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앞두고 야권은 일제히 진심 어린 사과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 등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야권의 공세 수위와 향방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하루 앞둔 어제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대표가 당 중진 의원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한 대표가 요구한 대통령실 인적 쇄신이 담화에 담겨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 검찰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 씨를 어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내일 명태균 씨를 부르기 전 주요 의혹들을 확인한 걸로 보입니다. 명 씨에 대한 조사는 주말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어제와 그제, 국방부와 환경부 등 중앙정보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가 디도스 공격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이번 공격이 러시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이들의 공격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한전 홈페이지가 마비됐습니다.

●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민주노총 간부들에게 1심에서 중형이 내려졌습니다. 재판부는 "반국가단체인 북한을 이롭게 하고, 대한민국의 존립과 안전을 위태롭게 했다"고 질타했습니다.

●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압승으로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발표된 미시간 주 개표에서도 트럼프가 승리를 거머쥐면서, 경합주 7곳을 모두 석권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에게 당선 축하 전화를 하고, 대선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던 이번 미국 대선은 개표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돼 트럼프의 압도적인 승리로 기울었습니다. 여론조사로 드러나지 않은 숨은 표심이 트럼프에게 쏠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미국 대선과 함께 치러진 뉴저지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한국계 앤디 김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이 미국 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으로 뽑힌 건 이민 역사 120년 만에 처음입니다. 올해 42살인 앤디 김은 유전공학을 연구한 아버지, 간호사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뉴저지에서 자랐습니다.

● 미국 연방 의원 선거에선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공개한 연방의원이 처음으로 당선됐습니다. 주인공은 올해 34살인 새라 맥브라이드인데요. 공화당의 존 웰런 후보를 꺾고 델라웨어주를 지역구로 하는 연방 하원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됐단 소식과 함께,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트럼프의 정책이 기업에 도움이 될 거란 기대 속에 투자 심리가 살아난 걸로 분석됩니다. 트럼프가 힘을 실어온 비트코인도 최고가를 갈아 치웠습니다.

● 장거리 드론으로 러시아 영토 내 공격을 이어가는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카스피해에 있는 러시아 해군 기지까지 공격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드론 전투에 투입될 수 있단 우크라이나측 주장이 나온 가운데, 러시아는 동부전선에서 점령지역을 넓혔습니다.

● 5년 동안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고 수억 원의 보험금을 타낸 일당 1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1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주범인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중학교 동창이었는데,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병원에 단체 입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채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의 신상 공개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만약 피의자 양 씨 신상 정보가 공개될 경우 강원경찰청에서 맡은 사건 중에는 처음입니다.

● 검찰이 현대건설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대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해 해외 수주 사업 관련 내부 문서 등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현지 고위 공무원에게 수억원의 뇌물을 건넸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입니다.

● 시장은 어제 개표 시작부터 일찌감치 트럼프의 당선을 유력하게 봤습니다. 금융시장이 크게 들썩였는데, 특히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야간 시간대에 1천4백 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관세는 올리고, 자국민 세금을 줄이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돈 풀기' 공약에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겁니다.

●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오늘 오후 2시 반부터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핵심 쟁점인 중개 수수료 인하 방안을 놓고 최종 합의 도출을 시도합니다. 이번 상생안이 합의되지 않으면 논의를 마무리하고 공익위원들이 중재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홈플러스가 오늘부터 오는 13일까지 회원을 대상으로 킹크랩과 랍스터 등을 반값에 판매하고, 한우와 연어를 최대 40% 할인합니다. 주말까지 한돈과 호주 청정우 특가 판매 행사도 진행합니다. 홈플러스의 식품 할인 행사는 4주 동안 이어질 예정입니다.

● 농협 하나로마트가 김장철을 맞아 오늘부터 김장재료 할인행사를 엽니다. 하나로마트는 이달 20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 절임배추와 배추, 무, 소금, 젓갈 등을 최대 38% 할인 판매할 계획입니다.

● 가수 겸 유쾌한 방송인 김종민이 결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김종민은 결혼 계획을 묻는 진행자에게 내년쯤 결혼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최근 소개를 통해 만난 11살 어린 여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으로 비 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입니다. 오늘 아침 중부 곳곳은 영하권으로 출발하겠고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다행히 내일 낮부터는 평년 이맘때쯤 기온을 회복하겠고, 이번 주말에는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박빙’이라더니? 여론조사 예측 무색... 트럼프 ‘대승’ → 예상보다 일찍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기. 오후 8시 득표율 51.2% vs 47.2%. 경합이라던 7개 주에서도 앞서. 이번에도 ‘샤이 트럼프’ 규모를 낮잡아봤다는 비판에 직면할 것으로 보여.(경향 외) 

2. 오늘(7일) ‘입동’(立冬)... 어제보다도 2~3도 더 낮아 →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 8일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 수준 회복 전망. 

3. 논알콜 맥주는 무알코올 맥주과 비알코올 맥주 구분 → ▷무알코올은 탄산음료에 맥주 향을 입혀 알코올이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 ▷비알코올은 맥주를 제조한 후에 알코올을 제거해 알코올이 0.01∼0.05%가량 남아 있다.(문화)

4. 우리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음식에도 미량이지만 일정 정도의 알코올이 포함 → 밀과 호밀로 만든 빵에는 0.3%, 바나나·배와 같은 과일에는 0.04%가량 함유돼 있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김치와 간장·된장·고추장에도 미량의 알코올이 들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문화)

5. 달라진 MZ들의 직장 선택 기준 → ①'임금·복지가 좋다면 기업 규모는 상관없다'(87.0%)'②임금·복지보다 워라밸이 중요'(63.0%) ③'임금이 높다면 비정규직이라도 취업 가능'(59.1%)... 노동부 '2024년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아시아경제)

6. 8월 사망자 작년보다 5.6% 증가, 의대 분쟁 탓? → 10개월째 의료분쟁... 올 5월 빼곤 사망자 계속 증가. 의료진 부족하고 피로도 누적... 겨울엔 감염성·심혈관계 질환 등으로 사망자 폭증 우려.(아시아경제)

7. 덴마크 수의식품청으로부터 너무 맵다는 이유로 판매 금지까지 되었던 삼양 ‘불닭볶음면’ → 오히려 소비자 관심 유발... 해외 수출의 70%가 불닭볶음면. 전체 매출도 폭증. 3분기 매출은 28.1%, 영업이익은 96.9% 늘어...(헤럴드경제 외)

8. 보람도 없고 급여도 낮고… 떠나가는 신입 행정고시 출신 사무관들 → ‘2023 공직생활 실태조사’(한국행정연구원). 40% 이상이 민간기업으로 이직 의사. 6급 이하 공무원의 민간기업 이직 희망 비율이 20%대인 것과는 대조적.(세계)▼

9. 정부의 상속세 개정 쟁점 → 공제액을 늘리되 특히 ①자녀공제를 현행 1인당 5000만 원에서 5억원으로 ②상속세 최고세율을 현행 30억 초과분에 대해 50%에서 10억원 초과분에 대해 40%로... 야당은 반대.(문화)

10. 대중 가요는 사랑 노래 → 1923년 ‘이 풍진 세월’부터 2016년 방탄소년단의 ‘불타오르네(FIRE)’까지 2만 6000여곡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은 ‘나’와 ‘너’이고 일반명사는 ‘사랑’이었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명사는 ‘사람’이고, ‘사랑’은 빈도 순으로 12위에 불과하다.(경향)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 트럼프, 美 대선 승리 선언…"47대 대통령에 당선돼 영광"

2. 尹대통령, 트럼프에 축하 메시지…"앞으로 긴밀하게 협력 기대“

3. [트럼프 재집권] 한미동맹에 '불확실성'의 태풍이 온다

4. [트럼프재집권] 트럼프노믹스 시즌 2…'수출 엔진' 韓경제 충격파 촉각

5. '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 현장검증…묵묵부답 일관

6.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4천억원대 주식부자’

7. 가을배추 출하 늘어…대상·CJ 포장김치 판매 거의 '정상화’

8. 아침 파주·무주·계룡 영하 3도…입동에 가을추위 절정

9. 축구협회, 문체부 감사결과에 "동의 어려워…재심의 요청 검토“

10. 딥페이크 性범죄 신고 '1366' 일원화…상담창구 24시간 운영

11. 국가핵심기술 유출 시 합동수사단 구성해 '패스트트랙' 수사

12. 수도권 5억 아파트 디딤돌대출, 내달부터 5천만원 줄어든다

13. '위험구역' 강화도서 대북 페트병 120개 살포한 남성 고발

14. 검찰, 재판 앞서 카카오 김범수 보석 취소 요청…다시 구속기로

15. '쉬었음' 1년새 24만명 늘어…청년층 "원하는 일자리 없다“

16. 법원, 중학교 동창생 식물인간 만든 20대 공소장 변경 허가

17. 검사실서 수사자료 찍은 피의자…'비밀누설' 전직 검사 재판행

18. '알리 직구'한 의료기기로 환자 충치치료…치과의사 13명 적발

19. 네이버뉴스 검색 서비스 장애…약 20분 만에 정상화

20. 정부부처·국힘 디도스 공격, 친러 해킹단체 소행 추정

21. 금감원, 고려아연 유상증자에 제동…"정정 신고하라“

22. 기름때 익숙한 군산에 등장한 전기트럭…서른살 타타대우의 변신

23. "'조선인 수몰' 日해저탄광 유골 발굴 가능…日정부 나서야“

24. 네타냐후 "신뢰 깨져"…가자 전쟁 이끈 갈란트 국방 경질

25. 북, '유엔 北인권결의안' 주도 EU에 "불순한 정치 도발" 비난

26. 스페인 대홍수 89명 여전히 실종…사망 300명 넘을수도

27. 비 와서 작업 못해도 임금…"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해야“

28. 경복궁 낙서사주범 "범죄수익 없다" 발뺌 들통…자산 몰수보전

29. 교사노조 "악성 민원 학부모로부터 공교육 지켜달라“

30. 'AI 지각생' 애플 빨간불…'미래 신제품 수익성 우려' 직접 언급

31. "148억 전세사기 일당 감형, 말도 안 돼" 1천500명 법원에 탄원

32. 포스코 노사 임단협 결렬…노조, 쟁의대책위로 전환 예정

33. '불륜의심' 사실혼 배우자 지인 신용카드 정보 빼낸 60대 벌금형

34. '노벨상 日히단쿄' 계기, 한국인 피폭규모 관심…7만∼10만 추정

35. 정부부처·국힘 디도스 공격, 친러 해킹단체 소행 추정

36. 사라지는 동네 목욕탕…불편함 커지는 취약계층 노인들

37. 대구·부산고속도로서 고속버스 등 8중 추돌사고…6명 다쳐

38. 스물다섯 청년 죽음 내몬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실형 확정

39. 다리에 벗어둔 신발?…퇴근길 경찰관, 하천에 몸 던진 60대 구조

40. [날씨]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 서울 첫서리...낮에도 쌀쌀해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은 선진국으로 분류되는 나라 중 유일하게 식민지배자로서 다른 나라를 침략한 역사가 없는 나라’ → 동남아시아 등에서 한국의 자국 진출에 경계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유일무이한 강점이에요. 43년간 ‘먼나라 이웃나라’ 연재, 5번째 증보판 준비 중인 이원복 교수.(문화)

2. ‘폐지’ 대신 ‘종이자원’ → 지난해부터 관련업계에선 '폐지'라는 말 대신 '종이자원'이라는 말로 변경 사용... 재활용 개념이 없는 시절 '쓰고 나서 바로 버려지는 종이'를 지칭해 만들어진 폐지라는 용어가 현시대상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매경)

3. 매출 9조 6706억원 네이버는 법인세 4964억원, 12조 1350억원 구글은 155억원? → 법인세 불평등 논란. 구글의 신고 매출은 3653억원이지만 전문가들은 약 12조1350억 원으로 추정. 이 같은 차이는 구글 등이 매출을 해외 법인으로 돌리기 때문으로 분석. 구글은 한국 안드로이드 앱시장의 80∼95%, 검색은 34.03%(네이버 59.44%) 점유.(문화)

4. 배우자는 ‘직계가족’이 아니라서... → 올 처음 시행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 시험에서 응시자의 아내 명의로 등록된 반려견을 동반한 응시자들 시험 못봐... 규정상 직계가족 소유 반려견이라야 되는 데 배우자는 조부모, 부모, 자녀, 손주 등과 달리 혈연으로 이어진 직계가족에 포함되지 않아...(서울)

5. 지역농협(2금융), 둔촌주공 대출금리 4.2% 제시 → 시중銀 금리보다 최대 1% 낮아. 새마을금고도 주민들에게 3.9% 수준 금리를 구두로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집단대출현장서 ‘금리 역전’ 현상.(헤럴드경제)

