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전면 등교가 시작되는데 방역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위증증 환자가 연일 5백 명 안팎을 오르내리면서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이 처음으로 80%를 돌파했습니다. 수도권에서 병상 배정을 하루 넘게 기다리는 대기자는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달 초 단 한 명도 없던 대기자자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앙보훈병원이 입원 중단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중앙보훈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어제 한 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58명으로 늘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라면 일상회복을 잠시 멈출 수도 있다며 백신 추가 접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임기 6개월을 남긴 시점에 가장 아쉬운 건 부동산 문제라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선대위 전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지율 열세로 위기감이 커진 민주당에선 이재명 후보가 전권을 쥐고 선대위 전면 쇄신에 나섭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 후보에게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백의종군하기로 했습니다. 

●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하면서 후보 배우자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가 먼저 공개 행보에 나섰는데요. 이 후보의 지방 일정에 동행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등판 역시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반성한다며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 쇄신과 관련한 모든 권한을 이 후보에게 맡기기로 했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진통 끝에 선대위 진용 구성을 일단락했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정점으로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과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공식 합류했습니다. 

●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다시 확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9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하루 평균 확진자가 지난 13일 8만 명대로 올라선 뒤 계속 상승 곡선을 타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환자에게 꼭 필요한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정확도가 흑인 등 피부색이 짙은 유색 인종경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 같은 결함이 유색인종에 대한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높인다며 전 세계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 검찰이 오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재판에 넘깁니다. 하지만 '쪼개기 회식'으로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드러난 데다 '윗선' 개입과 로비 의혹 등에 대한 수사가 미진해 정치권을 중심으로 특검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 인천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 흉기 난동 사건을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경찰청장이 국민께 사과 드린다며 인천 논현경찰서 서장을 직위해제 조치했습니다. 

● 흉기 난동 사건 현장을 떠난 경찰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경찰관이 갖고 있던 테이저건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년 전에도 경찰의 소극적 대처가 부각된 사건이 잇따르자 2019년 5월 경찰의 물리력 행사 기준과 규칙을 만들었지만, 훈련 부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겁니다. 

●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같은 가전제품부터 가구와 의류까지, 렌탈 제품의 영역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죠. 소비 형태가 '소유'에서 '사용' 중심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 정수기 렌탈 업체가 설치비나 철거비를 고객에게 떠넘기거나, 과도한 연체료를 물렸다가 공정위에 적발됐습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시작된 '심야 택시대란'이 3주 넘게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일을 그만둔 택시기사가 2만 5천명에 달해 공급난이 심해진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 이후 택시를 이용하려는 사람은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 전 국민 재난지원금 논란이 일단락되면서 올해 초과 세수, 그러니까 예상했던 것보다 더 걷는 세금을 어디에 쓸 지가 관심입니다. 우선 정치권과 정부에서 큰 이견이 없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 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 판매를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음 달 재개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다만, 모든 대출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고, 실수요자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 주택구입자금 대출만 허용할 계획입니다. 

●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료를 두고 갈등을 빚는 일이 자주 발생하는데요. 앞으로는 가게 적정 임대료가 얼마인지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업무 협약을 맺어 감정 평가를 통한 공정 임대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한국은행이 이번 주 목요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8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인상에 나설 것이 유력합니다. 지난 8월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0.75%로 높였는데요. 코로나19 사태로 찾아온 0%대 기준금리 시대가 곧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 오늘부터 올해 분 종부세 과세가 시작됩니다. 특히 집값이 크게 오른 지역에 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이 커질 전망인데요. 정부는 98% 국민은 종부세와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납세자 규모는 80만 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주 치러진 문·이과 첫 통합 수능 난이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수능 출제 기관과 학생 사이의 체감 난이도 간극이 크다는 겁니다.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코로나 상황을 2년째 겪은 고3 수험생의 누적된 학습 결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 병원마다 다른 백신 가격을 온라인으로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지만, 일일이 전화해보지 않아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병의원 예방 접종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평균 가격과 최저·최고 금액뿐 아니라, 병원 규모에 따라 비용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습니다. 

