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여야가 지난 대표회담 당시 합의했던 민생협의체가 오늘 출범합니다. 첫 만남인 만큼 극적인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처리가 시급한 민생 의제들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여야 대표회담도 본격적인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에선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놓고 당내 계파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조만간 의원총회에서 이 사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서울역 인근에서 '김 여사 규탄 범국민대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또 다음 달 14일에는 본회의를 열고 최근 재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 개인에게 반대하는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여러 요구가 여권 전체를 위한 거라고 강조한 걸로 풀이됩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을 수용하라고 한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명 씨가 공천을 미끼로 지방선거 예비 후보들에게 받은 돈이 대선 여론조사에 들어간 정황도 확인하고 있는데, 명 씨는 모든 걸 부인하며 정권 교체에 한 몸 바쳤단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올렸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는 미래한국연구소 대표를 소환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연구소의 실소유주가 명 씨가 맞는지 여론조사 비용이 어떻게 처리됐는지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대통령실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내놨습니다. 임신 초기 유산과 사산이 있을 경우, 현재 닷새인 휴가를 열흘로 늘리고 배우자도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이 국세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세무조사 유예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올해 30조 원 규모의 세수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응 방안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사용하지 못하고 남긴 불용 예산과 기금 등 가용 재원을 모두 동원하겠단 방침인데, 오늘 구체적인 대책이 나올 걸로 예상됩니다.

● 미국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ABC방송이 전국 성인 2천808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 각각 지지를 받았습니다.

●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을 열흘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또 언급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김 위원장과 우리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내부의 적이란 게 내 입장"이라 말했습니다.

● 러시아에 파견돼 훈련 중인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북한군이 러시아 본토 격전지인 쿠르스크에 집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파병군의 총책임자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측근을 파견한 것으로 보입니다.

● 러시아로 보내진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우리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주엔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와 미국 워싱턴에서 잇따라 북한군 파병 문제를 논의하는 등 국제 공조에 나설 예정입니다.

● 25일 만에 이뤄진 이스라엘의 대이란 보복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당초 군인 2명에서 4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공격의 표적이 미사일 제조공장 등 군사시설로 제한되면서 민간인 피해자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은 정당한 대응 권리를 거듭 강조하면서도 적절한 시기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참패했습니다.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의석수가 과반수 달성에 실패했는데요. 자민당의 불법 정치자금 문제와 고물가 등 민생고에 민심이 크게 돌아섰고, 결국 10년 이상 이어졌던 자민당 독주체제가 깨졌습니다. 출범 한 달 만에 이시바 총리가 물러날 수도 있다, 정권이 바뀔수도 있다는 등 분석들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 일본에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후지산의 첫눈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발 3,776미터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 올해는 지금까지도 눈이 관측되지 않아 기상 관측 130년 사상 최장 지연 기록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첫눈이 내리는 시기가 이토록 늦어지는 이유로는 이상고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열대성 폭풍 '트라미'로 필리핀에서 사망자만 85명에 이르는 인명피해가 속출한데 이어서 이번엔 베트남을 향하면서 베트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트남 기상청은 28일까지 최대 7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고요. 당국은 주요 관광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다낭 국제공항 등 중부 지역 주요 공항 4곳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 배우 김수미 씨가 심정지 상태로 지난 25일 자택에서 발견됐고, 향년 75세의 나이로 떠났습니다. 김 씨는 국민 드라마로 불릴만한 전원일기에서 30대 나이에도 농촌 할머니 '일용 엄니'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큰 사랑을 받았고, 각종 예능과 영화, 연극,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50년 넘게 국민 배우로 활약했습니다.

● 국내 증시 반도체 대장주들의 희비가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습니다. 상반된 주가 흐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 비중 격차가 13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좁혀졌는데요. 실적 양극화가 두드러진 만큼, 당분간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거란 전망입니다.

● 집이나 땅을 사기 전에 발품을 팔아 둘러보는 것을 부동산 업계에서는 '임장'이라고 하는데요. 젊은 세대의 부동산 투자 열풍으로 청년 임장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들일 계획은 없지만 경험을 쌓을 목적으로 공인중개사무소 등을 방문하는 건데요. 국내 한 포털 사이트 쇼핑몰에는 '원데이 임장 클래스'라는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 드론이 여객기 고도 보다 높은 지상 18km, 전남 고흥 상공에서 53시간 연속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한 번 이륙하면 한 달 동안 비행하며 인공위성급 역할을 해내는 드론이 개발됩니다. 인공위성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통신 중계나 감시 정찰, 기상 관측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6년부터 대량 생산을 노린 양산형 기체를 개발합니다.

● 지난 주말 강원도 원주에선 이색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전국 유일의 만두 축제인데요. 쌀쌀해진 날씨 속에 사흘간 45만 명이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축제장 한 곳에서는 네팔과 베트남 등 여러 각국의 전통음식과 결합한 이색 만두도 선보였습니다. 직접 만두를 빚어 맛보는 자리가 마련됐고, 만두 빨리 먹기 대회도 열렸습니다.

● 이맘때가 전국적으로 단풍철이죠. 하지만 올해는 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단풍이 빨리 지거나, 늦어지고 있습니다. 남쪽 지역인 광주·전남에선 단풍이 늦게 물들면서 지난 주말, 단풍 명소를 찾은 관광객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남도에 단풍이 80% 이상 물드는 절정 시기는 통상 첫 단풍 관측 2주 후로 11월 초중순쯤으로 예상됩니다.

● 우리나라에서 태풍은 보통 7~10월에 불어오죠.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이례적으로 11월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이 될지 예상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부근에서 발생해 계속해서 세력을 키우는 중인 태풍 콩레이. 이번 주 후반쯤에는 타이완과 일본 오키나와 근처까지 진출할 걸로 보입니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이 오늘 오후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승까지 1승만 남겨둔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앞세워 끝내기에 나서고,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이승현과 불펜진을 총동원해 반격을 시도합니다.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경상 내륙, 남해안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오늘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내일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내륙에는 오전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 주간 내륙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0년간 존속살해·미수 범죄의 55%가 ‘정신질환’ → 조현병 인식 낮아, 대부분 ‘사고’ 전까지 몰라. 국내 환자 50만명, 치료는 17만명뿐... 의료계 “치료 받으면 관리 가능” 관심 촉구.(세계)

2. 퇴직연금 수익률, 국민연금의 1/4 →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국민연금연 평균 수익률은 7.63%, 같은 기간 퇴직연금은 1.94%... 적립금 대부분이 원금보장 자산에 쏠린 영향이 큰 것을 감안해도 너무 낮다는 지적.(중앙선데이)

3. 한국어로 “무기 버려!” “도망가지 마” → “배고파?” 등 우크라, 북한군 생포 대비 매뉴얼 제작.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서울)▼

4.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국정원’이 직접 심문한다? → 국정원 고위당국자는 조만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상주 분석관·참관단 운영 방안을 협의할 계획. 협의 내용 중 북한군 포로 직접 심문 방안도 포함.(한국)

5. 한강의 『채식주의자』, 2011년 영화화 → 독립영화로 만들어져 국내외 권위있는 영화제에 초청 되기도 했으나 관객 3500명 실패... 『소년이 온다』 역시 많은 제작자와 감독들이 탐을 냈으나 ‘소설로 태어났으니 소설로 남아 있게 해 주고 싶다’는 작가의 호소에 따라 영화화를 포기했다고.(중앙선데이)

6. 안 그래도 폰에 빠진 아이들, 교과서까지 태블릿? → 내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 단계적 도입. 이제 막 책을 잡으려는 시기에 교실에서 종이책마저 사라진다니 결국엔 학원을 찾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학부모들 걱정.(중앙선데이)

7. 우리나라, 아시아 최초로 다문화 국가 될 전망 → OECD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 한국, 올 인구의 4.8%가 외국인,.. ‘다문화 갈등’ 대비 시급.(서울, 사설)

8. ‘이상을 사양하겠다며 시끄럽게 하기보다 조용히 받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다. 경사이지만 두렵기도 하다’ → 금관문화훈장받는 소설가 이문열(76). 『사람의 아들』 『젊은 날의 초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그의 주요 작품은 31개국에 번역 소개되었으며 사재로 ‘부악문원’을 설립, 후진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중앙선데이)

9. 일하는 20대의 절반 가까이가 비정규직 → 43%가 비정규직. 146만명, 역대 최고 비중. 다른 연령대 비해 증가세 두드러져. 양질 일자리 부족-경력직 선호 영향. 시급도 적지 않고 제때 퇴근할 수 있는 지금의 일에 만족한다는 반응도.(동아)

10. ‘수출’ 사상 최고라더니…GDP 통계선 감소, 왜? → 한국은행, 3분기 수출 0.4% 감소 발표... 경제성장률 0.1%로 부진한 이유로 수출감소 지목. 통계 방식의 차이 때문이라는 분석. 정부 수출 통계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는 데 비해 한국은행의 GDP는 기본적으로 직전 분기와 비교하고 계절조정치까지 반영하다 보니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는 것.(한경)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130만원 패딩? 우리 애 입혀야지"…엄마들이 '오픈런'까지 하는 이유는...평균 100만원 몽클레어 키즈 패딩 인기...업계 1위 서양네트웍스 국내 대신 해외 브랜드 주력

☞정부, 이스라엘 보복공격에 국내 원유수급·수출입 영향 제한적...기재부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반 회의...이상징후 발생 시 컨틴전시 플랜 대응

☞"돈벌면 뭐해"…65세 이상 자영업자, 빚이 연소득의 10배 넘어..."상환여력 대비 부채부담 커…고령층이 심각"...연 소득은 65세 이상 자영업 차주 평균 4600만원을 기록

☞배춧값 하락세에도 김장철 앞 한숨 쉬는 이유는...도매가 시장 반영 의구심…농식품부 "11월초면 안정"...배춧값이 출렁이는 데다 도매가가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소비자의 한숨

☞내수회복 지연에 수출까지 주춤..韓 경제 낙관론 유지 어려워지나...수출 늘었지만 회복세 1년 만에 '흔들'...트럼프 리스크 등 불확실성 커져...내출 회복세 약한데 수출마저 흔들...올해 성장 전망률 하향 가능성 커


《금  융》
☞예·적금 '짠물이자 시대'…연 4% 파킹통장에 돈 몰린다...12개월 만기 적금 35개...전월 평균 금리 연 3.3%...2개월새 0.11%P 떨어져...최대 0.55% 떨어진 곳도...SC제일銀·JT저축銀 등...'마지막 고금리' 앞세운 파킹통장 잇따라 출시

☞이창용 "강달러 美 대선 이후도 지속…환율, 변동성 완화 중점...IMF·WBG 연차총회 뒤 특파원 간담회…"미 재정적자 확대, 통화정책에 악영향"..."가장 큰 불확실성 미 대선 꼽아"…'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엔 부정적 견해

☞美대선 승자 누구든 …"리쇼어링株 이긴다"...트럼프·해리스 모두 中 견제...자국산업 살리기 정책 내걸어...리쇼어링ETF 한달 11% 상승...월가도 인프라·제조업주 추천

☞돌아온 외국인, 이번엔 두산로보 '줍줍'...두산 사업재편 재추진에 순매수...증권신고서 통과 기대감 반영...7월 첫 추진땐 수백억원 팔아...개미는 '단타대회' 끝나자 탈출

☞올해 디딤돌 대출 22조원, 작년의 2.7배…“신생아·지방은 한도축소 제외”...1~9월 디딤돌 대출 8조원에서 22조원으로...특례보금자리론 우대형만 운영하며 축소해...신생아 특례대출은 9개월만에 신청액 7조원...“디딤돌 본래 목표는 서민 주거안정” 목소리


《기  업》
☞현대차·도요타에 삼성 가세…수소차·배터리 협력 '합종연횡'...현대차그룹, GM과 사실상 '동맹' 구축도…도요타·BMW 연료전지차 공동개발...삼성-LG는 테슬라·BMW·도요타 등과 자율주행·배터리 협력 모색

☞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피 시총 비중 격차 13년만에 최저...시총 액수 격차는 5년9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외국인, 삼성전자 33거래일 연속 순매도…12조9천억원 팔아치워...증권가 "SK하이닉스 상대적인 주가 강세 지속 전망"

☞'막판까지 혈투'…최윤범·MBK, 표대결 앞두고 지분 매집 총력전...이르면 28일 장 마감 후 공개매수 결과 공시...MBK 연합, 결과 확인 후 주총 소집 청구...주총 표 대결 가능성에 주가 연일 폭등...고려아연 임원들, 자사주 소량 매집하기도

☞행락철 불만 더 커진다...99.46% VS 88.92%…'고무줄' 같은 코레일 정시율...코레일, "정시운행률 99.46%" 홍보…국감에서는 정시율 88.92%로 도마에 올라

☞롯데케미칼, '군살' 빼기 본격화… 사업·지분 정리해 재무 건전성 높인다...말레이 합성고무 생산회사 청산…범용 비중 ↓...해외 자회사 지분으로 자금 조달에도 나서


《부 동 산》
☞하이엔드 단지로 탈바꿈하는 방배동…"시세차익 5억 이상"...노후단지 재건축 사업...다음달부터 본격 분양...삼익, '아크로 리츠카운티'로...'롯폰기 힐스' 디자인업체 설계...707가구 중 147가구 일반분양...6구역은 '래미안 원페를라'...내년 11월 입주 후분양 단지...분양가 전용 84㎡ 22억 전망...신동아는 '오티에르 방배'...843가구 조성…2026년 이주

☞'얼죽신' 불패? 가격 비싸면 서울도 미분양...강동그란츠·이문아이파크 등...대단지에다 브랜드인데도...미계약으로 선착순 분양 진행...전문가 "시세보다 가격 20%...더 높으면 청약 잘 따져봐야"

☞신탁사 부동산 PF 리스크 어쩌나…증권가, 줄잇는 손해배상 소송...올해만 손배소 6건…2700억 규모...신한자산신탁, 벌써 4번째 소송

☞공공임대 '신생아 최우선 공급'…가구원 수별 면적제한 폐지...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10월28일부터 입법예고...2세 미만 신생아 가구 1순위 후 나머지 배분...가구원 수 상관없이 넓은 면적 임대주택 신청 가능...신생아 가구 행복주택은 최장 14년까지 거주 연장

☞미분양 트렌드도 바뀌네…2010년 '대형'→2023년 '중형' 비중 높아...금융위기 당시 전국 미분양 85㎡ 초과가 61%...2023년 이후에는 60~85㎡ 72.3%(8월 기준)...미분양 비중 변화는 주택 공급 양상 변화 반영..."지방 미분양 심각…공공매입임대 확대 필요"


《사  회》
☞티머니 앱 '먹통'…전국 버스터미널 혼란·승객들 불편...매표소 대기 인파 길어지고·관광객들은 표 못 구해 '발동동'...무인발권기마저 미작동 승객 수백명 몰려…차편 놓치기도

☞“59억 임금 밀려놓고 해외여행“…내년부턴 이런 대표, 출국 못한다...고용부, 추가 임금 체불 감독...75곳 174억 적발···75억 청산...출국금지 조치, 내년부터 시행

☞핼러윈 주말 홍대거리 8만명 북새통…‘제2참사 막자’ 총력...경찰관 300여명 시민 안전점검...펜스 설치·한 방향 통행 유도...“2년 전 생각나 불안했는데 안심”

☞의료대란 막으랬더니…‘살빼는 주사’ 비대면처방 18배 뛰었다...'위고비'와 작용기전 유사한 비만치료제 '삭센다'...올해 2월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이후 급증세 보여...비대면진료 허점 커진 틈타 오남용 우려 높아져

☞“아파트 아파트” 수능 앞두고 중독성 강한 인기곡 피하는 고3...음악 안 나오는 스터디카페 가고 음악 앱 삭제...“‘귀벌레 증후군’ 피하고 명상이나 스트레칭”


《국  제》
☞美, 대만에 20억불 무기 판매…中 "주권 침해" 반발...첨단 지대공 미사일 3기와 설비 등 판매 요청을 승인...美 "대만 안보 개선하고 지역 군사 균형 유지할 것"...中 "중미 관계 파괴···대만에 무기 판매 중단해야"

☞이스라엘, 이란에 재보복…휴전협상 악재되나...이란 공격받은지 25일만에...3차례 걸쳐 군사시설 타격...민감한 핵·석유시설은 피해...이란 "공습차단…피해제한적"...'수위조절론'속 이란 대응 촉각

☞마지막 여론조사도 동률…美대선 불복리스크 고조...일주일 앞둔 '美 운명의 날'...NYT "해리스 48%-트럼프 48%"...초박빙에 "대혼란 우려" 긴장감...워싱턴 경찰4000명 등 만반대비

☞"중국, 반도체 핵심 광물 통제 강화"…격화하는 공급망 전쟁..."中수출업체들, 희토류 수출 관련 정보 당국에 제공해야"..."中, 자국 내 외국기업 희토류 공장 지분도 사들여"...희토류 정보 해외 유출엔 11년 징역형도

☞"러, 소련 시절 생물무기 연구한 비밀 군사시설 대폭 확장"...우크라전 발발 직후 공사개시…"건물 10개 추가 건립"...러, 에볼라 연구 사실도 공개…"생물무기 방어수단 연구" 주장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0^

●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는 원내 사안이라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발언에 한동훈 대표가 "원내·외 당무는 당대표가 총괄한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국민의힘 내 친윤과 친한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며 하는 모습입니다. 

● 작년 10월 한국정책방송, KTV가 무관중으로 녹화한 국악공연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면서 이른바 황제관람 논란이 일었죠. KTV'는 "김 여사가 국악인을 격려하려고 '깜짝 방문'한 거라고 해명해 왔는데요. 국정감사에서 공연 일주일 전 "여사님 컨펌"을 거론하며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 육성이 공개됐습니다. 

● KBS 9시 뉴스 박장범 앵커의 차기 사장 임명 제청을 놓고 정치권과 언론계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박 앵커는 사장 후보 면접에서 "사치품을 명품이라 부르는 건 부적절하다"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을 '조그만 백, 파우치'로 표현했던 이유를 해명했는데요. 야권에선 "결국 김 여사를 감싸준 데 대한 보은 인사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 올해 초 피습당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소방헬기를 이용해서 이송한 일을 두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당한 특혜였다며, 의사들과 소방공무원의 징계를 권고했는데요. 서울대병원은 해당 의사들에게 주의를 의결했고, 부산대병원은 규정 위반이 없었다는 잠정적 결론을 내렸습니다. 

●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 안보실장에게 '우크라이나에 북한군 타격을 요청하자'고 언급한 문자 대화가 공개됐습니다. 정부·여당은 사적 대화에 불과하다고 했지만 야당은 안보 위기를 촉발하는 행위라며 반발했습니다. 

● 미국 대선 여론조사에서 경합주 7곳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4곳, 트럼프 전 대통령은 3곳에서 박빙의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전국단위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근소한 우위를 보이며 약진했습니다. 

● 미국 대선 레이스 막판 상승세를 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과 동시에 자신을 기소한 특별검사를 바로 해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가 복수를 계획하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파병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한 건데요. 이런 가운데 북한군 첫 번째 병력이 주요 전장지인 쿠르스크 지역에서 목격됐다는 우크라이나 현지 보도도 나왔습니다. 

● 이른바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내년에는 기간을 늘리고 금액을 인상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액도 일찍 예약하면 올해와 같이 5유로지만, 방문 예정일로부터 나흘 이내에 예약하면 10유로, 우리 돈 약 1만 5천 원을 내야 합니다. 

● 중국의 한 스타트업이 오는 2027년에 출발하는 우주여행 티켓 판매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타오바오몰 라이브를 통해 우주여행 티켓 2장을 판매했는데,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2억 9천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5분 이상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게 되며 약 12분동안 준궤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충청 세종시 한 야산에서 대량으로 대마를 재배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수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대마를 비료까지 줘 가며 몰래 키웠습니다. 경찰은 마약 조직과 연루됐을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수확한 대마는 거주지인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신발장과 에어컨 실외기 등에 말려 보관하거나, 직접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거리에서 알몸에 상자만 걸친 채 행인들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도록 한 2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일명 '압구정 박스녀'로 불리는 이 모 씨에게 공연음란죄를 적용해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조직 사유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정 회장이 천안 축구센터 건립과 축구협회 운영 전반에 자신이 운영하는 현대산업개발의 측근들을 내세워 사익을 취했다는 논란인데요.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4선 도전에 여전히 모호한 입장을 취한 가운데 축구팬들의 반대 여론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으면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부터 음주운전 재범자에게는 장치 부착이 의무화됐습니다. 5년 이내에 2차례 이상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제도가 시행됩니다. 음주운전 재범자가 면허를 다시 따려고 할 때는 이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반드시 부착해야 합니다. 

● 3분기 우리 경제가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0.1% 성장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진했던 민간 소비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성장의 동력이었던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7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고부가가치 메모리라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 HBM이 불티나게 팔린 영향인데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까지 뛰어넘은 걸로 보입니다. 

