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5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이 어제 면접을 진행한 55개 지역구 중 2차 단수 추천 대상자를 발표합니다. 민주당은 일부 전략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오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공천 여부가 논의될 전망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연일 인적 쇄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요청에 총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인사도 있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통보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현역 의원 평가 결과가 언제 발표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긴 데 대해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모르는 식비 결재에는 기소하고, 면전에서 받은 디올백은 모른 척 하는 게 검찰의 공정이냐고 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로 예정돼있던 5박 7일간의 독일과 덴마크 순방을 갑자기 연기했습니다. 독일은 국빈방문이기까지 했는데 일정 나흘 전 전면 연기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진 않았는데, 경제계와 외교계는 당혹감을 나타냈습니다. 

●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 역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정치권 진영 싸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권은 오랜만에 등장한 보수 색채 영화를 크게 반기면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재조명을 요구하는 반면, 야권은 독재자의 망령을 불러내 이념전쟁을 벌인다면 제2의 4.19혁명을 각오하라는 경고를 내놨습니다. 

●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리는 쿠바가 우리나라와 공식 수교를 맺었습니다. 양국이 교류를 맺은 건 1959년 쿠바에서 사회주의 혁명이 이뤄진 이후 처음입니다. 쿠바는 우리의 193번째 수교국으로, 이제 유엔 회원국 중 수교를 맺지 않은 국가는 시리아 1곳만 남았습니다. 

● 미국에선 올해 미식축구 슈퍼볼에서 우승한 캔자스시티 축하 퍼레이드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용의자 두 명을 체포했으며, 오늘 총격이 어떤 배경에서 발생했는지, 행여 이 음모론과 관련이 있는지, 미국 사회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 북한 외화벌이 조직이 불법 도박사이트를 제작해 우리나라 범죄 조직에 팔아넘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이트를 만든 곳은 북한 IT 조직인 '경흥정보기술교류사'로 김정은의 개인 비자금을 조달·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 산하 조직입니다. 그러면서 이 도박 사이트 한국인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까지 빼돌렸습니다. 

● 이태원 참사 직후 관련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진상규명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진실을 은폐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재벌 3세라고 속여 투자자에게 30억 원을 받아 가로챈 전청조 씨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2년을 선고 하고 범죄 수익으로 남 씨에게 선물했던 명품 등을 몰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중국 소설 작품을 언급하며 성별까지 왔다 갔다 하는 막장 현실이 소설의 상상력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불법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씨 측근이 경찰 수사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브로커가 접근해서 수사기밀을 알려줬다고 한 건데, 경찰이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 의사단체가 오늘 전국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총궐기대회를 엽니다. 의사협회는 내일 비대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토요일 구체적인 투쟁 방안 등을 결정합니다. 

● 블로그나 동영상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광고라는 사실을 숨기고 홍보하는 이른바 '뒷광고' 문제가 근절되기는커녕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적발한 뒷광고 의심 게시물은 2만6천 건에 달했습니다. 

●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민주당은 최대 250만 원인 폐업지원금을 1천만 원으로 올리고, 폐업 시 대출금 상환을 잠깐 유예시켜 빠른 재기를 돕기로 했습니다. 또, 소상공인 정책 자금을 2배 넘게 늘리고, 최대 20년짜리 장기 대출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 다음 달부터 서울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의 문제행동 학생이나 정서 위기 학생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소아정신과 의사 등 심리전문가로 구성된 '위기 지원단'과 행동 중재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 전라남도가 올해 출생아들에게 빠르면 8월부터 매달 20만 원의 출생수당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저출생과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서 전남도와 도내 시·군이 각각 10만 원씩 총 20만 원의 출생수당을 매달 지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 춘천 레고랜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방문객 수를 두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연간 방문객 200만 명을 기대했는데, 개장 첫해 65만 명, 그리고 지난해 63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애초 기대한 방문객의 3분의 1도 미치지 못한 겁니다. 

●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로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서울 주요 대학 계약학과에도 등록 포기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호 현상이 더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경질론에 휩싸인 클린스만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의 운명이 오늘 결정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인데, 결국 정몽규 회장의 결단에 달렸습니다. 

● 지난 런던올림픽 2관왕에 오른 여자 양궁 스타, 기보배가 현역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양궁 여자 단체 10연패에 도전하는 파리 올림픽에서는 KBS 해설위원으로 후배들을 응원하겠다며 인생 2막 계획을 밝혔습니다. 

