플라스틱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고 강과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아시아경제)

7. 한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도전 → 문화재청, ‘한지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서 유네스코 제출 완료. 2026년 12월 등재여부 결정.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등 총 22건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유.(세계)

8. 여론조사, 문자로 하니 전화보다 응답률 10배 높아 → 한경·피엠아이 새 조사방식 도입. 그러나 문자메세지 조사 관련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내부 기준이 없어 제한 많아. 그동안 여론조사에 응답 기피하던 중도층, 정치 무관심층 참여 많은 것으로 분석.(한경)

9. 영화 ‘파묘’로 다시 주목 받는 ‘일제 쇠말뚝... → ’일제가 한민족의 정기를 끊기 위해 풍수리지적인 요충지에 쇠말뚝 박았다‘는 잘못 전해진 사실... 측량 지점 표시였다고.(경향)

10. 미 캘리포니아, 외식업 최저시급 2만7000원 1월 시행 → 기존보다 30% 오른 것.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가맹점 60개 이상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적용 대상. 패스트푸드 업계 인건비 인강 가격에 반영 방침.(매경)






2024년 4월 2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金사과 수출 97.1%↓,역대 최대 ‘뚝’…바나나 수입 42.6%↑...작년 사과 수출량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소…올해 더 큰 폭 감소...바나나·파인애플·오렌지 수입 증가…수요 분산 위해 수입 과일 품목 확대

☞경기 회복 기대감…제조업 경기전망지수, 11분기 만에 최고치...상의 2분기 조사서 99로 집계...반도체 114로 기준치 크게 상회

☞사기 이력 체크했는데 "당했다"…중고거래시 꼭 살펴야 할 이것...판매자 계좌, 무제한 개설 가능 '자유적금계좌' 여부 확인...안전하지 못한 가짜 '안전결제'…외부 링크 보낸다면 사기

☞D램값 두달째 제자리걸음…"2Q 상승 전망"...D램익스체인지 3월 D램 가격 발표...지난달 1.8달러.."보합세 유지"

☞GTX-A 개통 후 첫 출근길 1900명 이용… “예상 수요 40%”...평일 운행 5시 30분~9시 이용자 1907명...국토부 “교통 패턴 바꾸는 ‘램프업 기간’”

《금 융》

☞김주현 금융위원장, 은행장들에게 "책무구조도 준비 만전" 당부..."ELS 사태 때 책무구조도 있었다면 어떤 결과 나왔을지 가정해봐야"..."책무구조도가 내부통제 문제의 실질적 해결책 되도록 고민해달라"

☞한은 “한·미 국채금리 동조성 확대… 선진국 평균보다 높아”...美 국채 영향력, 주요국 중 호주·캐나다 등 이어 5위...”外人 투자 빠르게 늘어… 韓·美 금융연계성 강화”...”통화정책 전환 시 장기 금리 변동성 커질수도”

☞한은 "한·미 피벗 시, 국고채 장기물 금리 변동성↑"...2022년 이후 미국채 장기금리 국내 파급 영향력↑...국채금리 동조성 상관계수 0.94…8개국 중 1위..."시장 기대 적절 형성되도록 커뮤니케이션 강화해야"

☞실제보다 많이 걷어 돌려준 세금 112조..부가세가 76%...국세환급금 2022년 첫 100조 돌파...세법에 따라 돌려준 세금이 92.1%

☞30년물 입찰 소화하며 강세장 전환… 국고채 금리, 일제히 ↓...국고 30년물, 3.310% 낙찰…응찰률 299.8%...3년물 금리, 1.3bp↓…30년물 금리, 1.4bp↓...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당분간 국고 박스권, 크레딧 강세 전망”...미국채 10년물, 0.5bp 오른 4.201% 기록

《기 업》

☞부담스러웠던 음식 배달비 앞으로 ‘공짜’...다시 온 ‘무료 배달’ 시대...쿠팡이츠 이어 배달의민족도 무료 배달 서비스 시작...4월 1일부터 수도권 지역부터 시행

