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2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민주당 강원과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도 예상대로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뒀습니다. 초반부터 이재명 대세론이 굳어지면서 관심은 오히려 최고위원 경쟁에 쏠리고 있습니다. 모레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 후보들은 모바일 투표율이 낮은 걸 놓고 아전인수식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토요일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검찰청사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일요일 새벽 1시 20분까지 12시간 가량 이뤄졌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 두 가지 사건에 대해 각 6시간씩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조사를 사전에 보고 받지 못했습니다. 조사가 끝나기 두 시간 전에서야 알았다는 겁니다. 조사를 조율하기 위해서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용산 대통령실과 직접 소통한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파악됐는데, 이 과정에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완전히 배제된 겁니다. 

● 김건희 여사가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야권은 전직 대통령들도, 야당 대표도 수차례 섰던 검찰청 포토라인을 김건희 여사 혼자만 비켜갔다며, '제3의 장소'에서 '비공개' 조사한 건 "'황제 조사'의 특혜를 베푼 거"라고 꼬집었습니다. 조사 시점을 두고도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우리 군이 어제(21일)부터 북한을 향해 최전방의 모든 전선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습니다. 계속된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 수위를 끌어올린 겁니다. 대북 확성기를 특히 싫어하는 북한이, 수위 높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1일 성명을 내고 "재선에 도전하는 것이 내 의도였으나, 후보에서 물러나는 것이 당과 국가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 의무를 다하는 데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재선 도전을 포기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한다고 선언하면서, 해리스가 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를 공식 지명하는 전당대회는 다음 달 19~22일 시카고에서 열립니다. 

●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지지하는 친이란 세력 예멘 후티 반군이 주말 동안 공습을 주고받으며 확전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와 인질 협상에 나설 대표단을 오는 25일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최근 몇 주에 걸쳐 스페인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 방문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관광객은 몰려들지만 현지 주민들은 경제적 혜택은커녕 생활 불편만 늘면서 과잉 관광에 대한 거부감이 커졌기 때문이고, 특히 주요 관광지 물가가 치솟고 환경오염도 심각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발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전 세계를 강타한 IT 대란 여파로 전 세계 2만여 편 이상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고 1천800여 편이 취소된 걸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시스템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면서 항공기 지연·취소 규모는 줄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완전히 복구하기까지 몇 주가 더 걸릴 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카카오 그룹을 사실상 이끌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이 오늘 구속 기로에 섭니다. 그동안 검찰은 카카오 측이 시세 조종을 위해 나흘 동안 SM엔터 주식을 매입한 것으로 특정해 왔는데, 김 위원장의 구속영장에는 하루만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세금을 덜 낼 수 있다며,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이른바 절세 카드 단말기를 쓰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절세가 아닌 탈세로 불법인 만큼 즉시 해지하고 조취를 취해야겠습니다. 가맹점 결제 내역을 곧바로 국세청에 제출하지 않고 중간에서 허위 자료 등을 통해 매출을 몰래 숨겨왔습니다. 

● 앞으로 악성민원인이 민원 담당 공무원에게 전화로 욕설 혹은 폭언을 하면 바로 끊을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이뤄집니다. 또 기존에는 민원인이 폭언을 하거나 폭언을 하려는 경우에 민원인에게 고지를 한 다음에야 녹음이 가능했는데요. 앞으로는 예방과 대응조치 차원에서 상시 녹음이 가능해집니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명당 1.05대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람보다 차가 많은 상황입니다. 소비자 인식 개선 등으로 친환경 자동차는 작년 말에 비해 13.9% 늘었고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가상자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 지난 금요일부터 시행되면서 코인도 이제 제도권에 들어왔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에 맡긴 현금도 은행에서 보호받고 시세조종 행위 등도 처벌받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말, 거래소들은 더 높은 이자로 고객을 끌어모으겠다며 '예치금 이자율 전쟁'을 벌였습니다. 

● 9월부터 시작될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신청 접수가 시작됐습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도 최저임금을 적용받기 때문에 하루 8시간 주 5일을 일할 경우 월 230만 원이 넘는 급여를 지급해야 하는데요. 가정에 부담이 클 것이라는 논란 속에 시범사업 성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KB 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 농협은행 등 이른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지난 18일 기준 712조 1천841억 원으로 6월 말보다 3조 6천 118억 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당국은 부랴부랴 현장을 점검하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세포, DNA 등을 통해 몸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도록 하는 지표를 바이오마커라고 부릅니다. 국내 연구팀이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에 도움이 될 바이오마커들을 처음으로 집대성했습니다. 개인이 어떤 요소 때문에 아토피에 걸린 지에서부터 어떤 치료법이 잘 맞는지까지 파악할 기준을 마련해 맞춤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됐다는 의미입니다. 