●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일인 오늘 경기 수원 선영에서 4주기 추도식이 열립니다. 추도식에는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가와 전현직 사장단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부문 실적 악화로 삼성전자 위기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 회장이 사장단에 별도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는 22%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순이익이 예상치를 뛰어넘었는데요. 주당 EPS가 0.72달러로 예상치 0.58달러를 크게 넘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머스크는 올해 차량 인도량이 더 늘어날 것이며 내년 생산량은 최대 3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요즘 운전면허를 따려는 사람들이 줄어서 운전학원 업계가 불황이라고 하는데 그런 와중에, 1종 대형면허를 따려는 20~30대 젊은 층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유는 공무원 시험에서 1종 대형면허가 있으면 가산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1종 대형면허 소지자가 시험에 응시할 경우 경찰공무원 2점, 해양 경찰공무원 1점, 소방공무원 1점 등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다만 경찰 직군은 내년부터 이 혜택이 폐지될 예정입니다. 

●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 히트곡을 남긴 1980년대 인기가수 이지연. 미국에서 요리사로 변신한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됐죠.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가, 이지연이 운영하는 바비큐 식당을 미국 애틀란타주 최고의 식당 25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도 쉽게 착용이 가능한 보조 기구가 로봇의 형태로 개발됐습니다. 걷지 못하는 분들을 다시 걷게 해줄 이 로봇은 모두 국산 기술로 탄생했습니다. 카이스트팀은 이 로봇을 중증 장애인들이 간단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할 계획입니다.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년 천만원씩 평생 돈 내야’... 살 빼려다 ‘노예’ 될 판’? → 비만약 ‘위고비’, 국내 출시 직후 품귀현상이 빚어질 만큼 인기. 그러나 끊으면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있어 한번 복용하면 끊지 못하고 평생 월 80~100만원의 돈을 써야 할수도.(헤럴드경제)

2. 실손보험 청구, 영수증 없어도 앱우로 된다 → 25일부터 스마트폰 앱만 깔면 클릭 몇 번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질 전망. 보험개발원과 전산 연계가 되어 있는 병상 30개 이상 병원과 보건소가 대상. 절차가 귀찮아 포기했던 3000천억원 정도가 더 청구될 것으로 전망.(매경) 

3.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추월? →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덕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3분기 매출 17조 5731억, 영업익 7조 300억... 삼성(반도체 부분 영업이익 4조~4조4000억원 예상) 추월 초읽기.(아시아경제)

4. 여론조사 조작, 어떤 수법들이 있을까 → '번호 섞기'와 '문항 및 순서효과'가 대표적... 조사 표본에 자가들이 가지고 있는 특정 후보지지 성햘 번호 섞기. 설문 초반에 특정 성향 지지자에게 불쾌한 문항 넣어 전화를 끊도록 만드는 것도 얼려진 방법.(아시아경제)

5. ‘취준생 우위’ 일본 →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대학 4학년의 95.9%가 취업할 곳이 결정된 상태. NHk 발표. 10월에는 대부분의 기업이 이들을 환영하고 입사 전까지 다른 마음먹지 않길 바란다는 의미로 '내정식'을 열어준다고.(아시아경제)

6. 흔들리는 ‘K-컬쳐’ 뿌리? → K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영화·드라마 제작·배급 시장 퇴조... 2022년 OTT, 방송사를 통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는 역대 최다인 141편이었지만 2023년엔 123편으로, 올해는 100편 남짓으로 위축. 완성되고도 개봉하지 못한 영화가 현재 100여 편에 이를 것이란 분석도.. 이익이 줄거나 적자전환한 제작사가 수두룩...(아시아경제)

7. ‘투항하면 세끼 고기 식사 제공’ → 우크라, 파병 북한군에 심리전. 외국 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지 말라... 투항하면 쉼터와 음식, 따뜻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 북한군 포로를 위한 수용시설도 공개. 한국어로 제작한 1분 14초짜리 홍보 동영상.(문화)

8. ‘외국인’ 인구 246만명 →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8%... 1년새 근로자 16.6%, 유학생 8.9% 늘어. 한국계 중국인(조선족), 베트남, 中, 필리핀, 캄보디아 順.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국민)▼

9. 북한 ‘대남 방송’ 때문에 일상이 무너졌어요 → 우리 군이 지난 7월부터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등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은 대남 확성기를 통해 쇠 긁는 소리, 동물 울음소리 등 갖가지 소음 송출, 파주·연천·김포, 강화 접경지역 주민들 피해 호소.(국민)

10. 한국 1인당 GDP 2년 연속 일본·대만에 앞설 것 →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보고서. 한국 1인당 3만 6132달러. 일본은 3만 2859달러로 지난해보다 3.1% 감소, 격차 더 벌어져. 대만은 3만 3234달러.(중앙)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우크라 군소식통 "북한군 2천명, 훈련마치고 러 서부로 이동 중"

2. 尹, 우크라 무기 지원에 "북한군 활동에 따라 유연하게 검토"

3. 의료계 여야의정 협의 추가 참여 지지부진…"전공의 반발 의식"

4. 서울대 의대 교수들 "정부 의료개혁은 필수과 10년 방치 계획"

5. 사직 전공의 45% 의료기관 재취업…과반은 '동네의원'에

6. 부산 미군 55보급창서 화재…4시간 만에 불길 잦아들어

7. 미군 55보급창 화재 '불쏘시개'는 또 샌드위치 패널

8. 납북자단체 "내주중 파주서 대북전단 살포…평양에 떨어뜨릴 것"

9. 역성장 겨우 피했지만 수출 불안…한은·정부 성장 전망 낮출 듯

10. 3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 0.1% 그쳐…수출 0.4% 뒷걸음

11. "이번 국감 'D-' 학점…이재명 방탄·김여사 의혹 정쟁국감"

12. 국감 막바지 상임위 곳곳서 불출석 증인들 동행명령장 발부

13. '싸움판' 된 과방위 국감장…野, '위증·불출석' 11명 고발

14. 이스라엘군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무기 공장 공습"

15.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 17명 숨져…11개월 아기도

16. 신와르 사망에도 전쟁 계속…"네타냐후, 트럼프 복귀 기다리나"

17. 임현택 의협 회장 탄핵 위기…"막말로 의사 명예훼손"

18. 디딤돌대출 축소 사과한 국토장관…"유예기간 두고 개선안 마련"

19. '플라스틱 혼입' 비비고 만두 일부 제품 판매 중단·회수

20. 현실된 북한군 우크라 파병…"北, 한반도서 더큰 장난 능력 갖출수도"

21. 경찰, 문다혜 영등포 오피스텔 불법숙박업 의혹 입건 전 조사

22. KLPGA 박보겸, 2주 연속 우승 시동…서경 클래식 첫날 2타차 3위

23. "가전제품 사려고 현금 출금"…보이스피싱 신고한 은행 직원

24. 대통령 지지율 22%…'김여사 대외활동 중단해야' 73%

25. 檢 "문다혜 증여 의혹 수사 대상 아냐…해외 이주 지원만 수사"

26. 이재용 회장, 故이건희 추모음악회 참석…이부진·이서현도 자리

27. 강풍 특보 속 등산하다가 다친 등산객, 10시간 만에 구조 완료

28. 이화영 "北리호남-김성태 만났냐"…쌍방울부회장 "내가 안내"

29. 정연욱 "배드민턴협회, 후원사 광고모델로 안세영 무상 동원'

30. 제시 "피해자께 사죄…수만번 후회, 이제라도 잘못 바로잡겠다"

31.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32. 국감 나온 양재웅, 환자 사망에 "과실 인정 안해…유족엔 사과"

33. 물놀이 중 7분간 표류한 초등생…구조 골든타임 놓친 책임자들

34. 1960년대 타잔 시리즈 주인공…배우 론 엘리, 86세로 별세

35. '아파트' 열풍 로제가 만든 '소맥'…하이트진로 '방긋'

36. "놀랄만큼 못생겨"…외모 품평 담긴 하이브 자료 국감서 도마

37. 아침시간대 빌라 밀집지역에 멧돼지 출현…경찰, 실탄 쏴 사살

38. '마약투약 실형' 오재원, 필로폰 수수로 징역형 집유 추가

49. 대낮 제주시내 공원서 90대 남성 흉기 찔린 채 발견…결국 숨져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고교 무상교육 내년에도 그대로 시행…K-패스 2자녀 가구 30% 할인...기획재정부 ‘예산관련 9문9답’ 자료...한국문학 번역·해외출판 31억원 편성...병사수 감소 등 내년 군급식비는 감소

☞정유업계, 3분기 누적 석유제품 수출량 역대 '최대'...석유제품 수출량 약 3억 7350만 배럴...석연간 수출량 기록 경신에 한 걸음 다가서

☞"엎친데 덮친다"…시멘트, 출하량 감소에 전기요금 인상까지...시멘트 3분기까지 내수 출하량 13% 감소...전기료도 인상..."원가 차지 비중 유연탄과 비슷"..."원가상승에 환경투자 확대로 긴축재정 불가피"

☞찬 바람 부는데 ‘꼬막’이 사라졌다…전남 양식장 ‘빈 껍데기’ 수두룩...여자만·득량만 양식장 35% 집단 폐사 신고...축구장 3150개에 달하는 양식장에서 새꼬막이 집단 폐사한 것으로 집계

☞"더위+추위, 하이브리드 가을" 유통가 '가을 특수 '실종에 골머리...길어진 더위탓에 바람막이, 스카프 등 간절기 상품 판매 부진...가을 황금연휴 특수 실종, 겨울 아우터 특별전 앞당겨 실시


《금  융》

☞美 금리인하 속도 늦춰지나···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2%까지 치솟아...美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24% 마감...연준 보고서 “경제활동 정체 대신 성장세”...11월 금리 인하 스몰컷 가능성 90% 넘어...트럼프 대선 승리에 무게 싣는 결과들 나와

☞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1%대 약세…740선 깨져...외국인·기관 ‘순매도’…개인 홀로 순매수 유지...“고금리 지속·美 주식시장 조정 등 투심 위축”...업종별 대체로 약세…의료·정밀기기 등 2%대↓...시총 상위 약세…‘매수 경쟁 기대’ 영풍정밀 상한가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안갯속…정부 "불확실성에 수정 전망 제시"...기재부 "연간 성장률 전망 달성 4Q 성장 흐름에 달려"..."비(非)IT 부문 부진 수출 마이너스 가장 큰 요인 작용"..."고물가·고금리 완화에 소비·투자 4분기 플러스 요인"

☞너도나도 '14억 대국'으로…재계, 인도 증시 노리는 이유는...CJ대한통운, 상장 시점 조율 중…LG전자도 IPO 본격 시작...연평균 7% 성장 등 내수 시장 잠재력 풍부한 '넥스트 차이나'

☞"미국·유럽 비중 늘었다"더니...전체 투자 규모는 21배 줄어...제주도, 작년 외국인 직접투자 5,100만불 그쳐...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초로 1억불 못 넘겨...중국 탈피 '다변화' 호언...성적표 초라


《기  업》

☞SK하이닉스, AI 메모리 기술력 입증…선두 경쟁 치열...AI 시장, 메모리 실적 돌파구 역할 '톡톡'...SK하닉, HBM·eSSD 고부가 제품 '차별화'...삼성도 관련시장 사활…내년 추격 거셀 듯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 열려…혁신 기술 공유...협력사 우수 기술·제품 전시...270개사 참여…기술 협력 선순환

☞설비자금 회사채 발행 5년래 최악…'유동성 함정'에 빠진 기업...1~9월 시설투자용 회사채 2.9조…작년보다 28.3% 감소...시장금리 하락에 유동성 풍부…유동성 늘어도 투자는 꽁꽁...'구조조정 모드' 돌입한 재계…이자비용 감축 등 군살빼기에 총력전

☞‘전기차 최악 지났나’ 테슬라 실적 공개 후 12% 급등…머스크가 한 말은?...올 3분기 수익, 전분기보다 38% 급증...‘규제 크레딧’ 덕이라지만 매출 선방...월가 기대치 밑돌았지만 업계선 호평...매출총이익률 추정치 17%…기대 넘어...머스크 “사이버캡 2026년 양산 목표”...“내년엔 전기차 매출 20%이상 늘 것”...경영진 “비트코인은 안 팔고 보유 중”

☞현대차 영업이익 3.6조원 '선방'…매출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영업익 6.5% 줄었지만 매출 4.7% 증가…"북미 보증 연장 조치 영향"...글로벌 판매량 101만대로 3.2%↓…"경영환경 어렵지만 내부 혁신"


《부 동 산》

☞서울 집값 상승률, 확연히 꺾였다…대출 규제 압박에 부동산 시장 ‘한파’...한국부동산원 '10월 3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정부와 금융당국의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속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또 축소

☞'제주도 중국 땅 된다' 는 옛말…중화권 투자 확 줄어...직접투자 비중 중화권 5.7∼17.8%에 그쳐

☞입주 지연에 부실시공 논란까지…춘천 고급주택 계약자들 '분통'..."누수 등 하자투성이 상태로 임시사용승인 신청…허가해선 안 돼"...시행사 "미진한 공사 마무리 단계"…시 "시민 피해 없도록 행정처리"

☞서울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수요자들 ‘탈서울’ 가속화...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 6.3억 달해··· 인천 및 경기 매매가보다 높아...서울 접근성 향상 동반하는 교통호재 예정지 중심으로 매수세 강화··· 신고가 속속

☞“둔촌주공 일병 또 살아났다”···공사비 극적 타결, 입주준비 착착...강동구 중재로 협상 타결...시공사 요구 210억원 증액...조합 내달 총회에 상정처리...내달 27일 입주 이상없을듯


《사  회》

☞“더러운 내시경이 몸속에” 검진기관 593곳 ‘소독 부적정’ 판정...국가검진기관 593곳...내시경 소독 점검서 '부적정' 판정...소독 관련 복지부 지침 미흡해

☞가을 하늘 수놓는 화려한 비행…'2024 사천에어쇼' 개막...27일까지 사천비행장…국산 전투기 시범비행·블랙이글스 곡예비행 등

☞앙투와네트·왕국에 대파값까지…용산에 떨어진 北 삐라 내용을 보니...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北 삐라 떨어져...대통령 부부 향한 원색적인 비난 담겨...경호처, 안전점검 후 수거 절차 진행

☞군공항 두고 '냉기류' 흘렀던 광주·전남 '화해모드' 돌입?...강기정 광주시장, 전남도 노력 폄훼 무안군민 마음 상처 과거 발언 '사과'...김영록 전남지사, 사과 수용… 광주시·무안군과 3자 회동 추진 의지 드러내

☞"국회의원 115명 임대업 의심"…28명만 신고, 모두 심사 통과...경실련, 22대 국회의원 임대업 심사 실태 조사 결과 발표..."부동산 취득 경위·가액 등 조사 필요…상임위 고려해야"


《국  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23명, 해리스 지지 선언…"트럼프는 위협"..."트럼프, 법치주의 등 경제 성공 요소 위협"...스티글리츠 주도…올해 수상자 2명도 동참

☞IMF "美·中 재정적자 급증…올해 세계 공공부채 100조달러 돌파"...GDP보다 부채 많은 美...정부 지출 압박 늘어

☞中 화웨이 제품서 발견된 TSMC 반도체…美 제재 '구멍'...로이터 "TSMC가 고객사에 공급한 반도체를 화웨이 제품에 사용"...TSMC "화웨이에 직접 공급 아냐"…미측 "제재 위반 가능성 인지"...화웨이 필두로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우회…제재 효용성 의문

☞이스라엘 국방 “이란 공격 뒤 우리가 준비한 것 알게 될 것”...요아브 갈란트 장관, 재보복 시사...뉴욕타임스 등 대선 전 공격 예상

☞레바논 베이루트, 이스라엘 공습에 주거단지 초토화…최소 6명 사상...베이루트 남부 최소 17차례 공격…"전쟁 시작 이래 가장 폭력적 공습"...지역 따라서는 사전 경고 발령하지 않고 공습 퍼붓기도…한달째 갈등 지속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재판 선고 시기에 맞춰 김건희 여사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면서 다시 대통령실 압박에 나섰습니다.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는데 추경호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 추천은 원내 사안이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홍준표 대구시장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났습니다. 예정된 만남이었다고 하지만 한동훈 대표를 만난 지 이틀 만에 홍 시장을 만난 건 정치적 의도가 담긴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최근 온갖 비판에도 3선 연임에 도전할 것이 유력하게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기흥 회장의 독선을 멈춰 세우겠다며 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어 선거전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관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이라며 10~20% 보편 관세·중국산 상품 60% 관세 공약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관세 전쟁이 벌어지면 가계 생활비가 늘어나 세계 경제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그동안 신중한 입장을 밝혀왔던 미국이 파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습니다. 미국은 최소 3천 명의 북한 병력이 러시아 동부로 이동한 걸로 보고 있는데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역시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증거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독일 외무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현지시간 23일 독일 주재 북한대사관 대사대리를 초치했습니다. 독일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관련 보도가 사실이고 북한이 러시아 침략전쟁을 병력으로 지원한다면 중대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 러시아가 북한군 파병 대응을 고려하는 우리 정부에 "신중하고 상식적으로 판단하기를 희망한다"며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북한군 장병들을 향해 전투에 가담하지 말고 투항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태산을 네발로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신입 환경미화직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천 개가 넘는 가파른 돌계단을 따라 자기 몸보다 더 큰 짐을 운반하는 로봇 개인데요. 산지 정화 작업을 돕기 위해 중국 산둥성의 명산 태산에 시험 투입된 4족 보행 로봇입니다. 

● 올해 초 임용된 지 두 달 된 충북 괴산군의 한 9급 공무원이 숨졌습니다. 유족들은 담당 팀장의 모욕과 과중한 업무 때문이라고 주장했는데 감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던 것이 확인됐습니다. 

● 현역 군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군대 생활관에서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생활관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군복을 입은 남성이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보안을 지켜야 하는 군대 내부 모습을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 내시경을 활용한 검진이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내시경 기구에 대한 관리가 미흡한 국가 건강검진기관이 600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적정 판정은 내시경 기구 세척이나 소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일회용품인 부속기구를 재사용해 규정을 위반한 경우에 내려집니다. 

● 독서를 멋진 행위라 여기는 '텍스트 힙' 유행과 '한강 열풍'이 맞물리면서 독서 모임 인기가 높습니다. 그런데 "한강 작품 읽자"더니 이성 교제나 포교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독서 모임이 타깃이 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익명성을 기반으로 한 SNS 플랫폼으로 모집하는 데다 일회성·단기간 만남이 많아서 신원확인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 남중 여중, 남고 여고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출생 여파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었기 때문인데요. "단성으로는 정원 못 채운다"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학령인구는 약 714만 명입니다. 10년 전보다 200만 명 이상이 줄었습니다. 학생 수 감소 직격탄을 맞자 '공학 전환'을 선택하는 학교가 늘고 있는 겁니다.  

●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낮추기 시작했습니다. 기준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이라는데, 반대로 대출 금리는 계속 올리고 있어 은행 배만 불린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기준금리 인하 효과와 가계 대출 관리 정책의 영향이 고객에게만 전가되지 않도록 하는 은행권과 금융 당국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 자동차와 정보통신, 로봇 등 첨단 신산업을 망라한 국내 최초의 박람회가 대구에서 개막했습니다. 대구에서 개막한 미래혁신기술박람회, 그동안 매년 따로 열었던 모빌리티와 ICT 융합엑스포, 로봇 산업전을 합쳐 규모를 역대 최대로 키웠습니다.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고 기술이 융합하는 세계 첨단산업의 기술 흐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정부가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에 대해 최대 40% 할인 판매를 지원합니다. 오늘부터는 기업에 적용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9.7% 인상되는데, 주택용과 일반용 전기요금은 동결됐습니다. 

● 배달 플랫폼과 입점업체들이 상생안을 두고 8번째 논의를 이어갔지만, 이번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쿠팡이츠가 상생 방안을 내놓았지만, 미미한 수준에 불과해 입점 업체 측의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상생협의체는 오는 30일 추가 회의를 열고 조율할 계획입니다. 

● 8월 출생아 수가 1년 전보다 6%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 증가라는 반가운 기록이 올해 들어 2, 3분기에 잇따라 나타나고 있습니다. 출산 관련 지표가 최악을 기록할 거로 전망됐던 올해, 오히려 전체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소폭 반등할 수 있을 거란 기대까지 나옵니다. 

● 인천공항이 오는 28일부터 연예인 등 유명인이 출국하는 경우 전용 출입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승무원이나 조종사들이 통과하던 출입문을 함께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사용을 희망할 경우 사전에 신청 공문을 제출해야 합니다. 연예인들이 출국할 때마다 몰리는 인파로 공항 내 안전문제가 불거지자 내놓은 대책입니다. 

● "아~파트, 아파트"요즘 이 노래 모르면 간첩 소리 들을 수 있습니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미국 팝 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아파트'입니다. 뮤직비디오 공개 5일 만에 1억 뷰를 돌파할 정도로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습니다. 아파트에는 한국만의 문화, 그것도 서브 컬처가 노래 곳곳에 들어있습니다.  

● 이틀 만에 재개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KIA가 삼성을 1,2차전 모두 제압했습니다. 기아가 우승 확률 90%를 잡은 가운데 3차전은 내일 대구에서 펼쳐집니다. 역대 한국시리즈 1,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20번 중 우승을 하지 못한 건 두 차례에 불과합니다.  3차전 선발로 KIA는 라우어를, 삼성은 레예스를 예고했습니다. 