● 건강증진형 보험은 질병에 대비하는 기존 보험 기능에 건강관리 기능까지 더한 보험입니다. 최근에는 걷기와 달리기, 수영, 등산 과 같이, 건강 상태 개선에 도움을 주는 운동을 하면 활동량에 따라서 다음 달 보험료를 많게는 25%까지 깎아주는 보험도 등장했다고 합니다. 

● 한국 남자 럭비 7인제 대표팀이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에서 일본을 꺾고 17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 방탄소년단이 오늘 미국의 '3대 음악상'으로 불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시상식에 참석합니다.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는데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입니다. 

●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전 세계 드라마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오징어 게임’(공개 6일 만에 1위)을 앞선 성과인데요. 지옥행을 선고받은 이들에게 예고된 시간에 지옥사자가 찾아가 목숨을 앗아가는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토요일에도 확진 3120명, 위중증 517명 → 사라진 주말효과... 주말 확진자가 3000명을 넘긴 건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중앙)

2. 유산소운동 실천율 → 남성 52.6%, 여성 42.7%. 유산소 운동 실천율의 기준은 일주일에 중강도(약간 숨이 차거나 땀이 나는 정도) 신체활동 2시간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전력 질주와 같이 대화가 불가능한 정도) 신체활동 1시간 15분 이상 하는 것.(중앙선데이)

3. 한국인 연간 근로시간 → 1908시간. 멕시코(2124시간), 코스타리카(1913시간)에 이어 OECD 가입국 중 세 번째, OECD 평균(1687시간)보다는 13%(221시간) 많다.(중앙선데이)▼

4. 전기차 성장의 그늘, 사라지는 일자리 → 내연차 엔진 부품은 6900개인데, 전기차의 ‘엔진’인 모터의 부품은 단 6개... 계획대로 2030년 전기·수소차 비중이 33%가 되면 부품업체수는 2815곳(2019년 기준)에서 1915곳으로 감소할 전망.(중앙선데이)

5. ‘우주 쓰레기’ 공포... 지구는 이미 포위됐다 → 지구 궤도 좁은 공간에서 위성과 우주 쓰레기가 일상적으로 연쇄 충돌할 우려... 현재 지구를 도는 인공위성은 고장 난 것까지 합쳐도 7000여기에 불과한데 10년내 발사 예정된 위성만 7~8만개 추정.(경향)

6. 다시 석탄 태우는 중국, 다시 미세먼지 → 서울·경기 6개월 만에 미세먼지 주의보. 中 전력난... 석탄 발전 생산 늘려 민심 동요 막아. 올겨울 미세먼지 대란 피하기 어려울 듯.(서울)

7. 폭탄 종부세? → 똑똑한 두채 종부세 1억원 등 文정부 4년만에 종부세 10배 늘었다지만 올 종부세 대상자 78만여명에 총세액 5조 7363억원으로 대상자 1인당 750만원 꼴.(국민 외)

8. 코스닥 수익률, 코스피 추월 → 연초 이후 현재까지 코스닥 수익률은 7.59%로 코스피의 3.39%보다 두 배 넘어. 11월 들어서는 전체 거래 대금도 코스닥이 코스피를 추월.(세계)

9. 유럽 다시 '백신·봉쇄 반대' 시위로 몸살 → 네덜란드에선 밤새 방화·폭동... 경찰 실탄 발포. 오스트리아 3만명 운집, 이탈리아에서도 "봉쇄 반대". 세계보건기구는 ‘긴급 조치’ 취하지 않는다면 유럽에서 내년 3월까지 추가 사망자가 50만 명을 넘을 수도 있다 경고.(한국)

