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셉니다. 어젯밤 9시까지 3천명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늘 0시 기준으로는 이틀 연속 3천명대를 기록할 전망인데요. 역대 최다 확진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 정부가 앞으로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 평가로 일상회복의 지속이나 중단을 결정하게 됩니다. 위험도는 매우 낮음, 낮음, 중간과 높음, 그리고 매우 높음 5단계로 나뉩니다. 현재 수도권은 중간 단계이고 비수도권은 낮음 단계입니다. 

●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대위에 쓴 소리를 하며 불붙은 쇄신론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위는, 김종인 전 위원장, 이준석 대표와의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 우리보다 일상회복을 먼저 시작한 유럽에서도 독일이 사상 최다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가 다시 확산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프랑스, 체코, 오스트리아 등 각국은 백신 추가 접종을 서두르며 미접종자에 대한 활동 제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제로 코로나'를 고수하는 중국 곳곳에서 대규모 검사와 거주지 봉쇄 등 강력한 방역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베이징 등지의 택배 포장지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돼 물류 방역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 베트남 내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현지시간 16일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베트남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이상 나온 건 지난 9월 26일 이후로 50여 일 만입니다. 

●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내년이면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이 아닌 토착병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률을 높이고 부스터샷 대상자를 확대한다면 내년 봄쯤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이 종전선언과 관련한 한미일 세 나라의 협의 과정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미 국무부에서 개최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 같이 답했습니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핵심 5명이 모두 구속됐습니다. 이들 중 적어도 세 명이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와 알고 지냈던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건희 씨 조사가 더 빨라질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곽상도 전 의원의 집과 하나은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곽 전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받은 50억 원의 성격을 규명하기 위한 겁니다. 경찰도 최윤길 전 성남시의장의 집과 화천대유를 압수수색했습니다. 

● 휴대전화 소액 결제 서비스 업체들이 미납 연체료를 똑같이 5%로 담합했다가 적발됐습니다. 이렇게 연체료로 번 돈이 9년 동안 3700억 원이었습니다. KG모빌리언스, 다날, 갤럭시아머니트리, SK플래닛 모두 4개 업체입니다. 

● 정부가 올해 예상했던 세금 수입에 역대 최대의 오차가 예상됩니다. 무려 50조 원이나 세금을 더 걷는 건데, 너무 빗나간 예측이 여러 부작용과 혼란을 불렀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국민들이 가족을 제외한 모든 사회적 관계에서 멀어졌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웃, 친구, 모임 등 관계가 멀어졌다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전반적인 생활 여건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국민도 4명 중 1명꼴로 2년 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 정부가 유류세를 인하한 지 닷새가 지났지만 주유소의 기름값은 여전히 온도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유류세 인하를 즉시 반영한 정유사 직영 주유소나 알뜰주유소와 달리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일부 주유소에선 아직까지 내린 가격을 반영하지 않은 채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실시됩니다.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수능으로,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첫 수능인데요. 전국 시험장 천3백여 곳에서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는 1년 전보다 만 6천여 명이 늘어난 50만 9천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 아직 매출 실적이 없는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이 시가총액 기준 전세계 3위 자동차 기업 자리에 올랐다고 합니다. 아마존과 포드로부터 각각 20퍼센트, 12퍼센트의 지분 투자를 받아 화제가 됐죠. 특히 아마존이 향후 자사의 배달 차량을 리비안의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어서 기업가치가 더욱 뛰어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인 아이폰13 사용자들이 잇달아 '전화 수신 오류'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전화하면 마치 수신 거부를 한 것처럼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안내음이 나오지만, 사용자들의 아이폰에서는 아무 반응이 없다고 합니다. 

● 세계의 공장으로 불리는 중국의 물가 상승, 이른바 친플레이션이 국내 소비 시장을 덮쳤습니다. 최근 중국의 인건비와 전기료가 오르고 반도체 같은 부품 공급 부족까지 겹치면서 원가가 상승한 겁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기업이 중국에서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하는 만큼, 국내 기업제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산업 현장에서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를 처벌하는 법이 내년 1월에 시행됩니다. 내용에 모호한 부분이 있었던 중대재해 발생시 책임자 처벌대상자가 경영책임자로 표시된 것에 대해서  사업을 대표하고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 즉 기업은 대표이사, 행정기관은 기관장"으로 못 박았습니다. 

