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돈 것들

1. 예금에 몰빵한 한국? → 한국은 전체 금융자산의 46.3%가 현금,예금. 주식·펀드 비중은 21.8%. 미국은 반대로 현금·예금이 14.9%, 주식·펀드 비중이 49.1%... 우리도 미국처럼 자산을 배분했더라면 가구당 매년 300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분석.(한경)▼

2. ‘무덤 친구’(하가토모·墓友) → 고령사회가 먼저 온 일본의 연간 사망자는 150만명, ‘다사(多死) 사회’이다. 한국은 30만명이다. 10년 전부터는 생협의 중계로 합장묘 묫자리를 함께 사용할 ‘묫자리 친구’들이 형성되고 그들은 연 2~3회씩 만나 함께 점심을 먹는다.(아시아경제)

3. 동네 빵집 → 2019년 대기업 빵집 출점규제는 종료됐지만, 대기업과 제빵점 단체가 상생 협약을 맺어 자율 규제가 이어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은 신규 출점 시 동네 빵집과 500m 거리 제한을 받고 전년 기준 2% 내에서만 가맹점을 증설할 수 있다.(아시아경제)

4. 28억씩 챙기고 50여일만에 해체되는 ‘위성정당’들 →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를 시작했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해산 절차...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된 진보당 2명(정혜경·전종덕), 기본소득당 1명(용혜인), 사회민주당 1명(한창민) 등은 ‘제명’ 절차를 거쳐 각자의 정당으로 재입당하는 수순을 밟는다. 여야의 위성정당이 각 약 28억 원씩의 선거보조금을 받고 선거 후에는 해산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라는 비판.(문화)

5. 성인 57%, 1년간 책 한권도 안읽어 → 문화체육관광부 ‘2023 국민 독서실태 조사’. 1년간 책을 한권 이상 읽은 사람 비율인 ‘종합독서율’, 성인의 경우 43%에 그쳐. 2021년에 비해 4.5%포인트 감소. 1994년 86.8% 이후 매년 감소.(문화)

6. 원화, OECD 37개국 중 5번째 저평가 → 일본이 70.25로 가장 저평가 되어 있고 이어 튀르키예-노르웨이-이스라엘-한국 순. 전문가,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 후반이면 적정한 수준이라 평가. 저평가국은 비용면에서 여행하기 좋은 나라라는 의미(문화)

7. 요양보호사 → 2022년 말 기준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252만명이다. 실제로 활동하는 인원은 자격증 소지자의 4분의 1에도 못 미친다. 건강보험공단 집계에 따르면 요양원 근무 요양보호사의 급여는 200만원대 초반으로 저임금 이어서 '장롱 자격증'이 대부분이다.(아시아경제)

8. 200만원이나 더 싸?…명품족 몰리는 日 → 엔저로 일본 내 명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이 일본으로 모여들고 있다... 블룸버그통신 보도. 태그호이어의 ‘까레라 크로노그래프’ 손목시계 같은 경우 도쿄에서는 78만5000엔(약 700만원), 미국 뉴욕에서는 6450달러(약 886만원)로 일본이 186만원 저렴.(한경)

9. 신용점수 인플레... 900점 고신용자인데도 은행 대출 불가 → 통신비·국민연금·보험료 등 납부 정보를 신용점수에 반영하면서 전체적으로 신용점수 올라가, 신용점수 변별력이 떨어지자 은행들은 내부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활용하기 시작. 신용점수 950점 이상의 초고신용자 수는 지난해 말 1314만여명으로 이는 전년 대비 147만명 이상 늘어난 인원, 전체의 4분의 1을 넘었다.(국민)

10. ‘애시당초’는 사전에 없는 말 → ‘애당초’가 맞는 말. ‘애’는 맨 처음을 뜻하는 접두사로 당초에 붙어 ‘당초’를 강조하는 말이 애당초이다. 사전에 ‘애시’는 ‘애초’의 사투리라고 풀이되어 있다.(중앙)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료개혁 추진 재천명했는데… 국립대총장들 "의대증원 조정해야"

2. 총선 끝나자마자…치킨부터 초콜릿까지 먹거리 줄인상

3. "국민연금은 기금이 아니라 국민위해 존재…소득대체율 높여야“

4. 원/달러 환율, 한미일 공동 구두개입에 1,370원대로 급락

5. 경기 이렇게 안 좋나…작년 사상최대 임금체불, 올해도 40% 급증

6. "美, 이란 재반격 포기 대가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수용“

7. "자극 조장" vs "문화 향유"…성인페스티벌 두고 갑론을박

8. [날씨] 전국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져…서울 낮 최고 24도

9. 네이버 뉴스제평위 재개 논의 착수…카카오도 조만간 논의

10.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268명…출금·명단공개 등 제재

11. 이선균 사건 연루 의사 "업소 실장 선처 노리고 허위 진술“

12. 우리 농가 '100만 가구' 밑으로…2명 중 1명은 고령층

13. 인플레 둔화정체에 멀어지는 美 금리인하…세계 각국 골치

14.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포브스 선정 한국 최고 부자

15. 우크라 "크림반도 러 대공미사일 발사대 4개 파괴“

16. 재산세 산정하는 과세표준 증가한도 '전년비 5%'로 제한한다

17.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 30일 의결…"이행시 경영정상화 가능“

18. 서울 아파트값 4주째 상승…전셋값은 48주 연속 올라

19. "코인 싸게 팔아요" 유인해 강도로 돌변…1억원 강탈한 10인조

20. 광주서 승용차 카페로 돌진, 8명 부상…"급발진“

21. '말없는 112신고' 360여건…세심한 관심으로 위기 장애인 구해

22. 병력 부족한데 군입대는 꺼려…각국 징병제 부활 화두로

23. "이스라엘과 사업 안돼" 연좌농성 나선 구글 직원 무더기 해고

24. 최상목 "우크라이나 지원 본격 이행…연내 3억달러 집행“

25. 미 태평양함대사령관 방한…부산서 합참의장과 회동

26. 낙서로 얼룩진 흔적 남지 않도록…경복궁 담장 복구 위해 구슬땀

27. '알테쉬' 위해제품 우려에…한중, '안전관리 소통채널' 구축합의

28. 북, '애국가' 명칭 안쓰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 표기

29. "출근 왜 안 해" 동료들 규탄 글에 부산 해운대구 공무원 해임

30. 항공 수요 정상화에도 이용률 0.66% 김해공항 리무진…중단 위기

31. 조현병과 싸우며 정신장애인 목소리 기사로…올해 장애인상 수상

32. 경기도의회, 단원고 故 강민규 교감 '위험직무순직' 촉구안 추진

33. 식탁 필수품' 김마저…점유율 상위 3곳 가격 10∼20% 올려

34. 여성 보행자 앞에서 바지 벗은 만취 소방관 직위해제

35.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인상할까?…용역 '진행 중’

36. 최하위 근평 받고 직위해제된 서울시 공무원 직권면직 기로

37. 등산용 지팡이로 70대 노부부 때린 40대 검거

38. 인천항만공사에 땅 빌려 100억대 재임대하려던 업체 적발

39. "하늘에서 위조지폐가"…5만원권 복사해 창밖에 뿌린 40대 실형

40. "비상벨 있어도 직원 없어" 서울둘레길 등 안전실태 지적

41. 파주 4명 사망사건 남성들 '빚 있었다'…'죽일까' '그래' 대화

42. 대마초 피운 뒤 애완견 죽인 20대…112 전화 걸어 자수

43. "대전은 '성심당'의 도시"…파리바게뜨까지 누른 성심당 인기

44. 3년새 갓난아기 둘 잇따라 살해한 엄마…징역 20년 구형

45. 연극배우 주선옥, 연습 중 쓰러져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에 새 생명

46. '원아 학대 살해' 징역 18년 어린이집 원장, 다른 학대로 추가 실형

47. 인천 빌라서 60대·30대 모자 숨진 채 발견…부검 의뢰

48. 아산 어린이집서 분유 마시던 생후 8개월 남아 숨져

49. 분실신고 여권으로 고가카메라 빌리고 줄행랑…일본인 구속

50. 이웃 택배 상습 절도한 40대, 경찰 출동하자 난간서 자살 소동 경찰특공대 제압후 긴급구속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농축산업 무너져" 우려했지만…FTA 20년 '깜짝 효과'..."수출액 年 6%↑ 한우 사육 79%↑"...수입 개방된 포도, '샤인머스캣'으로 성공...사과·배 생산성은 그대로...정부 지원도 한몫…예산 40조 투입

☞"6천원으로 줄였다"…고물가에 점심값 알뜰족 늘었다...지난해 월평균 가구 소득 4.4% 증가할 때 소비 5.7% 늘어...월평균 식비 64만원, 전체 소비의 23.2%...열 가구 중 여섯 가구 이상 부채…평균 잔액 1억201만원...소득하위 가구 부채 보유율 높아지고, 월평균 상환액 증가폭 커

☞밥상 필수품, '김'마저… "원초 가격 상승해 인상 필수적"...한국인 밥상 필수품 김 가격 일제히 오르기 시작...대천김은 지난달 김가루 등 제품 가격 약 20% 인상

☞"환율·유가 급등…3% 물가상승률 8월까지 계속"...4분기 돼야 2%로 내려올 듯...올해 기준금리 인하 1회 예상

☞“고연봉 일자리마저 뺏기겠네”…이틀 꼬박 걸릴 일, 몇 초만에 끝내는 AI...뉴욕타임스 “AI가 월가 인력 대체할것”...이틀 꼬박 걸릴 일 AI는 몇초만에 끝내...주니어급 일자리 대체될 가능성 커

《금  융》

☞반감기 D-2 비트코인, 매도세·파월 악재에 한때 9000만원 '위태'...해외 가격 기준 한때 6만달러 선 무너져…"뉴스에 팔아라" 영향...장기 낙관론은 유효…"투자자들, 비트코인 다시 축적할 것" 전망도

☞MSCI 지수...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지수로 매년 2·5·8·11월 등 4차례 정기 변경 실시…다음달 편입·편출 종목은...편입 예상 종목으로 알테오젠, 엔켐 등...편출은 카카오페이, 한온시스템 등 거론

☞인플레 둔화정체에 멀어지는 美 금리인하…세계 각국 골치...주거·원자재 가격 강세가 높은 인플레 지표에 영향...파월 연준 의장의 '고금리 장기화' 발언에 전세계 중앙은행 고민 빠져

☞'더모아' 꼼수결제로 진땀 뺀 신한카드, 혜택 감소 우려에 업계 'NO'...일부 고객 편법에 신한카드 '약관 개정' 선언...일반 소비자 편익이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홍콩 ELS 사태에 1분기 전체 발행액 8조...전 분기比 74%↓...HSCEI 기초자산 발행금액 90% 급감...종목 수 2830개...3980개서 29% 줄어

《기  업》

☞게임업계 확률 조작 더 있나…'자진정정' 3개사外 전방위 단속...공정위, 위메이드·그라비티 현장조사…웹젠도 대상...게임산업법 개정안 시행 앞두고 아이템 확률 정정..."게임업계 전반 모니터링…조사 대상 확대 여지도"

☞"韓 이용자 80만명 줄었다던데"…넷플릭스, 1분기 구독자 500만명 늘듯...해외 IB업계, 넷플릭스 구독자 수 500만~850만명 증가 예상...韓 이용 감소세지만 해외서 '비밀의 비밀'·'삼체' 등 흥행 효과

☞‘K-조선’ LNG 운반선 수출 500호 신기록 달성…1994년 최초 건조후 30년만...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 ‘LNG 운반선 500호’ 오리온 스피릿호 명명식...韓, 세계에서 운항 중인 대형 LNG 운반선 680척의 74% 건조

☞락앤락, 中공장 매각도 추진…해외사업 수술대...락앤락일용품 처분 시도…“원매자와 협상중”...주방생활용품 생산법인…유일한 中 흑자기업...어피너티 거버넌스 변화…락앤락 해외사업 수술대 올라

☞"마이크론, 美반도체보조금 8조원 이상…이르면 내주 발표 전망"...블룸버그, 소식통 인용 보도…삼성전자 보조금 규모는 8조8천억...마이크론 뉴욕주 2개 공장에 지원될 듯

《부 동 산》

☞전세사기 피해자 1만5000명 넘었다… 1432명 추가 인정...최근 국토부 두 차례 전체회의서 1846건 심의해 의결...223건 요건 미충족 부결, 139건은 보증금 반환 가능해 제외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1년 더 연장하고 과태료 인하...내년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과태료 최대 100만→20만원 낮추기로...오는 7월부터 전월세 신고 모바일로…정부, 임대차 2법 개편 '고심'

☞"집 좀 사주세요"…개인까지 몰려 인산인해 'LH 매입 설명회'...16일 열린 LH ‘제6회 주택매입 사업 설명회’...역대 설명회 최다 인파, 800명 몰려 좌석 부족...작년 연립·오피스텔 등 거래량 전년比 30%↓..."시장 경기 위축 소규모 건설업계 등 대거 참여"

☞올해 1분기 서울 원룸 월세 그나마 덜 올랐다…평균 72.8만원...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 평균 월세 58만원→69.5만원→72.8만원 올라

☞중동 사태 엎친데, 총선 野 압승 덮쳤다 … 부동산 시장 '발목'...환율·물가부담 계속 증가...주담대 상환 더 힘들어져...재건축·재개발 활성화 등...현정부 정책도 급브레이크...집값상승 기대 보다는 안정적 자산관리 할 때

《사  회》

☞작년 N수생 영향 ‘찻잔 속 태풍’…“예상보다 점수 낮아”...진학사 분석 결과 “졸업생 수능성적 외려 하락”...재학생·졸업생 간 수능 점수 차 9.69→8.39점...1등급대 비중도 재학생 커졌지만 졸업생 감소...“수능 N수생 유입, 위협적이라 보기 어려워”

☞도박범죄, 중학생이 총책…베팅 10대들 중에는 어린이도...20대 운영자 1명 구속, 중학생 총책 등 10명 입건...1578명 2억1300만원을 송금받아 도박 제공...도박 혐의 98명 중 96명이 중·고교생

☞학칙 개정 시작 못한 대학도… 의대 증원 '안갯속'...이달 말까지 개정 마쳐야… "아직 시작 못해"...정부·의료계 협의 변수… 대교협에 조정 요청

☞복지부, 11일 만에 중대본 브리핑 재개…의료개혁특위 발표...19일 오후 4시 중대본 브리핑 열어..."의료개혁특위 관련 발표 검토 중"

☞“피로해진 남편에게 국내산 장어 실컷 사먹였는데”…알고보니 미국산...중국산 대구·러시아산 명태 등...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시켜 판매...부산시 특사경, 18곳 불법 찾아내...중국 재첩·검은콩 등도 속여 판매

《국  제》

☞서방과의 질긴 악연…이란, 40년 넘게 제재 굴레...1979년 이슬람혁명 이후 대립…美대사관 인질사건에 단교..."테러 지원·핵무장 시도" 무역·금융·무기거래 제재 줄이어

☞中, 관세 인상 추진한 美에 “자국 문제 우리 탓으로 돌려” 반발...바이든,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 검토...중국 조선·해양·물류 무역 제재 검토도 착수...中 “근거 부족, 경제 상식 반하는 조치” 불만

☞'대마 합법화'한 독일이지만… 최대 축제 ‘옥토버페스트’에선 대마초 못 본다...독일, 4월 1일부터 기호용 대마초 허용…양지화해 범죄 예방...옥토버페스트 열리는 바이에른주 정부, 행사장 등서 금지 결정...지역색 보수적이고, 중도보수 성향 주총리 영향으로 해석돼...한국 국적자, 어느 나라에서든 대마 흡연 시 국내법으로 처벌

☞이스라엘, 공습 보복 2번이나 미뤄...친이란 조직 타격할 수도...이스라엘 정부, 이란 공습 이후 2번이나 대응 결정 연기...서방 동맹들 눈치에 일단 결정 보류...이란 본토보다 중동 친이란 조직 타격 가능성 높아, 이란도 대비

☞美 '베네수엘라 석유 제재' 재개…유가 상승 변수 늘어나...美, 베네수엘라 석유가스 판매 '한시적 허용 라이선스' 만료돼..."베네수엘라 정부, 공정 선거 약속 위반"…"야당 후보 등록 막아"..."외부 투자 줄면서 베네수엘라 석유 생산량 감소할 수도"






2024년 4월 19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경기도 분당과 일산을 비롯한 1기 신도시를 재건축할 때 특별법에 따라 완화된 건축규제를 따를 경우 현재 15~20층인 아파트를 평균 35층 안팎까지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매일경제신문사가 단독으로 입수한 ‘주거단지 고밀개발 영향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에서 1기 신도시에서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인 4개 아파트를 시뮬레이션한 결과입니다.

2.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반도체는 미·중 갈등을 일으킨 원인일 정도로 국가·경제에서 중요하다”며 “기술, 국방, 우주 등을 모두 관통하는 핵심인 반도체를 지금 지원하고 더 성장시키지 못하면 영영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회장은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미국·일본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반도체 보조금·지원 전쟁에 한국이 바로 참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양곡관리법을 일부 문구만 수정해 다시 발의한 ‘제2 양곡관리법’을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자신들이 총선때 공약한 국민 1인당 25만원의 민생지원금 지급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라고 정부에 공식 요구했습니다.


4. 네이버가 전자상거래 물류서비스인 ‘네이버도착보장’을 당일배송과 일요배송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알리·테무 등 중국 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나온 조치입니다.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총선 후폭풍이 거센 국민의힘에선 초선 당선인단과 상임고문단 회의를 연달아 열었습니다. 참패 원인에 정부 책임이 크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통령이 불통의 자세를 바꿔야한다, 야당과의 협치가 필요하다는 날선 비판들이 쏟아졌습니다. 

● 인적쇄신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가운데 박영선, 양정철 등 야권 인사 기용설에 대통령실이 즉각 부인했습니다. 국민의힘 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민주당은 야당 파괴공작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이른바 '검찰청 술판 회유'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이 오늘 수원지검을 찾아 규탄 기자회견을 엽니다. 자체 진상조사를 벌인 검찰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혔습니다. 

● 홍준표 대구시장이 광주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업적 흔적이 곳곳에 있으니 대구도 예산 14억 5천만 원을 들여 동대구역 광장과 대표도서관 공원에 박 전 대통령 이름을 달고, 동상도 세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조례에 이어 실제 예산안이 시의회에 제출되자,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북부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하며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이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이란 제재 확대 논의에 착수했고, 이스라엘엔 재반격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중동 위기 확산 우려 속에 서방은 이스라엘을 직접 찾아 자제를 촉구하며 외교적 압박에 나섰습니다. 재반격 방식과 시기를 고심하는 이스라엘은 충고는 고맙지만 주체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처음 만난 한미일 3국 재무장관들은 공급망 교란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서울중앙지검은 총 11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 2,200여정 등을 건네받아 상습 복용한 혐의 등으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오씨는 필로폰 투약에 대해 신고하려는 지인을 저지하기 위해 망치로 휴대폰을 부수고 협박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 고객 계좌를 불법 개설한 대구은행에 해당 업무 정지와 과태료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대구은행에 은행예금과 연계된 증권계좌의 개설 업무 정지 3개월, 과태료 20억 원의 조치가 내려졌고, 소속 직원 177명에게는 감봉 등이 부과됐습니다. 

● 불과 닷새 전에도 50대 대동맥박리 환자가 부산에서 병원을 찾지 못해 4시간 만에 울산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는데, 이번에도 경남에서 응급실을 찾지 못한 60대 여성이 부산까지 이송됐지만 결국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의료 공백의 현실화란 지적도 나옵니다. 

● 전국의 유명 음식점, 이른바 맛집들을 대상으로 그곳에서 식사한 뒤 장염에 걸렸다고 협박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천여 곳을 협박해 4백여 곳에서 9천만 원을 뜯었는데, 워낙 협박이 잦다 보니 음식점들 사이에선 '장염맨'으로 통했다고 합니다. 

● 삼성이 전체 계열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 6일제 근무를 전격 시행합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분쟁 등 전 세계적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자 삼성 계열사들이 자발적으로 '비상경영'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금융 계열사의 경우 임원 전체가 아닌 일부만 6일 근무 체제가 유지됩니다. 