6. 미국 의사들도 '번아웃' 호소 → 지난해 번아웃을 경험했다고 답한 의사의 비율 48.2%... 미국 대학원 의학 교육 인증 위원회(ACGME)는 레지던트의 주당 근무 시간을 최대 80시간, 교대근무는 최대 24시간으로 규정하고 있다.(아시아경제)

7. 청년층 76% ‘월급 300만 원 이상 희망’ →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상반기 청년층 대상 채용동향조사' 결과 발표. 실제 지난해 청년층(15~39세) 평균 연봉 2,781만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231만원... 청년들의 눈높이와 현실 임금 간 괴리가 큰 셈.(한국)

8. 전국 지자체 금고 290개 중 농협 187개 '최다' → 금고 선정 심사에서 점포의 개수를 중시하는 ‘지역주민의 편의성’ 항목의 가점이 높은 것이 요인. 면 단위 단위농협 포함, 2,000여 개의 점포를 가진 농협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한국) 

9. 역시 박빙... 미 대선 첫 개표? → 뉴햄프셔주의 작은 국경 마을 ‘딕스빌 노치’에서는 투표 후 곧바로 결과를 발표하는데, 총 주민 6명이 투표, 해리스, 트럼프 각 3표식 나왔다고.(중앙)

10. ‘해음(諧音) 현상’ → 한자문화권에서 소리가 같은 다른 말이나 글자로 인해 생기는 금기나 미신. 즉 숫자 4(四)와 죽을 사(死)가 발음이 같아 4층 대신 F층이라고 표사하는 것이나 중국에서 ‘발복’(發福)의 ‘발(發)’이 ‘팔(八)’과 음이 같아 숫자 8을 선호하는 것, 술(주·酒)과 ‘오래 살다(구·久)’의 음이 같아 술을 선물하는 것도 해음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비싼 커피값에 소비자들 "아메리카노는 2600원이 적정"...한국소비자원 설문조사 결과...실제 판매가 최대 32% 비싸...커피 전문점 10곳 중 7곳은...앱 주문 후 취소 안 돼 불만

☞가동 1년 밀린 슈퍼컴 6호기... 뒤늦게 사업비 53% 증액...'세계 10위 목표' 슈퍼컴 6호기 구축 난항...AI  열풍 타고 GPU 가격 치솟아 사업 유찰...사업비 늘려 2026년 가동으로 계획 조정

☞외국서도 ‘라면에 김밥’ 엄청 먹더니…K푸드 역대급 수출 찍었다...지난달까지 K푸드 수출액이 80억달러를 돌파해 10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수출액은 14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

☞청년층 76% "월급 300만 원 이상 희망"...복지제도는 '돈'보다 '쉴 권리' 선호...청년층 76% 월급 300만 원 이상 희망...적정 주당 근로시간은 40~45시간...복지제도는 '특별휴가'·'유연근무' 선호

☞"가계빚 줄이고 주거 문제도 해결"…'한국형 리츠' 제안..."빚내 집 사는 대신 투자"…주주 자격 리츠 소유 주택 거주...배당 받고 지분 매도 시 차익…한은-금융학회 심포지엄서 아이디어 발표


《금  융》
☞코스피, 美대선 앞둔 경계감에 약세 마감…삼전 1%대↓...외인, 순매수 전환한지 하루 만에 '팔자'...'경영권 분쟁' 고려아연 3거래일째 상승...에이치이엠파마 상장 첫날 28%대 하락

☞코스닥, ‘금투세 폐지’ 랠리 하루만에 소멸…시선은 美대선으로...전거래일 대비 0.30% 내린 751.81 장마감...‘초박빙’ 미국 대선에 외국인 순매도...업종별 혼조, 시총상위 하락 우위

☞금투세는 넘었다…남은 밸류업 퍼즐은?...국내 증시 밸류업 방향 긍정적...해외 자금 본격 유입 위해선...기업 지배구조 등 개선 목소리

☞금투세 폐지해도 삼성전자 파는 外人…1800억 순매도에 하락 마감...금투세 폐지 날 0.69% 올랐는데…하루 만에 -1.87%...6% 오른 SK하이닉스는 0.41% 내려…젠슨 황 발언에 선방

☞누가 뽑혀도 비트코인 강세?…투자자들은 "트럼프 당선이 호재"...'친코인' 천명한 트럼프… 당선확률 오르자 비트코인 상승세...2016·2020 대선 뒤 급등한 비트코인… 결과 나올 때까지 불확실성↑


《기  업》
☞현대차만큼 달라는 현대트랜시스 노조, 현대차를 멈추다...매출 2%, 영업익 2배 성과급으로 요구…'인당 5000만원' 현대차 수준..."車생산 기여했는데 다같이 나누자"…현대차‧기아 노조 호응 無...한 달 장기 파업으로 변속기 재고 동나…현대차 울산공장 일부 가동중단...현대차 노조 "변속기 자체생산" 목소리…전기차 전환으로 존재가치↓

☞SK하이닉스 “HBM4, 수율 올려 적기 공급…TSMC·엔비디아와 ‘원팀’ 더 중요”...박문필 SK하이닉스 부사장 ‘SK AI 서밋’ 발표...“TSMC와 HBM4 개발…성능 충분히 만족”...맞춤형 HBM 초기 디자인부터 3사 원팀 협업

☞中 무비자 입국 호재에… 대형-저비용항공사 '희비'...대형항공사들 기존 운수권으로 증편...LCC, 운수권 확보 어려워 '그림의 떡'

☞현대건설, '20조원 규모 불가리아 원전공사' 설계계약 체결...2009년 UAE 바라카 이후 15년 만의 해외 대형원전 사업 계약...윤영준 사장, 불가리아 대통령 만나는 등 노력 끝 '결실'…美 웨스팅하우스와 손잡아

☞대만 TSMC도 전기료 폭탄…“韓 반도체만 힘든 건 아니었네”...웬델 황 CFO “내년엔 대만이 가장 비쌀 수도”...대만 경제장관 “韓보다는 낮게 유지하겠다”


《부 동 산》
☞강남 빠진 GB 해제, 전문가 공통 반응은…"당장 집값 잡긴 어려워"...전문가 "공급 위한 공급" "GTX와 연계 나쁘지 않아" 엇갈린 반응..."공급을 위한 공급일뿐…주택수요 분산에는 한계"...실제 공급까지 최소 7년…"집값 안정화 기여는 어려울 것"

☞'현대차사옥 뒤부터 옛골까지' 서리풀지구 2만가구 누구에게?...서초구 경부고속도로 좌우로 지구 조성...신혼부부에 55% 공급…'육아친화' 단지로...교통정체·보상 등 문제 해결이 관건

☞서울도 그린벨트 풀어 주택 공급…정부 "과거 같은 로또아파트 없을 것"...주택 공급 의지 보여주려 서울도 보금자리주택 후 12년 만에 그린벨트 해제...2만가구 서울 서리풀 물량 적어 시장 영향 크지 않을 듯...3기 신도시 분양에는 지장 줄 수도

☞"적정 전세가, 공인중개사협회가 확인해드려요"...협회, 전세가 이상거래 검증시스템 출시…국민에 제공...적정 전세가·예상 전세보증 한도 등 서비스 제공

☞'발 동동' 예비입주자들, 눈물의 '마피'까지…대출 옥죄기 부작용...잔금대출에 정책대출도 규제 사정권, 믿었던 2금융권도 "안 돼요"...신축 입주 앞두고 '날벼락'…연말까지 후폭풍 이어질 듯


《사  회》
☞의대 증원 여파, 서울대 총학 선거까지 번졌다…의대생 출마 논란...이강준 후보, 비대위원장 이력 미공개에 갑론을박..."의대 증원 문제에 총학 간판 이용?" 지적 잇따라...이 후보 "총의 없이 정치적입장 표명 않을 것" 해명

☞'주거지 근처에 채석장이 말이 돼?'....용인 죽전동 채석장 허가 요청에 '주민 반발'...민간사업자 죽전동 일원에 채석장 조성 허가 신청...경기도 2차례 '불가' 처분, 상급기관 광업조정위원회 '결정 보류' 판단...12월 최종 판단 예정, 주민들 대책위원회 만들어 강력 대응...300~500m 인근에 주거지·학교 등 위치 '심각한 생활권 침해' 우려...해당 업체 "생활환경 침해는 구체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막연한 우려나 가능성"

☞‘좁고 더딘 제주공항’서 비행기놓칠라…불편한 제주 관문 개선 시급...제주공항 출입국 심사 오래 걸려 외국인 불편 가중...심사대 20대 가동하지만 항공편 몰리면 지연 반복...해외 크루즈 입국 절차 간소화 하늘길도 적용 시급

☞"페이커 팬미팅을 외교부에서 한다" 정부 행사에 MZ들 참가 지원 폭주한 이유...20일 개최 '2024 글로벌 혁신을 위한 미래대화'...롤드컵 5회 역사 쓴 페이커 기조연설자로 참여...외교부 "행사 참가 신청자 수 폭증, 안전 우려"

☞올해도 수험표·신분증 안 챙기는 수험생 있을까… 수능 D-9, 주의사항은...교육부,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 사항' 안내..."수험표·신분증 잘 챙겨야…스마트기기·태블릿 PC 반입 안돼"...반입 물품 소지 땐 '부정행위자'로…시험 무효 처리


《국  제》
☞'유권자 선택' 시작됐다…뉴햄프셔주서 가장 먼저 투표...선거인단 과반 270명 확보시 승리…7개 경합주 주목, 8천200만명 넘는 사전투표 변수...초박빙 판세·우편투표 급증에 승부 판가름까지 며칠 걸릴 수도

☞"트럼프 당선시 중국 재정부양 규모 10~20% 더 커질 듯"..."중국, 트럼프 당선시 부정적 영향 더 크게 평가"...중국 전인대 상무위 회의 4~8일 개최

☞푸틴, 북한 외무상과 깜짝 회동에 1분 악수 환대까지...악명 높은 탁자에서도 가까운 쪽으로 마주 앉아...북한군 파병으로 밀착하는 양국 관계 과시

☞시진핑의 '개혁가 아버지' 띄우기... 중국, '시중쉰 원톱' 드라마 방영...CCTV, '시중쉰 일대기' 40부작 드라마...덩샤오핑 잇는 '개혁가 집안' 이미지 구축

☞결국 투하된 대(對)중 '관세폭탄'…EU 자동차 산업의 운명은...독일 車산업, 中 의존도 높아 타격 불가피...中전기차들 유럽에 공장 세워 관세 회피...유럽 브랜드 충성도, 中저가공세 막을 수도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서초·고양·의왕·의정부 등 4곳에 그린벨트 풀어 5만가구 짓는다

2. 尹대통령 "새마을운동이 지금 4대 개혁…저항에 맞서 반드시 완수“

3. '김정은, 푸틴을 위험하게 끌어안는 이유?'…"정권유지 어렵다 판단“

4.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5. "무비자 中입국, 호텔 아닌 친지집 머물려면 임시거주등록 필요"

6. 문체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 '최소 자격정지' 중징계 요구

7. 대통령실,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원전 운전 기한 확대 추진

8. 수능 코앞인데…의대 교수 96% "내년 의대 모집인원 재조정해야“

9. 軍무인정찰기 '헤론', 접경지역 임무 뒤 복귀중 추락

10. 인스타그램 '10대 계정' 내년 1월 국내출시…"부모가 관리감독“

11. 서울시,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한다

12. 북, 핵탑재 주장 초대형방사포 발사…美이어 南에도 핵위협

13. 이란 보복에 공중발사 탄도미사일 동원한 이스라엘…"이례적“

14. 정부, 中무비자 조치에 "환영…우호정서 증진 기대“

15. 총수 리스크 한 숨 돌리자 압수수색…카카오 끝없는 위기

16. 은행들 줄줄이 비대면 대출창구 닫아…끝나지 않는 총량 관리

17. KT 자회사 전출·희망퇴직 4천500명 지원…인력 23% 감축

18.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첫 공판, 유가족·친구 "엄벌해야“

19. 방통위, TBS 비영리법인 정관변경 신청 또 반려…다시 안갯속

20. [날씨] 더 춥다…파주·철원·제천 등 아침 '영하’

 

 

 

 

 

 

 

 

 

2024년 11월 5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1월 5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남자였던 사람이 서류 한 장으로 여자 탈의실, 화장실 마음대로 이용? → 독일, ‘성별 자기결정법’ 시행. 병원의 진단서나 법원을 거치지 않고 관할 등기소에 간단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성별과 성명 변경 가능. 다양성 존중의 취지는 환영하지만 범죄 악용 우려도.(세계) 

2. ‘다우30지수’에 ‘인텔’ 퇴출, ‘엔비디아’ 입성 → 다우30지수는 미국 초우량 대기업 30개 종목을 모아놓은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 제아무리 세계를 호령했던 글로벌 기업이라도 기술 변화에 기민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한순간에 도태될 수 있다는 냉혹한 현실 반증.(헤럴드경제)

