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중앙선거대책위 구성을 마친 국민의힘이 오늘 국회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선대위 발대식을 엽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이 자리에서 지역구 공천자 254명에게 공천장을 주고 본선 후보자로 공식 임명합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 1석씩 나눠 가진 격전지 강원 춘천과 원주를 방문합니다. 오후에는 최대 표밭인 경기도를 다시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 대통령실은 이종섭 대사를 수사하고 있는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공수처와도 충돌했습니다. 이 대사가 공수처의 허락을 받고 출국한 거라고 대통령실이 밝히자 공수처가 바로 반박에 나서면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이, 당의 결정에 불복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탈당을 하면서도 '대통령 1호 참모'라는 걸 강조했습니다. 탈당을 하겠다면서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지역 예산을 끌어오겠다고 했습니다. 

● 전공의들의 부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대학병원들은 이제 살아남을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병동끼리 통폐합을 하는 것은 물론 무급휴직도 독려하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이 절반 이하로 감소해 하루 평균 5억~6억 원씩 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부터 비대위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오는 25일 일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방 위원장은 사직서를 내더라도 병원 진료는 정상적으로 할 것이라면서도, 현재의 의료파국은 정부의 잘못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국방부는 오는 4월과 11월에 군 정찰위성 2·3호기를 순차적으로 발사하고,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전력화하는 등 전력강화에 나섭니다. 보훈부는 수십 년 전 포상된 공적이 오늘날 국민에게 공감받지 못하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적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서거했다는 가짜뉴스가 SNS에서 퍼졌습니다. 가짜 뉴스는 러시아어 계정을 통해 퍼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버킹엄궁은찰스 3세의 죽음에 관한 뉴스는 가짜라며 외국 주재 영국 공관들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의 병원을 급습해 하마스 대원 수십 명과 간부를 사살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하마스 측은 여성과 아이들이 다쳤다며 이스라엘군의 행위가 전쟁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 갱단의 폭력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미국이 대사관 비필수 인력을 철수시킨 데 이어 자국 민간인도 탈출시키고 있습니다. 도미니카 공화국도 이에 동참했는데, 우리 교민들이 불안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러시아가 대통령 선거 개표 완료 결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87.2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 역대 최고 득표율입니다. 러시아 선관위는 오는 21일 러시아 대선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 미국 대선에 나선 트럼프 전 대통령이 법원에 내야 하는 벌금 6천억 원을 내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뉴욕 주 정부는 돈을 마련하지 못하면 재산을 압류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선거를 앞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정적으로 더 어려워질 걸로 보입니다. 

● '엄마 나 납치당했어' 라며, 미국 유학 중인 딸에게서 온 다급한 전화가 알고 보니 인공지능, AI로 만든 가짜 목소리의 보이스피싱이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해외에 거주해 연락이 쉽게 닿지 않는 가족을 사칭한 피싱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어린이 보험 업계 1위인 현대해상이, 진단을 받았는데도 보험금을 주지 않는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대형 병원 진단도 못 믿겠다며 자신들이 지정한 병원 자문을 받으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원을 넣거나 소송 등으로 맞설 수 있지만 현실적으론 보험금 지급이 끊긴 상태로 몇 년이 될 지 모를 싸움을 시작하기 쉽지 않습니다. 

●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 암표가 온라인에서 공공연하게 거래되자, 일부 가수들이 암표와의 전쟁을 선포했죠. 정부가 오는 22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티켓 구입과 암표 판매에 대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 코인 붐이 다시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독보적 1위인 업비트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면에는 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있는 케이뱅크가 다른 은행과 달리 한도 계정 해제 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편법을 동원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 정부가 기후 위험에 대한 과학적 예측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채로 댐·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사업을 시행하는 바람에 침수, 붕괴 등 위험이 증가한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습니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해 국내 댐들의 안정성을 분석한 결과, 소양감댐과 평화의댐에서 물이 넘쳐흐르는 월류 현상이 전망됐다고 감사원은 설명했습니다. 

●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 개미들의 투자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유례없는 미국 증시 활황에 올 들어 국내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약 4조 3천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가 넘습니다. 수익성이 높으니 당연하다는 의견과 쏠림이 심해 걱정된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요즘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죠. 그런데 본격 출하시기를 맞은 시설하우스 봄철 수박 한 통이 4만 원이라고 합니다. 전국 봄철 수박 70%는 경남 함안군에서 출하되는데요. 겨우내 길러 이제 출하 시기를 맞았지만 지난겨울 잦은 비로 일조량이 줄어, 수박이 제대로 자라지 못해 상품성 있는 수박 보기가 어렵습니다. 

● 사고로 손가락과 같은 신체 일부가 절단되면 봉합을 해야 하는데, 특히 끊어진 신경을 다시 붙이는 작업이 가장 까다롭고 힘들죠. 신경 봉합 수술은 시간이 많이 걸리고, 회복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밴드처럼 감기만 하면 잘린 신경을 단단하게 이어주는 패치를 개발했습니다. 

●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이 소집돼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팬들의 함성 소리로 가득했던 공항과는 달리 훈련장엔 침묵이 흘렀습니다. 아시안컵때의 내분사태, 카드게임 등 각종 논란을 의식해 훈련은 단 15분만 공개됐고, 소집 훈련 첫날 늘 볼 수 있던 선수 인터뷰도 없었습니다. 

● 기후변화로 전세계 벚꽃이 일찍 피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DC도 평소보다 2주 빨리 개화했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캐나다 밴쿠버 등에서도 벚꽃이 일찍 피는 현상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보이면서 축제 일정도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봄비가 오겠습니다. 강원산지를 중심으론 최고 20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눈비구름이 지나고, 밤사이 찬 공기가 밀려들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 평당 분양가 1년새 19% 올라 → 원자재 가격 상승, 아파트 고급화 맞물리며 분양가 치솟아. 올 1,2월 전국 평균 분양가는 평당 2,418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9% 상승. 서울은 전국 평균의 3배에 가까운 6855만원. 최고는 서울 광진구 ‘한강 포제스’ 1억 3770만원,(한국)

2. 특정 대학 동문회가 되어버린 공기업 지역인재 의무채용? → 지역내 특정 대학 쏠림 부작용... 국민연금공단(전북대 74%), 토지주택공사(경상대 67%), 한전(전남대 59%), 자산관리공사(부산대 58%), 신용보증기금(경북대 52%) 등 특정 대학 독차지. 보완책 필요.(문화)▼

3. 위성 정당에 세금 50여억원... → 의원 보내기로 만들어진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에 국회법에 따라 보조금 25억여원씩 간다... 21대 총선에서도 양당의 위성정당은 국고보조금 120여억원을 받았다.(헤럴드경제)

4. 실손보험이 ‘의사파업’ 주범? →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상이 과잉진료 시장을 만들었고, 의사들이 필수의료를 외면하고 저위험·고수익 경증 치료 중심의 개원의로 몰리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어. 실손보험에서 비급여 보험금으로 나간 돈만 2021년 7조 9000억원...(헤럴드경제)

5. 푸틴 5선 성공 → 87% 득표율. 개정 헌법은 임기 6년에 2030년 대선도 출마 가능, 당선되면 84세가 되는 2036년까지 집권 가능. 이 경우 푸틴은 18세기 예카테리나 2세(34년)를 넘어 러시아제국 초대 황제 ‘표트르’ 대제(43년) 다음으로 장기 통치하게 된다.(헤럴드경제)

6. 비둘기, 평화의 상징에서 도시 천덕꾸러기 전락... 지자체 상징새에서 비둘기 빼기 → 의정부시, 백로로 변경 추진. 구리도 검토. 안산(노랑부리백로), 오산(까마귀), 수원(백로)은 이미 변경.(문화)

7. 신차도 중고차도… 다시 ‘예스 재팬’ → 일본차 약진. ‘노 재팬’ 이후 2022년 6.0%였던 일본차 점유률 지난해 15%대 상승. 반일 감정의 희석과 하이브리드 차의 인기가 주요인.(문화)

8. 김은 또 왜... 가격 41% 올라 → 도매가 지난해보다 41% 상승, 평년가와 비교하면 48.8% 폭등. 해외 시장에서 수요가 늘어 난 것과 수년간 이어진 이상 기후로 김에 발생하는 질병인 '붉은 갯병' 등 번져, 김 생산 77%를 차지하는 전남지역 생산량 11% 감소.(아시아경제)

9. 총선, 정당 번호 결정 → 현역의원 의석수대로 번호 배정. 현역의원이 없는 경우 이전 선거 득표수 많은 당 우선. 의원 숫자가 같고 이전 선거 득표수가 없다면 추첨.(아시아경제)

10. ‘나의 살던 고향’... →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이 ‘고향의 봄’(이원수 작사, 홍난파 작곡) 가사가 ‘~의’를 잘못 사용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의’는 조선 후기에 사용되기 시작해 개화기에 확산되었는데 일본어에서 여러 가지 역할로 많이 쓰이는 조사 ‘노(の)’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본다. 최근에는 과잉이라 할 정도로 사용되고 있다. “소득의 향상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쌀의 소비량이 부쩍 줄었다”에서 ‘의’는 전혀 필요가 없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국제 곡물가 하락했는데…라면·아이스크림값은 왜 안 내려요?...밀가루·소맥·대두유 2022년 3분기 이후 하락세 지속...식품업체 ‘실적잔치’…소비자 “가공식품 가격 인하해야”...식품업체 “지난 2년간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해 가격 인하 어려워”

☞인구소멸지역 지자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지방주도 정책 실현"...'정부-인구감소지역 지자체 정책간담회' 첫 개최..."지역소멸대응기금 자율적으로 사용해야, 근본적 청년대책도 필요"

☞'본격 AI시대' 과기정통부, 다양한 신규 사업·과제 추진...공공분야 'AI 일상화' 가속, 보안기업 육성사업, 부처협업 기반 AI 확산 등 지원 확대...인공지능 보안 시제품 개발부터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까지...생성형 AI 대응 지식재산 규범 연구반 발족

☞역대급 실적에 가격인하 압박… 식품업계 ‘속앓이’...국제 식량·유지류 값 내렸는데 주요 가공식품 절반 넘게 올라...작년엔 급여인상까지 단행하자 정부·소비자“가격인하 동참을”...업계“인건비 등 상승에 불가능”

☞‘관세 0%’ 수입과일값마저 올랐다...정부, 망고·바나나 할당관세 적용...수입물량 2배 늘렸지만 가격올라...대형마트 할인행사 물가안정 동참

《금  융》

☞달러 강세 속 네고 출회…장중 환율, 1330원 초반대 등락...美인플레 우려에 달러화 강세 지속...中산업생산 호조에 위안화 강세...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혼조세...환율 상단서 네고 출회에 상승 제한적...日마이너스 금리 해제 촉각…“이번주 1340원대 시도”

☞"청소년 도박·마약에 쓰이다니"…금감원, 은행 가상계좌 실태점검...대포통장 대신 가상계좌로 도박·마약대금 입금받아...PG사 가상계좌 발급계약시 가맹점 업종 제한여부 등 점검...도박·마약 연루시 즉시 가상계좌 이용 중단 후 계약해지

☞‘카드 대란’ 또 오나…지난해 연체율 9년 만에 최고...지난해 이용액 1139조…전년比 6%↑...부실채권 비중도 급증...금감원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지도”

☞외국계은행, 3900억원 ‘본국 고배당’… 사회공헌은 순익의 2 ~ 3%로 여전히 인색...SC제일은행, 순익10% 감소에도 배당률 70%대 달해 2500억원...씨티은행은 전년이어 50%로 1388억원

☞"페이가 대세"…선불전자지급 , 하루 이용액 1조 돌파...삼성·애플페이 등 휴대폰제조사 결제액 2200억 넘겨...간편결제 이용액은 일평균 8755억원…1년 새 15.0%↑...선불전자지급 하루 사용액 1조35억원

《기  업》

☞AI 최강자로 돌아온 엔비디아...새너제이는 ‘연두색 축제’...美 새너제이서 5년 만에 대면 개최...달라진 엔비디아 위상...‘AI 빅쇼’ 기대감↑...최고 이벤트는 19일 젠슨 황 CEO 기조연설...차세대 AI칩 B100 공식 발표 여부 주목

☞41년 포스코맨 최정우 떠난다…“장인화 회장, 소재보국 이룰 것”...18일 포스코센터 이임식…주요 임원 총출동...‘회장 연임 후 임기 완주’ 사상 첫 기록 세워...장인화 내정자 응원…“떠나는 발걸음 가벼워”...“지속가능 100년 다져…사랑받는 기업으로”

☞쿠팡이츠 '배달비 공짜' 초강수…'배민천하'에 지각변동 올까...와우회원 대상 '무제한 무료배달' 시작…단계적 지역 확대...파격 이은 파격 1위 배민 '정조준'…점유율 65%아성 무너지나

☞中 e커머스 국내 진출 늘어난 이유…"위치는 가깝고, 규제는 약하다"..."실효성 있는 규제 마련에 시간 더 소요될 것"..."국내 업체는 쿠팡 外 뚜렷한 강점 안 보여"

☞삼성·LG전자, 中 최대 가전 전시회서 금상 등 휩쓸어...AWE 어워드서 각종 상 수상...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 박람회...삼성 네오 QLED 8K TV·LG 올 뉴 스타일러, 금상 수상

《부 동 산》

☞수도권 아파트 매물 27만건 넘어 '역대 최고'...서울 아파트 매물 8만건 넘겨…집계 이래 최대치...경기·인천도 각각 집계 이후 매물 최대기록 넘겨

☞'아빠한테 69억 빌려 아파트 샀다'... 불법 의심 직거래 무더기...국토부, 아파트 직거래 기획조사...316건 선별했더니 87건서 문제

☞'억' 소리 나는 서울 아파트…1채당 평균 분양가 26억원...전국 3.3㎡당 분양가 평균, 1년 사이 20% 증가...포제스한강 등 고급 단지가 분양가 끌어올려

☞등기 없는 '수상한 아파트 직거래', 중개사 거래보다 2배↑...국토부, 지난해 상반기 19만여건 전수 분석...미등기 거래 총 995건, 1년 전보다 66.9%↓

☞서울시, 소규모 저층주택 리모델링 지원...노후 비아파트 정비 ‘휴먼타운 2.0’ 시행...신영·구로·망우동 3곳 시범지역 지정...건폐율등 규제 완화, 개별건축 지원

《사  회》

☞'행위별 수가' 칼 댄다…"필수의료에 제대로 보상"...개별 의료행위당 지불로 '과잉진료' 초래…중증 치료는 보상 낮아...정부 "위험도·난이도 등 반영해 수가체계 매년 조정"...소아청소년과·분만에 3조원 등 필수의료에 '10조원 투자'

☞"과학적 근거로 '2천 명'…더 합리적 근거 제시하면 논의"...의대 교수들 향해 "국민 생명 두고 협상해선 안 돼"..."15일까지 509건 피해사례 신고 접수…수술 지연 신고가 1위"

☞의료붕괴 초읽기," 환자들, '전세기 수송' 대신 '빅5 병원' 달라"...대전충남 700여명의 전공의에 이어 900여명의 의사들도 대학병원 떠날 위기…지역 의료 전달 체계 마비 위기...한국갤럽 조사'정부 잘못한다'응답 높은데도 정부,환자 및 의료 소비자 요구와 거리 먼 대책만

☞"주식 정보로 최소 50% 수익" 꼬드긴 투자 사기 일당 검거...2023년 10월~2024년 2월 피해자 86명 90억 편취...범죄수익금 420억 상품권 업체와 결탁해 '자금세탁'...SNS 오픈채팅방으로 접근…신뢰 쌓고 투자 권유...경찰, 해외 도주한 공범 인터폴 공조 추적

☞기후변화의 경고…국민 건강 지키고 매개체 감염 막는 질병청...기후변화, 인류 건강을 위협·새 매개체 감염 촉진...뎅기열·황열 등 열대·아열대 감염병…한반도 위협...해외선 플랫폼·연구소·법률 제정 등 기후위기 대응...질병청, 중장기 계획 수립 등 국민 건강보호 최선

《국  제》

☞푸틴, 스탈린 집권기록 넘나? 득표율 87%로 다섯번째 대통령 당선...러 대선인데 우크라 일부 지역에서도 선거 치러져…젤렌스키 "독재자의 가짜 선거"

☞바이든, ‘네타냐후 교체’ 요구에 “좋은 연설”...팔 가자 민간인 희생 등 지적한 슈머 상원 원내대표 연설 호평...네타냐후 “하마스 학살 잊었나”...美 등 동맹국 겨냥 작심 비판

☞日 오염수 4차 방류 완료...내년 3월까지 7회 배출 예정...박구연 국무1차장, 방류 전반 브리핑...4차 방류 17일 12시 16분께 종료..."특이사항 없어"...방류 중 지진 3차례...안전 대처 현황 모니터링...내년 3월까지 '24회계연도'...7회 방류 예정

☞"美대선서 누가 되든 한미동맹 해칠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美육군협회 회장 "한미간 유대, 정치적 실수로 없어지지 않아"..."다자협력 필요…한미일+호주·필리핀·태국·인도·인니 등으로 확대해야"

☞中 경기 회복 훈풍 부나… 산업생산·투자 ‘깜짝 증가’...1~2월 산업생산·투자, 시장 전망치 상회...“中 추진력 얻었다… 성장 목표 청신호”...소비·부동산 부진 여전… 실업률도 상승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활기찬 한 주 되세요 ^^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것 들

1. 20년 전, 일본의 반도 안 되던 한국기업의 월급, 이젠 日 앞서 → 2002년 한국 179만 8000원 vs 일본 385만... 2022년에는 399만원 vs 379만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보고서. 10인 이상 기업 조사. 대기djq은 588만원 vs 443만원으로 차이 더 벌어져.(서울)▼

2. 불붙은 비만치료제 전쟁 → 치매 5000만명, 심혈관 질환자 5억명을 뛰어넘는 10억 명의 시장. 코로나 백신으로 고공행진 했던 화이자나 존슨앤드존슨 주가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과 달리 비만치료제 분야 선발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지난해 9월부터 유럽 시가총액 1위, ‘일라이 릴리’는 테슬라 시총을 뛰어넘고 미국 시총 9위 등극.(중앙선데이)

3. 독일, ‘과도한 행정관료주의가 경기 침체의 원인’ 자성 → 최근 각료회의에서 제4차 관료주의 철폐 법안 의결. 독일은 유럽에서도 복잡한 행정 절차로 악명이 높다. 풍력발전 터빈 하나를 세우는 데 작성해야 할 서류가 1만 9000쪽에 달한다는 게 상징적인 예.(매경)

4. '오너 없는 기업' 유한양행에 회장직 신설? → 창업주의 뜻에 따라 국내 최초로 종업원지주제를 도입하고, 1969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운영돼 온 유한양행... 회장직 신설 주총 통과. 기업 ‘사유화’ 우려 제기 속 유일한 창업주 후손도 반대 의견.(한국) 

5. 총선 앞두고… 네이버, 기사당 댓글 1인 10개로 제한 → 댓글을 활용한 여론몰이 시도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 또 언론중재위원회 중재나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에 정정·반론 요청 접수만 돼도 기사 상단에 ‘정정·반론 보도 청구 중’이란 안내를 붙이는 것도 검토.(한경)

6. 미세먼지, 8년 만에 악화... 왜 → 지난해 연평균 농도, 18.3㎍으로 7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는 더욱 악화할 전망. 2021년 심각한 전력 부족 사태 겪은 중국, 최근 석탄화력발전을 적극 확충하는데다 수년간 엘니뇨 현상이 이어지면서 대기 이동도 약해져.(한경)

7. 북, 11살 김주애를 ‘향도의 지도자’... → 16일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 김정은과 김주애를 ‘향도’의 지도자들‘로 언급.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뜻의 ‘향도’(嚮導)는 북한에서 최고지도자나 조선노동당을 수식할 때 쓰는 표현이라고. 김주애의 조기 노출에 대해 여성 지도자에 대한 반감 줄이기, 내부 불안정에 따른 조바심의 발로 등으로 해석.(중앙)

8. 봄가뭄 없었만 일조량 부족... 딸기, 멜론 등도 심상찮다 → 올 3월 13일까지 누적 일조시간 302시간으로 2022년 503시간, 2023년 466시간 보다 30~40% 줄어. 국립농업과학원.(서울)▼▼

9. 갯벌의 오염정화 효과, 처음으로 구체적 수치로 확인 → 서울대 등 연구팀. 경남 마산 봉암갯벌 연구. 갯벌 자연 상태에서 60일이 경과된 후 실험구의 평균 오염물질 농도가 최소 57%(계면활성제 관련)에서 최대 67%(미세플라스틱 관련) 감소.(경향)

10. ‘마타도어’ → 투우에서 맨 마지막에 등장하는 투우사를 말한다. 우리, 일본에서는 정치권의 ‘흑색 선전’의 의미로 사용되지만 유래 근거가 불확실하다. 옥스포드 영어사전에서도 ‘matador’는 투우사의 의미만 나온다.(경향 외)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

