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4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부터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스터샷, 추가 접종이 시작됩니다. 

● 어제 코로나19 확진자는 휴일 영향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 1,297명이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연휴 이후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백신 접종은 어제부턴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당일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경선 불복 논란에도 결선투표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당 선관위의 무효표 처리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중도 사퇴한 후보들의 표를 무효 처리하지 않았다면, 이재명 후보의 득표는 과반이 안 되는 만큼 결선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겁니다. 

● 이재명 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지만, 경선 결과를 둘러싼 이낙연 전 대표와 당 지도부 간의 갈등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당과 공식적으로 선대위 구성 문제 논의를 시작한 가운데 이번 주 지사직에서 사퇴할 전망입니다. 

●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집중적인 공세와 함께 본격적인 본경선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어제 광주에서 열린 첫 지역 순회 토론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다른 주자들의 견제도 이어졌습니다.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4시간 넘는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에 성실하게 소명했다면서 천화동인 1호는 자신의 것이라고 강조하며 로비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 미국 제약사 머크가 알약 형태로 복용하는 코로나19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해달라고 미 식품의약국에 요청했습니다. 주사가 아닌 알약 형태의 치료제가 승인되면 코로나19 대응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넷플릭스가 월마트와 손을 잡고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 티셔츠를 판매합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11일 넷플릭스가 월마트를 통해 오징어 게임의 상품을 판매하는 '넷플릭스 허브' 온라인 매장을 구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현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김태현이 온라인게임으로 알게 된 여성 이외에 다른 가족 2명에게 저지른 살인 범죄에 대해서도 계획성이 있었는지 인정되느냐가 쟁점입니다. 

● 양육비를 내지 않는 부모에게 마땅히 조치할 수 없어 실효성 논란이 있었는데, 지난 7월부터 정부가 5천만 원 이상의 양육비를 안 준 부모에 대해 출국금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최근 2명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동료 선수들을 향한 욕설 문자메시지가 공개돼 논란을 빚은 심석희 선수가 쇼트트랙 대표팀과 분리 조치 됐습니다. 고의 충돌 의혹에 대해서도 빙상연맹이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 2030대, MZ세대들의 자산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자산 격차가 35배를 넘었다는데요. 지난해 20·30대 자산 하위 20%인 1분위의 평균 자산은 2,473만 원으로 1년 새 64만 원 늘었지만, 같은 기간 상위 20%인 5분위의 평균 자산은 8억7,044만 원으로 7천만 원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 세계 경제가 '공급망 대란'으로 다시 발목을 잡히고 있습니다. 요즘 자동차 한 대 사려면 최소 몇 달이 걸리고, 최신 휴대폰은 없어서 못 사는 상황입니다. 세계 각국이 일상을 회복하면서 폭발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코로나로 줄어든 생산량이 못 따라가고 있습니다.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늘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대내외 여건이 불안한 상황이라 이번에는 일단 동결하고 다음 달에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한국은행이 현재 0.75%인 기준금리를 펜데믹 이전 수준인 1.25%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이르면 이달 안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입니다. 매매 가격이 6억 원에서 9억 원 미만일 때 구간 요율은 현행 0.5%에서 0.4%로 낮아지고, 9억 원부터 12억 원 미만은 0.5%, 12억 원에서 15억 원 미만은 0.6%, 15억 원 이상은 0.7%로 세분화됩니다. 

● 해외직구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직구로 쓴 돈만 4조 5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우리 국민이 해외직구를 활용해서 가장 많이 구매하는 품목은 건강식품이고, 지난해 건강식품 해외직구 건수를 금액으로 계산하면 약 7억 5천만 달러입니다. 

● 한때 '금갈치' 대접을 받았던 제주산 은갈치가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조업량은 작년과 비슷한데 코로나19로 소비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는데요. 현지 위판 가격 기준 냉동 갈치 한 상자당 가격은 작년 9월, 12만 1100원에서 지난달 10만 1100원으로 1년 사이 2만 원이나 떨어졌다고 합니다. 