● 오늘 나오실 때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출근길 어제보다 약 3~9도가량 낮은데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5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고, 내륙과 산지 곳곳에서는 서리와 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국에서 만든 똑같은 ‘에어프라이어’, 알리는 4만원, 한국마켓 9만원, 왜? → 중국에서 상품을 받아서 국내 상표를 붙이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유통비용이 발생하고 마진, AS비용 등이 더해지기 때문.(아시아경제)

2. 맥도널드 햄버거 먹고 1명 사망·49명 입원 → 미국 10개 주에서 발병. 첫 환자는 9월 말에 보고돼. 대장균에 오염된 속 재료 때문. 맥도날드 주가는 22일(현지시간) 현재 시간 10% 넘게 하락.(문화)

3. 환경호르몬 ‘PVC 포장재 랩’ 사용 여전 → 서울 마트·시장 조사 결과 41개 포장 중 38개에 사용. 환경부가 2019년 사용을 금지, 폴리프로필렌(PP)이나 폴리에틸렌(PE) 재질 랩으로 대체하도록 했지만 햄·소시지, 물기가 있는 축·수산용에 대해선 연 매출액 10억원 미만인 동네 마트와 전통시장에 예외적으로 허용.(경향 외)

4. 버거킹은 2020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곰팡이 핀 자사 햄버거를 광고했다 → "인공 방부제가 없는 것의 아름다움"이라는 카피와 함께 친환경 재료 부각. 현재 아시아경제신문의 햄버거 썩히기 실험이 보름째... 맥도널드와 롯데리아는 아직 외관의 변화가 없다.(아시아경제)

5. 평년보다 따뜻한 11월, 더 추운 12월 → 기상청 ‘3개월 전망’. 11월과 내년 1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기온이 높겠고, 12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낮을 것 전망.(문화)

6. 편의점, 20대 매출은 줄고 5060 매출은 늘고 → 5060 올 매출 각각 18%, 21% 상승. 주소비층 꼽혔던 20대는 11% 하락. 중·장년층도 1~2인 가구 늘고, 물가 상승에 외식비 부담 커져 도시락 등 간편식 소량구매 인기.(문화) 

7. 남고·여고 속속 남녀공학 전환... 저출생에 정원 못채워 → 학령인구 10년간 200만명 이상 감소. 최근 5년새 83곳 남녀공학 전환, 내년도 32곳 예정. 동문, 학부모는 반대...(국민)▼

8.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 차남 영국 망명 → 싱가포르 국부로 불리는 리콴유(1923~ 2015) 초대 총리는 ‘내가 죽으면 살던 집을 기념관으로 만들지 말고 헐어 버리라’ 유훈... 더 이상 대대손손 총리직을 이어 가지마라는 의중으로 해석됐지만 장남이 집을 성역화하고 총리직 계속 수행. 이에 차여, 차남이 반발하면서 갈등 시작.(서울)

9. 유류세 인하 두 달 연장 → 인하 폭은 축소, 휘발유 20%→15%, 경유와 LPG 부탄 30%→23%, 따라서 다음 달부터 휘발유 42원·경유 41원 오를 전망.(헤럴드경제 외)

10. 일본 정부, ‘후지산 분화해도 집에 머물라’? → 최근 정부, 전문가 회의에서 잠정 결론. 화산재는 곧바로 위험해질 가능성이 작고, 다수가 동시 피난이 더 큰 위험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 다만 화산재가 3∼30㎝ 이상이면 피난 권유, 후지산은 지난 5600년간 약 180회 분화, 마지막 분화는 1707년.(세계)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국정원 "北병력 3천여명 러 이동…파병대가 1인당 월 2천달러 수준"

2. 서울역·용산역 지하로…지상은 민간 매각해 고밀 개발·공원화

3. KIA, 한국시리즈 1,2 차전 승리

4. 8월 출생아 2만명, 두 달째 1천명대↑…"결혼 증가 영향“

5. 의대협회 "월말까지 자율휴학 허용해야" vs 교육부 "조건부승인“

6. '오락가락' 디딤돌대출, 비수도권은 축소 안한다…유예기간 부여

7. '쓰러지고 날아가고' 태풍급 강풍에 강원 피해 속출…3명 사상

8. 한국인 태우고 침몰한 日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34건 추가 확보

9. 보수단체 "'채식주의자'는 유해매체…학교 도서관 배치 말아야“

10. 다문화포럼·오은영 박사 특강… '대한민국 다문화 페스타’

11. 북 파괴 GP 검증 영상 공개…총안구 지적하자 둘러대기 급급

12. 김동연, 北확성기 피해 대성동마을 전 가구 '방음새시' 설치 지시

13. MBK·영풍 "고려아연 불공정거래 행위 금감원에 이미 진정“

14. 쿠팡이츠 상생안 냈지만 입점업체 "배달비 부담 커져" 반발

15. 영등포구청,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경찰에 수사의뢰

16. "아이들 고통 외면 마세요"…시의원 자녀 학폭에 뿔난 학부모들

17. 일본인에게 써준 '독립'…안중근의 간절한 바람, 15년 만에 공개

18. 日강제징용 피해 양금덕 할머니, 정부 '제3자 변제' 수용

19. '명태균 폭로' 강혜경, 검찰 출석…"진실 밝혀줄거라 믿는다“

20. '두국가 해법' 묵살…이스라엘 내 가자 재점령론 득세

21. 인천공항, 연예인 등 유명인 '별도 출입문' 허용…특혜 논란도

22. "58일 병가 내고 프랑스 여행…제주경찰 기강 해이 심각“

23. 검찰, 김광호 전 서울청장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무죄' 항소

24. 검찰, '묻지마 살해' 박대성 기소…개인불만을 살인으로 분풀이

25. 검사·금감원 사칭 보이스피싱, '60대 이상 여성' 노린다

26. 계약서 위조 주택보증 속여 193억원 전세사기 40대 징역 15년

27. 배추·무 계약재배 공급 확대…김장채소 40% 할인 지원

28. 삼성전자 부사장 "파운드리 기술력 부족하지 않아…여러 준비중“

29. SK하이닉스 노사, 임협 재교섭 잠정합의…'원팀 격려금' 450만원

30. 티메프 새 주인 찾는다…회생계획 인가 전 매각 추진

31. 사망사고 두고 잇단 부실 수사·근무 태만…불신 키운 경남경찰

32. 홍천서 부부싸움 중 흉기로 아내 위협한 60대 붙잡혀

33. 오피스텔서 추락사한 여성 스토킹한 20대에 징역 10년 구형

34. 살인미수범 국밥 먹다 체포…피해 노래방업주 의식불명

35. 병역 기피 20대, 수사관 피해 5층 높이서 뛰어내려 병원행

36. "아파?" 되물으며 동급생에 가혹행위…무서운 여중생들

37. 한국시리즈 관계자 사칭·암표 거래 등 불법 행위 68건 적발

38. "우리 기업은∼"…국내 스타트업, 해외 바이어 앞 열띤 PT

39. 여군 성폭력 범죄 신고 급증세…2020년 135건→작년 867건

40. 이별 통보한 연인 흉기로 살해한 김레아에 무기징역 선고

41. "현금 8억 없어져" 신고했다 숨겨준 범죄수익금 28억 들통

42. 무심해 보여도…"고양이, 사람 아기보다 단어 빨리 배워“

43. 주차 차량에 쇠구슬 쏜 50대 환경미화원 입건

44. 대전 사립대 총장이 여교수 수차례 성추행 의혹…경찰 고발

45. 과속하다 보행자 치어 숨지게 한 유명사찰 주지 송치

46. 하늘에서 떨어지는 구호품 보려다…가자 난민촌 세살배기 참변

47. 대학생이 마약류 ADHD 치료제 불법 유통…'공부 잘하는 약' 둔갑

48. '사진 찍다가'…인제 이단폭포 바위 고립된 70대 구조




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산업용 전기요금만 9.7% 인상…20대 기업 1.2조원 이상 늘듯...정부,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대기업 부담↑...“이미 산업용 전기요금이 주택용보다 비싸”...산업계 “전자·통신업 직격탄”

☞"지원도 모자랄 판에 부담 늘리다니" 산업계 부글..."원가주의 기반한 전기요금 체계 정착시켜야"..."중소기업들도 부담커...지역별 차등 요금제 등 필요"

☞도수치료 등 비급여 실손보험금, 상반기에만 1조 넘겼다…매년 최대치 갱신 中...상반기 비급여 실손보험금 1.1조...도수치료만 6900억…절반 이상 차지...“지급 기준 불분명해 과잉진료 경향”

☞배달 수수료 상생안 또 연기...10월 합의 목표 어렵다...3개월째 지지부진 상생협의체...합의 결렬 시→중재안→권고안 수순

☞두 달 연속 커진 아기 울음소리…10년 만에 출생아 수 반등하나...4~5월, 7~8월 연속 출생아 수 증가...'코로나 엔데믹' 결혼 증가세가 주효


《금  융》
☞원·달러 환율, 2.1원 오른 1382.2원… 외환당국 경계감 고조...환율, 8거래일 연속 상승… 두 달 만에 최고치...美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치솟는 달러 가치...최상목 “WGBI 편입으로 환율 안정에 도움”...이창용 “환율 오르면 금융시장 자금 조달 문제”

☞"반등할까"…비트코인, 9200만원대 횡보...비트코인, 0.05% 오른 9281만원...최근 9일간 현물 ETF 통해 3.5조원 유입..."현물 ETF 수요 강력…강세장 신호"

☞트럼프 선전에 볕 든 가상자산 시장… 게임 코인은 여전히 ‘한파’...비트코인 10% 오를 때 게임 코인은 제자리...글로벌 시장서 검증된 코인에 투자 몰려...게임업계 불황·P2E 규제에 관련 코인 약세

☞美 베이지북·韓 GDP 앞두고 강보합·…외인, 선물 1.8만 계약 매도...국고채 3년물, 0.7bp 내린 2.936%...미국채 10년물, 아시아장서 2.0bp↑...장 마감 후 미국 연준 베이지북 공개

☞코스피, 어제 34P↓ 오늘 29P↑ '널뛰기'...외국인 '투심' 따라 급등락...코스피, 28.92포인트(1.12%) 상승 2599.62 마감...코스닥, 6.85포인트(0.93%) 상승 745.19 마감


《기  업》
☞"광산서 양극재까지…印尼서 승부 볼 것"...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창립 26주년 행사서 강조..."전기차 캐즘 5년 더 간다"...10년간 협력 중국 GEM과...양극재 '통합 생태계' 구축

☞한화·KAI 우주산업 기술 한눈에…"5대 우주강국 비전 제시"...창원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참가...우주 위성 공개·누리호 제품 전시

☞매출 키우고도 영업 이익에서 다 까먹은 LG이노텍...아이폰 부진이 뼈아팠다...3분기 영업익 1,304억 원, 지난해 보다 29%↓...고부가 카메라 모듈 공급 늘어 3분기 매출은 증가

☞K잠수함, 폴란드發 잭팟 터지나...尹·두다 대통령 협력 논의...국내 주요 방산업체 시찰...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오르카 프로젝트 수주 경쟁

☞한 달 버텨 100만원 더…SK하이닉스 노사 '재합의안' 마련...SK하이닉스 전임직 노조, 합의안 도출...격려금 100만원↑…임금 인상률 그대로...오는 28일 찬반 투표서 최종 합의 결정


《부 동 산》
☞"전세보증금 못 돌려받으면 어떡하죠"…세입자들 '눈물'...비수도권 '깡통전세' 주의보...지방 전세가율 '껑충'…청주·포항 80% 웃돌아...서울 전세가율 50%대인데...강릉·구미 등 18곳은 80% 넘어...매매가 하락·전세수요 증가 영향...목포선 보증금이 더 비싼 사례도..."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 우려

☞"300억 깎아줄게"… 강남 땅의 굴욕...신사역 알짜 토지 두번 유찰...가격 대폭 낮춰 내달 재입찰...교대역·강남역 땅도 매물로...금리 인하 카드 힘 못쓰고...높은 공사비 여전히 부담...PF 정상화까지 갈길 멀어

☞화성 통탄서 또 '줍줍'…이번엔 6억 차익 기대...'동탄역 디에트르' 2가구 나와...특공·일반공급 요건 살펴야

☞1만2000가구 이사 못갈라 초긴장…조합 24일 공사중단 시공사 만난다...24일 오전 시공사 대표들 만나기로...조합 임원진, 추가 공사비 공탁 등 여러 방법 구상...다른 업체들도 추가 공사비 달라 요구

☞수도권은 중소형, 비수도권은 대형 선호 중대형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분양...올해, 2020년 이래 처음으로 중소형 타입 1순위 경쟁률이 대형 뛰어 넘어...수도권은 중소형(85m²이하), 비수도권은 대형(85m²초과)가 선호도↑


《사  회》
☞협의체 참여 조건 '휴학 승인' 두고 복지장관 "법령·학칙 따라"..."여야의정 협의체 통해 의료대란 연내 해소 노력…의사 의견 잘 전달될 것"..."의사단체와 비공식 접촉 중…전공의 복귀 위한 '플랜B' 있어"

☞여·야 연금개혁 한 목소리…해법 ‘동상이몽’...野, 자동조정장치 후 논의 모수개혁 선 추진 포석...與, 지체할 수 없다…빠른 新 연금특위 추진 논의

☞SNS서 파는 ‘공부 잘하는 약’…수능 잘 보려고 먹었다 환각까지?...ADHD 치료제가 SNS서 약으로 둔갑돼...국정원, 마약류 불법 거래방 37개 발견

☞"굉음소리에 고양이 마저 사라졌다"...민통선 주민들 대남방송 피해 심각 호소...주민들 "트라우마 생겼다. 살려달라"까지 호소...김동연 지사 "방음창 설치, 임시 숙소 마련 지시"...경기도 "대북전단 살포 거점지역 24시간 단속"

☞檢, 국제공조 성과…'태국 마약 밀수범' 한 달 만 검거...인적 사항 확인 후 한 달만 모두 국내 송환...현지 수사관 파견·공조 'SOP시스템' 성과


《국  제》
☞힘 못 쓰는 미국에···아랍 친미 국가들, 이란과 전략적 협력?...중동 확전 못 막은 미국, 힘 빠졌나...이란, 중동 주변국 돌며 ‘광폭 외교’...걸프 국가들, 이란과 관계 개선 조짐...이란-사우디 ‘홍해 합동훈련’ 보도도...“걸프국, 미국에 대한 신뢰 잃어”

☞“러시아, 이미 북한에 핵무기·SLBM 기술 일부 이전 중”-우크라군...“북러, 대가성 거래…군사기술 일부 이전 중”...“북한군, 고향 가족 처형 부담…러군 대체 가능성”

☞독일-러시아, 발트해 로스토크 개설 ‘나토 해군전술사령부(CTF)’ 설전...러, 외국군 동독 주둔 금지 ‘2+4 조약’ 위반 주장...獨 “평화, 위기 및 전쟁 시기 나토 배정 주요 해군 지원 역할”...러 외무부에 초치된 獨 대사, 북한 병력 참전 비판

☞"시진핑 지도부 학계 탄압에…中학자들 실종·해고 잇따라"...英 FT, 후웨이·주헝펑 등 퇴출되거나 구금된 학자들 조명...전문가 "중국 공산당이 결정한다는 사실은 불변"

☞美유권자 10% 이미 투표했다…공화당 사전투표 '열기' 주목...1800만명 이상의 미국인 사전투표 참가...7개 경합주 사전투표 시작돼...트럼프, 사전투표 악마화했던 2020년과 달리 사전투표 독려...전문가 "사전투표율로 선거 승패 판단하긴 어려워"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출신 노벨 화학상 수상자, 1987년에 벌써 있었다? → 찰스 J 피더슨이 주인공. “후보자 국적을 고려하지 말고 상을 주라”는 노벨의 유지에 따라 노벨위원회는 홈페이지에 수상자 국적이 아닌 출생지와 소속기관, 수상 이유 등을 밝히고 있다. 피더슨은 1904년 부산에서 태어나 8살까지 살다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가 듀폰사에서 근무하던 중 ‘크라운 에테르’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화학상을 받았다.(문화)

2. 지난해 가장 많이 병원 많이 간 사람, 2535회 → 50대 남성 A씨.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병원을 7차례 이상 찾은 셈. 힘줄·인대·혈관 장애를 이유로 주사 치료 등에 3956여만원의 진료비 지출, 이 가운데 건강보험 급여는 2625여만원.(국민)

3. 1020, 운전면허 안 딴다 → 10~20대의 면허 취득자 수, 2019년 대비 각 18.7%, 13.2% 줄어. 인구 감소, 취업난, 교통환경, 사회 분위기 변화로 자가용 필요성 덜 느끼는 듯. 반면 30대의 경우 5년 사이 인구는 6.57% 줄었지만, 면허 취득자 수는 2.87% 늘어.(아시아경제)

4. 인도 경제, 13년 뒤 중국 제치고 세계 2위 → 2027년 독일·일본 추월(IMF 전망)에 이어 2037년엔 중국까지 추월(블룸버그 전망). 지난해 인도 GDP는 세계 5위, 1인당 GDP는 2000년 500달러 수준에서 지난해 2612달러로 다섯 배 이상으로 증가.(문화)

5. 촉법소년 범죄 4년새 두배로 증기 → 2019년 8615명에서 지난해 1만 9654명. 범죄 종류도 단순 절도를 넘어 살인, 강도, 성폭행, 방화 등 강력범죄로 확대되고 있지만, 소년법에 따라 처벌은 받지 않고 있다.(문화)

6. 한 여름보다 요즘 많은 모기? → 도심 모기의 대표 종인 ‘빨간집모기’는 활동 온도가 25~27로 32도 이상 올라가면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올여름 폭염이 이어지며 모기가 활동하기 어려웠지만 가을이 돼 기온이 좀 내려가면서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한 것.(매경)

7. 문신, 아직까지는 의사 영역 → 현행법상 문신 시술은 의료인에게만 허용. 2022년 헌재 판결도 재판관 5대4 의견으로 기존 규정 유지. 다만 정부는 지난 3월 ‘문신사 자격시험 및 보수교육 체계 개발과 관리 방안 마련 연구’를 발주하는 등 비의료인에게도 개방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 했다.(헤럴드경제)

8. 신규 댐 후보지 14곳중 주민 반발 심한 4곳 제외 → 양구군 수입천댐, 단양 단양천댐, 청양군 지천댐, 화순군 동복천댐 등 4곳은 추진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역에서 요청하지 않은 국가 주도 댐 신설 후보지 5곳 중 4곳이 최종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동아)

9. 출산율, 돈이 해결책 아니다? → GDP의 5% 이상을 쏟아부어 출산율 1.25명(2010년)에서 2021년 1.6명(2021년)까지 오른 헝가리, 2022년부터 다시 감소세, 1.5명 수준. GDP의 3%를 투입한 노르웨이도 2009년 2명에서 1.4명으로 하락.(아시아경제)

10. 목욕요금 내면서 500엔 사이 몰래 500원 동전 낸 일본 여행자? → 일본 TV보도 망신살. 두 동전은 지름이 모두 26.5㎜로 같고 무게도 비숫해 구별 어려워. 2000년에도 자판기 악용에 재질 변경한 바 있어. 이 때문에 500원은 혐한론자들의 한국 비하 자주 등장...(한경)▼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60세 이상’ 취업자수 전 연령대 ‘1위’…은퇴는 옛말...60세 이상 취업자 비중 23.4% ‘역대 최고’...“노동시장 고령층 노하우 활용, 고용 연장 등 대책 필요”

☞상주 곶감용 생감, 작년 수확량 3배 넘길 듯…가격도 두자릿수 인하...탄저병 발생 거의 없고 해거리 현상 뚜렷해..풍작 생감 작황도 좋아, 품질 좋은 곶감 생산으로 이어질 전망

☞국민연금? 소득 없어 못내요…청년 15만명 납부예외 신청...2018년 16만명대로 증가한 뒤 14만명대 감소…최근 늘어...청년층 경제활동 참여 저조…노령연금 10년 채워야 수령

☞괌은 매진 다낭은 6배 폭등… 내년 추석 항공권, 때이른 예약 전쟁...아직 1년이나 남은 내년 추석 항공권 예약 경쟁...내년 추석 연휴 첫날인 10월 3일에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 가운데 가장 빠른 예약 현황을 보이는 노선은 하와이와 괌

☞시내버스 준공영제 20년만에 손본다…노선변경·투기자본 차단...재정·공공성·서비스 3대 분야…재정지원 '사후정산→사전확정' 방식으로...민간자본 '먹튀' 엄격 규제…오세훈 "돈 벌러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장거리·중복노선 없애고 자율주행버스 투입…"이용자 중심 개편"


《금  융》
​☞한달만에 740선 깨져…바이오·2차전지 ‘뚝’...美 국채금리 급등·강달러에 투심 위축...외국인 1568억 ‘팔자’ vs 개인 3041억 ‘사자’...의료·정밀기기, 기계·장비 등 3%대 약세...클래시스 9%, 에스티팜 6%대 급락...엔터주 강세…에스엠 2%, JYP엔터 1%↑

☞국회의원·고위 관료도 '5만전자' 물렸나…보유 주식 1위는 '삼성전자', 2위는?...22일 리더스인덱스 분석 결과...삼성전자·애플·테슬라가 ‘톱3’...개인 주식자산 1위는 안철수

