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6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민주당은 벌써부터 내홍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기존의 친명 비명 간 갈등부터 다선 중진을 향한 원외 인사들의 저격도 이어지면서 갈등이 분출하는 모습입니다. 불출마를 선언한 3선 인재근 의원이 이 대표가 영입한 김남근 변호사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에 대해 친명계에선 비판이 나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야권 통합비례정당 구성을 논의하고 있는 시민단체모임에 간첩 사건에 연루된 단체의 대표가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간첩단까지 국회에 입성시킬 셈이냐며 목소리를 높였고 시민단체 모임측은 개인자격으로 참여했을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 공무원 인재개발원 유튜브 계정에 대통령 홍보영상을 올려 논란이 된 김채환 원장이 이번엔 개인 채널에서 명품가방을 받은 김건희 여사는 희생자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일반 공무원은 디올백을 받으면 뇌물이지만 대통령 내외는 국가재산으로 등록하면 끝이라며, 청탁도 없었으니 문제없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오는 19일까지 이른바 '빅5'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빅5 병원'이란 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을 말합니다. 

●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오늘 긴급 임원진 회의를 엽니다. 정회장이 직접 클린스만 감독 경질을 공식 발표하고 이번 사태에 따른 혼란에 대해 고개를 숙일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오늘 바로 기자회견을 열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공화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에는 형사 재판에 불려 나가게 됐습니다. 자신에게 제기된 추문을 돈으로 막았다는 혐의로 3월 말부터는 한 달 반 정도를 법원에 매일같이 나와야 합니다. 선거 운동에도 지장이 있을 예정입니다. 

● 미국 미식축구 우승 축하 행진 중에 발생한 총격 사건 속보입니다. 미국 수사당국이 이번 사건은 테러가 아니라 개인 간의 다툼 때문에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 23명의 절반은 행진을 보러 나왔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확인됐습니다. 

● 방송인 박수홍 씨가 친형 부부의 1심 판결에 항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형수 이 모 씨에 대해선 '천륜까지 끊게 만든 사람'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앞서 재판부는 박수홍 씨 출연료를 횡령한 혐의의 친형 박 모 씨에겐 징역 2년을 선고했고, 함께 기소된 형수 이 모 씨는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 큰 멸치로 만든 멜국과 멜튀김 제주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인데 이 멸치가 식용이 아니었다면 참 황당한데요. 제주식당에 미끼용 수입 냉동멸치를 식용으로 속여 28톤이 수입되었는데, 지난 2022년 6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대부분 다 팔렸습니다. 

● 외국계 투자은행들의 불법 공매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들 은행과 증권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강제 수사로 속도를 올린 검찰은 수사팀도 대거 확대했습니다.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인 곳은 BNP파리바 증권과 HSBC 증권, HSBC 은행 등 3곳입니다. 

● 이강인을 지지했던 축구 팬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고 거래 앱에는 정가 18만 원짜리 이강인 유니폼을 10만 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판매자는 "아까워서 한 번 입고 모셔놨는데 어린 사람이 싹수가 없어서 처분한다"며 이강인을 비난했고, 맘 같아선 찢어버리고 싶다고 울분을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 최근 서울 광장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이 바가지 논란에 휩싸이면서 국내 손님들이 외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통시장에서는 별도의 안내 없이 더 비싼 메뉴로 바꿔치기하거나 카드결제를 거부하는 등의 문제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전문가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서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총선을 앞두고 경찰에 집회 신고를 한 뒤 방송을 하는 정치 유튜버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집회 신고가 접수되면 관할 지역의 경찰이 무조건 배치되는데요. 이런 법을 악용해서, 경찰을 자신의 호위무사처럼 세워두는 유튜버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지난해 서울지역 청소년 마약사범 4명 가운데 3명이 여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검거된 청소년 마약사범은 모두 235명으로 1년 전 48명과 비교해 5배가량 증가했는데, 성별로 보면 여성 청소년이 184명으로 압도적이었습니다. 다이어트와 수험생 신경안정제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이혼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가정법원 문이 열리기 전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이혼 '오픈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최근 협의 이혼이 늘어나다 보니 법원 앞에 줄을 서는 사람이 워낙 많아 늦었다간 자칫 갈라설 배우자와 하루 종일 불편한 동행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우리나라와 쿠바가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후 여행지로서 쿠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낭만의 나라로 불리는 쿠바는 세계적인 소설가 헤밍웨이가 오래 머무른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시가와 옛날 자동차, 또 파스텔톤의 벽화 등 이국적인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제작 등을 위한 국내 최대의 민간 우주발사체 생산시설이 전남 순천에서 첫 삽을 떴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약 500억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준공합니다. 센터가 준공되면 총 3단으로 구성된 누리호 생산·조립이 순천에서 이뤄지며,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2027년까지 3차례 누리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늘 막을 올립니다. 신유빈, 중국의 마룽 등 세계 최고의 탁구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오늘 개막하는 부산 세계탁구선수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우리 선수는 단연 '삐약이' 신유빈입니다. 우리 남자팀은 폴란드, 여자팀은 이탈리아를 상대로 역사적인 개막전을 치릅니다.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최근 날이 워낙 포근했어서 더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한낮에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다음 주 중반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스마트 워치’ 오동작, 119인력 허비 초래 → 스크린골프, 헬스, 축구 등 손을 크게 흔드는 운동을 하거나 스마트워치를 떨어뜨리거나 소파에 던질 때 기기가 ‘낙상’으로 인식해 긴급 구조신고(SOS) 보내. 경남에서는 신고 3년새 917% 증가하기도. 개선 시급.(문화)

2. 신차 가격 올라도 너무 오른다 → 지난해 등록 신차 평균 가격 4922만원. 4년 간 평균 36% 올라. 지난해 신규 등록 대수는 174만 9000대로 국산차는 5.9% 증가한 145만 3000대(83.1%), 수입차는 4.8% 감소한 29만 6000대(16,9%).(아시아경제)

3, 불륜 추적도 스토킹? → 불륜추적, 반복적 채권 추심, 광고성 문자 등도 스토킹 처벌법 적용하는 분위기. 더 넓게 적용해야한다는 쪽과 남용의 소지 있다는 찬반 여론 팽팽. 검찰, 법원은 확대 적용하는 경향.(문화)

4. 무리한 지자체 사업, 시장 등에 배상요구 판결 → 고법, 현 용인시장은 적자 용인 경전철 밀어붙여 시에 손해를 끼친 전 용인시장, 한국교통연구원에 총 214억 손해배상 요구하라 판결. 비슷한 사례 이어질지 주목.(문화) 

5. ‘눈의 나라’ 울릉도 → 울릉도의 연평균 적설량은 267.5㎝. 국내 최대 적설량과 1일 최대 적설량 1위부터 3위까지 기록이 모두 울릉도. 이 눈의 절반 이상이 2월에 내린다. 최근 2만톤급 대형 여객선 취항으로 울릉도 겨울 여행이 한결 수월해졌다.(문화)

6. 아파트 철제난간 vs 유리난간 → 유리난간이 외관이 깔끔하고 한강뷰, 호수뷰 등 조망에선 유리하지만 철제난간 대비 환기가 어렵고 이사할 때 사다리차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 철제 난간에 비해 심리적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도 단점.(헤럴드경제)▼

7. 카스텔라 vs 초콜릿케익 어느 쪽이 당분이 많을까?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정보성분 표에 따르면 100g 기준 ‘카스텔라’가 33.7g(전국 평균)으로 초콜릿 케이크(23.1g)보다 많다. 빵, 케익류 중 가장 많다. 카스텔라 반죽 100g당 대략 설탕 20~37g이 들어 간다.(헤럴드경제)

8. 영화에서도 정치 대결? 정치 다큐 영화 '건국전쟁' VS '길위에 김대중' → 지난달 10일 개봉 ’길위에 김대중‘은 개봉 첫 주 5만5000명을 기록, 뒷심이 떨어지며 한 달간 12만 3251명 관객. 제작비 5억원, 손익분기점(12만명) 넘겨.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14일 기준 43만 4310명 관객, 제작비가 2~3억원 수준, 10일 손익분기점(BEP) 20만명을 넘어섰다.(아시아경제)

9. ‘손흥민·이강인 충돌, 클린스만·정몽규가 흘렸나’? → 日 매체 보도. 자기들을 지키기 위해 4강 탈락이 감독, 협회장의 잘못이기보다는 선수 갈등 탓이라는 점 강조 한 것... 축구협회가 충돌 사실을 보통과 달리 즉각 인정한 점도 이같은 의혹을 키운 원인이라고.(동아, 인터넷판) 

10. ‘젯밥’과 ‘잿밥’ → 둘 중 하나는 틀린 표기일 것 같지만, 둘 다 쓴다. ‘젯밥’(祭)은 제사에 쓰이는 ‘제삿밥’을 뜻하고, ‘잿밥’(齋)은 불공할 때 부처 앞에 놓는 밥을 일컫는다. 따라서 ‘염불보다 잿밥에만 맘이 있다’에서는 당연히 잿밥이 맞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사단체, 전국 곳곳서 동시다발 집회 "의대 증원 반대"

2.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클린스만 경질 건의…정몽규 결단만 남아

3. 北김여정 "日 악습 털어버리면 기시다 총리 평양 방문할 수도“

4. 버스 고립에 80명 '발 동동'·눈길 '쾅쾅' 강원서 사고 잇따라

5. 부영 출산장려금 1억원 稅 혜택 가닥…정부, 전향적 검토

6. 취업제한 쿠팡블랙리스트 의혹제기…사측 "적법인사로 명예훼손“

7. TBS 직원들 "폐국만은 막아달라" 서울시에 탄원

8. "모두가 뛰기 시작했다"…총격에 아수라장 된 슈퍼볼 축하 현장

9.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10. 일하다 다친 공무원 하루 간병비 15만원까지 지원…15년만에 인상

11. 자율주행차 핵심기술 중국에 유출한 KAIST 교수 항소심 징역 2년

12. 국군대전병원 찾은 韓 "국방의무 다하다 다친 분 예우 더 잘해야“

13. 민주 "거점 국립대 9곳 투자해 서울대 수준으로"…교육공약 발표

14. "불공정 보도" vs "왜 심의 대상" 선방위-MBC 정면충돌

15. 작년 세수 전년보다 52조 덜 걷혀…나라살림 적자 65조 육박

16. 금융위원장 "해외부동산 펀드 걱정할 일 아냐…홍콩ELS와 달라“

17. 전국 아파트값 12주 연속 내려…하락폭은 축소

18. 국민 43% "직장 내 갈등 중 'MZ세대와 갈등' 가장 많아질 것“

19. '주담대 변동금리 기준' 코픽스, 두달째 하락…1월 0.18%p↓

20. 강제동원 피해자, 일본기업 상대 손배소송 1심 또 승소

21. 법원 "서울대, 과로사 청소노동자 유족에 8천600만원 배상“

22. 고금리부담 기업에 돈줄푼다…첨단 20조·중견 15조·중소 41조

23. 지난해 제조업 국내 공급 역대 최대 감소…전자·통신 10.3%↓

24. 작년 세계 수소차시장 30% 역성장…한국 점유율, 중국에 역전

25. '반도체 한파' 삼성전자, 임금 인상률 2.5% 제시에 노조 반발

26. 매출 역대 최대 '네카오' 영업이익 격차는 3배로 확대

27. 검찰, '불법 공매도' BNP파리바·HSBC 압수수색

28. 부산 서구청 주차장서 차량 돌진 사고로 2명 다쳐

29. '동맹휴학' 결의한 한림대 의대 4학년생…휴학원 제출은 '아직’

30. 행정절차 안 밟고 시유지 매각…포항시 공무원 의혹 확산

31. 음주뺑소니로 출근길 사회초년생 숨지게 한 20대 항소심서 감형

32. 광주 파쇄기 공장 폭발사고 회사대표 벌금형

33. 자산가 행세는 기본, 교제 빌미로 돈 뜯는 '로맨스 스캠' 주의보

34. 울산 해수욕장서 심정지 60대 익수자 구조해 병원 이송

35. 짭조름한 바다의 맛 가리비…경남서 전국 양식 생산량 95% 차지

36. "봄이 왔어요"…양산 통도사에 봄의 전령 '자장매' 활짝

37. 폭염·열섬으로부터 학생 보호.. ..광명시, 쿨루프 사업 시행

38. "200여가구 보증금 떼일 판" 보은군 아파트에 심리상담반 투입

39. '가정불화는 아빠 탓…' 원망에 살해 꾀한 30대 딸 2심도 실형

40. LG전자, 지난해 하반기 상생결제 92%…"대기업 중 최고 수준“

41. 익산시, 노조 게시판 '성 비위·갑질' 폭로 진상조사 착수

42. 이런 황당한 실수가…시립화장장서 2명 유골가루 뒤섞여

43. 술취해 1t 트럭 몰고 상가 돌진…"엑셀이 브레이크인 줄“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현대자동차가 90% 이상 수입에 의존하는 차량용 반도체의 국산화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초부터 본격 가동했습니다. 
팹리스와 협업해 국내에서 반도체를 생산·조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전기차 시대에는 차에 탑재되는 반도체 개수가 급증하는데 ‘제2의 차량용 반도체 대란’을 막기 위해 해외 의존도를 대폭 낮추겠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의중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현대차 공급망 관리에 사활
◇팬데믹 때 반도체 공급망 붕괴...공장 멈춰 생산 차질 뼈아파
◇팹리스 회사와 설계 협업하고...국내 파운드리 통해 생산 모색
◇산업 생태계 키울 촉매제 기대
◇캐나다 AI 스타트업 투자 등...해외 선두기업과 협력 강화도



2. 한국이 G7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협의체에 가입했습니다. 

G7 국가인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 국가로선 유일한 회원국이 되면서 최대 120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사업 참여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대통령 관저인 마린스키궁에서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공동 언론발표를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23.7.16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DCP 신규 회원국 합류…
◇대통령실 "우크라 재건·복구 위해 계속 노력"



3. 정부가 18개 부처에 걸쳐 부과되는 법정부담금 91개(총 25조원) 중 최소 절반 이상을 정리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사실상 준조세 성격이 강한 데다 시대 변화와도 맞지 않는 부담금이 많아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대대적인 개혁을 주문했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윤 대통령 전수조사 지시
◇18개 부처 기재부에 개혁안 제출
◇3.2조 전력기금부담금이 1순위



4. 아시안컵 4강 탈락과 대표팀 내분으로 비판을 받아온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물러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시안컵 결과 등을 논의하고 대표팀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협회 집행부에 건의했습니다.

아시안컵 4강 탈락과 대표팀 내분으로 비판을 받아온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사실상 경질됐다.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는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아시안컵 결과 등을 논의하고 대표팀 감독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협회 집행부에 건의했다. 
미국 자택에 머물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이충우 기자>



5. 국민의힘이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분당갑)·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천 계양을) 등 경기·인천 지역의 단수 공천 후보자를 확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고민정·홍익표 의원 등을 서울 지역에 단수 공천했습니다.



6. 감세 이어 금융지원 통한 경기 띄우기…"인플레 역습 우려"

[커지는 유동성 함정]
◆이슈&워치-정치권 총선 전 돈풀기 남발
◇시중 통화량 6개월 연속 늘었는데
◇유동성 확대로 물가압력 더 커져
◇고금리 장기화→서민 부담 가중
◇통화정책 운용환경 악화 불보듯



7. "쿠바 수교, 사회주의권 외교 완결판"… 北 '한중 수교급' 충격

◇韓, 중남미에 새 외교거점 확보
◇글로벌 중추국가 지평 더 넓혀
◇北, 뉴스서 쿠바 빼는등 불쾌감
◇北반발 가능성에 극비리 협상
◇국무회의서도 '철통보안' 당부
◇수교발표 12시간 전 美에 통보



8. 발등에 불 떨어진 한전 발전자회사…3조 '날벼락' 맞았다

◇"배당 줄 현금 없다"...빚내서 '한전 빚' 갚는 발전자회사
◇"중간배당 달라" 한전 요구에...연초부터 회사채 발행 러시
◇한전, 아랫돌 빼 윗돌 괴나
◇적자로 한전채 발행 어려워지자...자회사 6곳에 중간배당 3兆 요구
◇서부·남부발전 벌써 4700억 발행
◇빚폭탄 떠넘기다 동반부실 우려



9. 코픽스 5개월 만에 최저치 은행 주담대 금리 낮아질듯

◇지난달 0.18%P 내려 3.66%
◇추가 하락 계속될진 미지수

■은행 주담대가 더 싸다…특례보금자리론 중도상환 러시

◇특례보금자리론 중도상환 러시.
◇경쟁력 잃어가는 ‘정부 대출’



10. "수천억 토해낼 판" LG화학 쇼크…SK·한화도 '초비상'


■글로벌 최저한세 쇼크
◇기업 덮친 '글로벌 최저한세'…稅폭탄 비상
◇美 공장 돌릴 때마다 韓 세금 '눈덩이'…SK·한화 줄줄이 직격탄
◇기업들 최저한세 '초비상'…美생산량 비례 IRA 보조금 늘어
◇올해부터 시행한 '국제 조세포탈 방지 협약' 후폭풍
◇美보조금 받은 LG엔솔, 실효세율이 '최저한세' 밑돌아
◇모기업 LG화학이 내년부터 세금 수천억 부담할 수도



11. “2나노는 압도할 것” 삼성, TSMC와 '초미세 회로' 격돌


삼성전자 파운드리 임직원들이 3나노 웨이퍼를 들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일본 AI 유니콘 기업 프리퍼드 네트웍스 로고. 사진제공=프리퍼드 네트웍

■日 PFN서 AI칩 양산과제 수주
◇기업가치 3조 넘는 PFN에 '낙점'
◇삼성의 칩 생산 노하우 인정받아
◇업계 “美 실리콘밸리행 관문 될것”
◇파운드리 시장 판도 걸린 2나노서...삼성
 'GAA 첫 적용' 자신감 보여



12. [카카오 매출 8조 첫 돌파] 카톡에 AI 접목…광고·커머스 더 키운다

◇작년 年매출 전년대비 14% 뛰어
◇영업익 급감···수익성 개선 과제
◇헬스·브레인 신사업도 활용 앞둬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도



13. 러 '스타트렉'처럼 우주서 핵무기 쏘나 … 美의회, 긴급안보회의

◇러시아 위성용 핵무기 추진
◇첩보 입수한 美행정부·의회 "심각한 위협…기밀 해제를"
◇실제 활용땐 타국 위성 마비
◇美, 2019년 이미 우주군 창설...中·러시아 우주위협 대응해와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이 어제 면접을 진행한 55개 지역구 중 2차 단수 추천 대상자를 발표합니다. 민주당은 일부 전략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하는 가운데, 오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공천 여부가 논의될 전망입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연일 인적 쇄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요청에 총선에 나서지 않겠다는 인사도 있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통보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 현역 의원 평가 결과가 언제 발표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 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긴 데 대해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가 모르는 식비 결재에는 기소하고, 면전에서 받은 디올백은 모른 척 하는 게 검찰의 공정이냐고 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로 예정돼있던 5박 7일간의 독일과 덴마크 순방을 갑자기 연기했습니다. 독일은 국빈방문이기까지 했는데 일정 나흘 전 전면 연기는 매우 이례적입니다.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진 않았는데, 경제계와 외교계는 당혹감을 나타냈습니다. 

●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 역정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정치권 진영 싸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권은 오랜만에 등장한 보수 색채 영화를 크게 반기면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재조명을 요구하는 반면, 야권은 독재자의 망령을 불러내 이념전쟁을 벌인다면 제2의 4.19혁명을 각오하라는 경고를 내놨습니다. 

● 북한의 형제국으로 불리는 쿠바가 우리나라와 공식 수교를 맺었습니다. 양국이 교류를 맺은 건 1959년 쿠바에서 사회주의 혁명이 이뤄진 이후 처음입니다. 쿠바는 우리의 193번째 수교국으로, 이제 유엔 회원국 중 수교를 맺지 않은 국가는 시리아 1곳만 남았습니다. 

● 미국에선 올해 미식축구 슈퍼볼에서 우승한 캔자스시티 축하 퍼레이드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0여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서 용의자 두 명을 체포했으며, 오늘 총격이 어떤 배경에서 발생했는지, 행여 이 음모론과 관련이 있는지, 미국 사회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 북한 외화벌이 조직이 불법 도박사이트를 제작해 우리나라 범죄 조직에 팔아넘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이트를 만든 곳은 북한 IT 조직인 '경흥정보기술교류사'로 김정은의 개인 비자금을 조달·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 산하 조직입니다. 그러면서 이 도박 사이트 한국인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까지 빼돌렸습니다. 