10. ‘받아드리다x, 벌어드리다x, 거둬드리다x, 불러드리다x, 잡아드리다x’ → 전부 ‘-들이다’로 써야 한다. 존칭 ‘드리다’에 익숙하다 보니 ‘들이다’를 써야 할 자리에 ‘드리다’를 쓰는 경향.(중앙, 우리맣 바루기)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이번주 '초강력' 종부세 고지서 발송.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과세대상 8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기준금리 인상까지 앞두고 있어 전국민에게 '불면의 밤'이 될 전망. 기획재정부는 22일 '2021 주택분 종부세' 관련 브리핑 개최할 예정임. 홈택스 통해 22일부터 확인, 우편으로는 24~25일께 수령. 신고 및 납부 기한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로.

2. 19일 선보인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방영 하루만에 전세계 1위 올라. 그동안 1위 지켜온 '오징어게임'이 2위로 한계단 내려간 가운데 사극 로맨스 '연모'까지 9위에 올라,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톱10에 한국 작품 3개가 싹쓸이. 웹툰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함께 '부산행' 연상호 감독이 함께 만든 공동 작품으로 유아인이 주연을 맡아 화제.

3. 존 리키텔로 유니티 CEO가 메타버스 시대가 이미 도래해 있다고 강조. 그는 매일경제신문과 단독인터뷰를 통해 "페이스북, 애플, 구글, 텐센트,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며 "10년 안에 전세계 컨텐츠의 50% 이상이 3D로 바뀔 것"이라고 밝혀.

4. 롯데쇼핑의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이 신선식품 2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회사 측은 온라인 주문 후 2시간 이내에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내년 1월까지 동래점, 춘천점, 울산점, 안산점 등 4개 더 추가오픈해 25개까지 늘려. 특히 내년에는 50개 가까운 지점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온라인 배송 지점의 70% 비율까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예정.

5. 글로벌 유통망 붕괴에 반도체 품귀까지 겹치며 삼성전자 갤럭시 휴대폰 AS까지 차질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삼성전자는 본래 휴대폰의 경우 출시 후 4년까지 부품보유기간을 두고 있지만 글로벌 유통망 붕괴로 이러한 서비스 지침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 된 셈. 삼성측은 고객이 보증기간 내 보장된 무상 수리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6. 신한은행이 하반기 점포 통폐합으로 폐쇄되는 영업점 27곳을 디지털 라운지로 전환. 디지털라운지는 '인공지능 은행원(AI Banker)'과 '디지털 데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무인형 점포를 뜻해.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 영업점 수는 지난 2019년말 3525개에서 2020년말 3303개로 1년 만에 222개가 줄어.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모닝뉴스

1. 경찰청장, 인천 층간소음 흉기난동 부실 대응 사과
2. 정부 병상확보 '뒷북' 대책…수도권 병상 대기자 연일 급증
3. 종부세 미리 확인한 대상자들 '부글부글'…정부 "국민 98% 무관“
4. '미투' 중국 펑솨이 19일 만에 공개석상 등장…의혹은 여전

5. '말 안 듣는다' 세 살 아이 때려 숨지게 한 계모 긴급체포
6. 대전현충원서 눈물 보인 김혜경… 등판 시점 고르는 김건희
7. 난이도 조절 실패? 코로나 변수?… '역대급 불수능' 논란
8. 검찰, '대장동 의혹' 김만배·남욱 기소 전 막바지 조사
9. 이재용, 백악관-의회 회동… 美반도체2공장 금명간 발표할 듯
10. "재봉쇄도 백신도 싫다" 유럽·호주 '방역 고삐' 맞서 격렬 시위

11. [날씨] 전국 곳곳 흐리고 눈·비… 미세먼지 해소
12. [김정은 집권 10년] 불안한 20대서 '수령' 반열 오른 권력자로
13. '교육결손 2년 vs 코로나 우려' 논란속 22일부터 전국 전면등교
14. '월세 난민'이 쏟아진다… 서울아파트 월세 거래량 사상 최다
15. 부인과 청주시장 찾은 李… "대장동 43억원 보도, 언론 음해“

