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6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 야당이 어제(25일) 방송 4법을 국회 본회의에 올린 데 반발해 여당이 밤새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국회로 돌아온 채 해병 특검법은 재표결 끝에 다시 부결됐습니다.
● 일본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를 앞두고 한일 외교장관이 회담합니다. 한국은 라오스에서 열리는 주요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해 북러 군사협력 중단을 촉구할 예정인데, 북한 외무상은 올해도 회의에 불참했습니다.
● 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전·현직 국회의원 배우자를 매수하려 한 범행"이라며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변호인이 유튜브 방송에 나와, 김 여사가 최근 검찰 조사를 받은 과정을 직접 설명했습니다. 김 여사가 제3의 장소에서 조사를 받은 건 보안과 경호 문제 때문이었다며, 특혜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 저출생대응수석실을 신설하고 유혜미 한양대 교수를 초대 수석으로 임명했습니다. 중앙지방 협력회의 참석차 충남도청에 간 윤 대통령은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 저출생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미국 대선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되면서 양측의 색채도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해리스는 더욱 선명한 진보 행보를 이어가고 있고, 트럼프는 원색적 막말 공세로 맞불을 놓으며 주도권 다툼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 미국 경제가 지난 2분기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한 걸로 집계됐습니다. 금리 인하가 시작될 때까지 미국 경제가 큰 충격 없이 잘 버틸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어제 크게 떨어졌던 뉴욕 증시도 오늘은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이 북한의 해커 조직과 관련된 해커 '림종혁'에 대한 현상 수배에 나섰습니다. 이 조직은 미국 방위업체 등에서 군용 항공기와 인공위성 등에 대한 정보를 빼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상 관련 정보를 제보하면 우리돈 약 138억 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았다는 국과수 감정 등을 바탕으로 경찰은 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됐다는 입장인데요.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듣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 중국계 전자상거래 업체 이용할 때 내 개인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몰라, 불안했던 소비자들 많은데요. 알리 익스프레스가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중국 등으로 가져가면서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발생한 미정산 금액이 1,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위메프는 여행상품에 대한 현장 환불을 진행해 1,450명 가량에 대한 환불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외에는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상품을 판매해 온 업체들의 피해 규모는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입점해 있는 업체들 상당수가 중소 규모 판매자라 정산이 제때 안 되면 문을 닫아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정부는 급히 대응에 나섰습니다.
● 원가 줄이겠다고 값싼 중국산 다진 양념과 고추씨를 섞어 만든 고춧가루를 '건고추 100%'라고 속여 판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일부 원료에서는 국내에선 사용 금지된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온라인을 통해 정상품보다 20% 정도 싸게 내놓아 550톤 넘게 팔렸습니다.
● 지난 4월, 인기 걸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의 분쟁 기억하실 겁니다. 잠시 주춤하는가 싶던 이 분쟁이 약 3개월 만에 다시 재점화하는 모습입니다. 어도어 소속 뉴진스와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 간의 데뷔 순서 논란입니다. 누가 언니 그룹이냐는 진실 공방이 터진 겁니다.
● 핫한 MZ문화로 여겨지는 달리기 모임 '러닝크루'가 최근 '민폐족'으로 전락했다는 내용입니다. 수십 명씩 떼를 지어 달리다 보니 인도나 횡단보도를 모두 차지하고, 다른 러너들에게 비키라는 듯 큰 소리로 외치기도 하고, 상의를 벗은 채 달리거나, 도로나 횡단보도 한복판에서 '인증샷'을 찍기도 한다고 합니다.
● 정부가 25년만에 상속세를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최고세율을 내리고 공제를 확대해 세 부담을 줄인다고 합니다. 과세표준 30억 원을 초과하면 세율 50%를 적용하던 구간을 없애고 10억 원 초과 시 40%로 단순화했습니다. 세금을 매기기 전에 상속재산에서 빼주는 공제 규모도 대폭 늘렸습니다. 자녀공제를 5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 정부는 자녀 세액공제 액수를 올려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녀당 세액공제액을 10만 원씩 올리는데, 자녀가 세 명인 이 가정의 경우 공제액이 65만 원에서 95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 결혼하면, 1명당 50만 원, 최대 100만 원의 결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적용 기간은 올해부터 3년만이고, 재혼할 땐 중복 공제가 안 됩니다. 각각 집 한 채씩 보유한 남녀가 결혼하면 1가구 1주택으로 쳐주는 특례 적용 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납니다.
●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0.99% 올랐습니다. 전국에서 상반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로 1.3% 상승했고, 경기 1.26%, 인천 0.9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시군구 중에서는 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용인 처인구의 땅 값 상승률이 3.02%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예정지인 대구 군위군은 2.64% 올랐습니다.
