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14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0^

■ 헌법재판소가 증인으로 부른 수도방위사령부 경비단장이 "국회의원 끌어내라"는 지시를 직접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측은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했지만, 조 단장은 있는 대로 말할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기존에 채택한 증인 신문을 마친 헌재는 오는 18일 한 차례 더 변론기일을 열고 이제까지 양측이 정리한 입장을 듣기로 했습니다. 재판관들이 오늘(14일) 평의에서 대통령 측이 신청한 증인들을 추가로 채택하느냐에 따라 이번 심판의 선고 일정도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 윤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기일에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홍장원 전 차장의 메모와 관련해 사실관계가 다르다며, 윤 대통령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해 홍 전 차장은 이른바 정치인 등 체포 메모와 관련해 논란을 제기하는 건 신뢰성 물타기로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측은 심판정에서 헌법재판소가 위법한 재판을 하고 있다며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리인 전원 사퇴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국회 측은 윤 대통령 측의 헌재 흠집내기가 위험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당시 '국회 군 투입'과 '정치인 체포조 지시'를 폭로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과 홍장원 전 국정원 차장이 야당에 회유당한 정황이 있다며 거듭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이 제기한 의혹은 거짓말이라고 일축하며, 오히려 내란 특검을 추진할 명분을 확인한 셈이라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전 국민 25만 원 소비쿠폰 지급'을 골자로 한 3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과 협상 여지를 뒀지만, 국민의힘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민주당이 '슈퍼 추경'으로 표를 사려 한다고 반발하고 있어, 타협안 도출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만나 당내 통합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다른 비명계로 꼽히는 김부겸 전 총리 등과도 만날 예정인데, 다만 야권 내 견제 목소리가 잦아들지는 미지수입니다.

■ 북한 해커로 의심되는 세력이 서울시 직원을 사칭해 피싱 범죄를 꾀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해킹 과정에 사용된 IP 주소가 북한 해커조직인 '김수키'가 과거 사용한 것과 같은 것으로 보고 연관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무역 전쟁이다. 미국에서 나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대한 평가입니다.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오는 4월 1일 이후 세계 각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뿐 아니라 규제 등 비관세 장벽도 고려해 국가별로 상호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혀 우리나라도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요즘 그야말로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나오고 있죠. 생활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수입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6.6%, 지난달보다 2.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 통계청이 1월 취업자 수를 공개합니다. 한 달 전인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5만 명 넘게 줄면서 4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요. 지난달에도 비상계엄 여파로 고용시장이 크게 위축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지난달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원인으로 보조배터리가 지목되면서, 정부가 안전관리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보관하지 못하도록 하고 반입 개수도 5개로 제한하는 한편 전자담배도 관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 고 김하늘 양이 다니던 학교와 빈소에는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너무 일찍 별이 된 하늘이의 넋을 기리고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한마음으로 염원했습니다. 하늘 양의 발인은 오늘(14일) 진행됩니다.

■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전 초등학교 교사가 범행 당일 오전 '다음 날부터 출근하지 말라'는 권유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나선 경찰은 교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할 때 현재 조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 우리나라 피겨 남매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차준환과 김채연이 모두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로 일본 선수에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 고등학생 김건희가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건희는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예정됐던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예선 성적 78점으로 1위를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2008년생인 김건희는 자신의 국제 종합대회 첫 입상을 금메달로 장식했습니다.

■ 오늘부터 서울을 포함한 내륙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봄 같은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권에서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따뜻한 서풍이 유입돼 낮 기온이 예년보다 5도 이상 높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르고 대기가 정체하며 중서부 등 일부 지역은 오후나 밤부터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합니다.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계 전문가 40%, ‘한국 10년 내 핵무장 할 것’ → 미 싱크탱크 애슬랜틱카운슬, 세계 60개국 전문가 설문 조사. ‘향후 10년 안에 핵무기를 가질 가능성이 큰 나라’에서 한국은 40.2%로 세 번째. 이란(72.8%), 사우디아라비아(41.6%)가 1~2번째. 일본은 28.6%로 4번째.(매경)

2. 중복·반복 발송... 재난 문자 개선 → 오늘 ‘재난문자방송 운영협의회’에서 개선방안 논의. 재난문자 중복·반복 발송이 없도록 필터링 기능 3분기부터 도입. 글자 수 제한도 현행 90자에서 157자로 확대. 대피 방법, 유의사항까지 정보에 담는다.(매경)

3. 딥시크가 골라 준 번호로 거액 복권 당첨? → 잘못 된 소문... 최근 중국 웨이보에 ‘딥시크가 추천한 숫자대로 로또를 구매했더니 거액에 당첨됐다’는 글이 올라와. 그러나 내용을 보면 10위안(2000원) 어치 5세트를 샀는데, 이 중 하나가 상금 5위안(약 1000원)짜리에 당첨, 결과적으로 5위안 손해봤다는 경험담 수준...(중앙)

4. 지구상 마지막 남은 한국의 미수교국 ‘시리아’ → 조만간 외교 수립 전망. 작년 2월 ‘북한 형제국’ 쿠바에 이어 시리아까지 수교를 하면 한국과 미수교인 유엔 회원국은 한 곳도 없게 된다. 시리아는 북한과 1966년 수교한 뒤 반세기 넘게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왔다.(한경)

5. ‘천원 경영’ 다이소에 만원짜리 상품 올린다? → 다이소, ‘사실 무근’... 모든 상품을 6가지 가격(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으로만 판매하는 다이소의 ‘균일가’ 정책 계속 될 것 밝혀.(경향)

6.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던 북한’... → ‘우리는 민족이 멸살되는 것을 바라지 않으며, 조국 강토가 미국의 핵전쟁 마당으로 되는 것을 허용할 수 없습니다’... 김일성 북한 주석, 1986년 12월 31일 시정연설.(한국)

7. 한국, 중앙은행 ‘금보유량 세계 38위’ → 경제 규모에 비해 작은 편. G7 주요국 평균의 20분의 1 수준, 한은은 금의 낮은 유동성, 미 국채 대비 낮은 수익성 등의 이유로 12년째 금 매입을 중단... 보유량 1위는 미국으로 전세계 보유량의 23.8%...(세계)

8. 구글, 애플의 對 한국 갑질 → 구글(플레이스토어)이나 애플(앱스토어)은 각 개발사의 앱·콘텐츠 판매장을 열고 결제 금액의 최대 30%까지 수수료로 떼어간다. 국내 게임산업의 규모를 22조원(세계 4위)로 봤을 때 게임 수수료만 6~7조가 되는 셈이다. 미국·일본은 수수료율이 20%대로 인하되기 시작했고 유럽은 17%다.(국민)
9. 멕시코만’ 명칭 고수하겠다는 AP통신, 백악관 취재금지 당해→ 트럼프, 지난달 20일 취임과 동시에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명칭을 바꾸도록 행정명령. 구글맵 등은 적용. 반면 세계 최대 뉴스통신사인 AP는 멕시코만이라는 명칭이 400년 이상 공식적으로 통용돼 국내외 독자들에게 친숙하다는 점을 고려해 보도에서 멕시코만으로 계속 표기하겠다고 밝혔다고.(국민)▼ 구글은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따라 자사 지도에서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변경했다.

10. ‘시렵다’(x) vs ‘시리다’(o) → ‘가렵다, 두렵다, 마렵다, 어렵다’와 같이 ‘~렵다’로 끝나는 말이 많다 보니 ‘시렵다’도 맞는 표현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 말은 사전에 없는 말이다. 따라서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하는 노랫말도 맞춤법상 틀린 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尹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종결 초읽기 이르면 3월 초 선고 전망

2. 윤상현 "尹대통령 사기 탄핵 수괴는 이재명, 행동대장은 민주당 의원" 

3. 피겨 차준환, 남자 싱글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쾌거

4. '하늘이법' 초안…교사 질병 휴직·복직 심사 때 학생 참여 포함

5. 오요안나 청문회, 민주당 부정적 의견으로 무산.

6. 경찰, '尹대통령 체포 저지'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다시 신청

7. 한미약품家 경영권 분쟁 종결…모친 송영숙, 지주사 단독대표로

8. 대만 타이중 백화점서 폭발…"4명 사망, 26명 부상“

9. '눈물의 이산상봉' 면회소까지…금강산 남측시설 모두 사라져

10. 대법, 'MBN 6개월 업무정지' 취소…방통위 패소 확정

11. 법원, 'KBS 신임 이사진 임명' 집행정지 기각…방통위 "존중“

12. "실종자 7명 구조는 언제쯤"…격포 어민들, 수색 장기화 우려

13. 전복된 제주 갈치잡이 어선 실종 선원 야간수색 돌입

14. 'SG발 주가조작' 주범 라덕연 징역 25년…"죄질 매우 불량“

15. 前수방사령관 보석청구 기각… 증거인멸 우려

16. 헌재 앞 몰려든 尹대통령 지지시민, 미신고 집회 막는 경찰과 실랑이

17. 정부, 새해 첫달 45.1조원 재정집행…연간 계획 대비 8%

18. 경찰, 헌재 문형배 '동창카페·문자협박' 논란 수사 착수

19. 日 혼다·닛산, '세기의 합병' 무산…"세계 3위 목표 좌절“

20. 가상자산 법인계좌 단계적 허용…대학 등 2분기부터 매도 가능

21. 대장동 3억 수수' 박영수 징역 7년 구속…'50억 클럽' 무죄

22. 감사원, 2분기에 국토부·전국 공항 대상 항공안전 점검

23. 류석춘 '위안부 매춘' 발언 무죄…정대협 명예훼손 유죄 확정

24. 경기남부청, 전한길 '내란선동' 고발사건 서울경찰청으로 재이송

25. 미·일·프랑스 항모, 필리핀서 첫 공동훈련…"中 견제“

26. 알리바바, 애플과 AI협업 확인…"중국내 AI 경쟁서 중요한 승리“

27. "응급환자 치료 전공의에 배상책임? 필수의료 기피 늘 것“

28. 경찰, 이복형·편의점직원 흉기로 찌른 30대 구속영장 신청

29. 이주호 "수업불참 신입생 엄격히 조치…휴학 강요는 범죄행위“

30. 北피격 공무원 유족, 북한 상대 2억 손배소 이겨…공시송달

31. 원안위, i-SMR 심사지침 연내 마련…비경수형 SMR 규제도 준비

32. 유인촌 장관 "지역 기반 국립 청년예술단체 4개 신설“

33. 北해커, 서울시 직원 사칭 피싱 범죄 정황…경찰 수사

34. 조태용 "홍장원 탄핵심판 증언, 사실관계 어긋나"...'수차례 野 인사청탁' 의혹도

35. 경부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 불... 2천만 원 피해 

36. 구리 전세사기 일당 항소심서 형량 늘어…1심 일부 무죄→유죄

37. 4년 넘게 양육비 7천만원 안 준 '나쁜 아빠'…항소심도 실형

38.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참사 유발 혐의 없다"...공무원·아파트 직원 8명 무죄 등 

39. "아무리 조심해도 넘어져요"...폭설에 늘어나는 배달수요, 위험 속 배달기사들 

40. 대구 미분양 심각 넘어 '초토화' ...58개 단지 중 32곳 할인 

41. LX판토스, 인천 청라 물류센터 인수...이커머스 물류 경쟁력 강화 

42. 삼성·SK하이닉스, 스페인 'MWC 2025' 참가…AI 메모리 선봬

43. [날씨] 포근한 밸런타인데이…중서부 밤에 미세먼지 '나쁨''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예상치 상회한 美 CPI…韓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美 1월 CPI, 헤드라인·근원 모두 시장 예상치 상회…인플레 우려 재자극...美노동부 "에너지 가격 물가 상승 주도"…시장 "몇 가지 급등 치부하기엔 광범위"...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크게 축소…3월 동결 기정사실화...KB證 "물가 환경 달라 관세 우려 약화될 것…韓 수출에 긍정적, 환율 상승엔 제한적"

☞트럼프발 관세 충격에 불안한 시장…한달 만에 2조 뭉칫돈 몰린 곳...초단기채 펀드에 2조 '파킹'...직전주 대비 자금 유입액 3배 불어...트럼프발 관세전쟁 우려 확대되자...'투자 피난처' 역할 초단기채 주목

☞'불닭 돌풍' 전세계 난리더니… 삼양, 농심 제쳤다...창사 이래 최대 규모 영업이익… 3000억 첫 돌파...매출은 여전히 농심이 1위… 삼양식품의 두 배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교환비율 3월 윤곽…1대1 전환되나...대한항공, 3월중 컨설팅 결과 나와…최종안 6월까지 공정위 제출...美 항공사 1대 1 전환 선례…고객 이탈방지 vs 역차별

☞'XX페이' 시대 넘어 '얼굴 결제' 시대 열릴까...토스, 3월 중 얼굴 결제 출시 예고…편의점 3사도 도입 전망...등록 편의성‧단말기 보급률 높아…보안 우려‧거부감 깨고 정착할지 주목


《금  융》
☞트럼프·계엄 공포에 '증시 엑소더스'…수시입출식 예금 19조↑...12월 광의통화(M2) 40.5조원 늘어…증가세 확대...시장 출렁이자 투자 대기 자금 유입…정기적금↓

☞1천300조 우크라 재건시장 열리나…건설·기계·석화 수혜 기대...재건사업 추진 시 건설·기계 최대 수혜…현지 네트워크 활용해 기회 모색... 정상화·수요 증대로 석화업계 등도 간접 수혜

☞금값 폭등, 골드바 판매 중단에도… 한국은행은 ‘뒷짐’, 왜?...낮은 유동성‧높은 변동성…’급값 폭락’ 과거 트라우마도

☞환율 곁눈질하며 저가매수 유입…국고채, 1bp 내외 등락하며 보합...외인, 3년 국채선물 순매수세...국고채 3년물 금리, 장 중 하락 전환...원·달러 환율, 장 중 1450원대 하회...오후 대정부질문서 추경 관련 멘트 주시

☞지난해 12월 시중에 풀린 돈 4183兆…“투자대기성 자금에 몰렸다”...통화량 19개월 연속 증가…증가폭 2년 3개월래 최대치


《기  업》
☞LIG넥스원, L-SAM부터 LAMD까지 ‘K-대공망’ 중동에 소개...차세대 국방 솔루션 선보이며 K-방산 중동 벨트 자신감 밝혀

☞권오준 前 포스코 회장 "철강 수요 100년간 계속 늘 것"..."인도 인도네시아 등 인구 1억 이상 국가 수요 아직 많아"..."탄소 배출 해결할 기술 있지만 가격 상승 풀어야 할 문제"

☞윤활유로 버틴 정유업계…빅4 부문별 영업이익서 전부 1위...주력인 정유·석유화학 부문은 실적 부진...SK·에쓰오일·GS는 전체 영업익보다 커

☞레드캡투어, 작년 영업익 436억원…최대실적 경신...3년 연속 최대실적 경신...부채 규모 줄이며 재무안정성 강화

☞"전기요금 인상, TSMC는 타격 적다"…삼성·SK하닉은?...삼성·SK, 전기요금 부담 꾸준히 증가...수익·생산효율 불리…부담 가중 전망


《부 동 산》
☞하룻밤새 1억이 올랐다...강남 '한풀이 폭등' 시작되나...잠실 3대장 '엘리트', 토허제 해제에 호가 상승...목동·여의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당근’이라, “당연히 집도 사고팔지!”.. 하지만, 정말 안전할까?...부동산 직거래, 편리함 속.. 허위매물은 ‘폭탄 성장세...국토부, 허위매물 ‘강력 감시’ 선언.. “실명 인증은 권고”...“소비자가 직접 걸러야?”, 보호 아닌 ‘방관’ 논란 확산

☞‘사다리타기·제비뽑기’…아파트 시스템 가구 입찰 짬짜미 20곳 적발...총 190건 입찰서 매출액 3324억원 담합...공정위, 시정명령·과징금 183억원 부과

☞주택 매수세 위축…매매가 하락에 거래량도 ‘뚝’...1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 전월 대비 0.12% 하락… 2개월 연속 내려...12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 전월 대비 6.5% 감소…2개월째 5만 호 하회...1월 전국 주택 전세가격 전월 대비 0.01% 상승...분양물량 감소에도 미분양 아파트 큰 폭으로 증가

☞서울 아파트값 상승 유지…“강남 토허제 해제 기대감 반영”...한국부동산원 2월 둘째주 전국아파트값 동향...전국 -0.04% 하락폭 유지한 가운데...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 위주 매도자 우위 시장 형성...전셋값도 서울 일부 학군지 위주 상승 유지


《사  회》
☞국가대표도 간 청담동 '마약 병원'…'충격 실상' 드러났다...의료진 15명·손님 100명 송치...야구선수 오재원도 포함...'셀프 투약'까지 한 의사는 구속...'생일 기념', '출소 기념' 이벤트까지

☞“교사 정신검사 의무화”…“하늘이법 이름 안 돼” 진통 예상...여야, ‘하늘이법’ 논의 줄이어...여 “교원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배제”...민주 “교사 복직 시 위원회 심의 의무화”...“‘우울증 낙인찍기’ 안돼” 신중론도

☞이주호 "의대교육 정상화해야…신입생 수업불참시 엄격히 조치"...의대총장들과 간담회…"휴학 강요는 범죄행위, 학칙 엄격히 적용해야"

☞전복어선 실종자 2명 인양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터지는 어선사고에 속수무책...13일 표선면 해상 전복어선 실종자 2명 찾아 인양...선원들 조업 아닌 피항중 전복… 구명조끼 안 입은 듯...근해바다 물고기 씨 말라… 갈치 잡으러 멀리, 더 멀리...이상기후로 순간 파도 잦아… 돌발사고 갈수록 늘어나

☞이번 주말 따뜻하고 남부지방 비…월요일부터 기온 떨어져...동쪽 건조·강풍…해상엔 높은 파도


《국  제》
☞관세전쟁 속 트럼프 '물가 시험대'…커지는 인플레 우려..."취임 첫날 물가 안정" 공언했던 트럼프 "바이든 인플레"...美정부 인사들, 잡히지 않는 물가에 기대치 낮춰

☞美당국 "이스라엘, 연내 이란 핵시설 공습할 듯…'트럼프 용인' 판단...美정보당국 보고서 "이란 군사력 약화에 가능성 커져"..."이스라엘, 트럼프 이란 공격 지지 가능성 크다 판단해"...이스라엘 내부서 '이란 핵무력화 기회' 주장 이어져...트럼프, 외교적 압박에 무게 두면서도 공격 가능성 열어둬

☞동병상련 캐나다·유럽연합, ‘트럼프 관세’ 공동 대응 논의...“신뢰할 수 있는 친구” 머리 맞댄 EU·캐나다...트럼프 위협에 “주권·국경 불가침” 강조도

☞“화재 폐기물은 독성 가득”…LA 산불 후처리 놓고 갈등...LA州·연방정부, 화재 현장서 나온...리튬 이온 배터리·페인트 등 유해물질 제거해...임시 시설 4곳으로 이동 중...인근 주민 “흑인·히스패닉이 살아서 선택, 반대”

☞트럼프 반도체정책 맞춰가는 대만…中 "美 의존할수록 피해" 경고...트럼프, 대만 반도체에 최대 100% 관세 부과 시사…대만 대표단 내주 방미...대중국 반도체 공급망 통제 확대될 듯…中 "대만 산업 기초 훼손"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부끄러운 1위... 필리핀에서 붙잡힌 외국인 수배자, 한국이 1위 → 한국에서 도망갔다가  지난해 필리핀에서 붙잡힌 한국인 수배자 87명... 전체 180명 중 1위(41%), 중국(62명, 34%) 제치고 가장 많아.(매경)

2. 연 2.86% 국민연금 '급전 대출'을 아시나요 →  '노후긴급자금대부', 일명 실버론. 60세 이상 국민연금 받는 수급자 대상, 연간 연금 수령액의 두배(최대 1000만원) 한도. 일반 생횔비는 안되고 전·월세 보증금이나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만 해당.(매경)

3. 트럼프, 그린란드 미국편입 주장에 정작 해당 주민들은 → 미국 편입 반대 85%, 찬성 6%... 한편 덴마크로부터의 독립에 대해서도 84%가 찬성했지만 ‘불이익이 있을 경우 반대’한다는 조건부 찬성(45%)이 많아. 덴마크는 그린란드에 매년 1인당 1200만원 꼴인 5억 달러 보조(서울)

4. 덴마크인 20만명, ‘캘리포니아 사자’ 트럼프 풍자 청원 → 최근 덴마크에서 ‘캘리포니아를 사자’(buy California)는 온라인 청원 운동 진행 중. 1조달러(약 1454조원)를 모금해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주를 인수하자는 게 골자다. 50만명 목표에 현재 20만명 서명.(경향)

5. 금 사재기?... 급기야 금 판매 중단 → 조폐공사, 시중은행에 골드바 판매 중단 공문 발송. 금 원자재 수급 문제 이유 밝혀. 이에 따라 조폐공사를 통해 골드바를 공급받는 KB국민은행은 12일부터 골드바 판매 중단. 우리은행은 1㎏짜리로 제한...(세계)

6. ‘우울증을 앓는 사람 중 고작 10%만 치료받는 우리의 현실은 큰 문제’ → OECD 평균 우울증 치료율은 50~60%이고, 미국은 60%가 넘는다. 나종호 미국 예일대 정신의학과 교수, 대우울증 환자들이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을 수 있는 환경 필요하다...