● 김호중 씨가 국내 대중 가수 최초로 KBS 70인조 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클래식 무대로, 3월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공연이 개최됩니다. 트로트계의 파바로티라는 별명처럼 가요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김호중 씨와 KBS 교향악단의 만남이 가요 팬과 클래식 팬, 양쪽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부터 그치겠고,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20년 만에 가장 따뜻한 2월 → 2월 14일 아침 최저, 인천(11도), 속초(13.2도), 강릉(13.6도), 서산(10.3도), 군산(11.9도), 울진(10.4도) 등 전국 곳곳 근대 기상관측(1904년) 이래 최고. 그러나 오늘(15일)엔 아침보다 낮 기온이 낮아지는 등 기온 급하강.(문화 외)

2. 삼성전자 취업보장 계약학과 ‘연세대 반도체과’ 정시 합격자 92% ‘미등록’ → 복수 합격자들, 의대·서울대로 간 듯. 지난해 미등록률(70%)... 의대 쏠림 심화.(문화)

3. 너무 오른 과일값, 13년 만에 인플레 기여도 최대치 → 사과, 배에 이어 귤, 바나나 등 대체과일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소비자 부담 지속 전망. 지난해 대비 사과 생산량은 -25% 배는 -19% 추산.(헤럴드경제)

4. 사실상 마지막 미수교국 ‘쿠바’, 한-쿠바 수교 합의 → 공산주의 국가로 북한과는 '형제국'으로 불리는 쿠바, 14일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합의. 쿠바는 한국과 공식 수교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아시아경제)

5. 정당보조금 마지막 날... 개혁신당, 양정숙 의원영입, 5억 보조금 → 올해 1분기 경상보조금, 의석 5석 이상이면 6억 원, 5석 미만이면 1억원 안돼. 기존 개혁신당 현역의원 4명(김종민·양향자·이원욱·조응천 의원)에 양 의원의 합류로 5억여 원을 더 받게 된 것.(한국)

6. 화장장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금니' → 경찰, 빼돌려 판매 의심... 여수지역 한 화장장 수사. 관계자, 최근 화장장 온도는 800~900도라 웬만하면 금니가 전부 녹는데 어떤 이유로 남았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혀.(한국)

7. 진짜 영재의 가장 큰 특징은 ‘겸손’ → 1995년부터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을 이끈 단장 송영진 인하대 교수 인터뷰. 최고 영재들에게 좋은 지능은 꼭 필요하지만 그들 중에서 더 잘하려면 더 이상 IQ는 중요하지 않다. 공부를 잘하려면 학습 태도부터 갖춰야 한다. 좋은 학습 태도를 갖추기 위해서는 ‘겸손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중앙)

8.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도시 → 튀르키예 이스탄불, 2020만명. 전년도보다 26%나 증가. 영국 시장조사기업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10대 도시 순서대로 ▶튀르키예 이스탄불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튀르키예 안탈리아 ▶프랑스 파리 ▶홍콩 ▶태국 방콕 ▶미국 뉴욕 ▶멕시코 칸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중앙)

9. 집까지 쫓아온 경찰관에 음주측정 거부한 50대 女, 2심서 무죄, 왜? → 1심에서는 음주운전 의심있고 정당한 사유없이 측정 거부했다며 벌금 700만원 선고. 그러나 2심에선 경찰이 영장이 없이 집안에 들어가 음주측정을 요구한 것은 적법한 절차 아니다며 무죄 선고.(동아)

10. ‘영끌’ 아파트 구입의 그림자? → 지난해 채무조정 신청자 18만 4867명으로 전년보다 33.8% 증가. 가장 큰 이유는 ‘부족 생계비 충당’이었지만 ‘주택자금’을 채무 발생 사유로 꼽은 비율 50% 이상 늘어.(국민)▼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손흥민 멱살잡자 이강인 주먹질…원팀은커녕 사분오열 태극전사

