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회담을 통해 민생공약 협의기구를 운영하고, 의료 사태에대한 국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협의하기로 하는 등 8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채 해병 특검법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 전 사위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혐의 피의자로 적시했죠. 사위의 취업 이후 문 전 대통령이 딸 부부에게 생활비 지원을 끊었다면, 그만큼 경제적 이득을 본 셈이라는 건데, 딸 부부와 경제공동체로 볼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 22대 국회가 석 달 만에 정식 개원식을 열고, 백일 간의 첫 정기국회에 돌입합니다. 오늘 개원식에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불참합니다. 대통령실은 "국회를 먼저 정상화하고 나서 대통령을 초대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입니다.
●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오늘부터 합동 브리핑을 실시합니다. 전국 응급실 의료 인력과 환자 수, 가동 현황 등 전반을 매일 투명하게 알려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당대회 개최에 따른 상승효과는 보지 못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50%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4%포인트 높았습니다. 그리고 유권자들이 양 진영으로 확고하게 갈린 양상을 보여준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6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시민들은 정부를 향해 조속한 휴전 협상과 인질 석방 합의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을 동원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는데요. 2022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 공격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60대 가까운 우크라이나군 드론을 격추했다고 밝히면서도, 정확한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미국은 대마초에 관대한 나라 중 하납니다. 대선 후보들은 각각 연방 차원의 합법화 또는 소량 소지는 처벌하지 말자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주택가에 대규모 불법 재배시설이 들어서는 등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 덴마크 제약사가 개발한, 기적의 다이어트 약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주사형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이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고비가 사람들의 수명을 늘려 의료서비스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 15년 만에 재결합한 영국 전설의 밴드 '오아시스'가 내년 7~8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콘서트를 여는데요. 예매 대란이 빚어지면서 티켓 판매가 시작된 후 약 10시간 만에 모든 표가 동났습니다. 사전 예매 개시 몇 분 만에 표 한 장이 정가의 40배 이상인 우리 돈 약 1,055만 원에 재판매되는 등 암표도 기승을 부렸습니다.
● 세계적으로 가장 대중적인 소셜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인 옛 트위터 '엑스'가 브라질 대법원의 명령에 따라 접속이 전면 차단됐다고 합니다. 올해 4월, 증오 메시지 및 가짜 뉴스 유포 혐의로 엑스에 사회 혼란을 야기한 특정 계정을 차단하라고 법원이 명령했는데, 머스크는 검열 조치라며 불복했기 때문입니다.
● 딥페이크 성 착취물이 사회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가해자 다수가 10대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향후 또 다른 가해자를 양산하지 않으려면 처벌 못지않게 관련 교육도 중요한데요.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학생들에 대한 성교육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온라인 데이터 기록 삭제를 전문으로 하는 이른바 '디지털 장의사' 업체들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 의뢰를 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정부가 타인의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하는 딥페이크 영상물 집중 단속을 예고하자, 딥페이크 성범죄 가해자들이 디지털 장의사 업체에 몰리는 상황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 지난달 우리 수출액은 579억 달러.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가량 증가한 건데, 8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수출 상승세는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가 이끌었습니다. 수출액 120억 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8월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업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호재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제4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늘부터 받습니다. 전기요금 지원 대상은 기존 연 매출 6천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1억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확대됐습니다. 지원금은 최대 20만 원입니다.
● 요즘 서울 성수동은 짧은 기간 잠깐 열리는 팝업 스토어의 성지로 불립니다. 그런데, 그 인기만큼 임대료가 오르면서 원래 있던 임차인들이 성수동을 떠나고 있습니다. 160㎡ 정도 팝업의 하루 대관료는 300만 원대, 330㎡ 정도는 1천만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FC서울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사상 첫 '파이널B' 추락이 확정됐습니다. 전북은 남은 4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하위 스플릿인 파이널B에서 경쟁하게 됐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안방에서 광주를 2대 0으로 완파하며, 강등권에서 벗어났습니다.
● 20대에서 40대까지,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출산 의향이 없다는 사람이 42%였습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아이를 낳는 것에 더 부정적이었습니다. 여성은 '아이를 낳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남성은 '고용 상태나 직업이 불안정하다고 느껴서'라는 이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 혹시 직장에선 멀쩡하지만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버럭 짜증을 낸다면 의심해봐야 하는 게 바로 '토스트아웃'입니다. '토스트아웃'은 '번아웃'의 전조 증상, 감정적 탈진 상태를 말합니다. 빵이 까맣게 타기 직전속까지 노릇하게 구워져 버린 상태에 비유한 신조어입니다. 무기력함과 신경통, 기억력 감퇴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 신조어 하나 더 소개하면, 베이비부머와 룸메이트가 합쳐진 '붐메이트'라는 단어인데요. 이 단어, 돈 없는 노인과 집 없는 청년이 같이 사는'붐메이트' 붐이 미국에서 불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미국인 100만 명이 혈연 관계가없는 룸메이트와 동거 중이라고 합니다.