7. '돌봄플러그' → 부천시가 독거노인의 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체크 장치. 전기사용량과 조도를 파악해 평소와 다르면 아파트 중앙 상황판에 경보. 현재 부천지역 아파트 233가구에 설치돼 시범운영 중. 기기 가격은 10만원이고 1인당 사용료는 한 달에 2750원.(아시아경제)

8. 눈 오면 KTX가 늦어 진다? → 눈 오면 속도 줄인다는 내부 규정. 레일 면이 눈에 덮여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면 시속 30㎞ 이하로 운전. 이밖에 하루 적설량이 21㎝ 이상일 때는 시속 130㎞ 이하, 14㎝~21㎝이면 시속 170㎞, 이보다 적설량이 적으면 시속 230㎞ 이하로 단계별 속도 지침 있어

9. 햄버거가 외식물가 인상 선봉? → 업체마다 올리다보니 4년간 30% 인상. 통계청 햄버거 소비자 가격, 지난 4년간 30.17% 올라. 피자(19.04%)·치킨(24.11%)·자장면(26.38%) 등 배달 비중이 높은 다른 외식 메뉴 상승률 웃돌아.(문화)▼

10. 호흡만으로 ‘폐암 조기진단’ 가능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분당서울대병원 공동연구. 날숨 속 ‘VOCs’ 감지 통해 판별. ‘정확도 95%’ AI 알고리즘 개발. 연구팀은 후속 연구를 통해 빅데이터를 구축, 시스템의 재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헤럴드경제)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트럼프 관세' 불안 커지는 중기…"대미수출 1.2조 줄 것"...트럼프 2기 행정부 대응, 중소기업 지원 간담회...대응여력 부족한 중기…바우처·보조금 확대요청...오영주 "이달 중 수출경쟁력 높일 지원책 마련"

☞美 '관세전쟁' 파고 넘는다…10대 제조업 올해 119조원 투자...안덕근 산업부 장관 주재 투자전략회의 개최...올해 총 119조 투자…지난해 계획 대비 8%↑..."'수요 둔화' 이차전지·철강 등 투자는 위축"

☞불황에 더 찾는 창고형 할인점…트레이더스, 코스트코 성장세 앞질러...지난해 영업익 924억···전년比 59%↑...코스트코 절반이지만 성장률 3.5배...이마트와 통합매입으로 규모의 경제 실현...한국인 입맛 맞는 상품구성에 불황효과까지...15년새 점포 22개로···올해 2곳 신규 출점

☞"요즘 누가 케이크 먹어요"…불티나게 팔린 'K디저트' 정체...약과·호두과자·인절미...Z세대가 이끄는 K디저트 열풍...다양한 모양과 아름다운 색감 SNS로 인증...수원 스타필드 '부창제과' 문열자 긴 줄...SPC삼립 '꿀떡' 미국·유럽·동남아 수출

☞일률적 연장땐 청년취업 발목…"임금 깎는 재고용이 합리적"...정년연장 해법 제시한 정부...'법적 연장' 노동계 요구과 달리 임금부담은 낮추고 생산성 높인 일본식 계속고용제 모델 언급도


《금  융》
☞코스피 美물가·관세 경계속 이틀째 상승 2,540대…코스닥 약세...외인·기관 동반 '사자'…미국 1월 CPI 발표 앞두고 관망세 확산...조선·방산 등 산업재株 호재에 급등…크래프톤 14%↓게임주 동반 하락

☞'트럼프 트레이드' 힘 못 쓰네…달러·비트코인 약세...트럼프 호재 주였던 테슬라 주가 5일 연속 하락..."무역전쟁에 인플레뿐 아니라 성장 둔화 우려"

☞"대출 5%만 늘려"…올해 저축은행서 돈 빌리기 어려워지나...개별 저축은행, 올해 가계대출 취급 목표 4~7% 수준 부여받아...중저신용자 대출 축소 우려하는 업권… 금융당국은 "유연하게 운영할 것"

☞금값 뛰자 사재기 열풍…은행 골드바 판매·중단 제한...국민, 판매 중단…타 은행도 수급 차질...골드바 이달 243억원어치 팔려, 3배↑

☞美관세 적응보단 ‘단기 대응’…환율 1450원대서 경계감...트럼프 12~13일에 상호관세 대상국 발표...방향성 거래보단 ‘단발성 거래’로 대응...달러화 변동성 제한·외국인 증시서 순매도...야간장서 미 1월 소비자물가 발표 주시


《기  업》
☞철근값 올리고, 페트병 늘리고…'트럼프 관세' 대비하는 기업들...철강·알루미늄 25% 관세계획에 생존전략 마련...코카콜라 CEO “플라스틱 포장 음료판매 확대 계획”...美철강업체 뉴코어, 열연코일 가격 재빨리 인상...그리핀 “기업 장기적 자본투자 타격받을 것”

☞한화그룹株, 방산·조선 날개 달고 무더기 신고가...韓·美 조선 협력 기대감 쑥...지주사 한화도 16%대 상승...한화시스템 장중 상한가 기록

☞딥시크와 손잡은 BYD…테슬라엔 악재, 주가 6.5% '뚝'...BYD, 딥시크와 거의 모든 신차에 자율주행 탑재..."사실상 로보택시 대중화 선언"…테슬라는 아직...머스크 정치 집중도 악재…경쟁력 약화 우려↑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 홍콩서 상장 나선다...CATL 홍콩 상장 신청서 당국에 제출...상장 규모 50억 달러 관측에 홍콩 IPO 들썩

☞메타의 한국기업 인수설은 시작? 빅테크 '엔비디아 탈출' 나선다...비싼 엔비디아 칩에 대한 의존도 낮출 필요, 포브스 "메타, 퓨리오사AI 인수 논의 중"…오픈AI·구글·아마존 개발중, 화웨이 급성장


《부 동 산》
☞무순위 청약 개선, 지방 문제 해결책 미흡…차별 논란도...무주택자만…지역 제한 등 거주 요건도 부과...지방 악성미분양 1만가구 돌파…‘악화일로’...오히려 수도권 청약 봉쇄로 불만 증대 가능성

☞"여보, 지금 사야 해"…7억 넘던 송도 아파트, 한 달 만에...아파트 공급 줄어든다는데…"급매물 나온다, 놓치지 마라"...강남3구·마용성 집값 소폭 반등...반포 래미안퍼스티지 117㎡ 55억...마포 '신공덕래미안1차'도 신고가...경기·인천·서울 외곽 내림세 뚜렷...분양물량 감소는 가격 불안 요인...실수요자 올해 급매물 살펴볼만

☞자잿값 상승에 특화설계까지…서울 공사비 평당 1000만원 '눈앞'...메이플자이 공사비 '평당 797만원' 놓고 분쟁...'잠래아' 등 강남권 단지 공사비는 800만원대...소규모 단지는 시공사 찾으려 공사비 증액도

☞깜깜이 미분양 통계…업계 “미신고 합치면 10만채 추정”...정부 집계 7만173가구와 큰 차이...대책 위해 ‘신고 의무화’ 지적에도...국토부, 수분양자 반발에 ‘불가’입장

☞갭투자, 강남 아파트 291곳서 다시 가능해졌다...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재건축은 유지...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아파트 305곳 중 291곳 즉시 해제


《사  회》
☞헌재 "尹 탄핵심판 추가기일 지정, 정해진 것 없어"...헌재 "이번주 변론 종결 가능성 몰라…추가 변론기일 지정 여부 전달받은 사항 없어"...'피청구인 측 최후진술 듣기 위한 기일 잡힐 수 있나' 질문엔 "재판부 판단 따라 달라"

☞말랑말랑 찰흙처럼 만든 70억 상당 금...공항 검색대 뚫었다...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 총책 1명 구속...중간관리책 및 배달책 등 38명 불구속 입건...금 녹여 특수물질과 혼합해 '밀반송' 수법 악용

☞ "학원비 월 230만원 썼는데…" 학부모 '발칵' 뒤집힌 까닭...사설학원, 잇따라 수업료 인상...대학들도 줄줄이 등록금 올려..."한달 사교육비 230만원에서 255만원으로 훌쩍"

☞"진단서만으로 복직 가능"…참변 부른 정신질환교사 복직제도...3주 만에 돌연 복직…이후엔 동료교사 폭행까지...질환교원심의위 유명무실…'폭탄교사' 대응 미진...초등교사 10명 중 4명 '우울증'…관리 체계 시급

☞"초등생 살해 교사 우울증? 변명일 뿐…할머니까지 공격했을 수도"..."가해교사 폭력성이 주된 범행 원인"..."우울증은 변명일 뿐···명백한 계획범죄"


《국  제》
☞트럼프, 연방정부 인력 감축 지시···‘실세’ 머스크 백악관 집무실 등장...DOGE 권한 대폭 키우는 정부 구조조정...머스크 “관료주의, 선출되지 않은 권력”...월권·이해충돌 논란 여전…사법부 갈등도

☞트럼프 “美 가자 가질 것”…요르단에 주민수용 은근 압박...美·요르단 정상회담…가자 美인수 구상 발표 후 아랍 정상과 첫 회동...압둘라 “중동 차원 협력 계획 검토…가자 어린이 2000명 우선 수용”...반대에서 입장 전환…트럼프 “이집트도 협력할 것”

☞달러 약세에 '트럼프 트레이드' 주춤…"'무역전쟁' 불확실성 작용"...달러·비트코인 주춤…무역전쟁 악영향으로 위험 회피...FT "달러 강세·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 전망 빗나가"...신흥국 통화는 강세…"경제성장 위해 금리 인하 여지"

☞한국에 '조선 협력' 언급한 미국, 해군 함정 동맹국서 만든다...공화당, 해군 함정 동맹국서 건조·보수 허용 법안 발의…미 해군 함정 65척 부족, 비용·시간 줄여 해군력 증강

☞“딥시크 기업가치 200조원”…량원펑, 일거에 중국 최고부호 오르나...젠슨황 재산평가액 165조원보다 많을 수도...량원펑 지분률 84% 환산하면 182조원 달해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지난해 중국 학술기관은 고대역폭메모리 부문에서 논문 총 169편을 등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의 논문은 67편에 불과합니다. 세계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의 90%를 한국이 차지하고 있지만 기초연구에서는 중국에 추월당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 서울 강남구 삼성·대치·청담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아파트 단지 291곳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됩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 4년 8개월 만입니다. 다만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던 잠실주공 5단지와 은마아파트 등 14곳에 대해서는 투기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 규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3. 미국 해군 함정 건조를 한국과 같은 동맹국이 맡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미 의회에서 발의됐습니다. 미 현행법에서는 해군 함정을 미국 내 조선소에서만 건조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광폭 정치 행보를 보이며 논쟁적인 이슈를 양산하자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럽, 중국의 전기차 판매 부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치 활동에 주력하자 오너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두 달여 만에 30% 넘게 하락했습니다.

5.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된 온누리상품권이 기로에 섰습니다. 매년 발행 규모는 늘어났지만 사용되지 않은 상품권이 1조원 가까이 쌓였습니다.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금 더 오른다... ‘팔지 마세요’? → 트럼프 관세 여파, 금값 천정부지... 관세 전쟁의 불확실성으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금값 연일 상승. 트로이온스(31.1g)당 2900달러 돌파, 가까운 시일 내에 3000달러 전망.(문화)

2. 서울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 61만원 → 이화여대 인근 74만원으로 최고. 1년 새 6.1% 올라. 보증금 1000만원, 원룸, 전용면적 33㎡ 이하 기준. 관리비 평균도 7만 8000원으로 1년전 대비 8.1% 올라.(서울)

3. ‘심상찮은’ 남성2030 보수화 결집 →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로 체포된 현행범 절반 이상이 2030 청년. 탄핵심판 관련해서는 ‘헌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2030 비중이 53%(신뢰 한다 40%)로 ‘신뢰한다’가 절반이 넘은 40∼60대와는 정반대.(문화)

4. 우리나라가 첫 석유 탐사지는 충북 진천? → 일제강점기인 1939년 민간인들이 충북 진천에서 석유 광구를 출원해 지하 20m까지 뚫었지만 성과는 없었다.(문화) 1

5. 트럼프 맞춤형 3선 개헌안? → 최근 공화당 앤디 오글스 의원(테네시주), 대통령 임기 관련 헌법 수정 결의안 제출. ‘3선 금지'라는 골자는 같지만 첫 임기를 마친 뒤 연임을 하지 않은 대통령은 3선이 가능한 것으로 수정, 트럼프 맞춤 조항이라는 평가.(아시아경제)

6. 젊을 때 떠나자... ‘작은 은퇴’ 유행 → 최근 미국 Z세대(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를 중심으로 '마이크로'(micro) 은퇴 유행... 번아웃 극복 등을 위해 경력 중간에 일을 그만두고 해외여행 등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일자리를 찾자는 풍조 확산.(아시아경제)

7. 하루 임대료 1000원, '천원주택' 등장 → 인천시, 신혼부부 대상 ‘천원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공고. 시가 매입한 임대주택 또는 입주자들이 직접 물색한 전세 임대주택을 하루 1000원(월 3만원)에 빌려주는 인천형 주거복지정책. 연간 1000가구 계획.(아시아경제 외) ▼

8. 같은 서울 아파트... 한쪽에선 1억원 떨어질 때 한쪽에선 3억 상승 → 집값 양극화 심화. 서울 1분위(하위20%)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고점이던 2022년 7월(5억 8195만원)보다 1억원 가까이 하락. 반면 같은 기간 5분위(상위20%) 아파트는 27억 3666만원으로 3억원 가까이 올라.(헤럴드경제)

9. ‘2% 이자’보다 ‘4% 배당’을 노려라 → 저금리 시대 주목 받는 ‘출자금 통장’... 단위농협·새마을금고·신협 등에 조합원(주주)으로 가입하고 출자 후 매년 경영성과에 따라 배당금을 받는 것. 배당률은 통상 3~5% 수준으로 시중은행 예금금리보다 높다. 그러나 금고 파산시 보호장치 없고 중도 인출도 다음 해 총회 이후 가능한 것도 단점.(헤럴드경제)

10. ‘탈 났다’의 ‘탈’은 한자? 우리말? → 본래 순우리말이지만 한자로 ‘頉’(탈날 탈)로 쓰기도 했다. 즉 이 글자는 한자를 쓰던 시절 문자생활 편의를 위해 우리 조상들이 만든 국산 한자이다. 당연히 중국어 사전에나 일본어 사전에는 없다.(최태호의 재미있는 우리말)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트럼프 "예외없이 철강에 25% 관세"…韓대상 '무관세 쿼터' 폐지

2. 초등생 살해 여교사 "수업 배제돼 짜증…같이 죽을 생각에 범행“

3. 현재, 尹대통령 측 한덕수 국무총리 증인 신청 기각

4. 崔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딜레마…법 해석 대립에 고심

5. 나경원, 광주시장에 "대통령 탄핵 반대하면 '극우'이고, 광주 시민도 아니라는 말이..."

6. 문체부 '정몽규 축구협회장 징계' 제동…법원, 집행정지 인용

7. 한화호텔, 아워홈 인수한다…8천700억원에 지분 58% 확보

8. 한국, 동계 AG 바이애슬론 사상 첫 금메달…빙속 은2·동2 추가

9. 한미사이언스 '형제측' 이사 2명 사임…'4인연합' 우위 확보

10. 반도체기업 세액공제율 5%p 상향…'K칩스법' 기재위 소위 통과

11. 124개 대학, 등록금 인상…10곳 중 4곳은 5%대 올려

12. 장난감 들고 은행털이 시도 30대…특공대 출신 시민이 제압

13. 집있으면 '줍줍' 못한다…거주지 요건은 '그때그때 달라요’

14. 노동부, 故오요안나 사망사고 관련 MBC 특별근로감독 착수

15. 초등생 피살에 교원단체들 "깊은 애도…재발 방지 대책 필요“

16. 국방장관 대행 "軍리더십 부재 장기화는 대비태세 지대한 영향“

17. 국방부 "北장사정포 200여문 러시아에…병력 등 추가지원 가능“

18. 외교부, 北 '무인기 진상조사' 요청에 "ICAO 정치화 반대“

19. "연금개혁 시급" 한목소리 내지만…국회 안팎서 '동상이몽' 지속

20. KDI 성장률 전망 1.6%로 하향…"정국불안 길어지면 더 낮출수도“

21. '본관서 학생 퇴거 허락해달라' 동덕여대 가처분, 법원 기각

22. 농식품장관 "식품업계, 가격 인상요인 최소화해야“

23. 4월부터 노후·유병력자 실손보험 가입 나이 90세로 확대

24. 2030 울리는 가격 횡포…스드메·조리원·영유 46곳 세무조사

25. "바다는 고요한데" 제22서경호 실종자 가족들 사고 해역서 오열

26. 울산 유류탱크 폭발 합동감식 시일 걸릴 듯…안전 확보 우선

27. 의약품 공급자 등이 의료인에 8천200억원 합법 지원…1년새 2%↑

28. 법원 "공수처의 '고발사주' 손준성 압수수색, 일부 위법“

29. 아파트 이웃 무차별 폭행 살해범 징역 30년…유족 "납득 못해“

30.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서 '청산염 투여량' 도마

31. '체험학습 사망사고' 담임교사 유죄…"교권 보호 오해 일으켜“

32. [날씨] 정월대보름 전국 눈·비…보름달 중부지방서 구름 사이로 본다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트럼프 상호관세, 남미·아프리카·남아시아 가장 큰 타격"...트럼프, 이틀 내 상호관세 부과 거듭 강조..."신흥국과 저개발국 특히 고통"..."유럽 등 선진국, 차·농산물 빼고 美와 관세율 비슷"..."트럼프 상호관세, 사실상 모든 국가 피해"

☞불황에도 명품은 예외…카르티에·프라다 등 가격인상 행렬...프라다, 내일 5% 내외 인상 예정…"가격 안 오른 브랜드 찾기 힘들어"

☞자동차·반도체까지 콕 찍은 트럼프… ‘한국 주력산업’ 전방위 폭격...철강 이어 관세 예고...자동차 수출액 지난해 707억달러...그 중 미국이 347억달러 차지...반도체도 미국에 106억달러 팔아...관세부과 땐 삼성·현대차 타격

☞KDI, 한국 올해 1.6%만 성장... "통상분쟁 격화 시 추가 하락 가능"...앞서 2.0% 성장 전망서 0.4%p 낮춰...계엄 사태와 트럼프 '관세 폭탄' 탓...하반기 2.2%로 '상저하고' 가능성

☞면세점 사장이 명품시계 1억7257만원 밀수…HDC신라 전 사장 법정구속...외국인 면세품 구매제한 없는 허점 이용...명의 빌려서 구입 후 직원 통해 ‘밀반입’...“밀수 막아야 할 사장이…” 관련자들 엄벌


《금 융》
​☞천장 뚫고 치솟는 금값에 금펀드·ETF 수익률도 고공행진...연초 이후 금펀드 수익률 13.12%…테마 펀드 중 가장 높아...자금 유입세도 지속…연초 이후 1453억원 유입...ETF도 강세…ACE KRX금현물 20% 올라...금 가격 상승랠리 장기화 전망

