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7천 명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확산세가 이어지면 하루 환자가 2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내일인 토요일 0시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약 보름간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  내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국에서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하고, 식당과 카페 등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동거가족과 돌봄 등 기존 예외범위는 계속 유지됩니다. 지금까지는 미접종자 1명까지 동행을 허용했지만, 백신 미접종자는 식당이나 카페를 혼자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할 수 있습니다. 

● 최근 돌파 감염이 증가하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까지 확산하자, 방역당국은 3차 접종은 필수 접종이라며 거듭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3차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 효과는 물론 이상 반응도 1, 2차 접종 때보다 적다고 밝혔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당의 인사검증 실패 뒤 새롭게 도입한 국민추천 제도로 외부 인사 5명을 영입했습니다. 응급실 간호사와 노동환경 전문 의사, 청소년 권리 활동을 해온 고3 학생 등이 포함됐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아들의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하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올해 29살인 이재명 후보 장남은 2019년 1월부터 해외 포커 사이트와 서울, 경기도 분당 일대 불법 도박장을 이용한 경험을 온라인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2003년 삼성미술관 기획전시에 참여했다는 이력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2003년 기획전시에 참여했다는 경력을 기재했는데, 삼성 리움미술관 측은 해당 전시를 연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이제 대통령 선거가 82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SBS가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5.4,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33.3%로, 격차는 2.1%포인트,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3.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3.1%였습니다. 

● 뉴욕시에 이어 뉴욕주가 지난 13일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도입니다. 뉴욕 시민들은 안 그래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시 봉쇄가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2차 접종 완료율이 80%가 넘는 영국에서 오미크론이 폭발적으로 퍼져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프랑스는 영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 미국은 성명을 통해 중국이 생명공학과 의학 등 기술을 군사적 목적과 인권 탄압을 위해 사용한다며 중국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등 11개 산하 연구소를 블랙리스트에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관이 두뇌를 제어하거나 조종하는 것을 포함하는 무기 개발에 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자신의 주거지로 찾아온 20대 남성에게 둔기로 폭행을 당했습니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어제 오후 8시 50분쯤 조씨의 집에 찾아가 집안에 있던 둔기로 조씨의 머리를 가격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가짜 수산업자로부터 고급 렌터카들을 받은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찰은 렌터카 제공에 '대가성'은 없었다고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만을 적용했는데 '용두사미' 수사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달라면서 낸 소송에서, 대법원이 9년 만에 노동자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지난 2012년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은 회사를 상대로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각종 수당과 퇴직금 등을 추가로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삼성전자가 최근 스마트폰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무선사업부 이름을 MX(Mobile Experience)사업부로 교체하면서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장터인 갤럭시스토어를 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존 구글과 애플을 잡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로 음식 배달이 부쩍 늘며 배달원(라이더) 확보를 위한 배달앱 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배달 건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걸면서, 일부 지방 라이더들은 서울 강남권으로 원정 배달까지 나서는 상황입니다. 

● 서울 강남 4구 등 인기 주거지에서 10월 아파트 매매 실거래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한 전문가는 "지난 8년간 집값이 계속 올랐고,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으로 매수 수요가 사라져 상승 동력을 잃었다"면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집값 하락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 올해 암 검진 등 국가건강검진을 아직 받지 못한 분들, 있으실 텐데요. 너무 서두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올해 국가건강검진 기간이 내년 6월까지로 연장됐습니다. 연말이라 검진이 몰린 데다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의료기관 업무가 늘어난 것을 고려한 조치라고 합니다. 

●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연배우 이정재가 뉴욕타임스의 올해 문화계 샛별로 선정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올해 음악과 영화, 연극 등 문화계에서 새롭게 두각을 나타낸 스타로 TV 분야에서는 이정재를 꼽았습니다. 