● 선거가 끝나고 버려진 폐현수막을 분해해 섬유 패널로 만드는 방법이 5년 전부터 상용화됐는데요. 정당과 지자체의 무관심 속에 관행대로 폐현수막 대부분은 재활용업체가 아닌 소각장에서 폐기되고 있는데요. 자원 순환의 중간 단계인 수거, 분류, 이송의 과정이 체계화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 봄 소풍 시기가 다가왔지만, 체험학습을 보이콧하거나 최소화하는 초등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대한 책임과 각종 민원을 떠안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인데요. 지난해, 체험학습에 어린이 통학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이른바 '노란 버스' 논란과, 서이초 사건 발생 이후 이 같은 현상이 더 심화 됐습니다. 

●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e커머스의 초저가 공습에도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의 월 이용자 수는 작년 말 1900만명에서 올해 3개월 연속 2000만명으로 최고치를 돌파했는데요. 알리와 테무 이용자 800여만 명에 비해 확연히 높은 수치입니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지출을 줄이려는 2030세대의 이른바 '짠테크' 열풍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결혼식 축의금과 관련해서 과연 얼마가 적당한지, 국내 한 은행이 경제활동을 하는 1만 명을 대상으로 금융 생활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결혼식에 가지 않는다면 5만 원을 낸다는 사람이 전체의 52.8%로 가장 많았고, 직접 참석하는 경우는 10만 원을 낸다는 의견이 67.4%로 가장 많았습니다. 

● 경북 영덕의 한 사찰에서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로 추정되는 동물이 나타나 화제입니다. 청설모과에 속하는 하늘다람쥐는 환경부가 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문화재청이 정한 천연기념물로,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있는 날개막을 펼쳐 나무와 나무 사이를 날아다닐 수 있습니다. 

● 괴물 형사 마석도의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 소탕기를 다룬 범죄도시 4, 일단 영화를 본 상당수 사람은 전작 못지않게 이번에도 시리즈 특유의 통쾌한 액션에는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장면에선 장소와 악당만 바뀌었을 뿐 전작들이 떠오르는 기시감은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적진 않았습니다. 

● 사흘째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데, 수도권은 오전까지 강원 영동, 남부지방은 하루 종일 미세먼지 '나쁨'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은 낮기온 2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부 내륙지방은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갈 전망입니다.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은 ‘사기 공화국’? → 올 1분기 사기범죄 10만 7222건... 전체 범죄 37만 8908건의 28.2%로 최다. 이웃 일본과 비교될 정도. 2022년 기준 일본의 사기범죄는 3만 7928건으로 전체 범죄(60만 1331건)의 6.3%에 불과. 통계 기준이 다르다는 것을 감안해도 심각한 수준.(아시아경제)

2. 국회 법사위 → 모든 법률안은 본회의 상정 전에 법사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이나 정치적으로는 중요한 자리지만 지역구에서 표 얻는 사업과 직접 관련이 없어 의원에게는 인기가 없다. 통상 법조 출신 초선들이 밀려가는 경우가 많다.(아시아경제)

3. 아파트 적정면적 논란 →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의 임대주택 면적 기준 갑론을박... ▷1인 세대 전용 35㎡ 이하 ▷2인은 전용 25㎡~44㎡ ▷3인 35㎡~50㎡ 이하' ▷4인 44㎡~... 특히 1인가구는 기존 40㎡(약 10.6평)에서 35㎡로 줄어. 너무 좁다 불만...(아시아경제)

4. 집값 오르자 작년 상속·증여세 체납 1조 →상속,증세 체납액은 2019년 3148억원이었다가 매년 20% 이상 증가하면서 4년 만에 3배 넘게 불어. 지난해 체납 한 건당 체납액은 1억400만원으로 1년 전(7600만원)보다 2800만원 늘어,(매경)

5. 라면, 빵까지 중국산... → 작년 중국산 먹거리 수입 역대 최고. 빵 3133t, 라면 1984t 수입. 빵도 중국산이 있는지 모르는 소비자 대부분... 김치 가격은 국산의 3분의 1, 외식·급식 김치의 절반 이상이 중국산.(문화)

6. ‘치킨 한마리 팔면 배달앱이 6000원 떼간다’ → 5개 대형 치킨 브랜드 점주 대표들, 최근 모임을 갖고 ‘배달 앱 수수료에 대한 치킨집 사장님들 입장’ 발표. 2만원 치킨 한 마리에 수수료와 배달비 등 6000원을 떼인다고 주장.(문화) *그런데 배달 대신 직접 가지러 가면 깍아주는 돈은 왜 2천원? 

7. 육해공군 밥그릇 싸움에 미사일 전력도 쪼개져 → 해군 군함에서 쓰는 ‘해궁’ 미사일을 개조해서 육상용으로 쓰는데 사거리 20㎞에 고도 10㎞ 이상의 미사일을 굳이 성능을 줄여 사거리 10㎞, 고도 5㎞로 낮췄다. 그걸 넘어가면 공군용이 되기 때문이다. 가격은 1발에 6억 원. 이스라엘 아이언돔은 사거리 70㎞에 고도가 10㎞이면서 가격은 7000만 원이다. 가격은 8배 이상 비싸고 성능은 절반도 안 된다. 세금들여 성능을 줄이고 자기 사단지역 방공만 하는 것이다.(문화)

8. 영국, 담배 없는 나라 될까? → 이전에 없는 최강 금연법 하원 통과. 담배 구입 가능 연령을 매년 1세씩 높여 2009년생은 성인이 되도 담배 살 수 없어. 영국에서 연 8만여명 관련 질환으로 숨지고 국가경제 연간 29조원 이상 피해. 수낵 총리 의회 설득.(서울)

9. 그 많던 총선 현수막 어디로... 재활용 공장엔 한 장도 안 와 → 정당·지자체 무관심 매립·소각장 직행. 폐현수막을 분해한 뒤 열과 압력을 가해 공원 벤치, 테이블 등 만드는 기술 업체 있지만 전혀 연결 안되고 있다고.(경향)

10. 27일부터 ‘맹견 사육허가제’ →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트셔 테리어, 스테스피드서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5종은 허가 없이 사육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맹견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세계) *2022년 기준 반려견 사육 450만 가구에 544만 마리 추정(농림부)▼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증원' 입다문 정부 의료계는 대화대신 "증원 백지화" 반복

2. 尹대통령, 기시다와 통화… "한일·한미일 긴밀 협력으로 역내평화 기여“

3. 연준發 고금리에 고환율까지…당국, 연이틀 구두개입 안간힘

4. 바이든, 中철강·알루미늄 관세 25%로 3배 인상 추진

5. 울산·부산·경남에도 황사위기경보

6. 이란, 이스라엘 공격뒤 군행진… "재반격시 가혹 응징“

7. 삼성 계열사 임원 주6일 근무 확산…주말 중 하루 출근

8. 충남 우수 중소기업 한인경제인 네트워크 타고 세계시장 '훨훨’

9. 출산율 반등 희망인가…"자녀계획 있다" 젊은층 늘어났다

10. "'17%' 양육비 회수율, 학자금 대출처럼 국세청 위탁징수해야“

11. 日후쿠시마오염수 2차 연도 방류 19일 개시…1년간 5만5천t 계획

12. '10·26 사건' 김재규 재심 받아들여질까…유족 "명예회복 바라“

13. 中, '美와 합동훈련' 필리핀에 "남의 바둑돌로 전락" 원색 비난

14. '무주택기간 만점' 채우려 위장이혼까지…여전한 부정청약 백태

15. 러 매체 "우크라, 한국서 계속 용병 모집 시도“

16. "평생 담배 못사" 처칠도 놀랄 英금연법…세계는 담배와 전쟁중

17. "볏짚빵 먹으며 강제동원" 日가와사키중공업 소송 변론종결

18. 전 여친 상해치사 혐의 20대 검거…국과수 "폭행이 원인 아냐“

19. 전북교사노조 "군산 무녀도초 교사 순직 인정돼야"…재심 청구

20. 줄줄이 쏟아지는 게임 확률조작 의혹…공정위 위메이드 조사착수

21. 올초 신한울 1호기 자동정지, 버튼 하나 잘못 누른 '인재’

22. 서울시 '압여목성'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투기 차단“

23. 국내 사외이사 평균 연봉 8천만원…최고는 삼성전자

24. 방산 소부장 R&D에 올해 4천억 투자…360억 규모 방산펀드 신설

25. 농식품부, 전문수의사·상급동물병원 도입 추진

26. 순천지역 '반발'…전남 국립 의대 공모 좌초되나

27. 친구 살해한 여고생 '평소에도 피해자에 손찌검' 증언 나와

28. 독립운동 단체 "독도에 함정 보내야"…일본 외교청서 규탄

29. '강진' 日노토반도 원전제어봉 관련 부품 이탈…"안전 영향없어“

30. 美中 워킹그룹도 '과잉생산' 논쟁…옐런 "美기업만의 우려 아냐“

31. 조계종, 보스턴미술관 '고려사리' 인수…다섯함 속 상징물 받아

32. 감사원, 경호처 간부 수사의뢰…대통령실 이전 공사 유착 정황

33. 연천 전곡읍 하천서 여성 숨진 채 발견

34. 용인서 축사 지붕 보수작업하던 50대 추락해 숨져

35. 줄줄이 쏟아지는 게임 확률조작 의혹…공정위 위메이드 조사착수

36. "양육비 회수율 높이려면 학자금 대출처럼 국세청 위탁징수해야“

37. 과천 신축공사 현장서 방수작업 근로자 3명 질식해 중경상

38. "인생 사진 한 컷"…전주 완산공원 꽃동산 '인기 만발’

39. 피고인 숨진 '진도저수지 살인' 재심…21년 만에 현장검증

40. 고환율에 식품·유통업계 '비상'…먹거리물가 더 오르나

41. "신혼여행 하와이로 못 가겠어요"…고환율에 해외여행객 부담↑

42. HD현대重 '출입시스템' 갈등…사내협력사, 노조간부들 경찰 고발

43. 다시 뛰는 금리에…장기채 ETF 투자자 '인고의 시간’

44. "밥 먹고 배탈 났잖아"…불황 속 자영업자 수백명 울린 '장염맨’

45. 산불감시원 체력검정 후 숨진 60대…법원 "수성구청 배상해야“

46. 원/달러 환율·유가 10% 동반 상승 땐 기업원가 2.8%↑

47. 행동주의펀드 방향 전환…"일회성 요구 → 중장기 투자전략“

48. 안동 임하호에 1t 화물트럭 빠져…60대 부부 사망

49. 1년치 비 12시간 동안 쏟아져…물에 잠긴 '사막' 두바이

50. 출근길 한강대교 고공시위 50대 5시간만에 내려와…경찰 체포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더불어민주당이 전세사기 피해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담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밀어붙이는 가운데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주택도시기금이 최소 1조5000억원, 많게는 4조원 가까이 소요될 수 있다는 추산이 나왔습니다.

◇떼인 전세보증금 1분기에만 1.4조 … 1년새 80% 급증
◇주택도시보증公 재정 비상
◇지난해 손실액 4조원 육박

◇5월 국회 본회의 처리 추진
◇청약예금 등 투입된 주택기금...사기피해자 3만명에 현금지원
◇5000만원만 지급해도 1.5조원
◇이미 쪼그라든 기금 더 고갈
◇결국 추경 등 재정으로 메꿀판
◇다른 사기 피해와 형평성 논란




2. 반도체 보조금 경쟁이 격화한 가운데 정부가 첨단산업 투자에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조세특례제한법을 3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조금 도입 전 중간 단계로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확대 방안도 거론됩니다.



3.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매파본색’ 발언으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가 무너졌습니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2%로 복귀시키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뒤로 밀릴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파월, 금리인하 지연 시사
◇1월·2월 물가 뜨겁게 나왔지만...일시적이냐 추세냐 판단 유보
◇3월도 예상 웃돌자 태도 바꿔
◇고용·성장 지표도 여전히 강세
◇금리인하 회의론 급속히 퍼져




4. 일본 정부가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대책으로 의료 수가를 지역별로 차등 지급하겠다는 방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똑같은 의료행위를 해도 의사가 귀한 곳에서는 비용을 더 내는 구조로 바꾸겠다는 겁니다.

사진=챗GPT가 그려준 국회 앞에 서서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한국 의사들. 

◇"도쿄 병원개업 막겠다" 日 의료 격차 해법
◇의사수 15년간 5만명 늘렸지만...대도시만 밀집, 지방은 부족
◇日정부 지역별 수가 차등 추진



5.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6일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매경 이코노미스트클럽’ 강연에서 “퇴출 기업수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신규 상장 기업 비율이 한국증시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6. 수입 캔맥주 가격 인상과 소비자들의 맥주 선호도 하락 등으로 올 1분기 맥주 수입량이 전 년보다 약 24% 줄어들었습니다. 

반면 아사히 등 신제품으로 인기 몰이 중인 일본 맥주 수입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거품 꺼지는 수입맥주…일본산은 질주
◇1분기 수입 전년비 103% 쑥
◇5년만에 韓시장서 1위 탈환



7. 미국, 일본 등 주요국들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도 세제 혜택, 산업단지 지원 등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부처간 입장이 엇갈리는데다 보조금 지급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참패하면서 동력을 상실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8. 외국인 근로자 3명중 1명 월급 300만원 이상 받아

◇통계청 이민자 실태 조사
◇이직 희망 40%"더 많은 임금"



9. 반도체 '슈퍼 乙' ASML 부진에 …코스피 2600 깨져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1분기 순익 전분기대비 41%↓
◇코스피 나흘째 하락 이어가
◇외국인 매도에 도로 '7만전자'
◇하이닉스·한미반도체도 약세



10. "5년간 38만명 채용” 약속 어디로…한파 길어지는 고용시장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취업 시장에 한파가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만큼 주요 대기업들조차 인력 수급 계획을 짜기 쉽지 않아서다.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에서 열린 2024 굿잡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11. 국내 쏘나타 택시도 ‘Made in China’가 달린다

올해 ‘메이드 인 차이나’(중국산)를 단 현대차·기아 차량 최대 20만대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나온다. 
지난 3일 현대차는 베이징 공장에서 만든 ‘쏘나타 택시’를 국내에 출시했다. 

중국에서 만든 현대차가 한국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는 올해 중국 옌청 공장에서 전기차 ‘EV5′를 본격 생산해 아세안·중동 등으로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獨 BMW, 日 닛산·혼다까지… 중국을 ‘수출 기지’로 삼아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발언이 무색하게 야권은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불통식 정치로 일관하겠다는 독선적 선언이었다"고 비판했고, 조국혁신당은 "자랑 말고 반성을 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도 기대에 못미쳤다는 반응 나왔습니다.

● 총선이 끝나기가 무섭게 22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쟁점 법안들을 빠르게 처리하려면 법안 심사의 마지막 관문인 법제사법위원장 자리가 필요하다는 건데, 국민의힘은 입법 독주는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야권이 의도하는 대로 채 상병 특검이 현실화하면, 반년 넘게 수사해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역량 부족 문제도 다시금 불거질 것으로 보입니다. 석 달째 이어지는 수장 공백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 두 달 넘게 이어진 의료현장의 혼란, 의료계에서도 어제 대통령의 발언에 관심이 높았지만 해법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 전공의협의회나 의사협회 등과 대화를 계속 시도할 예정이지만 합의에 실패하면 다음달부터 '면허정지' 처분을 재개하는 등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일본 정부가 매년 발행하는 외교청서에서 올해도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다만,일본은 청서에서 한국을 '파트너'라고 표현해, 최근 한일관계 분위기를 반영했습니다.

● 반년이 넘은 가자지구 전쟁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중동 전역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경고와 설득에도 불구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쟁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 중국 축구계 부패 척결의 칼바람이 멎기도 전에 기초 체육인 육상마저 승부조작 파문에 휩싸였습니다. 하프 마라톤 대회에서 중국 선수가 우승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 선수들이 양보하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잡힌 겁니다.

● 북한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이른바 '태양절'이라고 부르며 해마다 전국적으로 성대한 행사를 열어 왔는데요. 올해부터 북한 매체에서 '태양절'이란 표현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정상국가' 이미지에 맞춰 선대에 대한 지나친 신비화를 피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사막의 나라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두바이 공항이 물에 잠겼고 주요 도로들도 침수됐습니다. 지난 14일부터 비가 내린 오만에서는 18명이 숨졌고, 바레인과 카타르, 사우디 등도 폭우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계속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이 물가상승률이 기대만큼 낮아지려면 더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입장이 강경해진 건데, 고금리 상황이 길어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 학교에 들어가는 급식용 식자재, 한창 성장하는 학생들이 먹는만큼 보관과 위생 관리 더 철저해야 할 텐데요. 유통기한을 2년 가까이 넘겨 보관하고 냉장 보관해야할 제품을 상온에 두는 등 위법을 저지른 납품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 최근 가상자산 가치가 급등하면서 사기 범죄도 크게 늘고 있는데요. 피해자 가운데 상당수는 노후자금이나 퇴직금 등 목돈을 떼인 중장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접수된 신고 건수는 모두 2천 1백여 건에 달했는데, 50대 이상의 신고건수는 709건으로 전체 신고 3건 중 1건이 중장년층이었습니다.

● 전 세계가 AI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죠. 한국의 10만 명당 AI 관련 특허는 10.2개로 세계에서 1위고,  AI 인력 밀도는 세계 3위로 AI 경쟁력은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반면 다른 나라로의 인재 유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규제를 풀기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해제 총량을 적용받지 않게 하고, 그동안 손을 대기 어려웠던 환경평가 1~2등급의 그린벨트도 풀 수 있도록 하는 건데,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

● 전라남도 나주시가 4월부터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져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난자 냉동시술비'를 지원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합니다. 난자 채취비와 동결비 등으로 최대 2백만 원까지 1회 지원되는데요. 신청 대상은 나주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30대에서 40대 사이의 여성으로 결혼 여부와는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 대구시가 오는 25일까지 불법 주정차로 통행 방해를 일으키는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PM과 자전거에 대해 올해 첫 구·군 합동 단속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그간 구군별로 연중 상시 단속을 해왔지만 문제가 개선되지 않아 대구시가 합동 단속에 나선 겁니다.

● 서울 용산에 월 10만∼15만원 정도를 내고 살 수 있는 대학생 기숙사가 들어섭니다. 국토부가 제공한 철도 유휴부지에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 소재 지자체의 기부금 460억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이 건립해 운영하며, 2026년 1학기에 개관 예정입니다. 학생 59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원전 소재 지자체 출신 학생을 우선 배정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습니다. 신인 그룹이 데뷔곡으로 이 차트에 진입한 건 K팝 역사상 처음입니다. '마그네틱'은 데뷔 한 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핫 100' 91위에 올랐고 '핫 100'에 가장 빨리 입성한 K팝 가수라는 기록도 갖게 됐습니다.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아랍에미리트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장신 공격수 이영준이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을 터트려 황선홍 호에 승점 3점을 안겼습니다.

●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우리나라까지 내려오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습니다. 지난 주말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풍이 지속해서 불며 내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국발 황사 → 16일 오후 7시 기준 미세먼지 서울 165㎍, 강원 속초 292㎍, 충북 청주 265㎍, 광주·대구 154㎍.. ‘매우 나쁨’(㎥당 151㎍ 이상) 수준. 17일 오전까지, 일부지역은 18일까지 ‘매우 나쁨’ 지속.


