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의 당대표 경선은 김두관 전 의원과, 청년 원외 인사인 김지수 한반도미래경제포럼 대표가 가세하면서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전당대회 두 번째 합동연설회가 어제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윤석열 정부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는데 막후에선 이른바 '문자 논란'을 두고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나토 참석을 위해 모인 각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이 이어지는데요. 한일 정상회담도 앞두고 있어 양국의 메시지에 이목이 쏠립니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이 VIP를 통해 임성근 전 사단장을 구명하겠다는 구명 로비 녹취가 공개돼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부부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미국 민주당 안팎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압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랜 우군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마저 시간이 없다며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들이 기증한 F-16 전투기를 이르면 올여름 출격을 목표로 우르라이나에 이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투기 128대가 있어야 러시아와 맞설 수 있다며 추가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 파월 의장이 오늘도 의회에서, 금리 인하에 무게가 실릴만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뉴욕 주요증시는 일제히 상승해, S&P 500은 사상 처음으로 5,600선을 넘었습니다.
● 최근 중국에서는 토네이도 발생 빈도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 8일에는 푸젠성 바다에서, 지난 4월에는 광둥성에 토네이도가 불어 5명이 숨졌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토네이도가 생길 조건이 자주 만들어진 것입니다. 한국도 예외는 아닙니다. 토네이도를 우리나라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잠재 재난으로 선정했습니다.
● 세계적인 숙박 공유업체 에어비앤비에서 지난 10년간 몰카 피해가 3만 건이 넘을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침실과 욕실 등 사적인 공간이 그대로 노출됐는데, 에어비앤비 측은 대책 마련보다 입막음하는데 급급했다고 폭로했습니다.
● 수도권 아파트 등 도심에서 마약류인 대마를 재배하고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재배한 대마는 12킬로그램으로, 시가 18억 원 상당인데요. 2만 4천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재배한 대마는 지인과 직접 거래하거나, 텔레그램을 통해 수도권 중심으로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방송인 박수홍 씨가 친형 부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심 판결이 너무 부당해서 증인석에 나왔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앞서 친형 부부는 박수홍 씨의 회삿돈과 출연료 등 61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하지만 1심 재판부는 친형의 횡령 금액을 일부만 인정했고 형수에겐 무죄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 올해 졸업 예정인 의과대학 학생 96%가 내년도 의사 국가시험을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가 전국 40개 의과대학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52%가 국가시험 응시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에 나섰던 전국삼성전자 노조가 오늘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조는 1차 파업 마지막 날인 오늘 사측의 대화 의지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무기한 업무에 복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삼성전자가 올림픽 개막을 앞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과 인공지능이 탑재된 접는 형태의 스마트폰 등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갤럭시링은 3개 센서를 이용해 심박 수와 호흡수는 물론, 수면의 질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배달앱 업계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이 다음 달부터 배달 중개 수수료를 9.8%로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는 건데, 외식업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 요즘 가계 대출이 심상치 않습니다. 올 들어 은행에서 받은 주택담보대출은 26조 원 이상 늘었는데요. 증가 규모로는 3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가계 빚까지 늘면 소비 심리가 위축돼 경기 회복도 늦춰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가 오늘 이어집니다. 이틀 전 최저임금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만 1천2백 원을, 경영계는 9천870원을 제시했는데요. 오늘 밤늦게까지 회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은행이 오늘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은은 지난해 2월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한 후 지난 5월까지 11차례 연속 묶어뒀습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 KBS 2TV 개그콘서트가 일본의 인기 코미디언들과 웃음 대결을 펼칩니다. 개그콘서트 측은 오는 9월 5일, 일본 도쿄의 공연장에서 '개그콘서트 인 재팬'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2시간 30분 동안 모두 16개의 인기 코너를 선보이고, '개그콘서트 인 재팬'은 오는 9월 중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 홍명보 감독이 차기 국가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데 대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히고, 축구 인생 마지막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즌 도중 사령탑을 잃은 울산 팬들은 홍 감독의 말 바꾸기에 화가 난다며 야유를 보냈습니다.