● 수도권과 강원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5도, 철원 -7도, 대전 -2도, 대구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3~9도가량 낮아지겠고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또 한낮에도 곳곳에서 영하권을 유지하겠고 체감온도는 대부분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주말 올겨울 최고 강추위 → 오늘 전국 곳곳 강풍 동반한 영하 10도 이하로. 충청 이남 지역 대설 예상, 수도권·중부도 눈 쌓일 듯.(경향 외)

2. 45일 만에 다시 “4명, 9시”로 방역 유턴 → 전국 사적 모임 4인 이하,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화관·PC방은 오후 10시까지 영업.(중앙 외)

3. 사적모임이 4명까지만 된다는데 백신 미접종자 한 명을 포함한 넷이 함께 밥 먹을 수 있나? → 불가하다. 달라진 방역수칙에 따라 미접종자는 혼자서만 식사가 가능하다. 같은 일행이라도 따로 앉아야 한다.(중앙)▼

4. 주택담보대출 금리 최고 5% 돌파... 영끌·빚투족 속앓이 → 주담대 지표금리인 ‘신규 취급액 코픽스’의 11월 기준금리 1.55% 기록, 한달 사이 0.26%P 상승. 2010년 관련 통계 이후 최고 상승폭.(문화)

5. ‘잠정조치 4호’ → 올 10월 21일 시행된 스토킹처벌법에 따라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 스토킹 가해자를 유치장 또는 구치소에 1개월 유치할 수 있다. 그러나 스토킹 신고는 하루 105건에 달하지만 잠정조치 4호 시행은 법 시행 후 단 13건.(아시아경제)

6. ‘SPAM’(스팸) → 미국 호멜 식품(Hormel Foods)의 돼지고기 통조림 제품. 공모에 의해 채택된 이름으로 ‘양념 햄’(SPiced HAM)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문화, 전문가 칼럼 중) 다른 의미로 ‘돼지고기 어깨 살 햄’(Shoulder of Pork and hAM), ‘Spare meat’(남은 고기), ‘Specially processed American meat’(특별 가공된 미국식 육류)의 의미로 해석하기도.

7. 포스코, 103조 대박? → 아르헨티나 소금물 호수에서 수산화리튬 상용 채굴 허가 얻어. 2018년 호수 인수 당시 추정 누적 매출액은 7조원였지만 추가 탐사를 통해 더 큰 매장량을 확인한데다 리튬 가격 상승으로 염호 가치 103조원 평가.(헤럴드경제)

8. 전세계 끊이지 않는 백신 괴담 → 최근 청소년 접종시작하면서 ‘백신에 미생물 들어있다’ 괴담 청소년 사이 퍼져. 그제 독일에선 백신반대론자 6명이 주지사 등 정부인사 살해를 모의했다가 경찰에 붙잡히는 일까지 벌어졌다고.(세계)

9. 서울 초혼 연령 男 33.61세, 女 31.60세 → 서울시 2000∼2020년 인구변화 분석. 총 결혼 건수도 20년 전에 비해 43% 감소. 지난해 서울인구 1000만 처음 붕괴.(문화)

10. 집값 폭등 덕분에 가구당 평균자산 12.8% 늘어 → 처음으로 국민 가구당 평균자산 5억 돌파. 부채는 6.6% 늘어나 가구 당 8801만원으로.(서울)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기준 금리를 세 차례 인상할 것임을 시사. 인플레이션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연준이 긴축적 통화 정책을 보다 신속하고 강력하게 펼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또 2023년에는 두 차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 이런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2023년 말 미국 기준금리는 1.25~1.50%에 이를 것으로 보임.

2. 정부가 18일부터 전국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고, 식당·카페의 영업을 오후 9시까지만 허용하기로 함. 연말 대목을 앞두고 다시 고강도 영업제한 조치를 받게 된 자영업자들은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거세게 반발. 이번 조치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

3.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 소급분에 포함해 지급해야 할지를 놓고 현대중공업 노사가 지난 9년 동안 벌인 소송전에서 노동자들이 최종 승소.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향후 노동자 3만8000여 명에게 통상임금 소급분 약 6300억원을 지급해야 함.

