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이태원 참사 1주기인 어제 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대규모 추모대회가 열렸습니다. 시민들의 추모행렬은 늦은 밤까지 이어졌습니다. 유가족들은 희생자들을 잊지 말아 달라는 호소와 함께 특별법 통과를 요구했습니다.
●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은 걸 지적했습니다. 자신들의 잘못조차 제대로 마주보지 못하는 정부여당의 비겁한 행태에 국민은 분노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서울광장이든 성북동 교회든 희생자를 추도하는 마음은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실과 고위당정대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유행 시기인 2020년 9월부터 2021년 12월 사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두 차례에 걸쳐 조건부로 지급된 재난지원금에 대한 환수 조치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 합참의장과 육해공 참모총장을 포함해 대장급 자리 7명을 전원 교체합니다. 합참의장에는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이 내정됐는데, 해군 출신을 합참의장으로 발탁한 것은 10년 만입니다.
● 유엔 사무총장은 전 세계가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도주의적 재앙을 목격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휴전과 조건 없는 인질 석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현지시간 30일 긴급회의를 열어 팔레스타인 문제 등을 다시 논의할 계획입니다.
● 전쟁의 두 번째 단계에 들어갔다고 선언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북부 일부를 장악했습니다. 전면 침공 대신 '장기 포위전'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지만, 이스라엘은 긴급하다며 가자지구에 '최후 통첩성' 대피 경고를 보냈습니다.
●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현지시간 29일 새벽 핼러윈 축제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쯤 플로리다주 탬파의 술집과 클럽 일대에서 두 무리 간 다툼으로 총격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 동해 북방한계선 NLL 부근에서 표류 중이던 북한 선박이 우리 군에 포착됐습니다. 선박에 타고 있던 북한 주민들은 귀순을 원하지는 않았는데, 열흘 동안 표류했다며 식량 등을 요청해왔다고 군이 밝혔습니다.
●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에 나와 진술을 거부한 배우 이선균 씨를 경찰이 조만간 다시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긴급 정밀감정을 의뢰했는데 며칠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결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가 사기 혐의로 잇따라 고소, 고발당하고 있는 가운데 남 씨가 전 씨로부터 받았다는 고가의 선물들이 환수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 열흘 만에 청정 지역이었던 전남에서도 첫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현재까지 살처분했거나 살처분 예정인 한우와 젖소는 4천 마리를 넘었습니다. 전국 지자체들은 추가 확산을 우려해 농장 출입 통제와 차단방역을 최대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 최근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흰 우유뿐 아니라 유제품 값까지 덩달아 오르는 모습입니다. 보통 시장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형성되는데, 원유는 소비가 줄어도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수요가 줄어도 원유 생산비가 오르면 가격이 오르는 구조인데, 낙농가는 사룟값이 매년 올라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 업력 3년 이상, 연간 매출액 20억원 이상의 30∼40대 벤처·스타트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85%는 상속세의 폐지 또는 최고세율 인하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현행 상속세 최대세율은 50%로, OECD 평균의 2배 수준이고 일본 다음으로 높습니다.
● 지난 3년 동안 진행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이 오늘 분수령을 맞습니다. 양사는 오늘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의 핵심 문제였던 아시아나 화물사업을 매각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작년과 재작년 코로나 여파로 여객 운송에서 큰 타격을 입었지만 화물운송에선 1조 3천억 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거둔 바 있습니다.
● 교권 보호 요구가 거세지면서 올 2학기부터 적용 중인 교육부의 생활지도고시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서울시 교육청이 학칙 개정 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각 학교도 연이어 시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업 중에 졸거나 엎드려 자는 학생이 있다면 면학 분위기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제는 깨워도 됩니다. 또 흡연을 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학생은 물품 조사도 가능합니다. 다만 물리력은 가급적 행사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학생들에게 징벌 목적의 벌 청소는 시켜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생이 직접 어지른 걸 치우기 위해 청소를 시키는 건 가능합니다.
● 카카오T 같은 택시 호출 서비스 사업자들은 통신이 갑자기 먹통 되더라도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이용 약관에 사업자가 책임을 피할 수 있는 조항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런 조항들이 불공정 약관으로 지적돼 시정조치를 받았습니다.
● KT와 NC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이 오늘부터 5전 3승제로 펼쳐집니다. 저녁 6시 반 수원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T는 쿠에바스, NC는 페디를 선발로 내세웁니다. 두 선수 모두 팀의 특급 에이스 투수로 치열한 투수전이 예고됐습니다.