● 이태원 참사 직후 관련 보고서를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법원은 진상규명에 대한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진실을 은폐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 재벌 3세라고 속여 투자자에게 30억 원을 받아 가로챈 전청조 씨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2년을 선고 하고 범죄 수익으로 남 씨에게 선물했던 명품 등을 몰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중국 소설 작품을 언급하며 성별까지 왔다 갔다 하는 막장 현실이 소설의 상상력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불법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축구선수 황의조씨 측근이 경찰 수사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브로커가 접근해서 수사기밀을 알려줬다고 한 건데, 경찰이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 의사단체가 오늘 전국에서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총궐기대회를 엽니다. 의사협회는 내일 비대위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토요일 구체적인 투쟁 방안 등을 결정합니다. 

● 블로그나 동영상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광고라는 사실을 숨기고 홍보하는 이른바 '뒷광고' 문제가 근절되기는커녕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적발한 뒷광고 의심 게시물은 2만6천 건에 달했습니다. 

●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민주당은 최대 250만 원인 폐업지원금을 1천만 원으로 올리고, 폐업 시 대출금 상환을 잠깐 유예시켜 빠른 재기를 돕기로 했습니다. 또, 소상공인 정책 자금을 2배 넘게 늘리고, 최대 20년짜리 장기 대출 프로그램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 다음 달부터 서울에 있는 초·중·고등학교의 문제행동 학생이나 정서 위기 학생을 돕기 위해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소아정신과 의사 등 심리전문가로 구성된 '위기 지원단'과 행동 중재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해 학생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 전라남도가 올해 출생아들에게 빠르면 8월부터 매달 20만 원의 출생수당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저출생과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서 전남도와 도내 시·군이 각각 10만 원씩 총 20만 원의 출생수당을 매달 지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 춘천 레고랜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방문객 수를 두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연간 방문객 200만 명을 기대했는데, 개장 첫해 65만 명, 그리고 지난해 63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애초 기대한 방문객의 3분의 1도 미치지 못한 겁니다. 

●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로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서울 주요 대학 계약학과에도 등록 포기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호 현상이 더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경질론에 휩싸인 클린스만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의 운명이 오늘 결정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클린스만 감독의 거취를 결정할 예정인데, 결국 정몽규 회장의 결단에 달렸습니다. 

● 지난 런던올림픽 2관왕에 오른 여자 양궁 스타, 기보배가 현역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양궁 여자 단체 10연패에 도전하는 파리 올림픽에서는 KBS 해설위원으로 후배들을 응원하겠다며 인생 2막 계획을 밝혔습니다. 

● 김호중 씨가 국내 대중 가수 최초로 KBS 70인조 교향악단과 함께 하는 클래식 무대로, 3월 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공연이 개최됩니다. 트로트계의 파바로티라는 별명처럼 가요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김호중 씨와 KBS 교향악단의 만남이 가요 팬과 클래식 팬, 양쪽 모두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최고 1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부터 그치겠고, 밤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내일 아침엔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20년 만에 가장 따뜻한 2월 → 2월 14일 아침 최저, 인천(11도), 속초(13.2도), 강릉(13.6도), 서산(10.3도), 군산(11.9도), 울진(10.4도) 등 전국 곳곳 근대 기상관측(1904년) 이래 최고. 그러나 오늘(15일)엔 아침보다 낮 기온이 낮아지는 등 기온 급하강.(문화 외)

2. 삼성전자 취업보장 계약학과 ‘연세대 반도체과’ 정시 합격자 92% ‘미등록’ → 복수 합격자들, 의대·서울대로 간 듯. 지난해 미등록률(70%)... 의대 쏠림 심화.(문화)

3. 너무 오른 과일값, 13년 만에 인플레 기여도 최대치 → 사과, 배에 이어 귤, 바나나 등 대체과일 가격까지 동반 상승하면서 소비자 부담 지속 전망. 지난해 대비 사과 생산량은 -25% 배는 -19% 추산.(헤럴드경제)

4. 사실상 마지막 미수교국 ‘쿠바’, 한-쿠바 수교 합의 → 공산주의 국가로 북한과는 '형제국'으로 불리는 쿠바, 14일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합의. 쿠바는 한국과 공식 수교 관계를 맺은 적이 없다.(아시아경제)

5. 정당보조금 마지막 날... 개혁신당, 양정숙 의원영입, 5억 보조금 → 올해 1분기 경상보조금, 의석 5석 이상이면 6억 원, 5석 미만이면 1억원 안돼. 기존 개혁신당 현역의원 4명(김종민·양향자·이원욱·조응천 의원)에 양 의원의 합류로 5억여 원을 더 받게 된 것.(한국)

6. 화장장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금니' → 경찰, 빼돌려 판매 의심... 여수지역 한 화장장 수사. 관계자, 최근 화장장 온도는 800~900도라 웬만하면 금니가 전부 녹는데 어떤 이유로 남았는지 파악 중이라고 밝혀.(한국)

7. 진짜 영재의 가장 큰 특징은 ‘겸손’ → 1995년부터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을 이끈 단장 송영진 인하대 교수 인터뷰. 최고 영재들에게 좋은 지능은 꼭 필요하지만 그들 중에서 더 잘하려면 더 이상 IQ는 중요하지 않다. 공부를 잘하려면 학습 태도부터 갖춰야 한다. 좋은 학습 태도를 갖추기 위해서는 ‘겸손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중앙)

8.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도시 → 튀르키예 이스탄불, 2020만명. 전년도보다 26%나 증가. 영국 시장조사기업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10대 도시 순서대로 ▶튀르키예 이스탄불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튀르키예 안탈리아 ▶프랑스 파리 ▶홍콩 ▶태국 방콕 ▶미국 뉴욕 ▶멕시코 칸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중앙)

9. 집까지 쫓아온 경찰관에 음주측정 거부한 50대 女, 2심서 무죄, 왜? → 1심에서는 음주운전 의심있고 정당한 사유없이 측정 거부했다며 벌금 700만원 선고. 그러나 2심에선 경찰이 영장이 없이 집안에 들어가 음주측정을 요구한 것은 적법한 절차 아니다며 무죄 선고.(동아)

10. ‘영끌’ 아파트 구입의 그림자? → 지난해 채무조정 신청자 18만 4867명으로 전년보다 33.8% 증가. 가장 큰 이유는 ‘부족 생계비 충당’이었지만 ‘주택자금’을 채무 발생 사유로 꼽은 비율 50% 이상 늘어.(국민)▼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손흥민 멱살잡자 이강인 주먹질…원팀은커녕 사분오열 태극전사

2. 의대증원 갈등 고조…의사 집단행동 조짐에 "본분 지켜라" 비판

3. '이태원참사 보고서 삭제'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1심 실형

4. '30억대 투자사기' 전청조 징역12년…"소설 뛰어넘은 막장현실“

5. 20도 넘었던 '2월의 봄날'은 가고, 목요일엔 전국 비·눈

6. 중기 대출 최대 2%p까지 금리인하…'고금리 극복'에 76조원 지원

7. 지난달 은행 주담대 4.9조↑…1월 기준 역대 두 번째 증가폭

8. KDI, 올해 성장률 2.2% 유지…물가 전망 2.6→2.5%

9. '건국전쟁' 4·19 헌법정신 위배?… 김덕영 감독 "동의 못 해“

10. '학령인구 감소에' 교대정원 감축 논의 시작…이르면 2월말 결론

11. '조은결 군 스쿨존 사망사고' 버스 기사 항소심도 징역 6년

12. 북한, 순항미사일 여러 발 동해상으로 발사…올해 5번째

13. "EU, '러 미사일 지원' 북한 제재 검토"…27개국 동의 필요

14. 정부 "현행 한일 대륙붕협정 종료돼도 한쪽이 일방적 개발 불가“

15. 日규슈 사쿠라지마 분화…화산 연기 5㎞ 치솟아

16. 태평양 섬나라 미크로네시아 먼바다서 규모 6.0 지진

17. 태영건설 채권단, 신규 자금 4천억원 지원 검토

18. 초·중·고 심리위기 학생 돕는 전문가팀 찾아간다…"예방 중요“

19. 러 극초음속미사일 키이우 타격설…전문가 "진짜면 속수무책“

20. 갈곳도 없이 피란길…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이미 아수라장

21. 금감원장 "금리인하 기대감에 부동산PF 부실 이연하면 안돼“

22.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신청 21일 온라인서 시작…최대 20만원

23. 유진, 한전KDN에 YTN 잔금 2천879억 보내…이사회 재편 추진

24. '억대 금품 수수' 박차훈 전 새마을금고 회장 1심 징역 6년

25. 아파트 주차장 입구 가로막는 무개념 차량에 입주민 '부글’

26. '일선서로 갈래?' 경정 인사 앞두고 전북경찰청 술렁

27. 목포시체육회 사업자금 10억원 빼돌린 부부 징역 3년

28. 광주 풍암동 주차장 공사중지 명령…울타리 보완 후 재개

29. 옛 연인 인스타 2차례 팔로우 요청…법원 "스토킹 유죄“

30. 법원 "광주 군 공항 주변 직장인도 소음피해 보상“

31. '붕어빵을 누구와?' 물었더니… "소방관과 나누고 싶어요“

32. DMZ 걸으며 봄기운 만끽…임진강 생태 탐방로 내달 4일 재개

33. 소아당뇨 환아 가족 극단선택에 태안군 지원조례안 입법예고

34. "각방 쓴다·영화 친구 돼달라"…여성 공무원들 울린 시청 상사

35. 충주 농기계 공장 지붕서 낙엽 치우던 근로자 추락사

36. "미래는 인재 확보에 달려"…삼성전자, 경력사원 대거 채용 나서

37. 음식점서 시비 끝에 옆 좌석 손님 때려 사망…징역 2년

38. 올 상반기 전남 인구 180만명 붕괴할 듯…'절벽 심각’

39. '우지끈' 갈라지고 무너지고… "해빙기 안전사고 주의“

40. 말다툼 중 회사 동료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 체포돼

41. 또래 여학생에 담배꽁초 먹이고 집단폭행…10대 5명에 실형 선고

42. 외국인 학생 화상 입히고 달아난 20대, 한달반만에 숨진채 발견

43. 택시 기사 살해 후 태국으로 달아난 40대 1심서 징역 30년 선고

44. "빚 갚으려고" 야밤에 식당 10곳 침입해 현금 턴 30대 구속

45. "북극곰, 바다 얼음 녹아 육지에 있는 동안 체중 하루 1㎏ 줄어“





2024년 2월 15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와 여당이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총 76조원에 달하는 기업금융 지원책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11년만에 최고치인 연 5%대로 올라 금리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배터리 같은 첨단산업 투자와 신사업 전환을 돕기로 했습니다.

◇당정, 중기 등 금리 완화에 19조4천억원, 신산업 지원에 56조3천억 각각 지원
◇중기 전용 금리인하 프로그램 5조원…1년간 금리 최대 2%p까지 낮추기로
◇"첨단산업에 20조원+α"…
◇공급망 안정화·초격차 주력 사업 지원키로



2. 천문학적 세금 낭비로 용인시의 재정 위기를 초래한 용인경전철 사업과 관련해 전직 용인시장과 사업성을 검토한 연구기관 등 책임자들이 수백억원을 물어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소송이 시작된 지 약 11년만입니다. 
상고심을 포함한 4차례의 재판 끝에 세금낭비 행정에 대해 관련자들의 배상 책임이 인정된 것입니다.

◇‘용인경전철’ 주민소송 11년만에 일부 승소 
◇“257억 손배소송 제기해야”



3.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3곳 중 1곳이 강남·서초·판교에 밀집해 ‘한국판 헤이즈밸리’라는 분석입니다. 

매경과 한국인공지능협회와 공동으로 AI 기업 708개 회사를 분석한 결과, 전체 33.2%인 235개 회사가 강남·서초·판교에 입주했습니다. 
서울 강남구가 108개(1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성남시 65개(9.2%) 서울 서초구 62개(8.8%) 순이었습니다.


■매경·인공지능協 분석
◇접근성 좋고 업계 정보 몰려
◇AI 인재들 선호도 1순위
◇굵직한 벤처투자사도 밀집
◇1000억 이상 대규모 투자...강남·서초구 비중 70%대
◇출퇴근 풍경도 확 달라져...넥타이·정장보단 캐주얼
◇카페 곳곳선 정보공유 미팅



4.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1% 상승하며 시장 예상(2.9%)를 넘어서면서 외환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최근 경기호조에 물가 상승까지 이어지자 금리 인하시기를 6월까지 미룰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최근 외국인 순매수에 훈풍을 타던 한국 증시도 이날은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1% 하락한 2620.42로 마감했습니다.

■ 커지는 美 연착륙 의구심
◇예상 웃도는 물가 상승률에...주가는 급락, 국채금리 급등
○S&P500, 다시 4000대로
◇엔·달러 환율 150엔선 돌파
◇"경제 위태로운 균형상태...연착륙 가능성 낮아져"



5. 다음 달 20일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서울 개막전에 맞춰 기시다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방한이 성사되면 한일 ‘셔틀 외교’의 일환으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한일 양국 모두 공식 협의는 현재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6. '출산장려금 1억에 세금만 4천만원'…회장님의 고민 해결 됐다

◇기업들, 출산장려금 법인세 안낸다
◇증여 인정 땐 전액 '비용' 처리
◇세법 시행령 개정안 내주 시행



7. '일할 사람 좀' 건설현장 아우성에…17년 된 '황당규제' 푼다

지난해 3월 울산 울주군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에서 윤석열 대통령(가운데)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이 사업은 인력이 부족해 1년이 다 되도록 인력 운용 계획을 제대로 못 짜고 있다. /에쓰오일 제공


◇화학·제철 건설현장 외국인력 족쇄 푼다
◇정부, 17년 만에 플랜트 고용 규제 완화
◇최대 2만명 유입…인력난 해소·공사비 절감 효과
◇샤힌 프로젝트 등 전국 12곳 52조 규모 사업 '속도'



8. 빨라지는 제조업 고령화…외국인이 속속 대체

◇취업자, 60대 이상이 20대 추월
◇생산직서 젊은세대 이탈 가속



9. 의협 "전공의 집단 사직 시작됐다"…정부 "부추기지 말라"

대전성모병원에 근무 중인 한 인턴이 유튜브 채널에서 사직 배경을 밝히고 있다. /유튜브 채널 '공공튜브_메디톡' 캡처

◇의대 증원 반대 집단행동 조짐
◇SNS선 전공의 공개 사직서 등장
◇의협 비대위 17일 파업 여부 결정



10. 대기업도 안 간다…의대 열풍에 연·고대 상위학과 대거 '미등록'

◇이공계 계약학과 이탈 급증
◇연대 반도체공학과 정시 합격자...작년 미등록 70%→올해 92%
◇의대 정원 확대에 등록 포기한듯
◇지방 의대 합격선 하락도 기대
◇"공대생 절반이 의대 반수 준비"



11. ELS 자율배상 압박에…은행들 "배임 우려"


◇수용땐 불완전판매 인정하는 꼴
◇법적 다툼 번지면 판결서 불리해
◇금감원 선제적 배상 요구에 난색
◇충당금 적립 확대안 철회하기도



12. 반도체 ETF 세대교체 …'필·반' 지고 '소부장·AI' 뜬다

◇美필라델피아지수 추종 ETF...작년이후 자금 3500억 유출
◇AI·소부장상품 2200억 유입
◇엔비디아 등 대장주 급등에...多종목 인덱스상품은 찬바람
◇ARM 주가 20% 떨어지자...삼전·하이닉스 일제히 약세



13. '연 20% 수익' 인기 끌더니…3개월새 '6조 돈다발' 몰렸다


◇"反시장" 공격에도…돈 몰린 블랙록 ESG펀드
◇운용자산 2년간 53% 증가
◇美 공화당 反ESG 법안 내놓고
◇전쟁·고금리에 관련 투자 위축
◇엔비디아·아마존·MS 등...'기후전환 정책' 기술株 늘려
◇1년 수익률 최고 20%대 달해



14. 애플도 고집 꺾었다... 삼성 주도하는 ‘접은 스마트폰’ 시장 참전


◇급성장하는 접는 스마트폰 시장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앞두고 오늘은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아 정책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과 경영상 어려움을 완화할 지원책을 논의하며, 내일은 충북대 오창캠퍼스에서 개최되는 현장 간담회에서 부실한 거점 국립대 교육 여건을 듣고, 대학과 지방을 살리는 대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경기도 내 36개 지역구와 인천, 전북 지역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이틀째 면접 심사를 이어갑니다. 또 어제 진행한 서울과 제주, 광주 지역 면접 심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1차 단수 추천 후보자를 발표합니다. 

● 제3지대가 뭉친 개혁신당이 어제 첫 최고위원회를 열고 거대 양당을 견제하는 대안 세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제대로 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려면 의원 수가 30석을 넘어야 한다며 총선에서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지난주 2심 재판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조국 전 법무장관이 새로운 당을 만들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자신의 신당이 민주당과 협력할 거라고 말했는데, 정작 민주당은 선을 그었습니다. 

● 총선이 56일 앞으로 다가온 정치권에서는 공천이 가장 화제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서울 지역구를 놓고 전현직 장관과 중진 의원 등이 맞붙었고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일부 인사들에게 직접 출마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 백현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성남시를 상대로 각종 로비를 한 혐의로 기소된 김인섭 씨에게 1심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 전공의에 이어 의대생들도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집단행동 방향을 결론짓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단행동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과거 의대 증원을 추진했던 때처럼 수업 거부나 동맹휴학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논란과 관련해 MBC는 지난달 명품 가방이 국고로 귀속된 시점과 국고로 귀속하게 된 이유, 어디에서 보관 중인지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국가이익침해 우려를 이유로, 비공개 결정 통지서를 보냈습니다. 

●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80조 원 규모의 추가 안보 지원 예산안이 약 4개월 만에 일단 상원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최근 군 지휘부를 대거 교체하며 쇄신을 예고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군사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유럽을 다시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재벌 3세 행세를 하며 30억 원대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청조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열립니다. 전 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재벌 3세 혼외자'를 사칭하면서 투자 기회가 있다고 속여 30억 원 넘게 빼돌린 혐의를 받습니다. 

● 방송인 박수홍 씨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 박 모 씨 부부의 1심 선고가 오늘 열립니다. 박 씨 부부는 거의 10년 동안 동생 박수홍 씨 돈과 자신들이 운영하던 연예기획사 돈 48여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의 홍보성 문자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 통씩 쏟아지는 문자에 유권자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는 지역과 무관한 곳에서 오는 경우도 적지 않아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불안감마저 느낄 정돕니다. 

●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발표에 따라 최근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종목들이 우리 증시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빚을 내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도 늘었는데, 전문가들은 지나친 기대감에 기댄 투자는 삼가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정부와 국민의힘이 대학생 학비 대폭 경감 대책을 마련 중입니다. 국가장학금 혜택 대상을 소득 상위 20%를 제외한 모든 대학생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검토 중입니다. 올해 기준으로는 기초와 차상위 계층 자녀와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엔 등록금 전액, 나머지는 소득에 따라 연간 350만 원에서 570만 원이 지원됩니다. 

● 유럽연합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조건부로 승인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의 화물 사업을 EC가 승인한 업체한테 매각하도록 했고,  여객 부문에서는 파리와 로마 등 유럽 4개 노선을 국내 저가항공사 티웨이가 운항하도록 권리를 넘기고 항공기 등 자산도 제공하게 했습니다. 두 항공사의 최종 합병까지는 이제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웃돌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더 늦어질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뉴욕증시는 올해 들어 '최악의 날'을 기록했습니다. 

● 부영그룹이 최근 아기를 출산한 직원에게 1억 원씩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을 시행해 화제가 됐습니다. 정부가 기업의 이런 출산장려금에 세제혜택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기재부는 비과세 한도 확대를 포함해 세금 경감 방안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다만, 형평성 논란 등을 두루 살피겠다는 입장입니다. 

●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의 거취를 놓고 축구협회가 긴급 임원회의를 열었습니다. 결정권을 가진 정몽규 회장은 참석하지 않았는데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협회는 내일 전력강화위원회를 여는데, 이 자리에서는 클린스만 감독 거취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집니다. 

● 서울에서 칼국수 한 그릇 평균 가격이 처음으로 9천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달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메뉴 가운데 칼국수와 냉면, 비빔밥 등 3개 품목 가격이 한 달 전보다 올랐습니다. 특히 칼국수 가격은 9,038원으로, 재작년 3월 8천 원을 넘은 뒤 처음으로 9천 원대를 기록했습니다. 

●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했습니다. 황선우는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기록도 썼습니다. 