●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도입될 백신 패스는 감염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다중이용시설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관과 결혼식장 PC방은 다중이용시설의 감염 위험도가 가장 낮은 3그룹으로 분류됩니다. 

● 도쿄올림픽에서 '파이팅'을 외치던 양궁 스타 김제덕이 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습니다. 김제덕은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시상대에 오르는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제 아시안게임 메달을 따기 위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향합니다. 

● 오늘은 전국 곳곳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한낮 기온이 20도 아래에 머무르는 등 다소 쌀쌀해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주에는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에도 10~7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부동산 중개수수료 이르면 이달부터 인하…9억주택 810만→450만원
-중개수수료 인하안 규제심사서 원안대로 통과…법제처 심사만 남아
-매매는 6억원 이상부터, 임대차는 3억원 이상부터

■전산망 통합 안돼 '전월세 계약 혼선' 가중
-4개월째 맞은 임대차 신고제
-대법원·지자체 전산망 미통합
-임차인, 갱신계약 신고했는데 통계는 신규계약으로 잡혀
-정부, 준비없이 법부터 시행, 다음달에야 실거래 통계 공개

■中 부동산부채 6000조원…빚내 성장 이끌던 '시멘트 경제' 흔들
-헝다發 위기 세계경제 위협, 中GDP서 건설비중 30%
-헝다그룹 이자유예 이달 종료, `부동산 공룡` 파산 초읽기
-판타지아 등 만기채무 못갚아, 협력사 도산 등 후폭풍 지속
-헝다리스크 전망 엇갈려, "제2 리먼 사태 번질 가능성", "파생상품 적어 위험 제한적"

■'규제 프리' 아파텔…아파트 대체투자 뜬다
-청약통장 필요없는 추첨제 분양
-신혼부부 등 젊은층에 인기
-분양권은 주택수 미포함…세금 아껴
-최근 난방 규제 완화도 '호재'

■84㎡ 45억…거래절벽에도 팔리면 신고가
-서울 모든 지역서 고공행진
-'똘똘한 한채' 수요에 상승세

■文정부 출범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위는 성동구
-노원·도봉·동대문구 뒤이어
-강북 11개구 4년만에 2배로

■NFT 전문 금융 서비스 급성장…담보대출 이어 펀드도 나온다
-NFT파이, P2P 담보대출 중개
-NFT뱅크, 자산 관리하고 평가
-우리銀, 금융서비스 합작사 설립

■강남 노른자서 '평당 1,000만원 3억대' 아파트 나오나
-市, 옛 서울의료원 부지 일대
-'토지임대부방식공급' 추진
-건물만 분양...평당 1,000만원
-구청과 협의거쳐 연말께 분양

■"평당 4652만원 서민들 어쩌라고" 서울 아파트값, 2배 오른 12개구 중 11곳 강북
-성동·노원구 가장 많이 올라
-2017년 5월來 3.3㎡당 2326만→올해 9월 4652만원으로 껑충

■"집주인들 싸게 팔 생각없다" 42억 아리팍, 한달새 집값이…
-'품절株' 서울 아파트 신고가 행진
-84㎡ 45억…거래절벽에도 팔리면 신고가
-서울 모든 지역서 고공행진
-'똘똘한 한채' 수요에 상승세

■강동구 '선사현대' 3200가구로 리모델링 속도 낸다
-11일 조합 설립 인가
-16개 동, 2938가구, 국내 리모델링 추진 단지 중 규모 가장 커
-암사역 도보 5분, 한강 조망 가능

■‘1800조 빚 굴레’…대출 갚느라 소비 줄이고, 일 더한다
-가계부채가 소비·노동시간에 끼치는 영향 연구 결과
-한은, 빚 임계 수준 넘긴 가계 비중 6%대로 추정

