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전국민 25만 원 지원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입니다. 국민의힘은 또다시 필리버스터로 맞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을 놓고 여야는 강대강으로 충돌했습니다. 야당은 오늘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하기로 선포했는데요. 국민의힘은 '탄핵 놀음'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이 신고하지 않았다고, 대통령실이 검찰에 밝혔습니다. 청탁의 대가가 아니기 때문에 신고할 필요가 없었다는 겁니다. 청탁금지법에 따르면 공직자의 배우자는 공직자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아선 안 되고, 공직자는 자신의 배우자가 금품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되면 지체없이 서면 신고해야 합니다.

●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이 지명됐습니다. 야권과 노동계에선 인사청문회도 낭비라며 즉각 지명을 철회하라고 반발했습니다. 3선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를 지냈지만, 도지사였던 2011년 경기소방본부에 전화해 "자신이 도지사"라며 거듭 관등성명을 요구해 '갑질'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 하마스 최고지도자가 숨진 데 이어 헤즈볼라의 사령관도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 보복 공격을 명령하면서 5차 중동전쟁 발발 등 확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종식 대가로 영토 일부를 포기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절대 그럴 일이 없다면서 정부는 그럴 권리가 없고 국민이 원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 미 연준이 8회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시장의 예상대로 연준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뉴욕 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금리를 내려선 안 된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 압박에도 정치적 고려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어제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금리를 4개월 만에 다시 올렸습니다. 일본은행은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0∼0.1%인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 은밀하게 공중으로 침투하는 드론과 무인기 등을 레이저로 격추시키는 '레이저 대공 무기'가 연말까지 우리 군에 실전 배치됩니다. 발사한 레이저로는 열 에너지를 전달해 물리적으로 표적을 태우거나 파괴할 수 있습니다. 한번 발사에 드는 비용은 2천 원 미만으로 전력만 공급되면 저렴한 비용으로 무인기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 지난달 시작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건설을 두고, 환경 훼손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등산객을 오색지구 입구부터 실어나르기 때문에 탑승객의 이동을 통제하고 정상인 대청봉에는 갈 수 없게 해 생태계를 보호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과거 덕유산 등의 사례처럼 운영 지침이 바뀔 수도 있어 환경 분야 전문가들의 우려가 큽니다.

● 미정산 사태를 겪는 위메프가 알리-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업체에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정산 사태는 인터파크와 AK몰 등 큐텐의 다른 계열사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 어제(31일) 마감된 하반기 전공의 모집 지원 결과, 지원율이 거의 바닥을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일단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는 의료 개혁 방안을 이달 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요즘 우리나라 소비자들도 즐겨 찾는 중국 쇼핑 플랫폼 '테무'가 입점 업체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습니다. 입점 업체들은 테무가 무료 반품 서비스 등으로 가입자를 늘리는 과정에서 그 비용을 과도하게 전가시켰다면서 본사 점거 농성까지 벌였습니다.

● 최근 유동성 위기에 처한 스타트업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폐업한 스타트업은 68곳으로, 절반 이상이 플랫폼 기업입니다. 카풀 앱 풀러스, 동대문 패션거래 플랫폼 링크샵스, 명품거래 플랫폼 캐치패션 등이 문을 닫았습니다. 한때 기업가치 3조 원을 자랑했던 농산물 유니콘 기업 트릿지도 자본잠식 상태에 놓였습니다.

● 삼성전자가 반도체 매출로 2년 만에 대만 TSMC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조 700억 원, 영업이익 10조 4400억 원으로, 매출은 23% 올랐고 영업이익은 16배 가까이 늘었다고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 올해 들어 주택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집값도 들썩이고 있는데요. 상반기 주택 통계에서 인허가 물량이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한 경기에서 30득점을 뽑아내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두산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0대 6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는 KBO리그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자, 메이저리그 기록과 동률입니다.

● 이번 올림픽에서 사격 공기권총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 선수가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그녀의 매력은 냉정한 얼굴로 표적지를 확인하는 여전사 같은 모습. 전 세계 누리꾼들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에 아우라가 느껴진다, 강한 내면이 엿보인다는 호응이 있습니다.