● 100년 만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이 우리 시간으로 내일(27일) 새벽 막을 올립니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야외에서 펼쳐지는 이번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들은 배를 타고 센강에 입장합니다.
●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단체 구기종목에 출전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독일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경기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터진 강경민의 중거리포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는데요. 우리 선수단에 첫 승리를 안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 우리 양궁대표팀이 출발부터 세계 최강의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예선 격인 랭킹라운드에서 여자 대표팀의 임시현이 세계 신기록이자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는데요.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남자부 전체 1위를 차지한 김우진과 함께하는 혼성전까지 모두 3관왕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 서울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도 매우 무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4도로 어제보다 높겠고, 대부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 지역에 계신 분들은 소나기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시간당 최대 50mm로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도 폭염 속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상속세 자녀공제 1인당 5000만원→5억원, 세법 개정안 확정.→ 국회 통과 되면 상속재산 17억원에 자녀가 2명이고 배우자가 있으면 상속세를 1원도 내지 않아도 된다. 종부세는 그대로 유지.(서울 외)
2. 세법상 ‘서민-중산층’ → 이번 상속세 개편안에서 ‘서민-중산층’ 기준을 전체 급여근로자 평균임금의 200%까지(총급여 8400만원 이하)로 정하고 각종 세금 조항을 정비 적용.(중앙)▼
3. 동남아도 2030년 고령화사회 → 젊은 나라일 것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실상은 고령화눈앞에... 아세안에 따르면,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약 7200만명이 고령 인구, 본격적인 고령화에 진입.(아시아경제)
4. 올림픽 축구 첫판부터 파행... 관중들 물병 투척·경기장 난입, 두시간 가량 경기 중단 → 모로코가 우승후보 아르헨티나 2:1로 꺽고 승리. 난동은 2대1로 뒤지던 아르헨티나가 동점 골을 넣었을 때 모로코 관중이 오프사이드 주장하며 난동. 결국 그 골은 VAR 판정으로 오프사이드 취소.(문화)
5. 2019년 티몬 인수한 ‘큐텐’, 당시 이미 자체 적자 1000억원 → 큐텐이 나스닥 상장 노리고 적자 기업이 무리하게 적자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단시간에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위시, AK몰 등을 인수했다는 것. 큐텐은 G마켓 창업자가 e베이에 G마켓을 팔고 싱가포르로 건너가서 세운 회사라고. 입점 업체등 피해액 조단위 넘을 수 있다는 분석도.(헤럴드경제 외)
6. ‘제로 슈거’ 열풍...인공감미료, 최선입니까 → WHO ‘비설탕 감미료 가이드라인(2023)’는 “최신 연구 283건을 검토한 결과, 대체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면 2형 당뇨 등의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인공감미료 과다 섭취 땐 설사 등 체질 따라 부작용 우려 논문 다수.(해럴드경제)
7. 국내 남은 석탄 광산 단 두 곳 → 장성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남은 석탄 광산은 딱 두 곳. 삼척의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와 민영 탄광인 도계의 경동 상동광업소이다. 삼척은 2025년 폐광 예정이고 상동도 폐광을 전제로 정부와 지원금을 협의 중이다.(문화)
8. 中 화웨이, 연봉 3억 8천만원에 '천재 소년' 모집 프로젝트 → 나이, 학력, 전공 무관. 인공지능(AI), 물리, 화학, 컴퓨터 등 분야에서 두각 나타낸 인재 대상. 논문, 특허, 국제 대회 수상 경력 등 평가. 화웨이는 총매출의 23.4%가 R&D 비용, R&D 인력은 11만 4000여명으로 전체 인력의 55%에 달한다고.(아시아경제)