2. 강남서 80세 운전 부주의로 7대 연쇄추돌…5명 병원행

3. 슈퍼주니어-D&E, '지지배' 제목 논란에 "음악방송 모두 취소“

4. '후배 가혹행위·추행' 전 대구FC 선수 1년 2개월 실형 확정

5. 인기 맛집 대기 4시간이면 어때요…이미 '0차' 계획 있는데

6. 풀럼전 쓰라린 패배에 손흥민 "모두가 '내 잘못이야' 해야“

7. 아내 외도 의심해 코뼈 부러뜨린 남편…징역형 집행유예

8. 다저스 오타니 "좋아하는 한국, 아내와 좋은 추억 될 것 같아“

9. '투병중' 셀린 디옹, 세 아들과 근황 전해…"같은 병 환자 응원“

10. "나도 아름다운 여인에 흔들린 적 있어" 교황의 첫 회고록

11. 복지부, 의대교수 사직 움직임에 "환자생명 위협, 심각한 우려“

12. 전국 의대생 10명 중 4명 '유효 휴학' 신청…이틀간 777명 늘어

13. 수도권·충남 황사위기경보 '주의' 발령…밤부터 대기질 회복

14. 한국 기업 임금수준 월 399만8천원…일본 기업 넘어섰다

15. '반도체 봄' 온다…삼성전자 반도체, 1년만에 적자 탈출 눈앞

16. '오픈AI를 잡아라' 7분간 피칭·송곳 질문…올트먼 '깜짝' 등장

17. 애플, 코카콜라급 됐나…"AI 혁신 뒤처져 기업가치 MS에 밀려“

18. 중독으로 응급실 온 환자 18%는 '20대'…55%는 여성

19. 은행 기업대출 급증 속 부실 확대 조짐…가계대출보다 심각

20. 은평구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영장

21. 성인 52%만 "결혼 생각 있다"… "아이 낳겠다" 비율 절반 밑돌아

22. 실물경제 헤드라인-체감지표 엇박자…구조적 괴리에 시차 요인도

23. "최고 고용률" 들춰보니…청년 열 중 한명은 '단순노무직’

24. "직장 괴롭힘 행위자 20%가 사장 일가족인데…'셀프조사' 우려“

25. 정부 역대 최대 사과값 지원 효과 있을까…"수요 분산해야“

26. 통영 어선 전복에 사망한 인니인 유해 운구…"실종자 수색 속도“

27. "수도권 수능 수학 1등급 고3, 의대정원의 6배…비수도권은 2배“

28. 국토부, 개통 앞둔 GTX-A 수서∼동탄 구간 최종 안전점검

29. 서울청년문화패스 28일부터 접수…문화비 연 20만원 지원

30. 日후쿠시마 오염수 4차 해양 방류 완료…총 3만1천200t 처분

31. 이주민들, 인종차별 철폐의 날 앞두고 "차별없이 대우하라“

32. 접점 찾을까…가자 휴전협상 이르면 17일 카타르서 재개

33. "갱단, 아이티 수도 80% 장악"…미국, 자국민 대피 전세기 파견

34. 군, '한반도의 화약고' 서북도서 신속기동부대 증원훈련

35. 北 도발에도 힘 잃는 대북제재… "6년간 안보리 신규 결의 없어“

36. 유명인 사칭 사기성 광고, SNS서 뉴스 서비스로 확산

37. 치솟는 오피스텔 월세…전세·매매가는 추락

38. '멀티 어린이집으로 저출산 극복'…KT, 송파사옥에 6번째 개원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사과값 떨어뜨려라…정부, 역대 최대 규모 지원 효과 있을까...'금사과'로 불리는 사과값을 떨어뜨리기 위해 대대적인 지원책...3∼4월 사과와 대파 등 13개 품목 납품단가와 할인 지원에 역대 최대 수준인 434억원 투입

☞“韓 임금, 20년 만에 日 추월…대·중기 임금 격차는 확대”...2002년 日 절반 수준이던 韓 임금, 2022년 日보다 높아져...2022년 대기업 임금 100일 때 중소기업 임금수준 57.7...경총 “고임금 대기업일수록 임금인상 최대한 자제해야”

☞"너무 올라 안팔리네"..신차 가격 인하 러시..'카플레이션' 조정기 진입...신차, 가격 인하·동결 확산..."오를 만큼 올랐다" 구매 부담에 전략 수정

☞'13조 쩐의 전쟁'…한국, 글로벌 이커머스 격전지로...토종업체·쿠팡에 C-커머스 가세…10여곳, 300조 시장 놓고 쟁투...초국경 사업 확대 가능성…해외직구·역직구 강화 움직임

☞“일자리 없는데 고용 역대 최고?”…불경기 속 고용률의 비밀...경제성장률 바닥인데 역대 최고 고용률?...일주일에 1시간 일해도 '취업자'로 분류...알바하며 직장 구하면 실업자 아닌 취업자로...주부, 군인. 쉬었음 인구 등 늘수록 고용률↑

《금  융》

☞코스피 2700 재탈환?…이번주 FOMC 결과 주목...쉽지않은 코스피 레벨업…금주 FOMC 분수령 될듯...2700 고지 점령 '일일천하'…미국발 물가 충격에 외국인 투심 위축..."정부 밸류업 의지, 상승세 이어질 것" vs "FOMC 결과 우려, 당분간 박스권"

☞삼성전자 이제 뜹니다…임원들 자사주 릴레이 매입...1분기 반도체 흑자전환 기대↑...전사 실적 추정치도 상향조정...HBM3 양산으로 AI 서버 공략

☞비트코인 폭락... 들어갈까 말까, 엇갈린 투심...17일 한때 6만 5000불 붕괴...“지금이 저점” vs “익절할 때”

☞빚 못 갚는 서민 급증…정부가 대신 갚은 금액만 4조 원...서민 금융상품 햇살론15 연체율 21.3%...2020년 5.5%에서 3년 만에 약 4배 치솟아...소액생계비대출은 몇천 원 못 갚아 연체

☞17년만의 금리 인상 앞둔 日, 금융시장 변동성 주의보...일본은행, 18~19일 회의서 ‘마이너스 금리’ 해제 가능성...日 증시 하방·엔화 상방 압력 ↑ … “채권 금리 상승 유의해야”

《기  업》

☞삼성, TSMC보다 美 보조금 더 받는다는데…‘대가’ 없는 잭팟 없다?...삼성전자
 미국 반도체 보조금 60억달러 전망...TSMC 50억달러보다 많아…인텔 다음 수준...추가 투자 약속 결과로 분석…파운드리·패키징 공장 언급

☞포스코그룹 장인화號 체제 사실상 개막…최정우 회장 18일 이임식...철강+2차전지소재 사업, 투트랙 전략으로 성장 이끈다...포항제철소 설비, 포항블루밸리 2차전지 투자 등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韓대장주 10개 영업이익 합해도 도요타·TSMC에 밀려...작년 합산 영업익 35조 불과...반도체 한파에 55% 반 토막...도요타·TSMC는 40조 근접...MS·애플 이익률 30% 넘는데 삼전은 3%, 하이닉스는 적자...밸류업 프로그램 효과 위해선 혁신투자로 실적개선 병행해야

☞회장·사장님 뛰어넘었네 ··· 수십억 연봉 받은 증권맨들...장석훈 전 삼성증권 대표...66억 받아 증권가 연봉킹...자산가·법인 수익률 높인...강정구 지점장도 60억 받아

☞“AI 없는 애플, 코카콜라랑 뭐가 달라” 월가 직격탄...기업가치 MS에 밀려...올 시총 439조원 증발...엔비디아도 맹추격중...전문가 “혁신 못보여줘”

《부동산》

☞1000만원 벌고 집 급히 내다팔았다…복비·세금 내면 남는 것 없을텐데 왜?...충북 단타 거래 비율 7.9%…전국 최고...집값 하락세에 전국 평균은 3.7% 그쳐...1천만원대 차익만 보고 되파는 사례도

☞안 팔린 아파트 매물 27만건...‘이런 수치 처음’ 역대 최대 찍었다...아파트 거래량이 다소 늘어나고 상승 거래 비중도 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팔자'가 여전히 많다는 의미...아파트 매매 거래건수는 지난해 12월 1824건에서 올 1월에는 2569건

☞서울 아파트값·거래량 들썩…”저가 매물 팔렸다”...실거래가 반등, 거래량도 늘었지만 저가 매물 팔려 나가는 상황..."본격 경기 회복 신호는 아냐"

☞“전세사기 무서워” 오피스텔 월세 9개월 연속 상승...지난 2월 전국 오피스텔 월세 전월에 비해 0.08% 상승...작년 11월 0.04%에서 12월 0.05%

☞10년 간 층간소음 갈등 57% 늘었다...층간소음 상담건수 2만건→3.6만건...상담건수 중 1%는 소음측정 요구...시공 기준 강화만으로는 문제 해소 불확실...소음 조정기구 내 다양한 전문가 구성 필요

《사  회》

☞박민수 차관 "의대 증원 없이 수가 올리면 건보료 3~4배 뛸 것"...17일 YTN 뉴스와이드 출연해 밝혀..."의대 교수 사직서 수리 안 될 가능성 높아"..."전공의, 속히 돌아오면 감안해 처분"..."의사 집단행동 패턴 똑같아…고리 끊어야"

☞'의대 증원' 돌입에 교수 사직 가시화…출구 없는 갈등...충남대·건양대 교수 등 개별 사직 결의, 서류 제출 방식 등 논의...전공의 보호신고센터 실효성 의문 제기…"대화가 곧 복귀 통로"

☞국립의료원장 "교수들, 환자생명 볼모로 단체행동…절망스럽다"...주영수 원장 "의사 집단행동 적절치않아…전공의들 복귀해야"..."공공의료 현장에서는 '의사 부족·증원 필요'에 이견 없어"..."끝까지 공공의료 최전선에서 맡은 바 소임 다하겠다"

☞성인 2명 중 1명만 “결혼할 것”…결혼 의지 가장 높은 나이는?...보건사회연구원, 만19∼49세 남녀 2000명 조사...만30∼34세가 결혼 의향 58.7%로 가장 높아...참여자 10명 중 9명 “저출산 현상은 사회문제”

☞'교사들이 직접 강사를' 남양주 다산한강초교 늘봄학교 '눈길'...남양주 다산한강초 새학기 첫째 주 방과후강사 운영...1학년 담임들, 신입생 불편 줄이기 위해 늘봄 참여...교육청은 늘봄 참여 교사들에게 강사료 지급

《국  제》

☞애틀랜타 총격 3주기…美부통령, 성명 발표·유족에 위로 서한...해리스 "백악관, 아시아계 안전 보장·정의 추구…폭력방지대책 수립"...한인 추모식 "치유 끝나지 않아…증오 발붙이지 못하게 모두 나서자"

☞“바이든·트럼프 둘 다 싫어” 역대 최고 비호감 선거…무당층 43%...바이든·트럼프, ‘비선호’ 응답이 절반 이상...“아무도 원하지 않는 재대결”...“정치 시스템 문제” 지적

☞‘멕시코산 중국차 100% 관세’ 연이은 관세 강공 트럼프 vs. ‘노조 지지 잃을라’ 전기차 지원 고민할 바이든...트럼프, 시진핑 콕 집어 “상대가 우리 망치면, 우리도 상대 망칠 것”...“올해 대선에서 지면 피바다” 발언도...바이든 캠프 ‘정치 폭력 위협 2배로 늘린 패자’ 비난...바이든, 전미자동차노조 지지 이후 ‘배출가스 제한’ 추진 관심

☞아이슬란드 화산 또 폭발…관광지 블루라군 폐쇄·대피령도...남서부서 한 달 만에 분화..."최근 분화 중 가장 강력"

☞푸틴, 최장기 집권하면 '현상 유지' 집중할 듯...2차 동원?...러시아 푸틴, 17일 대선에서 5선 성공 전망...30~36년 집권 가능...스탈린 제치고 현대 러시아 최장기 집권, 제정 러시아 기록도 깰 수 있어...집권 이후 대규모 공적 지출 예상, 반대파 탄압 및 증세 가능...2차 동원령 가능성도 남아, 국경 봉쇄 나올 수도

 

 

 

 

 

 

2024년 3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도태우 후보에 대해 국민의힘이 어젯(14일)밤 늦게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도 후보의 사과에 진정성이 있다며 공천을 유지하기로 이틀 전 결정했지만, 비판이 이어지고 과거 다른 발언까지 문제가 되자 공천을 철회했습니다. 

● 어젯밤 비슷한 시각 민주당도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뢰를 밟은 사람들에게 경품으로 목발을 주자고 말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군 장병들에게 사과했다는 해명마저 거짓이었다는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공천이 취소됐습니다. 

● 이종섭 주 호주대사 부임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대통령실이 적극적으로 방어했습니다. 공수처와 야당, 좌파언론이 결탁한 정치공작으로 규정했는데, 대통령실 고위관계자에게선 좌파가 놓은 덫이라는 표현도 나왔습니다. 

●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의대 교수들이 오늘 저녁 온라인 회의를 열어 사직 여부를 결정합니다. 상급종합병원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사들의 현황 자료가 온라인에 퍼져 경찰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 사직을 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기운 의대 교수들 중에는 전공의나 의대생들에 대한 제재가 이루어지면 사직서를 내겠다는 교수들이 있습니다. 최근 의대에서는 휴학을 하고 수업을 거부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열흘 뒤쯤이면 이런 의대생들이 모두 유급을 당할 수 있어 우려가 큽니다.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과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두 번째 조사를 위해 경찰에 출석합니다. 두 사람은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을 방조하고 수련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임 회장은 첫 조사에서 출석 일정을 문제 삼으며 수사관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에 도전하는 러시아 대선 투표가 오늘부터 사흘간 치러집니다. 푸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얼마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할 지가 관심인데요,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투명 투표함이 등장해 사실상 공개 투표나 다름없다는 지적입니다. 

● 미국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를 위한 세 번째 지구 궤도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낙하 도중 분해되면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 축구선수 황의조 씨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을 벌인 황 씨의 형수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불법촬영물 피해 여성 측은 억장이 무너진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군 간부들이 한미연합 자유의 방패 훈련 기간 술파티를 벌여 감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페이스북 커뮤니티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훈련이 진행되던 수원 10전투비행단 강당에서 간부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는 제보가 올라왔습니다. 

● 휘문고 농구부의 현주엽 감독이 근무 태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방송 출연 등을 이유로 감독 역할을 소홀히 했다는 건데요. 또, 자신의 아들들이 소속된 중학교 농구부 코치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교육청은 학교에 자체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 싱가포르 재력가를 사칭해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신체 영상을 받아내고 돈까지 뜯어낸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연인 관계를 가장해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인데요. 가짜 SNS계정을 만들어 이중 생활을 한 이 남성은 직업도 없는 20대 남성이었습니다. 

●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전 정부 관계자 11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집값이 안정된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통계수치를 120여 차례 조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집값 변동률 자료를 발표 전에 대통령비서실이 받아보고, 정부 정책에 유리한 방향으로 통계 수치를 바꾸게 했다는 겁니다. 

● 최근 미국 증시가 크게 오르자 달러로 펀드에 투자해 고수익을 내준다는 유튜브 광고가 늘고 있는데요. 유명 유튜버 계정을 모방해 투자를 유도하고 돈만 챙겨 달아나는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화로 입금하면 수수료 없이 달러로 환전해주고, 연금형 달러 펀드에 투자한다고 소개합니다. 

● 최근 각국의 통화정책 전환 시점을 두고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외신들은 올해 각국에서 통화정책 전환을 뜻하는 '피벗'이 시작될 거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선 한국이 제일 먼저 금리를 내릴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 한국은행은 상반기엔 금리를 내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 요즘 사과 가격, 1개에 만원을 넘기도 하는 금사과가 되면서 어제부터 일부 매장에서 4~5개를 담아 9천4백 원, 겉면에 살짝 흠이 있는 사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망고와 오렌지같이 관세를 낮춘 수입 과일도 할인 판매합니다. 

● 서울마라톤 대회 개최로 모레(17일) 광화문광장에서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순차적으로 교통이 통제됩니다. 마라톤 풀코스 집결지이자 출발지인 세종대로 구간은 새벽 5시 반부터 오전 9시까지 통제하고,  오전 7시 55분부터 오후 1시 25분까지 도착지인 잠실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올림픽로의 차량 통행도 통제됩니다. 

●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위해 샌디에이고 구단 선수들이 오늘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다음 주 수요일과 목요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2연전을 치릅니다. 다저스 선수단도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합니다. 

● 남녘에서는 봄꽃이 꽃봉오리를 터트리면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상춘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봄꽃 축제도 곳곳에서 열리는데요. 전남 구례 산수유 축제에 섬진강 변에는 매화 꽃도 만개했고, 다음주부터는 진달래와 벚꽃도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전국의 낮기온이 15도 이상 오르며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이 서울은 17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한층 더 포근하겠습니다. 하늘은 맑다가 차츰 흐려지겠고요. 늦은 오후부터 제주와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4년 3월 15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정상진료 가능... 중증·암 환자 이곳으로 오세요 → 현재 전국 2차 병원(일반 종합병원)은 대부분 진료와 수술 정상 진행. 이대서울병원, 명지성모병원, 부산 대동병원등 전국 3387곳 2차 병원 중 전공의 수련병원은 17%인 201곳이며, 나머지 83%는 전문의 위주로 운영 중. 병상에 여유 있어.(아시아경제)

2. 외국인들이 서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 ‘뷰티·패션’... 두 번째는 ‘음식’, 세 번째는 ‘한류 콘텐츠’... 서울경제진흥원, 행사에 참여한 해외 인플루언서 332명에게 설문. 선호하는 음식으로 떡볶이(13.2%), 비빔밥(12.6%), 삼겹살(10.1%) 순으로 들어.(경향) 

3. 미 하원, 중국 앱 ‘틱톡’ 금지법, 압도적 통과 → 찬성 352표, 반대 65표. 미국인 절반이 넘는 1억7000만명이 매일 미국 구석구석을 찍어 올리는 사진이 중국으로 넘어가거나 여론조작 등으로 국가안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 그러나 최종 실행에는 넘어야 할 법률적, 경제적 산이 있어.(한국 외) 

4. 테슬라, 내년 마이너스 성장 전망 → 전기차 주춤에 테슬라 주가 올들어 32% 하락. 미 증권사들, 테슬라의 올해 매출 성장이 ‘제로(0)’일 것이며, 내년에는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 기존의 완성차 업체들도 전기차 사업 속도 조절.(문화)

5. 집값 떨어져 내집마련 기간 2년 줄어? → 서울 중위 가구소득 7813만원으로 중위 가격 주택(9억 2000만원) 사는데 11년 7개월 소요. 1년 전인 13년 4개월 대비 2년 가까이 줄어. 최고점(2022년 2월, 14년 8개월)과 비교하면 2년도 안 돼 3년 이상 줄어든 셈.(문화)

6. 근친(近親) 결혼, 어디까지 가까워도 될까 → 미국 국립유전상담학회의 보고서(2001)에 따르면 사촌 간 부부의 아이에게서 선천적 기형·유전병이 나타날 확률은 평균보다 1.7~2.8%가량 높지만 5촌 이상이 되면 비근친혼과 차이가 없다고 한다.(아시아경제)▼

7. ‘주사제 맞으세요’ 실손 빼먹는 병원 → 금감원, 무분별 처방 경고. 백옥·태반·마늘주사, 미용주사 등 작년 비급여 주사제 보험금 지급액 4755억원으로 전년의 1.9배. 그 이전엔 백내장 수술이 2018년 2552억원에서 2021년 9514억원으로 3년새 3.5배로 늘어난 바 있다.(매경)

8. 선거관리‘비상, 투개표 관리 공무원 확보 58%뿐 → 이번 총선에 필요한 선거 관리 인력은 투표에 25만, 개표에 7만명, 공정성, 경험 등 공무원 협조가 필수지만 최저임금, 참관인 수당에 미치지 못하는 투표사무원 수당으로 기피.(문화)

9. 의사 압박용 카드? → 제약사, 의료기 회사로부터 '이익 제공' 받은 의사 실명공개 추진. 올해부터 의약품과 의료기기 거래의 투명성을 위해 제약사, 의료기기 업체, 유통업자 등이 의료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면 그 내역을 서류로 작성해 보관하는 제도 시행, 올해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의사단체에서는 ’사실적시 명예훼손‘ 들며 반발 분위기.(매경)

10. ‘백두산’ vs ‘창바이산’(長白山) → 백두산이 중국 명칭인 ‘창바이산’(長白山)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될 전망. 2020년 중국이 신청, 13∼27일 진행되는 제219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통과 전망. 중국은 백두산을 청나라를 수립한 만주족의 ‘성산(聖山)’으로 선전하고 있다.(세계)




2024년 3월 15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방송하느라 훈련불참"…휘문고 농구부 현주엽 감독 민원 접수돼

2. 태국 군함 정박 중 함포 오발…자국 함정 파괴·최소 3명 부상

3. "폭로방송 예고" 옛 여친 협박한 유명 BJ…피해자는 사망

4. "변기 물 마셔라"…아동학대 온상 된 인기 온라인 플랫폼

5. 무너진 아메리칸 드림…뉴욕 지하철서 사탕 파는 이민자 아이들

6. '형사가 꿈' 지구대 경찰관, 사흘간 추적해 범인 검거

7. 1만7천원짜리 레이저 한발로 목표물 명중…무기 판도 흔드나

8. "집단 괴롭힘 당했다"…성소수자 고교생 죽음에 미국 '발칵’

