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8월 28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간호법 제정안 복지소위 통과 PA 업무범위는 시행령으로

2. 응급실 무너지기 직전…"수가 대폭 올리고, 형사소송 면책하라"

3. "딥페이크 음란물은 범죄"…딥페이크 확산에 교육당국 강력대응

4. 내년 예산안 677조…지출증가폭 2년연속 3%안팎 '고강도 긴축’

5. 배드민턴협회장 "구세대 관습 없애야…안세영 의견 전부 검토“

6. [날씨] 낮 최고기온 29∼33도…강원영동·경상·제주 등 비

7. 금감원 "가계부채 증가폭 관리수준 넘어…은행별 DSR 더 낮출 것“

8. 주민등록인구 4년 연속 내리막…평균연령 44.8세 고령화 지속

9. "상위권대 진학률, 경제력·거주지가 좌우…지역비례선발 필요“

10. '훈련병 얼차려 사망' 동료 병사들 PTSD 호소…"엄벌 내려달라“

11. 정부, 전기요금 인상 추진

12. 한국, 주요 곡물 90% 이상 수입에 의존

13.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14. "서울 명문대 신입생, 지역별 인구비율로 뽑자"

15. 증권사 "美주식 거래취소, 투자자 피해보상 어려워"

16. 무너지는 의료, 덮쳐오는 코로나19

17. 자살사망자 79% 경고신호, 주변인지 24%뿐

18. 폭풍 성장중인 AI챗봇…인간의 '감정'까지 읽는다고?

19. 300만명 '줍줍 대란'…무순위 청약 손본다

20. 아파트 전자계약 했더니…대출이자 1700만원 줄었네!




2024년 8월 28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나랏돈 씀씀이를 최대한 억제한 내년도 ‘짠물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세수 결손 우려에 국가채무까지 급증하는 상황에 재정 건전성에 방점을 찍고, 3년 연속 20조원대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 생계급여 年 141만원 올리고…소상공인 68만명에 배달비 지원
◇2025년 예산안...약자 복지·저출생
◇'취약계층 최후보루' 생계급여...내년 6.42% 올려…역대 최고
◇年매출 1억원 미만 자영업자에...배달·택배비 30만원 한시 지급
◇육아휴직 급여 100만원 올리고
◇대체인력 지원금도 40만원 인상

■ 野 "부자감세·민생외면"…예산심사 험로 예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와 진성준 정책위원회 의장이 2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강은구 기자
◇정부 긴축 예산안 맹비난
◇"금투세·상속세 최고세율 낮춰...내년도 세수결손 불가피" 비난
◇R&D 예산 증액에도 "미래포기"
◇'이재명표' 지역화폐 예산 0원에..."국고지원 의무화 법안 당론 추진"


■ R&D 예산 29.7조…역대 최대 편성
정부가 내년 연구개발(R&D) 예산을 사상 최대 규모인 약 29조7000억원으로 확대한다.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반도체(Chips) 등 ‘ABC 첨단산업’에 2차전지 등 전략산업을 더한 ‘ABC 플러스 첨단산업’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서울 하계동 서울시립과학관에 전시된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 임형택 기자
◇올해 대폭 삭감됐다 11.8% '껑충'
◇AI·바이오·양자컴에 3.5조 투입
◇석박사에 주는 장려금 2배 확대


2. 매경미디어그룹과 경기북부권시장군구협의회가 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동 주최한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 참석자들은 한국의 경제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드러내면서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저성장 흐름을 뒤집을 새로운 거점이 필요한 시점으로, 서울과 맞붙어 인재 확보가 유리한데다 가용 토지 등 자원이 풍부한 경기북부가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7일 매경미디어그룹과 경기북부권시장군수협의회 주최로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경기북부 미래비전포럼’에서 패널 토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김동근 의정부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반도체와 바이오 등을 고도화하고 경기 북부가 서울과 인접한 만큼 집중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주형 기자>


3. 부모의 소득과 거주지역에 따른 사교육비 불평등이 이른바 ‘학벌’을 좌우하면서 서울 집값 폭등과 수도권 집중으로 이어진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대 진학을 위한 과도한 교육열이 ‘부의 대물림’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교육기회 불평등 심화, 사회 역동성 저하 등 ‘악순환’을 해소하기 위해 한은은 지역별 비례선발제 도입을 제안했습니다. 
한은은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문제와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 "부모 경제력이 대입 좌우…서울대생 지역별 비례로 뽑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서울대에서 국가미래전략원과 한은이 함께 연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이 총재는 '지역 비례 선발제' 도입을 제안하며 “지난 20년간 악화한 가계부채 문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이 같은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범준 기자
◇한은, 부동산·사교육비 해법 제시
◇소득·거주지가 대입에 큰 영향
◇소득 상위 20% 고소득층 자녀...상위권대 진학률 저소득의 5배
◇서울 567명·부산 193명·광주 113명
◇지역별 학생수 반영해 정원 배정
◇교육부 "대학이 자발적으로 해야"
◇일각선 "전문성 없는 정책" 비판도


4.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으로 기업 수익성이 흔들리면서 올해 연말까지의 채용 계획을 확정한 대기업이 최근 10년 중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반기 수시 채용 계획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돼 구직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27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국내 기업 808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대기업 중에서 채용 계획을 확정 지은 곳은 35.0%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뤄진 조사 결과(78.8%)보다 무려 43.8%포인트 낮아진 수치입니다.