9. 수명 다한 ‘단통법’ 폐지 필요 → 때와 사람에 따라 들쑥날쑥한 이통사 보조금을 투명하게 일원화해 정보에 어두운 고객이 바가지 쓰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이지만 이통사간 경쟁 사라져 부작용 커. 법시행 후 2013년 1116만 건이던 번호이동 건수는 2022년 453만 건으로 감소.(중앙, 전문가 기고)
10.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브레이킹’ → 오랫동안 비보잉(B-Boying)으로 불려오다 ‘브레이킹’이 공식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였고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브레이크 댄스의 발상지가 미국이지만 정작 2028년 LA올림픽에선 종목에서 빠졌다.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 대회가 될지 모른다.(세계)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복지 기준' 중위소득 6.42% 인상…3년 연속 최대폭...1인 가구 기준 7.34% 인상…239만 2,013원
☞기재부, “2분기 GDP 역성장 감안했던 수준… 올해 2.6% 성장 전망 유지”...2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2%, 1년 반 만에 역성장...기재부, 하반기 민간소비 둔화 완화, 수출호조세 등 이유로 올해 GDP 성장률 ‘2.6%’ 전망 유지
☞명품 大위기…구찌, 中수요부진에 2분기 매출 19% '뚝'...케링 그룹, 하반기 이익 최대 30% 감소 예상...매출 절반 구찌, 中 판매 줄어 2분기 전년比 19%↓...실적발표 후 주가 9.1% 급락…올 들어 23% 하락
☞"자영업자 줄폐업"…중대형상가 공실률 13.8%, 세종 25.7% 전국 1위...전국 오피스 공실률 8.6%…소규모 8.0%, 집합상가 10.2%
☞장마·고유가·고수온 '삼중고'…멸치업계 조업 시작부터 한숨...내달 면세유 또 오르고 고수온 우려까지…어황 부진해 멸치가격도 하락...어민들 "바다 나갈수록 손해"…남해안 37개 멸치선단 중 4개 조업 포기
《금 융》
☞美증시, 빅테크 실적 실망에 2022년 이후 최대 폭락…‘AI 붐’ 회의론...S&P 2.31%↓·나스닥 3.64%↓·다우 1.3%↓...테슬라·구글 등 실적 예상 하회
☞시행 3년 ‘청약철회권’, 환불금만 16조원…인뱅 3사 1위...“인뱅 3사 청약철회 신청 금액 6.4조…은행업권의 59.8%”...강민국 의원 “소비자가 불리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증”...“금감원, 청약철회권 제도 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필요”
☞“금리, 더 떨어질라”.. ‘너도나도’ 일단 반년 이상 정기예금에, “역대 최대”...6개월↑ 정기예금 잔액 852조 넘어...저축은행 등 연 4%대 예금 사라져...미 연준 9월 금리인하 기대 등 더해...한은 ‘10월 인하설’까지.. “지켜봐야”
☞외국인 증시 자금 대규모 이탈…환율, 장중 1388원으로 상승 확대...美경제 지표 부진·엔화 급등에 달러화 약세...달러·엔 환율 152엔대…약 석 달 만에 가치 ‘최고’...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7900억원대 순매도...국내 2분기 GDP ‘역성장’…원화 가치에 부담...美2분기 GDP 성장률 주시…“금리인하 기대 지속”
☞美 여파, 日 증시 3만8000엔 붕괴…반도체주 약세...美 '실적 쇼크' M7 하락 영향에 소뱅·도쿄일렉 등 관련종목 하락...엔화 강세 더해져 수출주 매도도
《기 업》
☞매출 74% 책임진 '맏형' 가전, 전장은 쾌속질주...LG전자, 2분기 깜짝 실적...냉난방공조·전장으로 B2B 확대...생활가전 끌고 전장 밀고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5조4685억...6년만에 최대치...25일 실적발표회, 매출 16조4233억...매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대한전선, 美서 1900억 대형 장기 계약 체결… “역대 최대 규모”...미국서 올해만 5200억 수주하며, 누적 수주 사상 최대 달성...동부 지역의 노후 전력망 교체를 위한 신규 초고압 전력망 공급
☞'애플 효과' LG디스플레이…적자폭 1분기 4천694억→2분기 937억...2분기 매출 6조7천82억원·영업손실 937억원...아이패드·아이폰 OLED 패널 공급 등 IT용 OLED 사업 선전
☞K배터리, 전기차 캐즘에 실적 충격…투자 ‘속도 조절’...LG엔솔, 2분기 영업익 전년비 57.6%↓...사상 최초 매출 20% 이상 역성장 예상...삼성SDI 수익성 악화…SK온 적자 전망...필수 투자만 집행…‘고정비 완화’ 노력
《부 동 산》
☞상반기 전국 땅값 0.99% 올라…서울은 반년 만에 1.3%↑...작년 3월 상승 전환 후 16개월 연속 오름세
☞서울 아파트값 10주 연속 올라…경기 2주째 상승...KB부동산 주간 아파트 동향...강동·송파·광진·서초 상승세...서울 매수우위지수 70 넘어
☞공급 부족으로 집값 오르자 정부, 매주 점검한다...제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 개최...앞으로 매주 TF 개최해 진행상황 지속 점검...가용 정책 총동원…8월 중 추가 방안 발표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수단 원점 재검토…3기 신도시 연내 1만호 착공...정부, 제1차 부동산 시장·공급상황 점검 TF 개최...서울·수도권 아파트 중심 가격 상승폭 확대 대응
