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회담 준비를 위한 2차 실무 회동을 엽니다. 날짜와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틀 만에 다시 만나는 건데요. 앞서 민주당은 대통령실에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 지원금과 '채상병 특검법' 수용을 제안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최근 대통령의 오찬 회동 제안을 거절한 한동훈 전 위원장이 선거 기간 하루 두 번이나 '사퇴' 의사를 밝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한 전 위원장 측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한 전 위원장은 '의대 증원 유연화'를 요청하며 사퇴 배수진을 쳤습니다.

● 총선 2주일이 지난 여야 정치권은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놓고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여당에서는 대표적인 친윤 이철규 의원이 강력한 후보로 등장했는데, 총선 참패에도 쇄신이나 반성이 없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 더불어민주당도 다음 주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후보 한 명의 단독출마가 전망되고 있으며, 민주당 의원들을 상대로 최다 득표를 얻어야 하는 차기 국회의장 경쟁도 치열합니다. 국회법은 국회의장 선출과 함께 당적이 없는 무소속 의원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취집니다.

● 일주일에 하루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한 병원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서울대병원과 서울 아산병원에 이어, 이번에는 세브란스 병원이 오는 30일 진료를 멈춥니다. 의대 교수 단체는 오늘부터 병원을 떠나는 교수들이 나올 거라고 밝혔습니다.

●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당시 여단장이 수색 중단을 건의했지만, 사단장이 정상적으로 작전하라고 말했다는 녹취가 공개됐습니다. 임성근 전 사단장은 계속 수색하라는 명령을 하지 않았고, 의견을 제시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북한과 이란은 핵과 미사일 분야에서 군사 협력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북한이 그제 경제 대표단을 이란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한미 연합훈련에 반발해 "군사력을 비축할 것"이라며 담화까지 낸 상황이어서 그 배경이 더욱 주목됩니다.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공격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하마스가 인질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 중 130여 명이 아직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 미국 의회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대대적 군사 지원이 재개됐습니다. 미국은 러시아 점령지 후방까지 공격이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이 이미 지원됐다고도 확인했습니다.

● 아름다운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당일치기 관광객에게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장료를 부과합니다. 입장료 5유로, 우리 돈 약 7천 원을 내야 합니다. 올해 4~7월 공휴일과 주말 위주로 총 29일간 시행됩니다. 베네치아의 입장료 도입은 관광객 수를 줄이려는 조치인데요. 넘치는 관광객 때문에 소음과 사생활 침해, 집값 급등 문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 지난해 서울 신림동 등산로에서 강간 살인을 벌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윤종에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사형이 구형됐습니다. 일면식 없던 피해 여성에 성폭행을 시도하고 살해한 혐의로 철제 너클을 미리 구입하고 범행 장소를 물색하는 등 수개월 전부터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KT&G 전 연구원이 세계 최초의 전자담배 기술을 발명했지만,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회사를 상대로 2조8,000억원의 직무발명보상금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런 소송가액은 단체·집단소송을 제외하고 개인으로는 국내 최고액으로 알려졌으며 인지대만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안마의자 제조사 세라젬이 부당 광고로 1억원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습니다. '원목의 가치'라고 광고하더니 원목이 아닌 합판으로 드러난 겁니다. 안마의자 시장의 후발주자인 세라젬은 2년 전 이 제품을 출시하며 원목 소재 등을 차별점으로 내세웠고 1년 동안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 아시안컵 내분 사태의 책임을 지고 경질됐던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스트리아 방송에 출연해 대회 뒷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아시안컵을 뒤흔들어 놓았던 손흥민과 이강인의 내분 사태에 대해 이강인이 사태의 발단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끝까지 자신의 책임을 말하지 않은 채 선수들 핑계만 댔습니다.

● 온라인 플랫폼에서 장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기에 가까운 광고대행 마케팅을 하는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공식 광고 대행사는 먼저 마케팅 전화를 걸지 않는다며, '한 달에 얼마', '검색 상위 노출 보장', '계약 해지 시 위약금' 등을 언급하는 건 대표적인 사기 유형이라고 밝혔습니다.

● 첫 광역급행철도 수서 동탄 구간이 개통한 지 한 달 가까이 됐는데, 당초 전망과 달리 승객들의 이용 실적이 매우 저조합니다. 당초 정부가 예상한 하루 이용객은 2만 1천 명이었지만, 개통 한 달, 평균 이용객 수는 7천~8천 명에 불과해 1/3 수준입니다. 전 구간 완전 개통이 늦어지면서 손실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야당이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피해 비용을 먼저 지원하고 정부가 추후 비용을 회수하는 방안 관련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정부가 3~4조 원에 가까운 재원이 소요될 거라고 추산했습니다. 정부가 선구제 후회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비용 규모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KBS 2TV '개그콘서트'가 '15세 이상'인 시청 등급을 '전체 관람가'로 변경합니다. 1999년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인데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춰 다음 달 5일 방송이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며지며 이날만큼은 시청 등급을 기존의 '15세 이상' 에서 '전체 관람가'로 낮춰 어린이도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들 예정입니다.

