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9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역대 최고 득표율인 85.4%로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당대표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4월 총선 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재대결 구도가 마련되면서 여야의 중도 정책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이재명 대표 연임 이미 예상됐긴 했는데, 득표율만 보면 그야말로 절대적이었습니다. 어대명, 확대명을 넘어 구대명이란 말까지 나왔는데요. 권리당원 투표가 17개 권역으로 나눠서 진행됐는데, 10개 지역에서 90%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 재외국민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무려 99%가 넘는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연임이후 첫 회의인데, 여야 대표 회담과 제 3자 특검법에 어떤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됩니다.
● 한미 군 당국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합 군사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을 오늘부터 열흘간의 일정으로 시작했습니다. 한미일 3국 정상은 어제(18일)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1주년을 맞아 3국 협력이 필수불가결하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올해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뿐만 아니라 전국단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민주당 전당대회에 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유세에 나섰습니다.
● 중동 지역의 확전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가자 전쟁 휴전 협상 압박을 위해 현지시간 18일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네타냐후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중동 지역의 확전 방지를 위한 휴전 협상 타결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영화계 세기의 미남 프랑스 대표 배우 알랭 들롱이 88세의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1957년 '여자가 다가올 때'로 데뷔한 알랭 들롱은 '태양은 가득히', '한밤의 살인자', '미스터 클라인' 등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죠. 지난 2017년 영화계를 은퇴한 알랭 들롱은 2019년부터 뇌졸중으로 투병해온 걸로 알려졌습니다.
● 파출소 순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성이 폭염 속 무더운 차량 안에 36시간 갇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숨진 A씨는 지난 16일 오전 2시쯤 문이 잠기지 않은 채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에 주차돼 있던 순찰차에 혼자 들어갔다가 갇혔습니다. 이때부터 A씨가 발견된 지난 17일 오후 2시까지 순찰차가 출동하지 않아 경찰은 그가 차량에 들어간 사실을 알지 못 했습니다. 순찰차는 범죄 혐의자의 도주 우려를 막기 위해 뒷좌석에서 문을 열 수 없고 앞좌석으로도 이동할 수 없는 구조로 돼 있습니다.
● 필리핀 중부의 인기 관광지 앙헬레스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오토바이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다쳤습니다. 이 지역에서 최근 한국인 상대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현지 대사관이 안전 공지까지 내렸습니다. 범행이 벌어진 필리핀 앙헬레스는 최근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어제(18일) 오후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던 KTX-산천 열차가 대구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해 상하행선 모두 지연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주말 철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일단 오늘(19일) 새벽 KTX 첫차는 정상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 지난달 '그냥 쉬었다'는 청년은 44만 3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이 관련 통계를 만들기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겁니다. 특히 쉬는 청년 4명 가운데 3명은 일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원하는 임금 수준이나 근로 조건에 맞는 일자리가 없을 것 같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 최근 배달업계에 외국인 배달원이 늘고 있는데요. 여름이 되면서 주문량이 평균 30% 늘었지만, 날이 덥고 일이 힘들다는 이유로 국내 배달기사는 점점 줄어들고 그 빈자리를 외국인 배달원들이 채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영주권이 있어야 배달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은 1만 원에서 20만 원을 주고 한국인의 명의를 사서 배달 일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 임원을 못 달아도 버티는 고참 선배들이 많아지면서 대기업 근속 연수가 늘었다고 합니다. 승진을 못 해도 정년까지 직장 생활을 하려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시총 상위 50대 기업 중 근속 연수가 늘어난 곳이 30곳입니다. 창업과 이직 자체가 어려운 것도 있고,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기업 문화가 개인화된 탓도 있는 듯 합니다.