●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5명이 숨지고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는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낮부터,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5년간 급발진 의심사고 364건, 제조사 책임은 아직 0건 → 차량 결함을 명시적으로 인정한 대법원 또는 하급심 확정판결은 없어. 국과수 364건 감정에서도 급발진 결론은 0건. 2018년 ‘BMW 역주행 사건’(2심에서 제조사 책임 일부 인정)은 최종 대법원 심리 중.(문화)
2.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는 독일연방형사경찰청(BAK)이 근원? → 지난 1월 불법사이트 운영단에서 몰수한 5만여개(당시 시가 3조 433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 비트코인을 독일정부가 지속적으로 대량매각하면서 비트코인 하락세가 이어진다는 분석.(아시아경제)
3. 군산, 1시간 새 131㎜ 쏟아졌다 → 1년 강수량의 10% 넘는 ‘물폭탄’이 한 시간 만에... 9일 밤∼10일 새벽 사이 충청·호남·경상 권역에서 100∼200년에 한 번 발생할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분석.(문화)
4. ‘비건 순대’ → 돼지 창자가 필요 없는 누드 순대 스타일로 선지 대신 카카오 분말을 사용하고 대두단백, 당면, 양배추, 양파, 마늘 등을 활용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지난 3월 신세계푸드.(문화)
5.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의 관리 체계 대폭 개정 → 천연기념룰 진돗개 등록 두수를 현재 500마리 이상에서 200마리 내외로 줄이고 현재 민간에서 사육하는 것을 진도군이 직접 관리하기로. 그동안 관리 소홀, 동물 복지 위반 논란 등 있어.(한국)
6. 14번 출마 13번 낙선... '최다 국회의원 출마 기록' 김두섭 前 의원 별세 →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제19대 총선까지 김포에서 14번 출마해 13번 낙선했다. 1992년(14대) 통일국민당 후보로 유일하게 한번 당선됐다.(한경)
7. 해수면 상승으로 지구상서 사라질 위기 ‘투발루’ → 2100년이면 국토의 95%가 물에 잠겨... 2022년 투발루 정부는 디지털 국가 건국을 선포, 즉 국민들이 세계 여러나라에 흩어져 살게 되더라도 디지털 가상 국가 시스템을 만들어 전자여권을 발급하고 선거, 국민투표, 출생·사망·결혼 신고 등 국가 기능을 유지한다는 계획.(세계)
8. 영국도 압도적 1당... → 이번 총선에서 노동당이 650석 중 412석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다수당이 됐으며, 집권 여당이었던 보수당은 121석에 그쳐. 첫날 개원에선 노동당 좌석 부족해 일부 의원은 행사 내내 서 있어야 했다고.(매경 외)
9. 반도체 착시 → 반도체는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올 상반기 23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도 52% 늘어난 반도체 수출이 일등공신... 그런만큼 반도체와 다른 부분을 분리해놓고 보는 두 가지 시각을 가져야 한다. 반도체를 뺀 대중 수출은 2021년 이미 적자로 돌아섰는데도 반도체에 가려 대중 수출 전략을 개편할 ‘골든 타임’을 놓친 경험이 있다.(중앙)
10.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 누가 갖나 → 주인 안 나오면 발견자인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몫. 한편 유실물법에는 건축물 등에서 발견된 경우 건축물 점유자도 반을 가진다고 규정돼 있어 관리사무소 등에도 몫이 돌아갈 수 있어. 습득물에는 22% 세금 부과.(서울)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고금리를 너무 오래 유지하면 경제와 고용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최근 고용시장 냉각이 심상치 않다고 진단하고, 물가안정 뿐만 아니라 완전고용에도 집중할 뜻을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그의 발언이 ‘9월 기준금리 인하설’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2.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10개월만에 최대폭으로 불어났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세에 불이 붙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올해들어 매달 늘면서 집값 상승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주택공급 추가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 방침을 내놓고 있습니다.
3.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차기 대표직 출마를 선언한 자리에서 “금융투자세 시행 시기를 고민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권 플랜을 본격화한 이 전 대표가 내년 1월로 예정된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에 대해 사실상 ‘유예’ 입장을 내놓으면서 당내 일각에서 제기돼온 금투세 도입 신중론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4. 금융당국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 정책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KDB산업은행의 수권자본금을 현행 30조원에서 50조원으로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자본금 20조원을 늘리면 산업은행은 반도체, 인공지능 등 미래 먹거리 산업에 추가로 최대 200조원의 대출·보증을 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으로 전망됩니다.
5. 홍콩, 싱가포르가 파격적인 세제 혜택으로 글로벌 ‘슈퍼리치’들의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10일 홍콩, 싱가포르 업계와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홍콩의 패밀리오피스 법인 수는 2700개에 달합니다. 홍콩, 싱가포르 패밀리오피스 총운용자산은 각각 5500조원에 달합니다. 세금 부담이 큰 한국의 시장 규모는 선진 시장의 2%에 불과합니다.
