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5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을 지키고 있냐고 도발적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40분 넘게 국정 전 분야를 거론하며 날을 세웠는데, 국민의힘은 사실상 협치를 걷어차겠다고 선언했다며 즉시 반발했습니다.
● 대통령실은 박찬대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또 정진석 비서실장은 대통령에게 국회 개원식에 가지 말라고 한 건 자신이라고 했고, 갓 임명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국회만 없으면 장관 할만하다며 방송에서 공개발언을 했습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에 대한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검찰 수사가 문 전 대통령으로 향하자 딸 다혜씨가 이쯤 가면 막 하자는 것이라며 발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친명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당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했습니다.
● 미 대선이 약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두 후보 모두 중도층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은 추가 경제 공약을 발표하며 전기차 의무화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한 국영방송이 대선에 개입하려 했다며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미사일을 허용하고, 또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소식 며칠 전 전해드렸죠. 이걸 경계한 러시아가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며 서방에 경고했습니다. 또 핵무기 사용 기준을 바꾸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러시아는 밝혔습니다.
● 북한이 어젯밤 또 오물 풍선을 보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오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이 오물 풍선을 띄운 건 지난달 10일 이후 25일 만으로, 올해 들어 12번째입니다.
● 올여름 압록강이 흘러넘쳐 북한에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요. 북한 당국이 수해의 책임을 물어 간부 여러 명을 총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수해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남한 언론보도를 날조라고 반발했던 김정은이 간부들을 집단 처형한 것은, 실제 피해가 컸고 이에 따른 민심 이반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7월 구인 규모가 3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에 따르면 7월 구인 건수는 767만 건으로 전 달 790만 건 대비 23만 건 줄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수치는는 2021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 미국 조지아주의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10대 소년입니다. 두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총기 규제 문제가 쟁점이 될 걸로 보입니다.
● SNS를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과 딥페이크 영상을 사고판 10대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10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디스코드가 일종의 거래 장소였습니다. 누구나 접근 가능한 SNS에 불법 영상을 판다는 광고글과 디스코드로 연결되는 링크를 올린 뒤, 폐쇄된 디스코드 방으로 들어오면 돈을 받고 영상을 판매했습니다.
● 헤어진 지 열흘 만에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다시 만나달라는 요구를 거절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데, 숨진 여성은 수개월 동안 스토킹과 폭행에 시달린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 지하에 땅굴을 파서 기름을 빼내려던 도둑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들키지 않기 위해 삽과 곡괭이만 써서 도심 바로 아래 16m나 땅굴을 팠습니다. 55살 A 씨 등 일당 9명은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넉 달 넘게 이 같은 땅굴을 팠습니다.
●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한 온라인 쇼핑몰 알렛츠의 박성혜 대표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환에 앞서 알렛츠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확보한 증거물과 박 대표 진술 내용 등을 토대로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응급실 진료를 축소하는 병원이 지역에서 잇따라 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병원들도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외부에 알리지 않고 응급 수술 등을 잠정 중단한 병원도 생기고 있습니다. 405곳의 응급실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지만, 현장의 체감과는 온도 차가 있습니다.
● 추석 같은 연휴에는 아프면 응급실에 가야 하지만, 이렇게 진료를 줄이는 곳이 늘면서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젯밤 경기도의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응급 의료 같은 필수 의료 분야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미국의 한 대형 미디어 회사가 이용자들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화 내용을 수집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대화를 사실상 도청한 정보를 이용해, 소비자가 맞춤형 광고에 노출되도록 하고 있다는 의혹입니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한 내용이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 현대차의 지난달 미국 현지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늘어난 7만 9천여 대로 집계됐다고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이 밝혔습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역대 8월 최고 실적입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도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대비 4% 증가한 7만 5천여 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올해 11월 수능 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가 어제 전국에서 치러졌습니다. 올해는 특히, 늘어난 의대 정원에 맞춰 시험에 재도전하는 이른바 N수생의 규모가 크게 늘었는데, 난이도는 대체로 쉬웠다는 분석이 많았습니다. 논란이 됐던 이른바 킬러 문항은 찾아보기 어려웠다는 평가였습니다.
● 최근 금융권이 대출을 옥죄자 주택을 구매하거나 전셋집을 구하려던 실수요자들 사이에선 대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은행과 보험사들이 앞다퉈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린 데 이어 대출 자체마저 제한하자, 실수요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대출을 세심하게 관리해 피해를 막으라며 뒷수습에 나섰습니다.
● 10월 1일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휴가를 붙이면 최장 9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지만, 예기치 않은 휴일을 두고 직장인과 소상공인 사이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휴로 국내 여행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 여행업계와 유통업계는 반기는 반면, 오피스나 대학가 상권의 영세 자영업자들은 울상입니다.