2. 5월부터는 월급 못주는 병원 생겨날 것 → 전공의 이탈 9주… 병원들 ‘타격’. 서울대병원은 매일 20억 적자. 세브란스병원은 작년 3월 대비 484억원 감소, 순손실은 400억대 추산...(문화)


3. 파리올림픽... 파리치안 문제 우려 → 프랑스인 1500명 대상 조사에서도 응답자 92%는 최근 몇 년 동안 프랑스의 치안이 불안해졌다 응답. 55%는 ‘매우 많이 불안해졌다’... 또 프랑스 국민 56%는 개인적으로 치안 불안에 노출된 경험이 있고, 정부가 테러에서 자신을 보호해 줄 것이라고 신뢰하는 응답자는 38%에 불과...(세계)▼


4. 인구감소 생각다 적다? 그러나... → 통계청 추계, 총인구 2022년 5167만에서 2042년 4963만명, 언뜻 보기에는 감소 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 그러나 외국인을 제외하면 2042년 인구는 4677만명으로 줄어들며 특히 고령인구 증가, 생산인구 감소로 생산인구 100명당 부양인구 수는 2022년 41.8명에서 2042년 81.8명으로 2배로 급증.(문화)


5. ‘음주 청정지역’ → 2018년 서울시 조례로 서울숲, 남산공원, 월드컵공원 등 시립공원 22개소를 ‘음주 청정지역’으로 지정. 음주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지만 심한 소음이나 악취, 혐오감 등을 야기할 경우 1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아시아경제)


6. 한국군 헬기 전력 세계4위 → 육군 항공작전사령부가 보유한 헬기는 2021년 기준 500여대로 미국 3900여대, 중국 1000여대, 러시아 800여대에 이어 세계 4위 수준.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전세계 171개국의 군사력을 평가한 보고서 ‘밀리터리 밸런스’.(아시아경제)


7. 'AI 미인대회'... → AI로 그려낸 미인들 출전, 영국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팬뷰’(Fanvue) 오는 5월 세계 최초의 AI 미인대회 개최, 심사위원들도 2명은 AI 심사위원, 2명은 실제 사람. 1등 상금 700만원 부상 300만원 등 1000만언 상당.(중앙 외)


8. 골목길 ‘손목치기’ 주의 → 좁은 골목길 지나는 여성 운전자 차량 상대로 일부러 손목 등 부딪치고 돈 뜯어내던 범죄자 울산서 붙잡혀. 보험접수 대신 현금 합의만 요구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일부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중앙)


9. 모집인원 ‘ㅇ’명 → 통상적으로 채용 공고에서 '0명'은 한 자리수 인원 즉 최대 9명의 인원을 뽑는다는 의미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비밀을 유지해야 하거나 밝힐 수 없는 사항을 나타낼 때 숨김표('○' 또는 '×')를 쓴다고 설명한다. 여기서 ‘○’은 아라비아 숫자 ‘0’이 아닌 동그라미표 ‘○’이다.(한국)


10. 유머? 문해력 부족? → ▷3일을 뜻하는 '사흘'을 4일이라고 주장하는 것 ▷마음 깊이 사과한다는 의미의 '심심한 사과'를 지루하다는 의미라고 주장하는 것 ▷'금일'(今日·지금 지나가고 있는 이날)을 금요일로 ▷'고지식하다'를 '높은(高) 지식'이라고 주장하는 것... (한국)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유가, 이스라엘 재보복 결정에 상승 전환…"100달러 넘길 수도"...이스라엘 성공적 방어에 하락 마감했으나 재보복 시사에 상승..."이란, 호르무즈 해협 폐쇄시 120~130달러까지 갈 수도"

☞“반갑다 더위야” 미소짓는 빙과업계...편의점 아이스크림 매출 증가...‘제로’ 신제품 앞세워 마케팅 집중... 원재료 영향 가격 인상은 변수로 

☞'국민 핫플' 홍대마저 여기저기 공실…무너지는 대학가 상권...신촌·이대 떠난 2030 성수·연남동서 모여...높은 임대료에 공실·특색 사라져 발길 '뚝'

☞수입물가 3개월 연속 상승... 유가·환율 파장은 4월 물가에...3월 수출입물가 0.4% 상승...환율 0.1% 내려 오름폭 제한

☞미국·유럽보다 한국 물가가 더 올랐다...농산물 가격 폭등, 한국 물가상승률 선진국보다 높아...물가 불확실성 높아 기준금리 인하 예단 어려워...농산물 가격 급등에 타국 대비 물가 오름폭 커...식료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

《금  융》

☞달러·원 환율 결국 1400선 터치…"중동 리스크·美금리 인하 지연"...이스라엘, 이란 향해 '고통스러운 보복' 무게...3월 美 소매판매 데이터 양호…금리 인하 지연 전망↑

☞중동 무력 충돌 우려에…아시아 증시·통화 급락...이스라엘 보복 의지 거듭 강조...中 경제 우려에 美 고금리 장기화 전망...닛케이지수, 코스피 2%대 떨어져...엔·달러 154엔, 원·달러 1400원 돌파

☞"예금금리 고점" 정기예적금 18.3조 몰려…통화량 9달째 증가...2월 통화·유동성…증시 호조에 수익증권도 인기...현금·수시입출식↓…협의통화(M1) 한 달 새 감소

☞强달러에 주목받는 美 단기채… “금리 영향 덜 받아 매력적”...장기채보다 금리 영향 적고, 달러 강세 따른 환차익도...“연준, 금리 인하 하긴 할 것… 장기채도 손절 일러”

☞154엔도 뚫은 엔·달러 환율…155엔까지 가나...美 소매판매도 호조···금리인하 기대↓...중동 리스크에 안전 자산 달러 강세도...정부 연일 구두개입 불구 시장 경계X..."G20 재무장관회의 전 개입 못할 것"...시장 전망속 경계감 떨어져 엔화매도↑

《기  업》

☞‘9조 보조금’ 쥔 삼성, 미국에 60조 푼다…TSMC·인텔과 진검승부...TSMC·인텔과 본격 경쟁...텍사스 테일러공장 투자규모...당초보다 2.5배 늘어 440억弗...15% 안팎 보조금 돌려받아...AI반도체
 큰손 빅테크 겨냥...현지생산으로 적기공급 나서...GAA기술 최선단 공정 강점

☞한국, 반도체투자 보조금 ‘0’… “K-첨단기업 다 떠난다”... 첨단기술 해외유출 우려 확산...美, 삼성에 역대3위 규모 보조금...공장 자국 유치하려 대규모 지원...전문가“美, 팹리스 많아 더 유리...정부, 국내투자 파격 혜택 줘야”

☞'해외 진출' 식품株, 고환율 환차익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CJ제일제당, 미국 현지서 김치도 생산...농심, 북미 히스패닉 공략 통해 남미 진출도 기대..."삼양식품, 수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긍정적"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투자 1.3%↓…美·中·유럽은 늘었다...반도체 장비 투자액 1063억 달러…중국·한국·대만이 72%...중국 29%·미국 15%·유럽 3% 증가…한국·대만·일본은 감소

☞'역성장 쇼크' 테슬라, 인력 10% 감원... 머스크 "싫지만 해야"...머스크 "인력 10% 감축기로... 어려운 결정"...테슬라 'TOP4' 배글리노도 퇴임... 주가 하락...머스크 "역할 중복됐다"... 약 1만4000명 내보낼 듯

《부 동 산》

☞지방주택이 더 빨리 늙어간다…부산·대구 65% 이상이 30년 이상...국토부 '2023 전국 건축물 현황' 발표…전국 주거용 건축물 절반 30년 이상...건설경기 침체…지난해 건축허가 면적 26%·착공 32% 감소

☞"노도강 2채 살 돈으로 강남 1채"…'강남 대 비강남' 간극 커졌다...서울 지역 간 아파트 가격 격차 확대...강남권 대 그 외 지역 격차 194만원↑

☞주담대, 보름만에 재상승...변동형 차주 이자부담 ‘경고음’...‘5대은행 잔액 감소 ‘반짝’에 그쳐...4월 2조원 증가, 가계대출 ‘적신호’...고정금리 확대에 대외요인도 산적

☞6억 이하 '세컨드 홈' 사도 '1주택자' …"정책은 긍정적, 효과는 제한적"...대상 지역, 전국 83개 인구감소지역…대상 주택, 공시가격 4억원 이하...조특법 '개정' 선결 과제…다주택자 세제혜택 등 야당 반대 '걸림돌'

☞용산에 대학생 '15만원 기숙사' 삽 떴다…2026년 완공 목표...595명 수용 가능 규모…철도 유휴 부지 활용해...지역 주민 위한 복지·편의시설도 갖추고 개방...입주 대학생들이 인근 초·중·고 학생들 멘토도...기장군·영광군 등 원전 소재지 학생 우선 배정

《사  회》

☞"4배 고수익 보장"… 거짓말로 10억 가로챈 리딩방 사기 일당 검거...사기 등 혐의로 26명 입건, 이중 7명 구속...피해자 23명, 3억 넘게 뜯긴 60대 여성도

☞차명계좌·신용카드로 7억 뇌물…공수처, 현직 경무관 등 4명 기소...사업가의 불법 장례사업 및 형사사건 알선 청탁 대가 수수...사업가 신용카드로 1억원 쓰고 오빠·지인 계좌로 돈 받아

☞글로컬대 20곳 예비지정… 영남-금오공대 등 ‘연합대학’ 강세...5년간 학교당 1000억 파격지원...8월 본지정 거쳐 10여개교 확정

☞외국인 여성 고용 오피스텔서 불법 성매매 10억원 챙겨...부울경 등지 오피스텔 19곳 빌려...불법체류자 성매매 알선 9명 입건...경남청, 5명 구속 송치·범죄수익 추징

☞의대생 '유효' 휴학계 1만445건…수업 거부는 11곳...전날 의대 3곳에서 3명 휴학계 제출...의대수업 재개 또다시 미루는 대학들

《국  제》

☞확전방지·미국 동의 조건… 이스라엘 ‘고통스러운 보복’ 결정...“이란 공격 묵인 않겠다” 강경...석유시설 파괴·사이버공격 등...군사·비군사적 방안 놓고 고심...바이든, 이라크 총리와 회담서...“이 안보위해 전례없는 군사노력”

☞중국 1분기 경제성장률 5.3%…시장 전망치 상회...소매판매 4.7%, 산업생산 6.1% 증가하며 호조세 보여...中 정부 제시한 성장률 목표치 '5% 안팎' 달성 청신호...회복세 유지될지 더 지켜봐야…중동 정세 악화도 악재

☞日외교청서 "독도 일본 땅…징용판결 수용 못해" 韓 "강력 항의"...14년만에 "한국은 파트너" 표현…"한일 협력, 지금처럼 필요했던 시기 없어"...中에는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 지적…북일 정상회담 추진도 언급

☞홍콩, 가상자산으로 ‘글로벌 허브’ 재도약 추진… 본토 자금도 흡수할 듯...홍콩, 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아시아 최초… 가상자산 허브 경쟁 우위...中 본토 부동산·주식 수요도 대거 쏠릴 듯

☞이란 미사일 99% 요격, 아랍국과 방공 협력 체계 덕분...2년 전 이스라엘 미 중부사령부 관할로 전환...미, 이스라엘·아랍국 최고 군당국자 회담 주선...이번이 실시간 미사일 정보 공유 첫 성공 사례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5월 2일 본회의와 여야합의처리를 거듭 압박했습니다. 대통령 거부권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건데, 여당 내에서도 찬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총선 이후 미뤄뒀던 검찰 인사가 이뤄질 걸로 보이는데, 김건희 여사 수사 문제를 놓고 대통령실과 검찰이 갈등을 빚었단 말이 나오면서 검찰 내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국 대표는 윤 대통령이 자신과 김 여사를 위해 방패 역할을 할 서울중앙지검장 후보를 찾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유감 표명과 함께 국정 쇄신 의지를 직접 전할 전망인데요. 야권을 향한 협치의 메시지도 담길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 전공의들이 보건복지부 장·차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습다. 그러면서 차관경질을 사실상 대화의 조건으로 제시했는데요. 정부는 '유감의 뜻'을 밝히고, 증원 추진의지를 다시 강조했습니다.

● 내일(1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사상 첫 한미일 재무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만나 전 세계 경제질서 안정을 위한 3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거로 전망됩니다.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형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이른바 '입막음 돈' 재판인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 재판은 미국에 대한 공격이라며 반발을 이어갔습니다.

●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에 대해 전면전 대신 '고통스러운 보복'을 고려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이 공습 전 미국에 사전 통보한 걸 두고는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가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대가로 미국 정부로부터 우리 돈 9조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습니다. 미국 기업인 인텔과 타이완 TSMC에 이어 세 번째 대규모 보조금이 우리 기업에게 제공되는 겁니다.

● 바다가 뜨거워지면서 지난해 전 세계 산호초 지역의 54% 이상에서 산호가 하얗게 변하는 백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호 백화는 급격한 수온 변화로 스트레스를 받은 산호가 공생조류를 배출할 때 발생하고, 이 현상이 지속되면 산호가 죽을 수도 있습니다.

● 요즘 일본에서 퇴사 의사를 전달하기 어려워하는 20.30대 청년들을 위한 퇴직 대행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퇴직 대행업체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화나 이메일 등으로 회사 측에 사표를 대신 전달하고, 퇴직금을 받아주는 것은 물론, 소지품 정리까지 알아서 해준다고 합니다.

● 최근 테슬라는 미국에서는 수요 둔화, 중국에선 가격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죠. 이에 주가가 연초 대비 31% 급락했는데요.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 침체 속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합니다. 전세계적으로 10% 이상의 인력을 감원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임원급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경기도 평택에서 지역 상인들을 상대로 보호비를 걷겠다며 돈을 가로채 온 조직폭력배가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경쟁 조직에게 싸움으로 밀리면 안 된다며 종합격투기 훈련까지 했습니다.

● 중동지역의 확전 위기 속에 원달러환율이 1400원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미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선 국제유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자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다시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16일)은 304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 10주기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그날의 아픔을 되새기며 희생자들을 기리고 안전한 사회를 기원하는 추모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 올해 공인노무사 시험에 1만 2천여 명이 신청해 2018년 대비 3배로 늘었고, 2만 3천여 명이 지원한 세무사, 6천여 명이 지원한 감정평가사도 같은 기간 2배, 4배로 응시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대학생뿐 아니라 20~30대 직장인들까지 대거 전문직 시험에 뛰어든 결과입니다.

● 플랫폼 시장의 최대 강자인 '쿠팡'은 지난 주말 월회비를 58% 인상했는데 그동안 쿠팡에 묶여있던 회원들의 탈퇴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세계'와 '네이버쇼핑' 같은 국내기업들이 파격적인 회비할인을 추진하며 회원확보에 나섰습니다.

●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부모와 함께 사는 이른바 '캥거루족' 청년이 늘고 있습니다. 한 채용콘텐츠 플랫폼이 20~30대 1천9백 명에게 설문조사를 했는데, 응답자의 77%가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안정적인 수입이 없어서였습니다.

● 혼인 건수는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오히려 60대 이상 연령층의 '황혼 결혼'은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고령화와 이혼 증가 등이 원인입니다. 황혼 결혼의 주 연령대인 60, 70대 인구는 2003년 530만 명에서 지난해 1,140만 명으로 2배 넘게 늘었습니다.

● 리투아니아의 미콜라스 알레크나가 원반던지기에서 74m 35를 기록, 남자 육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남아 있던 세계기록을 38년 만에 깼습니다. 한편, 육상 전 종목에서 가장 오래된 세계 기록은 1983년 체코의 자밀라 크라토흐빌로바가 여자 800m에서 세운 1분53초28로, 41년간 아성을 지키고 있습니다.

● 오늘은 낮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며 포근하겠지만, 불청객 황사가 유입되면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서울 19도, 대전 21도, 광주도 22도, 대구 24도로 예년 이맘때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내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이번 주말에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번 총선 정당투표 무효표 130만... 역대 최다 왜? →총 2834만 4519표의 4.4%가 무효로 처리돼. 비례정당 난립과 꼼수 위성정당 등에 실망해 일부러 무효표를 던지는 유권자도 많았지만 위성 정당 때문에 1번, 2번 정당이 없어 착각한 사례도 적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도.(경향)

2.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은 '불꽃놀이'? → 이란이 저강도 도발을 통해 중동 내 패권국가로서의 지위를 과시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 나와. 드론·탄도미사일 300여기 쐈는데 부상자 1명에 그쳐. 실제 공습 전에 미국에 먼저 알렸다는 주장도.(아시아경제)

3. 이스라엘, 이란의 드론, 미사일 99% 막아냈지만 그 댓가는 하루 1.8조 비용 →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5중 방공 요격망 ‘아이언 돔’, ‘스파이더’ 등이 요격용 미사일을 1발 발사하는데 최고 48억... 하루에 날아간 돈만 1.8조. 이는 이스라엘 한 해 국방비의 1/10...(문화) 

4. 골프장 이용객 2022년 대비 286만명 감소 → 지난해 전국 522개 골프장 내장객 4772만여명, 2022년 5058만여명보다 5.7% 감소. 코로나 시기 국내 골프 고객 늘자 이용료 크게 올린 탓... 골퍼, 상대적으로 저렴한 해외로 눈돌려.(아시아경제)

5. ‘이 차는 회삿돈으로 산 럭셔리 법인차입니다’... → 올해부터 8000만원 이상 고가 법인차엔 연두색 번호판 부착... 제도 도입 후 고가 수입 법인차 등록 뚝. 작년 3월에 비해 31.4%나 줄어. 벤틀리는 77.4% 감소.(문화) 

6. ‘전철역 신설 예정’... 분양 대행사의 허위광고 처벌, 현행법으로는 어렵다 →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새변, MZ세대 변호사 모임), 분양대행사의 허위·과장 광고는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피해자의 재산을 가로채거나 불법적 이익을 취한 것으로 판단되지 않아 사기죄 처벌이 쉽지 않다. 설사 인정된다 하더라도 1년 이하 징역,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분양수수료 1000만∼3000만원에 비해 현저히 적어 허위과장 계속...(문화) 

7. 한국군의 장성 → 병력 70만 명일 때 준장 이상 장성 정원은 444명이었으며 현재 약 50만 명으로 감축되면서 370명으로 70여 명이 줄었다. 각 군별 장성 보직 인원은 보안상 공개하지 않으며 군인사법상 별 5개 원수 계급이 존재하지만 실제 임명된 적은 없다.(문화)

8. 총선 끝, 뛰는 외식 물가 → 외식 품목 가격, 34개월 연속 전체 물가 상승률 웃돌아. 2022년 3월 5846원이던 짜장면 가격은 작년 3월 6800원, 지난달 7069원으로 올라. 서울시청과 광화문, 종각역 인근 국밥집 16곳을 확인한 결과 1만원 미만 국밥을 파는 곳은 두 곳에 불과.(한경)

9. 앞자리 수의 심리학 →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수를 읽을 때 가장 앞에 나오는 숫자를 갖고 그 수의 크기를 짐작한다고 설명한다. 59.99는 50보다는 60에 가깝지만, ‘5’자를 보는 순간 ‘오십 얼마’라고 인식한다는 것이다. 담배가격을 5.6→5.8달러로 올렸을 때, 5.8→6달러로 올렸을 때를 비교하니 후자 쪽이 판매 감소폭이 네 배나 컸다는 실험도 있다.(한경)

10. ‘버찌’와 ‘체리’ → 버찌와 체리는 같은 말이다. <표준국어대사전>도 체리를 ‘벚나무의 열매’로 뜻풀이해 놓고 있다. 앵두는 앵두나무가 따로 있지만 한자 ‘앵두 앵(櫻)’ 자가 ‘벚나무 앵’ 자로도 쓰이면서 벚나무와 혼용되는 경우가 있다.(경향, 우리말 산책)
*현실에서는 버찌와 체리는 다르게 쓰인다. 체리는 버찌 중 과일로서 개량한 서양버찌라고 할 수 있다.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불황 패싱’...명품마저 양극화...하이엔드 명품 영업익 최대 30% ↑...대중 명품은 엔데믹 후 시장 위축...‘큰손’ 겨냥 아동복·주얼리 등 확대

☞굽네치킨·파파이스… 외식물가 ‘들썩들썩’...굽네, 메뉴 9종 1900원 인상...파파이스, 평균 4% 올리기로...기후플레이션에 농작물 급등...커피·코코아 등 ‘사상 최고’...제과업체들도 가격인상 검토

☞유류세 인하 조치, 6월 말까지 2개월 추가 연장...물가 안정 '총력'...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중동 불안 고조…대외부문 불확실성 높아져..."에너지·공급망 리스크 우려…비상대응 체계"..."물가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물가 안정에 총력 기울일 것"

☞이제는 'K-굴' 수출 스타로…경남 수산식품 1조원대로 키운다...경남 수산식품 산업규모 2030년까지 1조 원대로 '71%↑'...굴 수출 최초 1억 달러 스타 품목으로 집중 육성

☞다가오는 '해운업 위기'…정부 "해운사 몸집 두 배 키워 넘겠다"...해수부 '해운산업 경영안정 활력 제고 방안'...韓 컨테이너사 선복량 120만TEU→200만TEU..."해운업 시계 제로인데 몸집 불리기만" 지적도...10년새 3배 커지는 HMM, 국제순위는 제자리

《금  융》

☞‘일촉즉발’ 중동에 유가·환율 급등… 금리 인하 더 멀어지나...100달러 넘보는 유가… 환율 1380원까지 ‘쑥’...호르무즈 막히면 최악… 유가 150달러 넘을듯...2%대 물가 물건너가나… 금리 인하 기대 ‘뚝’

☞'중동 충격' 회복한 비트코인…"홍콩 BTC ETF 승인이 변수"...이달 이더리움 대출 포지션 청산 규모, 테라 사태 이후 제일 커..."전통 금융 기관, 퍼블릭 블록체인 통한 토큰화 선호 전망"

