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국제 원자력 기구의 최종 보고서를 두고, 우리 정치권은 엇갈린 반응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괴담 정치'를 중단하라고 야당에 촉구했고, 민주당은 오염수의 안정성을 검증하지 못한 '깡통 보고서'라고 비판했습니다.

● 정부는 오늘 일일브리핑에서 IAEA보고서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체 검토 중인 검증 보고서에 입장을 담을 걸로 보입니다. 방일 중인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모레 우리나라를 방문해 보고서를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 싱하이밍 중국대사의 설화 뒤 처음으로 한·중 차관급 고위 외교 당국자들이 베이징에서 전격 회동했습니다. 다음 주로 예정된 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때 외교 수장의 만남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 미국의 최대 축제 기간 중 하나인 독립 기념일 연휴에, 곳곳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최소 열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어린아이들도 무차별 총기 난사에 크게 다쳤습니다.

● 미국 국무부는 일본이 2011년 원전 사고 여파를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관리해왔다며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여부는 '과학적 근거'에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국제원자력기구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여성의 외부 활동을 엄격히 제한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정권을 장악한 탈레반이 여성들이 이용하는 미용실 폐쇄를 명령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모든 미용실이 한 달 안에 문을 닫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중국이 다음 달부터 반도체 핵심 소재인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을 통제합니다.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라면서도 희토류 등 희귀금속 수출 통제로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 구치소에 수감 중인 '라임 사태'의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달 또다시 도주를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3일 도주 계획을 도운 혐의로 김 전 회장의 누나 김 모 씨를 체포해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 이혼하거나 별거하다가 헤어지는 등 이별한 사람 2명 가운데 1명은 가정폭력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혼이나 동거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이번 가정폭력 실태조사에서는 교제 폭력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비혼 동거도 처음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 출생 미신고 아동들의 전수 조사가 전국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부산에서 태어난 지 8일 된 신생아를 야산에 암매장했다는 친모가 나왔습니다. 아이가 갑작스레 숨져서 유기했다고 진술했는데, 8년이나 지나서 수색부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KBS와 E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따로 떼어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합니다. 현재 방송통신위원은 여당 추천 위원이 2명, 야당 추천 위원이 1명인 상황이어서 야당 추천인 김현 위원이 반대하더라도 안건은 가결될 수 있습니다.

● 외국인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 노점 물가가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명동 노점에서 파는 음식 가격은 점포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부 점포에서는 군만두 3개에 5천 원, 붕어빵 4개에 5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닭꼬치도 5천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 정부가 역전세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실수요자가 집을 살때는 여전히 DSR 40% 적용을 받지만, 전세가 낀 주택을 사서 보증금 반환 명목으로 대출을 받으면 DTI 60%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1.4%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국제 에너지 가격과 곡물가격이 하락하며 소폭 내리면서 물가 안정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법정 심의기한을 넘긴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사 양측이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 측은 어제(4일) 최초안보다 80원 내린 1만2,130원을, 사용자위원 측은 30원 올린 9,650원을 각각 제시했습니다.

● 결혼할 때 부모로부터 받는 재산의 증여세 감면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세 없이 물려줄 수 있는 돈은 10년 간 5천만 원인데 정부는 자녀가 결혼을 할 때에 한해 이 한도를 늘려주는 걸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밤사이 수도권과 충청, 경북 등에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북과 전북, 제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호우특보는 해제됐습니다. 장맛비는 오전에 그치겠고, 한낮에는 다시 찜통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2023년 7월 5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대 나와도 취업이 어려운 나라? → 청년실업률 20.8%를 기록 중인 중국... 명문 의대 박사학위 의사가 고교 보건 담당 직원으로 취업, 화제.... 중국 국영석유회사의 행정직 1명 선발에 중국 명문대는 물론 영국 왕립대, 미국 존스홉킨스대 등 세계 명문대 석·박사224명이 몰리기도 했다.(헤럴드경제)

2. 오르던 물가, 주춤 → 월별 물가상승률 21개월 만에 2%대 진입.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동향. 석유류 -25.4% ‘역대급 하락’. 그러나 전기·가스·수도는 20%대 인상률.(헤럴드경제)

