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서울과 수도권 등 격전지를 중심으로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험지로 꼽히는 대구와 부산 등 영남권을 방문해 지원 유세를 할 예정입니다.  

● 총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90∼100석', 더불어민주당은 '110석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습니다. 오늘부터 실시되는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가 금지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에 만남을 제안한 것에 관해 의료계가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와 전공의 측과의 물밑 접촉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공의들은 여전히 대화 여부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됩니다. 10일 본투표는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가능하지만, 사전투표는 어디서든 한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부정투표, 부실관리 등 의혹이 제기되어온 만큼, 이번부터는 보안도 한층 강화됩니다. 

●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현 소나무당 대표가 두 번 연속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보석 기각 이후 '참정권을 침해당했다'며 옥중 단식까지 선언했는데요, 법조계에서는 구속 피고인의 불출석은 매우 이례적이란 반응입니다. 

● 비트코인의 네 번째 반감기가 오는 21일 오전 1시 13분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전망이 나왔습니다. 반감기가 되면 코인 공급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 어제 오전 대만 타이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9명이 사망하고 1천여 명이 부상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어 피해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25년 만의 최대 규모 강진으로 인한 주요 반도체 공장 가동 중단이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에 미칠 파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 생산업체인 TSMC는 이날 강진 발생 직후 일부 생산시설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대피시켜 최대 6시간 동안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이 다음 주 열립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두 나라가 무기를 함께 개발하고 생산하는 방안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또, 북한 문제를 비롯해 한미일 세 나라의 3각 공조 방안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 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우울증을 디지털로 치료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일본의 오츠카제약과 미국의 의료 IT 업체가 공동개발한 '리조인'에 대해 주요 우울 장애 보조 요법에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승인했습니다. 

● 러시아가 우리 정부가 발표한 제재 조치를 비우호적 조치라고 표현하며 경고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은 한국의 안보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관계를 발전하고 있는 거라며 군수물자를 거래하고 있다는 의혹도 부인했습니다. 

●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종용 의혹을 받는 허영인 SPC 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검찰은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기한을 늘려 구체적인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 불법으로 복제한 발기부전 치료제 등을 팔아 수십억 원을 챙긴 유통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정품 치료제도 해외에 수출할 것처럼 확보해 국내에 불법 유통하기도 했는데요, 치료제를 이들에게 공급한 제약회사 임원도 조사받고 있습니다. 

● 유명인을 내세운 광고로 투자자들을 모은 뒤, 단체대화방, 이른바 '리딩방'에서 고수익을 내주겠다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려 186억 원을 빼돌렸는데, 단체대화방에서 전문가로 행세한 사람은 실제론 존재하지도 않는 인물이었습니다. 

● 지난해 1월 차량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일단정지해야 하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죠. 지난해 발생한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가 법이 개정되기 전보다 오히려 조금 증가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운전자 상당수가 여전히 바뀐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호암재단이 '2024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에 혜란 다윈 뉴욕대 교수, 과학상 물리·수학부문에 고(故) 남세우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 공학상에 이수인 워싱턴대 교수, 의학상에 피터 박 하버드의대 교수, 예술상에 소설가 한강, 사회봉사상에 제라딘 라이언 수녀입니다. 

● 밖에서 자주 먹던 점심식사 값이 뛰었을 때, 물가가 많이 오른 걸 더 실감하게 되죠. 실제로, 외식 물가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현상이 3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음식은 비빔밥으로 조사됐습니다. 

●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사람이 개에 물려 다치는 사고도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특히 맹견에 물리면 피해가 커지는데, 정부가 앞으로 맹견으로 지정된 개를 키우려면 사전에 허가를 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 국내 최초의 아기 판다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가 비행기를 타고 중국 쓰촨성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어제(3일) 에버랜드에는 6천 명의 팬들이 모여 눈물로 푸바오를 배웅했습니다. 

●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손글씨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서울 강남 일대의 위치한 한 글씨 교정 학원은 원생이 눈에 띄게 늘고 연령대도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로 낮아졌다고 하는데요. 손글씨까지 사교육의 대상이 된 것은 디지털 쓰임새가 넓어진 탓이 큽니다. 

● 충청남도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부문 가운데 처음으로 주 4일 출근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0-2세 자녀를 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4일 출근 근무, 주1일 재택근무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했고, 동시에 육아를 성과로 인정해서 육아휴직자에게 A등급 이상 성과등급을 부여하는 등 근무성적평정에서도 가점을 부여한다고 밝혔습니다. 

● 오전부터 밤사이 충남과 호남, 경남서부내륙과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부분 5mm 미만으로 살짝만 오겠고,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역은 별다른 비 예보는 없지만 하늘이 종일 흐리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2024년 4월 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평균 수명은 늘어만 난다? 아니다... → 2015년에서 2023년 사이, OECD 평균 수명 감소. 이 기간 OECD 회원국들의 평균 수명은 80.6세에서 80.3세로 소폭 감소했다.(한경)

2. 이번 겨울, 서울 공기 가장 깨끗했다 → 초미세먼지 농도 최근 5년 중 가장 낮아. 2019년 28㎍/㎥에서 27, 25, 26, 22(㎍/㎥)로 매년 감소, 평균 37% 줄어. 이번 겨울 미세먼지 감소의 중요 요인의 하나로 예년보다 많았던 강수량도 꼽혀.(경향)

3. 사과, 배가 금값이니 과일 수입 50% 늘었다 → 지난 1∼2월 바나나 수입량은 6만 2502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6% 늘었고, 파인애플은 1만 2610t으로 31.5% 증가. 오렌지는 9964t으로 129.6% 급증...(세계)

4. 학교에서 ‘문신 예방 교육’ → 전남도, 전국 첫 조례 제정. 연 1회 이상 교육과정 편성. 청소년기 즉흥적이고 치기로 한 문신이 평생 불편과 피해를 초래한다는 것 알리겠다... 반대 측에선 개인의 취향인 문신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심고 행복추구권을 제한한다 지적...(경향)

5. 출생은 줄어드는데 키즈산업은 성장? → 출생아는 2018년 32만에서 지난해 23만으로 5년 새 30% 가까이 줄었지만 아동·유아용품(온라인 거래액 기준) 시장 규모는 연 3조 6152억원에서 5조 2426억원으로 45% 늘어. 아이가 귀해지면서 부모는 물론 양가의 조부모와 이모, 고모, 삼촌 등이 지갑을 연다는 뜻의 ‘텐 포켓’(10개의 주머니) 효과와 정부의 관련 예산 증액 도 키즈산업을 키웠다는 분석.(한경)

6. 르노코리아, 다시 ‘프랑스’ 차로 → 엠블럼도 변경. 기존 ‘삼성자동차’ 시절부터 30년 넘게 사용해 오던 엠블럼, 다이아몬드 모양 글로벌 ‘르노’ 엠블럼으로 변경. 프랑스 차로서 이미지 강조해 차별화, 고급화 하겠다는 전략.(헤럴드경제외)

7. 의류 라벨을 이용한 환경 캠페인 → 2020년 미국 대선 당시 미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자사 의류 라벨 뒷면에 ‘멍청이들을 투표로 몰아내라(VOTE THE ASSHOLES OUT)’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기후 위기를 외면하는 정치인을 심판하자는 취지였다. 관심은 판매로 이어졌다.(중앙)▼

8. 36타석째 무홈런... 오타니가 수상하다 → 개막 이후 8경기째 홈런이 없다. 시즌 타율도 0.242(33타수 8안타)로 저조. 지난해 팔꿈치 수술, 올해는 투수로는 뛰지 않고 지명타자로만 집중하는 것에 비해 성적이 초라하다. 한편 통역사가 61억을 통장에서 빼가도 몰랐다는 오타니의 말을 현지에선 의심하는 분위기.(중앙)

9. 전기차 둔화 본격화 신호? → 테슬라, 45개월 만에 판매 감소. 1분기 판매 9% 줄어. 그러나 글로벌 판매 순위에선 경쟁사인 중국의 ‘비야디’(BYD)가 더 크게 줄어 잠시 내줬던 세계 1위 전기차 회사 자리는 되찾아.(문화)

10. 늘 헷갈리는 ‘경신’, ‘갱신’ → 둘다 한자(更新) 같고 읽는 음만 다르다. 경신은 ‘기록을 깬다’는 의미, 갱신은 ‘새로 한다’는 의미로 쓴다. 즉 ‘기록은 경신’이고 ‘여권은 갱신’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4월 4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삼겹살·광어회에 세탁기도 '반값'…물가잡기 나선 대형마트...대형마트 일제히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물가 잡기에 나서...이 밖에 컵라면, 세탁세제, 장류, 냉동식품 등도 반값 수준

☞月 400만원 시대, 간병 파산 벗어나려면 보험 특장점 꼼꼼히 따져야...간병인 하루 고용에 12만~15만원...간병보험 관심 많지만 선택은 어려워...사용·지원 차이점과 갱신형 확인해야...암·치매보험으로 간병비 보장 가능

☞정부, 추가지정 소부장 특화단지 5곳에 5년간 5천억원 지원...'소부장 핵심기술' 150→200개…항공·방산·수소 분야 신설...'전기차 심장' 영구자석 국산화 등 소부장협력 모델 7건 선정…1천억원 지원

☞유통업계 반값 할인 각축전…한우·기저귀·가전까지...신세계·롯데·홈플러스 참전...950원 삼겹살·반값 광어 등...먹거리 물론 생필품까지 다양

☞“사과꽃 늦게 폈으면”… 개화기 앞두고 ‘냉해 올까’ 정부도 농가도 ‘시름’...올해 사과 개화 시기 평년 대비 10일 이상 빠를 것으로 전망돼...쌀쌀한 3말4초 날씨에… ‘저온해’ 반복될라...“꽃 피기 전 기온 하강하면 개화 늦추는 효과…늦게 피는 게 작황엔 도움”...미세살수법·온풍기 등 냉해 대책 강구하지만 현실적 한계도

《금  융》

☞외인, 코스피 시총 비중 35% 육박…밸류업 타고 영향력 확대...코로나19 사태 초기 이후 지분율 최대...삼전·하이닉스 매집…증시 내 영향력↑...밸류업 추진에 중장기적 자금 유입 기대

☞미국 금리인하 지연에 슈퍼 엔저…"달러당 160엔 간다"...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미국 금리 인하 이전 日 개입해도 효과 없다"...미국 고금리 베팅…FT "AI+정부지출로 생산성↑ "

☞"요즘 전쟁 소식 안 들리더니…" 푸틴 당선에 들썩이는 종목...우크라·러 전쟁 다시 격화하자 방산주 '들썩'..."장기 상승추세 탄탄"...LIG넥스원 지난달 24.5% 상승...현대로템·풍산·한화오션도 강세

☞펄펄 끓는 금·은 가격…금리 인하기 '원자재 ETN'에 올라타볼까...시총 15조 돌파 가파른 성장세...여윳돈 파킹형 상품에 자금 유입...'삼성 금현물' 올들어 14% 상승...'한투 WTI원유 선물' 32% 올라

☞아시아 증시, '대만 강진+연준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에 약세...TSMC 장초반 1.5%↓…MSCI 아시아 지수, 강진 후 0.7% 하락...금 가격 사상 최고, 은도 2년 만에 가장 높아

《기  업》

☞고금리에 불황까지 엎친 데 덮친 기업들,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심정"...성서산단 곳곳에 '공장 급매' 전단지 "버티기 돌입한 상황"...금리 6% 넘는 기업 대출 수두룩…신용등급 낮은 영세업체 타격 커...대구경북 어음부도액 1천500억원…1년 새 2.7배↑

☞현대차, 美서 역대 3월 중 최대 실적 냈다...친환경차 끌고 제네시스 밀어...현대차, 3월에만 미국서 8만2823대 팔려...제네시스도 전년 3월과 비교해 4.4% 상승

☞대만 7.4 강진에 TSMC 직원 대피…韓 반도체 영향은...삼성
·SK, 대만 지진에 촉각…영향 없지만 모니터링하며 예의주시...대만 당국은 지진 발생 지점과 거리가 있어 TSMC 공장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

☞한화도 배터리 힘준다…'한화모멘텀' 신설 등 사업구조 개편...㈜한화 해상풍력·플랜트 사업, 한화오션으로 모멘텀 내 태양광 장비 사업은 한화솔루션에

☞인텔 파운드리 세계 2위?…자사 칩 포함해 실적 늘렸다...회계 변경으로 파운드리 매출 확대...적자 줄이기 위한 수익성 과제 대두...미국·유럽 보조금으로 투자 부담 줄여...흑자 전환 목표한 인텔…영업 마진 30% 목표

《부 동 산》

☞찬바람 계속 부는 건설업계… 수주 줄고, 부도 이어져...1분기 10대 건설사 정비사업 수주액 12% 감소...1~3월 부도 건설업체 9곳... 전년 동기比 3배...“건설업계 투심 악화... 추가 악재 등장할 것”

☞"전세금 못돌려줘" 서울 다세대·연립, 임의경매 급증...강서구 작년 140건으로 1위…전세거래는 계속 줄어

☞"銀 자체 고정금리 주담대 30% 이상 유지" 주담대 구조 개선 新 행정지도 실시...분할상환 목표비율도 업권별 차등 상향..."가계대출 질적 구조 개선 지속 추진할 것"

☞서울 상위·하위 아파트값 격차 5년 3개월만에 최대...상·하위 20%간 격차 5배 육박...고가는 '똘똘한 한채' 하방 버텨...고금리에···중저가는 급매 타격

☞건설경기 살려라… 최대 3조 규모 부실 사업장 토지 매입...LH, 적격 여부 심사 거쳐 6월 이후 계약… 대금 지급은 전액 채권

《사  회》

☞의협 "대통령 '전공의 만남' 제안 환영…의대정원 논의돼야"..."의료 분야 예산 지원 졸속 추진…효과 발휘 우려"..."신규 인턴 등록 적은 것은 정부 진정선 부족 탓"

☞투자리딩방 '자금세탁' 20, 30대 무더기 검거...강원경찰청 35명 붙잡아 4명 구속...투자금 분산 이체, 해외로 빼돌려

☞"나랑 벚꽃 데이트하실 분" 일당 16만원 알바 구인 글 '합법'일까?..."벚꽃 데이트 알바 근로자성 인정 어려워…구두계약 정도로 봐야"...불법 아니지만 법 사각지대…잠재적 성범죄 위험 노출 우려

☞"양육비 달라" 소송 낸 5명 중 1명 남성…전년대비 5%p↑...한국가정법률상담소
, 작년 양육비 소송사건 87건 분석..."양육비 미지급자, 바로 감치처분 받도록 시스템 개선해야"

☞1354일간의 행복 “고마웠어, 푸바오”...3일 중국 쓰촨行… 강철원 사육사, 모친상에도 중국길 동행...6000여 명의 팬이 에버랜드를 찾아 푸바오가 그려진 깃발을 흔들며 배웅

《국  제》

☞바이든, 시진핑과 139일만에 통화… 美 “북러 협력-北 도발 우려 전달”...바이든, 中에 ‘北 제어’ 역할 촉구...美 “北과 외교 수행할 준비 돼있어”...고위급 교류-군사소통 재개 논의

☞대만서 25년 만에 최대 규모 7.4 강진‥일본 오키나와 쓰나미 경보...건물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쓰나미경보까지 발령...1999년 9월 21일 규모 7.6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

☞中, 억대 연봉 증권맨 급여 2년만에 최대 40% 감소...CITC 작년 1억4400만원 1위...CICC는 2년간 40%나 감소해...25개 증권사 중 13곳만 올라

☞트럼프 "집권 첫 날 전기차 보조금 폐지하겠다"..."유약한 바이든이 국경 피바다로 만들어"...반이민 정서 자극하는 '피바다' 표현 다시 꺼내

☞"日자민, 4일 '비자금 스캐들' 아베파 4인방 중징계 등 처분"...NHK·아사히 등 현지 언론 보도…'이당(탈당)권고' 등 조정...'기시다 총리는 징계 안받냐' 당내 불만도…"화근 남을 것"





2024년 4월 4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2억 달러, 약 9조6000억원에 달하는 가스플랜트 공사를 따냈습니다. 지난해 6월 아미랄 프로젝트 6조7000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규모 사우디 공사 수주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북동쪽 350km에 있는 기존 파딜리 가스 플랜트를 증설하는 사업입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수주가 한·사우디 정상 외교의 결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 대통령실이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을 ‘역대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올해 R&D 예산 삭감 이후 학계와 이공계를 중심으로 불거졌던 논란을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에 내년 R&D 예산은 사상 최대였던 지난해 31조1000억원보다 확대한 규모로 편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인구 6만의 전남 화순군에 있는 화순전남대병원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해 키우고자 하는 지역 거점 병원의 대표 사례로 떠올랐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뉴스위크가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종양학 분야 평가에서 전세계 120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립대병원 중에는 서울대병원과 함께 선정됐고, 비수도권 병원으로도 유일합니다.