☞한화리츠 4700억 증자 ‘청신호’…한화생명·미래에셋 참여 의지...최대주주 한화생명 등 기관 90% 육박···증자 성공 가능성 ↑...장교동 한화빌딩 편입으로 프라임오피스 비중 86%로 확대...내달 11~12일 주주청약···금리인하 훈풍에 리츠시장 활기

☞‘소액생계비대출’ 상담 대기만 5일인데… 전담 직원 전원 연말 계약 종료...전담 인력 단기계약직 81명 구성...올해 말이면 전부 계약 종료...상담 신청 시 평균 5일 소요...원활한 업무 위해 정규직 23명 충원해야

☞지난달 車보험 손해율 87% 올 들어 ‘최고’...보험료 인하 난항...‘빅4’ 지난달 손해율 86.58%...세 달 만에 7.38%p↑, 전년동월比 4.58%p↑...1~9월 누적 손해율 81%...보험료 인하 어려워져


《기  업》
​☞“삼성DNA 접목한 스마트공장…매출·생산성 모두 잡았다”...중기부 ‘스마트 비즈 엑스포’ 개막...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 성과 공유...구매상담 지원 등 판로 개척 도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증시 최대규모 상장…"인도가 곧 미래"..."전체 공모금액 4조5천억원"…현대차, 전략적 수출허브로 인도 육성...정의선 회장 "조달한 자금은 하이테크와 젊은층 선호 차량 개발에 투자"

☞최윤범, 영풍정밀 지켜 고려아연 1.8% 확보…우호세력 확대 총력...영풍정밀 공개매수에 549만주 청약…지분 35.4→79.3% 증가...'캐스팅보트' 국민연금 판단 주목…박기덕 사장 "믿고 기다린다"

☞AI로 전기요금 할인 자격 검증한다…한전, 자동화 기술 도입...'전기요금 복지할인 자격검증 RPA' 개발...수작업으로 해 온 자격 검증, 자동화 전환

☞당국 압박에 180도 달라진 두산…"직접적 주주환원 가능" 강조...정정신고서에 추진배경‧기대효과 등 기술...‘밥캣 활용방안 중 가장 주주친화적’ 강조


《부 동 산》
​☞KTX광명역 A주차장 부지 상업·업무시설 등 본격 개발...광명시-한국철도공사, '철도부지 복합개발' 업무협약 체결...건폐율·용적률 규제 저촉 안되는 공간혁신구역 지정 추진

☞신규 댐 후보지 10곳 확정···공식 회의도, 회의록도 없었다...임시 후보지역 중 주민 반대 심했던...양구·단양·청양·화순 등 4곳 제외...환경부 “비공식 논의라 기록 없다”

☞현대건설, 원자잿값 상승에 3분기 영업이익 53.1% 감소...영업이익 1천143억원…매출은 8조2천569억원으로 5.1%↑..."사업 개발 및 안정적 포트폴리오 실행으로 수익성 개선 계획"

☞"최고 경쟁률? 그들만의 얘기"…올해만 18만5000명 청약통장 깼다...가입자 1년새 45만명 감소…"청약통장 무용론 확산"

☞"임대료 부담에 외곽으로"…강남 오피스 공실률 3년만에 3%대...지난 3분기 서울 3대 업무권역의 'A급' 오피스 빌딩 평균 공실률이 상승...여의도업무지구 권역 공실률도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오른 3.4%


《사  회》
​☞의료단체 2곳,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의협은 "불참"...의학회·KAMC "여야의정협의체 참여"...의협·전의비 "정부 태도변화 없인 불참"...전의교협 "내일 논의해 참여 여부 결정"..."전공의·의대생 참여없인 뽀족수 없어"

☞폭력 부모 신고하거나, 연락하거나...집 나온 청소년 앞 잔인한 선택지...청소년쉼터 입소하려면...72시간 내 보호자 동의 받아야...가정폭력·아동학대 신고자는 예외...“무턱대고 신고부터 하란건가...오히려 아이들 거리로 내모는 꼴”...73개 시민사회단체, 법제도 개선 촉구

☞“日, 영토 도발 그만”…서울서 열린 행사에 ‘다케시마’ 표기 지도를?...코엑스 ‘여행박람회’ 일본 측 지도 논란...‘동해’도 ‘일본해’로 잘못 표기돼 있어...서경덕 교수 “정부 차원 강력 항의해야”

☞'수질 직결' 수돗물 배수관 30% 내구연한 30년 넘겨...제주도 유수율 54%...물 절반은 가정에 도달 못 해...道, 유수율 제고 안간힘...상수도 정비사업 국비 918억원 확보

☞전기차 공포에...정부  "공공건물 전기차 충전기 지상에 설치"...현재 설계 중인 48개 건축물부터 적용..."선제적 대응"... 민간부문에 영향 주목


《국  제》
​☞시진핑, ‘미묘한 관계’ 푸틴 만난다…‘북한 파병’ 대화 테이블 올릴까...러 카잔서 브릭스 정상회의 열려...중 매체 “절제 권유하는 역할 해야”

☞'러시아 용병' 북한군 월급 276만원 받을듯…北 주민의 23배...입대 시 일시금 지급…"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들 많아"...러, 내륙 배치·시민권 발급 미끼로 외국인 병사 모집

☞호텔 주소로 운전면허 취득...중국인들 한국 이어 이 나라서 면허 따느라 ‘북새통’...日 면허전환 쉽고 관광비자도 가능...中 관광객들 몰려들며 인기...매년 100건씩 사고 늘며 부작용 우려...한국은 원정취득 막기위해 2019년 법개정

☞美아칸소에 리튬 1900만t 매장…전세계 쓰고도 남을 양...'스맥오버 지층' 염수에 매장된 리튬…현재 미국 매장량의 136%...리튬 수요 2040년까지 40배 증가 예상…추출 비용이 관건

☞이란 유력지 '호르무즈 봉쇄 가능성' 보도…"한달 지속시 유가 350달러"...호르무즈 해협, 석유 물량의 약 30% 통과…국제 석유 시장의 '동맥'...호르무즈 해협 봉쇄 시 유가 배럴당 '350달러'까지 치솟을 수도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60세 이상 고령 취업자는 늘어나고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가는 줄어드는 역전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대비 27만2000명 늘어난 674만9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았습니다.
◇60 >50 >40 >30 >20대… 뒤집어진 ‘취업 피라미드’
◇60대 취업자 처음으로 가장 많아… 연령대 낮아질수록 적어
■ 환경미화원 정년 65세로 늘리자…2030 "내 일자리 줄어든다" 반발
◇곳곳서 일자리 세대충돌
◇정부가 정년연장한 공무직...구청 채용 지원자 30%가 청년
◇대구시 일부도 65세까지 연장
◇장년층 고용 10명 늘리면...청년 일자리 11개 줄어들어
◇2030 "국민연금 불만 큰데...일자리까지 불이익은 안돼"


2. 대한의학회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정부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도 의학회와 의대협회 결정에 동참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대한의사협회는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의료공백 더이상 안된다"
◇휴학 승인·의대 정원 등 논의 제시
◇한동훈 "사태 해결 출발점 될 것"
◇"의견 조율 없이 독자적인 결정"
◇전공의·의대생 등 내부 반발도


3. 현대자동차가 인도 증권시장에 입성했습니다.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 대국이자 3대 자동차 시장입니다. 
현대차 인도법인의 기업공개 공모가 기준 전체 공모 금액은 4조5000억원으로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 “14억 인구와 함께”…타종하는 정의선 회장 >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22일 인도 증시에 상장했다. 현대차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33억달러(약 4조5000억원)를 인도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전기차, 수소연료전지, 소프트웨어 등에 투자금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부터), 정 회장, 아쉬쉬 차우한 인도증권거래소 최고경영자(CEO) 등이 증시 입성을 축하하며 종을 치고 있다. 현대차 제공


4. 한덕수 국무총리가 글로벌 경제안보 위기 극복을 위해 한상과 국내 기업인들이 힘을 합친 한상 경제권 구축을 제안했습니다. 
한 총리는 2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식에서 “세계 각국이 무역 장벽을 높이고 핵심 기술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등 경제와 안보 지형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22일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공식 개막한 가운데 매일경제 주최 오찬 행사에서 김우재 대회장이 한상기를 흔들면서 글로벌 한상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대학 캠퍼스서 처음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국내 기업과 전 세계 48개국 한상 기업에서 6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승환기자>


5. 하워드 마크스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 회장이 “미국 기준금리는 향후 5~10년 동안 평균 3~3.5%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크스 회장은 22일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했지만 제로금리로 돌아가지 않고 3%대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美금리인하 속도조절론 확산 10년물 국채금리 3개월來 최고
■ 트럼프가 불러온 美 국채금리 '발작'…"연 5%대로 뛸 수도"
◇금융시장 '트럼프 트레이드'
◇'빅컷' 무색하게 연 4%대로 급등
◇달러인덱스도 두달여 만에 최고
◇트럼프 "대규모 관세 부과" 위협
◇멕시코 페소화 가치 뚝 떨어져


6.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시각 차로 여권 원심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2일 부산을 방문한 윤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하겠다”며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심을 따르겠다”며 마이웨이를 선언한 한 대표는 이날 친한계 인사 20여명과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삼성전자 위기 왜? → ▷과도한 자부심, 보안 강조 폐쇄적인 분위기.(전 과기부 장관, 이종호 서울대 교수). ▷사소한 일에도 '위기' 말해 만성화... 진짜 위기 왔을 때는 진지해지지 못해, 변화에 대응 빨랐던 강점도 약해져(2008~2023년 삼성전자 독일지사 근무한 라이프 린트너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CEO).(아시아경제) 

2. 10년간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전문의 연봉 두 배로 오를 동안 소아과 전문의 연봉은 15% 감소 → 2022년 기준 안괴, 정형외과, 피부과, 소아과 전문의 평균 연봉, 각 4.6억 4억, 3억, 1.3억. 필수의료 망친 비급여진료... 보건복지부의 ‘2022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문화)▼

3. 북 러시아 파병. 고민 깊어진 정부 → 러시아가 파병 댓가로 북한에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 인공위성 등 첨단 군사기술을 제공하면 우리 안보에 큰 위협...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지원하면 러시아와 관계가 파탄 날 수 있어 고민.(아시아경제 외)

4. 외교부, 주한 러시아대사 불러 ‘북-러 불법적 군사협력 중단’ 촉구 → 윤대통령은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 나토의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 정보 공유 요청’에 ’결코 좌시 않을 것, 대표단 신속 파견과 한·우크라·나토 간 안보협력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 밝혀.(서울 외)

5. 유독 70대 운전 사고만 강조하는 것은 차별행위 → 그 세대의 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은 아닌지, 그 세대의 활동이 이전보다 증가하고 있는 건 아닌지, 초보운전자, 여성 운전자 등 다른 그룹 운전자와는 어떻게 비교한 것인지 의아스럽다.(아시아경제, 외부 기고)

6. 외국인 국민연금 수급자 1만 명 돌파… 53.5%는 중국인 → 연간 총지급액 500억원 넘길 듯. 외국인 가입자 5년간 41% 증가. 한국 국민에게 자국의 연금 가입을 보장하는 국가에 한해 국민연금공단도 해당국 근로자의 연금 가입을 허용하고 있다고.(한국)

7. 2026년 전기차 가격, 내연차와 비슷해질 것 → 골드만삭스 보고서. 배터리 제조 기술 발달과 원소재 가격 하락... 지난해 kWh당 149달러였던 전기차 배터리 평균 가격, 올해 말 111달러, 2026년에는 82달러까지 하락 전망.(문화)

8. 가을 단풍 ‘실족·추락 주의’ → 구조를 위한 헬기 출동 건수 7월 21건, 8월 69건, 9월 95건, 10월 18일까지 74건... 최근 3년 9월과 10월 출동 25% 집중. 출동 원인으로는 실족·추락 29%로 가장 많고 산악 기타 사고가 27.9%, 조난 26%, 개인 질환 9.9% 등 순.(아시아경제) 

9. BTS를 넘은 ‘암영웅’? → 임영웅(사진)의 5월 상암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관객 34만 6천명, 매출 98억원... 콘서트 실황 영화 최고 흥행. BTS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2019)의 최종 관객 수(34만 2000여명)를 뛰어넘는 수치.(세계)

10. 해방 후 엘리트 문인은 거의 대부분 북으로 갔다 → 홍명희 이태준 임화 오장환 한설야 이용악 박태원 이원조 등 해방 이전부터 문명(文名)을 날리던 문인이 대거 북을 택했다. 해방 전후 지식인 다수는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에 더 밝은 미래가 있다고 여겼다.(조선)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교수들 "의평원은 의학교육의 보루…'어용' 시도 멈춰야"

2. 전국에 추위 재촉하는 많은 비…제주·남해안 '호우’

3. '친부 살해' 무기수 김신혜 재심 종결…검찰, 무기징역 구형

4. "근무개선안에 사기 저하"…경찰의 날 삭발한 경찰들

5. 국민연금 자동조정장치 '시기상조' vs '빨리 발동' 의견 엇갈려

6. 두산, 로보틱스·밥캣 합병비율 상향…에너빌 주주 주식 더받아

7. 노인회장 "노인연령 65→75세 건의…2050년 노인 1천200만 유지“

8. 고려아연 "MBK 공개매수 원천무효…가처분 기각에도 반성없어“

9. 검찰, LS증권·현대건설 압수수색…증권사 임원 정보유용 의혹

10.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149명…출국금지·명단공개 등 제재

11. 영등포구, 문다혜 오피스텔 불법숙박업 의혹에 "현장실사 진행“

12. 교육부 "대입전형 논란 재발방지책 검토…재시험, 연세대 판단“

13. 해경청장, 해외출장 중 국제회의 불참하고 관광 논란

14. '공공의 적' 이스라엘?…접촉면 넓히는 이란과 중동국가들

15. 전쟁 거부 러 탈영병들 "무기 내려놓을 기회 항상 있어“

16. 좋은 죽음에는 준비가 필요하다…'좋은 죽음 7대 원칙' 발표

17. "'황금티켓증후군'에 결혼출산 늦어져…청년 사회진출 앞당겨야“

18. "아리셀 기소 한달째, 증거 복사도 못 해"…첫 재판 16분만 종료

19. 尹대통령 "김장재료 등 국민체감 생활물가 높아…수급 상황 철저 관리“

20. '부산 돌려차기' 가해자, 피해자에게 1억원 배상 확정

21.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27명 더 늘어 841명…교직원은 36명

22. 버드와이저·호가든 등 수입맥주 6종가격 내달 평균 8% 인상

23. 정무위, 국감서 "공정위, 쿠팡·배민 봐주기" 일제히 질타

24. 기업은행도 가계대출 조인다…대출금리 최대 0.4%p 인상

25. 방임에 숨진 18개월 '유령 아동' 출생 미신고자 명단에도 없었다

26. 우크라 저항 상징 마리우폴 제철소, 푸틴 측근 '전리품' 전락

27. "'인간존중' 이건희 유지잇는다"…'소아암 극복사업' 4년차 행사

28. 법원 "우간다 여성이 당한 가정폭력은 '박해'…난민 인정해야“

29. 국악인들 "양문석, 변명 말고 국악인 앞에서 사과해야“

30. 외국인 노령연금 수급자 1만명 돌파…중국인이 53.5%

31. 연 2만건 '교통법규 위반 차량 신고' 드론…올해부터 운영중단

32. "반도체라고 다 같은 건 아냐"…AI 관련 여부가 희비 갈라

33. "서울 부동산 가장 많이 사들인 수도권 구매자는 분당 거주자“

34. "외로움은 담배 15개비"…24시콜센터·챌린지 '외로움없는 서울’

35. 지능장애 10대 유흥업소 데려간 업주들에 징역 9년 구형

36. 경찰에 침 뱉은 만취 40대 남성 영장신청

37. "러시아서 근무지 이탈한 북한군 18명 붙잡혀"

38. 도로에 갑자기 굴러온 가스통…오토바이 운전자 다쳐

39. '뉴진스님' 윤성호 "승려 복지에 써달라" 1천만원 기부

40. 19살 가자청년의 비극…불에 타 숨지는 모습 전세계 목도

41. 졸피뎀 먹고 90m 무면허 운전한 20대…차량 4대 쾅쾅쾅

42. 경찰이 몰던 차량이 인도 돌진해 70대 행인 중상…운전미숙 주장

43. 미륵사지에 남은 역사적 흔적…143㎝ 높이 장식기와 첫 공개

44. 사라진 줄 알았던 천연기념물 어름치, 충남 금강에 정착

45. 배달 수수료인상 국감서 질타…배민 "마케팅 비용 때문에“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10년내 이런 적 처음" 법인 파산신청 1444건 '최고치'...3분기 누적 법인파산 신청 건수, 전년比 19% 급증...9월 건수는 줄어…"감소세 판단은 시기상조"

☞세계 물가 떨어졌다지만 주요국 기업과 가계들 후유증에 시달려...타이거지수, 세계 경제 취약함 보여줘, 미 대선과 중동 및 우크라 전쟁으로 떨어져...IMF 총재, 저성장과 높은 부채 경고

☞“주택 100채 넘게 있어도 건보료 안내는 클라쓰”...직업보니 운동선수·연예인들 많아...업종별 체납 직업운동가·연예인·의료업 순...“건보, 도덕적 해이 철저히 근절해야”

☞“애들보다 ‘어른이들’이 더 난리”…유통가 휩쓴 ‘대세 캐릭터’ 티니핑...‘초통령’ 티니핑 인기 ‘쑥’...식음료 업체들 티니핑과 컬래버 나서...하츄핑 피규어, 스티커, 키링 등 선봬...“키덜트족 호응도 커…매출 신장에 도움”

☞세계 철강 절반 넘게 쓰던 중국, 올해는 50% 미만으로...부동산 경기침체 여파…인도 등 다른 개도국은 많이 늘어...중국 철강 소비량이 4년째 감소해 2024년 8억6천900만t이 될 전망...나머지 국가들의 수요는 1.2% 증가해 8억8천200만t


《금  융》
☞코스피, 0.43%↑ 마감…외국인, 순매수 전환...美 빅테크 실적 앞둔 경계감에 상승폭 제한...삼성전자, 부진 '지속'…장중 또 52주신저가

☞"하락 요인이 없다"…원·달러 환율, 1375원까지 쑥↑...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나타난 위험회피 심리가 원화 약세요인으로 작용

☞홍콩증시, 18개월 만에 日·유럽 제치고 ‘넘버2’ 투자처 지위 탈환했지만...10월 국내 투자자 홍콩證 거래액 3.8억弗…日 2.8억弗·유로 3.6억弗...해외 증시 거래액 중 홍콩 1.38%…10개월 만 1%대 복귀...‘中 부양책→증시 급등세’ 투심 자극…香 주식 보관액 연중 최고...“추가 부양책 要” 전문가 한목소리…전인대 상무위 주목

☞비트코인, 4개월만 6.9만달러 돌파…힘 실리는 '트럼프 트레이드'...미 대선 여론조사 여전히 박빙...시장, 트럼프 당선으로 기운 듯

☞열흘 못 넘은 ‘한강 노벨상’ 호재…출판주들, 상승분 다 잃었다...예스24, 4거래일 전 장중 최고가에서 35% 급락...밀리의서재·예림당·삼성출판사도 ‘상승분 반납’


《기  업》
☞현대차·기아 미래 걸었다…미리 본 소프트웨어 중심 제조 공장 모습은...SDF 구현 기술개발 성과 공유 행사 ‘이포레스트 테크데이’ 미디어데이...현대모비스 6개 그룹사와 스타트업 등 참여해 총 200여건 신기술 전시...AI 기반 데이터 수집해 작업 자동화…투자비 절감, 안전·효율성 등 효과

☞"최종 결과까지 1년은 너무 길다"…中 후판 '잠정관세' 요구하는 철강업계...본조사 소급 적용 사례 0..."조사 기간 피해 줄여야"...中 후판 수입 10% ↑

☞추가 소송 예고한 MBK·영풍…장내 매집 경쟁 불가피...MBK·영풍 “고려아연, 배임 혐의 여전”...23일 고려아연 공개매수 종료 후...임시 주총 대비 지분 확보 경쟁 전망

☞'친환경 종합회사' 도약 포스코인터, 밸류체인 중추 광양 LNG터미널...광양2터미널 지난해 준공, 2026년 133만㎘ 물량 확보...포스코그룹 LNG 밸류체인 구축, 연계사업 전망도 '맑음'

☞‘전기차 열풍’ 곧 다시 분다...값 싸지고 배터리 업그레이드...골드만삭스, 전기차 시장 장밋빛 전망...배터리 제조 기술 발달 및 가격, 점차 하락...“2026년 되면 다시 전기차 수요 강력해질 것”


《부 동 산》
☞새 아파트인데 마피 쏟아진다…추락하는 지방아파트...대구서 9000만원 마피 매물 나와...지방 신축 매매가격↓악성 미분양↑...“분양가↑, 공급과잉, 신축 희소성↓”

☞“돈줄 막히고 미분양 눈덩이, 올해만 24곳 무너졌다”…생사기로 선 중소건설사...부도 건설업체 2019년 이후 최다...폐업도 작년동기 比 35% 급증...“지원책 마련 시급”