3. 로스쿨 ‘블랙홀’ → ‘고연봉-안정적’,.. 로스쿨 지원 5년새 65% 급증, 행정고시 응시자는 2년새 25% 줄어. 공시생, 직장인, 이공계도 응시 열풍. 전년대비 18.7% 늘며 1만7360명 역대 최다 지원.(동아)

4. 밖으로 나가는 k-팝, 한국으로 들어오는 J-팝 등 해외음악 → 올 1~5월까지 국내에서 소비되는 해외 음원은 국내음악 대비 28%로 전년 대비 5%P 늘어. 특히 지난 1월엔 J-팝이 해외 음원 톱20에 처음 등장한 이후, 5월에는 3곡으로 늘어. 써클차트 톱20 내에서 J-팝이 차지하는 비중도 2.9%에서 19%까지 늘었다.(헤럴드경제)

5. 일본의 'P 사이즈' 피자 → P 사이즈는 '퍼스널 사이즈'를 의미하는 것으로 기존의 라지(L), 레귤러(R) 사이즈보다 작아 혼자서 한 판을 다 먹을 수 있는 크기. 최근 적게 먹는 트렌드에 1인 가구, 노인가구 겨냥.(아시아경제)

6. 뉴욕, 혼잡통행료 ‘3만원’(23달러) → 미 연방도로청(FHA) 승인. 맨해턴으로 들어가려면 3만원 내야...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대기오염을 줄이겠다는 의도이지만 여론은 또하나의 세금이라며 반대... 런던, 스톡홀름 등 유럽도시들은 비싼 통행료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아시아경제)

7. ‘만원 아파트’ → 전남 화순군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위해 도입. 주택 임대보증금 전액지원. 1차 50가구 모집에 506명 몰려 효과 입증. 다른 지자체는 벤치마킹. 4년간 400가구 공급 계획.(문화)

8.  ‘가루쌀’ → 밥짓는 대신 밀가루 대신으로 쓰기 위한 쌀 품종. 기존의 논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쌀 과잉생산을 줄이고 자급률이 낮은 밀(자급률 1.1%)을 대체할 수 있다. 쌀라면, 쌀칼국수, 쌀식빵으로 제품화 개발 중.(동아)

9. ‘모닝 사려다 벤츠 샀다’... → 자동차 ‘견물생심’ 폐해를 지적하는 말. 처음엔 1000만원 안팎 예산으로 경차인 기아 모닝을 사려다가 상위차를 볼수록 욕심이 덩달아 커져 결국 모닝보다 5배 이상 비싼 벤츠(주로 E클래스)를 샀다는 뜻.(매경)

10. ‘꼰대’는 백작? → ‘꼰대’의 사전 뜻풀이는 ‘은어로 늙은이는 이르는 말’, ‘학생들이 선생님을 이르는 말’로 되어 있다. 원래 꼰대는 스페인말로 ‘Conde’인데 ‘백작(伯爵)’을 뜻한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2023년 7월 5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경 제》

☞ "반도체주 오르고, 中 달러예금 금리 내리고" 원·달러 환율 6.6원 내린 1301.4원 마감...中 예금금리 인하 등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에...아시아 통화들 전반적으로 강세...美 독립기념일 연휴 후에는 환율 반등 가능성

☞ 청년도약계좌 이번달엔 출생연도 관계없이 가입 가능...월 70만원 납입, 5년후 5천만원...11개 은행앱 통해 14일까지 신청

☞ 하반기 정책금융 242조 푼다…'경기대응 총력'...중소기업·수출 지원 중심으로 13조 늘려...정책·민간금융 '중복 최소화'→'협력 강화' 후퇴

☞ 기저효과·유가하락 덕에 2%대 내려선 물가… “당분간 안정세. 연말 3%대 예상”...한은 “물가, 이달까지 둔화하다 연말 3%” 전망...물가 3대 변수는 국제유가·농산물 작황·공공요금 인상

☞ 결혼 자녀에 물려준 재산, '5000만 원+α' 증여세 안 낸다...저출산 완화, 혼인 증여세 공제 확대...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사업

《금 융》

☞ 큰형님 덕봤다…'비트코인 3형제'도 초강세 행진...'비트코인 대체제' 인식 커져,..캐시, 한 달 만에 156% 치솟아...에스브이 55%, 골드 34% 상승