● 신유빈은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벌어진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미국의 릴리 장에게 4대0으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통산 전적에서 1승1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일본의 히라노 미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 '어펜저스'로 불리는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헝가리를 꺾고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앞서 개인전을 제패한 오상욱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펜싱 2관왕에 등극했습니다.

● 오늘(1일)은 국제 호흡기협회 등이 제정한 '세계 폐암의 날'입니다. 폐암은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오는 암인데요. 여성 환자 거의 전부가 비흡연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국가 검진 대상에선 빠져있습니다.

● 8월의 첫날인 오늘도 체감온도가 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폭염 위기경보는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됐습니다. 경주는 사람체온보다 높은 37도까지 치솟아 어제만큼이나 덥겠습니다. 당분간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렇게 폭염과 열대야가 반복되겠습니다.





2024년 8월 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 1가구 두고 청약 300만명 몰려 →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무순위 청약 1가구 청약에 300만명 몰려. 당첨만 되면 시세차익 약 10억원이 보장되고 청약 요건도 거의 없어 전국에서 대거 집중.(국민) *그래도 로또 당첨확률(1/814만)보다는 확률 높아... 

2. 1조 피해에 ‘배 째라’식 위메프, 티몬... 공적자금 투입 안 된다 → 위메프는 지난 봄부터 상품권을 터무니없는 헐값에 팔아 현금을 모았고, 티몬의 경우 선불충전 방식의 ‘티몬캐시’ 할인 행사까지 열었다. 계획된 사기나 다름없다. 이런 범죄의 뒷설거지에 세금을 낭비할 순 없다.(문화, 사설)

3. 전국 경로당, 6만 8792개 → 경로당에서의 노인 간 갈등 해소 대책 마련 시급... 사소한 다툼이 농약 사건 같은 끔찍한 참변으로 번지는 일도 반복. ‘공동체 갈등관리 프로그램’ 필요.(문화)

4. 삼성전자 반도체 매출, 대만 TSMC 재역전 → 8분기 만에 TSMC 매출 ‘추월’. AI열풍 타고 메모리 가격 상승, 수요 증가. 삼성, 하반기도 실적질주 예고.(문화)

5. 고속도로 통행료 선심정책 → 쌓이는 부채는 미래 세대 몫... 통행료 9년째 동결. 2015년 이후 한번도 올리지 않아. 설,추석 통행료 감면으로 연 통행료 수입의 10% 날아가.(헤럴드경제) 

6. 고속도로 보수 ‘전 차선 차단하고 단기간에’ → 기존에는 장기간에 걸쳐 차선별 보수를 진행, 최근 전면차단 방식 도입. 작년 6월, 중부고속도로 남이JCT~오창JCT(남이 방향) 18km 구간 보수를 전면차단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72일 걸릴 공사를 단 5일 만에 끝냈다.(헤럴드경제)

7. 치킨보다 비싼 수박 → 장마, 폭염탓 수박 한통에 2만 4200원. 전년比 31.6%, 평년比 38.6% 올라. 도매가는 1년 전보다 250% 치솟아.(헤럴드경제)

8. 공무원 경쟁률 5년새 41.3% 하락 → 9급 국가직 경쟁률 37.2대 1에서 5년 만에 21.8 대1로 하락. 공무원 시험 준비자 올 5월 13만 1000명(통계청)으로 5년 전인 28만 3000명의 절반... 노량진 공무원 학원 수도 60개에서 30개로 줄어.(아시아경제)▼ 

9. 일, 쌀 수요량 10년 만에 증가세 → 일부 고급쌀 가격 두배로... 마트에선 제한 판매도.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품질 좋은 쌀의 공급이 줄어 든데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도 쌀 수용 증가에 한 몫. 방일 관광객에 의해 늘어난 쌀 소비량은 약 3만t 수준으로 추정.(서울)