■집값·물가·환율 다 들썩…드러나는 한은 `매의 발톱`
-12일 한은 금통위…전문가들 "연속인상 아닌 동결"
-동결되더라도 인상요인 감안한 매파 발언에 주목
-13일 9월 고용동향…4차 대유행 여파 미칠지 관심
-월가 美·中 성장률 속속 하향…IMF 수정전망 12일에

■대출규제 묶이고, 빅테크에 치이고…고민 깊은 은행들
-5대 은행 상반기 순익 6조 넘어
-예대마진에 기댄 불안한 호황
-사모펀드 사태에 다각화 주저
-인터넷은행과 경쟁서도 밀려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최대주주 김만배 씨가 1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음.  김씨는 서울중앙지검 조사에 앞서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의혹과 관련해 "그건(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바로 저"라며 "제기된 여러 의혹은 수익금 배분을 둘러싼 갈등 과정에서 특정인(정영학 회계사)이 의도적으로 편집한 녹취록 때문"이라고 주장.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결과를 놓고 이낙연 전 대표 측이 결선투표를 요구하면서 내홍이 격화하고 있음. 설훈· 홍영표 등 이낙연 캠프 의원들은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당헌·당규를 제대로 적용하면 이 후보의 득표율은 49.32%이며 과반에 미달했다"며 "결선투표가 반드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이낙연 캠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후보 경선 투표수 집계 방식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결선투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3.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영역에서 경제 선택 응시자가 줄고 있는 가운데 교육당국에서 향후 2028학년도 수능에서 경제 과목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남.  11일 교육계와 경제학계에 따르면 최근 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는 다음달 발표되는 2022년 개정교육과정(고등학교에서 2025년부터 적용)에 경제 등 일반 선택 과목 수를 줄이고 진로선택, 융합선택 과목을 확대하는 방향을 잠정 확정. 
일반선택 과목 수를 줄이면 가장 응시자가 적은 경제 과목이 2028학년도 수능에서 자동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음. 수능 탐구영역에서 경제를 선택하는 응시자가 점차 줄고 있는 가운데 11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경제학 도서들이 진열돼 있다. 

4.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임성재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고진영이 나란히 우승 소식을 전함. 한국 선수가 미국무대에서 같은 날짜에 동반 우승을 차지한 것은 한국 골프 역사상 처음.임성재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서 통산 2승고진영 파운더스컵서 시즌 3승 통산 10승

5.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다시 잡은 뒤 처음으로 미국과 회담을 갖고 인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  11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탈레반은 9~10일 이틀간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 고위급 대표단과 회담을 가진 뒤 "미국은 탈레반 정권을 공식적인 하나의 국가 정부로 인정하는 것과 별개로 아프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6. 국세청이 세금을 100원 걷어갈 때 행정비용으로 0.63원을 쓰는 것으로 조사.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징수세액 100원당 징세비는 0.63원으로 집계.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김만배 14시간 조사"'그분', 사업자 갈등 막으려다 나온 말"
■녹취록 흔드는 김만배측 "정영학, 여럿에 50억씩 준다고 해"
■경찰, 유동규에게 8억 전달한 토목업체 대표 소환조사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297명사망 +8명백신접종률 77.7%
■오늘 1천300명 안팎 예상연휴 여파로 확진자 또 급증하나

■'부스터샷' 오늘부터 시작…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가 첫 대상
■머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미 FDA에 긴급 사용 신청
■대장동·원팀 '내우외환' 이재명, 중원서 불안한 본선 출발
■정세균·김두관·이광재, 이낙연에 경선 승복 촉구…"결단필요"
■민주, 경선 판 뒤흔든 3차 선거인단에 무슨 일이?…해석 분분

■野4강 첫 TV토론 洪은 핵공유, 劉는 '천공스승'으로 尹 협공
■'이재명 신승' 반색하는 野…"제2의 사사오입 반쪽 후보"
■이준석, 광주서 도보시위…"이재명에 국민이 큰 심판"
■방미 서훈 "남북·북미관계 전반적 협의…종전선언도 포함"
■'종전선언 순서 변경' 野비판 반박한 윤건영 "내가 당시…""비핵화 입구" vs "설득력없어"…유엔 국감서 종전선언 논란