☞엔/달러 환율 153엔대 후반…엔화 가치 34년만에 최저 수준...닛케이지수, 이란·이스라엘 충돌에 장중 1.8% ↓

☞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에 1%대 하락…850선 공방...외국인·기관 순매도에 개인 홀로 순매수...“대내외 불확실성 증가에 美 빅테크 약세”...업종 대부분 약세…화학, 종이·목재 3%대↓...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엔켐, 8%대 하락

☞10년물 입찰 소화하며 대외 리스크 경계…3년물 금리, 3.2bp↑...2.6조원 규모 10년물 입찰서 수요 견조...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중동 사태 지켜보며 리스크 대응해야”...“국고채 3년물 기준 3.40%대 등락 전망”

《기  업》

☞K 배터리 3사 작년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내 안착…1위 中 CATL...매출 기준 LG엔솔 2위·삼성SDI 4위·SK온 5위

☞1분기 해외건설 수주 44%가 중동…'전쟁 리스크' 예의주시...총 64개국 171건 수주로 55억2000만달러 수주...중동 지역만 24억달러…'파딜리 가스전'은 제외...올해 중동 대형 수주 추가 예측…전쟁 리스크도

☞국내 항공사 1분기 실적 전망 '맑음'…항공화물 운임은 변수...여객, 보복 수요로 인해 코로나19 이전으로 복귀 완료...항공화물, 전년 동기 대비 늘었으나 항공화물 운임 지속 감소

☞"애플도 대세 따른다"…아이폰도 '온디바이스 AI' 장착할 듯...6월 WWDC24에서 발표될 iOS 18…기기 내 AI 기능 구동 전망...자체 AI 없는 애플, 챗GPT 등 접목 위해 클라우드도 함께 사용할 듯

☞덩치 키우는 HMM…2030년 92만→150만TEU로 선복 확대 예고...2030 중장기전략,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150만TEU로 선복량 늘릴 계획...벌크 부문도 110척으로 늘려 안정적인 수익 및 성장 확보

《부 동 산》

☞전국 집값 4개월 연속 하락… “역세권 위주 상승하며 하락폭 축소”...수도권·지방 모두 하락폭 줄어...전국 전세가격은 상승폭 확대

☞지난해 25.5% 급감한 주택 인허가 실적…"공급 절벽 현실화되나"...주택 인허가·착공 물량 '반토막'…집값 상승 불씨 될라...'여소야대'로 규제완화 기조 주춤…"공급위축 신호"

☞무섭게 오른다…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평당 3800만원 육박...전년 대비 24% 상승한 수준...수도권 분양가는 전년比 18%↑

☞“4억대 전세 없나요?”… 서울 전세 매물, 3만건도 아슬아슬...서울 전세매물 3만876건… 1년 전보다 29%↓...4월 입주물량 500가구도 안돼...5억원 미만 거래 늘면서 “전세가격 떠받칠 것”

☞과천 3.3㎡당 매매가 5500만원 넘었다…1년 새 10% 가까이 올라...과천·화성·분당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 지역 집값 강세..."교통·생활여건 편리한 경기·인천으로 이동 증가"

《사  회》

☞의과대학 80% 수업 재개…전날 휴학 추가신청 없어...의대 40곳 중 32곳 수업 정상화…가톨릭대 등...전국 의대생 55.6% 휴학 신청…누적 1만442명...교육부 "휴학 신청 집계 내주부터 중단 검토"

☞사직 전공의 1360명, 복지장·차관 고소…"직업자유 방해"..."휴식권·사직권·직업선택의 자유 등 방해"..."사직서 수리 금지·각종 명령해 근무 강제"..."박차관 경질되기 전 병원 절대 복귀 안해"

☞전국 투표소에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공범 9명 추가 입건...금전 지원하고 망봐주기…이번 총선서 선거사범 1천681명 단속

☞'연두색 번호판' 효과?…법인 '벤틀리' 차량 무려 77% 급감...법인 등록 롤스로이스 35%, 포르쉐 22% 감소

☞"경쟁 조직과 싸움 대비 MMA 훈련까지"… 'MZ조폭들' 무더기 검거...경기남부청, 평택 일대 활동 조폭 56명 붙잡아...49명이 2030… 보복 두려운 피해자들 신고 '0'

《국  제》

☞이스라엘, 이란 미사일 대응에 고민...규모와 시기 이견...이스라엘 내각, 이란 미사일 대응 자체는 동의...대응 규모와 시기 놓고 이견. 이란 미사일 사망자는 없어...접근한 비행체 99% 요격. 미국 및 유럽서 요격 도움...美, 대응 막지 않겠지만 반대한다고 강조...확전 방지에 안간힘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에…미국, 우크라도 추가 지원하나?...중동 전면전 위기에 이스라엘 군사 지원 필요성 ↑, 야당 소속 존슨 하원의장 "금주 예산안 처리"…우크라 지원 포함 '패키지 예산' 처리 가능성 커져

☞악화일로 중동 정세…中 경기회복에도 '악재'...연초 호조세 보인 각종 지표들 3월들어 다시 꺾여...3월 수출 7.5%나 감소하고 CPI 0.1% 증가에 그쳐...최근 급증한 중국-중동간 교역…정세 악화에 영향...관영매체도 "중동 긴장 인한 무역 충격 대비해야"

☞日근로자, 돈 벌러 해외로 간다…“임금 격차 못 버텨”...실질임금 하락·엔화 약세 원인 지목...중소기업 인력난·파산 위기 심화 전망

☞미국서 경제·안보 선물 두둑이 챙긴 필리핀… "3국 회담, 남중국해 역학 바꿀 것"...필리핀, 약 1000억 달러 규모 투자 기대...기지 시설 개선·철도 항만 확충 등 지원...FT "중국 해경선, 필리핀 선박 가로막아"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미국·일본 등 세계 주요국들이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가운데 한국 정부의 반도체 투자 인센티브는 미국의 22%, 일본의 15%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산출한 ‘국가별 투자 인센티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첨단 반도체 생산시설 구축에 투입하는 돈을 20조원으로 가정할 때 한국에 투자한 기업이 받는 투자 인센티브는 1조2000억원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같은 조건을 적용했을 때 미국과 일본에 투자한 기업이 받는 인센티브는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합해 각각 5조5000억원, 8조원이나 됐습니다.


2.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습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도 세계 금융시장은 일단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에서 확전 방지를 위해 적극 중재에 나서자 ‘5차 중동전쟁’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된 덕분입니다. 15일 싱가포르 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90.23달러로 전일 대비 오히려 0.2% 내렸습니다.


3. 윤석열 정부들어 원자력 발전비중을 대폭 늘렸더니 오히려 화석연료 의존도가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 출범후 지난해까지 2년간 전체 발전량 중 원자력 발전 비중은 30.2%로 집계됐습니다. 26.5%에 그쳤던 전임 문재인 정권 때보다 3.7%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4. 코스닥 시가총액 8위인 반도체 장비업체 HPSP가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15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HPSP 매각 작업을 위해 글로벌 주요 IB를 대상으로 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최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4·10 총선 직후 여야가 앞다퉈 의정 갈등 종식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의료계가 단합할 것을 요구하는 전공의들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15일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계 목소리를 담은 중재안을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전달했습니다. 중재안에는 전공의 사법 리스크 해결, 객관적인 의대 정원 증원 숫자 산출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6. 중동 불안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자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연장하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어제(4.14일) 강원도 정선 32도... 4월의 여름 → 서울도 낮 최고기온은 29.4도로 4월 중순(4월 11~20일) 역대 최고. 오늘 비 오며 기온 내려. 

2. ‘무료·저가→시장 장악→가격 인상’은 플랫폼 기업의 전형적인 수법? → 쿠팡, 와우 멥버십 월회비 4990원에서 7890원으로 단번에 58.1% 인상. 지난해 말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이미 가격 인상. 가격 올려도 이용자들이 어쩔 수 없는 독과점 환경... 소비자들 대응 수단없어.(중앙)

3. 미세플라스틱 덩어리... 일회용 용기 →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일회용 용기 미세플라스틱 검출량이 다회용 용기보다 2.9~4.5배가량 많았다. 종이컵에 코팅되는 PE(10.2%)도 결국은 미세플라스틱이다.(중앙)

4. '45년 앙숙'... 이란, 이스라엘 공격 → 13일(현지시간) 수백 대의 드론과 미사일로 예류살렘 등 이스라엘 본토 첫 직접 타격. 중동전쟁 확산 우려... 달러 1400원, 유가 배럴당 130달어 전망도.(한경)

5. 지자체들 풍력발전에 바람값, 태양광발전에 햇빛값 징수? → 조례 앞새워 제주도, 전남 등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에 수수료 징수. 강원도도 징수 검토. 전남 신안군은 누적 100억원 돌파... 김형성 성균관대 명예교수 ‘제3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바람과 햇빛을 공권력이 통제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크다’ 의견.(한경)

6. 국회, 같은당끼리 모여 앉기 바뀔까 → 협치 분위기 조성위해 여야 의원 섞여 앉는 겋리 바람직... 20대 국회 때 추진했다 무산. 8년전 반대했던 민주, '與野 섞어앉기' 제안... 가능성 커져.(매경)▼

7. 연금 토론회 평행선 →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보험료율 9%·소득대체율 40%인 현행 제도를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50%로 바꾸는 방안(1안)과 ▷보험료율 12%·소득대체율 40%로 조정하는 방안(2안)...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다음달까지 개혁안 마련이 목표이지만 방향에 따른 전문가들 간 시각차가 워낙 커 최종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매경)

8. 국내 체류 외국인이 없으면 충청남도 규모 ‘도’가 하나 사라진다 → 외국인 인구 250만시대. 전라남도(180만), 전북(175만), 충남(213만), 경북(254만) 인구 규모 넘거나 맞먹어.(세계)

9. ‘루테인’·‘지아잔틴’, 안과의사는 안 먹어요 → 김훈동 순천향대 천안병원 안과교수, 황반변성 진행 예방 위해 개발된 성분으로 약물 아닌 건강기능식품인 ‘눈 영양제’... 중기 이후 황반변성 이외엔 효과 전무.(세계)

10. ‘가지다(갖다)’의 남용 → 영어 ‘Have a good time’을 직역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처럼 ‘집회를 갖다’ ‘간담회를 갖다’ 등  ‘갖다’가 남용되고 있다. ‘ 집회를 하다’, ‘간담회를 열다’가 더 바른 표현이다. ‘나는 세 명의 가족를 가지고 있다’같은 영어식 표현을 우리말에서 그대로 쓰는 것은 가족을 소유물로 표현한 부적벌한 표현....(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중동, 폭풍속으로… '불구대천' 이란·이스라엘 첫 직접 충돌

2. 미국·이란은 '확전 피하자'…이제 공은 이스라엘에

3. 尹, 중동사태 긴급회의…"유가·공급망 관리시스템 가동“

4. "의협 중심으로 의사들 뭉쳐…의대증원 원점 재검토해야“

5. 국민연금 인상 갑론을박…"최소생활비 보장 vs 미래세대 부담“

6. 정부, 세수 부족에 1분기 '한은 마통' 32.5조 썼다…역대 최대

7. 먹거리 물가 언제까지…1분기 다소비 가공식품 6% 상승

8. '아동학대' 판단 전이라도 우려 가정 선제 지원한다

9. "10년 지나도 여전한 아픔" 팽목항 찾은 세월호 추모객

10. [날씨] 흐리고 비 내리는 월요일…낮 최고 17∼21도

11. 제주도 뺀 전국 산불 경보 발령…곳곳서 화재 잇따라

12. 청주 오송 아파트단지 등 수도서 흙탕물 '콸콸’

13. '총선 끝' 전기·가스요금 오를까…정부, 인상 여부·시기 고심

14. 교대 지역인재 37%로 3%p↑…"지역-수도권 내신 격차 커질 것“

15. '학폭 조사관' 도입 한달…교사들, 학부모 '악성 민원' 벗어났다

16. 한은 금리인하 언제쯤…증권가 "연말 3.00%" 시기·강도 후퇴

17. "대기업 취업 알선해 드립니다"…고용정보원 사칭 전화 주의

18. 교황, "중동서 폭력 소용돌이 중단해야" 긴급 호소

19. 中자오러지 극진 대접한 김정은…시진핑과 정상회담 이어질까

20. 한미 우주연합연습 추진…"북 정찰위성 2호기 발사 준비 마무리“

21. 오스템임플란트 2천억 횡령범 징역 35년 확정…917억 추징

22. 마약 신고보상금 1억으로 높이고 내부제보자 형벌 면제해준다

23. '가습기살균제 참사'·'파업으로 국가기반 마비'도 사회재난

24. 中 불법 유람선 전복돼 12명 사망…양돈장 가스 중독에 7명 숨져

25. 불황에 온라인 명품플랫폼 매출 반토막…중고 거래는 활발

26. 공정위, '대리점 갑질' 한샘·퍼시스·에넥스 등 가구사 제재

27. 정부·지자체·기업 초거대AI 활용에 110억 지원…예산 5배↑

28. 작년 자동차보험 영업익 16%↑·5천539억원…3년째 흑자행진

29. "직장인 90%,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동의“

30. 첨단혁신도시 시애틀 시장, '동행·매력' 배우러 서울 온다

31. 창설 80주년 맞아 경찰 제복 10년 만에 바뀐다

32. 백제 의자왕 때 창건 김제 망해사 불, 극락전 전소

33. '바가지요금 잡는다' 강원도, 축제장에 단속반 100여명 투입

34. 갤럭시 S22 시리즈도 다음달부터 AI 기능 업데이트 지원

35. 쿠팡 월회비 인상에 주가 뛰어…1년6개월만에 20달러 돌파

36. 전국 돌며 택시 27대 창문 부수고 현금 턴 40대 구속 송치

37. "전세사기 예방해요"…인천서 초등학교부터 부동산 교육

38. 철강업계, 업황부진·원자잿값 상승에 작년 이어 1분기도 '고전’

39. 아동학대 의혹 보육교사 비방 댓글 쓴 40대 학부모 무죄

40. 결혼할 여친 잔혹 살해…"191회 찔렀는데 징역 17년뿐이라니“

41. AI 기반 구축 지원사격 나선 KTL…국내 첫 인증센터 설립 예정

42. 약물이용 성범죄는 주로 모르는 사이에?…"지인 범행이 더 많다“

43. 이순신 장군이 슬롯머신에? 영국 도박 게임 불법 사이트서 유통

44. 유가 고공행진 하는데…'하락 베팅'한 개미는 울상

45. "대기업 취업 알선해 드립니다"…고용정보원 사칭 전화 주의

46. 점 보러 온 부부 가스라이팅…가정사 관여하며 폭력 일삼은 법사

47. "왜 장난쳐" 야구방망이로 초등학생 때린 체육부 코치 집행유예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중동發 '오일쇼크' 위기…총선 끝 역대급 '물가 폭탄...올해 1분기 다소비 가공식품 가격 6% 인상...초콜릿·설탕 가격 뛰고 국제유가 오름세...총선 후 가격 인상 저울질…생산비 부담 증가'

☞'이란 보복공습'에 중동 리스크↑…정유·석화업계, 국제유가 예의주시...정유업계, 고유가 부담+수요 위축 우려…장기전 걱정도...국제유가 상승→원가 부담…석화업계 수익성 추가 하락

☞“호주행 비행기까지 돌렸다”..日·동남아 여행, 1분기 사상 최대 수준...日·베트남·필리핀, 여객 수요 급증...시드니 장거리 항공기도 투입

☞한때 절반 넘었던 경유차, 시장서 퇴출되나... 등록車 10대 중 1대꼴도 안 돼...경유차 등록 비중 9.7%...사상 첫 한자릿수 기록

☞물가 못잡았는데 중동 갈등까지…불안해진 금융시장 내 주담대도 오르나...미국 금리인하 지연에 이란-이스라엘 갈등으로 인한 유가 불안까지…최근 시장금리 변동성 커져

《금  융》

☞비트코인 ‘큰 거 온다’...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승인 임박...블룸버그통신, 소식통 인용해 이같이 밝혀...중국 본토 자금 대거 몰릴 가능성도 제기

☞다시 뛰는 유가의 공포…금리 인하, 연내 없을 수도 있다...중동 정세 불안 겹치며 유가 100달러대 넘길 수도...환율 1400원선 무너지면 수입물가 압력까지 우려...또 다시 비용 인플레…금리 인하 시기와 강도 후퇴

☞중동전쟁 고조에 유가·금값 '들썩', 비트코인 '털썩'...비트코인 한 때 7%까지 급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반면 안전자산 선호에 금값 급등…우상향 지속전망...브렌트유, 12일 장중 92달러 돌파…"130달러" 전망도

☞정부, ‘한은 마이너스 통장’ 1분기에만 45조 넘게 끌어썼다...한은 마이너스 통장 1분기에만 45조1000억…못 갚은 잔액 32조5000억...대출 확대로 이자 ‘눈덩이’…1분기 638억원...금통위, 무분별한 대출 제동…실효성 떨어져

☞이게 건전재정? 나랏빚 1126조 원 파장에 '통계 꼼수' 논란까지...GDP 대비 국가채무비율 처음 50% 넘겨, 적자 폭도 87조...전임 정부 비판하던 尹… 조선 “이번은 온전히 현 정부 몫”...실제 적자 폭은 100조 넘는다? ‘불용예산’ 통계 착시 논란

《기  업》

☞”AI 매출 2배↑”…삼성전기, AI용 기판 전방위 공략 드라이브...북미 고객사향 AI PC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양산 돌입...AI
 서버 FC-BGA도 하반기 생산…AI 분야 전방위 확대...세종·부산 거점으로 AI 매출 매년 2배 이상 성장 목표

☞희망퇴직 꺼낸 LG화학…구조조정으로 신사업 힘준다...첨단소재본부 근속 5년이상 대상...中 저가 공세 이어지자 사업 재편...친환경 등 3대 신성장 동력 투자...'빅4' 석화부문 작년 577억 적자...청정수소 등 신사업 진출에 사활

☞'단군 이래 최대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前직원, 징역 35년 확정...2215억원 횡령…징역 35년·917억원 추징 선고한 원심판결 확정...회사 상폐 위기도…가담자들은 앞서 1년6개월~3년 징역형 확정돼

☞글로벌 반도체 쩐의 전쟁…투자 경쟁 불붙었다...TSMC 이어 삼성전자, 추가 투자 발표 예상...올해 말 일몰 예정 'K-칩스법' 연장 안갯 속

☞중국·독일도 확장 국면, 회복 조짐 보이는 글로벌 제조업...JP모건
 글로벌 제조업지수 50.6, 2022년 7월 후 최고치...각국 수요 늘면서 공장 가동, 한국 수출도 증가세 이어가...“반등보단 완만한 개선세” 전망, 中 ‘과잉 생산’ 논란도

《부동산》

☞‘깜깜이 사전점검’ 막는다…7월부터 공사 마감 후 진행...주택법 개정안 입법예고...내부공사 끝나야 점검 가능

☞‘미분양 무덤’ 대구 두자릿수 청약 경쟁률...수성구 ‘범어 아이파크’...청약경쟁률 15대1 기록...2년4개월만 전 타입 경쟁...핵심 입지·저렴한 분양가 덕

☞금리인하·규제완화 기대감 꺾여…집값 안갯속 장세 이어지나...야권 압승에 정부 정책 추진 동력 약화...인플레이션 우려에 기준 금리 인하 시점 미뤄져..."총선 참패·금리인하 지연 악재 작용…관망세 짙어질것"

☞‘재건축 대못' 어쩌나…재초환 폐지가능할까...지난 달 말 시행한 재초환법 개정안...면제 이익 기준 3000만→8000만원 완화에도...정부 “실효성 없어…주택공급 위해 폐지 논의”...“여소야대 국면에선 폐지는 불가능” 중론

☞중견건설사들 '보수적 수주'…신규사업·ODA 등 내실강화 노려...기존 사업 중심 수주경쟁력 확보 노력...외형 성장보다 내실 강화에 집중...EDCF나
 ODA 등 안정적 해외사업 노려...국내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리스크 관리 중요

《사  회》

☞"완전히 여름 같아요"…4월 중순 갑자기 찾아온 30도 더위...한강공원 등 나들이객 빼곡…주차 차량 300m 늘어서기도...백화점·쇼핑몰도 '북적'…"벌써 이렇게 더워서 어쩌나"

☞내년 교대 신입생 지역인재 선발 34→37%... "수능 3·4등급도 합격선"...종로학원 "정원 줄어도 지역인재 37% 될 듯"...2년 전 내신 2.8등급, 수능 4등급까지 합격선..."교대 선호 줄어 지역인재 경쟁률 급등 없을 것"