10. 부영건설 이중근 회장, 경영난으로 휴간 중인 ’문학사상‘ 인수 재발행 → ’문학사상‘은 1972년 편집주간 이어령 등이 주축이 되어 탄생한 52년 역사의 대표적 문예지. 경영난으로 지난 4월호를 끝으로 휴간... 이 회장은 자신이 저술한 6.25 기록 역사서인 '6·25전쟁 1129일' 1000만부를 사재로 무료 배포하기도 했다.(매경)




2024년 8월 1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폭염 추정 가축 폐사 등 피해 잇따라…재난대책 1단계...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피해 신고 잇따라...5월 20일부터 30일까지 도내에서 온열질환 추정 환자 58명, 가축 폐사는 5,900여 마리...

☞국내 LPG 업계, 8개월 만에 공급가격 인상...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8개월간 동결했던 LPG 공급가격을 인상하기로 결정...3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는 8월 프로판 가격을 ㎏당 1299.81원으로 정했다.

☞전공의 마감날 지원자 '미미'…"빅5도 한자릿수"...서울의 주요 대형병원 5곳에 지원한 전공의는 아예 없거나 한 자릿수에 그쳐...정부, 상급종합병원에 전문의와 진료지원 간호사 비율을 늘려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

☞경기, 넉달째 하락했지만 전망지수는 ‘맑음’...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넉달 연속 하락...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4년 6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7로 전달보다 0.1포인트 내리며 넉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고수온 바다, 수산물 고물가 시대 부추긴다...고수온 위기경보 ‘심각 1단계’...해수부, 전국 15개 해역에 발령, 양식 수산물 대규모 폐사 가능성...수산물 값 급등 소비자 피해 우려

《금 융》

☞“日 금리, 15년래 최고”... 60대 이상 은퇴자 지갑에 생길 변화...日銀, 정책금리 0.25%로 인상...금융자산 두둑한 고령층 ‘웃음’

☞호재 소진된 비트코인·이더리움… 투자자는 리플·솔라나로 눈 돌렸다...리플, SEC와의 합의 가능성에 거래 급증...비트코인은 美 정부 매각 등 악재 이어져...‘ETF 기대감’ 솔라나도 이더리움 거래량 추월

☞배당에 진심인 금융사, 주가 날았다...밸류업 맞춰 주주환원 강화하자 주가 상승률 코스피 3~4배 달해...稅개편땐 제조업 전반 온기 기대

☞'3조 몸값'서 '0원'으로…국내 첫 농업 유니콘의 추락...투자 혹한기, 얼어붙은 VC…직격탄 맞은 유니콘...DS운용, 500억 투자금 손실처리 '트릿지 가치 0원'...투자 못받고 사업 난항…상반기 스타트업 폐업 68곳

☞중동 불안 고조에…해운·석유株 급등...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지속 우려...흥아해운 11%·한국석유 24%↑

《기 업》

☞KB손보, 115명 희망퇴직 발령… 만 45세 이상·10년 이상 직원...3년 만에 희망퇴직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모두 115명을 퇴직발령...2019년 80명과 2021년 101명에 이어 3년 만이다.

☞지난달 건설 수주 대구 90%·경북 48%↓...대구는 공공과 민간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경북은 공공부문 건설수주가 다소 늘며 감소폭 완화

☞"장마철엔 잘 안 잡히던데"...카카오택시, 탑승률 90% 넘었다...장마 기간, 카카오 T 택시 일 평균 탑승 성공률 92.5%..."택시 공차율 낮추는 등 다양한 시도가 요인"

☞삼성전자 노사, ‘끝장 교섭’에도 결국 결렬...내달 5일 이후 1개 노조라도 사측에 교섭을 요구하면 개별 교섭이 진행되거나 다시 교섭 창구 단일화를 진행해야 해 추후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AI특수 탄 삼성, HBM 날개 단다...삼성전자는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인 HBM의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3분기 HBM3E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실적 기대를 높이고 있다.