☞광명 구름산지구 일반분양 아파트 첫 삽…개발 ‘신호탄’...21일 A4 블록 444세대…2027년 공급...박승원 시장 “본격 개발 알리는 신호탄”

☞막차 수요 자극할라…오락가락 디딤돌대출, 시장 혼란만...규제 전면 시행 앞두고 시장 반발에 돌연 유예...‘내 집 마련’ 정책 대출, 갈지자 행보에 실수요자 불안↑...패닉바잉·양극화 부추겨…“디딤돌 잡는다고 가계부채 안정 안 돼”

☞"세상에 이런 아파트가 어디 있나"…둔촌주공, 또 '발칵'...둔촌주공, 또 공사비 갈등에 공사 중단...조경 등 담당 시공사 3곳, 170억원 추가 요구에 조합 '거절'


《사  회》
☞의사 국시 합격률 하향 추세 조짐..의대증원 무력화 가능성 상존...내년 의대 1학년 7500명 교육..실습 등 문제 우려...의학교육 질 하락에 국시 합격률 낮아질 가능성↑...의대 정원 늘렸지만 되레 배출 의사 수 감소할 수도...의료계 "무너진 의학교육 시스템 복구하는게 우선"

☞이름값 못하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폭리 취해도 도로공사는 뒷짐...국토교통위원회 국감...도공 장학금 지출보다 고위직 연봉이 더 높아...비수도권 휴게소 91% 야간영업 차질 지적에...함진규 도공 사장 "외국인 인력 활용 권고"

☞행안부 공무직 정년 만 65세로 연장…3년 육아휴직도...공무직 운영규정 시행…"열악한 처우 개선에 방점"

☞'지난해보다 8일 빨리'…순천만 흑두루미 첫 관찰...10월 중순부터 내년 3월까지 월동...하룻새 40마리까지 증가…매년 8천여마리 관찰

☞"교도소만도 못해" 논란된 소방관 3000원 부실 급식 손본다...한 끼당 단기 3,000원 수준 소방관 급식...소방당국 나서 급식환경 개선 하기로...앞서 백종원도 "부실하다" 지적


《국  제》
☞보름 남은 美대선…"트럼프 승리 확률 52%, 해리스 42%"...더힐·DDHQ 예측…"트럼프 8월 이후 첫 역전"..."트럼프, 경합주 위스콘신·미시간서 회복 추세"

☞北 러 파병설에…외신 "러, 전쟁 지속하려 해외 인력에 의존"...英가디언 "러, 전쟁·인구 감소로 인력 부족"..."北, 전투보단 러군 지원-드론전쟁 배울 목적"..."러 노동력도 부족…미끼·속임수로 입대 유인"

☞“日총선 자민당 단독 과반 어려울 듯…여당 과반 전망도 불투명”...자민 간부 '연립정권 확대' 시사, 참패 벌써 인정?...이시바 “비판 매우 강해…새로운 마음으로 부탁”

☞‘5% 성장 사수’ 부양책 몰아치는 中,이번엔 기준금리 인하...中 인민은행, 기준금리 역할 LPR 3개월 만에 인하...3분기 GDP 하락에 5% 성장률 목표 달성 위태...은행 지준율 추가 인하, 대규모 재정정책 가능성

☞이스라엘, ‘헤즈볼라 자금 지원’ 레바논 금융기관 공습...베이루트 남부 교외 공습 이어가...한달새 레바논 사망 1800명 넘어






2024년 10월 22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 대표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삼성전자에 ‘파운드리 동맹’을 타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만 TSMC의 독점이 갈수록 공고해지는 것에 후발주자인 인텔과 삼성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로 풀이됩니다.
◇AI칩 파운드리 합종연횡
◇TSMC 파운드리 점유율 62%
◇첨단칩 분야는 92% '독점체제'
◇인텔, 첨단 패키징 기술 보유
◇삼성과 기술개발 시너지 기대
◇공동생산땐 물류비 낮출수도
◇美 첨단칩 수출통제 강화 조짐
◇인텔·삼성 협력 가능성 높여


2. 여권 위기의 타개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면담을 했지만 사실상 ‘빈손 회동’으로 끝났습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의정갈등 해법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지만 생각했던 답을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면담을 하고 김건희 여사 문제와 장기화된 의정 갈등 해결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79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굳게 입술을 다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한 대표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김호영 기자>

3. 폴란드가 3척의 재래식 잠수함을 도입하는 일명 ‘오르카 프로젝트’에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별도로 나섰습니다. 
유럽 경쟁업체들이 국가별로 1개사가 자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국내 방산업체들이 과열 경쟁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위) HD현대중공업의 수출용 잠수함 HDS-2300. (아래) 3000t급 하이브리드 잠수함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폴란드 잠수함 구매 사업에
◇한화오션·HD현대 따로 도전
◇폴란드 당국서도 우려 제기


4.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를 3개월 만에 또 내렸습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5% 안팎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지급준비율에 이어 대출우대금리까지 연달아 낮춰 유동성 공급에 나섰습니다.
◇'5% 성장' 속타는 中, 기준금리 전격 인하
◇3분기 성장률 4%대 중반 그치자
◇LPR 3개월 만에 0.25%P 내려


5. 22일 전북대 전주캠퍼스에서 열리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재외동포 기업인들의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대학생 창업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젊은이들이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6. 아들에게 회사 물려주려다…'현금 1200억' 들고 한국 탈출
◇상속세 공포…싱가포르 이민 두 배로
◇상속세율 최대 60%…부자들 脫한국 러시
◇싱가포르, 상속·증여·배당소득세 등 없어
◇"양질의 세원 감소…국가 경제 장기 악영향"
< 자산가 '제2의 나라' > 상속·증여·배당소득세 등 이른바 '3대 세금'이 없는 싱가포르가 국내 자산가들 사이에서 '제2의 나라'로 부상하고 있다. 
가업 상속에 부담을 느낀 기업인들과 코인 투자로 새롭게 부를 축적한 신흥 부자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싱가포르 이민을 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Getty Images Bank
◇韓 떠난 슈퍼리치 80% "상속·증여세 해결하고 다시 돌아올 것"
◇초고율 상속·증여세가 낳은 '新풍속도'


7.중산층도 '상속세 폭탄'…과세 대상 3년 새 2배
고액 자산가의 해외 ‘상속 피난’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중산층도 ‘상속세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에 과세 급증
■세계는 부자유치 경쟁…韓 투자이민제는 '유명무실'
◇줄어드는 해외 자산가 국내 유입
◇코로나 이전 5분의 1 수준 급감
◇대부분 '제주도에 투자한 중국인'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정년 65세 시대 신호탄? → 행안부 공무직 정년 5년 연장, 65세로. 일반 공무원보다 정년 5년 더 길어져. 현재 행안부 공무직은 약 2300명으로 대부분 전국 정부청사에서 환경 미화와 시설 관리 등을 맡고 있으며 기록실무원, 운전직, 조사직 등도 있다.(경향)

2. 노인인구 비중, 아직은 유럽, 일본보다 작아 → ▷일본 29.1% ▷이탈리아 23.6% ▷독일 23.2% ▷프랑스 22.1% ▷캐나다 19.8% ▷영국 19.5% ▷한국 19.2% ▷미국 18% ▷중국 14.7% ▷인도 7.1%...(중앙선데이)▼

3.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조건 → 연간 소득(연금, 이자 등)이 2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재산 조건도 충족해야 하는데 재산세 과세표준의 합이 5억 4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5억 4000만원 초과 9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연소득이 1000만원을 넘지 않아야 피부양자가 될 수 있다.(중앙선데이)

4. ‘맨발걷기=만병통치약 띄우는 건 지나쳐’ → 조웅래(75세) 선양소주 회장. 2006년 사재로 계족산 임도 14.5㎞에 황토를 깔아 전국 최초의 ‘맨발길’을 만들었다. 지금도 황톳길 유지를 위해 매년 2000t씩 새로 황토를 까는 등 10억원을 투자한다.(중앙선데이)

5. 네이버 등록 기준, 전국 점술업(신점·사주·타로) 1만 5,853개 → 점집도 '강남불패'... 서울 논현역 인근에 285개로 가장 많아. 이어 △은평구 역촌역 인근 214개 △동묘-신당역 인근 193개 △미아삼거리역 인근 182개 △홍대입구역 인근 148개 순.(한국, <방치된 믿음 : 무속 대해부>)

6. 의정갈등 해법, 해외서 길을 묻다 → 네덜란드 ‘의료인력수급추계기구’ 의학-교육-데이터 전문가 등 100여명, 3년마다 정부에 필요 의사수 제언. 일본도 ‘의사수급분과회’ 운영... 한국은 전문 기관 없어. 사태 전 정부와 의협이 1년간 28차례 만났지만 결론을 못 냈고 결국 정부가 ‘2000명 증원’ 결정.(동아)

7. 미 대선 2주앞, 美대선 족집게도 ‘50대 50’ 예상 → ‘현대사에 이런 박빙 승부 처음‘. 전국 여론조사 해리스 2.1%P 우위. 7개 경합주에선 ‘사실상 동률’ 평가. 8년 전처럼 전국 득표율과 선거인단 확보 비율이 엇갈릴 수도.(서울)

8. 반려동물 등록제도 10년... → 반려견 누적등록 지난해까지 324만 4234마리,,, 수백만 마리의 반려견은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 신규 등록도 매년 20만 마리 정도로 정체. 단속 어려워 지난해 미등록 과태료도 105건 불과. 개는 의무 등록, 고양이는 등록 의무가 없다.(서울) 

9. 주요 배달 업체 수수료 → 배달의민족 9.8%. 쿠팡이츠 9.8%. 요기요는 매출따라 차등 수수료 4.7~9.7%.(국민)

10. 올해 ‘가을 전어’, ‘가을 꽃게’는 없다 → 올해 1~8월 전어 어획량은 3,380톤(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470t)보다 47.8% 감소. 롯데마트 등 가을전어 판매 포기. 꽃게도 9월 위판량전년보다 47.5% 감소... 할인 행사 조기 종료.(한국)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북한 병력 수송 러시아 함정 움직임 우리 위성이 촬영

2. 北, '자제 강조' 유엔에 "전면배격 …무인기 침투 南 규탄하라“

3. 이스라엘군, 베이루트 공습…"헤즈볼라 정보사령부 겨냥“

4. 인천 공장 화재 7시간만에 불길 잡아…30여개 동 피해

5. [날씨] 출근길 바람 불고 쌀쌀…오후부터 남부지방·제주도에 비

6. 행안부 공무직 정년 만 65세로 연장…3년 육아휴직도

7. 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돈줄 막혀 전세도 안 나가“

8. 기준금리는 내렸는데…4대 은행 주담대 금리 오히려 올랐다

9. '5만전자' 막막한 개미들…증권사는 오르든 내리든 "매수하세요“

10. 산부인과 전문의 3명 중 1명 60세 이상…평균연령 54.4세

11. 한국 잠재성장률 5년간 0.4%p 하락…미국에 역전 당해

12. '벌써 3년'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될 듯…인하율 부분 환원

13. 42개大 수시지원자 44%가 논술전형…"내신·수능 어려워 지원“

14. 시진핑, 김정은에 답전…"세계 평화위해 공헌할 용의 있어“

15. 中학자 "한강 작품에 신기한 힘…노벨상 수상 우연 아냐“

16. 감정노동자 보호법 6년…"피해자 62%, 갑질 참거나 모른 척“

17. 처참했던 30년 전 성수대교 붕괴…"'살려달라' 비명 아직 생생“

18. 인천공항 2터미널, 양날개 달고 완전체로…"아름답고 편한 공항“

19. 금빛 칼에 담긴 동서양 문화교류 흔적…영국 사로잡은 황금 보검

20. 송미령, 배추밭 찾아 생육상환 점검…내주 김장재료 수급대책





2024년 10월 21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제철이라 맛볼까 했는데…가을 전어는 왜 대형마트에서도 찾기 어려워졌나...고수온에 전어 어획량 반토막...롯데마트, 전어회 판매 안 해...이마트·홈플러스 전어 물량,...2023년 절반 수준으로 급감...가을 꽃게 시즌도 조기 종료

☞내달 휘발유값 ℓ당 40원 오를 듯… 인하 축소·연장에 무게...기재부,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 곧 결정...7월부터 휘발유 20%·경유 30% 할인...휘발유 인하 폭 20→15%로 축소 유력

☞"흔해지니까 맛없네"…귀족과일은 옛말, 거봉보다 싼 샤인머스캣의 굴욕...샤인머스캣 가격, 작년 절반 수준 '뚝'...품질·당도 저하로 거봉보다 30% 저렴

☞고수온에 홍합·굴 생산량 감소…광어·우럭도 생산 차질...해수부, 11월 말 기후변화 종합대책 발표...수협, 기후변화 총체적 대응기구 ‘기후변화위’ 가동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2월 확장 운영…‘메가허브공항’ 시대 연다...제2여객터미널 전 구역 준공을 통해 연간 1억6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수 있는 '메가허브 공항'으로..."출국은 평균 45분, 입국은 평균 40분 이내에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설명


《금 융》
​☞기준금리 내렸는데 4대 은행 주담대 금리 올라…예금 금리는 제자리...주담대 고정금리 하단 다시 4%대로...예금 금리 연 3.35%∼3.45% 수준 유지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액 5년간 2조원…정부 '공익비용 보전' 전무..."도로공사 재정악화 및 국민혜택 축소 우려…정부, 적정액 보전을"..."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 매년 증가…1908회 안 낸 사람도"

☞저출산에 발목잡힌 ‘韓잠재성장률’… 5년간 0.4%P ‘뚝’, 美에 첫 역전...한국, 작년·올해 2.0%…미국은 2년 연속 2.1%...미국·영국 등 주요 선진국 점진적 상승과 대조적...저출산 직격탄…"생산성 높이는 구조개혁 절실"

☞가상자산업계, 비트코인 1억 돌파 기대감 ‘솔솔’... '빅컷'을 전후로 전반적인 유동성이 늘면서 최근 9000만원대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이 1억 원을 돌파할지에 이목이 집중...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가상자산에 투자자들의 돈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

☞인터넷은행 20대 연체액 440% 폭증…가상화폐 빚투 때문?...인터넷은행 20대 차주 연체액 443억원…3년새 361억 증가...케이뱅크, 20대 연체율 2%p 상승…업비트 계좌 고객 비중 높은 탓


《기 업》
​☞삼전 '어닝쇼크' 후폭풍에 상장사 실적전망 줄하향…화학 20% ↓...19개 업종 중 13개 전망 하향·4개 상향...섬유의복 -5.8%·철강금속 -4.1% 등

☞수출입은행 대출 한화그룹 쏠림 뚜렷…"전체의 10%"...현 정부 들어 3배로 급증…野 차규근 "공정성 시비 우려"...한화그룹 "특혜 아냐…고유 목적 부합 국가경제 발전 조치"

☞SK온, 3Q 드디어 흑자전환?…엇갈린 전망...SK온, 증권가서 3분기 흑자 전망 나와..."4분기 이후 AMPC 기대 더욱 강화"...재무구조개선ㆍ신규시설투자 효과 기대도...SK이노, 3분기 시장 전망치 급격히 하락 중...유가 및 환율 하락으로 재고손실 여파

☞'선택과 집중' 삼성, 파운드리 이어 시스템LSI 인력도 메모리行...시스템LSI 칩 설계 인력 HBM과 선단 D램 관련 부서로 파견...HBM전담팀·파운드리·반도체연구소 이어 시스템LSI사업부까지...메모리사업부로 인력 재배치하며 '초격차' 승부수...엑시노스2500, 수율 발목 잡혀 갤럭시S25 탑재 '먹구름'...업계, 칩 설계 인력 메모리 이동으로 '시너지' 기대

☞삼바·셀트, 3분기 수익성 숨고르기…신성장동력 확보 구슬땀...3분기 전년比 매출 성장 불구 일시적 요인에 영업익 감소…年 매출은 최대치 경신 예상...삼바 '5공장 완공'·셀트리온 '짐펜트라 성장·신사업 추가'…추가 신규 동력 확보 순항 중


《부동산》
​☞대출 규제에도 서울 집값 상승... 강남 한강변 재건축 강세...한강변 재건축 신고가 잇따라...대출 영향 없는 자산가들 원픽..."서울 전반 매수심리는 가라앉아"

☞20년만의 신축 '잠래아' 견본주택 가보니.."무조건 청약"...21일 특공 시작되는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훌륭한 입지에 견본주택 개관 첫날부터 북적...4~5억 시세차익 '로또 청약'..."수납 공간 많아"..."발코니 확장 필수"

☞"가을 이사철 무색"…금리인하 효과 없는 서울 아파트...기준금리 인하에도 대출금리 더 올라…대출 안 돼 신규 전세 수요도 급감..."역전세난 재현될까 걱정"…전문가 "서울 아파트값 약한 조정국면 진입"

☞"이사 못 가요"…돈 못 빌린 서민들 이사철에 '발 동동'...금리인하 효과 무색 서울 아파트 시장…매물 9만건 육박...서울 아파트 매물은 8만8635건 집계

☞청약통장 인기 시들...한 달 새 4만명 이탈...지난달 금리 인상에도 가입자 감소...2년여 간 가입자 수 180만명 이상↓


《사 회》
​☞가을비에 ‘기온 뚝’… 단풍 절정 설악산에 올가을 ‘첫눈’ 관측...21일부터 비… 당분간 쌀쌀...강원 설악산서 올해 ‘첫눈’...11월 초까지는 ‘단풍 절정’

☞인천 공장 화재 7시간만에 불길 잡아…30여개 동 피해...불에 잘 타는 건물 인접해 진화에 어려움…경보령 해제... 인접한 공장 건물들이 샌드위치 패널 등 불에 잘 타는 구조라 화재가 급속도로 확산

☞산부인과 의사 33%는 60세 이상… 이 중 33%는 70세도 넘었다...활동 의사 중 65세 이상 노인 19%...30대 이하 전문의는 12%에 불과...경북 평균 60.8세로 가장 고령화

☞'낙장불입' 의대 정원, "입시열차는 정시 출발합니다"...내년 정원 '협상 불가' 방침...의정갈등 고착화...지방의대, 증원 80% 배정...수시 경쟁 2배↑...의료계 "백지화 해야"...정부 "수업 가능해"

☞디지털 교과서로 수업하면 학생 40%가 딴짓한다...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의견서 내용 공개..."노트북 열어둔 학생들, 정답률 30% 더 낮았다"...김문수 의원 "AI 교과서 도입 앞서 숙의 거쳐야"


《국 제》
​☞美대선 2주 앞인데 초박빙 접전…자금·관심 쏠린 베팅사이트...폴리마켓 美대선 20억달러 베팅...‘정치 베팅 금지’ CFTC 패소도 영향...남성·보수…美유권자 대표성은 글쎄

☞“북한군 러시아 파병, 사실이면 위험한 전개”… 미국·서방 커지는 우려...미 국방장관 “아직 확인할 수는 없다”...유럽도 곤혹… 소모전 더 길어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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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0^

● 재보궐 선거라는 시험대를 무사히 넘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선거 하루 만에 김건희 여사를 향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한 대표는 김 여사가 대외 활동을 중단하눈 등 자신이 제안한 세 가지 요구 사항을 실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반응하지 않았고 친윤계는 반발했습니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이른바 '7초 매도'로 불리는 계좌 거래에 대해, 권오수 전 회장이 어떤 방식으로든 김건희 여사에게 연락을 했을 것으로 의심했는데요. 당시 상황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기억이 없다는 김 여사의 해명을 수용했고, 결국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 검찰은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알았다는 걸 뒷받침할 만한 직접 증거가 없다는 점을, 여러 번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에게 불리한 증거들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거나 "물어보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 10·29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참사 당일 상황관리관으로 당직을 선 류미진 총경과, 정대경 전 112 상황팀장에게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유족은 경찰에게 면죄부를 주는 기만적 판결이라며 오열했습니다. 

● 미국은 하마스 수장인 신와르 제거 소식에 평화를 위한 장애물이 비로소 제거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좋은 소식이라며 이제 가자 전쟁을 끝내기 위한 논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 주요국들은 하마스에 인질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연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설을 공론화하고 있습니다. 병력이 만 명 규모인데, 아직 병력 이동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북한군 움직임을 첩보로 입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미대사는 아직 확인되진 않았지만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유럽중앙은행, ECB가 지난달에 이어 정책금리를 또 인하했습니다. ECB가 두 달 연속해서 금리를 인하하는 건 13년 만에 처음인데, 유럽의 실물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입니다. 

● 현직 경찰관이 3억 원 상당의 압수물을 빼돌렸다가 구속됐는가 하면, 이번에는 다른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수사 도중 압수한 현금을 훔친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압수물 관리 체계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 속에 경찰은 뒤늦게 증거물 관리 현황을 전수조사하겠다며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무료 숙박권을 미끼로 회원 가입을 유도한 뒤 계약 해지를 안 해주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유사 콘도회원권'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올해에만 피해상담이 70% 넘게 급증했습니다. 소비자원은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할부 철회가 가능한 신용카드 결제를 이용하라고 조언했습니다. 