3.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마라톤 대회 개최 → 2일 수원시 광교 호수공원, 기아 임직원, 가족 등 2842명 참여. 기아의 모태는 1944년 설립된 자전거 부품 제조공장인 '경성정공'이다.(헤럴드경제 외)
 
4. 국민연금, 美주식 직접투자 국내주식 추월 눈앞 → 3분기 미국주식 직접 투자액 142조, 국내주식(직,간접포함) 150조와 격차 단 8조... 현 추세라면 4분기 중에 역전. 국민연금 설립 이후 지금까지 해외주식의 누적 수익률은 11.04%로 국내주식의 거의 2배...(아시아경제)
 
5. 자살률 1위... 결국 노인 남성 자살률 해결이 핵심 →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7.33명으로 연령대별로는 60대 30.7명, 70대 39.0명, 80대 이상 59.4명이다. 특히 남성만 놓고 보면 각 46.6명, 63.9명, 115.8명으로 평균의 1.7배~4.2배에 이른다.(아시아경제) 
 
6. 사람보다 먼저 우주비행을 한 개, ‘라이카’ → 소련은 1957년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로 세상을 놀라게 한 여세를 몰아 한 달만에 생명체를 우주로 보내는 실험. 당시 일주일 비행하다 예정대로 편안히 안락사했다고 발표, 그러나 온도 조절 장치 고장과 스트레스로 5~7시간 생존 추정. 라이카는 길거리 유기견 중에서 훈련, 선택된 개라고. 4년 뒤 1961년 소련으 ‘유리 가가린’이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인류 최초로 우주 비행에 성공. (문화)

7, 온라인노조 → 첫 온라인 노조 ‘직장갑질119 온라인노조’, 지난달 31일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조설립신고 필증 받아. 국내 노조 조직률은 13.1%, 100명 미만 사업장은 1.3%(30명 미만은 0.1%)에 불과. 온라인 노조가 소규모의 사업장의 노조조직률을 높이는 대안 될 것 기대.(경향)

8. 940점 고신용자도 대출 빡빡 → 9월 5대 은행의 가계신용대출(신규) 평균 취급 신용점수는 933.8점... 지난해 9월(924.4점)보다 9.4점 올라. 신용등급은 KCB(코리아크레딧뷰로) 기준 1등급은 942점 이상, 2등급은 891~941점, 3등급은 832~890점 등으로 구분된다. 통상 3등급까지 고신용자로 구분하지만 현실은 2등급마저 1금융권 신용대출을 받기 어려워.(국민)

9. 집 지을 사람이 없다 → 건설 전문 인력 외국인으로 메꾼다. 형틀공과 철근공, 콘크리트공 등 직종에 E7-3(일반기능인력)비자 도입 내년 추진. 그동안 외국인 건설 근로자는국내 근로자 보호를 위해 E9(비숙련 인력) 비자만 허용,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만 맡겨.(한경)

10.‘아니예요’(x) / ‘아니에요’(ㅇ) → 명사일 경우 ①받침이 있으면 ‘~이에요’(예 : 책이에요) ②받침이 없으면 ‘~예요“(예 ; ’저예요‘)로 구분해서 쓰지만 ③용언인 ’아니다‘는 ’아니에요‘는 하나 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11월 5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태풍 피해만 9.7조…기후변화 넋놓고 있다간 2100년 GDP 21% 날아간다..."기후변화 무대응시, 2050년 고탄소 산업 부가가치 63% 급감"...물가도 올리는 기후변화…2050년 생산자물가 최대 6.6% 상승"

☞'대왕고래' 첫 시추 위치 확정…내달 부산항에 시추선 도착...정부·석유공사 첫 시추 해역 세부좌표 확정...'대왕고래' 유망구조 안에 있는 특정 해역...전체 프로젝트 사업성 가늠할 분수령 전망

☞“새벽 2시에도 연구, 주 7일 근무도” 불 켜진 TSMC·엔비디아…K-반도체는 ‘주52시간’에 깜깜...美·日, 고소득 R&D직 근로시간 규제 예외...근로시간 제약 없이 연구개발에 몰두 장려...韓은 52시간 일괄 적용…업종별 유연 필요...차세대 기술 경쟁…반도체 R&D직 제외해야

☞"결혼 성수기네"...축의금 얼마 내야 가장 적당할까?...카카오페이 '축의금 트렌드 결과'...9월 평균 축의금 비용은 9만원...전 연령대서 '적정 축의금'으로 10만원 선택

☞'인니 국민 영웅' 신태용, K-헬스&웰니스 관광 특급 공격수...문체부·관광공사, 10월31일~11월3일 인니 자카르타서 '헬스&웰니스 페스티벌'...10월31일 자카르타 물리아 호텔서 'B2B 상담회'…VIP 1대 1일 의료 웰니스 상담도...11월1~3일 센트럴 파크 몰서 중산층 이상 타깃 '소비자 참여 행사'…2만 명 운집...신태용 감독, '한국 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한국 의료 서비스·관광 매력 홍보


《금 융》
​☞금투세 폐지에 개미들 '환호'…전문가들 "기업 펀더멘털이 관건"..."불확실성 해소로 증시 자금 유입 물꼬…코스닥 수혜 클 듯"..."금투세, 최근 증시 부진 결정적 이유 아냐…외국인 수급과는 무관"

☞미국 대선 D-1…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시 '8만달러' 돌파 시도...트럼프 당선 시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해임…가상자산 업계엔 호재...해리스 당선 시 단기 하락 가능성…가격변동성 커질 듯

☞금투세 폐지로 정리됐지만...보조 맞췄던 거래세, 年 2조 손실..."퍼펙트 스톰" "부자 감세" 논란 속 폐지 공감대...정책 조화 없인 세수 손실 확대

☞믹소 다스 JP모건 주식전략가 "한국 세율 높아…개선 시 추가 상승 가능"...韓 세율 다른나라와 비교해도 높다고 지적...다른 나라보다 ROE· ROIC 낮아...주주행동주의 더욱 증가할 것

☞밸류업은 남 얘기… 저평가 장기화에 주주 원성 높은 생보사...한화생명, 상장 이후 줄곧 내리막…삼성생명 등 다른 생보사도 사정은 비슷...밸류업 지수 편입, 생보사 단 한 곳도 없어


《기 업》
​☞최태원 "AI로 즐거운 비명"…젠슨황·웨이저자 깜짝 등장...'SK AI 서밋 2024' 기조연설…생태계 강조...엔비디아·TSMC CEO 영상에 깜짝 등장...젠슨 황 "SK HBM으로 '무어의 법칙' 넘어"...견고한 삼각동맹…"에너지 등 난제 함께 해결"

☞현대트랜시스 파업에 현대차 울산공장 멈춘다…코나 차질...1공장 1·2라인, 5일부터 휴업 돌입…트랜시스, 전면파업 8일까지 연장

☞현대차, 국내 최초 풍력 기반 ‘이동형 수소충전소’ 준공...‘H 제주 무빙 스테이션’ 준공식...제주서...광진 이어 국내 두 번째...엑시언트 트럭에 핵심설비 탑재...“수소생태계 확장 중요역할 기대”

☞반도체처럼 이제 하이브리드도 한국차가 일본 앞서...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 독일 평가서 일본차 압도...아우토 자이퉁,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토요타·닛산·혼다 제치고 1위…3개 항목 우위...넓은 공간과 안전 사양, 수준급 승차감, 제동 성능 호평

☞K-뷰티, 이젠 ‘아메리칸드림’...뷰티 대기업 3분기 성적표 보니...아모레퍼시픽 코알엑스 북미 흥행...서구권 실적확대로 중국적자 상쇄...LG생활건강, 해외사업 수익 개선...인디브랜드 인수등 美중심 새판 짜기


《부 동 산》
​☞‘공급 부족인데 입주 가뭄까지’ 서울 집값 불안…공급 절벽 중랑구, 2년 만에 새 아파트 단비...서울 집값, 31주 연속 상승…7개월 만에 4.45% 오른 이유는? ‘공급 부족’...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과거 5년 평균보다 1만 가구 줄어...하늘 찌르는 분양 인기…공급 절벽 중랑구, 2년 만에 나온 ‘더샵 퍼스트월드’에 떠들썩

☞강남도 아닌데 '난리'…22억 아파트, 일주일 만에 '완판'...국평 '22억' 과천 아파트…계약 1주일 만에 '완판'...계약자 10명 중 9명 과천 거주자...2027년 10월 입주 예정

☞"기업들, 임대료 부담에 떠난다"…서울 오피스 공실률 3개 분기째↑...3분기 서울 오피스 공실률 2.9%…0.3%p 상승

☞11월 전국 4만 가구 분양…전년 동기 2배...수도권 2만904가구, 비수도권 1만8336가구 분양

☞여의도공원 재구조화 사업,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발목...10월 중투심에서 '재검토' 결론...인근 시설과 중복 가능성 때문...내년 예산안에도 반영 못 해


《사 회》
​☞尹 "의료·연금개혁 반드시 완수" 의지 보였지만…현실은 안갯속...尹 "어떠한 어려움 있어도 4대 개혁 반드시 완수"...공천 개입 의혹·특검 등 정쟁에도 정책 추진 의지...11일 대화협의체 출범 예정…일부 의료계만 참여...2025년 정원 변수 여전…전공의·의대생 설득 문제...연금개혁 논의도 없어…올해 국회 통과는 힘들 듯

☞아반떼, 수억 람보르기니 '쾅'...보험 처리 되나? 입 연 차주...1일 안양시 아파트 입구서 충돌 사고...람보르기니 측면 훼손… 시동 안 걸려...차주 "탑차, 주행 중 내 출차 기다려"..."아반떼, 기다리지 않고 중앙선 넘어"..."양측 모두 보험처리 가능 범위"

☞부장검사 분노케 한 ‘MZ조폭’, 경기북부서도 24명 ‘무더기 검거’...흉기난동에 패싸움 일삼은 2030 조폭...홀덤펍 등 보호비 명목 수천만원 갈취

☞수억 원 챙긴 일가족…의사와 공모한 '보험사기' 일당 무더기 검거...전북 경찰, 보험설계사‧의사 등 4명 구속...허위발급 의사들 '고의 아니었다' 진술...사기 일당 총 37억 원 편취…23억 원 미수

☞수능 D-10… "무선이어폰, 소지한 가방에 있어도 부정행위"...전북교육청, 2025학년 수능 대비 준비 상황 안내...1만7041명 응시, 6개 시험지구 66개 시험장 운영...완주시험장 신설, 코로나 확진자도 일반실서 시험


《국 제》
​☞브렉시트·트럼프 첫당선 적중 英 '메가여론조사' "해리스 승리"...美전역 3만1천명 유권자 대상으로 설문해 MRP 모델 적용..."줄곧 트럼프 우세, 마지막 분석서 해리스 승기…차이는 극히 근소"...폴리마켓 등 베팅사이트 당선확률, 트럼프 하락세·해리스 상승세 뚜렷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시점은 미국 대선 후, 취임식 전"...이란, 아랍권에 "'훨씬 더 강력한' 대응 공격 따를 것" 귀띔..."진짜인지 허세인지는 미지수…이란, 해리스 당선 선호"

☞몰도바 대선서 친EU 현직 대통령 승리…친러 입김 차단...산두 대통령, 결선투표서 재선 확정 후 "몰도바의 승리"...금품살포·허위정보 유포 등 러시아 개입 의혹에 선거전 '시끌'

☞전 세계가 긴장하는 '11월 5일'..."3차 대전 일어날 수도"...푸틴 측근 메드베데프, 미국 차기 대통령에 경고...푸틴 측근 "미국, 우크라에 기름 부으면 3차 대전"...WP "북 파병 최악 시나리오는 전 세계적 분쟁화"...'초접전' 미 대선…결과 따라 국제정세 격변 불가피

☞막 오르는 中 전인대 상무위… ‘부양책 규모’ 촉각...美 대선 결과 반영 위해 일정 늦춰...트럼프 당선 땐 10~20% 확대 전망





2024년 11월 5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북, 동해선·경의선에 '대전차 구덩이'…바로 메우고 남침 가능

2. 한미, 방위비분담협정 서명…"조속한 시일내 국회 제출“

3. 스페인 대홍수에 잠긴 쇼핑몰 지하주차장…사망자 급증하나

4. 분만실 찾아헤맨 28주차 대전 임신부, 200㎞ 떨어진 순천서 겨우

5. 인천 특수교사 사망 수개월 전 동료들에게 "못 버티겠다" 호소

6. '강남 7중 추돌' 무면허 운전자 구속기로…질문에 묵묵부답

7. 5년만에 돌아온 유엔 北인권심사…'억류자·3대악법' 지적 예상

8. 주중대사, '간첩혐의' 교민 3월 면회…"인권침해 없다고 이해“

9. 배달앱 상생협의체 '차등 수수료' 각론 이견…7일 추가 회의

10. 입동 이틀 전 찾아온 초겨울…일부지역 '물 얼어’