2. 의대증원 갈등 고조…의사 집단행동 조짐에 "본분 지켜라" 비판

3. '이태원참사 보고서 삭제'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1심 실형

4. '30억대 투자사기' 전청조 징역12년…"소설 뛰어넘은 막장현실“

5. 20도 넘었던 '2월의 봄날'은 가고, 목요일엔 전국 비·눈

6. 중기 대출 최대 2%p까지 금리인하…'고금리 극복'에 76조원 지원

7. 지난달 은행 주담대 4.9조↑…1월 기준 역대 두 번째 증가폭

8. KDI, 올해 성장률 2.2% 유지…물가 전망 2.6→2.5%

9. '건국전쟁' 4·19 헌법정신 위배?… 김덕영 감독 "동의 못 해“

10. '학령인구 감소에' 교대정원 감축 논의 시작…이르면 2월말 결론

11. '조은결 군 스쿨존 사망사고' 버스 기사 항소심도 징역 6년

12. 북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동해상으로 발사…올해 5번째

13. "EU, '러 미사일 지원' 북한 제재 검토"…27개국 동의 필요

14. 정부 "현행 한일 대륙붕협정 종료돼도 한쪽이 일방적 개발 불가“

15. 日규슈 사쿠라지마 분화…화산 연기 5㎞ 치솟아

16. 태평양 섬나라 미크로네시아 먼바다서 규모 6.0 지진

17. 태영건설 채권단, 신규 자금 4천억원 지원 검토

18. 초·중·고 심리위기 학생 돕는 전문가팀 찾아간다…"예방 중요“

19. 러 극초음속미사일 키이우 타격설…전문가 "진짜면 속수무책“

20. 갈곳도 없이 피란길…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이미 아수라장

21. 금감원장 "금리인하 기대감에 부동산PF 부실 이연하면 안돼“

22.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신청 21일 온라인서 시작…최대 20만원

23. 유진, 한전KDN에 YTN 잔금 2천879억 보내…이사회 재편 추진

24. '억대 금품 수수'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회장 1심 징역 6년

25. 아파트 주차장 입구 가로막는 무개념 차량에 입주민 '부글’

26. '일선서로 갈래?' 경정 인사 앞두고 전북경찰청 술렁

27. 목포시체육회 사업자금 10억원 빼돌린 부부 징역 3년

28. 광주 풍암동 주차장 공사중지 명령…울타리 보완 후 재개

29. 옛 연인 인스타 2차례 팔로우 요청…법원 "스토킹 유죄“

30. 법원 "광주 군 공항 주변 직장인도 소음피해 보상“

31. '붕어빵을 누구와?' 물었더니… "소방관과 나누고 싶어요“

32. DMZ 걸으며 봄기운 만끽…임진강 생태 탐방로 내달 4일 재개

33. 소아당뇨 환아 가족 극단선택에 태안군 지원조례안 입법예고

34. "각방 쓴다·영화 친구 돼달라"…여성 공무원들 울린 시청 상사

35. 충주 농기계 공장 지붕서 낙엽 치우던 근로자 추락사

36. "미래는 인재 확보에 달려"…삼성전자, 경력사원 대거 채용 나서

37. 음식점서 시비 끝에 옆 좌석 손님 때려 사망…징역 2년

38. 올 상반기 전남 인구 180만명 붕괴할 듯…'절벽 심각’

39. '우지끈' 갈라지고 무너지고…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40. 말다툼 중 회사 동료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 체포돼

41. 또래 여학생에 담배꽁초 먹이고 집단폭행…10대 5명에 실형 선고

42. 외국인 학생 화상 입히고 달아난 20대, 한달반만에 숨진채 발견

43. 택시 기사 살해 후 태국으로 달아난 40대 1심서 징역 30년 선고

44. "빚 갚으려고" 야밤에 식당 10곳 침입해 현금 턴 30대 구속

45. "북극곰, 바다 얼음 녹아 육지에 있는 동안 체중 하루 1㎏ 줄어“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와 여당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총 76조원에 달하는 기업금융 지원책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11년만에 최고치인 연 5%대로 올라 금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배터리 같은 첨단산업 투자와 신사업 전환을 돕기로 했습니다.

◇당정, 중기 등 금리 완화에 19조4천억원, 신산업 지원에 56조3천억 각각 지원
◇중기 전용 금리인하 프로그램 5조원…1년간 금리 최대 2%p까지 낮추기로
◇"첨단산업에 20조원+α"…
◇공급망 안정화·초격차 주력 사업 지원키로



2. 천문학적 세금 낭비로 용인시의 재정 위기를 초래한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전직 용인시장과 사업성을 검토한 연구기관 등 책임자들이 수백억원을 물어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소송이 시작된 지 약 11년만입니다. 
상고심을 포함한 4차례의 재판 끝에 세금낭비 행정에 대해 관련자들의 배상 책임이 인정된 것입니다.

◇‘용인경전철’ 주민소송 11년만에 일부 승소 
◇“257억 손배소송 제기해야”



3.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3곳 중 1곳이 강남·서초·판교에 밀집해 ‘한국판 헤이즈밸리’라는 분석입니다. 