☞연금계좌 이중과세 반발 ··· 고심 깊어진 정부...ISA 손실 펀드 세금 공제안 나와...과세이연 혜택은 폐지될 듯...업계, “새 전산 시스템 비현실적”

☞"트럼프 1기 관세폭탄, 2018년 美증시 급락의 원인"...관세 전쟁은 불확실성 높여 기업의 투자 의욕 줄여...2018년 금융위기 이래 첫 美증시 연간 하락..."국회가 트럼프 막을 가능성 낮아…주가 급락만이 트럼프 막아"

☞해외 IB "올해 금리 인하, 韓 3~4회, 美 0~1회"...정국 불안 장기화 가능성에 권력 공백 우려...2월뿐 아니라 5, 8, 11월 총 4차례 인하 전망...美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점차 축소돼...한미 금리차 확대 시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

☞PF에 발목잡힌 지방은행권…대손 상각 1조...순익 갉아먹은 대손비용…건전성 관리 골머리...부동산 PF 연체에 대손충당금 부담도 늘어


《기 업》
​☞삼성전자, 6세대 D램 재설계 검토…HBM4 승부 건다...6세대 HBM4서 승부수 던지는 삼성전자...판 뒤집기 위해선 1c 적용 HBM4 수율 관건...1c 개발 목표 올 6월…1b는 재설계 않기로...4세대 1a D램, 재설계 마치고 HBM용 양산

☞에코프로, 트럼프 ‘탈중국·고환율’ 수혜 기대...영업손실 3145억…“올 상반기 반등 전망”...원룟값 안정·고환율로 재고평가손실 줄어...LFP 성능 ‘중국 우위’…올해 파일럿 가동...‘탈중국’ 인니 전구체·헝가리 양극재 양산

☞이마트, 작년 '실질 영업익 2603억'…통상임금 비용 반영해도 471억 흑자...이마트 '실적 턴어라운드'...통상임금 빼면 2603억원 이익...SSG닷컴 창립 첫 상각 전 이익 흑자...스타벅스 운영사 매출 3조원 돌파

☞현대百 작년 영업이익 2천842억원…중간배당 첫 도입...백화점 별도 영업이익, 통상임금 부담 반영해도 0.8% 증가...주당 배당금 1천400원으로…중간배당 포함해 연간 400억원 이상 배당

☞'캐즘 직격탄' K배터리 점유율, 10%대 추락…中배터리는 성장...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 점유율 18.4%...유럽·북미 등 주요 시장 배터리 수요 감소...CATL·BYD 등 중국업체 점유율 55.1%·


《부 동 산》
​☞유주택자, 로또청약 신청 못 한다…"신청자 최대 60% 줄어들 듯"...무순위 청약제도 개편…"무주택자+거주지역 요건 적용"...올 상반기 중 시행, "부양가족 수 가점 위장전입 검증도 강화"

☞대학가 원룸 월세 또 올라…가장 비싼 ‘74만원’ 지역 어디...평균 월세 60만9000원…전년比 6.1%↑...평균 관리비 7만8000원…전년比 8.1%↑..."8월이후 지속 상승…월세 강세, 대학가 영향"...평균 월세 상승률 1위 성균관대 인근, 관리비 상승률 1위 이화여대 인근

☞황상하 SH공사 사장 "신혼부부 '미리 내 집' 공급이 최우선"...올해 3500가구, 내년부터 연간 4000가구 목표..."가장 시급한 문제…원가 수준서 최대한 공급"

☞“호기롭게 나섰단 폭망”…지난달 수도권 포함 전국 11개 지역 분양물량 ‘0’...지난달 일반분양 물량 전월比 60%↓...경기 108개월 만에 물량 ‘제로’

☞재건축‧재개발은 ‘속도전’…조합설립 기간 1년 이상 단축되고 지원금까지 주는 서울시 제도 ‘인기몰이’...서울시 공공지원 조합직접설립 제도 활용 사업장 늘어...올해도 창신·전농·신림동 등에서 적용...조합 설립 기간 줄고 시 지원금 혜택까지


《사 회》
​☞초고가 횡포에 결제는 현금으로…스드메·조리원·영유 탈세 잡는다...국세청, 가격 횡포 만연 결혼·출산·육아업계 세무조사...스·드·메, 산후조리원, 영어유치원 등 46개 업체 대상...현금 결제 유도, 위장 업체 설립 등 탈세수법 '철퇴'...조사 대상 46개 업체 탈루 혐의 금액 2000억원 달해

☞나흘전에도 동료 폭행…대전 '초등생 살인' 교사, 왜 못 막았나?...우울증으로 휴직했다 20일만에 복직...교육청 "전문가 소견 막을 방법 없어"...부적격교원 찾기 위한 질환교원심의위 수년간 개최 안돼

☞협박은 기본, 감금·성폭력까지…'데이트 폭력' 계속 증가...2022년 7만여 건에서 지난해 8만8천여 건으로 폭증...법조계 "데이트 폭력, 가정폭력처벌법 보호 범위에 포함시켜야"

☞'헌재 난동' 모의에 강화된 경비…차벽에 신분 확인까지...경찰, 기동대 45대 부대 배치...헌재 방향 인도·차도에 질서유지선·아크릴 벽 설치...행인 통행시 신분증·목적지 등 묻는 등 통제...尹지지층 "우리는 평화시위 지향"

☞“매년 동료 과로사 들어···반도체 R&D 52시간 풀면 생산직도 위험”...중견·중소 노동자들도 ‘반도체특별법’ 공포...“매년 과로사 들려···‘산업비밀’ 명목 통제”...일부 생산직 이름만 ‘연구보조’로 바꾸기도


《국 제》
​☞트럼프의 관세폭탄, 머스크에 직격탄…“재산 121조원 날라가"...테슬라 주가 12월 정점 이후 27% 하락...머스크 자산도 648조원에서 533조원으로..."테슬라에 유리한 결정 나올 것이라 기대했으나 악재 지속"

☞트럼프 "관세 부과 후 시진핑과 통화…돈 빼가게 두지 않는다"..."멕시코 자동차에 대규모 관세…캐나다도 50%든 100%든 부과"..."중국·러시아 때문에 국방비 지출 늘려야"…핵무기 감축 협상 의지

☞백악관 "3월12일부터 한국 등에 25% 철강 관세"...트럼프 1기 때 합의한 한국 철강 '무관세 쿼터' 사라질듯...한국 수출주력품 반도체·자동차도 "관세 검토대상"

☞"오픈AI 사겠다" vs "X 내놔라"…머스크-올트먼 또 맞붙었다...머스크, 974억달러에 오픈AI 인수 제안...올트먼 "사양하겠다. 트위터를 우리가 사겠다" 응수...머스크 "영리화, 설립 취지와 달라"…오픈AI 비판

☞트럼프 “호주에 철강 관세 면제 고려…美 무역흑자 감안”...호주 총리와 통화 뒤 “호주, 미국산 비행기 많이 산다”...앨버니지 “협상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미국 對호주 수출, 수입의 2배”




2025년 2월 12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이 한국산 수입철강에 적용하던 무관세 쿼터제를 다음 달 12일을 기해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철강 쿼터제가 폐지되면 미국으로 수출하는 철강제품에 대한 관세가 25%로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출석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비상계엄 선포 직전 있었던 국무회의가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 조사에서는 당시 회의를 국무회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태도를 바꾼 것입니다.

3. 한국조폐공사가 주요 시중은행에 골드바 공급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안전자산 수요가 폭증하면서 금 투자가 확 늘었기 때문입니다.

4.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세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여교사가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교사는 최근 동료 교사에게 폭력적인 성향을 보여 수업에서 배제 조치됐는데, 나흘 만인 지난 10일 학생을 살해한 것입니다.

5.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경기도에 미분양 아파트 1만2954 가구가 쌓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년말 5803 가구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하루 8시간 노동? →  근무시간의 27%가 노는 시간... 매일경제가 20~50대 직장인 7명을 추적한 결과 근무시간 중 업무와 관련 없는 잡담, 커피-흡연, 개인 용무, 취미 활동 등에 쓰는 시간이 근무시간 의 평균 27%를 차지. 

2. 노인들의 마지막 소원... ‘집에서 죽고 싶다’ → 일본 ‘자택 임종’ 비율 늘어. 2016년 자택임종 비율 13%에서 증가 시작, 2022년엔 17.4%로 증가. 반면 병원 사망은 85%에서 80%로 감소. 2016년부터 일본 노인돌봄 정책 변경, 요양원 등 수용 중심에서 자택 중심 돌봄 병행▼ 일본, 병원에서 죽는 노인 감소...

3. 환률, 1997년 외환위기 사태 이후 가장 높은 수준 → 1400원 장기 고착화 우려... 명목환율뿐만 아니라 물가와 구매력 등을 감안해서 구한 실질환율도 BIS 회원국 64개 중에서 일본 다음으로 높아.

4. 고환율, 수입 사업자나 여행만의 문제 아니다 → 환율 상승은 라면, 커피 등 곧 민생 물가 인상, 소비 침체로 이어져. 기업은행, 환율이 1500원까지 오르면 소비자물가가 3개월 후 최대 7.0% 상승할 것이란 분석

5. 미국의 중국AI 견제, ‘딥시크’만 경계 대상 아니다 → 미국에서 일하는 엘리트 AI연구원 38%가 중국대학 졸업 후 미국 대학원에 진학한 케이스... 미국의 37%보다 오히려 많아. 세계 AI 분야 기술 상위기관 25개 중 15개가 미국, 중국도 6개... 한국, 일본은 하나도 없어

6. 현행 결혼이민 제도 → 결혼생활 2년을 못 채우고 이혼하는 외국인의 경우 바로 한국에서 나가야 한다. 양육할 자녀가 있다면 자녀양육(F-6-2) 비자를 통해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체류할 수 있지만, 자녀가 없다면 곧바로 추방된다

7. 급기야 한국도 영향권... ‘모든 철강, 알루미늄 25% 관세’... → 트럼프,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 밝혀. 미국 수입 철강 중 10%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도 타격 불가피 전망. 

8. 아열대 대만, 한파로 하루 78명 사망 → 대만은 12∼2월 평균 기온이 12∼16도로 대표적인 아열대기후... 그러나 8일 전국적으로 영상 5도까지 내려가는 대 한파... 주거 등 대부분의 시설에는 난방시설이 없어 이 정도 추위에도 위험

9. 미국도 ‘접대 골프’는 필수? →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500대 기업 CEO의 90%가 골프를 치고 80%는 새로운 사업을 위한 인맥 구축에 도움이 된다 응답. 또 93%는 골프가 거래처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데 많은 역할을 한다고 응답. 골프를 치는 CEO의 연봉이 그렇지 않은 CEO보다 17%나 많아...

10. 국립국어원 ‘2024 가장 잘 다듬은 말’ → 1위 ‘혈당 스파이크’ → ‘혈당 급상승’ ②빅컷→금리 대폭인하 ③업 스킬링→ 역량강화 ④스몰 컷→ 금리 소폭인하 ⑤밸류업→ 가치향상 ⑥팻시터→반려동물 돌보미 ⑦북트레일러→ 책소개영상 ⑧크로스 체크→교차검증 ⑨마더 팩토리→핵심공장 10위 스마트톨링→ 자동차 요금 징수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 인권위 윤대통령 방어권 가결

1. 이재명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제안…•국회의원을 직접 파면할 수 있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추진 발표, 여당 반발.

2. 윤석열 대통령 “청년, 나라의 주인 의식 갖고 있어 다행”… 청년들의 주인의식 강화에 대해 긍정적 평가.

. 이낙연 “이재명 사법리스크 안고 대선 나서면 혼란”…민주당의 대선 전략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

4. 尹대통령 탄핵 찬반 갈려도… 안철수·윤상현 “이재명은 안 돼”…중도 포용론을 강조하며 이재명 대표 반대 입장 표명.

5. 아파트 ‘하락 거래’ 비율 1년여 만에 최고…종전 실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된 아파트 증가.

6. ISA 해외펀드 배당 이중과세 해법 가닥…해외펀드 배당 이중과세 문제 해결 추진.

7. GS건설, ‘메이플자이’ 2,571억 원 공사비 소송…추가 공사비 요구하며 조합과 법적 분쟁 지속.

8. 한화오션 지분, 한화에어로로 일원화…김동관 영향력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지분 인수하며 경영권 강화.

9. 작년 세수 결손 30.8조 원 확정…2년 연속 대규모 세수 결손, 정부 세수 예측 방식 개선 검토.

10. 제주항공, 역대 최대 매출 기록… 영업이익은 감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절반 감소.

11. 트럼프 ‘상호 관세’ 정책 추진… 한국은 대상 제국가ㆍ일부 국가에 추가 관세 가능성, 한국은 제외.

12. 중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 CXMT 급성장… 삼성·하이닉CXMT 시장 점유율 확대, 한국 반도체 기업과 경쟁 심화.

13. 최상목-트럼프 통화 난항… 美 측 즉답 피해• 정상 간 통화 일정 확정되지 않아 외교적 불확실성 지속.

14. 트럼프,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 부과 발표…미국이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 예고, 미·중 무역 갈등 심화.

15. 허사비스·르쿤, 중국 AI ‘딥시크’ 평가 절하…중국 AI ‘딥시크’의 기술력에 대한 평가 절하.

16. 시진핑, 5월 러시아 전승절 행사 참석 예정…러중 정상 간 상호 초청 논의, 양국 협력 지속.

17. AI 정상회의 개막…미·중 AI 개발·규제 논의• AI의 효과적 사용과 규제 방안을 모색하는 정상회의 진행.

18. 미·중 무역전쟁 2차전 본격화…전선 확대 우려• 미국이 추가 관세 부과, 중국이 보복 조치하며 긴장 고조.

19. EU, 트럼프 철강 관세 예고에 강력 반발…유럽연합(EU)이 보복 조치 가능성 시사.

20. 호주 총리, 트럼프와 철강·알루미늄 관세 면제 협상 예정• 호주 정부가 미국에 철강·알루미늄 관세 면제 요청.

21. 인권위,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 의결• 탄핵심판에서 윤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라는 권고 의결.

22. 尹대통령 탄핵심판, '부정선거론' 격돌 예고  대법선 모두 기각ㆍ각하





2025년 2월 11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트럼프 폭주에 '우려하던 일 터졌다'…1위 한국, 심각한 상황...트럼프 "철강 25% 관세"…韓 초비상...갈수록 세지는 관세 폭탄...알루미늄은 10% → 35%로...한국 업체들 첫 타격 사정권...中 공세 신음 K철강 '이중고'

☞한국서 루이비통 싹쓸이하는 중국인…알고보니 이유 있었다...中서 되팔이 늘자…"리베이트 지급 중단" 요청...LVMH, 韓 백화점 제동...백화점, 외국인 큰손에 6% 환급...사실상 따이궁 리베이트로 변질...매출 아쉬운 韓·日서 적극 유치...LVMH "브랜드 가치 훼손" 우려...실적 개선되자 '따이궁 손절'

☞美 720조·佛 163조…경쟁국 메가톤급 투자에도 손놓은 韓...AI는 투자 골든타임이 중요한데...정쟁에 예산 줄삭감 1.8조 그쳐...민간투자 13.9억弗로 세계 9위...기금설립·선도기업 금융지원 등...'AI 혁신 이니셔티브' 도입 필요

☞"딥시크급 AI 3개 더"…중국, 전 세계에 선전포고...中 '3중 나선형' 전략…AI 패권 노린다...인재유치·기술자립·정부지원..."딥시크 버금가는 AI 출시"

☞"매도 먼저 맞는게…" '트럼프 관세'에 꼬리내린 美무역국들...인도 최소12개 품목 관세 인하 준비…미니 FTA 체결도...TSMC 美에서 첫 이사회…1.6나노 반도체 투자 안건...미국과 오커스 맺은 호주 "호주산 철강 면제는 美이익"


《금 융》
☞"금값 오를수록 골드러시"… 상승세 타는 '금 코인'...트럼프 관세 행정명령 발언후...금값 연일 올라 역대 최고치...개인투자자 이달 190억 매수...금 현물ETF도 324억 사들여...팍스·테더골드 등 金담보 코인...가상자산 하락세에도 '선방'

☞"지금 예적금 할 때가 아냐"…은행서 5조 빠져 나갔다...코인으로 '머니 무브' 1년 새 5조 → 10조원...국내 5대 거래소 예치금 급증...업비트 7.7조, 빗썸 2.5조 順...금리인하 기류에 예적금 이탈

☞해외펀드 배당 '반쪽 해법'…이중과세 해결됐다지만 과세이연 그대로...해외 투자 펀드 배당금, 세율 14% 일률 적용...외국 납부세액 쌓아둔 뒤 계좌 만기 시 공제...과세이연 문제는 미해결···정부 '선환급 폐지' 고수...대응 미지근···"그동안 혜택 과도했던 건 사실"

☞반토막 법인세, 역대급 상속세…"세수 기반도 늙어간다"...삼성·하이닉스 비중 큰 법인세...반도체 수출 실적 따라 '출렁'...허약한 세수 체질, 상속세로 보완...집값 뛰자 증여세 대상 대폭 늘어..."고소득자·대기업 세수 의존 심화"

☞"왜 제멋대로 분배금 덜 주냐" TIGER ETF에 뿔난 개미들...나스닥100 분배금 '3분의1' 수준...투자자들, 45억원어치 순매도...미래에셋 "과세방식 개편 영향 잔여분배금 5월에 추가로 지급"


《기 업》
☞트럼프 관세는 이미 해결… 미국 찍고 유럽 가는 CJ제일제당...식품 부문 해외 매출 비중 49.2%… 역대 최대...북미·유럽·호주 등 K영토 확장 주효

☞OCI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1015억…美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中 공급과잉에 폴리실리콘 부진…도시개발사업 일회성 비용 반영...美 태양광 합작법인 설립 검토…안정적 수요처 확보 추진

☞IBK기업은행 지난해 순익 2조6738억…전년과 비슷...연결 기준 0.05% 감소...금융권 최초 중기대출 잔액 240조 돌파...역대 최대 시장점유율

☞K방산기업 '빅4', 지난해 영업이익 99% 증가…올해도 ‘낙관’ 전망...한화에어로, 영업이익 1조7,247억 원...현대로템, 매출 4조원 돌파..."창사 이래 처음"...KAI,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한화정밀기계→‘한화세미텍’ 사명 변경… 종합 반도체 장비 업체로 새 출발...AI 시대 HBM 등 반도체 사업 역량 강화...지난해 반도체 전공정 사업 인수...한화 3남 김동선 부사장 미래비전총괄로 합류...김동선 부사장, 6개 기업 신사업 진두지휘


《부동산》
☞프리미엄 최고 11억…"목동 대체 부촌될 수도"...노량진 뉴타운...강남역까지 15분···직주근접 입지...사업빠른 2·6구역 매물도 귀해...전 구역에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84㎡ 일반 분양가 25억선 예상

☞재건축 기대에도 '지방 한파' 여전…부산 5000만원 뚝...부산 해운대 그린시티·대전 둔산...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유력 불구...미분양 쌓이고 추가 분담금 우려...거래 절벽에 아파트값 약세 지속...호가 수억 오른 수도권과 온도차

☞생활형 숙박시설, 오피스텔 용도변경 속도… 공공기여 문제가 관건...생숙 규제완화…국회서 동의율 100%→80% 법안 발의...전문가들 “정부, 공공기여 가이드라인 제시해야”

☞1월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 '0명'...지난달 전체 가입자 수 1517만명… 역대 1월 중 최소 증가폭

☞서울 종묘옆 고층빌딩 가능해지나...문화재 주변 사선 높이제한...서울시 규제완화 지침 준비


《사 회》
☞출근길 한파 계속되다 낮에 풀리는 화요일(11일)…전남 서해안·제주 비...최저기온 -13∼-1℃, 최고기온 4∼9℃

☞충남, 반도체 등 21개사 5613억 투자 유치 성과...2028년까지 9개 시·군 38만 5326㎡에 생산시설 신증설·이전 추진...수도권 이전 3개사·국내복귀 1개사 등

☞'서경호 침몰' 수색 2일차 실종자 추가 발견 없어...구조된 9명 중 5명 사망…다른 5명 여전히 실종...해경, 항공기 5대 추가 동원 방침…수색 총력

☞부동산투자 미끼에 낚인 대기업 직원 30여명…70여억원 대출피해...경매투자로 고율 이자 보장 약속 후 신분증·위임장 받아 대출 범행...경찰, 사기·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40대 구속 송치 후 공범 수사 중