4.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열린 '2021년 하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올해보다는 다소 낮아지겠지만 상당 기간 목표수준을 상회하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대를 나타낼 것"이라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2%에 근접한 수준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힘.

5. 365일 일하고 퇴사한 1년 계약직 근로자의 연차휴가는 11일이라는 고용노동부 행정해석이 나옴. 행정해석 변경으로 1년 일하고 퇴사한 근로자가 수당을 청구할 수 있는 최대 연차 일수는 기존 26일에서 11일로 줄었음. 근로기준법은 1년 간 80%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 연차휴가 15일을 부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1년 근무 후 곧바로 퇴직하는 경우(365일째 퇴사)에도 적용된다'고 봤던 기존 해석을 변경한 것.

6. 16일 대학계에 따르면 국내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 수가 줄어든 반면에 비자가 만료된 유학생들이 귀국하지 않고 불법체류자로 남는 사례가 늘면서 불체율이 높아짐.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생큐 삼성, 우리마을 살려줘서" 기념맥주까지 만들어 파는 텍사스...삼성이 미국 내 반도체 파운드리 제2공장 용지로 낙점한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삼성 맥주'가 나온다. 미국 텍사스비어컴퍼니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음달 중 삼성전자를 모티브로 만든 맥주 '더 새미(Sammy)'를 출시한다. 텍사스비어컴퍼니는 테일러시에서 양조장을 운영하는 맥주 제조사다.

☞집값 폭등에…가구당 자산 첫 5억 넘었다...국내 가구당 평균 자산 보유액이 올해 3월 말 기준 5억원을 돌파했다.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1년간 자산 증가율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주열 "금리 정상화" 재강조…내년 1분기 인상에 한발 더...한은 물가점검 설명회...2% 웃돈 소비자물가 상승률 내년에도 목표수준 상회전망...유가상승·글로벌공급망 충격 물가 상승세 예상보다 길어져..."두차례 미리 올려 유연성 확보 美금리 속도 따라갈 이유없어"

☞젊어진 KB…계열사 수장 세대교체...KB금융지주 대표추천위서 카드·생보·저축銀 대표 바꿔 50대 중반 인사 대거 발탁...이동철,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 양종희·허인과 3각구도 형성

《금 융》

☞'불확실성 해소' 나스닥 2.15% 급등... 코스피 3000선 회복·가상자산 반등...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은 결과를 내놓자 불안감이 걷히면서 뉴욕증시가 급등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역시 안도랠리를 보이며 소폭 상승했고,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가상자산들도 일제히 반등했다.

☞"케이뱅크 내년말 상장…달라진 KT, 시장에 알릴것"...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 금융·미디어 등 사업 다양화 저평가 기업가치 끌어올리기...케이뱅크 순익 첫 흑자 눈앞 상장땐 몸값 10조이상 기대...콘텐츠 사업 '스튜디오지니' 자체제작 늘려 지재권 확보

☞“바이오테크주 바닥 찍었다… M&A 될 기업 집중 매수하라”...SPDR S&P 바이오테크 ETF 변이 확산에 올들어 23% 하락 합병 이슈 따른 바이오주는 올라 GW파마 인수전 90% 고공행진 “흡수 가능성 높은 유전자社 주목”

☞KB증권 성장투자 운용자산 1조 돌파...KB증권의 성장투자가 누적 기준 운용자산(AUM)이 1조원을 넘었다. 성장투자란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 KB증권은 수익성 강화 차원에서 내년에는 1조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 업》

☞윤여철·하언태·이광국 물러난다...현대자동차그룹이 부회장직을 줄여 정의선 회장 직할체제 강화에 나선다. 오랫동안 노무 분야를 이끌어 노사 임단협 타결에 결정적 역할을 해온 윤여철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퇴임한다. 윤 부회장과 함께 울산공장장으로서 국내 생산을 담당해온 하언태 사장 역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진화하는 현대차 로봇…비탈길도 끄떡없네...네바퀴 각도·회전수 모두 달라 어디서나 차체 수평 유지 가능...차체 위에 다른 로봇도 탑재 전동차로 1회 충전 4시간 주행...내년 초 미국에서 공개 예정

