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9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日, 10년간 의사 4만여명 증원했지만 반발 없어 → 보건복지부, 일본 후생노동성, 의사협회와 면담 자료. 일본은 지역 의료 수요를 추계해 지난 10년간 4만 3000명가량의 의사를 늘렸지만, 집단 행동과 같은 의사단체 반발은 없었다. 독일과 영국의 의대 입학 정원은 우리나라의 5배에 달한다.(세계)

2. 클린스만 해임 위약금 최대한 줄이는 법? → ‘소송을 해서라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 대표팀 운영규정 15조에 명시된 경기 후 10일내 ’감독보고서‘ 제출 의무 등 클린스만의 행적에서 규정을 어긴 게 있나 낱낱이 찾아내야 한다‘... 한 축구인.(중앙선데이)

3. 일본 호감, 한국이 가장 낮아 → 그 비율은 호전 중... 한 미, 영, 프, 태국 등 5개국 중 일본에 호감 시민 비율은 태국(91.1%), 프랑스(81.5%), 미국(80.4%), 영국(71.1%)... 한국(44.0%) 순.(세계)

4. 보험사 간 종신보험 판매 경쟁 과열... 소비자 주의 필요 → 종신 보험의 특성상 중도 해지시 돌려받는 돈 적어. 종신보험 10년 평균 유지율 30%안팎... 가입자 끌어들이기 위해 10년 해지시 135%까지 지급하는 상품 나왔지만 5년 해지는 원금의 45%, 7년 해지는 70% 수준에 불과...(중앙선데이)

5. ‘본조아리랑’(=‘서울아리랑’) →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이렇게 부르는 지금의 아리랑. 이 본조아리랑은 나운규의 영화 ‘아리랑’(1926) 주제가로 만들어진 것으로 통속민요 경기자진아리랑을 바탕으로 나운규가 가사를 짓고 단성사(團成社) 악대가 새롭게 편곡해 만들었다.(중앙선데이) 

6. 트럼프 또 4천억원대 벌금... '트럼프 타워' 팔아야 할 판 → 지난달 패션 칼럼니스트 E 진 캐럴에게 명예훼손 위자료 1100억원을 선고 받은데 이어 16일 자산 허위신고로 4700억원의 벌금을 선고받아. 이 두 금액만 해도 트럼프의 현금성 자산을 초과한다고 뉴욕타임스는 분석.(매경)

7. 헬기와 제트기 장점 모은 ‘하이브리드 비행기’ → 미국 민간항공기업 벨, 뜨고 내릴 때는 헬기처럼 프로 펠러 사용. 뜨고 나면 제트 엔진 이용하는 신개념 비행기 시험 성공. 좁은 곳 이착륙 가능해 지형 험한 전장, 재난현장 투입 적합.(경향)

8. 전세사기 피해자 1만 3384건 중 정부로부터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한 사례 2045명(18.2%)... 왜? → 특별법상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으려면 ①확정일자 ②보증금 3억원 이하 ③피해자 수가 많을 것 ④집주인의 사기 의도 입증 등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데 대부분 ③, ④ 요건 때문에 피해자 인정을 못 받는 경우라고.(서울)

9. 한국의 공항은 15개 → 코로나 이전 2019년 기준 15개 공항 중 흑자인 공항은 인천, 김포, 김해, 제주, 대구 등 4곳... 광주, 울산, 청주, 양양, 여수, 사천, 포항경주, 군산, 원주, 무안 등 11곳은 나머지는 모두 적자 이 와중에 또 8곳 추가 건설 추진 중...(중앙선데이)▼

10. 전기차 시대의 윤활유 시장 → 내연기관차엔 7000~1만㎞ 주행할 때마다 윤활유를 교환해야 하지만, 전기차 윤활유의 교체 주기는 10만㎞에 이른다. 대신 가격은 20% 정도 높다. 전기차 시대가 오면 차량용 윤활유 시장은 대폭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한경)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익숙해진 듯 하지만 그렇진 않다"