11. 완전 범죄 꿈꿨나…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 '피해자 행세’

12. 프랑스 소고기, 한국 시장 두드린다…미국·호주산보다 비쌀 듯

13. 우리은행, 비대면 가계대출 판매 중단…신용대출 금리도↓

14. "난 조직에서 필요 없는 사람"…영주시청 50대 계장 숨져

15. 공정위 과징금 질문에…카카오T 부사장 "추가 소명 준비 중“

16. 엔씨소프트, 12년만에 분기 적자…"본사 인원 3천명대로 축소“

17. 김영섭 KT대표, 전출 압박 논란 사과…"현장관리 신입채용 재개“

18.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883명…일주일 새 18명 증가

19. 탈북 국군포로 노모씨 별세…국내 생존 8명으로 줄어

20. 이란혁명수비대 장성 동남부 접경서 항공기 추락사

21. 엔비디아·TSMC 등 빅테크 총출동…최태원 "HBM4 일정 앞당겨“

22.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 스페셜 에디션 판매 재개한 날 '완판’

23. 유가·환율 하락에 정유업계 휘청…3분기 줄줄이 '적자 늪’

24. 검찰,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책임자 최고 징역10년 구형

25. 아리셀 화재 희생자 23명, 사고 132일 만에 장례 마무리

26. 결국 사업자 못 찾은 위례신사선…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

27. 정근식 "AI교과서 검증 기간 충분치 않아…신중 검토“

28. 조두순 감시 강화…이사한 집 주변에 고성능 CCTV 8대 설치

29. EU외교수장, 韓군사지원 여부에 "모든 측면서 우크라 지원해야“

30. 세금 5천만원 들인 '이성계 역사탐방'…전북도, 관리감독 '소홀’

31. 춘천시 태권도 문화축제·주니어대회 경제효과 291억원

32. "PC방 자주 다니지 말랬지"…동생에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33. 전북 소규모 학교에 급식비 더 준다…"음식 질 평준화“

34. 의정부 동부간선도로서 승합차·SUV 추돌…2명 사상

35. 부쩍 늘어난 한라산 정상 쓰레기…해마다 쌓여 '빨간불’

36. "교도소 가려고"…편의점서 강도질 20대 영장

37. "혐오표현 검열기준 공개하라"…네이버웹툰 이용자들 트럭시위

38. '묻지마 살해' 박대성 범행 시각, 순천경찰 음주 사고 내

39. 부친 시신 14개월 보관한 아들…'재산분할 대리소송' 여부 수사

40. '안보에 나이 없다'…80세 고령부터 여성까지 예비군 훈련 참여

41. 괴짜 게이머→적군 잡는 드론조종사…우크라 특급 저격수의 탄생

42.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인도 돌진…옹벽 난간에 매달려

43. 뒷좌석에 실은 전동휠서 불…'배터리 이상 발열' 추정

44. 횡성서 '벌통 보겠다'며 집 나선 8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45. 해외 출장 중 타사 여기자 성추행…전 JTBC 기자 혐의 부인

46. 달리던 화물차 적재함서 중국인 근로자 추락해 중상

47. 올해도 빼빼로 광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걸렸다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하고 11년 만에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이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을 공개한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는 한동훈 대표가 오늘 입장을 발표할지 주목됩니다. 

● 공천을 대가로 명태균 씨에게 돈을 건넨 의혹을 받는 김영선 전 의원이 12시간 가까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오늘 김 전 의원을 다시 소환해 조사를 이어갑니다. 

● 민주당은 오늘 '명태균 게이트 진상 조사단'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달 안에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통과시키는 등 대여 공세 수위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모양새인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방탄용 정치 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이 7개 경합주 가운데 4곳에서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을 근소하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와 트럼프가 동률을 이뤘습니다. 

● 미국 대선을 이틀 앞두고, 해리스 후보가 핵심 경합주 뿐 아니라 일부 공화당 우세주에서도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후보는 4년 전 대선 때처럼 개표가 덜 된 상태에서 먼저 승리를 선언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 엔비디아가 다우지수에 편입됩니다. 무려 25년간 자리를 지켰던 인텔을 밀어내고, 오는 8일 거래부터 입성하게 되는데요. 반백년 가까이 반도체 시장을 지배했던 인텔은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변화에 뒤진 데다, 주력인 CPU 부문에서도 AMD에 추격을 허용하며 최근 사업 매각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 우리 국민들이 중국에 갈 때 내년까지는 비자가 필요 없게 됐습니다. 중국이 한·중 수교 후 처음으로 무비자 대상국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건데요. 중국의 속내는 무엇인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강원 화천 북한강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30대 유력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역 군인 신분인 용의자는 살인 혐의를 시인했습니다. 

●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 음주운전을 획기적으로 줄일 기술로 불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음주운전 초범에도 시동 잠금장치를 의무화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재범률이 70%나 줄었다고 합니다. 음주운전 시동잠금장치는 줄여서 IID라고도 불립니다. IID의 음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시동 자체가 걸리지 않는 게 핵심입니다. 

● 우리나라에선 지난 달부터 시행됐습니다. 5년 내 2번 이상 음주운전을 한 사람에게 적용됩니다. IID 조건부 면허는 2026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발급될 예정입니다.  

● 정부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허용하도록 하면서 전국 의대에서 휴학 처리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단체 유급 사태는 피했지만 이 학생들이 한꺼번에 복학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 지난달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원 넘게 늘어, 약 3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5대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1조원대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로 인해 수요가 2금융권으로 쏠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동서식품은 인스턴트커피, 커피믹스 등 커피 제품 가격을 오는 15일부터 8.9% 인상합니다. 가격 인상의 이유로 커피 원두와 설탕, 야자유 등 원재료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서식품은 국내 인스턴트커피 시장에서 90%에 육박하는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 올초 사과값이 너무 올라서 금사과로 불렸던 것 기억하실 겁니다. 지금 딱 방울토마토와 토마토가 상황이 그런데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껑충 뛰었습니다. 샐러드, 샌드위치, 버거 등 토마토류를 재료로 쓰는 업체들이 비상입니다. 

● 한때 대표적 통신 수단이었던 유선 전화 즉, 가정용 전화가 빠르게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난 8월 말 기준 국내 가정용 전화는 1051만 9700여 회선으로, 2018년부터 빠르게 줄어드는 추세인데요. 내년에는 1000만회선도 붕괴할 전망입니다. 스마트폰의 무제한 통화 요금제 등이 감소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 프랑스와 미국 등 해외에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규제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논의가 지지부진했던 건 청소년의 통신의 자유 등을 과도하게 제한할 수 있다는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아섭니다. 

● 초저출생 시대에 공직사회부터 나서서 출산·육아에 각종 혜택을 주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경남도에선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들에게 1년 최대 12일의 특별휴가를 주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자녀수에 따라 재택근무 일수를 차등으로 제공하기로 했는데요. 자녀가 넷이면 주 4회 재택근무하는 식입니다. 

● 내년부터는 인구 수 950만 명이 넘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는데요. 이대로 가면 이들은 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까지 최대 5년의 '소득 절벽'을 맞게 됩니다. 최근 일부 공무직 공무원들의 정년이 65세로 연장되면서 정년연장 논의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 11월 첫날부터 시작한 한우와 대게 반값 행사, 소비자 반응이 뜨겁습니다. 또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 할인 행사에 국내 최대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도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데, 올해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역대 최다인 2천6백여 곳의 기업이 참여합니다. 

● 지난 금요일 '오징어게임 시즌2'의 공식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2021년 9월 첫 시즌이 나온 지 약 3년 만입니다. '오징어게임 2'는 전편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성기훈' 즉 '이정재' 씨가 복수를 위해 다시 게임에 참가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 e스포츠의 전설, 페이커가 이끄는 T1이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최고 권위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 한번의 우승을 이끈 페이커 이상혁은 결승전 MVP에 선정됐습니다. 

● 낮까지 중부와 호남, 제주 곳곳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추워지며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목요일은 2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더 독해진 가을모기 →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에도 모기가 사라지지 않아. 10월 4주 차 전국 11개 지점에서 채집된 모기는 40개체로, 지난해(13개체)보다 3배 이상 많았고 3주차는 8배 가까이 많았다고.(서울)▼

2. 한국인 8일부터 중국 비자 면제 → 15일 이내 체류 시 무비자. 중국인의 한국행은 노비자 아닌 일방향 노비자. 2025년 12월 31일까지 한시. 중국은 지난해 12월 이후 지금까지 20여 개국에 대해 노비자 정책 시행 중,(중앙선데이)

3. 한국 여권의 힘 → 중국 여행도 노비자, 세계 192나라 무비자 여행 가능. 중국의 이번 조치는 한중관계 개선시도... 북-러 밀착 견제 의지도 있다는 분석. 북한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곳은 41곳.(서울)

4. ‘0’의 발명 → 기원 전후 마야에서 해당 자릿수에 수가 없음을 표시하는 동그라미 기호가 처음 등장했다. 7세기 인도의 수학자 브라마굽타가 0을 크기가 없는 수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유럽인들은 13세기에 자릿수 기호 ‘0’을 이슬람인들로부터 전수받고도 15세기쯤에야 크기가 없는 수 0을 납득할 정도였다.(중앙선데이)

5. 소말리아 해적 → 국민소득 500달러 미만인 나라에서 평균 연봉이 8만 달러에 달하는 해적은 아이들이 커서 되고 싶어하는 직업 1순위이자 여자들이 꼽는 최고의 신랑감이 되었다. 그들은 마치 크라우드 펀딩을 받듯 유럽인들을 포함한 외부의 투자를 받아 무기를 산다.(중앙선데이)

6. 중년은 ‘등산복 계급’, 2030은 ‘러닝화 계급‘ → 고급 브랜드에 과몰입하는 성향... 지난 20년간 관련 논문이 우수수 나올 정도. 등산대회 참가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한 연구에서 ’과시적 여가소비는 초기에는 만족도가 오르지만, 이후 감소한다‘는 결론도.(중앙선데이)

7. 미 대선 D-1... 승부 3대 변수 → ①펜실베이니아 ②‘사일런트 해리스’ ③투표율이 미국 대선 승패 가른다. 펜실베이니아 선거인단 수는 19명으로 7개 경합주 중 가장 많아. 사실상 승부 결정 짓는 곳 될 가능성. 여론조사는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없는 근소한 격차...(한국) 

8. 저무는 지폐시대,,, → 한국조폐공사 지폐 발행 10년새 반토막. 1만원권과 5만원권 등 지폐 발행은 10년 전인 2014년 대비 올해 반 토막... 동전 발행은 92%가 줄어.(매경) 

9. ‘세월호 의인’ 민간 잠수사, 한재명씨 잠수병으로 타계 → 향년 49세. 해병대 출신 민간 잠수사로 두 달간 구조 활동. 이후 한씨는 잠수병으로 어깨·골반에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뼈가 썩는 증상과 함께 트라우마에 시달려 생업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해양경찰청에 산업재해 신청을 했으나 구조활동 중 발생한 질병·상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당시 구조 활동을 한 민간 잠수사 25명 중 한씨를 포함해 8명이 골괴사를 앓은 것으로 알려져.(경향)

10. ‘입적’, ‘소천’, ‘선종’ → 각기 종교에서 죽음을 이르는 말로 불교에선 승려가 죽었을 때 ‘입적’(入寂, 고요한 상태로 들어간다.), 개신교에선 ‘하늘의 부름을 받아 돌아간다’는 뜻으로 ‘소천’(召天), 가톨릭에선 ‘큰 죄가 없는 상태에서 죽는 일’이란 의미로 ‘선종’(善終)이라고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4년 11월 4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반도체 대중 수출 비중 13년만에 30% 아래로···‘트럼프 리스크’도 먹구름...한국 기업의 중국 현지 생산 요인...중국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국의 경기 부진이 큰 영향

☞'소비 찬바람' 3분기 소매판매 1.9%↓…10개 분기 연속 감소세...지난 3분기까지 2년 반째 줄며 역대 최장기간 감소세...서비스업생산지수는 116.2로 작년 동기보다 1.0% 증가

☞사라진 '커피 한 잔 여유'…원두 이어 커피믹스까지 줄줄이 인상...커피믹스 너마저…인상 릴레이...1년 새 두배 넘게 오른 원두 가격..."한 잔도 부담" 소비자들

☞"소주는 이 맛이지"…일반 소주 월 수출 사상 최대... 한국 소주의 누적 해외 수출 금액은 올해 10월 기준 지난해 대비 5.5% 늘어난 것으로 집계