매경과 한국인공지능협회와 공동으로 AI 기업 708개 회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 33.2%인 235개 회사가 강남·서초·판교에 입주했습니다. 
서울 강남구가 108개(1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성남시 65개(9.2%) 서울 서초구 62개(8.8%) 순이었습니다.


■매경·인공지능協 분석
◇접근성 좋고 업계 정보 몰려
◇AI 인재들 선호도 1순위
◇굵직한 벤처투자사도 밀집
◇1000억 이상 대규모 투자...강남·서초구 비중 70%대
◇출퇴근 풍경도 확 달라져...넥타이·정장보단 캐주얼
◇카페 곳곳선 정보공유 미팅



4.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1% 상승하며 시장 예상(2.9%)를 넘어서면서 외환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최근 경기호조에 물가 상승까지 이어지자 금리 인하시기를 6월까지 미룰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최근 외국인 순매수에 훈풍을 타던 한국 증시도 이날은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1% 하락한 2620.42로 마감했습니다.

■ 커지는 美 연착륙 의구심
◇예상 웃도는 물가 상승률에...주가는 급락, 국채금리 급등
○S&P500, 다시 4000대로
◇엔·달러 환율 150엔선 돌파
◇"경제 위태로운 균형상태...연착륙 가능성 낮아져"



5. 다음 달 20일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에 맞춰 기시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방한이 성사되면 한일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한일 양국 모두 공식 협의는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6. '출산장려금 1억에 세금만 4천만원'…회장님의 고민 해결 됐다

◇기업들, 출산장려금 법인세 안낸다
◇증여 인정 땐 전액 '비용' 처리
◇세법 시행령 개정안 내주 시행



7. '일할 사람 좀' 건설현장 아우성에…17년 된 '황당규제' 푼다

지난해 3월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이 사업은 인력이 부족해 1년이 다 되도록 인력 운용 계획을 제대로 못 짜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화학·제철 건설현장 외국인력 족쇄 푼다
◇정부, 17년 만에 플랜트 고용 규제 완화
◇최대 2만명 유입…인력난 해소·공사비 절감 효과
◇샤힌 프로젝트 등 전국 12곳 52조 규모 사업 '속도'



8. 빨라지는 제조업 고령화…외국인이 속속 대체

◇취업자, 60대 이상이 20대 추월
◇생산직서 젊은세대 이탈 가속



9. 의협 "전공의 집단 사직 시작됐다"…정부 "부추기지 말라"

대전성모병원에 근무 중인 한 인턴이 유튜브 채널에서 사직 배경을 밝히고 있다. /유튜브 채널 '공공튜브_메디톡' 캡처

◇의대 증원 반대 집단행동 조짐
◇SNS선 전공의 공개 사직서 등장
◇의협 비대위 17일 파업 여부 결정



10. 대기업도 안 간다…의대 열풍에 연·고대 상위학과 대거 '미등록'

◇이공계 계약학과 이탈 급증
◇연대 반도체공학과 정시 합격자...작년 미등록 70%→올해 92%
◇의대 정원 확대에 등록 포기한듯
◇지방 의대 합격선 하락도 기대
◇"공대생 절반이 의대 반수 준비"



11. ELS 자율배상 압박에…은행들 "배임 우려"


◇수용땐 불완전판매 인정하는 꼴
◇법적 다툼 번지면 판결서 불리해
◇금감원 선제적 배상 요구에 난색
◇충당금 적립 확대안 철회하기도



12. 반도체 ETF 세대교체 …'필·반' 지고 '소부장·AI' 뜬다

◇美필라델피아지수 추종 ETF...작년이후 자금 3500억 유출
◇AI·소부장상품 2200억 유입
◇엔비디아 등 대장주 급등에...多종목 인덱스상품은 찬바람
◇ARM 주가 20% 떨어지자...삼전·하이닉스 일제히 약세



13. '연 20% 수익' 인기 끌더니…3개월새 '6조 돈다발' 몰렸다


◇"反시장" 공격에도…돈 몰린 블랙록 ESG펀드
◇운용자산 2년간 53% 증가
◇美 공화당 反ESG 법안 내놓고
◇전쟁·고금리에 관련 투자 위축
◇엔비디아·아마존·MS 등...'기후전환 정책' 기술株 늘려
◇1년 수익률 최고 20%대 달해



14. 애플도 고집 꺾었다... 삼성 주도하는 ‘접은 스마트폰’ 시장 참전


◇급성장하는 접는 스마트폰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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