● 오늘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6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높겠고, 대구가 18도, 광주와 제주도는 19도로 마치 초봄 같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오늘과 내일 비나 눈이 내린 뒤에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9도 정도 낮겠고, 금요일 아침에는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휘발유 다시 1800원? →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 기한 이달말... 연장 안 되면 휘발유는 ℓ당 205원, 경유는 212원 인상... 일곱 차례 연장됐던 인하 조치가 이번에도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에 정부는 ‘유류세 탄력세율 운용 방향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 발표.(아시아경제)

2.이승만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 33만 돌파 → '도그데이즈' '소풍' '데드맨' 등 설 연휴 기대작들보다 일일 관객 수가 더 많아... 제작비 3억원의 초(超)저예산 영화, 개봉 12일 만에 32억원을 벌어들이며 '제작비 10배' 이상의 이익...(매경)

3. 늘어나는 아파트 준공 지연 → 지난해 11월 기준 준공 지연 아파트 15만 6000가구. 2년새 7배 폭증. 공사비 상승, 건설 기능인력 부족 등 이유. 주택법은 입주자 모집 공고에 제시된 입주일을 맞추지 못하면 건설사는 연체 이자(연5%)을 물어야 한다.(아시아경제)

4. 인구는 줄어도 해마다 복권 판매액은 증가 → 저소득층일수록 복권에 지출하는 금액이 크게 증가. 소득 하위 20% 가구가 지난해 복권에 지출한 금액은 전년보다 27.4% 증가했지만, 소득 상위 20%의 지출액은 7.0% 증가.(아시아경제)

5. 명절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대란 → 지자체별로 명절 수거 인력 문제로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 금지를 지정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이를 무시하고 쓰레기를 배출... 위반시 과태료 10만원 규정이 있지만 현장 적발이 어려워 효과는 미미. 지키는 사람만 바보된다는 불만.(문화)

6.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 세계 10위권 업체 중 CATL(1위), BYD(2위) 등 중국 업체 6개사, 점유율 63.5%. 한국 3사(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는 23.1%... 비(非) 중국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지켰지만 2위 CATL(27.5%)과의 차이는 7.1%포인트에서 단 0.3%포인트로 좁혀져.(헤럴드경제)▼

7. 서울 칼국수 평균 가격, 처음으로 9000원 돌파 → 2022년 3월 8000원대로 오른 뒤 계속 올라, 올해 1월 조사에서 처음으로 9038원... 지난해 1월 8615원보다 5%가량 오른 가격.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세계)

8. 현역의원 1명에 '25억+α' 달려 → 이번 총선 선거보조금은 502억원, 의석수 따라 배분. 전체 선거보조금의 절반은 의석수 20석 이상 정당들에 균등하게 분할. 다음으로 5석 이상 20석 미만 정당에 총액(502억)의 5%인 25억씩 배분. 이어 최근 총선이나 지방선거 등에서 득표 비율이 2% 이상인 정당에 총액의 2%가 할당된다.(매경)

9. 우리나라는 임플란트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 →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임플란트를 가장 많이 하는 나라로 추정. 그 이유로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치과의사 비율이 높다는 점이 꼽힌다. 국내 치과의사 100명 중 85~90명이 임플란트 시술을 한다. 선진국의 25~30%보다 3배 이상 높다.(매경)

10. 中 프리미엄 가전, 韓 안방 침투 → TCL TV, 2022년 3월 쿠팡에 처음 출시에서 55인치부터 85인치까지 전 제품이 5분 내 품절되기도. 비슷한 성능에 무게는 한국산보다 가벼워. 로봇 청소기는 국산보다 비싼 가격에도 인기. 로보락. 대표 모델(S8 프로 울트라) 가격은 150만원으로, 120만원 안팎인 삼성 LG 최상위 라인보다 비싸도 잘팔려.(한경)




2024년 2월 1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차관 고3 딸 때문에 의대 증원?… '가짜뉴스' 반박 나선 복지부

2. 회전초밥 이어 피자…日서 종업원이 반죽에 코 묻히는 영상 논란

3. 과속운전하다 무단횡단 보행자 친 황선우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

4. 삼척서 낚시하다 테트라포드 4m 아래로 추락한 60대 중상

5. 눈썰미로 절도범 잡고 CPR로 승객 살린 인천지하철 직원들

6. "로또 부적 팝니다" SNS로 유인, 사기행각 무속인

7. 인도네시아 축구 선수, 경기 중 벼락 맞아 숨져

8. 설 연휴 마지막날 광진구 원룸 방화…10대 구속영장

9. 전 재산 넘겼는데 잠적…여자친구 어머니 살해하려 한 50대 실형

10. 구형 수갑 차고 돌아다닌 10대 붙잡혀…경찰, 취득 경위 조사

11. 진주 도로서 숨진 40대, 단독사고 후 승용차 3대에 치여 사망

12. "굿 안 하면 죽어" 2억원 받아 챙긴 무속인 연인

13. 9살·7살 남매 앞에서 방화 시도…40대 엄마 선고유예 선처

14. '열쇠 없어서'…식당서 경찰용 수갑 차고 돌아다닌 20대 붙잡혀

15. 쓰라린 손흥민 "아시안컵 얘기, 다신 하고 싶지 않아“

16. 日서 '인체 장기이식용' 돼지 첫 탄생…"올여름 원숭이에 시험“

17. 30년 함께 산 삼촌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 방치한 조카 구속

18. 불법 대출 가담 거부하는 10대 후배 야구방망이로 수십 대 때려

19. 무면허 음주상태로 순찰차 들이받은 불법체류자 구속

20.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14개국 중 미국만 남아

21. 의협 비대위 "정부, 의료체계 붕괴하려 해…투쟁 동참해달라“

22. 서울서 칼국수 한 그릇 9천원 넘어…외식물가 상승 여전

23. 국가장학금 대상 '대학생 80%'까지 확대 검토…문제는 '재원’

24.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13∼18도 '포근’

25. 말라위 거주 한국인 사망…현지 경찰, 피살 가능성 수사

26. 美 뉴욕 지하철역서 총격…1명 사망·5명 부상

27.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반등…3분의 1은 외국인

28. 카카오 CA협의체, 5개 위원회 설치…검증·통제 제체 강화

29. 공인중개사협회, 실거래 즉시 반영 '부동산가격지수' 6월 첫발표

30. 세무조사 '역대 최저수준' 유지…영세사업자 세금 납기 연장

31. HD현대중공업에 작업중지 명령…회사 "유가족에 깊은 위로“

32. 서이초 교사 순직 심의 앞두고 교사들 4개월 만에 도심 집회

33. 부모·형제에 허위 급여 지급한 회계법인 회계사들 적발

34. 개인통관부호 검증 강화…카카오페이로 200만원 이하 관세 납부

35. 성추행·괴롭힘 겪은 PD, 가해자·방송사 상대 손배소 승소

36. 헬멧 쓰고 무인점포 7곳 순식간에…중학생 입건

37. 배달기사들, 음주운전DJ 엄벌 탄원서 1천500장 제출

38. 獨주간지 "AI가 버스운전·돌봄전화…한국에 배워라“

39. 코이카·대한상의, 글로벌인재 양성 협력강화 '맞손’

40.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도수 낮췄다…16.5도→16도

41. 음주운전하다 교차로 한복판에서 '쿨쿨'…운전직 공무원 적발

42. 월미바다열차 지난해 59억 적자…누적 적자 292억

43. 사찰 불전함 시줏돈 훔친 40대 불법체류자 검거

44. '작지만 큰 울림' 전주공동체라디오 개국…30개 프로그램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공천 신청자들에 대한 면접을 시작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르면 오늘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 명단을 개별적으로 통보하는 등 정치권이 본격적인 공천 국면이 돌입합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 고향인 부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과 총선 출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힙니다. 조 전 장관은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 신당 창당의 뜻을 전했습니다. 

● 제3지대 세력이 통합해 만든 개혁신당이 오늘 첫 최고위원회의를 엽니다. 어제 지도부 구성을 완료한 개혁신당은 오늘 당헌·당규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할 걸로 보입니다. 

● 의대 증원에 맞서 전공의들이 오늘 새벽까지 집단행동을 포함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일부 지역 전공의 다수가 집단행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만큼 대규모 의료 파업이 실제로 일어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사들의 단체 행동은 명분이 없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 나토 회원국이 방위비를 내지 않으면 러시아가 침공하도록 부추기겠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 발언에 미국 안팎에서 거센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미 전직 고위 당국자들은 트럼프가 당선되더라도 한미일 동맹은 약화하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산지 대부분을 관할 하는 네팔 지역자치구가 앞으로는 등정객들의 '배변 봉투' 지참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등정객들이 등반 도중 처리하지 않고 남긴 배설물로 인해 산에서 악취가 풍기기 시작했으며, 이 때문에 일부 등반가로부터 병에 걸렸다는 항의가 접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마라톤 2시간 1분 벽을 깬 케냐의 켈빈 키프텀 선수가 안타깝게도 24세 나이에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장거리 육상 훈련기지로 알려진 케냐 고지대 도로를 주행하던 중 차가 도로를 이탈하면서 나무를 들이박았고, 이 사고로 코치를 포함해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합니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가 사람들에 의해 불에 탔습니다. 잇따른 사고 이후 로보택시에 대한 대중의 반발감을 보여준 것인데요. 운전자가 없는 자율 주행 로보택시를 샌프란시스코가 가장 먼저 받아들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과 반감이 커졌다는 지적입니다.  

● 모바일 상품권이나 실물 상품권의 중고 거래가 늘면서 온라인상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중고 사이트에서 상품권을 구매했는데 이미 사용된 경우거나, 상품권을 팔겠다고 올리자마자 사용 완료되는 피해 사례가 유독 많습니다. 

● 서울시에 거주하는 개인, 주사무소 사업자 등록을 한 개인·법인·단체 등은 내일부터 수소차 구매자는 3,250만 원의 보조금과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7천만 원가량의 수소차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지난해부터 병사 봉급이 크게 올라 병장 월급이 100만 원까지 오른 데 이어 올해는 125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상반기 입영을 선호하는 기존 추세에 더해 이같이 봉급이 인상되는 시기인 연초에 입대 지원이 더 몰리면서 하반기 병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겪는 군의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가상화폐 대장 주 비트코인이 현물 ETF를 통해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면서 26개월 만에 5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인공지능 AI 대장 주 엔비디아는 22년 만에 시가총액에서 아마존을 제치고 시총 2조 달러 돌파도 눈앞에 뒀습니다. 

● 최근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해외 거장 감독들과 배우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고 있습니다. 각종 홍보 행사는 물론 세계 첫 시사회를 열며 국내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자 하는 모습입니다. 할리우드에서 이제 한국은 홍보 투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가 됐습니다. 

● 전 세계 음악인 사이에서 꿈의 무대로 꼽히는 뉴욕 카네기홀이 2년 연속 피아니스트 임윤찬을 초청했습니다. 한편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4년 연속 카네기홀 무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임윤찬은 내년 4월, 조성진은 내년 2월 5일 스턴 오디토리움에서 연주한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 6년 동안 차량 내비게이션 검색량 10만 건을 살펴봤더니, 20대 비율이 높았던 관광지는 아르떼뮤지엄강릉과 강릉항, 강문해변, 강릉중앙시장, 양양 서피비치와 춘천 남이섬, 속초해수욕장 등이었습니다. 반면 30대와 40대는 자연 경관이 있으면서 체험 시설이 있는 곳을 주로 선호했습니다. 

●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15도 안팎을 보이며 초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과 강릉 14도, 광주 18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만, 수도권과 충북 지역 등은 오전까지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충청 이남 지역에,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 계속... 낮 기온 최고 18도까지 

2. ‘의대 인기’ →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더 해지고 최근 들어 한층 더 높아졌다. 의사 소득이 2010년대 이후 빠르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2014년 대비 2021년 의사들의 평균 소득은 7년 만에 55.5% 증가했다(치과의사·한의사 포함). 이 기간 국민소득 증가는 22.0%에 불과. 실손보험, 미용성형이 보편화되면서 늘어난 비급여 진료가 주요인이다.(경향)

3. 호스피스 병동없는 대형병원 → 한국인 75%가 병원에서 죽는데도 병원에는 임종실이 없다 우리나라 말기 암 환자의 호스피스 이용률은 23% 남짓이다. 영국은 90%가 넘는다. 말기 환자 돌봄은 요양병원에서나 해야 할 수준 낮은 의료라는 인식과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유다.(국민)

4. 2030년에는 입대 장병 5% '다문화 출신' → 2010년 51명에 불과했지만 2018년 1000명을 넘어섰고, 2030년에는 1만여 명(5%)에 달할 전망. 한국국방연구원 보고서.(매경)

5. ‘연두색 번호판’ 효과? 고가 수입차 판매 급감 → 올해부터 법인차의 사적 유용을 막기위해 8000만원 이상 법인 차에 연두색 번호판 부착. 1월 법인이 사들인 수입차 62% 급감. 11년 내 최저.(세계)▼ 

6. 자고 나면 오르는 일본 물가 → 저물가 일본은 옛말... 7월부터 후지산 입산료 1000엔에서 3000엔(약 2만 7000원)...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인 '재팬 레일 패스‘(JR패스) 7일권은 30만원 수준으로 50% 인상, 산토리는 4월부터 위스키 최고 125% 인상 예정.(매경)

7. 서로 ’혼자 떠날수 없다‘던 네덜란드 前총리 부부 ‘동반 안락사’ → 드리스 판아흐트 네덜란드 전 총리(1977년~1982년), 자택에서 93세 일기로 부부 동반 안락사 선택.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부인도 건강 악화... 2002년 안락사 합법화한 네덜란드에서는 2022년 안락사를 택한 사람은 8720명에 이른다.(동아)

8. 여자 배구대회에 ‘성전환’ 선수 5명 출전... 이쯤되면 ‘다양성’ 아니라 ‘부정 행위’? → 캐나다 여자 대학 경기에서 양팀에서 각 3명, 2명 출전... 성전환 선수들은 교체 없이 풀타임으로 뛰며 압도적인 파워로 경기를 이끌어. 캐나다는 성전환 선수들에 대한 정확한 경기 출전 규정이 아직 없다고.(문화)

9. 무단 횡단 보행자 사망 사고... 버스 운전사 무죄 → 왕복 8차로, 시속 51∼53㎞로 운행 중 적색 신호에서 적색신호에 횡단보도 건너던 42세... 법원, 전방주시 했지만 멈출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 운전자(70세)에 무죄 선고.(중앙)

10. 근로소득자 상위 1% → 연봉 3.3억원. 2022년 기준 근로소득자 2053만명의 상위 1%(20만 5396명) 1인당 평균 소득은 약 3억 3134만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매경)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부영이 던진 ‘1억짜리 숙제’… 정부, 출산장려금 세제혜택 고심...기업 출산장려 취지에 ‘긍정 여론’...他기업 출산장려책과 형평성 논란...현금성 지원으로 절세 악용 우려도...기재부 등 세정당국 "내부 검토중"

☞"그래서 택배 포장을 어떻게 하라고요?"…'대혼란'...시행 두달 남았는데…가이드라인 없는 택배 포장규제...환경부 2년째 '깜깜이'...과대포장 불거지자 2년前 발표..."가이드라인 좀"…업계 대혼란

☞'중단 위기' 한국 원전 어쩌나…"100조 날릴 판" 무서운 경고...해외 원전은 '연장 가동'…한국은 줄줄이 중단 위기...2030년까지 6기 멈출 수도

☞"매일같이 먹던 스테이크, 이젠 한달 한번"…허리띠 졸라매는 中소비자...中소비자들, 가격인하·할인행사에도 지갑 안열어...10명중 8명, 디플레 우려에 "최소 1개 부문 지출 없애"..."작년 성장률 5.2%·소매판매 7.2%는 팬데믹 기저효과"..."올해 더 강력한 소비 없으면 성장률 낮아질 것"

☞“AI가 결국 일자리를”… 美테크업계, 올들어 벌써 3만여명 해고... AI와 같은 새로운 영역에 투자하기 위해 인적 자원 재편... 비용절감 노력 지속

《금  융》

☞“고금리 이자장사 계속됐다” 4대 금융, 지난해 이자이익 40조원 돌파...4대 금융 이자이익 40.4조원…전년比 1%↑...비이자이익 53.8% 성장세…당기순익은 감소...일회성 요인 제외 시 이익 증가세 두드러져

☞한은 ‘긴축 장기화’ 경고에도 되살아나는 영끌족...올 1월 주담대 증가액 ‘4.4조’…‘집값 바닥’ 기대에 수요 지속...한은 “최소한 美 연준 금리 인하는 보고 대출 확대해야”

☞“잔고 열어보니 든든하네”…설 연휴에도 오른 비트코인 앞으로 더 가나...7% 올라 4만8800달러 돌파...현물ETF 순매수로 전환 영향...68일 남은 반감기도 호재

☞이스라엘 라파 공습에 솟구친 이 종목...하마스 “협상 파탄 날 것” 경고...월가 “5월까지 유가 10弗 더 올라”...엑손모빌 등 관련주 투자 관심

☞"AI 열차 놓칠라"…美주식 역대급 매수, 3~4배 올랐어도 추매...서학개미들 올들어 지난 6일까지 미국 증시에서 14억210만달러 순매수

《기  업》

☞항소심 족쇄 이재용… M&A·현장경영 또 브레이크 걸리나...말레이 배터리 2공장 현장 찾아..."담대하게 투자" 미래 방향 제시...檢 1심무죄 항소 행동제한 우려...대형 M&A 등 경영리스크 여전

☞삼성전기, 전장용 MLCC로 영토확장… 강자 日 끌어내릴까...지난해 일본 기업들 점유율 주춤...같은 기간 삼성은 13%로 급상승...중국·필리핀으로 생산기지 확장...제품군 다양화로 경쟁력 확보도

☞"한계 몰린 건설사 다 살리려해선 안돼…PF 근본 구조 바꿔야"...사업장 한 곳 문제 터지면 모기업까지 흔들려...시공사가 모든 리스크 떠안는 문제 개선 시급...3기 신도시 서둘러 개발…교통망 무엇보다 중요...불황 타개위해 SOC 투자 29조~30조 수준 돼야

☞연기금·공제회 투자 제동에…돈줄 마른 중소PEF...펀딩의 절반 차지하는 '큰손'인데...감사원 특별감사로 투자 검토 후순위...새마을금고마저 출자 전면 중단...운용사, 연초부터 자금조달 '암초'...대형PEF 쏠림으로 양극화 심화

☞1㎡ 증축에 부담금 225만원…기업투자 막는 '대못' 손질한다...경기도, 그린벨트 공장 전수 조사...자금 출혈 커져 증설 엄두도 못내...경기도, 공장 등 모든 건축물 살펴...부담금 상한·비율 경감 등도 검토...형평성 들어 감면 반대한 국토부...道 설득으로 입장 선회할지 주목

《부동산》

☞대구시 아파트 리모델링 기본계획 13일 발표...15년 이상, 안진진단 C등급…가구수 15% 이내 늘릴 수 있어...재건축보다 규제 덜 해 대안 꼽혀...조경, 일조권 고려해 가구수 증가…공공성 확보 강조

☞수도권 주택 100채 전세사기…40대 임대인 경찰 수사...'무자본 갭투자'로 보증금 가로채...인천구치소 수감 중으로 파악

☞분양 침체기에 강남 '로또 청약'만 북적...메이플자이 경쟁률 442대1...분양가상한제 강남3구·용산구...저렴하게 진입할 기회에 인기...올해 강남3구 청약 1만8천가구...실거주의무·후분양 유의해야

☞"어? 여기 분양 또 하네!"…침체기 분양 성공 위한 차별화 전략은?..."선호도 높은 타입 먼저 분양…차별화 전략으로 성공"...작년 동탄도 '차수 분양'...침체기에 볼 수 있는 주요 공급 전략 중 하나

☞빌라 안 짓는 부산, 서민 ‘주거 사다리’ 끊긴다...다세대·연립 주택 착공 실적...지난해 11월 단 한 건도 없어...건설 경기 악화·고금리 장기화...잇단 전세사기 여파 공급 급감...수년 뒤 주거난·월세 상승 우려

《사  회》

☞'의료대란' 우려 속…"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 주장도...환자 희생 언급하며 무조건 "정부 탓"...전 의협 회장, 이 와중에 "지방에 부족한 건 민도"

☞"1년에 4번 보는 아들…무거운 마음" 연휴 끝 일상복귀 아쉬움..."시대 변하면서 제사상도 간단해져"...연휴 마치고 휴가 시작한 군인 "휴가만 기다렸다"...주말과 겹쳐 유독 짧게 느껴져…아쉽다는 목소리도

