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어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 9시까지 6,500명 넘게 발생해, 최종 8천명 안팎에 이를 전망입니다. 거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자 정부는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늘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거리두기 강화와 함께 신속한 3차 접종을 정부가 대책으로 내놨습니다. 18세 이상 성인의 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 이후 백만 명 정도가 맞았는데, 저조한 소아·청소년의 접종률은 정부의 과제로 남았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늘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과 '2차 국가인재 영입' 발표식에 참석한 뒤 인터넷 언론사 합동 인터뷰에 나설 예정입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민주평화당 출신 윤영일 전 의원의 새시대위원회 영입 환영식을 연 뒤 대한상공회의소와 대한의사협회를 각각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 미국이 다음 달, 오미크론과 델타 바이러스에 독감까지 3중 강타로 의료체계가 마비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미크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가볍지 않다는 발언도 이어지고 있는데, 다만 화이자 알약이 위중증 환자의 입원과 사망 비율을 89%까지 낮추고 오미크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황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현재 코로나 확산세에 또 하나의 악재인 오미크론 변이 대응과 관련해, 다소 반가운 소식이 밤사이 들어왔습니다. 미국에서 백신 추가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 예방에 '확실히' 효과가 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 영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7만8천6백여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이 아직 많지만 문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감염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4일에서 지금은 이틀로 단축됐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상을 통해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직접 만날 예정인 두 정상은 미국의 강력한 견제와 압박에 맞서 '밀월 관계'를 과시했습니다. 

● 20대 남성 두 명이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감금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6개월 전 SNS에서 알게 된 A 양을 협박해서 오피스텔에 오게 한 뒤 11시간가량 감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신변 보호를 받던 여성의 집에 찾아가 가족들을 숨지게 한 이석준이,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 주소를 파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경찰이 흥신소 업자를 체포했습니다.  

● 농협 직원이 치매를 앓던 노인 고객의 정기예금 계좌를 몰래 해지한 뒤 예금을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직원은 가로챈 돈을 신용 대출을 갚는데 사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 서울시가 최근 10년간 SH가 지은 아파트의 분양원가를 공개합니다. 서울시는 주택 분양가 거품 제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집값 폭등과 공시가 현실화로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이 20% 이상 오를 전망입니다. 

● 실손보험 갱신을 앞둔 고객들에게 보험료 인상 안내문이 발송됐습니다. 확정되진 않았지만 다음 달부터 보험료가 20% 정도 오를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보험회사들은 해마다 보험료를 인상해도 적자가 더 커진다는 자료를 그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 소급분에 포함할지를 놓고 현대중공업 노사가 9년간 벌인 소송의 결론을 오늘 내립니다. 노동자들은 2012년 정기상여금 600%와 연말 특별상여금 100%, 명절 상여금 100% 등 800% 전액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 3년치 임금을 소급해달라며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 올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가 디젤차 판매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도 친환경차는 급증한 반면, 디젤차는 감소 추세여서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이 대세로 굳어져 가고 있습니다. 

● 전기차하면, 테슬라가 떠올려지는데요. 이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현대가 올해 전기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독일 완성차 브랜드들이 전기차에 출사표를 던진 만큼, 내년에 이 순위가 또 어떻게 바뀔지는 모를 일입니다.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이번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Ⅱ 과목 정답 결정 취소 소송에 대한 법원 판결에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답 결정 취소 판결에 따라 생명과학 II 20번 문제는 '정답 없음' 처분이 내려졌고, 평가원은 해당 문제에 대해 전원 정답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 올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재해의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지난 2월 인도 북부 히말라야 고산지대에선 갑자기 홍수가 발생해 최소 83명이 숨졌고, 7월엔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강력했던 산불 '딕시'가 발생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3개월간 이어졌는데요. 홍수와 산불의 원인은 지구온난화였다고 합니다. 

● 내년부터 출시될 주요 신차에서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 AR HUD를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AR HUD는 도로나 건물 등 주변 사물과 가상 그래픽을 혼합해 차량의 진행 방향과 정보를 운전자 바로 앞 유리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장치인데요. 현대자동차는 올해 아이오닉5에 최초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 신차가 출시되고 처음 중고차 매물이 나오는 데까지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출시 후 바로 중고차로 나오는 매물은 주로 소비자의 단순 변심이나 전시·시승 차량, 투자 목적으로 구매 후 바로 판매하는 차량 등인데요.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면서 새 차 같은 중고차를 찾는 수요가 많다고 합니다. 