● 중소기업에 취업했다가 1년 만에 번아웃으로 그만둔 청년이 늘고 있습니다. 대다수인 93.7%가 종사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을 그만둔 이유는 개인·가족 관련 사유 외엔 시간, 보수 등 작업여건 불만족이 5.8%로 가장 컸습니다.
● 국민연금 체계를 현재 그대로 유지하면 기금 소진까지는 30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청년 세대의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연금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보험료율을 13%로 올려 지금보다 더 내고, 낮출 예정이었던 소득대체율은 현행 42% 상태를 유지하는 모수 개혁안을 내놓았습니다.
● 저출생과 고령화 흐름에 맞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학원들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반을 개설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유소년 인구는 548만 5천여 명으로 최근 5년간 15% 줄어든 반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93만 8천여 명으로 같은 기간 29% 늘었기 때문입니다.
● 한국의 전통 발효 음식인 김치가 기후 변화 영향으로 우리 밥상에서 사라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상 기후로 인해 배추의 생장에 악영향을 끼치고, 재배 면적도 2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대로라면 2090년에는 강원도 고랭지 배추가 전혀 재배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바닷물이 뜨겁게 데워지면서 전어, 참조기 등 회유성 어종의 어획량이 급감했는데요. 가을 전어가 많이 잡히는 충남 보령의 한 어민은 체감하기에 올해 전어 어획량이 작년의 10분의 1도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참조기 어획량도 2020년 4만 1천여 톤에서 지난해 1만 5천여 톤으로 급감했습니다.
● 배우 조승우가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영국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의 주인공을 맡았는데요.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 조승우가 이번엔 햄릿으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합니다.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오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나섭니다. 홍명보 감독은 데뷔전인 이번 경기에서 이기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8시 서울의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 경기를 갖고, 10일 오후 11시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오만과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 강원도 정선과 대전은 33.3도 안팎까지 오르며, 9월 관측 사상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제주는 26.3도로 누적 열대야 일수 58일을 기록하며 최다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은 아니지만, 낮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비가 내리며 29도에 머물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어제보다도 더 덥겠습니다.
2024년 9월 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연금, 4%P 더 내고 2%P 더 받는다 → 정부, 21년 만의 연금 개혁안. 내는 돈 인상 속도 세대별로 차등화, ‘50대 年1%P 인상, 20대는 0.25%P씩’ 인상. 野 “국민 갈라치기하는 나쁜 방안” vs 與 “국회 논의 서둘러야”.(동아 외)▼
2. 내년 50세 보험료 月 3만원 더 낼 때, 30세는 月 6600원 더 낸다 → 보험료율 13% 도달까지 연령별로 별로 인상률 차등 적용. 그간 덜 낸 50대 4년간 1%P씩 인상, 20대는 16년간 0.25%P씩 천천히 올려.(서울)
3. 챗GPT 개발 운영사, ‘오픈AI’, 올해 매출 20억달러 돌파 → 그러나 이 매출을 위해 지출한 비용이 70억달러(약 9조38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 아직은 흑자는 먼 길.(아시아경제)