■올해 노벨경제학상 '노동시장 실증적 연구' 3명 공동수상
■최저임금의 고용 영향 측정…방법론 찾은 학자들에 노벨경제학상
■따돌림·입학 거부…연필 놓는 아이들다문화 선진국, 교육에서 답 찾았다
■'음주측정 거부·경찰 폭행' 래퍼 장용준, 오늘 구속여부 결정
■'프로포폴 불법투약' 이재용 부회장 오늘 첫 재판

■'세 모녀 살해' 김태현 오늘 1심 선고…검찰은 사형 구형
■세계은행총재 "올 세계경제 5.7% 성장…선·후진국 불평등 확대"
■비트코인 5개월 만에 5만7천 달러 넘어…이달 들어 30%↑
■탈북자 "90년대초 청에 남파간첩 근무"…국정원 "사실무근"
■공수처, 고발사주 의혹 '최강욱 고발장' 작성 변호사 조사

■전국 흐리고 강원·충청·남부지방 비
■"살쪘다고 운동장 돌게 해"…5인미만 사업장 괴롭힘 '심각'
■자해 등 극단 시도로 매일 100명 응급실행…20대 가장 많아
■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 저소득층 6만5천가구 늘었다
■퇴직금 50억·젊은 건물주…끊이지 않는 '부모찬스' 논란

■미중 '대화 있는 갈등기' 진입?…북핵·무역 속속 소통
■광주의 한 특수학교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피해 고소
■북 외무성 "미국과 서방, 인권 문제로 남에게 훈시질"
■野 공명선거단 "황교안 '부정경선' 주장 근거 전혀 없어"
■양육비 계속 지급 안 한 2명 출국금지…제도 시행 후 첫 사례

■용혜인 "최근 4년간 노동재해로 사망한 사람 1만명 넘어"
■문화재청 "김포 장릉 아파트 개선안 접수…위원회 일정 미정"
■"근무평가 불만에 폭발성물건 부숴 파면…방사청 기강해이 심각"
■"철도 교통 사상 사고 기관사들, 사고 구간 계속 달린다"
■"한전·자회사 퇴직자들, 품앗이하듯 재취업…5년간 70건"

■중국 허베이서 통근버스 강에 추락…13명 사망·1명 실종
■WHO 자문단 "면역력 약화한 사람들에 부스터샷 접종 권고"
■미·영, 아프간 카불 호텔 자국민 대피령…테러 위협
■북한 함경북도 길주 인근서 2.5 지진…'자연지진'으로 분석
■의회 난입 감싸는 트럼프, 난동 때 숨진 여성 재조사 촉구

■'그린패스' 반대 폭력 시위 주도 伊파시즘 정당 퇴출되나
■'욕설 논란' 심석희, 동료와 분리 조치…내주 월드컵 출전 불발
■벤투 감독 "이란과의 전적 대신 내일만 집중…승점 3 따낼 것"
■조정원 WT 총재 2025년까지 연임…'통가근육맨'은 집행위원 불발(종합)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6선 성공…2025년까지 연임

■22점·8R SK 최준용 "부상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 많았다"
■한국 배드민턴, 세계여자단체선수권 이집트 꺾고 8강 확정
■프로농구 SK, 개막 2연승…컵대회부터 6전 전승 '신바람'(종합)
■대전중구리틀야구단, 제2회 MLB컵 리틀야구대회 우승
■문해진·김다은, 전국체전 육상 고등부 100·200m 석권(종합)

■이란 감독 "한국 경계 대상, 당연히 손흥민…차이 만드는 선수"
■'맏형' 원성진, 농심 신라면배 개막전서 일본 시바노 완파(종합)
■프로농구 LG 조성민 은퇴식…"아시안게임 금메달 기억에 남아"
■전국체전 나흘째…전북 선수단, 메달 42개 획득 '선전'
■30세이브 목표 이룬 kt 김재윤 "남은 꿈은 한국시리즈 마무리"