9. 인제대, 새학기 맞이 학식 '랍스터·돈마호크' 제공 눈길

10. 돈 뜯어내려 경찰까지 사칭해 역할극…6인조 긴급체포

11. 직원 얼굴에 유리재떨이 던진 중소기업 대표 항소심서 감형

12. 아이 낳으면 18세까지 1억…인천시, 임산부 교통비부터 지원

13. 심정지 온 예비 신랑, 출근길 경찰관 신속 조치로 목숨 건져

14. 직원이 아시안컵에 카지노칩을 왜?…풍파 자초한 축구협회

15. 부모님과 저 많이 닮지 않았나요…셋 다 경찰입니다

16. '음주 사망사고' 의협간부 "달 가리킬 때 손톱때 지적 옳지않아“

17. 한국 '삶의 질' 세계 19위…전년도보다 한 계단 상승

18. '간첩혐의 러 구금' 韓선교사 아내, 재판 대비 변호사 선임 나서

19. 작년 사교육비 27조…서울 사교육하는 고2·3, 월 100만원 넘어

20. 한은 "집값 내리면서 취약차주 신용위험 확대될 가능성“

21. 기상 좋고 암초 없었지만…통영 139t급 철선 침몰 '미스터리’

22. 교황 "사임은 먼 가설, 주님 덕분에 건강"…자서전서 밝혀

23. 틱톡이 금지법 표적된 이유는…"'中공산당과 연관' 불신 못벗어“

24.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첫재판…"해킹범 협박 알렸을 뿐“

25. 최상목 "하나만 낳아도 인센티브…정부, 첫자녀 출산지원 노력“

26. 북한 '대남기구' 정리에 6·15해외측위원회도 해산

27. 감사원 "한전KDN, 불법 하도급·입찰 담합"…'과징금 부과' 통보

28. 'LH·조달청 발주 감리입찰 뒷돈' 업체 대표·심사위원 구속기소

29. IAEA 사무총장 "오염수, 유해한 영향 안줘…지역민 인식 바뀌어“

30. 예산 삭감부터 도서정가제 이견까지…유인촌 "내년 예산에 반영“

31. 정부, 아이티 치안 악화에 "안전조치 준비"…철수계획도 포함

32. 유엔 "가자지구 넉달간 아동사망 세계 분쟁지 4년간보다 많아“

33. '갑질피해 극단선택' 아파트 경비원 1주기…"관리소장 사과하라“

34. 이통사들 최대 50만원 전환지원금 지급한다

35. 메타·구글서 판치는 사칭 범죄에 피해 본 유명인들 직접 나선다

36. 친인척 공모해 연구개발 보조금 35억원 가로챈 기업 연구소장

37. '고향사랑e음' 전산장애로 기부금 납부 오류 …"임시 점검 중“

38. "베트남 친구들이 농사 다 지었다"…감귤농가 '최고' 평가




2024년 3월 15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김수현, 김상조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부 장관을 포함한 문재인 정부 주요 인사들이 부동산·고용 등 국가 주요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효과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주택통계를 125회나 조작한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2. 정부가 전남 영암부터 광주에 이르는 ‘한국형 아우토반’ 초고속도로를 건설합니다. 

전남 생활권을 넓히고 광역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교통 기반을 확충하기로 한 것입니다. 순천에는 애니메이션 관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K디즈니’를 조성합니다.

◇윤 대통령 “전남, 교통인프라 확충…익산∼여수 ◇고속철도망·영암∼광주 한국형 아우토반 건설”




3. 금융감독원이 비급여(국민건강보험 미적용) 주사치료를 통해 실손보험금을 무분별하게 청구하는 것에 대해 선제적으로 ‘소비자 경고’에 나섰습니다. 

보험사가 보험금 청구와 처방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는지 좀더 깐깐하게 살펴야하기 때문에 보험금을 이전보다 받기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금감원, 무분별 처방 경고
◇비급여주사 보험금 2년새 2배
◇미용 목적을 치료로 둔갑시켜
◇고가 줄기세포도 청구 남발



4. 프랑스는 지난 50년간 여성 한명이 평균적으로 2명의 아이를 낳는 추세를 유지해왔습니다. 
2022년 합계출산율이 1.76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그 비결로 사회복지 정책과 함께 국토 균형발전이 꼽힙니다. 
프랑스는 유럽 국가 가운데 수도권(일드프랑스) 인구 비중이 약 20%로 높은 편이지만, 오랜 기간 지방 중소도시 활력 증진에 역점을 둬왔습니다.



5. 교육부와 통계청이 전국 초·중·고 3000곳 학교 학생 7만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000억원으로 1년 새 4.5% 늘었습니다. 

2022년 종전 최고 기록(26조원)을 갈아치우며 3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이날 교육부와 통계청이 밝힌 지난해 사교육비(초·중·고교)는 27조1000억원으로 집계돼 3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학생 수는 1년 전보다 7만명 줄었지만 사교육비는 되레 4.5% 늘었다. 의대 열풍과 킬러문항 논란 속에 고교생 사교육비는 7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8.2% 급증했다.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가계 소비 위축은 물론 출산 기피 현상을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이충우 기자>

◇작년 사교육비 총액 27조
◇학생수 줄어도 3년 연속 최대
◇킬러문항 출제 배제·단속...사교육비 경감대책 역효과
◇돌봄공백 지출비도 한몫
◇눈덩이 교육비에 가계 휘청
◇"일타강사 초빙 공립학원 등...저소득층 교육지원 늘려야"



6. 현대차는 14일 새로운 상업용 전기 소형 전기 트럭인 ‘ST1’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ST1은 차량 뼈대와 운전석 만으로 구성된 차를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적재함을 디자인 할 수 있는 신개념 트럭입니다.







7. 실적 겨울잠 깬 삼전…코스피 2700 돌파

◇179개 상장사 실적 추정치...1분기 영업익 46조 예상
◇작년보다 57% 늘어날듯
◇삼전, 4.7조로 7.5배 증가
◇외국인·기관 순매수 지속
◇SK하이닉스·한전·HMM...1분기 실적 개선 주목해야



8. 고금리 덕본 은행…작년 순익 21조 역대최대

◇2022년보다 15%나 늘어나
◇대손충당금 10조원 적립에도...이자·비이자이익 5.5조 증가
◇인뱅 성장세, 시중銀 압도
◇순이익 1년새 4.4배 급증



9. “비트코인 나만 없나” 불안… 과열 주의보


비트코인이 원화 기준 1억원을 넘어서는 등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14일 서울 강남구 업비트 라운지에서 직원이 비트코인 실시간 거래가격을 주시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거래소, 해외보다 8% 더 비싸… 
◇현재 ‘극단적 탐욕’ 상태



10. 亞로 핸들 튼 현대차 "인구·성장성 커…글로벌 공략 마지막 퍼즐"

◇현대차, 日에 캐스퍼 전기차 출격
◇경차왕국 日…현지 입맛 맞는 소형차로 승부
◇경제대국 인도는 중소형·고급차 투트랙 전략
◇기아, 동남아 '전기차 허브' 태국에 공장 설립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민주당의 사실상 마지막 경선 결과 발표에서도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의 탈락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경기 안산갑에서 친문 핵심 전해철 의원이 친명 후보에게 패했습니다. 올드보이 박지원, 정동영 후보는 현역 의원을 꺾고 본선에 올랐습니다. 

● 5·18 폄훼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국민의힘 도태우 후보의 공천이 유지되면서, 야권과 5월단체 등이 반발했습니다. 도 후보 발언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말했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공동 비대위를 결성하고, 오늘까지 사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의대 교수들의 중재안을 일축한 만큼 대타협을 이루기는 어려울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 한림대 의대에서 처음으로 의대생 80여 명에게 유급이 통보됐습니다. 다른 대학들도 오늘을 기점으로 유급이 결정될 예정이어서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현실화가 우려됩니다. 

● 정부가 계속되는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의료기관 보상체계 강화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이 신규 의료진을 채용할 때 지원금을 주고, 하급병원으로 전원 시 구급차 비용도 지원합니다. 또 상급종합병원을 방문하려면 2차 병원 확인을 받도록 하는 등 전달체계도 개선합니다. 

● 선교사 활동을 하다 간첩 혐의로 구금된 한국인 백 모 씨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영사접견권 부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한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을 만나 백 씨의 안전 보장을 요청했습니다. 

● 유럽연합, EU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포괄적 인공지능, AI 규제 법안을 마련했습니다. AI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개인의 신원을 파악하는 걸 금지하고 딥페이크 영상이나 이미지는 AI로 만든 조작 콘텐츠라는 점을 표기해야 합니다. 위반 시 전 세계 매출의 1.5~7% 과징금도 부과됩니다. 

● 미국 하원이 중국계 소셜미디어 틱톡을 미국 앱스토어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한 틱톡 금지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했습니다. 미국에서 국민 절반에 달하는 1억 7천만 명이 틱톡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틱톡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입니다. 

● 일본의 민간 기업이 우주개발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개발한 소형 로켓이 어제 발사 직후 폭발했습니다. 민간 기업 처음으로 위성을 지구 궤도에 올려놓을 계획이었는데, 발사 직후 기체 이상이 감지됐습니다. 

● 비트코인이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7만 3000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의구심을 낳던 가상자산 시장이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계기로 제도권으로 편입됐죠. 이에 투자자들은 조정기를 겪더라도 과거처럼 '크립토윈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폭락하지 않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11명이 탄 어선이 침몰해 10명이 구조됐지만, 3명은 의식은 잃어 중태이고, 1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 9일에도 욕지도 해상에서는 어선이 전복돼 4명이 숨지고, 5명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 소방관 2명이 순직한 지난 1월의 경북 문경 화재, 합동조사위원회가 조사해봤더니 공장에 인화성 물질이 쌓여있다는 정보가 공유되지 않고, 화재 경보기를 꺼놓아 초동 대처가 늦어지는 등 인재로 확인됐습니다. 

● 불법 촬영물을 유포해 시동생인 축구선수 황의조를 협박한 황의조의 형수에 대해 오늘 1심 선고가 내려집니다. 혐의를 부인해오던 이씨는 지난달 '황의조에게 배신감을 느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앞선 결심공판에서 이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 화이트데이를 맞아 초콜릿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여파로 카카오 원산지마다 흉작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뚜렷한 대안이 없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 비타민주사, 백옥주사 같이 이른바 '영양주사'를 포함한 비급여 주사제의 실손보험금 지급액은, 지난해 대형 손해보험사를 보면 두 배 이상 늘었는데요. 환자들에게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하다고 홍보하며, 값비싼 비급여 주사제를 과잉 처방한 의료 기관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네이버에서 키워드 검색을 통해 이용자가 법률상담 사이트에 들어가면 한 번 클릭할 때마다 최대 10만 원 정도의 광고비가 부과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변호사들은 이렇게 광고를 해야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되게 할 수 있는데, 한 달에 광고검색 비용만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씩 쓰이지만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 올해 독서, 서점, 도서관, 출판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되면서 '책 생태계'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출판독서업계에선 독서 장려 캠페인을 벌여도 모자란데 정부가 책을 보지 말라고 앞장서는 것 같다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갈 거라며 조속한 예산 복원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건설업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부동산 중개업소 역시 울상이라고 합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대부분 달에 신규 건수보다 휴폐업 건수가 많았습니다. 2018년 2,250곳과 비교해 올 1월에는 1,117곳으로 정확히 반 토막 났습니다.  

● 김밥을 팔아 모은 전재산을 기부하고 장애인을 위해 봉사해온 박춘자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2008년 돈이 없어 학업을 놓은 아이들을 돕겠다며 김밥을 팔며 모은 3억원을 모두 초록우산 측에 기부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적장애인 11명을 데려와 돌보고 수녀원에 장애인 그룹 홈 건립 기금 3억원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 오늘도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가 아침에 서울은 3.7도를 보였고, 한낮에는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토요일에는 낮 기온이 17도로 당분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토요일에 제주도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실손보험료, 받은 만큼 더 낸다... 7월부터 차등제 도입 → 도수치료 등 건보 미적용 진료 많이 받으면 보험료 할증, 적으면 할인. 지난 1년간 받은 보험금 기준 최고 3배까지 보험료 차등.(문화)

2. 강남3구 서울대 합격자, 광역시의 3~9배 → 올 합격자 8명 중 1명 강남3구. 강남3구 고교 출신 서울대 합격자는 총 466명으로, 전체 합격자(3726명)의 12.5%. 해마다 비중 늘어. 6대 광역시 모두 서울 강남구 한 개 구보다 서울대 합격자 수가 적어.(문화)

3. 한국인 85만명 일본 갈 때… 일본인 14만명 한국 왔다 → 양국 관광객 격차 6배로 커져. 또 1월 기준 한국→해외 관광객은 총 277만 명으로 코로나 전(2019년 1월) 대비 95% 수준으로 회복됐지만, 국내로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은 88만명으로 80% 회복에 그쳤다.(문화)

4. 이러니 ‘거수기’... 사외이사 안건 찬성률 99.3% → CEO스코어, 기업 181곳 조사, 163곳은 반대 표 하나도 없어. 억대 연봉을 받는 ‘거수기’ 지적.(동아 외)

5. 대표적 건강보험 피부양자 탈락 조건들 → ①국민연금 연 2000만원 이상(월 167만원) ②소득과 관계없이 재산과표(지방세 기준) 9억원을 초과 ③연소득 1000만원이 넘고 재산과표 5억4000만원 이상.(문화)

6. 상장기업 평균 배당률 3.15% → 은행 예금 못지 않아. 최고 배당률은 하나투어로 7.68%, 이어서 대신증권(6.88%), 코리안리(6.63%), 기업은행(6.61%), 동양생명(6.45%), 한국자산신탁(6.43%), 삼성카드(6.35%) 등이 6% 넘어.(한경)▼

7. 정전 사고 잦다했더니... 3년 새 정전 사고 60% 넘게 늘어나 → 지난해 정전 건수 사상 첫 1000건 돌파. 한전 적자 급증에 송·배전 관리 소홀, 정전 시간도 매년 길어져.. 산업 피해 없도록 적극 투자 필요.(한경)

8. 8시간 근무? 실제 일하는 시간은 3시간도 안돼 → 2019년 2월 '비즈니스리더' 기사에 따르면 영국의 평균 노동자가 실제로 일하는 시간은 하루 3시간 미만이라고 했다. 대부분 근무시간에 정신을 딴 데 두고 있다는 것이다.(매경)

9. 목숨 걸고 국경 넘었는데 생계전선 앞에선 무너지는 탈북인 → 지난 5년간 국내에서 숨진 북한이탈주민 8명 중 1명은 극단 선택... 취업난, 생활고, 이혼에 법·제도 몰라 가정폭력·사기 등에 노출도.(세계)

10. 이슬람 금식 기간 ‘라마단’ → 올해는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29일간이다. 해가 질 때까지 음식은 물론 물도 입에 대지 않는다. 몸과 마음을 정화해 신에게 가까이 가고, 가난한 이웃과 고통을 나눈다 취지다. 그러나 낮 동안 억압됐던 식욕을 해소하기 위해 이 기간 중 음식소비는 오히려 가파르게 상승한다고 한다.(한국)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 증원 2천명' 대화 전제조건부터 양보 없는 정부-의사

2. 비트코인 7만3천달러 돌파…또 최고가

3. 尹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 1.5조·우주펀드 2배 이상 확대"

4. "한국, 亞서 가장 먼저 금리 내릴 수도"…미·유럽은 6월 전망

5. 휴대전화 번호이동 시 전환지원금 최대 50만원

6. 유료방송 재허가제 폐지…대기업 방송 소유·겸영 규제완화 추진

7. 류현진 울렸던 한화 찬물 수비…12년 만에 돌아오니 확 달라졌네

8. 오타니, 서울 방문 앞두고 태극기·손 하트로 SNS서 인사

9. 주러대사, 러 외무차관 면담…한국인 구금 관련 협조 요청

10. 中, 푸틴 "핵전쟁 준비돼" 언급에 "러, 핵전쟁 방지 성명 발표"

11. 소비자 피해주면 中 알리도 똑같이 처벌…'역차별' 우려 해소

12. IEA "화석 연료서 배출된 메탄 최고치 근접…75% 줄여야"

13. 튀김 공장에 식용유 존재 몰랐다니…현장 소방 지휘부 책임 논란

14. 사과 도매가격 9만원 첫 돌파…배는 10만원대

15. 韓, 美주도 對中 반도체장비 수출통제 참여 검토…韓美관계 고려

16. 연금 2천만원 넘게 받았다고…28만2천명, 건보 피부양자서 탈락

17. 신원식, '적 지도부 제거' 한미 연합 특수타격 훈련 현장지도

18. "덜 해로운 담배 없다"…건강증진개발원, 전자담배 소송 승소

19. 작년 글로벌 기업 배당 사상 최대…5.7% 늘어난 2천182조원

20. 러 일류신-76 군수송기 또 추락…"사고 원인은 엔진 화재"

21. 포레스텔라 강형호, 4월 기상 캐스터와 결혼

22. 이란서 4천년 전 붉은 립스틱 발견…"세계 최고(最古) 추정"

23.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CNN도 놀란 '푸바오 이별식'

24. FA-50 샀던 이라크, 국산헬기 수리온에 관심…첫 수출 성사되나

25. 김밥 팔아 모은 전재산 내놓고 하늘로 떠난 박춘자 할머니

26. 아디다스 31년 만에 적자… '카녜이 신발' 여파

27. 2월 취업자 수 32만9천명 증가…두달 연속 30만명대

28. 삼겹살·냉면·비빔밥 외식 가격 또 올라…화장지·라면값도↑

29. 상장사 대표이사가 미공개정보로 차명계좌주식매수…검찰 고발

30. 이복현 만난 개미들 "LP 공매도 시장교란"…금감원 "의혹 점검"

31. 국고채 금리, 미국 물가 부담 소화하며 일제 하락

32. 태영건설, 자본잠식에 주식거래 정지…기업개선안 결의 연기

33. 코스피, 이틀째 오름세 2,690대…1년10개월래 최고

34. LH에 토지비 완납안해도 아파트 착공…주택공급 2∼3년 앞당긴다

35. 떠돌이개에 화살 쏴 관통시킨 40대 징역 10개월…법정구속

36. 도요타 등 큰폭 임금인상 러시…日 금리인상 채비 갖춰

37. 원/달러 환율, 3.5원 상승…1,314.5원 마감

38. 지난달 은행 주담대 4.7조↑…2월 기준 역대 세번째 증가 폭

39. 현금자동입출금기 이용액 19년 만에 최저






2024년 3월 14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2월 취업자수 32만 9천 명↑…두 달 연속 30만 명대...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04만 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2만 9천명 증가...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 정보통신업 등에서 증가...제조업 취업자도 3만 8천명 늘어 석 달째 증가세



☞'사과나무를 심었어야'…사과값 사상 최초 9만원대 뚫었다...10kg 한 박스 1년 전보다 2배 올라...배 15kg 도매가격도 10만원 선 넘어



☞배터리용 리튬·흑연서 희토류까지…핵심광물 '탈중국' 가시화...'배터리 핵심' 수산화리튬·'전기차 심장' 영구자석 등 中의존 낮아져...수입 다변화·국내시설 가동으로 다변화 가속…포스코 '리튬 독립' 행보



☞천정부지, ‘스드메’ 거품 잡나? “가격 공개 의무화”.. 공공 미술관·박물관도 예식장으로...내년부터 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에 공개...가격도 미리 공개 의무.. “참여 폭 등 제한”



☞세계 시장 휩쓰는 中 로봇청소기… 내수 부진에 해외 공략 속도전...“中 로봇청소기, 올해 화두는 해외 진출”...내수 판매량 600만대서 400만대로 급감...해외는 보급률 20~30% 불과해 성장 가능...‘올인원’ 기술력 앞세워 점유율 높일 듯



《금  융》



☞“청년희망적금 20兆 풀렸다”… 은행 수신 한 달새 32.4兆 쑥...한은, ‘2024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 발표...2월 은행 수신 증가폭, 역대 세 번째 기록...수시입출식 35.1兆·정기예금 24.3兆 ‘쑥’...부동산 한파에 주담대 증가폭 3개월째 둔화



☞"여전한 영끌" 은행 가계대출 1100조 돌파… 주담대 4.7조 증가...2월 말 기준 1100.3조 기록, 전월 대비 2조 늘어...기업대출도 증가세 지속… 지난달에만 8조 증가



☞예상 벗어난 물가에도 美 6월 금리 인하 기대, 규모는 바뀔 수도...美 2월 CPI 상승률 3.2%,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전망치 상회...로젠버그 "6월 금리 인하 기대 여전할 것"...연내 금리 인하 횟수 3회에서 2회로 줄어들 수도



☞이복현 금감원장 “이르면 내달 공매도 전산화 방안 설명”...2~3개로 좁혀서 검토 중…“무리한 공매도 재개 않을 것”



