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기온 ‘뚝’, 한파특보, 중부지방 전역으로 확대 → 지역별로 최저기온 영하 12도에서 영상 1도,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예보. 19일도 최저 영하 12도로 비슷한 추위가 이어질 전망
2. 어수선한 정국, 우후죽순 생겨나는 정치 테마주 → ‘투자는 없고 투기만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 이준석 의원 테마주까지 등장하며 급등... 단순히 고교동문이 임원으로 있는 상장사라는 이유 등 합리적 해석 안되는 테마주...
3. 8억원 빌라 소유자도 ‘무주택자’로 청약 가능 → 침체된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 방안, 국토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 전용 85㎡ 이하, 공시가격 5억원(시세 약 7억∼8억원)이하 디가구, 빌라 소유자도 무주택자로 인정
4. ‘박근혜 사망 CNN 기사 열지 말라’ 경찰청 사칭 가짜 긴급문자 또 확산 → 2016년에도 비슷한 문자 나돈 적 있어. 다행히 이 메시지에 특정 피해를 야기할 만한 링크가 연결돼 있지는 않아. 사회혼란 노린 행위로 추정... ▼
5. 청년 구직자 화상면접 빌미 신종 피싱 주의 → 금융감독원 ‘주의보’ 발령. 화상 면접 보기 위해 필요하다며 악성 앱 깔도록 유도한 뒤 해외송금과 소액결제로 돈 빼내가
6. 요양원, 환자 무단 결박,감금 기준? →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격리·강박의 1회 처방 최대 허용시간은 성인기준 각각 12시간, 4시간 이하로, 격리 시 최소 1시간, 강박 시 최소 30분마다 ‘바이털사인(활력 징후)’을 관찰하고 평가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현재 노인요양시설에 있는 노인은 24만 6477명...
7. 수십, 수백억 들인 국책 연구시설, 전기요금 못내 가동 중단? → 국가 주요 과학 연구기관(출연연)들, 내년 예산에 전기료가 인상분 100억원을 신청 했지만 탄핵 정국에 휩쓸려 덩달아 전액 삭감돼
8. 연령제한 없앤 ‘미스 프랑스’... ‘34세’ 역대 최고령 미스 프랑스 → 카리브해 프랑스령 섬인 마르티니크 출신의 흑인 34세 항공사 승무원 앙가르니-필로퐁, ‘2025년 미스 프랑스’로 뽑혀. 프랑스는 24세, 미혼, 미출산 조건 2022년 폐지▼
9. 돈 벌러 한국 오는 日 청년들 → 요즘 음식점, 옷 가게 등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일본 청년들 늘어. 일본은 심각한 저임금 국가... 최저임금도 한국이 일본을 앞질러. 이에 한류 열풍은 한국 취업 매력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
10. 트럼프 취임 전에 사놓자... 美 소비자들 전자제품 등 '사재기' 이유? → 관세폭탄 우려 자동차와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 사재기 현상. 최근 소비자 조사에서 응답자 중 3분의 1이 관세부과로 인한 물가 상승 우려에 지금 상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답해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여야 '헌법재판관 임명' 대치…'조기 대선·이재명 선고' 수싸움
2. '거부권·재판관 하라 말라' 여야 압박…韓대행 '샌드위치' 신세
3. 검찰, '건진법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체포
4. 금정역 하행선 선로 장애로 열차 지연…"1시간 만에 정상화“
5. 러 화생방 총괄사령관 모스크바서 폭사…"우크라 특수 작전“
6. 창원서 갓길에 주차된 승용차 불…1명 숨져
7. 한은 총재 "올해 경제성장률 2.0~2.1%로 내려갈 가능성“
8. 군인권센터 "707특임단 사실상 영내 감금"…軍 "사실 아냐“
9. 野김재원, 韓대행 고발…"계엄사령관 임명前 행정기관 출입통제“