☞연금개혁 시민 숙의 토론회...“증세·보험료 인상 가능성 쏙 뺀 채 빈곤 해결 주장만”...“30년 간 2.5% 성장시 문제 없어” 장밋빛 전망...“주거비·사교육비 줄이면 보험료 더 낼 수 있어”...“소득대체율 10%P 올리려면 보험료 5%P 인상”...“대체율 인상은 인구구조에도 역행” 구조개혁 절실

☞'의대증원' 대치 장기전…비상진료 강화 vs 갈등 봉합 후 대응...복지부 "군의관·공보의 파견 기간 연장 수요조사 실시"...의협 비대위, 내부 갈등 봉합 나서

☞“한강에서 배타고 출근해요”...서울시, ‘수상 버스’ 띄운다...10월부터 본격 운행...최근 선박 건조작업 돌입...15분 간격으로 하루 68회 운항 예정

《국  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첫 공격…국제사회 긴장 최고조...이란, 미사일·드론 200발 동원해 이스라엘 공격...대부분 국경 밖에서 요격…군시설 1곳, 여성 1명 부상...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에 대한 보복 차원...첫 본토 공격에 이스라엘 전시내각 회의 긴급 소집...이스라엘 "우리를 해치는 자, 누구든 해칠 것" 대응 예고...캐나다, 유럽 주요 국가, 유럽연합 등 이란 규탄

☞일본, 애플·구글 ‘독점 횡포’ 막는다…이달 중 규제 법안 확정...법위반시 매출액의 20% 과징금 부과할 듯...유럽·미국 등 ‘IT기업 독점 규제’ 확대

☞트럼프 맹추격 한 바이든…美 대선, 초접전 양상으로...NYT, 트럼프 46%·바이든 45%...오차 범위 고려시 사실상 동률...약점은 바이든 '나이·경제'...트럼프는 '사법리스크' 꼽혀

☞또 다른 악재…이란, 호르무즈 해협서 이스라엘 관련 선박 나포...혁명수비대, 이스라엘 재벌 소유 선박 납치...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 관련 첫 보복...브렌트유 장중 선물 가격 5개월 만에 92달러↑

☞中, 지방은행 '예금 유치 경쟁' 경계령…"자체 추가이자 금지"...계속된 금리 인하로 은행 이윤 압박…신화통신 "은행들, 가격 아닌 품질 경쟁해야"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이란이 45년 만에 처음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보복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즉각 전면전 태세에 들어가며 ‘제5차 중동전쟁’이 터질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주요 7개국 긴급 정상회의를, 유엔은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국제사회도 전쟁을 막기 위해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13일 오후 11시(현지시간)부터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로 미사일과 드론 200여 기를 발사하며 대규모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 
중간에 요격당하지 않은 드론은 약 2시간 뒤인 14일 오전 2시께 이스라엘에 도달했고, 오후 1시 45분께부터 이스라엘 전역에 사이렌이 울렸다고 현지 소식통은 전했다. 
이날 이스라엘 남부 도시 아슈켈론에서 이스라엘 방공망 체계 ‘아이언돔’이 이란이 발사한 드론과 미사일을 요격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의 드론·미사일을 요격한 이스라엘 공군 F-15 전투기.  로이터연합뉴스

◇이란, 이스라엘 공격
◇'45년 앙숙' 충돌…중동전쟁 확산 우려
◇수백대 드론·미사일로 예루살렘 등 본토 첫 직접 타격
◇물류망 마비 우려…유가·금값 급등, 암호화폐 급락



2.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화값 약세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질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중동 상황이 악화될 경우 달러당 원화값이 1400원대로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원·달러 환율 1400원선 위협…"필요시 개입"
◇한은 "과도한 움직임에 경계심"



3. 4·10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한 후 윤석열 대통령은 5일째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있습니다. 

대통령실과 내각 인적 쇄신이 임박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고심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다만 중동 사태가 심화함에 따라 14일 오후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 尹 “위험 요인 점검…면밀한 대비책 운용” >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란과 이스라엘 무력 충돌 사태와 관련해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확전 우려에 세계경제 휘청
◇WTI 장중 87달러까지 치솟아
◇호르무즈 해협 봉쇄땐 폭등 우려
◇금값 2500弗 육박 '사상 최고'
◇미 증시 3대지수·비트코인 급락
◇인플레와의 싸움 길어지는 美...'9월 금리인하' 더 멀어질 수도



4. 국회 산하 연금 공론화위원회가 내놓은 ‘더 내고 더 받는’ 개혁안을 시행하면 20세 이하의 생애 평균 보험료율이 지금보다 최대 4%포인트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성세대는 26년째 보험료율 9%를 적용받고 있지만 미래세대는 최대 36.1%에 달하는 보험료율을 적용받을 전망입니다.

◇연금개혁 방안 추계치 입수
◇2061년 기금 소진, 382조 적자
◇내년에 태어나는 2025년생은...월급의 30% 연금 보험료 낼판
◇현 9%와 대조…세대갈등 예고



5. 압도적 여소야대... 24차례 尹 민생토론회, 대부분 공수표 된다

지난 1월부터 총선 직전까지 24차례 열린 민생 토론회에서 발표된 정책들이 ‘공수표(空手票)’가 될 상황에 처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등의 정책은 법 개정이 필요한데, 이번 총선 결과 22대 국회도 압도적인 여소야대 국회가 되기 때문이다. 

그간 야당은 민생 토론회를 ‘윤석열 대통령의 선거운동’으로 규정해 왔다. 
여당 내부에서도 “대통령이 토론회 참석을 위해 서울~부산의 10배 넘는 거리(5570km)를 이동했다는데 전혀 화제가 안 됐다”고 했다. 





6.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동물병원 갔다가 '깜짝' 놀란 사연


◇수백만원 반려동물 수술비도...보험료 1만원이면 부담 없어요
◇내게 맞는 펫보험은?
◇펫보험 출시 경쟁...이달말 비교서비스도
◇보장별 특약 세분화...반려인 선택 폭 넓혀
◇월 1만원대 실속형도
◇의료비 300만원 지급
◇교통사고나면 위로금도



7. 20대 '초식남' 50대 '야수의 심장'…주식판 뒤바뀐 이유

■ 20~60대 2500명 투자전략 분석


■ 50대가 20대보다 더 공격투자30대 여성은 ‘美지수’에 꽂혔다


■ 코인 투자자 24%는 ‘보험용’20대만 월급 절반 ‘지른다’




8. EU·中 무역갈등 속…시진핑 만나는 獨 총리

◇獨·中, 16일 정상회담
◇中 과잉생산·보조금 핵심쟁점
◇최근 대중국 무역수지 악화세에...中진출 기업 다수 "불공정 불만"
◇최대 무역파트너로 中 떠올라
◇섣부른 제재 부담…獨 총리 고심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2023년 나라살림 적자 87조 →  국세  56조 덜 걷혀... 전년보다 총지출을 71조원 이상 줄였지만 큰 적자  발생.. 이에 따라 지난해 국가채무는 1126여조로 GDP 대비 50.4%를 기록, 50%를 넘은 건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세계 외)
 
2. 또 빗나갔다... 73억 들인 방송3사 출구 조사 → 범야권 200석 이상 예상했지만 오차... 특히 서울 동작을(나경원), 동탄(이준석), 낙동강 벨트 등 주요 격전지도 어긋난 곳 많아. 사전투표자에 대한 출구조사 금지한 지금의 규정이 계속되면 이런 현상 계속 될 듯.(문화)
 
3. EU, 돈 내면 난민 안 받을 수 있다? → 난민 유입에 골머리 앓는 유럽... 유럽의회 난민 억제 법 통과. 난민을 받는 대신 난민 1명당 2만유로(약 2900만원)를 EU에 내거나 난민 출신국에 지원하면 난민 안받고 나른 나라로 보내거나 심지어 본국에 송환할 수도 있다. 일부국가, ‘반인권적’ 반발에 실행까지는 난관 예상.(아시아경제)
 
4. 도로 차선용 페인트 → 도로에 차선·횡단보도 등을 그리는 노면용 페인트에는 작은 유리 알갱이가 들어 있다. 여기에 차량 전조등이 쏜 빛이 반사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유리알이 마모돼 성능이 떨어지고 비가 오면 도로에 수막이 형성돼 역할을 하지 못한다.(헤럴드경제)
 
5. 2050년엔 인구의 90근시? →미국 안과학회에 따르면 2010년 전 세계 사람의 28%를 차지하던 근시 인구가 2050년에는 50%에 이르고, 특히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에선 90%까지 치솟을 것으로 추정된다.(중앙)
 
6. 노조 출신 당선자 16명 '역대 최다' → 최고경영자(CEO) 등 기업을 직접 경영해본 사람은 총 7명에 그쳐. 경찰 출신 의원도 10명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두 자릿수.(한경 외)
 
7. 택시 7대 중 1대는 전기차 → 3월 말 기준 전기택시는 3만3575대로, 전체 택시의 14.9%. 지난해 등록한 택시만 놓고보면 전기차 비율 35.4%. 일반 승용차의 전기차 비중이 2%에 불과 한 것과 비교하면 7베 이상 높은 것.(매경)
 
8. 한국에 대한 국제 평가 →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 64개국 중 28위로, 특히 정부 효율성(38위)과 대학 교육 경쟁력(46위)이 매우 낮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발표. 반면 IMD의 2022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은 64개국 중 8위,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인 토터스 인텔리전스가 실시한 2022년 인공지능(AI) 경쟁력 지수는 62개국 중 6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2022년 세계혁신지수는 132개국 중 6위...(매경)
 
9. SUV 인기 계속 → 판매량 상위 5위까지 전부 SUV... 세단형 1위 그랜져가 전체 판매량에서 겨우 6위. 2020년 1분기만 해도 5위 안에 그랜저, K5, 쏘나타 등 3개가 들 정도로 세단형이 대세였지만 지금은 완전 역전.(서울)▼
 
10. 당선인 vs 당선자 → 헌법에는 ‘당선자’로 되어있다. 2007년 12월 이명박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헌법재판소에 ‘당선자’를 ‘당선인’으로 부르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근거는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에 ‘당선인’ 되어있음을 들었다. 헌재는 상위법인 헌법을 근거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근 매체들은 대통령은 '당선인', 국회의원은 '당선자'로 구분해 쓰는 경향이다. 즉 당선인을 당선자보다 격이 높은 말로 여기는 듯하다.(한국, 곰곰한 우리말)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삼성합병 반발' 메이슨에 정부 438억원 배상 판정

2. 법원 "의협 비대위원장 면허정지 손해보다 공공복리 침해 중해“

3.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인도 승인…법무장관에 송환국 결정 넘겨

4. [4·10 총선] 22대 국회 당선인 평균연령 56.3세…초선은 135명

5. [국가결산] 국가채무 1천127조 '역대 최대'…GDP 대비 첫 50% 돌파

6. 은행 가계대출 1년만에 감소…정책대출 자체재원 공급 등 영향

7. 교대 입학정원, 13년 만에 줄어든다…내년부터 12% 감축

8. 2042년 외국인 인구비율 최고 6.9%…생산연령 10명중 1명 외국인

9. 美·日·필리핀 정상, 中 견제할 첫 인태 인프라 투자 구상 발표

10. [날씨] 구름 많고 낮 기온 25도 안팎…제주는 오후에 비소식

11. "인물론으로 승부"…서울·PK·충청 곳곳 '언더독 반란’

12. 태영건설 "상장폐지 사유 발생 관련 이의 신청서 제출“

13.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 한정후견 심판 청구 또 기각

14. 검찰 "전담조직으로 알리바이 조작" 김용 "간첩단처럼 침소봉대“

15. 9년간 양육비 5천600만원 안 준 '나쁜 아빠' 재판행

16. 경실련 "거대양당 독식 선거…위성정당 막을 정치개혁 추진해야“

17. 좀처럼 안 잡히는 美 물가…바이든 재선 가도 '악재'되나

18. 거래소, 3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상장사 건의사항 검토

19.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해산키로…신동빈 후임 못 찾아

20.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2551명 역대 최저…10년만에 절반으로

21. 외식비 상승세 둔화…3월 외식물가 전달과 동일

22. 한국, 우크라 공여플랫폼 회의 첫 참석…"중장기 재건지원 의지“

23. 파업해도 최소운행률 의무화…서울시 대대적 버스개혁 추진

24. 4월 초순 수출 22% 증가…반도체 46%·승용차 9%↑

25. 통일부 "中자오러지 방북 계기 북중관계 본격화 가능성“

26. "신병부터 죽어나간다"…전쟁 장기화에 이스라엘 징병제 딜레마

27. 'AI반도체 우수인재 확보' SK하이닉스 경력채용 시작

28. 'CB 싸게 발행' 허위광고…유한양행·셀트리온 "계획 없다“

29. 어려웠던 시절 도와준 선생님들 기리며 모교에 장학금 14억 쾌척

30. 외식비 상승세 둔화…3월 외식물가 전달과 동일

31. 파주서 숨진 남녀 4명 앱으로 만나…국과수 "여성 사인 목졸림“

32. 서울고검 벽에 문前대통령 비난 스프레이 낙서 40대 검거

33. 퇴거 요구하는 모텔 업주 잔혹 살해 30대 징역 27년 확정

34. 뇌수술 후 사망한 환자 유가족 승소…병원, 2천만원 배상

35. '베트남 GDP 3% 규모 횡령' 초대형 금융범죄 주모자에 사형선고

36. 흉부 수술까지 했는데 "이 환자 아니네"…대만서 황당 의료사고

37. '오피스텔서 여성 살해' 40대 남성 구속기소

38. 아버지 흉기로 찔러 구속된 30대 아들 구치소에서도 난동

39. 나이 속인 청소년에 술 판매 음식점 업주, 벌금형 선고유예

40. "1천500년전엔 여우, 사람 곁 지킨 반려동물이었을 가능성“

41. 밧줄로 에펠탑 100m 오른 프랑스 여성…로프 클라이밍 세계기록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정부 압박 약해진다” 라면·과자·담배 도미노 인상?...인건비·원자재 부담에 상승압력 여전...업계 “정책 기조 변화 여부 예의주시”...‘담뱃값’ 10년 주기 인상론 다시 고개

☞‘여소야대’ 3년 더…유통가 “팍팍한 살림, 더 어려워질라”...유통산업발전법 개정 난항 예고...플랫폼법 논의는 재점화 가능성...“中이커머스 공통견제 정책 기대”...“기업 경쟁력 위해 규제 완화해야”

☞2042년 韓 인구 5000만명선 깨져…저출생·고령화에 부양부담 2배↑...통계청, 11일 2022년 반영 내·외국인 인구추계 발표...2042년 총인구 4963만명…2030년 노령화 지수 317.4명, 유소년 인구 3배가 고령층...100명당 부양 부담 41.8명→81.8명, 2배로 늘어

☞저출산·고령화에…20년뒤 생산연령인구 10%가 외국인...2042년이면 국내 인구 중 외국인 비율이 약 7%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2022년 147만 명에서 2042년 236만 명으로 증가

☞전기차 수출붐 속 중국 수송선도 '싹쓸이'… 세계 주문량 25%...中자동차 운반선 보유량 세계 8위…2024년 4위로 전망

《금 융》

☞美 물가 충격에 달러화 가치 치솟아…신흥국 자산은 약세...5개월만에 최고…아시아 환율 뛰고 주가 마이너스...JP모건, 신흥국 자산 전망 수정...금값 CPI 발표 이후 하락…구리 가격 연중 최고

☞고물가에 美 금리 인하 기대폭 큰폭 하향…'6월 인하론' 물건너가...3개월 연속 전망치 웃돈 물가에 '상반기 금리 인하설' 흔들...7월 인하 확률도 50%로 축소···서머스前재무 "인상 가능성도"

☞총선 야당 압승 증시 영향은…증권가 "밸류업 정책 모멘텀 상실"...금투세 폐지 어려워 수급이탈 우려 "과세 유예 연장 가능성도 높지 않아"...여야 공통 공약 'ISA 비과세 확대' 수혜, 비트코인 현물 ETF 규제 완화 기대

☞3월 은행 수신 36조원 증가…수시입출식예금↑·정기예금↓...수시입출식예금 48.5조원 늘고 정기예금 13.3조원 줄어...가계대출 1.6조원 감소…기타대출 2.1조원↓...기업대출 10.4조원↑…대기업·중소기업 모두 증가...회사채 순발행 규모 축소…CP·단기사채 큰 폭 순상환

☞엔화 달러당 153엔대로… 엔저, 34년 만에 최저 수준...미 소비자물가지수 예상 웃돈 발표에 엔화 급락에 일 정부 '개입 가능성' ↑..."모든 수단 배제하지 않겠다" 발언에 엔저 주춤

《기 업》

☞인텔, 엔비디아 대항 '가우디3' 공개…네이버와는 AI 생태계 구축...인텔, AI 반도체 '가우디3' 공개...엔비디아 의존 줄이려 협력 강화...네이버와는 '가우디2' 협력 확대...국내 유수 대학·스타트업 참여...AI 칩 '가우디' 경쟁력 강화 위해 네이버와 협력

☞파업해도 최소운행률 의무화…서울시 대대적 버스개혁 추진...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 건의…20년 된 준공영제에 '메스'...노선중복 정리기준 마련·감차로 재정 건전화·친환경버스 확대

☞"테슬라 올해 판매량 지난해보다 적을 것" 월가의 냉정한 전망 나왔다...테슬라 올해 인도량 180만대 하회 전망 나와...로보택시가 테슬라 판매 늘릴수 없다는 분석

☞매출액 10억 미만 수출기업, 10곳 중 7곳 "이자감당 어려워"...무협, ‘1분기 무역업계 금융 애로 실태 조사’...이자가 영업이익 이상인 수출기업 57.3%...수출기업 대출금리 5∼6% 수준 가장 많아..."금리부담 완화, 신용보증 확대, 정책지원 절실”

☞한미반도체, 하이닉스 이어 마이크론 공급 쾌거…추가 물량 기대...엔비디아·SK하이닉스 연합군 외 첫 'TC 본더' 공급 수주...증권업계 주가 추가 상승 전망…현대차증권 주당 20만원 상향

《부 동 산》

☞임대차법 폐지 급브레이크…전셋값도 매매가도 껑충?...'폐지' 주장했지만 정책 전환 불가피, "보완 나서야"..."전셋값 주기적인 상승 있을 것…시장에는 악영향"

☞월세 가파르게 오르니… 정부, 보증금·월세 관계없이 청년 지원...소득·자산요건은 유지…이달 12일부터 접수

☞"이러다 '또' 세금폭탄 터질라"…집주인도 개미들도 '울상'...공시가 현실화 방안 폐기·다주택자 중과 완화 탄력 잃을 듯...금투세 폐지·밸류업 프로그램 세제 지원 등도 물 건너가

☞초역세권 지식산업센터도 공실 회복 어렵다… “임대료 낮춰도 문의 없어”...1년 만에 거래량 33% 급감… 공급 과잉 탓...“오래된 건물일수록 공실 심각해”...전문가들 “경기침체·고금리 계속되면 공실 회복 어려워”

☞총선 끝났으니 집값 오른다?…부동산 전문가들 '충고'..."규제 완화 발목에 금리 영향"...서울 선도단지는 전고점 회복 중...“정책보단 금리 따라 시장 변동”...공급 절벽 계속되면 시장 불안 가중

《사 회》

☞여당 참패에 '의정대화' 본격화하나…정부-의사 모두 '신중모드'...의사들, "증원 강행해 선거 패배" 주장하면서도 "마음이 복잡하다"...정부, 강경기조 택할 수 있지만 참패 부담에 '유화책' 이어갈 듯...의사 출신 의원 8명 달해…'국회 중심 중재' 이뤄질 가능성도...'전공의 설득' 등 의료계 목소리 단일화가 관건될 듯

☞"국민의힘 개헌저지선 확보 케스팅보트는 결국 부산이었다"...울산·경남과 달리 부산은 민주당 2석 뺏어와...비례대표 결과로 갔으면 지역구도 넘어가

☞교대 정원 13년만에 감축…내년 입학생 12% 줄인다...이대 제외 12개 교대·초등교육과 3847명→3390명 감소...졸업생 절반 이상이 실업자···임용 적체 해소 필요성...입학 정원> 채용 규모···임용 대란 지속 전망

☞"대게 1마리 3만 원에 맛 보고, 가수 장민호도 보고"...2024 동해항 크랩킹페스타 12일 개막...신선한 러시아산 대게 저렴한 값에 판매...크랩낚시·맨손잡기 체험 등 행사 다채...장민호, 울랄라세션, 박구윤 등 축하무대

☞10년만에 절반으로…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2551명 '역대 최저'...어린이·음주운전·개인형 이동장치 사망 줄어

《국 제》

☞美·日 “격자형 구조 통해 中 견제·압박할 것”...바이든·기시다, 정상회담서 논의...美 “양국 공조, 한·미·일에 시너지...오커스, 韓도 협력 파트너 고려”

☞"美 당국,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임박 경고"…5차 중동전 발발 우려...이스라엘-이란 전면전시 대규모 확전 우려...美 정보당국 "이란 드론·미사일 공격 임박"..."이스라엘 주재 외교공관들, 비상 대피계획 준비"…국제유가도 급등

☞외신도 한국 총선 결과 주목…"尹정부 동력 약화"..."윤대통령 중간신임투표 성격…국내 어젠다 추진 어려움 예상"..."'미일과 협력 강화' 노선에 영향 바로 없을듯…대통령, 외교에 더 눈 돌릴수도"..."야권 압승 속 여당, '개헌·탄핵 가능' 3분의2 절대 과반은 저지할듯"

☞시진핑-마잉주 회동일 함의는…미일회담·대만관계법 45주년 겨냥...양안·대만문제 "개입말라" 메시지 발신…국민당 샤리옌·마잉주 이어 주리룬 주석도 초청

☞토지 구매 금지 이어 유학생도 차별… 美 ‘중국인 배척’ 확산...플로리다주 등 법안 잇단 시행...주립대 연구원·조교 채용 제한...교수·학생 반대 소송 등 논란...15개주 中 법인 토지구매 제한...中 “강제소환 학생 200명 넘어 정당한 권익 침해” 강한 반발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범야권이 4·10 총선에서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에 육박하는 192석을 얻으며 집권여당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습니다. 총선 결과가 확정된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 이관섭 비서실장이 전했습니다. 총선 패배를 지체없이 인정하고 민의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셈이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기조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쏠립니다.