☞이젠 ‘금징어’ 아닌 ‘없징어’…어획량 22%↓·가격은 36%↑...오징어 어획량 20만→2.3만t ‘급감’...물오징어 1㎏ 1만 3700원…14%↑...“오징어 씨가 말라 일용직으로 일해”


《금  융》
☞미국 대선에 숨죽인 금융시장…'트럼프 트레이드' 달러는 강세...지난달 달러인덱스 3.2% 상승…2년여 만에 최대..."대선결과 늦게 나오면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베팅사이트 당선 확률 트럼프 하락·해리스 상승

☞"주식보다 낫네" 금값, 연초 이후 47% 급등…거래대금 전년 대비↑

☞대출 조이기로 맞이한 은행 이자장사 호황…예대금리차 두달째 쑥...NH농협·우리·하나·SC제일 등 은행수신 금리 전격인하...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대출 금리는 상승...예대금리차, 카뱅·토뱅 2%p 육박…10월에도 커진 듯

☞비트코인 ‘트럼프 당선’시 2억 갈까...비트코인 7개월여만에 1억원 재돌파...美 비트코인 ETF에 올해 35조원 유입...친가상자산 표방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 만들어져 랠리...MS 오는 12월 ‘비트코인 투자’ 공식화...비트코인 최대 보유 기업 MSTR 은 올해만 주가 235% 상승하기도

☞환율 불안한데 '외환 방파제' 헐어 쓰려는 무책임 정부...30조원 세수 펑크 막기 위해...'외환 방파제'인 국가 비상금...외국환평형기금 쓰려는 정부...외환위기 역사 교훈 잊은 악수...선심성 예산 줄이는 것이 정공법


《기  업》
☞삼성중공업, 고부가船 수주 랠리…'10조 클럽' 넘본다...3분기 매출만 2.3조···영업익 1199억...LNG선·FLNG 확대 '깜짝실적'...공정 안정성·해양 수익 등 갖춰..."해외조선소 활용···中공세 타개"

☞택배업계에도 ‘한강 효과’… CJ대한통운, 도서 배송 27.3% 늘어...도서 물량이 최근 한 달 새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10월은 전통적으로 도서 물류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도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물량이 늘고 있는 상황"

☞'무노동·무임금' 현대트랜시스 파업 인당 600만원 임금 손실...회사 피해도 '눈덩이'...현대트랜시스 파업 장기화 국면...노사 양측 모두 피해 확산될 듯...부품공급 차질에 현대차·기아 생산차질...파업 참여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직원 1인당 500만~600만원 임금손실 추정

☞삼성 반도체 수장, 임원들과 릴레이 토론…쇄신안 나올까...전영현 DS 부문 부회장, 취임 후 첫 임원 토론회...이달 중순까지 차례대로 만나 경쟁력 회복 논의...소통 문화 강화로 위기 돌파 방안 마련 주목

☞고려아연 경영권 노리는 영풍, 폐수 무단 배출 조업정지 확정..."대법원, 영풍 청구 기각한 원심판결 확정"...준비 기간 거쳐 2개월간 시설 가동 중단...수질오염물질 무단 배출 사건 2심도 '유죄'...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소집 신청서 제출


《부동산》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 40대가 30대 다시 추월…왜?...규제 여파로 풀이…대출 의존도 높은 30대에 영향...9월 들어 30대와 40대의 격차는 더 벌어져

☞경매아파트도 강남 쏠림 … 개포주공 낙찰가율 130%...10월 서울아파트 경매서...감정가 이상 낙찰 아파트...절반은 강남 3구에 몰려

☞또 부동산 '올인' 저축은행·상호금융..비과세·퇴직연금 '독' 됐나...PF 부실 사업장 70%는 저축은행·상호금융..퇴직연금·비과세가 '독' 됐다...예보한도 1억 상향시 위기의 주기 10년→5년으로 단축 우려

☞'도생' 면적 더 넓게…모든 유형 '전용 85㎡'까지 지을 수 있다...60㎡이하로 제한한 '소형주택' 유형...'아파트형'으로 변경하고 면적 확대...비아파트 공급 확대 정책의 일환

☞비과세인줄 알고 팔았다가 4900만원 양도세 폭탄...국세청, 양도세 실수 사례 별로 공개...임대주택 비과세 특례 꼼꼼히 살펴야...상생임대차 특례 기간 내 계약 필수...직전 임대차 보증금 일부 반환하면...임대료 증액 기준도 달라져 유의해야


《사  회》
☞의대 본과 4학년 대부분 휴학할 듯…내년 의사 배출 어쩌나...전국 본과 4학년 100명만 출석…의사국시 고작 300명 응시...교육부 "이달 말까지 휴학 상황 지켜보고 추가 국시 시행 논의"

☞"킨텍스에 폭발물" 허위 게시글 또 올라와…경찰 수색...현장서 폭발물 발견되지 않아...1일에도 허위글 게시…작성자 자수

☞‘평생 직장’은 옛말...요즘엔 퇴직금 못 받아도 ‘사표’...한국고용정보원, 고용 유지율 변화 분석...직장인 10명 중 6명, 1년 이내에 퇴사

☞서울교육청, ‘급식 과다 발주·허위 기재 의혹’ 고교 현장 조사...지난달 31일 현장 조사···사실 관계 확인...전체 학교 대상 실태 전수조사 추후 검토...시교육청, 학교 음식물 처리 대책도 추진..."음식물 폐기물 발생 경로 다각도 분석하고...급식 일수 별 적정 폐기물량 기준 수립 계획"

☞‘무비자로 푸바오 보러간다’…중국 관광 활성화 기대감...中, 무비자 대상국에 한국 포함...단수비자 6만원 비용 절감 가능...여행업계 “중국행 2배 늘듯” 기대


《국  제》
☞트럼프, 복수집착" vs "해리스되면 미국 대공황"...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등서 마지막 주말 유세…네거티브 공방 치열...해리스는 낙태권, 트럼프는 불법입국자 소재로 상대에 파상공세...해리스, '공화 우세' 아이오와 조사서 트럼프에 3%p 우위 이변

☞러시아 “우크라 나토 가입시키면 ‘3차대전’”···젤렌스키 “북한군 전장 배치 전 조처해야”...메드베데프 러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인터뷰서 밝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탓’

☞우크라이나 "무장 북한군 7천여명, 우크라 국경 배치" 주장...우크라 정보국 "북한군, 60mm 박격포·야간투시경 등 무장"...푸틴 측근 메드베데프 "미국, 기름 부으면 3차대전 겪을 것"

☞이란 "압도적 대응" 재보복 시사…美는 전략폭격기 추가배치...헤즈볼라·하마스 안되니 이젠 이라크 민병대?...“B-52 전략폭격기 추가배치로 전투력 강화”...이란 내부서 “우린 핵무기 생산능력 갖춰”

☞친유럽 대 친러 후보 맞붙은 몰도바 대선, 러시아 선거 개입 의혹 이어져...친유럽과 친러시아 성향의 대통령 후보가 결선투표...친러 후보에 불리한 재외국민선거 방해 가능성 경고도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0^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근육량 늘면 치매 위험 감소하고 지방 늘면 증가 → 사지근육량 1㎏/㎡ 증가할 때 남성은 30%, 여성은 41%까지 치매 위험 감소... 반면 체지방량이 1㎏/㎡ 증가할 때 남성은 치매 위험 19%, 여성은 53%까지 증가. 서울대병원 연구탐, 1321만명 8년간 추적 관찰.(경향)

2. 경기 김포 애기봉 전망대에 스타벅스 입점 → 11월 27일. 애기봉은 김포시 북단에 있는 해발 154m 산봉우리로 북한 개풍군과는 1.4㎞ 떨어져 있어 맨눈으로 북한 마을과 개성 송악산 등을 볼 수 있다.(헤럴드경제)

3. 사망보험금 청구권도 신탁 허용 추진 → 사고후 연 끊고 갈던 친모가 뜬금없이 나타나 보험금 채가는 사례 방지 효과도... 지난 2분기 말 기준 생명보험회사 22곳의 사망 담보 계약 잔액은 882조 7935억원. 대부분의 가입자 신탁 활용 할 것 예상.(중앙)

4. 이 광고에 속아 김치 산 피해자 2만명 → ‘김치 10㎏에 2만9900원’... ‘당일 생산 100% 국내산 전라도식 포기김치’... 지나치게 싼 가격에 대해선 ‘중간 유통 거품을 뺐다’고 속이고 무통장 입금만 받아. 현재 네이버 등에서 해당 업체의 광고 노출은 차단된 상태.(중앙)▼

5. ‘자작나무’ → 자작나무는 의외로 수명이 짧다. 사람보다 더 짧다. 100살을 넘기 경우가 드물다. 평균 수령은 60∼70년쯤. 자생지가 아닌 곳에서는 40∼50년밖에 못 산다는 주장도 있다. 자작나무의 자생 북한계는 북위 45도로 백두산보다 휠씬 위다. 우리나라의 자작나무는 모두 인공림이다.(문화)

6. ‘동서 트레일’ →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을 잇는 보도 여행 숲길이다. 2026년에 849㎞ 전구간 개통 예정이다. 현재 경북 울진 55구간, 봉화 47구간이 조성됐다. 이번 태안지역 1~4구간 완성에 이어 연말까지 21개 구간이 추가 개통된다.(문화)

7. 현정부 개혁에 필요성 공감하지만 ‘준비없는 개혁’이 걸림돌 → 문화일보 여론조사. 저출생 위기 극복’(93%), ‘교육 개혁’(82%), ‘연금 개혁’(81%), ·‘의료 개혁’(81%), ‘노동 개혁’(76%) 순으로 공감. 그러나 개혁 성과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 대...(문화) 

8. 체코 원전 수주., 내년 3월 정식 계약 물건너 가나 → 체코 반독점당국, 계약 추진 일시 보류 결정. 선정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이의 제기를 받아들인 것. 이번 건은 웨스팅하우스가 미국 법정에 제기한 지식재산권 위반 소송과는 별개...(경향 외)

9. 국산 김 ‘GIM’으로 국제표준화 추진 → 해수부,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 표준화 제안서 제출 예정. 그간 일본 명칭인 ‘노리’(Nori)나 ‘씨위드’(Seaweed)로 불려. 국제표준으로 인정받으면 비관세 장벽 완화 기대. 2027년 10억 달러(약 1조3700억원) 수출 목표.(세계)

10. ‘사기’? → 사전에서 ‘사기’라는 단어를 치면 무려 39개의 단어가 나온다. 事記, 史記, 四氣, 士氣, 射技, 沙器, 詐欺, 邪氣, 師期... 순한글과 더불어 한자어도 익혀야 우리말이 더욱 자연스러워진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체코 협상단 내달 방한…美·佛 흔들기에도 원전 협상 ‘계속’...60여 대표단 찾아 본계약 협상 진행, 한국형 원전 운영·건설현장 시찰도...체코 반독점당국 90일 조사 개시에도,..."내년 3월 계약 차질 없어" 한목소리...'지재권 주장' WH 합의 악영향 가능성..."끝까지 발목잡긴 어려워…차분 대응해야"

☞소고기값 좀 싸지려나? 프랑스산 소고기 곧 수입...오는 2026년부터 수입산 소고기 관세 철폐...한우농가 긴장, 소 1마리당 수익성 -140만원...한우 농가 “한우는 늘 교역 희생양”

☞'상저하고' 사라지나...한 달 만에 다시 꺾인 생산·소비, 경기 하방 위험↑...통계청 '9월·3분기 산업활동동향'...지난달 생산 '-0.3%'·소비 '-0.4%' 위축...건설투자 5개월째↓ 설비투자 '+8.4%'

☞"2년안에 원전 5개 멈춰서"…원전 생태계 복원했지만 과제도 산적...수명 다한 원전 변경허가 급한 불...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명 다해...고준위방폐물특별법 통과도 시급

☞줄어드는 ‘일본 자동차의 힘’? 전세계생산량 6% 뚝...4년만에 마이너스 전환...올 상반기 1187만대 그쳐...도요타 인증부정·中업체들과 경쟁격화


《금  융》
​☞코스닥, 외국인 매수세에 740선 사수…반도체 소부장↑...외국인 ‘사자’ vs 개인·기관 ‘팔자’...“실적, 이슈에 따른 종목 장세”...업종별 혼조…일반전기전자 ↑·금융 ↓...HPSP, 테크윙 등 반도체 소부장 강세

☞코스피, 외국인 ‘팔자’…2550선으로 밀려...코스피, 1.45% 내린 2556.15 마감...삼성전자 “HBM3E 퀄테스트 중요단계 완료”...삼성전자 0.17%↑, SK하이닉스 4.46%↓...'2.5조 유상증자' 고려아연, 7.68%↓