4. 25년 만의 최대 규모 강진이 대만을 강타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대만 동부 화롄현 해역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57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1999년 9월 21일 대만 난터우현을 덮쳐 20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9.21 대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5. 금융감독원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에 대한 검사결과를 이르면 이번 주말 발표합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3일 “주택 구입 목적으로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면 편법이 아니라 명백한 불법”이라고 말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 2일부터 대구수성새마을금고에 5명 규모의 검사반을 보내 양 후보 의혹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4년 4월 4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대만 강진 "원폭 32개 위력" 땅 흔들리고 먼지구름이…8층건물 45도 기울어

2. 애플 협력사 대만 폭스콘 "강진 후 검사차 일부 생산라인 중단“

3. 中외교부 "푸바오 귀국 환영…돌봐준 한국 사육사들에 감사“

4. 의대생 구하려 고개 숙였던 원로 교수 "협의체부터 구성해야“

5. 늘봄 참여학교 한달새 100곳 늘었다…"전체 초등학교 절반 참여“

6. 복지부 "필수의료 분야 더 많이 받도록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선“

7. 합참 "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비행거리·궤도변경 과장“

8. 정부, '대북제재 위반 연루' 의심 무국적선박 남해 해상서 억류

9. 농식품부 "안정대책 속도·전통시장도 지원…물가부담 더 낮춰“

10. 과기정통부 "R&D다운 R&D로 내년 최대 규모 투자 뒷받침“

11. 빗줄기에도 씻기지 않는 아픔…제주4·3 76주년 추념식 봉행

12. 흡연 건강피해 경고 그림·문구 '더 다양하고 아프게' 바뀐다

13. 절기 '청명'이지만 흐려…내륙 곳곳엔 비 조금

14. '재건축 대어' 잠실주공5단지 최고 70층 6천여세대로 재탄생

15. "테무 3월 한국 이용자 40%대 급증…알리 턱밑“

16. 5급 공무원·외교관 후보자 1차 합격자 2천417명

17. 대만 지진영향 '日오키나와 쓰나미경보'에 항공사들 지연·회항

18. 나토, '트럼프 대비' 최대 134조 우크라 기금 논의 착수

19. "美·日·필리핀, 사이버 방어망 구축한다…北·中 공격 대응"

20. SK,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챔피언결정전 직행

21. '재판 거부' 송영길, 구치소서 총선 '옥중 연설'…"4일 방송"

22. 러, 韓 독자제재에 "비우호적 조치…양국관계 악영향"

23. 유승준 "승소 4개월 지났는데 아무 소식 없어…22년 버텼다"

24. 트럼프 "전기차는 다 중국이 만들 것…임기 첫날 보조금 폐기"

25. 성탄절 도봉구 아파트 불낸 70대, 밤새 바둑보며 7시간 줄담배

26. 테일러 스위프트, 포브스 억만장자 합류…재산 1조5천억원 추정

27. "학생 간 성폭력 사안 알렸더니 교사 부당 전보…철회해야"

28. 의정부시청 7급 공무원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29. 교사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고교생들 법정 구속

30. 나토 수장, 7월 나토정상회의에 한국 3년 연속 공식초청

31. 유로존 3월 물가 2.4%↑…예상치 0.1%P 밑돌아

32. 진주 한 아파트 8층서 불…주민 20여명 대피

33. 검찰, '민주노총 탈퇴 종용' 허영인 SPC 회장 구속영장

34. "테무 3월 한국 이용자 40%대 급증…알리 턱밑"

35. 아파트 주차장 차량으로 '길막'한 40대 입건

36. 경찰서 민원실 찾아와 흉기소동 벌인 50대 현행범 체포

37. 러 "테러 이후 '복수'하겠다는 자원입대자 늘어"

38. 판매줄어도 실적늘어…벤츠코리아, 작년 7.9조 매출 '사상 최다'

39. 대만 당국 "강진 사망자 9명…821명 부상·127명 고립"

40. 한화오션 노동자 "HD현대중 KDDX 기밀 유출 임원 개입 수사하라"

41. '세계 최고령 남성' 베네수엘라 농부 114세로 별세

42. "의령 공무원 45% 사직 의사 있어"…전공노 의령지부, 설문 조사

 

 

 

 

 

 

2024년 4월 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4월 3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찍을 곳 없다. 2030 투표의향 하락 → 선관위 조사, 이번 총선에 반드시 투표하겠다 ‘76.5%’... 역대최고. 모든 연령층에서 늘었지만 18세~29세(64.3→56.8%), 30대(83.3→ 77.9%)만 투표 의향 줄어.(한국)▼

2. 2000명 의대증원?, 증원 아닌 복원 → 지난 2000년 의약분업 때 정부는 의사측을 달래기 위해 의대 정원을 매년 350명씩 줄였고, 20여 년간 약 7000명의 의사가 나오지 못했다. 하충식 한마음국제의료재단 의장 인터뷰. 2035년에는 75세 이상 의사가 3만명... 증원 필요.(한경)

3. 서울대 의대 합격 25%는 영재·과학고 출신 → 지난해부터 의약학계열에 진학하면 교육비와 장학금을 환수 조치... 2023학년도 83명에서 2024학년도 62명으로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많은 숫자, 돌려받은 환수금은 4억2130만원에 달해. 반수, 재수는 환수 대상 아냐.(매경)

4. ‘넌 대학 가니? 난 용접·배관해’… 미 Z세대 새바람 → 치솟은 대학 비용에 대학진학 회의론... 지난해 직업학교에 등록한 학생 수 전년보다 16% 증가, 최근 은퇴자가 늘고 숙련된 기술자가 부족해지면서 관련 임금도 상승하는 추세.(국민)

5. 한국에 대한 해외의 인식, ‘긍정적 72.9%’... 그러나 中, 日에선 50% 이하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공동조사. 한국을 긍정적으로 해외 인식 비율 73%, 역대 최고치, 그러나 일본과 중국에서는 긍정 비율이 50%에 미달.(국민)

6. '부정형 신체 증후군' → 뚜렷하게 어디가 아프거나 병이 있지도 않으면서 병적 증상을 호소하는 증상, 머리가 무겁거나 피로감, 불면증 등 자각 증상이 나타나지만, 실제로 검사해보면 아무 이상도 발견되지 않는다. 이를 의학적인 용어로 '부정형 신체 증후군'이라고 한다.(매경)

7.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 국내 4명 국외 7명 압축 → 전력강화위 5차 회의 결과 발표. 총 32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논의. 일단 국외 감독에 대한 비대면 면담부터 진행하기로. 당초 계획대로 5월까지 새 감독 선임 약속.(국민)

8. 비례대표만 낸 정당은 법적으로 현장 유세 활동 못해 → 현행 선거법, △유세차 △마이크 △로고송 △선거운동원 율동 △공개 장소 연설·대담 △플래카드 △후보자 벽보 △선거운동기구 금지 △선거사무관계자 선임 등 불가. 대면 육성 홍보만 가능한 셈.(한국)

9. 자동차보험, 장기렌터카 운전 경력도 인정 → 6월부터. 그동안 장기렌터카 운전기간은 보험가입경력으로 인정되지 않아 자동차 보험가입 때 보험료 할인 받지 못했다.(한국)

10. 서울 지하철 ‘빈대 우려’ 직물 의자 2029년까지 모두 바꾼다 →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빈대 관련 민원 총 66건을 받았지만 결과 실제 빈대가 발견되거나 흔적이 발견된 사례는 없었다고.(서울)





2024년 4월 3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전공의와의 만남' 의료계 요청에 …대통령실 '직접 대화' 제안

2. 법원, 의대교수협 '의대증원 정지' 각하…"신청인 자격 없어“

3. 금감원, 양문석 '편법대출' 전격 검사…"사안의 시급성 감안“

4. 정부 "기초지자체 76곳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 예정“

5. 국토장관 "PF 관리해나갈 수 있을 것…경착륙 우려 한시름 놨다“

6. 이스라엘군 "7명 사망 가자지구 구호차량 피폭 철저 조사“

7. 이번엔 경찰 기동순찰대 내부 성비위…팀장급 대기발령

8. 검찰, 권영만 경인방송 회장 '분양사기 의혹' 수사…지난달 구속

9. 북마리아나 제도 사이판 동북동쪽 바다서 규모 6.3 지진 발생

10. 핀란드 학교서 12세 총격에 동급생 1명 사망

11. 청주서 마주 오던 SUV·1t 트럭 충돌…1명 사망·2명 중상

12. 디지털성범죄 피해 청소년, 신속 지원 위해 '올인원콜' 마련

13. 법원 "도촬·미행했어도 상대방이 몰랐다면 스토킹 아냐“

14. 음주 사망사고 낸 DJ측 "배달원이 법 지켰으면 사고 안났을수도“

15. "피해자들에 모멸감"…'신발로 직원 폭행' 조합장 징역 10개월

16. 냉동차에 밀실 수조 설치해 '대게·킹크랩' 대거 빼돌린 일당

17. 대전서 선거 벽보 훼손 2명 입건…민주당 후보 얼굴 돌로 긁어

18. 진주 편의점 폭행 말리다 다친 50대 직장잃고 생활고…엄벌 호소

19. 차보험 장기 미가입 무사고 운전자, 재가입 보험료 저렴해진다

20. 이제야 핀 서울 벚꽃…여의도 벚꽃축제 교통통제 8일까지 연장

21. 식약처, 중국산 커피 회수 조치… "발기부전 치료제 성분 검출“

22. 호남고속도로 달리던 승합차서 화재…인명피해 없이 진화

23. "고수익 보장" 7억대 투자 사기 혐의 40대 구속

24. 울산서 지게차에 싣던 자재 무너져 작업자 1명 사망

25. 을숙도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못 한다…2016년 이어 '불허’

26. 전북 올해 1분기 산재 사망자 9명…작년 동기보다 3명 증가

27. 일조량 40% 감소에 양배추·당근·풋고추도 비싸

28. 대형마트, 양배춧값 우려에 "사전계약으로 3천원대 유지“

29. 평택 공장 철거 현장서 작업자 2명 추락…1명 숨져

30. 배관 타고 빌라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30대…징역 30년 구형

31. 가짜 지폐 내고 거스름돈 꿀꺽…사기혐의 40대 검거

32. 고창서 승용차가 건물 들이받아…60대 운전자 숨져

33. 돈 가방 사진과 '사랑한다' 속삭임…들통난 '로맨스 스캠’

34. 용인 보정동 스타벅스에 차량 돌진…8명 부상

35. 퇴근 여성 납치·성폭행 중학생에 항소심도 징역 최대 15년 구형

36. 의정부 주유소 방화 사건 전말… "전자담배라고 해 대마 흡입“

37. 낚싯배 탔다가 50대 여성 닻줄에 발목 크게 다쳐

38. 음주차량 추격해 감사장 받았던 택시기사, 만취 승객에 폭행당해

39. 꽃샘추위에 개화 밀리니…'벚꽃 엔딩' 차트 재진입도 늦어졌다

40. '신발로 폭행' 축협조합장 징역 10개월…"조폭보다 죄질 안좋아“

41. 화성 수산업체서 직원이 대표 흉기로 살해…현행범 체포

42. 아기상어·베베핀, 美백악관 행사에 한국 대표 캐릭터로 참여




2024년 4월 3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주사치료인 비급여주사제가 의료 왜곡을 부추기는 허위·과잉 진료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동네 의원을 비롯한 1차 병원에서 지급한 비급여주사제 관련 보험금은 5년 만에 3.7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사과 값이 1년 새 88% 급등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자 정부가 체감 물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을 무제한·무기한 투입하고, 올해 사과 계약재배 물량을 22%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계에 합리적 대안을 가져오면 의대 증원 규모를 재고하겠다고 했지만 의정 간 입장차만 재확인했습니다. 전공의·의대생 3만112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 64%는 정원을 오히려 줄여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4. 고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가 사모펀드와 함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군을 끌어들여 과반의 지분을 확보하고 경영권 분쟁을 종식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5. 미 증시에서 테슬라·애플·알파벳이 올해 1~3월 S&P500지수 상승률보다 낮은 수익률을 거두면서 천더기 신세가 됐습니다. ‘위대한 7’ 대신 엔비디아·메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만 묶어 ‘놀라운 4’로 불러야 한다는 월가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6. 정부가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을 내놓는 기업의 재정 부담을 대폭 줄여주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으로 기술 개발에 성공한 기업은 지원금 일부를 정부에 돌려줘야 하는데, 이를 현재의 60%로 내리는 방안입니다.

 

 

 

 

 

 

 

 

2024년 4월 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4월 2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사과대란… 농민보호에만 초점 소비자 피해 확산 → 근본적으로 물량이 부족해 발생한 문제. 전문가들, 일본과 중국 등 가까운 나라로부터 수입해 안정시켰어야 했다 지적.(문화)

2. 제주도내 길잃음 사고의 절반 가까이가 ‘고사리 채취’ 때문 → 최근 5년간 길잃음 사고 459건 중 고사리 채취 도중에 길을 잃는 사고가 41.4%(190건)로 최다. 등산·오름 탐방 32.7%, 올레길·둘레길 탐방 25.9%(119건)보다 많아.(경향)

3. 30년만에 도심 쓰레기통 부활 → 종량제 이후 가정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기 위해 길거리 쓰레기통을 줄여. 그러나 너무 줄이다 보니 시민 불편... 1994년 7607개에서 2007년 3707개로 절반 이상 없애. 지난해 5380개로 다소 늘긴 했으나 종량제 이전의 70%에 불과.(문화)

4. 최초의 휴대폰 → 50년전 1973년 4월 3일 모토롤라 실험 통화 성공. 제조 문제와 정부 규제 때문 상용화에 10년. 1983년 나온 첫 폰 ‘다이나택 8000X’은 무게가 1㎏, 길이 25㎝로 그야말로 ‘벽돌폰’, 가격은 현재 물가 환산 1만 2000달러(1700만 원)에 달한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 10시간이 걸렸고 30여 분밖에 사용하지 못했다.(문화)

5. ‘95% 신뢰 수준에서 표본오차 ±4.4%p’의 의미 → 예컨대, A와 B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35%와 40%로 발표된 조사가 있다면 같은 방식의 조사를 100번 하면 95번은 A후보는 30.6∼39.4%(35%±4.4%), B후보는 35.6∼44.4%(40%±4.4%) 사이의 지지율을 얻게 된다는 의미로 사실상 오차범위 내 접전이 된다.(문화)

6. 초미세플라스틱 → 크기가 1㎛ 이하로 매우 작아 관찰 또는 검출이 거의 불가능하다. 크기가 5㎜ 이하인 미세플라스틱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고 강과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아시아경제)

7. 한지,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도전 → 문화재청, ‘한지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서 유네스코 제출 완료. 2026년 12월 등재여부 결정. 우리나라는 종묘제례 등 총 22건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유.(세계)

8. 여론조사, 문자로 하니 전화보다 응답률 10배 높아 → 한경·피엠아이 새 조사방식 도입. 그러나 문자메세지 조사 관련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내부 기준이 없어 제한 많아. 그동안 여론조사에 응답 기피하던 중도층, 정치 무관심층 참여 많은 것으로 분석.(한경)

9. 영화 ‘파묘’로 다시 주목 받는 ‘일제 쇠말뚝... → ’일제가 한민족의 정기를 끊기 위해 풍수리지적인 요충지에 쇠말뚝 박았다‘는 잘못 전해진 사실... 측량 지점 표시였다고.(경향)

10. 미 캘리포니아, 외식업 최저시급 2만7000원 1월 시행 → 기존보다 30% 오른 것.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가맹점 60개 이상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적용 대상. 패스트푸드 업계 인건비 인강 가격에 반영 방침.(매경)






2024년 4월 2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金사과 수출 97.1%↓,역대 최대 ‘뚝’…바나나 수입 42.6%↑...작년 사과 수출량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최소…올해 더 큰 폭 감소...바나나·파인애플·오렌지 수입 증가…수요 분산 위해 수입 과일 품목 확대

☞경기 회복 기대감…제조업 경기전망지수, 11분기 만에 최고치...상의 2분기 조사서 99로 집계...반도체 114로 기준치 크게 상회

☞사기 이력 체크했는데 "당했다"…중고거래시 꼭 살펴야 할 이것...판매자 계좌, 무제한 개설 가능 '자유적금계좌' 여부 확인...안전하지 못한 가짜 '안전결제'…외부 링크 보낸다면 사기

☞D램값 두달째 제자리걸음…"2Q 상승 전망"...D램익스체인지 3월 D램 가격 발표...지난달 1.8달러.."보합세 유지"

☞GTX-A 개통 후 첫 출근길 1900명 이용… “예상 수요 40%”...평일 운행 5시 30분~9시 이용자 1907명...국토부 “교통 패턴 바꾸는 ‘램프업 기간’”

《금 융》

☞김주현 금융위원장, 은행장들에게 "책무구조도 준비 만전" 당부..."ELS 사태 때 책무구조도 있었다면 어떤 결과 나왔을지 가정해봐야"..."책무구조도가 내부통제 문제의 실질적 해결책 되도록 고민해달라"

☞한은 “한·미 국채금리 동조성 확대… 선진국 평균보다 높아”...美 국채 영향력, 주요국 중 호주·캐나다 등 이어 5위...”外人 투자 빠르게 늘어… 韓·美 금융연계성 강화”...”통화정책 전환 시 장기 금리 변동성 커질수도”

☞한은 "한·미 피벗 시, 국고채 장기물 금리 변동성↑"...2022년 이후 미국채 장기금리 국내 파급 영향력↑...국채금리 동조성 상관계수 0.94…8개국 중 1위..."시장 기대 적절 형성되도록 커뮤니케이션 강화해야"

☞실제보다 많이 걷어 돌려준 세금 112조..부가세가 76%...국세환급금 2022년 첫 100조 돌파...세법에 따라 돌려준 세금이 92.1%

☞30년물 입찰 소화하며 강세장 전환… 국고채 금리, 일제히 ↓...국고 30년물, 3.310% 낙찰…응찰률 299.8%...3년물 금리, 1.3bp↓…30년물 금리, 1.4bp↓...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당분간 국고 박스권, 크레딧 강세 전망”...미국채 10년물, 0.5bp 오른 4.201% 기록

《기 업》

☞부담스러웠던 음식 배달비 앞으로 ‘공짜’...다시 온 ‘무료 배달’ 시대...쿠팡이츠 이어 배달의민족도 무료 배달 서비스 시작...4월 1일부터 수도권 지역부터 시행

☞알리·테무 10명중 8명은 '불만'…그런데도 사는 이유는?...배송지연, 상품불량 당해도 안 따지는 이유?..."너무 싸니까…피해 감안하고 샀다", "번거로운 절차 때문"...한국에서 파는 유사품 반값 이하에 팔려

☞침대업계 리더 바뀌었다…시몬스, 에이스 제치고 창사 이래 첫 매출 1위...매출 3138억, 영업익 319억 ‘더블 더블’...프리미엄 고가제품 시장 선전 매출 견인

☞대한항공, 美 뉴욕 노선 취항 45주년 맞아...JFK 국제공항서 탑승객 대상 기념 행사...1979년 서울~뉴욕 정기 여객편 처음 띄워...지난해 41만여 명 수송...미주 노선 중 두 번째

☞1분기 실적 쇼크 예상… 떨고 있는 배터리 3사...전기차 수요둔화 등 악재 겹쳐...LG엔솔, 전년比 영업익 -76%...SK온·삼성SDI도 ‘급락’ 전망

《부 동 산》

☞1억5000만원 매물이 988만원 ‘헐값’에...한겨울 계속되는 상가 경매 시장...서울 일대 집합상가 경매 시장에 찬바람

☞내 집 마련 ‘넘사벽’에…20대일수록 “부동산은 투자 가치가 중요”...국토연구원, 전국 2000명 대상 인식조사...평균적으론 거주가치 비중이 더 높지만 20대일수록 투자가치 비중 높게 나타나...‘집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2030은 ‘입지’, 40~60은 ‘편리성’

☞“피 같은 보증금 날릴라” 빌라·다세대 10가구 중 7가구는 ‘월세’...전세사기, 갭투자, 빌라왕 등 연일 보도되는 임차인 피해에 두려움 확산

☞HUG, 지난해 당기순손실 3조8598억 '역대 최대'…전세사기 여파...지난해 당기순손실 3조8598억원…전세사기 대위보증 영향...지난해 대위변제액 3조5540억원 달해…회수율은 15% 그쳐...HUG, 국토부로부터 총 5조1000원 유상증자 결의

☞지난해 국토 증가 면적, 여의도 2배 크기… 각종 개발 영향...소유자별 보유 현황은 개인 50%·국유지 26%·공유지 9% 순

《사 회》

☞4월 1일부터 의대 교수 외래 진료 최소화...의대 교수들, 주 52시간 이내 단축 진료...외래진료·수술 일정 조율…중증환자 위주로 진료 유지..."전공의 병원 떠난 지 7주째…남은 의료진 피로도 심각"...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 1일부터 연속 24시간 근무 후 휴무

☞30대 억만장자, 판교서 반바지 차림 목격담…“왜 우리나라에?”...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판교 목격담...반팔·반바지 차림으로 활보…네티즌들 “신기하다”

☞'2000명' 못 박은 尹대통령…의료계 "대화 무의미" 싸늘...새 의협회장 "입장없다"…의대교수들 "무의미"..."변수 없다면 의정 갈등 총선 이후까지 장기화"..."증원처분 취소 행정소송 결과 기다릴 수밖에"

☞양산 사전투표소 불법카메라 설치 공범 2명 구속...양산경찰서, 50대 가담자 추가로 붙잡아...건조물 침입 등 공범 2명 구속영장 신청

☞"약이 없어요" 변비약·항생제 등 필수 의약품 품귀…환자들 '발동동'...수개월째 원료공급 원활하지 않은데…대책 마련 없어

《국 제》

☞“인질 가족도 등 돌렸다”...네타냐후 퇴진 시위 격화...예루살렘에만 10만명 운집…조기총선 요구...네타냐후 “선거 치르면 정부 마비…하마스만 좋아할 것”

☞"美정부, 7월 나토 정상회의서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 조율중"...내달 10일 미일 정상회담 계기 尹·기시다 초청 검토...올해도 나토 정상회의 초청되면 2022년부터 3년 연속..."바이든, 인태-나토 협력 중시"…한일, 강력한 美동맹

☞中정부 지원 속 초과 생산에…美 “中태양광·전기차 악영향 우려”...정부 지원 속 中 국내 수요 초과 생산에 美 '저가 수출' 비판...中기업들, '산업 재편' 기대

☞푸틴, 봄철 15만명 정례 징병…“우크라전 대상 아냐”...징병 규모 지난해보다 소폭 확대...상한 연령 27세→30세 상향 후 처음

☞"총리 물러나!" 예루살렘 10만명 운집…이스라엘 반정부 시위 더 커졌다...의회 주변 도로 점령, 텐트 친 시민들…전쟁 발발 6개월만에 최대 규모 시위…총리퇴진·조기총선·인질협상 등 촉구…'하레디' 병역문제, 총리 아들 미 체류도 도마





2024년 4월 2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윤석열 대통령이 전향적으로 의대 정원에 대해서도 의료계와 논의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정부가 제시한 의대 증원 규모인 2000명선에서 더 줄이고 싶다면 의료계가 통일된 안을 만들어 제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공의 파업이 40일을 넘어가면서 국민의 피로감이 높아지자 조정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의료계는 일제히 냉담한 반응을 보여 화답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료 개혁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 발표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의대 2000명 증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의료계가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제공>




2. 지난달 정보기술 분야 4대 주력 품목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 컴퓨터 수출이 일제히 증가했습니다. 