☞알리·테무 10명중 8명은 '불만'…그런데도 사는 이유는?...배송지연, 상품불량 당해도 안 따지는 이유?..."너무 싸니까…피해 감안하고 샀다", "번거로운 절차 때문"...한국에서 파는 유사품 반값 이하에 팔려

☞침대업계 리더 바뀌었다…시몬스, 에이스 제치고 창사 이래 첫 매출 1위...매출 3138억, 영업익 319억 ‘더블 더블’...프리미엄 고가제품 시장 선전 매출 견인

☞대한항공, 美 뉴욕 노선 취항 45주년 맞아...JFK 국제공항서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1979년 서울~뉴욕 정기 여객편 처음 띄워...지난해 41만여 명 수송...미주 노선 중 두 번째

☞1분기 실적 쇼크 예상… 떨고 있는 배터리 3사...전기차 수요둔화 등 악재 겹쳐...LG엔솔, 전년比 영업익 -76%...SK온·삼성SDI도 ‘급락’ 전망

《부 동 산》

☞1억5000만원 매물이 988만원 ‘헐값’에...한겨울 계속되는 상가 경매 시장...서울 일대 집합상가 경매 시장에 찬바람

☞내 집 마련 ‘넘사벽’에…20대일수록 “부동산은 투자 가치가 중요”...국토연구원, 전국 2000명 대상 인식조사...평균적으론 거주가치 비중이 더 높지만 20대일수록 투자가치 비중 높게 나타나...‘집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2030은 ‘입지’, 40~60은 ‘편리성’

☞“피 같은 보증금 날릴라” 빌라·다세대 10가구 중 7가구는 ‘월세’...전세사기, 갭투자, 빌라왕 등 연일 보도되는 임차인 피해에 두려움 확산

☞HUG, 지난해 당기순손실 3조8598억 '역대 최대'…전세사기 여파...지난해 당기순손실 3조8598억원…전세사기 대위보증 영향...지난해 대위변제액 3조5540억원 달해…회수율은 15% 그쳐...HUG, 국토부로부터 총 5조1000원 유상증자 결의

☞지난해 국토 증가 면적, 여의도 2배 크기… 각종 개발 영향...소유자별 보유 현황은 개인 50%·국유지 26%·공유지 9% 순

《사 회》

☞4월 1일부터 의대 교수 외래 진료 최소화...의대 교수들, 주 52시간 이내 단축 진료...외래진료·수술 일정 조율…중증환자 위주로 진료 유지..."전공의 병원 떠난 지 7주째…남은 의료진 피로도 심각"...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 1일부터 연속 24시간 근무 후 휴무

☞30대 억만장자, 판교서 반바지 차림 목격담…“왜 우리나라에?”...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판교 목격담...반팔·반바지 차림으로 활보…네티즌들 “신기하다”

☞'2000명' 못 박은 尹대통령…의료계 "대화 무의미" 싸늘...새 의협회장 "입장없다"…의대교수들 "무의미"..."변수 없다면 의정 갈등 총선 이후까지 장기화"..."증원처분 취소 행정소송 결과 기다릴 수밖에"

☞양산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 공범 2명 구속...양산경찰서, 50대 가담자 추가로 붙잡아...건조물 침입 등 공범 2명 구속영장 신청

☞"약이 없어요" 변비약·항생제 등 필수 의약품 품귀…환자들 '발동동'...수개월째 원료공급 원활하지 않은데…대책 마련 없어

《국 제》

☞“인질 가족도 등 돌렸다”...네타냐후 퇴진 시위 격화...예루살렘에만 10만명 운집…조기총선 요구...네타냐후 “선거 치르면 정부 마비…하마스만 좋아할 것”

☞"美정부, 7월 나토 정상회의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조율중"...내달 10일 미일 정상회담 계기 尹·기시다 초청 검토...올해도 나토 정상회의 초청되면 2022년부터 3년 연속..."바이든, 인태-나토 협력 중시"…한일, 강력한 美동맹

☞中정부 지원 속 초과 생산에…美 “中태양광·전기차 악영향 우려”...정부 지원 속 中 국내 수요 초과 생산에 美 '저가 수출' 비판...中기업들, '산업 재편' 기대