● 2024년 한국프로야구 KBO리그가 올해보다 일주일 이상 빠른 3월 23일에 개막합니다. 특히 내년 11월 10일에 열리는 프리미어12(트웰브)에 대비해 4월부터 금요일 또는 토요일 경기 취소시 더블헤더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독감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독감 의심 환자가 급증하는 등 어린 연령층에서 유행세가 더 심각한데요.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선제적인 예방접종이 독감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오늘 전국 낮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며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는 맑은 날이 많겠는데요. 수요일에는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 아침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시작으로, 낮부터는 그 외 중북부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토요일에는 중부를 중심으로 또다시 비 예보 들어있습니다.
2023년 10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보험료율 인상 없는 연금개혁안? →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심의위원회, 보험료 인상 등 구체적 수치 제시 없이 ‘국민연금 자동안정화장치’ 도입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키로. 전문가들, 내년 4월 총선을 의식한 ‘맹탕 개혁안’ 지적.(중앙선데이)
2. 국민연금, 결국 지급액 줄이기? → 정부가 제시한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는 연금재정 상태나 인구구조 변화,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료율이나 지급액, 개시연령 등을 자동으로 조정되도록 하는 제도로 급여(지급액) 감소 등 예상. 가뜩이나 다른 선진국에 비해 떨어지는 보장성 훼손 우려... 濠·加 등 선진국 24곳 이미 도입.(국민 외)
3. ‘추모는 추모, 핼러윈은 핼러윈’ → 참사 후 첫 핼러윈(10월 31일) 앞두고 이태원·홍대는 '북새통'... 추모 분위기 이태원를 피해 상대적으로 홍대 인근 거리가 더 붐벼.(한국)
4. ‘보다 카운트’(Borda count) 투표 방식 → 투표에서 한 사람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 전체에 대해 순서를 매겨 이를 점수화하는 선거방식. 프랑스 혁명 후 ‘보다’(Borda)라는 수학자가 제안한 방식. 현재 미국 대학의 학생회장 선출에 적용. 당시로서는 집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채택될 수 없었지만 현재는 기존 투표방식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가능성...(중앙선데이)
5. ‘불도장’(佛跳牆) → 건어물에 샥스핀 등이 들어가는 고급 광동요리. 불도장이라는 이름이 ‘스님이 도를 버리고 담을 넘을 정도로 맛이 좋다’(佛聞棄禪跳牆來)’라고 읊은 청나라 시인의 글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80년대 후반 이 메뉴가 등장하자 불교계가 발끈하기도 했다고.(중앙선데이)
6. 11월, 12월 ‘심혈관’ 질환 주의 → ▷심혈관 질환은 환절기 3월에 가장 많고 이후 줄어들다가 추워지는 11, 12월에 다시 급격히 늘어나고 ▷뇌혈관질환은 한여름 8월에 가장 많고 이후 줄어들다가 11월, 12월에 급격히 늘어난다. 기온이 1도 내려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1.3㎜Hg, 이완기 혈압은 0.6㎜Hg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된다.(중앙선데이)▼