☞‘출입 통제’ 예비군 훈련장,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2026년부터 해운대 1곳만 운영...나머지 6곳은 시민 공간 재탄생...사상 훈련장, 백양산휴양림으로...2027년 개방 목표로 MOU 체결...영도, 관광단지 개발 용역 진행...부산진구, 체육시설로 개방 추진

☞월세 20만원 비싼 여성 전용…방범창 하나 없이 ‘핑크택스’...범죄·안전에 대한 불안감 이용...경보기 등 보안 없는 곳도 많아...지자체 안심거리·귀가 등 명분...면적 작아도 방세·관리비 높아...“출입·장치 등 살피고 입주해야”

☞'져도 웃는' 클린스만 진짜 경질되나…축협 논의시작한다, 정치권도 비판...아시안컵에서 저조한 성적과 전술 논란 등으로 도마에 오른 위르겐 클린스만

《국  제》

☞이스라엘, 美 만류에도 가자 남부 공격…바이든·네타냐후 커지는 파열음...WP "미국, 네타냐후 생산적인 파트너로 보지 않아"..."이스라엘 공격 도 넘었다"…바이든 발언, 최근 불만 드러내...바이든 참모 "네타냐후, 정치적 생존에 혈만"...바이든, 이스라엘 지지 '정치적 비용' 높아지자 고민

☞"중국, 이르면 내년에 탄소배출량 감소 전환”… 기후대응 고비 넘었나...WSJ, 중국 전력망·전력 수요 기반 분석...재생E 급증 덕에 '석탄 발전 감소' 전망...대응 목표 '1.5도' 달성엔 턱없이 부족

☞대기자금만 6조弗 "더 오른다" VS 빅테크 의존 커 "버블 우려"...美증시 AI랠리...경제성장·호실적·AI 맞물려 급등...PER 24로 10년 평균보다 높지만..."성장성 고려하면 아직 저평가" 분석...금리인하 땐 MMF 자금 유입 기대...상위 10곳이 시총 33% 역대 최고..."특정 종목 쏠려 닷컴사태와 유사"

☞"유럽 자력 방어만이 살 길"…병력 2배로 늘린 폴란드...'美 지원 없이 괜찮나' 유럽서 우려↑…트럼프 발언 기름 끼얹어...투스크 총리, 프·독 방문해 유럽 방위협력 증대 모색...더타임스 "정권교체 후 변화도…韓과 무기 계약 값어치 있나 검토"

☞임금 올리는 日, '인구 감소' 한계 뚫고 디플레이션 벗어나나...물가 상승률 웃도는 임금 인상룰 요구...스즈키, 올 인상 요구액 전년보다 72%↑..."디플레이션 탈피해 일본 경제 선순환"...정부·중앙은행, 물가·실질임금 상승 주목...‘인구 감소하면 디플레이션’ 공식과 달리...숙박업선 물가 오르고 임금도 동반 상승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지방의대 27%만 지역인재 60% 넘어…"확대시 합격선 하락할 듯"

2. 시속 200㎞로 도주했지만…경찰헬기에 덜미잡힌 불체자

3. 왕복 8차로서 무단횡단하던 행인 치어 사망…버스기사 무죄

4. 브라질축구, 파리 올림픽 본선행 실패…파라과이·아르헨에 밀려

5. 설명절에 흉기들고 싸운 형제…경찰 "조사후 석방“

6. 여경 3명 있는 사무실서 윗옷 벗은 해경 간부…"징계 적법“

7. 10대 때부터 여성 불법 촬영 20대…압수한 휴대전화에 '수두룩’

8. 우크라 무단 입국 이근 전 대위 기사에 악성댓글 단 40대 벌금형

9. 북 "240㎜ 조종방사포탄 시험발사 성공…역량 질적 변화“

10. 식료품값 넉달째 6%대 '고공행진'…상반기 물가 또 오른다

11. 2026년 초·중·고교생 '500만명' 무너진다…초1은 30만명 붕괴

12. 금리 인하는 멀었는데…다중채무자 450만명 '역대 최다’

13. 세월호 참사 10주기 맞았는데…4·16재단 지원예산 대폭 깎였다

14. 올해 지방공기업·출자출연기관서 8천765명 신규 채용한다

15. PF 만기 연장 요건 까다로워진다…내달 대주단 협약 개정

16. 진격의 K-방산…올해 '세계 4대 방산수출국' 향해 잰걸음

17. 군납 소총소음기 품질보증서 위조한 무기거래업체 전 직원 집유

18. 美유명교회, 일요일 대낮 '아이 동반' 30대 女총격범에 아수라장

19. 尹 "벽 허물라" 지시에…국토부↔환경부 등 24명 간부급 맞교환

20. '애플의 굴욕'…서학개미 美주식 보관액 2위 엔비디아에 뺏겨

21. 스무살 청춘들 "독서 안 해요"…SNS 사용은 10년 새 급증

22. '딸 데려오다 장모 폭행' 혐의 기러기 아빠, 정식재판 무죄

23. 10대 때부터 여성 불법 촬영 20대…압수한 휴대전화에 '수두룩’

24. 전남 나주 산불 43분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25. "은행금리 만족 못해"…개미들 리스크에도 '비우량 회사채' 쇼핑

26. 기후변화 탓에 못 나가노는 美아이들…"야외 활동에 건강 위협“

27. '문화공정 논란' 中 테무 승승장구…앱 설치 900만 명 육박

28. 나라 밖 떠도는 K-문화유산 24만6천여점…일본 > 미국 > 독일 순

29. 군납 소총소음기 품질보증서 위조한 무기거래업체 전 직원 집유

30. 부적격 가상자산거래소 퇴출…FIU, 신고심사·검사 강화

31. 서울 광진구 원룸 화재로 1명 중상…방화 주민 긴급체포(종합2보)

32. 4번 무고에도 실형 면한 80대…5번째 무고에 징역 4년 선고

 

 

 

 

 

 

 

 

2024년 2월 8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설 연휴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 습니다.
다음 뉴스는  2월 13일 화요일 에 전달 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 이 받으세요 ^^



● 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KBS를 통해 녹화 방송된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의혹을 몰래 카메라를 활용한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면서도,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북한을 불합리하고 비이성적인 행동을 할 수 있는 집단으로 규정하고, 튼튼한 안보를 강조했습니다. 또, 저출산 문제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두고 올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 대변인은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발언을 지적하며 대통령의 뻔뻔한 태도가 암담하다면서 대국민 사과와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민의에 대한 대통령의 오만한 불통에 답답함을 누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임홍석·성상욱 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검사범죄대응TF는 고발장에서 이들 네 사람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고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국민의힘이 경남 지역 3선인 조해진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겨 김해에 출마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김해 지역구 두 곳은 지난 총선 때 모두 민주당이 승리한 곳입니다. 공천 부적격자로 분류돼 탈락한 인사들 가운데서는 반발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이 모인 제3지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제3지대는 어제 원탁회의를 열고 대통합의 첫 걸음으로 오늘 통합 정당 이름을 정하는 방식을 논의하기로 합의헀습니다.

●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한 항소심 결과가 오늘 오후 나옵니다. 조 전 장관이 자녀 허위 인턴확인서 발급,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에 관여했다고 봤습니다. 조 전 장관은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이 선고됐었습니다.

● 이스라엘이 하마스가 내놓은 휴전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로 군사작전을 확대하려는 것을 비판하며 세계가 전쟁과 갈등으로 치닫는 혼돈의 시대에 진입했다고 언급했습니다.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수가 5톤 넘게 누출됐습니다. 세슘 등 방사성 물질 220억 베크렐이 새어나갈 걸로 추산되는데 도쿄전력은 바다 유출 등 외부에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집권 여당의 비자금 스캔들로 직격탄을 맞은 기시다 정부에서, 주요 각료들이 통일교 측과 잇따라 접촉한 사실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에서, 반전의 탈출구는 커녕 악재만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 미국 의회에서 우크라이나 지원과 국경 통제를 강화하는 안보 예산 처리가 표류하고 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여야 대립이 격해지고 하원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한 공화당 내분까지 겹쳤습니다.

● 지난해 12월 훔친 카드로 애플 매장에서 천만 원 넘게 물건을 사고 달아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무인점포에서 두고 온 카드를 누군가가 주워서 애플 매장에서 600만원 어치를 결재한건데요. 그런데 애플이 내부 규정을 이유로 CCTV도 제공하지 않는 등 벌써 한 달 반째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습니다.

● 지난해 인천에서 대규모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 모 씨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남 씨가 생존의 기본 요건인 주거 환경을 빼앗아, 2~30대 피해자 4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재판부는 질타했습니다.

● 하반기부터 가상자산 관련 시세조종이나 부정거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행위가 금지되고 부당 이득액이 50억 원 이상일 경우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거래소 등 사업자는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매매하기 위해 맡긴 예치금을 은행을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재취업에 성공한 사람의 비율이 7년 만에 30%대로 올라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재취업에 성공한 비율이 30.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0%대 재취업률은 지난 2016년의 33.1% 이후 7년 만입니다.

● 의과 대학 정원을 지금보다 2천 명 늘리겠다는 정부 발표 후에 어제 긴급회의를 열었던 의사협회는 파업을 비롯한 집단행동을 준비하는 분위기입니다. 파업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혀온 정부는 대학병원 등에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택시를 반복해 부른 혐의로 30대 여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성은 지난 5일 새벽 2시반부터 2시간 동안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으로 5분에서 10분 간격으로 택시 18대를 부른 혐의를 받습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YTN의 최대주주를 유진이엔티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준공영 방송인 보도전문 채널을 민간 사기업이 소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사법부는 정부·여당 측 2명만으로 구성된 결정은 방통위 구성의 '입법목적'을 해칠 수 있다며 방통위 결정을 중지시킨 바 있습니다.

●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사업 설명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국망을 갖춰 서비스를 개시하겠다고 했습니다. 파격적인 요금제와 혁신 기술을 통한 서비스 제공을 내세웠는데요. 이미 알뜰폰 사업을 해본 경험을 살려 고객 맞춤형 요금제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입니다.

● 올해 주택 가격이 전국 평균 2% 가량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수도권은 1%, 지방은 3% 하락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출 여건은 더 어려워지고, 금리 인하전망을 내놓기 어렵다는게 근거인데요. 반대로 전셋값은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한국의 매운맛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불닭 양념이나 고추장 등 소스류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K팝 스타들과 영화 등을 통해 한식이 널리 알려졌고, 최근 SNS에서 불닭과 떡볶이 매운 음식 챌린지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올해는 개나리와 진달래와 같은 봄꽃을 평년보다 최대 1주일가량 일찍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봄꽃 개화에 영향을 주는 2월~3월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봄꽃이 평년보다 3일~7일 빠르게 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개나리는 다음 달 1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부산 12일, 광주 16일, 대전 20일, 서울은 21일에 개화하겠습니다.

●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내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이번 설 연휴 큰 추위 없겠습니다. 설 당일인 토요일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일요일에는 제주에 눈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그 외 전국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년 2월 8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축구의 운은 4강에서 다했다’ → 한국 축구, 요르단에 완패 외신 반응 ▷‘한국은 몇 번이고 죽음에서 돌아왔지만,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운은 바닥이 났다’(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 ▷’위축된 모습을 보인 건 한국 선수들’(AP) ▷’김민재의 공백이 결정적’(BBC)...(서울)

2. 귀성길 정체 피하려면 9일 오후10시 ~ 10일 오전4시 출발 → 연휴 첫날(9일) 새벽부터 교통량이 서서히 늘어 오전 6시쯤 정체 절정 예상, 이 시간대 출발하면 서울 기준 ▷대전 5시간 26분 ▷광주 8시간 35분 ▷부산은 9시간 43분 소요 예상.(한국 외)

3. 톱스타 출연료, 3~4회만 출연해도 강남 아파트 한채 값 → 천정부지 출연료... 회당 10억... 송중기, 이종석 등도 5억 이상. 16부작 개런티만 80억. 해외 수출하려면 글로벌 인지도 높은 배우 필요. 출연료 상한선 도입 주장에도 제작사간 출혈경쟁 이어질 듯.(문화)

4. ‘180+20 췌장암’... → 중국 sns에 떠도는 유언비어. 180+20은 시진핑을 일컫는 중국 은어로 그가 젊은 시절 200근의 보리를 짊어졌다고 말한 것을 비꼰 말이라고. 이를 전한 일본 매체는 중국 공산당은 시 주석의 투병에 인민들이 박수를 보낼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고.(문화)

5. ‘치매 막기위해 여러 영양제 복용하다보니 간수치가 올랐어요’ → 운동이 치매 예방에 가장 효과적... 과도한 영양제는 毒. 현대인은 균형 잡힌 식사만 해도 영양이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에 신경 쓰는 것이 간에 무리가 가지 않고 이로울 것...(문화, ‘마음상담소’)

6. 의대 정원 2000명 확대 → 5년 이상 유지 방침. 27년만에 의대 정원 확대, 예상 뛰어 넘는 ‘파격 증원’. 2021년 국내 임상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1000명당 2.6명으로, OECD 회원국 중 멕시코(2.5명) 다음으로 적다. OECD 평균은 3.7명이고, 오스트리아(5.4명), 노르웨이(5.2명), 독일(4.5명) 등은 한국의 2배 수준.(헤럴드경제)

7. 군대 사격 훈련 ‘탄피 100% 회수 반납’ 없어진다 → ‘탄피를 100% 회수하여 반납한다’는 ‘육군 탄약 규정’을 ‘회수한 탄피를 반납한다’는 내용으로 완화할 방침. 3월까지 시범 적용 후 전군 확대. 다만 신병 교육, 동원 훈련에는 적용되지 않아. 그동안 이 규정이 훈련에 지장을 주고 불필요한 수고를 초래했다는 지적.(헤럴드경제)

8. 美 대선 족집게 예측 ‘앨런 릭트먼’ 아메리칸대 역사학과 교수 → 1984년 이후 한 번 빼고 모두 맞혀. 유일하게 한번 틀린 예측은 2000년 대선으로 그는 앨 고어의 승리를 전망했다. 이번 대선에선 현재까진 바이든이 약간 우세하다 전망.(국민)

9. 공공기관 사칭 스미싱 20배 폭증 → 전형적인 수법이 ‘교통법규 위반’, ‘건강보험 무료 검진’ 등을 사칭해 가짜 인터넷주소 클릭하게 하는 방식. 그 다음이 ‘설날 선물 주소 오류로 배송지연’ 같은 택배 사칭으로 2022년에 52%를 차지했으나 작년엔 18.1%로 감소.(동아)

10. 8년간 성냥개비로 7.18m 에펠탑 만들었는데 기네스 등재 실패... 이유? → 프랑스 모형 제작가, 6.53m의 종전 기록(2008년)보다 높은 작품을 만들었지만 성냥머리(화약)이 없는 성냥개비를 별도 주문해 만들었다는 이유로 기록 인증 거부 당해.(동아)▼






2024년 2월 8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설 연휴 서울∼강릉 귀성길 5시간 5분·귀경길 4시간 40분 소요

2.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15년… "생존요건 침탈해 4명 사망“

3. [날씨] 맑다가 구름…내륙 안개·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4. 2심도 "세월호 생존자에 국가배상"…'2차 가해' 청구는 기각

5. 서울대 졸업생부터 직장인, 현직 교사까지 '의대 열풍’

6. 롯데건설 "금융권과 2조3천억원 규모 PF펀드 조성 확정“

7. 러, 우크라 곳곳 공습…3명 사망, 전력망 손상

8. 지난해 수도권 주택공급, 목표치의 69% 그쳐…서울은 32% 수준

9. YTN 최대주주, 한전→유진 변경…방통위 10개 조건 달아 승인

10. 원점 돌아온 HMM 매각…새주인 찾아주기 난항 예고

11. 총선 하루 앞 파키스탄서 잇단 폭탄 테러…28명 사망

12. 日후쿠시마 제1원전서 오염수 5.5t 누출…땅에 스몄을 수도

13.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 허위 호출한 30대 여성 검거

14. 현대제철 인천 공장서 숨진 30대…"가스 중독사 추정“

15. '4천억대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최상위 모집책 구속기소

16. 코스피·코스닥 사흘 만에 동반 상승…외국인·기관 '사자’

17. "프리다이빙 수강자 사망 책임 있다"…수영강사 금고형

18. "단통법 10년, 이통사·제조사·소비자 모두에 악영향“

19. 후진하던 차량이 1층 헬스장으로 돌진…60대 여성 부상

20. 경동제약, 피부염 연고 '판테놀' 변색으로 회수

21. 설 앞둔 마산어시장 북적북적…평소보다 30% 많이 찾아

22. 파주 아크릴 제조공장서 200kg 아크릴판에 눌려 60대 숨져

23. 전북 6개 폐교, 특수학교·자연학습장 등 교육시설로 활용

24. 50명 밀린 임금 지급하라" 속초서 노동자 3명 고공 농성

25. 법원, 공탁금 48억원 횡령한 공무원에게 사용처 자료 요구

26. 꿩 잡으려고 쏜 엽탄에 60대 전치 8주…엽사 과실치상 유죄

27. 횡단보도 건너던 70대, 출근길 통근버스에 치여 사망

28. "직무정지 이사장 사문서 위조" 금융기관 임직원들 고발장 제출

29. 벚꽃 도시 진해서 드론 운용 주의…최대 400만원 벌금 물 수도

30. 포항 먼바다서 한때 연락두절 어선…알고 보니 통신 음영대

31. '뻥튀기 상장 논란' 파두 "실적 정상화 전까지 무보수 경영“

32. 일본 기혼자 64% '섹스리스'… "20대 남성 절반, 성 경험 없어“

33. 챗GPT로 '선처 탄원서' 조작…생뚱맞은 문체 의심한 검사에 덜미

34. 왕복 6차선 중앙분리대 옆에 잠든 주취자…다행히 경찰이 발견

35. 새벽에 홀로 내복입은 채 배회한 3살 아이…경찰이 구조·보호

 

 

 

 

 

 

2024년 2월 7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과의 신년 대담 방송인 '특별 대담 대통령실을 가다'가 오늘 밤 10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됩니다. 100분 분량의 대담을 통해 정치와 경제, 외교 등 집권 3년차 국정 운영 방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 정부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김관진 전 국방부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사면 명단에 올랐는데, 정부는 이번 사면이 활력있는 민생 경제와 국민 통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더불어민주당도 1차로 서른여섯 곳 지역구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임혁백 공관위원장이 윤석열 정권을 키운 책임을 언급하며 친문 중진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문재인 정부 인사 임종석 전 실장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 공천 심사에 나선 국민의힘이 5선 서병수 의원과 3선 김태호 의원 등 이른바 영남 중진에게 험지로 꼽히는 지역구 출마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단행된 특별 사면으로 복권된 인사들도 공천신청을 할 수 있게 열어놨습니다. 

● 예상을 뛰어넘는 대규모 증원 소식에 의사 단체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지난 뒤 전공의까지 참여한 총파업이 시작될 거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의사협회는 오늘(7일) 긴급회의를 열고 파업을 비롯한 대응 방향을 논의합니다. 

● 베일에 싸인 북한 내부 상황을 볼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통일부가 10년간 탈북민 약 6,300명을 조사한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한 것입니다. 배급제가 사실상 붕괴되고 시장경제 의존도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0년 미국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 한 혐의로 형사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면책특권 적용을 주장해왔는데요. 미국 항소법원이 이를 기각됐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상소를 이어가며 시간 끌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중재하고 있는 카타르 총리가 하마스가 인질 협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동시에 하마스가 끌고 간 이스라엘 인질 30명 이상이 이미 숨졌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 허영인 SPC 회장 등 SPC 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수사 정보를 빼돌리는 대가로 접대를 주고받은 현직 검찰 수사관과 SPC 그룹 임원이 어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수사 정보 거래에 SPC 그룹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 홍콩의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 ELS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데요. 5대 은행의 ELS 관련 상품 가입자가 모두 15만 3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가장 많이 투자한 연령대는 50대와 60대로 전체 가입자의 60%를 차지했지만, 70대 이상 고령의 가입자도 1만 7천여 명이 넘었습니다. 

● 저렴한 한우를 지정 배송일에 배송해준다고 광고하며 대대적으로 판매한 한우 판매업체에서 배송 지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배송이 언제쯤 이뤄지는지 응대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구매자들은 사기를 당한 것은 아닐지 마음만 졸이고 있습니다. 