16. 윤석열 "文정부, 일자리 파괴 정부…혈세로 가짜 일자리 늘려“
17.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금주 결론…윤석열 불기소 '무게’
18. 손혜원 "盧재단 계좌 들여다봤나"…한동훈 "허위주장 법적조치“
19. 기준금리, 제로시대 막 내리나… 금통위 25일 1.00%로 인상할 듯
20. 전국 미세먼지 속 유명 관광지 평소보다 한산

21. 공군 법무실장 "군인권센터 녹취록, 100% 허위"…연일 강력 반발
22. "일본 정부, 위안부 피해자 고뇌·분노 이해 부족“
23. 美USTR 대표, 한국 기업인들 만나 "노동 중심 무역정책 펼칠 것“
24. 여행·공연 등 손실보상 제외업종에 1%초반대 최저금리 대출
25. 자진시정안 안 지킨 애플… 공정위, 전원회의서 제재 착수 논의

26. 요소수 사태 재발 막는다…정부, 국내 요소생산 가능성 타진
27. 국민지원금에 가계소득 역대 최대폭 늘었지만 소비성향은 최저
28. "페루 40년 꿈 이루는 날"… 마추픽추 관문공항 한국이 만든다
29. 서울대 등록금 의존율 19.5%, 사립대 절반 수준…인상 재추진
30.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1년 앞으로…'사상 첫 중동 월드컵’

31. '미국-대만 경제대화' 발표 후 中군용기 대만 상공 무력시위
32. 바이든표 사회복지예산 '新뉴딜'…기후변화 대응·저소득층 지원
33. 김포 군부대 수색정찰 중 지뢰폭발 추정 사고…간부 1명 다쳐
34. 렌털비 연체료 연96%…7개 렌털업체 13개유형 불공정약관 시정
35. EU 회원국 키프로스까지 160㎞…레바논서 난민 밀항 잇따라 적발

36. 수도권매립지 주변 주민들, 매립지 종료 촉구 차량 시위
37. 美 공항서 총기 오발 사고…승객 대피·여객기 이륙금지 소동
38. 법원 "선종구 전 회장, 하이마트에 90억원 지급해야“
39. 훔친 수입차 번호판 바꿔 달고 심야 상가털이 50대 구속
40. '지스타 2021' 폐막…온·오프라인 99만명 방문

41. 수입식품 판매중단·회수 조치, 온라인·앱서 받아보세요
42. 몸집 커진 공룡 경찰, 강력범죄 대응 '헛발질'로 공분
43. 스토킹하다 살인미수로 3년 6개월 복역 후 또 스토킹
44. 마윈·판빙빙·펑솨이…'중국서는 찍히면 누구라도 사라진다’
45. 인종차별 항의 시위대에 총쏜 17세…리튼하우스 사건 전말

46. "자가격리 제대로 안 해?"… 전기톱으로 이웃 위협 50대 집유
47. UFC 중국 파이터에 "중국으로 돌아가" 인종차별…비난 쇄도
48. 한국 드라마 '지옥' 나오자마자 세계 1위…'오징어게임' 2위
49. 김포 군부대 수색정찰 중 지뢰폭발 추정 사고…간부 1명 다쳐
50. BTS '버터', 미국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올해의 음반' 수상



2021년 11월 22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택시 400대 중 '빈차' 1대뿐…"집에 '따릉이' 타고 갑니다" 한숨...'위드 코로나'發 택시대란...호출앱 켠채 수십명 발동동..."'따릉이' 타고 집에 들어갈 판"

☞유류세 인하에도 휘발윳값 '찔끔' 내렸다?…체감 못하는 이유는...유류세 인하 9일째 평균 117원 하락...유류세 반영된 가격으로 주유소에 공급...직영·알뜰 중심으로 먼저 인하 폭 커져...자영 주유소도 재고 소진 후 본격 효과