☞푸틴, 봄철 15만명 정례 징병…“우크라전 대상 아냐”...징병 규모 지난해보다 소폭 확대...상한 연령 27세→30세 상향 후 처음

☞"총리 물러나!" 예루살렘 10만명 운집…이스라엘 반정부 시위 더 커졌다...의회 주변 도로 점령, 텐트 친 시민들…전쟁 발발 6개월만에 최대 규모 시위…총리퇴진·조기총선·인질협상 등 촉구…'하레디' 병역문제, 총리 아들 미 체류도 도마





2024년 4월 2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대통령이 전향적으로 의대 정원에 대해서도 의료계와 논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가 제시한 의대 증원 규모인 2000명선에서 더 줄이고 싶다면 의료계가 통일된 안을 만들어 제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공의 파업이 40일을 넘어가면서 국민의 피로감이 높아지자 조정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일제히 냉담한 반응을 보여 화답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료 개혁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 발표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의대 2000명 증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의료계가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제공>




2. 지난달 정보기술 분야 4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컴퓨터 수출이 일제히 증가했습니다. 

4대 IT 품목 수출이 동시에 늘어난 것은 2022년 3월 이후 24개월 만입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21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휴대폰·디스플레이 등
◇3월 수출, 2년만에 동반 상승




3. 최근 2~3주 사이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기업용 SSD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과 함께 글로벌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구축이 잇따르면서 입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저장장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기업용 SSD 품귀 현상
◇다양한 형태의 AI 학습 위해...대용량 데이터 저장장치 필요
◇오픈AI·MS 등 빅테크 기업들...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줄이어
◇D램 이어 낸드 '실적 쌍끌이'
◇삼성전자 DS 1조대 흑자 기대



4. 2일 오후 10시 사상 최초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인 MBN 한일가왕전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K트로트 스타들 사진으로 장식한 항공기가 현해탄 상공을 가릅니다. 

제주항공은 MBN ‘현역가왕’ 톱7인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과 MBN 불타는 트롯맨 톱7인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 등 멤버들의 이미지가 래핑된 항공기 운행을 2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한일가왕전' 2일 첫방송
◇韓 현역가왕-日 트롯걸즈 톱7...트로트퀸 '국대' 고품격 무대
◇한국 트로트 천재 전유진...J팝 아이돌 출신과 한판승부
◇제주항공 '톱7 래핑' 비행기...세계 누비며 K-트로트 응원



5. 22대 총선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지역구 35곳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이내의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이 총선 결과를 가를 승부처라는 의미입니다. 

매일경제신문이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최근 2주간인 지난달 15일부터 31일의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모두 35곳에서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 윤석열 대통령이 철도 고속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서 “2024년은 한국 철도 개통 125주년, 지하철 개통 50주년 그리고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고속철도 20년의 위업을 토대로 더 새롭고 더 빠르며 더 편리한 철도 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물가 오른만큼 지원금 뿌리면, 모두 金사과 사먹을 수 있을까

◇사과 한 개 1만원 가까이 치솟아
◇野, 1인당 25만원 지급 등 공약
◇기본소득으로 물가 잡는다?
◇지원금 뿌린만큼 통화량 증가
◇수요 늘지만 생산량은 그대로
◇화폐가치 떨어지고 물가만 올라

정말로 물가 고통을 덜어주고 싶다면 민생 회복 지원금을 뿌릴 게 아니라 불필요한 정부 지출부터 줄여야 한다.



8. 5대銀 전세대출 한달새 1조8천억

◇대출갈아타기·전세사기 영향
◇주택대출도 11개월만에 감소
◇가상자산등 투자대기 수요에...요구불예금은 33조원 급증




9. "새 아파트인데…최악 상황 막자" 건설사 움직임 '초긴박'


◇"입주율 높여라"…미분양 해소·잔금납부 총력
◇건설사, 입주지원 마케팅
◇2월 입주율 72% '경고등'
◇현대 3.6만가구·대우 2.8만가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등 집들이
◇현대 '힐스 서비스' 대우 'PRUS+'
◇GS건설, 고객경험혁신팀 신설
◇"분양 못지않게 입주 촉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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