7. “제 어머니는 꽃과 나무를 좋아하지만 꽃구경이나 단풍놀이를 가는 법이 없습니다. 이른 봄, 진해나 구례쯤 가자고 해도 싫다고 합니다. 깊은 가을, 설악이나 내장산에 한번 가보자는 제안도 매번 거절합니다. 아니 세상 쓸데없는 일이라 깎아내립니다. 어머니의 꽃구경, 단풍놀이 무용 논리는 이렇습니다. 집 앞 길가에 벚나무 몇 그루 있고, 앞산에 목련 피고, 작은 텃밭에 해당화도 백일홍도 국화도 필 텐데 그리도 가을이면 다시 순리대로 질 텐데 왜 멀리까지 구경을 가느냐는 것입니다. 돈 만 원을 십만 원쯤이라 크게 여기고 평생을 살아온 어머니는 이제 풍경과 시선까지 절약하는 법을 알게 된 듯합니다”.(중앙선데이, 박준 시인)
8. 국제유가 배럴당 250달러 전망 나와 →국내 휘발유 가격도 조만간 2000원... 정부, 40~50원 정도 가격이 싼 알뜰주유소 수도권에 10% 확대 방침. 주유소 업계는 반발.(국민)
9. 中 리커창 전총리 타계. 68세 → 장수가 일반적인 중국 지도자들로서 이례적. 사인은 급성심장질환으로 알려져. 시진핑 집권기 10년간 총리, 그러나 자유주의적 경제관으로 시진핑의 견제 받아, 국민적 신망은 있었지만 약체 총리 평가. 올 3월 퇴임.(중앙선데이)
10. 소 럼피스킨병... 中→北 거쳐 유입 추정 → 최초 발견지인 서산에서 250km거리 강원 고성에서도 발생, 전국 61건 확산. 중수본 ‘DMZ 넘어 유입’에 무게. 내달 10일전 백신접종 완료 계획.(동아)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추경호 "이·팔 사태 고물가·경제불안 야기할 수도…에너지·민생 최우선"..."경제 회복 시점에 이·팔 사태로 불확실성 커져"..."3분기 0.6% 시장전망比 ↑…내년 회복세 예상"..."순방 효과 100조…사우디 500만배럴 석유계약"..."세수펑크, 감세탓 아냐…내년 약자 지출 늘려"
☞IMF "韓 국가채무 적정, 가계 부채는 우려"...현 국가채무가 적정한 수준이라면서 재정 건전화 정책에 찬사...헬브링 부국장은 "현재 한국의 국가채무 수준은 전반적으로 적정하고 유지돼야 한다"
☞"전기차 좋은 시절 다 갔네"…車 업계, 이젠 생존 전략 가동...전기차 성장 둔화 '적신호'...투자 연기·개발 철회 잇따라
☞지금까진 어닝서프라이즈… "실적 우려 내년 증시는 어렵다"...시총기준 58.7% 3분기 실적 발표...영업이익, 전망치보다 3.9% 높아...발표 안한 기업 전망치 하향 계속...연말 무역수지 적자 전환 가능성
☞韓닥터 얼마 벌길래 'OECD 1위'…변호사보다 소득증가 4배...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한국 의사의 연봉 증가세 높아... 2010년에서 2020년까지 42% 증가
《금 융》
☞‘공매도 전면 금지’ 급물살 타나...김주현 금융위원장 “원점서 개선 검토”...외국인·기관투자자 상환 기간 제한 無...개미들, 주가하락 주범 지목 금지 요구...당국선 글로벌 신뢰 상실 우려 커 신중
☞서민들 힘들 때 은행은 ‘실적 잔치’…3분기에만 25조 쓸어담아...고객대출 등 이자자산 운용 수익으로...4대 은행 올 3분기 이자익만 ‘25조원’
☞미 금리 동결 전망 속…파월 메시지 촉각...이번주 미국,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BOJ, 기준금리 유지 가능성 높아...금리 동결 나선 ECB…BOE는 2일 결정
☞스트레스 DSR부터 강화… 대출 다이어트 나선 정부...5대은행 가계대출잔액 684.8조...신한, 주담대·신용 0.05%p ↑...금융권 "예외 DSR 축소될 것"
☞“신용 1등급도 연 7%대 금리” 은행 주담대·신용대출 금리 상승세 계속...9월 은행권 주담대·신용대출 금리 상승세 지속...대내외적 요인에 대출금리 인상 전망도 계속
《기 업》
☞기업대출 늘리더니, 5대 은행 이자이익 30조 넘었다...9월말 기준 30조9366억원, 1년 전보다 7.4% ↑...조달 압력에 NIM 하락했으나...대기업 대출 중심으로 이자이익 하락 방어...KB금융 웃고 신한·우리금융 못 웃고
☞제동 걸린 전기차 시장… 현대車, 공격투자로 글로벌 톱3 간다...수요 둔화에 美 대선 변수 더해져...포드·GM·테슬라 사업 축소 방침...현대車 전기차 전환 불가피 판단..."계획대로 美현지 생산·투자 추진"
☞55년만에 첫 파업 ‘폭풍전야’…“기본급 13% 올려달라”는 이 노조...포스코, 첫 파업 직전...노조 임단협 찬반투표...중노위 30일 최종조정
