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어제 처음으로 여야 대표 회동이 이뤄졌습니다. 양측 모두 정쟁을 멈추고 협력하자고는 했지만 정작 풀어야 할 현안에 대한 논의는 없었습니다. 양당은 앞으로 자주 보기로 했다며 만남 자체에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지만, 첫 회동은 일단 빈손으로 마무리됐습니다.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야당이 단독 처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비롯한 6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대행을 향해 "대통령 행세 하려고 하지 마라"며 경고했는데요. 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할 것인지까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 수사기관도 정리됐겠다. 남은 건 윤석열 대통령의 판단입니다. 윤 대통령은 일단 공조수사본부가 어제까지 나오라고 했던 첫 번째 출석 요구엔 따르지 않았습니다. 곧 2차 출석 요구서를 전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만약 이때도 응하지 않으면 체포 영장이 검토될 것으로 보입니다.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 관련 국무 회의록 제출을 명령했습니다. 재차 정해진 기한을 못 박아 탄핵 심판에 필요한 서류를 요청한 건데요. 그러나 윤 대통령은 무응답으로 시간을 끌고 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변호사가 오늘 기자 회견을 열고 추가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내란 혐의 사건의 수사 주체가 공수처로 일원화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출석 요구에 언제 응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공수처와 경찰, 국방부가 협의를 통해 합동 수사를 위한 공조수사본부까지 꾸렸지만 수사는 난항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 경호처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이 두 차례 불발됐는데, 경호처는 압수수색에 협조할 수 없다며 강경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 긴박했던 계엄 선포 이후에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며, 노 전 사령관이 이른바 '계엄의 기획자'라는 의심은 더욱 짙어지고 있습니다. 계엄 이전엔 여인형 방첩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게 "노 전 사령관을 가까이 하지 말라"며 만류한 정황도 나왔습니다.

●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인선 논란이 여전합니다. '백신 회의론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 트럼프 당선인의 신뢰 표명에도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 일본의 한 민간 기업이 소형 로켓을 발사했는데, 지난 3월에 이어 또 실패로 끝났습니다. 고도 100km 지점에서 방향성을 잃고 회전하는 모습이 보이자 제어 센터에서 로켓을 폭발시켰습니다. 지난 3월 5초만의 폭발한 1호기에 이은 두번째 실패. 하지만, 이 회사는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시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핵 교리'를 개정한 러시아가 서방을 향해 또 '핵 재앙' 등 핵 위협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미국이 이른바 아시아판 나토를 형성하는 등 핵 억제 임계치를 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과 나토가 벌이는 무모한 지정학적 게임은 핵무기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위험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겁니다.

● 미국 연방 준비 제도가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기준 금리를 다시 한 번 내렸습니다. 0.25% 포인트 인하된 미국 금리는 이제 4.25에서 4.5% 범위로 조정됐습니다. 연준이 내년에는 금리 인하를 두 번만 하겠다는 입장을 함께 내놓자 뉴욕 증시 주요 지수들은 폭락했고 환율은 크게 올랐습니다.

● 태어난 지 25개월 된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부부가 체포됐습니다.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 대원이 아이를 병원으로 옮겼는데, 학대 정황을 발견한 의료진의 신고로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 롯데케미칼이 오늘 회사채 조기 상환을 막기 위해 사채권자 집회를 엽니다. 앞서 유동성 위기설이 확산하자 롯데그룹은 채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핵심 자산인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 한국경제 저성장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우리 경제 잠재성장률이 어느 정도 되는지, 전망은 어떤지를 발표합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은은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을 2% 내외로 언급했는데, 새 추정치가 나올 예정입니다.

● 최근 SNS를 중심으로 내년에 공공 와이파이를 쓸 수 없다는 글이 확산하고 있는데요. 사실이 아닙니다. 정부는 내년도 공공 와이파이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공공 와이파이 공유기를 추가로 구축하지 않겠다는 건데, 이 같은 정부 발표가, 와이파이 서비스 중단으로 오해를 일으켜 와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 수도권 제2순환선 가운데 파주~양주 고속도로가 오늘 오후 개통합니다. 이번 개통으로 파주읍에서 양주시 회암동까지 이동시간이 17분 정도 단축됩니다. 또 서울~문산, 구리~포천 고속도로와 연결돼 수도권 서북부 지역 접근성이 향상됩니다.

● 장례식에 부의금을 얼마나 내야 하나 고민될 때가 적지 않죠. 성균관유도회가 '이 정도면 적당하다'는 가이드라인을 내놨습니다. 성균관유도회는 애경사가 생길 경우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주변에서 십시일반으로 돕는다는 전통문화의 취지를 고려해 조의금은 현행 최고액권인 5만 원이면 충분하다고 했습니다.