● 요새 점심 한 끼 밖에서 사 먹으려면 1만 원으로도 쉽지 않죠. 이렇다 보니 돈을 아끼기 위해서 도시락을 싸서 다니거나 대형마트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탕수육, 볶음밥 등 1인분씩 포장된 음식들은 종류도 다양한 데다 4, 5천 원대로 저렴하다 보니, 점심 한 끼 해결하려는 직장인들에게 입소문이 났습니다. 

● SK그룹이 예년보다 빨리 연말 임원 인사에 들어갔습니다. 건설 계열사인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개편과 함께 인사를 단행했는데요. 17명의 임원이 물러나고 2명이 새로 승진하면서 임원 수는 15명이 줄었습니다. 대규모 사업재편과 구조조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가을이 찾아온다는 설악산에, 때아닌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이례적 고온 현상 등 기후 변화 탓에 이상 현상이 관측되고 있는 건데요. 갈수록 짧아지는 가을도 생태계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왔습니다. 먼저 축하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전한 한 작가는 30년간 그래왔던 것처럼 글을 통해서 세상과 만나겠다 밝혔습니다. 60세까지 완성하고 싶은 글이 세 개 있지만, 이야기가 더 많이 생각 나면 죽음도 맞이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용히 웃었습니다. 

● 겨울철 독감 예방 주사는 언제 맞아야가장 효과적일까요? 바로 10월이 가장 적합하다고 하는데요.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려면짧게는 2주, 길게는 4주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0월 중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고 늦어도 11월까지는 챙겨야 면역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 많은 관심이 집중됐던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이번 주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온라인 불법 판매와 광고가 늘 것에 대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 달 동안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식약처는 특히 부작용과 오남용에 대해 시판 후 안전관리를 면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3년 주기로 실시되는 노인실태조사 결과가최근 발표됐습니다. 가장 눈에 띈 건 독거 노인 가구의 증가세였는데요. 조사에 참여한 노인 가운데 32.8%가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13%포인트나 늘어난 수치였습니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최근 코로나19에 이은 또 다른 감염병 대유행, 팬데믹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해 주목됩니다. WHO는 "다음의 팬데믹은 우리가 완벽하게 시스템을 갖출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1차 의료 시스템에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남자 프로골프 투어 사상 최초로 상금 10억 원을 돌파한 장유빈이 2주 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는데요. 괴물 장타자로 불리는 장유빈의 꿈은 PGA무대 진출해 우상 타이거 우즈와 같이 라운드를 하는 겁니다. 장유빈은 올시즌 대상 포인트 1위를 차지해, 오는 12월 PGA투어 Q스쿨 파이널에 진출하는 게 1차 목표입니다.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위기에 몰렸던 LG가 2패 뒤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선발 투수 임찬규와 구원 에르난데스가 무실점 투구로 홈런 군단을 꽁꽁 묶었습니다. 기사회생한 LG는 4차전 선발 투수로 엔스를, 삼성은 1차전 승리 투수였던 레예스를 각각 예고했습니다. 

● 광주광역시가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특별 교통 대책과 함께 노후 경기장 시설 보수에 나섰습니다. 한국시리즈 홈경기 당일 챔피언스필드 인근 도로의 주차를 전면 허용하고, 원정 관람객을 위해 무료 특별 버스를 운영합니다. 원정경기가 열리는 3·4차전에는 챔피언스필드를 개방해 스크린 중계를 진행합니다. 

●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립니다. 비는 목요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금요일 오전 남부지방, 오후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낮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과 제주는 밤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비가 그친 후엔 북쪽에서 찬 바람이 내려오며 전국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내려가겠습니다.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급격히 늘어나는 국민 의료비, 건보, 실손 개혁도 필요하다 → 국민 1인당 의료비 지출, 2021년 373만원에서 2022년 489만으로 30.9% 증가. 유례없는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와 맞물려 2020년 들어 경상의료비 증가율 연평균 9.0%.(한경)

2. 위스키업체, 국내이익 99% 배당 송금… 본사 배만 불렸다 → 페르노리카코리아 당기순이익 409억 중 408억 배당, 디아지오코리아는 당기순이익 151억 중 138억 배당. 한국시장은 ‘봉’, 눈치 안보고 매년 가격인상도.(문화)

3. ‘투표율 23%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 낮은 투표율,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 속에 직선제를 폐지하고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나 시·도지사 임명제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정당 공천 배제 명분, 공약보다는 단일화여부가 더 주목인 선거...(문화) 

4. 신임 이시바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 그는 기독교 신자로 총리 취임 전에 야스쿠니에 공물을 봉납한 적이 없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총선 의식한 행보. 야스쿠니 참배 계획은 없다고. 현직 총리의 참배는 2013년 12월 아베 당시 총리가 마지막.(한국)

5. 이것이 자본주의? 미국 디즈니랜드, 65만원 내면 줄 안 선다 → 줄 안서도 되는 특별패스권 판매. 기본 일반입장권이 최저 104∼109달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4배나 높은 가격. 일반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문화)

6. 일본의 일하는 노인, 연금개혁 역풍? → 20년 전 고이즈미 총리의 연금 개혁 이후, 80대 이상의 일본인들은 이전의 연금 제도를 적용받아 비교적 풍족한 연금을 받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일본 노인들이 연금 걱정 없이 지내는 것으로 인식되곤 한다. 그러나 80대 이하의 일본 노인들은 연금만으로 생활이 어려워 일하는 경우가 많다.(아시아경제)

7. 역갑질? 새로운 임차 에정자에게 집을 보여주지 않는 세입자 → ‘사생활 침헤’, ‘여성일 경우 안전 문제’.등 이유. 새 세입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지만 법적으로 집 공개를 강제할 방법은 없어. 특약에 넣어도 강제 못해.(아시아경제)

8. 같은 평수인데 아파트 브랜드 때문에 2억 차이? → 대형 건설사 브랜드 선호 현상 갈수록 뚜렷. 고양 삼송에 입주한 동일면적·층, 아이파크 8.8억, 스타클래스 6.8억... 전국 시공 물량, 대형 건설사에 집중, 지방 중소업체 357곳 줄폐업.(한경)

9. 여론조사 조작 금지, 법제화 추진 → 소위 ‘명태균 방지법’...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처벌된 이력이 있는 사람은 여론조사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외부에 공표하지 않는 여론조사라도 왜곡하는 행위 자체를 처벌하는 내용. 국민의 힘.(매경)

10. 유난히 크게 보이는 보름달 → 지구와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 보이는 달이다.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달은 지난 17일 밤 뜬 보름달. 지구에서 달까지의 평균거리 35만7400km 보다 2만 7000㎞ 가까워 14% 더 크게, 30% 더 밝게 보였다고. 그러나 한국천문연구원은 "달이 크게 보이는 데에는 대기의 상태나 주관적인 부분도 작용하기에 맨눈으로는 특별한 차이를 못 느낄 수 있다고 설명.(경향 외)▼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야당은 반발하며 김여사 특검법을 재발의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피의자 김건희 불기소"‥4년 넘게 질질 끌더니 '면죄부'
◇항소심 방조죄 '전주' 손모씨는 시세조종 인지 인정…김 여사 정황과 증거 없어
◇수사심의위조차 소집하지 않은 채 '불기소' 처분

2. 최태원 회장의 구조조정이 시작되며 SK그룹은 계열사별 임원규모 20% 이상 감축방침을 정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평소보다 빠른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3. 2035년까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EU의 계획을 두고 회원국들이 분열하고 있습니다. 시너지를 내던 EU가 분열하는 양상입니다.

4. 반도체 한파에도 불구하고 TSMC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14조 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3·5나노 등 선단공정 반도체 시장의 92%를 차지했습니다.

5.현대차, 도요타와 협업 속도…휴머노이드 공동 개발한다
◇글로벌 완성차 1·3위 손잡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도요타리서치硏과 파트너십
◇테슬라 휴머노이드 겨냥한 듯
◇밀월 깊어지는 현대차·도요타....27일엔 수소차 레이싱 공동 참가

6. "덤핑 막아달라" 정부에 SOS … 10년만에 최대
◇中등 저가 밀어내기 수출 심화
◇무역피해 호소하는 기업 늘어
◇불공정 무역행위 분쟁도 급증
◇2차전지 등 첨단산업도 몸살

7. 무주택 서민 위한 ‘디딤돌 대출’마저 축소… 실수요자 혼란정부가 대표적인 서민 대출 상품인 ‘디딤돌 대출’ 금리를 지난 8월 0.2~0.4%포인트 인상하더니 2개월 만에 기습적으로 대출 한도를 축소했다. 
내 집 마련을 계획하던 신혼부부 등이 잔금 마련에 큰 혼란을 겪게 됐다.  특히 신축 아파트를 분양받아 수개월 내 입주를 앞둔 입주 예정자들은 디딤돌 대출 이용이 아예 불가능해져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다.

8. 갈곳없는 서민대출…디딤돌·햇살론 조이자 카드론 폭증
◇가계빚에 정책서민금융 축소
◇올 집행 3.5조 수준에 그쳐
◇카드론은 8개월새 3조 늘어
◇기습적 디딤돌 대출 규제에...창구마다 실수요자들 혼란
◇KB, 대출제한 21일로 연기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10·16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금정과 인천 강화에선 국민의힘이, 전남 영광과 전남 곡성에서는 민주당이 각각 승리했습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진영 단일후보인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 명태균 씨의 폭로성 주장이 정치권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명 씨가 여론조사를 조작했단 의혹의 진실이 뭔지에도 관심이 큽니다. 여야 모두에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국민의힘이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당무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명 씨는 자신이 왜 당원에 가입돼 있는지 모르겠다며 조사에 순순히 응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 검찰이 이르면 오늘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사건에 대한 처분 방향을 발표합니다. 검찰은 앞서 4시간 가량 이른바 레드팀 회의를 열어 수사 결과에 대한 내부 검증 절차도 진행했습니다. 

● 북한이 최근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한 내용을 담아 헌법을 개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그제 이뤄진 경의선·동해선 남북연결도로 폭파 소식을 오늘 보도하며 "대한민국을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제한 공화국헌법의 요구에 따른 조치"라고 전했습니다. 

● 이번 미국 대선의 핵심 쟁점 '여성과 낙태권'을 두고 두 대선 후보가 설전을 벌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시험관 시술의 아버지'라며 여성 표심을 호소했는데, 해리스 부통령은 "기괴하다"고 코웃음 쳤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북한군 참전설을 공식화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한 소식통은 북한군 파병설은 '가짜뉴스'라고 일축했습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현지시간 16일 북한의 러시아에 인력을 지원했다는 우크라이나 주장에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없으나 심히 우려스럽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 나이지리아에서 전복된 유조차가 폭발하면서 14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나이지리아 북부 지역의 카디자 대학 근처에서 유조차가 뒤집혔고, 전복된 유조차는 인근 주민들이 연료를 퍼내기 위해 몰려든 상태에서 폭발했습니다. 

● 사진 촬영을 요청했던 팬이 일행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가수 제시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제시는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 선수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황 씨는 입장을 바꿔 모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황 씨는 상대방 동의 없이 4차례에 걸쳐 사생활 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영상 통화를 녹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육·해·공군 사관학교에서 자퇴하는 생도 수가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사관학교에서 자퇴한 생도는 모두 489명입니다. 급기야 국방부가 생도 양성 비용 환수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4년 동안 생도 한 명을 길러 내는 데 드는 비용은 2억 원이 훌쩍 넘는다고 합니다.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승인 절차가 이르면 이번 달 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시아나항공에는 승객 마일리지가 1조 원 정도 쌓여있는데, 쓸 곳이 적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 배달 플랫폼 수수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출범한 상생협의체 논의가 석 달째 공전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물론, 배달 라이더들의 불만도 커지는데요. 정부 개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번 스페이스 X의 성공은 우리 우주 전략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는 누리호의 뒤를 이을 발사체를 개발 중인데, 재사용 발사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단 주장도 있습니다. '한국형 로켓'의 윤곽은 올 연말쯤 나올 전망입니다. 

● 이제 곧 본격적인 김장철인데, 올해 배추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치솟았죠. 김장철 배추 가격이 처음으로 포기당 5천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는 11월 기준 최고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5% 높은 가격입니다. 다만 가을배추 작황이 회복되고 출하량이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달보다는 42% 하락한 수준입니다. 

● 일자리 시장에서 자영업자 수가 8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경기에 민감한 자영업자부터 줄어드는 건데, 이런 가운데서도 은퇴 후 창업 수요는 이어지면서 60세 이상 자영업자 비중이 늘었습니다. 

● 레지던스로 불리는 생활숙박시설은 그동안 주거용으로 불법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올해 말부터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만, 사람들 반발이 계속되자 일단 한 번 더 미루기로 했습니다.  

● 극장에서 4천 원에 볼 수 있는 신작 영화가 개봉합니다. 평일 '만 4천 원' 정도 하는 여느 상업 영화보다 만 원이나 저렴한데요. 작품은 매일 새벽 4시 44분에 일어나는 어느 아파트의 실종 사건을 다뤘고, 전체 분량도 44분입니다.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 멤버 '유지애'씨와 '샤이니'의 '온유'씨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국내 극장가에 스낵 무비는 지난 6월 개봉한 단편 영화 '밤낚시' 이후 두 번쨉니다. 

●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직 1, 2회밖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넷플릭스 국내 톱 10 시리즈 부문 1위, 쿠팡플레이와 웨이브에서도 시청 순위 1위를 휩쓸었습니다. 30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한 명불허전 한석규와 신예 채원빈, 한예리 등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력과 흡인력 있는 이야기, 감각적인 연출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발표 이후 처음으로 글을 발표했습니다. 돌아가신 외할머니에 대한 추억이 담긴 짧은 산문입니다. 한강 작가가 동인으로 활동하는 온라인 동인지 '보풀'에 900자 분량의 산문 '깃털'을 기고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산문은 한강 작가가 노벨상을 수상한 후 처음으로 발표됐다는 점에서 독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오늘 잠실에서 열립니다. 대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모두 삼성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2연승의 여세를 몰아 삼성이 일찌감치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을지, 아니면 벼랑 끝에 몰린 LG가 안방에서 반격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 어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크게 올라가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내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구청장 자리보다 내 재산 지키겠다 →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 자기 기업 주식 백지신탁거부, 전격 사퇴. 제도를 무시하고 출마했다가 사기업을 지키기 위해 공조직을 버렸다는 비판... 이와 별개로 주식 백지신탁 제도 자체에 대한 논란 수면 위로...(문화)

2. 70이 넘어야 노인 →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연령' 기준은 평균 71.6세로, 2020년 70.5세 대비 1.1세 상승했고 전체 노인의 79.1%는 노인 연령 기준을 70세 이상이라고 생각했다. 보건복지부 '2023 노인실태조사'.(매경 외)▼

3. 젤렌스키, 北, 러에 파병, 우크라戰 참전 확인 → 우크라 언론, 北 병력 1만명 지원. 군수 공장 근로자로 투입되거나 직접 전쟁 참여 주장. 우리 국정원은 사실여부 추적.(동아)

4. '썩지 않는 햄버거' → 방부제 등 가공식품의 비건강성을 지적하는 소재로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매스컴에 등장하는 단골 메뉴. 아시아경제, 국내 6개 브랜드 대표 버거 실험 중. 일주일 지난 현재 맘스터치, KFC, 파이브가이즈 햄버거엔 곰팡이, 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는 아직 그대로... 햄버거마다 수분과 속재료가 달라 일괄적으로 평가할 순 없어...(아시아경제)

5. 불법 외국인 노동자 성지된 배달시장 → 국내 배달 업계에 외국인 라이더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불법 체류자가 배달 업무를 하다 적발되는 건수도 늘어. 올 상반기만 150건으로 벌써 지난해 1년 건수(117건) 넘어.(아시아경제)

6. 유튜브에서 수익 대상자가 되기 위한 최소 조건 → 구독자 1000명과 지난 1년간 콘텐츠 시청 4000시간을 충족해야 창작자가 광고수익을 나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헤럴드경제)

7. 24억 아파트, 14억에 파는 이상한 거래 판친다 →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수억 원의 웃돈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가격을 축소 신고하는 ‘다운 거래’나 양도소득세 부담(2년 이내 분양권 전매 시 60%)을 피하기 위해 수억 원의 양도세를 매도자 대신 내주는 거래 정황 속출.(문화)

8. 난민, 테러 공포에 ‘‘국경 없는 유럽’ 무너지나 → EU는 1985년 솅겐 조약을 통해 국경 간 자유로운 이동에 합의했지만 최근 불법 이민, 테러 등 이유 국경검문 다시 시작. 지난달 16일부터 국경 잠근 독일은 불과 닷새 만에 900명 가까운 무단 입국자 적벌.(서울)

9. 내년부터 인천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접종 →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개정안 시의회 통과. 현재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맞으려면 1인당 12만∼13만 원 정도가 필요한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고령층의 부담이 큰 실정이다.(동아)

10. ‘내 자신’(x) ‘제 자신’(x) → ‘나 자신’(o) ‘저 자신’(o). ‘내’는 ‘나’에 조사 ‘의’가 결합한 ‘나의’가 줄어든 말이다. 따라서 ‘내 자신’은 ‘나의 자신’이라는 어섹한 표현이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10월 17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중동 불안에 출렁이는 유가…원유 ETN도 '롤러코스터'...중동 정세에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원유 ETN 수익률도 등락 이어져..."유가 하락·상승 모두 어려운 국면"

☞상장 보험사들 올 3분기도 웃는다…'이 회사'만 울상...상장 보험사 7곳 올 3분기 순익 2.2조...CSM 확보 유리한 보장성보험 매출↑...일반·차보험 부진…현대해상 '먹구름'

☞국제통상 전문가 "美 대선 이후 韓 벼랑끝에 몰릴 수 있다" 경고...무역정책·경제제재 전문가 제프리 샷 PIIE 선임 연구원..."트럼프, 韓과의 무역적자에 주목…무리한 요구 나설 것"..."자동차 신규 관세 부과 가능…'국가안보' 논리 쓸수도"..."미-중 무역전쟁 연장·심화에 대비…CPTPP 가입 권고"

☞배추·무·새우젓 등 김장재료, 얼마나 올랐나...주요 김장재료 중에 배추와 무의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큰 폭 오른 반면 새우젓과 소금 등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배추는 출하량이 늘어나는 다음달까지도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노인 4명 중 1명 “재산 상속 안 해… 배우자와 다 쓰고 가겠다”...복지부 '2023년 노인실태조사' 발표...소득·교육 수준 상승, 독거노인 증가


《금  융》
☞코스피, ASML 악재에 2,610대 후퇴…코스닥도 하락...외인·기관 '팔자'…삼성전자 등 반도체주 일제히 하락...트럼프 당선 가능성 확대에 신재생에너지주 약세…남북갈등에 방산주 올라

☞비트코인, 두 달 반 만에 9000만원 뚫자…'코인 테마주' 강세...뉴온, 29.63% 올라 상한가…'두나무 주주' 우리기술투자도 2%대 강세...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기대감에 8월 2일 이후 처음으로 9000만원대 돌파

☞외국인, 삼성전자 26거래일 연속 순매도... 역대 최장 기록...9월 3일 이후 11조 넘게 팔아 치워...개미 자금은 유입... '빚투' 1조 원대

☞점유율 69%…TDF ETF 장악한 삼성운용...2년여새 순자산 5배 가까이 쑥...실시간 매매·저렴한 보수 장점...견제할 곳 없어···독주 계속될듯..."자금유입 앞으로 더 빨라질 것"

☞국고채 금리, '외국인 컴백'에 일제히 하락…3년물 2.880%...외국인, 3년·10년물 국채 선물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  업》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에 전동화 핵심부품 'PE시스템' 신공장 구축...유럽 첫 PE시스템 생산거점…지난 15일 현지서 투자협약식 진행...연 30만대 생산역량·내년 하반기 완공 목표…체코·스페인에 이어 유럽 세번째 전동화 거점

☞日 닛케이 "성장의 원점으로 돌아가려는 삼성전자, 소니·히타치 공부 시작했다"...이재용 회장 직속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소니 히타치제작소 등 연구...삼성전자 "지난해 출범 후 여러 나라 기업 연구"

☞현대로템, 폴란드에 K2 MRO기술 수출…2차 계약도 임박...PGZ 자회사에 기술이전 추진...그단스크 등서 정비센터 운영...내달 전차 2차 수출 체결 전망...수주규모 최대 6조 달할 수도

☞한화시스템, ‘우주 인터넷’ 핵심기술 위성 간 레이저 통신 성공...레이저로 데이터 주고받는다…저궤도 위성용 ISL 지상통신 시연...지상 기지국 1곳으로 전 세계 어디서나 ‘우주인터넷’ 가능...해발 4000m 추가 지상 시연 앞둬…“상용화 위한 추가 연구 지속”

☞최태원 "SK 주식은 특유재산, 명백한 기여 증거 없어 "...노소영 "판례 무시"...최태원 측 "SK주식은 분할 불가 특유재산"...노소영 측 "재산분할제도 취지·판례 무시"


《부 동 산》
☞유병태 HUG 사장 "악성임대인 명단 공개, 자격 박탈 검토"..."악성임대인 관련 사항 법률개정 필요"..."대위변제, 경매 외 다른 방식도 필요"..."담보인정비율 90%↓ 낮춰, 상황 따라 추가 하향 검토"...무단 점유자 퇴거 미진 "용역지원 통해 퇴거"