2. 지난해 나랏빚이 1126조원을 웃돌며 사상 최대로 불어났습니다. 나라 경제가 성장하는 속도보다 빚 늘어나는 속도가 훨씬 빨라지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처음 50%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총선 국면에 여야가 세수 분석없이 세금을 깎아주는 ‘묻지마 공약’을 쏟아내며 가뜩이나 경고등이 커진 재정 건전성이 더 악화할 공산이 커졌습니다.


3. 4·10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하면서 민간주도 성장을 내건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에도 제동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 방향과 24차례 민생토론회를 통해 밝힌 계획 중 상당수가 법 개정이 필요한 입법과제이기 때문입니다.


4. 이윤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와 배수일 성균관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 최고 권위의 경제·경영 논문상인 제54회 매경 이코노미스트상을 공동수상했습니다. 이윤수 교수는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와 일자리 통계를 바탕으로 온라인 전자상거래 확대가 반드시 지역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배수일 교수는 정교한 수리모델을 통해 경영자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기업의 투자활동 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이론적으로 증명했습니다.


5. 미국 기준금리가 예상을 웃돈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인해 인하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달러당 원화값이 1360원대로 추락했습니다. 엔화 역시 동반 약세를 나타내며 엔화는 달러당 153엔대로 급락하며 3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22대 총선에서 압도적 과반을 차지하면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아직 최종 개표 전이긴 하지만, 110석 안팎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국민의힘의 패배로 보수 정당은 총선 3연패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 국민의힘이 '개헌 저지선'은 지켰지만, 범야권이 다수석을 차지하면서 야당의 입법 독주는 22대 국회에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정 후반기에도 여소야대 상황을 맞게 된 윤석열 정부는 국정 기조 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환호하고 있는 조국혁신당과 달리 다른 소수 정당들은 대부분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1석도 얻지 못한 녹색정의당은 20년 만에 국회 밖으로 나오게 됐고 민주당 탈당 의원들이 모인 새로운미래 역시 김종민 후보를 빼고는 모두 낙선했습니다. 

● 이번 총선 결과로 여야 사령탑의 정치 입지도 달라지게 됐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당내 장악력이 더 높아지게 됐고,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운신의 폭이 좁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14대 총선이후 32년 만에 최고치인 67%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율도 31.3%를 기록하면서 전체 투표율 상승을 견인했다는 분석입니다.  

● 이번 총선에서도 영남과 호남 지역 판세는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대구 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25개 의석을 전부 가져갔고,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28개 지역에서 모두 승리했습니다. 

●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어제 저녁 개표결과가 발표되자 굳은 표정으로 내내 침묵했고 이후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힌 뒤 급히 자리를 떠났는데요.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지 50일이 넘어가면서 정부와 의사들은 물론 병원과 환자들도 모두 지쳐가고 있습니다. 당초 합동 기자회견을 열기로 한 의료계가 돌연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총선 이후에도 의료 정상화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공무원이 과로로 순직한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선거 사무 인센티브를 확대했으나, 일선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큽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29년 만의 수개표로 인한 '구인난'에 저연차 공무원들이 사실상 강제로 동원되며 이 같은 불만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이 반년을 넘긴 가운데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의 아들 세 명과 손자들이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가자지구로의 구호품 반입을 제한해오던 이스라엘은 구호품 반입을 위한 새 검문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소비자물가가 또다시 시장의 예측보다 더 많이 오르며 반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기준 금리 인하가 늦춰질 거라는 전망이 강해지면서 금융시장이 출렁였습니다. 미국이 고물가를 이유로 금리 인하를 늦출수록, 높은 환율을 감당해야 하는 다른 나라들의 물가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 경기 파주시 호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추락해 숨진 가운데, 이들이 머물던 객실에서 20대 여성 2명이 추가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아직까지 이들 4명의 관계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부모 몰래 미성년 자녀가 스마트폰으로 소액 결제하는 사례가 늘면서 결제 취소를 요구하는 상담 건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피해는 늘고 있지만 부모 동의 없이 이뤄진 결제라는 걸 입증하기 어려워서 실제 환불받기는 쉽지 않고, 구글 측에서 결제 비밀번호 같은 안전장치를 해놓은 걸 들어 환불을 거절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 최근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앱 3사가 일제히 배달비 무료 정책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배달비를 내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소비자들 불만이 크다고 합니다. 그냥 무료 배달이 아니라 배달앱 3사가 각각 무료배송 조건을 별도로 내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 선거철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현수막은 선거가 끝나면 처치곤란한 애물단지가 되곤 합니다. 일부 지자체들은 폐현수막으로 가방을 만들며 재활용하기도 하는데요. 정부가 큰 돈을 들여 이런 지자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근본적으로 현수막을 줄여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2분기까지 4개 분기 연속 전기 요금을 동결해온 정부. 하지만, 이르면 3분기부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43조원에 이르는 한국전력의 막대한 누적 적자 때문입니다. 

● 견고했던 독일 수입차 3강 구도가 깨지며 '테슬라', '볼보', '렉서스'가 수입차 판매 3위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BMW가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1위에 올라선 데 이어 올해는 3위 자리가 뒤바뀌는 등 수입차 시장의 지각변동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 최근 '폰플레이션(스마트폰+인플레이션)'과 경기 불황이 맞물리면서 중고폰 시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가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원하지만 가격 장벽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기기 라인업을 늘리며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년 만에 신형 피트니스 밴드 ‘갤럭시 핏3’를 선보인 데 이어 오는 7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워치7’, ‘갤럭시 링’ 등을 공개할 전망입니다. 

●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를 넘어 '제로 알코올', '제로 카페인'처럼, 식음료 업계에 '제로' 경쟁이 불붙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비만 인구가 늘면서 탄산음료에서 설탕을 대신해 대체 당을 넣어 칼로리를 낮추거나 아예 없앤 제로 탄산음료가 유행하고 있고, 탄산음료 시장 중심이던 제로 식품은 이제 아이스크림부터 각종 소스류와 디저트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오전부터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서 지방은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호남지방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과 주말에는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22대 총선 결과 지도(4월 11일 5시, 99.05% 개표기준) ▼

2. 유럽인들이 스마트폰 교체를 1년만 연장해도... → 100만 대 넘는 차량이 1년간 내뿜는 양만큼의 이산화탄소 배출 줄여. '물건을 오래 쓰는 일'은 경제적 소비 습관이 될 수 있을뿐더러, 환경에도 큰 도움이 되는 기후행동.(한국)

3. 귀신 쫓는 굿은 ‘무죄’... 로또당첨’ 기원 굿은 ‘사기죄’ → ‘귀신에 씌었다’면서 굿비용으로 1억원 받은 무속인은 사기죄 무죄, 반면 로또 복권에 당첨되게 해준다며 굿 비용으로 2억4000만원을 받은 무속인에게는 실형... 법원은 귀신 쫓는 굿은 민간 토속신앙의 일종의 종교행위로 처벌 대상이니다 결론.(매경)

4. 대기업, 직원은 줄고 임원은 늘고 → 지난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자료 확보가 가능한 337곳의 미등기 임원과 직원 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임원은 2.1% 증가, 직원은 0.1% 감소. 이에 따라 임원 1명당 직원 수는 2022년 110명서 지난해 107.6명으로 줄었다.(경향)

5. 일하는 노인의 비율은 OECD의 두배 넘지만 노인빈곤율은 OECD의 3배 →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고용률은 36.2%로 OECD 평균 15.5%의 두 배를 넘지만 노인 빈곤율은 43.3%로 OECD 평균 14.1%의 세 배를 웃돈다.(한경)

6. 한국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 408.6잔 →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추산. 세계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152.7잔)의 두 배가 넘는 수준. 지난해 커피(생두와 원두) 수입액은 11억1000만달러(약 1조 5000억원)로 집계.(한경)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4·10 총선] 특정후보 뽑아달라며 불법 선거운동 50대 체포

2. [4·10 총선] 유튜버가 투표 장면 생중계…경찰에 신고돼(종합)

3. [4·10 총선] 투표소 갔는데 내 서명 칸에 이미 서명…"동명이인 착오"

4. 시진핑, 마잉주에 "어떤 외세도 가족·국가 재결합 못막아“

5. 빌리조엘 LP판 건넨 바이든…기시다는 노토칠기·벚꽃묘목

6. [날씨] 흐리고 곳곳 봄비…낮 최고 17∼22도

7. 정부 "오커스와 첨단기술 협력 열려있어…협의개시 의향 환영“

8. 日언론 "한중일 정상회의, 내달 26∼27일께 서울 개최 조율“

9. 북중러 밀착속 푸틴 연내 중국 방문…방북 시기도 관심

10. "벌 받을 것" vs "본토 공격"…이란-이스라엘, 말폭탄 치고받기

11. 피치, 중국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부정적'…中 "매우 유감“

12. 의료공백에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이용건수 6배 이상 ↑

13. 美, 북핵 비핵화 중간조치 관련 "北과 다양한 주제 대화 가능“

14. "악성민원 비극 막자"…공무원 이름 비공개 지자체 확산

15. 한남5 한강뷰·서울역북부 39층 랜드마크…서울시 심의 통과

16. 국외 부재자 선거때 일본서 투표용지 훼손한 선거인 고발

17. BTS 끌고 뉴진스 밀고…하이브, 엔터사 첫 '대기업' 눈앞

18. 알리·테무 저가쇼핑 즐기다가…발암물질에 '화들짝’

19. '생각하는' AI 곧 나온다… "오픈AI·메타 새 모델 출시 예정“

20. 기상청 "북한 평안남도 평성 북쪽서 2.9 지진…자연지진“

21. 27일부터 실물 기후동행카드, 현금 아닌 신용카드 충전 가능

22. 작년 대기업 직원은 줄고 임원은 늘어…임원 1인당 직원 107.6명

23. 울산 상가 주택서 화재…1명 사망·1명 부상

24. 홍콩 16층짜리 주거용 건물서 화재…5명 사망·35명 부상

25. 대만 강진 사망 16명으로 늘어…남은 실종자 3명 수색 계속

26. '전기차에 풍력터빈까지' EU, 中 청정기술 견제…中 "차별조치“

27. 대만 TSMC, 1분기 영업이익 16.5% 증가…예상치 상회

28. 中, 한국인 관광객 대폭 증가에 고무…"1월에만 9배 늘어“

29. 불법체류 외국인 증가에…日, 무비자 입국자 사전심사제 추진

30. 러 최악 홍수에…지금까지 가옥 1만3천채 침수·주민 8천명 대피

31. 기후변화에 사과·배 서리 피해 늘어…6년간 보험금 8천633억원

32. 서울시, 한강공원 불법노점상·무단투기 쓰레기 퇴출 총력전

33. 주인 못 찾아 건물만 덩그러니…제주 악성 미분양 역대 최고

34. '전세금 돌려줄게' 속여 점유권 받은 집주인…대법 "사기 아냐“

35. 술자리 함께 한 지인 살해 혐의 50대 구속

36. 화장품 로드숍 '부활 조짐'…"채널 늘리고 해외 진출“

37. LG전자, 美대학스포츠 선수 '멘탈케어'로 '라이프스굿' 전파한다

38. 10년간 50만명 찾았다…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개관 10주년 맞아

39. 봄바람에 백화점도 신났다…세일 매출 '방긋’

40. 네이버웹툰 작가, 25회 연재할 때마다 1번 쉰다…휴재권 강화

41. 네이버 규정 미준수로 삭제된 댓글 비중 '뚝’

42. 고객 돈 맘대로 꿀꺽…15억원 횡령 한국투자저축銀에 중징계

43. 전주 주차장서 20대 여성 피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

44. 고교생이 말다툼하다 아버지 흉기로 찔러

45. 파주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여성 2명 타살 정황

46. "K-드라마 같네"…외신, 한국 선거방송에 '재밌다' 시선

47. 겹겹이 싸맨 옷감 속 '청도 미라'… "382년 전 숨진 조선 남성“

48. IS,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장 테러 위협…보안 비상

49. 고양서 만취 운전자 SUV 몰고 주점으로 돌진…13명 병원 이송

50. 에르메스 작년매출 23% 늘고 기부 줄어…루이비통 기부금 0원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압승을 거뒀습니다. 
3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투표율을 통해 국민들은 야권이 주장한 정부 심판론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는 5년 임기 내내 여소야대 상황에 처해 레임덕이 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야당이 입법 주도권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2. 이번 총선의 최대 관심 지역인 인천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기 성남분당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화성을에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각각 당선됐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에서 호남 지역구 28곳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새로운미래가 이낙연 대표를 필두로 7곳에 후보를 냈지만, 친명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습니다. 

국민의 힘은 한강 이남 최대 접전지인 대구·경북에서 압승했습니다.

11일 KBS가 공개한 연령대별·성별 비례대표 지지 정당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 KBS 유튜브 캡쳐



4. 미국과 영국, 호주 군사동맹인 오커스(AUKUS)가 첨단 군사기술 공동개발을 위해 한국도 협력 파트너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정부도 8개 분야에서 첨단군사기술을 공동개발하는 오커스 필러2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日과 같은 '필러 2' 참여 거론
◇AI·양자 컴퓨팅 등 8개 분야



5.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당초 예상치보다 더 오르면서 6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회의론에도 힘이 더 실리고 있습니다.

◇CPI 상승률 6개월만에 가장 높아
◇10년물 국채금리 年4.5% 넘기도
◇엔달러 환율은 34년만에 최고치



6. 초고령화로 실질금리 상승…미래세대 부담 커진다


■ 한국은행 논문 발표
◇2032년부터 실질금리 상승전환
◇2040년 고령인구 비중 56%
◇75세 이상 비중은 18%로 급증
◇연금·의료비 지원 세금 늘어
◇청장년 근로층 순저축까지 줄어



7. 금투세 폐지 급제동 … 증시 안갯속으로

◇野압승에 세법 개정 어려워져
◇금투세 내년부터 시행될수도
◇주주환원시 법인세 부담 완화 등
◇밸류업 정책 추진 동력도 약화
◇상속세 완화는 논의조차 힘들듯



8. AI 가전 통했다…삼성, 美 1위

◇AI 기능 적용 '비스포크' 돌풍
◇작년 점유율 21%…LG와 2%P差



9. 오픈AI·메타, 사람처럼 ‘추론하는 AI’ 내놓는다

인간과 유사한 사고를 하도록 진화한 인공지능(AI)이 이르면 올해부터 현실화될 전망이다. 
AI 기술을 선도하는 오픈AI와 메타가 앞다퉈 ‘추론과 계획(reasoning and planning)’을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AI 모델 출시를 예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현재 AI는 기존에 학습한 데이터 가운데서 최적의 답을 찾아 제시하지만, 앞으로는 학습하지 않은 질문에도 기존 데이터를 이용한 추론을 통해 적합한 답을 내놓는 식이다.

◇GPT5·라마3 출시 예고

 

 

 

 

 

 

 

 

 

2024년 4월 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22대 총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수도권 격전지를 찾아 범야권의 200석 석권을 막아달라고 호소했고, 민주당 이재명 상임선대위원장은 탄압만 일삼는 정부를 국민이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총선을 하루 앞두고 여야는 수도권에서 막판 총력전에 나섭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용산에서 마지막 현장 유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의대 증원 여부와 규모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가 혼선을 거듭했습니다. 정부는 증원 1년 유예를 검토한다고 했다가 곧바로 말을 뒤집었고, 의료계는 공동 기자회견을 예고했다가 내부 반발에 휩싸였습니다.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지역을 공격할 날짜를 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반대에도 하마스 세력을 완전히 소탕하기 위해 작전을 강행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미국은 다만 다음 주 회담 전까지는 공격이 이뤄지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 갱단 폭력 사태가 격화한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한국인 11명이 인접국인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철수했습니다. 아이티에서는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 암살 이후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최근 갱단의 폭력과 치안 부재가 겹치면서 상황이 더 나빠졌습니다.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방미 길에 올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과 미 상하원 합동 연설 일정 등을 소화하는데요. 연설에서 기시다 총리가 일본이 전쟁 가능 국가로 군사 정책을 전환한다는 선언을 할지 주목됩니다. 

● 우리 시간 오늘(9일) 새벽 북미 대륙에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7년 만에 관측됐습니다. 개기 일식 경로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경제효과도 8조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 미 상무부가 TSMC에 예상을 뛰어넘는 반도체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TSMC도 이에 화답하듯 미국 투자규모를 확대해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런 TSMC 행보는 다음 보조금 수혜 대상이 될 삼성전자에게는 다소 부담입니다.  

● 최근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가 판매한 귀걸이 등 장신구에서 기준치의 7백 배에 달하는 발암 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됐는데요. 이번엔 아이들이 쓰는 물건 들에서도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 물가가 안 오른 게 없다는 요즘 식품 중에는, 빵도 있습니다. 문제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크게 올랐던 밀가루 값이 최근에 많이 빠졌는데도, 여전히 빵 가격이 내려가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주요 도시 간 빵값 비교 조사에서도 서울은 최상위권에 속합니다. 

● 고금리에 소비 침체가 계속되면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는데요. 소상공인에게 대출된 정책자금 가운데 제때 돌려받지 못한 부실금액 비율이 1년 만에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사전청약을 받은 단지인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 아파트의 총사업비가 2년여 만에 25%가량 늘어났습니다. 증액된 사업비를 고려하면 본청약 때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는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 항목을 보고하도록 한 '비급여 보고' 제도가 오는 15일부터 모든 의료기관에 확대 적용됩니다. 이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진료비를 전액 부담하는 비급여 진료 현황을 파악해 합리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90여 년 전에 발행한 만화책 한 권에 최근 세계에서 가장 비싼 만화책으로 등극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무려 81억 원에 팔렸습니다. 푸른색 전신 타이즈 의상에 빨간 망토를 휘날리는 슈퍼 히어로 캐릭터, 수십 년 동안 미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맨입니다. 

●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지난 시즌에 이어 또 한 번 V리그 최고 별로 등극했습니다. 통산 6번째 MVP로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쓴 김연경은 은퇴는 없다며 현역 연장의 뜻을 밝혔습니다. 

● 배우 마동석과 모델 예정화가 다음 달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당시 17살 나이 차로 큰 화제가 됐죠. 공개 연애를 이어오던 둘은 2021년엔 혼인 신고까지 마쳤는데요. 당시 코로나와 바쁜 일정 등으로 결혼식을 미뤘다가, 혼인 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겁니다. 