4대 IT 품목 수출이 동시에 늘어난 것은 2022년 3월 이후 24개월 만입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21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휴대폰·디스플레이 등
◇3월 수출, 2년만에 동반 상승




3. 최근 2~3주 사이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기업용 SSD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과 함께 글로벌 빅테크들의 데이터센터 구축이 잇따르면서 입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저장장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기업용 SSD 품귀 현상
◇다양한 형태의 AI 학습 위해...대용량 데이터 저장장치 필요
◇오픈AI·MS 등 빅테크 기업들...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줄이어
◇D램 이어 낸드 '실적 쌍끌이'
◇삼성전자 DS 1조대 흑자 기대



4. 2일 오후 10시 사상 최초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인 MBN 한일가왕전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K트로트 스타들 사진으로 장식한 항공기가 현해탄 상공을 가릅니다. 

제주항공은 MBN ‘현역가왕’ 톱7인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과 MBN 불타는 트롯맨 톱7인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 등 멤버들의 이미지가 래핑된 항공기 운행을 2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MBN '한일가왕전' 2일 첫방송
◇韓 현역가왕-日 트롯걸즈 톱7...트로트퀸 '국대' 고품격 무대
◇한국 트로트 천재 전유진...J팝 아이돌 출신과 한판승부
◇제주항공 '톱7 래핑' 비행기...세계 누비며 K-트로트 응원



5. 22대 총선까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지역구 35곳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이내의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이 총선 결과를 가를 승부처라는 의미입니다. 

매일경제신문이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보고된 최근 2주간인 지난달 15일부터 31일의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모두 35곳에서 여야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 윤석열 대통령이 철도 고속화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에서 “2024년은 한국 철도 개통 125주년, 지하철 개통 50주년 그리고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고속철도 20년의 위업을 토대로 더 새롭고 더 빠르며 더 편리한 철도 혁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물가 오른만큼 지원금 뿌리면, 모두 金사과 사먹을 수 있을까

◇사과 한 개 1만원 가까이 치솟아
◇野, 1인당 25만원 지급 등 공약
◇기본소득으로 물가 잡는다?
◇지원금 뿌린만큼 통화량 증가
◇수요 늘지만 생산량은 그대로
◇화폐가치 떨어지고 물가만 올라

정말로 물가 고통을 덜어주고 싶다면 민생 회복 지원금을 뿌릴 게 아니라 불필요한 정부 지출부터 줄여야 한다.



8. 5대銀 전세대출 한달새 1조8천억

◇대출갈아타기·전세사기 영향
◇주택대출도 11개월만에 감소
◇가상자산등 투자대기 수요에...요구불예금은 33조원 급증




9. "새 아파트인데…최악 상황 막자" 건설사 움직임 '초긴박'


◇"입주율 높여라"…미분양 해소·잔금납부 총력
◇건설사, 입주지원 마케팅
◇2월 입주율 72% '경고등'
◇현대 3.6만가구·대우 2.8만가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등 집들이
◇현대 '힐스 서비스' 대우 'PRUS+'
◇GS건설, 고객경험혁신팀 신설
◇"분양 못지않게 입주 촉진 중요"

 

 

 

 

 

 

 

 

 

 

 

 

 

2024년 4월 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4월 1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공정거래위원회 식당예약 취소 위약금 분쟁 조정 기준은 ‘1시간’ → ▷1시간 이상 남기고 취소→ 예약금 전액 환불 ▷1시간 이내 취소, 노쇼→ 예약금 전액 미 반환(위약금으로 봄). 예약금은 총 식대의 10%를 넘지 않는 것으로 함.(서울)▼


2. 죽은 반려견 복제에 1억원... 돈도 돈이지만 법적으로는 불법? 합법? → 올 연초 한 유튜버가 복제한 반려견 영상 올리면서 찬반 격론... 현재 법적으로는 합법·불법 근거가 없는 상황. 복제에 최소한 대리모견 10마리의 희생이 불가피하고 심할 경우 예상치 못한 돌연변이 가능성도. 복제 비용 최대 1억원선.(중앙선데이)


3. 3년 만에 최악의 미세먼지 → 29일 황사에 서울 기준 미세먼지 농도 544㎍... 2021년 5월 8일(583㎍) 이후 최악의 수치 기록. 당분간 반복 될 것 예상.(중앙선데이)


4. 이번에도 조사마다 격차 큰 여론조사 → 중-성동갑의 경우 조선일보·TV조선 조사에선 1, 2위 후보 16%P 차이, 한국일보는 7%P 차이, 한국경제신문 조사에선 앞 두조사에서 2위를 한 후보가 외히려 5.8% 앞선다는 결과...(중앙)


5. ‘로미오 작전’(Operation Romeo) →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따온 명칭으로 구 동독의 ‘미남계’ 스파이 전략이다. 서독의 고위인사를 포섭하는 것이 어려워지자 이들을 직접 포섭하는 대신 이들의 비서나 통역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썼다. 1·2차 대전으로 많은 남성들이 전사(戰死), 여초현상이 심해 여성을 유혹하기도 쉬운 환경도 이유가 됐다. 통일 후 밝혀진 자료를 보면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된다.(중앙선데이)


6. 중국의 군사력 증강 → 중국의 국방비 지출은 침체 중에도 늘어 지난해 전년 대비 16% 늘어나 2230억 달러(미국의 약 1/3 수준)에 달했고, 2020년 이후 미사일 두 배, 지난 3년간 전투기 400대, 대형 군함 20척 증강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중앙선데이)


7. 직장인이 꼽은 저출생 해결책 → 직장갑질119- ‘글로벌리서치’ 직장인 1000명 조사. ▷1위 ‘자동육아휴직 보장’(27.5%) ▷2위 ‘노동시간 단축’(26.4%) ▷3위‘출산·육아 불이익 사업주 처벌 강화’(24.1%)...(경향)


8. 포항 시민 96%,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 참여 → 2017년 11월 발생한 포항지진이 지열 발전 실험 때문... 국가, 관련업체에 손해배상 청구. 포항 시민 49만 9881명 참여, 국내 사상 최대 ‘집단소송’ 신기록. 위자료 청구 규모만 1조 5000억.(경향)


9. GTX 개통 첫날 1만 9천여명 몰려 → 30일 GTX-A노선(수서~동탄) 정식 개통. 국토부가 예상한 주말 수요(1만6788명)보다 13% 많아. 최고 속도 180㎞, 좌석 폭도 일반 전철보다 약 3㎝ 넓게 제작.(매경)

 
10. 알레르기 유전 성향 → ▷부모 모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70~80%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40~50% ▷부모 모두 알레르기가 없는 경우 15%...(중앙선데이)





2024년 4월 1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높은 농산물값에 유가·환율도 ‘들썩’… 3%대 물가 계속된다...‘금사과’ 등 먹거리 물가 고공행진...긴급 재정투입 총력전도 역부족...유가도 심상찮아… 80달러 ‘훌쩍’...환율까지 오름세… 수입물가 자극...3월 소비자물가 ‘3%대 초반’ 전망...4월 이후에나 2%대 진입 예상

☞제조기업들, 반도체 중심 수출 실적 개선 기대…BSI, 11분기만에 최고치...대한상의,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BSI 조사...반도체·화장품 등 호조 전망...철강, 정유·석유화학은 '흐림'...내수소비 위축·유가 불안정 등 우려도

☞생필품에 '부가세 10→5% 인하' 추진…물가 안정 vs 포퓰리즘...2월 이어 3월도 '3%대' 물가 전망...세수 감소·물가 상승 우려

☞미친 가격, 겁나서 대파 먹겠나… 1년만에 1.5배나 껑충...대파, 도매가격이 소매가격보다 더 비싸...정부 가격안정자금 투입에 따른 ‘착시 효과’...지원금 소진 후 가격 다시 상승 가능성도

☞납품단가·할인 지원 약발, 열흘만에 끝?···사과·배 가격 다시 ‘들썩’...사과의 납품단가 지원을 ㎏당 2000원에서 4000원으로 2배 늘리고 정부 할인도 기존 20%에서 30%로 확대...오히려 가격 상승


《금  융》

☞“금리 인하 압박에 ‘역마진’도 감수” 은행 주담대 금리, 2년 만에 평균 3%대 진입...5대 은행, 2월 취급 주담대 금리 3.98%...대환대출·고정금리 확대 정책 영향 이어져...은행들 ‘울며 겨자먹기’로 가산금리 인하...최근 ‘가계부채’ 확대에 금리 소폭 인상도...가계대출 감소세 전환…“현 수준 유지될 것”

☞금값 한 돈에 40만원 ‘역대 최고가’…"아기 돌반지 포기, 갖고 있는 금은 팔아요"...순금 1kg 현물 g당 9만8천470원, 전 거래일 대비 2.79%↑...미 금리인하 기대감·지정학적 리스크가 원인

☞기관들, 다시 '코스닥 성장주'로 몰려갔다...지난주 순매수 전환 하루 빼고 매일 사들여...밸류업 열풍 꺾이자 2차전지·바이오株 집중...삼천당제약 순매수 1위

☞금리 내려도 强달러…환율 1360원도 불안...연준 올해 3회인하 예고했지만 강도 약해질수 있단 전망 여전...유럽 통화정책과 디커플링 심화...상반기 원화가치 하락 불가피...일부에선 "1400원까지 갈수도"

☞"이대로 물러설 애플 아니다"…주가 반등론 솔솔..."낙폭 과대" 힘 실리며 6월 개발자컨퍼런스 주목...10년 공들인 애플카 접고 AI에 '올인'한만큼...최신 아이폰 기대감 커


《기  업》

☞삼성 반도체 5분기만에 '흑자'…D램 영업익 2兆 넘었다...1분기 삼성 반도체, 5개분기 만에 흑자 전환..."D램 이익 2兆 돌파…낸드, 2분기 정상궤도"...'대들보' 반도체 반등에 韓경제 전반에 '훈풍'...9만전자 기대감 속…한경협·상의 BSI 상승세

☞반도체株 실적 눈높이 '수직상승'…배터리는 추락...SK하이닉스 연초보다 영업이익 추정치 3배↑ 한미반도체도 낙관적...LG엔솔 이익 추정치 80% 넘게 줄어들어...삼성SDI 등 흐림...4분기 손실 낸 증권사 흑자전환 기대 커져

☞中전기차 가격전쟁 불 지핀 샤오미…경쟁 브랜드들 속속 인하...레이쥔 "경쟁 자금 24조원 확보"…中전문가 "샤오미, 돈 많이 드는 R&D는 안 할듯"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존경 많이 받으셨던 분”…구광모·박정원 등 재계 조문 이어져...조석래 명예회장 빈소 이틀째...정몽준·정기선 부자, 허창수, 김동선 등

☞中 '기술독립' 상징 화웨이, 美 제재 뚫고 순익 2배↑...사업다각화로 실적 성장 견인…애국소비도 한 몫...올해도 R&D 역량 강화…지난해 매출 23% R&D에 투입


《부동산》

☞CR리츠 부활, 대전 미분양 '구원투수' 될까...10년만에 부활한 리츠…지방 미분양 매입 예정...'미분양 상승전환' 대전…분위기 반전 여부 관심...수익 실현 위해 지역 미분양 물량 외면 가능성도

☞“月 600만원 이상 벌어도”…서울서 살 수 있는 아파트 100채 중 6채...주금공, '2023년 주택구입물량지수' 발표...지난해 서울 주택구입물량지수 6.4...평균比 ↓

☞커지는 총선후 건설사 위기설, 정부는 근거 없다는데…PF發 폭탄에 건설업 줄도산 우려...하반기 브릿지론 만기 도래 변수도...당국 "관리 가능… 타영역 전이없어"

☞"이제는 압구정보다 핫하다"…요즘 고수들 눈독 들이는 동네...학군지→한강변 '입지 대이동'...가양·자양·천호·암사 등 유망...용적률 상향으로 '초고층 시대' 열려 속도 더뎠던 재건축·재개발 눈여겨봐야...주택 실수요자는 '집값 바닥' 여부보다 거래량 회복되는 시점 예측하는게 중요

☞결국 33층 포기…한남3구역, 22층·6006 가구로 재탄생...용산구 재정비 변경안 공람 공고...조합, 고도 제한 완화 계획 무산...일부 종상향, 전체 가구수 늘어...2구역 '118m' 추진 귀추 주목


《사  회》

☞의대교수·개원의 4월 진료축소…의료공백 속 33개월 아기 사망...의대교수들 "4월부터 외래진료 축소"이어 "개원의도 주40시간 진료"...충북서 33개월 아기, 이송 거부당한 끝 사망… 복지부 "상세 내용 조사중"..."교수님들이 병원 떠나면 어떡하냐"…환자 불안감 증폭

☞버스터미널서 흉기 휘두른 40대 귀가 조처…경찰 대응 '도마'...경찰 "임의동행으로 체포 못 해"…피해자 "다음 날 마주쳐 불안"

☞아 옛날이여…역사의 뒤안길로 물러나는109년 유성호텔...정계 인사들이 즐겨 찾던 휴양지이자 신혼여행 성지로 인기...시설 노후화·관광트랜드 변화 황폐화…지역 호텔 줄줄이 폐업...호텔 자산 담보로 수백억 대출 후 폐업…12월 매각 계약체결

☞“대치동 사는데, 아이 의대 입시 위해 지방 유학 생각 중”...비수도권 82% 증원·지역전형 확대 의·정 갈등에도 입시 관심 뜨거워...학부모 76% “지방권 이동 많을 것”...“연고지로 자녀 중학교 옮길 수도”...업계 “학생수 대비 의대 정원 비율...강원권 3.68%로 가장 높아 유리”

☞AI가 사람 음성모방에 걸린 시간 단 15초… 더 정교한 ‘정치공작’ 위험성 우려...오픈AI, 신기술 ‘보이스 엔진’ 공개...딥 페이크 정교화… 오용 우려 커져


《국  제》

☞美 인·태 전략 '핵심' 떠오른 日…남중국해 순찰하고 오커스와 군사협력...연말부터 미·필리핀과 공동순찰...이달 3국 정상회의서 계획 발표...美 지원속 '역내 분쟁' 적극 개입...美·日은 오커스와 기술동맹 논의...양자컴퓨터·AI 등 협력도 확대

☞中 연초 경제지표 선방…PMI 반년만에 '경기 확장' 국면 진입...3월 PMI 전월보다 1.7 상승하며 기준치 웃돌아...CPI·산업생산·소매판매 등 연초 경제지표 선방

☞일본서 5명 사망한 문제의 ‘홍국’…빵·과자에도 들어간 이유는?...누룩곰팡이로 발효시켜…콜레스테롤 개선 기능...각종 식품에 붉은 색소 대신…한국서도 널리 쓰여...문제 제품서 ‘푸베룰린산’ 발견…인과관계는 ‘아직’

☞"젤렌스키, 보좌진 대거 해임"… 전황 악화에 내부도 뒤숭숭한 우크라이나...젤렌스키 최측근 등 30일에만 6명 해임...최근 대통령실·내각 줄줄이 인사 개편..."조금씩 후퇴할 수도"... 불안감 가중

☞‘내로남불’ 보조금 전쟁에 식물기구로 전락한 WTO...미중 무역전쟁에 세계 무역질서 재편...‘자유무역→보호무역’ 패러다임 전환...무역 다자주의 강조 WTO ‘유명무실’...미국·중국·EU·일본 보조금 정책 추진...타국 보조금 정책엔 ‘내로남불식’ 지적






2024년 4월 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교수·개원의 4월 진료축소 의료공백 속 33개월 아기 사망

2. 전국 사전투표소 40여곳에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구속

3. 한국 100조원 '해상풍력발전 드라이브'…초대형 시장 열린다

4. 실종됐던 서울 동작구 부구청장, 구로역서 숨진 채 발견

5. 버스터미널서 흉기 휘두른 40대 귀가 조처…경찰 대응 '도마’

6. 의대 가기 위한 지방 유학 어디로… "강원이 가장 유리“

7. [날씨] 전국 맑고 일교차 커…서울 낮 최고 17도

8. 먹거리 비상인데 유가·환율까지… "3%대 고물가 이어진다“

9. 입법 미비에 공수처·검찰 3년째 신경전…이종섭 사건 등 불씨

10. 저축은행 절반 이상 순손실…금감원 "내달 현장점검“

11. 지난해 여의도 2배만큼 국토면적 늘었다

12. GTX-A 수서∼동탄 개통 첫날 1만8천949명 이용

13. "서울 아파트 100채 중 94채, 중위소득 가구는 사기 어려워“

14. "직장인이 꼽은 저출생 해결책 1위는 자동육아휴직제·소득보장“

15. 제조업 체감경기 반등…2분기 경기전망 11분기 만에 최고치

16. 취업 취약층 고용장려금 '지역 맞춤형'으로…1인당 최대 720만원

17. 늘봄학교로 하교시간 늦춰진 초1들 "학원보다 좋아요“

18. 사실혼 배우자는 재산 상속 못 받는 민법…헌재 "합헌“

19. "네타냐후 물러나라" 이스라엘 전역서 수만명 시위

20. 인제 서화면 비무장지대서 산불…헬기 2대 투입해 진화

21.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에 흉기 휘두른 50대 구속

22. 전기차도 5단계 '연비등급제'…아이오닉·모델3 '1등급’

23. 1분기 K-배터리 실적 전망은… "바닥 찍고 2분기부터 회복“

24. 은행권, 중견·중소기업 대상 '11조원+α' 지원 개시

25. '한달째 말썽' 차세대 지방세시스템…"비상대응·보수 병행해야“

26. 대만 군부대 훤히 내려다본 중국 유튜버 드론…대만, 中에 반발

27. 평일 대낮 고층건물 꼭대기서 곡예 파쿠르…경찰, 3명 내사

28. 부산 골프장서 트럭이 작업 카트 덮쳐…2명 사망·4명 부상

29. "붉은 누룩 들었나?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하세요“

30. 7월부터 군장병 복무기간 실손보험료 납입 중지 가능

31. '상습 침수' 인천 원도심 빗물저류시설 사업, 3년만에 중단

32. '목사가 지적장애인 감금폭행' 1년4개월전 경찰에도 신고돼

33. '54명 중경상' 인천 호텔 화재현장 4개월째 방치

34. 후배 회사 공금 100억 횡령해 도박 탕진한 남성 징역 10년

35. 주운 장애인주차증에 차번호 써넣고 사용…가벼운 죄 아닙니다

36. 시비붙은 오토바이에 운전석 문 열어 '쾅'…벤츠 운전자 실형

37. "군청 몰래 깠다"…축구장 10배 '무허가 산지훼손' 일당 징역형

38. "뒷담화하다니" 직장동료 만나 '현피'…흉기로 찌른 40대 실형

39.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경쟁 제품보다 소비전력량 낮아

40. 날 풀리는 4월부터 자전거 교통사고 급증…3월보다 42%↑

41. 성균관대 앞 담벼락 컨테이너 화재…30대 여성 사망

42. 소화기 뿌리고 난폭 운전한 오토바이 기사들 "그냥 하고 싶어서“

43. 판교서 활보하는 이더리움 창시자 모습 SNS 확산

44. 네팔행 대한항공 비행기서 쓰러진 승객, 승무원 응급처치로 회복

45. 빚 상환에도 30년 지기 괴롭힌 60대 집유…5천800건 '문자 폭탄’