10. 의료연대본부 "윤석열표 가짜 의료개혁 퇴출하고 공공의료 강화“
11. 정부 입장 변화에도…납북자 단체 "대북 전단 살포 강행 방침“
12. 국토장관 "3기 신도시 광명시흥 내년 보상공고…2027년 착공“
13. '태국 파타야 한인 살인' 공범 3명에 사형·무기징역 구형
14. 외국인 취업자 100만 첫 돌파…월 200만원대 임시·일용직 중심
15. 美 15세 소녀가 교실서 권총 탕탕…성탄연휴 앞두고 또 총기비극
16. 헌법재판소 신임 사무차장에 김용호 전 기조실장
17. 군, 어제 독도방어훈련 비공개 실시…정부, 일본 항의 일축
18. 'AI교과서는 교과서 아닌 교육자료' 법안, 野주도로 법사위 통과
19. 튀르키예, 시리아 접경지대에 병력 증강…美 '침공 임박' 우려
20. 부산 기장군 메디타운 공사장 화재 3시간만에 진화…1명 부상
21. 중국, '무비자 환승' 최장 10일로 연장…한국 등 54개국 대상
22. "체크리스트까지 만들어 범행"…김천 오피스텔 살인범 기소
23. 94세 딸과 75년 만의 재회…4·3 희생자 양천종씨의 귀향
24. 셀트리온 "짐펜트라, 류머티즘 관절염 유럽 임상 3상 계획 승인“
25. 국내 외국인 취업자 100만 시대…'한국이 골라받는 시대' 끝나나
26. 부산, 빈집·소규모 주택 정비 수월해진다
27. 경기 폭설피해 3천919억원 최종집계…6개시 특별재난지역 충족
28. "게임을 시작합니다"…오징어게임2 런던 시사회서 박수·환호
29. 중국서 '6천억원 비리' 고위 관리 사형 집행
30. 남한산성서 벌목 작업 중 나무에 깔려 60대 숨져
31. 녹색불 횡단보도 건너던 60대, 우회전 버스에 치여 사망
32. 60대 몰던 승용차 카페로 돌진…인명피해 없어
33. 완도서 4.5m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
34. 아파트 공사장 38층서 추락한 근로자 안전망 걸려 '기적 생존’
35. [날씨] 아침 서울 체감 -10도…겨울 한파 닥친다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외국인 취업자 100만 첫 돌파…월 200만원대 임시·일용직 중심...절반이 광·제조업 취업…한국계 중국인, 베트남인이 50% 육박...상주 외국인 9% 증가…평균 자녀 1.6명, 3분의 1이 교육 애로 호소
☞고금리·전기차 캐즘 탓에… 올 신차등록 11년만에 최저...11월까지 149만대… 6% 감소...하이브리드 28% 급증 45만대
☞보험대리점 설계사도 초년도 수수료 1200% 제한...유지·관리 수수료 최대 7년 분급…계약관리 강화...판매 선지급 수수료, 계약체결비용 한도 내 집행...설계사·GA 의견수렴 후 내년 1분기 중 최종확정
☞내년도 재정 조기집행… 예산 75% 상반기 배정...정부, 2025 예산배정계획 확정...내수부진·트럼프 2기 ‘내우외환’...비상계엄·탄핵심판 쇼크도 겹쳐...야당발 추경론에 갈수록 힘실려
☞도박사이트 운영자 3명이 5200억 탈세…고액·상습체납자 9666명 공개...국세청, 고액·상습체납자 인적사항 공개...신규 공개 인원 9666명…전년대비 20%↑...체납액도 1조 이상 증가한 6조1896억원
《금 융》
☞美 FOMC, 점도표 조정 무게…산타랠리 제동 걸까...내년 금리 인하 ‘4→2~3회’ 축소 전망...트럼프 2기 출범 따른 인플레 대응 예상...성장주 상승 여력 제한 등 투심 악영향
☞비트코인, 10만7000달러 뚫으며 산타랠리…"새해 18만달러 간다"...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2조원어치 추가 매수...고래 매집에 수요 증가…반에크 임원 "2025년 18만달러 예상"
☞미·일 이벤트 앞둔 관망세…환율, 장중 1430원 중후반대 등락...정국 불확실성 지속에 환율 높은 레벨...12월 FOMC 대기, 글로벌 달러 약세...외국인 국내증시서 4600억원대 순매도...외인 달러 통화선물 매도
☞고환율·계엄쇼크에… 외국인 ‘K-대장주’ 줄줄이 팔아치웠다...9거래일중 8일간 코스피 순매도...KB금융, 외인 지분율 -1.19%P...현대차 -0.35%P 삼성 -0.32%P...16일 하루동안 4300억대 ‘팔자’...19일 美·日 기준금리 조정 발표...외국인 ‘셀 코리아’ 부추길수도
☞국세청, 신규 고액체납자 1만명 공개.. 개인 최고 2136억...2024년 고액・상습체납자 개인 6033명, 법인 3633개...총 체납액 6조 1896억원
