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주말 사이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한동훈 후보를 향해 '배신의 정치'를 한다고 집중 공세를 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달리, 해병대원 특검 필요성을 주장한 점 등을 고리로 당심 흔들기에 나선 겁니다. 한 후보 측도 악의적 프레임이라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 국회 운영위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 질의에 나섭니다. 증인으로 채택된 대통령실 참모는 정 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등 16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운영위에서 '해병대원 순직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집중 질의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여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 착수를 놓고 공방을 계속했습니다. 민주당 김현 의원은 항의를 위해 방통위에 들어가려는 과정에 청사 직원들에게 이른바 갑질을 했다는 국민의힘 공세에 대해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반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갑질이 일상이 됐다"고 비판했습니다. 

● 검찰이 2022년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캠프에서 정책 자문을 맡았던 김정섭 세종연구소 부소장을 최근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김 부소장이 국방대학교 A 교수와 함께 이 후보의 정책 자문과 개발 회의를 한 것을 두고 이 후보의 공약 수립을 불법적으로 지원한 공범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동쪽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오늘 새벽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닷새만입니다. 지난 26일 발사와 관련하여 북한은 '성공적인 다탄두 미사일 시험'이라고 주장했지만, 한미 당국은 초기 상승 단계부터 불안정한 비행 이후 공중 폭발한 것이며 북한의 주장은 과장·기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미국 대선 후보 첫 토론 이후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사퇴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 진보 언론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고, 토론 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60%가 민주당의 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캠프 측은 사퇴는 없다는 입장이지만, 안팎에서 압박은 커지고 있습니다. 

● 조기 총선을 치른 프랑스에서, 극우 정당이 또 압승할 거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여당은 3위로 밀려날 게 유력해졌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총선에서 패배하더라도 대통령직 사임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동거 정부가 들어설 경우 추진 중인 개혁안이 무산되거나 방향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미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집계하고 있지 않지만 최근 코로나로 숨진 사람이 늘어나고 있어 전문가들은 올여름 대유행을 경고했습니다. 일찍 시작된 폭염이 바이러스 확산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번에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는 오미크론 하위 변종인 '플러트'입니다. 발열과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단독으로 새겨진 휘장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김 위원장 초상화가 그려진 이 휘장은 북한의 일반 주민부터 최고위층까지 반드시 달아야 하는 대표적인 우상물로, 북한 공식석상에서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 기간을 맞아 국세청을 사칭한 이메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사칭 메일은 '탈세 제보 관련 자료 제출 안내', '납세자 소명자료 제출 요청' 같은 제목으로 발송되고 있습니다. 메일 주소도 국세청 도메인으로 조작된 경우가 많아서 구별이 쉽지 않은데요. 무심코 메일 속 첨부 파일을 열었다간 악성 코드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이자 1980년대부터 운동화 시장의 절대 강자, 나이키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냥 하면 돼!' '저스트 두 잇'이라는 문구로 대표되는 나이키죠. 하지만 도전과 혁신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공개된 나이키 주가는 20%나 폭락했습니다.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연간 매출 증가율도 14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 1년에 365회 이상 외래진료를 받으면 오늘부턴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크게 올라갑니다. 처방과 입원 일수를 제외하고 연간 365회 넘게 외래 진료를 받으면, 기존 20% 정도인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이 366회째부터 90%로 급증합니다. 다만 임산부와 희귀·중증 난치 질환자 등은 예외가 인정됩니다. 

● 우리 외환시장에 오늘(1일)부터 큰 변화가 있습니다. 오후 3시 반에 끝나던 원-달러 거래 마감 시간이 10시간 넘게 늘어난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되면서 밤늦게까지 거래가 가능해졌습니다.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분들도 신경 쓸 게 늘었습니다. 

● 오늘부터 휘발유와 경유 등 기름값이 오릅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줄이기 때문인데요. 어제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 당 1천670원이었지만, 유류세 인상분을 전부 반영하면 단숨에 1천700원대에 진입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최근 국제 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만큼, 당분간 기름값 상승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 서울 서초구가 오늘부터 대형마트 영업 제한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1시간으로 축소 변경합니다. 영업 제한 시간을 새벽 2~3시로 변경한 건데요. 서초구는 지난 1월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로 전환한 데 이어 전국 최초로 영업 제한 시간 완화 조치에 나서면서 전국적으로 규제 완화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월급만 빼고 다 오르는 고물가 시대, 우리들의 지갑은 얇아도 어떻게든 버텨봐야겠죠. 청년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짠물 소비 트렌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앱으로 포인트 모아서 실제로 물건 사보신 분들 있죠? 제 지인들도 틈틈이 모은 포인트로 커피 사 마시곤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앱에서 특정 미션을 완수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게이미피케이션'이 인기입니다.  