☞비트코인 돌풍 덕분에 웃은 가상자산 거래소들...상반기 영업이익, 5900억원…작년 하반기보다 두배로

☞예측불가 미국 대선 앞두고 금값 연일 최고치 경신...'지금 아니면 못산다' 두려움에 개인투자자 매수 급증...올해 3분기 전 세계 금 투자금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 달러를 돌파

☞‘밸류업 지수 탈락생들’ 주가 상승가도…왜?...밸류업 지수 대비 주가 성장률 높은 미편입 금융·통신주...SKT, ROE 10% 개선 계획…배당금 안정성 강조...한국거래소, 오는 4일 밸류업지수 선물·ETF·ETN 출시


《기  업》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익 9.18조… 일회성 비용 증가에 반도체 4조 하회...인센티브 비용 등 예상보다 커… 환율 약세 등도 수익 감소에 영향

☞한화에어로 3분기도 '어닝 서프라이즈'…영업익 458%↑ 역대 최대...매출 2조6천억원으로 62%↑…순이익 3천억원으로 약 50배↑...K-9·천무 폴란드 등 수출 영향…수주잔고 29.9조원 중 69%가 '수출'

☞HD한국조선해양, 3분기도 ‘훨훨’…연 ‘1조 클럽’ 눈앞...영업익 3984억…전년비 477.4% 크게 늘어...수주목표 139.5% 달성…영업익 1.3조 예상...조선업 호황…HD현대마린엔진 실적 첫 반영...3년 치 수주 확보…“친환경 선박 수요 기대”

☞외환위기 때도 '수소 집념'…현대차, 2번째 수소전기차로 대중화 '성큼'...내년 초 SUV 수소전기차 '이니시움' 선봬…넥쏘 출시 7년 만...정몽구 명예회장, 돈 걱정 대신 도전 독려…정의선도 수소 박차...배터리전기차와 경쟁구도 목표…타 산업군 협업 여지 열어둬

☞'엔비디아 공급' 시사한 삼성 "HBM3E 퀄테스트 중요 단계 완료"...엔비디아 HBM3E 품질 테스트 통과 지연 우려 '일축'..."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4분기 판매 확대 가능 전망"


《부 동 산》
☞잠실 전셋값 한 달도 안 돼 1억 넘게 빠졌다…송파구 상승세 멈춘 이유...주거 여건이 좋다고 평가받는 선호 단지는 매물 부족 현상이 여전...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부담감에 일부 단지에서 하락 거래 발생

☞3분기 수도권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상승… 상가는 하락세...한국부동산원 3분기 상업용부동산 임대시장 동향 발표...전국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0.74%↑…상가는 0.07%↓

☞사전청약 분양가 "추가 인상 없다"는 LH…"지금 공개하라"는 당첨자들...공공 사전청약 분양가 대책...LH "최초 본청약 기준으로 산정"...당첨자 단체 "근거 없으면 믿기 어려워"

☞“얼죽신 됐다고 좋아했는데 날벼락”…서울 새 아파트 유해물질 ‘심각’...1~9월 서울 입주 18개 단지 표본 98가구 중...16개 단지 49가구서 유해물질 검출...건설사 자체 조사와 다른 결과 수두룩...“감독 검증 과정 마련 필요”

☞서울주택도시공사, 제2차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고…신혼·신생아 확대...기존주택 790호, 신축약정 2400호 총 3190호...'장기전세주택Ⅱ' 공급 확대로 신축약정 늘려


《사  회》
​☞의대교육 최장1년 단축 시사…의료계 "현행 6년도 빡빡"...정부 의대 교육과정 4~5.5년제 단축 시사...의료계 "약대 6년…대부분 선진국도 6년"

☞'마약 청정국' 옛말…강남 유흥업소서 마약 판매·투약 91명 덜미...손님을 모으기 위해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엑스터시·케타민을 판매한 업소 운영자와 마약류를 투약한 유흥업소 종사자, 손님 등 경찰에 붙잡혀

☞MZ 세대 공무원 10명 중 7~8명 “그만두고 싶다”...공무원노조 부산본부, 설문 조사...66%는 “불필요 행정 개선 안돼”

☞"가을인데 모기 소리에 잠 못자"…'초유의 상황' 계속된다...당월 중 25일이 모기 지수 ‘관심’ 단계...늦은 모기에 살충제 매출 여름보다 증가...뜨거운 여름에 주춤한 모기…가을 ‘활개’...전문가 “겨울 제외 모든 계절 모기 활동”

☞'소녀상에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서 컵라면 쏟고 난동…경찰 수사...마포구 편의점서 노래 크게 틀고 춤춰…직원 저지하자 욕설도...기행 이유로 유튜버에게 폭행당해 타박상 입어…체포 수사 중


《국  제》
​☞美대선 초박빙…이코노미스트 예측모델 “해리스, 트럼프 다시 동률”...2024대선 선거인단 ‘269명 vs 269명’ 예상...10일 전 트럼프 유리한 전망에서 다시 오리무중...해리스, 미시간·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승리 가능..."트럼프 뉴욕 유세 악재로 작용했는지 판단은 일러"

☞이스라엘, 헤즈볼라와 '60일 휴전' 논의…美특사 중동행...이스라엘 내각, 헤즈볼라와 휴전안 논의 중...美도 중동 특사 파견…"몇 주 내 타결 기대"

☞하루만에 한달 치 비 4배 쏟아져…수십 명 떠내려간 ‘이 나라’ 무슨 일?...스페인서 폭우로 63명 사망···더 늘어날 듯...고속열차 탈선 사고도···항공편 등 취소

☞中·印, 국경 분쟁지 2곳서 철군 작업 완료…관계 해빙되나...라다크 뎁상·뎀초크서 철군 작업 마쳐...양국군 최종 협의 후 철군지 순찰 재개

☞외신도 北 ICBM 발사 긴급 타전…"美대선 앞두고 최장 비행"..."러시아 파병 와중에 역대 가장 강력한 미사일 발사" 평가..."미 대선 앞두고 관심 끌기용…트럼프에게 유리" 분석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미국은 금융사기 범죄에 ‘징역 150년형’, ‘845년형’... → 미국은 형량 산정에서 죄의 수만큼 징역형을 더하는 방식(병과주의)이고, 한국은 가장 형량이 높은 혐의에 대해서만 50% 가중하는 방식(가중주의)... 그러나 한국이 상대적으로 사기범에 대해 형량이 지나치게 관대하다는 지적.(한국) 

2. 北, ‘러 파병’ 주민들에겐 쉬쉬 → 북한 관영 매체들 파병 소식에 대해 침묵... 그러나 주민들 사이에선 소문 일파만파. ‘파견된 군인은 매달 5000달러, 전사할 경우 10만 달러를 받는다는 소문도 있다’고.(문화)

3. 한국 30대 절반 이상 미혼... 서울은 '3명 중 2명' 전국 최고 → 서울 미혼율 62.8%, 세종 34.4%의 '두 배'. 노년부양비는 10년 동안 19.1명에서 27.3명으로 9.2명 늘고 유소년부양비는 18.1명에서 15.9명으로 감소. 통계청.(한국)

4. 서울 북촌 오버 투어리즘 대책... 오후 5시 이후 출입 제한 → 종로구,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북촌 관광객 출입 제한. 계도 기간 거쳐 내년 3월 1일부터 단속, 위반 관광 객에게는 10만원 과태료.(문화)

5. ‘정신건강의학과는 아는 사람을 치료하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 → 치료자의 객관성 등이 흔들릴 수 있어 실제 치료 결과 역시 안 좋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제가 특히 아끼는 환자분에 대해 고정관념이 있기에 덫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치료자로 한번 바꿔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문화, 정신과전문의 상담 중) 

6. 의대 7500명 수업 인강 대체 불가피, 해부실습은 ‘참관’ 수준 될 것 → ‘조건 없는 휴학 승인’ 방침...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지만 휴학생이 복귀하는 내년 예과 1학년의 경우 7500여 명이 동시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상황.(동아)

7. 자유무역 시대 끝났나…EU, 中전기차에 45.3% 관세폭탄 → 한국 전기차, EU 수출 늘릴 기회. 그러나 중국 제조사가 유럽에서 생산 땐 효과 없을 수도.(중앙)

8. 김장철 ‘금배추’는 피할 듯 → 배추값 6000원대로 하락. 한때 1만원 육박했던 배추가격, 다시 안정. 서늘해진 날씨로 산지 공급 정상화. 그러나 평년 대비 여전히 30% 이상 비싸. 무 가격도 일주일새 44% 하락.(한경)▼

9. 또 다른 배터리 화재 위험 장소, 공유자전거 배터리 충전소 → 28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자전거 배터리 충전소에서 화재, 수백개 배터리 충전 중... 소방당국은 전국에 있는 충전소 현황 파악도 못한 상황, 관련 규정도 없어.(문화) 

10. ‘기부채납’(寄附採納)? → 아파트 건축 등과 관련해 흔히 쓰이는 말이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안 나온다. 대신 일본어 사전엔 나온다. ‘채납’은 ‘의견을 받아들임’이라는 의미로 ‘기부채납(寄附採納)’은 건설사나 건축주가 허가나 건축조건에서 혜택을 받은 대신 땅 등의 일부를 국가가 기부받는 것을 말한다. ‘행정 용어 순화 편람’(1992년)에선 ‘기부채납’을 ‘기부받음’ ‘기부받기’로 순화해 쓰라고 명시했다.(중앙, 우리말바루기)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이렇게 안 팔린다고? 심상찮은 자동차 시장, 신차등록 추락...1~3분기 누적 2013년 이후 최저치...고금리·고환율·소비심리 위축 여파...“내수 흐름 변화, 기대난망”

☞K뷰티가 효자 … 中企 수출 사상 최대...3분기 285억달러, 5.9% 쑥...中수출은 10분기 연속 감소

☞폭염에 씨앗 죽어버렸다…가을무 재배면적 20% 줄어 '역대 최소'...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약 20% 상승

☞"이대로 놓칠건가" 팀 쿡·머스크도 중국으로…韓은 어디에?...중국 최대규모 캔톤페어·국제수입박람회 韓 기업 줄어...한·중 관계 경색 눈치 보나, 거물급 재계 방중도 뜸해...중국 구애하는 애플·테슬라와 달라, 지속해 기회 찾아야

☞당국·학계·업계 입모아 "밸류업은 시대적 흐름…新 성장엔진"..."장기적이고 일관적 관점서 시장 재평가…韓 증시 재도약 가능"..."대주주-일반주주 이해관계 불일치가 저평가 불러…해소 필요"


《금  융》
​☞'미국 대선' 물 만난 비트코인... 원화 시장서 200일 만 1억 원 돌파...트럼프 당선 베팅 증가에 상승...글로벌 시장선 7만3000달러↑

☞美대선 불확실성에 금값 또 최고가…2천800달러 돌파...중동 리크스까지 겹쳐…30일 한때 선물가격 2천800달러 돌파...은값도 상승…팔라듐, 러시아 제재 우려로 10개월만에 최고

☞빅테크 실적 훈풍 비켜가는 국내 증시 부진 탈출은 언제쯤...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사상 최고치’ 나스닥과 상반...M7 실적 발표 줄줄이 대기…외인 삼전 투심 변화 ‘주목’

☞리츠 ETF 찬바람…잇단 유상증자가 발목...금리인하 수혜주의 배신...대기업 리츠 수천억 유상증자 탓...'PLUS K리츠' 한 달 7% 하락..."그룹 유동화 창구로 쓰여" 지적...일각 "저평가…美 대선 후 반등"

☞‘관세·보조금 철폐’ 트럼프 리스크에 車·鐵·2차전지株 흔들…“내년 섹터별 차별적 장세” 왜?...‘트럼프 역전’ 10월 들어 車·鐵·2차전지 대표株 수익률 ‘마이너스’...“기관, 美 정책 리스크 섹터 투자 미루는 경향도”...車 ‘이익 체력 상승’·2차전지 ‘테슬라’…중장기적 반등 모멘텀...“철강주, ‘내수 건설 업황 개선·中 부양책’ 반등 선결 조건”


《기  업》
​☞현대차, 국내 최대 규모로 재생에너지 쓴다…20년간 매년 610GWh...GS E&R과 현대건설, SK E&S, 엔라이튼 등...국내 업체들과 재생에너지 공급계약 체결해...아이오닉5 700만 회 이상 완충 가능한 규모...2027년부터 최대 규모 풍력에너지도 받아

☞3분기에도 희비 갈리는 대형 건설사 실적… “업계 경쟁력 보여줄 때”...HDC현산·현대·대우, 실적 악화... DL·GS는 개선...전반적 해외 수주 부재 등 악영향...“내년엔 재무 건전성 위기 넘어 경쟁력 보여줘야”

☞밥캣 꺾이니 '휘청'…두산에너빌, 영업익 63% 빠졌다...3분기 매출 18.3% 줄고 순손실 264억...자회사 밥캣 부진에 실적 크게 '후퇴'...SMR·가스터빈 사업확대로 돌파구 모색