● 네이버의 새 최고 경영자에 81년생 여성 임원이 낙점됐습니다. 임원으로 승진한 지 2년이 안 된 마흔 살의 최수연 CEO 입니다. 신임 최고재무 책임자에는 마흔세 살의 김남선 CFO가 내정됐습니다. 리더십 교체로 사내 분위기를 쇄신을 꾀했다는 분석입니다. 

● 창업수성! 일을 시작하기는 쉽지만 이룬 것을 지키기는 어렵다는 뜻의 고사성어입니다.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보다 쟁취한 것을 지키려고 할 때 훨씬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생쥐 실험을 통해 증명해냈습니다. 

● 내일 저녁에는 부분월식이 예정돼 있으니 꼭 한번 보름달을 올려다보시기 바랍니다.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이 월식입니다. 태양과 지구, 달이 일직선에 놓이면서 나타납니다. 전체가 가려지면 개기월식, 일부가 가려지면 부분월식이라고 하는데, 달이 지구 그림자에 최대로 가려지는 시각은 오후 6시 3분, 달 지름의 97.4%가 가려지면서 개기월식이 일어난 것처럼 달이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 프로 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KT가 두산을 꺾고 3연승으로 창단 첫 우승에 1승만 남겼습니다. 2차전 MVP 베테랑 박경수 선수가 3차전도 지배했습니다. 오늘 4차전에 KT는 배제성을 선발로 내세워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며, 두산은 곽빈을 앞세워 벼랑 끝 탈출을 노립니다.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2주 만에 ‘위드코로나 위기’ → 17일 21시 현재 신규 확진자 2976명, 하루 최다 기록(9월 25일 3270명) 넘어설 가능성도. 위중증 환자는 522명, 이미 역대 최다.(중앙 외)

2. 전기차 주식 거품 논란 → 시제품 외 차를 한 대도 만들어 판적이 없는 ‘매출 0’인 전기차 제조업체의 시가총액이 상장하자 말자 단숨에 폭스바겐, 포드 제치고 세계 3위(리비안), 6위(루시드)로 등극.(아시아경제)▼

3. 정부의 사회보험 의무지출 곧 100조 → 4대 공적연금(국민·공무원·사학·군인연금), 4대사회보험(건강·고용·장기요양·산재보험) 지원금 내년 91조, 나라 예산의 15%가 사회보험에 투입. 연평균 증가율 7.3%. 저출산, 고령화로 가속화.(헤럴드경제)

4. 유명 고가품 리폼, 합법일까 불법일까 → 유행 지난 명품의 소재를 분해해 새로운 제품으로 리폼해서 판매하는 행위는 저작권 위반...(헤럴드경제,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사무총장 기고) *‘업사이클링’ 방식의 재활용은 안된다는 이야기?

5. 단기 알바 플랫폼 ‘긱몬’에 올라온 알바 단가 → ▷잠들 때까지 책 읽어주기(시간당 5000원) ▷오픈런 줄 대신 서주기(시간당 1만2000원) ▷함께 쇼핑하고 옷 골라주기(시간당 1만원) ▷모닝콜 해주기(건당 500~1000원) ▷야구 연습 포수 해주기(2시간에 3만원)...(문화)

6. 길거리 쓰레기통 늘여야 하나 줄여야 하나... → 인구 1000만 서울에 5633개... 그동안 꾸준히 줄어. ‘더 설치해 달라’ vs ‘치워달라’ 상반 민원 계속.(문화)

7. 1주일간 841가구서 나온 일회용 플라스틱 7만 7288개 → 78%가 ‘식품 포장재’. 한 집당 하루 13개 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조사.(경향)

8. 주요기관별 내년 집값 전망(수도권/전국) → ▷한국건설산업연구원 3%/2% ▷국토연구원 5.1%/3.5% ▷우리금융연구원 전국3.7%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상승세 유지’(수치제시 안함).(국민)

9. ‘죽은 조선의 왕, 그것도 정식 국왕도 아니었던 왕의 무덤 때문에 이미 지은 아파트를 허무는 것이 말이 되냐’ vs '한번 예외 인정하면 문화재 지키기 어렵다‘. 김포 장릉 아파트 갑론을박. 현재 법원, ’공사 중지 명령‘ 효력 인정, 문화재위원회는 결정 ‘보류’ 중.(중앙)

10. 내년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 → 한국 국회의원축구연맹회, 일본의원축구연맹회와 '2002년 한일월드컵 20주년 기념 교환경기' 합의 2022년 봄, 가을 홈앤드어웨이 방식.(매경)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를 공격적으로 매수하면서 올해 들어 투자 금액이 4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금액이 1년도 안돼 129% 증가했음. 서학개미는 미국 기술주, 2차전지·반도체 ETF를 비롯해 지수를 3배 추종하는 상품에까지 과감하게 투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2. 최근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 예외 대상에서 식품접객업종을 제외하는 내용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제외 대상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음. 정부는 '위드 코로나' 선언에 발맞춰 일회용품 규제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지만 시행까지 한 달 반이 채 남지 않아 현장 혼선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3. 네이버가 17일 이사회를 열고 'MZ세대' 1981년생인 최수연 글로벌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새 사령탑으로 내정. 1999년 회사 창립 이래 가장 파격적인 경영진 개편. 젊고 국제감각과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발탁해 역동적인 조직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됨.