● 절기 '대서'인 오늘 중부지방엔 비가 내리겠고, 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태풍 개미가 오는 26일쯤 중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진로는 매우 유동적이어서 태풍 '개미'가 장마의 막바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날씨도 변동성이 크게 예측되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수요일까지 장맛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바이든, 후보 사퇴 → 21일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여러분의 대통령으로 일하게 된 것은 큰 영광... 재선 도전이 제 의지였지만,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의 의무를 다하는 데에만 집중하는 것이 당과 국가에 대한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사퇴 표명.(연합 외)

2. 급기야 2분기 '역성장‘ 위기... → GDP 성장률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우려. 전문가, 반도체등 수출 실적이 좋아 겉보기는 괜찮아 보이지만 수출 온기가 등 내수로 쉽게 옮겨가지 않고 있다 진단. 이미 신용카드 매출 등은 감소 시작.(매경) 

3. ‘삼계탕’ → 역사 깊은 전통음식은 아니다. 계삼탕이란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것이 1950년대 후반으로 초기엔 닭국에 백삼 가루를 넣은 것이었다. 이후 육계업의 발달, 인삼 재배가 늘면서 1960년대부터 서울에서 영계백숙 식당들이 인삼을 넣어 삼계탕을 팔기 시작했는 것이 정설로 통한다. 그러나 닭과 인삼이 어울린다는 기록은 더 이전 기록에서도 볼 수 있다.(중앙선데이)

4. 사육허가를 받아야 하는 견종 → ▶도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이들 견종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를 해야 사육 허가를 받을 수 있고. 외출 시에는 입마개가 의무이다.(중앙선데이)

5. 세계 윈도PC 1% 작동 오류, 항공사, 공장, 병원 중단... → 수십조 줄소송 예고. 19일 미사이버 보안업체 소프트웨어 오류, 이를 쓰는 PC 일제 오류. 포천 1000대 기업 중 538곳이 이 업체 보안솔루션 사용. 해당 업체는 계약서에 면책조항 넣어, 소송서 쟁점 될 듯.(매경)

6. 한국으로 수학여행 온 일본 고교생 수 → 한·일 관계 굴곡에 따라 들쭉날쭉. 1996년 4만명정점을 찍은 후 감소... 한·일 관계가 얼어붙은 후 2019년에는 1000명대에 머물렀다. 지난해는 2341명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중앙선데이)

7. ‘육각형 인간’ → 최근 젊은층에서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배우자 조건 6가지를 갖춘 사람을 뜻하는 신조어. 키·외모·집안·자산·직업·학력이다. 남성의 경우 키 175㎝ 이상, 잘생기지 않더라도 호감형 외모, 부모님 노후 대비 되어 있음(본가 서울), 자산 2억~3억원, 직업은 대기업·공기업·공무원, 학벌은 인서울 4년제라고 한다.(중앙)

8. ‘코로나세대’ 학교 중퇴 2배? → 비대면 수업이 익숙한 2020년 중학교 입학한 세대, 고교중퇴 비율 2%(2만 5천여명)로 2020년 1.1%의 2배... 학력저하, 대면생활, 정시 등교 등 부담으로 고교 자퇴 늘었다는 분석.(동아)▼

9. 날씨 예보 정확도 5년새 83%→69%... → 기상청, 한해 전기요금만 50억원, 600억짜리 슈퍼컴 추가 도입했지만 ‘이상기후로 예측 어려워’... 매장, 공연등 빗나간 예보로 피해 커져. 올해 월별 강수 맞힘률은 63~75%로 2018년 4월 최고치(83%)를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한경)

10. 한국인은 한달에 닭 2마리 →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내 도축 닭고기 평균 소비량은 20마리로, 수입량을 포함하면 26마리.(국민)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 韓경제 '트럼프 리스크' 경고등…흑자 부메랑에 인플레 파고까지...韓 대미 무역흑자 역대상반기 최대…'트럼프 변수' 대응 필요성↑...10% 기본관세, '수출 코리아' 엔진에 타격…공급망 동맹도 위축...'감세·관세·反이민' 트럼플레이션, 통화정책에 변수