● 지난해 골프클럽 품귀 현상을 겪은 골퍼들이 골프 용품 사전 예약 구매 이벤트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골퍼가 늘어나면서 골프용품 수요가 급등해 재고 소진이 빨랐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샤프트의 재질인 특수강 카본 등 주요 원자재가 부족해지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샤프트·그립 품귀 현상이 생기기도 했다고 합니다. 

● 내년부터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가 받는 육아휴직 급여가 인상됩니다. 지금은 육아휴직 3개월까지 월 150만 원 한도로 통상 임금의 80%를, 4개월부터 1년까지는 월 120만 원까지 임금의 50%를 지급하는데요. 내년부터는 육아휴직 기간 1년 내내 통상 임금의 80%를, 한 달에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실제 밤에 먹는 사과는 몸에 나쁠까. 결론부터 말하면 건강한 사람은 언제 먹더라도 몸에 나쁘지 않습니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은 위 활동을 촉진시켜주고 식이섬유 중 하나인 펙틴도 풍부해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특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소화기관이 약하면 밤보다는 아침이 낫습니다. 

● 집에서 술을 즐기는 홈술족이 증가하면서 '동네 주막'이 된 편의점에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통상 '무알코올 맥주'로 불리는 맥주맛 음료(이하 무알코올 맥주)는 독한 술을 마시고 취하기보다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는 MZ(밀레니얼+Z)세대, 특히 2~30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근로기준법 △공무원노조법 △교원노조법 개정안 등 노동 관련 쟁점 법안을 소위 안건으로 심의할 예정. 이번 개정안은 근로기준법을 5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하고, 공공부문 노조 전임자의 근로시간을 면제해 노조 활동을 하면서 임금을 지급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여당은 법안소위에 야당이 불참하거나 법 개정에 반대할 경우 다수 의석을 활용해 쟁점 법안들을 강행 처리하겠다는 입장.

2. 정부가 옛 거리두기 4단계 수준에 방역패스까지 적용한 초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를 이르면 오늘(16일) 발표. 오는 18일부터 연말까지 2주간 수도권 사적모임을 현재 6명에서 4명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업종별로 오후 9시나 10시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시행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40여일 만에 전면 중단되고 강력한 거리두기 시행에 들어가겠다는 것.

3.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숙박·음식점업 등 대면 서비스 업종의 고용 상황이 다시 악화된 것으로 집계. 위드 코로나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고용을 늘려보겠다는 취지였으나 결과적으로는 고용 취약계층 어려움을 더 키운 셈.

4.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옴. 이에 따라 문제가 된 문항은 '정답 없음'이 됐고 전원 정답으로 처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출제오류에 대해 항소를 하지 않기로 했으며 강태중 원장은 일련의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

5. 3900만명이 가입한 '국민보험' 실손보험료가 또 오를 예정. 15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보험료 인상을 앞두고 실손보험 가입자들에게 '갱신 고지서'가 날아들고 있음. 실손보험은 가입 조건에 따라 3년에서 5년 주기로 보험료가 갱신. 특히 5년 만에 인상되는 고령층 고객들은 보험료가 많게는 2~3배나 올랐음. 업계는 금융당국에 내년 인상폭으로 평균 20% 이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6. 우리나라 대기업의 재무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짐. 은행에서 받은 대출 규모가 큰 기업 집단 32곳 중 7곳이 재무 건전성이 취약한 것으로 확인돼 주채권은행과 약정을 체결해 관리를 받기로 한 것으로 확인. 15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금감원이 주채무계열로 선정한 32곳 중 7곳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개선약정을 체결하고 3년간 관리를 받기로 한 것으로 조사. 주채무계열엔 현대자동차그룹, 삼성 그룹, SK그룹, 롯데 그룹은 물론 KT, 대우건설, 동국제강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모두 포함.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식당에서 현관까지 ‘로봇 배달’ 지평선 여는 배민…상용화까진 법 규제 산적...배민, 식당에서 현관까지 배달하는 D2D 서비스 실증 상용화 위해선 도로교통법·공원녹지법 등 개정 필요

☞부메랑된 일상회복…음식숙박 고용 되레 '뚝'...통계청 11월 고용동향...위드코로나 확진자 폭증에 단체손님 줄며 직원 줄여 3개월만에 다시 감소세로...실업률 2.6%로 떨어졌지만 취약계층 고용한파는 여전

☞소상공인 돕겠다던 與…'수당 폭탄'으로 오히려 벼랑끝 내몰아...與, 근로기준법 개정나서...5인 미만, 근로기준법 적용땐 휴가·연장근로 각종수당 늘어 한해 1500만원이상 추가 부담...코로나에 급감한 매출 충격에 몇년새 40% 치솟은 최저임금 영세업체 감당하기 힘든 수준...공공노조 전임자에 임금 주는 타임오프제에도 비판 목소리

☞영끌족 어쩌나…주담대 변동금리 또 치솟아...시장금리에 따라 바뀌는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16일부터 0.3%포인트가량 오른다. 1억원을 대출받았을 경우 연간 이자비용이 30만원 더 늘어나는 셈이다.