4. 미국 머크앤드컴퍼니(MSD)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먹는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음. 정부는 올해 안에 승인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 알약이 새해 초부터 의료 현장에 투입될 수 있을지 주목됨.

5.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특히 고령층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음. 정부는 고령층 등의 추가 접종(부스터샷) 간격을 접종 완료 후 기존 6개월에서 4개월로 단축하고 응급 환자 이송 체계를 강화하는 등 고령층 방역 강화에 나섰음.

6. 16일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내년 2월 중국 베이징에서 치러지는 동계올림픽에 공식 외교사절단 없이 선수단만 파견하는 '외교적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음. 중국의 신장 지역 인권 탄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미국 정부 관료들을 올림픽에 참석시키지 않겠다는 뜻.

7. 16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벨라루스 난민 사태와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행보를 둘러싸고 유럽연합(EU)과 러시아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독일이 러시아의 '노드스트림-2' 해저 가스관 승인 절차에 제동을 걸었음.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뒤 이날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급등했음.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한국 방산산업 일냈다"..지대공미사일 '천궁' 4조 수출...UAE에 4조 수출..역사상 최대 규모...LIG넥스원, 美·이스라엘 제치고 계약 임박...한국 방산 역사상 최대 규모...'미사일 잡는 미사일' 요격 기능...한화시스템·기아 등 '원팀' 쾌거

☞ '공정' 외면 기아 노조.."자녀 우선채용 해달라"...기아 5년 만의 생산직 신규 채용 가능성에...노조 일부서 "단협상 우선채용 준수해야"..."사실상 사문화된 조항, 시대착오적" 비판도

☞ "돈 나오니까 한 달 쉬세요"..배달기사들 몸에 기적이 일어났다...e커머스 업계, 물류·배달 직원 '건강 관리' 나서...쿠팡, 4주 유급휴가 주는 '쿠팡케어' 실시...SSG닷컴 물류센터에 건강관리실 마련...물류·배달 직원 건강문제 '사회적 화두'로

☞ 16일 요소수 생산·공급 모두 일일 소비량 초과..96만L 생산, 사흘전보다 3배...16일 거점 주유소 입고량 55.1만L..비거점도 30만L 입고...전국적으로 평균 23일 사용가능한 재고물량 확보돼

☞ "탄소중립은 새로운 경제질서".. 넷 제로 R&D 늘린다...산업부, 내년 1조2000억 투자...올해 예산보다 50% 확대 추진..."기후대응기금 등 적극 활용 기업 부담 최소화 총력 지원"

《금 융》

☞ "亞테크기업 미리 찜"…세계 큰손들 40조 실탄 장전...카카오·그랩 등 高성장에...TPG, 8조규모 亞펀드 추진...KKR은 상반기 18조 조성...칼라일·블랙스톤도 가세...규제많은 중국 투자 대신...韓·인도 테크기업에 주목

☞ 리비안 이어 루시드도, 포드 시총 제쳤다...주가 급등세에 시총 898억弗...3분기 30% 매출 손실 났지만...사전판매예약 기대치 넘어서...이번주 서학개미 순매수 4위...2년 만에 열리는 `LA 오토쇼`...美개미 앞다퉈 전기차株 매수

☞ 현대제철·SK하이닉스 4분기 깜짝실적 예약...4분기 238개社 실적 전망...반도체·해상운수 호실적 예상...HMM 영업익 270% 늘어나고...SK하이닉스, 331% 증가 기대

☞ 3년 끌던 교보생명 기업공개, 내년 재시동...풋옵션 보유 대주주 분쟁 해소...내달 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교보 "경영성과·기업안정성 등...핵심 상장요건 모두 충족"...IB업계 "상장 성공 반신반의"