■기아, 선미 참여 '담원 기아 테마곡' 음원 공개
■비대면으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1'노 타임 투 다이', 전세계 박스오피스 3억달러 넘어…북미 1위
■개국 15주년 tvN "아시아 넘어 전 세계 경계 허물 것"
■중국대사 "007시나리오는 이제 그만"…CIA 중국조직 신설에 비판

■'어톤먼트' 감독, 갤럭시S21로 찍은 영화 부산국제영화제 공개
■[박스오피스] '007' 2주 연속 정상…100만 관객 돌파
■"NCT·에스파, 비대면으로 만나요"…LGU+, SM과 XR 공연
■박찬욱 "'친절한 금자씨' 속 광기, 누구에게나 있다"
■BTS '피 땀 눈물' MV, 공개 5주년에 유튜브 8억 뷰 돌파

■[코스피] 3.16p(0.11%) 내린 2,956.30(장종료)
■[코스닥] 0.32p(0.03%) 내린 953.11(장종료)
■[외환] 원/달러 환율 4.2원 오른 1,194.6원(마감)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카드 더 쓰면 돈 돌려준다더니…"10만원 받기 어렵네"... 카드 업계에 따르면 이번 상생소비지원금과 관련해 일부 소비자를 중심으로 실적 계산을 두고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일부 품목은 실적 인정 대상이 아닌데 2분기 실적에 포함돼 있거나 실적 인정 대상이 맞는데도 제외돼 있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세금 7천억 투입한 청년일자리…2명중 1명은 관뒀다...정부의 '청년 일자리' 관련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 2명 중 1명은 6개월을 전후해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취업난 해소를 목표로 1조원 가까운 세금이 지원금으로 투입됐지만 결국 단기 일자리만 양산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상화폐 투자자 긴장되네..."코인거래소 은행수준 검사" FIU원장 단독인터뷰...제도화 시작은 업권법 제정...디파이·NFT 신고 여부는 국제기준 수준에서 결정 거래소 독과점도 방지할 것 코인 미래 내재가치에 좌우

☞신재생발전 259기 3년 돌렸는데…원전 1기 150일치...문재인정부가 세금 3조원을 투입해 건설한 신재생발전소 259기의 3년간 전력 판매량이 조기 폐쇄된 월성 원전 1호기의 7개월치 생산분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전 효율이 이처럼 떨어지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이 진행되면서 에너지 공기업의 부채는 4년간 30조원이나 늘었다.


《금 융》

☞상반기 잘나가던 화학株, 3분기 전망은 엇갈리네...석탄값 올라 롯데정밀화학 맑음...수익성 감소 롯데케미칼은 흐림

☞美채권으로 '머니무브'.. 역대급 순매수 몰렸다...국내 투자자 안전자산 선호...채권값 하락에 3분기 5억弗 매수...이달에만 7000만弗 규모 사들여...강달러도 한몫… 투자 이어질 듯

☞오징어 게임 인기에 흥하는 K콘텐츠주...'오징어 게임' 흥행으로 국내 콘텐츠 시장에 대한 투자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엔씨·SK하이닉스·아모레·LG… 증시 이끌던 대형주 목표가 줄하향...큰폭 떨어진 주가 따라 하향 조정 최근 국내 증시가 국내·외 악재로 주가가 힘을 받지 못하자 증권사들 역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리포트를 대거 쏟아 내고 있다.


《기 업》

☞최태원의 혁신…"SK 지배구조 중심은 이사회"...13개 계열사 사내외 이사 집결 지배구조 개선방안 끝장토론 이사회, 올해부터 CEO 평가...최 회장 "세계 표준 뛰어넘는 SK 거버넌스 스토리 만들자"

☞취임 1주년 정의선, 이순신·거북선 일화 강조한 이유는...美보스턴다이내믹스 전격인수 로보택시·전동화 UAM 곧 출시 기후변화 해법 찾기도 앞장...소통 나서며 조직문화 혁신 이순신과 거북선 일화 강조...지배구조·노사상생 등 과제도

☞리움 '메타버스 미술관' 만든다...1년7개월 만에 재개장한 리움미술관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전시관 개관을 추진한다. 업계에 따르면 리움미술관을 운영하는 삼성문화재단은 리움미술관의 메타버스관 개관을 추진하고 있다.