《금 융》

☞“가격인상 효과 곧 나온다”···바닥 찍은 식품株...곡물가격 상승 탓 올해 내내 부진 ...외인·기관 매수···이달 들어 반등 삼양식품 22%·농심·오리온 10%대↑ 주요 증권사 "비중 확대" 잇달아

☞‘마이너스의 손’ 연기금? 베팅한 카카오페이 주저앉았다...일주일새 1000억 산 카카오페이...공매도 폭탄 맞아 18만원대로 ‘순매수 3위’ 카뱅도 10% 하락 2300억 팔아치운 삼성전자 8% 급등…8만전자 기대감

☞“카뱅에 데이터 저장장치 독점 납품”...코스닥 상장사 율호의 이정남 대표이사는 서울 강남대로 소재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70%를 보유하고 있는 미국 데이터 저장장치 기업 델이엠씨(dellEMC)의 경쟁력을 활용,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청와대, 국정원 등 공공기관에 스토리지를 납품 중"이라고 밝혔다.

☞SM그룹, STX건설 600억에 품는다...SM(삼라마이더스)그룹이 STX건설을 600억원에 품는다. 7개 건설사와 5개 계열사의 건설부문을 포함하면 건설기업만 13개째 보유하는 셈이다.

《기 업》

☞車반도체 품귀…전기차 출고 최대1년 지연...차 반도체 부족 사태 장기화와 제조원가 상승, 수요 급증으로 국내에서 전기차를 주문하면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전기차 출고 대란'이 본격화됐다. 이 와중에 배터리를 만들 때 핵심 소재로 쓰이는 리튬 가격이 급등해 전기차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마저 겹쳤다.

☞"이 건물 전기사용량이 지나치게 많네요"…AI·빅데이터로 에너지낭비 막는다...건물·에너지 사용량 분석해 도시단위 에너지맵 개발...냉난방 온도·조명 제어 등 기업별 맞춤 솔루션 제공

☞삼성·SK 'D램 보릿고개' 초격차기술로 넘는다...삼성전자 수직 디자인 공개 전력 사용량 85% 더 낮춰 휴대폰 배터리 7일 사용 가능...SK하이닉스 24Gb DDR5 속도 최대 33%나 빨라져 클라우드 서버 탑재 예정

☞삼성 새 경영진 첫 메시지…"원 삼성", "룰 브레이커", "실패할 자유"...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원 삼성(One Samsung)과 '룰 브레이커'(Rule Breaker)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부 동 산》

☞내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공개 임박...또 걱정되는 보유세...오는 23일 내년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 열람...집값 상승, 현실화율 상향에 크게 뛸 전망 세부담 반발에 정치권은 속도 조절 거론

☞"분양가 좀 낮아지려나"…서울시 아파트 분양원가 첫 공개...서울시·SH 71개 항목 공개...고덕강일4 분양수익 980억원 마곡·내곡 등 34곳 분양원가도 내년까지 모두 정보 공개키로...오세훈 시장 공약 현실화 건설업계 "단순 비교 어려워"

☞"내년 집 살 생각 없다" 35.9%…3년만에 최고...직방 2042명 대상 설문...11월 서울 주택매매 심리 1년7개월래 가장 낮아져

☞아파트 1천900가구 짓는 창원 사화공원 사업 2천억 특혜 논란...국민의힘, '창원판 대장동' 주장…시 "기준 수익 7% 넘으면 전액 환수"

《사 회 유 통》

☞'스토킹' 강력대응···위기 판단땐 유치장 구금...경찰 '조기경보 시스템' 도입 주의·위기·심각 등 단계별 조치... 약자 대상 범죄 특별전수조사도

☞수능 오류는 바로잡았지만…이과 상위권 정시전략 다시 짜야...법원, 수능 출제 오류 인정...평가원장 사퇴…5번째 불명예 "제도개선 검토후 발표할것"...변별력 높이려 문제 꼬아출제 계속되는 고난도문항 오류에 "절대평가로 바꿔야" 비판도...수시 이월인원 확정 안됐는데 정시전략 짜야해 수험생 부담