2. 원광대 의대생 160여명, 휴학계 제출…첫 집단 휴학 신청

3. '의료대란 이미 현실화' 수술 늦추는 병원들…환자 전전긍긍

4. [날씨] 포근하고 비 오는 월요일…약해진 지반 조심하세요

5. 등록금 동결 유도 '약발' 다했나…등록금 올린 대학 늘었다

6. 55개 시민단체 "늘봄학교로 양육 불안 해소…적극적 추진해야“

7. 청년 5명 중 1명만 "부모지원 없이 노력만큼 성공할 수 있어“

8. 지난해 지방공공요금 3.7% 인상…최근 5년새 인상폭 최대

9. 작년 아파트 평당 분양가 3천만원 이상 서울 자치구는 15곳

10.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사업자로 현대건설 선정될 듯“

11. 자영업자 늘었으나 벌이는 줄어…평균 소득 1천938만원

12. 서울시, 제한속도 시속 30㎞→20㎞ 스쿨존 50곳 늘린다

13. "업계 평판 박살내겠다"… '블랙리스트' 만들어 취업방해 만연

14. 한일, 8년만에 '교통협력' 재개…오는 20일 교통협력회의

15. 전기료와 함께 매달 낸 전력기금…올해 처음 3조원 넘게 걷힌다

16. 한국고객은 봉?…'광고인데 아닌 척' 한국법 무시 알리·테무

17. 한국인 1년에 방사선 검사 6.8건 받는다…"피폭선량 3년째 증가“

18. '일본에 호감' 응답률 5개국 중 한국 최저지만 호전

19.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2만명에 심층건강진단비 80% 지원

20. 치매환자 발견 즉시 지문 인식해 5분 만에 신원 확인한다

21. 국토장관 "1기 신도시 재건축따른 이주단지 후보지 선정작업 중“

22. 속리산서 등산객 20m 아래로 추락사…"낙석 발생한 듯“

23. 수원시 권선구 자동차정비소 화재…1시간 만에 초진

24. 설 명절에 화성 금속공장서 숨진 40대 근로자…사인 조사

25. 주민등록번호 변경 기간 90일→45일 이내로 대폭 단축

26. 등록금 동결 유도 '약발' 다했나…등록금 올린 대학 늘었다

27. 정부, 병원에 '전공의 근무자료 제출' 요구…"가짜 복귀 방지“

28. 딸 4명 앞에서 흉기 들고 "강아지 죽인다"…아동학대 유죄

29. 상장사 70%, 4분기 영업익 기대치 밑돌아…'올해 눈높이'도 하향

30. CGV 제천 공매 '날벼락'…제천국제음악영화제 차질 우려

31. 1년여간 행인 17명 폭행·추행한 조현병 30대 실형

32. 학폭 전담조사관 누가 지원했나…퇴직 경찰부터 검찰 수사관까지

33. 인천항 신규 예선업체에 권한남용…해수부 고위간부 유죄

34. 봉사활동 점수 대입 반영 안 되니 10대 헌혈 5년째 '뚝’

35. 1천억 혈세 삼킨 월미바다열차…개통 후에도 적자 '눈덩이’

36. 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타고 뛰어내린 외국인 2명 추적

37. "공무원 죽이겠다" 협박하고 경찰 헛걸음시킨 50대 2심도 실형

38. "124평인줄 알았는데 34평"…70년 전 기록 실수 누구 책임

39. "가난하지 않은 순간이 없어"…기초수급자 아동의 편지

40. 5차례 선처에도 술 취해 운전대 잡은 50대 징역형

41. 적색신호에 횡단보도 건너던 보행자 친 운전자 항소심도 무죄





2024년 2월 19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주요국 최고 수준인 국내 상속세율이 24년째 변동이 없는 가운데 국민들이 보유한 자산가격은 올라가며 이대로면 6년 뒤 서울 아파트 가구 80%가 상속세 대상이 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제변화 속도에 맞춰서 세율인하와 과표조정을 단행해 과도한 국민 세 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현실 못 반영하는 세제
◇2000년 최고세율 50%로 인상
◇경제규모 커져도 개정 안해
◇韓상속세율 일본보다 낮지만...자산시가평가·최대주주 할증
◇실질세부담 최고 60% 달해
◇정부, 유산취득세 변경 검토



2. 삼성전자가 하만 인수 이후 처음으로 하만카돈 브랜드에 삼성 자체 인공지능을 이식한 스피커 버추오를 이르면 상반기에 출시합니다. 