● 한국 영화 '기생충'에 이어서 이번엔 드라마 '기생수'가 세계적인 인깁니다. 지난 금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벌써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인간을 숙주로 삼는 기생 생물들과 이를 막아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2024년 4월 9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체육시간이 없는 초등학교 1·2학년? → 음악, 미술, 체육을 한데 묶어 ‘즐거운생활’로 편성... 실제로 하는 신체활동은 소꿉장난, 꽃구경 등 소근육을 꼼지락거리는 게 전부다. 정부는 초등 1·2학년 체육을 단독 교과로 편성하는 걸 추진하고 있지만 결정권을 가진 국가교육위원회는 ‘통합 교육을 깨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경향)

2, 매출액의 8.2%... 치킨 가맹점 본사가 가져가는 몫 →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현황 통계’. 전체 가맹점 평균은 4.4%, 업종별로 치킨업종이 8.2%로 제일 높고 이어 커피(6.8%), 제과제빵(5.5%), 피자(4.2%), 한식(2.7%) 순.(경향)

3. 지금 웬만한 구청에는 5~6명 규모의 반려동물 관련 팀이 있다 → 반려동물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프로그램과 관여가 늘수록 비용은 꾸준히 증가한다. 반려동물 보유세 과세 여론이 시시때때로 등장하는 것도 수익자 부담 원칙에 기반한다.(아시아경제)

4. 이번 총선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 수 520명 → 직업별로 정치인이 174명(33.5%)으로 제일 많고 다음으로 법조 분야 종사자 63명(12.1%), 교육 49명(9.4%), 지방의원 41명(7.9%), 기업인 39명(7.5%), 언론 25명(4.8%) 순.(아시아경제)

5. 커피 수입량 →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5년 전과 비교하면 1.7 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 배... 지난해 폐업한 카페는 1만 2417개...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다. 그러나 비슷한 규모로 창업도 많아.(헤럴드경제)

6. 세계 전기차의 절반은 중국산? →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률은 중국 내수 포함하면 지난해 기준 55.7%, 중국 내수분을 제외하면 12.5%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2017년 3.4%에서 급성장 중.(문화)

7. 한국이 서점 내 시집 코너가 존재하는 몇 안 되는 나라로 남을 수 있게한 → ‘창비 시선집’ 500호 돌파, ‘문학과지성’사의 ‘시인선’ 600호 돌파. 각 1975년, 1978년 시작, 반세기를 지켜온 한국시 ‘양대산맥’...(문화)

8. ‘남자가 없다’... 병력충원 어려운 우크라 → 최근 징집연령 27세에서 25세로 낮춰. 그러나 25~26세 청년 이미 대부분 복무중... 1991년 옛 소련 붕괴로 독립하면서 당시 10여년간 정치·경제 혼란으로 90년대생 인구가 적은 것이 근본 문제. 젤렌스키 정권의 전쟁 수행능력 에 대한 비판도 나오는 분위기.(아시아경제)

9. 아직 덜 풀렸나... 류현진답지 않은 ‘무승’ → 지난 5일 키움 전에서는 5회 이닝에서 7연속 피안타, 9실점... 데뷔 후 역대 최다 실점. 지금까지 3경기 등판, 0승2패, 평균자책 8.36...(경향)

10. ‘치팅데이’ →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관리를 하다가 날짜를 정해 자유롭게 식사하는 날을 말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치팅데이’의 순화어로 ‘먹요일’을 권하고 있다. 계획적인 먹요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헬스조선)

 



2024년 4월 9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체육시간이 없는 초등학교 1·2학년? 
→ 음악, 미술, 체육을 한데 묶어 ‘즐거운생활’로 편성... 
실제로 하는 신체활동은 소꿉장난, 꽃구경 등 소근육을 꼼지락거리는 게 전부다. 

정부는 초등 1·2학년 체육을 단독 교과로 편성하는 걸 추진하고 있지만 결정권을 가진 국가교육위원회는 ‘통합 교육을 깨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경향)

◇정부 학교체육진흥 계획
◇‘즐거운생활’ 과목서 분리 추진
◇학생들 전 생애 걸쳐 체력관리
◇2028년까지 순차적 진행 전망



2, 매출액의 8.2%... 치킨 가맹점 본사가 가져가는 몫 
→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현황 통계’. 
전체 가맹점 평균은 4.4%, 업종별로 치킨업종이 8.2%로 제일 높고, 이어 커피(6.8%), 제과제빵(5.5%), 피자(4.2%), 한식(2.7%) 순.(경향)


◇프랜차이즈 차액가맹금 비율 평균 4.4%…치킨업종 ‘최고’



3. 지금 웬만한 구청에는 5~6명 규모의 반려동물 관련 팀이 있다 
→ 반려동물 지원을 위한 지자체의 프로그램과 관여가 늘수록 비용은 꾸준히 증가한다. 
반려동물 보유세 과세 여론이 시시때때로 등장하는 것도 수익자 부담 원칙에 기반한다.(아시아경제)



4. 이번 총선 초선에 도전하는 후보 수 520명 
→ 직업별로 정치인이 174명(33.5%)으로 제일 많고 다음으로 법조 분야 종사자 63명(12.1%), 교육 49명(9.4%), 지방의원 41명(7.9%), 기업인 39명(7.5%), 언론 25명(4.8%) 순.(아시아경제)

[주요 정당 520명 직업 전수 분석] 
◇“직업은 정치인” 33.5% 1위, 노동조합 2.7% ‘8위’
◇정치인>법조인>교육인>지방의원>기업인 순으로 많아


◇기업인 몰린 국민의미래·새로운미래·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법조인·전문직 '압도적'

◇진보당, 후보 절반 현장노동자 '눈길'



5. 커피 수입량 
→ 지난해 커피 수입량은 5년 전과 비교하면 1.7 배, 10년 전과 비교하면 2.7 배... 

지난해 폐업한 카페는 1만 2417개...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 최다. 
그러나 비슷한 규모로 창업도 많아.(헤럴드경제)


2월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서울커피엑스포에서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

◇해외 유명 브랜드 줄지어 韓 진출
◇한국, 전세계 커피 소비량 2.7배



6. 세계 전기차의 절반은 중국산? 
→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점유률은 중국 내수 포함하면 지난해 기준 55.7%, 중국 내수분을 제외하면 12.5%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넘어섰다. 
2017년 3.4%에서 급성장 중.(문화)



7. 한국이 서점 내 시집 코너가 존재하는 몇 안 되는 나라로 남을 수 있게한 
→ ‘창비 시선집’ 500호 돌파, 
‘문학과지성’사의 ‘시인선’ 600호 돌파. 
각 1975년, 1978년 시작, 반세기를 지켜온 한국시 ‘양대산맥’...(문화)




8. ‘남자가 없다’... 병력충원 어려운 우크라 
→ 최근 징집연령 27세에서 25세로 낮춰. 
그러나 25~26세 청년 이미 대부분 복무중... 

1991년 옛 소련 붕괴로 독립하면서 당시 10여년간 정치·경제 혼란으로 90년대생 인구가 적은 것이 근본 문제. 
젤렌스키 정권의 전쟁 수행능력 에 대한 비판도 나오는 분위기.(아시아경제)



9. 아직 덜 풀렸나... 류현진답지 않은 ‘무승’ 
→ 지난 5일 키움 전에서는 5회 이닝에서 7연속 피안타, 9실점... 
데뷔 후 역대 최다 실점. 
지금까지 3경기 등판, 0승2패, 평균자책 8.36...(경향)



10. ‘치팅데이’ 
→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관리를 하다가 날짜를 정해 자유롭게 식사하는 날을 말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치팅데이’의 순화어로 ‘먹요일’을 권하고 있다. 
계획적인 먹요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헬스조선)






 

 

 

 

 

 

 

 

 

2024년 4월 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4월 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G7’, 한국, 호주, 인도 더해 ‘G10’으로 개편 필요 →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 보고서 발표. 트럼프 대통령 때도 대중국 포위망 강화 차원에서 G7에 한국 호주 인도 러시아를 더해 G11으로 확대하자는 구상 내놨지만 당시 영국과 캐나다가 러시아의 참여를 반대했고 일본은 한국 가입에 반대 의견을 냈다.(매경)

2. 여론조사 공표금지 → 투표 6일 전부터 금지. 유권자의 판단력을 의심하는 시대착오적 규제라는 지적. 미, 영, 일 등은 제한 없고 프랑스, 독일은 투표 당일만 발표 금지. 외국 매체가 조사해 자국에서 발표하면 어쩔 수 없어.(중앙선데이)▼

3. 왜 막말과 비방이 공약보다 머리에 쏙쏙 들어올까? → 나쁜 정보에 더 각성되고 영향을 받는 심리적 경향성인 ‘부정성 편향’(Negativity Bias)은 본능에 가깝디. 원시시대부터 긍정적 정보보다는 모르면 큰일 나는 부정적 정보가 더 중요했다. 예를 들어 사냥감을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보다 맹수를 피하려면 어디를 가지 말아야 하는지가 더 중요했다....(동아)

4. 롯데월드, 1989년 개관 이래 첫 전세 대관 → 5일 LIG넥스원에 전체 독점 대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회사가 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통째로 대관한 것. 전국 직원 4300여명의 가족 등 1만여 명 입장했다고.(중앙선데이)

5. 매년 범죄 증가?→ 숫자만 놓고 보면 범죄는 줄고 있다. 법무부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살인은 32.3%, 폭력은 29.6%, 절도는 42.7% 줄었고, 전체 범죄 건수도 20% 이상 줄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을 더 크게 느끼는 것은 무차별 범죄가 늘기 때문이다.(중앙선데이)

*매체의 증가로 범죄 보도가 느는 것도 것도 범죄가 늘고 있다고 느끼게 하는 이유일 듯,,,

6. ‘FM’ → 원칙이나 규칙을 잘 지키는 사람을 나타내는 이 말은 군대에서 규칙과 기술 등을 설명하는 ‘야전 교범’ 뜻하는 ‘field manual’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영어권 국가의 군대에서도 사용되는 용어이지만 민간에서는 쓰지 않는 말이다.(중앙선데이)

7. ‘잔술’ 부활 → 병이 아닌 ‘잔’ 단위로 부어서 파는 잔술 판매 허용 입법 예고. 주세법에 '출고된 술을 임의로 가공, 조작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이 있는데 잔술이 여기에 해당 소지... 그러나 현실에서 맥주, 위스키, 칵테일 등은 잔술로 판매되는데 막걸리, 소주만 막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있어 와.(한국)

8. 치매 환자 5년 새 31.2% 늘어 → 지난해 기준 98만 4601명.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자료. 추정 치매 유병률은 10.41%인데, 올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치매 환자도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 치매환자 1명당 간병 비용 연 2112만원로...(세계)▼

9. 원전 돌아오자 탄소 발생 줄었다 → 작년 탄소 발생 2.8% 감소, 2년 연속 감소. 코로나 완화로 공장 가동 등 늘어 탄소발생 늘었을거라는 전망있었지만 원전 가동 확대 등을 통해 화석연료를 대체한 게 효과를 봤다는 분석.(한경)

10. ‘왠지’ / ‘웬지’ → ‘왠지’가 ‘왜인지’의 준말이라는 걸 기억하면 헷갈리지 않는다. 반면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을 뜻하는 관형사다. 따라서 이어지는 말이 반드시 명사다. 웬 떡/ 웬 사람/ 웬 일/ 웬 까닭... 등처럼 명사앞에 쓰인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4월 8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정갈등 돌파구 찾나…전공의·의협·교수 '단일대오' 주목

2. 美복권 1조7천억원 잭폿 터졌다…역대 8번째로 큰 금액

3. "러, 최전방 우크라군 상대 금지된 화학무기 공격 지속"

4. '현주엽 학폭 의혹' 제보자 변호인, 강요미수 재수사도 무혐의

5. '알루마 22점' 현대모비스, kt에 반격…프로농구 6강 PO 1승 1패

6. 이스라엘-이란 날선 설전…이란, '이스라엘 대사관들'에 경고

7. [날씨] 전국 대부분 20도 이상…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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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러 남부 오르스크 홍수 비상사태"…주택 4518채 침수

10. 화랑미술제에 5만8천여명 방문…"신진작가 작품 판매 호조"

11. 주택가서 70대 여성 살해 후 도주한 60대 남성 검거

12. 與, 복면가왕 결방에 "MBC 당장 방영하라…9주년과 9번이 뭔 상관"

13. "의사 없어요" 진료 제한 공지에 환자는 가슴 '철렁'

14. 프로야구 관중 100만명 돌파 눈앞…벌써 23번째 매진 행렬

15. 아프간 탈레반 최고지도자 "모든 나라와 외교관계 원해"

16. 민주당 충북도당, 자당 현수막 낫으로 철거한 충주시의원 고소

17. 지구 극한점 맞아? 남극 기온, 38.5도 '껑충'…"인류재앙 예고"

18. NC, 주말 3연전 싹쓸이하고 1위 도약…키움은 한화 꺾고 7연승

19. 정대윤, 세계주니어 프리스타일 스키선수권 남자 모굴 준우승

20. 등산하다, 쓰레기 태우다 '화르륵'…전국서 '산불 몸살'

21. '한낮은 벌써 초여름'…월요일 낮 최고 25도 이상으로 올라

22. 대구마라톤, 풀코스 첫 도전 케냐 선수들 1·2위 석권

23. 쇼트트랙 박지원, 대표팀 1차 선발전 우승…정정당당하게 이겼다

24. 경인고속도로서 차량 2대 추돌해 화재…25분 만에 진화

25. "아빠, 빛나는 봄이네" 천안함 영웅 딸의 편지 온국민 울렸다

26. 고창서 지게차 전도…견인차량 기사들 합심해 탑승자 구조

27. 이스라엘에 무기 전폭 지원하는 美…국제사회 눈총 따가운데 왜?

28. 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 8∼9일 중국 방문…왕이와 회담

29. 강원랜드 올해 신입직원 200명 채용…창립 이래 최대 규모

30. 장타 대결에서 웃은 황유민, 시즌 첫 우승…상금·대상 1위

31. 총선 사전투표율 전남 신안 54.81% 전국 최고…대구 달성 최저

32. 대만, 700회 가까운 여진 속 구조 총력…사망 13명·실종 6명

33. '친중' 몰디브, 인도와 계속 협력?…印 생필품 수입

34. "독도 다녀간 다문화 아이들, 우리 역사에 관심갖는 계기 되길"

35. 블랙핑크 '아이스크림' 뮤직비디오 9억뷰 돌파

36. "빅테크들, 위법 가능성 알고도 AI 학습 데이터 마구잡이 수집"

37. "특수교원·지원인력 부족…지원인력 1인당 학생 수 증가세"

38. '거대시장' 미국 투자 늘리는 日기업…대중국 투자액 대비 5배

39.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특허등록, 한국이 세계 1위

40. '알리·테무' 초저가 장신구 검사해보니…발암물질 '수두룩'

42. 아이들 5∼6월 주말 낮에 많이 다쳐…손상원인 1위는 추락·낙상

43. 국립공원서 결혼할 신혼부부·노부부 40쌍 모집

44. "직장인 10명 중 3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했다"







2024년 4월 8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금·은·구리까지 뛴다...온스당 2300달러 돌파…사상 최고치 찍은 '금값'...美 통화정책·지정학적 이슈에 인플레 우려 겹쳐...미·중 경기 호조 전망은 은·구리값 밀어올려

☞하루 10개도 안팔려 “완전 망했다” 탕후루 난리더니…폐업 속출...2022년 말과 비교해 지난해 탕후루 전문점의 신규 가맹점 등록률 1339%

☞GTX 수요, 정부 예측과 반대로 달렸다…출퇴근하는 평일보다 주말 더 많아...하루 평균 이용객, 1만669명 수준...“나들이객·신규 수요 겹쳐 주말 이용객 더 많은 듯”

☞순천서 '79억 로또' 대박…로또가게 사장님은 얼마나 벌까...판매점 연평균 수익 3100만원 수준...일부 '명당' 판매점은 10억 달할 듯

☞올라도 너무 오른 日숙박비, '신주쿠 1박 10만원' 이제 없다...일본 호텔 객실 요금 26개월 연속 고공행진...2월 평균 요금 1만8915엔, 전년동기대비 25.5% 올라...1만엔 이하였던 신주쿠 비즈니스호텔 요금도 껑충...내국인들 "머물 수 없는 도시가 됐다" 하소연...숙박비 급증으로 인한 기업, 공무원 출장비 현실화 추진도

《금 융》

☞매력 잃은 은행 예적금 '썰물'...5대銀 예적금 한 달 만에 15조원 빠져...예금금리 낮아진 매력에 자산시장으로

☞"코인 시세보다 싸게 팔아요"…코인 사기 주의보...거래소 상장종목과 이름만 같은 가짜코인 사기...금감원 투자자 주의보

☞17년 만에 금리 인상, 日 경제 부활 신호탄 될까...일본 정부, 30년간 지속된 디플레이션 망령에서 벗어난 것으로 판단...통화정책 기조 근본적 변화엔 '글쎄'

☞도대체 미국 기준금리는 언제 내려? 연준 '태세 전환' 배경은...'역적' 파월이 '영웅'으로...금리인하 선반영한 자산시장에 엄포...금리인하는 7월 시작, 9월과 11월 예상

​☞홍콩ELS 사태 마무리 국면?…배상 협상·당국 제재 ‘본격 착수’...은행권, 손실확정 투자자에 순차적 통지...중순 이후 본격 협의…실패 시 분쟁조정...금감원, 이번주 중 ‘검사의견서’ 송부

《기 업》

☞"배달비 0원" 무한경쟁…부작용은 없을까?...요기요, 쿠팡이츠 점유율 증가에 '더 센 카드' 내놔...소비자 무료배달 경쟁에 '환영'…최종가 경쟁 확대...자영업자 "비싼 요금제로 유도…음식가격 올릴 수도"

☞한화 그룹의 ‘센터’ 입증한 방산·항공우주…R&D 투자도 2배 증가...'재편으로 경쟁력 강화' 방산·우주·에너지 연구개발도 증가 추세...호주 레드백·K9 추가 수출·차세대 발사체 배경엔 R&D 확대...태양광 부문 포함한 솔루션 R&D비도 작년 첫 2000억원 넘어..."중국發 공급과잉 등 업황 부진에 기술 개발 확대가 돌파구"

☞"빅테크들, 위법 가능성 알고도 AI 학습 데이터 마구잡이 수집"...NYT "오픈AI, GPT-4 개발에 유튜브 영상 녹취해 무단 사용"...AI 경쟁 과열에…"구글·메타도 규정·저작권 무시하고 데이터 수집"

☞"저무는 전성기, 먼 자율주행" 테슬라 주가 하락 날개는 있나...1분기 판매 부진… 주가 폭락...저가차 대신 무인택시? “도박”...머스크·저커버그 재산도 역전

☞TSCM 구마모토에 제2공장 건설…日 최대 11조원 지원...기시다 총리 만난 웨이저자 회장, 추가 투자 의사 밝혀...日, 제2공장에 최대 6.5조 지원…2027년 가동 목표...기시다 "지역 경제 파급력 막대"…TSMC "양질의 일자리 제공"...반도체 부활에 사활…일각 "외자기업 세금 퍼주기" 비판도

《부동산》

☞“주사위 굴려, 제비뽑기로 순번 정해” 아파트 가구 입찰, 그렇게 ‘흔들어’ 놨으니.. 분양가만 그리 올랐나?...신축 아파트 ‘빌트인’ 특판가구 대상...‘경쟁입찰’ 선정 → “10년 간 담합 벌여‘...31개 업체.. 관련 매출 2조 상당 추정...입찰가 올려 “아파트 가격 상승 영향”

☞‘대구의 대치동’ 꿈틀...26.5억원 최고가 찍었다...학군지 대형 평형 중심 신고가 거래 나와...과거 최고가 근접한 상승 거래도 이어져

☞'영끌' 수익형 부동산, 경매시장 쏟아지지만 찬밥 신세...1분기 지식산업센터·상가·오피스텔 경매 전년 대비 80~140%대 급증...10건 중 8건 주인 못 찾아…거래량·가격도 내리막

☞"여보, 얼른 집 사자"…급매만 노리던 신혼부부들 '변심'...年 2억 버는 부부 마음 급해졌다...연 소득 2억원까지 특례대출...9억원 이하 아파트는 어디

☞혼돈의 분양시장… 수도권 역세권 단지만 북적, 지방은 ‘썰렁’...‘고분양가 논란’에도 수원·용인 역세권 단지는 인기...“미분양 소진은 수도권 일부만…금리 인하·규제 완화 필요”

《사 회》

☞한덕수 "의대 증원, 2000명 숫자에 매몰되지 않을 것"..."의료개혁 논의할 사회적 협의체 구성 계획"..."국민 피해에 유감…지역 완결형 의료 체계 만들 것"