☞고려아연 자사주 매입 결국 독 됐나…2조5000억 유상증자에 고려아연 ‘하한가’...지분 경쟁 다시 역전될 수도...유상증자 조달 자금으로 빚 갚는다는 비판...영풍과 MBK파트너스 강력 반발...금감원, 31일 관련 브리핑 예정

☞대를 이은 계열분리…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신세계, 이마트·백화점 계열분리…정용진·유경 회장 독립 경영...정유경, 백화점 매출 두배로 키워…강남점은 연매출 3조원 돌파


《부동산》
​☞서울시, 사업 장기 미추진 '특별계획구역' 해제…개별 신축 허용...서울시,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구역 활성화 방안’ 수립...특별계획구역, 588개소 중 사업 미추진 325개소 달해...지정 구역은 용적률 상향···3종일반 최대 500% 적용

☞'분양전환형 매입임대' 1091가구...6년 거주 후 내 집 마련 장점...든든전세·월세형으로 구분

☞'만년 2등' 도곡1동, 재건축 추진으로 집값 꿈틀...도곡 우성, 내달 조합 창립총회...한신·대림, 통합 정비사업 순항...바로 옆 도곡 2동에 밀렸지만...재건축 기대감에 전고점 근접

☞"올해 분양 끝" 11월 4만가구 역대급분양장...전국 3만8929가구 중 일반 분양 2만8771가구...일반 분양 기준 직전 달 대비 81.31% 증가

☞전세거래도 ‘별점’시대…리뷰보고 전세사기 예방하세요...경기도, 전세사기 피해 예방나서...온라인 부동산 플랫폼에 경기도가 보증하는...‘안전전세 지킴이’ 중개업소 표시도 추진


《사  회》
​☞"로봇과 AI가 농사 짓는다"…'K-농슬라' 대동, 농민 사로잡다...대구에서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 개최...대동, VR 체험존 운영해 자율주행 농기계 경험 제공

☞'서울대 N번방' 주범, 징역 10년에 몸부림…법원 "디지털 성범죄에 경종 울려야"...40대 주범 선고 들으며 눈물…30대 공범은 징역 4년...법원 "사냥감 선택하듯 피해자 선정해 인격 말살"..."대화 내용도 극히 혐오스러워…피해자들 회복 불가"

☞학교 반경 1㎞ 이내에 성범죄자가 산다?…전국 학교 '절반'...성범죄자 인근 거주 학교별 최다 비율은 '서울'…10곳 중 8곳...모 어린이집 인근엔 성범죄자 '22명' 거주하기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원전 생태계 강화 기여"...경북 15·16번째 원자력발전소…원전 인프라 확충에 노력..."향후 8년간 연인원 720만명 고용창출…원전산업 거점 발돋움"

☞일교차 크고 맑은 가을…바람 불어 해안가 파도 조심...최저기온 6~16도, 최고기온 19~24도...당분간 10도 이상 기온 차이 계속...남부 먼바다에 강풍에 의한 파도와 너울


《국  제》
☞“북한군, 이미 우크라 진입”···‘레드라인’ 넘나 긴장 고조...CNN, 서방 정보당국 관계자 인용해 보도...사실상 전선 투입? 미국은 ‘신중’ 태도...한미SCM·유엔 안보리, 대응 문제 논의

☞'북한군 철수' 위해 中 움직일까…美 "중국에 北압박 요구"...美 "北·러시아 불안한 행위에 인접국 중국도 우려해야"…中, '침묵' 유지

☞'전쟁의 시대' 도래?…미사일 생산 확대·방공망 구축 등 각국 움직임 분주...호주, 미사일·포탄 생산 공장 설립…이탈리아는 차세대 전차 도입...튀르키예, '스틸돔' 방공망 구축 추진…장거리 미사일 역량도 개선

☞의구심·분노 자극하는 해리스 승부수… 푸에르토리코 비하에 발목 잡힌 트럼프...트럼프 유세 연사 인종차별 발언 파장...출신 많은 승부처 펜실베이니아 ‘부글’...트럼프 위협 부각한 해리스 수도 연설

☞“물가가 사람 잡네”...이 나라도 ‘경제문제로 극단선택’ 1년새 1.5배 급증...일본 후생성 ‘2024년판 자살대책 백서’...4대 원인중 생활고 등 경제문제만 급증...27일 총선 자민당 참패 요인으로 거론...엥겔계수 42년來 최대·실질임금 다시 후퇴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동탄신도시 등이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의 경제활동인구가 20년 뒤에는 현재 규모의 4분의 3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입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30일 ‘제5회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11주 이내 임산 초기의 유산 및 사산 경험 여성근로자의 휴가 기간을 5일에서 10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삼성 있는 화성 SK 이천까지…일손 절벽 온다
◇20년뒤 전국 시군구 90%가...고령화로 경제활동인구 감소
◇"지역·산업 맞춤 인력 대책을"


2. 포천·부여·영덕까지…18개 시군구 20년뒤 일손 30% 급감
◇지역 경제인구 감소 가속화
◇10년뒤 전국 시군구 229곳 중...130곳서 경제활동인구 줄어
◇20년 후엔 209곳 위기 확대
◇지역 살릴 생활인구 지원 필요
◇양양 찾는 사람 지역인구 17배
◇"노인·여성 인력 적극 활용을"


3. 머스크도 걱정한 한국 저출산… 30대 미혼율 50% 넘어
지난해 30대 남녀 가운데 결혼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미혼자 비율이 51.3%로 절반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혼(非婚)주의 확산으로 2000년대 들어 결혼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결혼과 출산 주 연령대인 30대 2명 중 1명은 독신 상태라는 것이다. 서울의 30대 미혼율은 62.8%로 전국 최고였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서울은 63%로 전국 최고


4.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해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합니다. 정 회장의 승진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계열 분리를 위한 초석으로 보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장남 승계가 지배적인 한국 재계에서 조직 수장이 대를 이어 딸에게 돌아갔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습니다.
◇정유경 회장 승진…신세계 계열 분리
◇부회장 건너뛴 파격 인사
◇백화점부문 독자 경영 공식화


5. 취임 100일을 맞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문제를 11월 내에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주도하는 쇄신의 첫 걸음으로 특별감찰관을 꼽았습니다.
[한동훈 여 대표 취임 100일 회견]
◇"수평적 당정관계로 전환 시급
◇시너지 높여야 정권 재창출 가능"
◇김여사 문제 등 11월내 매듭 강조


6. 자국 전기차에 대해 최고 45.3% 관세를 예고한 유럽연합에 대해 중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 제소를 비롯한 보복조치를 예고했습니다.


7. 고려아연이 2조 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고려아연에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유상증자 저지에 나설 것으로 전해집니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유상증자 전격 결정… 주가는 하한가로 마감
◇임시 이사회 “유통株 20% 늘려”
◇최윤범 회장 ‘경영권 방어’ 차원


8. “연말 10兆 풀린다”... 금융권, 불꽃 튀는 퇴직금 유치전
“KT가 5000명이 넘어서 가장 많지만, 기아·롯데·포스코·SK·LG·한화·신세계 등 다른 기업들까지 더하면 희망퇴직 대상자는 훨씬 많아요. 고연봉 기업들이어서 연말 풀리는 퇴직금 규모로만 최대 10조원 예상합니다.”(대형 증권사 연금 담당 A씨)
◇KT 등 희망퇴직 실시 기업 잇달아
◇IRP로 연금 수령해야 세금 아껴요


9.대출 규제로 전세 위축…입주물량이 '변수'
◇9월 서울 전세 거래 7826건
◇매물 쌓이고 가격 오름세 둔화
◇은행권 가계부채 관리 영향
◇입주량 많은 강동구 조정 '관심'
◇"공급난 우려…일시적 현상" 지적


10.  대출규제 ‘풍선효과’…서울·수도권 아파트, 월세지수 사상 최고
대출 금리가 오르고 한도가 줄어드는 등 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매·전세대출에 대한 규제가 강화하면서 나타난 ‘풍선효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11. 트럼프 "경합주 7곳 다 앞서" 해리스 "블루월 확보할 것"
◇美 대선 초접전 '신경전'
◇'푸에르토리코 비하' 논란 커지자...트럼프 "나보다 잘한 사람 없어"
'◇트럼프 폭동 선동' 날세운 해리스
◇펜실베이니아 등서 승리 기대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누가 아직도 당해’... 줄어 들던 보이스 피싱, 다시 증가 → 피해 건수, 2019년 3만 7667건에서 지난해 1만 8902건으로 5년 새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올들어 다시 증가세. 8월까지 피해액이 4625억원으로 지난해 1년간 전체 수준에 육박.(아시아경제)

2. 이런 건 보이스 피싱 문자 → ▷‘카드 정상 발급되었습니다. 본인 아니면 즉시 신고 바랍니다’... ▷‘쓰레게 무단 투기로 단속되었습니다. 과태료 확인’... ▷송장번호 4604**** 주소 불일치로 물품 보관 중입니다. 확인히기‘...(아시아경제)▼

3. 마구잡이식 출점 편의점… 서울서 7년만에 첫 감소 → 7월 기준 서울 지역 편의점은 8612개로 전년 동기 대비 44개 줄어. 통계 이후 첫 역성장. 시장포화에 본사 실적도 부진.(문화)

4.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 배당금 → 올 16경기 경기 수입, 역대 최대 약 146억원. 제반 비용40% 제외한 87억원을 5개 팀이 나눠 갖는다. 정규시즌 1위가 배당금의 20%를 우선 받고, 나머지를 KS 우승팀이 50%, 준우승팀 24%,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 14%,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 9%,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팀이 3%씩 가져간다. 기아 배당금은 52억 수준.(문화)

5. 기네스 오른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구출 30주년 기념식 → 임하댐 건설로 수몰 위기에 처했던 은행나무를 땅을 파서 옮겨 심는 대신 500t에 달하는 나무를 있던 자리에서 그대로 수직으로 15m 끌어올려 보존하는 ‘상식(上植)’ 작업으로 살렸다. 상식 방식으로 옮겨진 세계 최대의 나무로 기네스 인정.(문화)

6. 미국 학교들, ‘크록스’ 신발 착용 금지 → 신고 넘어져 다치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 크록스는 Z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신발 브랜드 10위 안에 최근 몇 년 항상 포함... 올 사상 최대 매출에 주가도 지난 12개월간 55% 상승.(아시아경제)

7. 아이폰도 통화녹음 가능해 진다 → 애플은 그동안 '사생활 보호'를 이유로 통화 녹음 서비스를 공식 제공하지 않았다. 상대방에게는 "이 통화는 녹음됩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자동으로 제공. 갤럭시 고객 일부 에플 이동 예상.(헤럴드경제)

8. ‘노키즈 존’, ‘노줌마(아줌마) 존’ 이어 ‘노실버 존’ → ’젊은 분들에게 인사, 대화, 선물, 부탁, 칭찬 등 하지 마세요’ 공지문을 써 붙인 헬스장도 있다고. 말 걸고 참견해서 불편하다는 젊은 회원들의 민원...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는 일부 ‘진상 고객’이 문제, 나이로 차별은 비합리적이라는 지적.(동아)

9. 북, 러 파병이 우리에게 직접 위협이 될 수 있는 이유 → 실전 경험 외 파병 대가로 ICBM, 잠수함탄도미사일(SLBM), 군사정찰위성 기술 등을 제공받거나, 1989년 미그29기 도입 이후 공군 현대화가 정체된 북한에 최신형 전투기를 제공한다면 직접적 위협이 될 수 있다.(한경)

10. 언제적부터 가을철 ‘국민 생선’ 전어? → 전어가 가을철 ‘국민 생선’이 된 것은 오래되지 않았다. 원래 남도에선 전어가 잡히면 버렸다고 한다. 성질이 급해 잡힌 뒤 빨리 죽고 상품가치가 없었던 이유다.(한국)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시멘트·철강업계 한숨… 건설업계도 공사비 오를까 긴장...시멘트·철강 생산원가 중 전기요금 20~30% 차지...자재업계 “원가 상승 불가피… 가격 인상도 어려워”...건설업계 “사업 수주 소극적… 시장 불안정 계속될 것”

☞워터밤 열릴 때 호텔 숙박비 5배…미리 예약했어도 "추가금 내라"...소비자원, 숙박시설 347곳 가격 조사…축제‧공연 기간 급등...가격 변동에 따른 일방적 취소‧추가비 요구 피해 가장 많아

☞“사진과 완전 달라” 캠핑족 울리는 캠핑장 사진발…예약 플랫폼이 책임져야...공정위, 부정확한 정보에 예약플랫폼 책임 강화...“캠핑장·휴양림 이용 소비자 권익 제고될 것”