46. 50대 동생 목에 쇠사슬 채우고 때린 60대 형사처벌 피한 이유는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행복한 주말 되세요 ^^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국인의 한국 부동산 매수 2010년 대비 21.5배 폭증 → 2010년 472건에서 2023년 10만 2175건... 2010년대 초반에는 제주가 많았으나 2010년대 후반 들어 인천 부평구 등 서울 서부권이 주 대상.(문화)

2. 농촌 아이들이 더 뚱뚱하다 → 차이도 더 벌어져. 도시지역 학생 비만 비율 28.7%, 읍면지역은 34.4%... 갈수록 차이도 더 커져. 도시 학생이 농촌 학생보다 비만이 적은 건 세계적으로 비슷한 추세. 소득 수준과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날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매경)

3. 4.10 총선 유권자 세대 분포 → 행정안전부 인구통계(지난해 12월 기준)에 따르면 이번 총선 유권자의 세대별 비중은 ▷2030은 28.8% ▷4050은 37.4% ▷60대 이상은 31.4%다.(문화)

4. 안전의 댓가? 안전속도 5030 시행 후 평균 속도는 10% 늦어져 → 서울의 경우 2020년 시속 24.1㎞였던 자동차 주행 속도, 정책 시행 이후 시속 22.8㎞로 떨어져. 시간, 장소 상황 고려 탄력적으로 속도 상향 요구 계속.(문화)

5. 백두산, 중국 이름 ‘창바이산’(장백산)으로 유네스코 등재 →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중국명 ‘창바이(長白)산’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지정. 백두산은 4분의 3이 중국, 4분의 1이 북한에 속해 있지만 천지만 놓고보면 54.5%가 북한 영토다. 북한도 지난 2019년 백두산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한국 외)

6. 한-중 영주권자 투표권 논란 왜? → 중국 거주 한국인은 투표권이 없는 반면, 국내 거주 중국인은 지방선거 투표권. 투표권 상호주의 원칙에 안 맞아.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국민청원 게시판 21만명의 동의를 얻어 중국인 투표권 박탈 요구 있었으나 정부의 거부로 무산.(아시아경제)▼

7. 가계부채는 0.5% 감소... 기업부채는 6.2% 늘어 사상 최대 → 기업 부채 2780조, 금리 인상이 본격화 된 2022년 1분기 이후 404조원이나 증가했다. 2년 기준으로는 기업 빚 20% 늘어, 사실상 빚으로 경영활동을 이어나가는 기업이 증가했다는 뜻.(헤럴드경제)

8. 아파트 건설비 폭등의 주범은 인건비? → 아파트 건설 인건비, 3년만에 50% 뛰어. 매일경제신문, 대형 건설 업체 A사 주택견적팀에 의뢰·분석. 주된 원인으로 최저임금 인상, 주52시간 노동 들어.(매경)

9. 간호법 되살아나나 → 국민의 힘,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최종 폐기된 간호법안 일부 수정 재발의. 새 간호법은 진료지원(PA) 간호사 자격, 업무 범위 규정, 또 간호사에게 요양시설 설립 권한을 주는 내용도 있어 의사단체들의 반발 예상.(경향)

10. 정말 金값이네... 금 한 돈 40만원에 못 사 → 28일 한국금거래소의 금 한 돈(3.75g) 가격 역대 40만 4000원으로 역대 최고.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입이 계속되고 특히 큰손인 중국은 자산 중 금 비중이 여전히 낮아 이후에도 금 매입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서울)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수도권·강원·충남·경북 '황사위기경보' 백령도에 이미 도달

2.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11시간만에 철회…퇴근길 정상운행

3. 전공의 "우리도 생활 어렵다" 호소…선배들, 분유·기저귀 지원

4. 수능 문제 이의심사, 이젠 '사교육 연관성'도 함께 본다

5. 정부, 3조원 투입해 건설사 땅 사들인다…미분양은 리츠가 매입

6.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7.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

8.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9.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10. 인스타 게시물 싹 정리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배경에 관심

11. 190억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수수한 배우 집유·벌금 20억

12. 주호민 아들 판결 여파?…"학교에 녹음기 숨겨오는 학생 늘어“

13. 병사들이 꼽은 '브런치 함께 먹고 싶은 스타'에 백종원

14. '불법촬영 실형' 골프장 2세, 성매매·마약으로 징역 1년 추가

15. 동해서 기동훈련 중이던 해군 부사관 바다에 빠져 숨져

16. 야간자율학습 중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고소당해

17. 집 담 넘은 경찰관…열쇠 잃어버린 70대 무사 귀가

18. "돈 안낸 아이 찾습니다"…무인점포에 사진 붙이면 명예훼손

19. 섬세하게 엮은 3천800개 철판 조각…신라무사 지키던 투구·갑옷

20. LH, 군포신혼타운 본청약 3년 연기…900여쌍 신혼부부 '당혹’

21. '조선인추도비 철거' 면담 요청 거절 日지사 "한국 대사 만날 것“

22. '간호사들 숙원' 간호법 제정되나…與 간호법 발의에 "환영“

23. 자녀가 만 18세 될 때까지 매달 20만원…'양육비 선지급제' 도입

24. 집 같은 요양시설 도입된다… "1인실 생활공간 갖춰 사생활 보호“

25. '사드배치 승인 무효' 헌법소원 각하…"주민 기본권 제한 없다“

26. 검찰, '160억 불법 공매도' HSBC 기소…글로벌IB 첫 사례

27. 월 10만원 '달방'에 폐지 줍던 기초생활수급자 덮친 화마

28. 국민연금 가입률 74%…노인 수급률 사상 처음 50% 넘어

29. 신설 중저가 요금제 620만 가입…고가 요금 비중 53%→41%

30. 온난화에 시간도 오락가락… "극지방 얼음 녹아 자전 느려져“

31. 커지는 日 '붉은누룩' 건강보조제 공포…사망자 4명으로 늘어

32. 前프로야구 선수 낀 대전 전세사기 재판 5월 시작

33. 마약 구매·자금 세탁 손쉬운 가상화폐…범죄 악용 예방책 필요

34. "한국 발전에 공헌을"…서울 사는 외국인 87명 韓국적 얻었다

35. 의대교수 줄사표에 52시간 근무 논의…환자 "아파도 병원 못 가“

36. 아파트 분양권 사기 4억원 가로챈 50대 구속영장

37. 과자포장지에 필로폰 넣어 밀수한 말레이시아인 2심도 징역 8년

38. 북, 동창리 발사장에 가림막 설치…정찰위성 추가발사 임박했나






2024년 3월 29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임금 9% 급락…1월 고물가 고통 큰 이유 있었다...고용부, 2월 사업체 노동력조사...1월 설 없어 특별급여 효과 사라진 탓...2년 연속 실질임금 마이너스 충격 가중...올해도 고물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팬데믹도 버텼는데…" 볼티모어항 폐쇄, 미국 물류시장 뒤흔드나..."팬데믹 때도 화물 움직였는데…2400명 실직 위기"..."대체 경로 찾아도 물류 차질 불가피…보험금 수조원대 추산"..."공급망 위기·경제적 충격, 볼티모어 지역으로 제한"

☞"카드 수수료 내려라" 뿔난 중소상인…정부 무관심 속 갈등 '되풀이'...내달부터 롯데카드 '보이콧' 압박...TF 구성하고 결과는 '감감무소식'..."재산정 주기 5년으로" 목소리↑

☞"580만원짜리가 85만원"…코로나 때 못 판 피아노 헐값 됐다...악기 못 파는 악기 업계 "에너지·석자재가 '숨통' 됐네요"...악기사업 매출 34%·24% ‘급감’...에너지·석자재 등 비중 '급등'...코로나 때 못 판 물량 중고로 풀려 중고도 신제품도 가격 하락 美日유럽 못 잡고 중국에 밀리고

☞규제 풀고 행정 줄이고…47조원대 기업·지역투자 활로 연다...기업·지역투자 신속가동지원방안 발표...입지·환경규제 혁신 및 투자여건 개선...서울 대관람차 2026년 조기착공 지원

《금 융》

☞美연준 월러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다…횟수 줄어야"..."지표 실망스러워…인하 횟수 줄이거나 시기 늦춰야"...6월 인하 기대 가운데 연준 관계자들 엇갈린 전망 내놔

☞금감원 “자본시장 성장 위한 제도 개선…투명한 시장 조성 추진한다"...“금융시장 리스크 요인 선제적 대응해 시장 안정 지킬 것”

☞기관 매도세에 2750선 무너져…‘8만 전자’ 안착...전 거래일 대비 0.34%↓…개인·외국인 순매수...“실적 호조 예상되는 업종 중심으로 꾸준히 올라”...운수장비·철강·금속 등 약세…기계 업종은 3%대↑...삼성전자, 2년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8만원대 기록

☞"언제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日환율개입 경계감↑...전날 34년 만에 엔화 가치 최저치...금융당국 긴급 3자회동 열고 논의...2년전 개입 때 강경멘트 다시 등장...日銀 "당분간 빠른 금리인상 不要"

☞'파두 공모가 부풀렸나'....금감원 특사경, 한투증권 본사 압수수색...'사기 상장' 의혹 파두 주관사 조사...앞서 19일엔 NH투자증권 압수수색

《기 업》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서 형제 '완승'…OCI와 통합 '무산' 전망...한미약품그룹 오너가 경영권 분쟁, 형제측 승리로 일단락...주총서 형제측 신규 이사 5명 선임…모녀측 후보 6명 전원 탈락...한미·OCI 통합 찬성파 4명. 반대파 5명 이사회 구성

☞카카오, 정신아 체제 출범…"일상 속 AI 시대 이끌 것"...29일 카카오 정기주주총회·이사회...정신아 대표 선임…주총엔 등장 안 해..."카카오만 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권대열·조석영 사내이사 선임...인사 논란과 사법 리스크는 숙제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항공업계 하계시즌 '국제선 공급' 대폭 확대...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하계 시즌 스케줄 운영...인천~부다페스트·방콕·마닐라·댈러스 등 수요 지속 증가

☞삼성전기, 日서 기판 R&D 핵심인재 영입…미래 경쟁력 키운다...R&D 중추 중앙연구소 패키징선행개발랩에 남강호 상무...패키징·기판분야 선두 日서 경력 쌓은 재료개발 전문가...신사업 FC-BGA부터 글라스 기판까지…기술 확보 총력

☞삼성 차세대 'GDDR7 D램' 베일 벗었다…대량양산 임박...삼성전자, 차기 GDDR7 D램 제품 세부사양 공개...'샘플' 단계서 이례적으로 선봬…대량 양산 임박

《부동산》

☞CR리츠 부활시켜 미분양 해소…LH는 건설사 토지 매입...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 발표...CR리츠 10년만에 부활···미분양 매입땐 세혜택...LH는 3조원 토지 매입으로 건설사 유동성 지원

☞서울 아파트값 상승 전환…마포·송파 등 12개구 상승...전국 기준 아파트값은 18주째 하락…수도권·지방 하락세...서울·수도권 전셋값 상승 기조 지속

☞"정부, 3조원 유동성 공급은 건설업 '4월 위기설' 대응 의지"...건설경기회복 방안 전문가 평가…공사비 현실화에는 분양가 인상 우려도

☞PF보증요건 완화, 공사비 물가반영…건설경기 지원책 발표...국토부,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1·10대책 후속조치...PF 유동성 공급 강화, 적정 공사비 반영, 규제개선 등

☞농촌소멸 막는다…자금·주택 지원해 농촌청년비율 22% 목표...농식품부,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 발표…산지전용 규제 완화...농촌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가동…소멸위험 지역 '농촌형 기회발전특구' 도입...올해 하반기 소멸 고위험 지역 지정되면 '세컨드홈' 세제 특례 논의

《사 회》

☞의대교수 줄사표에 52시간 근무 돌입…환자 "아파도 병원 못 가"..."주 100시간 근무로 체력 한계" 번아웃 우려…전국 병원 진료 축소...혼란 답보 속 환자 불편·불안 가중…일부 필수진료 유지 호소문 발송

☞소청과 사직 전공의들 "증원보다 수가체계 개선이 먼저"...사직한 18개 수련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호소문..."낮은 수가·정부 방임이 소청과 의사 부족하게 했다"

☞의대생 절반 '유효 휴학' 신청... "수리 안되면 행정소송 불사"...수업 거부 확인된 곳은 8개교...의대생 집단행동 장기화 조짐도

☞한부모가족 자녀 만 18세까지 매달 20만원..'양육비 선지급제' 내년 도입...채무자 동의없이 재산 조회 추진…양육비 회수율 40% 목표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파업 11시간 만에 철회...28일 오후 3시부터 전 서울 시내버스 운행 정상화...임금 인상률 4.48%, 명절수당 65만원으로 합의

《국 제》

☞中시진핑, 네덜란드 총리에 "공급망 차단은 분열 초래"...ASML 장비 수출 통제로 대중 제재 동참...美대표단과도 잇달아 만나 협력 의지 강조

☞“美당국, 선박 ‘오염연료’ 원인 가능성 조사 착수”…블랙박스가 열쇠...사고선박, 교량충돌 직전 동력 상실...“엔진 멎고 연료 타는 냄새”...일각선 전기계통상 문제 가능성도 제기...“출항전 정박해 이틀간 수리”

☞푸틴 "F-16 핵탑재 능력 갖춰…우크라 제공시 러 군사계획 반영"...러시아의 나토 공격 가능성엔 "허튼소리" 일축..."우크라 지원 F-16, 3국서 발진시 해당국도 합법적 목표물" 경고...모스크바 테러에 "다민족·다종교 국가" 강조도

☞"공짜 점심은 없다"…'노동자의 천국' 프랑스, 노동개혁 추진...실업수당 수급 기간 18개월→12개월...수급 요건도 강화할 방침...재정적자 해소하기 위한 정책...EU 의회 선거 앞두고 역풍 우려 커져

☞미 재무 “중, 전기차 과잉 공급” 견제…경제전쟁 확대...중국은 WTO에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제소...친환경 산업도 미-중 패권 전쟁 가속화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히려 의대 정원 500~1000명 줄여야 한다’ → 새 의사협회장 선거 공약 중. ‘저출생에 대비 의대 정원을 지금보다 오히려 500∼1000명 줄여야 한다’, ▷‘수술실 CCTV 설치 관련된 법률을 개정하겠다...(문화)

2. 세종으로 안가고 서울에 남아 있는 부처 →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등 5개 부처. 업무 특성상 세종이 오히려 비효율적일 수 있다는 이유. 외교부의 경우 방한하는 외교사절과 서울에서 수시 협의를 하고 법무부는 법원과 검찰 등이 위치한 서초동과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에서다.(문화)

3. 이혼 후 양육비 1억 안준 ‘나쁜 아빠’ 징역형 → 실형선고는 처음. 월 80만원 10년 동안안준 40대에 법원, 징역 3개월 선고, 법정 구속.(동아 외)

4. 8만원은 넘어야 청탁성 식사? → 외식산업연구원, 식당 134곳 설문조사. 청탁금지법에 3만원으로 제한된 음식값 한도를 ‘8만 3936원’(응답 평균)으로 올려야 적정하다 응답. 이 3만원은 9년전 책정 된 금액.(문화)

5.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고민... → 5년전 주택 가격 상승기 대출 상품들, 갱신 시기 다가와. 지난해 9월 금리가 치솟으며 고정금리 대출이 52.2%까지 증가했지만, 최근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49.2%로 소폭 감소.(헤럴드경제)

6. 귀촌가구 생활비, 귀촌 전 보다 17% 감소? → 귀촌전 227만원에서 귀촌 후 188만원. ‘2023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농림부). ‘도시보다 시골 생활비가 훨씬 적게 든다’고 할 수도 있지만 소득이 적으니 적게 쓴다는 분석도.(헤럴드경제)

7. ‘세계 유일’ 명지대 바둑학과 폐과 결정 →바둑을 둘 줄 아는 인구 2000년 32%에서 올해 19.4%... 젊은층 관심 줄어 바둑인구 급감, 1997년 학과 개설 이후 19명의 프로 기사를 배출, 올해 정원은 21명으로, 전체 재학생은 유학생을 포함해 100명이 넘어. 재학생 및 바둑계는 반대 움직임.(동아)

8. 다단계 사기 → 물품 사재기를 강요하는 수법에서 최근 비상장 주식, 가상자산 투자 등으로 확산, 범죄 수익금 회수율도 5%로 다른 범죄보다 낮아. 그러나 유사수신범죄의 법정 최고형은 5년 이하 징역,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불과해 재범이 많은 것도 특징.(아시아경제)

9. ‘70대가 건물 물려주면 50대 자녀가 받는다’... 증여도 고령화 → 전체 증여 건수 중 70세 이상이 37%로 2020년 23%보다 절반 이상 늘어. 수증인 연령대도 높아져 50~59세(26.6%)가 가장 많고 60~69세 수증인(19.3%)도 2020년(13.7%)보다 5.6%P 늘어.(아시아경제)

10. 북한에선 전구는 ‘불알’, 형광등은 ‘긴 불알’, 샹들리에는 ‘떼 불알’? → 사실 아님. ‘불알’이나 ‘날틀’(비행기) 같은 말은 김일성이 말 다듬기를 할 때 반짝 나타났다가 사라진 말로 북한에서도 전구는 전구 또는 전등알이라고 한다. 교수 출신 탈북인으로 <평양말, 서울말> 책을 내기도 한 박노평씨 인터뷰.(한국, 달곰한 우리말)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아직 최악의 상황 아냐" 무서운 경고…초콜릿 업계 '초비상'...'초코플레이션' 오나…코코아 가격, 사상 첫 1만달러 돌파...코코아 선물 가격 1년새 3배 이상 올라...사상 처음 장중 t당 1만달러 넘어서..."아직 최악의 상황 오지 않아" 전망도

☞'반도체의 봄' 온다..."수출물량, 11년 8개월 만에 최대↑"...한국은행,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발표...순상품교역지수 87.19...“9개월 연속 증가”...수입가격 4.2% 떨어졌으나 수출가격은 0.1%↓...“반도체 수출물량지수, 11년 8개월 만에 최대치”

☞韓총리 "4대 첨단산업 R&D 예산 10% 증액"...5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 개최..."특화단지 국비 지원비율 5~10%P 상향"..."단지별 2건 제한한 건수 기준도 폐지"

☞반도체 보조금 국가대항전 가열… “한국도 참전” 목소리 커져...미국·일본·EU 등 천문학적 보조금...기업·인력들 블랙홀처럼 빨아들여...정부, 육성책 잇따라 내놓지만 인허가 단축·세제혜택만으로는 산업 경쟁력 강화하기 역부족

☞과일값 고공행진 속 계란·닭고기값이 안정세 보이는 까닭은...농식품부 "공급량 확대위해 방역 철저히…수입도 늘려"..."정부지원금·자조금 활용해 가격 안정 지원도"