☞2월 은행 수신 32.4조원↑…정기예금·수시입출식예금 증가...수시입출식예금 35.1조원 늘고 정기예금 24.3조원↑...가계대출 2조원 증가…주담대 4.7조원 늘어...기업대출 8조원↑…대기업·중소기업 모두 증가...회사채 3.6조원 순발행…CP·단기사채 순상환



《기  업》



☞수소·신재생에너지부터 전력거래까지…기업들, 신사업 확장 ‘돌파구’ ...중후장대 기업, 3월 주총서 신규 사업목적 대거 추가...주력 사업 연관 신재생에너지·전력사업 등으로 확장



☞대한전선 유상증자 ‘완판’…주주배정 청약률 105.39%...‘미래 동력’ 해저케이블 공장 등 투자 자금 확보...최대 주주 호반산업, 배정 주식 최대 한도 청약



☞한화 "첨단 항공엔진 개발비 5조원…경제효과는 연간 수십조원"...정부 발주 개념연구 수행 중…2030년대 중후반 개발 완료 목표



☞현대중, KAMD 핵심 ‘차세대 이지스함 2번함’ 기공식...탄도탄 요격·대잠 작전 등 수행...내년부터 진수 거쳐 시운전 계획



☞美, 중국 압박 커질수록 한국 반도체 장비업계 ‘고통’...美, 삼성·SK장비 中 기술발전 악용 우려...중국 납품 많은 범용 부품도 통제 가능성...중국과 거래 막히면 수익성·경쟁력 약화



《부 동 산》



☞'토지공급·공공주택 건설' 합쳐 주택공급 활성화...민간사업자, 용지비서 공사비 뺀 차액만 납부...자금부담 완화로 주택공급 확대...평택 고덕신도시에 시범사업...오는 15일 사업설명회



☞갑자기 5억 급등?…차세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오류에 '혼란'...84㎡ 가격이 59㎡로 잘못 등재…실거래가 수기 입력때 일부 오류...국토부 "수기 입력 검증절차 강화…오류 실거래가 정보 정정"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아웃렛 면적 축소해 유치 '재도전'...유통산업시설 면적 15만4천120㎡→10만9천228㎡로 축소, 지역상생 방안 마련해 개발계획변경 신청 예정



☞기획부동산·알박기도 모자라 탈세까지…국세청 세무조사 착수...기획부동산업자 등 96명 세무조사 착수...부당이득 양도차익 감추려 컨설팅비로 받아...피해자 다수 저소득 또는 60세 이상 고령자...“조세포털 혐의 포착 시 검찰 고발 등 조치”



☞"무너질 일만 남았다”...벼랑끝 건설사 벌써 835곳 폐업신고, 10년만 최대...정부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있지만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업체들 오히려 늘어



《사  회》



☞악성민원 폭탄에 세상 등진 공무원···오늘 수사의뢰...경기 김포시. 무더기 악성 민원과 신상 공개로 공무원을 숨지게 한 네티즌들 수사 경찰 의뢰...'차량이 정체된다'는 이유로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에게 항의성 악성 민원과 신상 공개



☞"교수들, 환자 떠나면 국민 잃을 것…'비상상황'도 유지 힘들어"...정부, '사직 결의' 교수들에 "현장 남아달라" 호소...공공병원에 948억 추가 지원…의사 신규 채용에 월 1천800만원 지원..."비대면진료 확대로 경증환자 수요 등 일부 해소"



☞문경 소방관 목숨 앗아간 사고, 인재였다.. "화재 수신기 강제 정지"...소방청, 13일 '문경 순직 사고 합동조사 결과 및 재발 방지 대책' 발표...전기튀김기 시작된 불 식용유 저장 탱크 전이…온도제어기도 고장...SOP 대원 안전 중심 개정·샌드위치패널 기준 강화...실화재 훈련시설 15개소 추가 건립·신속동료구조팀 편성..."수신기 경종 강제 정지, 법적 책임



☞"동맹휴학 관철하겠다"…어제 하루 전국 의대생 511명 휴학 신청...'유효 휴학 신청' 6천명 육박…의대생들, 학교 측에 "휴학 받아달라"...교육부 "동맹휴학, 휴학 사유 안 돼…승인 한 건도 없어"



☞“면허 걸린 제자와 생명 걸린 환자”… 의대 교수의 딜레마...의대 교수 집단 사직 움직임...정부 “국민 납득 못할 것” 경고...‘증원 1년 유예안’도 사실상 거부



《국  제》



☞"조선·해운, 美中 무역전쟁의 새 전쟁터"…美노조, 中 불공정관행 문제 제기...철강노동조합 등 5개 노조, 행정부에 청원서...USTR

 "中 철강 등 여러 분야에 위험 초래…검토할 것"...11월 대선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 검토 거부 가능성 낮아



☞푸틴 "러 존재 위협시 핵무기 사용 준비돼"...대선 앞둔 푸틴 또 핵위협 "존립기반 관계시 핵무기 사용 준비"..."러, 군사기술적으로 핵전쟁 준비돼…핵무기 전투준비 태세"



☞“AI, 인류에 ‘멸종급 재앙’ 가능성”…최고 전문가들 섬뜩한 경고 나왔다...미 국무부 의뢰로 AI 최고경영진 등 200여명 인터뷰해 작성...AI로

 인한 재앙적 국가안보 위험 경고…“정부 개입해야”



☞‘일회용 용기’ 퇴출 앞둔 EU…외국산 재활용 플라스틱 수입도 막나…프랑스, EU 기준 맞춘 재활용 플라스틱만 수입 주장…사실상 수입금지 작용할 듯…독일 등 비용부담 ‘난색’



☞'5분 보려고 5~6시간 대기'…한국 푸바오 인기에 CNN도 놀랐다…한국

 내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 인기 소개…중국 판다 외교 대해서도 설명…"4세 이전 중국으로 돌아가야"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의대가 인재 블랙홀... → 산업보국 이끈 이공계 박탈감. 미국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우수 인재들이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처우가 좋은 미국에 남고 있다. 임진왜란 때 일본에 붙잡혀 간 조선의 도자기 기술자 가운데 상당수가 귀국을 거부했다. 조선에서는 기술이 천시받고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니 일본에 남기로 마음먹은 것이다.(매경, 칼럼)

2. 수억대 손배소 당한 잼버리조직위, 해산도 못한다 → 조기 종료로 기념품 제작업체 판매 차질, 항공권 교환에 따른 추가여금 분쟁, 감사원 감사 등으로 행사가 끝났음에도 조직을 해체하지 않고 무기한 유지하기로.(아시아경제)

3. '독일차 3사'는 옛말…미국차에도 밀린 아우디 → 수입차 판매 순위 2개월 연속 10위권 밖. 지난달 판매대수 268대로 306대 포드에 밀려. 신차 출시 부진에 서비스센터 불만까지 겹치며 위상 흔들려.(아시아경제)

4. 투신 많던 ‘한강대교’ 안전난간 설치 했더니 → 이웃 ‘원효대교’ 투신 147% 증가... 전문가, 안전난간을 설치하면 그 자리의 극단 선택은 줄겠지만 결국 어디에서든 풍선효과가 나타날 것... 자살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정신 상담과 사회적 요인 분석 등 근본 대책 필요.(아시아경제)▼

5. 의대증원 분쟁의 순효과? → 대형 병원으로만 몰리던 환자들, 과목별 전문병원으로 분산되면서 빅5’로 불리는 상급종합병원은 본래 취지대로 중증·응급 수술에 집중하고 전공의들에게 지나치게 의존했던 기형적인 의료체계를 개선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문화)

6. 복싱황제 ‘알리’가 왜 프로레슬링 명예 전당에? → 세계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돼. 프로레슬링의 현대화, 세계화에 지대한 공헌 이유. 알리는 1976년 일본 프로레슬러 안토니오 이노키와 ‘세기의 대결’을 펼쳤는가 1985년엔 프로레슬링 초청 심판을 맡기도 했다고.(문화)

7.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반전 → 2021년 9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지정하고 국고를 동원해 대대적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한 바 있다. 이후 비트코인 하락으로 국가부도 위기까지 갔지만 최근 상승세로 구매가격보다 60% 이상 올라.(헤럴드경제)

8. 한국의 콜라 시장, 코카콜라가 펩시의 2배 → 지난해 탄산음료 소매점 매출에서 코카콜라(한국코카콜라)는 4917억으로 소매점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펩시(롯데칠성음료)는 1931억으로, 칠성사이다(2178억)에 이어 3위를 기록.(헤럴드경제)

9. 최저 시급도 안되는 투·개표 공무원 수당? → 투표관리관 19만원, 투표사무원 13만원 등 이전보다 3만원씩 인상됐지만 실제 근무시간이 14시간을 넘어 수당이 올라 봤자 최저시급(9860원)에도 못 미치는 시간당 9280원에 불과하다는 공무원노조 주장.(서울)

10. ‘빗’, ‘빚’, ‘빛’ → ‘빗·빚·빛’은 모두 [빋] 한가지 소리로 발음되는 것이 맞다. 그러나 여기에 조사 ‘이’가 연결되면 어근의 받침이 살아나 ‘빗이[비시]-빚이[비지]-빛이[비치]’와 같이 소리나게 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대부분 ‘비시’ 한가지로 틀리게 발음하는 경향이 있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이달 20일 열리는 제34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는 인구 대역전이 주제입니다. 출산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독일식 육아휴직 사례를 살펴볼만합니다. 독일은 육아휴직 기간을 짧게해 경력단절 위험을 줄이고 대신 육아휴직 급여를 4배로 높였습니다.

2.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의대 정원 대화협의체 구성을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과대학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과 관련해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거부한 것입니다.

3. 비트코인 시세가 1억원을 넘어서면서 시가총액도 실물 은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코인거래소 거래대금도 14조원을 넘으며 코스피 거래대금을 추월했습니다. 미 대선 유력주자인 트럼프 전 미 대통령도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4.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가 의제숙의단을 통해 국민연금 개편안을 도출했습니다. 다만 이를 두고 현행제도의 틀을 고치는 개혁이 아니라 보험료율·소득대체율을 일부 조정하는 그야말로 개편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5.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여당의 선거전을 끝까지 이끌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나경원 전 의원, 안철수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재옥 원내대표 등 네 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선대위 구성안을 확정했습니다.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삼겹살 너마저'...외식 물가에 화장지·라면값도↑...소비자원 '참가격' 2월 외식 물가·7대 생필품 가격 공개...삼겹살 1인분 2만 원 육박…목욕비, 석 달째 올라 1만231원...7대 생필품 중 화장지·라면·계란·설탕↑, 우유·밀가루·식용유↓

☞사과값 71% 올랐다…과실 물가 상승률 40년 만에 최대...사과 물가 상승률, 역대 세 번째로 70% 넘어...귤 78.1%, 복숭아 63.2%, 감 55.9% 등 고공행진...정부, 과일 생산량 급감 예방 '생육관리 협의체' 구성

☞오일머니 홀린 K반도체...페블스퀘어 사우디JV, 1000억 투자유치..."중동서 인정받은 한국 AI반도체 기술…네옴시티 등 기회"

☞슈퍼마켓부터 이커머스·편의점까지 '물가잡기' 총출동...GS더프레시, 두부·어묵 1천원…롯데마트, 14일부터 갈비대전...쿠팡, 과일 450t 푼다…위메프도 과일 물가 안정 프로젝트

☞“한 턱 쏠게”는 옛말…불황에 ‘더치페이’ 다시 뜬다...지난해 외식 물가 6.0% ↑…38개 품목 가처분소득 증가율 상회...신선식품 물가지수 등 상승세…“자영업자도 마른 수건 짜는 심정”

《금  융》

☞비트코인 시가총액, 銀 넘어서…"은, 금 상승세 앞지를 가능성"...금 시총 넘으려면 비트코인 가격 10배 넘어야

☞"4월부터 군인도 청도계 가입 가능...가구소득 요건도 중위소득 250%로 완화"...청년도약계좌 지원 강화방안 후속조치...4월 가입일정 3월 18일부터 4월 5일까지

☞좀비 ETF 들끓자 금감원 칼 뺐다… 소규모 펀드 청소 시작...美 ETF 1개당 평균 AUM 3조...韓은 0.1조로 美의 1/20 수준...10개 중 1개는 상폐 요건 충족

☞오늘부터 298만명 신용사면…연체율 높아진 카드사 ‘초조’...역대 4번째 신용사면…개인 298만명, 개인사업자 31만명 대상...신용평점 올라 신용카드 발급 등 가능

☞은행들, 홍콩ELS 배상 ‘20~40% 수준’ 될듯...당국예상치보다 최대 20%P ↓...상반기만 1조3160억원 예상...정부에 적극 배상 약속했지만 올 실적에 큰 타격 줄 가능성...배상 규모 등 법률 검토 착수

《기  업》

☞TSMC, 10조 쓸어담았는데… 반도체 보조금 없는 한국...세계는 ‘반도체 錢쟁’...TSMC, 美서 최소 6.5조원 받아...삼성전자는 보조금 감감무소식...민주당, 대기업 지원 강한 거부감...투자세액공제 일몰 연장 공약뿐

☞"로봇이 미래" LG전자, 'AI 자율주행' 베어로보틱스에 800억 투자...'미래 동력' 상업용 로봇 사업 육성 가속도...'소프트웨어 중심 로봇' 패러다임...오픈 플랫폼으로 로봇 사업 시너지 창출

☞반도체 부활… 삼성, 5분기 만에 ‘실적 1위’ 되찾나...삼성전자, 영업이익 4.7조원...작년 같은 기간보다 7배 이상 ↑...현재 1위 현대차는 3.5조 예상...실적순위 뒤바뀔 가능성 높아

☞알리 본색… ‘수수료 0’ 공세펴다 돌연 “내달부터 받겠다”...中 쇼핑 플랫폼 '알리'...CJ·동원 등 계약 확정하자 입점·판매 수수료 면제 스톱...他식품업체 입점 여부에 영향...업계 “파격적 혜택 사라지면 알리와 손잡는 것 무산될수도”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노후장비 판매중단…美압박 의식"...FT "美의 대중 수출 통제·서방 대러 제재 고려한 조치"..."한국, 자국 업체 장비 中 업체 유입시 한미관계 악영향 인지"

《부 동 산》

☞입주보다 늦은 수도권 교통대책, 잦은 변경·갈등까지... "조기 수립 필요"...신도시 '선교통 후개발' 교통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개발 사업과 연계해 조기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광역버스 도입 확대, 전용차로 도입, 혼잡도 완화 등 권역별 교통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

☞동탄 부동산 ‘GTX발 롤러코스터’… ‘20억→13억’ 거래가 급등락 심해...이달말 개통 앞 ‘과열’ 양상...전세가율은 30%대로 낮아...전문가 “버블붕괴 경계해야”

☞'공사비 인상' 갈등, 재건축 단지 이어 대기업 사옥도 '불똥'...쌍용건설, KT 판교 신사옥 공사비 171억 인상 요구...계약 당시 '물가 배제 특약' 포함…소송으로 번지나

☞“아기가 복덩이네”…1~3% 파격 대출금리에 신생아 특례 대상 아파트 거래 ‘껑충’...저가 급매물 수요 유입에 정책 대출 효과...경매시장서도 9억원 이하 아파트 응찰자↑...대출 출시 3주 만에 3조4000억원 몰려...하반기 가계대출 급증 우려도

☞“서울 다음으로 비싸다”… 고급주택도 ‘악성 미분양’ 쌓이는 제주...2월 가장 비싼 경매물건은 제주도 숙박시설...낙찰가율 크게 떨어져… 외지인 거래 감소 탓...아파트도 분양가 높아 마이너스 피·미분양 수두룩

《사  회》

☞"전공의를 줄여라"…정부, '전문의의 절반'으로 전환 추진...복지부,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 추진계획 밝혀...장기고용·육아휴직·연구년 등 처우, 연구 강화...다음 주 토론회…내년 국립대병원 등 시범사업

☞교육 시민단체, 감사원 '사교육 카르텔' 관련 8조 9000억 원 대 소송 착수...44만 4800명, 1명당 2000만 원씩 손배 추진..."사교육 카르텔 진출 못하도록 원천 차단해야"

☞"매주 수수료 정산" 불법 도박사이트 가담한 중학생들...유튜브 통해 회원 유치하며 총책 역할...약 3개월 동안 500여 명 가입 유도...회원이 잃은 금액의 30% 수수료 챙겨

☞한계 다다른 병원 의료진…정부 대책 촉구하는 교수 목소리 커져...전공의 복귀 지지부진…공중보건의 차출 효과는 의문...경영난 겪는 병원들, 병동 폐쇄하고 무급휴직 준비...복귀하지 않는 전공의…피로도 높아가는 의료진...공보의 투입했지만 효과 의문…오히려 지역 의료 공백 우려

☞'전공의 1명=전문의 0.5명' 인정…전문의 중심병원에 수가 지원...'전문의 고용' 확대 유도…내년 '전문의 중심병원' 전환 지원사업...상급종합병원 수술, 전공의 집단사직 전보다 53% 급감

《국  제》

☞美 바이든, 중산층 표심 겨냥 ‘부자 증세’ 9600조 예산 제안...“부유층ㆍ대기업 세금감면 더 필요한가”...국방예산안 1170조…중국 위협 대비 강화

☞美정보기관 "北 핵협상 의지 없어"…新무기 사실상 '성공' 평가..."北, 핵폐기 협상 의도 전혀 없다"...김정은 지시한 新무기, 사실상 '성공' 평가...상대적 느린 재래무기…가상자산 훔쳐 돈벌이

☞"말레이시아, 미중 반도체 전쟁의 '깜짝 승자'"..."동양의 실리콘 밸리" 페낭, 18개월 새 기업 수십개 신설·증설...고부가가치 분야 진출 야심…인력 부족·정치 문제는 리스크

☞"빈곤율은 치솟는데"…아르헨 대통령, 월급 48% '셀프 인상'...밀레이 대통령 “전임이 2010년 도입한 보수 체계”...전 대통령 “밀레이, 자기가 서명해놓고 기억도 못해”

☞中, 첫 스텔스 전략 폭격기 공개 임박…美 B-21에 맞대응...인민해방군 부사령관 “곧 공개할 것”...2016년 개발, 기술적 어려움 의문...미국까지 비행 가능한 UAV도 개발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경제 신문 읽기

1. 1억 안착 비트코인, 2억까지 간다?…"英발 호재에 금리인하 기대"
비트코인이 가상화폐 ETN(상장지수증권) 승인과 금리 인하 등 연이은 호재에 2억

2. 입주보다 늦은 수도권 교통대책, 잦은 변경·갈등까지... "조기 수립 필요"
정부의 신도시 '선(先)교통 후(後)개발' 교통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광역교통 개선대

3. 300만명 신용 사면 앞두고…2금융권 연체율 관리 '비상'
대규모 신용 사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연체율 관리에 애를 먹는 2금융권의

4. 뉴욕증시, 오라클·엔비디아 폭등에 S&P500 사상최고
오라클,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테마가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를 끌어올렸다. 스

5. "의사로 키울건데 전세 20억쯤이야"…신고가 속출하는 이 동네
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매매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서울 목동의 아파트들은 전세와 매매거래 모두에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6. ELS 팔아 얼마 벌었나 봤더니… 4대 은행, 4년간 수수료 2.3兆 챙겨
신탁 수수료 3조원 육박…80%가 ELS 판매 수익 홍콩 ELS 판매 늘린 국민은행, 983

7. 서울시, 국회의사당 고도지구 완화 재논의…'최고 43층' 서여의도 개발 길 열릴까
50여 년 만에 고도지구 전면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가 국회의사당 주변 고

8. “몸테크 안해요”… ‘재건축’ 공사비 급등에 몸사리는 투자자들
3년간 건설자재 36% 상승… 공사비 급등 서울 노른자위 사업장서도 공사비 갈등 “

9. 배터리용 리튬·흑연서 희토류까지…핵심광물 '탈중국' 시동
'배터리 핵심' 수산화리튬·'전기차 심장' 영구자석 등 中의존 낮아져 수입 다변화·국

10. 코인시장에 뜬 트럼프와 개구리… 밈코인 '광풍' 올라타볼까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7만2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

11. "내 주식만 안 올라" 개미들 초조해하더니…이 업종에 과감한 '빚투'
상승장 속 소외를 우려하는 개미들의 '빚투'(빚내서 투자)가 늘고 있다. 올해 초 저PBR(주
12. '1억→아파트 7채' 불린 회사원 "부동산 투자, 지금이 적기"…이유는?
"투자금이 적다고 좋은 투자가 아닙니다. 부동산은 매수가가 (고점 대비) 얼마나 

13. “치킨 한 마리도 배달 안 돼?”…‘최소주문금액’에 뿔난 소비자
경기도 시흥시 목감동에 거주 중인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배달 애플리케이

14. 계속되는 리모델링 추진 단지 ‘진통’…2억원 하락한 단지도
불과 지난해 까지만 해도 규제가 까다로운 재건축의 대안으로 여겨졌던 리모델링이

15. 고사 위기 몰리는 국내 이커머스…"역직구도 안심못해"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의 저가 공습에 국내 이커머스업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16. "재건축·재개발 맡을 시공사 어디 없나요"…유찰에 또 유찰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 건설 원자잿값 상승 등으로 재건축·재개발 등 

17. 美 유명 투자사 “비트코인, 15만 달러 간다…채굴주도 주목해야”
비트코인이 7만2000달러(약 1억 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미

18. "향 넣으면 막 걸리네" 국내선 찬밥 대우…왜?
‘아재들의 술’로 여겨졌던 막걸리가 젊은 층 사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딸기나 바나나

19.[단독]"8캔에 만원" 칭따오 파격할인…수입맥주 1위 명예회복 노린다
유통가에 '만원에 8캔'짜리 묶음상품이 등장했다. 수입맥주 1위를 달리던 비어케

20. 메가 항공사 ‘마일리지 통합’… 2년간 따로 적립될 듯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과 관련해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언급하면서 

21. 수출 효자 '석유화학'의 수난시대…中 공세에 매각설까지
수출 효자로 꼽혀온 석유화학 업계가 불황의 늪에 빠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중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민주당 비명계 박용진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친명 정봉주 전 의원에게 패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의 합류 속에 민주당은 오늘 선대위를 출범시킵니다. 국민의힘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투톱 체제로 이번 총선을 치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 '5.18 폄훼 발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 변호사의 대구지역 공천에 대해 국민의힘이 재검토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도 변호사가 극우커뮤니티의 글을 공유했던 게 추가로 드러나면서, 당 지도부의 우려가 커졌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황운하 의원이 입당 3일만인 어제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습니다. 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지난해 11월 청와대 하명 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가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다음 주 교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대한의사협회 전·현직 간부 3명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에 나섭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입니다. 