☞얼어붙은 부동산 경기에 철근값 급락…철강업계 '울상'...中 부동산 침체·수입산 공세 철근 가격 연초대비 14% '뚝'...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은 올라 포스코 '파업 리스크'도 겹쳐
☞'화물 매각' 아시아나 이사회 갈림길 … 통과든 불발이든 첩첩산중...EU 요구 부응못해 불발 우려...아시아나 12조원 부채상환...산은 등 채권단 지원 불가피...가결땐 최종 승인 남아...경쟁당국 심사에 1년이상 소요...美·日 승인 또다른 해결 과제...매각따른 고용도 갈등 빚을듯
《부동산》
☞원가 뛴 만큼 분양가 못 올리는 건설사…"미분양 될라" 시름...올 분양한 서울 등 수도권 단지들...건축비가 분양가의 50% 훌쩍 넘어...분상제 적용된 단지 60% 넘는 곳도
☞LH, 30일부터 시세 90% 이하 공공전세 1073호 청약접수...수도권 873호, 지방권 200호 전국 총 1073호 입주자모집...10월 30일부터 청약접수…11월 말 당첨자 발표
☞용산 금싸라기 땅은 여기에 있다?…VIP들이 콕 찝은 ‘이곳’ 어디...금융권, 4년만에 재개 임장 동행...첫 대상지는 강남 아닌 용산 투자 시기·대상 질의 쏟아져...“고금리로 상업용부동산 투자 적기 아냐 내년 상반기 가격조정 때 급매 나올 것”
☞“무리해서라도 강남에 집을 샀어야했네” 서초 15억 오를때 도봉 2억 올랐다...10년간 가격 상승폭 서울 자치구별 천차만별...반포미도·도봉 한신 가격격차, 4.4억→17억
☞"분양가 3억 더 싸대"…청약 13만명 우르르 몰리더니 '완판'...수도권 청약 시장도 양극화 "분양가 비싸면 안 산다"...분양 '옥석 가리기' 가격 경쟁력이 핵심...상반기 과열됐던 분양 열기 한풀 꺾여...'14대 1' 상도 푸르지오 84㎡ 14억 고분양가 계약 포기로 '미분양'
《사 회》
☞수도권 몰리는 환자 되돌리려면 지역 의료 전폭 지원 필수...부울경 암환자 24만 명 ‘빅5’ 내원...경증 질환 치료도 ‘서울 병원’ 선호...지역 의료 불신→ 수도권행 악순환...셔틀버스 투입 등 격차 더 벌어져...의사 증원 등 대책만으론 역부족
☞"억울한 죽음 바라만 보지 않겠다"… 12만명 모인 '10·28 교사 집회'...2주 만에 재개한 집회, 국회 앞 가득 메워...국회 향해 '아동복지법' 개정 촉구...사망 교사 진상 규명, 순직 처리 요구
☞전청조 父도 사기 지명수배범? …피해자 "3억 뜯겼다"..."결혼하자며 접근…2018년 자취 감춰"...16억원 사기 당한 피해자도 있어..."피해액 일부 전청조에게 갔다" 주장도
☞참사 후 첫 핼러윈…인파 속 분위기는 ‘차분’...추모 물결 속 이태원은 ‘한산’…텅 빈 식당 곳곳...홍대·강남, 떠들썩한 분위기 대신 삼삼오오 즐겨...경찰·구청·소방 출동…“진작 대처 했어야” 아쉬움도
☞등록금 10여년 동결했지만…한국 학부모 허리는 펴지지 않았다...칠레·영국·오스트레일리아 이어 OECD 4위
《국 제》
☞미·중 “11월 정상회담”… ‘샌프란시스코 가는 길’ 난제 산적...재선 급한 바이든·경제 위기 習...양 정상 모두 외교적 성과 필요...무역·대만 등 갈등 해소는 난망...中 왕이 “발리 합의로 복귀해야”...中 막판에 회담 취소 가능성도
☞역대 최대라지만… 호스트 없는 中 샹산포럼...‘중국판 샹그릴라 대화’ 개막...국방부장 공석에 ‘반쪽’ 행사...美 참석… 군사대화 재개 기대
☞이스라엘 '전면전 서막' 2단계 선언..이란 "레드라인 넘어" 경고..."인질 구출 위해 모든 노력"…"이란 지원 없이 하마스 존재 불가"...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작전 병력 증강…가자 보건부 "누적 사망자 8천명 넘어"...가자 주민 수천명 구호품 창고로 몰려가…유엔 총장 "가자상황 시시각각 절박해져"
☞이스라엘, 가자북부 일부 장악…'길게는 1년' 포위전 나설 듯...이코노미스트 "가자시티 남쪽과 북쪽에 거점 마련해 포위 전략 시사"..."하마스 자원 고갈될 때까지 '느린 전쟁'…공세와 인질 협상 사이 타협점"...BBC "이스라엘군, 하마스 터널 등 가자지구 조금씩 조각내 처리하려는 듯"..."지상군 공세 1년 이어질 수도"…네타냐후도 "길고 어려운 전쟁" 예고