● 2월 출생아 수가 동월 기준 처음으로 2만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 줄며 17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엔데믹 이후 반짝 늘어났던 혼인이 아직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뉴질랜드에서 발사돼 우주 궤도에 진입한 국산 초소형 지구 관측 군집위성 1호기가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개발해 온 지국관측 실용위성입니다.

● 지난해 서울지역 파산 신청자 10명 중 8명은 50대 이상으로, 특히 남성 1인 가구의 생계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를 보면, 60대가 37.3%로 가장 많았습니다. 50대 이상은 전체의 86%나 되고, 60대 이상만 봐도 전체의 절반이 넘습니다. 80대는 파산 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 프로야구 SSG의 최정 선수가 한국 야구사를 새로 썼습니다. 최정은 롯데전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이인복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올 시즌 10번째이자 통산 468호 홈런을 터뜨린 최정은 이승엽 두산 감독의 467호를 넘어 프로야구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 서울 낮 최고 기온 22도로 예년 수준을 웃돌겠고 경남 밀양은 28도까지 치솟는 등 남부지방은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제주 지역은 비 소식이 잦겠고요. 갈수록 기온이 오름세로 올라서면서 일요일에는 서울 낮 최고 기온이 29도에 해당하겠습니다.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삼성전자, 하이닉스 적자, 법인세 0원... → 세수 펑크 나지 않을까? 삼성전자는 2021년 법인세 7조 7천억, 지난해 4조 2731억을 내는 등 법인세 1위 기업, 하이닉스와 함께 전체 법인세의 10% 선을 담당해왔다. 삼성전자는 전체적으로는 흑자이지만 세금을 별도로 내는 해외 법인 등을 제외하면 올해 적자라고.(문화 외)▼ 

2. 시장서 냉장고 없이 개고기 파는 노점, 못 막는 까닭은 →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냉장 또는 냉동 시설에 보관하지 않은 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지만 개고기는 ‘축산물’이 아니어서 단속 할 법적 근거 없어. 1월 ‘개 식용 금지법’이 통과됐지만 3년의 유예기간이 적용돼 2027년까지는 개고기 판매 자체는 가능하다.(서울)

3. 독일, 환자용 대마초 합법화 했더니... → 너도 나도 불면증 혼자 코스프레 호소, 대마초 처방해 달라 급증. 대마초 처방전이 5배로 늘었고 90% 정도는 원격으로 발급받은 처방전.(문화)

4. 광개토대왕비의 비밀? → 광개토대왕비 글자 중 75자가 훼멸돼 해석이 불가하다. 일제가 이 광개토대왕 비문을 자기들 역사에 유리하게 조작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돼고 있다. 본래 비문에는 광개토대왕이 신라를 도와 왜를 추격했는데 일본 본토까지 들어가 고구려계 천황의 등극까지 이어진다는 내용이 있고, 이 때문에 일본서기의 ‘만세일계’(천황가가 순수혈통으로 대가 끊기지 않고 이어짐)가 조작임이 드러날 수 있어 이를 막기 위해 비문을 조작했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국내 사학계는 이런 내용이 정사가 아니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문화)

5. 불안해도 싸니까... 농산물 수입 급증 → 전년대비 증가율 대파 764.3%, 양배추 171%, 당근 12.4%, 양파 7.5%... 한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열무 4㎏ 한 박스에 소비자가는 1만원지만 농민 출하가는 3500~4500원이다. 비싼 국내산 농산물이 농민 탓이 아니다 주장.(헤럴드경제)

6. ‘유류분 제도’ 위헌 여부 25일 결론 → ‘유류분 제도’는 망인의 유언에 관계 없이 배우자나 자녀들에게 최소한의 상속분을 보장해 주는 제도다. 특정 가족이 유산을 독차지하는 것을 막기 위해 1977년 도입됐다. 개인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이유로 2010년, 2013년 위헌 다툼이 있었지만 모두 합헌으로 결론 난 바 있다.(세계) 