2024년 7월 11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최저임금 1만 원 넘을까… 노동계 1만 1200원 vs 경영계 9870원...양측 1차 수정안까지 제시...1330원 차이로 간극 심해...최저임금위원회 중재 예정...10차 전원회의 11일 열려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강국' 되려면"…우주항공산업발전 포럼 '첫 발'...10일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총회..."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국가적 과제로 선정해야"
☞전기차 살 때 중고배터리 선택 가능해진다...사용 후 배터리 지원안 발표...2027년부터 중고 배터리 사용 가능..2030년 58조 규모 시장 본격 겨냥...한국판 타임스퀘어 2026년에 조성...자율주행차 임시 허가 5→9년 연장
☞"치킨값 또 오르나" 물가인상 주범 된 '배달의민족'...지난해 독일 모회사에 4127억원 배당...당기순이익 80% 해당...자영업자들 "배달 수수료 비싸다" 지적
☞‘고용 쇼크’ 두 달째… 쪼그라든 내수에 자영업·건설업 직격탄...두 달 연속 침체한 고용… 6월 취업자 9만6천명 늘어...지난달 자영업자 13만5천명 줄고 건설업 부진 심화...상반기 취업자 22만명 증가… ‘폭염’ 영향도 작용...비경제인구는 4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최상목 “건설업 등 맞춤형 일자리 대책 마련”
《금 융》
☞파월, 옐런 모두 “고용 둔화” 인정...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한달 전보다 20%p 높아졌다...고용 둔화 인정한 파월...옐런까지 가세...”금리 인하, 물가가 정할 것”
☞상승 동력 떨어진 코스피 0.02% 올라…코스닥은 약보합...관망세 확산에 횡보 장세…장중 등락폭 13포인트 불과...외국인 나홀로 '사자'…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제자리걸음'
☞유럽 전선 희소식 계속된다… 'K-방산' 이끄는 두 종목...현대로템 6% 급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대 최고가'...올해 주가 급등했는데도 증권가 전망은 여전히 밝다
☞조선주, 2분기 호실적 전망 속 강세…HD한국조선해양 2.76%↑...장중 줄줄이 신고가 기록...조선 ‘빅3’ 실적 개선 전망
☞증권사 CEO, 금투세 원점 재논의 주장하는데…도입 vs 폐지 갈등...금감원-증권사 CEO 간담회서 피력...정부·여당과 야당 의견 갈려
《기 업》
☞부품 자회사 파업에..현대차·기아, 수천대 생산차질...현대모비스 자회사 모트라스 금속노조 파업 동참...모듈 공급 받는 현대차·기아 전국 공장 생산차질...현대차·기아, 수천여대 생산차질 빚어
☞LS전선, 1조원 투자해 美 최대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IRA·주정부 지원 총 2000억원 확보...2027년 완공 HVDC 해저케이블 생산...연평균 30% 성장 美시장 선점
☞진화하는 비만藥…국내 후발주자 "얼마나 보단 어떻게 빼는지 중요"...10일 개막 BIX 2024 'GLP-1: 비만치료제 시장의 적응증 확대 흐름' 세션에 국내사 집결...2030년 비만치료제 100조 이상 시장 전망…선두주자 '위고비·젭바운드' 적응증 확대 잰걸음...국내사는 선도 물질 한계 극복에 초점…단순 식욕 억제 아닌 신진대사 활성화 무게
☞HBM 생산까지 멈춘다는 삼성노조… 중국·대만만 웃는다...전삼노 무기한 파업 선언...명분도 없고 소명의식도 없어..."전세계 칩산업에 스노우볼"
☞한화 K9, 루마니아서 10번째 축포… ‘1조4000억’ 자주포 패키지 54문 공급계약...루마니아와 1조3828억 자주포 패키지 계약 체결...현존 최강 독일 PzH2000 자주포 제압...루마니아, 10번째 K9 자주포 운용국… 나토(NATO) 6번째...한화에어로, K9 자주포 누적 약 1500문 수출 성과...루마니아 차세대 장갑차 사업 참여… 레드백 투입...“K9과 부품 공유 이점 앞세워 입찰”