● 우리나라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 순위가 공개됐습니다.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에 따라 선호도가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10대는 '뉴진스'가 지지율 22%로 1위에 올랐고, 국민 MC '유재석'씨는 20대와 30대, 50대까지 폭넓은 세대의 신뢰가 입증됐습니다. 또 40대는 배우 '공유'씨를, 60대는 '손흥민' 선수를 선호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아울러 가수 '아이유'씨는 10대부터 60대까지 모든 세대에서 선호도 2위를 했습니다.

● 무려 11연패 수렁에 빠졌던 프로농구 소노가 무려 한 달여 만에 승리를 거두며 김태술 감독, 감격적인 데뷔 첫 승을 따냈습니다. 연패 탈출의 일등 공신 역시 에이스 이정현이었습니다. 감독의 장점까지 흡수한 이정현은 11연패를 끊겠다는 간절함으로 샷 클록 버저비터와 기가 막힌 더블 클러치를 선보이며 에이스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 오늘 출근길에도 한파가 이어집니다. 중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겠는데요.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추위의 기세는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눈과 비가 내린 후 더욱 거센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저축할 여유가 없다?... 1988년 이후 총소득은 10배 늘었지만 저축률은 1/6로 줄어 → 총소득에서 세금과 소비 등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저축할 수 있는 비율을 의미하는 ‘가계순저축률’은 1988년 23.3%에서 작년에는 4.0%에 그쳐... 

2. 계엄에 관심집중... 식어가는 사랑의 온도? → ‘사랑의 열매’ 사랑의 온도탑 온도 31.3도... 작년 동기 42.4도보다 보다 11.2도나 낮아. 총 모금목표 4497억의 1%가, 즉 44억 9700만원이 1도. 지난해 같은 때보다 440억 덜 걷혀 ▼

3. 이용자 수 1~4위 앱 → 지난 11월 기준 카카오톡이 이용자 4850만명으로 전체 앱 중 1위. 2위는 유튜브로 4673만명. 3위는 네이버(4426만명), 4위는 쿠팡(3220만명)... 

4. 힐아버지, 아버지 지우던 김정은, 김정일 기일 2년째 챙겨 → 17일 김정일 13주기 참배. 지난해부터 태양절(김일성 생일), 광명성절(김정일 생일) 참배는 하지 않으면서도 기일은 꼬박꼬박 챙겨. 독자 우상화의 큰 흐름은 유지하면서 혈통적 정당성은 확보하기 위한 것 해석

5. ‘주짓수’ → 주짓수는 일본 유술(유도)이 브라질과 유럽으로 건너간 후 자체적으로 발전한 무술이다. 작은 힘으로도 상대의 관절을 꺾고, 경동맥을 졸라서 강한 상대를 무너뜨릴 수 있어 국내에선 ‘여성이 남성을 제압할 수 있는 무술’로 알려지면서 최근 남녀 모두에게 인기

6. 결혼중개업체 → 가입 비용은 가입자의 나이, 직업, 자산 등 상황과 원하는 상대의 조건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1년 기준 440만원에서 770만원, 최대 1330만원까지 결혼중개업체마다 다양한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7. 日 혼다, 닛산과 합병 진행, 성사되면 세계 3위 차 회사 탄생 →  중국차의 공세로 동남아 시장 등에서 급격히 판매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강수. 성사되면 토요타, 폭스바겐에 이어 현재 3위인 현대차·기아를 뛰어넘는 세계 3위 자동차그룹으로 도약▼

8. 불경기, 라면도 사치... → 라면, 스낵, 음료 등 품목 가리지않고 줄줄이 내수 실적 뒷걸음... CJ, 농심, 하이트진로, 롯데칠성음료, 교촌에프앤비등 업종별 시장 주도 기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이어지던 성장세 종말, 3분기부터 내리막 

9. 부동산 중개수수료율 고정제 도입? → 현재는 ‘상한요율제’로 거래 금액별로 정해져 있는 요율 이내에서 중개사와 고객이 협상해 결정. 지난 10일 새 공인중개사협회장에 당선된 김종호 회장, ‘고정 요율제’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워. 고정요율이 ‘중개사와 고객의 갈등을 줄인다’는 긍정론과 vs ‘중개수수료만 올린다’는 반론 