《부 동 산》

☞공급위축 → 신축급등 → 청약광풍 … 분상제發 '로또청약' 악순환...시장 불안 부추기는 분상제, 당첨되는 순간 수십억 차익...서울 청약 경쟁률 수백 대 1, 집값 못잡고 투기수요 부추겨

☞경기 미분양 1만채 육박 대구는 줄어 최악 벗어나...평택·안성 지역서 급등

☞사우디에 'K-주택·고속철도·스마트시티' 수출 정조준...박상우 장관, 알 카사비 상무부 장관과 경제·인프라 협력 강화 논의

☞SH공사 '골드시티' 전국 확대 가능해진다…행안부, 지방공기업법 등 입법예고...SH공사는 35년간 서울에서 도시·주택 문제를 해결하며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 자본 등 사업 역량을 집중해 '골드시티'를 성공적으로 추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새만금 동서·남북 도로 개통 1년만에 기업 투자 6.3조→11.7조원 증가...새만금 내부 권역과 외부를 잇는 동서·남북 도로 개통 1주년...도로 개통으로 기업 투자 협약 건수 64건→77건

《사 회》

☞서울시 8세 이하 육아 공무원 ‘주1회 재택근무’ 의무화...8월부터 실시

☞버스기사들 月 만원의 행복 “10년 모은 온정 1억 됐네요”...부산 남구 신성여객 직원 87명, 월급차감 방식으로 감만동 기부

☞자율주행버스, 서울 청계천∼세운상가 오간다…완전 자동은 '아직'...꼬리물기 등 돌발상황선 수동 전환...세운상가 인근에선 '완전수동'..."목표는 운전자 없는 무인차"

☞'벌 쏘이고 진드기 물리고' 15시간 사투 끝에 덕고산 등산객 밤샘 구조...산행 중 길을 잃고 낙상으로 부상을 입은 등산객들이 악조건 속에도 끝까지 구조의 끝을 놓지 않은 소방대원들에 의해 15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PC 침투→거점 확보→데이터 유출… 北의 법원 해킹 수법...박지원 의원 “법원 해킹은 예견된 참사… 철저히 점검해야”

《국 제》

☞美 블링컨, 싱가포르 방문해 ’원자력 기술 지원’ 협정 체결...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과 싱가포르는 이날 원자력 에너지의 평화적 사용에 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고 '123 협정'을 체결했다.

☞'하니예 암살' 러중·아랍권 "규탄"…서방 "보복 자제"...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되자 각국은 자국의 입장에 따라 다른 반응을 내놨습니다.

☞러시아 “미·일, 아태지역 무력충돌 준비…북·중과 함께 대응”...러시아는 미국과 일본의 군사협력 강화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대규모 무력 충돌의 전조로 보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북한과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튀르키예, 유기견 400만 마리 '처리' 법안 승인…강제 수용·안락사 포함...지자체 나서 유기견 모두 보호소 수용하든 안락사해야

☞대만, 관광객 유치 총력…항공권 2+1, 4인 이상 3만 대만달러 보조금 등...지진 태풍 등으로 관광객 줄어 현금 보조금 대폭 늘려...연말까지 1000만 명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2024년 8월 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로또 청약’ 열기가 광풍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이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거셉니다. 특히 상한제를 적용받은 단지 위주로 부작용이 극명하게 드러나 제도를 보완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부동산 업계에선 정부가 8월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할 때 분양가 상한제 등 기존 부동산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2. 30일(현지시간) 미국 주식시장에서 엔비디아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변동성이 역대급으로 커졌습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7% 급락한 103.73달러로 장을 마감했지만 시간외 거래에선 5% 급등해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의 기세가 꺾인 것은 월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과잉투자론’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3. 31일 일본은행이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정책금리를 현재 0~0.1%에서 0.2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일본 단기금리는 2008년 12월 이후 15년 7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일본은행이 단기 정책금리를 인상하면서 미일 금리차이에서 비롯됐던 ‘슈퍼엔저’에도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4. 31일 더불어민주당 단독 주도로 노란봉투법과 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이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통과했습니다. 여야 간 막말이 오고가는 가운데, 민주당은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 청문회도 다음달 14일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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