☞ 은행권 올해 이자수익 34조원 육박…역대급 예대금리차 덕봤나...은행권 이자이익 매분기 늘어나…“내년 사상 최대 이익 전망”...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比 50% ↑…지난해 연간 실적 넘어...대출금리 중장기적 상승세 관측…금융당국 “직접 개입은 어려워”

《기 업》

☞ 8000만원 식탁, 3000만원 서랍장…"지금 주문하면 내년 수령"...집콕 늘자 인테리어 관심 `쑥`...초고가 명품가구 판매 급상승...수천만원 이탈리아 죠르제띠...재고 소진돼 연내 구매 불가능...수백만원대 가구 판매도 불티...현대리바트 킨텍스 매출 최대

☞ 아모레퍼시픽, 건강기능식품에 총력전..."5조원 건강식품 시장 잡자"...슈퍼콜라겐 제품군 재단장...에센스등 신제품 속속 출시...맞춤형 건기식 추천서비스...규제 풀리면 사업 날개 달듯

☞ 현대重그룹 '선체관리 로봇'으로 금맥 캔다...정기선, 선박 유지·보수 사업화...로봇청소업체 타스글로벌 제휴...`선체관리 로보솔루션` 개발...내년 선박 인도분 30여척 적용...세계시장 향후 年 5조 이를듯


☞ "게임 마니아들 다 모여라"..'지스타 2021' 오프라인 개막...부산 벡스코서 오는 21일까지 5일간 일정...코로나 접종완료·음성검사자만 참관 가능...방역으로 규모 줄었지만 오프라인에 의미

☞ K바이오 1조원대 잇단 기술수출...보로노이, 美피라미드社와...유방·고형암 치료물질 계약..레고켐은 유럽업체와 협력...항체·약물 접합체 기술 이전...임상 등 최종성공은 지켜봐야

《부 동 산》

☞ 민간 사전청약 10만7000가구로...이달말 서울 인근 6000가구 확정...하남교산·과천주암 등 4167가구...내달1일부터 3차 사전청약 모집...과천주암 84㎡ 8억8000만원대

☞ 동해안에 수소경제벨트 조성…5개 초광역권 중심 국토발전계획 공개...국토부, 초광역권 발전전략 청사진...경제효과 120조원·고용 75만명 기대

☞ 4년간 급등 서울 집값, 구축·서민아파트가 더 올랐다...강남집값 잡으려다 서울 전역 폭등...'준공 10년초과' 아파트 98.5%↑...'신축' 상승률 83.7%보다 높아...실수요 몰린 외곽이 더 가팔라...'고급·신축' 많이 오른 지방과 대조

☞ 초광역 인프라·관광 특화벨트 연계 '新경제발전 축'만든다 [해안·내륙권 발전계획]...5개 초광역권·577개 사업 확정...내륙첨단산업권-초소형 전기차...백두대간권-트레일 세계화사업...대구·광주권-역사문화관광벨트

☞ "서울도 아닌데 부담금 내나요?"…재건축 사업 '대장동 불똥'...여야 , 개발이익 환수 '한목소리'...대선 끝나도 완화·폐지 '희박'...재건축 조합원 '전전긍긍'부동산 프리즘

《사 회 유 통》

☞ 불황인데…개인회생 중도포기 확 줄었네...코로나로 빚 갚기 어려워지자...서울회생법원, 변제기간 유예...채무자 늘었지만 포기자는 뚝

☞ ‘실리콘 지문’으로 5억대 사기…영화 속 이야기가 아닙니다...실리콘 위조지문으로 인감증명서 등 발급...토지주 몰래 제주 땅 매매 일당 10명 적발...5억 사기 뒤 잔금 10억 받는 과정서 들통

☞ 지방세 상습체납 1만명 넘었다.. 150억 오문철 5년째 1위...행안부 올 고액체납자 명단공개...용산개발시행사 드림허브프로젝트...552억으로 법인체납 1위 올라...조동만 前한솔부회장 83억 미납...체납액 50% 이상 내야 공개 제외

☞ 10대 운전자가 박살낸 하이마트..망가진 가전제품 보상 어떡해...렌터카 몰다 운전미숙 '돌진'..매장 외벽·전시 제품들 엉망,,,가해자 면책금 50만원만..나머지 모두 보험 대물보상 가능

☞ '일상회복 이후' 감염경로 불분명·뒤늦은 검사 증가...17일 오후 6시 기준…광주 27명 중 10명 감염경로 못찾아...일상회복 시행 첫날 0명에서 꾸준히 증가 '두 자릿 수' 기록..."바이러스 잠복기 감안하면 모임·접촉 많아지면서 감염 된 듯"