4. 삼성, 하반기 신입 공채 → 1일까지 원서접수. 삼성전자 등 19개사 1만명 안팎 채용. 1957년 우리 기업 중에선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개채용 유지.(아시아경제)
5. 인구 800만명 감소, 우크라이나 → 군인·민간인 수십만명이 죽거나 다쳤다. 인구는 국외 이탈로 800만명이나 줄었다. 국토의 18%는 적의 수중으로 넘어갔다. 국가 경제는 마이너스 수십% 후퇴했다. 자신들의 수도가 공격 받으면서도 반대로 러시아 모스크바를 공습하지 못한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투기와 미사일을 제공하면서 러시아 본토 공격에 사용하는 것을 막아왔기 때문이다.(아시아경제)
6. 청년 기초수급자 24만명... → 2019년 대비 4년 만에 34% 늘어. 전체 기초수급자의 10% 차지. 취업난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고용률은 69.8%로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반면 청년층(15~29세)은 46.5%로 0.5%포인트 하락.(문화)
7. 현재 국가-시도-시군구의 3단계 행정 체제, 2단계로 축소하는 게 바람직 → 지자체에 맡겨 될 일이 아니다. 여야가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개혁으로 집권 경쟁을 벌였으면 한다.(문화)
8. 누적 다운로드 1000회 미만 공공앱 57개, 전체의 8.7% → 소속 공무원만 다운 받아도 1000명은 넘겠다... 개발비에 해마다 유지비도 부담. 지난해 11월 기준 공공앱 수 673개, 개발비만 95억원.(서울)
9. 역시 의대 증원 효괴? → 지난해 고3 정원은 줄었는데 올 재수생은 늘어. 9월 모의고사 지원자 48만 8292명, 이중 재수 이상 N수생은 10만 6559명으로 역대 최대.(헤럴드경제)
10. 연말정산 때 낸 기부금 영수증, 10명 중 3명 ‘가짜 기부’ → 국세청, 최근 5년 기부금 표본조사. 부당 세금혜택 받은 2만 3237명 적발. 추징액 165억원 달해. 적발률 1년새 17%→63% 급등.(세계)
2024년 9월 5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체코 원전 100% 국산"이라던 정부, 돌연 "美 설비 쓰는 방안 검토 중"...K원전 수출 때마다 웨스팅하우스 '발목 잡기' 되풀이...UAE 바라카 원전 수출 때도 지재권 주장하다 철회 ...정부 "기자재 등 설비 공급해 협력하는 방안 검토 중"
☞“중국 로봇 물밀듯이 들어온다” 성능 장담 못해도 ‘싼 맛’에 선택...중국산 산업용 로봇 수입액 37% 증가...중국 협동로봇 1000만원 이하로 경쟁사보다 저렴...한화·HD현대·두산 등 고부가 기술 개발에 주력
☞국군의날 휴무일 지정… 백화점·여행업계 웃고, 자영업자 울고...백화점과 대형마트, 여행업계는 수요 증대를 기대하며 환영...휴일근로수당이나 소비자 감소로 부담이 늘어난 자영업자는 불만
☞일회용품 막으면 친환경? 지금 필요한건 '이회용품'...환경오염 주범 폐플라스틱 절반은 일회용품에서 발생...재활용도 현실적으로 어려워...품질 좋은 일회용품은 가정내 재사용 문제 없어 환경호르몬 우려도 적어
☞외교관 항공료도 모자라 예산 돌려쓰는 글로벌 중추국...필수 해외업무 여비 부족해 타 예산 전용...지난해 52억원 돌려써, 최대 1.8배 지출...내년 30억원 증액 목표 “과소 편성 개선”
《금 융》
☞국민연금 내는 돈 9→13%…정부 연금개혁안 나왔다...복지부 '연금개혁 추진계획' 발표...보험료율 50대 1p%, 20대 0.25%p 단계적 인상...소득대체율 42% '현상 유지'…기금수익률 1.0%p↑...'받는 돈' 줄여 기금안정…소진시점 2056→최대 2088년...'출산·군 크레딧' 확대…기초연금 '40만원' 단계적 인상
☞다시 고개든 美 경기침체 우려…코스피지수 2600선 붕괴...엔비디아 급락, 국내 반도체주도 직격탄...투자자 "저가 매수 기회" vs "추가 하락 불가피"
☞"저기도 대출 막혔대" 銀 대출 절벽에 실수요자 '혼란' 지속...銀 제각각 대출 규제에 한도 많은 은행 공유...인터넷은행 '오픈런'에 스타뱅킹 접속 장애도...금감원장 대출 정책 '기준' 맞추라 주문에 銀 고심
☞韓 증시 김칫국 리스크?…코스피 ‘절반 이상’·코스닥 ‘70%’ 영업익 전망치 하향...6월 말 예측 대비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영업익 예상치 하향 조정 줄이어...코스피 대형주 ‘상향’ vs 코스닥·2차전지주 ‘하향’…영업익 양극화 심화...“수출 모멘텀 둔화 가능성…과다 밸류에이션 후폭풍 고려해야”
☞'한달만에 또' 美침체우려에 亞주가 동반 급락…반도체주 '울상'...일본·대만 4%대 하락…코스피 3.15% 내리고 美지수 선물도 약세...AI버블
·美침체 우려 속 엔화 강세도 악재…WTI는 70달러 밑돌아
《기 업》