● 4년 만의 재대결로 달아오르고 있는 바이든과 트럼프 두 전현직 대통령의 공약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자들의 세금을 높이고 중산층을 지원하는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공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 기업에 높은 관세를 부과해 미국 경제를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에 새로 합류한 스웨덴의 국기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나토 본부에 정식으로 게양됐습니다. 스웨덴은 지난 2022년 5월 핀란드와 함께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지만 튀르키예와 헝가리의 잇단 제동에 2년 가까이 가입이 지연된 끝에 나토 집단방위 체제에 완전히 합류했습니다. 

● 미 정보당국은 연례보고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협상에 나설 의지가 없는 게 확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러시아와 군사적 밀착을 통해 핵보유국으로서 인정받으려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거래소에서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글로벌 마켓에서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는데요. 비트코인 채굴이 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다가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 우리나라 국민 1명이 올해 초 러시아에서 국가 기밀정보를 외국정보기관에 넘긴 혐의로 체포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인이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한러 관계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 대낮에 서울 강남의 한 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던 괴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어제 오후 3시 40분쯤 건강보조식품업체 대표 40대 A 씨의 사무실에 들어가 목을 조르고 금품을 훔치려다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재작년 수능 영어 23번 문제의 지문이 한 유명 학원 강사의 9월 모의고사 문제와 똑같아 교사와 사교육업체간 거래 의혹이 제기됐었는데, 감사원 감사로 해당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교사들을 모아 조직적으로 문제를 팔면서 수억 원을 챙긴 현직 교사도 다수 적발됐습니다. 

● 대규모 손실 사태를 불러온 홍콩 H지수 ELS의 배상기준을 금융당국이 발표했는데요. 고령이거나 최초 투자자인 경우 등은 더 많은 액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금융사들이 배상안을 따르지 않고 소송으로 맞대응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전고체 배터리와 리튬메탈 배터리, 리튬황 배터리 등 3개 분야 유망 기술 개발을 위해 천172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리튬인산철 배터리 등 보급형 배터리의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과제도 함께 진행하고 핵심 소재 등을 국산화하는 사업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오는 2033년까지 강원 춘천에 9,364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역 전략 산업인 바이오와 IT를 연계한 기업혁신파크가 들어섭니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이 지방 도시의 산업 기반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산업·주거·문화 복합도시 조성의 전 과정을 주도하는 사업입니다. 

●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이 '주 5일제 운영'을 추진하는데요. 가락시장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주 5일제 시행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고, 유통업계와 농민들은 토요일 경매가 중단되면 제때 출하하지 못해 버려지는 농작물이 더 늘어날 거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 2017년 미국을 시작으로 2021년 중국, 2022년 홍콩까지 해외 직구 서비스를 확장한 쿠팡이 일본 직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4일 정도 걸리는 배송 기간은 향후 물류 효율화 과정을 거치면 더 단축될 걸로 전망되는데요. 엔저 현상으로 국내 소비자들이 체감 가격이 저렴해진 일본 상품을 간편하게 사길 바라는 수요가 커진 데 따른 겁니다. 

● 올해 강원도 내 외국인 인구는 2만 7천여 명으로 10년 전보다 60% 가까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증가 속도가 전국 평균보다 2배 빠른 걸로 나타났습니다. 저출생 고령화로 노동력이 갈수록 부족해지면서 외국인 유입은 갈수록 늘고 있는데요. 반면 외국인 지원 정책은 부실해 강원도에 계속 거주하는 외국인은 전국 대비 1%에 그치고 있습니다. 

● 우리나라 20대에서 40대 성인층의 고도 비만 인구가 10년 새 3배 늘었다고 합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비만 유병률은 2011년 약 30%에서 2021년 38%로 늘었고요. 특히 남성의 경우 성인 비만 유병률이 49%에 달해 28%에 그친 여성을 크게 앞섰습니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일부 지역엔 작은 얼음알갱이인 싸락우박이 떨어지고, 돌풍과 함께 대기가 불안정으로 벼락도 동반할 전망입니다. 내일은 다시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기온은 오름세를 보여서, 주 후반에는 한낮에 1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 75% “8촌 이내 혼인 금지해야”… 현행유지 여론 → 법무부, 지난해 11.28일부터 12. 6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300명 대상 근친혼 허용 범위 조사 결과. ‘6촌 이내 금지’는 15%, ‘4촌 이내’는 5%로 조사됐다. 한편 헌재는 ‘8촌 이내 혼인 무효’(민법 815조 2항)에 대해 2022년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국민)

2. 금값 사과... 수입 못하는 이유 → ‘과실파리류’나 ‘잎말이나방류’ 같은 외래 병해충 유입 우려 때문에. 일반적으로 농산물 수출입 허용에는 긴 검토 시간이 필요한데 기존에 수입이 허용된 농산물 76건의 경우에도 평균 8.1년이 소요됐다. 호주의 경우 1989년에 사과 수입을 요청했지만 25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반대로 한국의 감귤이 뉴질랜드로 수출되기까지 23년이 걸렸다.(중앙)

3. 한국 방문 관광객 1/3이 30대 이하 → 지난해 방한한 관광객 1103만명 중 35.6%인 393만명이 30세 이하로 집계. 2013년 27.6%보다 10년 사이 8.1%P 증가.(한국)

4. 감소하던 노인빈곤율 상승 → 2011년 46.5%에서 2021년 37.6%로 꾸준히 감소하던 노인빈곤율 2022년엔 38.1% 상승. 한국 노인빈곤율은 OECD 1위로 이어 에스토니아(34.6%), 라트비아(32.2%),.. 반면 일본(20.2%), 미국(22.8%)은 한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헤럴드경제)

5. 홍콩ELS 배상, 최대 70~80%될 듯 → 케이스에 따라 0%에서 70~80% 차등. 나이가 많고 ELS 투자 경험이 없으며 저축이 목적이었다면 배상 비율 높을 것...(아시아경제)

6. 스타벅스가 주점? → 이달 말부터 부산·제주서 칵테일 판매 개시. 부산 해운대 확정…제주는 검토 중. 풍광 좋은 일부 매장에서 알콜 수요 대응. 커피 매장(휴게음식점)에서 술을 제조해 판매하기 위해서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 변경을 해야 한다고.(아시아경제)

7. ‘마트 새벽배송’ 결국 폐기수순 → 대형마트의 휴일·새벽 시간대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자동 폐기될 전망. ‘마트 새벽배송 막는 건 쿠팡만 좋은 일’ vs ‘새벽 배송 허용하면 전통시장 다 죽어’ 찬반 팽팽.(문화)

8. 정말 엉뚱하게 바뀐 동네 이름 서울 중구 ‘필동’(筆洞) → 붓‘필’(筆)자가 있어 붓하고 관련이 있을 것 같지만 붓하고 전혀 관련이 없다. 조선 시대 서울을 중부·동부·서부·북부·남부의 5부(部)로 나누고, 그중 남부의 관청이 있는 곳을 ‘남붓골’이라고 했는데, 언젠가부터 이를 줄여서 ‘붓골’로 불리다가 일제강점기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필동’으로 바뀌게 된다.(문화)

9.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조국혁신당 세대별 지지율 편자 → 평균 지지율은 3지대 정당 중 1위(6%). 그러나 20대에게 ‘0’%. 30대는 1%... 이는 70대 이상(3%)보다도 낮다. 60대에서도 평균보다 높은 8%를 얻었다. 한국갤럽 3.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조사.(문화)

10. 어린이 전용라면 인기 → 건면에 나트륨을 낮추는 등 하림이 지난해 11월 어린이 전용라면을 표방하면서 출시한 ‘푸디버디 어린이라면’.... 4개들이 한 팩에 7000원에 육박하며 다소 비싼 가격이지만 출시 4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 4~8세 아동 인구 613만 4846만명을 넘는 개수다.(국민)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사과, 값 오르면 호들갑…폭락땐 무관심...언론 일방적 보도에 농가 분통...이상기후 탓에 생산량 급감...“농가 손실은 헤아리지 않고...고물가 주범으로 취급 참담”

☞젊어졌네?…외국인 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청년'...지난해 30세 이하 비중 35.6%…10년 전보다 8.1%포인트 커져...프랑스 43.6%·일본 42.3%·중국 38.3%·멕시코 36.9%...K-팝·푸드·뷰티 등 인기…여행하면서 K-콘텐츠 경험

☞못난이 사과 늘리고 수입 과일로 채우고…무서운 과일·채소값에 유통업계 '초비상'...사과 중심으로 '못난이 과일' 키워...저렴한 수입과일 판매도 확대 중...파 '산지 다변화' 등 채소값 낮추기도

☞월1882억 건보 '의료공백' 투입 개시…정부 "건보재정 부담 없어"...전공의 이탈, 비상진료 대응에 예비비·건보투입...올해 건보 지출 96조원…26년부터 당기적자...'누적수지' 기준으로 건보 재정 안정 운영 可...1·2차 건보계획 5년차, 누적 '28조'유지

☞20개 나라 시민에 ‘원자력 발전’ 물었더니 “절반이 지지”.. ‘온도차’도, 그래서?...국제에너지 컨설팅사, 2만여 명 대상 조사...‘원전 유지’ 68% vs ‘단계적 폐지’ 19%...한국
 82% “계속 사용”↔신설 반대도 32%...우려 목소리 여전 “에너지 대책 고민 필요”

《금  융》

☞"모든 은행 위반 발견"…금감원, 홍콩 ELS 배상안 제시...금감원 "은행 5곳 모두 판매원칙 위반 확인"...은행 대면판매 30%·비대면판매 25%부터 계산...투자자 요인 반영해 가감…0~100% 배상 가능

☞"1억까지 150만원 남았다"…비트코인, 9800만원대 '껑충'...비트코인, 주말 한때 9854만원 찍어..."코인거래소 거래량, 코스피 넘겨…강세장 신호"

☞블룸버그 "연준, 인플레 싸움 끝난다…금리인하 가까워져"..."3월은 동결…첫 인하 시점은 시장 예상대로 6월"

☞감세·비과세 혜택 ‘高소득층’ 집중…수혜비중 5년 만에 최대...2019∼2021년보다 약 3% 포인트 껑충...대기업 수혜 비중도 8년 만에 최대

☞회사채 시장 ‘4월 경계령’에 긴장…지난달 공사채 2.5兆 순발행...기관 자금집행 마무리 ‘연초효과’ 끝물...옥석가리기 본격화…HL D&I 수요예측 미매각...4월 총선 후 부동산발 신용위기 긴장감

《기  업》

☞구광모가 말한 ‘LG의 거목’알츠하이머·암 비밀 풀어낼 AI 만든다...유전체 연구소 美 잭슨랩과 협업...암 진단부터 치료 효과 예측까지...인공지능 모델도 공동 개발 나서...LG
 ‘A·B·C 사업’ 역량 강화 집중

☞‘非중국 전기차’ 1위 테슬라…현대차·기아 순위는?...SNE리서치, 1월 非중국 시장 전기차 통계 발표...테슬라 모델Y 꾸준한 판매량…현대차·기아 4위...아세안 패권 전쟁 치열…중국 약진 두드러져

☞“중국 추격 뿌리친다” 삼성D, 세계 첫 8.6세대 IT용 OLED 설비 반입...2026년 양산해 연간 1000만대 생산 가능...IT OLED 시장 연평균 28.6% 성장 전망

☞"20개 계열사+α" SK그룹 유동화, 남은 계열사는...SK그룹 최근 5년 내 20여개 계열사 매각·투자유치·상장...지분 유동화 및 사업 구조조정 남은 계열사 10개 안팎...비주력 사업 고강도 쇄신 작업, 대대적인 체질개선 돌입

☞3월 1~20일 수출 135억달러, 13.4%↓…무역적자 13억달러...수출 반도체 21.7% 증가…대 중국 8.9%·미국 16.3% 감소...수입 148억달러, 28.6%↓…원유 가스 등 에너지 32.9%↓

《부 동 산》

☞집값 '바로미터' 강남권 꿈틀, 고개 든 바닥론…이제 오른다?...송파 3주 연속 상승…헬리오시티 20억 재돌파, 전고점 코앞..."상승세 주변으로 확산" vs "판단은 시기상조" 엇갈리는 전망

☞급매물 소진 끝났나…서울 아파트 하락거래 비중 감소...1월 44%→2월 39% 하락...강남권 아파트 6%p 줄어

☞악성 미분양 33% 급증…‘미분양 무덤’ 되는 부산...미분양 3년 3개월 만에 최대치...아파트 5곳 중 4곳이 청약 미달...분양전망지수 대구보다 낮아...건설사 현금흐름 악화로 '휘청'...분양가 고공행진에 전망 악화

☞국내 부동산에 군침 흘리는 왕서방… 지난해 외국인 매수 역대 최다...가장 관심 큰 지역은 인천… 뒤이어 충남·경기 순

☞서울 9억 이하 아파트 매매 늘었다…신생아 특례대출 효과?...지난 7일까지 신고된 3월 거래 건수 67건 중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차지하는 비율 70.1%

《사  회》

☞정부 "미복귀 전공의, 법·원칙 불가피… 공감 얻지 못해"...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의료진, 환자 고통 늘어나"...전공의들 외면 지적하며 교수 사직 등 추가 '집단행동' 우려..."공공의료, 최후의 보루… 비상진료 보완대책 빈틈없이 추진"

☞주택가서 검거된 마약사범…10만명 투약 분량 필로폰 소지...경기 의정부시에서 필로폰 3kg을 가지고 있던 마약 사범 체포

☞'제주 떠나련다' 계속.. 인구 월 순유출 '16년 만에 700명대'...지난 1월 순유출 761명 기록해...2008년 1월 797명 이후 16년만...순유출 흐름 작년 8월부터 지속...출생아수 3,200명 감소세 뚜렷...2025~2029 인구정책 수립 착수

☞기강 해이 경찰, 또 음주 시비… 경찰청장 특별경고도 안 먹혀...윤희근 “가중처벌” 이틀만에 또 일탈...전국서 경찰 비위 사건 끊이지 않아...“치안 불신으로 이어질 우려” 지적...경찰청장 ‘엄중 경고’ 35시간 만에 또 음주 시비... “경찰 내 ‘동료 봐주기’ 문화 탓”

☞‘강대강’ 출구 없는 의·정갈등… 의대 교수들 중재 나서나...벌써 4주차… 면허정지·유급 임박...교수 5200명 “대화 촉구” 연대 서명...정부, 병원에 군의관·공보의 파견

《국  제》

☞美 유권자들 “바이든보다 트럼프 경제정책 신뢰”...FT·미시간대 로스경영대학원 여론조사..."잘 살고 있다" 응답 43→48%...바이든 경제 정책 찬성은 36% 제자리

☞가자지구 휴전없이 라마단 시작…중동 긴장 고조...초승달 관측한 사우디·UAE 11일 개시…이슬람 '5대 기둥'·일출~일몰 금식...휴전 불발에 가자지구 기아 위기 심각…이스라엘, 알아크사 주변 경찰 배치

☞美 의회조사국 "러시아, 北 지원에도 물자 부족…질보다 양 우선시"..."러, 북한·이란서 탄도미사일, 드론, 포탄 지원 받아"..."부품·제조 도구 부족에도 장비·탄약 생산 강요받아"..."러시아군 성과 ↓…여전히 회복력 갖춘 유능한 적"

☞日, 새 LNG 수급처로 미국·호주 선택…'탈러 가속화'...日에너지 기업, 호주·미국 LNG개발 투자↑...4자 안보 대화 '쿼드'(QUAD) 회원국

☞“총성없는 칩워”...美 “TSMC에 보조금” vs 中 “사상 최대 반도체펀드 ”...美, 인텔·마이크론·삼성전자 수십억달러 보조금...블룸버그 “삼성, 미 정부와 추가 투자 논의”...中 반도체 산업 육성 3차 펀드 조성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경제신문 읽기

1. '신생아 특례대출' 영향일까… 9억 이하 아파트 거래 속출
올 1월 정부가 시행한 '신생아 특례대출'의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가운

2. "어디까지 오르나"…비트코인 개당 '1억' 돌파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다. 

3. "엔화값 900원대 갈까"…3월 BOJ에 쏠린 눈
원·엔 재정환율이 900원 턱밑까지 차올랐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6월 금리 인하 

4. "갈비 반값에 먹자" 롯데마트, 봄맞이 '갈비대전'
롯데쇼핑(023530) 롯데마트는 14~20일 오프라인 전 점에서 '갈비대전' 행사를 연다

5. “옆집 이사 타이밍 기막히네”…집값 꿈틀대기 시작한 ‘이곳’ 어디?
강남 이어 강북도 상승흐름 확산 마용성·노도강 저가매물 소진 상승거래 비중도

6. ‘엔비디아 포모’…日반도체 ETF로 눈 돌리는 개미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올 들어서만 80% 가까이 급등하며 고점

7. “텅텅 비어도 오른다”… 물류센터, 지난해 ‘역대 최대’ 공급에도 임대료↑
수도권 물류센터 지난해만 167만평 공급 임대료는 오히려 전년대비 2% 이상 올

8. [코인 광풍]② 시중자금 빨아들인 비트코인 ETF… 불길은 월드코인, 밈코인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에 500억달러 유입 금융사·큰 손 매입에 비트코인 50% 급등 

9. "바닥 찍었나"…엔터株 주가 봄바람
올 들어 찬밥 신세에 그치던 엔터테인먼트 종목에 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10. 리튬값 3개월 만에 100위안대 회복…한숨 돌린 K배터리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3개월 만에 kg당 100위안대를

11.‘연일 최고가 기록’ 방산株…“추가 수주 기대감 커져”
방산 관련 종목이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거침없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12. 지방 미분양 5만2500가구로 증가… "수요 위축"
시장 관망세 심화와 지속되는 거래 위축 등이 영향을 미치며 주택 시장이 좀처럼

13. 로봇株 열기 안식었다…스펙트럼 넓히는 IPO ‘한몫’
로봇테마주가 스펙트럼을 확대하며 재반등을 노린다. 두산로보틱스(454910)와 레

14. "사과 한 개에 4000원"…'애플레이션'에 상인도 시민도 '한숨'
"사과가 하나에 4000원이에요. 좀 저렴한 것도 3개에 만원이고요. 아침마다 신랑에

15. "임차권등기명령 신청 전 계약해지 확인해야"
# "계약 만기가 다가오는데 집주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임차권등기명령 후

16. “옷감 손상 없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개발만 3년 걸려”
설계 구조 뒤바꾸고 부품 재배치 단독 건조기와 동일한 성능 구현 히트펌프 방식 도입, 

17. 반토막 위기 집값 반전?...서울 아파트 절반 '상승거래'
지난 2월 서울 아파트 매매에서 상승 거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 주가 충분히 올랐나…엔비디아 주가 급락에 '신중론' 솔솔
미국 증시 상승을 주도해왔던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룻밤

19. 中, 1280만원짜리 내놨다…전기차 치킨게임에 등터진 현대차
“비야디(BYD)가 가장 싼 전기차의 가격을 5% 더 내리며, 잔혹한 전기차 가격 전쟁

20. 응봉1구역, 27층 탈바꿈 추진...한강뷰 보며 여가 즐겨요 '스카이커뮤니티'
서울 성동구의 응봉1구역 재건축조합이 용적률을 20%포인트(p) 상향하고 새 아파트



2024년 3월 12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 은행·증권사는 투자자에게 손실액의 0~100% 배상하게 될 전망입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했는데요, 판매사는 배상안을 바탕으로 투자자들과 협의를 거쳐 자율적으로 배상금액에 합의하게 될 예정입니다.