☞ 상추값 한달새 136.4%↑…장마에 채소·과채 가격 '들썩'...상추·깻잎·시금치·수박 등 가격 줄줄이 상승...폭우·폭염 반복 시 추가 가격상승 가능성도

☞ "그냥 쉴래요"…대졸 백수 400만 '역대 최대', 왜?...‘일도, 구직도 안하는’ 대졸 400만…“양질의 일자리 부족해서”...올 상반기, 대졸 이상 ‘비경활’ 역대 최대규모...20대서 비경활인구 증가 두드러져...“고학력자 일자리 미스매치 심화”

☞ "국내 연안 해양관광시장 전년 대비 9% 성장"...KMI, 2023 신용카드 매출액 분석 통해 조사...전체 40조 9,430억 원, 9.3% 증가 추산

☞ 8월에도 제조업 체감 업황 ‘맑음’...산업연구원 전문가설문조사지수(PSI)...7월 현황 113 - 8월 전망 110 ‘긍정적’...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철강 ‘흐림’


《금 융》

☞ '최고금리 인하'로 사채 몰린 저신용자 이자부담, 이자절감보다 5배 컸다...서민금융연구원 보고서...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대부업 이용자 이자 감소액 대비 5배 넘게 많아...최근 대부업 개정안 잇단 발의 속 '주목'

☞ 예치금 이자 받고, 과세는 미뤄지고…국내 코인 투자자 '봄날' 맞나...코인 거래소들, 이용료율 출혈 경쟁으로 원화 예치금에 최대 2.5% 이자 지급...가상자산 과세 유예에도 무게 실려…코인 투자자 거래 환경 개선 전망

☞ 금리인하 깜빡이·집값 들썩…소비자들의 집값 전망은?...25일 2분기 GDP 속보치 발표...1분기 '깜짝 성장'에 0%대 성장 예상...7월 소비자 체감 경제·집값 전망 '주목'

☞ ‘물 폭탄’ 피해 보상받으려면… 車보험 ‘단독사고’ 가입·풍수해보험도 고려...자동차 자차보험 중 ‘단독사고’ 가입해야...휴대전화 대피 알림 문자 필수 확인

☞ "코인하면 세금 내요?"…코인러들 '긴장'...내년 시행 예정 '코인 과세'…3년 또 미뤄질까...코인으로 1000만원 벌면 소득세 165만원 내야...여당 "대다수 투자자, 시장 떠날 것"


《기 업》

☞ CJ "한식 알리고 선수 밥심책임"…식품기업, 올림픽마케팅 후끈...CJ "코리아하우스서 선수단에 한식제품 제공…비비고존 길거리음식 선봬"...SPC, 선수단에 베이커리 제품 3만여개…오비맥주, 올림픽 후원·카스포차 운영...코카콜라 파워에이드, 파리 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 코트라 "북한 무역서 中 비중 98.3%…김정은 집권 후 최고"...북한 대외무역 규모 27억 달러…전년대비 75%↑...이 중 98.3%는 '최대 상대' 중국 간 교역서 발생

☞ 한경협 “韓 투자 외국기업 절반 이상 한국 노동시장 우려”...한경협, 외투기업 한국 노동시장 인식조사 결과...외투기업 “노사 대립적… 유연성 개선 시 투자 확대”

☞ 새 폴더블 나오자…갤S24 지원금 50만→20만원대 '뚝'...이통3사 최대 50만~53만원→20만~24만원으로 조정...갤S24+, 울트라 모델은 기존대로 유지

☞ HD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나설까… 22일부터 찬반 투표...중노위 조정 중지 신청… 찬성 과반 시 쟁의권 확보 가능


《부 동 산》

☞ “적정 공사비 중요한 이유? 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최태진 건설협회 서울시회장...공사비 문제 등 현안 풀고자...‘건설혁신정책포럼 서울’ 발족...“다양한 관계자 상생 이끌 것”

☞ “이봐 해봤어” 정주영 정신으로 612억 받아낸 현대 하노이 메트로 현장...“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서 공사 중단”…“15개월간 지속”...“간접비 수금, 추가 선수금 지급 합의”…직접비 보상도 요구

☞ "성동구에 무슨 일?"…아파트값 오르고 매물 실종...거래 살아나며 곳곳 신고가 행진…1주일에 0.6%대 급등...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앞뒀지만…"성동구 영향 적을 것"

☞ "갭투기 등 시장 과열신호" vs "실수요 매수에 공급물량 충분"...정부, 공급계획 내놨지만..."안일한 시장 진단" 비판 나와...전문가 "3기신도시 공급 늘려야"