10. 23일부터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 변경 → 담뱃갑 건강경고 그림-문구는 2년 주기로 교체. 2001년 캐나다가 최초로 도입, 현재 OECD 38개 회원국은 모두 등 총 138개국에서 시행 중. 한국의 표기 면적은 담배갑 앞뒷면 모두 50%로 OECD 38개국 중 30위로 적은 편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정부, 전기료 상계관세 특정성 판정 美 상무부 상대 1차 승소...美 CIT, 불균형성·그룹화 관련 상무부 의견 파기환송...지난해 9월 '韓 전기요금 낮아 보조금에 해당' 판정..."향후에도 전기요금 상계 관세 이슈 총력 대응 방침"

☞인천공항 코로나19 이후 '정상화'…올해 총 여객 7104만명 전망...인천공항, 4단계 확장에 내년 여객 7300만명 예상...탄핵정국과 원달러 환율에 방문자수 제한적 분석...올 매출액 2조5549억원, 당기순이익 약 5281억원

☞"없어서 못 사요"…20만원대로 치솟은 제품 못 구해 '발 동동'...'파산핑'이라더니 이걸 20만원에 판다고?...크리스마스 앞두고 발 동동...티니핑 캐릭터 중 인기 높은 '오로라핑' 품절 사태

☞지난해 육아 휴직자 첫 감소...아빠 육아휴직자도 줄었다...통계청 '2023년 육아휴직 통계' 발표...육아휴직자 19만5986명...통계 작성이래 첫 감소

☞저가 상품 가격, 더 많이 뛰었다…‘칩플레이션’으로 불평등 심화...저가 상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급격하게 오르는 '칩플레이션' 현상...코로나19 사태 이후 우리나라에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1분위 저가 상품 가격 상승률 16.4%에 달한 반면 4분위 고가 상품 가격 상승률 5.6%에 그쳐


《금  융》
☞기술주 랠리에 美나스닥100, 이번주 리밸런싱 예정...브로드컴 주가 폭등에 지수 비중 조정...엔비디아 등 빅테크 비중 40%대로

☞내년 대체거래소 출범…종가 단일가매매 시간 10분 유지키로...금감원, 유관기관과 'ATS 2차 설명회' 개최...상장사 공시접수 시간도 현행 방식 유지...KRX 시간외단일가시장서 NXT 거래종목 제외

☞한은 총재 "환율 변동성 커지면 단호하게 개입"..."비상계엄 직후 환율 변동성이 높아졌다"..."올해 성장률 2.1% 예상…내년 1.9%엔 하방 압력"

☞내년 1분기 27조 ‘만기폭탄’ 터지는데…회사채 금리 부담겹쳐 기업들 죽을 맛...회사채 투자심리 가늠하는 신용 스프레드...올해 들어 축소하다가 비상계엄 이후 확대...자금 조달 앞둔 기업들 시장 상황 악화 우려...내년 1분기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약 27조

☞서학개미 보유 미국주식 170조 육박...증권가 "내년에도 강세 계속"...AI 테마 강세에 서학개미 거래 680조 매매...토스증권 "AI 선도 미국 기업 이익성장률 높아"..."트럼프 2기 정책 수혜주 금융·에너지·소비재"


《기  업》
☞현대차·기아, 친환경차 600만대…"하이브리드가 효자"...현대차·기아 올 친환경 차 판매 140만대 육박...작년 누적 500만대 돌파 이어 올해도 신기록...전기차 증가 주춤 대신 하이브리드 판매 급증...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준비...하이브리드·전기차 등 제품군도 더 확대될 듯

☞악재 겹친 포스코…장인화號 첫 인사에 주목...이르면 이번주 임원인사…쇄신안 이목 쏠려...쌍두마차 부진에 화재…강도 높은 인사 나올까...'철강통' 이시우 사장 유임 여부도 관심사

☞HD현대중공업, 최신예 호위함 ‘충남함’ 해군에 조기 인도...기존 울산급 대비 대공·대잠 능력 강화...올해 신채호함·정조대왕함 모두 인도

☞“친환경 선박도 돈 안 돼” 量과 質 사이…K조선 딜레마...LNG선 용선료 추락에 K조선 수익성 불가피...기술력 뒤쫓는 중국에 선별수주 전략도 타격...트럼프 효과도 기대 엇갈려 “전략 개편해야”

☞닛산-혼다의 합병에 폭스콘의 그림자...닛산-혼다 합병 협의 막전막후...닛산 출신 폭스콘 CSO, 닛산 경영참여 관심...닛산 경영 방어 시급…혼다도 닛산과의 협력 무산 우려...미쓰비시까지 합류시 세계 3위 자동차…日정부 "긍정평가"