☞ "美 주식 팔고, 부동산?"…서학개미 대기자금 은행에 몰렸다...6월 은행 요구불예금 21조원 ‘껑충’...해외 주식 수익실현·부동산투자 위한 대기자금...미국 긴축 강화 기조에 기대감 꺾여

☞ '모멘텀 부재' 코스피, 하루 만에 2600선 반납…어닝 시즌이 변수...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2593.31 마감...전날 급등에 되돌림 움직임…보합 흐름 유지...모멘텀 없는 코스피…어닝시즌 등 경제 이벤트 '주목'

☞ 정제마진 악화에…GS·에쓰오일 '추락'...작년 21달러 넘던 정제마진...올해 2분기 4달러대로 급락...손익분기점 맞추기도 힘들어..."中·인도 수요 반등" 기대감

☞ 노사, 요구안 차이 27%인데…최저임금 보도 논란, 심의 ‘복병’...최저임금위, 10차 전원회의...勞 ‘9800원 보도’ 항의···수정안 미제출 시사...使 “고율 인상되면 존폐기로”···동결론 강조

《기 업》

☞ 기아 광주 오토랜드…‘혼류생산’으로 생산량 40% 쑥...호남권 최대 車 생산기지...셀토스-쏘울 생산 전담...전기차와 내연차 한 라인서 생산...혼류생산으로 전동화 전략 보탬

☞ 삼성전자, 국내 팹리스와 손잡고 AI반도체 키운다...파운드리사업부, 팹리스 고객에게...반도체 설계에 필요한 정보 제공...내년 MPW 서비스도 10% 늘릴 것...국내 팹리스 약해 파운드리에 불리...삼성, 시스템생태계 키우려 주력

☞ “中 사업 접었어도 시설 늘린다”…GS칼텍스, 윤활기유 수요 대응...GS칼텍스, 윤활기유 저장시설 확충...신규 부두 등 부지 조성 개발 순항...해수부, 부지 개발 사업 적정 통보...기대효과·저장시설 규모 등은 미정

☞ 현대차·기아 "전기차 무상점검 받으세요"...내년 1월 1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서 전기차 무상 점검...고전압배터리·냉각시스템·차량하부·커넥터 등 주요 관리 항목 검사

☞ 웨이브·티빙 합병 작업 돌입…'통합OTT' 탄생하나...넷플릭스 대항하기 위한 움직임...각자도생으론 생존 어렵다 판단

《부 동 산》

☞ 건설근로자 해외서 1년 근무 시 '아파트 특공'…국토부, 입법예고...85㎡ 이하 민영주택 특공 기회…1년 이상 근무...해건협 추천 기준 마련 중…출장지·근무기간 적용될 듯

☞ 공사비·미분양 부담 …"공공택지 반납해요"...LH주택용지 잇단 해약...안성 아양 ·완주 삼봉지구...건설사들 LH에 토지 반납...땅값 연체료 6500억 달해..."택지지구내 공급 위축 우려"

☞ 한국토지신탁, ‘여의도 삼익 재건축’ 사업시행자 MOU체결...아파트 618세대·오피스텔 114실 탈바꿈...하반기 신탁사 고시·신통기획 제안 목표

☞ 공공임대 부속토지도 '종부세 합산 배제'…상생주택 본격화...서울시 "상생주택 민간 사업자 참여 높아질 것"...이달 송파구 상생주택 800세대 토지사용 협약

☞ 산·하천 조망 원주에 중도금 부담 줄인 873가구...원주 동문 디 이스트...전용 80~115㎡ 11개 구성...단지내 상가에 학원가 유치...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운영...계약금 천만원·중도금 무이자


《사 회 유 통》

☞ 5000억 K-바이오 백신펀드 반쪽 위기…복지부 "새 운용사 선정"...미래에셋 위탁운용사 자격 반납…징계 불가피..."새 운용사 모집 공고와 함께 징계 수위 공개"

☞ 서울서도 출생신고 안 된 '유령 아동' 38건 조사...서울경찰청, 시·구청서 38건 통보받아...14건 사실관계 확인 중 24건은 '입건 전 조사'

☞ 최저임금 수정안은 언제쯤…노동계 "정부 관여" 문제 제기...경영계·노동계, 수정안 제출 않고 기존 입장 재확인...공익위원 "공식적인 논의사 항 아니면 믿지 말라"