● 요즘 편의점에서는 라면 같은 가공식품뿐 아니라 과일이나 채소, 또 고기도 살 수 있습니다. 굳이 마트나 시장에 가지 않더라도 편의점에서 쉽게 장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적은 양이 필요한 1인 가구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보통 마트나 시장에서 판매했던 신선식품을 편의점들이 적극 들여놓는 건,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이른바 '편장족'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 축구대표팀 사령탑 국내파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는 울산 홍명보 감독은 "학습이 안됐냐"며 축구협회의 감독 선임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명보 감독과 아널드, 카사스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최종 협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권위 있는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또 한 명의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2024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시상식에서 한국인 피아니스트 '선율' 씨는 대회 우승과 함께 청중상과 학생 심사위원단 평가상까지 3관왕에 올랐습니다. 

●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올해 세 번째로 5백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사춘기가 된 주인공 '라일리'가 복잡 미묘한 감정 속에서 겪는 성장통을 그린 '인사이드 아웃2'. '듄:파트2'를 밀어내고 올해 전 세계 최고 인기 영화로 등극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오늘 남부지방에는 여전히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그밖에 전남과 경남으로도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또 오후부터 경기동부와 강원도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반면 내륙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내리는 장맛비는 내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7월 1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가장 더웠던 6월, 사상 첫 평균 30도 → 서울 기준 올 6월 평균 최고기온 30.1도. 1908년 여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래 117년 만에 최고. 

2. 국회 개원 한 달간만에 쏟아진 법안 1130건... → 22대 개원 한 달, 입법 경쟁 과열. 21대(1094건) 대비 3.3% 늘었다. 21대만 해도 20대 490건 대비 2배 이상 뛰었는데, 22대에 다시 한 번 그 기록을 경신... 부실·과잉입법 수두룩.(세계) 

3. 바이든-트럼프 첫 TV 토론에 등장한 ‘한국’, ‘삼성’, ‘김정은’... → 바이든, ▷한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삼성이 수십억 달러 반도체 공장 짓도록 설득... ▷당신은 김정은과 러브레터를 주고받는다... 반면 트럼프는 한국 관련 발언 없었음.(중앙선데이)

4. 한국 조선 → 글로벌 선박 수주 점유율 ▷중국 59% ▷한국 23% ▷일본 13% ▷미국 0.04%... 한국 조선3사 매출/영업이익 ▷HD한국조선해양 22조.3조 / 2823억 ▷8조 / 2333억 ▷한화오션 7.4조 / 적자.(중앙선데이) 

5. ‘주일에는 달릴 수 없습니다’ → 1924년 파리올림픽 당시 경기일이 주일(일요일)이라는 이유로 국왕의 권유에도 출전을 포기한 영국 육상왕 ‘리델’... 100m에서 영국의 다른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리델은 주종목이 아닌 200m 동메달, 400m 금메달을 땄다. 이후 중국으로가 선교활동을 하다가 중일전쟁 때 일본군의 수용소에서 1945년 뇌출혈로 사망했다.(중앙선데이)

6. 매월 100만원씩 납입하고 연 7% 수익률 달성시 → ▷10년뒤 1억 7409만원 ▷20년뒤 5억 2397만원 ▷30년뒤 12억 2709만원...(중앙선데이)▼

7. 한미일 증시에 1억원을 투자한 뒤 30년 후 금액은 → 최근 10년 각국의 평균 수익률을 감안하면 미국은 39억 1000만원, 일본은 22억 9000만원 한국은 4억 3000만원.(중앙선데이)▼ 

8. ‘로스쿠어’(Rosskur) → 미술에서 곰팡이, 부패 등 자연에 의한 손상도 작품의 일부분으로 의도하는 것을 말한다. 노르웨이 국민화가 ‘뭉크’ 사후에 발견된 그림들도 당시 로스쿠어에 대한 이해가 없었던 탓에 ‘잘 복원하는’ 바람에 뭉크가 의도했던 오염이 모두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서울)

9. ‘교육 덕에 흥한 한국, 교육 탓에 망할 판’ → 입시에 갇혀 대전환기 무방비... 한국일보 교육위기 관련 기획 특집기사 제목. 공교육 신뢰 저하, 저출생인데 사교육비는 폭증. 수능·학생부 공정성 시비 거듭, 도입 취지 퇴색...(한국)

10. ‘김정은 배지’ 첫 등장 → 김정은 얼굴 단독 배지 지난 29일 노동당 중앙위원 전원회의 간부즐 부착. 김일성 배지는 집권 25년에 김정일 배지는 집권 12년 차에 등장, 2000년대 들어 일반 주민에게 보급됐다.(경향)





2024년 7월 1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내일부터 유류세 리터당 휘발유 41원·경유 38원 오른다...유류세 인하폭, 휘발유 25→20%, 경유 37→30% 축소