☞일상회복 46일만에 허겁지겁 '유턴'…업종별 영업시간 차등 둘듯...고강도 거리두기 16일 발표..."후퇴는 없다" 강조했던 靑 중증환자·사망자 급증에 결국 연말 단계강화 고육책 자영업 추가 보상안은 고심...당국, 중증병상 5800개 확보 항체치료제 처방기관도 확대

《국  제》

☞구글 "백신 안맞은 직원 해고"…美CDC, 오미크론 1월 대폭증 경고...전세계 변이확산 비상..."알약이 사망률 89% 낮춰" 화이자, 희망적 연구결과...英, 대형시설 백신패스 도입

☞美의회 "달라이라마 초청"…中에 인권공세...상원 38명 "티베트 자치 지지" 中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이어 연일 중국 인권문제 파고들어...WP, 화웨이 자료 100건 분석 "신장위구르 탄압에 관여한듯" 드론1위 DJI, 美제재 명단에

☞또만난 시진핑·푸틴…바이든 보란듯 밀착...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영상 정상회담을 갖고 미국 등 서방 세계의 압력에 맞서 양국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미국의 압박이 거세질수록 중국과 러시아 양국 관계가 더욱 밀착하는 모양새다.

☞테슬라, '성희롱 방치' 또 피소…스페이스X도 여럿 피해증언...전·현직 여직원 6명 소송…"성희롱 못하게 주변에 상자 쌓아둬"



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머리색 바꾼 이유? 윤석열보다 나이가 더 든 줄 알아"
■푸틴-시진핑 화상회담…우크라 사태 관련 러-서방 대치도 논의
■경찰, 옛 여친 가족 살해범 도운 흥신소 운영자 체포
■경남 거창서 규모 2.3지진…"인근선 지진동 느낄 정도"
■남아공 고법, 주마 전 대통령 재수감 명령…주마 측 '항소'

■'레오 37점' OK금융그룹, 선두 대한항공 잡고 4위 도약
■오후 9시까지 전국서 6천564명 확진…16일 또 최다치 기록할 듯
■검찰, '정치자금 사적 용도 지출' 추미애 벌금 50만원 약식기소
■코로나19 백신 1∼3차 접종자, 오늘 100만명 넘어
■방역강화조치 내일 발표…사적모임 4인·식당 밤 9시까지 가닥

■말레이서 불법 이민보트 전복…11명 사망·25명 실종
■홍남기 "이번 정부서 CPTPP 가입신청 목표…일본 접촉성과 적어"
■EU 집행위원장, 오미크론 내달 중순까지 역내 우세종 예상
■오세훈 "부동산 참사 해결하려 여러 시도"
■'비상선언' 등 신작 줄줄이 연기…성수기 앞둔 극장가 긴장

■민주-열린민주 통합 논의 제자리걸음…연내 시간표 불투명
■울산 76명 신규 확진…교회 관련 집단·연쇄감염 확산
■中, 美국무 '항행 자유' 언급에 반발…"횡포의 자유다"
■與, 이재명표 '양도세 중과유예' 직진…당청 갈등 표면화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한달새 0.26%p↑ '역대 최대폭'

■美 '위구르족 강제노동방지법' 속도…中 "단호히 대응"
■삼성 새 경영진 첫 메시지…"원 삼성", "룰 브레이커", "실패할 자유"
■프랑스 의원들, 두달 만에 대만 방문…중국 "정치적 왕래 반대"
■당정, 손실보상에 인원제한도 포함…'선지원·후정산' 논의키로
■국민의힘, 김건희 의혹에 "돌팔매질 마녀사냥" 방어막

■테슬라, '성희롱 방치' 또 피소…스페이스X도 여럿 피해증언
■민주 "김건희 감싼 윤석열, 부분 사기는 사기 아니냐"
■경남 15개 시군서 232명 산발 확진…창원 요양병원 또 집단감염
■서울시의회 예산안 심사 재개…"오세훈 공약 사업 삭감해야"
■천안 대형병원서 코로나19 확진 잇따라…누적 38명

■박주영, FC서울 떠난다…"지도자 제안받았으나 선수 생활 의지"
■민주 "결혼 뒤에도 허위 경력"…김건희 공세 속 역풍 우려
■북극에 눈 대신 비, 비버는 늘고…작년 최고기온 38도 기록
■윤석열, 배우자 김건희 사과에 "적절한 태도…국민께 송구"
■인권위, '군 간부·병사 두발차등' 시정 권고…국방부 "검토 중"