《금  융》

☞"주담대 3%→6%대"…대출금리 통보에 '화들짝'...5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 재산정 시 원리금 부담 급증해...은행 가산금리 천차만별, 고객은 "중간 안내와 설명 부족"

☞블랙록 뛰어들자 3배 ‘껑충’… AI 이어 투자 몰리는 RWA 코인...폴리매쉬·엘리시아·온도, 100% 넘게 급등...블랙록, 비트코인 ETF 이어 RAW 펀드 조성 추진...“2030년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 16조달러” 전망도

☞은행권 ELS 자율배상 논의 '속도전'…내달 배상절차 본격화...최다 판매사 국민은행도 29일 이사회서 자율배상 결의 추진...은행권 이번주 배상 논의 모두 마무리…내달부터 배상절차 안내

☞"불공정거래 엄정 처벌"…금융당국, 가상자산법 시행 맞춰 상시감시 가동...금융위, 가상자산시장조사업무규정 제정 예고...'이상거래 감시→금융당국 조사→처벌' 체계 확립...신속한 고발·통보 위한 패스트트랙 도입도

☞아파트 잔금부터 오피스텔·빌라까지… 대출 갈아타기 확대...내달부터 대환대출 인프라 개선...실시간 시세조회 가능 주택 대상...전세대출은 이용기간 확대 추진도

《기  업》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美 패키징 공장 부지 인디애나 확정 안돼…검토 중"...정기 주총서 HBM 등 사업 전략 밝혀...“낸드사업, 점유율→수익성 중심 전환”

☞현대차 "3년간 68조 투자·8만명 채용"…안방 키워 글로벌 도약...직접 채용 8만명에 고용유발 효과 포함시 20만명 창출 예상…고용시장 훈풍 기대...광명·화성·울산 등 전기차 전용공장 순차 신증설…랜드마크 GBC로 경제활력 도모

☞지분격차 불과 2%p…한미 경영권분쟁, 막판 뒤집기 나올까...한미사이언스 오는 28일 주주총회 개최...모녀 42.66% 대 형제 40.57% ‘박빙’...지분 14% 쥔 소액주주 표심 관건

☞쿠팡-알리, 격전지 한국서 '쩐의전쟁' 본격화…출혈심화 우려도...쿠팡, 3조원 투자 계획 공개…알리, 한국 채널 수수료 내년 6월까지 면제

☞생일잔치보단 미래 챙겼다…'77돌' LG그룹, '100兆' 국내 투자 발표...LG그룹, 창립기념일 별도 행사·메시지 없어...주총 통해 100조원 규모 중장기 투자 계획 공유...구광모 회장 "미래 기회 선점하겠다"

《부 동 산》

☞오피스텔·임대형기숙사도 주택임대관리업체가 관리한다...단독·공동주택서 관리 대상 확대…하반기 시행령 개정...주택임대관리업 등록업체 495곳…관리 주택 35만여가구

☞재건축 때 임대주택 최대 40% 줄어든다...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사업성 보정계수 도입..."강남 제외하면 모두 적용"...집값 낮은 지역 중심으로 사업성 개선

☞인구 고령화에 '부동산 증여 시점'도 늦어진다...증여인 3년 연속 감소세...증여 '70세 이상' 가장 많아

☞치솟는 아파트 분양가…수도권·지방 '분상제' 단지에 수요 몰려...건설 원자재가격·인건비 상승…수도권 분양가 전년 대비 20% 올라...분양시장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분상제 적용 단지 합리적 분양가

☞‘공사중단’ 폐건물 전국 286곳, 정부도 정비해법 못 찾는다...안전·경관 해치나 정부개입 어려워...관련법 개정안 여전히 국회 계류중

《사  회》

☞정부 "5월 2천명 증원 마무리" vs 서울대·울산대 등 의대 교수들 사직서 제출...총리-의료계·대학 만났지만, 의정대화 속도 안나…'2천명 증원' 놓고 대치...의료계 목소리 '제각각', 대화창구 구성 '난항'…의협, 강경대응 본격화 예상...커져가는 환자들 한숨…대화 앞두고 '총선용 정치쇼' 경계 목소리 나오기도

☞'최저 참여율' 서울 늘봄학교, 5월부터 최대 150여곳으로 확대...서울교육청 '서울형 늘봄학교 추진계획'…지원 강화해 2학기 전면시행 대비...특수학교 2곳 4월부터 시행…학생교육원,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지원

☞일할 약사 못구하고 돈도 안돼… ‘심야약국’ 빨간불...내년 정식도입 앞두고 대책 시급...복지부, 2022년부터 시범운영...올해 전체 약국의 0.3%만 참여...의료취약지는 수익성도 떨어져...“인건비지원 상향 등 조치 필요”

☞1월 태어난 아기 2만1000여명..또 '최저 기록' 갈아치웠다...동월 기준 사상 최소치...1년 전보다 7.7% 감소

☞사회적기업·중기 퇴직연금 수수료 최대 50% 감면한다...사회적기업 50%, 중기 5~10% 인하...적립금 많을수록 요율 인하 방식서...서비스별 차등 책정으로 합리화...내달부터 시행...연간 300억 절감효과

《국  제》

☞러 FSB 국장, "테러 미·영 도움, 우크라 훈련 받아" 주장...테러 공격 막지 못한 책임 모면하려는 시도..."미국 테러 사전 경고 일반적 내용 불과" 일축..."미·영 정보기관 CIS 아프간 국경 지대 불안 조성"

☞뭄바이 억만장자, 베이징 눌렀다...中 후룬연구원 '2024 세계 부호 순위'...亞 부호 도시, 인도 처음 베이징 추월...中 경기침체에 리스트 탈락 부호 속출...세계 1위 머스크, AI 창출富 두드러져

☞‘車수송 1위’ 볼티모어항 폐쇄… “공급망 중대 악영향”...항만 입구 ‘키 브리지’ 선박 충돌...메릴랜드주, 항구운영 무기중단...대서양 주요 관문… 화물량 9위...바이든 “교량 복구 등 신속지원”...사고선박 ‘조난신호’ 희생 줄여

☞美대선 경합주 표심 출렁…트럼프 싹쓸이→바이든 맹추격 기세...경합주 7곳 중 동률 2곳…바이든이 역전한 곳도 나와...블룸버그 "일회성일지, 변화 시작일지 가늠하기 일러"

☞"시진핑-마잉주 내달 초 만날듯"…대만 친중 야당만 상대하는 中...'독립·친미' 현직·차기 총통 외면한 채 친중 국민당 파트너 삼기 열올려...대만 내 엇갈린 시각…"양안 긴장 완화 기대 vs 中 통일전선 전술 동조"






2024년 3월 28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징수하지만 정작 국민들은 돈을 내는지 잘 모르는 각종 부담금 32개를 대거 정리합니다. 이를 통해 국민부담 2조원을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해 수도권 택지개발때 개발이익에 매겼던 개발부담금은 올해에 한해 50% 감면하고, 아파트 단지 토지 분양사업자에게 떼갔던 학교용지부담금은 폐지합니다.

2.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심판론’, 국민의힘은 ‘정부지원론’을 각각 내걸고, 4월 9일 자정까지 13일간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섭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8일 오전 본인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출근길 인사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0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아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섭니다.

3. 서울시가 고금리와 공사비 인상으로 지지부진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익성을 높여주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27일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기자설명회에서 임대주택을 줄이고 분양주택을 늘릴 수 있는 ‘사업성 보정계수’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강남권을 제외한 강북권 노후 아파트 단지 위주로 적용합니다.

4. 27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피텔에서 열린 ‘매경 캄보디아 포럼’에 패널로 참석한 칸 찬메타 캄보디아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차관은 “한국기업들이 공장과 R&D센터, 트레이닝 센터를 캄보디아로 이전해 산업 발전 노하우를 이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단순히 공장을 짓고 일자리를 늘리는데서 그치지 않고 한국의 경이로운 경제발전을 이끈 한국 기업의 노하우를 철저히 학습해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5. 현대차그룹이 미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합니다. LG그룹도 성장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100조원 규모의 투자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6.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직구앱의 한국 시장 공략이 강화되는 가운데, 쿠팡이 27일 향후 3년간 3조원을 투자해 신규 물류센터를 짓는 등 물류망 확충과 로켓배송 전국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쿠팡의 투자계획이 공개되자 마자 알리익스프레스는 ‘케이베뉴’ 입점사의 수수료 면제 정책을 내년 6월까지 지속하고 국내 판매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맞불을 놓았습니다.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인천과 수원을 찾아 후보들과 함께 지지를 호소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선대위원장은 충북 충주와 청주 일대 전통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을 만납니다. 

● 출근길 인사 이후 대장동 재판에 출석한 이재명 상임선대위원장은 법정에서 자신이 없어도 문제없지 않으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총선 전날에도 재판에 출석하라며, 안 하면 구인장을 발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어제 취임 후 처음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도 30분간의 대화에서 단합을 강조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울산 등 영남권 유세에도 나서면서, 보수층 결집행보를 이어갔습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해외 거주 유권자들의 투표가 시작됩니다. 재외 투표는 다음 달 1일까지 실시됩니다. 전 세계 115개국 220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며, 14만8천명의 재외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예정입니다. 

●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스무 석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라면서도 다른 세력과 힘을 합쳐 교섭단체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선거에서 강력한 경쟁 상대로 떠오르자 거대 양당 위성정당들도 견제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녹색정의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과 선거 중립의무 위반 혐의로 경찰에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전날 경기 용인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와 관련해 여당의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며 고발을 예고했습니다. 

●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유예로 대화의 실마리를 마련했지만, 정작 전공의들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다시 한번 의료계를 향해 대화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만 2천 명 증원 방침에 변함없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 대한의사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서 결선 투표 끝에 강경파로 꼽히는 임현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새 수장을 선출한 만큼, 앞으로 의료계 대정부 투쟁도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당선 이후 총파업 가능성도 언급하며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짜기 위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정부 각 부처에 예산 편성을 위한 대원칙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으로 내년엔 연구·개발과 저출산 대응, 필수·지역의료 확충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 측과 어떤 접촉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한 지 하루 만인데요. 예상대로 일본인 납치와 핵 개발이 걸림돌이 됐습니다. 

● 미국 볼티모어에서 대형 컨테이너 선박과 항만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충돌해 교량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인부 8명이 물에 빠져 2명을 구조하고 6명은 찾고 있는데, 다행히 대형 참사는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 일본에서 '붉은 누룩' 성분이 함유된 건강 보조식품을 복용한 소비자 1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입원하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문제의 건강보조식품은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홍국 콜레스테 헬프'로, 홍국, 즉 붉은 누룩 성분이 함유됐습니다. 

● 과외앱을 통해 처음 만난 또래 여성을 무참히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정유정에 대한 2심 판결이 선고됩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고, 원심과 마찬가지로 정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 올해 1월 발령받은 신입 공무원이 임용 두 달 만에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충북 괴산군청 공무원의 사망을 둘러싸고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군은 자체 감사에 나섰습니다. 

●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 열 달만에 귀국한 전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가 현재 가족과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준호 선수 측은 승부조작 혐의를 벗었다고 밝혔습니다. 

● 운영도 하지 않는 유령회사를 상장 예정이라고 속여 투자자들에게 175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작된 정보를 제공하고 기사 형식의 허위 광고까지 보도록 해 피해자들을 감쪽같이 속였습니다. 

●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진행한 총파업 찬반 투표가 가결됐습니다. 쟁점은 임금 인상입니다. 지난해 12월부터 9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늘 최종 합의가 불발되면 내일(28일) 첫차부터 파업에 들어가는데, 극심한 시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 쿠팡이츠는 묶음 배달에 한해 회원의 경우 배달비를 받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세웠습니다. 배민이 1위, 2, 3위를 두고 요기요와 쿠팡이츠가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쿠팡이 '배달비 0원' 카드로 반전을 모색하는 걸로 풀이됩니다. 배달비가 자영업자들에게 전가될 걸로 염려하고 있습니다. 

●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2년 전체 가구 수는 전년보다 36만 가구 증가했는데요. 3인 가구와 4인 가구 이상은 줄어든 반면, 1인 가구가 전체의 34.5%에 달했습니다. 노인 가구 역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태국을 3-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른바 탁구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이강인이 손흥민의 골을 도왔습니다. 대표팀은 조 1위로 사실상 3차 예선행을 확정지었습니다. 

● 천만 영화 '부산행'을 만든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 '기생수-더 그레이'의 제작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넷플릭스의 상반기 기대작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분이 기다려온 작품 중 하난데요. 인간의 뇌를 장악해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는 생물체- 기생수, 이들과 인간의 불편하고 복잡한 공존을 그린 작품입니다.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65세 미만 젊은 치매의 가장 큰 요인 → 1위 기립성 저혈압, 2위 우울증, 3위 알콜 사용장애, 4위 뇌졸중, 5위 APOE ε4 유전자 보유, 6위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7위 비타민D 부족...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 알츠하이머센터, 영국인 35만명 평균 9.2년 추적 관찰.(중앙)▼.
 
2. 한미일 중 미국인이 ‘가짜 뉴스’ 가장 잘 알아 차린다 → 요미우리신문, 한미일 성인 각 1000명 조사. 정치·시사 등 15개 질문하자 가짜뉴스 알아 차리는 비율 미국이 40%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 한국이 33%, 일본은 27%... 또 가짜 정보 여부를 적극 알아보려는 노력은 미국, 한국, 일본 순이었는데 각 74%, 57%, 41%였다.(매경)

3. 쓸모없다던 ‘청약통장’, 20개월 만에 가입자 증가 반전 → 2월 2703만 8994명...1월 대비 1723명 늘어 증가세 반전. 부동산 위축, 분양가 급등으로 시들해졌던 청약통장, 정부의 새 주택정책에 대한 기대로 증가.(헤럴드경제)

4. ‘14세 미만, SNS 가입 금지’ → 미 플로리다주, 내년 1월 1일부터 법안 시행. 중독적인 SNS 사용이 어린이의 뇌 발달이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에 따른 조치. 당초 의회가 통과 시킨 법안은 16세였지만 주지사가 거부권을 행사, 14세로 조정한 것이라고.(문화)

5. ESPN, 이정후 올 시즌 3할 타율·100득점 → 시범경기 타율 0.414에 1홈런, 5타점, 6득점... 미국 언론들도 이정후의 실력을 인정하는 분위기, ESPN은 올해 타율 0.301에 100득점을 올릴 것으로 전망.(문화)

6. ‘잡은 물고기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 선거의 원칙? → 바이든, 트럼프, 연이어 경합주 찾아 공약 발표... 그러나 주별 인구순위 1∼4위 캘리포니아·뉴욕, 텍사스·플로리다는 유권자 수에도 불구하고 찬밥신세... 각각 민주당, 공화당 지지 확실한 탓...(문화)

7. ‘뇌전증’, 1년에 20분 발작 증상... 평생을 편견에 시달려 → 국내 환자 수 약 37만, 100명당 3명꼴로 적지 않지만 환자가 병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보니 ‘희귀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어. 뇌전증 환자는 1년에 평균 5차례, 1번에 3~5분 정도 발작...(문화)

8. 전기차 전비 표시제 도입 → 4월부터 시행, 세계 최초. 등급은 총 5개로 ▲1등급 1㎾h 당 5.8㎞ 이상 ▲2등급 5.7~5.0㎞ ▲3등급 4.9~4.2㎞ ▲4등급 4.1~3.4㎞ ▲5등급 3.3㎞ 이하. 이 기준대로 하면 아이오닉6와 코나 등 현대차 6개 모델, 테슬라 모델3 등이 1등급.(아시아경제)

9. ‘사고 물건’ → 일본에서 고독사, 극단적 선택, 강력 사건 등이 발생한 부동산 매물을가리키는 말. 국토교통성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고 물건’을 고지하는 것은 발생 후 3년간으로 되어 있다고.(아시아경제)

10. 지역소멸... 결국은 일자리 문제 → 매출액 1000대 기업 시도별 분포. 수도권 74.2% ▷서울 519개 ▷경기 182 ▷인천 41, ▷경남 38 ▷충남 36 ▷경북 33 ▷부산 28 ▷울산 26 ▷대구 20... 광주 11, 제주3, 강원1.(서울)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내년에도 허리띠 졸라맨다... 예산 재량지출 10% 이상 감축...삭감했던 R&D 대폭 늘리기로...필수의료 분야 지원도 강화...올해 조세감면 역대 최대... 재정부담

☞“주문 70% 줄어든 이유…‘알테쉬’가 절반가격에 팔더라고요”...C커머스 공습에 중기·소상공인 피해 가시화...中企 80% “알테쉬로 인해 매출 줄어들 것”...“관·부가세에 인증비용, 수수료 부담 불가피”...피해 유형 1순위는 “가격경쟁력 저하”...“불법행위 단속·상표권 침해 제재 강화해야”

☞‘LFP 대항마’ 나트륨이온배터리, 19조 시장 열린다...SNE리서치 세미나서 ‘SIB의 경제성 분석과 전망’ 주제발표...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공급리스크, 높은 효율·안정성 장점...35년 셀 가격, LFP보다 최소 11%부터 최대 24%까지 저렴

☞국내 물산업 매출액 50조원 육박…전년 대비 4.8%↑...2022년 물산업 매출액 49.7억원…GDP 2.3% 수준...물산업 수출액 2.6조…"미국 등 선진국 수요 늘어"...물산업 사업체만 1만8천개…전년 대비 1.6% 증가

☞90일 미만 카드연체자, ‘새출발기금’ 받아도 신용 불이익 없다...금융위 “부실우려 차주 받는 신용 불이익 불합리”...6개월 이상 휴업한 자영업자·소상공인도 혜택

《금 융》

☞WGBI 편입에 금리인하까지…‘하반기 특수’ 노리는 채권개미들...채권개미, 외국인 버금가는 ‘큰손’...지난해부터 月평균 3.4조원 순매수...다시 힘받는 6월 금리 인하 관측...WGBI 오는 9월 편입 전망도 기대요인

☞1분기 신규 상장 14개사…공모가 희망가격 20% 웃돌아...공모 규모 4천556억원…청약 경쟁률 1천 대 1 이상 85.7%...'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 5월 상장…"IPO시장 2분기 이후도 지속 성장"

☞27개월 만에 장중 ‘8만전자’… 코스피 2750대 회복...美 반도체 훈풍에 SK하이닉스도 일년내 최고가...코스닥 지수는 약 6개월 만에 장중 920선 넘어

☞美 최대 '코인베이스', 국내 첫 설명회 돌연 취소…법 위반 의식한듯...국내 코인 트레이더 20여명 대상 행사 준비...금융위 "해외거래소의 내국인 대상 마케팅은 불법"...업계 "제재 부담 느꼈을 것"

☞“5년 전 받은 2% 주담대, 5%로 올라” 호시절 끝난 고정금리 영끌족 운다...코픽스 석달연속 내렸지만…고정금리 내던 영끌족엔 여전히 ‘부담’...금리인하 시점 불명확, 은행 “고정 vs. 변동 잘 고민해야”

《기 업》

☞LG전자 조주완 "메타와 가상공간 리더십 확보”...지분 투자도 확대...2030년까지 기업가치 7배 목표

☞"중국어는 챗GPT보다 낫다"… 1000만자 입력하는 중국 AI 챗봇...문샷AI·알리바바·바이두 등 입력분량 경쟁적 확대...오픈AI의 GPT-4 터보는 중국어로 10만자 서비스..."입력 분량은 AI 모델의 단면일 뿐… 여전히 차이"

☞“고물가엔 가성비”…유니클로·탑텐 SPA 브랜드, 나홀로 호황...유니클로, 연매출 1조원 회복 목전...가성비 소문에 국내 SPA도 매출 ‘역대급’