5. 하나금융지주가 매일경제가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회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HD한국조선해양, CJ대한통운,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선정됐습니다. 
‘매일경제 회계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퇴계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외부감사법 대상 기업 후보 가운데 대상 1곳, 최우수상 3곳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6. "가계대출 많은 은행 한도 축소"…'관치 금융' 밀어붙이는 금감원
◇금감원 책임 회피 논란 확산
◇금감원 "4대 은행 대출 증가액...올 연초 목표치의 150% 넘어...은행별 DSR 차등 적용 검토"
◇"당국이 책임 떠넘긴다" 비판엔
◇"은행별 대응 한계, 대출절벽 관리"


7."한순간 모텔주인 될 판"…1000명 전부 "속았다" 초유 상황
한때 ‘대안 주거상품’으로 주목받은 전국 10만 실 규모의 생활형숙박시설(레지던스)이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잔금 납부를 거부하는 계약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환 위기를 맞은 건설업계가 복잡하게 얽혀 레지던스 대란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또 다른 '부실 뇌관' 레지던스 10만실
◇용도 놓고 사후규제 '직격탄'
◇계약자·시행사 등 줄소송



2024년 8월 28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中 수출 통제 1년, 반도체 핵심 소재 가격 2배 가까이 뛰어...유럽 수입 기준 갈륨 및 저마늄 가격, 1년 사이 약 2배 올라...세계 최대 산지 中...수출 통제 선언하고 수출량 크게 줄여...中 반도체 산업 억제하는 서방 상대로 보복 및 첨단 산업 재료 비축...타국에서 대체할 수 있다고 기대했지만 中 공백 메우기 어려워

☞정부, 도서산간 전기 사업비 지원 줄이기로… “한전 수익성은 악화할 듯”...전력 공급할수록 ‘적자’인 도서산간, 그간 국비로 100% 충당...내년부터는 국가·한전 3:1 비율로 나눠 전기공급 운영비용 분담...재원 충당하는 전력기금 인하 영향과 함께 ‘관련법 적용’ 강조한 기재부

☞고공행진 배춧값 내려갈까…국내 최대 고랭지 배추밭 출하 본격...해발 1천100m 안반데기 추석 앞두고 수확…가뭄 등으로 일부 작황 피해

☞보이스피싱 10분내 전국에 알린다… 민생범죄 예산 1000억↑...첨단·지능범죄 예방 예산 확대...딥페이크 합성물 대응 역량 강화...경찰관 바디캠 예산도 신규 편성

☞“육아휴직, 쪼개 쓰면 능사?” 휴직 급여 올려주고, 동료지원금까지.. 업무 부담 대비 ‘그 실효성’ 과연 얼마나...‘월 150’→‘250’ 상향.. 연 2회 분할 사용도...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서 677조↑규모 의결...대체인력 120만 원, 동료지원금 20만 원 지급...실제 혜택 수준, 활용도 “추이 더 지켜봐야”

《금 융》

☞서학개미 증가에 판 커지는 핀테크증권···토스 해외주식 점유율↑...해외주식 시장점유율 토스가 2위,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수익도 두배 늘어...해외주식 어렵다고? 직관적 시스템으로 핀테크 증권사들 접근

☞중동 불안에 美 대선까지…단기 투자형 상품에 자금 몰린다...초단기채권 펀드 설정액 일주일 새 1조 넘게 증가..."변동성 큰 시장에선…단기 투자형 상품 주차"

☞미국 주간거래 취소, 자율조정 '무산'… 금감원, 분쟁조정 여부 따져본다...증권사 "보상 어렵다" 통보… 금감원, 분쟁조정 여부 검토 예정...주간거래 중단 장기화 불가피… 블루오션, 시스템 개선한다지만

☞코스피, 외인 매도 속 약세 흐름…SK하이닉스 3%대↓...전거래일 대비 0.28%↓, 2690.36 거래중...美 증시 조정 속 개인·기관만 ‘사자’...업종별·시총상위 하락 우위…코오롱글러벌우 ‘上’

☞美연준 ‘빅컷’ 언제?···파월의 힌트는 ‘합리적 무관심’...연준 기준금리 인하폭에 월가 설왕설래...파월, 2년 전 ‘인플레 파이터’ 선언하며...목표치로 시장의 ‘합리적 무관심’ 제시

《기 업》

☞"자율 판단" 한경협 회비…삼성전자 이사회 후 계열사들 동참 전망...삼성 준감위, 한경협 회비 조건부 승인…"정경유착 시 즉시 탈퇴"...삼성SDI·삼성생명·삼성화재 등 4개사 한경협 가입…"35억원 나눠낼 듯"