☞정책대출도 조인다…디딤돌 대출 LTV 최대 80→70% 축소...HUG,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자금 보증 중단...소액임차보증금 공제 시 대출한도 5500만원↓...국민銀, 14일부터 적용

☞"국평 30억 찍었다" 깜짝…은마 속도 내자 대치동 '들썩'...은마 '조합 리스크' 덜고 재건축 속도전...23일 조합 총회 개최 예정...비대위 제명 안건 상정...잦은 갈등에 '속도' 선택...주변 단지도 재건축 잰걸음...은마, '국평' 30억 신고가

☞첫발 뗐지만…가덕신공항 공사기간·비용협상 등 산 넘어 산...현대건설 연합체 정식 계약 과정 때 공사 기간 연장 등 요구할 듯...상위 10개 사 공동도급 범위 확대·공사비 증액 등도 거론할 전망...지역사회는 정부와 불필요한 힘겨루기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

☞정부, ‘생활형숙박시설→오피스텔’ 용도 변경 규제 완화...오피스텔 건축기준 충족 어려워 물리적으로 용도변경 불가능했던 생숙에 대해서 규제 완화...주거시설 수준의 화재 안정성을 인정받을 경우 별도의 복도확장 없이 오피스텔로 용도변경을 허용


《사  회》
☞‘한강 작가님 덕분에 책 읽는 시민 많아지길’…서울꿈새김판 새단장...서울도서관의 외벽 대형글판인 '서울꿈새김판'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글귀...오는 17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서울도서관의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

☞연세대 '논술 유출' 법적다툼 향후 시나리오는?...이달 시험 무효 소송·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연세대 측, 수험생 포함 6명 유출자 상대로 고발장 제출

☞평가인증 무력화 논란에…의평원, 교육부 작심 비판...'고등교육기관 평가·인증 규정' 개정안 철회 촉구..."독립성과 자율성 훼손하는 조치 즉시 중단돼야"

☞건보공단 이사장 "의료대란, 끝이 안보여…재정적자 유념하겠다"...복지위 국감…"의대증원 필요, 의료개혁 의도한 대로 갈것"...심평원장 "의대 휴학은 개인 권리…내년 7천500명 수업 불가능"

☞아침 최저 기온10도…“일교차 건강 유의하세요”...밤부터 제주 지역 5~30㎜ 비...아침 최저 10~19도·낮 최고 22~26도


《국  제》
☞"머스크, 트럼프 진영에 1000억원 후원"…공화당 '큰손'됐다...로이터, 美 선관위 자료 인용해 보도..."7~9월 간 슈퍼팩에 7500만 달러 기부"

☞中 "대만에 무력사용 포기 안해…대상은 독립세력과 외세 간섭"...라이칭더 '신양국론' 맹비난…대만 포위훈련 이틀 만에 또 '경고'

☞계속되는 북한군 파병설…북러 '군사동맹' 밀착 확인되나...북한군 도네츠크 배치설 이어 "러, 북한군 부대 편성중" 보도까지...'북러조약' 비준 초읽기…"북한군 배치 위한 법적 정당성" 분석도

☞미-러 핵탄두 제한 2026년 만료…커지는 핵 공포...뉴스타트 만료 1년반 앞두고 냉전 이후 핵 위협 최대 고조...WSJ, '한국 자체 핵무장 반대 않는다' 콜비 발언 주목

☞대선 코앞 미국, 이스라엘에 '무기 중단' 압박…네타냐후 반응은...해리스도 '가자 지원 확대' 촉구…"아랍계 유권자 구애" 해석...중동 긴장 국면서 무기공급 중단 가능성 낮다는 분석도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와 나눈 문자 대화를 날것 그대로 공개하면서, 어제 정치권은 종일 술렁였습니다. 야권은 김 여사가 언급한 오빠가 누군지 국민이 다 알고 있다며, 진실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자신이 제안한 조치들을 빨리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명태균 씨가 당시 윤석열 후보에게 여러 차례 여론조사를 보고했고, 비용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도 있었는데요. 국민의힘이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회계보고서에도 여론조사를 했다는 미래한국연구소 이름은 없습니다. 무료로 여론조사를 해줬다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 명태균 씨가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여론조사를 조작했다고 의심할 만한, 음성녹음이 잇따라 공개됐습니다. 명 씨의 통화 상대였던 강혜경 씨와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여론조사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 어제 감사원 국정감사에선, 왜 유독 김 여사 의혹에 대해서만 감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야당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KTV 국민방송 국감에선, 김 여사가 국악공연을 황제 관람했다는 의혹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 지난달 김건희 여사가 서울 마포대교를 찾은 사진이 공개된 이후 경찰이 교통 통제까지 했던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죠. 어제 서울경찰청에 대한 국감에서도 관련 공방이 오갔는데, 경찰은 교통 통제가 아니라 관리만 했다고 밝혔습니다. 

● 4곳의 기초자치단체장과 서울시 교육감을 뽑는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오늘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고, 당선자 윤곽은 밤늦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7명 이상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한다'는 법 효력을 정지하면서 재판관 9명 중 3명이 퇴임하더라도 당장의 헌재 마비는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가처분 인용은 임시방편일 뿐 궁극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국회의 인준 절차가 지연되면 악순환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 북한은 우리의 국가안전보장회의에 해당하는 회의를 처음으로 소집하며 평양 무인기 사안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대북 전단과 무인기를 빌미로 막말 비난을 쏟아내고 긴장을 조성하던 와중에 남북 연결도로까지 폭파해 우리 군은 경계태세를 한층 더 강화했습니다. 

● 북한이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미 국무부가 "무력 충돌 위험을 키우는 행동을 중단"하라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 러시아는 "한반도에 분쟁이 발생하면 북한에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러시아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한에 대한 도발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등장하고, 북한이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한 책임을 우리에게로 돌린 겁니다. 러시아는 만약 북한이 공격을 받으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돕겠다고도 밝혔습니다. 

●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현지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의 피해가 속출하자 유럽 주요국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헤즈볼라는 휴전이 해법이라고 거듭 밝혔지만 네타냐후는 헤즈볼라 해체 없이는 레바논에서 휴전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 스타벅스 텀블러를 가짜로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위조한 텀블러를 병행수입제품인것처럼 속여 관공서나 기업, 민간단체 등에 온 오프라인을 통해 정품대비 50% 싼 가격으로 판매했습니다. 이같은 수법으로 일당이 지난 21년부터 3년 동안 판매해 온 스타벅스 텀블러는 13만 점에 달합니다. 

● 결혼중개업체 이용 피해를 보면, 사업자가 계약 해지 시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부터 2024년 6월까지 총 1천18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계약해제, 해지 거부 및 위약금 관련 분쟁이 8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약불이행, 청약 철회 관련 피해가 뒤를 이었습니다. 

● 일론 머스크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투약해 효과를 봤다고 말해 유명해진 비만치료제죠. 위고비가 어제 국내에 출시됐는데요. 식약처가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예고했습니다. 식약처는 위고비가 다이어트용이 아니라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전문의약품이라며, 처방과 투약에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얼마 전 종영했는데요. 시즌2가 제작된다는 소식입니다. 넷플릭스는 내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흑백요리사' 시즌2 제작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즌1을 연출했던 김학민·김은지 PD와, 모은설 작가가 시즌2 제작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 자영업자들이 인건비를 아끼기 위해 도입한 테이블 주문 기기나 식당 예약 앱으로 수수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르바이트 인건비는 월 80여만 원인데 테이블 주문 기기는 한 달에 112만 원 넘게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식당 예약 앱과 원격 주문 앱까지 더하면 들어가는 돈은 더 많습니다. 

● 취업의 꿈을 접고 창업 전선에 뛰어들거나 프리랜서로 진로 바꾸는 청년들 늘고 있다고 합니다. 2030 청년사장 증가세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 연령층 사이에서도 젊을수록 창업하는 인구 더 많은 게 눈에 띄는데요. 주 15시간 초단시간 근로자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 올해 기록적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금값' 수준의 시세를 보이던 가을 송이의 출하량이 최근 늘면서 예년 가격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실제 1등품은 kg당 160만 원까지 치솟기도 했는데요. 지난 주말부터 가을 송이가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고, 이번 주말부터 출하량이 많아져 송이 가격은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파리 올림픽 이후 두 달 만에 나선 국제 대회에서 첫 경기를 가볍게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세계랭킹 38위와 만난 첫 경기에서, 초반에 9대 5로 끌려가다가 내리 여덟 점을 따내 역전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첫 세트를 가져왔고, 기세를 몰아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 프로야구 삼성이 김헌곤과 디아즈의 연타석 홈런포를 앞세워 플레이오프 2차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운명을 가를 3차전은 내일(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립니다. 

● 축구대표팀이 안방에서 이라크를 3대 2로 꺾고 북중미월드컵 3차 예선 3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오세훈과 오현규, 신예들이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습니다. 2003년생 막내 배준호가 손흥민, 황희찬의 공백을 훌륭히 메운 우리나라는 다음달엔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 원정 경기 2연전을 치릅니다. 

● 기록적인 폭염으로 설악산 단풍이 예년보다 6일 정도 늦은 9월 말부터 시작됐는데요. 이번 주말쯤 절정에 이른다고 합니다. 설악산과 오대산에서 시작된 단풍의 향연은 이달 말 북한산, 다음 달 내장산과 한라산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 오늘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아침에는 기온이 원활하게 식으며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비가 그친 후 주말에는 아침 기온은 한 자릿수로, 낮 기온은 20도를 밑돌겠습니다.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요즘의 무당 → ‘신도가 찾아오면 △점을 봐야 할지 △심리 상담을 해야 할지 △정신건강의학과에 보내야 할지 우선적으로 판단한다’(서울에서 활동 중인 54세 무당). 한계령에서 만난 또 다른 무당은 ‘암, 정신병, 우울증의 원인은 '신'이기 때문에, '신'으로 못 고칠 건 없다’....(한국, ’방치된 믿음 : 무속 대해부‘ 기사 중)▼

2. 기적의 비만치료제? ‘위고비’ 한국 판매 시작 → 각 병·의원들 초도물량 확보 경쟁, 온라인에서는 싸게 살 수 있는 ‘성지’ 목록이 공유되는 등 ‘대란’ 조짐. 국내 공급가는 한달(4주)분에 37만원, 진료비, 유통비 등이 포함될 경우 최대 100만원대까지.= 예상. 설사, 췌장염, 우울증 등 부작용... 약 끊으면 다시 살찌는 것도 한계.(문화 외)

3. ‘농막’ 대체하는 농촌 새 주거시설 ‘체류형 쉼터’ → 12월부터 도입. 연면적 33㎡(10평) 이내, 1층 규모로 정화조도 설치 가능.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 농촌 활성화 기대.(문화) 

4. 아직도 항생제 사용량 많다 → 한국 항생제 사용량 OECD 3위. 네덜란드의 3배 수준... 우리보다 많은 나라는 그리스, 멕시코 뿐. 축·수산 분야도 항생제 내성률이 월등히 높아 닭 대장균의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내성률은 한국이 13.2%, 일본 4.6%, 덴마크 0.6%로 일본의 3배, 덴마크의 20배 수준.(문화)

5. 일본의 ‘퇴사 대행업체’ → ‘회사 그만 다니겠다’는 말 거내기 어려운 사람들 이용. 사표 대신 내주기. 전국 100곳 영업 중. 아직은 일본에서도 이색 업종이긴 하지만 급속도로 이용자 증가 중.(아시아경제)

6. 용변 후 손씻기 실천율 76.1% → 그러나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 실천율은 31.8%에 그쳤고 특히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은 경우는 10.5%에 불과... 질병청, 국제한인간호재은 10월 15일 ‘손씻기의 날’을 맞아 2024년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 결과 발표.(헤럴드경제)

7. 전업 유튜브, 평균 수입 3300만원? → 2022년 기준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전업 유튜브, BJ 등 1인 창작자 1만 4558명. 상위 10% 평균은 1억 8800만원, 하위 10%는 300만원.(헤러드경제)

8. 삼성전자를 망친 조직문화 → 삼성맨 자부심도 옛말, 이직 많고, 서로 조직의 長 안 맡으려고하는 ‘리더 포비아’ 팽배. 조직력 강화와 분위기 개선을 위해 시작한 ‘삼성문화지수 점수’제도가 일종의 인기투표처럼 변질. 일, 성과 장려하는 리더에겐 낙인...(국민)

9. KAIST, 매년 50명 이상 의대 진학 위해 자퇴 → 2021년 54명, 2022명 58명, 2023년 62명... 자퇴를 신청할 때 사유를 의·치대 진학으로 기입한 학생만 포함한 것으로, 실제 의·치대 진학 비율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동아)

10. 월드컵 3차 예선 이라크전 3:2 승리 →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 무승부 이후 오만과 요르단, 이라크에게 연속 승리... 현재 전적 3승 1무로 B조 1위. 3차 예선은 18개국이 6개 팀씩 3개 조, 조 1, 2위는 본선에 직행.(동아)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해수부 “제주신항 본격 개발 착수…제주 해녀 어업 지원도 강화”...올해 중 ‘제주신항 개발’ 포함된 ‘항만기본계획’ 수립...해녀 콘텐츠 발굴·체험 프로그램엔 국비 2억원 투입

☞지난달 세계 전기차 판매량 30% 증가…'48% 급증' 中시장이 주도...컨설팅업체 로모션 집계…수요정체 우려 등 악재에도 성장세...美 3분기 전기차 판매 비중 '사상 최고' 8.9%…중고 가격은 약세

☞'탄소 중립' 쫒기며 AI 키우는 빅테크, 원자력으로 돌아서...구글, 차세대 원전 스타트업에서 500MW 전력 구매...MS, 아마존 등 다른 빅테크들도 원전에서 나오는 전기에 관심...'탄소 중립' 약속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 써야 하지만 AI가 복병...AI 키우는 데이터 센터는 '전기 먹는 하마'...친환경 에너지로 감당 힘들어...환경과 AI 모두 잡는 유일한 해법으로 원자력에 주목

☞“내년 추석에 연차 좀 쓸게요” 최대 10일 황금연휴, 항공권 예약 ‘전쟁’..."10일짜리 황금연휴가 온다" 벌써 난리난 직장인들...마일리지 항공권 예매 '광클릭 경쟁'

☞'위고비' 국내 출격…주사제 공포에 '먹는약' 경쟁도 과열...노보 노디스크 '위고비' 오늘 국내 상륙..."주사제 무서운데…가격도 비싸" 지적도...국내외 신약기업 '먹는 비만약' 개발 집중…시장규모 4조 전망


《금  융》
​☞견고한 美경기…두 달 만에 1360원대 진입한 환율...5.4원 오른 1361.3원 마감...장중 1363.6원 터치…두 달 만에 ‘최고’...美고용·물가 호조에 글로벌 달러 강세...유럽, 경기 둔화에 금리인하 전망...외국인 국내 증시서 2400억원대 순매수

☞코스피, 0.4% 올라 2,630대 회복…코스닥도 상승...외인·기관 '사자'…반도체·바이오주 강세...이차전지·금융주는 약세

☞“주담대 변동금리 7% 육박” 신규 코픽스 넉 달 만에 상승 전환...9월 신규취급액 코픽스 3.4%…넉 달 만에 상승...내일부터 주담대 변동금리 상승…상단 6.73%

☞HUG 대신 갚고 못 받은 돈 9.6조…올해만 3.5조 늘어...대위변제액 올해 1~8월 4.2조…5년간 12조 육박...이춘석 의원 "보증절차 강화, 채권회수대책 시급"

☞배추·무 등 채솟값, 이달 말까지 고공행진…배 생산량 감소 전망...지난달 폭염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공급이 감소한 배추와 무


《기  업》
​☞'13조 잭팟' LG엔솔, 美포드 상용차 100만대분 배터리 공급...포드사와 109GWh 규모 전기 상용차용 NCM 배터리 장기공급 계약...김동명 사장 "상용차 시장서 경쟁력 입증…차별화된 고객가치 실현"

☞아이오닉9·EV4에 안전성 인증 거친 배터리 탑재…시범사업 착수...현대차·기아·LG엔솔 등 5개 업체, 국토부·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배터리 사전 인증 후 판매…배터리 한해 '형식승인제'로 전환

☞사업체 인수 이어 외국인 임원 영입…한화오션, 해양플랜트 사업 다시 힘 준다...해양사업부에 잇달아 3명의 외국인 임원...싱가포르 플랜트 구조물 업체 매수 추진...2015년 4조5000억 원 영업손실에 손 떼...LNG 수요 증가 타고 플랜트사업 재도전

☞K-방산, 수주 훈풍에 3분기 영업익 2배 껑충...자국 안보 강화 필요성으로 K-방산 손님 늘어...폴란드·중동 등 수출 증가

☞르노 CEO "100% 전동화는 맞는 길…어떻게 달성하느냐가 중요"...파리모터쇼 인터뷰…"르노, 하이브리드·전기차 2개 다리로 전동화"..."한국은 매우 중요해…어려움 이겨낸 경험은 다른나라에 적용가능"


《부 동 산》
​☞전세사기로 천덕꾸러기 됐던 오피스텔… 금리인하로 부활 기대감...오피스텔 매매지수 바닥 다져... 월세 계속 오른 영향...수익률 상승에 금리 인하, 규제 완화 효과까지...“최근 고점 회복한 아파트와 키맞추기 현상”

☞치솟은 집값 떨어질까… 2026년 상반기까지 60만가구 집들이...부동산원·부동산R114 예측… 서울 8.9만가구 등 수도권 29만8490가구

☞대출규제 효과…'반포 대장 아파트' 한 달 만에 10억 '뚝'...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 '51억→41억' 10억 하락..."집값 급등에 쌓인 피로감…더 안오른다 인식도 영향"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감↑…한은 “수도권 집값, 완만하게 상승할 것”...9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율 4%p 상승...수도권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16.4p 상승

☞양극화된 주택시장…수도권 ‘맑음’, 지방 ‘흐림’...‘입주전망지수’ 전국 하락 속 수도권 ‘상승’...9월 아파트값 수도권 ‘상승세’, 지방 ‘하락세’...민간아파트 분양가는 전국 일제히 올라


《사  회》
​☞의대 진학하려고... 카이스트 자퇴한 학생 3년여간 182명...국회 과방위 황정아 의원 분석...학부생 178명...석·박사도 4명...실제 자퇴 학생은 더 많을 듯...황 의원 "이공계 전폭 지원해야"

☞연세대 '논술 문제 유출' 논란에…'법률검토 후 수사의뢰' 가닥...연세대 "시험 전 전자기기 모두 걷어…문제 유출 가능성 없다"...수험생들 "재시험 치러야"…'시험 무효 가처분 신청' 예고도

☞"52만 수험생 위해 전국이 멈춘다"...수능일 특별 대책 발표...11월 14일 수능...당일 지원대책 발표...관공서·기업 출근 10시 이후 조정...경찰 등 수송차량 동원...수험생 이동 지원...'듣기평가' 시 비행기 이착륙도 조정

☞“스벅 텀블러도 짝퉁이 있네”…정품 반값에 13만개 유통...특허청 상표경찰, 총책 등 9명 불구속 입건...2021~2023년 관공서·기업·민간단체 등 판매

☞예년보다 빠른 조류인플루엔자 검출…방역당국 '비상'...철새도래지 통제…차량 출입 금지


《국  제》
​☞美, 이스라엘에 병력 주둔 "이란과 분쟁에 적극 개입 의미"...사드 보내며 100명 파병…美, 양국 '보복 악순환' 예상한 듯...미국인 사상 위험…개입 시나리오이자 이란 억제책 관측...악시오스, 이스라엘 방어시스템에 미사일 재고 바닥났을 수도

☞'美대선 족집게' 해리스 당선 51.8% 전망…9월 말 대비 약 6%p↓...네이트 실버 "19개 주에서 상승세…특히 경합주 소폭 상승"...NBC, 해리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 증가…"'5%p 우위' 잃어"

☞차이 前총통 "대만은 독재공격의 최전선…50여년간 中이 위협"...유럽 3개국 순방 중 체코서 연설…"독재에 맞섰다는 점에서 대만과 유럽 비슷"

☞폭격 후 사망설 돌았던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 2주 만에 등장...혁명수비대 고위 사령관 추모식에 모습 드러내...중동 현지 매체 "가니 생존, 이란서 보안 위반 조사"...심문 과정서 심장마비설 돌기도...이란혁명수비대 "곧 이란 최고 지도자 공로 훈장받을 것"

☞제재에 구멍 숭숭…"러, '비밀 유조선'으로 석유 하루 410만배럴 수출"...서방국들, 석유 가격 상한 등 러시아산 석유 제재...러, 소유권 불분명 노후 선박 등 이용해 제재 우회..."630척 이상의 유조선이 러·이란산 원유 운송"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한강 신드롬’이 출판업계를 강타하면서 한강 작가의 소설 판매량이 노벨상수상 후에만 100만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이달 중 200만부 판매라는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작가 한명의 책이 6일 만에 100만부 돌파를 앞둔 건 한국출판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달말 200만부 관측도
◇서점가 “전무후무한 속도”


2. 미국의 대표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전 세계 임직원을 상대로 해고 대상을 통지했습니다. 
1968년 창사 이래 최대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 돌입한 것입니다. 
반면 대만의 대표 파운드리 기업인 TSMC는 대대적인 유럽 인력 채용에 나섰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대목입니다.
◇반도체社 운명 가른 리더십
◇재무통에 의존한 인텔...단기 성과에 목맨 CEO들
◇시장변화 못읽고 R&D 뒷전
◇애플·오픈AI 협력 기회 거절
◇엔지니어 중심 TSMC
◇공학박사 CEO 3인 맹활약
◇GPU AI칩 경쟁력 끌어올려
◇대만출신 전세계 인재 유입


3. 북한군이 남북 간 도로·철도를 철거하겠다고 공언한지 엿새 만인 15일 경의선·동해선 도로 북측 구간을 폭파했습니다. 
북한군은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10여m 떨어진 지점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폭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폭파 직후 “한국 군부 깡패들이 수도 상공을 침범하는 주권침해 도발 행위의 주범이라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했습니다.
북한군이 15일 낮 11시 59분께 남북 군사분계선(MDL)에 가림막을 설치한 뒤 경의선 연결도로를 폭파하고 있다. 오른쪽에 전방 10m 앞부터 개성이라는 표지판이 선명하다 (위쪽 사진). 같은 날 12시 1분 북한군은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도 폭파해 시커먼 연기와 흙먼지가 치솟고 있다 (아래 사진). <합동참모본부>


4.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 신규가입보다 해지 건수가 많은 현상이 2년 연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청약통장 신규가입 건수는 220만9199건이고 해지 건수는 258만1114건이었습니다. 
청약광풍이 불고 있는 수도권은 당첨 확률이 낮지만 지방은 미분양이 넘쳐나 ‘청약통장 무용론’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만 8월까지 37만개 줄어
◇당첨돼도 분양가 부담 크고
◇지방 미분양에 무용론 확산


5. “이용료 0원 약속 깨”... 테이블 주문 기기·예약 앱, 자영업자 울린다
인건비를 아끼려는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테이블 주문 기기나 식당 예약 앱 같은 ‘식당 테크놀로지’ 서비스를 도입했지만, 수수료 부담이 점점 늘고 있다. 
초기에 수수료와 기기 이용 요금 ‘0원’을 내세우며 자영업자들을 끌어모은 식당 테크 기업들이 슬그머니 요금을 올리거나 추가 비용을 청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점차 자영업자들의 의존도를 높여 수수료 장사를 하는 ‘제2의 배달 앱‘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전국적으로 외식업을 하는 자영업자는 200만명에 달한다.