☞국제 밀 가격 8.3% 내렸는데…삼양사 밀가루값 2년간 37% 올렸다...삼양사·CJ제일제당 등 국내 주요 제분사 2023년 사업보고서 조사...CJ제일제당 B2C 밀가루 인하키로 했지만…삼양사·대한제분 "검토"만

☞이마트 노조 "'유통 1등'에 취해…회사 키운 직원 '패잔병' 취급"..."온라인 대세인 시대…고객·시대 변화에 아날로그적 대응"..."'자기 반성' 필요…희망 보여주는 경영해야"

《부 동 산》

☞강북권 노후단지 재건축 속도…역세권 500%까지 종상향...신속통합기획보다 정비사업 기간 1년 단축...용적률 혁신 통해 사업성도 높여...상업지역 총량제 폐지로 상업시설 확대...유휴부지에 화이트사이트 적용

☞“갑자기 중도금 이자 내라”…부도위기 건설사 주의보...기업회생신청 새천년건설...공사중단에 분양자 ‘발동동’...환급·공사재개 결정 두고 분양자들 ‘협의회’ 만들래도 건설사 “개인정보 제공못해”...분양사고때 대처법 지원 절실

☞출근때마다 지긋지긋한 이중주차…국토부 주차대수 해법 찾는다...‘공동주택 주차여건 개선방안 연구’ 사전규격 공고...주요 과업으로 주차대수 산정기준 개선안 등 제시...현행 규정 가구당 1대…차량 증가 추세 못 따라가

☞서울시 "자가 보유율 50% 목표…초고령 사회 대비"...2030년 1인 청년가구 8% 늘 때 1인 노인가구 69% 급증...어르신 안심주택 등 맞춤형 공급…임대주택 고품질화

☞'대전~세종~충북' 메가시티 키운다…도로·공항·CTX로 '광역 생활권' 조성...청주공항 '국내선터미널' 확충…철도·도로 확충해 접근성 제고...내달 'CTX' 민자적격성조사 신청…2027년엔 우선협 선정

《사 회》

☞'사직' 의대교수들, 병원 공문서 "환자 안전 위해 52시간 근무"...전의교협, 현장 남은 의료진의 과로로 환자 안전 우려...각 병원에 법정·연장근로시간인 주 52시간 근무 당부

☞특이 민원 담당 공무원, 수당 3만원 더 준다…악성민원 엄정 대응...민원 공무원 보호 근본 대책 4월 중 발표

☞고흥 우주국가산단 조성 탄력…11개 기업과 협약...김영록 지사 "신속한 예타 면제 추진"...전남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구축의 핵심

☞6급 이하 2000명 직급 상향... 정부, MZ 공무원 이탈 방지 나섰다...일 잘하는 공무원, 승진 기회 대폭 확대...초과근무 보상도 확대...일과 삶 조화를 위한 근무 여건 개선

☞성남 도심에 나타난 타조…1시간여 도로 질주하다 무사히 포획...인근 생태체험장서 탈출…피해 없으나 트럭과 스치는 아찔한 모습도

《국 제》

☞“휴전 안 하면 용서 못해”…유엔 사무총장, 이스라엘에 경고...협상 중재국 이집트·카타르 “중요한 한 단계”...거부권 행사 안한 美 “우리 정책은 변한 적 없어”

☞日서 건강보조식품 먹고 신장병 발칵...고바야시제약 '붉은누룩' 성분포함 제품...26명 신장병 발병에 입원···2명 투석...제조 제품 80% 타사 음식·음료 사용...전 제품 자발적 리콜 "즉각 사용 금지"

☞'원숭이천국' 태국 도시, 원숭이와 전쟁선포 왜...코로나19 이후 관광객 발길 끊기자 주민 공격...2020년엔 원숭이 수백마리 집단 난투극 벌여

☞北 탄약 받은 러시아, 석유로 갚아...유조선 최소 5척 동원...최소 5척의 北 유조선, 이달 러시아 항구에서 석유 받아 귀국...北이 공급한 탄약 대가로 추정, 안보리 결의안 위반 가능성

☞"ISIS-K는 '국제 테러 전문' 분파…하마스 기습 영향받아"...지역 거점 중심 활동하는 다른 ISIS와 달라...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이 테러 촉발 영향...모스크바 테러가 또 다른 테러 유도할 수도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미국에서 한밤중 선박 충돌로 교각이 무너지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 26일(현지시간) 새벽 1시 30분께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대형 선박이 부딪치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어 교각이 차례로 붕괴했다. 통행 중이던 차량 수십 대도 물에 빠졌다. 볼티모어시 소방당국은 응급요원을 급파해 현장 구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CNN방송 캡처>

2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선적 컨테이너선의 충돌로 붕괴된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만의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사고로 다리를 달리던 차량들이 물속에 추락하며, 물속에 빠진 실종자들을 수색하기 위한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AP=연합뉴스]



1. 미국의 소비자들이 애플을 대상으로 집단 소송에 나섰습니다. 
소송에서 소비자들이 이길 경우 미국 애플 고객 수백만 명이 혜택을 얻을 전망입니다. 

이미 애플은 미국 법무부로부터 반독점법인 셔먼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제소당했습니다.


◇애플, 美 법무부 이어 소비자 집단소송 직면
◇美정부 "개인정보 선택적 보호...자사이익 위한 기만전략 불과"
◇10대 왕따 부른 초록색 말풍선...아이메시지가 독점 압력 행사
◇EU서도 경쟁제한 조사 나서
◇결과따라 집단소송 확산 가능성



2.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계에 정부와 대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대 증원은 의료개혁의 출발점”이라며 의대 정원을 증원해야 한다는 입장은 유지했습니다. 

의료계 내부에서도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가 큰 상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북 청주의 한국병원 심혈관센터를 방문해 이유홍 심혈관센터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3.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30분간 면담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면담 뒤 “박 전 대통령을 찾아뵙고 국정 전반과 현안들, 살아오신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4. 통계청이 발표한 ‘202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34.5%로 집계됐습니다. 

고령화로 인해 2022년 전체 노인 가구 중 홀로 사는 1인 노인 가구 비중도 37.0%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의 국민 기대수명은 1년 전보다 0.9년 줄어든 82.7년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년 1인가구 비중 34.5%
◇노인가구 533만으로 23.8%
◇기대수명 82.7년 22년만에↓...코로나로 수명 줄어들어
◇"보수·진보 갈등 심해"83%



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대장동·성남FC·백현동 등 배임 사건’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선거운동 기간에 재판을 잡는다는 건 제1야당 입장에서도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재판부는 “정치 일정을 고려해서 재판기일을 조정하면 특혜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6. 중복사업 없애 20조+α 칼질 … 아낀 돈은 아이돌봄·R&D로

◇내년 예산안 편성 지침 … 2년연속 건전재정 확립
◇성과 미흡한 부처 사업 정리
◇AI·바이오·양자기술 투자↑
◇R&D예산 2년만에 30조 돌파
◇저출생·필수의료 지원 강화
◇남는 교육교부금 개편 추진
◇인구변화 맞춤 배분 관측도



7. 5분만에 ‘뚝딱’ 대출갈아타기… 1인당 年 153만원 아꼈다

작년 시작된 온라인·원스톱 대환 대출(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대한 호응이 뜨겁다. 
몇 분만 손품을 팔면 주택 담보 대출과 전세 대출, 신용 대출 이자를 크게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은행 간 금리 경쟁도 거세졌기 때문에 저금리로 갈아탈 가능성도 커졌다.





8. 유가 올들어 최고 … 정유주 날아오른다

◇산유국 수출제한 공급 감소
◇'원유 큰손' 中경기 살아나자...WTI 올 12달러 뛰어 81달러
◇에쓰오일·GS 주가 20% 상승
◇상반기 정제마진 강세 전망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태국 축구 → 오늘(26일) 21시 30분. FIFA 랭킹에서 한국은 22위, 태국은 101위... 한국은 1998년 12월 방콕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태국에 1-2로 졌는데, 당시 태국은 2명이 퇴장을 당해 9명이 뛰었다.(문화)

2. 콜레스테롤 낮춘다더니... 일본,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먹고 26명 입원 → 붉은 누룩의 ‘로바스타틴’이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저하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고바야시 제약 등 다수 관련 상품 인기... 그러나 붉은 누룩 균에는 ‘시트리닌’이라는 곰팡이 독을 만드는 성분도 있다고. 여행시 구입 등 주의 필요.(아시아경제

3. ‘임원 보수 너무 많다’... 국민연금, 상장사 주총에서 제동 →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55개 기업 가운데 30개 상장사(54%)의 임원 보수안에 '반대'를 결정. 이는 지난해 28.6%보다 거의 2배 수준.(아시아경제)

4. ‘아파트 외벽 재도장’ → 공동주택관리법에서 5년을 권고하고 있지만, 불경기 탓에 5년마다 재도장을 하는 곳은 드물어. 한해 6000억원 시장 추정. 과거엔 디자인이 우선이었지만, 최근에는 도료 내구성에 더 큰 비중.(아시아경제)

5. 짝퉁 천국 중국, 한국 상표 10년새 1만 4천건이나 무단 선점 등록 →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전자·전기 2348건, 외식 프랜차이즈 2288건 등 총 1만4132건의 상표권 무단 도용 피해. 소송에 시간, 돈낭비... 소송이겨도 실익 없는 경우 많아.(문화)

6. 사라질 위성정당에도 28억씩... ‘선거 재테크’→ 이번 총선 선거보조금 총 508억원지급.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각각 28억씩 받아. 현역 의원이 5명인 ‘새로운미래’만 제3지대 중 유일하게 약 26억원의 선거보조금. 의원수 못 채운 개혁신당은 단 9063만원... 의석이 한 석도 없는 기후민생당은 지난 선거에서의 2%이상 득표로 약 10억원 보조금.(매경)▼

7. 취준생, 자기소개서 사라질까? → 챗GPT를 사용한 자소서 늘고 걸러 내기도 힘들어... 500대 기업 채용 담당자 설문 조사에서 41%는 ‘자소서가 사라지고 다른 전형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헤럴드경제)

8. 트럼프가 ‘궤멸’시켰다던 IS, 미군 떠난 아프간서 부활 → 알자지라, ‘이번 모스크바 테러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IS 궤멸을 공식 선언한 지 정확하게 5년 만에 발생했다’ 보도... 정권 잡은 탈레반과 경쟁 관계, 타지키스탄 등서 무장 세력화.(경향)

9. 범죄자 해외도피, 중국이 최다 → 지난해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피한 사람은 512명. 중국으로 도주한 이들이 14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98명)을 비롯해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베트남(63명), 태국(59명)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주요 은신처로 꼽힌다.(매경)

10. 센치미터(x) 센티미터(o) → ‘㎝’를 ‘센치’나 ‘센치미터’로 발음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의 바른 외래어 표기는 ‘센티미터’다. 이를 줄여 ‘센티’로 써도 된다.(경향, 우리말 산책)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 교수 집단사직 현실화됐다…전국서 '줄사표' 이어져

2. '중국서 10개월 구금' 축구선수 손준호, 석방돼 오늘 무사귀국

3. '억대 금품수수 의혹'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영장

4. "3월 하순 농축산물 소비자가격 하락세…대파 37% 떨어져"

5. 대설특보 속 구룡령 8.7㎝ 폭설…강원 산간 최고 20㎝ 예상

6. 尹 "용인·수원·고양·창원 특례시 권한 확대…특별법 제정"

7. 기시다,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지금 결정된 것 없다"

8. "테러범 죽어야 마땅"…러시아서 '사형 부활' 여론

9. "추가 경기 하락시 건설사 PF·미분양 손실 최대 8.7조원"

10. 25~40세 M세대 55%, 수도권 거주…全세대 중 최고비중

11. 한은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 간 소득격차↓·소비격차↑"

12. 새만금 수상태양광 비리 핵심관계자 구속…검찰 수사 속도

13. 한총리 "주택공급 확대·재건축 규제완화 속도감 있게 추진"

14. 아파트 공시가격 '층·향 등급' 전면공개 없던 일로

15. 방심위, MBC '바이든, 날리면' 후속보도 법정제재

16. 징용피해자 가족, 배상거부 日기업서 문전박대…"끝까지 싸울것"

17. 서울 시내버스 멈춰서나…버스노조 28일 총파업 예고

18. "5·18 조사위 보고서 부실…왜곡 세력 주장 근거로 악용 소지"

19. 야단맞자 엄마 살해한 10대 아들 국민참여재판서 징역 20년

20. 벌써 130명 훌쩍 넘은 사망자… '역대급 화마' 칠레의 눈물

21. 99초 남기고 160㎞결승선…최고난도 마라톤 첫 완주 '철의 여인'

22. '고압산소치료' 도중 50대 환자 숨져…간호사도 중태 

23. 美플로리다주, 내년부터 14세 미만 SNS 계정 보유 금지

24. 이스라엘, 안보리 휴전 결의 강력 반발…대표단 美파견 취소

25. 작년 모바일 결제 11%↑…전체 카드 결제의 절반 넘었다

26. 군 장병도 청년도약계좌 가입 신청 가능

27. 국민 28% '아침 안먹어'…집밥보다 외식으로 쌀 많이 먹는다

28. 이주단체들 "이주노동자 체불 임금 1천215억…근절 대책 필요"

29. 국고채 금리 관망 속 소폭 상승…3년물 연 3.290%

30. 美연준, 노동시장 약화시 금리인하 가능성…"금융시장에는 호재"

31. 코스피 이틀째 약세 2,730대 후퇴…코스닥 6개월만에 최고

32. 원/달러 환율, 3.7원 상승…1,342.1원 마감

33. "2028년까지 국제회의 개최 세계 1위로…K-마이스 시대 열 것"

34. 공정위, 카카오 음원수수료 조사…카카오 "객관적 기준으로 계약"

35. LS전선, 군산에 동박용 구리 신소재 공장 짓는다…연내 양산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최상목 “여전히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 커… 물가 안정 노력 강화”...최 부총리, 하나로마트 성남점 찾아 농축수산물 물가 동향 살펴...“단기적으로 가격안정자금, 기간·금액 제한 없이 지원할 것”

☞“그 나라, 명품이라면 환장을 하더니”...구찌 등 매출 급감...中 경기 둔화에 소비심리 떨어져...구찌 1분기 아·태 매출 20% 감소전망...지난달 스위스 시계 수입도 25% 줄어...‘싹쓸이’ 유커들, 선별소비 경향...프라다·에르메스 등 일부는 여전히 선방

☞가격 잡다가 농가 잡을라...수입·할인 확대에 농민 '울상'...사과·배 촉발 과일 가격 급등...15000억원 재정 투입...외국산 과일 대폭 유입...오렌지·바나나 농가 날벼락...사과 검역장벽도 해체 목소리↑..."국내 구조부터 돌아봐야"

☞서울지하철 작년에 또 5100억 손실…'어르신 100% 할인' 개정하나...작년 운임 인상에도 연 이자만 840억...수송원가 상승 한명 당 798원 손해...무임승차 인원 지난해만 2.6억명...올해 개통 50년 776억명 실어날라...지속 적자 해소 못하면 '시민의 짐'...'어르신 무료' 개선 목소리 커져

☞수도권 경제력 집중 더 심해졌다…재정지출로 1인당 소득 격차는 줄어...2015년 이후 더 심화됐다는 분석...도지역에서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소비 부진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나

《금  융》

☞코스피, 차익 실현 매물 나오며 2730선까지 밀려…코스닥 1%↑...2차전지·바이오株 '강세'..."주요 경제 지표 앞두고 관망세 유입"

☞서학개미, 테슬라 ‘헤어질 결심’…반도체·비트코인 담았다...순매수 1위 엔비디아...비트코인 관련주 3·4위...테슬라 7위까지 ‘뚝’

☞상폐 피하려 거짓 유상증자…금감원 "좀비기업 적시 퇴출"...최근 상폐 44곳 중 37개사 불공정 거래 발생..."퇴출 지연 좀비기업이 정상기업 자금조달 방해"

☞“채찍 대신 당근 들었다”… 10년 전 실패한 주주환원 확대정책 이번에는 성공할까...10년 전에도 주주환원 위한 배당소득증대세제·기업소득환류세제 있었지만…‘까다로운 고배당 기업 요건·부자 감세’ 비판받으며 폐지...기재부, 자율성 강조하며 “그때와는 다르다” 강조...기업 자사주 소각·배당 현황 보며 구체적인 방향 정할 듯

☞청약통장 20개월 만에 증가…청약제도 개선에 더 늘 듯...2월 말 기준 2556만3099명…2022년 6월 이후 첫 증가...지난달 정부가 출시한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영향...25일부터 신혼·출산가구 혜택…"미래 계획 대안될 것"

《기  업》

☞한화오션, 카타르發 수주 잭팟…LNG운반선 8척 수주...2조4393억 규모…“4척 추가 계약 논의”...조선 3사 수주 완료…올해 흑자 기대감↑

☞실적 부진 이마트, 창사 이래 첫 전사 ‘희망퇴직’...근속 15년 이상 대상…"경쟁력 확보 차원"...한채양 대표 "무거운 마음, 새도약 위한 조치"

☞여기도 1억..'파격 출산장려금' 대열 합류한 기업은?...부영에 이어 농기계기업 TYM도 1억 지급...김희용 회장 의지 반영.. 올해 19명에 장려금...부영·쌍용 등도 출산장려 위해 통큰 지원

☞삼성SDI "전고체 프로토타입 샘플, 170도까지 전압하락 없어"...SNE리서치 세미나서 밝혀…"고객들, 각형 전고체 배터리 요구 많아"...LG엔솔 "셀·팩·BMS 유기적 관리…충전시간 8분으로 단축 목표"

☞테슬라 빌빌대는데 中전기차는 봄바람…글로벌 규제가 변수...한달새 테슬라 10% 빠졌는데 중국 전기차 ETF는 반등세...유럽·미국서 ‘관세 폭탄’ 가능성

《부 동 산》

☞4월 아파트 1만4154가구 입주…전월비 2만여 가구 줄어...대단지·수도권 입주물량 급감...5월 이후 다시 늘어날 전망

☞“공사대금 달라” 늘어나는데…건설업계 ‘4월 위기설’ 현실화 하나...전문건설공제조합 지난해 보증금 청구액...전년比 23.1%↑, 올 1∼2월 30%대 증가율

☞전국에 쌓이는 미분양 주택... 전국 건설경기 빨간불...1분기 건설투자 전분기 대비 감소...신규 착공 위축 "빠른 개선 어려워"

☞다음달 입주물량 줄지만, 전세 영향은 미미...4월 1만4154가구 입주 예정, 3월 보다 60% 급감...“5월 이후 입주물량 다시 늘어…임대차 영향 크지 않아”

☞1년 동안 2.5만명에 매달 월세 최대 20만원 준다...서울 거주 중위소득 150% 이하, 만 19~39세 무주택 청년 대상

《사  회》

☞서울 시내버스 멈추나… 버스노조 28일 총파업 예고...노사 임금협상 난항...노조 26일 찬반투표 가결 시...28일 오전 4시 파업 돌입 경고

☞의대 교수들 사직서 강행에 초조한 환자들…"수술 적기 놓칠라"...충북대·연세대·조선대 교수들 사직…대학들, 시기·방식 논의...상급종합병원 못가는 환자들 불안…"의료계·정부, 대화 나서야"

☞영어유치원 계속 늘어 840개 돌파…사교육비 월 121만원...교습비+기타 경비 세종 148만원 1위...유아 영어학원에 들어가려면 상당한 수준의 레벨테스트를 통과해야 해서 '4세 고시'라는 표현도