■홍콩 40층 쇼핑센터 화재로 수백명 갇혀…"최소 6명 부상"
■코스피 0.05% 상승 마감…FOMC 앞두고 관망세
■김건희, 이력논란 첫 입장표명 "국민께 심려…사과 의향 있다"
■'오류인정' 수능 생Ⅱ문항 전원 정답처리…강태중 평가원장 사퇴
■"미, 中기업 또 무더기 제재…세계최대 드론업체 DJI 포함"

■김기현 코로나19 확진…"선대위 관계자 접촉 없어"
■KT&G, 미국 궐련 담배 사업 중단에 2%대 하락
■부산 일일 최다 343명 확진…15일에도 323명 추가 확진
■미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안 의회 통과…디폴트 모면
■기상청 "제주 서귀포 해역서 규모 2.8 여진…피해 없을 듯"

■음성군 육가공업체서 66명무더기 확진…30명은 외국인
■법원 "수능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명백한 오류…정답 취소"
■윤호중 "대면 서비스 업종 소상공인 지원 재정투입 신속 검토"
■오늘 아침에도 제주서 한차례 여진…중대본 비상1단계 유지
■분당 7만5천ℓ, 130m까지 방수하는 '울트라급 소방차' 도입
■확진 8천명·위중증 1천명 육박하자 결국 거리두기로 '유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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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6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첫 민간 사전청약, 지역별 성적표 '극과 극'…이유는?
-정부, 민간 아파트를 대상 첫 사전청약 평균 경쟁률 25대 1
-평택 고덕지구, 352가구 모집에 2만4178명 몰려…68대 1
-"타 민간분양 단지 대비 입지·가격 매리트 적어 수요자 외면"

■내년 집값전망 누구말이 맞나…정부 "고점찍었다" vs 민관硏 "오른다"
-주산연 "내년 매매價 2.5%↑…공급부족 탓"
-민관연구기관 일제히 내년 집값상승 전망
-정부 '집값 고점론' 경고…시장 혼란 가중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세달 째 '위축'‥세종은 역대급 하락 기록
-11월 기준 서울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 전달 대비 0.33% 상승
-세종 6월 -0.05% 기록한 뒤 -0.13%→-0.19%→-0.08%→ -0.11%→-0.67%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46% 상승해 전월 대비 상승폭 축소

■서울아파트 3.3㎡당 분양가 3284만원…전년比 21%↑
-HUG, 11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발표
-11월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3.3㎡당 분양가 3284만1600원
-전국아파트 3.3㎡당 분양가 1396만5600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0% 올라

■‘다 오르던’ 시대 지나고 “오른 것만 또 오른다”
-대형 아파트 한 달 가격 상승률, 중소형·소형의 3배
-신고가 강남·몸값 낮춘 강북 아파트 동시 발생도

■아파트 누르니…올해 5대 광역시,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역대 최고
-부산 해운대 오피스텔 ‘센텀리더스마크’, 1년간 84.9% 상승

■"내년 집 살 생각 없다" 35.9%…3년만에 최고
-1년7개월래 가장 낮아져
-2022년 주택 매입할 계획 있다 응답 비율 거주 지역별로 지방(69.8%), 경기(66.5%), 지방 5대 광역시(62.8%), 인천(62.1%), 서울(57.2%) 순

■"주택매수 1년 연기"… 얼어붙은 수도권
-11월 부동산 소비자심리 ‘최저’
-서울도 3개월 연속 하락 118.8

■내년도 ‘공시가 폭탄’ 예고… 대선 맞물린 3월 ‘갈등 최고조’
-23일부터 표준단독주택 열람
-내년 현실화율 58.1%까지 상향
-올해 집값 상승분 뛰어넘을 듯
-공동주택 공시가 내년3월 발표
-이의신청 등 세금논쟁 불붙을 듯

■"분양가 좀 낮아지려나"…서울시 아파트 분양원가 첫 공개
-서울시·SH 71개 항목 공개
-고덕강일4 분양수익 980억원
-마곡·내곡 등 34곳 분양원가도 내년까지 모두 정보 공개키로
오세훈 시장 공약 현실화, 건설업계 "단순 비교 어려워"

■17년 만에 공릉동 신축…전월세 거래 '활발'
-태릉 효성해링턴 집들이, 전용 59~84㎡ 1308가구
-신혼부부 선호 59㎡ 전셋값 5억, "한달전 60개 매물 절반 소진"
-화랑대역·공릉역 등 교통 좋고 광운대역세권 개발 호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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