《기 업》
☞탄핵정국에 흔들리는 K-방산…"호황에 찬물"...K2전차 2차 계약 지연…탄핵 영향 있나...해외 정상급 인사들 방문 취소…'먹구름'..."정국 안정돼야 정상 가도…수출 활로 열어야"
☞트럼프 오기전 '美 정부 대출, 연내 받아 놓자' 서두르는 韓 배터리...트럼프, 친환경 정책 지원 인색...정권 인수 후 배터리 관세 부과...블루오벌SK에 96억 달러 대출 승인...삼성SDI도 ATVM 절차 서둘러
☞"전기차 배터리 과열 잡는다"…현대모비스, 신소재 개발...배터리셀 냉각용 '진동형 히트파이프'...알루미늄 합금과 냉매 활용...배터리 내부 온도 획기적으로 낮춰
☞'중국 드론' 떠난 자리 채운다…LIG넥스원, 미 최대 업체와 맞손...군용드론 시장 2033년 30조까지 성장… 스카이디오·LIG넥스원…인도 태평양 시장 겨냥...LIG넥스원 '1석 4조' 효과 기대… 미국 시장 진출에도 속도 붙을 예정
☞현대차·기아, 4년째 국내보다 美서 더 팔아…"내년엔 더 많다"...올해 1~11월 미국 판매 154만8000여대...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동기보다 더 늘어...올해 연간 사상 첫 170만대 돌파 가능성...미국 2021년 이후 현대차그룹 최대 시장...내년 트럼프 고관세 정책 등 악재 있지만 조지아 신공장 본격 가동 판매 증가 전망
《부 동 산》
☞"탄핵정국, 부동산 시장 직격탄"…8년 전과 달리 악재 곳곳에...국토연구원, '탄핵정국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분석…김현정 의원 "정치리스크 해소와 유동성 공급, 미분양 주택 해소 등 지원에 만전"
☞강남3구 아파트 경매마저… 감정가 이하 낙찰 ‘찬바람’...매각가율 한달새 102%→95%...잠실엘스 전용 119㎡는 유찰
☞가구당 연 거주비 1200만원 아껴준 '효자주택'...SH공사...2007년 도입해 3만4932가구 공급...10년간 주거비 3조6000억 절감...보증금 인상 제한, 퇴거 땐 즉시 반환
☞출산하면 더 길게 더 싸게 산다…전셋집이 '미리내집'...최소 10년 간 시세의 80% 가격에 거주...신혼부부 위한 장기전세주택2 627가구 공급....미리내집 경쟁률 평균 50대 1 호응...내년에도 1000가구 이상 공급 계획...자산기준 완화하고 맞벌이 소득규정 신설
☞수도권 웬만한 빌라 집주인도 '무주택자'…청약 문턱 낮춘다...주택공급 규칙 개정안 18일 시행...공시가 5억 비아파트 1호는 '무주택' 취급
《사 회》
☞尹 강제수사 이번주 결론…출석불응시 체포영장 유력...尹, 檢-공수처 수사기관 선택 가능...피의자 특정기관 소환 응하는 방식...해당기관에 ‘주도권’ 부여 가능성도
☞헌재, 尹에 '탄핵심판 답변서' 23일까지 요청…신속성 방점...내년 4월 문형배·이미선 임기 전 심판 종료 의지
☞경찰 '계엄기획 의혹' 전 정보사령관 구속영장…신병확보 시도...긴급체포한 노상원 전 사령관…포고령 작성 등 김용현 '비선' 역할 정황...野 "'상록수 4인 회동' 의혹"…'긴급체포 불승인' 문상호 사령관은 공수처 이첩
☞최저기온 영하 12도 강추위 온다…체감온도 더 낮아...18일 최저기온 영하 12~1도, 최고기온 영하 1~7...북쪽 찬 공기가 내려오는 동안 눈구름 발달...11월 말 폭설 피해 지역도 영향권 포함 가능
☞검찰, 42년 복역 '박사방' 조주빈에 추가기소 징역 5년 구형...또다른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조 "한줄기 자비 부탁드린다"
《국 제》
☞美 배터리 소재 관세 부과 검토에 전기차·배터리 업계 촉각...로이터, 트럼프 정권 인수팀 문건 보도…"예상은 했지만 차질 불가피"..."미국 내 투자 늘려 부정적 영향 적을 것"…전기차 판매 전략 수정 필요
☞트럼프 "관세가 美 부유하게 할 것…바이든, 우크라戰에 北 끌어들여"...대선 승리 후 첫 기자회견..."우크라戰 종식 위해 러·우와 대화"...김정은 "잘 지내는 사람"…직접 대화 가능성...손정의 회장, 144조 대미 투자계획 발표
☞벌어지는 美-EU 금리 차…8년 전 트럼프의 분노 다시 시작되나...美 금리 인하 뒤 동결 메시지 낼듯...트럼프 관세에 자산효과도 물가 자극...ECB는 내년 상반기 1%P 인하 예상...정치위기에 佛·獨 내년 성장률 하향...2017년 달러 강세 비판한 트럼프 올해도 파월 의장에 약세 압박하나