☞의대협 "40개 의대에 휴학 수리 요청…안 되면 행정소송 불사"..."의대 증원 정책 전면 백지화"...8개 사항 담긴 대정부 요구안 제시...교육부 "학사 조정 노력, 불이익 막겠다"

☞200억대 코인 잔고 조작해 투자유도…55억 챙긴 일당 검거...위조된 코인 잔고를 보여주며 한 달만에 수억원을 벌게 해 주겠다고 속여...지역 병원장에 6차례 돈 받아

《국  제》

☞미·일 동맹 60년 만에 중대한 업그레이드…'中 위협에 대응'...주일미군-자위대 신속 조율·대응 가능하도록 구조개편 전망...주일미군사령부 권한 강화···한미연합사령부급 격상 가능성

☞트럼프 ‘궤멸’ 선언했던 IS는 어떻게 다시 일어섰나…“국제사회 양분된 지금이 가장 큰 위기”...알자지라 “미군의 아프간 철수가 결정적”...탈레반 아프간 장악에 ISIS-K도 반사이익...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로 세력 확장...“국제사회 대테러 활동 뒷전…대응 어려워”

☞화려했던 홍콩 금융맨들 “이젠 생활비 걱정한다”...중국발 IPO 급감하자 구조조정 빈발...높은 임대료·교육비에 ‘쩔쩔’...살아남은 임원도 급여 삭감 ‘고육지책’

☞이스라엘, 인질 40명-팔 수감자 800명 맞교환 제안…하마스는 부정적...CIA·모사드 국장, 보고 차 본국 돌아가...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석방에만 몰두”

☞경기 띄우기 급급한 中, 좋은 성적만 골라 ‘깜짝 공개’… 역효과 지적도...中 부처 수장들, 데이터 이례적 조기 공개...시진핑 ‘경제 광명론’ 지시 따라 낙관론 강조...나쁜 지표는 숨기기… 불확실성 확대 부작용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뉴스

1. "2천 명 백지화가 우선"…사직 강행, 주 52시간 근무 
정부가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을 보류하며 대화를 제안했지만, 의료계는 2천 명 증원 백지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입니다. 의대교수들은 예고대로 잇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고 주 52시간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2. 오전까지 비나 눈…강원 산지 최고 15cm 폭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3. '중국 구금' 손준호, 10개월 만에 석방돼 귀국
중국에 구금됐던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가 10개월 만에 재판을 받고 풀려나 어제(25일) 귀국했습니다. 손 선수는 지난해 5월 불법 금품 수수 혐의로 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4. '가자 휴전 결의안' 첫 채택…이스라엘 강력 반발
가자지구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개전 이후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를 통과했습니다. 미국은 거부권 행사 대신 '기권'을 택했는데, 이스라엘은 방미 대표단 파견을 취소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주형환 부위원장은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돌봄 서비스 부족”이라고 밝혔습니다. 주 부위원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배우자에 대한 국내 취업제한도 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를 주문하고 나섰지만 의료계는 의대 정원 재논의 없이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맞섰습니다. 24개대 의대 교수들은 예정대로 집단 사직서 제출을 감행했습니다.

3. 정부가 기업배당을 늘린 기업에 대해선 사내 세금을 깎아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배당이나 자사주소각을 통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돌려준 상장사에 대해 법인세 부담을 낮춰주는 지원방안을 짜고 있습니다.

4. 지난해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하며 최대 위기에 직면한 국내 대형마트 1위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전 계열사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최근 승진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경영 개선을 위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5. 국민의힘이 자녀 3명을 낳으면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자녀의 대학등록금을 전액 면제하는 저출생 공약을 내놨습니다. 또 예비부부나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을 위해 저리 융자를 받을 때 적용되는 소득 기준도 아예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이 개인 투자자의 힘이 되겠다며 민주당이 반대하는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정부가 망친 민생경제를 심폐소생하겠다"며 전 국민에 25만 원 지급을 제안했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여의도와 왕십리역 광장,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 서울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찾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거제, 김해, 양산 등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찾아 후보 지원유세에 나섭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이탈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대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애초 오늘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던 의대교수들은 긴급총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이종섭 호주대사가 오늘 방위사업청장을 면담하고 이번 주 재외공관장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오늘 경남을 방문하는 이재명 대표는 이 대사 활동을 거론하며 정권 심판론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공연장에서 벌어진 총격 테러의 희생자가 13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애도의 날로 선포된 일요일, 크렘린궁과 관공서에는 조기가 내걸렸습니다. 이번 테러를 벌였다고 주장하는 이슬람국가(IS)는 테러 현장 영상도 공개했습니다. 

●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소송에 휘말린 애플의 팀 쿡 CEO가 아이폰 판매량이 줄고 있는 중국을 방문해 상무장관과 만나 최근 상하이 연구개발센터를 확장하고 초대형 매장을 연 것을 언급하며, 애플이 중국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스라엘이 하마스 연루 의혹을 받는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 구호차량의 가자지구 북부 진입을 더는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난민기구 직원 12명이 지난해 10월 발생한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백화점 상품권의 핀번호를 알아내 상품권들을 가로챈 2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여성 A 씨는 검은색으로 덧칠해서 가려진 뒤 올라온 핀 번호를 휴대전화의 사진 편집 기능으로 밝기를 조절해서 그 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의사와 의대생이 이용하는 비공개 커뮤니티에 이번엔 과거 내부 고발을 한 대학병원 교수의 신상이 공유돼 논란입니다. 대학교수가 제약사와의 리베이트를 폭로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보여집니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아이들 간 감정싸움에 어른이 끼어들어 결국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0대 A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월 경기 구리시 한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던 9살 B군에게 귓속말로 "한 번만 더 찾아오면 죽여버린다"고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최근 SNS에서는 생성형 AI 챗봇에게 혐오 표현이나 음란 표현을 하도록 학습시키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식으로 학습된 일반용 챗봇은 물론 성적인 대화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성인용 챗봇마저 성인인증 없이 미성년자가 사용하는 데 별다른 제한이 없다는 점입니다. 

● 최근 젊은 공무원들의 퇴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근속 5년 미만 공무원 퇴직자는 2023년 1만 3천여 명으로 5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는데요. 지난해에는 임용되자마자 그만 둔 1년 내 퇴직자도 3,020명에 달했습니다. 퇴직이유 중 낮은 보수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카이스트를 포함한 4개 이공계특성화대학을 떠난 학생 수는 1,181명에 달했는데요. 카이스트에서만 500명이 학교를 그만뒀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의대로 진학하거나 의대 준비를 위해 그만둔 것으로 추정됩니다. 

●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국내 백화점을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습니다. 올해 2월까지 주요 백화점 3사의 외국인 고객 명품 구매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늘었는데요. 같은 기간 국내외 고객 명품 매출 증가율이 10%대에 그친 것에 비해 두드러진 성장세입니다. 

● 건물과 도로 등에 설치된 주소정보 표지판의 바탕색이 '남색'에서 '청색'으로 변경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소정보시설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바탕색은 기존 '남색'에서 눈에 더 잘 띄는 '청색'으로 바꾸고 도로명은 아래에, 기초번호는 위에 배치합니다. 

● 가전제품이 고장 났을 때, 특히 직장 다니는 분들은 평일에 AS 서비스를 받는 게 쉽지 않죠. 소비자들의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평일 저녁 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데요. 맞벌이와 1인 가구에서 반응이 좋습니다.  

● 저출생 여파로 문을 닫는 학교가 늘고 있는데요. 한 폐교는 문화기반시설로 활용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폐교를 활용해 캠핑도 즐기고 책 읽는 습관도 키울 수 있는 경기도 파주시의 별난독서문화체험장은 지난해 공공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 요즘 국제 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국내 금값도 역대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한 돈짜리 돌반지 가격이 35만 원 정도인데요. 금값이 이처럼 오른 이유는 미국이 연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금의 대체재인 달러화 약세가 예상될 뿐 아니라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최근 들어 적극적으로 금을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 영화 '파묘'가 올해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습니다. 대중적이지 않은 장르에, 극장가가 비수기인 점을 고려하면 더 이례적이라는 평입니다. 133개국에 수출된 파묘는 인도네시아 역대 한국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권에서도 흥행몰이 중입니다. 

● 지난 휴일 중부지방 낮기온은 올 들어 가장 높은 섭씨 22도까지 올라 덥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포근한 날은 오늘부터 예고된 비와 함께 잠시 주춤해 질 전망입니다. 오늘 전국에 비가 오고 한낮에는 어제보다 10도 정도 낮아지겠습니다. 내일은 강원 산간지역에 또 눈 소식이 있습니다.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번엔 ‘꽃 없는 축제’ → 지자체들 봄꽃축제 지난해 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겼는데 이번엔  개화 늦어. 진해 군항제는 벚꽃 개화율 15%... 개화 시기 갈수록 오락가락. 일부 지역은 축제 이름에서 꽃 빼고 ‘봄 축제’로 얼버무리기도.(한국 외)

2. 미 법무부, 애플에 반독점 소송 → 애플 미국내 점유률 50%... 안드로이드 등 다른 기기 사용자를 차별하는 ‘폐쇄적 생태계’ 구축이 그동안 성장의 동력이 되었으나 이제 부메랑... 유럽에 이어 본국에서도 거액 소송... 하루만에 주가 4% 폭락, 시총 154조 증발.(중앙선데이)

3. 비례후보 낸 정당 38곳, 투표용지 51.7㎝ → 자동개표 위해 34개 정당(46.9㎝)까지 자동개표가 가능한 기기 도입했지만 이대로면 또 수개표 해야할 듯.(중앙선데이)

4. 한때 우리에게 민주주의 교과서 미국... 이제는 한국이 미국보다 더 민주주의 국가? → 지난달 英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23’에서 한국은 8.09점(167개국 중 22위)을 받아 미국(7.85점, 27위)보다 앞서. 대만은 8.92점(10위), 일본은 8.40점(16위).(중앙선데이)

5. 중고차 거래는 늘고, 신차는 줄고... 차 시장에서도 확인되는 불경기 → 올 1~2월 신차 판매는 25만 6787대로 지난해보다 7.6% 감소, 반면 중고차는 39만 7914대가 팔려 지난해에 비해 1% 늘어.(매경)

6. 돼지 신장, 인간 신장 대체할까? → 美서 돼지 신장, 사람에게 첫 이식. 수술 일주일, 소변 배출하고 걸어다닐 수 있을 정도로 환자 상태 좋아. 이식된 신장은 돼지의 신장을 그대로 이식한 것은 아니고 인간에게 맞게 유전자 편집된 신장을 이식 한 것.(동아)

7. 카리브해의 인구 1만 6000명 작은 섬나라 ‘앵귈라’, 인공지능(AI) 열풍에 뜻밖의 행운 → 앵귈라의 인터넷 주소가 ‘ai’... 최근 AI 열풍으로 홈페이지 주소를 ‘.ai’로 등록하려는 기업들로부터 받는 적게는 140달러(19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달러, 지난해 430억 수입, 국가 전체 수입의 10%, 국민 1인당 270만원 꼴.(세계)

8. 의대 증원, 여론은 여전히 정부 편 → ‘의사 먼저 복귀’ 47% vs ‘정부가 양보를’ 10%... 매경-성균관대, 6~11일 1000명 조사. '서로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도 42.6%.(매경)

9. ‘1994년엔 부천의 집값이 성남 분당과 비슷했는데 지금은 아파트값이 3배 이상 차이 난다’ → 부천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의 발언 중.(한경)

10. 올 9급 공무원 시험 응시율 75.8% → 원서 접수자 4명 중 1명은 응시 포기. 앞서 1월 마감한 원서 접수 결과 경쟁률은 21.8대 1로 1992년(19.3대 1) 이후 32년 만에 최저. 2014년 64.6 대 1 이래 매년 하락세... 2020년 37.2 대 1에 이어 올해는 21.8 대 1.(동아)






2024년 3월 25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내년 최저임금 심의 곧 시작…사상 최초로 1만원 넘기나...다음 주께 최저임금심의 요청 예정...최저임금 1만원 돌파여부·업종별 차등 적용 등 관건

☞'사각지대' 놓인 600만 자영업자, 출산·육아 대책서 소외...지난달 국내 자영업자 총 628만4000명...저출생 지원 대책 등에서 사실상 제외...임금근로자만 혜택…"정책 다양화 필요"

☞“버섯송이·초코송이 이제 못 사오나”...식품값 줄줄이 올리는 일본...초콜릿·올리브 원재료 가격 급등에 초코과자·레토르트 카레 가격 올라...수입쇠고기 가격도 사상 최고 수준...요시노야 등 규동 값도 ‘꿈틀꿈틀’

☞20대 그룹 임원들 '연봉', 일반 직원의 11배 받는다...재벌닷컴 상장사 분석...임원 몸값 1위는 삼성 22억 1500만...직원 연봉 최고는 농협 1억 2400만

☞사과 소매가, 할인지원 덕 일주일 전보다 10%↓...도매가는 ‘고공행진’ 지속

《금  융》

☞"기술주 거품아냐…S&P500, 앞으로 15% 더 오를 수도"...골드만삭스, 기술메가캡 장세 지속시...S&P500 연말 6000 돌파 가능성 커

☞6개 은행 홍콩ELS 손실 배상액 2조원 전망…배상 규모 이달 중 확정...은행권 판매 H지수 ELS '10조원' 1~7월 만기도래...4월부터 개별 투자자들과 실제 배상비율 논의 시작 할듯

☞롤러코스터' 비트코인, 1억 안착할까...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출 이어져...다음달 반감기 공급 감소 효과 기대

☞반도체에 1분기 실적 기대 더할까…2800 노리는 코스피...2750선 돌파 시도 코스피, 외국인 3조 넘게 순매수...美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반도체 업종 기대 지속...1분기 기업 실적 개선 기대도 상승에 긍정적

☞금감원, '단기납 종신' 환급률 자율에 맡긴다..과당경쟁 '불씨'...9가지 시나리오 배포했으나 직접 가격개입 않기로 결론...금융위·금감원·생손보사·보험연구원, 공동 논의 이어가기로...과당경쟁 근본대책 필요 지적

《기  업》

☞삼성, 파운드리 컨트롤타워에 '영업통' 발령…고객확보 총력전...강석채 부사장, 지난해 말 파운드리CP실로...영업 잔뼈 굵은 전문가…미주총괄 담당도...현지 영업 재정비…파운드리 수주전 강화...“기술에 생산, 영업까지…TSMC 추격 고삐”

☞전기차 목표 낮추고, 인텔엔 ‘삼성 3배’ 보조금···바이든 행보에 희비 갈리는 한국 산업계

☞세계 10위권 해운사 6곳 적자…HMM은 초대형선 확보로 흑자...HMM 초대형선 비율 53%로 세계 1위

☞산업부, 지금은 요순시대?…“거대 태풍 몰려온다”...올해 1월 장·차관 모두 바뀐 영향…주요 현안에 목소리 없어...11차 전기본·전기요금현실화·美대선 등 대형 태풍급 이슈 산적

☞대기업 채용 결정요소 1위는 ‘직무 관련 일 경험’...2023년 하반기 기업 채용동향 조사결과...수시 특채·경력직 채용 확대 전망

《부 동 산》

☞5년간 하자 많은 건설사는?…GS건설·계룡건설·대방건설 순...국토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 하자판정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공개...GS건설 1646건으로 1위…계룡건설산업 2위, 대방건설 3위

☞14억 찍더니 9억에 팔렸다…공시가 6.4%나 올랐는데 왜?...세종 아파트 매매가격 18주 연속 하락세...매물 7700건 적체…연초 대비 7% 증가...전문가들 “세종 조정 거칠 것…거품 해소 과정”

☞SH공사 "건물분양 백년주택도 나눔형 전용 주담대 적용해야"...국토부에 나눔형 전용 주담대 확대 적용 요청...소득 부족한 세대 금리부담 없이 분양 받아야

☞집값 하락 멈췄다?…대장주 아파트 지수 넉달만에 상승 전환...3월 KB주택시장 동향 발표…전월 대비 0.1%↑

☞25일부터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 시행…청약제도 가산점까지...배우자 청약통장 기간도 합산 가능...부부 중복 당첨돼도 선청약은 유효

《사  회》

☞'제자 편으로' 의대 교수들도 가운 벗는다…환자는 가슴 '철렁'...사직서 제출 예고 시한 D-1…수술 취소 통보 잇따라

☞종로학원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수시에서 80% 이상 선발"...의대 정원 확대로 비수도권 의대는 정시에서 지역인재 선발 어려워...의대 간 중복합격 가능성 고려해 수능 최저학력기준도 완화 예상

☞노동자들이 생각하는 '男女 임금 격차' 원인은?...임금격차 가장 큰 원인으로 男 "경력 단절", 女 "조직내 성차별" 지목...임금격차 심각성에 대해 여성 80%, 남성 40% 동의여성 92.9% 남성 65.3% "격차 완화 위해 노력해야"

☞건물번호판 바탕색 현행 남색에서 청색으로 바뀐다...설치높이 하한은 1.8m에서 1.5m로 조정...행안부, 주소정보시설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안전보다 월척?… 풍랑주의보 속 낚시 강행한 어선 적발...부산 남항파출소, 9.77t 낚시 어선 적발...최근 잇단 사고에 “안전 수칙 지켜달라”

《국  제》

☞‘트럼프를 부자로’…지지자 결집에 트루스소셜, 상장 성공...트럼프, 지분가치 4조원 평가...민사 소송 등 자금난 돌파구 될 수도...트럼프 지지자, SPAC 지분 투자 등 지원...트럼프 “의사당 난입 후 수감자는 인질”...중도 확장 대신 지지층 결집 전략 추진

☞리창 中총리 "개방적인 중국, 세계에 협력 기회 가져올 것"...애플 팀 쿡 등 참석 CDF 개막식 기조연설..."내수 확대·이구환신 추진…더 높은 수준 개방 할 것"

☞"日, 반도체 소재 수출 재개했지만 韓 점유율 회복 어려워"...韓 반도체 소재 국산화 등 리스크 대응 결과

☞美 셧다운 위기 모면했다…5개월 만에 늑장 예산처리...임시예산 시한 2시간 넘겨 처리...우크라 지원 예산 등은 아직 하원 계류...공화 강경파는 존슨 하원의장 해임 추진

☞중국 공산당 서열 4·5위·외교부장 등 방중 北 대표단 연쇄 회담...왕이 "북중 우의 유지·발전,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21~23일간 중국 공산당 고위급 대거 만나 한반도 문제 등 논의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한동훈 국민의힘 선거위원장은 보령중앙시장과 당진전통시장 등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서산동문시장과 당진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한 뒤, 아산 온양온천역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입니다. 

●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후보 등록이 오늘 마감됩니다. 정당과 후보자의 기호는 마감 시한인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현역 의원이 많은 순서대로 결정되며, 그다음으로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 순으로 정해집니다. 

● MBN이 진행한 총선 여론조사에서 서울 '한강 벨트' 격전지 3곳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1번지 종로와 거물급 인사가 맞붙은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는 여야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이었습니다. 

● 이종섭 호주대사가 어제 귀국하자 민주당은 이 대사를 출국금지하고 즉시 해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사가 귀국했는데도 조사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공수처와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질을 한 거라고 반격했습니다. 

● 성범죄자를 변호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던 조수진 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가 자진 사퇴했습니다. 자신이 완주한다면 선거기간 내내 논란이 계속될 것이라며 사퇴의 변을 밝혔습니다. 

●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사직서 제출을 앞두고 다시 머리를 맞댑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비대위는 정부가 학교별 의대 증원 배분을 확정한 뒤 오늘 처음으로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비대위는 학교별 증원 배정 이후 상황을 점검하고, 사직서 제출 등 향후 계획을 재점검할 전망입니다. 