☞'조주빈 3배 피해' 김녹완, 신상공개 피하려 안간힘…가처분 신청에 항고까지...텔레그램 성착취방 '자경단' 총책…피해자 수만 234명...검거 이끈 경찰 2명 특진…텔레그램 측에 자료 회신 받아내


《국 제》
☞중국, 보복 관세 발효...'조용한 기싸움' 언제까지?...중국 '보복관세' 조용히 발효…미국도 반응 없어...트럼프 "모든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중국 철강 미국 수출 비중 0.9%…알루미늄 16% 수준

☞'金사랑' 트럼프 환심을 사라… '사무라이 황금 투구' 들고 간 이시바...트럼프 스터디 집중해온 이시바...아베 '골프 드라이버' 선례 착안...상징성 담긴 전략적 선물 전달

☞"美·中 기술패권에 도전"… 프랑스, AI에 163조원 쏟아붓는다...AI 정상회의 파리서 개막...정상회의 앞두고 깜짝 발표...마크롱, AI강자로 도약 의지...각국정부·빅테크 1500명 참석...올트먼 "EU 규제 풀라" 압박...AI활용 규범 합의 놓고 신경전

☞우크라이나군 '로봇 소대' 지상전 투입…"전투 인원 줄일 수 있다"...기관총 무장 4륜 로봇…후방서 조종..."연내 전선 배치"…러시아 모방 전망

☞막무가내 트럼프에 아랍국가들 결집…중동식 해법 나올까...22개국 중동·아프리카 국가, 27일 정상 회의...팔레스타인 재건 문제 논의할 듯...트럼프 "가자지구 토지 구역 중동 다른 국가에 줄 수 있어"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법정이율 5% 개정 추진 → 크게 낮아질 듯. 법무부, 1958년 제정, 67년 된 민법 전면 개정 추진. 특히 연 5%로 고정된 법정이율을 시장금리에 연동키로. 과거 20%에 가깝던 고금리 시절 도입된 연 5% 법정이율이 현실과 크게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

2. 죽어야 나오는 ‘종신보험’... 연금 전환 늘어 → 고령화·저출산 겹치며 사망보험금 필요성 '뚝'... 연금 전환 특약이 있는 경우 연금 형태로 전환 가능. 종신보험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 저축성 보험으로 분류돼 비과세 요건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험사에 문의 필요

3. K원전 수출 삐걱? → 한수원, 슬로베니아 최대 20조 규모 원전 건설 수주 입찰 참여 중단. 업계에선 체고 원전 수주 과정에서 불거진 웨스팅하우스와 지식재산권 분쟁 합의 과정에서 웨스팅하우스는 유럽, 한수원은 중동·동남아에 수주를 집중하는 식으로 합의했다는 후문

4. 석유시추의 성공과 실패 사례 → ▷가이아나 50년간 탐사 끝에 성공 ▷스웨덴 33번째 시추공에서 경제성 있는 석유 발견 ▷이스라엘 1994년 심해 탐사 시작 15년 만인 2015년 성공(국네 에너지 70% 공급) ▷미국 2012년 알래스카 유전개발 시도 2015년 최종 실패... ▼

5, 포항초’, ‘섬초’, ‘보물초’... → 포항시, 신안군, 남해군이 각 자기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금치에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붙힌 고유 상표명. 겨울 시금치 잎자루와 뿌리의 당도는 13브릭스 이상으로. 천혜향, 한라봉 등 만감류의 당도와 비슷한 수준

6. 4대 금융지주 순이익, 16조 넘겨 '사상 최대' → 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지주가 지난해 16조원을 웃도는 순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 지난해 대출이 80조원 넘게 급증한 덕에 이자이익이 많이 늘어난 결과. 기준금리 하락으로 올해 실적은 불투명하다는 전망

7. ‘몸짱’ 열풍에 신장질환자 늘었다? → 10년 만에 신장질환자 두 배, 2030 혈액 투석는 환자 3202명... 갑자기 무리한 근육 운동을 하면 근육에 에너지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세포가 파괴되어 근육 성분이 혈액으로 들어가 신장 기능을 망가뜨릴 수 있다고 ▼

8. 7만 7천원 변우석 팬미팅 티켓이 235만원... 공연장 암표상 여전 → 조성진 경기필 협연 티켓은 8만원 짜리가 당근마켓에서 40만원... 지난 3월 법 개정으로 매크로(자동 반복 프로그램)를 이용한 암표 거래에 징역 1년 또는 1000만원 벌금이 가능해졌지만 매크로 사용을 입증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어 암표 근절은 요원.

9.상가 경매물건 급증, 왜? → 지난해 4분기 상가 경매 물건은 2605건으로 코로나가 발생했던 2020년의 560건에 비해 5배 수준. 공실률도 공실률은 13.03%로 2020년 4분기 12.7%보다 높아 . 온라인 주문·택배·배달 문화의 확산이 상가 몰락에 쐐기를 박았다는 분석 ▼

10. 주당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일자리’ 대세... → 고용주, 근로자 모두 손해... 지난해 주 15시간 미만 근무 ‘초단시간 근로자’ 174만여명... 편의점 등 알바 공고도 주 2~3일 하루 4시간이 대부분. 15시간 이상 근무할 때 지급해야 하는 주휴수당 피하기 위한 고육책.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쇼트트랙·빙속, 하얼빈 AG 금메달 4개 합작…최민정 3관왕 등극

2. 여수해역서 대형 저인망 '제22서경호' 침몰…10명 사망· 실종

3. 딥시크, 김치 원산지 중국어로 묻자 "중국"…국정원 "보안 유의“

4. 박윤재, 로잔 발레 콩쿠르 우승…韓 무용사 새로 썼다

5. 무너진 법과 상식, 국가 리더십 실종...국민들 광장으로 쏟아졌다.

6. 트럼프 "우크라전 끝내려 푸틴과 통화"…러 "확인 불가“

7. 2030 동대구역 모인 이유는..."尹대통령 석방· 자유민주주의 수호" 

8. 태국 인질 5명, 하마스 억류 16개월만에 귀국…"감격스러워“

9. '15∼20조 벚꽃추경' 골든타임 끝나간다…'9부 능선'서 갈림길

10. 더 빨라진 국민연금 가입자 감소…사업장가입자도 감소 전환할 듯

11. 고환율에 신선식품 수입단가 10∼15%↑…5월부터 밥상물가 타격

12. 동대구역 15만명 운집...역대급 인파에 주변 통행 한때 마비 

13. 이시바 "트럼프, 회담서 방위비 증액 요구 안해…北비핵화 공감“

14. 토지거래허가 해제 기대감에 '들썩'…대치·잠실아파트 2억 올라

15. 최대이익에도 영업점 줄이는 은행…KB·신한 28개씩 무더기 폐쇄

16. 중국대사관 코앞서 "멸공! 멸공!"…길거리로 나온 반중 정서

17. 고속도로 휴게소 '영업정지 1일'에 소송 제기한 이유

18. 서해선 합덕역서 홍성역으로 가던 ITX-마음 열차 고장

19. "연대 논술 디시인사이드 유출 없었다"…챗GPT로 푼 1명만 송치

20.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14일부터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

21. "암수술 줄었지만 의료질은 유지…의정갈등 계속되면 장담 못해“

22. '연 9%대' 청년도약계좌 신청 올들어 5배 이상 폭증

23. "직장인 3명 중 1명은 괴롭힘 경험…절반은 참거나 모르는 척“

24. 반려동물한테 기생충 감염? 과반이 '몰랐다'…"예방약 의무화“

25. 유럽 가스값 고공행진…독일서 러 가스관 재가동 요구

26. 北 황해북도 평산 북서쪽서 규모 2.1 지진…기상청 "자연 지진“

27. 결국 대법원 갈듯…트럼프 정책공세 법원서 줄줄이 일단 제동

28. 학교 안전사고 관리 지침 제정…지침대로 했다면 교사 책임 면제

29. 트럼프 "英 해리왕자 추방 안해…아내로 충분히 골치“

30. 지난해 모성보호 제도 사용 전년比 7.2% 증가…25만5천명 수혜

31. MG손보 매각 실사 또 무산…노조에 이번주 가처분 신청 검토

32. 관광객 급증에…'숙박세 도입' 日지자체 2년만에 9→25곳

33. 전세대출 더 조인다…소득 낮고 기존대출 많으면 한도축소

34. 뚝 떨어진 예금금리…저축은행·인뱅마저 '연 2%대' 진입

35. "기껏 과제평가했더니"…데이터 날린 범부처연구지원시스템

36. 개식용종식법 반년만에 사육농장 10곳 중 4곳 폐업

37. 홍천 리조트서 10대 남녀 30m 아래 경사지 고립…1명 저체온증

38. '졸음운전' 시내버스가 가로수 '쾅'…50대 기사 입건

39. 행정법원 "대한적십자사, 부동산 재산세 면제 특례 적용 안 돼“

40. 광주고법, 호원지회 교섭응낙 가처분 일부 인용…교섭권 인정

41. '친文' 임종석 "이재명 옆에서 아첨하는 사람들, 한표도 못 번다" 일침 

42. 창비장편소설상 '풀빵이 어때서?' 김학찬 작가 별세

43. 얼음장 같은 바다서 2시간 동안 사투…구명뗏목서 4명 구사일생

44. 어선 안전대책 세우고도 작년만 119명 사망·실종…52% 급증

45. 아쉬워하던 졸업식은 그만...'새로운 출발 당당한 인증샷부터 찍을께요' 

46. "보름달 보며 소원 빌어요"…충북 정월대보름 행사 풍성

47. 울릉도 일주도로서 500톤 규모 낙석 도로 덮쳐...인명피해 없어 

48. 올해 서울서 혼인신고한 부부, 100만원 받는다

49. '아열대' 대만서 기온급강하로 하루만에 78명 사망…"난방 미비“

50. [날씨] 한파 특보중 강추위 계속…아침 최저 영하 15도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정월대보름 밥상도 ‘고물가 직격탄’.. 붉은팥 45% 폭등, 장바구니 ‘비명’...전통시장 6.2%↑, 마트 8.0%↑.. 국산 오곡·부럼? “부르는 게 값”

☞원전 발전 비중 32.5% 15년 만에 최고…석탄 제치고 최대 발전원...탄소중립 노력에 석탄 발전 비중 29.4%…3.5%p 감소...LNG 발전 비중 29.8%로 증가…사상 첫 석탄 추월

☞트럼프 '상호무역' 태풍…비관세장벽까지 손대면 어쩌나...1기때보다 '무역전쟁' 속도전 펼치는 트럼프...10일께 관세 등 포함한 '상호무역' 정책 발표...EU 자동차 관세 상향 불가피…농산품도 거론...韓, 美수입관세 거의 철폐…농산품·비관세장벽 문제

☞고환율에 관세전쟁까지…5월부터 밥상물가 타격...환율 상승에 미·중 관세 전쟁까지 가시화...신선식품 수입 단가 10∼15% 상승...가공식품 소매가도 줄줄이 올라

☞"의사 보기도 힘든데 약값마저"…아프면 큰일난다...올해 비타민제·진통제·피부질환제 줄인상...한방약 가격 10.5% 급등


《금  융》
☞격렬해지는 ETF 수수료 인하 경쟁... '시장 지수형'만 내리는 속내는?...업계 1, 2위 삼성·미래에셋의 최저 경쟁...파생·특수형 ETF 수수료는 그대로...저비용 상품 덩치 키우기에만 몰두 비판

☞“더 빠질 줄 알고 팔았는데”... 코스닥, 전세계 2위 상승률 ‘반전’...지난해 세계 꼴찌 코스닥 극적 반전...9.5% 상승...로봇·유리기판이 주도

☞'연 9%대' 청년도약계좌 신청 올들어 5배 이상 폭증...긴 만기 부담에 흥행 저조했으나 지난달 17만명 몰려...예·적금 금리 하락에 정부 보조금 확대 효과까지 겹쳐

☞은행 신용카드 연체율 두 달째 3.4%…카드 사태 후 첫 고공행진...4대 금융 카드사 연체율도 1.5% 넘어…3년 연속 상승세...취약 다중채무자들, 불황에 소액 급전조차 못 갚아

☞정부, 전세대출 조인다…소득 낮고 기존대출 많으면 한도축소...HUG,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한도 100%→90% 조정...전세대출에 상환 능력 반영...대출 증가 따른 전셋값 연쇄상승 우려 탓


《기  업》
☞'미션 임파서블' 99.99% 수율도 충족…SK하이닉스, HBM 초대박 이전에 '저전력 DDR' 신화...극악한 고객 조건과 불신 딛고 세계적 공급사 도약..."HBM에서의 헝그리 정신·조직 관리 계기"

☞구글 ‘윌로우’에 中 ‘조충지’로 맞불…AI 이은 양자컴 경쟁...윌로우 발표 일주일 후 中 105큐비트 양자프로세서 발표...윌로우 오류구현 기술을 재현 못했지만…"수개월 내 구현"...중 105억달러 양자굴기…미중 경쟁, 상용화 국면으로

☞“CEO가 직접 댓글까지”…LG전자, MS와 'AI 동맹' 강화...LG전자
 CEO 첫 게시글에...“기대한다” 댓글 쓴 MS CEO...가전부터 IDC까지 협력 강화

☞오름테라퓨틱, 우여곡절 끝 증시 입성…핵심 기업가치 입증은 과제로...4~5일 일반청약서 2.11대 1 경쟁률 기록…기관 수요예측 이어 흥행 부진...핵심 파이프라인 부작용 이슈에 '바이오 IPO 최대어→청약 최저 경쟁률' 불명예...'글로벌 기술수출 2건·DAC 가치 여전' 평가도…최근 상장 바이오 중 가장 높은 상장 시총 책정

☞현대차, HMGMA 인력 확보 사활…"美생산 늘려라"...트럼프 행정부 '관세 전쟁' 등 불확실성 커지자...美신공장 HMGMA서 연 50만대까지 생산 확대 채비...현대차, 올해 들어 추가 인력 충원 속도...품질, 부품개발, 엔지니어링 등 대규모 채용


《부 동 산》
☞대출허들 낮아지자 마포·종로에 신고가...공덕자이·경희궁자이 등...5~10년차 대단지 아파트...부동산 침체에도 매수세...도심 가깝고 거주환경 좋아...공급절벽 앞두고 선점나서...거시경제 고려 신중론도

☞서울 아파트 거래 '뚝'·매물은 '쑥'…거래절벽 한파 언제까지...1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2000건대 머물듯...작년 7월 고점 이후 꾸준히 줄더니…5분의 1 토막...침체기 매도 관망세에도 매물 전년比 14% 늘어..."정국불안·더딘 금리인하…하반기 극적 회복 어려워"

☞GTX-A 북부노선 개통 한달…집값은 아직 '잠잠'...파주 운정중앙역 거래 뜸해...개통 후 아파트값 되레 내려...기대 선반영·대출규제 여파...단기간 상승하긴 어려울 듯...킨텍스역 인근 먼저 올라야

☞"한 달에 1건도 어렵다"…부동산 중개소 하루 45곳씩 폐업...거래 회전율 3년 전 대비 반토막

☞건설업계 실적 줄줄이 ‘먹구름’...현대건설 23년 만에 적자전환...대우건설·DL이앤씨 실적 뒷걸음질...올해 ‘내실경영’ 분위기 극대화 될 듯


《사  회》
☞1주일 이어진 한파에…결국 한강 얼어붙었다...기상청 9일 한강 결빙 공식 발표...작년 겨울보다는 14일 늦게 얼어...한랭질환·계량기 동파도 잇따라

☞여수 하백도 해상서 139t 대형트롤어선 침몰···3명 사망, 6명 실종...한국인
 선원 1명 추가 발견…의식 없어...5t급 해경 단정 뒤집히기도

☞尹탄핵심판 다음주 증인신문 마무리될까… 2말 3초 선고 가능성...13일까지 헌재 채택한 증인 15명 신문 완료...이날 신문 절차 종료하면 최종변론 거쳐 선고...한덕수 등 증인 추가 채택하면 선고 미뤄질듯

☞'도주 범죄자' 넘치는데…검찰, 사비로 잡을 판...檢 특경비 전액 삭감 '부메랑'...실형 선고받은 신규 미집자 늘어...해마다 5000~6000명 달하는데...검거는 3000명대 겨우 절반 넘어...특경비 등 증발탓 수사 때 애로..."업무중 돈걷어 식사 해결" 분통

☞전공의 집단사직의 역설? "위암 수술시간·합병증 줄었다"...아산병원 유문원 교수 연구 결과...합병증 발생 빈도 22%→9%...수술소요시간 164.5분→154분..."의료진 업무량 많아져 지속 불가능"


《국  제》
☞‘상호 관세’ 예고한 트럼프···관세전쟁 전선 확대되나...“눈에는 눈, 관세에는 관세” 10~11일 발표...유럽연합(EU)부터 겨냥하나…대상·품목 주목...“새 무역전쟁 촉발할 수도…피해는 소비자 몫”

☞트럼프 “푸틴과 통화…죽음 멈추길 바라더라” 젤렌스키에 ‘5억불’ 제안...NYP에 푸틴과 첫 통화 공개...“푸틴과 항상 좋은 관계 유지”...“바이든 정말 국가 망신이었다”

☞트럼프, '완전한 北비핵화·한미일협력 중시' 재집권후 첫 천명...미일정상회담 문서에 적시…'비핵화 포기·동맹 패싱' 우려 완화...트럼프 "北과 관계 맺을 것" 천명했지만 '속도전' 나서진 않을듯...'한반도 비핵화'→'북한 비핵화'로 명시…"한반도 안전·안정에 전념"...북미 당분간 '신경전' 전망…비핵화 전면 배격하는 北 반발 가능성도

☞트럼프·머스크 폭주 멈춰 세운 법원 …“돌이킬 수 없는 피해 막아야”...미 법원, 머스크 재무부 기밀 접근권 차단...국제개발처 통폐합 등 ‘속도전’에도 제동...의회 무시하는 트럼프, 법원마저 무시 땐...“진정한 헌법적 위기 올 것” 우려도

☞“좀비마약 한국 확산도 시간문제”...중국, 21세기 아편전쟁서 ‘백년치욕’보복하나...전문가 “中 펜타닐 원료 제조사, 내수 아닌 수출에 초점”...펜타닐 40배 초강력 합성마약 ‘니타젠’ 배후에도 中 그림자...미중 마약 협력, 전략경쟁속 헛바퀴...미 하원 “中, 펜타닐 기업에 보조금”...한국
, 이미 ‘마약 경유지’ ...“펜타닐 확산되는 것도 시간문제”

 

 

 

 

 

 

2025년 2월 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눈이 많이 와서 길이 미끄럽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0^




2025년 2월 7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번엔 수험생들, ‘의대증원 철회 땐 이주호 부총리 고발하겠다’ → ‘전국 수험생들의 연합’명의 단체, 공식 ‘의사인력 추계기구’ 구성도 전에 야당 의원 중심 증원 감축 움직임 보이자 교육부에 대응 문서 전달. 교육계, 이미 2026학년도 입시 시작, 의대 증원 계획이 ‘5년간 1만 명’인 만큼 지금의 중학생들도 영향권, 감축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2. 상장사의 20%, 벌어서 이자도 못 갚는다 →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도 못 갚는 한계 기업, 전체 상장사의 19.5%(2260곳 중 440곳)... 8년새 2.7배로 급증. 일본의 한계기업 비율은 4%에불과, 우리의 1/5 수준

3. 월세 500만원 이상 주택 계약 → 지난해 서울에서만 1395건. 이 중 1142건은 신규 계약, 전년(1091건) 대비 4.67% 증가. ▷전세대출 규제 ▷법인 수요 증가 ▷고액 자산가들의 1주택 유지 수요 등으로 고액 월세가 늘어난 듯 

4. 전기차가 야기한 행정력 낭비? → 전기차 충전 갈등 심화. 한 대가 충전기 장시간 독차지... 신고 통계 첫해인 2022년 6만여 건에서 지난해엔 33만여 건으로 2년 만에 약 4.5배. 전기차 충전방해금지법에는 급속충전기는 1시간, 완속 충전기는 14시간으로 이용시간이 제한 되어 있다. 완속 충전기는 다른 나라에 비해 많지만 고속충전기가 족어 빚어지는 현성

5. 동성 성관계를 처벌하는 나라. 67개국 →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 월드 인 데이터’ 집계. 대표적인 나라는 이라크로 지난해 통과된 ‘매춘 및 동성애 금지법’에 따르면 동성애자에 대해 10∼15년의 징역형. 카메룬은 5년, 우간다 최대 종신형, 브루나이도 투석(投石) 사형제 시행

6. 3.1 독립운동의 기폭제가 된 ‘2·8독립선언’ → 1919년 2월 8일 재일 한인유학생 600여 명이 참가, 도쿄 한복판에서 조국 독립을 세계만방에 선포한 의거이다. 춘원 이광수는 28독립선언문 원문을 쓰고 영문으로도 번역을 하였다. 또 2.8독립선언은 만주에서 조소앙 등이 중심이 된 ‘무오독립선언’(1919.2)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7. 대왕고래 석유·가스 매장량 경제성 없다 → 산업부, 대왕고래 1차시추 결과 발표. 바닷속 1761m(수심 감안 할 경우 심도 3021m) 깊이로 파내려가 데이터 수집. 구체적 수치는 전문기관 분석해야. 최종 결과 도출까지는 6개월 걸려

8. 흰머리 예방엔 검은콩·검정깨 아닌 고추·땅콩·양파? → 당근, 브로콜리, 샐러리, 적상추 등에 함유된 항산화물질 ‘루테올린’(luteolin)이 백발 예방 효과. 일본 나고야대학 연구. 노화가 진행되어도 흰털이 생기지 않는 쥐를 유전자 조작으로 흰털이 나도록 해 실험. 루테올린 먹은 쥐는 흰털 더 이상 진행 멈춰

9. 트럼프 ‘가자 구상’ 거센 역풍 → 일부 의원 ‘탄핵안 제출 하겠다’... 집권 공화당에서도 ‘해외 점령 전쟁으로 미국의 자원을 낭비하고 미군의 피를 흘리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우려

10. ‘만두속’(x) vs ‘만두소’(ㅇ) → 송편이나 만두 등을 만들 때 맛을 내기 위해 익히기 전 속에 넣는 여러 가지 재료를 가리키는 말은 ‘소’가 맞다. 예) 김칫소,  팥소, 떡소... *김칫소=김치+소에서 김치는 순우리말이면서 받침이 없으므로 '사이시옷'이 들어간다. 반면 '만두'(饅頭)는 한자말이므로 사이시옷이 없다.