6. 2금융권도 다주택자 주담대 막는다
◇금융당국 긴급 회의 소집
◇이자만 내는 거치기간 제한 등
◇대출 관리 강화 전방위 확대


7. 국내기업 실적 전망 줄하향…반도체 이어 화학·전장도 '울상'
◇올 영업익 전망 3개월새 3.5%↓
◇반도체 8.3% 하향조정 영향
◇전장 -28%, 화학 -27% '충격'
◇침체 예상에 내년 전망치도 뚝
◇잠정 실적 발표에 투자자 촉각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정치권에선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에 대해, '일곱 간신'이라는 자극적인 표현과 함께, 대통령실 비서관과 행정관 7명 이름이 돌고 있습니다. 대통령실과 당사자들은 부인하고 있지만, 이미 김 여사 라인을 둔 공방은, 지지율과 여론에 부담요소로 떠올랐습니다. 

●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을 요구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은 이른바 김건희 여사 라인을 직접 겨냥하며 쇄신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최종 인사권자는 대통령이라며 비선 조직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여야는 명태균 씨 등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 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명 씨가 쏟아 내는 의혹들에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해명하라고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향해 도둑이 경찰을 괴롭히는 격이라고 맞받았습니다.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헌법재판관 정족수 부족으로 자신의 탄핵 심판이 정지되는 것은 부당하다며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이로써 헌법재판관 세 명이 퇴임한 뒤에도 심리는 이어지게 됐습니다. 

●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 당시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기했습니다. 야당은 윤 대통령이 여론조작을 알았는지 밝히라고 압박했고, 여당에서도 '명태균 방지법'을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2년 5개월간 24차례 법안 거부권을 행사했는데요. 헌법재판소 산하 연구기관에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신중하게 행사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 오늘 서울시 등을 상대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명태균 씨와의 관계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민주당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이어 클린턴 전 대통령이 해리스 후보의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는 최대 격전지인 펜실베이니아에 동시 출격합니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방 및 안전 분야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해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해 당면한 군사활동방향을 제시하고, 나라의 주권과 안전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쟁억제력의 가동과 자위권행사에서 견지할 중대한 과업을 밝혔습니다. 

● 남한의 무인기가 평양 상공을 침범했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한국의 주권 침해이자 내정간섭이라고 동조했습니다. 한국 당국이 북한의 경고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무모한 도발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걸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가 목성의 위성'유로파'를 조사할 무인 탐사선을 발사했습니다. 목성을 향해 5년 반 동안 이동한 뒤, 지구 밖 생명체의 존재여부와 생존여건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가수 제시의 팬이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가, 제시의 일행으로부터 폭행을 당한 사건이 논란입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프로듀서를 불러 조사했고, 가해자인 A 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수 제시도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공개 코미디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큰 사랑을 받아 온 코미디언 이진호 씨가 자신의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불법 도박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졌다고도 했는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등 동료 연예들이 금전적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병무청이 설립된 이래 사상 처음으로 대리 입대가 적발됐습니다. 20대 남성은 생계가 곤란한 상황에서 병사 월급을 나누자는 제안을 받았고, 이를 받아들여 실제로 군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가 어제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놓고 7차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요구 사항은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항목 표기, 최혜대우 요구 중단, 배달기사 위치정보 공유 등입니다. 

●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유튜버가 된 사람들 가운데 일부는 1년에 300만 원을 번 걸로 조사됐습니다. 상위 10%는 평균 1억 8,800만 원을 번 걸로 나타난 반면 하위 10%는 평균 수입이 300만 원으로 최저임금에도 크게 못 미쳤습니다. 

● 금융당국이 비은행권 가계부채 증가세가 심상치 않자 보험사와 저축은행을 포함한 2금융권 회사들을 긴급 소집해 가계대출 증가세를 점검하는 실무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 미국을 비롯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 주요 세계 증시와 달리, 우리 국내 증시는 좀처럼 활력을 되찾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이렇다 보니 해외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 일자리가 줄고 집값이 껑충 뛰면서 '30대 남성층'을 중심으로 캥거루족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30대 남성의 '그냥 쉬었음' 인구는 18만 2천 명으로, 지난 10년 이래 역대 최대인데요. 같은 기준 30대 여성의 1.6배 수준입니다. 

● 국내 일부 대학원이 적극적인 중국인 유학생 유치로 학생 수는 늘었지만, 자칫 '학위 공장'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체 외국인 박사과정생 가운데 중국인 1만 1,900여 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습니다. 

● 딸 5명을 둔 소방관이 저출생 극복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승진했습니다. 다섯 자녀 공무원 특진,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울산시는 울산중부소방서 유복 119 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주환 소방장을 소방위로 특별승진시키고, 모범공무원증을 포상했습니다. 

● 대구 남구의 대표 축제였던 '대구 핼러윈 축제'가 6년 만에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집니다. 2018년부터 개최한 핼러윈 축제는 2020년과 2021년에 코로나19로 취소됐다가 2022년에 재개됐지만, 당시 축제 첫날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면서 바로 다음 날 취소됐고, 참사 1주기인 작년에도 국민 정서와 지역 여론을 고려해 잠정 연기됐습니다.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작가의 소설이 원작인 영화도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한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두 편이 특별 상영됩니다. 한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채식주의자'와 '흉터'가 오는 17일부터 멀티플렉스 CGV에서 상영됩니다. 

●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용인에서 월드컵 아시아 예선 최대 고비로 꼽히는 이라크와 맞붙습니다. 이라크에 골득실에서 앞선 조 1위를 달리는 대표팀은 오늘 승리하면 월드컵 본선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습니다. 

● 완연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오늘까지 이어집니다. 영남 해안에는 최대 100㎜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요일부터는 전국의 하늘이 다시 맑아지겠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 기온은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저출생 반전 ‘청신호’? → 저출산위, 25∼49세 2592명 인식조사. 2030 결혼·출산 의향 확 늘었다... 30대女 ‘결혼할 의향’ 반년 새 12%P 상승. 20대女의 ‘자녀 선호’는 14%P 뛰어, 20대男의 ‘결혼 긍정적’은 7%P 올라.(세계)▼ 

2. 2022년 기준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전업 유튜브 1만 4558명 → 이들의 평균 수입은 연3300만원, 상위 10%는 1억 8800만원, 하위 10%의 평균 수입은 300만원.(헤러드경제)

3. 기업들, ‘이력서에 자신의 SNS 적어주세요’ → 취준생 사생활 침해 논란. 대부분 불이익 우려해 제출. 일부는 별로도 보여주기식 구직용 SNS를 만들어 관리하기도. 현재 국회에는 ‘SNS 요구 금지법’이 발의돼있다.(아시아경제)

4. 심부름센터·흥신소... 죄다 '탐정' → 2020년 '탐정' 명칭 사용 합법화. 그러나 구체적인 역할, 자격 규정없어 혼란. 자격증 발급 단체, 협회만 106개... 탐정업은 현재 자유업으로 신고만 하면 바로 활동 가능. 불륜 증거 잡다가 탐정은 스토킹 혐의로, 의뢰인은 교사범으로 처벌받은 사례도 있어.(아시아경제)

5. 한국 문학 저력은 진작 시작되었다 → 2016년 한강이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문학의 국제문학상(만화상 포함) 수상은 31건, 후보에 오른 것은 97건.(문화)

6. 1분기 가구당 월평균 식품비 지출액 → 82만 8000원. 하위 20% 가구는 34만 3000원, 상위 20%인 가구 107만 원.(문화)

7. 세계 경제규모 10위권 국가의 풍요로움 속에 우리는 품위를 잃고 있다 → 한강의 작품을 다수 내기도 한 문학과지성사 김병익 고문은 ‘한국의 새 길을 찾다’(니어재단 편저)에서 “예의(품위) 없음이 민주화라는 이름으로 허용되고, 정당화됐다”고 지적했다.(세계, 편집인 칼럼)

8. 156조 국내주식 보유한 국민연금…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 →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5.9%에 달헤.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고려아연의 주식도 7.83%를 보유해 캐스팅보터로 꼽힌다.(한경)

9. 내년 추석연휴 최장 10일 → 벌써 항공권 전쟁... 10월 3일 개천절부터 토, 일, 추석, 한글날로 이어진 연휴에 10일(금요일) 하루만 연차를 사용한다면 주말까지 포함해 총 10일 가능. 인기 휴양지 항공권 가격, 예년 대비 5~8배까지 치솟아.(매경)

10. 의식주 해결하고 월급 받기 위해 대리 입대 → 사상 첫 대리 입대 적발. 타인 신분증으로 대신 군대에 간 20대 구속. 3개월간 군 생활... 적발 될까 겁이나 자수. 병무청과 군 당국의 신분 확인절차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한국)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노벨 경제학상 '국가간 불평등' 연구

2. 헌재법 '심판 정족수' 효력정지…'헌재 마비 사태' 일단 피했다

3. 영풍·MBK, 고려아연 지분 5.34% 추가 확보…공개매수 대전 1R 일단락

4. 출생아 증가 이어 결혼·출산인식 긍정 변화…"반등세 살려야“

5. 전남과 경남에 꽤 많은 가을비…남해안엔 '호우특보’

6. 연세대 논술시험 유출 논란 확산…시험지 '인증샷'도 등장

7. "국립대병원 상반기 4천억원 적자…서울대병원 1천627억원 최대“

8. 220대1→5명 최종경합 끝 과반득표…한강 깜짝수상 베일 속 심사

9. '해병단톡방' 참가자 "삼부토건 주가조작? 골프 3부 얘기“

10. 경찰 "문다혜 음주운전 피해 택시기사 조사…진단서는 미제출“

11. 검찰, 대학가에서 '여성 2명 성폭행 시도' 20대에 무기징역 구형

12. "동의 안 했는데"…네이버, 개인정보 뉴스추천 활용 적법성 논란

13. '병력부족' 우크라, 콘서트장 급습해 남성들 강제징집

14. 검찰, 30대 여성 무차별 폭행해 사망케한 남성 '살인죄'로 기소

15. 유럽 최대 車전시회 '파리모터쇼'…기아·르노·BMW 등 총출동

16.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나흘새 65세 이상 92만명 맞아

17. 한은총재 "주택 수요 돕는 정책대출은 집값 올려…공급 늘려야“

18. 서울대 "'한은 제안' 지역별 비례선발, 취지 공감하나 어려워“

19. 안산서 술 마시고 차량 훔쳐 몰다 교통사고 낸 30대 외국인 검거

20. 수협 1천억원 적자인데 회장 연봉 5천만원 올려…"대단히 죄송“

21. 5·18기념재단, '노태우 비자금 의혹' 고발…"1천200억대 추정“

22. 인천 오피스텔 공사장 7층서 70대 일용직 노동자 추락사

23. 같은 버스 탄 20대 여성 따라가 흉기 휘두른 고교생 구속송치

24. 수방사 부지 공공분양 특별공급 경쟁률 557대 1

25. 출생아 증가 이어 결혼·출산인식 긍정 변화…"반등세 살려야“




2024년 10월 15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前 산업장관들 우려 "보조금 지원 中 반도체, 韓 덮친다"...역대 산업장관들, 한경협 대담서 한목소리..."반도체 보조금 지원, 개별 기업 혜택 아냐"..."메모리마저 정부 등에 업은 中 추격 받아"

☞K-원전이라더니…한수원, 원전 부품 국산화율 절반 그쳐...원전 국산화율 55.2%…10년간 50%대 유지 중...공급망에서 독점적 지위 강화…독점 계약 적용...허종식 "원전 수출, 외국사 배만 불려…재검토"

☞"연금·저축으론 생계곤란"…성인 10명 중 1명 정년 후 근로 지속 원해...평균 72.5세까지 근로 희망…희망 연봉 4413만원

☞고용보험 청년 가입자, 사상 첫 3개월 연속 10만 명씩 감소...9월 29세 이하 고용보험 가입자 11.3만 명 줄어…역대 최대 감소 기록 경신...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19.4만 명 증가 그쳐…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10만 명대로 떨어져...14개월 연속 줄어든 건설업 가입자 수, 사상 처음으로 4개월 연속 1만여 명씩 감소

☞수자원공사, ‘초격차’ 기술로 1조원 필리핀 뉴클락시티 물사업 도전...필리핀, 수도권 신도시 뉴클락시티 건설...180만 상주인구 목표 친환경 도시 계획...수자원공사, 상하수도 총괄 사업 입찰...‘앙갓댐’ 관리 이력에 현지서도 긍정적


《금  융》
​☞“이번 금리인하는 좀 다르네”…통화 긴축시대 끝, 뭉칫돈 ‘이 곳’에 몰린다...인하 기대감 이미 반영돼…국내 주식시장 불안정...주식형 펀드 시큰둥 분위기…투자자예탁금 감소세...‘채권’ 장기 투자 권장…크레딧물 우호적 수요 지속

☞강달러에 ‘달러 사자’…환율, 두 달 만에 다시 1360원 위협...장중 1359원 터치…8월 16일 이후 ‘최고’...美경제 견고·유럽 금리인하 예고에 ‘강달러’...달러인덱스 103 상회…두 달여 만에 최고...아시아 통화 약세·외인 증시서 순매도 우위...“강한 비드에 환율 급등…상단 1360~1370원”

☞“미래 없이 부담만 쌓인다” 청년층, 국민연금 불만 폭발.. 체납 비율 5년 만에 8%로 급증...청년 3명 중 1명 “폐지” 의견...“부담 늘고 혜택 없다” 불만↑...체납률 5.3%→8.0%로 급등

☞빗썸 공세에 가상자산위까지… 업비트 독과점 깨지나...빗썸 이달부터 거래 수수료 무료...업비트와 점유율차 줄이기 주력...12일기준 양사간 격차 27.9%P...당국 이달중 가상자산위 첫회의...김병환 “구조적 문제 살펴볼 것”

☞올 3분기 증권결제 대금 일 평균 24.8조…전년比 9.4%↑...직전 분기 대비 0.7% 증가


《기  업》
​☞“삼성이랑 정말 비교되네”…내년까지 HBM 완판에 질주하는 SK하이닉스...범용 D램 수요 부진에도 선방한 SK하이닉스...“삼성·마이크론 고전...수요가 공급 못 따라가는 HBM”

☞“더 낮아지기도 어렵다”…어두운 반도체株 관건은 약해진 경쟁력...수출 증가율 둔화 계기로 국내 기업 영업이익 하향 조정...“코스피·반도체株, 더 낮아지기도 어려워”...제조업 대비 서비스·소비 업종 이익↑

☞도쿄에 '신라면 매운 맛' 제대로…일본인 줄세운 비결은...농심, 일본 첫 팝업스토어 가보니...신라면 역사·DIY·시식 등 '신라면 세계' 구축...한국식 매운 라면 인기…열흘간 1.3만명 방문

☞한전사장 "전기요금 정상화로 전력망 확충해 AI·반도체 지원"...김동철 사장, 국정감사서 "필수전력망 투자 위한 전기요금 정상화 추진"..."전력망 적기 확충으로 AI·반도체 등 국가핵심산업 혁신 지원"...에너지·물가 당국, 전기요금 인상 필요성 검토

☞D램 기술 빼간 중국 폭풍성장...K-반도체 적수 되나...韓 기술인력 빼가고 보조금으로 급성장...HBM 경쟁속 범용 메모리 공격적 증설...애국소비에 저가 공세로 시장 점유율 ↑...삼성전자 기술 가져간 CXMT가 대표적


《부 동 산》
​☞9월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 396.8대 1로 역대 최고..."강남권 우수 입지 브랜드 단지 위주 청약에 시세 차익 기대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수요자 몰려"

☞'전세보다 싸'…경기권 소형 아파트 알짜 경매 수십명 몰려...9월 전국 응찰자 상위 10위권에 경기권 7곳...전용 60㎡ 소형 대부분…유찰되면 전세가↓

☞이러다 새 아파트 씨 마르겠다…‘공사비 쇼크’ 해법 찾는다...부동산원 정비사업 진행실태 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단계별 사업 지연 원인 분석 및 개선책 도출

☞다들 집값 어디서 났나 했더니…30대는 '주식' 팔고 40대는 '집' 팔았다...국토부 제출 자금조달계획서 분석 결과...'주식 팔아 자금마련' 비율 2년 새 10%↑

☞‘깡통·사기’ 전세에… 주택금융공사 대신갚는 보증금 올 6000억...대위변제 5년간 1.6조...8월 기준 집계액 벌써 4030억...보증 사고율 3년만에 2.5배 ↑...특례대상이 일반보다 3배 높아


《사  회》
​☞2030男女 “결혼하고 애도 낳을래요” 응답 늘었다…저출산 반전?...‘저출생 대책 인식조사’ 결과...결혼·의향 응답자 4.4%p 증가...“자녀 있어야 한다”는 7.1%p 늘어

☞'무인기 보복' 접경지 긴장 속 가을추수…"대남방송 소음 더 커져"...'동해안 최북단' 고성 명파리 긴장 속 가을 걷이...강화도 주민 "어젯밤 소음 더 커져…두렵다"

☞‘주 하루 휴일도 안 줘’… 전공의 수련병원 여전한 실태...수련병원 220곳 중 16곳 수련 규칙 위반...10곳은 주 1일 휴일도 없어

☞'단풍철 맞은' 강원, 산악사고 속출…'무리한 산행' 주의...강원 산악사고, 9~10월 전체 36% 차지...소방 "무리한 산행 위험, 체력 맞는 산행해야"

☞산책하다 ‘이것’ 절대 만지지 마세요…‘사각어묵’ 정체 알고 보니...서울시, 산·하천에 광견병 미끼 예방약 살포...가을철 너구리 등 야생동물 출몰 지역 주의...“미끼 예방약 발견시 만지지 말 것”


《국  제》
​☞방공망 뚫렸나…헤즈볼라 드론에 이스라엘 군인 4명 사망·58명 부상...미르사드-1 사용 추정…이란제 모하제르-6 개량 추정

☞대만 국방부 "中 군용기 25대 대만 주변 공역 활동"…中해경국도 대만 주변 순찰...군용기 25대 중 16대는 대만해협 중선 넘어...군용기外 함정 7척, 공선 4척의 활동도 확인

☞"정당한 내 몫 받을래"…美노조,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이유...인플레에 지쳐 더 강하게 밀어붙이는 미국 노조...과거 서명한 계약서로 임금 인상 제대로 못해...노조 지도부의 합의안 계속해서 부결

☞美, 이스라엘에 병력 주둔…"이란과 분쟁에 적극 개입 의미"...사드 보내며 100명 파병…美, 양국 '보복 악순환' 예상한 듯...미국인 사상 위험…개입 시나리오이자 이란 억제책 관측...네타냐후에 '당근책'…고삐풀린 대이란보복 부추길 우려도

☞러, 흑해 곡물수출로 공격 재개…국제식량값 다시 들썩이나...NYT "보복 우려 없는 소국 화물선 노려 잇단 미사일 공격"...일단 우크라 경제 정조준…"러, 가격 올려 자국산 비싸게 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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