☞내일부터 개인컵 쓰고 서울페이 결제하면 400원 아낀다...개인컵에 담을 음료 서울페이 결제시 100원 할인·포인트 300원 적용

☞낙관적인 소비자, 비관적인 기업...심리지수 양극화 이유는...6월 소비자심리 100.9...기업심리 95.7...‘비관적’ 기업심리 부진에 양극화 심화...대기업 반등에도 내수 부진에 中企 ‘휘청’

☞간이과세 매출기준 1억400만원으로 상향…외환시장 개장 새벽 2시까지...제품 가격 '꼼수' 인상 고삐…용량 축소 땐 3개월 이상 고지...주택 전월세 계약 체결 뒤 모바일로 임대차 신고 가능...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도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 대상...18조1000억 규모 '반도체 금융지원' 가동…저리 대출 개시

☞‘SKY’를 아무나 가나 “애초 시작점이 달라?”.. 이래서야 ‘계층이동’, 말처럼 쉬울 리가...SSKY 입학, 서울 출신 32%>4년제 16.4%...2배 차.. 광역, 중소도시 ,읍면 “평균 이하”...일반고 55.4%.. 자사고·외국고 진학율↑...“교육 기회, 경제력 좌우”.. 계층이동 ‘벽’


《금 융》

☞"한국을 누가 믿냐, 빨리 팔고 옮기자"…'탈출 러시'에 발목...외국인 상반기 23조 순매수, 사상 최대...AI 반도체 열풍에 삼전 하이닉스 입도선매...개인 기관 대규모 매도가 지수 발목...코스피 5% 오르는 동안 대만 30% 올라

☞38년 만 최저치 ‘슈퍼 엔저’에 한국 수출에도 경고등...경합도 큰 일본…석유ㆍ자동차 수출 위협...무조건 악영향 아냐 “10년 새 경합 완화”

☞엔화 예금 1.3조↑, 日증시 투자 최고…‘수퍼 엔저’ 일학개미 비상...엔화 예금 올해 1.3조 늘어, 日증시 투자도 최고...바닥인 줄 알았는데 또 ‘수퍼 엔저’ 투자자 울상...“엔화 값 변화 예측 어려워, 투자는 금물"


☞내 반도체 ETF 성적은…"엔비디아에게 물어봐요"...엔비디아 편입비중 클수록 대부분 수익률도 정비례...올들어 62% 상승 수익률 1위...한투운용 'ACE글로벌…'...편입비중 25%로 가장 높아...TSMC·ASML·SK하이닉스 밸류체인 종목도 영향 커

☞"너도 나도 대출 받더니"…5대 은행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 이미 넘었다...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 이달만 4.3조원 증가...정책금융 수요 늘어…증가율 목표치 ‘2%’ 상회...6월 들어 주담대 금리 뚝↓…스트레스 DSR 연기...“가계대출 더 늘어난다”…‘금리 인상’ 전망도


《기 업》

☞알리·테무에 등돌리는 한국인 “싼 게 비지떡”...중국계 알리·테무 이용자 4~5월 연속 감소...발암물질 이슈·저급한 품질 고객신뢰 꺾여...토종업계 “가격경쟁 최소화 공세 전략 필요”

☞반도체만 호황…국내 제조 기업 "올 3분기 경기전망 부정적"...대한상의,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조사…2분기 대비 10포인트↓...철강·비금속광물 등 전통 제조업 '흐림'…내수소비 위축 우려

☞용인에 반도체 소부장 R&D센터 몰린다…삼성·SK와 시너지 기대...'삼성 자회사' 세메스, 용인 기흥산단에 R&D센터 조성...TEL 한국법인도 원삼일반산단에 R&D센터 마련...램리서치는 본사도 이전…"소부장 생태계 확대"

☞SK그룹, '반도체위원회' 신설…"특정사업 위한 위원회는 처음"...반도체 역량 강화에 계열사 역량 집중…위원장은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SK하이닉스, 2028년까지 103조원 투자…HBM 등에 82조원 투입키로

☞네이버웹툰 상장 ‘흥행’…네이버, 줄어든 직원 수·낮아진 브랜드 가치 회복할까...네이버웹툰, 나스닥 상장 첫날 약 10% 급등...위기의 ‘네이버’ 브랜드 가치 하락·신규 채용↓


《부동산》

☞"다시 오르는 아파트 가격, 감당할 수요자가 없다"...현상이 아니라 전망이 중요…유효수요 감안하면 지속 상승 어려워

☞집값 올라 난리인데 우리집만 반토막…세종시의 눈물...수루배마을1단지 15억→7.5억 반토막...‘세종의 강남’ 새롬동 일대도 40% 하락...세종 아파트값 32주 연속 하락세 기록