●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1심 선고 결과가 나옵니다. 조 씨는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지난 2014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허위 작성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 대장동 사태의 핵심인 김만배 씨가 50억 원을 들여 관리했다는 고위공직자 명단을 뜻하는 이른바  50억 클럽 멤버로 거론되는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해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공식 승인됐습니다. 때맞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공격했는데, 선거 기간 국경지대 전투에 대한 보복으로 보입니다. 

● 최근 일본 도쿄 지하철에서 빈대를 목격했다는 SNS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2023년 도쿄 빈대 상담 건수는 300여 건으로 빈대 통계가 시작된 198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 몬테네그로 검찰이 법원에 권도형 씨의 한국 송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법원이 정규 절차가 아닌 약식 절차로 권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진행했다면서, 범죄인 인도 국가를 결정하는 건 전적으로 법무부 장관의 권한인데 법원이 이를 어긴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 시장의 발목을 잡았던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뉴욕증시는 거침없이 오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AI 모멘텀까지 추가되면서 어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3대 지수는 오늘도 모두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 어제 미국 의회에서 주한미군 유지를 강조했던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이 오늘은 한반도 전시작전권 전환문제와 관련해 완료 궤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국과의 대립에서 유사시에는 한국으로부터 군수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또다른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온몸이 마비된 환자가 컴퓨터로 체스를 두는 모습을 생중계했습니다. 지난해 뇌에 반도체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했는데 처음으로 그 결과를 공개한 겁니다. 

● 업무량이 너무 많다며 우편물 1만 6천 통을 무단으로 갖다 버린 30대 우체국 집배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당시 코로나19로 동료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자 업무량이 크게 늘었고, 이에 스트레스가 심해졌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인기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의 암표 문제는 그동안 계속 제기되어 왔죠.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표를 사들인 뒤 웃돈을 붙여 파는 행위가 점점 과열되고 있지만 처벌이 쉽지 않았는데요. 오늘부터는 이렇게도 적발되면 최대 징역 1년에 처할 수 있습니다. 

● 제21대 국회의원 해외출장의 22%는 경비가 공개되지 않는 깜깜이 출장이었다는 시민단체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실련은 21대 국회의원들의 해외 출장 283건 중 64건은 경비가 공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광역급행철도 GTX-A가 다음 주 토요일인 30일, 수서에서 동탄 구간부터 우선 개통합니다. 버스로 90분 걸리던 거리를 이제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데요. 요금은 3천 원에서 4천 원대로 결정됐습니다. 

● 학교에서 이뤄지는 체육활동이 학생들의 주의력과 사회정서 역량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서울대학교 연구 결과에서 주 2회 1시간가량 이뤄지는 운동프로그램이 초중학생들의 인지, 사회성 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 이맘때면 남부지역부터 벚꽃이 만개하면서 지역마다 특색있는 벚꽃 축제가 열리는데요. 올해는 3월 꽃샘추위로 개화가 늦어지면서 시민들은 발걸음을 돌렸고, 대목을 준비한 상인들도 실망감에 울상이라고 합니다. 

●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생산자물가 지수는 1월보다 0.3%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이 전월 대비 0.9% 내렸지만, 농림수산품이 0.8%, 공산품이 0.5%, 서비스가 0.2% 각각 상승했습니다. 

●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 2연전'이 1승 1패로 막을 내렸습니다. 김하성 선수는 타점과 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2차전 승리에 기여했는데요. 오타니는 '통역사 논란' 속에서도 안타와 타점을 올리며 이름값을 했습니다. 

●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피파랭킹 101위 태국과 비겼습니다. 대표팀 내 여러 논란에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수비 불안과 골 결정력 부족을 노출했습니다. 

● 오늘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어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 사이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다시 한번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하늘이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일본, 공포의 전염병 유행? 여행 취소도... → 일본 전역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 확산... STSS는 화농성연쇄상구균이 원인균으로 침방울, 신체 접촉, 손발 상처를 통해 전염. 감기 증상과 비슷. 항생제로 치료가 되며 건강한 사람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드물지만 발병 사례 있어.(헤럴드경제)

2. 우편물 배달 힘들어 1만 6000여통 우편물 주차장 버란 집배원 → 전 우정직 공무원 A씨(37)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021년 1월부터 2022년 9월 사이 동료들이 코로나로 자가격리에 들어가 업무 과중해지자 우편물을 버린 것.(아시아경제)

3. 아파트 ‘리모델링’단지 늘어 → 조합이 설립된 공동주택 리모델링 단지 전국 154개 단지, 총 12만 1819가구. 리모델링 여건이 불리해졌는데도 리모델링 조합이 증가한 것은 높은 용적률 등 때문에 재건축이 어렵고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헤럴드경제)

4. ‘빛공해 민원’ 매년 수천건… 그러나 과태료 처분은 3년간 6건뿐 → 시행된 지 10년이 넘은 ‘빛공해방지법’ 유명무실. 밤샘 공사장, 간판, 전광판 등 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빛 공해가 많지만 제대로 단속, 처벌 이루어지는 경우 드물어(세계)

5. 한국 수돗물값, OECD 최저 수준 → 톤당 0.77달러로 OECD 주요국 중 멕시코 다음으로 싸. 덴마크가 6.77달러로 최고, 영국, 프랑스가 3달러 후반, 일본은 1.85달러...(헤럴드경제)▼

6. 인문학 기피, 역사학 위기는 세계적 현상? → 미국 중서부 지역 대학 조사해보니 2010년 이래로 역사학과 교수 숫자 3분 1가량 감소, 2013년엔 역사학 박사 학위 취득자의 54%가 학위 취득 4년내 교수직에 임용되었으나 2022년엔 10%로 급감.(문화)

7. 네이버, 카카오 연봉 역진? → 카카오 평균 연봉 1억 3900만원 → 1억 100만원, 2021년 1억 7200만원보다는 41% 줄어. 네이버는 1억 3449만원 → 1억 1900만원... 회사 주가 반토막으로 스톡옵션 행사 준 것이 주용ㄴ이지만 토스, 쿠팡 등 플랫폼 기업의 인력 흡수로 시작된 개발자 몸값 폭등 분위기도 한풀 꺾였다는 분석.(한경)

8. ‘불닭볶음면’ 해외 인기... 삼양식품 매출 68%가 해외시장 매출 → 전체 매출 1조1929억원 가운데 수출이 68%. 해외 매출, 전년보다 34% 증가한 8093억원.(한경) 

9. ‘신생아 특례대출’ 40일 만에 4조 신청 → 올 1월 29일 도입된 출산 가구(2023년생부터)에 최저 1%대 금리로 주택구입자금과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정책 금융. 그동안 1만6164건, 4조 193억원의 신청 들어와.(매경)

10. 북의 해킹 산업 → 북한이 지난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탈취만으로 7억 5000만달러(약 1조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나. 유엔 대북제재위 보고서. 이 금액은 전체 외화 수입 절반을 차지, 핵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 개발 재원의 40%를 충당한 것으로 조사됐다.(세계)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혐의 인천청 소속 경찰관 체포

2. "사지마비에도 체스되네…" 뉴럴링크 '반도체 뇌이식' 환자 공개

3.  "내 아내 알몸 화상채팅, 생활비 벌려고 시켰는데 뭐가 문제냐“

4. '홍삼 광고' 조민 검찰 송치…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

5. 디올 "김여정 핸드백, 우리 모델로 강하게 추정…진품 확인 어려워“

6. "기 꺾겠다" 한 살배기 폭행해 사망…친모·공범에 징역 20년

7. 폭염 속 브라질 대학생들 비키니시위…"에어컨 설치해 달라“

8. 이부진 사장 "'더 신라' 브랜드 견고히 할 것…수익성개선 집중“

9. 오타니 통역사 미즈하라, 불법도박·절도 의혹…다저스 해고조치

10. '소속사 대표 무고' 아이돌 출신 BJ, 징역 1년6개월…법정구속

11. '바가지 논란' 소래포구 어시장, 광어회 1억원어치 무료로 쏜다

12. 근육질 팔·앙다문 입… '우크라파병 논란' 마크롱 권투사진 눈길

13. 여자 화장실 불법 촬영 20대, 공개수배하자 심적 부담에 자수

14. 자상한 아빠·친절한 이웃 50대,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생명살려

15. "여가에 컴퓨터 사용 1.2시간 늘면 발기부전 위험 3.6배 증가“

16. 파리서 소매치기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이사람 조심하세요!“

17. [날씨] 오후부터 전국에 비…내륙 큰 일교차

18. "한·아세안, 10월 정상회의 때 관계 격상 추진“

19. "금세기말 전세계 인구절벽 덮친다…거의 모든국가서 인구 감소“

20. '한국 송환' 권도형…국내 피해자 20만명 구제 길 열릴까

21. '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가 상대 소송…"부실수사 책임“

22. 서울아파트값 16주만에 하락세 접고 보합…전셋값은 44주째 올라

23. 새집 사고 살던 집 '3년 내' 팔았는데…"양도세 내라", 왜?

24. 포스코그룹 '장인화호' 출범… "신뢰기반 초일류 기업 되겠다“

25. '제작사 고가 인수' 카카오엔터 김성수 두번째 구속심사 출석

26.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연임… "복합위기서 기업 스스로 변해야“

27. 현대·기아차 미국서 또 리콜…제네시스 등 14만7천대

28. 사회보장 세출 비중 50% 넘어…남녀 임금격차 OECD서 1위

29. 경실련 "국회의원 해외출장 22%가 깜깜이…출장 1건당 8천만원“

30. 2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현수준 유지

31. "중국 기술패권 도전 3대 키워드는 AI·전기차·스마트폰“

32. 고려대 "2025학년도 입시부터 학폭 이력 지원자 최대 20점 감점“

33. 러 선관위, 푸틴 5선 공식승인…득표율 87.28% "역사적 기록“

34. 트럼프 파산위기…"이미지 지키려 신청 대신 재산 압류당할 것“
 
35. 시진핑, '마오쩌둥 고향' 후난성서 '새로운 질적 생산력' 역설

36. 퀴어축제, 올해도 서울광장 어렵다…같은 날 독서문화행사 예정

37. "기 꺾겠다" 한 살배기 폭행해 사망…친모·공범에 징역 20년

38. 브라질 축구스타 호비뉴, 집단성폭행 혐의로 징역 9년형

39.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초대 이사장 공모…경력직 45명 채용

40. 日서 전복된 화학운반선 선장의 마지막 문자 "여보 사랑해“

41. "평창 충전소 가스폭발 사고 책임 모두 감당하기엔 너무 억울“

42. 경찰, '허위대출' 고발에 대구 새마을금고 6곳 압수수색

43. 검찰, 근로자 2명 사망 SK지오센트릭 본사·울산공장 압수수색

44. '3살에 목격한 아버지 죽음' 일흔 넘어 정신적 보상인정

45. 살인죄로 교도소 복역 중인 50대, 허위고소로 추가 징역형

46. 문 잠기지 않은 집 들어가 현금 슬쩍…50대 구속송치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20일 정례회의를 마친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한다는 계획을 유지했습니다. 이에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229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2. 정부가 노인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행법상 금지된 ‘분양형 실버타운’을 9년 만에 다시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5년 노인복지법이 개정되면서 분양형 실버타운이 금지됐으나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 관련법을 고쳐 인구 감소지역만 분양형 설립을 가능케 할 예정입니다.

3. 매일경제신문이 수도권의 승부처로 꼽히는 대표 선거구 5곳을 분석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종로·중성동갑·영등포갑·마포을과 경기 성남시 분당갑 등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5곳 모두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안팎으로 앞섰습니다.

4. 검찰이 ‘대장동 일당’에게서 50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순일 전 대법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1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권 전 대법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권 전 대법관이 퇴임 후 10개월간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없이 변호사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가 5개월 만에 중국을 다시 찾아 “애플 공급망에 중국만큼 중요한 곳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애플이 중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자 중국 시장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4년 3월 22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2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현수준 유지...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한전 누적적자에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

☞식당서 '소주 한잔' 주문 가능..주류 가공 어디까지 허용되나...기재부,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30% 깎이는 국민연금 조기수령 85만명…기금고갈 우려탓?...퇴직 후 소득 공백기…생계비 마련도 이유

☞“빚 못 갚겠다”…신복위 채무조정 최근 1년간 19만 건 달해...채무조정 건수 전년比 30%↑...회생법원 개인회생사건도 30% 늘어

☞"승진 못 해" 육아휴직 다녀오면 커지는 한숨…권익위 파격 권고 통할까..."육아휴직 다녀오면 평가 하위·승진 탈락 만연"...수당 일부 복직 후 지급.."예산 불가능하지 않아"

《금  융》

☞반도체 경기회복 신호탄 쐈다…美 마이크론 매출 57% 급증...삼성·SK와 함꼐 '3대 메모리반도체' 기업...메흐로트라 CEO "우리는 AI 최고 수혜주"...실적발표 뒤 시간외거래서 주가 15% 상승

☞美연준 “올해 3번 기준금리 인하”...뉴욕증시 사상최고...기준금리 5.25~5.5% 동결...올해 말 기준금리 4.6% 전망...내년 인하 4번→3번 하향조정...파월 “양적긴축 ‘곧’ 속도 늦춘다”...“인플레 2% 여정 평탄하진 않아”...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최고...S&P500지수 5200선 첫 돌파

☞금융지주 주총 앞두고 확 달라진 정부…배당 커지나...정부, 지난해엔 '배당 자제' 올해는 '밸류업'…시장 기대감 커져...지주들, 주주환원 확대 기조 유지…당국 압박은 여전히 변수...4대 지주 주총 키워드 '주주환원 확대'...정부 눈치 보던 지주들…숨통 조금 트일까

☞수익률 마이너스에도 ‘매수’ 눌렀다···美 30년물 국채 베팅하는 개미...개인투자자 순매수 상단에 미 국채 30년물‘...FOMC 금리 인하 방향에 “미 채권 투자 유효”

☞日 전문가들 “아베노믹스 실효성 낮았다…엔화? 당분간 안 올라”...일본 전문가들이 본 일본 경제...마이너스 금리와 함께 끝난 ‘아베노믹스’평가는? “효과 글쎄”...당분간 엔저 그대로 유지 될 듯...대기업 수출 늘어도 중소는 힘들어...엔화 오르면 한국 가격경쟁력 생겨

《기  업》

☞美, 인텔에 보조금 등 26조원 지원 '파격'…반도체 패권 회복 승부수...직접 보조금 11.3조원·대출 최대 14조6200억원 등…삼성·TSMC 합친 예상 금액 2배 수준...인텔, 칩스법 보조금 최대 규모…향후 5년 간 미국 내 1000억 달러 투자...삼성전자·TSMC 보조금도 이달 말 발표할 듯…美, 반도체 패권 회복 승부수

☞재계 5위 포스코 장인화 회장 취임..."철강 전지 쌍두마차 무조건 성공"...포스코홀딩스 21일 주총 이사회 개최...장인화 그룹 제10대 회장 선출

☞AI혁신 신한카드, 2025년까지 AI상담 50%까지 늘린다...170여개 AI모델로 혁신체제 구축...생성형 AI로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빅데이터 역량으로 ‘AI컴퍼니’ 도약 나서

☞'적자 늪' SK온, 사실상 '구조조정'…임원 13명 짐 쌌다...지난해 말 대비 20% 감축…“사실상 구조조정”...이석희 대표, '마른 수건 짜라' 흑자전환 드라이브

☞중기부, 온디바이스AI 스타트업 키운다…LG·MS·인텔 협업 지원...우수 솔루션, 차기 LG 노트북에 탑재…MS·인텔도 개발 지원..."온디바이스AI, 스타트업에 최적…정부 협업비 2000만원 지원"

《부 동 산》

☞애 낳으면 5억 파격대출…40일만에 4조원이 풀렸다는데 집값은?...신생아 특례대출 40일만에 4조원 신청...낮은 금리로 갈아타려는 대환 용도가 66%...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쑥↑

☞호가·실거래가 오르더니…서울 아파트값 16주 만에 하락 멈췄다...전국 기준 아파트값은 0.03% 하락...지방·수도권은 매매가 하락폭 줄여...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44주째 올라

☞청약홈 개편 후 다음주 분양 재개…수요자 부담은 가중...전국 약 3만가구 분양예정…지난해 같은 기간 약 2배...3월 기본형 건축비 인상 등 분양가 압박 지속..."청약 미루기 쉽지 않아, 분양 움직임 활발해 질 것"

☞지난달 중개업소 1049곳 폐업…개업 중개업소 2년6개월來 최저...전국 개업공인중개업소 수 11만4856개...전국 17개 지역 중 11곳서 신규개업<휴·폐업...공인중개사자격시험 응시자 전년比 10만명↓

☞GTX-A 수서~동탄 4450원…출근시간17분 간격·막차 새벽 1시...기본요금 3200원에 5㎞마다 거리요금 추가...출근시간 대 열차 간격 17분…역무원 안내...각 역 소요시간 6~7분…수서~동탄역 20분

《사  회》

☞"전공의들 '그림자 노동' 많아…근무시간 정확히 관리해야"...처우 개선 토론회…"전공의 근무시간 한도 80시간은 해외와 비슷"..."수련시간 정확히 계측하고, 교육목표 명확히 해야…지도전문의 제도화 필요"

☞분양형 실버타운 부활…중산층 노인 생활터전 싹 바꾼다...고령자복지주택 도심 등 3000가구 공급...실버스테이·헬스케어리츠 등 신규 도입...분양형 실버타운 단점 보완 재추진...美 125조 헬스케어 리츠…사업 동탄2지구서 시작

☞교육부 “의대 증원 대입 반영, 돌이킬 수 없다”...“법원 판결 따라 대입계획 변경 가능” 주장 일축...교육부 “대학별 추가 정원 반영해 변경 신청” 공문...“대학 임의 변경 불가…5월 대학별 모집인원 확정”

☞의대 정원 증원…지자체-의료계 '희비'...정부 의대 정원 발표에 강원도·강원교육청 "환영" 입장...연세대 원주의대 교수진 75.3% 사직 의사...'삭발 투쟁' 벌인 강원대 의대 교수진들…"대책 논의 중"

☞전주 시내버스 파업 돌입…"아직 큰 불편 없지만 출근길 늦을까 불안"...전일·시민여객 2개 사 198명 부분파업 돌입…52대 운행 멈춰...시민들 "일부 버스편이 조금 연착됐지만, 대부분 정시에 와"

《국  제》

☞주한미군사령관 "韓 방어위해 미군 2만8천500명 계속 투자해야"...러캐머라, 美의회 출석 "北김정은 우선순위, 韓 공격보다 정권생존·제재완화"

☞네타냐후, 라파 지상전 의지 재확인…"바이든과 이견" 인정..."조만간 라파서 민간인 대피 계획 승인할 것"...네타냐후-바이든, 이틀 전 통화회담…라파 지상전 논의

☞美, 2032년 전기차 전환 목표 하향...67%에서 56%...美 EPA, 2027~2032년 배출가스 규제 최종안 확정...당초 목표했던 2032년 전기차 비율 67%에서 56%로 하향...대선 앞두고 업계 노동자 및 소비자 반발 의식한 듯

☞미, 이스라엘에 최후통첩…안보리에 '가자 즉각휴전' 결의안...미-이스라엘 불협화음·휴전협상 공회전 속 전격 결단...블링컨 "강력한 메시지…고통받는 민간인에 초점 맞춰야"

☞"한 달에 끼니 10번도 못 채워"…국제기구가 본 가자 기아 실태..."인구 절반인 111만명 '재앙·기근' 단계 진입 전망"...북부 상황이 더 심각…"5월에 기근 상태로 갈 듯"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