☞서울 빌라 경매 역대 최다… “하반기 더 쏟아진다”...2분기 4259건 기록해...강서구, 3분의 1 넘어서...거래기피·역전세 때문...하반기 더 많이 경매로
《사 회》
☞"남은 해피머니 잔액 어떡하나"…'티메프 사태' 전방위 확산에 소비자 ‘패닉’...해피머니 제휴처 거래 중단 공지 잇달아...상품권 사용 차질에 소비자 불만 속출...'티메프' 소비자원·공정위 4000건 신고
☞티몬·위메프 대금 정산 지연…소비자원 "피해 상담 620% 폭증"...티몬·위메프 發 대금정산 지연사태 악화일로...큐텐 계열사 관련 상담건수 하루 새 620% ↑...소비자원·공정거래위 등 사태 관련 대응 나서
☞"전공의, 개원 말고 수련병원 복귀해야"…추가대책은 없어...정부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 수, 파악 못했지만 많지 않은 걸로 알아"...사직자 등 연내 수련 재개 푼 특례 들어 "本전공의 신분으로 돌아오라"...9월 임용 전공의 '교육 보이콧' 천명한 의대교수들 관련 "법적 조치 강구"...의사국시 접수마감 D-1인데 의대생 거부 여전…"많이 돌아오면 추가실시"
☞'100억 사기' 가상자산거래소 비트소닉 대표 2심도 징역 7년...매출 부풀려 현금과 가상자산 편취…범행 도운 부사장 징역 1년...2심 "피해자 발생, 거래소 운영 신뢰 훼손…원심 부당하지 않아"
☞'변덕 날씨'가 바꾼 여름휴가 풍경…"'짧고 굵게' 쪼개서 간다"...극단적인 기상 현상에 일기예보 정확도↓...휴가 망칠라…'길게' 대신 '짧게·여러번' 선호...장마철에 휴가 써 출퇴근 지옥 피하기도...축제·행사 주최 측은 기상 변수에 골머리
《국 제》
☞'화난' 네타냐후, 美의회서 강경메시지로 여론전…속내는 복잡...'하마스 소탕' 전쟁 수행 의지 확인하며 '反이란 전선' 초당적 지지 견인 시도...바이든 더해 트럼프 추켜세우고 해리스 따로 만나고…삼각 줄타기 외교 시험대...현지 매체 "구체적 해법 없어"…美 어지러운 정국 속 원하는 선물 받을 수 있을까
☞‘시계제로’ 된 美대선…해리스, 가상대결서 트럼프 앞섰다...해리스, 자신의 대선후보 데뷔무대로 위스콘신 밀워키 선택...트럼프를 '과거' 자신을 '미래'로 빗대며 비판...트럼프 캠프, '해리스=바이든'이라고 공격..."해리스 지지율 상승, 허니문 효과…반짝하고 끝날 것"
☞中 토종 활약에…日 혼다 중국서 내연기관차 30% 감산..."혼다 中 생산규모 年 149만→100만"...전 세계 최대 생산기지서 전략 후퇴..."경쟁심화 탓"…전기차 생산으로 '반전'
☞유럽과 거리두기?…러 모스크바 유럽광장→유라시아광장 이름 바꿔...지난해 유럽 48개국 국기 모두 내려...러 독립 매체 "지명을 탈유럽화하는 첫 사례"
☞中, 창정10호 로켓 3단계 성공 “2030년 이전 유인 달착륙 한 걸음 가까이”...항천공사, 20일 달 탐사용 창정 10호 로켓 발사 성공 웨이보 통해 발표...2개의 우주선 쏘아 올려 랑데부한 뒤, 우주인 달에 내려보낼 계획
2024년 7월 26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상속세가 사실상 중산층 세금으로 변질된 가운데 정부가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인하하며 24년 만에 개편합니다. 자본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도 병행됩니다. 기업가치를 높이면서 배당을 늘린 기업과 투자자들에 대해 법인세, 배당소득세 혜택을 줄 방침입니다.
2. 민간소비와 기업투자 부진에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올 들어 수출호조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내수부진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재정·통화당국의 안이한 대응에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3. 국내 온라인 쇼핑몰 티몬과 위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지연 사태의 후폭풍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소비자 피해를 구제 방안을 내놓고 필요시 법적 대응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1000억원대 피해가 예상되는 여행업계는 미지급금 반환 소송에 나섭니다.
4. 전 세계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끈 AI 열풍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며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주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코스피도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투매로 1.74% 하락하며 2750선이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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