☞공정위, 방음방진재 담합 20개 업체에 과징금 12억...지난 2016년부터 입찰 77건 대해 담합...낙찰 예정자 사전 결정…투찰 가격 전달

☞‘생애 첫 주택 매입’ 33% 늘었다…전셋값 상승·신생아 특례대출 영향...법원 집합건물 매매등기 현황...1~5월 생애 첫 매수 큰 폭 증가

☞서울 아파트값 반등에 경매 시장도 활기...행당동 한 채에 40명 몰려...낙찰가율 92.9%로 회복


《사 회》

☞의료계 걸핏하면 휴진, 대화 못뚫는 정부…환자들 '부글부글'...'꼼짝' 안하는 전공의들…'올특위' 출범 열흘에도 기대 모았던 대화 물꼬 없어...전공의 '탕핑'에 올특위 '반쪽짜리'…복귀도 사직도 '지지부진'...의료계 내달 '대토론회' 연다며 또 '휴진' 압박…성난 환자들, 내주 거리집회

☞화성 화재 유족들 "철저한 진상 규명 촉구…유족 지원 강화해야"...희생자 20명 유족들 참여…"진정성 있는 사과 전엔 장례 안 치를 것"...희생자 1명 첫 발인 엄수…이상민 장관, 조문 마치고 유족 만나 대화

☞반지하주택·도로 잠기고 나무 쓰러지고…경기도 비 피해 속출...가평 114.5㎜ 등 북동부에 집중…김동연 "신속 선조치·상시 소통" 주문

☞北 오물풍선에 차량 파손 등 재산 피해 2600만원 넘었다...물류센터에 세워둔 차량에 오물풍선이 떨어지면서 차 지붕이 파손돼 1572만원의 재산 피해

☞가뜩이나 물난리 걱정인데…장맛비 틈타 농수로에 폐유 버린 ‘비양심’...전남 나주시 복암리 농수로에 폐유 투기...시, 폐유 닦고 부직 흡착포로 농수로 덮어


《국 제》

☞러 공습에 우크라 11명 사망…젤렌스키 "추가 무기" 요청..."장거리 미사일 타격 및 현대식 방공체계 확대"

☞中 공산당원, '1억명 돌파' 앞둬…1년간 1.2% 증가...중국공산당 당원 수가 '1억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당원 숫자 9918만5000명으로 2022년 말 대비 114만4000명 증가

☞佛 2차대전 후 최초 극우정부 탄생?…총선 투표에 美·유럽도 긴장...극우, 과반 가능성도...EU 약화, 서방 동맹 균열 부르나

☞日 자위대 70년·집단자위권 10년…"평화국가 변질 진행돼"...진보성향 언론 '방위력 강화' 비판…"군사 대국화로 이어질 정책 추진중"

☞이란 대통령선거 개혁파 돌풍...정치 변화 '작은 기대'...정치 변혁 작은 기대감 번져...서방 언론들은 변화에 회의적





2024년 7월 1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SK그룹이 2026년까지 80조원을 마련해 인공지능·반도체 등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하고 주주환원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80조원의 재원은 중복투자 해소 등 사업구조 최적화, 각사 수익성 개선, 시너지 제고를 통해 마련할 예정입니다.

2. 신현송 국제결제은행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이 포퓰리즘 남발에 따른 재정건전성 악화를 경고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미국 대통령 선거를 포함해 주요국에서 중요한 선거들이 있는데 표를 끌어모으고자 현금 지원을 남발하다가는 물가상승과 화폐가치하락을 막지 못해 경제가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3. 고물가·고금리로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하반기 경기 반등세가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영세 음식점의 배달비를 지원하고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4. 매일경제가 컨설팅·학계·시행사·금융권 등 부동산 전문가 51명에게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물어본 결과, 응답자의 76.5%는 서울 아파트 가격이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5. 미국 대선 TV 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보다 우수한 성적표를 받자 미국 증시에서 친환경주가 급락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이슈’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친환경정책이 대폭 후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이날 장중 발표된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가 상향 조정되면서 국채 금리가 높아진 것도 친환경주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2024년 7월 1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오늘(1일) 새벽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또 발사했습니다. '다탄두 미사일 시험'이었다고 주장했던 지난달 26일 발사에 이어 닷새만의 도발입니다.

2. 전국 30도 이상 무더위…내일 다시 장맛비
장마전선이 주춤한 가운데 오늘은 전국 대부분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장마는 내일 낮부터 다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3. "미 유권자 70%, 바이든 후보 사퇴해야"
미국인 10명 가운데 7명이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거취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을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4. 프랑스 총선 1차 투표…'극우정당 압승' 전망
프랑스 총선 1차 투표 출구조사 결과 극우 정당 국민연합이 압승할 거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여권 연합은 3위로 밀려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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