☞서민 한끼 ‘5000원 국밥’ 사라졌다, 치킨도 2만원 시대...5000원 국밥, 6000원 피자 사라진다...'국민 야식’ 치킨값 2만원 시대

☞해발 3800m 고산지대에…K-건설, 페루 관문공항 짓는다...친체로신공항 건설현장 가보니...1600명 근로자 고산약 먹으며 2025년 9월 개항 목표 구슬땀...수용능력 450만명, 사업비 7600억...공항公·현대건설 컨소시엄 주도

☞삼성전자 파운드리 20조 투자…"내년 상반기 TSMC 기술 뛰어넘는다"...美테일러시에 제2 반도체공장...美, 中반도체굴기 견제하려...자국 중심 공급망 구축나서...美투자로 경제동맹 더 강화...미세공정 기술력 우위점해...AMD·퀄컴 등 고객사 확보 파운드리 생산량 크게 늘려

《금 융》

☞기준금리 오르는데… 대출폭리 논란 매듭 못 짓는 당국...대출금리 개입 두고 딜레마...금융위 "개입없다" 못박았지만...은행 ‘대출 폭리’ 논란 커지자...금감원, 금리 산정내역 검토 시사...11월 기준금리 인상 예고한 한은도...서민 부담 가중에 추가인상 신중

☞연말 소비 시즌 앞둔 증시, 박스권은 여전하다...지난주 외국인 투자심리 개선으로 1조3000억원 순매수...연준 의사록·PMI지수, 시장 관심 높아...26일 블랙프라이데이, 연말 쇼핑시즌도 변수

☞형보다 앞선 아우… 코스닥 수익률, 코스피 추월...연초 이후 7.59% vs 3.39%↑...11월 일평균 거래대금도 많아...인플레·실적 피크아웃 우려 속...NFT·메타버스 관련종목 급등

☞머스크 입방정이 기회다, 서학개미 테슬라 3000억 순매수...머스크 매도에 15.44% 급락...차익실현 나섰다 매수 전환...5개월만에 순매수 전환 전망

☞막 내리는 제로 금리...年 6%대 주담대 비상...한은, 25일 금리 0.25p 인상 무게...“당국이 부동산 안정화와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은행의 이자잔치를 눈감아 준다는 의심을 거둘 수 없다”

《기 업》

☞이재용, 美서 '민간 외교관' 역할…백악관 고위 관계자, 미 의회 연쇄 회동...삼성 총수 자격 첫 공식 회동…"제2파운드리 투자지 이번 주 발표"...시애틀에서 MS·아마존 경영진 만나… 주말에도 '미래준비' 강행군

☞동부 6G·바이오·서부 신기술…美대륙 가른 JY...美 동부서 바이오·6G 정조준한 JY, 서부로 이동해…MS·아마존과 차세대 유망산업 등 놓고 머리 맞대...백악관·의회 핵심들과 접촉…반도체 공급망 등 논의...사실상 민간외교 첨병 역할…재계 '성탄절 사면해야'

☞천억 벤처 633곳 총 매출 151조···직원수는 24.2만명...중기부, 2020년말 기준 현황 발표...1조원 벤처는 총 17개...2020년말 기준 벤처천억기업 633곳...첫 달성 기업 62곳 달해...벤처천억기업 총 종사자 수 24만2000명...재계 2위 수준...벤처천억기업 총 매출액 151조원...재계 4위

☞美 무역대표부 대표, 한미 기업인 만나 경제협력 강화 논의...캐서린 타이 대표 아시아 순방 일환으로 방한...한미 경제 동반자 및 협력강화 방안 의견 교환

☞우리금융, 20년 만에 완전 민영화 성공...예보 지분 10% 유진PE·두나무 등 인수 확정...국민연금·우리사주가 1·2대 주주로 등극할 듯...KTB자산운용·사모펀드 얼라인도 새 주주 가세