● 말 그대로 미친 더위가 이어지는 요즘자영업자들은 문 열어놓고 에어컨은빵빵하게 트는 '개문냉방'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매장은 시원하게, 문까지 열어놔야 매출이 줄지 않거든요. 사실 개문냉방 영업은 불법입니다. 위반 횟수에 따라서 150~30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합니다. 하지만 2017년 이후 적발된 사례는 없습니다. 잠깐 환기하려고 문을 열어둔 거라고 하면 단속을 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영화 '그녀(HER)' 보신 분들 있죠. 주인공은 인공지능과 유대를 맺고 사랑에 빠집니다. 이젠 영화가 아닌 현실 속 이야기가 됐습니다. 영미권에선 'AI 동반자'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AI가 감정과 말투, 공감능력까지 완벽하게 사람 같기 때문에 심리 상담도 해주고, 맞춤형 애인이나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6년 만에 두 배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분양가가 치솟아도 당첨 가능성은 바늘구멍이라 청약통장을 해약하는 사람도 최근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은 29일 연속, 제주에선 한 달이 넘는 35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한주도 무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예년보다 더위가 길어지고 있는데요. 오늘과 내일 서울의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며, 이번주 폭염의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절기 '처서'인 목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린 후에는, 기온이 지금보다는 낮아지겠습니다.
2024년 8월 19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그냥 쉬는' 청년 44만 역대 최대…75%는 "일할 생각 없어"...취업 생각 있지만 쉬는 청년은 "원하는 일자리 없어"
☞국제유가 불확실성에 ‘유류세 인하’ 연장 무게…내주 중 결론...유류세 인하, 벌써 10차례나연장...부분 환원으로 세수 1000억원↑...‘빠듯한 세수’에 종료 여부 고심
☞자원빈국 韓, 세계 6위 전기 다소비국…값싼 요금에 '전기 펑펑'...中·美·印·러·日 순 전력소비↑…韓 1인당은 13번째...전기료, OECD 37개국 중 '산업용 26위·주택용 35위'
☞여행객 늘었는데…면세점 1인당 구매액은 5년래 ‘최저’...상반기 1인당 면세점 구매액 53만5000원...구매객 46% 늘었는데 구매액 22% 줄어...중국 단체 관광객 부재 속 고환율 여파...면세점업계 수익성 악화…영업익 급감
☞“추석선물은 한우지”…10명 중 3명은 한우 구입...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구매 트렌드 분석...백화점 고객 10명 중 3명 한우 구매 … 소비패턴·명절문화 변화에 인기↑...찜·국거리→구이류·소포장 상품 인기
《금 융》
☞"두려움·공포가 많이 사라졌다”…9개월래 최고 글로벌증시 향방 23일 파월 입에 달렸다...잭슨홀서 연준 9월 금리 결정 힌트 주목...파월 9월 인하 신호 명확한 발신 예상...골드만삭스, 경기 침체 확률 하향 조정
☞폭락 전까지 회복한 코스피… 'R의 공포' 사라진 반등장 이어질까...과도했던 침체 공포… 상승 이끈 반도체주...실적·모멘텀 갖춘 반등장 주도주 찾아라
☞‘캐즘’에도 ‘포비아’에도 개미들은 ‘배터리 미래’를 택했다...개미들은 주가 하락에 '저점 매수' 기회 활용...LG엔솔
·삼성SDI 소액주주 1년새 10만명가량↑..."배터리 안전성…국내업체 반사이익 가능성도"
☞"한달에 다섯 번이나"…대출금리 줄인상에 영끌족 어쩌나...은행권, 주담대 금리 인상…"가계대출 관리"...대출 수요 증가·시장금리 하락에 인위적 조정
☞"헤지펀드, 엔화 강세 예상에 3년 5개월 만에 엔화 순매수"...닛케이 "엔화 매수, 2016년 10월 이후 최대…엔화 매도, 작년 3월 이후 최소"
《기 업》
☞LG전자, AI·딥테크 스타트업 투자펀드에 참여…138억 출자...SBVA 알파 인텔리전스 펀드에 LP로 참여...미래 기술 전략적 투자 통해 AI 역량 확보