2025년 2월 7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작년 경상수지 역대 두번째…"올해는 美정책·반도체 경기 관건"...한국은행, 2024년 12월 국제수지 잠정치 발표...작년 12월 경상수지 123.7억달러 흑자…12월 중 '최대'...지난해 연간 990.4억달러 흑자…반도체 수출이 견인...올해는 미 무역정책·반도체 경기 등 불확실성 커

☞불황 예상되는데도...직장인 70% “올해 이직할 것”...사람인, 직장인 이직 계획 조사...이직 이유 1위는 ‘더 많은 급여’...이직 계획 직장인 35% ‘자신 없다’ 답해

☞정부, 유류세 인하 2~4개월 연장...2021년 11월 이후 14번째 조치...고환율에 소비자물가 급등 우려

☞국제유가 빠지는데…사우디, 원유 가격 2년 만에 인상폭 최대, 왜?...사우디 아람코, 아시아 판매가 2.4달러 인상...美 러시아 제재에 중·인도 대체 공급처 물색...수요 몰리자 중동산 원유 프리미엄 급등...미 석유 재고 증가에 국제유가는 2%대 하락

☞김해공항 조류충돌 예방인력 6명 부족…조류탐지레이더 전국 공항 설치...국토부, 여객기와 조류충돌 예방대책 발표...김해공항 24명 기준 18명 근무하고 있어...조류탐지레이더 4월 우선 설치 공항 확정


《금 융》
☞“안전자산이 최고”… 金에 새해 되자마자 530억 넘게 몰렸다...골드뱅킹 잔액, 한 달만에 폭증...12월 말 7822억원→1월 말 8353억원...금값 ‘사상 최고치’ 달성, 금 투자도 “관심”

☞4.4%대로 하락한 美 10년물 금리···“4.5% 위에서 비중 확대”...한때 5% 불안에 떨던 美 10년물...약 두 달 만에 4.4%대 복귀...美재무부 “트럼프 국채금리 안정화 노력”

☞연금계좌 내 해외펀드 배당 ‘이중과세’ 논란 …업계 “절세혜택 살려야”...외국납부세액 변경…과세이연 효과 등 소멸...업계 “투자심리 위축 우려…빠른 조치 필요”

☞미장·코인으로 떠난 개미들…"자본시장 대위기, 선진화 마지막 기회"...이복현 "자본시장 선진화 위해 장기투자 활성화 방안 마련"...전문가들도 "위기 상황" 한목소리…올해 코스피 2350~2850 암울한 전망도

☞관세정책 소강상태에 딥시크 충격도 탈출···엔비디아 5.2% 급등...엔비디아 시총 3조달러 회복...슈마컴 “블랙웰 데이터센터 생산 시작”...구글·MS·메타 모두 AI 투자 확대...BofA, ‘매수’ 목표가 190달러 고수


《기 업》
☞현대로템, 작년 사상최대 영업익 달성...직전년도 比 117% ‘↑’...52주간 최고가 갱신할 기세...오전 장 한때 하락세 보였지만 급반등 후 상승세...KB證 "현대로템, 폴란드 2-1차, 루마니아, 인도, 중동 수주모멘텀도 지속될 것"

☞HD현대, 지난해 영업익 3조 육박…조선·전력기기 호황에 활짝...연간 매출 67.8조원, 영업익 2.9조 기록...HD한국조선해양 영업익 전년比 408%↑...“전 사업 영역서 수익성 위주 전략 추진“

☞“AI·바이오 융합 난치병 극복”… 구광모의 도전...‘단백질 구조 예측’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백민경 서울대 교수와 공동 연구계약...‘다중 상태 구조 예측 AI’ 연내 개발...미국 잭슨랩 공동 신약 연구도 속도

☞입사 < 퇴사… ‘허리’ 꺾이는 스타트업...구조조정 늘고 신규채용 줄어...더 높은 연봉 찾아 이직도 빈번...작년 상반기 기준 ‘데드크로스’

☞업비트·빗썸 등 전산장애 점검해보니…"서버용량 부족, 보상금 일관성 필요"...금감원, 코인거래소 전산장애 현장점검 결과 공개...서버용량 부족해 증설 요구…합리적 보상방안도 제시


《부 동 산》
☞“집 걱정 말고 출산”…임대완료 장기전세주택, 신혼부부 공급...서울시 장기전세, 2027년부터 20년 만기 시작...장기전세 거주자 추가계약, 분양전환 불가...만기된 장기전세 활용해 ‘미리 내 집’으로...신혼부부 입주 후 아이 낳으면 인센티브

☞청약 성적표 극과 극…지방 미분양 더 늘어나나...서울 래미안원페를라 평균 경쟁률 151대 1...같은날 울산·광주 단지는 정원의 10%도 접수안해...대출 규제의 지역별 차별 정책 필요 목소리↑

☞"순식간에 5억 폭등, 미쳤다"…집주인들 신바람 난 동네...서울 집값 양극화…용산·송파 '쑥' 노원·금천 '뚝'...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서울 핵심지역 집값 상승, 외곽 지역 침체...전셋값 상승 전환…"학군지·신축 등 강세"

☞대구 부동산시장 침체 장기화…1년 넘게 하락세 이어져...최근 3년간 입주 물량 8만 가구…적정 수요 2배 쏟아져...정부 미분양 대책·입주 물량 감소로 내년 이후 경기회복 기대감도

☞을미년 첫 달 청약시장 ‘꽁꽁’…공급량·분양가 동반 하락...1월 공급량, 전년동기比 60.6%↓...전용 59·84㎡ 평균 분양가 모두 하락


《사 회》
☞"음식에 벌레" 가짜사진…305명 사장님 울린 대학생, 구속 기소...20대 대학생, 사기·협박·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2년여간 300여차례 거짓으로 협박해 800만원 갈취...진위 의심하는 업주엔 협박하며 허위 후기글 게시...“악의적 범행으로 피해자들 경제·정신적 고통 겪어”

☞'딥시크 차단' 정부부처 전면 확산…환경·여가·복지·통일부 등도 가세...산업부·외교부·국방부 이어 딥시크 이용 제한...행안·교육·고용부·인사처 등은 별도 조치 없어...교육부, 전국 대학·공립학교 등에 '유의' 공문

☞작년 임금체불 2조원 넘었다...“건설업 악화에 대규모 체불이 원인”...역대 최다였던 2023년보다 14.6%↑...피해근로자 28만3212명...청산액도 1조6697억 ‘최다’...“강제 수사 더 강도 높게 추진…10월 상습체불근절법 시행”

☞"정기적인 명절 상여금도 통상임금"…새 통상임금 기준 살펴보니...임금판단기준서 재직조건 등 고정성 폐기...소정근로 대가에 충실···가산수당 늘어나...근무실적 평가 성과급은 기존처럼 미해당...수당 단순화 등 임금체계 바꿔야 혼란줄어

☞주말까지 한파·폭설·강풍 '삼중고'…정월대보름 달 보기 어려워...북극발 찬 공기, 한반도 양쪽 기압능 사이로 꼼짝 없이 한반도 행...서쪽엔 해기차 '대설'…동해안은 건조 '화재 유의'


《국 제》
☞日이시바, 트럼프 정상회담 대비 열공…"모범답안 암기중"...아베 그대로 따라해 트럼프 위협 완화 목표...대미 투자 도표까지 준비…아베 때 통역도 동행...취임전 회동 불발 등 "과거완 달라" 회의론도

☞트럼프 “가자 점령” 발언에 숨겨진 다목적 노림수...실현 안돼도 중동 흔들기 충분 ‘충격요법’...외신 “뱀들 놀라게 하려 풀 때리는 전략”...급진정책 내부 반발, 외부로 시선 돌리기...전문가들 “국제법 위반에 전쟁범죄 해당”

☞'비호감' 머스크 탓?… 테슬라, 프랑스·독일서 판매량 반토막...지난달 독일·프랑스 테슬라 점유율 급감...진보 성향 미국 캘리포니아서도 감소세...일각 "머스크 정치 개입, 소비자 등 돌려"

☞'딥시크 돌풍' 배경엔 中정부 지원…2030년 세계 선두 목표...2015년부터 국가전략으로 육성…작년 종합지원책 'AI+' 발표

☞실리콘밸리에서 사라지는 'DEI' 프로그램, 구글도 폐지...구글 5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안내 이메일...소수인종 채용 쿼터제 폐지 알려...DEI 억제 행정명령 도입도 검토중





2025년 2월 7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세계 3대 골프 브랜드로 꼽히는 테일러메이드가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국내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인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품에 안긴 지 약 3년 반만입니다. 인수 후 단기간에 실적이 2배 넘게 뛰면서 매각 측은 5조원 안팎의 매각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가 민감한 정보를 유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와 금융 및 산업계에 딥시크 금지령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카카오, LG유플러스 등 정보통신 기업에서 시작된 딥시크 사용 금지 움직임은 금융감독원을 시작으로 고객의 가장 민감한 자금 관련 정보를 다루는 금융업계 전반에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딥시크 접속을 막은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어 경찰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정거래위원회 등도 동참했습니다.

3. 동해 심해가스전 1차 시추 지역인 대왕고래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만한 가스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했습니다. 국민적 기대를 모았던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4.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평균 연봉 3180만원을 벌고 1인당 카드를 연간 515만원 사용하며, 전체 소득 중 23%를 본국에 송금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들의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이들의 국내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세수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5. 호주 정부가 퇴직연금에 제공하는 세제혜택은 한국의 각종 연금 세제혜택의 최소 4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도 퇴직연금에 대한 세제혜택을 개편해 가입자들의 추가납입을 유도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절대적인 혜택규모도 키워야 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025년 2월 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5년 2월 6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정치 성향 다르면 ‘연예-결혼 불가’ 58.2% →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사회갈등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 변화와 시사점’ ▼

2. ‘정치 갈등’이 ‘빈부 갈등’보다 심각? → ▷보수-진보 정치갈등이 92%로 가장 심각. 다음으로 ▷정규직 - 비정규직간 갈등 82% ▷노사갈등 79% ▷빈부갈등78% 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분석

3. 부모에게 차용증 쓰고 빌린 돈도 이자 싸게 내면 ‘증여세’ 대상 → 세법이 정한 적정 이자율(4.6%)보다 낮으면 그 이자 차액을 증여한 것으로 보아 증여세 과세 대상. 단 이자 차액이 1000만원 미만이면 비과세. 즉 2억 1700만원까지는 무이자라도 비과세...
 
4. 수도권 미분양도 1만 6997가구 → ‘악성 미분양’ 10년만에 최다. 전국 준공 후 미분양 2만1480가구.  지난해 12월 기준 수도권 미분양은 1만 6997가구로 전월보다 17.3% 늘었고, 지방은 5만 3176 가구로 5.0% 증가▼

5. ‘트럼프가 미쳤다’...? → ‘중동 평화를 위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주민을 다른 지역에 재정착시키고 가자지구를 미국이 장악 관리, 휴양지 등으로 경제를 발전 시키겠다’는 트럼프의 발언에 중동 국가 반발. 미군 파견 언급에 미국의 트라우마(9.11 등) 자극해 미 국내서도 반발

6. 스웨덴 교육시설 최악 총기난사… 용의자 등 10명 사망 → 스웨덴은 유럽에서 총기 소지 비율이 높은 국가.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난민을 허용한 스웨덴은 중동 출신 이민자들이 주축이 된 총기와 마약 범죄율이 유럽에서 알바니아 다음으로 높아졌다

7. 중국, 미국에 보복관세... 한국도 맞대응 가능? → 미국의 10% 관세 공격에 중국은 10~15% 관세 폭탄 대응. 전문가, 한국은 중국처럼 대응 불가... 단순 흑자 규모로 보면 중국이 2695억달러, 한국이 601억 달러로 중국이 더 크지만 GDP 규모가 한국의 10배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이 받을 충격이 상대적으로 3배 이상 더 커 

8. 결혼하는 부부에 주는 집 확 늘린다. 올 청약제도 변경 → 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 기존 18%에서 23%로 확대. 이 중 신생아 우선공급비율은 20%에서 35%로. 예비부부, 신혼부부의 경우 배우자가 결혼 전 청약 당첨 이력이 있어도 신혼부부 특별공급 신청이 가능해져

9.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와서 쓴 돈 33.8% 큰 폭 증가, 9.3조 → 코로나 전 역대 최다 관광객이 한국을 찾았던 2019년 5조 4904억원 대비 금액은 완전 회복. 그러나 인원으로는 2019년 대비 94% 수준에 그쳐

10. ‘생각건대’(o) - ‘생각컨대’(x) vs ‘무심치’(o) - ‘무심하지’(x) → 앞의 받침소리가 기준이 된다. 글자 자체가 아니라 ‘소리’가 [ㄱ, ㄷ, ㅂ] 이면 '하'가 완전히 줄어들므로, ‘~지’ 형태로 쓴다. 그 외는 ‘ㅎ’이 남아 ‘분발토록’(받소리가 ㄹ) ‘개의치’(받침 소리가 없음)처럼 쓴다. 
 *‘깨끗하지’는 받침 글자는 ‘ㅅ’이지만 소리가 [깨끋하지, 즉 소리가 ㄷ ] 이므로 ‘깨끗지’로 쓴다





2025년 2월 6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트럼프발 관세전쟁 대응…정부, 34조원 넘는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최상목 대행,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 주재...반도체·배터리·조선·자동차·철강 5대산업 점검...‘속도감 있는 정부 지원’ 약속...미국내 한국산 인식 제고, 수출다변화 동시 진행

☞K-배터리, '캐즘·트럼프 리스크'에도 갈 길은 간다...韓 배터리, 탄력적인 경영 전략 이어가...전문가 "미래에 대한 확신 변함 없어"

☞급커브길 몰린 자동차업계… 관세·IRA ‘동시 타격’ 비상등... 미국발 불확실성 커진 산업계...보편관세 도입땐 수출 악영향...부품공급 차질·수익성 악화도...IRA 보조금 폐지되면 ‘이중고’...반도체는 수출통제 악재 우려...정부 “금융·기술지원 등 총력”

☞'관세전쟁'에 K중기·식품·의류·화장품 대책마련 분주...중국에 공장 둔 중소기업 등 직격탄…"대기업보다 대응 어려워"...K식품·패션·화장품기업, 관세 변화 촉각…미국 내 생산 늘려...이커머스 업계, 중국 플랫폼 '알·테·쉬' 한국 공세 강화 예상

☞美中 기술투자 압도적…세계 R&D 상위 기업 중 60% 차지...상의, EU공동연구센터 발표 세계 2000대 기업 분석 결과...2000대 기업 중 미국 681개 중국 524개로 G2가 1205개...중국, 10년간 2000대 기업 405개 늘고 투자액 11.5배 증가...한국은 2000대 기업에서 14개 감소했으나 순위는 8위 유지


《금  융》
☞코스피 美관세 우려 덜고 장중 2,500대 강세…외인·기관 '사자'...미중 관세 협상 기대감에 상승세 유지…외인 코스피 현·선물 순매수...삼성전자·SK하이닉스 이틀째 강세·LG CNS 5% 약세

☞‘비트코인 차르’ 데이비드 삭스 기자회견에 실망...가상자산 일제히 급락...비트코인 3.6% 내리며 10만달러 아래로...이더리움·리플·솔라나 등 알트코인 약세...시장 기대 모았던 삭스 특별고문 기자회견...‘명확한 규제’ 중요성 언급하며 시장 실망

☞"실버바 주문 취소해도 환불 안 돼"…공정위, 한국은거래소 檢고발...거짓·과장 사실로 소비자 유인…22억 미환급·지연환급...전자상거래법 위반…영업정지 135일·과태료 750만원

☞LG CNS, 호된 코스피 신고식… 장중 5.5% 하락...오전 11시 5만8500원 거래...재무적 투자자인 맥쿼리 PE...상장 통해 보유물량 일부 매각...의무보유 확약한 기업 비중도 15% 불과해 투자심리 악영향

☞'장바구니 물가' 다시 들썩…연초부터 팍팍해진 살림살이...고환율·고유가에 상승률 2%대로…커피·과자·음료 등 가격 줄인상...美 관세·추경 등 상방 압력 계속…한은 금리인하 결정에 변수될 듯


《기  업》
☞'AI 동맹'에 '트럼프 2기 아웃리치'까지…이재용‧최태원 '하드캐리'...탄핵정국 혼란 속 기업인들 적극적 대외활동 중요 역할...이재용, 무죄 판결 다음날 손정의‧올트먼과 'AI 회동'...최태원, 대한상의 주도 대미 아웃리치 사절단 꾸려

☞경기침체에도 대기업 신규고용 역할...CEO스코어, 대기업 국민연금 가입자 분석...지난해 159만명, 전년보다 5302명 증가...삼성전자 4716명, CJ올리브영 2224명 늘어

☞"지금 사도 여름에 탄다"…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광풍'...팰리세이드 가솔린 모델 출고까지 5개월...아반떼 하이브리드와 최장 기간 대기...사전계약만 4.5만대···설비 확충에 박차

☞대한전선 매출 3조원 돌파… 영업이익도 1100억 넘기며 역대급 실적...전년 대비 매출 15%, 영업이익 44% 증가...케이블·솔루션 사업만으로 사상 최대 실적...미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 실적 견인

☞챗GPT 위협? 연휴 지낸 딥시크 본사 앞 찾아가보니...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딥시크 사무실 문전 성시...세계적 주목 받게 된 창업자 량원평 등장 여부 관심...보안 강화 속 본사 방문 불발, 국내외 관심 계속


《부 동 산》
☞악성미분양 2.1만 가구… 10년來 최대...국토부, 12월 주택거래통계 발표...서울내 매매거래 6개월째 감소...전국 기준으로는 3개월째 줄어...거래침체로 ‘미분양’만 쌓여가...정부, DSR 한시적 완화 등 검토