2. 가상자산 대표주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국내 거래소에서 개당 1억원을 돌파했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기관 투자자들의 매입이 늘어나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것입니다.

3. 부동산 거래 침체 속에서도 서울 아파트가 새해들어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축 분양권뿐만 아니라 구축 아파트도 신고가가 이어지면서 상승 흐름이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강남 대장주로 통하는 서초 아크로리버파크는 전용84㎡에서 지난 1월 신고가가 나왔습니다.

4.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이 본격 시작되면서 중동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휴전협상이 실패한 채 전쟁이 지속되고 있고, 이스라엘 당국은 무슬림들의 성지 방문을 통제하기 위해 경찰을 동원하면서 첫날부터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5. 1타 강사 영어 지문 수능에 그대로 등장하면서 공교육 종사자와 사교육업체 간 ‘사교육 카르텔’ 의혹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시험 문항을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관계자 총 56명에 대한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습니다.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은 선거를 이끌 선대위원장 인선에 분주합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각각 나서고, 민주당에선 김부겸 전 총리의 합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경기 고양시를 방문해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 충남 홍성군과 천안시를 차례로 방문해 충청권 표심을 공략합니다. 

● 정부가 오늘부터 1달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예비비 1,285억원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원을 투입해 중증과 응급 환자에 대한 진료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긴급총회를 열고 집단행동 여부 등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비대위는 대학의 의대 증원 신청과 전공의 사직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으로 단체 사직 등의 교수 집단행동에 대한 의견도 오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합참은 어제 김 의장이 육군 2작전사령부와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제2KAMD 작전센터를 방문하고 현장지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특히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를 책임지는 제2KAMD 작전센터를 방문해 "공중전력 특성에 맞게 훈련해 실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 임명 6일만이었던 어제 출국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4일 이 전 장관을 주호주대사로 임명했고, 법무부는 지난 8일 출국금지를 해제했습니다. 부실 검증 논란 속에 수사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후보 확정 이후 여론조사에서 박빙 구도를 나타냈습니다. 미 에머슨대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45%의 지지율로 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월간 조사에서 지난 10월부터 2월까지 연속으로 열세를 보였던 바이든 대통령이 균형을 이룬 것은 6개월 만입니다. 

● 해가 떠있는 동안 금식하는 등 이슬람에서 가장 성스러운 기간으로 여겨지는 라마단. 오늘부터 시작되는데, 결국 '기적의 라마단 휴전'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세계가 등 돌리게 만든다며 이스라엘에 도움이 안 된다는 날 선 언급을 내놨습니다. 

● 충남 아산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1억1천여만원을 훔쳐 달아났다가 4시간 30여분 만에 붙잡힌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피의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직 상태에서 은행 빚 500만원을 갚지 못해 범행을 결심하게 됐다고 진술했습니다. 

● 기획부동산 사기는 주로 개발 계획이 발표된 지역에서 개발이 힘든 산이나 맹지 등을 저렴하게 매입한 뒤 지분을 잘게 쪼개 비싸게 되파는 식으로 이뤄지는데요. 실제로 올해 1~3월 수도권에서 토지 거래가 가장 많이 일어난 상위 10개 읍면동은 모두 철도 개통이나 연장, 반도체 산업 단지 조성 등 SOC 공약이 집중된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 폭언 등의 악성 민원에 젊은 공무원들의 퇴직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신상이 공개된 김포시청의 30대 신입 공무원이 숨지는 일이 일어났는데요. 한때 선망하는 직업이었던 공무원에 대한 선호가 감소하고 MZ세대 공무원의 퇴직이 늘어난 점엔 이런 악성 민원의 영향도 크다고 합니다. 

● 호텔에 가면 작은 사이즈의 샴푸나 바디 워시 등이 비치돼 있습니다. 이걸 어메니티라고 하죠. 이런 어메니티가 최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달 29일부터 시행하는 자원재활용법에 따라 객실이 50실 이상인 숙박업소에선 일회용 어메니티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자, 갖고 있던 어메니티를 판매하는 사람들이 생겨난 겁니다. 

●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나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최고 수준 기술력으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무게를 줄인 배터리 '셀투팩'을 개발, SK온은 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한 '슈퍼 패스트' 배터리를 선보였고,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5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정기 공채를 실시하는 삼성이 오늘부터 계열사 19곳의 상반기 공채를 시작합니다. 18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4월 삼성직무적성검사, 5월 면접 순으로 절차가 진행됩니다. 

● 최근 동해안에서 청상아리 같은 난폭한 상어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먹이와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10년 새 어획량이 6배로 뛴 삼치나 3배로 뛴 방어 등 난류성 어종과 상어 출몰의 연관성을 밝힐 계획입니다. 연구팀은 상어의 소화기관에서 꺼낸 내용물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어떤 어류인지를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 정부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거나 육아용품 구매 등에 쓸 수 있는 현금성 바우처 금액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전에는 다태아를 임신하면 태아 명수에 상관없이 140만 원을 일괄 지급했는데, 올해부터는 태아 당 1백만 원씩으로 확대돼, 쌍둥이면 2백만 원, 세쌍둥이면 3백만 원이 지급됩니다. 

● 아이를 1명도 채 낳지 않는 사회 분위기 속에 10년째 2명 이상의 출산율을 유지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직원들은 이 제도 덕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포스코가 6년 전부터 계속한 건 남성 육아휴직 '의무'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었고, 롯데는 2017년 남성 직원에 육아휴직 한 달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한 게 촉매가 됐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는 양평 용문산에 있는 은행나무입니다. 이 나무의 정확한 나이와 과학적인 키, 무게 정보를 국내 연구진이 디지털로 구현해 그 비밀을 처음으로 풀어냈습니다. 키는 38.8m, 약 아파트 13층 높이, 무게는 97.9톤으로 중형승용차 약 69대의 무게, 가장 큰 의문이었던 수령도 1,018년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국형 오컬트 영화 '파묘'가 천만 관객을 향해 가는 가운데 극장가에 오컬트 붐이 일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동안 마니아적 장르로 여겨진 오컬트 영화들이 올봄에는 잇달아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건데요. 이번 달 개봉을 확정한 김인서 씨 주연의 영화 '뒤주'와 다음 달 공개될 배우 김윤혜 씨 주연의 '씬'이라는 작품이 대표적입니다. 

● 황선홍 임시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엔트리가 오늘 오전 11시 발표됩니다. 오는 21일과 26일 열리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 출전할 선수들인데요. 화두는 바로 이강인 선수입니다. 선발에 대한 여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황선홍 감독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오늘 낮부터 남부지방 곳곳에 봄비가 내립니다. 내일은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제주에 최대 40㎜, 영남에 20㎜, 호남은 10㎜,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충청엔 5㎜ 안팎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후엔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국립공원 반려견 입장 허용 시범사업 → 벌써 찬반 첨예. 국립공원공단, 북한산, 가야산, 계룡산 3곳에서 키 40cm 이하 반려견 동반 시범사업 시행, 2025년 성과 검토 후 확정한다는 계획.(한국)

2. 미 UFO 조사 조직 ‘AARO’(All-domain Anomaly Resolution Office) → 미 국방부 산하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조사하는 조직. 2021년 개설된 조직을 확장한 것. 그러나 국방부 측은 아직 외계 우주선이나 외계인의 몸이 수집된 것이 없다는 입장.(경향)

3. ‘분식의 날’ → 쌀이 부족하던 시절, 1969년 2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을 분식의 날로 정했다. 식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쌀밥을 팔지 못했다. 이를 어기면 최고 6개월 영업정지를 내렸다. 포상금 5000원을 노리는 밀고자도 있었다. 짜장면이 널리 퍼지게 된 계기였다.(중앙선데이, ‘왕사부의 중식만담’)

4. 우승 시상 없앤 초등 축구 → 축구협회, 초등 축구대회 순위, 시상 없애. 협회, ‘즐기는 축구’를 위한 선택 vs 현장 관계자들, ‘잘해도 상을 주지 않으면 어떻게 동기부여를 하나’.(중앙선데이)

5. ‘쓸모없는 사람이 되라’ → 천재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16세에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35세에 대만의 디지털 장관이 된 ‘오드리 탕’의 말...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너무 일찍부터 아이, 청년들의 쓸모를 특정 영역으로 한정해 이후의 창의성을 잃게 하는 것을 지적하는 말이라고.(중앙선데이)

6. 달라지는 일본, 한일 주요지표 비교 → ▷고용률 69.2% vs 일본 79.4% ▷실업률 3.3% vs 일본 2.3% ▷힙계출산율 0.78 vs 1.26 ▷30~34 여성고용률 68.5% vs 78.4% ▷외국인 노동자 수 87만 vs 일본 204만명...(중앙선데이)

7. 비어가는 서울 유명 상권 → 높은 임대료에 자영업자 밀려나고 매력 상실. 버티는 건물주는 높은 공실률에도 임대료 그대로 고집, 상권 노후화. 가로수길 공실률 36.5%, 신촌과 이대 부근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22%... 서울 평균 공실률(5.6%)의 4~6배.(국민)

8. 대물림하는 동남아 가문정치 → 싱가포르,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네시아(부통령), 방글라데시에서 현재 전직 대통령 또는 총리의 2세가 집권 중. 태국에선 탁신 친나왓(75) 총리의 매제와 여동생이 총리를 지냈으며, 그의 딸도 현 집권당의 대표로 유력한 차기 총리.(동아)▼

9. 남성 성폭력 피해자도 매년 증가 → 한국성폭력상담소의 ‘2023년 상담 통계 및 동향 분석’ 자료. 남성 피해자는 전체 상담 건수의 8.6%로 2021년 5.2%, 2022년 6.9%에서 매년 증가.(세계)

10. ‘대학병원 전공의 의존 개선 필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전공의 의존, 진료지원(PA) 간호사 시범사업 등 제도 개선 필요 TV 출연 언급.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는 2745명으로, 전체 의사(7042명)의 40%를 차지.(세계)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전공의 집단 사직 20일째 전국 병원 의료공백 여전

2. 서울의대 교수들 긴급총회 … '집단사직' 여부 결정할까

3. 일교차 10도 이상… 오후 남부 지방부터 비 내려요

4. 통영 전복 어선, 곧 선체 인양해 실종자 정밀 수색 실시

5. 작년 비은행권 PF 등 부동산금융 926조원…"사상 최대 경신“

6. 대법 "중복보험사끼리 알아서 나눈 돈, 고객에 반환청구 불가“

7. "학식도 비싸 편의점으로"…개강에 식비 부담되는 대학생들

8. LG CNS, 범정부 초거대 AI 정보화전략계획 사업 맡는다

9. 기업 인사담당자 "직원들, 업무시간 중 1시간20분 '딴짓' 한다“

10. 방통위원장-이통3사 대표 22일 만나 통신비 절감 방안 논의

11. 청소년 5명 중 1명 "온라인서 따돌림·욕설 등 괴롭힘 경험“

12. 이사회 없는 달에도 기본급…5대금융 사외이사 연봉 7천531만원

13. 코로나 백신 접종 직후 대동맥 박리 사망…보상소송서 유족 패소

14. 충남 금산 진산면 야산서 산불…주민 1명 경상

15. 의대증원·늘봄학교에 밀린 '유보통합'…"2년 유예" 목소리까지

16. '보호출산' 익명 임산부, 아이 친아빠 정보 모를땐 미기재 가능

17. 미세먼지 농도 낮아졌지만…국민 과반 "대기질 나빠져“

18. "미일, 내달 정상회담서 방위장비 공동생산 체제 강화 논의“

19. 한반도 대화 장기 중단 속 북핵대표 업무 변하고 급 낮아지고

20. 정부 "한미일 재무장관회의 협의 중"…4월 워싱턴서 만날 듯

21. 반도체 등 K-수출품 만드는 산업용 전기, 주택용보다 비싸졌다

22. KDI "내수둔화·수출 회복세" 판단 유지…소비 회복은 아직

23. 일자리채움 청년지원금 신청 1만명 넘어…올해 지원인원의 40%

24. 일본인 68%,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내외 설명 충분치 않아“

25. 완연한 봄…매화·산수유축제, 새조개축제에 상춘객 몰려

26. "내 손을 할퀴어?" 술취해 고양이 발로 차고 여친 흉기 위협

27. 성착취물 피해자 속여 가해자 돈 받아다주고 사례비 챙긴 30대

28. 툭 하면 욕설에 폭행…회식 후 "데리러 와" 지시한 공군 원사

29. 서울 시내서 차량에 지인 납치한 20대 3명 체포

30. 배달 오토바이 치고 4㎞ 달아난 음주운전 20대 검거

31. 게임 방해했다고…임신 여자친구 상습 폭행한 30대 징역 1년

32. 30초 만에 금은방 털어 달아난 2인조…열흘 만에 검거

33. "무료 투자강의, 인원제한 1천명!"…끊이지 않는 리딩방 사기

34. 너무 비싼 과일…1인당 소비량 15년간 19% 줄어





2024년 3월 11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0일 제주시 조천읍 서우봉을 찾은 관광객들이 활짝 핀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제주 지역은 지난 주 후반부터 최저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서면서 완연한 봄기운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1. 4·10 총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233곳, 더불어민주당은 206곳에 대해 지역구 공천을 완료됐습니다. 

현재 총 190곳에서 여야 대진표가 확정된 상태입니다. 
이제 양당 지도부는 본격적으로 선거 체제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2. 정부가 환자의 병원 간 이송을 지원하는 ‘전원협력체계’ 구축을 본격화합니다. 
대형 병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하고 대신 중형병원을 키워 의료전달체계를 재편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100곳의 회송전담병원을 지정해 인건비와 환자 진료비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10일 한산한 서울의 한 의과대학 복도를 학생이 지나가고 있다. 집단휴학 중인 의대생이 유급 사태를 피하려면 4월 말이 개강 마지노선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충우 기자

◇대형병원은 중증 환자만…정부, 회송전담병원 100곳 지정
◇대학병원 찾았던 경증환자들...전공의 이탈에 진료 밀리면서
 중형병원으로 속속 발길 돌려
◇의료계 "이번 사태 기회 삼아...대형병원 쏠림 현상 개선해야"



3. 정부가 예비부부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재는 예식·촬영을 비롯한 서비스 가격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웨딩업체가 많은데, 앞으로는 가격을 미리 고지할 의무를 부여받게 됩니다. 
정부는 조만간 웨딩서비스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깜깜이' 결혼비용 낮추기
◇사진촬영·얼리 메이크업 등...현장 추가결제 권유 수두룩
◇결혼비용 6000만원대 훌쩍
◇정부, 온라인 가격 공개 추진
◇업체 간 경쟁 붙여 인하 유도



4. 미국 상무부가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는 대만 TSMC에게 보조금 50억달러 이상을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 미국은 텍사스주에서 반도체 공장 추가 투자를 검토하는 삼성전자에는 수십억달러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검토 중입니다.

◇삼성·인텔에도 수십억弗 줄듯
◇中 반도체기업 추가제재 검토



5.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부활한지 약 2년만에 추징보전액이 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불공정 금융범죄를 발본색원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현 정부 정책기조와 맞물려 향후 추가 활약이 기대됩니다.





6. 매경미디어그룹은 KAIST,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함께 ‘대한민국 인구대역전’을 주제로 제34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합니다. 

오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출산율을 반등시키고 초고령 사회에 슬기롭게 대비하기 위한 액션플랜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7. "韓 기업, 美 달 탐사 사업 참여해 달라"


빌 넬슨 국장이 NASA 워싱턴DC 본부 집무실에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있다. 뒤쪽은 아르테미스에 사용하는 SLS 로켓과 팰컨9 로켓 모형. 이해성 기자

◇빌 넬슨 NASA 국장, 韓 언론 첫 인터뷰
◇"로봇·산업자재 운송 프로젝트 새로운 기회
◇인류미래 우주에 달려…韓 우주청 속도내야"



8. 아르테미스 띄워 달 정착촌 건설…문투마스로 '우주 유토피아' 연다

◇'인류의 희망' 실현시키는 NASA
◇달에 사는 인간 꿈 실은 아르테미스
◇내년 9월 우주비행사 4명 태운 2호 발사
◇지구같은 거주환경 만드는게 최종 목표
◇더 깊은 우주로 향하는 문투마스
◇달 착륙선 통해 화물·실험장비 옮긴 뒤
◇전초기지 삼아 '화성 탐사'에 역량 집중



9. "복덩이 태어났네"…최고 '연 8%' 고금리 주는 곳 어디?

◇대출금리 깎아주고 年8% 이자까지
◇금융권, 출산장려 상품
◇하나, 아이 셋 이상 가구...최고 年8% 고금리 적금
◇농협, 아동수당적금 출시
◇국민, 자녀 2명 이상 땐...대출금리 年0.17%P '뚝'



10. 이재용 "청년에 더 많은 기회"…4대그룹 유일 신입 공채 스타트

■삼성 계열사 19곳 11일부터 접수
◇글로벌 빅테크 인력 감축 와중에...올해도 1.6만명 가량 새로 뽑을듯
◇현대차·LG·롯데도 수시채용 활발
◇AI發 글로벌 인재 선점 경쟁 치열



11. 진격의 외국인… 아산·천안·평택 아파트 담아갔다


◇작년 외국인 국내 부동산 매수 비율 역대 최고… 
◇임대수익이 목적

 

 

 

 

 

 

 

 

2024년 3월 8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24년 3월 8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간호사 업무 영역 확장, 문 열었나? → 보건부,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 공개. 의대 증원 ‘의료공백’ 메우기 위해 8일부터 간호사들도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응급 약물 투여’ 허용.(문화 외)

2. 손명순 여사 별세 → 6.25 중이던 1951 이화여대 약학과 3학년 때 YS와 결혼했다. 첫아이를 낳고 졸업 때까지 결혼 사실을 비밀에 부치고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평생 정치인의 아내, 영부인으로 살면서 그 흔한 구설 한번 없었다. YS 재임 시절 참모 부인들과의 모임을 모두 없애고, 입는 옷의 상표를 모두 떼고 입을 정도로 구설에 오르는 것을 피했다.(동아 외)

3. 어렵게 들어갔는데... 5년 이하 젊은 공무원 퇴직 계속 늘어 → 지난해 1만 3566명... 2019년 6500명, 2020년 9009명, 2021년 1만426명, 2022년 1만3032명으로 계속 증가. 가장 큰 이유는 ‘낮은 보수’(74.1%, 복수 응답).(아시아경제)

4. 올라도 너무 오른 사과 → 2월 기준 지난해 대비 71.0% 급등. 올 수확기까지 고가격 계속 될 듯. 이상기후 병해 등으로 생산량 30% 감소. 사과는 병해충 유입 방지를 이유로 수입도 금지된 8개 품목 중 하나로 다음 수확 철까지는 ‘금값’ 계속 돨 것 전망.(헤럴드경제) 

5. 말로만 미세먼지 공동연구... 중국에 주도권 뺏겼다? → 한중 환경학자들, 지난달 말 한중 미세먼지 공동연구 프로젝트 ‘청천(晴天) 계획’ 베이징 실무 회동. 협의 내용 보니 계획수립, 성과정리, 측정센서 다 中 담당. 한국은 현지에 실험실도 없어.(아시아경제)

6. 한-중 미세먼지 → ▷2016년 국립환경과학원과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공동 연구, 국내 초미세먼지의 절반가량이 외국에서 들어왔고, 이 중 다수가 중국 유입이라는 사실 밝혀. ▷2018년 한·중·일 공동연구를 했지만 중국 측이 여러 내용을 빼야 한다며 반대해 공개 불발 ▷2019년에야 한·중·일 공동연구 요약보고서가 발표됐는데, 중국의 대기오염 물질이 한국에 끼치는 영향은 평균 32%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아시아경제) 

7. 하나은행 임영웅 모델 효과, 기대 이상 → 임영웅 광고모델 12일 만에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라는 영상은 조회 수 769만회 넘어. 은행의 주 고객층이자, 임영웅의 주요 팬층인 중·장년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시너지가 상상 이상이라는 후문.(아시아경제) 

8. ’캐즘‘(chasm)에 빠진 전기차 산업? →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는 16만 7214대로, 2022년 대비 4.3% 줄어. 캐즘은 새롭게 개발된 제품이나 서비스가 대중에게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겪는 침체기를 의미한다.(헤럴드경제)

9. 일주일씩 앞당겨지는 벚꽃축제 → 지난해 이른 개화로 실기한 각 지자체들 축제 앞당겨. 서울기준 ▷여의도 벚꽃축제’ 3.27~31 (지난해 4.4~9), ▷송파구 호수벚꽃축제 3.27~31 (4.5~9)... ▷진해 군항제는 지난해보다 2일 앞당긴 3.23일부터.(아시아경제) 

10. ‘도토리묵’ → 가끔 SNS상에 ‘한국인만 먹는 음식’이란 눈길 가는 제목을 단 포스팅이 올라오는데, 주로 ▷콩나물 ▷참외 ▷골뱅이 ▷도토리묵이 등장 한다. 도토리는 설치류와 이베리코 흑돼지, 그리고 한국인만 먹는다는 농이 나올 정도다. 80%쯤 맞는 말이긴 하다. 과거 중국에서 흉년일 때 밀에 도토리 전분을 섞어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으며, 지금도 일본의 일부 지방에선 도토리를 묵으로 만들어 먹긴 한다.(문화, 음식 칼럼니스트)