● 중국에서 원료를 갖고와 가정집에서 몰래 스테로이드를 만들어 수천 명에게 판 30대가 붙잡혔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2년 8개월 동안 약 7억 원 상당으로, 보디빌딩 선수 등 2천200여 명에게 판매됐습니다. 비정상적인 환경에서 무분별하게 제조된 불법 약품을 섭취했다가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 외국산 돼지고기 수백 톤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군부대에 납품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유통업체는 국내산 이력번호와 도축증명서를 허위로 제시하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군이 장병들에게 양질의 고기를 먹이기 위해 2등급 이상 국내산만 납품하도록 했는데, 원산지 조작으로 헛수고가 돼 버렸습니다. 

● 일주일 전 입주가 시작된 천2백여 가구 규모, 경남 거제의 한 아파트, 산과 공원으로 둘러싸여 이른바 숲세권으로 불리던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사기 분양을 당했다며 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단지 내 수백 가구에서 거실 창밖으로 무덤이 보이는 이른바 '무덤 뷰' 아파트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정부가 올해 전기차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차량 가격을 5천5백만 원으로 1년 전보다 2백만 원 낮췄습니다. 테슬라를 견제하고 국산 차량을 보호하는 효과가 예상되지만 국내 대형 업체만 우대한다는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숨지거나 병을 얻은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결했습니다. 피해자와 가족 13명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지 10년 만입니다. 제조업체뿐 아니라 정부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오면서, 파장이 예상됩니다. 

● 이동통신 3사가 휴대전화 구입 비용을 지원하는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올렸습니다. 통신사별로 휴대전화 한 대당 많게는 48만 원에서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리점 추가 할인을 더하면 통신사에 따라 최대 57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 규모가 출시 일주일 만에 1만 건에 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이나 입양을 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에 대해, 주택 구입과 전세 자금을 1%에서 3%대 사이의 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빌려주는 정책 금융 상품입니다. 

● 한국교통연구원은 내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모두 2,85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루 평균 이동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570만 명으로, 이 가운데 대부분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고향에 내려갈 땐, 설 전날인 금요일 오전이 가장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 핵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부재에 집중력을 잃은 한국 축구가 요르단에 2대 0으로 무너지며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도전 기회를 허망하게 날려버렸습니다. 실점 장면이 모두 패스 실수에서 비롯된 것은 대표팀으로선 뼈 아프고 사기가 완전히 꺾일 수밖에 없는 대목이었습니다. 

● 수요일인 오늘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0.7도, 대구 0.8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4도, 부산 9도까지 올라 예년 수준 보이겠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2024년 2월 7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해 3월3일 ‘삼겹살데이’ 지켜보겠어 → 끊이지 않는 ‘비계 덩어리 삼겹살’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온 경향신문 기사 제목. 비판이 커지자 정부가 삼겹살 기준안까지 마련했지만, 권고 차원에 그쳐. 현장에선 비계 덩어리 상술 여전... 유통 단계보다는 생산농가 단계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지적.(경향)

2. 월급쟁이 70% 이상이 자신의 능력이나 헌신에 비해 ‘연봉이 부족하다’ 생각 → 이 중 ▷‘매우 부족하다’ 18.9%, ▷적당하다는 25.7%, ▷2.2%는 약간 과분하다고 응답... HR 기술 기업 원티드랩, 직장인 1300명 설문.(동아)

3. 난방비 폭탄 주범, 창호 ‘에너지소비효율’ 아시나요 → 전기 제품처럼 ‘효율 스티커’ 문틀에 붙어 있어. 기밀,단열 성능에 따라 1~5등급. 1등급은 5등급에 비해 비교해 30~40%의 에너지 절감 효과. 즉 5등급 창호가 설치된 공간에서 난방비가 10만원이 나왔다면, 1등급 창호를 설치하면 난방비를 최대 4만원 절감할 수 있다는 말.(아시아경제)

4.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 전면개편 → 올 국비 보조금 최대 650만원, 지난해보다 30만원 줄어. 지자체 보조금은 별도. 직영 AS센터 보유 개수 반영 등으로 수입 전기차에 불리하게 작용.(문화)

5. LPG 폭발사고는 화재보험 보상 불가? → 불가... 화재는 열이나 빛을 수반하는 연소현상인 '불로 인한 재앙'을 의미한다. LPG 가스 폭발은 불과 관계없이 일어나는 급격한 산화반응으로 화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 금감원 화재보험 가입 유의사항 공개.(아시아경제)

6. 우주 오염... 머잖아 인공위성 100만개 육박 → 오존층 파괴하고 지구 환경에 악영향 우려. 로켓이 궤도 진입까지 발생한 배기가스의 3분의 2를 대기권 상층부에 방출해 성층권에 형성된 오존층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분석.(문화)

7. 역시 비싼 집 중에 비싼 집은 단독주택 → 지난해 100억 넘는 주택 거래 총 39건(서울), ▷단독·다가구가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립·다세대 6건 ▷아파트 5건 ▷오피스텔·분양입주권 각 1건... 이 중 가장 비싼 집은 강남의 한 단독주택으로 300억원대가 넘었다.(헤럴드경제)

8. 일본 노인들의 위트 넘치는 짧은 시 ‘센류’(川流), 독서계 바람 → “연상이/내 취향인데/이제 없어”(92세, 야마다 요우), “손을 잡는다/옛날에는 데이트/지금은 부축”(76세, 가나야마 미치코), “자명종/울리려면 멀었나/일어나서 기다린다”(71세, 야마다 히로마사·71세)... 한국어 판 제목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문화) 

9. 아이가 사라진 놀이터... 어떡할까 → 놀이터 철거하고 체육시설, 노인정, 주차장으로 만들자는 민원 늘어. 국토교통부, 주차장으로 변경 가능한 놀이터 면적을 현행 2분의 1에서 4분의 3까지 확대하는 방안 추진. 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문화) 

10. 현대차, 7대 그룹 중 유일 ‘시총’ 증가 → 지난해 12월 28일 종가 대비 올 2월 5일 종가 현대차 그룹 시총 12.5조(증가), 나머지 6대 그룹은 모두 마이너스. 삼성 –22.4조, 포스코 -18.8조, LG –13.9조, SK -8.1조, 롯데 -5739억, 한화 –5170억...(헤럴드경제)▼






2024년 2월 7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 한국축구, 요르단에 0-2 충격패…64년만의 아시안컵 우승 물거품

🔻 카타르 총리 "하마스, 휴전·인질 협상에 긍정적 반응"

🔻 '의대 증원 반대' 의협 총파업 조짐…정부 "집단행동 금지명령"

🔻 네덜란드 "中지원 스파이들, 작년 군 전산망 해킹"


1. 설악산 설경 장관…방문객 몰려 차량 곳곳 지·정체

2. '1심 무죄' 이재용 출국…설 연휴 글로벌 현장경영 나서

3. '2조원대 다단계' 주수도, '셀프 무고'로 징역형 집행유예

4. 차량 개조했다가 '딱' 걸린 운전자들…"불법인 줄 몰랐어요“

5. 법원 "원안위가 일본에 한 후쿠시마 오염수 질의 공개해야“

6. 日정부 2.2조원 투자해 美日이 日공장서 최첨단반도체 양산한다

7. 女스키니진 걸리면 옷잘리고 벌금…이혼, 좌천에 자녀혼사 막혀

8. 개혁신당 "혼인 파탄시 유책 배우자도 이혼 청구할 수 있어야“

9. "트럼프 5천300억원 배상금 폭탄 또 맞나…재정적 쓰나미 직면“

10. "귀성길은 9일 오전, 귀경길은 11일 오후 가장 붐빌 듯“

11. 제주 하도리 철새도래지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검출

12. 무디스,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신용등급 A3로 상향

13. 美, 北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질문에 "韓日과 안보정보 지속공유“

14. 지역가입자 건보료, 이달부터 월평균 2만5천원 줄어든다

15. 서울대 2028 대입 수능비중 대폭 축소…"정시비율 축소도 협의“

16. 공중 화장실·붐비는 천막서 출산하는 가자 여성들…"의료 붕괴“

17. '검사시절 수사기록 유출' 김선규 공수처장 대행 2심 벌금형

18. 올해 5천500만원 미만 전기차 사면 국비 최대 650만원 받는다

19. 테라·루나 폭락 직전 권도형과 도피한 측근 몬테네그로서 송환

20. '1명 사망·6명 질식' 현대제철 사고…안전수칙 지켰나

21. 갓길 정차 후 짐정리하다…아산서 화물차 사고로 2명 사상

22. 승강기 점검 작업자 추락사…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23. 4년만에 개방 고흥 소록도 "한센인 아픔 여전“

24. 음주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강원경찰특공대원 적발

25. 의대 열풍 더 거세지나…"의대 준비생 당장 6천명 넘게 늘 것“

26. 방통위, 애플도 불러 휴대전화 부담 완화 협조 요청

27. '바리캉 폭행남' 징역 7년 선고 불복해 항소

28. 폐차 부품 떼가려다 깔린 60대 숨져

29. 155억원 사기쳐 백화점에서만 76억원 쓴 여성 징역 15년

30. 예비 소방관들 소방학교 교육 중 여성 동기 성적 대상화 '논란’

31. 주거지서 둔기로 아내 살해한 80대 검거

32. "내 조카 괴롭히면 목 졸라버린다"…7살 초등생 학대한 40대

33. 신호위반 SUV에 치인 오토바이 운전자 중상…SUV 운전자 도주



 

 

 

 

 

 

 

 

2024년 2월 6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민주당 탈당파인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통합 신당 창당에서 빠진 배경에 이낙연 전 대표가 제3지대 대통합에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이 있었다는 말이 나왔습니다. 이른바 '빅텐트'로 가기 전에 '중텐트'에서부터 불협화음이 노출된 건데 이준석 대표는 "정책 경쟁 이외에는 갈등도 시기도 할 필요가 없다"며 조금씩 거리를 두는 모양새입니다.

● 지난 주말 국민의힘 공천신청이 마감된 결과를 보니, 대통령실 참모와 윤석열 정부 내각출신 인사들이 서울 강남과 영남 등 이른바 여당의 양지로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강남을 지역구의 경우, 박진 전 외교부 장관과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이 동시에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현행 선거제도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위성정당을 만들게 된 점에 대해서는 총선 승리를 위해 어쩔 수 없다면서 고개를 숙였는데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연동형 비례제에 대해 필연적 근거가 없는 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 사법농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전직 대법관들이 줄줄이 1심에서 무죄를 받은 만큼, 일단 현재로서는 '3인자'에게만 사법농단의 책임이 남겨진 셈입니다.

● 명절 때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영상인사에 함께 등장했던 김건희 여사가 이번 설 영상에는 등장하지 않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명품가방 논란 등 총선을 앞두고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김 여사가 공개 행보를 하지 않는 기간이 더 길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설 특별사면을 단행합니다.
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신용 사면 등 생계형 특별사면이 중심이 될 예정입니다. 정치인 사면은 최소화한다는 입장이지만, 김관진 전 국방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박근혜 정부 인사들의 사면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묶인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가 오늘 오후 증원 규모를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증원 규모가 확정되면 내년 3월 입학하는 2025학년도 대학 정원부터 바로 적용됩니다. 이에 반발하는 의사단체는 어젯밤 긴급이사회를 연 데 이어서, 오늘은 긴급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서 회고록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정치 일선에서 떠난 상황이라며 정치와 거리를 뒀지만, 국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총선을 두달 여 앞둔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

● 경영권 승계를 위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불법적으로 합병했다는 의혹으로 3년 넘게 재판을 받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경영권 승계만을 위해 합병이 이뤄졌다고 볼 수 없고 주주에게 손해를 끼쳤다는 증거도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에 이어 라이벌 메시까지 '노쇼' 논란으로 분노를 샀습니다. 홍콩 방문 친선 경기에 출전한 메시를 보기 위해 4만 명이 몰렸는데, 끝내 벤치만 지킨 탓입니다. 주최 측이 메시를 내세워 대대적으로 홍보하면서 푯값이 84만 원까지 치솟았던 경기입니다.

● 김광호 당시 서울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발생 이틀 전 경력 여유가 되는지 묻고는 추가 대응책을 지시하지 않았다는 검찰의 공소장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핼러윈 때 10만 인파가 운집할 가능성을 알고도 구체적인 지시를 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고 김 전 청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 프랑스에서 코카인 등 마약을 몰래 들여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국제우편으로 코카인과 케타민 등 마약 6억 2500만 원어치를 들여왔습니다. 특히 국내에 드문 코카인 750g 발견되었는데요 이는 2만 5000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 최근 3년간 건설 자재 가격이 35.6% 상승한 가운데 올해 시멘트와 철근 등 주요 건설 자재 수급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세미나에서 팬데믹 이후 건설 자재 가격이 3년간 35.6%, 건설 공사비 지수는 26.1%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 서구적인 외모로 한국의 '그레고리 펙'으로 불렸던 원로 영화배우 남궁원 씨가 향년 90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홍정욱 전 의원의 부친이기도 한 고인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데뷔한 고인은 '빨간 마후라', '화녀', '피막' 등 345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 서울 용산에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업무단지가 조성됩니다. 그동안 빈 땅으로 남아있던 열차 정비창 부지에 서울시가 최대 100층 높이, 최대 용적률 1,700%에 달하는 대규모 수직 도시를 만들기로 했는데요. 서울시는 내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30년대 초반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면서 손글씨를 쓰는 사람이 크게 줄었는데요, 키보드로 타자를 치는 것보다 손으로 직접 글씨를 쓰는 것이 뇌를 활성화하고 학습 능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 정부가 초등학생 1학년은 원할 경우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돌봄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다음 달부터 운영합니다. 올해 1학기에는 전국 2천개 학교에서, 2학기부터는 모든 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출산율 하락의 큰 원인 중 하나로 경제적 부담이 꼽힙니다. 특히 아이가 장성하는 시기가 정년과 맞물리는 까닭에 자녀가 많으면 퇴직 후가 부담된다는 건데요. 이런 가운데 대전의 한 지자체가, 자녀 2명 이상을 낳은 공무직 직원들을 정년 후에 재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파격적인 출산 장려 정책을 내놔 주목됩니다.

●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부영그룹이 직원들이 아이를 낳을 때마다 1억 원씩 지급하고, 아이를 셋 낳은 임직원 가정에는 3억 원 혹은 임차인의 조세 부담과 유지보수 책임이 없는 국민주택 중 선택할 수 있게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주택에 대해서는 토지 제공과 신생아를 위한 기부에 대한 세금 면제를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 서울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어제 밤 9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대설 위기 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습니다. 내일부터 설 연휴까지는 대체로 맑겠고, 예년 기온을 조금 웃돌며 심한 추위는 없겠습니다.





2024년 2월 6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올 1월은 따뜻했네... → 1월 평균기온도 0.9도로 평년(영하 0.9도±0.6도)보다 1.8도가량 높아. 특히 1월 중순 기온은 평년보다 2.8도 높아. 이는 각각 73년 이후 역대 6위, 2위에 해당. 비도 많이 내려 역대 14위 기록
 
2.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웨이브’가 드라마를 안 만드는 이유 → 주연 배우들 출연료가 너무 비싸서. 최근 유명 배우들의 회당 출연료 2억원은 기본, 넷플릭스 작품의 경우 많게는 4억~5억도... 웨이브는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손잡고 설립한 OTT 플랫폼.(헤럴드경제)
 
3. 퇴직연금 수익률이 10.1%? → 퇴직연금의 최근 5년간(2017~21) 연평균 수익률은 1.94%... 대부분 원금보장형 상품에 투자하고 방치 하다시피한 결과... 이의 개선을 위해 작년 7월 투자형 상품인 디폴트 옵션형 상품 승인, 현재 300여개 디폴트 옵션형 상품 판매 중. 지난 해 4분기말 수익률 10.1%... 그러나 고수익에 따른 위험도 있다는 점 간과해선 안돼.(헤럴드경제)
 
4. ‘천만 영화’도 수익내기 힘들다 → 영화 관람료 최근 1만 5000원까지 올랐지만 제값 다 주고 보는 관객은 절반도 안 돼. 평일, 조조, 심야 할인은 기본이고 통신사 제휴, 극장 자체 할인 등 할인 많아. 6000원대에 영화를 본 비율이 11.1%로 가장 많았다고.(아시아경제)
 
5. 의원 수 줄이기가 능사는 아니다 → 의원 수를 줄이면 의원 1인의 대표성이 더욱 확대되고 희소성의 가치가 더 높아짐이 따라 생기는 부작용도 생각 해야한다. 지방에서는 선거구가 합쳐져 자기 지역 대표를 못 가지는 곳이 더 늘어난다. 인구는 줄어도 입법수요는 늘어난다. 군소정당과 시민단체들은 의원 정수 확대를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아시아경제)
 
6. ‘일본이 핵무기를 개발할 가능성’ → 한국인, 65.4%가 ‘그렇다’ 응답.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핵무장에 관한 전망은 엇갈려... 제2차 대전 당시 원자폭탄 피폭을 겪은 일본 국민의 핵무장 지지율은 통상 10% 이하에 그쳤다. 하지만 고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해 5월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5년 내 핵무기 보유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문화)
 
7. 유튜브, 한국만 ‘호구’? → 지난해 한국 요금 42.6% 올려. 아시아에서 제일 비싸. 프리미엄 월 요금 튀르키예 2500원, 베트남 4300원, 일본 1만600원, 한국 1만4900원, 미국 1만 8700원, 영국 2만 1900원... 사실상 한국에만 가족 할인, 학생 할인 상품도 없어.(문화)▼
 
8. ‘맹견 사육 지자체 허가제’ 도입 → 농림부 관련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수술 등 요건을 갖춰 시·도 허가를 받아야. 준비기간 감안, 공포 2년 후부터 시행 예정.(세계)
 
9. 일본 달 착륙 성공, 우리는? → 2024년 1월 20일 착륙 성공, 세계 5번째 달 착륙국가에 이름 올려. 2022년 처음 성공한 한국의 대표 로켓 ‘누리호’는 달에 우주선 보내기엔 힘과 크기 역부족. 일본은 1970년대부터 로켓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2001년부터는 ‘H-2A’라는 대형 로켓을 안정적으로 쏘고 있다. H-2A는 올해까지 48번을 쏴서 단 한 차례를 빼고 모두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달 착륙선도 여기에 실어 보냈다.(경향, 사설)
 
10. 수입차, 역성장 계속 →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1만 3083대로 전월보다 51.9% 감소, 전년 동월보다는 9.4% 줄어. 지난해부터 수입차 역성장 시작. 작년 등록대수 27만 1034대로 전년 대비 4.4% 감소. 현대차·기아의 공격적 신차 출시에 제네시스가 일정 부분 수입차 대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매경)





2024년 2월 6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한국수출입은행 "1Q 수출, 전년동기비 8~9% 증가 전망"...출선행지수 감소폭 축소..반도체 업황 개선 등 감안...중국 경기 회복 지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은 불안 요인

☞"담배 8000원 사실무근"...기재부, 총선 끝나도 인상 안해...'담배 1갑 8000원'설 솔솔...'총선 이후' 유력...정부 "검토한 바 없고, 계획도 없어"...재차 부인...세수 여건 부진 지속...의심 못거둬...담배 업계 간담회 조만간 개최...인상無 고수

☞요금 기습인상에 할인도 막아… 유튜브 ‘한국만 호갱’...국내 시장서 횡포 논란...月구독료 42% 올려 1만4900원...미국 16%·영국은 8%대에 그쳐...필리핀선 3800원만 내고 이용...가족상품 없는 곳 韓포함 2곳뿐...소비자協 “정부 차원 해결해야”

☞"직장인 설 예상경비 평균 84만원…'부모님 용돈' 가장 부담"...지난해보다 6.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사과·배, 대형마트 판매량 ‘뚝’…고공행진에 지갑도 닫혔다...사과·배 연일 오름세…부사, 하루 만에 2배로...대형마트 사과·배 판매량 ↓…수입과일도 관심

《금  융》

☞금융 당국, 새마을금고 감독 본격화…이달 검사협의체 구성...행안부-금융위,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 MOU...새마을금고, 신협만큼 경영건전성 기준 강화...금감원·예보, 상시감독 정보 받아 검사 진행...금융위, 행안부와 검사 계획 및 사후 조치 협의

☞1조 자사주 소각 포문열까…‘호재’ 만난 KT&G, 정책수혜株 기대에 주가 11%↑...3년간 2.8조원 규모 주주환원정책 주목...1월17일 이후 2주간 가파른 ‘상승랠리’...담뱃세 인상설 등에 정책수혜주로 각광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부동산 PF 구조조정 저항 있더라도 뚫고 가겠다"..."상반기 태영건설급 시장충격 유동성 이슈 보이는 것 없다"..."부동산 PF 손실인식 미루는 금융회사 퇴출 불사"