● 지난달은 역대 가장 더운 8월로 기록됐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동시에 이어지면서 밤낮으로 더위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는데요. 오늘 전국에 비와 함께 폭염은 주춤하겠지만, 그래도 당분간은 한낮 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2024년 9월 2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치매 예방, 90% 가능해지다』(나덕렬 저, 전 삼성병원 교수) → 치매 유발 물질로 알려진 ‘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뇌에 쌓이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하는데. 문제는 10년 이상 쌓이는 동안 아무 증상이 없어... 치매로 발전하기 전에 이를 검사하고 백신 치료로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 과학적 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더 시간 필요.(중앙선데이)▼ *아밀로이드 검사 비용은 200만원, 아밀로이드 백신 치료는 2500만원 안팎
2. 부동의 자영업 1위 치킨, 추락 중 → 오랫동안 자영업 ‘창업 1순위’... 그러나 2021년 이후 한식집에 밀려 2순위로 내려앉았고, 커피집(3순위)에도 밀려 조만간 2순위도 내줘야 할 듯. 폐업률도 14.2%로 창업률 14.4%와 비슷, 한 집 열면 한 집 문 닫는 상황.(중앙선데이)
3. 국민연금, 비트코인株 늘렸다 → 법에 따라 기관투자가의 암호화폐 투자가 사실상 금지된 가운데 비트코인 관련주에 우회 투자 늘려. 이미 코인 결제사업을 하는 ‘블록’에 825억원, 암호화폐 거래사업을 하는 ‘코인베이스’에 690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2분기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전체 발행액의 1% 추정 )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454억 투자.(한경)
4. 치매예방 수칙 ”진인사 대천명“ → (진)진땀나게 운동하라 (인)인정사정없이 담배를 끝는다 (사)사회활동과 긍정적 사고를 많이 하라 (대)대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라- 독서, 암산 문제, 퍼즐 등 (천)천박하게 술 마시지 말라 (명)명을 연장하는 식사를 하라.(중앙선데이, 같은 기사)
5. 브라질, ‘X(트위트) 사용금지’ → 브라질 대법원 판결, 정부 시행. 적발시 벌금 1200만원. 지난 4월 가짜뉴스와 혐오 발언 유포 계정을 차단하도록 엑스에 명령한 것에 대해 엑스 소유주 일론 머스크가 거부한데 대한 조치. 북한·중국·러시아 같은 권위주의 국가가 아닌 나라에서 X를 차단한 국가는 브라질이 유일. 브라질 여론은 갑론을박.(국민)
6. 벤자민 프랭클린이 분노를 삭이는 법 → ‘흙수저’에서 발명가, 미국 건국의 아버지, 대통령이 아닌 인물로 달러화 모델인 단 두 명 중에 한 사람... 그는 정적들에게 분노를 담은 편지를 쓰면 24시간 뒤에 부쳤다. 그 사이 화가 가라 앉게 되면 편지를 부치지 않거나, 아니면 부드럽게 고쳐서 편지를 보냈다. 이 덕분에 인맥을 넓힐 수 있었다.(중앙선데이)
7. 결혼식에서 신부가 아버지 손 잡고 입장하는 것 ‘금지’? → 스웨덴 교회 강제규정 추진. 현재도 결혼식에서는 신랑 신부가 동시에 입장하는 것이 원칙. 그러나 최근 미국 등의 영향으로 아버지 손잡고 입장하는 사례 늘어. 성평등에 어긋난다는 게 가장 큰 이유.(매경)
8. 영화관 티켓 1만 5000원 시대... 배우 비싼 몸값 때문? → 해외 OTT들이 한국 제작비, 특히 배우 개런티를 엄청나게 올려 놓은 게 사실, 그래서 제작비가 인상되고 극장에서는 손익분기점를 맞추기가 어려운 건 일정 부분 타당성이 있다. 그렇다고 그것이 티켓 가격과 직결되지는 않는다. 전문가.(중앙선데이)