☞건설업계 유동성 지원 위해 3조 투입했는데…LH, 1건도 못하고 사업 폐지 수순...국토부, 지난해 ‘건설경기 회복 지원방안’ 발표...‘LH가 건설업계 토지 매입’ 단 1건도 실행 못해...업계 “건설사에 불리한 매입요건 완화” 건의

☞지방에만 한시적 대출 규제 완화?···시장에선 “의미없다”...준공 후 미분양 10년여만에 2만호대···대구 ‘최대’...“추가 세제 혜택 필요” “집값 버블만 유지” 분분

☞1월 서울 아파트 거래 1000건대…대출 규제 직전 5분의 1...지난해 7월 9219건→올해 1월 1760건...평균 매매가도 2개월 만에 1억원 하락

☞대출 옥죄자 ‘전세의 월세화’ 심화서울 아파트 월세지수 사상최고치...1월 120.9…통계작성 10년만 최고...1000만원 이상 초고가 월세 증가


《사  회》
☞尹탄핵심판 중반전… ‘체포’놓고 공방 격화...헌재 증인들 진술 엇갈려...“정치인 체포 지시 없었다”...여인형·이진우 ‘尹 옹호’...법조계 “재판 염두 둔듯”...홍장원 “싹 다 정리” 일관...김봉식·조지호 13일 신문

☞작년 '직장 내 괴롭힘 사건' 1만 2253건…'역대 최대'...김위상 국민의힘 의원,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접수 현황 공개...2023년 1만 1038건 접수…218건 검찰 송치·272건 과태료 처분

☞"이미 7억원어치 유통"...국내 유흥주점, 알고보니 베트남 마약 소굴...국내 유흥주점과 클럽 등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베트남 국적 20~30대가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이달 말 종료..."하루 8시간 월 238만 원"…필리핀 이모님 모시려고 대기까지 했는데 결국...이달 말 시범사업 종료...서울·부산·세종만 수요, 전국 확대 불투명

☞연일 한파인데…서울 '이동노동자 쉼터'는 축소...배달 라이더·택시기사들 더위·추위 피해...은평 이어 북창도 폐쇄 위기…겨우 연장...운영 예산 감축에 법률·세무상담도 폐지


《국  제》
☞참혹한 전쟁터를 고급 휴양지로?…트럼프의 파격 발상...가자 먹겠다는 트럼프…부동산 사업가처럼 '재개발' 해법...가자지구 '점령' 발언…미군 투입도 시사..."중동의 리비에라" 구상…경제 활성화...이스라엘 지지, 사우디·하마스는 반발...팔레스타인인 '강제이주·인종청소' 논란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서두르지 않아…적절한 때 하겠다”...‘10% 관세→보복관세’ 치고받는 美中...“中 10%대 정치적 관세”…트럼프 “괜찮다”...  펜타닐 입장차 여전, 협상 쉽지않아...  외신 “미중 무역전쟁은 新아편전쟁”

☞비행기 못뜨고 학교는 휴교령…태국, 최악 대기오염 일파만파...350개 이상의 학교에 휴교령 내려져...정부, 식당 방진 시설 확대 등 대응 나서

☞中 업그레이드 된 심해 잠수정 자오룽호, 3월 남중국해 해저 시험 항해...2012년 마리아나 해구 해저 7062m 잠수해 기록 세워...2010년에는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 해저에 중국 국기 펼쳐 논란

☞中, 딥시크의 AI 앱 개발 “국가적 성공” 자부심…창립자 고향은 방문객 북적...본사 소재 항저우 관리들 “외국 달이 더 둥글지 않다. 우리가 더 잘할 수도”...고향 광둥성 우촨 “100년된 중학교 출신” 등 지역 홍보에도 열심...외국 AI 앱 모방, 민감한 주제 답변 中 당국 개입 등 논란은 여전






2025년 2월 6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팽창주의·외교적 충격·인종청소" 트럼프 가자구상에 포화

2. "간첩 검거"·"정치인 찾아라"·"체포할 것"…엇갈린 변명으로 일관한 별들의 헌재 진술

3. 한 총리 탄핵 심판서도 내란죄 제외...고무줄 탄핵 논란 

4. "알바생 쓰면 오히려 손해" '나홀로 사장' 6년 만에 ↓,인건비 부담 등에 폐업 내몰려 

5. 만취 상태로 대리운전하다 사고 낸 30대 항소심도 실형

6. 글로벌IB 올해 韓 성장률 전망치 평균 1.7→1.6%…넉 달째 하락

7. 혼다-닛산 합병 추진 무산되나…日언론 "닛산, 협상 중단 결정“

8. 올트먼·손정의 다음 '빅샷'은?…이재용, 글로벌 경영 행보 가속

9. 에너지정책 전환 목소리 높인 여야…이달 '에너지3법' 처리 공감대

10. 연금계좌 해외펀드 배당에 저율과세·과세이연 회복 난망…이유는

11. 수도권 베트남 주점서 마약사범 무더기 적발…20명 구속

12. 美, 中·홍콩발 국제소포 반입 차단…테무·쉬인에 직격탄

13. 산토리니섬 지진에 여행상품 줄취소…대체 관광지로 선회

14. '장바구니 물가' 다시 들썩…연초부터 팍팍해진 살림살이

15. 작년 산후조리원서 쓴 비용 1인당 287만원…3년새 18% 늘어

16. 부영, 올해도 자녀 1명당 1억씩 28억원 지급…"출산 늘어“

17. 국산·수입전기차 할인 '러시'…판매절벽·BYD 위기감이 원인

18. '46억 횡령' 건보 팀장 2심도 징역 15년…범죄수익은닉은 무죄

19.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 일제히 '보조배터리 안전' 관리 강화

20. 우원식 "韓 불안정하지 않다…경주 APEC에 시진핑 참석 기대“

21. 계엄 후 첫 경찰 고위직 인사 단행…서울청장에 박현수 거론

22. 구준엽 아내 폐렴 사망 충격에…대만인 하루 4만명 독감백신접종

23. "학폭 후유증 괴로운데…" 가해 학생과 같은 학교 배정한 교육청

24. 법원 "대한항공, 방사청에 '정찰무인기 납품지연' 채무 없다“

25. 서울시, 421억 '경의선숲길 사용료 분쟁' 2심 철도공단에 패소

26. 카톡방 유포된 '북러 밀착 중국정책.hwp'…실체는 악성파일

27. '전자칠판 납품비리 의혹'…경찰, 인천시의원 2명 소환 조사

28. 검찰, '재산 축소 신고' 혐의 이상식 의원에 징역 6월 구형

29. "미·일 정상 공동성명에 동맹강화·대만해협 안정 명기 조율“

30. 우크라군 "북한군 8천명 여전히 전투중" 퇴각설 부인

31. 병치레 잦은 교황 "심한 감기"…보좌관이 원고 대독

32. 트럭 안에서 70대 쓰러진 채 발견…경찰, 사망 원인 조사

33. 광주구치소 북구 일곡동 유치 논란 재점화…공청회 열린다

34. 興 박수민, '부정선거 논란 해소 특별법' 발의 추진..."국민 우려·불신 종식 필요" 

35. '개인정보 과다 수집' 우려에 외교·산업부, 딥시크 접속 차단 

36. 재운행 10개월에 사고 10번, 거제시 모노레일 '안전불감증' 도마

37. 캐즘 직격탄 맞은 엘앤에프, 미국 진출로 돌파구 찾나 

38.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회장 11일 첫 재판

39. '입춘 한파'에 지리산도 꽁꽁…일부 구간 통제·탐방객 줄어

40. 대구 병원서 5만원권 위조지폐 연달아 발견

41. 최강 한파에 초등학교 배수관서 6m 고드름…1시간 만에 제거

42. 261억원…1714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악기 최고가 예상

43. 검찰, 10대 꾀어 성착취물 제작 혐의 20대에 징역 20년 구형

44. 아내 떠나고 동생도 병마…위기 다자녀가정에 온정의 손길

45. 농구화 신고 처음 본 여성 발로 찬 40대 남성, 2심도 징역 25년

46. 고속도로 횡단 여성 사망…사고 막지못한 남친, 항소심도 '무죄’

47. 눈 쌓인 학교 운동장서 드리프트주행 20대 운전자 "죄송합니다“

48. [날씨] 강풍에 한파 계속…곳곳 눈, 오후부터는 수도권에도





2025년 2월 6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올해 1월 물가상승률이 5개월 만에 2%대로 복귀했습니다. 국내 소비·투자·고용 등 내수가 부진함에도 물가가 오르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불거진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아직 한국에서 현실화되지 않았기에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2. 국방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들이 중국 인공지능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딥시크 사용 과정에서 민감한 정보가 외부에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결정으로 해석됩니다. 민간 기업들도 딥시크 사용을 금지하는 곳이 늘어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도 앞서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분쟁지역인 가자지구를 미국이 직접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 거주민들을 이주시키고 관리하겠다는 계획이어서 아랍국가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의식한 트럼프 대통령은 향후 이스라엘과 함께 가자지구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4. 더불어민주당이 중도층 표심 공략을 위해 우리사주제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합니다. 사측이 우리사주조합에 주식을 양도해 생기는 수익에 대한 법인세와 양도소득세를 면제하는 내용입니다. 우리사주제도는 근로자와 회사와의 상생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1968년에 도입됐으나 현재 일부 대기업과 금융회사 위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폭탄에 대비해 정부가 34조원 규모의 첨단산업기금을 조성합니다. 반도체, 자동차, 철강, 조선 등 주요 산업별 지원·대응책도 함께 마련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국가 AI 컴퓨팅센터 가동에 속도를 내고 이달 중 국가AI위원회를 열 예정입니다.

6. 지난해 사기 범죄 발생 건수가 42만9949건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하루에 1178꼴로 범죄가 발생한 셈입니다. 경기 불황에 따라 생활형 사기 범죄가 늘어나고 온라인 플랫폼 발달로 범행 기회나 표적이 늘어난 게 사기 범죄 발생 건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됩니다.



 

 

 

 

 

 

 

2025년 2월 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5년 2월 5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설 민생지원금을 뿌린 기초 지자체 → ▷전남 영광 1인당 50만원(설 50만원, 추석50만원 예정) ▷보성 30만원 ▷나주 10만원 ▷전북 김제(50만 원) ▷정읍 ▷남원 ▷완주(각 30만 원) ▷진안(20만 원) ▷경기 광명 ▷파주 각 10만원... 자체 세수로 공무원 월급도 주기 힘든 곳이 다른 지자체가 낸 세금으로 돈을 퍼주는 건 도덕적 해이를 넘어 범죄라는 지적도...

2. 서울, 올겨울 첫 한파 경보 → 한파주의보는 몇 차례 있었지만 ‘경보’(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 영하 15도 이상이 2일 이상, 주의보보다 더 큰 피해 예상)는 처음. 호남 서해안과 세종시를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 영하 10도 강추위 다음주 초까지 계속 예보

3. 대학생 대상 ‘주거 안정 장학금’ → 본가와 다른 교통권의 원거리 소재 대학에 다니는 기초·차상위 가정 대학생. 최대 월 20만원. 다음 달 18일까지 접수, 다니는 대학에 ‘자기진술서’ 제출하면 돼. ‘원거리’ 기준은 편도 2시간 이상 사실상 통학이 불가능한 거리 

4.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범사업 성과 저조 → 전국 확대에 앞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9개 시군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 중. 시범사업 발급률 1%도 안 돼. 귀찮다, 불편하다 외 장년층 이상에겐 ‘모바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도 한 이유. 3.28일부터 전국 발행 확대

5. 이러니 일본 여행가지... → 서울, 아시아에서 가장 물가 비싼 도시. 서울의 물가지수는 80.6(뉴욕 100 기준)으로 아시아 톱. 홍콩(75.9), 싱가포르(70.8), 도쿄(61.0) 등 보다 크게 높아. 19개 신선·기호식품, 서울이 도쿄보다 평균 23.9% 비싸. 통계 사이트 넘베오(Numbeo)▼

6. 이것이 ‘트럼프식’ 협상 방식? → 캐나다, 멕시코에 25% 관세폭탄 발효 불과 몇 시간 전 한달 간 전격 유예. 加·멕, 마약 단속·국경 관리 협조 합의. 철회가 아닌 ‘유예’여서 불씨는 여전

7. 연말, 설 보너스 받아 대출금 갚았나? → 10개월 만에 줄어든 가계대출 규모. 5대 시중은행의 지난 1월 가계대출 잔액은 733조 6588억원. 이는 지난달에 비해 4762억원 감소한 수치. 마이너스 통장 등 신용대출 잔액 감소(1조 5950억)가 주요인으로 분석
 
8. 학령인구는 감소하는데 사교육비는 3년간 40.1% 늘어 → 2023년 사교육비 총액은 27조원으로 2020년 19조원에서 40.1% 늘어(2023년. 통계청). 이 기간 학령인구는 14.5% 감소... 재수·삼수하더라도 상위권 대학, 의대 가자는 풍조... ▼

9. 설연휴 응급실 내원환자 32% 감소... 응급실 혼란 없었다 → 국민들이 가벼운 증상인 경우에 응급실 이용을 자제한 덕분...

10. ‘골백번’은 몇 번? → 순 우리말 숫자 단위는 하나(1), 열(10), 온(100), 즈믄(1,000), 골(10,000), 잘(억), 울(조)... 따라서 골백번은 10,000 x 100이니 ‘백만’이 된다





2025년 2월 5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트럼프 관세 발효에…中, 美보복 관세·구글 조사 발표...트럼프 1기때처럼…‘미중 전쟁’ 재점화...中, 10일부터 美제품에 최대 15% 관세...반도체 주요 광물 수출 통제로 ‘무기화’

☞“경력도 없는데 경력자만 채용하다니”···취업문 좁아진 청년, 평생 소득 13% 하락...사회초년생 한달 이내에 취업할 확률 2010년 1.8%에서 2021년 1.4%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축제 22년만에 처음…이상기후로 새조개 60% 폐사하자 수산물 축제로...‘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 개막...“폭염에 새조개 생산량 대폭 감소해 가격 급등”...포장·식당 가격 7만~8만원→12만~14만원으로

☞'AI컴퓨팅 인프라전략' 이달 말 발표…"연내 GPU 1만 5000장 목표”...과기정통부, '국제 AI 안전연구소 네트워크' 의장국 수임 제안 예정...민관합동 양자전략위 내달 출범…유 장관, 방미해 한미협력 강화 활동

☞트럼프發 원유·천연가스 수입 압박…정부 입만 바라보는 업계...지난해 원유 수입 역대 최대 규모..."정부 정책 나와야 기업들도 방향 설정"


《금 융》
​☞“임원이 부당대출, 브로커와 작당까지”…또 늘어난 금융사고, 당국 팔 걷는다...우리은행 전 회장 불법대출 추가 적발…총 730억...영업점서 브로커 동반 작업대출…금품 수수 정황도...당국, 대출 범죄 수상당국 통보…강력 제재 예고

☞환율 1500원대 전망도 나왔다… 문제는 정치 불확실성...경제 펀더멘털 약화·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까지 겹쳐...대한상의 SGI 보고서… "실물·금융 정책패키지 필요"

☞코스피, 美-中 '관세전쟁'에 1% 상승 그쳐…2480선 턱걸이...코스피, 1.13% 상승한 2481.69 마감...달러·원 환율, 4.3원 내린 1462.90원 마감

☞하나금융, 지난해 순익 3조7388억 ‘역대 최대’…자사주 4000억 매입...4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최대 규모...수수료이익 전년 대비 15.2% 증가

☞'고금리 막차' 떠나자 예금 쑥 빠져…"이럴 때일수록 장기 상품 유리"...5대 은행 정기예금 4조7918억원 감소...금리 인하 시작되자 막차 수요도 '뚝'...전문가 "2~3년 만기 상품 예치 합리적"


《기 업》
​☞‘트럼프 대응’ 결국 기업이 나선다…최태원 등 20대 그룹 CEO 워싱턴으로...이달 19~20일 미국서 경제외교활동...'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하는 첫 경제사절단

☞트럼프發 푸드플레이션 공포…K-베이커리 “그래도 미국이 답이다”...뚜레쥬르, 올해 말 美 조지아주 공장 완공...파리바게뜨도 美 텍사스주 공장 설립 확정

☞'족쇄' 벗은 이재용, 올트먼·손정의 회동…한미일 'AI동맹' 탄생?...항소심 무죄 선고 후 첫 일정…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광폭 행보'...5000억달러 스타게이트 참여 시 대규모 사업 기회 창출 전망

☞국내 대기업, 캐나다·멕시코 법인 201곳…삼성·현대차만 96곳...88개 대기업집단 대상 멕시코 및 캐나다 진출 해외계열사 현황 조사...캐나다 110곳·멕시코 91곳 운영…한화·LG·포스코도 10곳 넘는 해외법인

☞위기의 'K-배터리'.."美 IRA처럼 세액공제 현금으로 환급해야"...법인세 감면 중심 제도 한계…세액공제 양도 제안도...산업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금지원 절실"


《부 동 산》
​☞가덕도 신공항 철도 2공구… 1공구 시스템 책임지는 통합 발주에 유찰...접근철도 1·2공구, 접근도로공사 중 1공구만 경쟁입찰...건설사들 “분리 발주 시 입찰 의향 있어”

☞한남뉴타운 재개발 '훈풍' 속…한남5구역 속도, '이 사람' 손에 달렸다...한남뉴타운 마지막 퍼즐 한남5구역, 이달 15일 조합장 선거...조합장 성향 따라 재개발 속도 결정 전망...시공사 DL이앤씨 유력…경쟁입찰 붙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와

☞서울 공매시장도 무너졌다… 낙찰가율 1년 새 80%→57%...토지 등 비주거용 공매 인기 급락 탓...“PF 시장 경색 탓 물건 많은데 수요 없어”

☞감정가 3억의 '10분의1'… 11번 유찰 종로 상가, 겨우 낙찰...서울 중심도 경기 불황 직격탄… 20건 가운데 3건만 경매 성공

☞연휴 끝, 집값 향방은?…“봄 이사철 앞두고 미동 없어, 저가 위주 거래만”...명절 연휴, 부동산시장 변곡점 역할 ‘미미’...대내외·정치적 불확실성 커…매매시장 관망세 유지...전월세 가격 상승세, 월세 상승 움직임 계속


《사 회》
​☞목숨 위협하는 독감 합병증…"독감·폐렴구균 백신 접종해야"..."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백신 접종 시 위중증 가능성 낮아져"

☞尹 3차 헌재 출석 앞두고 강추위에도 집회…경력 3000명 배치...서울경찰청 3000명·기동대 50개 배치...안국역 앞 탄핵 반대 집회 200명 참가

☞진주서 모형 수류탄 유기 50대 검거…창원서는 수류탄 2발 발견...전날 검거…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군, EOD 현장 출동시켜 창원 수류탄 수거...‘세열 수류탄, 대공 혐의점 없어’ 폐기 방침

☞설 연휴 해외여행객 역대 최대…인기여행지 1위는?...인천공항, 1월24일~2월2일 218만여명 이용...내수 진작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했지만...국제선 이용객 99.3%…일본여행 인기

☞해안까지 덮친 제주도 눈폭탄에 차량 '쾅쾅'...일부 도로서 눈길 미끄러짐 사고 발생..."5일 새벽 많은 눈 내릴 듯...대비 철저" 당부


《국 제》
​☞트럼프와 협상 나선 中…"292조원 더 사고 대미투자 확대"...트럼프 "24시간 이내 중국과의 대화"...10% 추가관세 발표…수일 내 미중 정상 통화도 예정...中, 추가관세 막고 기술 규제 완화시킬 협상안 마련

☞트럼프 “멕시코 25% 관세 한달간 전격 유예”…中24시간 내 협의...트럼프, 멕시코와 관세 시행 13시간여 앞두고 합의...멕시코, 북부 국경에 1만명 군인 즉시 투입키로...캐나다 트뤼도 총리와 대화..한시 유예 여부 주목...“중국, 파나마운하도 관련..합의 못하면 관세 상향”

☞트럼프 다음 표적은 유럽, 2차 대서양 무역 전쟁 '초읽기'...트럼프, 캐나다-멕시코 관세 유예 당일 유럽 언급..."유럽이 미국 학대하고 있다" 주장, 보복 관세 암시...2019~2021년에 유럽과 1차 무역 전쟁 이후 2차전 예고...EU 정상들, 복귀한 트럼프에 맞서 단합 강조