☞금융권, 설 맞아 중소·중견기업에 총 93.2조원 규모 자금공급...정책금융기관 특별대출·보증 14.4조원 및 은행권 금리우대 대출 78.8조원…‘민생경제 어려움 해소’...카드가맹점 대금·주택연금 연휴 전 미리 지급…공과금 등 자동납부일 연휴 이후로 연기...연휴기간 총 23개 이동·탄력점포 운영으로 긴급한 금융거래 수요 해소...금융회사별 연휴기간 유의사항 사전 안내 통해 금융소비자 불편 예방

☞강달러 vs 네고물량…장중 환율, 1340원 저항력...美 비농업 신규고용 35.3만명, 예상치 2배 상회...임금상승률도 0.6% 올라 전망 큰폭 상회...연준 금리인하 기대 꺾여 국채 금리 상승...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순매도...1330원 중후반 네고물량, 환율 상단 지지

《기  업》

☞부영그룹 '자녀당 1억' 파격 복지…이중근 "출산장려금 합산과세는 억지, 면세 필요"...복지 취지 밝혀 "국가 기본권 흔들려…20년 후 준비"..."임대주택은 임대로만 쓰여야…70%는 소유로 가야"

☞오늘·바로·슈팅, ‘손흥민’ 아닙니다…설 직전 ‘빠른 배송’ 전쟁...유통업계, 설 직전 빠른 배송 전쟁...SSG닷컴, 축산 선물세트 4종 등...8일 오전까지 주문시 9일 수령...G마켓·11번가도 ‘빠른배송’ 속도...백화점도 설 선물 막바지 수요 공략

☞“성과급 불공정”… LG엔솔, 직원들 반발에 몸살...美 IRA 수혜 규모 반영 안해 뿔난 노조...사측 “대선 등 정책 불확실성 고려해야”...경영진 나섰지만 익명 트럭 시위까지

☞LS일렉,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생산거점…북미 최고 노린다...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 두랑고 사업장 준공...구자균 회장 "미래 핵심사업 한 축 담당할 것"

☞K-방산, 중동 최대 방산전시회 사우디 집결...8일까지 리야드서 ‘WDS 2024’...기아, 중형표준차량·수소 콘셉트카...현대로템은 무인차량·디펜스 드론...한화시스템, 레이다·소형위성 공개...LIG넥스원, 천궁 II·신궁 ‘대공 방어’

《부 동 산》

☞'왕서방 돌아왔나' 중국인, 제주 부동산 투자 꿈틀...관광·휴양시설 투자 이민제로 2023년 37건 290억원 

☞서울 인구 1000만 붕괴 원인은 '집값'... 10년 새 86만 명 순유출...2016년 '천만 서울' 깨져… 지속 감소...전출자들 가장 큰 이유로 '주택' 꼽아

☞이정도면 폭망 수준…서민주택 빌라 신축 70%가 줄었다...지난해 빌라 착공 물량 1만1893가구...국토부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대구·광주 등 지방은 월 착공 물량 ‘0가구’

☞작년 수도권 비아파트 임대차 10건 중 7건은 '월세'...신규 임대차 계약 中 월세 비중 67%...비아파트 월세 거래 비중 갱신계약보다 신규계약일 때 압도적으로 높아

☞2월 아파트 분양 3만가구 육박… 전년대비 3배 껑충...38개단지 2만8276가구 공급, 84.6%가 일반 물량

《사  회》

☞서울 한복판 용산에 100층 국제업무지구…세계 최대 수직도시...서울시 10년만에 개발계획…시민 누구나 즐기는 50만㎡ 녹지·스카이 트레일...도보생활 가능 '콤팩트시티'…오세훈 "구도심 융복합 개발의 글로벌 스탠더드"

☞“수영 강습해 주실분 없나요?” 귀한 몸 된 수영강사…왜?...생활·생존수영에 재활효과…수영 수요 급증...수영강사 태부족…수영장 ‘개점휴업’ 사태도...한국국제대 폐교 탓 강사 양성 시스템도 붕괴...수영장 신설에 한숨…자체 인력 양성 시도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통과...K바이오도 기대…"세포·유전자신약 속도"...원정 치료받던 환자들, 국내서도 치료기회...국내 세포·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 강화

☞"의사 수 충분"…의사 10명 중 8명, 의대 증원 반대...의사협회, 회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공개..."필수의료 기피는 낮은 수가 때문"

☞공립은 70점, 사립은 40점 합격…울산 중등 교원 채용 시험 '허점'...사립학교, '공·사립 교원 동시지원제' 형평성 제기...공립 우선 선발에 사립은 우수 교원 선택권 박탈

《국  제》

☞美캘리포니아 최저시급 25%↑…햄버거 값 오른다...4월 캘리포니아 최저시급 20달러로 인상...멕시칸 체인 치폴레 "5~9% 인상 예정"..."패스트푸드 업체, 인건비 감안 값 인상"..."캘리포니아주 비싼 외식비 더 오를 것"

☞자칭 독재자 42세 부켈레 대선 압승…'연임금지'에도 재선 고지...엘살바도르 대통령 선거서 "85% 득표" 승리 선언…갱단 척결 '5년 더'...강력한 치안 정책·국고로 비트코인 투자…국민 지지 등에 업고 재선 성공...'첫 임기 만료 6개월 전 휴직' 꼼수…위헌 논란 등 야권 반발도 예상

☞"이건 핵폭탄이었다" 칠레 삼킨 역대급 산불…최소 99명 사망...대표적인 휴양도시, 화재로 초토화...보리치 대통령 "사망자 크게 늘 것"…비상사태 선포

☞"중국, 미국에 맞서 핵전력 증강"…新 핵경쟁 시대 열어젖히나...NYT "시진핑 주석, 강력한 억지력으로 핵무기 증강 선택'..."핵탄두 500개로 갑절 늘려…美 대만사태 개입 억제 활용"..."핵전력 과시방법도 모색 중"

☞美 중동서 '투트랙' 강화…가자전쟁 종식 중재·친이란 세력에 공세 확대...美국무, 5번째 중동 순방…친이란 세력 대대적 공습...가자전쟁 뇌관된 이-팔 분쟁…해결책 필요성 커져






2024년 2월 6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서울 3대 도심 정중앙에 위치해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용산정비창 용지를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는 사업이 10년 여 만에 다시 추진됩니다. 오세훈 서울 시장은 5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이곳의 최고 용적률을 1700%까지 허용해 100층 안팎의 랜드마크 건물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배후지에는 주거시설을 6000가구 규모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관련한 모든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2020년 9월 1일 검찰에 기소된 이후 약 3년 5개월만에 이뤄진 판결입니다. 검찰의 구형은 징역 5년에 벌금 5억원이었습니다.

3. 우리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에서 연내 매입할 예정인 자사 지분 약 935만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 동참하는 것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우리금융은 추가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방안 역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4. 부영그룹이 출산한 직원들에게 자녀당 현금 1억원씩을 지급하겠다는 출산장려책을 발표했습니다. 2021년 이후 태어난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 한 명당 현금 1억원을 일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사상 유례없는 저출산으로 국가 소멸 위기가 거론되는 가운데, 민간기업이 먼저 강력한 출산장려책을 시행하며 위기 극복에 나선 셈입니다.

5. 존 불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월스트리트저널 기고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다시 북한과 핵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매일경제가 한국의 전직 고위 당국자와 전문가들을 상대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점검해본 결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대부분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중단됐던 미·북간 대화가 재개될 공산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2024년 2월 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2월 5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병원 덜 가면 건보료 돌려준다 →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 발표. 분기별 1회 미만, 연간 3회 이하 병원 가면 최대 건보료의 10%를 건강 바우처로 돌려줘. 청년층 대상 시범 사업 후 확대. 반면 병원 자주 이용하면 본인부담률 최대 90%까지 인상.(세계) 

2. 자전거 빌려 타듯 한강에 ‘대여 카누’ 띄우자 → 레저, 교통수단 모두 충족. 김은석 대한카누연맹 사무처장 아이디어. 카누는 스포츠로서도 올림픽에 16개 금메달이 걸려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큰 종목으로 한쪽으로만 노를 젓는 게 카누, 양쪽 번갈아 젓는 건 카약이다.(주앙선데이) 

3. 1리터에 1만원대 편의점 '위스키' 온다 → 영국 등 주류 위스키 생산국 아닌 3국 위스키 국내 도입. CU, 호주 증류소와 손잡고 출시 채비. 인도 '폴존'도 韓 진출 추진. 최근 하이볼 등 칵테일 문화 확산으로 중저가 위스키 품귀...(매경)

4. ‘사법농단’ 1심 재판, 양승태 전대법원장 무죄 → ‘김명수 전 대법원장과 법원 좌파들, 사법부 권력 교체 드라이브를 걸었던 문재인 전 대통령, 수사와 기소를 맡았던 윤석열 당시 서울중앙지검장 한동훈 차장 검사, 이 3자의 콜라보가 아니었다면 벌어질 수 없는 일이었다’... 1심 무죄를 이끈 이상원 변호사 인터뷰 중.(중앙선데이)

. 해외에선 펄펄 나는 K라면, 정작 국내에선 주춤... → 삼양은 68%가 해외 매출. 농심은 38%... 국내 라면 판매액은 2022년 2조 2740억 원으로 2018년 대비 15.6% 증가. 같은 기간 57.8%가 늘어난 즉석식품류, 28.7%가 늘어난 과자·빵·떡류보다 더딘 성장세. 라면이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지 않단 부정적 인식이 확대된 것이 큰 이유다.(동아)

6. 올해도 서울 초등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90%가 여성 → 전체 합격자 110명 중 여성은 99명, 남성은 11명, 여성이 90%.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총 합격자 수는 2020학년도 366명의 1/3애도 못 미치는 수준.(한국)

7. 수출 100억달러 앞두고 성장세 꺾인 K배터리 → 2023년 98억 3000만 달러... 2022년대비 1.6% 감소. 올 1월은 전년 동월보다 26.2% 감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전망 어두워. 중국산 배터리 수입 늘면서 배터리 흑자도 2018년 59억달러에서 지난해엔 9억달러로 급감.(세계)

8.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토’(義理的 仇討) → 1919년 무대에 올려진 이 작품은 엄밀히 말하면 영화가 아닌 ‘활동사진 연쇄극’으로 연극과 영화를 섞은 것이다. 연극 무대 중에 스크린을 설치해 연극의 야외 장면을 필름으로 촬영해 보여주는 것이다. ‘의리적 구토’는 서울의 명승지, 철교 등을 배경으로 한 활극을 촬영한 뒤 연극 도중에 스크린으로 띄워 관객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중앙선데이)

9. ‘인증 중고차’ 출범 100일간 총 1057대 판매 → 현대차 사업확대 계획. 그랜저가 181대로 가장 많았고, G80 128대,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GV70 92대... 순. 전기차도 인증중고차 도입 추진, 소비자가 불안하는 배터리 성능 체크 기술 개발 키로.(경향)

10. 사라지는 현금, 현금 비중 높던 편의점에서도 현금 사용 20% 이하로 → 편의점은 소액 결제가 많고 미성년자의 이용이 많아 대형마트·백화점(6.9%), 음식점·커피숍(15.6%) 등에 현금 비중이 높은 편. 한국은행 2022년 집계에 따르면 편의점 현금 이용은 27.2%. 한편 편의점 CU 기준 지난해 현금, 카드 비율은 각 80.9%, 14.3%로 처음으로 카드가 80% 넘어.(한경)▼




2024년 2월 5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올해 설 차례상은 과일 빼고”…폭등한 물가에 설맞이 시민들 ‘한숨’...작황 좋지 않아 훌쩍 뛴 과일류 물가에 사과·배는 전년 대비 50% 가량 값 올라

☞“‘혼명족’이라고 명절 음식 먹지 말란 법 있나요?”…9첩반상·모둠전 ‘풍성’...설 명절 연휴, '집에서 쉬겠다' 응답률 51.2%...소불고기·잡채·모둠전·나물…명절 음식, 편의점 도시락으로 선봬

☞‘쇼핑’, 가치가 되다.. 외국인 관광, 무엇으로 먹고 사는가?...핫플레이스 만들었더니 “1년 500만 명 찾았다”...“단체에서 개별로”.. 관광 트렌드 변화...체험상품 발굴, 다양한 선택지 제공돼야...‘맞춤형’ 콘텐츠 등.. 경쟁력 강화 주문

☞충전기 5대에 쓸 전력망 설치비만 2.3억…전기차 생활 인프라, 암초에 걸렸다...다중 이용시설 급속 충전기 확산 나섰지만...수억원 이상 전력망 공사비에 공사철회·지연...현행 급속 충전 보조금은 충전기 대당 기준...전력망 구축 등 다양한 설치비용 고려 없어...2030년 급속충전기 14만5000기 달성 빨간불

☞디플레이션 우려 높이는 중국 돼지고기 물가...돼지값 1년 새 5분의 1 빠져… 판매량은 3분의 1 감소...성수기에도 임금하락이 가계 강타… "고기 못 먹는다"

《금  융》

☞2금융권 PF 대출 부담 A급 이하 캐피탈이 가장 높아...중소형 증권사는 브리지론 절반 이상이 후순위...금융당국, 설 연휴 이후 PF 충당금 현장점검

☞홍콩 ELS 수조원 손실 우려…투자자 배상 가능할까...H지수 하락에 상반기에만 수조원 손실 예상...일부 투자자들, 금감원 분조위에 분쟁조정 신청...은행·투자자 불완전판매 여부 놓고 입장차 여전...분조위서 합의 못 하면 민사소송에서 다퉈야

☞주담대 이어 전세대출도 “갈아타기 열풍”…이틀만에 1640억원 신청...은행 간 신청 규모 격차 커…최대 100배, 금리 따라...“인터넷전문은행 금리 따라 시중은행 역마진 영업”...주담대 대환 흥행도 이어져…최종 실행액 3666억원

☞5대 은행서 1800명 넘게 ‘희망퇴직’…퇴직금 최대 10억 원 넘어...희망퇴직 조건 악화에 전년比 소폭 감소...1인당 평균 5억 원대 퇴직금 챙겨

☞"5000만원 목돈 만들 기회"...청년도약계좌 신청 166만명 몰려...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 개시후 7일새 27만명 신청...금융당국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후 5년유지시 최대 연 9.47% 적금가입 효과"

《기  업》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공장 설립 검토…"HBM 생산 특화시설"...美서 'HBM' 생산해 엔비디아·AMD 등 고객사 'AI 반도체'에 탑재 전망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 선정 절차 '잡음' 무성...포스코노조도 6일 기자회견 통해 신뢰잃은 인사 후보된 배경 물을 예정...특정 학연과 경찰수사, 경험부족 등 후보 면면에 대한 단점도 지적

☞‘K배터리’ 韓이차전지, ‘연간 100억달러’ 문턱서 수출 성장세 꺾여...작년 수출 8년만에 감소…시황부진·해외생산 등 겹쳐

☞현대차, 다음달부터 중고 전기차도 판다…"올해 1만5000대 목표"...현대차, 중고차 사업 개시 100일...지난해 약 두달간 1555대 판매..."올해 본격화, 1만5000대 목표"...3월부터 중고 전기차도 매입·판매...배터리 손상·수명 인증 방안 마련

☞한화, 사우디에 KF21 전투기 엔진 전시… “항공 핵심 기술 역량 공개”...4~8일 WDS 2024 참가...엔진부터 AESA레이다, 항전 장비 공개

《부동산》

☞LH 공공주택 착공, 목표치 절반에 그쳐...작년 입주자 모집공고의 57%...나머지는 올해 이후로 이월..."PF부실로 민간 공백 상황서...공공이 공급 완충 역할해야"

☞대구가 7억원? 분양가가 왜 이래...올해 첫 분양 아파트 논란...서구 내당동 반고개역푸르지오 분양가 7억3천900만원...시행사 "들어가는 비용 최소화해서 가장 낮게 잡은 분양가"...다른 후분양 단지들도 걱정…시장 상황도 악화

☞'신흥 라이벌' 떠오른 검단…김포의 미래는...김포 북한부터 서울까지 접한 '도농복합시'...가장 큰 관심은 교통, 최근 5호선 연장 '판정승'...고촌읍, 역세권개발사업 추진 풍무동 관심

☞"로열동 얼마나 더 비싼가?" 아파트 실거래가, 동까지 공개...이달 13일부터 '실거래정보 공개' 확대...개인·법인 등 거래주체 정보도 공개

☞작년 매출 늘어난 대형건설사들, 정작 영업이익률은…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 등...공사비 상승 등 여파에 영업익 호황기 대비 절반 '뚝'

《사  회》

☞무전공 늘린다는데…“서울 대학들 ‘무전공’ 중도 탈락, 평균의 2~5배”...연세·고려대 자유전공 중도 탈락, 평균의 두 배...성균관·서강대 4~5배…“원하는 전공 안돼서”

☞슈퍼챗·별풍선에 건보료 부과…병원 안 가는 청년 12만원 환급...건강보험 2차 종합계획…필수의료에 더 많이 보상, 수가 대수술...내년부터 병·의원 외래횟수 모바일로 안내…적정 의료이용 유도

☞'입춘인데…' 낮 기온 올라도 '겨울 즐기는 강원' 스키장마다 수천 인파...하이원 8700명·용평 2600명·엘리시안 2559명 '은빛 설원 질주'...설악산 국립공원에도 2899명…가리왕산 케이블카엔 782명 탑승

☞행위별 수가제 대수술…병원 3분 진료 사라질까...공공정책수가 대안적지불제도 등 보완...비급여진료 관리 보험료율 상향 논의 시작...필수의료 보상↑ 과잉·과소 진료↓

☞경북 순직 소방 영웅 38명, '순직 예우'는 없었다…되려 예산 삭감...주점 불길 속 인명 찾다 2명 사망…감전된 인부 구조하다 휘말리기도...격무·과로에 숨진 사례도 다수…실종자 수색, 환자 이송 중 쓰러져 별세..."순직자 예우"한다던 소방청, 20년간 예산사업 전무…올해 처음 1억 편성

《국  제》

☞美, 중동 일대에서 친이란 조직 연쇄 타격...긴장 최고조...2일 시리아-이라크에서 친이란 조직 공습, 美 병사 사망 보복...3일 예멘에서 친이란 반군 폭격. 홍해 무역로 보호 주장...이란과 이라크, 유럽 모두 강력 반발 '긴장 키우지 말아야'...미국의 직접 대응이 중동 안정에 효과 없다는 회의론 커져

☞美 민주당 첫 경선 '압승' 바이든…'리턴 매치' 트럼프 견제...美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서 96% 득표...압도적 우위…사실상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트럼프 패배자로 만들 것"…11월 본선 채비..."극단적 목소리에 美 분열"…反트럼프 결집

☞美 Z세대 밤 9시에 잔다?…20대 하루 수면시간 9시간 28분...건강 위해 일찍 수면…유흥산업도 변화...20대 평균 수명시간 2010년 보다 늘어...4~6시 식당 예약 건수 비중 31% 급증

☞탄약 부족한 우크라, 공격력 보강용 '자폭 드론' 생산 박차...비용 저렴·쉬운 공정 장점…올해 100만대 제작 목표...드론 회사엔 면세·생산 인력엔 징집 면제 등 혜택

☞中 매체 "삼성-바이두 협력에도 S24 수요는 제한적"...삼성전자, 중국판 S24에 구글 대신 바이두 AI 검색엔진...SCMP "중국 소비자들, 검색 기능 떨어질 수 있다 우려"...미국·유럽과 달리 중국판 S24 가격 전작보다 비싸 '불만'






2024년 2월 5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아시안컵] 호주 지휘했던 토트넘 감독 "손흥민은 국가 영웅…끝까지 가길"

2. [아시안컵] 호주 ABC 기자 "한국전, 내가 본 가장 괴로운 경기 중 하나“

3. [아시안컵] GK는 실수연발 주축 공격수는 성범죄혐의…내부에서 무너진 일본

4. 설 앞둔 주말 전통시장 북적…오른 물가에 계산대에서 머뭇

5. 충북 진천 아파트서 불…주민 19명 대피 소동

6. 조선 철강재 절단, 수작업 대신 레이저로 자동화…중소기업 도입

7. 작년 4분기 갱신권 안쓴 임차인, 종전 보증금서 510만원 올려줘

8. "월세 1억인데 누가…" 두세집 건너 '임대' 나붙은 강남대로

9. 고물가에 '리커머스' 활기…한정판 신발부터 명품백까지

10. 대다수 의류기업 작년 '실적실망'…"올해도 내수한파“

11. 성인방송 강요당한 아내 극단선택…전직 군인 남편 구속

12. "머스크, 전현직 이사들과 '마약 파티'…왕처럼 행세“

13. 안성서 지역농협 조합원이 조합장 흉기로 찌르고 극단선택

14. 부부싸움 뒤 아들 집 피신한 아내 찾아가 방화…주민 대피소동

15. 이국종·백종원·정정용…국군장병 보듬는 '키다리 아저씨’

16. "감기도 구분 못해 병원 가는데"…환자가 의료사고 과실 입증?