☞포스코 "톱3 리튬社 도전"…아르헨에 1조 쏜다...지주사 전환선언 후 첫 투자결정...年2만5000t 수산화리튬 공장 내년 착공 2024년 상반기 준공 전기차 60만대에 사용할 규모 미래 매출 최대 103조원 전망

☞美 CES 가는 서울바이오시스…마이크로 LED VR 선보인다...선·부속품 없는 와이캅 기술 내년 1월 전시장서 최초 시연 마이크로 LED 효율 문제 해결 "VR·AR 대중화에 기여할 것"

《부 동 산》

☞서초 '래미안리더스원', 4개월 새 실거래가 '4억' 떨어졌다...서울에서 고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과 마포의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지난 10월 하락 전환한 가운데 실제 거래 현장에서 일부 단지의 하락 거래가 신고됐다. 실거래가지수가 하락한 건 올해 3월 이후 7개월 만이다.

☞'오락가락' 양도세 정책에…아파트 매물도 출렁...정치권 양도세 완화 검토에 다주택자들 "좀더 지켜보자" 내놓은 매물 다시 거둬들여

☞대구 부산 울산 집값 꺾이자…'조정대상지역' 풀어달라 아우성...울산, 국회의원이 정부 건의 대구·동두천시도 검토 요청 국토부 "심의위서 검토할 것"..."대출, 세금규제 완화해야" 집값 주춤에 수요자 불만 고조

☞김포공항에 UAM 이착륙장…'미래형 교통 허브시설' 조성...정부가 김포공항 일대에 드론 택시 등 '미래형 교통허브' 시설을 조성한다. 산업연구 기능이 집적된 혁신산업클러스터도 함께 구축해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지역거점으로 개발된다.

《사 회 유 통》

☞속 타는 지방대 "외국인 유학생 못받을 판"...불법체류자 비율 기준 넘기면 다음해 신입 유학생 유치 못해 대다수 지방대 해당 직격탄...한국 오는 외국학생 줄었는데 불체율은 2년동안 두 배 늘어..."코로나 감안해 심사 완화해야"

☞"지하철은 괜찮고 식당만 걸리냐"…자영업자들 '방역 불복' 집단행동 나서나...소상공인 단체들, 정부 방침 불복 시사...정부 "지원 확대" 달래기에도 자영업자들 "더 이상 못 참아 유혈사태까지 각오" 불만 폭발

☞“방역 강화, 국민께 송구” 고개 숙인 文…연말모임·전면등교 ‘스톱...4인·영업 오후 9시 규제 재도입...“확인자 2만·위중증 1900명 갈수도”...20일부터 전면등교도 중단

《국  제》

☞英 하루 확진자 역대 최대…"오미크론 확산 충격적 숫자 나올것"...영국보건청 "가장 심각한 위협 이틀마다 2배씩 늘어나고 있어 내년 1~2월 유럽 지배종 될것"...美 36개주서 오미크론 확산 파우치 "모더나 부스터샷 효과"...코로나 재확산 대응 실패에 바이든·존슨 정치적 위기 처해

☞"韓 1인당 명목GDP, 2027년 日 추월할것"...한국의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이 2027년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일본 싱크탱크에서 나왔다. 또 중국의 명목GDP가 미국을 추월하는 시점은 2033년으로 예측됐는데, 이는 이전 전망에 비해 4~5년 늦춰진 것이다.

☞"'종말의 날' 빙하 3년 내 산산조각"…이 나라 순식간에 사라진다...남극에서 지구 해수면 상승을 막는 가장 중요한 빙하로 알려진 '스웨이츠' 일부가 3~5년 이내 산산 조각이 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이 빙하는 다 녹을 경우 지구에 재앙을 가져온다는 의미에서 '둠스데이'(종말의날)로도 불린다.