☞머스크, 美 '특별 공무원'에 공식 임명…최장 年130일 무보수 근무...재무부 지불 시스템 등 일급 기밀 보안 허가도 부여...트럼프, 과도한 권한에 "승인 없인 아무것도 못 해"

☞中 내년 발사 창어 7호 ‘비행 로봇 탐지기’ 배치…남극 물찾기 탐사 본격화...여섯 개의 다리로 기존 로버 접근 못하는 남극 크레이터 접근 기대...한 번의 도약으로 수십km 이동해 ‘날으는 로봇’




2025년 2월 5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트럼프 관세 발효에…中, 美보복 관세·구글 조사 발표...트럼프 1기때처럼…‘미중 전쟁’ 재점화...中, 10일부터 美제품에 최대 15% 관세...반도체 주요 광물 수출 통제로 ‘무기화’

☞“경력도 없는데 경력자만 채용하다니”···취업문 좁아진 청년, 평생 소득 13% 하락...사회초년생 한달 이내에 취업할 확률 2010년 1.8%에서 2021년 1.4%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축제 22년만에 처음…이상기후로 새조개 60% 폐사하자 수산물 축제로...‘남당항 새조개와 함께하는 수산물 축제’ 개막...“폭염에 새조개 생산량 대폭 감소해 가격 급등”...포장·식당 가격 7만~8만원→12만~14만원으로

☞'AI컴퓨팅 인프라전략' 이달 말 발표…"연내 GPU 1만 5000장 목표”...과기정통부, '국제 AI 안전연구소 네트워크' 의장국 수임 제안 예정...민관합동 양자전략위 내달 출범…유 장관, 방미해 한미협력 강화 활동

☞트럼프發 원유·천연가스 수입 압박…정부 입만 바라보는 업계...지난해 원유 수입 역대 최대 규모..."정부 정책 나와야 기업들도 방향 설정"


《금 융》
​☞“임원이 부당대출, 브로커와 작당까지”…또 늘어난 금융사고, 당국 팔 걷는다...우리은행 전 회장 불법대출 추가 적발…총 730억...영업점서 브로커 동반 작업대출…금품 수수 정황도...당국, 대출 범죄 수상당국 통보…강력 제재 예고

☞환율 1500원대 전망도 나왔다… 문제는 정치 불확실성...경제 펀더멘털 약화·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까지 겹쳐...대한상의 SGI 보고서… "실물·금융 정책패키지 필요"

☞코스피, 美-中 '관세전쟁'에 1% 상승 그쳐…2480선 턱걸이...코스피, 1.13% 상승한 2481.69 마감...달러·원 환율, 4.3원 내린 1462.90원 마감

☞하나금융, 지난해 순익 3조7388억 ‘역대 최대’…자사주 4000억 매입...4000억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최대 규모...수수료이익 전년 대비 15.2% 증가

☞'고금리 막차' 떠나자 예금 쑥 빠져…"이럴 때일수록 장기 상품 유리"...5대 은행 정기예금 4조7918억원 감소...금리 인하 시작되자 막차 수요도 '뚝'...전문가 "2~3년 만기 상품 예치 합리적"


《기 업》
​☞‘트럼프 대응’ 결국 기업이 나선다…최태원 등 20대 그룹 CEO 워싱턴으로...이달 19~20일 미국서 경제외교활동...'대미 통상 아웃리치 사절단'...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국에서 미국을 방문하는 첫 경제사절단

☞트럼프發 푸드플레이션 공포…K-베이커리 “그래도 미국이 답이다”...뚜레쥬르, 올해 말 美 조지아주 공장 완공...파리바게뜨도 美 텍사스주 공장 설립 확정

☞'족쇄' 벗은 이재용, 올트먼·손정의 회동…한미일 'AI동맹' 탄생?...항소심 무죄 선고 후 첫 일정…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광폭 행보'...5000억달러 스타게이트 참여 시 대규모 사업 기회 창출 전망

☞국내 대기업, 캐나다·멕시코 법인 201곳…삼성·현대차만 96곳...88개 대기업집단 대상 멕시코 및 캐나다 진출 해외계열사 현황 조사...캐나다 110곳·멕시코 91곳 운영…한화·LG·포스코도 10곳 넘는 해외법인

☞위기의 'K-배터리'.."美 IRA처럼 세액공제 현금으로 환급해야"...법인세 감면 중심 제도 한계…세액공제 양도 제안도...산업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금지원 절실"


《부 동 산》
​☞가덕도 신공항 철도 2공구… 1공구 시스템 책임지는 통합 발주에 유찰...접근철도 1·2공구, 접근도로공사 중 1공구만 경쟁입찰...건설사들 “분리 발주 시 입찰 의향 있어”

☞한남뉴타운 재개발 '훈풍' 속…한남5구역 속도, '이 사람' 손에 달렸다...한남뉴타운 마지막 퍼즐 한남5구역, 이달 15일 조합장 선거...조합장 성향 따라 재개발 속도 결정 전망...시공사 DL이앤씨 유력…경쟁입찰 붙여야 한다는 주장도 나와

☞서울 공매시장도 무너졌다… 낙찰가율 1년 새 80%→57%...토지 등 비주거용 공매 인기 급락 탓...“PF 시장 경색 탓 물건 많은데 수요 없어”

☞감정가 3억의 '10분의1'… 11번 유찰 종로 상가, 겨우 낙찰...서울 중심도 경기 불황 직격탄… 20건 가운데 3건만 경매 성공

☞연휴 끝, 집값 향방은?…“봄 이사철 앞두고 미동 없어, 저가 위주 거래만”...명절 연휴, 부동산시장 변곡점 역할 ‘미미’...대내외·정치적 불확실성 커…매매시장 관망세 유지...전월세 가격 상승세, 월세 상승 움직임 계속


《사 회》
​☞목숨 위협하는 독감 합병증…"독감·폐렴구균 백신 접종해야"..."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백신 접종 시 위중증 가능성 낮아져"

☞尹 3차 헌재 출석 앞두고 강추위에도 집회…경력 3000명 배치...서울경찰청 3000명·기동대 50개 배치...안국역 앞 탄핵 반대 집회 200명 참가

☞진주서 모형 수류탄 유기 50대 검거…창원서는 수류탄 2발 발견...전날 검거…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군, EOD 현장 출동시켜 창원 수류탄 수거...‘세열 수류탄, 대공 혐의점 없어’ 폐기 방침

☞설 연휴 해외여행객 역대 최대…인기여행지 1위는?...인천공항, 1월24일~2월2일 218만여명 이용...내수 진작 위해 임시공휴일 지정했지만...국제선 이용객 99.3%…일본여행 인기

☞해안까지 덮친 제주도 눈폭탄에 차량 '쾅쾅'...일부 도로서 눈길 미끄러짐 사고 발생..."5일 새벽 많은 눈 내릴 듯...대비 철저" 당부


《국 제》
​☞트럼프와 협상 나선 中…"292조원 더 사고 대미투자 확대"...트럼프 "24시간 이내 중국과의 대화"...10% 추가관세 발표…수일 내 미중 정상 통화도 예정...中, 추가관세 막고 기술 규제 완화시킬 협상안 마련

☞트럼프 “멕시코 25% 관세 한달간 전격 유예”…中24시간 내 협의...트럼프, 멕시코와 관세 시행 13시간여 앞두고 합의...멕시코, 북부 국경에 1만명 군인 즉시 투입키로...캐나다 트뤼도 총리와 대화..한시 유예 여부 주목...“중국, 파나마운하도 관련..합의 못하면 관세 상향”

☞트럼프 다음 표적은 유럽, 2차 대서양 무역 전쟁 '초읽기'...트럼프, 캐나다-멕시코 관세 유예 당일 유럽 언급..."유럽이 미국 학대하고 있다" 주장, 보복 관세 암시...2019~2021년에 유럽과 1차 무역 전쟁 이후 2차전 예고...EU 정상들, 복귀한 트럼프에 맞서 단합 강조

☞머스크, 美 '특별 공무원'에 공식 임명…최장 年130일 무보수 근무...재무부 지불 시스템 등 일급 기밀 보안 허가도 부여...트럼프, 과도한 권한에 "승인 없인 아무것도 못 해"

☞中 내년 발사 창어 7호 ‘비행 로봇 탐지기’ 배치…남극 물찾기 탐사 본격화...여섯 개의 다리로 기존 로버 접근 못하는 남극 크레이터 접근 기대...한 번의 도약으로 수십km 이동해 ‘날으는 로봇’




2025년 2월 5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尹대통령 지지율 51%, 탄핵소추 이후 첫 과반 넘어 상승세

2. "2월 임시국회서 결론 내야" ···최상목, 반도체특별법·추경 속도전 강조

3. 트럼프, 중국부터 관세전쟁 '포문' 열어…韓 수출 '유탄' 우려

4. 이재용, 올트먼·손정의와 'AI 회동'…손정의 "좋은 논의였다“

5. 설날 눈 쌓인 운동장서 '드리프트 주행'…학교측 수사 의뢰

6. 대학 103곳 등록금 인상…절반 가까이 5%대 올려

7. 한은 "경력직 채용 확대로 20대 청년 취업 어려워져“

8. 금통위원들 "성장부진에 금리인하 필요하지만…환율위험에 동결“

9. 우리·KB국민·NH농협은행서 부당대출 3천875억원 적발

10. 이재명 '선거법 위헌심판 제청에...與 "일고의 가치 없는 꼼수"...

11. 법제처장 "헌법재판관 임명보류는 정당한 권한 행사…위법 아냐“

12. '서부지법 난동' 전광훈 교회 특임전도사 1명 추가 체포

13. 검찰, '480억 횡령·배임' 백현동 개발업자에 징역 5년 구형

14. 연금연구회 "국민연금 건강 너무 나빠…'더 받는' 개혁 안돼“

15. 돌아온다는 인턴도 없다…사직자 대상 상반기 모집 지원 '미미’

16. 에어부산, 탑승구서 수화물 확인…"선반 위 배터리 원천 차단“

17. "속내 서로 잘 아는 트럼프-김정은, 협상 조기 추진할 수도“

18. 지난해 국내 입국 북한이탈주민 236명…전년보다 20% 증가

19. '공무원 아빠' 출산휴가 10→20일 확대…3회 분할 사용 가능

20. 양평서 단독주택 화재로 부부 고립 추정…대응 1단계 진화중

21. 노동부, 故오요안나 직장내괴롭힘 의혹 예비조사…근로자성 검토

22. 연금계좌 해외주식ETF 배당 이중과세 논란…정부, 대책 논의

23. 목숨 위협하는 독감 합병증…"독감·폐렴구균 백신 접종해야“

24. 법원 인터넷등기소 리뉴얼 후 접속 지연…"내일 서버 증설“

25. 전한길, 2월 8일 동대구역 온다...15일엔 광주 금남로

26. '탄핵 반대' 전한길 유튜브 영상에 폭탄테러 예고 댓글

27. 이스라엘 "휴전 2단계 논의 위해 카타르에 실무진 파견“

28. 패밀리 레스토랑 TGI 프라이데이스 국내서 문 닫는다

29. 필라테스 학원 운영자 2명 수강료 수천만원 받고 잠적

30. 국토부, 항공안전 혁신위 구성…위원장에 채연석 전 항철위원장

31. 충남학생인권조례에 학생·학부모 70% 긍정적…교사는 절반만

32. 포항 시내버스 이용객 4년새 256만명 증가

33. "부부싸움도 아동학대죠"…김해시, 작년 600여건 학대 피해 접수

34. 불에 탄 영화 '내부자들' 촬영지 새한서점 다시 살아날까

35. 전기는 그림의 떡…혹한에 컨테이너서 떠는 장애인 체육선수들

36. '경매 베스트셀러 저자 투자 사기' 고소 122건…피해액 130억원

37. 비좁은 감방수용 재소자 국가상대 손해배상 제기…1·2심 엇갈려

38. 윤상현 "만악(萬惡) 이재명이 칭송받는 이상한 민주당.

39. 환각상태서 음식배달…40대 배달기사 마약 혐의 구속

40. 폭설 속 양막 파열된 임산부…119 전화 지도로 집에서 출산

41. 고시원서 20대 여성 이웃 성폭행·살해한 40대 남성 구속기소

42. 고속도로서 비틀비틀 주행…경찰, 저혈당쇼크 운전자 구조

43. 용인 에버랜드 주변 도로서 난폭운전 벌인 20대 10명 검거

44. 피해 점주 눈썰미에…26일만에 매장 재방문 절도범 검거

45. [날씨] 주말까지 계속 강추위… 아침 –17∼-3도에 칼바람까지




2025년 2월 5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미중 관세전쟁이 시작됐습니다. 미국이 4일을 기해 예고했던 대중 10%포인트 추가관세를 발효하자 중국이 즉각 보복 조치에 나섰습니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관세법 등 관련법의 기본원칙에 따라 국무원 승인 아래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일부 수입품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은 미국산 석탄 및 LNG에 15%포인트, 원유와 농기계, 대배기량 자동차와 픽업트럭에 10%포인트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방침입니다.

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4일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를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초청해 3자 회동하고 인공지능 동맹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법리스크에서 사실상 벗어난 이 회장의 첫 공식 행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3자 회동을 계기로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회장은 최근 메타·아마존·퀄컴을 비롯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 수장들을 잇달아 만나 대형 협업을 타진한 바 있습니다.

3. 우리금융그룹에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380억원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이로써 손 전 회장 관련 부당대출은 총 730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4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국내 은행·금융지주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KB국민·우리·NH농협을 비롯한 국내 금융그룹에서 총 3875억원의 대규모 부당대출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4. 이르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탄핵심판 결론을 앞두고 여권 내 잠룡들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잠행을 계속하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김종인·조갑제 등 원로들을 만나 조언을 구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외신기자들을 만나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최근 관계가 소원했던 여당 내 인사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4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5년 2월 4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무안 참사는 조작’... 또 음모론 영상 올린 유튜버는 전문꾼 → 주요 사회 이슈 있을 때 마다 음모론 제기. 유튜브로부터 102번 채널 삭제 당한 전문 괴담꾼. 세월호 관련해선 ‘세월호 1등 항해사는 국정원 요원’ 등 635회 허위글 올려 징역형... 처벌 약해 음모론 지속돼

2. 악성 루머 유튜버 월수입 2억? → 구독자 150만의 한 유튜버는 ‘선관위 중국인 개표원’ 등 영상으로 지난달 조회수 수익만 2억3000만원 추정. 구독자 37만의 또 다른 유튜버는 ‘선관위 체포된 중국인 99명 오키나와 미군기지 압송’ 등 87건 영상으로 수익 5200만원 추정

3. ‘진짜 뉴스’를 이기는 ‘가짜 뉴스’ → MIT소속 과학자들이 2016∼2017년 300만명 이상이 본 트위터 게시글 12만여개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가짜뉴스가 사용자에게 도달하는 시간은 평균 10시간걸렸지만 진실은 가짜뉴스의 6배인 60시간이 걸렸다 ​

4. ‘비트코인 10년 안에 0원 될 가능성 거의 100%’ →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2013년)이자 '현대 금융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 경고. 암호화폐는 교환 매체로서의 모든 규칙을 위반하고 있으며 실질 가치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매우 가변적으로 이런 종류의 교환 매체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지적▼
‘비트코인 10년 안에 0원 될 가능성 거의 100%’ 를 경고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2013년)이자 '현대 금융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유진 파마 시카고대 교수

5. 트럼프, 관세폭탄 왜 멕시코, 캐나다부터? → 미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대규모 흑자국, 그리고 불법이민 때문. 한국은 8번째로 많은 무역적자를 안기는 나라... 멕시코, 캐나다는 미국의 1, 2위 무역 교역국. 한국은 6번째 교역국이자 8번째 대 적자국

6. 고급·대형차 선호 현상 갈수록 심해져 → 지난해 신차 평균가격 5050만원. 처음으로 5000만원 넘어. 불황기엔 경차가 잘 팔린다는 통념과 달리 지난해 팔린 경차는 9만 9211대로 전년(12만4080대) 대비 20.0% 감소

7. ‘보조배터리 몸에 지녀라’ 기내 방송 실효성 논란 → 강제 규정 아닌 계도성 안내. 선반 등에 넣어 둘 경우 발화 발견 늦어 위험. 배터리 관련 전자 기기를 승무원의 체크가 가능한 한곳에 보관해두는 방안도 검토해 볼 필요

8. 전체 담배 판매는 감소... 전자담배는 증가 → 권련형 전자담배가 전체 담배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 16.9%(2023년). 2023년 일반담배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2.8% 줄어든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는 12.6% 증가

9. 지갑 닫은 국민들, 소매판매 21년 만에 ‘최악’ → 지난해 소매판매지수 전년比 2.2% 감소. 2003년 카드대란 이후 가장 크게 줄어. 3년 연속 소매판매 감소, 통계 작성 이래 처음

10. '제주항공 참사' vs '무안공항 참사' → 무안 지역에 미칠 나쁜 영향을 고려해 ‘제주항공참사’라고 변경(1월 10일 국토교통부 정례 브리핑)... 이 성급한 결정에 애꿎은  ‘제주’가 피해를 보게 된 셈. 아예 지명이 들어가지 않는 다른 명칭으로 변경했어야





2025년 2월 4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안 먹고 안 쓴다”…소매 판매·건설 등 내수 꽁꽁...12월 소매판매액 지수 전월비 0.6% 감소...“정치적 불확실성 12월 소비에 일부 영향”...고물가·제자리 소득…올해도 내수 비관적

☞구직난 심화… 취준생 55.2% "어디든 취업하면 다니겠다"...사람인 '올해 취업 목표' 조사...목표 연봉은 3394만원...37% "취업 후 이직 준비할 것"

☞'석유 시대' 언제 끝나나? 2040년까지 수요 건재할 수도...'비톨' 내부 전망, 2040년 석유 수요 지금과 비슷...中 수요 감소 및 전기차 보급으로 휘발유 수요 감소...동시에 플라스틱 및 LPG 수요는 증가, 전체 석유 수요 안정적...수요 증감에 대해서는 기관별로 갑론을박

☞대왕고래 이어 마귀상어…동해에 52억배럴 추가 매장 가능성...美액트지오 석유공사 용역보고서..."14개 유망구조 추가 확인"

☞2년 연속 악화한 노인빈곤율…노인 10명 중 4명 빈곤층...복지부·통계청 e-나라지표 자료...65세 이상 노인 상대적 빈곤율 38.2%...2021년까지 개선되다 2022년부터 악화


《금  융》
​☞7개월만의 반등에 트럼프발 관세전쟁 '찬물'…코스피 또 좌초하나...코스피 3% 급락해 1개월치 상승분 반납…외인 오전에만 1조원 순매도..."실물경제 부정적 영향 우려 시작…한국도 선별관세 부과대상 가능성"..."관련 우려 선반영, 지수하단 제한될 것…분쟁 전면화 대신 협상할 것"

☞"비트코인 10년 안에 0원 된다"…노벨경제학상 교수의 무서운 경고...파마 교수 "비트코인 0원 될 확률 100%에 가까워"...주요 리스크로는 '51% 공격(majority attack)'...비트코인 2일(현지시각) 10만 달러 선 아래로

☞트럼프 관세에 원유가격도 올라…WTI 2%↑...캐나다·멕시코 원유에 각각 관세 부과...미국 정유 생산 생산성 저하 우려...수요 부진·트럼프 OPEC압박 가능성은 가격 상단 제한

☞트럼프發 관세전쟁에 美달러 급등…中위안화 사상 최저 '뚝'...캐나다달러·멕시코 페소화 가치도 급락...무역전쟁 우려↑…안전한 달러로 수요 몰려

☞작년에 버려진 돈 쌓으면 롯데월드타워 367배...한은, 손상 화폐 3조3761억원어치 폐기...2023년 3조8803억원보다는 소폭 줄어


《기  업》
​☞한미반도체, 작년 매출 5589억…창사이래 최대 실적...영업익 2554억…20년만에 매출 8배 성장...수직계열화로 납기·가격 경쟁력 확보 자신감

☞포스코퓨처엠, 작년 영업익 7억 98% 줄었다..."비상경영 선포"...지난해 영업이익 7억원 그쳐...매출도 22.3% 급감한 3조7000억원...당기순손실 2313억원..."비핵심자산 과감하게 조정"