☞삼성전자, 車 반도체 1위 노린다…퀄컴에 차량용 D램 첫 공급...퀄컴 프리미엄 차량용 플랫폼에 LPDDR4X 공급…차세대 제품 올해 양산...시장 점유율 32%, 마이크론 이어 2위…"적극적 공략"

☞엠폭스 확산세에 화들짝…K-진단기업 제품 공급 박차...씨젠·에스디바이오센서 등 제품 출시...독일·프랑스·미국에선 백신 공급 행렬

☞역대 최대 매출에도 주가 29% 뚝… ‘테무 아버지’ 핀둬둬에 무슨 일...테무 모기업 핀둬둬, 2분기 실적 발표...전년比 매출 86%, 순이익 144% 증가...역대급 실적에도 주가는 사상 최대 낙폭...경영진 “고성장세 지속 불가능” 비관론...알리바바는 순이익 감소… 침체 현실화

☞주 7일 근무에도 “퇴사 안해”…회사 ‘황금수갑’에 버티는 직원들...미국 AI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업무 강도 높은 것으로 유명해...인센티브 제도에 이직률 2.7%

《부 동 산》

☞노원구가 이끈 서울시 거래량… "미래 내다본 2030 효과"...1만건 도달 가능성… 4년 만에 최다 기록 세우나...“노원구, 10년간 인프라 가장 많이 생길 것”

☞서울 중소형 평균 전셋값 6억 넘어…갭투자 늘어날 듯...소형 평균 전셋값 4억, 중소형 6억원 돌파...전세 실거래가 지수 2022년 9월 이후 최고...용산·서초·강남 등 갭투자 비중 50% 넘겨

☞징역 15년 전세사기 주도 인천 ‘건축왕’…항소심서 7년으로 감형...같은 혐의로 기소된 부동산 중개업자 B씨 등 9명에 대해서도 징역 4∼13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나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서울시, 정비사업 조합의 '전자투표 도입' 선제 지원한다...조합의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하고자...정비사업 기간단축 및 비용절감효과...다음달 9일까지 서울시 누리집·정비사업정보몽땅서 조합 모집

☞건설경기 침체에 부도업체 수 4년 만에 최고…임금체불도 늘어...올해 부도 건설업체 총 22곳…2020년 이후 최고...폐업 늘고 신규등록 줄어…임금 체불에 취업자↓..."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발주 지연 상황 계속"

《사 회》

☞의대 교육여건 개선에 4877억원…2030년까지 2조 이상 투자한다...2025 교육부 예산 104조원...의대 교육 여건 개선에 대규모 투입...국가장학금 규모 증가…대학생 75%로 확대...유보통합·디지털교과서 예산 규모 미정

☞자살사망자 절반, 월소득 100만원 미만...96%는 “경고신호 보냈다”...복지부, 유가족 면담 결과...자살사망자, 1인가구 많고...고용 불안정에 소득 낮아

☞'동탄 물놀이 여아사망' 목격 주민 "모두가 최선 다해…가족에 위로를"..."주민들과 아파트 직원, 심폐소생술 등 살리려는 노력 다해"..."누구를 탓하기 전에 위로를 해달라. 부모 안정 위해 기도해주길"

☞주민등록인구 4년 연속 감소…평균연령 44.8세로 올라, 고령화 탓...행정안전부 '2024 행정안전통계연보' 발간...남녀 평균 연령 남성 43.7세, 여성 45.9세

☞'지인 능욕' 판치는데…낮잠 자는 '딥페이크 방지법'...21대 국회 폐기된 AI 관련 법안 22대서 재논의 시작...AI 생성물 워터마크 기술적 한계…"AI 산업발달 저해" 주장도

《국 제》

☞日 "中군용기 첫 영공침범은 중대한 주권침해"…위협이냐 실수냐..."경계 능력 확인·나토와 훈련 반발"...日·美 선거기간 '틈' 노렸다 주장도...日정부 항의후 의도 파악·동향주시...일각선 "정보 수집하다 단순 실수"

☞“선제공격으로 만족 안 돼”…헤즈볼라 추가 공격 압박 받는 네타냐후...정치권·이스라엘 북부 주민들 불만 고조...베니 간츠 “공격 규모 너무 작아”

☞'본게임' 시작은 상대 '우세지' 공략…TV토론 룰싸움도 불 붙어...“7%포인트 우세”…내친 김에 선벨트 공략...약점 ‘아프간’ 자극…러스트벨트 맞불...트럼프 “내가 편향된 ABC서 토론하나”...바이든 때 적용된 ‘음소거’ 이번엔?...공화당 인사들, 트럼프 대신 해리스 지지 선언

☞"일본, 이대로면 망한다"…日 최대부호가 말하는 위기감..."세계 속 일본되어야…연구개발 이민자 더 많이 받아들여야"..."중산층 국가에서 전락…노동 생산성 끌어올려야"

☞푹푹 가라앉는 태평양 섬나라들…'온난화 독박' 너무 억울한 사연...세계 탄소 배출량 0.02% 불과…지표 30년간 15㎝ 낮아져...주민 90% 해안에서 5㎞ 이내 거주…"생존이 걸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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