7. 소금공장 생산 중단, 식품기업 올스톱? → 국내 유일 정제염 공급업체인 ‘한주’, 중대재해 사고(기계 수리 중 잠수부 사망)로 열흘째 가동 중단.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드는 천일염과는 달리 바닷물을 가열, 원심분리 등 과정을 거쳐 만드는 정제염은 불순물이 거의 없고 순도가 일정해 제과제빵, 면류, 장류 등 거의 모든 식품 제조에 쓰인다. 식품산업협회, 정부에 우려 전달.(한경)

8. 인구 감소 가속... → 2월 출생아 1만 936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감소. 사망자 수는 2만 9977명으로 9.6% 증가. 이에 따라 2월 한 달간 인구 자연감소 1만 614명.(경향)

9. 의석과 총득표 수 → 이번 총선에서 의석수는 175석(민주당) 대 108석(국민의힘)으로 크게 차이가 났지만, 두 정당의 총 득표율은 50.4%와 45.1%로 5.4% 차밖에 나지 않았다.(중앙)

10. ①가르치다 ②가리키다 ③가르키다 → ①가르치다는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친다’처럼 교육한다는 의미다 ②가리키다는 ‘손가락으로 북쪽을 가리켰다’처럼 방향, 대상을 말할 때 쓴다. ③가르키다는 사전에 없는 틀린 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의대교수 사직 D-1 '찻잔속 태풍' 불과 vs "실제로 사직할 것"

2. 임무명 'B·T·S'…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 성공

3. 카드사들, K-패스 출시…버스·지하철·GTX타면 최소 20% 환급

4. 연금개혁안 놓고 갑론을박… "재투표해야" vs "민주주의 훼손“

5. "전자담배 기술발명 보상 못받아" KT&G 前연구원 2조8천억 소송

6. 日이바라키현서 규모 5.0 지진…"도쿄서도 흔들림 감지“

7. [날씨] 낮 최고 18∼27도…강원 영동·경북 황사 영향

8. 우리나라 취업자 중 대졸 이상 학력자 '절반 처음 넘었다’

9. 金배추·金양배추 수입가 낮춘다 …정부, 7개 품목 할당관세

10. 월세가 대세?…1분기 서울 주택 전세 비중 '역대 최저’

11. '연기처럼 사라진' 전북 건설사 대표…열흘째 수색 '행방 묘연’

12. 검찰, 신림동 등산로 살인범 2심도 사형 구형…"동정 여지 없다“

13. 우크라 "러 본토 유류창고 2곳 폭격, 대규모 화재 발생“

14. 러 국방차관 뇌물 혐의 기소…직속상관 쇼이구에 촉각

15. 美SEC "테라폼랩스·권도형에 벌금 7조원부과해야…반성 없어“

16. '아시아 순방' 미국 우주사령관 "북한 위성발사 예의주시“

17. 쪼개진 지상무기 전시회에…방산업계 "부담 가중, 통합 필요“
 
18. SK하이닉스, 청주 M15X서 차세대 D램 만든다…20조 이상 투자

19. 중학생 2명 차에 15시간 넘게 감금…범죄 강요한 10대들

20. 덕성여대, 내년부터 독문·불문과 신입생 안뽑는다…학내 반발

21. 시민단체, 알리·테무 경찰 고발…"불법 개인정보 수집·활용“

22. 日삿포로 인근 공항 착륙 ANA여객기서 연기…"부상자 없어“

23. 필리핀 '체감기온 48도' 폭염에 학교 7천여곳 원격수업

24. 광주 소촌산단 관리 태만…광산구 공무원들 징계

25. '또래에 성폭력, SNS 중계' 고교생들에 최대 징역 12년 구형

26. 부산 소녀상 제작 김운성 작가, 검은 봉지 씌운 30대 고소

27. 5·18 민간행사 올해도 '반쪽'…오월단체, 불참 결정

28. '주민협의 조건' 송전선로 공고 거부 장성군, 행정소송 패소

29. 전북환경운동연합 "시민 97%, 전주천·삼천 버드나무 벌목 반대“

30.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긴박했던 체포 순간 '아찔’

31. 손끝으로 느끼는 반가사유상…국립중앙박물관 '오감' 1천명 방문

32.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 "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

33. 김제서 '애완용 코브라 탈출' 소문 확산…경찰 "관련 신고 없어“

34. 오르고 또 오르는 호텔 망고빙수 가격…13만원짜리 등장

35. "무게 이상 소중"…동해서 10원짜리 동전 27㎏ 성금 기부

36. 여의도 아파트서 경비원이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 들이받아

37. 아파트 17층서 아래로 가전제품 던진 정신질환 주민 응급입원

38. 음주단속 걸리자 벤츠 차량으로 경찰 들이받은 40대에 실형

39. 다락방서 발견된 존 레넌 기타 경매에…"예상가 11억원“

40. 국민에 헌신한 경찰견, 동물 현충원에 묻힌다…"예우 강화“

41. 경찰 보고 '경계의 눈빛·황급한 이동'…알고 보니 불법체류자

42. 빌라 반지하서 샤워하는 여성 몰래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43. "다섯걸음 떨어져 있는데 명품 가방 훔쳐 도주"…경찰 추적