☞ 낮잠 시간 이불 빼앗은 보육교사에 벌금 900만원…"일부 학대"...잠 안자는 아동 이불과 애착 인형 빼앗아 사각지대로 이동시킨 행위는 학대...춘천지법 학대 방지 주의 감독 다하지 않은 어린이집 원장엔 벌금 300만원

☞ '안전한 여름 나기'…구토·고열 시 체온 낮추고 119 신고해야...강원서 최근 2년간 온열질환자 110명 발생…열사병으로 4명 숨져...오후 2시∼4시 빈발…강원소방, 폭염구급대·무더위 쉼터 운영

《국 제》

☞ 일본주재 中대사 "오염수 방류, 유일한 대책도 최선책도 아냐"...기존 입장 재확인하며 "주변국 협의 없는 잘못된 결정"..."日, 오염수 방류 일정 정해놓고 협상 요구" 강력 비판...IAEA에도 "해양환경 및 생물건강 평가하는 기구 아냐"

☞ '세계최초' 무인택시 24시간 운영 여부에 美 샌프란시스코 '긴장'...캘리포니아주 규제 당국 오는 13일 운영 확대 여부 결정...샌프란시스코 반대 서한 "교통 체증·보행자 사고 유발"

☞ 파리서 한국인 관광객 4명 복면강도에 피습… 외교부 "영사조력 제공"..."여권·카드 들었던 가방 빼앗겨 '긴급 여권' 발급"..."찰과상·타박상 등 부상 경비… 폭력시위와 무관"

☞ 에르도안 "튀르키예 요구 충족할 때까지 스웨덴 나토 가입 반대"..."튀르키예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양보 없다"..."테러리스트 지원하면서 우정 얻을 수 없다"...쿠르드노동자당, 페토 등 인사 인도 원하는 듯

☞ 이스라엘, 20년만에 팔레스타인 최대 공습...무장조직 소탕 명목 내세워...서안지구서 사상자 100명 이상 발생...팔 “이스라엘과 모든 관계 중단”...백악관 "상황 주시 중···이스라엘 지지"