《부동산》

☞"주택 한 채인데 종부세 수백만원"…금리인상 겹쳐 '불면의 밤'...종부세 고지서 22일 발송...공시가격 19% 올라 역대급...종부세율도 한층 올라 부담...다주택자 월세로 전가 우려...부동산 시장에 전방위적 영향...한은 금리 0.25%P 인상 유력...가계 이자부담 5조8천억 증가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 123만원... 文정부 들어 30% 뛰었다...거래량도 역대 최다...전세 사라지나 우려도

☞전문가 “급매물 나오겠지만 집값 영향 작을 것”...“다주택자들, 세 부담에 일부 내놓지만 상황 보며 기다리는 관망세 지속될 듯”

☞전셋값, 내년에 더 오른다…월세화도 ‘속도’...내년 전세가격 ‘상승’ 만장일치...임대차3법 만료물건 신규계약시 가격 급등...대출규제·보유세 강화로 월세전환 가속전망

☞치솟는 세금·이자·월세···가계, 쓸 돈이 없다...3분기 소비성향 67% 역대 최저...2주택자 종부세 최대 10배 늘고...주담대 금리 5%중반대로 폭등세...월세 비중도 늘어 고정비 부담 ↑..가계소비 억눌러 저성장 늪으로

《사회 / 유통》

☞이번엔 '지옥' 나오자마자 터졌다···세계가 믿고보는 '한드'...8일만에 정상 오른 '오겜'은 2위로...영화 '부산행' '반도' 연상호 감독...극도로 어두운 디스토피아 선봬...유아인 등 배우들 연기력도 압권

☞흉기 난동 현장서 이탈한 여경 “트라우마 생겨 기억 나지 않는다”...피해자 가족 주장 “여경이 ‘처음 겪는 상황이라 그 장면만 계속 떠오르면서 트라우마가 생겼고, 그 장면만 남아서 그 뒤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다”...“여경으로부터 현장 대응 관련해 답변을 듣긴 했으나 미흡한 대처로 결국 우리 가족이 다쳤다. 가족은 엉망이 됐고, (40대 여성인) 1명은 사경을 헤매고 있다”

☞“금 투자 재테크···고수익 보장” 미끼로 24억원 사기 친 20대 2명 구속...SNS 통해 홍보한 뒤 오픈 채팅으로 피해자 유인...경찰 "해외선물·금·가산자산 등 투자 빙자 사기 성행“ 주의 당부

☞'전면 등교' 앞두고 12~17세 1차접종률 39.8%...12~17세 1차 110만명·2차 37만명 접종...추가접종 4만1526명 늘어 180만7553명...기본접종완료 4049만…인구 대비 78.9%

☞수도권 중환자실 가동률 첫 80% 돌파...병상 확보 비상...서울 중환자실 가동률 82.9%…경기 80.2%, 인천 79.7%...남은 수도권 중환자 병상…서울 59개·경기 52개·인천 16개...신규 사망자 30명…사망자 전원 60세 이상 고령층

《국 제》

☞美·英 ‘외교적 보이콧’ 고심…文 최후의 보루 ‘베이징 구상’ 불똥 튀나...'외교적 보이콧' 암초…평화프로세스 '불똥' 우려...미·중 갈등에 '어게인 평창' 물 건너가나

☞성폭행 미투 펑솨이, 폭로 19일만에 공개석상 나타나...베이징에서 열린 테니스 결승전 개막식에 참석...친구와 함께 저녁 식사하는 영상도 올라와...펑솨이, 中 공산당 전 부총리 미투 후 행방 묘연...베이징 동계 올림픽 앞두고 비판 여론 무마 차원 해석

☞79번째 생일 맞은 바이든, 재선 도전하나…“모금행사서 2024년 출마의사 표명”...“4년 전에 계획 확실히 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재선 출마할 계획”...79번째 생일은 부인 질 여사와 별 일정 없이 윌밍턴 자택서 휴식