☞“누가 이겨도 모멘텀”···美 대선 이후 K-방산 수혜볼까...美 후보들 모두 ‘자국 우선주의’ 정책...트럼프는 ‘나토 방위비’ GDP 3% 주장...ESG펀드도
방산주 보유 비율 2배 늘어...한화에어로 연중 주가 124% 상승...현대로템은 가장 저평가 방산주로 꼽혀
☞"거기 입점하지 마세요"…'올리브영 vs 무신사' 크게 붙었다...CJ올리브영과 무신사...성수동서 K뷰티 주도권 다툼...무신사 행사 참여업체 대상...'갑질 논란'까지 불거져...무신사, 공정위에 제소 검토
☞티메프 사태로 판매자 금융지원 경색...‘플랫폼 자체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 대안으로 떠올라...티메프 사태 주범, 지나치게 긴 정산주기라는 지적...이에 정산주기 단축 등 재발방지 방안 등장하며 플랫폼 상생금융 서비스 부각
☞美 대선 앞두고 스타트업 기업 대응책 '고심'...경기도혁신 정책 컨퍼런스 개최..."美 정책 변화에 따른 수출 시장 다각화 필요"
☞조선업 노사 갈등 심화…노조연대 또 파업 실시...조선노연 4일 4시간 공동파업...오는 9·10·11일 연속 파업 계획...노조 “사측이 제시안 내놓지 않아”...초호황기 일손 부족 현상 우려
《부 동 산》
☞전세대출 제각각 규제에 입주 앞둔 올림픽파크 포레온 대혼란...세입자 전세대출 밑천 삼아 분양대금 완납...KB국민·우리·NH농협 "투기, 대출 안 돼"...신한은행 "신규 분양의 경우 실수요 간주"
☞서울 아파트값 격차 더 벌어졌다… "현금성 하락 경고"...상위 20% 평균 25억7759만원, 하위 20%의 5.27배
☞반포 아파트 ‘국민평형’ 50억원 넘겼다…줄줄이 신고가...래미안 원베일리 55억원 찍어 역대 최고가...아크로리버파크 국평 최초 50억원대 진입...노도강 국평 10억원 안팎 불과…강남과 대조...강남구 평당 평균매매가 9098만원 수준
☞공장·창고거래 1.7조 한달새 2% 증가… "공급과잉 여전"...거래량 19% 늘어 568건 기록… 투자 심리 제자리
☞'진퇴양난' 빠진 서문시장 4지구 재정비사업, 법적 공방 예고에 조합 내홍까지...5월 시공사 선정됐지만 지난달 대의원 '가계약 체결 부결' 결정...일부 조합원 비대위 꾸려 조합 집행부에 맞서…"계약 지연으로 피해 막심"
《사 회》
☞디성센터장 "텔레그램에 딥페이크 삭제 66건 요청…회신 없어"...텔레그램, 방심위에 '전용 이메일' 공유했지만...타 기관 요청에는 여전히 묵묵부답 일관...방심위 "타 기관 요청시 즉시 텔레그램 연락"
☞교사 10명 중 7명, 서이초 이후에도 언어·신체·성폭력 경험...10명 중 4명 1년간 심리상담 또는 정신과 진료 경험..."아직 근무 여건 열악…사회·국가적 대책 마련해야"
☞경찰, 피해자 성인인 경우에도 '신분 비공개 수사' 가능 법 개정 추진...현 아동·청소년서 대상 확대…사후 승인 제도 신설 등 보완 추진 예정...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 고도화…한국인 데이터 100만점 넘게 포함
☞박민수 "응급실 상황 낙관하는 것 아냐…과하게 불안할 필요도 없어"...복지부,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관련 브리핑...응급실 405개소 24시간 운영…병상 97.6%...평시 대비 상종 환자 줄고 종합병원은 줄어...오늘부터 군의관 8차 파견…9일까지 배치해..."우려 목소리 잘 알아…정상화에 혼신의 힘"
☞'수능 리허설' 9월 모평, 변별력 우려…영어 1등급 10%대 전망...전년도 수능·6월 모평보다 쉬워...국어·수학·영어, '킬러문항' 없어...수학 만점자 1000명 내외 예측..."본수능은 난이도 더 오를 것"
《국 제》
☞하마스 '숨통'? 팔레스타인 영토?…'뜨거운 감자' 필라델피 회랑...휴전협상 최대 걸림돌…인질 사망사태 뒤 정치적 논란 비화..."안보위협 제거 위해 통제" vs "이스라엘 주둔 아닌 대안 필요"
☞AI 거품론에 美당국 반독점 조사 압박까지…엔비디아 겹악재...엔비디아 주가 9.5% 급락...반도체 주요 종목 약세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7.75%
☞"러 기업, 북한 맥주 수입한다"…북·러 밀착 가속화...최근엔 말 24마리·염소 400마리 보내...러馬 오를로프 트로터, 김정은 애마로 알려져
☞영국 총리,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 결정 둘러싼 ‘내우외환’···결단일까 오판일까...안으로는 영국 내 유대인 세력 반대...밖으로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외교적 부담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개막…“부채 문제 해결” 약속한 중국...4~6일, 아프리카 53개국 대표단 파견...중국, 글로벌 사우스 규합 전략 강조...왕이 “채무 조정에 관여하겠다”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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