2024년 3월 8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송미령 "사과값 강세 불가피…검역 절차상 당장 수입은 불가"...농식품부 장관, 농산물 물가 안정 방안 기자 간담회..."3월부터 수급 나아지겠지만 햇과일 출하전까지 불안"..."434억 투입 납품단가 인하·할인지원…대체과일 수입"..."11개국 검역 협상 중 …완료까지 평균 8년1개월 소요"

☞'韓 소비자, 車 안산다'..올해 내수 7.6% 줄었다..국내·해외판매 양극화...고금리 장기화 車내수판매 '위축'...공장 설비공사 등도 일부 영향...전기차 판매도 주춤세 이어져...해외판매는 견조하지만 경쟁 심화 '변수'

☞中이어 美도 HBM 'K-두뇌' 표적…"마이크론, 5세대 AI칩 양산 직행에 영향 가능성도"...가처분 인용으로 제동 걸었지만...'HBM 선두' 국내 인력 유출 우려 여전...인재 유출 경로 중국에서 미국까지 확장...핵심 기술·인력 빼가기 엄벌 필요 목소리

☞화이트데이 앞두고 코코아값 폭등…가격 인상 압박 커진다...코코아 가격이 세계적으로 급등하면서 초콜릿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을 부채질할 거란 우려..."카카오 생산량이 35%가량 줄며 가격이 폭등했다"

☞지난해 복권 판매 6.8조 ‘역대 최대’…'세수 펑크' 재정 도왔다...정부, 복권 판매액에서 당첨금과 운영비 제한 수익금 등 복권기금으로 조성해 저소득층 지원 등

《금  융》

☞파월 “美 금리 올해 안에 내린다, 그런데 아직은 아냐”...“올해 완화책 시작 적절”...“단, 인플레 2% 확신 얻어야”...은행권 자본규제 “광범위한 변화있을 것”

☞美 증시 훈풍에도 박스권 장세… 0.2%대 상승 마감...코스닥, 상승 동력 부재로 0.84% 하락 마감...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양산 기대감에 급등...삼성전자, 1% 내려 3거래일 연속 하락

☞불붙은 비트코인, 개당 1억원 시대 열릴까...고공행진 이어가는 비트코인...2년 4개말 만에 최고가 경신...장밋빛 전망 쏟아지고 있지만...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지 의문...최고가 경신 이후 출렁인 가격

☞"아리가또, 닛케이!"…日 증시 34년 만에 빵 뜨자 일학개미 '환호'...日 펀드 수익률 47% '쑥'…반도체 ETF, 종합상사 ETN도 주목

☞은행 ‘꿀단지’ 월급통장 깨진다…고금리‧인뱅 등장에 요구불 예금 급감...총 예금 늘 때, 요구불 예금 2년 새 10% 뚝...고금리에 요구불→저축성 예금으로 이동...인뱅發 수신 경쟁에 요구불 이탈 커져

《기  업》

☞SK하이닉스, AI반도체 패키징 1조3000억 투자…HBM 선두 굳힌다...회사 지출 10분의 1 규모..."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선두 굳힌다"

☞천하의 테슬라가 "올해 적자 날수도"…암울한 전망 나왔다...시총 순위도 美 10위 밖으로...중국선 출혈 경쟁, 공급도 불안정

☞구글·애플에 유럽·美·日 등 집중포화…DMA 오늘부터 시행...세계 매출 10% 과징금, ‘초강력 규제’ 시행...미국·일본·호주도 규제 대열...한국은 플랫폼법 사실상 좌초...“외국과 다르다” 주장도

☞'엔비디아 GTC' 앞두고…삼성 등 메모리 3사, AI로드맵 준비 한창...다음달 18~21일 美서 엔비디아 컨퍼런스 진행...삼성·SK 등 전 세계 AI관련 기업 참석...HBM·CXL 등 고부가 D램 세션·전시...엔비디아 차세대 GPU 언급 기대감

☞상반기 후판價 협상 돌입..철강-조선 거세지는 신경전...철강업계, 올해 가격 인상에 무게...국내산-수입산 20만원 이상 높아...조선업계, 수익성 악화 우려 지적...양측 입장 엇갈려 협상 난항 예고

《부 동 산》

☞정부, 경인선·경인고속道 지하화 속도…GTX-B·KTX로 교통 개선...경인선 2026년 계획 수립…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2027년까지 착공...尹대통령 "GTX-B 개통하면 서울과 인천 도심 30분 출퇴근 가능 교통혁명"

☞부동산 규제 풀었는데…재건축·재개발시장은 왜 차가울까...안전진단 폐지는 오해...사업시행 인가 전까지 지연시켜 놓은 상태...아파트 공사비 급등에 조합원 분담금 치솟아 사업진행 자체 어려워...정부정책 안통하는 상황...'합리적 기대 가설' 떠올라

☞공사비 급등에 초고층 재건축 '갈팡질팡'...성수1지구 50층 미만 선택...4지구는 77층으로 엇갈려...'초고층=랜드마크' 상징성...만만찮은 비용은 감당해야...평당 재건축비 1천만원 눈앞

☞서초·영등포구 하락세 멈춰...3월 첫주 아파트가격 동향...송파구 3주 연속 오름세...서울 전셋값 42주째 올라

☞공공지원 민간임대, 2만호 공급 정조준...HUG, 민간제안사업 공모… 선정 사업자에 기금출자·융자 지원

《사  회》

☞CPR·응급 약물 투여 내일부터 합법화?…간호사 "원래 하던 일, 부담↑"...법적 보호 가능해졌지만 의료사고 부담 늘어..."상황 해결되면 다시 불법? 전문 간호사 법적 지위 인정해야"

☞의협 "尹정부 마구잡이 대책에 대한민국 의료 몰락"...PA 간호사 업무 조정 비판하며 "사고 책임 소재 불분명해져"...정부의 의대 증원 필요성 관련 통계 수치 두고는 "억지 주장"

☞"미복귀 전공의 1만여명 '무단결근' 상태…월급 못 받아"...복지부 "수리금지, 진료유지명령에 따라 사직서 효력 없어"...타 병원 일하면 겸직 위반…"오는 18~19일 마지노선" 전망도

☞“대게 2마리 37만원” 소래포구 단속…저울 눈속임 9곳 적발...실제 무게와 최대 80g 오차...구, 해당 점포에 개선 명령

☞정부는 ‘정원 배정위’ 착수, 의대는 여전히 ‘텅텅’...교육부, ‘의대 정원 배정위원회’ 구성...이어지는 수업 거부에 개강 연기·휴강 속출...대학들은 수업 정상화 방안 논의 계속

《국  제》

☞그리스 총리 우크라 방문 도중…300m 옆에서 러 미사일 '쾅'...그리스 총리 오데사 방문 도중 러시아 미사일 공습...두 지도자 차량 행렬서 불과 300m 인근에 떨어져...우크라 드론 격납고 겨냥…5명 사망·다수 부상..."직접 겪으니 언론으로 보던 것과 달라…강렬한 경험"

☞바이든, 국제관계서 '손절'?…우크라 영부인·나발니 부인 바이든 초청 거부...우크라 영부인 "고아원 방문이 더 중요"...나발니 부인도 불참…"장례식 이제 끝나"...헝가리 총리는 트럼프랑 회담…벌써 손절

☞中왕이 "美, 잘못된 對중국 인식 계속…탄압 몰두하면 자기손해"..."소통 강화 필요…中美 손잡으면 세계에 좋은 큰일 많이 할 수 있다"..."대만정책은 '최대한의 성의로 평화통일 쟁취'…'이팔 전쟁'은 문명치욕"

☞中, 수출 엔진 살아날 수 있을까… 1~2월 ‘깜짝 증가’...1~2월 수출액, 전년比 7.1%↑...시장 전망치 1.9% 대폭 상회...기저효과, 세계 수요 회복 영향...”완전 회복은 아직, 하락 가능성”

☞인도, 친중 몰디브 인근 섬에 군사기지 세워…中과 동시 계속...5월 10일까지 몰디브 주둔 인도군 철수 예정...해상 무역 요충지 몰디브 두고 인도·中 외교 줄다리기






2024년 3월 8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예비비·건보재정 투입, 간호사 활용 본격화…'장기전' 돌입

2. '전국노래자랑' 측 "시청률 하락세로 MC 교체…김신영도 이해“

3. 울진서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 사체 발견…불법 포획 흔적 없어

4. '5월의 꼬마' 영정 속 희생자, 계엄군 총탄 사망 확인

5. 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이번엔 가해자 신상털기 악순환

6. '관리 사각지대' 무인 헬스장서 50대 숨져…"CCTV도 없었다“

7. 아내 출산하는 동안 지적장애 후배 성폭행 20대 징역 5년 구형

8. 나사풀린 서울경찰…청장 경고에도 경찰이 술취해 경찰 폭행

9. 만취 운전 사고 도주후 지하주차장서 시민에 잡힌 경찰 교통팀장

10. 한국, '일하는 여성 환경' 12년째 선진국 중 가장 가혹

11. 현직 경찰이 술 취해 여경 폭행…공무집행방해 현행범 체포

12. 잠자던 부친 살해하려 한 10대 구속돼…범행은 미수에 그쳐

13. 한밤중 경찰차 들이받은 승용차…잡고 보니 음주운전

14. "마지막 빙하 지켜라"…베네수엘라 '특수 이불' 덮는다

15. "라스베이거스 5성급 호텔서 전갈 쏘여"…美남성 소송 준비

16. 수원 도로변 배수로서 여성 시신 발견돼…경찰 수사

17. 손톱 깎아주다 난 출혈 숨기려다 환자 손가락 괴사시킨 간병인

18. 프란치스코 교황, 올해도 재소자 발 씻긴다

19. 마리 퀴리 등 여성 위인 3인, 프랑스 동전에

20. 서울 시내버스 정보시스템 먹통…"LG유플러스 통신장비 장애“

21. '연 40억개' 택배 쓰레기 줄여야 하지만…현실의 벽에 규제 후퇴

22. 강도형 해수부 장관 "HMM 재매각 계획 현재 없어“

23. 전국 아파트값 15주 연속 하락…전셋값은 상승폭 커져

24. "슈퍼태풍 원인은 높은 해양열과 해수 밀도차 때문“

25. 노인 절반은 '가난'…연금 합쳐도 가처분소득 연 804만원뿐

26. 금감원, NH금융지주에 칼날 댄다…지배구조 정조준

27. 불법 개조에 타이어 너덜너덜…화물차 단속현장 가보니

28. 고속道 화장실 전수조사한 국토부 "'천장 비침' 추가사례 없다“

29. 작년 보이스피싱 평균 1천700만원 뜯겨…1억이상 피해 231명

30. 분실카드로 애플 매장서 수백만원 결제…남성 2명 추적

31. 고삐 풀린 지구 온난화…"지난달 역대 가장 따뜻한 2월“

32.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임직원 평균 연봉 1억원 육박

33.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36명 추가 인정…총 5천703명으로 늘어

34.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

35. 인천서 공연장 철거 작업 중 60대 노동자 추락사

36. 동네 누비는 집배원들, 치매 환자에게 전국 첫 '복지 등기' 배달

37. 공주서 시내버스 등 버스 3대 추돌…16명 다쳐

38. 봄축제가 공직선거법 위반?…일부 지역 총선 의식해 축제 취소

39. 술 마시고 난동부리다 경찰에 화풀이…남성 2명 잇따라 검거

40. 아이템 확률공개 의무화 코앞…UI·광고 바꾸는 게임업계

 

 

 

 

2024년 3월 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3월 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 돌봄 인건비 홍콩, 대만의 4배 → 맞벌이 부부의 가사·육아 도우미 비용 월 264만원으로 30대 가구 중위소득의 절반 넘어. 시간당 임금으로 따지면 1만 1433원... 일찌감치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도입한 홍콩(2797원), 대만(2472원), 싱가포르(1721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동아)

2. 다시 치솟는 물가, 3%대 재진입 → 2월 소비자물가지수 113.77(2020=100)로 1년 전보다 3.1% 상승. 과일 등 농산물 물가가 20.9% 올라 전체 물가를 0.8% 포인트 끌어올려.(헤럴드경제)▼

3. 휘발유값 다시 2000원대? → 유류세 인하, 2021년 11월 이후 29개월 동안 8차례에 연장, 올 4월 종료. 예정대로 종료되면 휘발유 1800원대로 올라갈 수 있다. 심지어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서면 2000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 2022년 6월 두바이유가 117.50달러까지 치솟았을 당시 휘발유값은 리터당 2084원까지 급등했다.(헤럴드경제)

4. 보험사기 적발 인원이 한해 10만? →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인원은 10만 9522명, 금액으로는 1조 1164억원... 매년 증가. 자동차보험 사기액은 16.4% 늘고 반면 장기보험 사기액은 허위 입원·수술·진단 등의 감소로 6.5% 줄어.(아시아경제)

5. ‘믿을 건 로또 뿐... → 지난해 복권 판매액 6조 7507억원, 이중 로또 판매액은 5조 6525억원에 달했다. 성인 81.4%는 지난해 로또 복권을 구매한 경험.(아시아경제)

6. ’검수완박‘이 낳은 부작용? 사기 범죄 천국된 한국 → 현직 판사, 사법 현장 경험을 토대로 심각성 구체적으로 제기. ‘국회가 국가의 전체 수사 권한을 토막 내면서 사기 범죄 조직에 날개를 달아줘. ‘사기 범죄의 천국이 도래했다’고 증언.(문화)

7. ‘오염 심각' 세계 40개 도시 중 37곳이 동남아에 → 국제환경 연구기관 세계자원연구소(WRI)도 작년 보고서... ①노후한 교통수단 ②40%를 웃도는 석탄화력 발전 비중 ③무분별한 화전 농업 ④기후변화로 길어진 건기 등이 주 요인.(한국)

8. 기업이 직원에 지원한 출산 지원금 비과세 → 1억원 넘어도 전액 비과세... 금액과 자녀 수 제한 두지 않기로. 소규모 가족기업에서 이를 활용해 탈세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지배주주의 형제, 자매, 사촌 등 특수관계인은 제외.(국민)

9. 통신사 바꾸면 ‘최대 50만원’ 지원 → 번호이동 지원금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 행정예고. ‘단통법’ 폐지가 국회 통과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도입할 수 있는 시행령부터 개정해 통신비 부담 완화에 나선 것.(중앙)

10. -마는/-만은 → ‘-마는’과 ‘만은’은 발음이 같아 헷갈리기 쉽다. 예를 들어 ’아침엔 기온이 뚝 떨어지겠지마는 낮엔 볕이 강해 일교차가 크겠습니다‘에서 흔히 <-만은>으로 많이 쓰지만 <-마는>이 맞다. <-만은>은 ’나만은...‘처럼 명사 뒤에서 그 명사를 한정하는 데 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3월 7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집단행동 절대불가" 강경한 정부, '의료개혁' 목표 장기전 태세

2. 병원들 '축소 운영' 본격화… '병동·응급실·직원' 모두 줄인다

3. 장바구니 물가 '초비상'…金사과 치솟자 귤까지 78%↑

4. 피치, 한국 신용등급 'AA-' 유지…등급전망 '안정적'

5. 민원 시달리던 공무원 사망…김포시 "누리꾼 고발 방침"

6. 여자 U-20 축구대표팀, 아시안컵서 대만에 6-0 대승

7. 바이든·트럼프, 사실상 리턴매치 확정…본선 대결 조기점화

8. 尹 "늘봄학교, 아무리 힘들어도 못 되돌려…무조건 성공해야"

9. 원희룡, '尹처가 땅 근처로 도로변경' 주장 이재명 고발

10. "주님 지켜라" 정명석 성범죄 공범 2인자에 항소심도 중형 구형

11. 농협은행서 109억원 규모 배임 사고…"과다 대출 추정"

12. 비트코인 가격 '롤러코스터 변동성'…최고점 찍고 한때 14% 빠져

13. '파묘'로 스크린 데뷔 이도현 "모든 장면이 내겐 도전"

14. [날씨] 전국 대부분 비 또는 눈…아침 최저 -3∼5도

15. 지준율·금리 인하 거론한 中경제장관…부동산대책은 언급 안해

16. 졸업식서 쫓겨난 카이스트 석사 첫 경찰 조사…尹 사과 촉구

17. 방사청 "초소형 정찰위성 발사 위해 軍전용 발사장 확보"

18. 北 IT기술자에게 부정 송금?…日경찰, 한국 국적자 등 2명 체포

19. 여야, '권향엽 공천' 논란에 상대 당 대표 고발전

20. 남성 육아휴직 가장 큰 걸림돌은…"인사고과·승진 불이익 우려"

21. '지원금 차등화 허용'…단통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22. 노후계획도시 110곳…기존 아파트단지에 구도심 포함해 광역정비

23. 청소년에게 속아 술·담배 판 사업주, 과징금 안 문다

24. 국토부, '유리천장 반사' 고속道 화장실 임시조치…전수 조사

25. AI 면접관의 '불합격' 통보…"왜?" 설명 요구할 수 있다

26. 한국, 경제자유수준 평가서 세계 14위…노동시장 부문은 87위

27. 내일 총선이라면? 국힘 33%, 민주 26%…격차 오차범위 밖으로

28. 서울 북창동 월평균 임대료 1천87만원…명동 제치고 1위

29. '공고는 주5일·실제로는 주6일'…위법·부당 채용 281건 적발

30. 공무원은 못 받는 휴업급여·상병보상연금…헌재 "합헌"

31. 오세훈 "외국인 돌봄 비용 낮춰라…무쇠 지팡이 쓸모없어"

32. 日정부 "징용해법이 한일관계 개선 기여"…후속조치는 언급 안해

33.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안 거부…협상은 계속할 것"

34. 공공공사도 공사비 갈등…세종 공동캠퍼스 공사 또 중단

35. 러-우크라 전선 아프리카로 확대…수단 내전서 '원정 전투'

36. 1천억원짜리인데…"美국방부, F-35 평가 '기밀' 분류 논란"

37. 항암제 '알림타주'·'에르위나제주' 건강보험 적용 한발짝

38.  작년 日생활보호신청 7.6% ↑…고물가에 4년 연속 증가

39. WHO "가자에 전염병 돌면 8월내 최대 8만8천명 더 사망"

40. '사직서 미수리'에 발 묶인 전공의…병의원 취업도 어려워

41."산모·신생아·중증질환에 1천200억원…필수의료 보상 강화"





2024년 3월 7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수입금지 농산물인 사과값이 치솟으면서 민생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과값 주도의 이른바 ‘애플레이션’으로 과일값은 32년 5개월 만에 가장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전체 물가도 한 달 만에 3%대로 올라서면서 당장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 사과 한 개 5000원 > 지난달 사과와 귤 등 신선과실 가격이 1년 전보다 41.2% 이상 급등하면서 소비자물가지수가 3.1% 올랐다고 통계청이 6일 발표했다. 신선과실 가격 상승폭은 1991년 9월 후 32년5개월 만에 가장 큰 수준이다. 이날 서울 영등포 청과물시장에 사과가 진열돼 있다. /최혁 기자


2. 중국 직구 앱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종합쇼핑몰 앱 2위에 올라섰습니다. 
토종 이커머스(전자상거래) 11번가까지 제쳤습니다. 

중국 앱인 테무도 4위에 자리하면서 한국 이커머스 시장이 중국 업체에 장악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쇼핑앱 5위권 2곳이 中업체
◇알리, 11번가 이용자수 제쳐
◇신선식품까지 공격적 영업
◇국감서 가품 논란 질타받자...대관인력 늘려 리스크 관리
◇韓이커머스, 中공세에 역부족
◇정부, 대형마트 새벽배송 추진
◇유통산업법 개정 여부에 주목



3. 서울 시내 주요 상권 가운데 지난해 1층 점포 통상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중구 북창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상임대료는 매달 내는 월세와 공용관리비에 월 단위로 환산한 보증금을 더한 금액입니다. 

북창동의 1㎡당 통상임대료는 월 18만원으로 명동 거리(17만3700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의 집단행동에 대해 “불법적인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하겠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40개 대학을 상대로 의대정원 수요조사도 마친 만큼 정원 확정에 속도를 내는 한편 의사들의 불법행동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에 이어 의과대학 교수와 학생마저 본격적인 단체행동에 나설 조심을 보여 갈등국면이 장기화하는 모습입니다.