☞시리아 사태 일주일 째 침묵하는 푸틴···전략적 기로...러시아의 시리아 영향력 약화 ‘치명타’...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하는 크렘린
☞이스라엘 '골란고원 정착민 확대'에…국제사회 "시리아 안정 훼방"...튀르키예 "아사드 축출 후 안정 노력 약화될 것"...독일 "골란고원 시리아에 속해…영토 보전해야"...네타냐후, 전날 골란고원 정착민 확대 계획 승인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탄핵 정국 한 가운데 선 여야가 현재 공석인 헌법재판관 3인의 임명 권한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있는지 여부를 놓고 17일 정면 충돌했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통령 직무 정지 시에는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탄핵심판 지연 작전을 벌인다고 비판하면서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안 처리를 단독 진행할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2.산업통상자원부가 탄핵 정국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해 기존 추진했던 첨단산업 육성과 공급망 강화 정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17일 무역협회에서 민관합동 실물경제 비상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수출 기업을 위한 무역금융을 강화하고, 에너지 수급과 시설 정상 가동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일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3.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취업자 수가 101만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고용허가제에 따른 비전문취업(E-9) 인력은 올해에만 16만 5000만명이 투입돼 역대 최대입니다. 외국인 임금도 빠르게 늘면서 외국인 노동자 체류기간과 사업장 변경 제한을 두고 있는 현행 고용허가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4. 내년 2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 304만6000곳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평균 8.7% 낮아집니다. 매출 1000억원 이하 일반 가맹점의 수수료율도 현 수준에서 3년간 동결됩니다. 신용카드 수수료율의 경우 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은 0.1%포인트, 10억~30억원 이하 업체는 0.05%포인트 인하되며 체크카드 수수료율은 매출 30억원 이하 모든 영세·중소가맹점을 대상으로 0.1%포인트씩 내려갑니다.
5. 미국 대표 반도체 기업 중 하나인 브로드컴이 인공지능용 반도체 부문에서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떠올랐습니다. 브로드컴 시가총액은 16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조1676억 달러를 기록했고, 미국 시총 8위 기업으로 등극했습니다. 이틀 간 브로드컴 주가가 38% 급등한 반면 엔비디아는 3.8% 떨어지며 극명한 대비를 보였습니다. 시장 무게 중심이 엔비디아의 대량 양산 반도체에서 브로드컴의 맞춤형 반도체로 분산될 것이라는 전망도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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