☞역대급 실적 낸 SK하이닉스…美서도 中서도 훈풍 불었다...반도체 가격 상승·수익성 개선활동 강화...빅테크 집중 미국 실적, 중국보다 큰 상승폭
☞4대 은행 상반기 평균 급여 6천만원 넘었다…"삼전보다도 많네"...2분기 최고 실적 기록한 은행, 급여도 '두둑히'...5대 금융지주는 1인당 8500만원 지급
☞중견기업 2분기 영업익 7% 증가…전기전자 '웃고' 엔터 '울고'...500대 중견기업 2분기 매출 전년비 4.2% 증가 그쳐...작년 부진한 반도체 기업 올해 수익성 개선...의료기기 업종 흑자전환…엔터 등 서비스업종 ↓
☞TSMC의 최대 ‘적’은 삼성도 중국도 아니었네…'지진리스크'에 복잡해진 투자 셈법...난카이 대지진 가능성에 내부시스템 점검·재정비...대만 첨단 공정-일본 레거시 공정 전략은 계속 유지...일본·대만 지진에 일부 고객 'TSMC발 공급망 리스크' 우려도
《부동산》
☞아파트 분양 진작에 받았어야 했나…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6년만에 2배 뛰었다...초고가 아파트 잇따라 분양 영향...원자재 가격·인건비 등 상승 지속...서울이외 전국 분양가도 80% 올라
☞“분양가 높은데 당첨도 어려워”… 1순위 청약통장 한달새 5만명 줄어...7월 1순위 청약통장 6월比 5만2832명 감소...고금리와 현금유동성 악화로 해지 늘어
☞서울시, 노도강 정비사업 챙긴다…주택실장 현장 찾아...강북구청서 '찾아가는 시·구 소통회의'..."정비사업 현안 검토…개선사항 적극 반영"
☞‘역세권 개발사업’ 아파트 인기 폭발…신흥 주거지 넘어 부촌까지 형성?...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 용이’ 장점…기반시설 체계적 개발로 주거 환경 우수...‘미니 신도시’로 불리며 ‘지역 부촌’ 형성하는 경우 많아…가치 상승효과 ‘뚜렷’
☞공사비 검증기준 개정 추진…갈등 최소화...국토부,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기준 등 행정예고...계약 전에 공사비 검토 가능…제출 서류 구체화...공사비 검증 신청 및 서류 보완 기한 30일 내로
《사 회》
☞의료 공백 엎친데 코로나 덮쳐…"중환자 늘면 속수무책"...응급·중환자 치료 역량 줄어 피해 커질 듯..."응급실 교수 줄사직…수용환자 절반 줄어"..."배후과 진료 가능해도 못 받는 상황 빈번"..."신규의사·전문의 배출없이 의료진 못버텨"
☞경찰, 인천 전기차 화재 수사 본격화…차주·목격자 소환 조사...스프링클러 임의조작 아파트 관리자 업무상과실 치상 혐의 적용 계획
☞코로나19 확산세에 생활하수 속 바이러스 농도 '급증'...전국 하수 속 바이러스 농도 일주일 만에 2배로...8월 2주 입원환자 1천359명…전체 바이러스성 환자의 66%
☞인문계 최상위권 어디갔나 봤더니… 결국 '의대·한의대'...서울대 인문계열 29명 등록포기..."의대·한의대 등 진학 추정"
☞'사라진 여름 태풍' 줄줄이 일본행.. 제주는 폭염 또 폭염...두 고기압 사이에 낀 일본 직격...기압 가장자리 따라 태풍 북상...비 예보에도 제주는 폭염 지속
《국 제》
☞대지진 공포에도 '복구 계획' 세우는 日…지진은 일본인을 어떻게 바꿨나...역사적으로 지진 등 자연재해 빈번…무상·체념의 자연·인간관...동일본대지진으로 다시 한번 각성…'대지진 복구 계획' 마련도
☞가자 휴전 협상 다음주 재개…바이든 “낙관” vs 하마스 “환상”...가자 휴전 협상, 21~22일 이집트 카이로서 재개...바이든 다음 주말 타결 목표…"어느때보다 가까워져"...하마스 "이스라엘 기존 합의 안지켜, 협상 진전은 환상"...의견 엇갈려 진통 예상…"휴전 임박 언급 처음 아냐"
☞우크라 러 본토 기습 성공 비결은 기밀엄수·속도전·전파방해 3가지...러시아 쿠르스크 일대 82개 마을 점령...방어 나선 징집병 수백명 무더기 투항
☞폴란드 국군의 날 퍼레이드에 'K-무기체계' 전면 배치...다연장로켓 천무·K-2 전차·K-9 자주포 등 전면 배치 '눈길'...내달 폴란드 방산전시회서 'K-2 잔여계약' 체결 여부 '주목'
☞러 캄차카 해역에서 규모 7.1지진..쓰나미는 없어- 러 정부...러시아 페트로프스크-캄차스키 당국 발표...비상구조대 소방대 등 급파.. 여진 계속 돼
2024년 8월 19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한국과 체코가 다음달 포괄적인 산업·투자 협력을 위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합니다.