◇의료 공백 사태 강경 메시지
◇"의대교수 1명당 학생 1.6명...대학 정원 확대 여력 충분해"
◇전문의 중심 의료시스템 개편
◇진료지원 간호사 시범사업도
◇의대정원 확대 찬성여론 84%
◇"미복귀 전공의 엄단해야" 43%



5. '의대상륙작전' 불붙은 학원가…정부 "과도한 학원비 엄정조치"

◇의대증원 기대한 수요 늘자
◇직장인 위한 야간반 만들고...초등 의대준비반 확대 경쟁
◇건물 증축·합종연횡도 활발
◇사교육비 증가 부채질 우려
◇정부·교육청 집중점검 나서




6. LNG선 이어 유조선…K조선 수주랠리 탄력

◇부가가치 낮아 외면해왔지만...배값 오르며 수익성 개선돼
◇신조선가 2008년 이후 최고치
◇중고가도 급등, 신규수요 자극
◇올해 2달만에 작년 발주 추월


7. 파격 혜택 '당근 체크카드' 나온다…"안 쓰면 손해겠네"

◇고객 맞춤 '핀셋 마케팅' 시대
◇당근 카드·농심 통장…은행 '특화상품' 전쟁
◇하나銀, 당근마켓 결제시 적립
◇카뱅, 브랜드저금통 150만 돌파
◇낚시·축구·야구 '취미 카드' 눈길
◇총선 앞두고 선거통장도 나와



8. 증시 대기자금만 126조원…주도주 못찾고 방황
증시 대기 자금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로 지난달 국내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자 개미들이 실탄을 채우기 시작했다.

◇예탁금·CMA 잔액 급증했지만
◇저PBR株 숨고르기에 관망세
◇당분간 소외주 중심 순환매 전망
◇반도체·유틸리티·조선주 주목



9. 애플의 굴욕…中서 죽쑤고 공매도도 늘었다

◇애플, 올들어 주가 11.6% 하락
◇화웨이에 밀려 中판매 24% 감소
◇엔비디아 제외한 M6 줄하락

 

 

 

 

 

2024년 03월 0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된 '친문 좌장' 홍영표 의원이 오늘 거취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비례대표 심사와 관련해서도 '밀실 공천' 논란이 불거지면서 민주당 공천 갈등의 또 다른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를 만났습니다. 조국 대표는 민주당을 동지라고 불렀고, 이재명 대표는 조국 대표의 당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함께할 상대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해로운 결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추가 공천자 11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서초을에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를, 대구 달서갑에선 박근혜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 공천했습니다. 서울 강남, 대구, 울산 등 우세한 지역구 5곳은 국민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세제 혜택과 장학금 지원 같은 청년정책을 대거 내놨습니다. 다만 재정이 얼마나 필요한진 언급하지 않았고, 검토와 협의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전 발표 내용을 취소하기도 했습니다.

● 우리 군과 미군의 정례적인 연합훈련인 프리덤실드, 즉 '자유의 방패' 가 이번주부터 본격 시작됐습니다. 북한은 이를 전쟁 연습이라며 담화를 내고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며, 도발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6만 9천 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년 4개월 만입니다. 반면 주식시장은 애플 아이폰의 중국 판매량이 전년 대비 24% 줄었다는 소식과, 테슬라의 중국 출하량이 감소했고, 독일 공장도 멈췄다는 소식 등으로 주요 기술주가 내린 영향이 컸습니다.

● 미국에선 15주에서 동시에 경선이 치러지는 슈퍼 화요일이 시작됐습니다. 이번 경선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4년 만의 재격돌이 사실상 확정될 걸로 보입니다.

●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가 시운전 중인 정황이 지속해서 관찰된다고 국제원자력기구가 현지시간 5일 밝혔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북한 영변의 실험용 경수로에서 냉각수로 쓰인 온수 배출이 관찰된다"고 말했습니다.

● 중국에서 우리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열렸는데요. 여기서 중국 총리가 경제 성장 목표를 올해 5%대로 제시하며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올해 중국의 국방 예산은 처음으로 3백조 원대를 돌파했습니다.

● 몬테네그로 법원이 가상 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핵심 인물 권도형 씨의 미국 인도 결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인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 중대재해처벌법이 소규모 사업장까지 적용됐지만 공사현장의 노동자 사망사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전 8시쯤, 경기 의왕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20대 중국인 노동자가 추락했고, 지난 4일 낮 12시 40분쯤에는 경기 광주시의 한 단독주택 공사장에서도 추락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날 오후 2시 10분쯤에는 경기 용인의 한 주택 건설현장에서 협력업체 대표인 60대 남성이 떨어져 숨을 거뒀습니다.

● 정부가 대학들로부터 의과 대학 정원을 얼마나 늘리고 싶은지 신청을 받은 결과 대학들이 원하는 증원 규모가 3,400명이 넘는 걸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계획한 2천 명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입니다.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이 모두 증원을 신청했습니다.

● 돌아오지 않는 전공의들에 대한 법적 대응에 착수한 정부는 어제 예고했던 대로 면허 정지를 위한 사전 통지를 전공의들에게 보냈습니다. 3개월간 의사 면허가 정지되고 전문의 자격 취득이 1년 미뤄질 처지에 놓인 전공의는 7천 명이 넘습니다. 

● 저출산의 직격탄을 맞은 원유업계는 분유 대신 성장세가 큰 성인용 단백질 생산을 늘리기 위한 산업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분유를 생산해 온 충남 아산의 공장 라인에서 성인용 단백질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남양유업도 공장 5곳 중 2곳에 건강기능식품 생산을 위한 인증을 받는 한편 노인용 제품군을 늘리고 있습니다.

● 통계청이 오늘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합니다. 앞서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 하락으로 6개월 만에 2% 후반대로 하락, 2.8%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농산물값과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오늘 발표될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시 3%대로 올라섰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 은행, 식당, 카페 등 사람 대신 주문을 받는 키오스크가 많이 설치되어 있죠.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을 위해 국립국어원이 쉬운 표현을 제시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스테이크 굽기 정도를 선택할 때 레어, 미디엄, 웰던 영어 표현 대신에 살짝 익히기, 적당히 익히기, 바싹 익히기로 바꾸면 이해하기가 더 쉬울 거라는 겁니다.

● 앞으로 휴대전화 통신사를 옮길 때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어제 단통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 제정을 행정 예고했습니다. 통신사를 변경하는 고객에게 위약금과 심카드 발급 비용 등을 전환지원금 명목으로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할 수 있습니다.

● 오늘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내륙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11도, 대구 11도, 광주 14도가 예상됩니다.






2024년 03월 06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여보, 여름까지 과일 못 먹겠다"...본적 없는 미친 물가, 상반기까지 오른다...과일물가,13년만에 최고치…여름철 과일 본격 출하전까지 오름세 지속..과실류 19개 가중치 1.46% 불과한데…물가엔 ‘이례적’ 영향력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 3745달러…2.6% 반등했다는데...명목 GDP 2.4% 늘고 원화 가치 안정 영향...민간소비 1.8%↑…2020년 이후 ‘최저치’
 
☞산업부, GCC 대사단과 FTA 협력 확대 방안 논의…新중동붐 확산...GCC, 中·美 등에 이어 5번째 교역 상대국...유망품목·농축수산물 수출 증가 기대
 
☞골다공증 통증 주사 7월이면 동난다…동일 성분 대체 약 없어...원료 수급 차질…지난해 1월 이후 국내 제품 공급 없어...올해 4분기께 원료 들어와…2025년 1월 말 정상화 예상
 
☞고물가에… 2분기 전기료 ‘동결’ 무게...한전, 이달 중순쯤 발표 예정...적자누적에 인상압박은 지속
 
《금  융》
 
☞AI·반도체株에 올라탄 일학개미·서학개미...日증시 순매수 1~4위 AI·반도체株...美 1위는 엔비디아...5000억 상회...사상최고 랠리에 전망치 상향 지속
 
☞비트코인 65,000달러 돌파…21년 최고치에 근접...과거에는 반감기 직전에는 가격 하락...이번에는 현물 ETF로 유동성 공급되면서 상승 지속
 
☞가상자산 투자 '게임체인저'…'ETF 효과' 장기화되나...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량 연일 증가세…블랙록 ETF 규모 약 15조원...초반 ETF는 개인 투자자 중심…기관투자자 유입으로 'ETF 효과' 지속될 듯
 
☞0~100% 차등 배상…이복현 "홍콩 ELS 배상안 11일 발표"...일률 배상 無…불완전 판매 확인..."부동산PF 4월 위기설 존재 안해"
 
☞‘4만선 돌파’ 日 증시 끌어올린 건…‘사무라이 주식’ 산 해외 투자자...올해만 2조6000엔 순매수...엔저 끝나면 주가 잔치 끝날 수도
 
《기  업》
 
☞105위 중견건설사도 무너졌다…‘4월 위기설’ 현실로?...새천년종합건설은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 신청...아산 ‘아르니 퍼스트’ 등 주요 사업 기약 없이 미뤄져...지방 건설사 자금난 가중…법정관리 신청 급증
 
☞과징금 폭탄·출하량 급감… 위기의 애플·테슬라...‘악재’ 겹친 美 빅테크...EU “애플, 반독점법 위반했다”...예상보다 많은 2.6조원 과징금...테슬라 中 출하 전년比 19%↓...전기차 수요 둔화 양상 ‘뚜렷’...“국내 기업도 위기의식 가져야”
 
☞조선업계, 카타르 잭팟…13년만의 '동반 흑자' 기대...카타르 2차 발주 44척 계약…수주액 13~14조 추정...韓조선사, 차별화된 기술력 앞세워 中 경쟁서 압승...13년만에 동반 흑자…3사합산 영업이익 1조6993억
 
☞“5년 뒤엔 전기차 20년 타는 시대온다”...삼성SDI, 2029년 초장수명 배터리 만든다...‘인터배터리 2024’서 차세대 배터리 개발 로드맵 공개...전고체 에너지밀도 900Wh/L로 업계 최고 수준 달성...9분 만에 8→80% 셀 충전 가능한 기술도 첫 공개
 
☞삼성전자, 지난해 평균 연봉 1.2억…"1년새 10% 줄었다"...2023년 연봉, 2022년보다 약 1500만원 감소...오일선 소장 "성과급 비중 따라 연봉 달라져"...3월 입사자 22.5% 최다…퇴사도 3월 최다
 
《부 동 산》
 
☞국토硏 "전세계약 때 보증금 10% 의무예치 제도화해야"...갭투자 따른 전세보증금 미반환 방지책…"미반환 위험없는 임대사업자는 면제를"..."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 보호…고가 전세는 자율로"
 
☞소상공인 월세 평균 124만원…10명 中 1명은 연체 경험...중기부·소진공,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임차인 평균 월세 124만원·보증금 3010만원...임차인 10명 중 1명 월세 연체 경험 있어...임대인 월세 총수입 평균 1억8640만원
 
☞인기물건만 낙찰...경매시장 양극화...지지옥션 2월 아파트 경매 결과...낙찰가율 뛰는데 낙찰률 하락세...수십명 응찰에도 ‘고가 낙찰’ 전무
 
☞"3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상황, 전월보다 나을 것"...주택산업연구원, 주택사업자 대상 설문 조사...3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 수도권, 울산, 세종 상승…이외 지역 하락
 
☞상가 '건물주' 1년 월세 수입, 평균 1억8000만원...임차인 월세 평균 124만원에 보증금 3000만원...임대료 인상 상한선 두고 "현행 유지" vs "낮춰야"
 
《사  회》
 
☞정부 "병원 이탈 전공의에 오늘부터 처분 통지…고발도 검토"...상위 50개 수련병원서 명령불이행 확인서 받은 7천여명 우선 통지..."의사 집회에 제약사 직원 동원·불매 움직임 사실이면 책임 물을 것"..."교수·전임의들 현장 떠나지 않도록 설득할 것"…"의사는 국민 이길 수 없다"
 
☞"분통 터지는 충전 빌런 사라지나"..전기차 충전기 연내 45만기까지 늘린다...'직접 신청 보조사업'에 1340억원...'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375억원 투입...7kW급 완속 충전기 11만기와 100kW급 급속 충전기 1만875기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예산 규모
 
☞증원 수요, 작년 조사치도 넘었다…40개 의대, 3천401명 신청...정부 목표치 2천명은 물론, 작년 수요조사 최대치 2천847명 넘어서...'비수도권' 증원 수요 72% 집중…'미니 의대'들, 정원의 2∼5배 신청...정부 '2천명 증원' 규모 변함없어…이달 배정작업 완료될 듯...교수·의대생들은 '삭발식·동맹휴학' 등 강력 반발
 
☞증원신청 72%가 비수도권 의대… “지역의료 살릴 마지막 기회”...40개 대학 3401명 신청...충북대 201명·울산대 110명...소규모 의대 중심 큰 폭 신청...지방에 의료환경 취약지 많아...인구당 배출 의사 증원 시급...우수인재 확보 경쟁력 제고도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출석정지·학급교체·전학' 처분받은 가해자 해당...'대학 진학·취업'까지 영향…학생부에 모든 학폭 조치사항 '통합 기록'...학생부서 가해기록 삭제 까다롭게 해…"가해학생 '진정한 사과'가 중요"
 
《국  제》
 
☞中 "성장률 목표 5% 안팎" 작년과 동일…국방비는 7.2% 증액...리창 총리, 전인대 업무보고 '데뷔'…"5% 성장 목표, 필요·가능성 함께 고려한 것"..."여전히 많은 리스크" 어려움 인정…'소비 촉진의 해' 지정 속 "몇해 연속 초장기 특별국채 발행"...대만엔 "조국통일 대의 확고히 추진"…대외관계는 "괴롭힘에 반대하고 질서있는 다극화 선도"
 
☞라마단 전 타결될까…美 압박에도 이-하마스 '인질명단' 신경전...카이로서 이틀째 하마스-중재국 협상…이스라엘은 불참 고수...美부통령, '네타냐후 라이벌' 접견…우회 압박
 
☞하늘 이어 바다로도?…가자 식량위기에 美 구호품 전달 부심...국제사회 구호품 공중투하 시작했지만 물량 한계로 '미봉책' 지적..."백악관, 해상 통한 구호물자 전달 방안 고려 중"...구호단체들은 "휴전이 유일한 방안…정치적 해법 찾아야"
 
☞'대기업 정규직' 목숨 거는 한국…일본은 "비정규직할래요", 왜?...日 25~34세 비정규직 "일하고 싶은 시간에 하겠다"...핵심은 '완전고용'.. 초고령화에 일손 부족한 일본
 
☞'수천명 탈옥' 아이티 치안 악화에 주변국들 불안…"즉시 떠나라"...이웃 도미니카공화국 국경 강화…미국 등 대피령...갱단 교도소 습격으로 4000명 탈옥…치안 악화






2024년 3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헌법에 신혼부부 주택 조항’ 넣자, 저출생 대응 헌법 개정... → 출산을 전제로 원하는 대로 20평, 30평, 40평에 갈 권리를 주는 것이다. 조건은 월 소득 20% 미만의 임대료를 내고 살 수 있어야 한다. “결혼 가정에 대해서 공공 장기 임대주택을 정부가 공급해야 한다”는 식의 헌법 규정을 둘 필요가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 인터뷰.(아시아경제)

2. 뉴스위크 선정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 총 250위 권내 한국 병원 17곳. ▷서울아산병원이 22위 최고, 이어 ▷삼성서울병원(34위) ▷세브란스병원(40위) ▷서울대병원(43위) ▷분당서울대병원(81위) ▷강남세브란스병원(94위)이 100위 안.(헤럴드경제)▼ 

3. 확인된 지방의료 취약 → 뉴스위크 2024년 세계 최고병원 250에 한국 지방 병원으로선 유일하게 대구카톨릭대 병원이 235위로 최고. 일본은 전체 250위권 내에는 한국보다 적은 15개 병원이 들었지만 절반 가까운 7곳은 비 수도권 외부 병원.(헤럴드경제)

4. 2023년 1인당 국민소득 → 3만 3745달러(4405만원). 2022년 대비 2.6%(원화 기준은 3.6%) 늘고, 대만에는 재역전 했지만 2015년 3만 5522달러에는 못 미쳐.(헤럴드경제)

5. 美대법원, 트럼프 출마 자격 인정 → 공직자가 반란(의사당 난입 조장)에 가담하면 공직을 맡지 못한다는 헌법 14조 3항을 어겼다는 것... 그러나 ‘대통령은 이 조항을 적용할 수 없다’는 주장 받아들여져. 대선 가도에 날개...(헤럴드경제)

6. 프랑스, ‘낙태할 자유’ 헌법에 명시 → 세계 최초. 이미 법적으로 낙태가 허용되는 프랑스에서 바뀌는 실질적 조치는 없지만, 낙태권을 헌법에 명시해 되돌릴 수 없는 권리로 만든다는 의미와 상징적 의미...(아시아경제 외) 

7. 세계에서 6번째로 비싼 한국 우윳값 → 미국의 2배... 한국은 L당 2.12달러로 스위스(1.89달러), 일본(1.41달러), 미국(1.06달러) 등 주요 국가보다 높아. 이 때문에 우유 수입량은 계속 늘어 지난 4분기 기준 치즈는 41.3%, 멸균유는 26.2% 늘어.(헤럴드경제) 

8. 초콜릿 맛이 달라진다? → 국제 코코아 가격 50% 급등하자 네슬레, 허쉬 등 주요 업체들 함량 줄이기... 네슬레, 지난 1월 영국에서 함량 3분의 2 줄인 신제품, 허쉬는 기존 제품 '초콜릿 프로스티드 도넛 킷캣' 제품들 함량 절반 줄여...(아시아경제)

9. 외국인 육아 가사도우미 월급 200만원... 실효성? → 3인 가구 중위소득이 월 443만원으로 200만원 이상을 지급할 수 있는 가정은 많지 않다는 지적. 외국인 가사 도우미가 최저임금이 적용되는 비전문취업(E-9) 비자를 받고 들어오면 최저시급(9860원)을 적용 받는다.(문화)

10. TBS(서울 교통방송) 폐국 위기? →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정치 편향 논란 이유로 서울시가 오는 5월 31일 이후 출연기관 지정을 해제한다고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가운데 TBS가 자구책의 하나로 시도하고 있는 민영화 가능성도 상업광고가 불허되고 자산도 없어 그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문화)




2024년 3월 6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40개 의대 "3천401명 늘려달라" 교수들도 집단행동 움직임

2. 수익성 악화 직원에 전가…전국 병원들 줄줄이 '무급휴가' 시행

3. 영업직원 의사집회 동원 논란…곤혹스러운 제약업계

4. 이선균한테 3억 뜯은 협박범들…공소장에 담긴 사건 전말

5. 주차차량들 일일이 문 열어보며 털이 시도…CCTV에 딱 걸린 범인

6. 학교폭력에 '철퇴'…가해 기록, 졸업 후 4년간 남는다

7. '혈액암' 경비원 돕기 나선 입주민들…일주일간 1천만원 모금

8. '반려견 쓰레기봉투에 넣고 죽이겠다' 협박…견주, 남친 신고

9. "빌린 돈 갚으라"는 동거녀 살해한 20대…검찰, 징역 40년 구형

10. 심야 지하철 혼자 잠든 승객 휴대전화 슬쩍…2명 구속송치

11. 교실 떠나는 美 교사들…훈육 안 되는 학생에 임금도 제자리

12. 방심위, 피프티피프티 사태 다룬 '그알'에 법정제재

13. 부천 아파트단지서 20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범인은 이웃

14. 완도서 길고양이 32마리 집단폐사

15. 日어린이에 생체 폐·간 동시 이식 수술 성공…"세계 최초“

16. 세종서 구조된 농약 중독 독수리 2마리, 치료 후 방생

17. 진저리, 이젠 정말 끝내고 싶어""…"노년층 '이혼상담' 급증

18.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3천745달러…1년 만에 2.6% 반등

19. 여신도 성범죄로 '징역 23년' JMS 정명석 항소심도 혐의 부인

20. 역대급 엘니뇨 약화 중…날씨 일관성 없이 '들쑥날쑥'할 듯

21. [날씨] 전국 흐리고 강원 산지 많은 눈

22. 북한, 외교 다변화 시도하나…서방·유엔에도 손짓

23. 돌봄 외국인력 허용·최저임금 차등?…노동계 "근본해법 아냐“

24. IAEA "北영변 경수로 가동 정황 지속관찰…냉각수 배출“

25. 정부·조선 3사, 5년간 9조원 투자…초격차 기술확보 나선다

26. 한화오션 "임원 기밀유출 개입 확인" vs HD현대重 "짜맞추기“

27. '사법농단 1심 무죄' 양승태 전 대법원장 로펌행

28. "2024 대입 정시모집서 '문과침공' 비율 최고…평균 29%“

29. KDI "AI 도입으로 청년 고용 줄고 전문대졸 이상 임금 감소“

30. "삼성전자 작년 평균연봉 1억2천만원 안팎…전년대비 11%↓“

31. 통신사 이동지원금 최대 50만원까지…방통위 고시 입법예고

32. PF 만기연장시 과한 수수료·금리 받았나…금감원 2금융권 검사

33. 동료 수용자 살해한 20대 무기수 파기환송심도 사형 구형

34. '메이플 확률조작' 유저 5천여명 피해 구제 신청…추가 소송도

35. 프랑스, 세계 최초로 헌법에 '낙태 자유' 명시한 나라 됐다

36. '알리 침투'에 토종 이커머스, 우수판매자 모시기 '맞불’

37. 삼성SDI, '꿈의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로드맵 첫 공개한다

38.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서 필리핀·중국 해경선 또 충돌

39. 소비자원 "지역축제서 판매 치킨·닭강정서 식중독균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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