44. 교직원 화장실 불법 촬영한 중2…"피해교사 추가 확인“

45. 도심카페 돌진 차량에 중상입은 40대 치료 중 숨져

46. '아파트 주차 전쟁'…장애인주차증 위조해 쓴 50대 징역형

47. 음주운전인 줄 알았는데…잡고 보니 차량서 마약 발견

48. 교통사고 낸 뒤 전조등 끄고 파출소 앞 지나간 음주운전자

49. 신호위반 운전하다 10대 보행자 치고 줄행랑…불법체류자 붙잡혀

50. '어, 같은 옷 입었네…' 딱 걸린 한우 씨수소 정액 절도범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배추·양배추·김도 할당관세 적용한다…시장 감시 대폭 강화...최상목 주재 '물가안정 관련 현안 간담회'...농축수산물 5종 관세 인하…25종 납품단가 지원...석유류, 국제유가 상승 이상 과도한 인상 점검..."물가 안정, 전 부처 정책 최우선순위 총력"

☞지방마저 직장인 점심값 1만원 '훌쩍'…"밥 사먹기 겁나요"...일반식당 평균 식권값 1만96원...'런치플레이션' 전국으로 확산...구내식당마저 4년새 2배 '껑충'

☞배달앱 피 튀기는 할인전쟁…수수료에 피 마르는 사장님...배민·쿠팡이츠 배달비 내렸지만...수수료 올려 자영업자에 떠넘겨...“2만원 팔면 3000원도 안 남는다”

☞무주택은 집살 돈 없어 집 있으면 교육비 부담에…"NO 키즈"...저출산, 사회·경제적 주요 요인 '높은 집값' 꼽아...“전세난↑ 결혼·출산 더 어려워…보완책 필요”...“공공임대주택 늘리면 출산율 올라…도시·지역 공간개혁 필요”

☞"엎친데 덮친 격" 어쩌나…알뜰폰 업계 또 '악재' 터졌다...알뜰폰도 번호이동 수수료...내달부터 90일내 이동도 부과...업계 "통신3사보다 영향 크다"...중간요금제 확대 이어 또 악재

《금  융》

☞'30兆' PF보증 있으나 마나… 좁아진 대출문에 승인 단 한 건...출시 1년 HUG 상품 실효성 의문...담보권리 후순위 확약조건 '발목'...대주단들의 동의 얻기 쉽지 않아...캠코 지원펀드도 매입 실적 전무...고강도 옥석 가리기에 업계 난색

☞널뛰기하는 삼성전자 주가… 치고 빠진 개미들 ‘완승’...최근 한달 삼전 주가 변동성 커...외인 집중매수로 주가 상승 이끌때...개인은 ‘고점 매도·저점매수’ 성공

☞오버슈팅 되돌림…원화값 10여일만에 1360원대로...이달 오버슈팅에 대한 되돌림...추세적 반등으로 보기 어려워...환율 레인지 1360원~1410원

☞코스피, 美 실적 호조에 2% 상승…2670선 회복...외국인 4거래일만에 귀환…현·선물 대거 매수..."국내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적으로 상승"

☞전쟁에 군비경쟁 후끈…美 방산주 RTX '진격'...주가 올들어 19% 상승...이스라엘 아이언돔 미사일 공급...美 우크라 지원안 통과 '수혜'...항공기 엔진 결함보상 본격화...보상비 규모에 주가 향방 좌우

《기  업》

☞한화오션 흑자전환…美MRO·잠수함·카타르도 기세 이어간다...1분기 영업익 529억원...매출은 전년보다 58%↑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역대 최고 실적…"4공장 효과"...연결기준 매출 9469억…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

☞청주에 20조 쏟아붓는다…SK하이닉스 '초강수 베팅'...SK, 20조 전격 투자...AI 반도체 '승부수'...HBM시장 주도권 강화...낸드기지 청주에 D램 공장...내년 11월께 양산 본격화

☞고물가에도 '대박' 터졌다…'성장률 1등' 백화점의 파격 전략...스타필드에 입점 연계효과 톡톡...쇼핑몰 찾은 젊은 부부 고객 유입...국내 유일 백화점 1층에 아동복...롯데백 수원점도 쇼핑몰과 시너지