☞셀트리온, 차세대 신약 개발 '첫발'... ADC 항암제 美 FDA 임상 신청...비소세포폐암 등 고형암 치료제...올해 중반 미국서 투약 개시 목표

☞딥시크·오픈AI '온디바이스 경쟁'...저전력 MCU 글로벌 수혜·수요↑...딥시크, 온디바이스AI 시장 성장 촉매 ‘톡톡’...저전력 MCU, 온디바이스 AI의 핵심으로 부상

☞"멕시코·캐나다 관세에 불똥" 韓 가전·배터리 전략 수정 고심...韓 가전·배터리 전략 수정 고심...한국 제품 가격 경쟁력 약화 가능성 ↑...美 현지 생산 강화 등 여러 방안 검토


《부 동 산》
​☞외지인도 ‘얼죽신’… 송파·강동 매수 집중...서울아파트 거래 분석...3년새 3425건→1만2381건...외지인 매입 급격하게 늘어...‘똘똘한 한채’ 열풍 신축 선호...동작·영등포는 매수세 주춤

☞1조 마수걸이 수주했지만…건설업계, 관세폭탄에 원가 상승 우려...삼성물산·GS건설 등 연초 대형 도시정비사업 수주...공급망 불안정·원자잿값 상승 우려…"당장은 영향 없어"

☞입주 코 앞인데 안 팔리네…‘메이플자이’ 상가 통매각 유찰...잠원동 ‘메이플자이’ 상가 59호실 통매각 추진...한 차례 유찰 후 다시 입찰 공고...가락동 ‘헬리오시티’는 입주 후 7년째 상가 매각 못 마쳐...경기악화에 고분양가까지 겹쳐 미분양,공실 이어질 듯

☞경기침체에 경매시장서도 상가 인기 ‘시들’…낙찰률·낙찰가율 하락세...서울 상가 낙찰률 5개월째 10%대

☞"집 지었다가 망할 판"…15년 만에 '최저' 찍었다...작년 주택건설업 신규등록 건수 421건...2009년 이후 최저…2021년 이후 3년 연속 '뚝'..."2022년 이후 착공 지속 감소…올해도 공급 부족"...건설업 전반 불황…폐업 수, 신규등록 앞질러


《사  회》
☞‘눈치 보기’ 끝났다…대학 등록금 인상 러시...사립대 총장협 “올해 80곳 이상 등록금 올릴 것”...등록금 인상률 상한선 5.49%에 인상 결정 확산...17년째 동결에 “이제는 올릴 때 됐다는 공감대”...다수 대학 인상에 “정부 눈치 보기 끝났다” 평가

☞삭제한 유튜브도 딱 걸렸다…‘서부지법 난동’ 63명 구속...총 99명 입건…63명 구속·36명 불구속 수사...현행범 체포 외 ‘녹색점퍼男’ 등 13명 추가 특정

☞부산서 발견됐던 코카인 100㎏…브라질 조직원 검거...지난해 11월 브라질 현지서 국제 마약조직원 6명 검거...부산신항 입항 화물선서 발견된 코카인 밀반입 혐의...남해해경, 증거물 분석해 국제 공조수사 이어가...압수한 코카인 100㎏ 전량 폐기 처분

☞에어부산 항공기 합동감식 진행 중...화재 원인 주목...항공철도사고조사위·경찰·소방·프랑스 조사 참여...승객·승무원들 "객실 선반에서 불 시작" 진술...객실 선반 집중 감식…보조배터리 원인 가능성 조사

☞"한국서 난민으로 받아 달라" 신청 12만건…러시아·카자흐·중국 순...누적 난민인정률 2.7%...법무부 "보호 필요성 높으면 인정"...러시아 등 상위 5개국, 전체의 48%


《국  제》
​☞트럼프 “EU에도 곧 관세 부과”…‘통상전쟁’ 확전일로...“美, 교역서 5경2500조 부채”...트럼프, 불퇴 의지 강력 피력...중국·캐나다, WTO 제소 방침...멕시코, 3일 맞대응 조치 발표...EU “부당 관세시 단호히 대응”

☞트럼프 2기 백악관 정상외교 이번 주 시작…첫 상대는 이스라엘...네타냐후 총리, 워싱턴DC 도착…4일 정상회담서 가자 휴전 논의...이시바 일본 총리, 요르단 국왕 잇따라 백악관 방문

☞'트럼프發 관세전쟁'에 글로벌 무역 질서 교란…"中 중심 재편 가능성"..."美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 中에 이익 가져다 줄 것"...NYT "더 많은 국가가 中과 경제적 관계 심화할 것"

☞"국제 원조는 범죄" 칼 빼든 머스크…美, 213년 만에 지원 끊자 '패닉'...'올스톱'된 개발도상국 구호현장...우크라·아프간 등 지뢰제거 작업 중단...방글라데시선 연구센터 1000여명 해고...머스크 막아선 국제개발처 홈페이지 먹통...독립기관 지위 박탈 우려에 민주당 반발

☞가자 휴전 2단계 협상 앞두고…이스라엘, 가자지구 내 차량 공격...이스라엘 "순찰 경로 이탈 차량 공격", 하마스 "휴전 협정 위반 행위" 반발…트럼프 "이스라엘·중재국 회담 진전"




2025년 2월 4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부당합병·분식회계 혐의 사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회장은 경영권 승계를 위해 2015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을 추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습니다. 이 회장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8년 넘게 이어지던 사법 리스크에 종지부를 찍었고, 향후 본격적인 ‘뉴 삼성’ 행보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중국 등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여파로 3일 아시아 증시가 동반 급락했습니다. 한국·일본·대만에 대해선 트럼프가 아직 관세 부과 여부를 밝히지 않았지만, 트럼프의 무차별적인 관세 폭탄이 대미 수출국에도 닥칠 것이란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2.52% 하락한 2453.95로 마감해 2500선이 무너졌고 일본 니케이 225가 2.66%, 대만 자취엔은 3.53% 내렸습니다.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에 대해서도 관세를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관세전쟁이 한층 격화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연합에 대해 “미국이 3500억 달러 적자다. 그래서 분명히 무엇인가 해야 한다”며 “내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그들이 우리를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관세조치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등 ‘자해적 조치’라는 비판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부과 강행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4. 내수부진이 장기화하며 지난해 소매판매가 카드대란이 벌어졌던 2003년 이후 21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보다 2.2% 감소했다습니다. 소매판매는 서비스업 생산과 함께 내수 소비를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입니다. 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연말부터 시작된 정국혼란까지 겹쳐 내수는 그야말로 고사 직전이라는 평가입니다.


 

 

 

 

 

 

 

 

2025년 2월 3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5년 2월 3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3일) ‘입춘’인데 다시 한파 → 3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7도. 내일은 영하 13도... 이번 추위 전국적으로 6일까지 계속 될 듯. 3~4일에는전국 곳곳에 눈과 비 예보

2. 트럼프 관세 전쟁, 미국도 손해 → 캐나다, 멕시코의 맞대응 보복 관세로 미국도 4년간 GDP 290조원 날릴 듯... 캐나다산 원유 수입은 131조원 달하고 멕시코산 아보카도는 미국 수입량의 90% 차지. 테킬라 ·소고기값 등 밥상물가 위협. 美노조·기업, ‘관세 빗장 철회’ 요구

3. 2024년 1인당 GDP 3만 6024달러(기재부 추정 집계) → 지난해 이어 대만(3만 3234달러, IMF 추정), 일본(3만 2849 달러, IMF 추정)보다 높지만 체감은 글쎄... 우리가 일본을 역전한 건 엔화 환율이 1달러당 100엔에서 150엔 수준까지 오른 탓이 커다는 분석

4. 첫 ‘한국인 노화보고서’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발표. 처음으로 노화를 체감하는 나이는 45세. 흰머리, 체력, 유연성 등에서도 느끼지만 인지기능 저하 등도 느껴. 이는 뇌 노화가 45세쯤 시작된다는 것은 다수 연구 결과와 일치

5. 美 군용헬기-민간 경비행기 충돌 참사, 고위직 대피 비밀훈련 중 발생 → 미 국방장관, ‘정부 연속성’ 관련 훈련 중이었다 인터뷰서 밝혀. 기밀을 이유로 더 이상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정부 연속성’ 훈련은 핵전쟁 등 비상시 대통령 포함 주요 인사를 다른 장소로 대피시키는 가상 시나리오를 뜻한다고 언론은 분석

6. 대학 등록금 동결시대 끝난다 → 올 1학기 등록금, ‘반값 등록금’ 시행 중인 시립대 등 최대 80개 대학 인상 계획. 이 중 56개교는 인상 확정. 전년 대비 두 배 넘어. 주요 대학 인상률 5%, 인상 수준은 5% 선 될 듯 

7. 배우 이주실, 위암 투병 별세 → 향년 81세. 1965년 연극배우로 데뷔. 앞서 1993년에는 유방암 3기 판정. 투병 생활 속에서도 대학을 졸업했고 2010년에는 원광대에서 탈북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예술치료가 미치는 역할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 취득

8. 빌 게이츠, ‘가상화폐, 유용성 없다’ → 올해 일흔 살 되는 빌 게이츠, 3부작 자서전 발간 앞두고 뉴욕 타임즈 인터뷰. ‘내 인생의 가장 큰 실패는 이혼’, ‘소셜미디어(SNS)가 공공의 이익을 해치고 정치적 분열을 가속할지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것’ ...

9. 부친 살해 혐의로 25년간 구속됐다가 재심에서 무죄로 석방 된 김신혜(47세)씨, 석방 2주만에 가출...? → 고향 완도에서 집 나간 뒤 다음 날 서울 강남구 삼성1파출소에서 발견, 국립병원에 ‘응급입원’... 수감 중이던 2018년부터 망상 증세, 긴 독방 수감이 낳은 병 가능성

10. 평화의 소녀상, 독일 베를린 이어 쾰른서도 '설치 금지' →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에 맞춰 독일 시민단체들이 추진해 온 '쾰른 공공부지 내 소녀상 전시', 쾰른 시장 제동. 베를린에 기 설치된 소녀상은 시장으로부터 철거 명령을 받은 상태. 일본 입김 반영 의심...




2025년 2월 3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트럼프 관세 압력 본격화…16개월만에 꺾인 韓 수출도 ‘적신호’...1월 수출 491억달러…전년대비 10.3% 감소...수출 감소에 무역수지도 21개월만에 적자...설 연휴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 컸지만,...트럼프발 관세 전쟁으로 불확실성 더 커져...‘4월 시행 예고’ 보편관세 최대 변수 될 듯

☞지난해 한국 1인당 GDP 3만6000달러대 추산…일본·대만 앞서...일본 3만2859달러·대만 3만3234달러 전망

☞‘싸구려 일본’서 1시간 일하면 빅맥 2.2개...한국은? 한술 더떠 1.8개...닛케이, 주요국 글로벌 외식체인 시급과...현지 빅맥 가격 기준으로 산출...일본 달러환산시급 5년새 1.6弗 감소...日, 기업수익중 근로자 몫 ‘노동분배율’...주요국중 최저...가장 높은 한국과 대조

☞韓가전·배터리 생산기지 캐나다·멕시코에 고관세…전략 수정 불가피...멕시코 가전, 캐나다 배터리…'USMCA 혜택' 북미 수출 거점으로 활용...한국 제품 가격 경쟁력 약화 가능성…美생산 강화 등 검토

☞작년 137만명 원치않게 일터 떠났다…초단시간 취업 250만명 넘어...비자발적 실직, 4년 만에 증가…퇴직자 10명 중 4명...초단시간 10%↑…'36시간 미만' 단시간 취업 900만명 육박

《금  융》

☞트럼프 ‘관세폭격’ 소식에 가상자산 줄줄이 하락...캐나다·멕시코·중국에 관세 결정하자 하락...중국 ‘맞불’에 비트코인 10만달러 붕괴하기도

☞"돈이 중한가요?"…美시총 1조달러 '증발'시킨 中개발자...딥시크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 량원펑...저장대 출신으로 딥러닝 기반 퀀트투자로 막대한 자금 벌어..."AI능력에 대한 한계 궁금" 연구 중심 개발 중시...美반도체 규제 뛰어넘기 위한 "미친 수준의 집념" 주목

☞고금리 장기화 여파에…5대 은행 ‘떼인 돈’ 2년 새 3배 늘었다...5대 은행, 7조1019억원 떼였다...커지는 고금리 장기화 우려

☞“신용대출 얼마나 줄였길래…서민 어쩌라고” 5대銀 가계대출 열달만에 감소...5대은행 가계대출 10개월만 감소...주담대 증가에도 신용대출 3조↓...신용대출 상환·부동산 위축 영향

☞딥시크에 놀란 외국인, 트럼프 관세에 도망칠까…코스피 촉각..."팔자, 팔자, 팔자" 외국인 투자자, 반도체 빅2에 하루 1조 매도 폭탄...딥시크발 AI 수혜론도…보편관세 파장·빅테크 실적 초점

《기  업》

☞내수 위축에도 SUV는 팔린다…올해 신차 줄줄이 대기...경기침체 속 작년 SUV 판매 나홀로 증가...국내 완성차, SUV 중심으로 신차 확대...내수 부진 및 전기차 캐즘 정면 돌파...미국·유럽차에 이어 중국차도 가세

☞법원으로 넘어간 고려아연 분쟁…SMC 법적 형태 쟁점 다툴 듯..."탈법적 상호 순환출자 구조"vs"사업적 판단, 필수 조치"...SMC, 유한회사·비공개 주식회사 촉각

☞삼성전자도 25년 걸린 일인데…연매출 5조 찍고 6년만에 10조클럽 '이 회사'...네이버, 인터넷 플랫폼 최초로 연 매출 10조...커머스 등 신사업 활약

☞올해 더 커질 바이오 CDMO…기업 넘어 국가별 경쟁 격화...바이오의약품 비중 확대 속 관련 CDMO 시장 2029년 63.7조 육박 전망...글로벌사 체질 개선 불사한 사업 진출…美는 국가 차원서 中 CDMO 적극 견제...국내도 CDMO 산업 지원법안 발의·국가바이오위원회 육성 의지 강조 등 잰걸음

☞K-조선 '美 해군 MRO' 정조준... 군함 건조 가교될까...한화오션 "올 5~6척 추가 수주" 목표...HD현대중공업도 연내 3척 수주 도전...HJ중공업도 함정 MRO 기술력 뽐내

《부 동 산》

☞"아파트vs빌라 희비"...엇갈리는 주택시장 전세가율...매매가는 떨어지고 전세가는 오른 아파트...전세가율 10개월째 상승세...빌라는 '전세사기' 후폭풍으로 하락세

☞주택연금 인기 부활 이유 살펴봤더니…지난해 12월 1507건 신규 가입…11월보다 18.2% 증가...건설사 유동성 위기 계속 확산 중…부동산 시장 침체 지속

☞선도 50, 강남만 남고 다 사라지나..32곳이 강남 3구...지방 리딩 아파트 전멸...부산 2개 단지 '제외'...선도 50단지, 64%가 강남 3구

☞서초 108% vs 도봉 74%...서울 아파트, 전고점 회복률도 초양극화...서초·강남구 전고점 돌파, 11개구 90% 이상 회복...영끌족 몰린 노도강, 금관구 회복력 미약...'오르는 곳만 오른다' 심리적 편향 강해져

☞잠실 '국평 30억' 찍나… "토허제 기대감 있지만 글쎄"...서울시, 2월 토허제 해제 방침 밝힐 듯...엘스·리센츠, 28억원 전후 최고가 형성...“집주인들 호가 올리거나 매물 거둬들여”...“신축 선호에 갭투자 수요 많지 않을 수도”

《사  회》

☞국립한글박물관 불 7시간만에 완진…소방대원 1명 부상...증축공사 현장서 발화 추정...관람객·문화유산 피해 없어

☞낮 기온 0도 이하에 강풍 체감온도 '뚝'…빙판길 주의...아침 최저 -12~2도, 낮 최고 -6~5도...서울 아침 최저 -7도, 낮 최고 -2도...미세먼지 전 권역서 '좋음' 수준

☞‘반값 등록금’ 시대 끝났다…“등록금 의존 구조 바꿔야”...‘반값’ 서울시립대도 5%대 올려...56개교 인상 결정…더 늘어날 듯...“지금 아니면 어렵다” 분위기 확산

☞취직했는데 프리랜서라고요? 직장인 27.4% 프리랜서 경험···65%는 '불법 프리랜서'...직장인 1,000명 설문 '프리랜서 경험' 27.4%...65.3%는 사용자 명령 받은 '불법 프리랜서'

☞“진짜 벌써 끝난건가요?”…‘연휴 증후군’ 빠진 직장인들 ‘곡소리’...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기대했던 최장 9일 설 연휴...“눈 깜짝할 새 끝난 것 같다”...무기력·의욕저하 등 호소...“규칙적 생활로 회복해야”

《국  제》

☞최대 교역국 겨눈 트럼프발 관세 전쟁···미국도 고물가·성장둔화 우려...“불법 이민·펜타닐 해결될 때까지”…캐나다산 원유엔 수위조절...식탁 물가부터 비상…인플레이션 ‘부메랑’ 될 수도

☞하워드 막스 "美 금리 연 3.5%에서 유지…레버리지 투자 시대 끝나"...40년 간 유지된 금리 하락 시대 끝나...레버리지 투자 전략 수정해야 할 때...기업 이익률 감소, 투자심리도 예전같지 않아...신용대출과 채권 투자 수익 좋을 것

☞트럼프 관세에 보복 카드 던진 캐나다…치킨게임 현실화되나...캐나다 트뤼도 총리, 미국산에 25% 보복 관세 발표…"미국 여행 자제"...멕시코도 '플랜B' 돌입… 북미 대륙 관세대결에 인플레 경기침체 우려

☞딥시크에 화들짝 놀란 서방 '손절' 기류…'금지령' '접속 차단' 나서...대만 '금지령', 일본 '공무원 이용 자제'...이탈리아 '사용 차단', 인도 '자체 개발 서둘러'

☞트럼프 10% 추가 관세에 中 "WTO 제소 포함 반격"...中상무부 "상응하는 반격 조치 취해 권익 수호할 것"...中외교부 "펜타닐은 미국 문제…타국가 위협 말아야"...전문가 "中, 보복 관세 등 대응 옵션 만들어 뒀을 것"




2025년 2월 3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내에서 창업하고도 본사를 해외로 이전하는 스타트업이 늘고 있습니다. 2일 매일경제가 벤처투자정보업체 더브이씨에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외로 나간 한국 스타트업 수가 2014년 32곳에서 지난 해 186곳으로, 10년 만에 6배 늘어났습니다. 대부분이 한국에서 창업한 뒤 본사를 해외로 옮긴 ‘플립(Flip)’ 스타트업입니다.

2.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트럼프발 ‘관세폭탄’이 4일(현지시간) 시행되고, 관세 대상 세 나라가 공히 상응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에 따라 캐나다 멕시코 제품에는 25%, 중국에는 10%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3. ‘딥시크 쇼크’ 파장이 정치권으로 확산하면서 연구·개발(R&D) 인력에 대한 주52시간 예외를 포함한 반도체특별법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일 “산업현장에서 (주52시간) 예외 제도를 활용하기 곤란한 실제적인 사유가 있다면 현행 제도를 수정·보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3일 이재명 대표가 참여하는 ‘반도체특별법 정책 디베이트(토론회)’를 열고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4.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쇼크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그동안 AI개발 경쟁을 주도하던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AI 모델을 딥시크처럼 오픈소스 방식으로 전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오픈소스 진영을 이끌어왔던 메타도 비상모드에 돌입하면서 향후 AI 개발 경쟁에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5. 2024년 1인당 GDP는 전년 대비 454달러(1.28%) 늘어난 3만6024달러로 추계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해 10월 내놓은 한국의 1인당 GDP 추정치인 3만6132달러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본은 3만2859달러, 대만은 3만3234달러로 추산한 터라 한국 1인당 GDP는 이들 두 국가를 여유있게 따돌리게 됐다.

6.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한 행위가 위헌인지에 대한 헌법재판소 결정을 하루 앞두고 여권이 헌재를 향해 집중포화를 쏟아냈습니다. 마 후보자의 과거 이력에 대한 여권의 비판까지 더해지면서 헌법재판소에 대한 공정성 시비는 더 격렬해지는 분위기 입니다. 헌재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든 논란이 더 달아오르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둘러싼 진영간 갈등도 깊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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