2023년 7월 5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2

1. IAEA "日오염수 방류, 국제기준 부합…인체에 미치는 영향 미미"

2. 최저임금 수정안 냈지만…80원 내린 노동계·30원 올린 경영계

3. '유령 영아' 사망 12명으로 늘어… 부산서도 영아 암매장

4. 中 '원자재 카드화' 착수…요소수 대란 겪은 한국에도 경계령

5. 파주에 96㎜ 비…일부 지역 밤사이 시간당 최대 70㎜ 집중호우

6. 지뢰 터져 구사일생 호주 노병 "살아돌아온 것만으로 행운“

7. 삼성, '빅테크 특별규제' EU 디지털시장법 적용 가능성

8.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방의원들 오염수 방류 반대…"불안 여전“

9. 상하이협력기구 정상들 "테러와의 전쟁 구실로 내정 간섭 반대“

10. 이틀째 비교적 평온했던 프랑스… 밤새 체포 인원 절반으로 줄어

11. 푸틴 "러, 어느때보다 단결"…서방 맞서 시진핑과 밀착

12. 尹 "산업 독과점·보조금 담합 안돼…'킬러규제' 팍팍 걷어내라“

13. 하반기 경제활력 초점…역전세 대출 풀고 종부세 안 높인다

14. 식약처, 방사능 검사장비 보강… "신속 검사로 신뢰도 높여“

15. 외교차관보, 中외교부 고위당국자 연쇄면담…"적시 소통 추진“

16. 재택근무 줄지 않는 美…작년 평균 재택근무 하루 5시간25분

17. 베를루스코니 전 伊총리 저택, 박물관으로 개조 추진

18. '로스트아크' 금강선 CCO "중국 현지화, 국내 영향 없게 할 것“

19. 野, '민주유공자법' 정무위 소위서 단독 의결…與 반발·퇴장

20. 한 달여간 고등학교 탈의실서 14명 불법 촬영한 중학생

21. 이란 사법부 "사망자 다수 발생 '가짜술 사건' 유감…10명 구금“

22. 러 언론인 체첸서 집단린치… "심각한 공격…푸틴도 보고받아“

23. 대곡소사선 개통 후 김포공항역 출근길 이용객 20% 넘게 증가

24. 국가공무원 9급 공채 5천536명 합격…평균연령 29.4세

25. 대법 "1년 미만 기간제근로자 처우수당 안주면 차별“

26. 與 "민주노총 파업, 오염수 저지·정권퇴진 외치는 정치파업“

27. 장기표 "국회회관 병원, 의원도 공짜이고 가족도 공짜라니“

28. 교육차관, '교습비 초과 징수 신고' 강남 학원 현장점검

29. 尹대통령, 주한미대사관에 美독립기념일 축전·케이크 전달

30. 나토 수장 유임, 우크라전에 '콘트롤타워 안정'…美입김도 영향

31. 미국 등 홍콩보안법 위반 인사 현상금 규탄…中 "내정간섭" 반발

32. 법원, 민주노총 퇴근길 광화문 집회 금지한 경찰에 제동

33. 새마을금고 연체율 역대 최고… 정부 "연말까지 4% 아래로“

34. '신라 공주' 무덤서 나온 비단벌레 말다래…머리카락도 첫 확인

35. 美전문가 언급한 '北 핵공격' 가능성…실제 핵교리 내용은

36. 尹, 개혁 미진하면 고위직도 수시 개편…바짝 죄는 '인사 그립’

37. 러 모스크바 주변에 드론 5대 출현…국제공항 이착륙 일시 중단

38. 우크라 "대반격 어렵지만 전진 중…지난주 영토 37㎢ 탈환“

39. 평택서 화물차·승용차 충돌로 화재…방음벽 일부 소실

40. "폭언하고 순찰차 마음대로 사용"…대구경찰, 감찰 착수

41. 수산업계 "과도한 우려로 소비 위축…괴담은 인제 그만“

42. 외인, 삼성전자 9일째 1조 이상 순매수…올해 열 차례 '신고가’

43. 충북 음성 돈사서 화재…284마리 폐사

44. 국민연금, 올해 엔씨 지분 46만주 매각…지분율 8.4%→6.3%

45. 유명 헬스장 '먹튀' 피해 200여명 접수…"더 늘어날 것“

46. '낭떠러지 추락할 뻔…' 주차장 펜스 들이받은 40대 구사일생

47. 창문 안 잠긴 음식점 골라 상습 절도 행각 20대 구속영장

48. 대곡소사선 첫 출근길 김포공항역 이용객 최대 26%↑

49. 피로 얼룩진 美독립기념일 연휴… 잇단 총기난사로 최소10명 사망

50. 결혼자금 '증여세 공제' 확대… 1억5천까지 비과세 되나







2023년 7월 5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올해 세법을 고쳐 중소·중견기업이 가업을 승계할 때 물리는 세금 부담을 낮추기로 함. 기업이 가업을 물려줄 때 최대 20년까지 증여세를 나눠낼 수 있게 하고 증여 재산에 물리는 저율의 특례세율(10%) 적용 범위도 재산가액 6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함. 또 결혼할 때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자금에 한해 증여세 공제한도(5000만원)를 높이는 방안 추진. 구체적인 안은 아직 안나옴.

2. 새마을금고에 대한 고객불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관리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직접 나섰음.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건전성은 안심할만한 수준이고, 다른 금융권과 동일한 수준의 관리감독을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

3.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일본 정부에 오염수 최종보고서를 공식 전달했음.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일본의 방출 계획에 대해 IAEA의 안전 기준에 준거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전달했음. 기시다 총리는 최종 보고서 검토한 뒤 올 여름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

4.  지난달 국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개월 만에 2%대로 둔화됨.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1.12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올랐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1월에 5.2%까지 치솟았다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음.

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로부터 1조2000억원(작년 매출의 40%)에 달하는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물량을 수주했음. 단일 계약 기준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역사상 최대 성과임.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화이자의 염증·종양·면역치료제 등을 오는 2029년까지 생산하게 됨.

6. 오는 6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협상 주도권을 쥐기 위한 양국간에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짐.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기업들의 미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이는 앞서 중국이 반도체에 사용되는 중요 금속의 미국 수출을 금지시키자 맞불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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