17. 경북 경주에서 5개월 남자 아기 숨져

18. 청소년 성 착취 일삼은 '삐뚤어진 성욕' 20대 징역 4년

19. 만취사고 내고 두 달 만에 또 무면허·음주운전 60대 징역 2년

20. "병원서 과잉 진료하다 강아지 죽어" 댓글…명예훼손 무죄

21. 16년간 교회 헌금 4억원 빼돌려 빚 갚고 생활비 쓴 70대 장로

22. 인천 실미도 해안가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23. "대출 가능해요" 보이스피싱 전화 속 '그 목소리' 징역 5년 6월

24. 음주단속 피해 도주하다 경차 들이받은 벤츠 운전자 검거

25. '맛집 대기리스트에 쓴 내 정보 괜찮나'…개인정보 유출 주의보

26. 서울시의회 10명중 3명 "성희롱 경험·목격"…고강도 개선책

27. 기후변화 이대로라면…금세기 말 서울 사망자 최대 82% 증가

28. 소방관 10명 중 4명 PTSD·수면장애 등 호소…5%는 자살 고위험

29. 의료이용 적으면 '최대 12만원' 인센티브…과하면 본인부담↑

30. 설 앞둔 주말 전통시장 북적…오른 물가에 계산대에서 머뭇

31. 러 "한반도 긴장 고조 심각한 우려 한국 측에 표명“

32. [날씨] 전국에 비 또는 눈…아침 최저기온 1∼6도

33. '순직 소방관' 예우한다면서…20년간 유족 추모식 지원 소홀

34. "'비급여율 높은' 진료과목 의사, 소득 높았다…전공의도 몰려“

35. 바닥 찍은 한전…"전기요금 5원 이상ㅡ 인상시 올해 흑자 전망“

36. 모텔서 엎드린 채 숨진 쌍둥이 아기…20대 엄마 구속

37. "기업 66%, 설 상여금 지급…대부분 작년과 비슷한 수준“

38. 경기 나아지는 걸까?…동행지수는 금융위기 이후 최장 하락세

39. 홍해사태에 둘로 쪼개진 세계 석유시장…"인근 조달 잇점 커져“

40. 유치원비에 정착금까지…외국인 늘리기 '올인'하는 지자체들

 

 

 

 

 

 

 

 

 

2024년 2월 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



2024년 2월 2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싀

1.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확대 유예' 법 개정 또 불발

2. "계속 물을 뿌려라"…순직 추정 소방관들 끝까지 임무 다해

3. "고립 소식에 패닉·눈물"…늘 최선 다했던 순직 소방관들

4. 순직 두 소방관, "사람 있을 수도 있다"는 말에 화마 속으로

5. '다쳐서 구해줬더니'…술 취해 소방대원들 폭행한 20대 구속기소

6. 아내 성인방송 출연 강요 혐의…전직 직업군인 체포

7. 이대병원 교수, 착륙 3시간 전 기내서 쓰러진 환자 목숨 구해

8. '분당 흉기난동' 최원종 무기징역… "공공장소 테러공포 일으켜“

9. 80대 운영 슈퍼에 60대가 흉기 협박, 현금없자 담배 3보루 훔쳐

10. 유품 정리하다 버려진 수천만원…쓰레기매립지서 극적 발견

11. 日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끝내 산산조각 철거…"양심 찢겨“

12. [아시안컵] '호주가 한국에 이기는 4가지 이유'…승리 장담한 호주 신문

13. 남양주서 역주행하고 연쇄 충돌 사고 낸 60대 운전자 숨져

14. '승부조작 징계' 축구지도자, 학부모 강제추행으로 징역 10개월

15. '가석방 후 세 번째 살인인데 또 무기징역' 검찰 항소

16. "정부지원금 딸 주자"는 아내 목검으로 때려…징역형 집유

17. 가짜정보에 맞선다는 '러시아판 위키', 독도를 분쟁지로 소개

18. 토스 상장 대표 주관사에 한투·미래에셋증권

19. 진천 마트서 박스에 올라 못질하던 60대 바닥에 넘어져 숨져

20. '광주형 일자리' GGM에 기업노조 설립

21. 5대 은행 가계대출 지난달 약 3조원 늘었다…9개월 연속 증가

22. 여성 1인가구·사업장만 골라서 강도짓 벌인 30대 징역 9년

23. 늘어난 1월 아파트 거래량…신생아 대출이 이어받나

24. 한밤중 무단횡단하던 10대, 음주 차량에 치여 사망

25. 전국 곳곳 미세먼지 '나쁨'…아침까지 동해안 많은 눈

26. 난치병 줄기세포치료 기회 넓히는 법안 국회 본회의 통과

27. 서울대 정시 합격자 중 일반고 62%로 크게 늘어…11년 새 최고

28. 2025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까지…기부 상한액 올려

29. 새 국가사이버안보전략 발표… "북한 등 위협에 공세적 대응“

30. 통장협박 등 신·변종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빨라진다

31. 1월 수출 18% 증가…반도체 이어 대중 수출도 '플러스' 전환

32. 10월부터 한강에 리버버스 달린다…'잠실∼여의도 30분’

33. 코로나19 양성자 5주째 5천명대…"설 전에 예방접종하세요“

34. 국내 완성차5사, 1월 63만3천대 판매…전년 대비 4.3% 증가

35. 국토부,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GS건설에 영업정지 8개월 확정







2024년 2월 2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50년 만에 가장 따뜻한 입춘 → 오는 4일 입춘. 서울 아침 최저 0도, 낮 최고 10도 예상. 입춘에 영상 10도 이상의 기온을 보인 것은 1973년(11.4도) 이후 처음. 7일 이후 중부권 다시 영하권 예보

2. 백내장, 도수치료 등 비급여 분야 과잉진료 개선 추진 → 비급여는 건보가 적용되지 않고 의사 재량권이 인정돼 의사가 부르는 게 값. 실손보험을 이용한 과잉 진료 만연으로 의료계 보상(수익) 구조가 왜곡돼 필수의료 인력이 미용 등 돈벌이 되는 분야로 빠져나가는 현상 개선키로.(문화)

3. ‘잠실~마곡’ 한강 리버버스, 실효성 우려속 10월 출항 → 요금 3000원, 광역버스와 동일.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 199인승 8척 운행. 잠실~여의도 급행은 30분 소요. 배 타러 가는 교통 수단 제대로 없어 실효성 의문. 정시성도 불안. 시는 2년 내 흑자 전망.(한국)

4. 갤럭시S24, 한국이 가장 저렴하다지만 천정부지 스마트폰 가격에... → 국내 출고가 169만원. 미국 190만, 원독일에선 210만원... 이통업계 관계자들, ‘기기 가격이 이렇게 비싼데 다른나라보다 좀 싸다고 무슨 의미... 통신비 부담은 알고보면 기기값이 더 큰 원인’ 반응.(문화)

5. ‘서울대 교수 풍수’... 최창조 전 서울대 교수 별세 → 74세. 전북대 지리학과 교수를 거쳐 1988년 서울대로 자리를 옮겼다가 4년 후 자진 사직... 풍수에 관한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자, 동료 교수 등으로부터 “풍수가 학문이냐”라는 비판 때문. 관료 진출 등의 사유 없이 서울대 교수가 스스로 그만둔 것은 개교 이래 최초였다. 지난 2004년 신념에 따라 행정수도 이전을 반대하는 의견을 밝혀 당시 친정부 세력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기도 했다.(문화)

6. 건강 생각해서 밥 대신 샐러드? → 드레싱과 소스 잘못 선택하면 헛일되기 쉬워. 시중 판매 소스 중 고열량 제품 많아, 100g당 300~400kcal 제품... 밥 한공기 수준.(헤럴드경제)

7. (팩트체크) “국민소득, 文정부가 올려놨더니 尹정부서 떨어져‘? → 아니다. 2023년 1인당 GNI는 3만 3000달러(추정)로 2022년보다 오히려 조금 늘어. 이 발언을 한 임종석 전 실장의 착각이 있었다는 분석. 실제 국민소득이 떨어진 건 2022년(3만 2866)으로 2021년(3만 5523)보다 감소. 그러나 2022년은 정권이 교체된 해.(아시아경제, ’뉴스 설참‘)

8. ’투자를 애국심으로 합니까‘... 한국 투자자들, 미국 주식으로 갈아타는 이유 → 주가 상승 등을 떠나서라도 주주 배당 너무 작아. 2013년~2022년 ‘총 주주환원율’ 분석해보니 美 92% 때 한국은 29%..., 중국보다도 적어.(동아)▼

9. 자동차 최대 수출국은 중국 → 중국, 일본 제치고 2023년 자동차 수출 1위 등극. 수출 491만대로 日보다 49만대 많아. 전기차 등 주도. 일본의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2년 만에 증가했지만, 코로나 전인 2019년 482만대에는 미치지 못했다.(세계)

10. ‘소인배’의 반대말은 ‘대인배’? → 사전(국립국어원) 상의 ‘소인배’ 풀이는 ‘마음 씀씀이가 좁고 간사한 사람들이나 그 무리’다. ‘대인배 다운 풍모’ 등으로 소인배의 반대말로 ‘대인배’라는 말이 쓰이고 있으나 ‘대인배’라는 말은 사전엔 없다. 그냥 ‘대인’으로 쓰면 된다. ‘~배’는 대체로 부정적인데 쓰인다.(한국, 달곰한 우리말)





2024년 2월 2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너무 비싸 못 사요" '딸기''사과' 되자 결국 마트에서 벌어진 일…...국산과일 가격 오르자 수입산 몸값 '쑥'···오렌지 매출 20배↑...할당관세 따른 가격 인하 영향···온라인서 냉동·건과일 인기

☞인구감소 지역에 피어난 기적…"육아 우선 문화에 강원도 정착"...인력난 고심한 남이섬, 직장 어린이집 건립...직원들이 나서서 출산· 육아 장려 선순환...저출산·지방인구 소멸로…기업도 수도권 쏠림

☞野, 쌀·채소 의무매입·가격보장제 강행…정부 "2조 이상 필요, 부작용 많아"...1일 국회 농해수위서 야당 단독으로 양곡법·농안법 개정안 처리...선제적 수급 관리·채소가격안정제 등 통해 관리 방침

☞美 반도체협회 "동맹국도 對中 수출 규제 동참해야"...미 장비 업계, 동맹국 동등한 규제 요구...포괄적 규제 확산 시 경쟁국 일본 영향...미·일 장비 기업, 중국 매출 비중 상당...미 업계, 우회적인 불만 표출 가능성도

☞"美-EU 성장격차 원인은 '구조문제'…韓도 걱정"...한은 ‘미국과 유럽의 성장세 차별화 배경 및 시사점’ 보고서..."단기 요인 사라지겠으나 구조 요인으로 격차 심화"..."공급망 재편, 적극적 인구정책 필요"

《금  융》

☞금리 기조 전환 강화 연준, 인하시점은 미정…시장은 '5월 예상'...금리 선물시장서 5월 인하 가능성, 하루새 85%→95%로 상승

☞최상목 "주요국 금리인하 시기·폭 불확실…각별한 경계심으로 대응"...美 연준, 금리 5.25~5.50% 4연속 동결 관련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최 부총리 "글로벌 금융시장, 금리 조기인하 기대 축소…변동성 확대"

☞연체 통신비도 금융 빚과 통합해 채무조정 가능해진다...금융위, 금융·통신 통합채무조정 추진...이통사·소액결제사와 협약 체결해 2분기 시행

☞車 보험금 노린 고의사고 79%가 20~30대…유흥·생활비 목적...1825건 고의사고 낸 혐의자 155명 적발…보험금 94억 편취...차선변경이나 교차로 진입, 후진주행 중인 차량 노려

☞호실적에도 못 웃는 韓·美 첨단기술주...D램 흑자 전환 성공 삼성전자...실적호언에도 7만초반 오락가락...SK하이닉스도 하락세 면치못해...美 기술주 대표지수도 1.37%↓

《기  업》

☞포스코, 30년만에 순혈주의 깰까…주목받는 '3인방'...파이널리스트 6명, 내부 3 vs 외부 3 대진표 완성...이차전지 권영수, 에너지 김동섭, 철강맨 우유철

☞“투자 감축 없다”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5공장 공사 중단...삼성 “전면 중단 아니라 유연하게 조절 중”...반도체부문 적자 속 지출 숨고르기 관측

☞인텔 받아간 '하이 NA EUV' 27년 국내 온다…삼성-ASML 동맹 '착착'...이우경 ASML코리아 대표 "하이 NA 장비 2027년 반입 예정"...삼성전자-ASML, 1조 공동투자해 화성에 차세대 R&D센터 건립

☞하루 2차례 중소사업장 사망사고…노동장관 "방심은 금물"...1월31일 부산 폐금속 처리업체 외에 강원에서도 같은 날 발생...이정식 장관 "제일 잘 아는 사업주와 근로자 함께 위험 개선해야"..."노사정 협력해 제도 의식 관행 바꿔야…국회도 현명한 판단을"

☞속도 붙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업계 지각 변동 코앞...日 경쟁 당국 승인… 美·유럽만 남아...일본 노선 슬롯 포기하면 LCC 수혜?… 업계 “큰 영향 없을 것”...빨라진 합병 시계… 지각 변동 대비하는 항공업계

《부 동 산》

☞'근저당 없다더니' 깡통주택 임대 사기 공인중개사 징역 6년...근저당권 설정 숨기고 임대 계약…서류 위조해 대출받기도...범행 도운 아내도 실형…법원 "재산 전부 잃은 피해자 고통"

☞인천 검단아파트 붕괴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5곳 8개월 영업정지...국토부 행정처분심의원회 심의 등 결정...신규 계약체결 입찰참가 등 금지되지만...이미 계약됐거나 시공중인 공사는 가능

☞서울 집값 낙폭 확대…4년 전 가격으로 돌아간 지역은...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전국 집값 0.06% 하락…낙폭 확대...전셋값 28주 만에 상승 멈춰…"선호 단지만 상승"

☞교통망 효과?…부동산 침체 속 인천 서구·김포·평택 집값 상승...한국부동산원 1월 5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결과...서울·수도권 낙폭 확대 속 '5호선 연장.GTX-D' 김포·인천 서구 상승폭 확대...GTX-A·C 더블역세권 평택 상승 전환…하남도 하락 멈춰

☞전국 빌딩 시장 한파… 지난해 거래량 27%↓, 2006년 이래 최저...경기·서울 30%대 하락률… 지방은 제주·광주·대구 등 꽁꽁

《사  회》

☞인천, 모든 길 하나로 通한다…수도권 30분대 출·퇴근, 철도사업에 속도...민선 6기 1호 공약(인천발 KTX), 민선 8기 핵심 공약(GTX-D Y자, E) 모두 실현...전국 반나절 생활권 구축, 수도권 30분대 출퇴근 실현, 지역 균형발전 선도

☞2028년까지 10조+α 들여 필수의료 살린다…의대증원 '필수'...'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입…'공유형 진료체계' 확립...비급여·급여 '혼합진료' 금지…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

☞평창 유산 이은 '문화올림픽'…동계청소년올림픽 '흥행' 성공 마무리...조직위, 예상 관람객 25만명 두 배 50만명 방문...평창올림픽 값진 경험으로 대회 성공 견인...78개 국 1800여명 81개 메달 두고 경합 '안전 최우선'...바흐 위원장 "2018평창올림픽 유산 적극 활용, 성공 개최 감사"

☞경찰, 마약사범 면허 관리 강화…"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재발 방지 목적"...마약·알코올 중독, 치매, 조현병 등 수시적성검사 대상…평가기준 엄격

☞경기도, 2024년 신규 공무원 '총 2594명 선발'...공직 입무 기회 확대 위해 응시 자격 완화...7급 이상 공무원임용시험 응시 연령 하향조정

《국  제》

☞美안보보좌관, 네타냐후 최측근과 회동…"인질석방 논의"...중동 미군 3명 피격 사망 속 회동…美 "일주일 넘는 휴전 기대"

☞머스크, 인간 뇌에 컴퓨터 칩 심더니…中연구진도 실험 나섰다...일론 머스크 소유 뉴럴링크가 인간 뇌에 컴퓨터 칩 이식 밝히자...칭화대 연구진도 실험 사실 밝혀..."뉴럴링크보다 낫다"

☞中왕이, 주변국 외교에 한국 언급없이 '친성혜용 실천' 평가...중국 외교부, 외교사절 대산 신년 리셉션 개최...美·러·EU·일본 등 주요국과의 관계 평가…"각국과 우호 협력"

☞미, 가자 장기휴전 압박…"이스라엘 군사작전 둔화 포석"...WSJ "미 협상단, 휴전하면 고강도 전투 재개 어려워진다고 판단"...아랍 당국자 "이견 크지만 해결되면 일주일∼열흘 안에 합의 가능"

☞'238명 사망' 日 노토 지진…한 달 지났지만 피해 파악조차 다 안됐다...노토 반도 지진 발생 1개월 지나...주택 및 도로 붕괴·단수 피해 여전





2024년 2월 2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지역 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해 장학금이나 수련비용, 거주 여건 등을 지원받은 의사가 일정 기간 지역에서 근무하는 방식의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를 추진합니다. 

현재 비수도권 의대 정원의 40% 이상을 지역에서 선발하도록 의무화한 지역인재 전형도 대폭 확대됩니다.




2. 1월 무역수지가 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내수 부진은 이어지고 있지만 수출 회복세는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10월 플러스로 돌아서더니 1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56% 늘었습니다.

♢AI 열풍에 고부가제품 인기
♢메모리 수출 증가율 90%
♢자동차도 25% 늘어 순풍
♢무역수지 석달연속 흑자행진



3. 정부가 원자력 시장을 선도할 세계 최고의 소형모듈원자로(SMR)를 개발하고,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을 위해 우주 발사체와 위성 핵심기술 자립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임무 로드맵을 세웠습니다. 

SMR은 기존 대형원전보다 제작기간을 50% 단축해 2028년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고, 우주 핵심기술 자립화는 25㎝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영상레이더(SAR) 등의 개발을 추진해 2032년 안에 이뤄낸다는 내용입니다.


♢12대 국가전략기술 로드맵 완성·핵심 프로젝트 선정…2030년까지 달성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 위해 발사체 ·위성탑재체 ·달착륙선...핵심부품 자립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우주항공·해양 : 독자기술 주권 확보, 신시장 개척

◆ 차세대 통신 : 표준특허 선점 통한 6G 세계시장 선도

◆ 첨단로봇·제조 : AI 기반 자율로봇 구현, 생산성 증대



4. 50인 미만 중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정부·여당은 더불어민주당이 강력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산안청)을 2년 안에 신설하되 법 적용도 2년 미루는 절충안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수용 여부를 논의한 끝에 제안을 최종적으로 거부했습니다.

노조단체와 정의당 관계자들이 1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리는 국회 회의장 앞에서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반대 피케팅을 하고 있다. <사진=한주형 기자>



5.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기업 스스로 기업 가치 제고하도록 노력하도록 구체적인 기업 밸류업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일본 도쿄증권거래소가 도입한 방법을 벤치마킹해 기업들이 스스로 주가 부양책을 내도록 한다는 취지입니다.

♢개미군단 늘어야 韓증시 파이커져…강력한 주주환원책 절실"
♢英 팰리서캐피털 '코리아 프리미엄 전략' 제안
♢정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외국계 펀드들도 관심 집중
♢주주 동의없는 자사주 발행금지
♢거래소·기관 해외IR 확대해야
♢韓증시 PBR, 日증시 수준되면...국민연금 보유주식 75조 상승




6. "對中교역·가계부채, 韓경제 위험요인"


♢한은·KDI 수장의 경고
♢이창용 "中과 무역 경쟁관계...지정학 리스크로 물가 불안"
♢조동철 "공적 대출 7년간 3배...가계대출 악화시켰을 가능성"



7. 정부가 '콕' 집자…상반기 최대 테마주로 '급부상'


♢정부가 띄운 '低PBR 테마'...코스피 웃고 코스닥 울었다
♢'밸류업' 발표 후 증시 요동
♢주가부양 소극적이면 명단 공개
♢기업들, 주주 환원 발표 잇따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미래 투자금 갉아먹어" 우려도
♢동국홀딩스·한화 급등했지만...자산·유보금 적은 성장주 급락



8. 재초환 부담금 최대 92% 줄어든다[집슐랭]

♢재초환 개정안 3월 27일부터 시행
♢국토부, 시행령·시행규칙 입법예고
♢1주택자 보유기간 따라 차등
♢'20년이상' 보유자 70% 줄어
♢신탁·공공임대비 모두 반영땐... 1.1억 단지, 840만원으로 '뚝'

 

 

 

 

 

 

 

 

 

2024년 2월 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총선을 앞둔 정치권은 후보자 선정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제일 먼저 공천 면접을 치렀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후보자들이 당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직접 평가하기로 했습니다. 