《국 제》

☞ 정상회담 하루 만에 경색된 미·중..바이든 "美에 맞선 베팅 좋지 않아"...WP "베이징 동계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검토"...시진핑 역점 과제에 찬물...中매체 "회담 후 긍정 분위기 금세 사라질 수도"

☞ 독일, 러시아 연결 가스관 승인 제동…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1200㎞ 가스관 `노드스트림-2`...獨, 러의 에너지무기화에 경고...안보와 가스값 사이서 고심

☞ 미얀마, 내달 중국·태국 국경개방…내년초 국제선 항공편 재개...쿠데타 군정 밝혀…"경제 회복 중…백신 접종률도 증가"...반군부 진영 "미얀마 국민 죽고 감금되고…지금은 오지말아 달라"

☞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II' UAE에 4조원규모 수출한다...UAE 국방부, 트위터로 구매의향 공식 발표…연내 계약목표 최종 협의중...국산 최첨단 유도무기 체계…고도 40㎞ 이하 항공기·미사일 요격 가능

☞ “중국 CATL, 한국지사 설립…현대차에 LFP 배터리 공급 지원”...CATL, 서울 강남구에 한국 지사 설립..."고객사인 현대차에 LEP 배터리 공급 지원"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서울 아파트 '공급 가뭄'…분양 계획의 15%뿐
-올해 민간 아파트 4만4772가구 계획…현재 6753가구만 분양
-분양가 갈등에 조합 내홍 겹쳐 공급 지연, 공급 턱없이 부족

■서울 집값 하락 조짐?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 1년 반만에 '하락'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 변동률은 -0.46%(잠정치)
-올해 3월과 4월 실거래가격지수 잠정치 마이너스(내림세)가 나왔다가 확정치에서 플러스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하기 일러

■홍남기 "1억미만 아파트 투기 전수조사 하겠다"
-서울 인근 도심지 중심 첫 민영주택 사전청약 6000가구 물량 확정·발표할 계획
-민간 부문 사전청약 물량 당초 10만1000가구에서 10만7000가구까지 확대
-"외지인·법인 투기 수요 유입"
-정부, 시장교란 있으면 엄중조치

■"20억에 팔렸다고?"…소문들은 집주인들, 호가 1억씩 올렸다
-고덕그라시움 한 달새 1억 올라, 20억 소식에 호가 줄줄이 '껑충'
-"상승 기대감에 매물도 줄어"
-9호선 연장 착공 등 교통 호재, 고덕 비즈밸리도 내년 조성

■강남 가까운 과천주암·하남교산…2600가구 쏟아진다
-3기 신도시 2곳 사전청약
-하남교산 분양가 3~4억원대
-과천주암 84㎡는 8.8억선
-시흥 하중·양주 회천도 청약

■택지개발前 토지평가, LX가 맡는다
-LH 해오던 `토지적성평가`
-투기차단 위해 업무 이관

■'오세훈표 재건축' 신청 잇따라…잠실 장미·송파 한양2차 등 접수
-주민동의율 등 규정 미비 '걸림돌'
-신속통합기획 민간 주도 재건축 초기 단계에 서울시가 개입해 가이드라인 제공하는 정비사업 방식
-정비구역 지정 절차 2년으로 단축하고 각종 심의 절차를 간소화해

■'수직증축 리모델링' 길동 우성2차, 안전진단 통과
-B등급 이상…121가구 늘려
-길동 우성, 사업 예정대로 진행될 시 송파 성지 다음으로 수직증축 두번째 

■"서울도 아닌데 부담금 내나요?"…재건축 사업 '대장동 불똥'
-여야 , 개발이익 환수 '한목소리'
-대선 끝나도 완화·폐지 '희박'
-재건축 조합원 '전전긍긍'부동산 프리즘

■중저가는 주춤, 초고가는 더 올라···양극화 부추긴 대출규제?
-'대출 불가' 상위20% 초고가 아파트 상승률 2.56%
-9월 22.5억원에서 10월 23억원으로 오름세 지속
-'6억 이하' 하위20%는 상승률 3.2→1.04%로 축소
-잠실주공5 30평대 31.3억에 거래…고가주택 신고가 지속

■'3중 악재'···전세시장, 거래가 사라졌다
-시행 1년 됐지만…무용지물 된 11·19 전세대책
-전셋값 뛰는데 수요·공급 미스매치
-10월까지 서울 거래량 17% 급감
-비용마저 크게 늘어 월세로 전환
-돈 빌릴 곳도 꽉 막혀 찬바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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