《부 동 산》
☞서울 신혼부부 '반값 전세'…월 974만원 무자녀도 10년 입주...둔촌주공에 서울시 장기전세주택Ⅱ 300호 첫 공급…선정기준 파격 완화...12월 입주…소득기준 완화·한명 낳아도 기간 연장…하반기 1천호 공급
☞전셋값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까지…내집마련 수요 꿈틀...주택매수심리 회복세 '뚜렷'...주담대 금리 하단 2%대 진입
☞살아난 아파트 거래… 은행 주담대 10개월 만 최대 폭 증가...상반기 누적 26.5조 증가… 3년 만 최대...은행 가계대출 6조↑, 전금융권은 4.4조↑..."주택 대출 상방 압력 면밀히 모니터링"
☞귀하신 몸… 노후주택 비율 높은 지역 內 새 아파트에 쏠리는 이목...주택 노후지역 內 신축 아파트, 희소성 · 상징성 앞세워 부동산 시장 종횡무진...갈아타기 수요 및 외지 투자수요도 주목… 몸값 오름세도 가팔라...노후주택 비율 높은 도곡동서 '래미안 레벤투스' 분양
☞국토장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종부세 폐지해야"...재건축, 시장 힘으로 한계…규제→지원 대상으로 '전환'해야...종부세는 '징벌' 과세, 다른 방식의 추가 세수 확보 방안 필요
《사 회》
☞아리셀 군납 배터리 3차례 ‘파열’…유족·공무원 충돌 “분향소 철거해야”...2022~2023년 잇달아 파열 사고…지난해 2분기 6만여개 납품...아리셀 유족, 사고 책임자 5명 고소·고발, 경찰 2차 압수수색...화성시청 공무원·유족 충돌, 4명 부상…“근조 리본 달지 않겠다”
☞잇단 급발진 논란에…국토부, '페달 블랙박스' 설치 또 권고국내외 주요 차 제조사에 작년 이어 두번째 '이례적'...무역분쟁·통상마찰 우려...장착 의무화는 어려울 듯
☞의대생 F받아도 내년 2월까지 유급 안 시킨다…국시 추가도 검토...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 발표...3학기·추가 학기 운영 땐 등록금 면제...본과 4학년 위해 내년 의사 국시 추가...의대생 특혜·실효성 논란 이어질 듯
☞극과극 강수량 왜?… ‘가늘고 긴’ 장마전선 탓...비구름대, 예상보다 좁게 뭉쳐 형성...비 그친뒤 이번주 습도 높은 찜통더위...'게릴라성 소나기'도 곳곳에서 내릴듯
☞"200년만에 한번 내릴 비"…1시간에 130mm 쏟아져 4명 사망 1명 실종...군산·금산·추풍령에 200년만 폭우...1시간만에 1년치 비 10% 쏟아져...기록적 폭우에 사흘동안 4명 사망...완주 주민 18명 고립됐다가 구조
《국 제》
☞바이든 "동맹없이는 위험"vs트럼프 "유럽, 美에 1천억달러 빚져"...'건강 우려' 바이든 국제무대서 직무수행 능력 증명해야...우크라 지원 회의적인 극우세력 커지는 가운데..."우크라, 나토 가입 되돌릴 수 없어" 공동선언...日닛케이 "극우의 강화, 인·태지역에도 영향미칠 것"
☞美·이스라엘·이집트, 가자휴전 협상 돌입…타결 시점 안갯속...10일 도하, 11일 카이로 협상...3개국 정보수장 모여 논의...이 ‘공격 재개 옵션’ 요구와 가자에서 공세 수위 상향에 타결까지 시간 걸릴 전망
☞中자율주행택시에 우한 택시기사들 항의…상하이·베이징은 도입...500여대 운행 우한시 택기기사들 "서민 직업 빼앗아" 당국에 사용제한 청원...상하이시, 로보택시 시범운행 허가…베이징시는 렌터카에 로보택시 도입 지원
☞호황기 맞은 글로벌방산…주가 희비 엇갈린 유럽·미국 방산주...우크라 전쟁 이후 미국 방산주 주가 '제자리'...BAE, 탈레스, 라인메탈 등 유럽 방산주 87~437% 급등...지난해 NATO 국방비 '사상 최대'..안보위협 '최고조'
☞나토, 우크라 추가 지원 발표했지만…"무기 생산능력, 턱없이 부족"..."나토 자체 방위산업 생산 가속화 달성 제한적"...美 자벨린 대전차 미사일 두배 생산에 4년 걸려..."ATACMS, 빨라도 2028년 이전 주문 이행 불가능"...4월 승인된 美 우크라 추가 지원건 대부분 계약 미쳬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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