각사 시너지를 높여 삼성이 추구하는 초연결 생태계를 확산하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삼성 하만 '버추오' 상반기 출격
◇음성비서 빅스비로 가전 연결
◇삼성전자·하만 기술 시너지
◇전략제품 출시해 주도권 확보
◇스마트홈 시장 3년뒤 300조원



3. 알렉세이 나발리 러시아 반체제운동가 의문사 사건을 두고 러시아 당국의 암살 및 은폐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망 이틀전까지 건강했던 그가 급사한 뒤 시신은 행방을 감췄고 사망경위는 여전히 오리무중이기 때문입니다.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러시아대사관 인근에 이날 사망한 러시아 야권인사 알렉세이 나발니 추모 사진과 꽃이 놓여있다. 2024.2.16 [사진 = AFP 연합뉴스]

< 체포되는 추모객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지난 16일 열린 알렉세이 나발니 추도식에서 헌화한 남성을 경찰이 연행하고 있다. 전국 32개 도시에서 나발니 추도식이 개최된 가운데 경찰은 400여 명을 구금했다. AP연합뉴스

◇나발니 측 "시신 못 넘겨받아"
◇바이든 "푸틴과 깡패들 행동"
◇크렘린궁 "용납할 수 없다" 일축
◇러, 추모 행사서 수백명 구금



4. 오픈AI,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20개사가 유권자를 기만하는 인공지능 콘텐츠를 차단하는데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독일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해 딥페이크 부작용을 차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술 협약을 발표했습니다.

◇구글·오픈AI 등 빅테크 20개사, 선거 영향 딥페이크 차단 합의



5.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이 20일부터 집단 사직과 동맹휴학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절대적인 의사 수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의료개혁은 성공할 수 없다며 의대정원 확대는 더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병원 현장에서는 일부 환자들에게 이미 입원이나 수술 연기가 통보되는 등 의료 대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앞줄 가운데)가 18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이상민 행정안정부 장관(오른쪽) 등과 함께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대국민 담화 발표를 위해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장으로 향하고 있다. 한 총리는 “의료 개혁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밝혔다. [이충우기자]






6. 최근 2년간 급등한 국제 에너지 가격 영향으로 전기요금에 연계해 준조세로 거두는 전력산업기반기금이 올해 사상 처음 3조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 전력기금을 포함한 부담금 개혁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7. 가장 관심 끄는 수도권 공약…30% "실거주 완화" 17% "GTX 확장"

◇서울·경기·인천 민심, 부동산 규제 완화가 가른다
◇영끌족 많은 2030이 더 민감
◇"실거주의무, 사다리 걷어차기"
◇14% "1기 신도시 재건축 완화"
◇김포, 서울 편입'은 관심 적어
◇정당 지지 기준은 "민생·정책"


8. 기대 이상 실적발표 기업…韓 28% vs 美 80%


◇작년 4분기 실적 비교하니...'어닝비트' 비율 한미 격차 커
◇증시 밸류업 또다른 난관
◇AI특수로 증시 체력 튼튼한 美
◇S&P500 30% 추가상승 전망도
◇영업익 정체로 코스피는 약세



9. 죽 쑤는 코스피에 질렸다…분통 터진 개미들 '日증시' 풀베팅


◇4만 고지 넘보는 日 닛케이
◇국내서도 환전 없이 투자한다
◇파죽지세 日 증시 투자 '꿀팁'
◇닛케이225 올 15% 상승
◇나스닥보다 3배 더 올라..."엔저로 호황 이어질 것"
◇국내 증권사 앱서 거래...원화 증거금으로도 가능
◇'최소매매단위' 주의...통상 100주 단위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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