●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오늘 열리는 가운데, 50인 미만 사업장에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유예하는 법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될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유예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줄여서라도 유예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민주당은 산업안전보건청 설치가 전제조건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 전당대회를 앞두고 동료 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는 이른바 민주당 돈 봉투 의혹, 지난해 4월 본격 수사가 시작된 지 약 9개월 만에 1심 재판부는 윤관석 의원과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다시 한번 동결했습니다. 금리를 언제쯤 내릴지에 관심이 쏠리는데,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가 잡혔다는 확실한 증거가 보여야만 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지난주 우크라이나 포로를 태운 수송기가 격추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를 두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진실 공방이 계속 되고 있는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격추에 사용된 미사일이 미국산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무기 지원 조건을 어긴 셈이 됩니다. 

● 중국 소셜미디어상에서 영웅담으로 화제가 됐던 영상의 진실이 가짜로 밝혀지면서 현지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건물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맨손으로 받아낸 쇼핑몰 경비원이라며 화제가 된 영상이 있었는데요.  실제 상황이 아니라, 중국 산시성의 한 경비업체가 홍보 목적으로 연출한 영상이었다고 합니다. 

● 경북 문경시의 육가공품 공장 화재 현장에 고립된 소방관들은 서로 멀지 않은 위치에서 3시간 반가량 시차를 두고 발견됐습니다.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먼저 이송된 대원은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 폐알루미늄을 수거해 처리하는 부산의 한 업체에서 집게차로 짐을 내리던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이 업체는 상시근로자가 10명으로, 지난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된 이후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경매 현황이 담긴 지도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매 지도를 보면 강서구 화곡동 일대에 경매, 공매를 뜻하는 빨간색 표시가 빼곡합니다. 강서구는 지난해 기준 서울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 사고 건수는 145건, 사고 금액은 340억 원에 달합니다. 

● 정치인으로 변신했던 여자당구 스타 차유람이 프로당구 무대로 복귀합니다. 2022년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선수 은퇴를 선언했던 차유람은 "2년의 경험을 통해 더 훌륭한 정치인이 많다는 걸 느꼈다"며, "당구선수일 때 행복했다는 걸 깨달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습니다. 

● 관심을 모았던 제4이동통신사로 '스테이지엑스'가 선정됐습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에 이어 새 사업자가 등장하면서 경쟁을 통한 시장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카카오에서 계열 분리한 알뜰폰 회사 스테이지파이브가 주도하는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은 신한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8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금융당국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심사 절차와 기준을 발표했습니다. 일찌감치 시중은행 전환에 박차를 가해온 대구은행은 다음 달 초 사명 변경을 포함한 사업계획서와 인가 신청서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만약 대구은행이 '전국은행' 간판 달기에 성공한다면 32년 만에 새로운 시중은행이 탄생하게 되는데 이에 따른 은행권의 지각변동도 예상됩니다. 

● 지난해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이 계획보다 56조 원이나 부족한 344조 1천억 원인 것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줄줄이 내놓은 감세정책까지 올해 사정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30만 건이었던 연간 혼인 건수는 2021년 19만 건으로 뚝 떨어졌지만, 신혼부부 평균 소득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구 연 소득이 7천만 원 이상인 1년 차 신혼부부 비중은 지난 2015년 23%에서 2022년에는 42%로 급증했습니다. 

● 지난해 산업 생산이 전년보다 0.7% 늘어 3년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금융·보험 등을 중심으로 2.9% 늘며 서비스업 생산이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겁니다. 하지만,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3.8%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생산이 반도체 불황에 3.9%,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영향입니다. 

● 다음 주 설 명절 차례상 준비에 30만 원 이상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 치솟은 먹거리 물가에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한 성수품 공급량을 늘리는 등 대책을 내놨는데,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습니다. 

● 분당과 일산 같은 1기 신도시의 재건축 규제를 풀어주는 특별법이 올해 4월부터 시행됩니다. 정부가 특별법이 적용되는 지역을 구체적으로 공개했습니다. 서울 9곳, 경기도 30곳 등 계획이 처음 알려졌을 때보다 많은 전국 108곳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이 14일간의 열전을 마감하고 오늘 강릉하키센터 보조경기장 앞에서 폐막식을 진행합니다. 이번 대회엔 전 세계 78개국에서 약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우정과 화합을 다졌습니다. 

● 소재도, 장르도 전혀 다른 한국 콘텐츠 두 작품이 넷플릭스 영화와 TV부문을 동시에 석권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어제 발표한 인기 콘텐츠 '톱10' 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전 세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본 비영어 영화 작품은 마동석 씨 주연의 '황야'로 집계됐고, 가장 많이 시청한 TV 시리즈는 김현주 씨 주연의 드라마 '선산'입니다. 

●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전까지 전남과 경남에 5mm 정도의 비가 오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오전부터 눈이 시작돼 내일 아침까지 많게는 15cm가 넘는 큰 눈이 내려서 미리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수준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2024년 2월 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늦깎이 의대 신입생 급증 → 25세 이상 의약계열 늦깎이 신입생은 2019학년도 240명, 2020학년도 327명에서 2023년엔 796명으로 급증. 전체 신입생 중 2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도 2015학년도 0.9%에서 2023학년도엔 2.8%로 3.1배가 됐다.(서울)

2. 작년 국세수입, 역대 최대 51.9조 감소 → 전년 395.9조에서 344.1조로 13% 감소. 법인세(-23.2%%),소득세(-11.3%), 부가세(-8.06%), 상속증여세 등 증권거래세 외 전 항목 감소.(헤럴드경제)▼

3. 유럽, ‘홍역’ 대유행 → 최근 2개월간 해외발 국내 홍역 환자 9명. 설 앞두고 해외 여행 예정지 변경도. 해외 여행 출발전 본인의 백신접종 이력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 다만 2002년 이전 접종자의 경우 혈액검사를 해야 항체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헤럴드경제)

4. 제주 인구, 14년 만에 전입보다 전출 많아져 → 지난해 순유출 1687명... 2010년까지 줄던 제주인구 ‘제주살기’ 열풍으로 이후 14년간 증가 계속, 지난해 다시 감소로 전환. 갑자기 늘어난 인구로 집값이 오르고 교통 혼잡, 일자리 부족 등 정주여건 열악으로 ‘제주 살기’ 열풍 시들해진 것도 큰 이유.(한국)

5. 팜유(Palm油) → 야자나무과의 식물인 ‘기름야자’ 열매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라면을 튀기는 기름이 팜유다. 이외 과자, 마가린, 초콜릿, 아이스크림, 샴푸, 치약, 립스틱 등에도 들어가며 전 세계가 사용하는 식물성 기름의 40% 이상을 차지한다.(서울)

6. 지난해 기준 장기 이식대기자 5만 1857명 → 처음으로 5만 명 넘어. 신장·간·췌장·심장·폐 등 고형 장기만을 따로 추리면 4만 3421명. 반면 지난해 뇌사 장기기증자는 483명에 그쳤다.(문화)

7. 숫자로 봐도 분명해지는 소아과 대란 이유 → 지난 10년간 줄어든 전공의 88%가 ‘소아과’... 지난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는 304명으로, 2014년(840명)의 절반에 안돼. 올 소아과전공의 확보율 26%...(문화)

8. ‘독도는 우리땅’(1982년)이 최초의 독도 노래가 아니였네 → ‘독도는 우리땅’은 박인호 작사 작곡, 정광태 노래 1982년 발표. 그러나 첫 독도 노래는 1967년에 나온 ‘독도의 섬지기’(작사 김문응·작곡 정주희·노래 신지현)라거. 이후 무려 독도 관련 노래 193곡 나와. 독도 노래 부르는 ‘독도 가수’로 알려진 ‘서희’씨 박사학위 논문.(문화)

9. ‘한라산 줄기’ → 북한의 은어로 남한으로 탈북한 가족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북한 주민을 부르는 말. ‘한라산 줄기’ 가족 출신이 배우자로 인기가 높다고. 그러나 최근 북 당국의 통제 강화로 송금이 더 어려워졌다.(국민) 

10. 테슬라 9주 가진 소액 주주, 머스크와 74조 소송 승소 → 머스크 항소 예정. 확정되면 성과금으로 받았던 74조 주식 뱉어내야 될 판... 원고는 2018년 승인된 머스크에 대한 성과금 지급은 머스크 자신이 결정한 것과 다를 바 없어 무효‘라며 소송 제기.(경향)






2024년 2월 1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G2가 '꿈틀'한다…IMF가 올해 세계 성장률 높인 이유는?...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3개월 만에 0.2%p 상향…미국 1.5→2.1%, 중국 4.2→4.6% 전망치 큰 폭 ↑...유럽은 우크라이나전쟁 여파 1.2→0.9% 하향 조정...아르헨, 대선 이후 '-2.8%' 역성장으로 전망 뒤집혀

☞국내 담배판매량, 4년 만에 감소세…면세 판매량만 60% 급증...실질 담배판매량은 2년 연속 증가세

☞우리 아이들 어쩌나…"평생 번 돈 40% 세금 낸다"...인구 고령화…생산가능인구·조세 세원 줄어...현 재정제도 아래, 미래 GDP 13.3% 투입해야

☞발주하다 '화들짝' 놀란 점주들…편의점 밀감 5개 '3500→6000원'...'노지 밀감' 가격 급등, 점주들 발주 꺼려...본사 "수확량 부족…상황 개선되면 다시 조정"

☞작년 국세수입 344조1천억원…본예산 대비 '56조 세수펑크'...전년 대비 13% 감소…재추계보다는 2조7천억원 많아...기업 경기 악화에 법인세 22.4%↓...3년 연속 두 자릿수대 오차율

《금  융》

☞"빚에 허덕이면 연락 주세요"… 저축은행, 채무조정 팔 걷었다...작년 채무조정 5000억…규모 130% 확대...10월부턴 3,000만원 미만 대출 연체자 ...금융회사에 채무조정 요청도 가능해져

☞내달부터 228만 소상공인에 대출이자 환급…총 1.8조 규모...‘소상공인 금리부담경감 3종세트’ 시행...은행권 이자환급 1.5조 등 2.1조 민생지원...중소금융권, 3월말부터 이자환급 개시...저금리 대환 작년 5월말 취급대출로 확대

☞은행 주담대 금리 18개월만에 최저…예·적금 금리도 뚝뚝...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 4.5%p 확대된 43.8%...예대금리차 4개월 만에 확대 전환

☞총선 앞두고 '정치테마주' 기승…특별단속 나선 금감원...정치테마주지수 최고 53.80% 급상승...과열 양상 뚜렷…집중 제보기간 운영

☞"상속·증여세 개편 필요하지만... 과도한 '부의 무상이전' 방지해야"..."명목세율 높지만 낮은 소득세 고려해야"..."과세 대상 너무 늘어… 공제 조정 필요"...유산취득세 동의… "누진율 강화" 주장도..."상증세 본질, 불평등 완화책 동반해야"

《기  업》

☞첨단물류 해외 전파…CJ대한통운, 베트남 국영기업과 맞손...CJ대한통운 기술인력 포함 TF구성...호치민 신규 물류센터 공동 운영

☞작년 15조 적자 삼성전자 반도체, 1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지난해 4분기 적자 대폭 축소 속 D램 흑자전환 성공..."HBM 판매량 분기마다 기록 경신"…낸드도 회복세...파운드리 지난해 역대 최대 수주잔고 기록...감산기조 유지에 수요가 공급 초과할 수도

☞작년 12월 산업생산 0.3% 증가…반도체 생산 두 달 연속 크게 늘어...통계청, 2023년 12월 산업활동동향...생산 0.3% 증가, 소비 0.8% 감소...반도체 재고 급감…업황 개선 보여줘

☞'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핵심' 가현문화재단 두고 공방 가열...장차남측 "재단 보유지분 활용은 설립목적 위배" 주장...송영숙 회장 측 "문체부도 승인, 위법사항 없다" 반박..."재무상황 어려워"…가현 이미 작년에 주식처분 의결...사업으로 계속 흑자…빚 500억으로 부채비율 37%...지분매도 주체 변경 적정성 두고 논란 이어질 듯

☞‘9주 주주’가 낸 소송서 패소한 머스크, 주식 74조원 뱉어내나...테슬라 주주, 이사회·머스크 상대 소송서 승소...법원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 계약은 무효돼야”...머스크, 엑스(X)에 판결 불만 토로...항소 예정

《부 동 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적용 108곳·215만가구로 확대...특별법 입안 당시 밝힌 51곳서 2배 이상 증가…공공기여율 최대 70%...가양·중계 등 서울 9곳…용인 수지·하남 신장·고양 행신 등 경기 30곳...국토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

☞"올해 서울 대형오피스 거래 회복 전망…10조원 규모"...작년 거래 규모 7조7천억원…전년 대비 30%↓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실거주 의무 시점 ‘3년 유예’ 가닥...개정안 내달 국회 처리될 듯...입주확정자, 늑장입법‘분통’...“1년간 미적대다 이제와서…”

☞수도권 분양물량 2월에 집중... “총선, 청약홈 개편 영향”...3월 청약홈 개편 때 분양 중단...4월 총선 이후 정책 불확실성 등 감안

☞서울 공공건설 시공 안전·품질 높인다… 숙련기능인 필수 배치 규모 확대...대상 현장 지난해 52→ 올해 220곳… 시범사업 토대 정식 도입 검토

《사  회》

☞징역 15년 구형받은 전청조...검찰, "엄벌 필요"...특경법상 사기·공문서위조 등 혐의..."호화생활하기 위한 목적의 범행"...변호인 "남현희에게 재산을 돌려받는 게 피해자 피해 회복 유일한 방법"

☞2014년 0명 → 2023년 13명… 정년판사 ‘역대 최다’...갈수록 느는 법관 정년퇴직...변호사 수 급증에 시장 포화...로펌 사건 수임 녹록지 않아...법원 평생법관제 정착도 한몫...젊은판사 이탈 늘어 고령화 우려

☞'흉기난동살인' 조선, 1심 무기징역…"살인 고의 인정, 재범 주의"...법원 "사이코패스 진단, 심신미약이지만 감경 사유 안돼"..."거짓 진술·피해 회복 노력 없어…진정 반성하는지 의문"

☞저출생 여파…서울 일반고 신입생 5만명대 다시 무너져...일년만에 7% 급감…중학교 신입생도 2% 감소...서울 중학교 신입생 2%↓…일반고 신입생은 7.3%↓...2월 1일 배정 결과 발표…1∼2일 입학 등록해야

☞'5년간 1000억' 글로컬대학으로 지방 사립대 통합 촉진한다...교육부, 작년 10개 이어 올해도 10개 선정 계획...연합 신청도 가능…"통합 수준 도달해야 지원"

《국  제》

☞IAEA, 日오염수 방출 후 첫 보고서 "설비 운용, 국제기준에 부합"...조사단에 중국 러시아도 참여…다음 조사는 올 봄에 실시 예정

☞韓美, 北 연평도포격같은 국지도발에 철저 대비...전면전 태세는 아냐...北, 대남 위협수위 높여가며 해안포, 미사일 등 연일 도발...연내 국지적·기습 공격가능성...러시아에 탄약 제공하느라 韓과 전면 전쟁 여력은 없어

☞'헝다 청산' 中부동산 도미노 시작된다…"올해 투자 8% 더 감소"...작년 부동산 투자 9.6% 급감…올해도 8% 감소 예상..."판매 부진, 디폴트로 이어져 악순환…강력한 부양책 필요"

☞홍해 개입 꺼리는 중국, 복잡한 셈법…"시진핑 중동외교 시험대"...中, 美 중동 내 헤게모니 강화 가능성 경계…"들러리 서지 않겠다"..."책임있는 강대국 야망에 짙은 그림자" 비판론 제기…외교적 도전 직면

☞젤렌스키, 전쟁 영웅으로 떠오른 '철의 장군' 경질한다...FT "잘루즈니 총사령관에게 고문직 제안"...수락 여부 관계없이 현 직위에선 해임...지난해 대반격 실패 이후 갈등 드러나...잘루즈니 신뢰도 88%로 젤렌스키 압도


2024년 2월 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부품 협력사의 지분구조와 승계상황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제적인 조사는 아니지만 현대차 자체적으로 기업 공시 등을 참고해 대략적인 경영 상황을 파악하는 차원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기업의 지분관계, 투자·생산 현황 등이 조사 대상입니다. 
업계에서는 과도한 상속세부터 중대재해처벌법, 노란봉투법까지 경영을 옥죄는 규제가 매해 늘어나는 상황에서 협력업체들이 매물로 쏟아지면서 현대차 공급망 관리에 비상이 걸린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 계획도시에서 재건축을 추진하는 아파트는 현재 200% 안팎인 용적률을 최대 75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면적의 땅에 재건축한다고 가정하면 20층 아파트를 헐고 최고 75층까지 지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 두 개 이상의 단지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하고 공공기여를 많이 하면 안전진단도 면제를 받습니다.

31일 국토교통부가 분당, 일산 등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다. 사진은 특별법 적용 지역인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전경. 연합뉴스

♢정부, 특별법 시행령 입법예고
♢2곳 이상 인접지역까지 포함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도 적용
♢주민참여·공공기여 등 고려...연내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지자체별 세부기준 5월 공개
♢용적률 상한 150%까지 올려
♢공공기여율은 최대 70% 적용




3. 총선을 70일 앞둔 31일 여야 간 공약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여당은 ‘교통’, 야당은 ‘저출생 극복’을 화두로 내세우며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날 국민의힘은 주요 도시의 도심 단절을 초래하는 철도를 지하화하고, 주변 부지를 통합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출생 기본소득’ 공약으로 응수했습니다.




4.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D램·낸드를 포괄한 메모리사업부의 흑자전환을 예고했습니다. 
작년 4분기에는 메모리반도체의 주력인 D램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반도체 부문 적자규모도 크게 줄였습니다. 
길었던 반도체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온 셈입니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 21조6900억원, 영업손실 2조18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 갤럭시S24 공식 출시 > 삼성전자가 31일 세계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인 갤럭시S24를 공식 출시했다. 시민들이 서울 서초동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S24를 살펴보고 있다. /김범준 기자

♢작년 4분기 확정실적 공개
♢영업익 2.8조, D램 흑자전환
♢낸드, 하반기 '캐시카우' 복귀
♢HBM 비중 하반기 90% 도달
♢파운드리는 '턴키 수주' 늘려
♢온디바이스 AI 수요 급증 전망
♢대형 TV 앞세워 수익성 확대




5. ‘분양가 상한제’(분상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10억원가량 저렴하게 공급되는 서울 강남 ‘메이플자이’ 분양에 청약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평당 분양가 6700만원대 아파트에 소득과 자산 제한이 있는 특별공급이 포함돼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소득과 자산 제한이 있다 보니 소득 낮은 현금 부자에게 유리한 청약입니다.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특별공급제도인데 분상제가 적용되는 강남 청약 시장에서는 ‘황제 특공’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현금 10억 있어야 청약 …"신혼특공 아닌 금수저 특공"
♢분상제 적용 강남 메이플자이...'로또 아파트'로 관심 쏠려
♢신혼부부 특별공급 있지만...월소득·자산보유 제한있어
♢대출 뺀 현금만 10억 필요
♢"청약제도 유연한 적용 필요"




6. 반도체 살아난다지만 불안한 소비…카드사태 이후 20년만에 최저


◆2023년 산업활동 동향
♢제조업 생산 -3.9% '25년來 최악'
♢소매판매 지수도 1.4%나 떨어져
♢반도체 반등에 투자 살아나지만
♢고물가에 발목···건설경기도 변수




7. 결국 '있는 사람'이 결혼했다…신혼 42%가 연봉 7000만원

♢신혼부부 10쌍 중 4쌍 연봉 7000만원↑

♢신혼생활 아파트 시작 늘었다

♢“돈 때문에 파혼” 가장 흔해



8. "자산보다 순익"… PER 낮은 종목 주목

♢밸류업 정책에 저PBR 뜨지만...비유동성 자산은 처분 어려워
♢증권가 주주환원에 한계 지적
♢배당 높은 기업은행 등 추천
♢증시 부양 성공한 일본서도...저PER 수익이 저PBR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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