☞"운전대가 사라진다"...현대모비스가 차량 운전석의 운전대를 필요에 따라 접어서 보이지 않게 수납할 수 있는 '폴더블 조향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운전자 주행모드와 자율주행 모드가 변경되면서 보다 편리하게 실내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 동 산》

☞“1억원 대 매물 없어”…전셋값 상승 못 따라가는 청년전세지원금...“지난달 청년전세임대 대상자로 선정돼 기뻤는데 막상 1억 원대 전세 매물을 찾으려니 정말 없네요. 어렵게 찾더라도 햇볕이 안 들어오는 반지하이거나, 너무 좁고 더러워서 도저히 살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한풀 꺾인 집 매수 열기...2차 사전청약, 시장 안정 신호탄 될까...KB 통계 서울 아파트 매수세 '매수자 우위'로 전환 기준선 100 밑으로 떨어진 건 6월말 이후 처음...오는 15일 사전청약 진행, 관망세 지속 전망

☞"평당 4652만원 서민들 어쩌라고" 서울 아파트값, 2배 오른 12개구 중 11곳 강북...성동·노원구 가장 많이 올라...2017년 5월來 3.3㎡당 2326만→올해 9월 4652만원으로 껑충

☞"9억 집 매매 복비 810만원→450만원"…'반값' 이르면 이달부터...6억원 이상 주택 매매와 3억원 이상 주택 임대차 계약 때 중개수수료를 인하하는 방안이 이르면 이달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사 회 유 통》

☞자연계 지원자 5명 중 1명 의약학·간호계열 희망…전공 쏠림 심화...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자연계 지원자 5명 중 1명이 의약학 및 간호계열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 학생들의 의약학 전공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개천의 용' 없었다…의대 새내기 80%가 금수저...부모 한달소득 920만원 넘는 소득 상위 20%가 대다수 국가장학금 수혜대상서 제외...수능 위주 정시선발이 77% 내신 좋은 지방고교생 소외 계층이동 사다리 치워버린 셈

☞"서울 취약계층 위해 '안심소득' 속도낼것"...재개발 심의기간 절반 단축 청소년 11만명에 무료 인강 서울런도 대상 점진적 확대


《국  제》

☞中 부동산부채 6000조원…빚내 성장 이끌던 '시멘트 경제' 흔들...헝다發 위기 세계경제 위협...中GDP서 건설비중 30% 헝다그룹 이자유예 이달 종료 부동산 공룡 파산 초읽기 판타지아 등 만기채무 못갚아 협력사 도산 등 후폭풍 지속...헝다리스크 전망 엇갈려 "제2 리먼 사태 번질 가능성" "파생상품 적어 위험 제한적"

☞중국 군용기 3대, 대만 방공식별구역 진입...대만 중앙통신사는 대만 공군이 서남부 방공식별구역에 들어온 중국군 군용기 3대에 초계기 파견, 무전 퇴거 요구, 지상 방공 미사일 추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테슬라 본사 텍사스 이전 이유는 욕설 때문…머스크 "맞아요"...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본사를 이전하기로 한 배경과 관련해 민주당 소속 캘리포니아 주의회의원의 욕설이 한몫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맞는다"고 맞장구를 쳤다.

☞치솟는 에너지 가격에 소비 위축…美 성장률 끌어내린다...원유값 등 급등해 물가 상승 살아나던 소비심리에 찬물 연말 앞두고 항만정체도 여전...3분기 기업원가 부담 커지고 경제 회복 지연 우려 확산 골드만삭스, 성장률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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