☞HD현대마린솔루션 공모가 8만 3400원 확정...수요예측 대박에도 희망가 상단 확정...올 상장 기업 중 첫 밴드 초과안해...시총 3.7조···LG엔솔 IPO 이후 최대...25~26일 일반 청약도 흥행 예고

《부 동 산》

☞“월급 받아 전부 방값에”…주택 임대차 시장, 월세 중심으로 재편...올해 1분기 서울 주택 전세 비중 46.9%, 역대 최저

☞청담동마저…중대형 상가 5 곳중 1곳 비었다...치솟는 전국 상가 공실률...상가투자 수익률도 급락세...2021년 7%→2023년 3%..."금리 내리기전까진 약세"

☞“비혼이 죄냐” 민원에… 임대주택 ‘10평 제한’ 재검토...국토부, 1인가구 임대주택 정책 재검토...극성 민원에 ‘최대 35㎡(10.6평)’ 보류...“출산가구 우선” vs “1인가구도 사람”

☞"왜 그걸 7억이나 주고 샀을까"…'초토화' 된 수도권 상가...수도권 상가 초토화…'반값 경매' 쏟아진다...고금리·공실 장기화 직격탄...1분기 경매, 1년새 두 배 증가

☞용인 반도체 산단 윤곽… 58%가 팹·소부장 시설...LH, 국토부에 승인 신청서 제출...나머지는 녹지·주거단지 등 조성

《사  회》

☞의료특위 띄우는 날, 교수 사직 강행…최악 치닫는 의정 '치킨게임'...대학병원 의료공백 기로...4대 필수의료 논의 '의료특위'...의협·대전협 불참속 일단 출범...의사 "수리여부 관계없이 사직"...정부 "정식 접수된 사표 없다"..."의사 수 추계 다시 해보자"...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제안에 정부 "정책 연기안돼" 부정적

☞‘뉴진스 사태’에 불똥… 국민연금 701억 더 줄었다...하이브 주식 342만주 보유 국민연금...주가 폭락에 평가액 701억원 감소...“영업이익 영향 10% 안팎 예상”

☞檢, ‘오송 참사 유발’ 감리단장에 징역 6년 구형...당시 미호천교 제방 터지며 하천수 유입...“임시제방 쌓고 감시·감독 못해…사고 요인”...혐의 대부분 인정하나 제방 무단 절개는 부인...檢 징역 6년 실형 구형…1심 선고 내달 31일

☞복지차관, 연금특위 시민 설문결과 놓고 "지속가능성 우려 있어"...이기일 차관, 연금개혁 전문가 간담회…"재정안정 어려움 가속 걱정도"...'소득보장론 우세' 숙의결과에 부정적 언급…시민단체 "개혁하지 말자는 것" 비판

☞경동시장서 상온 개고기 파는 불법 노점… 못 막는 까닭은...냉장 시설 없어 위생·안전 우려...육류는 냉장·냉동 판매가 기본...개고기는 ‘식용’ 아니라 미적용...구청 “손쓸 방법 사실상 없다”

《국  제》

☞"말이 되나" 욕먹더니 결국…2000조원 드는 '빈살만 시티' 휘청...유리 벽 도시 인구 150만→30만명 축소...2천조원 넘게 필요…사우디도 자금 부족...네옴시티 축소, 한국 산업에도 영향

☞美의회 우크라·이스라엘 등 130조원 지원·틱톡강제매각법 의결...안보 관련 패키지법안, 하원 이어 상원서 통과…바이든 24일 서명...바이든 "금주 무기 보내기 시작할 것"…우크라, 반격모멘텀 확보할까

☞EU, 中기업에 '불시 조사'…EU-中 보조금 갈등 불붙나...EU 집행위 "보안 장비 생산·판매 기업 조사"..."왜곡된 해외 보조금 의혹에 대한 사전조사"...의료기기 조달 관련 불공정도 조사 나서...시주석 내달 유럽 순방 앞두고 양측 갈등↑

☞가자전쟁 다시 격화...이스라엘·헤즈볼라 격돌 고조...이스라엘군 공습 영상 공개…"항공부대 타격"...헤즈볼라도 이스라엘 향한 로켓포 공격 감행...이스라엘·헤즈볼라 대규모 충돌 우려 고조...가자 전쟁 다시 격화…이, 넉 달 만에 탱크 진입..."가자 북부 하마스 부활"…양측 간 전투 치열

☞中 철강 덤핑 공세에 시장 붕괴 위기…각국 덤핑 관세로 대응...자국 내 철강 수요가 줄자 해외로 밀어내기...美 대신 제3국 수출량 늘리며 33%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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