9. 눈썹 문신 등 우리나라에서 문신한 인구는 현재 1300만명 → 지난 21대 국회에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허용하는 ‘문신사’법 제정안이 여러 건 발의된 바 있으나 아직 비의료인의 문신은 불법...(경향)
10. 자영업 경기가 심싱찮다 → 올 2분기 자영업 폐업 1만 5810개, 코로나 팬데믹때 1만 3193개보다도 많아. 포장 주문이라도 많던 팬데믹 때보다 더 힘들어... 자영업자 숫자 뿐만아니라 수익률도 하락, 1분기 사업장당 영업이익 915만원… 2023년대비 23.2% 하락.(세계)
2024년 9월 2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역시 반도체" 8월 수출 1등 공신…전기차는 절반으로 '뚝'...8월 수출, 역대 8월 수출 가운데 1위 기록…7월까지는 2위 머물러...반도체가 이끈 수출…반도체도 8월 기준 역대 최대 수출액...전기차 53.6%↓, 하이브리드 59.7%↑
☞올해도 나라살림 30조원 펑크…세수 추계 방식 변경 목소리 커져...비상장사 추계 방식 바꿔...상장사만큼 세수정확도 높여
☞“코로나보다 독한 불황에 항복했습니다”… 폐업 20% 늘었다...2분기 자영업 폐업 1만5810개...팬데믹때 1만3193개보다 악화“경기 침체로 작년부터 고객 크게 감소...포장 주문 많던 팬데믹 때보다 힘들어”...1분기 사업장당 매출 4317만원 불과...영업이익 915만원… 2023년대비 23.2%↓
☞'공급과잉' 신속판단…석화 재편 빨라진다...정부, 기업활력법 규정 개선···위기업종 기준 대폭 완화...장기 10년·단기 3년 실적 비교서...20개·4개분기 추가···변동성 반영...기업 자율 구조조정 가속화 할 듯
☞몰라서 못 쓴 ‘페이머니’… 매년 400억 이상씩 소멸...하루 평균 8000억 이상 쓰는데...5년 지나면 고지도 없이 소멸...복지망 재원 활용 법안은 폐기...“휴면 예금처럼 보호조치 필요”
《금 융》
☞금감원장 한마디에…은행 대출 축소 경쟁...대출 급증에 "더 세게 개입" 경고...우리銀, 9일부터 주택 추가 구입 대출 전면 중단...KB에 이어 신한銀도 주담대 만기 30년으로 제한...'대출 보릿고개' 속타는 실수요자 발만 동동 굴러...이복현 원장 이달 4일 간담회…"애로사항 듣겠다"
☞박스권 갇힌 비트코인…'고래'는 왜 대거 처분했나...8000만원선 횡보...상승세 꺾인 비트코인...美 금리인하 기대 반영...경제 불확실성 커지자 대형 투자자 매도한 듯...하반기 변수는 美 대선...트럼프 "난 코인 대통령"...해리스는 관심 없어...과거엔 대선 전 급락이후 시세 큰 반등 보여
☞가계대출 또 역대급 증가… 8월에만 8조 ↑...1일부터 2단계 DSR 적용 시작...수도권 주담대 축소 효과 주목...6000만원 연봉자 5500만원 줄어
☞금투세 D-4개월… 시행 불투명 여전, 시장은 갈팡질팡...금투세 제도 개편 공감 필요 불구...종합적 검토·협의 내용만 나와...업계 "결론 도출 안돼 아쉽다"
☞"IMF 트라우마 어쩌나…" 정부 60조 감축에 '경고'...'외환시장 방파제' 외평기금 역대 최대 60조 줄어든다...내년 운용액 140조로 감소...정부 "외환시장 문제 없다"지만 비상시 대응실탄 부족 우려도
《기 업》
☞삼성·현대차, 추석 맞아 '3.2조' 납품대금 조기 지급...삼성, 8700억 물품 대금 지급...현대차도 2.3조 지급 14일 앞당겨...내수 살리기 마중물
☞삼성 '스마트 가전' vs LG '홈 허브'…자존심 건 AI 혁신 대결...100주년 맞은 IFA···올해도 뜨거운 'AI 대전'...삼성, 온디바이스AI칩 성능 자랑...LG는 AI 홈허브 '씽큐 온' 첫 공개...피트니스·헬스케어도 메인 테마로...中 공세속 국내 스타트업 대거 출격
☞'싼값'에 中 공격 쏟아지더니…'3조 잭팟' 한화오션 해냈다...한화오션, 머스크 컨船 3조 수주 눈앞...한화 인수된 이후 첫 컨선 낭보...6척 건조의향서…4척 추가 옵션...내년 '건조 공백' 우려 벗어