☞경북대 의대 8일부터 수업재개…대구·경북권 의대들도 재개 움직임...예과2·본과1·2년 온라인 수업, 본과3·4년 15일 임상실습 시작...경북대 “더이상 미루면 대량 유급, 의사 국시도 못볼수 있어”...계명대, 교수 단체 사직…당초 10일 수업재개 일정 재조정...대구가톨릭대 휴학계 미제출 학생 15일부터 수업재개...영남대 “개강은 했으나 휴강중, 이달 중순 재개할 듯”

☞겁나는 ‘선거 징크스’…전국 12곳 동시다발 산불 ‘초비상’...강원 6곳·경기 2곳·충북 2곳· 대구 1곳·인천 1곳...산림청 “국민 모두 산불예방 적극 협조 부탁”

☞두달여 만에 누적 백만장 '불티'…평일 50만명 쓰는 이 카드...기후동행카드 누적판매량 100만장...청년 할인·김포골드라인 적용 등 서비스 확대..."평일 이용자 50만명"

☞내달 20일부터 건강보험 적용받으려면 신분증 챙기세요...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신분증을 제시해야 건강보험을 적용...19세 미만 환자이거나 응급 환자인 경우, 해당 병원에서 6개월 내에 본인 여부를 확인한 적이 있는 경우 등은 예외적

《국 제》

☞자유의 여신상까지 '흔들'…美 뉴욕 지진 또 올까...美지질조사국 "규모 5 이상 여진 수주 내 발생 가능성 3%"...학계, 뉴저지 일대 고대 단층대 관련 "복잡한 구조, 규명 어려워"

☞美재무, 中총리에 "과잉생산 억제 필요…양국관계 관리해야"...옐런 "지난 1년 양자 관계 더 안정화"…리창 "미중, 적수 아닌 파트너 돼야"

☞中, 美·日·호주·필리핀 남중국해 훈련 당일 해공군 무력시위...중국군 남부전구 "남중국해 분쟁 만드는 일체의 군사활동 최대한 통제"

☞러시아와 중국 손잡자 안보리 15년 대북제재 무너졌다...러시아 거부, 중국 기권에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전문가 패널 활동 시한 연장 무산돼...북, 제재 아랑곳 않고 무기체계 고도화...러시아 앞장서고 중국이 동조

☞“내 목구멍이 포도청”…노후대비 포기하는 中 MZ들...中 정년 은퇴 연령 54세...저출산, 취업난 등으로 노후대비 포기...연금제도 불신도 가중

 

 

 

 

 

 

2024년 4월 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하 주말 보내세요 ^^



2024년 4월 5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여론조사 발표, 금지 기간 → 4일부터 22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기간인 ‘블랙아웃’에 돌입. 언론사들은 전날까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 양당 정당지지도 차이 3~13%까지 조사별로 크게 차이.(경향)

2. 재선충 3차 확산, 소나무숲 파괴... → 재선충은 감염된 소나무를 3개월 안에 100% 고사시킨다. 재선충병 발생이 줄어들었던 2021년도에 정부가 방제 예산을 줄이고 관리가 느슨해지자 최근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전문가 지적.(한국)▲

3. 토요일 면접 거부한 제칠일안식일 교인, ‘불합격 시키면 위법’ → 대법원, 전남대 로스쿨 지원했다가 토요일 면접 잡히자 거부해 ‘탈락한 수험생, 구제하라’ 원심 확정. 이번 판결은 재림교 신자의 청구를 명시적으로 받아들인 최초의 판결...(한국) *재림교는 금요일 일몰~ 토요일 일몰까지 안식일로 출근, 등교 등 금하고 있다

4. 업종별, 연령별, 지역별, 최저임금 차등화? → 내년 최저임금 심의를 앞두고 주요 쟁점으로 부상. 외국인, 노인, 돔봄 인력 차등 적용 대상 솔솔... 공익위원들의 구성 변화 등으로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차등 적용이 도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한국)

5. 대통령·전공의 첫 대화 → 간극만 확인... ‘전공의 이탈’ 44일 만에 윤 대통령, 대전협 대표와 비공개 면담, 대통령, ‘논의 시 전공의 입장 존중’, 면담 마친 전공의 대표, ‘실망’...(경향)

6. 의대 합격생 80%가 재수 이상 → N수생 비율 최근 5년간 최고치. 특히 3수 이상이 40%로 최다. 고3 현역은 18% 그쳐. 지역적으로는 전체 합격자의 42%가 서울 출신.(세계)

7. 조계종, 2018년 도입한 ‘은퇴 출가제도’에 따른 승려 처음 배출 → ‘영만 스님’ 등 4명, 구족계 받고 승려로, 평균 65세. 사회 각 분야에서 15년 이상 활동하다 퇴직한 51∼65세가 대상. 살인, 강도, 절도, 성폭력 등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어야 하며 1년 이상 행자 생활, 5년 이상 사미·사미니 생활을 하면 비구·비구니계를 받을 수 있다.(동아)

8. 주 4일제 도입, 세대별로 관심 큰 차이 → 상공회의소가 이번 총선 공약들에 대해 국민 1만 2000명에 설문. 이 중에 주4일제에 대해선 세대별 큰 차이. 20, 30대는 주 4일제 도입에 대한 선호를 1순위로 꼽은 반면 40대는 2위, 50대는 19위로 선택했다.(동아)

9. ‘위장미혼’ 부추키는 제도 개선 필요 → 예를 들면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대상의 경우 혼자 살면 소득 5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7500만원으로 불리... 이 때문에 결혼했지만 혼인신고는 하지 않는 이른바 ‘위장미혼’ 신혼부부 우후죽순 늘어난다는 지적.(세계)

10.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의 동백, ‘소양강 처녀’ 2절 “동백꽃 피고 지는 계절이 오면”과 ‘강원도아리랑’의 “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 열고 아주까리 동백은 왜 여는가”의 동백은 → 모두 생강나무... 생강나무의 강원도 사투리가 ‘동백’.(한국, 달곰한 우리말) *동백, 아주까리, 생강나무 열매 모두 기름을 짜서 머리에 발랐다는 공통점이 있다. 





2024년 4월 5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까맣게 속태운 주식들 드디어”…유커 몰려오자 반짝이는 종목들 보니...중국인 여행객 팬데믹 전보다 73% 쑥...화장품 수출도 늘어나며 OEM株 반짝...파라다이스·롯데관광개발도 매출 상승

☞'한우·초밥·삼겹살' 몽땅 반값… 대형마트 비교해서 이용하세요...마트 3사, 최대 50% 할인 행사...온라인에서도 주요 먹거리 세일...고물가로 마감 임박 식품 수요↑...편의점, 신선식품 45% 상품 할인

☞"결혼 준비, 직접 해보니 열불나요"…유명 유튜버도 '분노'...깜깜이 웨딩 관행에 피로감 느껴...절차마다 붙는 추가금에 결혼 비용 '눈덩이'..."가격 표시제만 할 게 아니라 철저한 모니터링 필요"

☞유제품 가공유 가격 낮춰… ‘밀크플레이션’ 근심 덜었다...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시행 1년...음용유 소비 줄어드는 트렌드 반영...‘유제품 원료’ 가공유 구분해 값 책정...2023년 가공유 ℓ당 87원만 인상돼...치즈·요구르트 값 등 물가안정 효과

☞대만 지진에 멈춰선 D램 공장…"2분기 가격 10% 이상 뛸 수도"...공급량 감소로 급등할 가능성...삼성·SK·마이크론 등 예의주시...'파운드리' TSMC도 일부 피해

《금 융》

☞원·달러 환율 이틀 연속 하락…"환율 향방 美경기에 달렸다"...환율 이틀 연속 하락..."달러 강세 지속 가능성 높다"

☞반도체株 희비…AI 주춤하자 메모리 질주...삼성·하이닉스 한달간 10%대↑...엔비디아·TSMC보다 많이 올라...마이크론도 연일 최고치 경신...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 영향...인텔은 파운드리 적자로 12%↓..."하반기 IT 수요가 주가 좌우"

☞중동 지정학 리스크에…해운·정유주도 '들썩'...텍사스유 선물 6개월 만에 최고치...이스라엘·이란 군사갈등 고조 여파...흥구석유 올해 76%, 한국油 24%↑...'홍해 우회로 부각' 해운주도 "꿈틀"

☞'금값' 첫 2300달러 돌파 '역대 최고'…그 뒤엔 왕서방 있었다...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300달러를 돌파...중국과 베트남,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금 수출량이 급격히 늘어나...3월 1.9t으로 역대 최고 물량

☞팍팍해진 살림살이… 2023년 가계 여윳돈 50조 넘게 줄었다...경기 부진에 소득 증가율은 ‘뚝’...주식·펀드 위험자산 투자 감소..고금리에 이자비용 32% ‘껑충’...월세 등 실제 주거비 지출 추월...금융기관 대출 등도 역대 최저...기업도 조달자금 300조나 줄어...“불확실성 증대·매출 부진 영향”

《기 업》

☞"HBM 주도권 잡아라"… 반도체 패키징 경쟁 불붙었다...삼성전자·TSMC도 기술에 사활...SK하이닉스·TSMC·엔비디아...AI반도체 삼각편대 강화 전략

☞LG엔솔, 거침없는 진군…7조 美 공장 착공...전기차 침체 우려 '정면돌파'...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생산...가동 전부터 러브콜 이어져...커지는 美 ESS 수요에도 대응..."투자 멈추면 미래 기회 놓쳐"

☞값싼 中 전기차 진격에 테슬라 '진땀'...더스쿠프 네꼭지로 본 세계...중국서 고전하는 테슬라...AI로일자리 종말 안 온다...'금리 신중론' 펼치는 연준...추락하는 LNG 가격

☞고려아연-영풍 갈등에…배터리 소재 국산화까지 '먹구름'...中 황산니켈 수입 점유율 2배 껑충...국내 생산기지 세워 국산화 시급한데...고려아연 경영권 갈등에 배터리 투자 암초...영풍, 현대차그룹 신주 배정에 무효 소송...2세부터 영풍-전자, 고려아연-제련 집중...“경영권 분쟁 발단 시점에 대한 법원 판단 관건”

☞AI 경쟁서 밀린 美 빅테크들 ‘새 수익원 찾기’ 골몰...자율주행 전기차 포기한 애플 가정용 모바일 로봇 개발 추진...‘2인자’ 구글 AI 제미나이 적용 프리미엄 서비스 유료화 검토...테슬라, 실적 부진에 주가 추락 中 점유율 10%→6%대로 축소

《부동산》

☞전국 아파트값, 19주 연속 하락했지만...서울은 상승세 여전...서울 APT 상승폭 0.01→0.02%...수도권과 지방, 하락폭 축소

☞새 아파트 건설 멈췄다…2년 뒤 '역대급 대란' 공포...PF부실 공포…새 아파트 건설 멈췄다...주택 인허가 감소 겹쳐 최악 입주대란 예고...1분기 10대 건설사 중 6곳 '부동산 금융' 실종...시행사, 초기 사업비 대출 '브리지론' 실행 0건

☞"우리도 마천루로?"… 역세권 단지 '준주거 상향' 고심...잠실주공5단지 최고 70층 확정...역세권 용도지역 상향 길 터줘...잠실 장미·여의도역 미성도 가능..."수익성 확대" "공사비 더 커져"...재건축 추진 조합내 호불호 갈려

☞“나오기만 하면 족족 팔린다”…매매는 싫다는 ‘이곳’ 경매는 좋다는데 왜?...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등...매매땐 실거주 의무이지만...경매로 얻으면 실거주 면제...17일 허가구역 재지정 유력

☞그린벨트 규제개선 이달중 마무리.. 가덕도·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박차..."부동산 규제완화, 시장 회복세"...주택·교통분야 후속조치 속도

《사 회》

☞尹 "의대 증원 입장 존중"…전공의 "의료 미래 없다"...2시간 이상 대화, 사태 해결엔 역부족...내용 기대에 못 미쳐…업계 “지금의 상황 계속 이어질 것”...일각선 “첫술에 배부를 수 없어, 계속 접점 줄여 나가야”

☞대구·경북권 5개 의대 총장들 “전공의, 학생들 돌아와달라” 호소 …‘의대증원 불가피’ 의견도...4일 5개 대학 총장 경북도지사 만나 성명 발표 의견모아...계명대 총장 “의대증원 필요하다” 정부정책 지지...영남대 총장 지난달 진료현장 복귀 요청 협조문 게시

☞서울아산병원 "40일간 순손실 511억…정부 보전 17억뿐"...박승일 병원장, 교수들에 단체 메일..."상황 악화 시 연간 손실액 4600억"

☞'코인 출금 중단' 델리오 회생 신청 기각…피해자들, 파산 신청으로 대응...법원, 하루인베스트 회생 신청도 기각…델리오엔 "신사업 가능성 불확실"...델리오 "사업 재개해 채권 변제할 것"

☞"이틀 전 마신 커피에 벌레가?"... 악성 후기에 벌벌 떠는 자영업자들...마카롱·케이크 다 먹고 환불 요구...국밥에 담배 떨어트려 놓고 신고..."후기 무서워 환불해줘야" 울분

《국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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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영사관·가자 구호트럭…이스라엘 '정밀타격'의 두얼굴...표적 정하면 '완벽성능'…판단·정보실패 땐 '참담한 흉기'..."하마스 대량살해 목표에 매몰"…"표적 식별역량 강화해야"

☞나토 "美안보에 유럽도 필요"…창설 75주년에 드리운 '트럼프 그림자'...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4일 기념연설…'우크라 지원' 134조원 펀드 발의...UDCG 통제권 이양·"정치적 풍파 예방"…'동맹 협박' 트럼프 재선 염두

☞美 "日과 무기 공동개발" … 中 옥죄기 '밀착'...10일 정상회담서 동맹 강화...국무부 "日과 정보공유 이익"...호주·英·美동맹 오커스서...일본 군사기술 활용 검토...남중국해 분쟁 필리핀도 공조

☞조문객이 상주 노릇?...중국 "세계의 강진 위로에 감사", 대만 "뻔뻔" 발끈...대형재난 계기로 '하나의 중국' 논란 다시 불거져...유엔 중국대표부 부대사 발언에 대만 외교부 '규탄' 성명





2024년 4월 5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대만강진 사망 9명서 10명으로 증가…1천67명 부상·38명 실종

2. 한국인 무장강도들, 필리핀 세부서 경찰과 총격전 끝 1명 사망

3. 중국 무사히 돌아간 푸바오 사진 공개돼…공항서 '홀대 논란'도

4. 우크라 외무 "한국이 무기 지원할 때 됐다"…韓 "방침 변화없어“

5. 주일대사 "사도광산서 조선인 강제노역…전체 역사 반영해야“

6. [날씨] 오후부터 맑아져…낮 최고 13∼20도

7. 학령인구 감소에 2025학년도 교대 입학정원 12%가량 감축 전망

8. 서울, 세계 '도시회복력지수' 4위 올라…1∼3위 도시는?

9. 한국, G7 외교장관회의 초청국 미포함…정상회의 초청받을까

10. 고금리·경기 부진에…작년 가계 여윳돈 50조원 넘게 줄어

11. 신생아 특례 대출 신혼부부 소득 기준 2억원으로 완화

12. 국내 전기차 판매 1분기 기준 첫 감소…하이브리드차는 고공행진

13. LG 오너일가 상속세 일부 불복소송 패소…"적정하게 산정“

14. SK하이닉스, 美인디애나에 차세대 HBM공장 짓는다

15. 검찰이 쫓던 보이스피싱범, 건물서 떨어져 사망

16. 잇따른 음주운전 비위…경찰청, 광주 서부경찰서 감찰 착수

17. 태국 남부 해안서 여객선 운항 중 화재…"탑승 108명 전원 구조“

18. 서울 아파트값 2주째 소폭 상승…전셋값은 46주 연속 올라

19. 지방시대위원회 "살기좋은 지방시대 정책에 42조 투입“

20. AI 검색 서비스 돈 내라?…"구글, 첫 유료화 검토“

21. '세계유산' 앙코르와트 바칸 타워, 韓 전문가가 보수·정비한다

22. 이선균에 3억 뜯은 실장 "검찰 신문조서 증거채택 동의 안해“

23. 강릉서 8세 아동 숨진 채 발견…열흘 전 아동학대 의심 신고

24. 러, 간첩혐의 한국인 선교사 영사접견 첫 허용

25. "다 너 때문에…" 전처 연인 살해하려 한 40대, 징역 20년 구형

26. 강릉산불 1년 앞둔 이재민들, 한전 상대 손해배상 소송 제기

27. 공사대금 문제로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입건

28. "웃음소리 기분 나빠"…여고생 살해하려 한 50대 징역 6년

29. 네이버, 유명인 사칭 피해 신고 채널 신설

30. 문신 보여주며 "조건 뛰어"…10대에 성매매 강요한 쌍둥이 형제

31. '사업 표류'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14년 만에 특구 지정 해제

32. 고도제한 63㎝ 어겨 입주지연 초래…시공사·감리업체 송치

33. 높이 508m 빌딩 '타이베이 101', 강진에도 끄떡없었던 비결은

34. 스튜디오 요동쳐도 자리 지킨 앵커…신생아들 침대 지킨 간호사

35. "이게 1만5천원 닭강정?"…경주벚꽃축제 노점 바가지가격 논란

36. '성전환 후 강제 전역' 故 변희수 전 하사 순직 인정

37. 우유보관함·운동화 속에 마약 뭉텅이…'던지기' 일당 20명 검거

38. "일식 보게 해달라"…미국 교도소 재소자들, 주정부에 소송 제기

39. 동부간선도로 가로등 들이받은 차량 화재…운전자 사망






2024년 4월 5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4·10 총선을 앞두고 매일경제·MB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강벨트를 비롯한 서울·경기 선거구 7곳 가운데 3곳에서 오차범위 이내의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접전이 벌어지는 지역구는 서울 용산과 광진을, 경기 분당갑이었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전국에서 승부를 장담할 수 없는 박빙 지역구가 50곳이 넘는다는 공통된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 보도 금지 기간 이전에 이뤄졌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2동 사전투표소에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카메라탐지기와 금속탐지기로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2. 윤석열 대통령과 사직 전공의들이 처음으로 만나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에 나선지 40여 일 만입니다. 
이번 만남으로 장기화하던 의정 갈등 사태가 해결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3.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편법대출 의혹을 검사한 결과 ‘용도 외 유용’과 ‘허위 증빙서류 제출’을 비롯한 위법 혐의를 적발했습니다. 

이에 차주인 양 후보 딸과 대출 모집인을 포함한 관련자들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4.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의 회원정보 관리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빠르게 한국 시장에 침투하고 있는 직구 플랫폼 알리와 테무가 대상이 됐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강제매각’이라는 칼을 빼든 가운데, 한국도 중국 플랫폼기업을 통한 정보유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나섰습니다.

개보위, 실태조사 착수
알리·테무 상대로 서면조사
회원정보 中이전 여부 점검
공정위 이어 전방위 압박



5.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회장이 지난달 일본에서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회장은 양사의 미래 핵심사업인 수소차와 자율주행 분야에서 중장기적인 협업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만남은 도요타 측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정의선·아키오 비공개 회동...도요타 본사서 지난달 만나
◇수소차 글로벌 2강 불구...판매량 갈수록 줄어 고심
◇생태계 확대방안 논의한듯



6. 대만 TSMC가 지진 탓에 가동을 중단했던 공장들의 설비를 복구하고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부 핵심 설비 복구율이 80%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회사 측은 조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특성상 수율을 평상시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 상당 시간이 걸려 이번 사태가 공급망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설비 복구율 80% 넘었지만..."시간 더 필요" 조업재개 못해
◇손상된 웨이퍼 4천억원 전망
◇수율 정상화까진 오래 걸릴듯
◇D램가격은 강진후 소폭 올라
◇디스플레이 업체도 생산차질



7. 금값 첫 2300弗·유가 90弗 육박 중동 불안에 원자재 동반 상승

중동에서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앙숙인 이란과 무력 충돌을 벌일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면서 국제 금값이 처음으로 2300달러 선을 넘어섰다. 
유가는 중동 원유 공급 위축 가능성에 올해 처음 90달러에 육박했다. 

◇이스라엘·이란 충돌 우려...국제원유 5개월만에 최고



8. 가계대출 누르자 기업대출 ‘풍선’…석달새 18조 늘었다

올해 들어 석 달 만에 시중은행의 기업대출이 18조원 가량 불어나면서 785조원을 넘어섰다. 
정부가 가계대출을 억제하자 기업대출이 빠르게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은행들의 ‘기업 모시기’ 영업 경쟁에 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업대출로 방향 튼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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