☞샤넬, 마케팅 대신 외부 인사 전문가를 CEO로…인도계 리나 네어 발탁...英 유니레버 최고인사책임자…공장부터 30년 근무...글로벌 명품브랜드 첫 인도계 수장...샤넬, 마케팅 출신 대신 HR전문가 선택…ESG 중시 결정



2021년 12월 17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부동산 가격 급등에 가구당 평균 자산 5억원 넘어
-지난해보다 가구 자산 12.8% 증가…자가가구 14.1% 늘어
-여윳돈 있으면 부동산 투자 4.8%p 늘어

■서울 강남·서북권 아파트 실거래가 하락…부동산 변곡점 왔나
-10월 강남4구 실거래가 0.03%↓
-마포 등 서북권은 0.50% 하락
-서울지역 전체로는 0.42%상승
-11월 들어서는 하락 전환 확실
-전월比 거래가 하락비중 41.3%

■신고가 줄잇는 강남도 한쪽에선 2억 '뚝'…"실거래가 하락 전환"
-매수 몰리는 대장주 외 구축 단지에선 하락거래 나와
-'청담자이' 전용 89㎡ 10월 33억1000만원 거래, 전고가 대비 1억9000만원 하락
-'크로힐스논현' 전용 84㎡ 전고가보다 1억4000만원 내린 24억6000만원
-은평·마포에선 신축도 하락‥"11월 잠정치 서울 전역 하락"

■대구 부산 울산 집값 꺾이자…'조정대상지역' 풀어달라 아우성
-울산, 국회의원이 정부 건의
-대구·동두천시도 검토 요청
-국토부 "심의위서 검토할 것"
-"대출, 세금규제 완화해야"
-집값 주춤에 수요자 불만 고조

■월셋값 주춤하는 사이 준전세는 상승
-전국 주택종합순수 월세가격지수 변동률 0.22% 전달(0.26%)보다 상승폭 줄어
-전국 준전세가격지수 변동률 0.43%로 전달(0.41%)보다 오름폭 커져
-서울의 아파트 준전세가격 전달(0.31%)보다 상승폭이 커진 0.33%

■2022년 1월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
-2021년 세제 변경 많았다면 2022년은 다변화
-고가 상가겸용주택의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 변경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용 대상 주택 부수토지 범위 축소
-DSR 규제 조기 시행 및 제2금융권 관리 강화
-무주택 청년의 월세범위 내에서 최대 20만원 지원
-200가구 미만 소규모주택 공공재건축,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 부여

■빚투·영끌로 얼룩진 30대, 금융부채 전년比 14.1%↑
-3월 말 가구당 평균 부채 6.6%↑… 금융부채 비중 0.8%p↑
-30대 금융부채 1억1190만 원…비중은 84.7%로 가장 높아

■서울시 합계 출산율 0.7명도 무너졌다
-2020년 0.64명, 전국 통계 0.84명 보다 크게 밑돌아
-지난해 결혼은 4만4천쌍, 20년 사이 절반으로 줄어
-사망자 수·나이 급격히 상승, 80세 이상 45.7% 차지

■“SH 분양원가 공개, 아파트 質 저하·로또분양 조장할 우려”
-서울시 ‘원가’ 공개 파장
-SH 재정적 타격 입을 우려 커
-“민간업체 분양가 영향 적을 것”

■'당일 배송' 속도 경쟁에…물류센터 몸값 치솟는다
-평당 매매가 1천만원 돌파
-이천·안성 아파트값과 비슷

■靑 반대에도…이재명 "양도세 1년만 중과유예"
-양도세 확 풀어준다는 오해가 발생했는데 딱 1년간, 그사이에 탈출하라는 의미
-국민의 요구 또는 현실적 문제해결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는 생각
-매물 잠김 현상을 완화하고 다주택자가 공급 확대 효과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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