☞ “10여년전부터 두드린 문”…명견만리 박상우, 베트남 K시티 수출길 열었다...박상우 “도시 수출 가시권”…“정부 지원 아끼지 않을 것”...박닌성측 “박 장관, LH 사장때부터 인연”…“LH 착공 희망”


《사 회》

☞ 합참, 北 오물 풍선 살포에 "모든 전선 대북 확성기 전면 시행"...21일 오후 1시부로 전방 지역 모든 확성기 전면 가동...합참 "치졸한 행위 반복…압도적 대응할 것"

☞ 4년간 940㎏ ‘마약 관문’ 오명 씻어라… 부산세관 정밀검사 전담팀 가동...4년간 숨어든 ‘마약 기생충’ 최소 941㎏...‘청정 화물’ 보증 전담 검사팀 뜬다

☞ 대구 전세사기 피해자 2년 간 544명…市, 피해 지원 총력...대구시 ‘전세사기 피해 지원 종합대책’ 수립...생활안정지원금 120만원, 이주비 100만원 지원...홍준표 “전세사기 피해 확산 않도록 최선”


☞ 앞으로 민원 전화 상시 녹음…협박·성희롱 땐 고발...'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욕설·성희롱 등 발생 시 민원 전화 종료...위법행위 기관 차원 고발 의무화…소송비 지원

☞ 사이버레커 해법은…"법체계 안으로 편입시켜야"...유튜브, 심의 엄격한 '방송법' 아닌 '통신사업법'..."유튜브 포섭하는 새로운 미디어법 마련해야"..."개별 콘텐츠 아닌 절차 규정하는 방법 고려도"


《국 제》

☞ 트럼프 선거본부, 트럼프 피격 후 최초로 치료관련 속보 ..선전활용...백악관 시절 주치의였던 로니 잭슨 텍사스 하원의원이 발표..."봉합 필요없는상처.. 잘 회복 중" 주말 유세에도 동행할 예정

☞ 젤렌스키, '트럼프 2기' 의식했나…러시아와 휴전 협상 가능성 시사...우크라 평화회의에 러시아 참석 제안…"협상 의지"...불리한 전황·트럼프 당선 '이중고' 의식한 듯

☞ 방글라데시 ‘공무원 할당제’ 반대 시위 격화…“최소 114명 사망”...독립 전쟁 참전군인 자녀들에 공직 할당...취업난 시달리는 대학생 중심 반대 시위

☞ 한은 "中 올해 성장률 '4% 후반' 전망…내수부진·무역 리스크"...中 공식 목표치는 '5% 안팎'…"제조업 호조·소비 저조 '불균형' 개선 어려워"..."中 기업·정부 부채 비율 상승세…지방정부 '숨겨진 빚', 공식 부채 상회"

☞ 北, 국제기구서 2년치 회비 7천만원 못내 자격정지...국제전기기술위원회 준회원 자격 5년간 정지...미사일 발사·호화 유람선 등 막대한 지출과 대조





2024년 7월 22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수출 경기 개선에도 민간 소비, 기업 투자 둔화에 내수 부진 골이 깊어지며 2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라는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25일 2분기 GDP 속보치를 발표합니다. 금융권에서는 2분기 -0.1~0.2% 성장률을 점치고 있습니다. 팬데믹 충격에 2022년 4분기 -0.5%를 기록한 후 6분기 만에 최악의 성장률입니다.

2. 군 당국이 21일부터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모든 전선에서 전면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이 남쪽을 향해 오물 풍선을 살포한 것은 지난 18일 이후 사흘 만이며 올해 들어 벌써 9번째입니다. 합참은 이어 동해부터 서해까지 주요 전선에 배치된 고정식·이동식 확성기 40대를 총동원해 대북 심리전을 확대했습니다.

3.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품가방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검찰의 비공개 대면조사를 받았습니다. 21일 서울중앙지검은 “20일 김 여사를 서울중앙지검 관할 내 정부 보안청사로 소환해 대면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가 두 의혹과 관련해 대면 조사에 응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보안패치 업데이트 오류로 전세계 금융, 항공, 병원 등 정보기술 인프라가 먹통이 되면서 대혼란에 빠졌습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 수도’ 뉴욕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19일 오류 발생 이후 주말에도 완전 복구에 애를 먹으면서 체이스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형은행은 물론 중소지형은행까지 정상 업무에 차질을 빚으면서 고객들의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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