《부 동 산》

☞'8억 고급빌라'도 무주택 인정.. 청약 경쟁률 오를까...18일부터 변경 주택규칙 적용...전용면적 85㎡ 이하, 공시가격 5억 원의 빌라 소유주도 아파트 청약 신청 시 무주택자로 인정...기존 전용면적 60㎡ 이하, 공시가격 1억 6000만 원 이하의 비아파트만 청약에서 무주택 인정

☞중견사 정비사업 수주목표 축소…양극화 더 커지나...재건축 활성화 법안 표류...내년 목표치 20% 하향..."지방은 더 어려워질 것"...압구정·한남 등 선정 예고...대형사는 목표 잇단 상향

☞파주~양주 고속도 개통 수도권 서북부 접근성 개선된다...파주시 파주읍~양주시 회암동 19.6km...수도권 제2순환선 74% 구축 완료

☞공급 희박에…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대형 > 국평...올 들어 11월까지 '135㎡ 초과' 5.28%나 올라, '85㎡' 안팎 면적 유형은 4.79% 상승 그쳐

☞지방 아파트 입주물량 ‘뚝뚝’...전세시장 자극하나...울산 입주물량 연 3000~4000여가구...전세품귀에 전세가율도 상승


《사  회》

☞'尹 내란죄' 수사 경쟁하던 검·경, 검찰이 양보한 배경은?...대통령 수사를 결국 경찰·공수처가...'내란죄 수사 권한 없다' 해석 의식한 듯...하지만 "재판은 검찰의 몫"으로 본 모양

☞대구지역 의대 이례적 규모의 교수 채용 진행, 왜?...의대 증원·의정 갈등으로 교수 수요 급증...의료계 "현 상황에서 미달 가능성 매우 높아"

☞특수교육실무원 휴게시간 "학교 30분" vs "노조 60분" 평행선...학교 "단체협약에 근거" 주장에 노조 "동의 없는 불이익 변경"

☞'대학가 집단 마약' 깐부 회원·전문의, 징역형 집행유예 선고...서울남부지법, 배모·정모 회원, 징역 2년6개월·집행유예 3년...전문의 이모씨, 징역 1년·집행유예 2년…"업무 수행 가능 판단"

☞천공 “尹, 하늘이 내린 대통령…실패한 게 아니다”...천공, 유튜브에 탄핵 관련 영상 올려...“윤석열·박정희 하늘이 내린 대통령”...“실패 아니라 국민 공부하는 과정”...“하늘이 세계의 힘 몰아줄 것”


《국  제》
☞美 전문가 “트럼프와 한덕수 대행 일대일 회담 힘들다”...클링너 “다자회의 만날수 있을 것”...빅터 차 “코리아 패싱 우려 고조”...한국 협의 없이 美北 대화 가능성...트럼프 기자회견서 한국 언급 안해

☞관세 위협에 전전긍긍하는 캐나다…즐기는 트럼프...1기 때 캐나다 무역협상 대표 프릴랜드 부총리 사임...트럼프 즉각 환영하며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 반응...캐나다 총선 트럼프 잘 상대할 총리 뽑는 선거 될 전망

☞美, 우크라 전쟁 北 사상자 수백명으로 추정 "전투 경험 부족"...익명의 美 고위 당국자, 쿠르스크 전투의 北 사상자 수백명 추정...우크라군, 지난 3일 동안 최소 사상자 97명 주장...후방에 있던 북한군, 본격적으로 최전방에 투입...전투 경험 부족

☞네타냐후, 시리아 영토 내 완충지대 '오래 점령하겠다' 시사...남의 땅에 감시초소…직접 찾아 시설구축·장기주둔 지시...우군 트럼프 복귀·시리아 권력공백 틈타 차곡차곡 영토확장

☞러 화생방 책임자, 모스크바서 폭발물 터져 사망…러, 우크라에 보복 예고...우크라 보안국 "키릴로프는 전쟁 범죄자…특수 작전의 결과"...메드베데프 "공세 막고 공포 조장 실패할 것"…안보리 회의서 문제 제기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세계 7·8위 자동차업체인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합병 작업에 들어갑니다. 합병으로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회사에 등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회사의 지난해 세계 판매량은 합쳐 총 813만대에 이릅니다.

2. 정부가 행정절차 단축 등을 통해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등 전국 14개 대형 프로젝트 투자와 착공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정국혼란이 기업투자와 내수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때문입니다.

3. LG전자가 중국의 기술과 시장, 가격, 품질 등을 심층 분석하는 50개 태스크포스를 동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산 가전제품 등 치열해진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4.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내란 혐의’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넘깁니다. 동시다발적 수사로 인한 혼선이 해소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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