☞오스트리아, 외출제한 어기면 벌금 200만원…4만명 반발 시위...10일간 전면봉쇄-백신 의무화에 “자유” “저항” 외치며 재봉쇄 반발...네덜란드 시위선 유혈사태 발생도

☞심상찮은 코로나 확산…WHO "유럽서 3월까지 50만명 사망"...美 올해 사망자 지난해 추월...각국 봉쇄·방역조치 강화에 국제 유가·증시 동반 하락세...백신의무화 반발 시위도 늘어



2021년 11월 22일 부동산 꿀모닝 뉴스

■"1년만에 10배뛴 종부세 말이 되냐"···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민심
-22일 종부세 고지서 발송 전 주말 온라인 들끓어
-대부분 3~4배, 많게는 8~10배까지 종부세 올라
-다주택자들 예상 뛰어넘는 종부세 중과에 당혹감
-"어떤 지출 줄일지 생활비 점검"...대출 알아보기도
-종부세, 매년 역대급 상승 예고...내년은 더 오른다

■‘종부세 폭탄’ 22일 투하… 집값 폭등에 11억으로 기준 높여도 납세자·세수 급증
-1가구 1주택 과세 기준이 공시가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상향된 이후 첫 과세
-공시가 11억원 아파트의 시가는 약 16억원 선
-과세 기준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완화됐는데도 납세자 수와 세수 더 늘어나
-종부세 납부자가 8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도

■종부세 폭탄 다주택자 "월세로 충당하고 대선까지 버틴다"
-다주택자 "월세로 종부세 충당하겠다"
-대선까지 버틴다..종부세, 거래 유도못해

■‘은마+마래푸’ 종부세 5441만원…"그래도 버틴다"
-80만명 대상 총 5.7조원 부과 전망
-다주택자, 집 안팔고 증여…시장영향 ‘미미’
-李·尹 정반대 공약..대선까지 관망세

■"7000만원 종부세, 갈라서면 500만원…국가가 이혼 강요하나"
-20억짜리 2채 부부 올 종부세 7천만원…내년엔 1억
-이혼하면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13분의 1로 줄어드니
-세금폭탄 피하려면 이혼이 사실상 유일한 방법

■종부세·취득세·양도세 '3중 세금폭탄'…'1+1' 재건축 절세 방법은?
-“공동명의로 부담 덜어라”
-대형 한채 가진 소유자 두 채 분양 받으면 종부세 수천~수억 '공포', 양도·취득세 부담도 커
-공시가격 35억원 59㎡·84㎡ 두 채 종부세, 단독명의 3658만원, 공동명의 땐 2044만원

■공급 가뭄에…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10년來 최고
-10월 낙찰가율도 '역대 최고'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은 63.8%, 2010년에는 30%대
-감정가액 1.5배 낙찰되기도

■전세도 못 산다…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 사상 최다 기록
-1~11월 기준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다…금천구는 4배 폭증
-월세 강북권 117만원·강남권 129만원…송파·서초 상승세 커

■잠실 '국민주택형' 사상 처음 30억 뚫었다…집값 '꿈틀'
-잠실·신천동 일대 재건축 사업 재시동
-잠실 주공5단지 '주목' 한강뷰에 역세권 입지, 82㎡ 최근 30억에 손바뀜
-장미 1,2,3차 신속통합기획, 내년 상반기께 가시화
-가격 상승·조합 갈등 등 변수는 잘 지켜봐야 할 것

■뭉쳐야 뜬다···대세 된 '통합 리모델링'
-'대단지 프리미엄' 노려 의기투합
-사당동 '우극신' 조합 설립 임박
-4개 단지 뭉쳐 4,300만 가구 규모
-인접 신동아5차까지 가세 관측도
-잠원 4곳·문래 7곳도 통합 추진

■막 내리는 제로 금리...年 6%대 주담대 비상
-한은, 25일 금리 0.25p 인상 무게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제로(0) 금리 시대’ 20개월여 만에 막 내려
-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속 대출금리 가파르게 올라, 은행권 이자수익 폭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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