☞日 가계 ‘잠든 돈’ 1000조엔… 투자유도 사활 건 기시다 내각...20년간 실패해온 ‘저축에서 투자로’… 기시다의 전략은 ‘묶인 현금’에 공 들이는 일본 정부...최저임금 평균 1500엔까지 인상 약속...신용카드 투자 상한액 月 5만→10만엔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거래량 큰폭 감소에 강북선 14주 만에 하락 전환... 서울 아파트 시장, 상승세 꺾이나
-특례보금자리론 중단·고금리에 자금력 줄어
-호가 높고 매물 많아…"상승세 다시 꺾일 수도"
https://www.ajunews.com/view/20231029132638967
■'완판' 행진 잘나가던 서울에 미분양이?…"가격 앞에 장사 없네"
-수도권 청약 시장도 양극화, "분양가 비싸면 안 산다"
-분양 '옥석 가리기', 가격 경쟁력이 핵심
-상반기 과열됐던 분양 열기 한풀 꺾여
-'14대 1' 상도 푸르지오 84㎡ 14억 고분양가, 계약 포기로 '미분양'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2957051
■분상제 단지 옥석 가리기 심화…“남는 게 있어야 인기”
-고금리 기조에 대출 이자 부담↑
-저렴한 분양가 아파트 수요 몰려
-전문가들 "시세차익 없으면 외면"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1026010014142
■서울 강남도 아닌데…54억에 팔린 지방 아파트 '반전'
-대구도 상승 전환…수성구 펜트하우스 54억 거래
-대구 부동산 시장 8월 이후 상승세로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첫 50억 돌파
-범어동 재건축도 온기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2957091
■'가격 더 뛰기 전에'…생애 첫집 마련 확 늘었다
-올 3분기 생애최초주택 구매자 9만8225명
-서울 내 송파구, 동대문구, 은평구 순 선택
-첫 집 마련한 연령, 30대 43.7% 비중 차지
-"주택공급 부족해 가격 오를 것 같아 매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76166635777840&mediaCodeNo=257
■임대료 가장 비싼 곳은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하이엔드아파트 선호도 3회 연속 1위
-보증금 20억원에 월세 4500만원 기록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72886635777840&mediaCodeNo=257
■대방동 군부지 아파트 '민간 브랜드'로 공급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2곳 신청
-주변 시세 80% 분양가로 저렴
-59~84㎡ 858가구 연내 분양
-민간참여 첫 공공주택사업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61112
■“공인중개사 때문에 손해봤어요” 보상청구 폭증…돌려받는 돈은
-올해 1~9월 청구액대비 지급액 55.9%
-소송 때 계약자 책임 비율 반영 탓
https://www.mk.co.kr/news/realestate/10860927
■'돈 가뭄'에 허덕이는 건설사, 중도금 비중 늘려 '현금 先확보'
-이문아이파크자이, 중도금 비중 70%·잔금 20%로
-분양대금 약 1500억 원 공정률 50%이전 회수 가능
-공사비 상승·공기 지연 잦아지자 현금 선확보 포석
-'선순위 10%' 치솟은 PF대출 금융비용 줄이는 효과도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5D67Y3I/GB02
■통합 재건축 '동상이몽'…단지 간 갈등에 뒤늦게 분리도
-광장동 삼성1차 조합, 주변빌라와 추진하다 견해차로 단독 재건축
-"주민 간 소송전도 발생 사업 지체 유의해야"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02957081
■노량진·과천·송파…'알짜' 수주전 치열
-연말 재개발·재건축 입찰전쟁, 송파 가락미륭 대우·포스코 관심
-노량진1구역 'GS vs 삼성' 2파전, 과천10, 삼성물산 단독입찰 유력
-올 주택사업 수주 전년比 40% 뚝, 정비사업 감소…랜드마크 쟁탈전
https://www.sedaily.com/NewsView/29W5COQDYZ/GB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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