☞기지개 켜는 국내 원전업계 … 채용·투자 늘려...원전 생태계 복원 속도...두산 1조 확보해 설비 증설...중소부품사 매출 80% 회복
☞인텔 제국의 추락 … 큰소리 쳤던 파운드리 접는다...반도체 사업부 분할·매각 … 구조조정 착수...2021년 취임 팻 겔싱어 CEO...파운드리 재진출 승부수 띄워...막대한 투자에도 성과는 미비...효율 핑계로 기술인재 해고...본업 CPU까지 경쟁력 추락...창사 56년만에 최악 실적
《부동산》
☞서울 집값 상승세에 7월 갭투자 의심거래 전년比 3배 늘어...40대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 2년만에 30대 추월...차규근 "정부의 스트레스DSR 돌연 연기로 불안정만 부추겨"
☞초대형 오피스 들어서는 마곡…'4대 핵심업무 권역' 꿰찬다...임대용 오피스 56만㎡ 규모 공급...3분기 29만㎡ 원그로브 시작으로...줄줄이 준공…미개발 용지도 남아...임대료는 판교보다 높거나 비슷..."업계에선 이미 'MBD'로 불려"
☞2억으로 이제 빌라 전세도 못구한다…전세사기 폭락 끝났다...서울 연립주택 전셋값 두 달 연속 상승...아파트 전셋값 오름세·공급 부족 등 영향
☞주담대 한도 몇 천 줄었다는데…서울 아파트값 잡기엔 "역부족"...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수도권 주담대 한도 '뚝'...연 소득 1억 차주 6억4100만→6억600만원 줄어..."집값 상승 원인은 공급 부족"…효과 제한적 평가..."일부 수요 이탈한만큼 3단계 전 수요도 가세할 것"
☞전세사기 범정부 특별단속서 4137건 적발.. AI 활용해 성과 126% 늘어...전세사기 의심자·관련자 1414명 수사의뢰
《사 회》
☞딥페이크당한 줄 모르는 피해자들… 텔레그램은 수사 비협조...암호화·대화방 폭파로 증거 인멸...텔레그램, 이용자 정보 제공 안 해...N번방 때도 韓 협조 요청 무응답...허위영상 범죄자 절반은 못 잡아
☞"신고해봤자 솜방망이"…육아휴직·출산휴가 위반 처벌 고작 2.8%..."대표가 '이래서 여자 안 뽑아' 뒷담화도"...불합리한 처우 사례·처벌 비율 등 공개
☞"회장 끌어내려야" 의협 내홍에도 '증원 백지화' 한목소리...비대위 설치안 부결... 임현택 회장 기사회생...전공의 대표 "무능한 회장과 함께 안 한다"...간호법 철회 요구 등 강경 기조는 그대로
☞수도권은 “전기 절실”, 지역은 “전자파 피해”… 꼬여버린 전력망 확충...전력 수요 급증에 ‘전력망 갈등’ 확대...지방 이어 수도권도 ‘전자파 포비아’...‘정부 주도’ 전력망 특별법은 국회 계류
☞응급실 진료 제한 일파만파… 추석 앞두고 '과부하' 어쩌나...건국대 충주병원 전문의 2명 잔류로 폐쇄 면해...세종충남대병원 한달간 야간 성인응급진료 불가...응급실 의료진 부족에 '배후 진료'도 위기
《국 제》
☞‘관세 폭탄’ 피하자…中전기차업체, EU에 “가격·물량 제한” 제안...판매가격 하한선, 수출물량 제한 등 제시...앞서 테슬라 요청에 관세 9%로 낮추기도
☞우크라, 러 전력·정유시설 드론 공격…"모스크바 정유공장 화재"...러 국방부 "모스크바 상공 포함해 드론 158대 격추"...AP "이번 우크라 드론 공격, 전쟁 발발 이후 최대 규모 중 하나"
☞美 무기 받은 젤렌스키 “러시아 본토에도 쓰겠다” 연일 압박...“국내 방어용에만 사용하라”...미국, 개전 후 67조 군사 원조...30일에도 하르키우 공격 받자...젤렌스키 “비행장 공격 절실”
☞대선 돌풍 주역 '커원저' 체포에 대만 정치권 들썩...민중당 "검찰 수사내용 유출, 체포 과정도 위법"...국민당도 참전 "야권 협력 막으려 사법권 이용"...라이칭더 "증거 있다면 법에 따라 수사받아야"
☞日 강타 태풍 '산산' 열대 저기압으로…"호우 우려 여전"...사망 6명·실종 1명·부상 127명…신칸센 도쿄-오사카 운행 재개...자민당 총재선거 일정에도 영향…후보 강연회·정책 발표회 등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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