이미 양국 산업부가 4월에 협정문안 합의를 마쳐 다음달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 기간 중에 최종 서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원전은 100년 사업···한·체 밀월관계
◇양국교역 4년새 1.5배 성장
◇반도체·이차전지·수소협력 기대
◇TIPF로 경제영토 확장 가속페달
◇유럽·아프리카·중동·중앙아·중남미
◇벌써 23개국과 서명···40개국 목표
◇시장개방 FTA보다 거부감 적어
◇글로벌사우스 등 개도국 포커스
2. 인구 절벽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의 인구위기 대응이 평균 점수 55.5점으로 낙제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경제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자산규모 1조원 이상 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환경·인구·투명경영 평가한 결과입니다.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화한 기업은 15곳, 출산·육아휴직 복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27곳에 그쳤습니다.
3. 8·8 부동산대책을 내놓은 정부가 매년 주택 2만 가구 이상씩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안정적으로 주택 공급이 이뤄진다는 신호를 확실히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도심에 신축 비아파트를 많이 사들여 공공임대로 집중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영 기자
◇"1기 신도시 재건축, 공공기여 부담 줄여 속도 낼 것"
4.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25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중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 등 불안 요인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16일 기준 미국 뉴욕 상품거래소 12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2537.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현물가격 2498.72달러에 마감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500달러 돌파
◇인플레 우려 및 인도 수요 급증 등이 원인
◇美금리인하 기대에 중동 긴장 영향
5. 하이브리드 차량이 다른 연료의 차종과 비교해 화재가 가장 적게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하이브리드 차량 화재 건수는 총 131건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경유차 화재가 6777건, 휘발유차가 3885건, 전기차 화재는 157건 순이었습니다.
6. 9월 제조업 경기 흐림…내수·수출 전망 모두 악화
◇산업연구원, 제조업 업황 조사
◇전월대비 PSI 지수 6포인트 하락
◇7개월만 최저…투자 등도 '뚝'
7. 차주에 BMS 정보제공 동의 의무화…'전기차 포비아' 대책 추진
스마트폰 앱처럼 차량 소유주가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주요 정보를 완성차 업체에 필수적으로 제공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가 배터리 이상을 미리 감지할 수 있는 BMS 기술을 내놓고도 차주의 정보 제공 동의를 받지 못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8. 30·40대 중 57만명 “그냥 쉰다”… 코로나 후 최대폭 증가
경기도의 한 중소 건설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던 이모(34)씨는 올해 초부터 반년 넘게 일을 쉬고 있다. 이씨는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서 일을 접었는데, 다른 건설사도 임금이 자주 밀리는 등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간간이 취업 제안이 들어왔지만 임금이 너무 낮아 ‘쥐꼬리만 한 월급 받고 일하느니 그냥 쉬자’는 생각”이라고 했다.
◇내수·건설업 찬바람에 직격탄
9. 시중은행·인뱅보다 금리 낮다…지방은행 주담대 '인기'
■은행별 주담대 금리 비교
◇가계 대출 억제하려는 시중은행·인터넷 은행...年3.5% 이상으로 금리↑
◇지방銀, 3.2%대 유지
◇'BNK 357 금리안심'...13일 만에 1조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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