☞자연산 양양송이 공판 마감…역대 최고가·역대 가장 늦은 첫 공판 화제...총수매량 5천729.03㎏·공판 금액 19억5천620만9천원 집계...무더위와 가뭄으로 작황 부진…이달들어 생산량 점차 회복

☞'종가' 김치 온라인몰 주문 재개…40일 '배추 대란' 숨통...추석 연휴부터 판매 중단 후 정상화...가을배추 물량 확대…가격 내림세 전환...평년보단 여전히 비싸...김장 대신 시판 제품 찾는 수요 증가

《금  융》

☞코스닥, 개인·기관 ‘사자’에 장 막판 강세 전환…740선 지켜...전 거래일 대비 0.50% 상승…외국인은 ‘순매도’...“뚜렷한 수급 나타나지 않으면서 횡보하는 형세”...업종별 강세 전환…출판·매체복제·의료 등 1%대↑...시총상위 혼조…제노포커스 2거래일 연속 상한가

☞코스피, 장 막판 뒤집기에 2610선 회복…'6만전자' 턱밑...외인, 삼성전자 2거래일째 '순매수'...고려아연, 이사회 소집에 '급등'…시총 10위 '훌쩍'

☞비트코인 4달 만에 7만 달러 돌파…국내서 1억 원 회복 코앞...다음 달 5일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도

☞카드사 실적도 연체율도 개선…'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았다...올해 들어 순익 증가세 뚜렷...'부진의 늪' 빠진 작년과 대비..."아직 리스크 관리" 신중론도

☞"증시 바닥 신호?"…슬그머니 늘어난 '빚투'...빚투, 연중 최저치 대비 1조 가량 늘어...계절성 부진 딛고 11~12월 반전 기대

《기  업》

☞포스코, 인도에 연산 500만t 일관제철소 건설...JSW그룹과 합작투자...지난 21일 인도 뭄바이에서 JSW와 MOU...철강·소재·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키로...연산 5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 건설 추진...장인화 회장 “경제 블록화 극복 및 상공정 중심 고수익 해외 투자 확대”

☞한화오션, 3분기 영업익 256억…“LNG선 덕 손익 회복 본격화”...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고수익 LNG선 비중 증가...선별 수주 전략으로 수익성 확보…美MRO 사업도

☞급성장하는 중국의 수소차 시장에 올라탄 현대차 중국 광저우 '에이치투(HTWO)' 공장...현대차의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 생산기지로 지난해 첫 100대분 생산에 이어 올해 500대 판매하며 본궤도

☞"우리사주에 자사주 넘겨 1.4% 추가"…고려아연 내일 이사회...처분금지 기간에도 '우리사주' 등은 예외…자사주 의결권 살릴 가능성...최윤범 측, MBK·영풍과 1.6%p까지 좁힐 수 있어…MBK "배임 해당" 반발

☞KAI, 3분기도 순항…영업이익 763억, 전년比 16.7% 증가...3분기 누적 영업이익 113% 증가한 1986억…매출은 9.9% 늘어 2.5조...경쟁력강화 TF 활동으로 경영 효율성 제고…강구영 사장 "지속가능성장 기반 마련"

《부 동 산》

☞"민간이 안하니 우리가"...정부, 신도시 '이곳'에 6000가구 더 쏟아낸다...경기 화성동탄·고양창릉, 2026년 말 준공

☞"먹고살기 어렵다"…폐업 증가에 공인중개사 시험 지원자도 44% 급감...9월 신규 개업 707곳, 휴·폐업은 1002곳...시험 접수자 3년 새 감소, 올해 21만 명 수준

☞“이 세금 내기 너무너무 싫은데” 줄여준다 말만 많고 허송세월 종부세...여야 모두 종부세 부담 완화하는 개정안 발의...정부 세법 개정안에서 종부세 개편안 제외돼...장기 개편 과제로 갈듯…일각에선 폐지 주장

☞입 떡 벌어지는 월세…"방 한 칸에 91만원" 강남이 가장 비쌌다...서초구 원룸 전세보증금 2억7321만원 서울 평균 대비 127%…강북구 1억316만원

☞멈춰선 노후 영구임대주택 리모델링…LH, 예산 집행률 1.9%...영구임대 시설개선 예산 332억 중 11억 집행

《사  회》

☞중년 남성 노린 로맨스스캠…65억 뜯은 투자리딩방 조직 검거...범죄단체조직,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조직원 23명을 검거...모집책 겸 콜센터 관리자 30대 A씨 등 18명을 구속

☞"아이 태어나면 2년간 월세 지원"…서울시, 파격 대책 내놨다...서울시 '탄생응원 프로젝트' 시즌2..."무주택 자녀 가구에 2년간 월세 지원"

☞"97% 빈 강의실" 의대 동맹휴학 10개월째...교육부 '고심'...의대생들이 개인적인 사유로 제출한 휴학원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승인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

☞"2차 가해 중단해 주세요..." 국회서 열린 이태원 참사 2주기 추모식...10.29 이태원 참사 2주기...국회 의원회관서 추모제 열려...유가족, 여야 의원 200여명 참석...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 요구, 다짐

☞가족여행인 척 눈속임…필리핀서 30만명 투약분 마약 밀반입...마약 밀반입책·유통책 등 4명 구속 송치...가족여행 가장해 필리핀에서 국내로 밀반입...배낭 절개해 마약 숨겨...전국 유통망 통해 마약 은닉·판매

《국  제》

☞삼성에 64억달러 보조금 준다면서 10센트도 아깝다? 트럼프 ‘입’에 노심초사...트럼프, ‘반도체 보조금’ 전면 재검토 시사...보조금 대신 관세 제시…TSMC에 직격탄...삼성·SK도 영향권…美 투자 보조금 안갯속

☞美, AI·반도체·양자컴퓨팅 中투자 통제…내년부터 시행...美재무부, 최종 규칙 발표...내년 1월2일부터 시행…재무부 감독...‘AI 시스템 개발 분야 금지’ 등 명시

☞"애플 공장 지어줘" 인도네시아, 아이폰16 자국 내 판매 금지...자국산 부품 사용률 '40%' 안 돼 판매금지…인도네시아 정부 "약속한 투자금 다 안 채워"...수비안토 신임 대통령 투자 독촉 채찍 풀이

☞"이스라엘, '네타냐후 자택 드론 공격' 관련 이란 보복 공격 논의"...이스라엘 현지 언론 소식통 인용 보도…"27일 내각회의서 추가 보복 가능성 논의"..."26일 공습엔 네타냐후 공격 대응은 빠져"

☞여단 규모 북한군, 쿠르스크에 전개… "소총, 수류탄으로 경무장"...최소 3000명… 야간 틈타 속속 쿠르스크로...젤렌스키 "유럽 땅서 북한군과 싸워야 할 판"




2024년 10월 30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중국 내수가 망가지며 수요가 급감하면서 글로벌 자동차업계에 구조조정 태풍이 시작됐습니다. 
유럽 제조업의 상징인 폭스바겐그룹이 독일 내 공장 3곳을 폐쇄하고 임금 10%를 삭감하는 초고강도 구조조정안을 놓고 노조와 협상에 나섰습니다. 
미국 자동차산업을 대표하는 포드도 충격적인 실적 감소로 구조조정 방안 검토를 시작했습니다.
■ 중국發 '카마겟돈' 강타
◇포드, 전기차 손실 쇼크...3분기 순이익 25% 급감
◇폭스바겐, 임금 10% 삭감
◇中 소비 침체로 판매 급감
◇'캐즘'에 전기차 수요 둔화
◇유럽·美 안방엔 중국차 공습
◇기술 혁신에 가성비로 무장


2. 북한이 실패했던 정찰위성 재발사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러시아 파병 대가로 얻어낸 미사일 기술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29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습니다.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물을 마시고 있다. 
국정원은 이날 북한이 러시아에 자국 군을 파병한 대가로 각종 군사기술을 이전받고 있으며, 미국 대선 이후 7차 핵실험이나 정찰위성 발사에 나설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3. 경기둔화와 민생악화가 계속됨에 따라 당정이 반도체산업특별법과 국가전력망확충특별법, K칩스법 등을 최우선 추진키로 합의했습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만나 기업이 투자를 늘려야 서민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면서, 국정감사 이후 정기국회에서 민생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글로벌 칩워 가열···반도체지원 강화
◇AI 수요 폭증에 전력망연결 특별법도
◇단통법 폐지하고 인구전략부 신설


4. 정부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조건 없이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한발 양보로 의료개혁을 둘러싸고 지지부진했던 여야의정 협의체 가동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의정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달 6일 대구 한 의과대학 강의실에 의사 가운과 국가고시를 위한 서적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주호, 대학총장 간담회서 '복귀전제 휴학' 철회…학계 등 압박에 입장 선회
◇대학총장들 "내년 학사 정상화 공감대…학생 복귀 어려움 없을 것"


5. "4년후 국가채무 1565조…정부 전망보다 53조 더 불어날 것
◇국회 예산정책처 재정전망...급증하는 국가채무
◇복지지출 늘며 연평균 7.6%↑
◇2028년 GDP 대비 52% 차지
◇세수는 밑빠진 독...내년에도 국세 4조 펑크 우려
◇올해 관세수입은 4년來 최저
◇정부는 세수펑크 막기 급급
◇외환방파제 외평기금 등 투입
◇예정처 "채무의 질 악화" 경고


6. "현대차 '킹산직' 이제 안 뽑나요?"…2030 '곡소리' 일자리 줄어드는 2030 "그냥 쉴게요"…6070이 빈자리 채운다
◇아버지 vs 아들 세대간 '일자리 전쟁' 서막
◇대기업 35%만 하반기 신입 공채
◇현대차 등 퇴직자 재고용제 확산
◇70세 이상 취업자수 200만 육박
◇청년 일자리였던 배달라이더 등..플랫폼종사자, 60대가 30대 추월


7. "가계빚 관리" "주거 안정" 따로노는 대출정책…이번엔 HUG로 불똥
◇HUG, 7000억 신종자본증권 발행 전격 중단
◇자본확충이 잘못된 시그널 줄라
◇금융위 "관계부처 추가 협의하자"
◇'디딤돌 번복' 국토부 이례적 수용
◇오락가락 정책…시장 혼란 부추겨
◇전세사기 증가로 대위변제 급증
◇자본확충 못하면 대출보증 줄여야
◇HUG 속앓이…실수요자만 피해


8. 2금융 가계대출 이달 1조 당국, 대출규제 강화 예고
◇2년5개월만에 최대치 전망
◇DSR한도 시중은행 수준 검토
◇우리銀,비대면 신용대출 중단


9. 총수 부재 100일 … 흔들리는 카카오
◇AI투자 위축·M&A 잇단 무산
◇광고·콘텐츠 부진에 실적 악화
◇계열사 감축 등 쇄신도 지연
◇사법 리스크에 성장동력 흔들
◇빅테크 추격 더 험난해질 듯


10. 트럼프 '관세 폭탄' vs 해리스 '북미협정 칼질'…자유무역 막내린다
◇美 대선 D-6...글로벌 무역 재편
◇트럼프, 中에 60% 고율관세 적용
◇韓중간재 대중수출 6% 이상 감소
◇中, 美대신 韓·유럽에 덤핑 우려
◇해리스, '멕시코 車무관세' 협약...中 전기차업체 악용할 우려 판단
◇삼성·현대차 등 현지기업 '불똥'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를 풀 해법으로 제시한 특별 감찰관을 둘러싸고, 여권 안에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대표와 가까운 이른바 친한계에서 보통 비공개로 열리는 의원 총회를 공개 형식으로 열어 이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하자, 친윤계는 반발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음을 시사하는 통화 녹음파일이 어젯밤 추가로 폭로됐습니다. 명태균 씨가 김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 강혜경 씨와의 통화에서, 여사가 자신에게 '선물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 30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세수 부족을 메우기 위해, 정부가 여러 기금의 자금을 돌려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앞서 손 대지 않겠다고 했던 돈까지 끌어 와서, 급한 불을 끄겠단 계획입니다. 상황이 어쩔 수 없다는 게 정부 설명이지만, 적절하지 않은 대책이란 비판이 나옵니다.

● 159명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오늘로 2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책임 있는 이들에 대한 법적 처벌이 이루어지기도 했고 여러 조사도 진행이 됐지만 가족을 잃은 외국인 희생자들의 유가족들은 알고 싶은 것들을 듣지 못해서 여전히 답답하다고 말합니다.

● 북한군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투입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안보문제가 정치권 공방으로 번졌습니다. 야권은 정부가 전쟁위기를 조장한다고, 여당은 민주당이 책임을 정부 여당에만 돌린다고 주장했습니다.

● 국정원 실세로 꼽히는 고위 간부가 1년 5개월간 대북 공작비를 1억 원 넘게 유용한 정황이 내부 감사에서 포착됐습니다. 과거에도 정치 공작에 공작금을 유용했다가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 현 정부에서 국정원에 복귀한 뒤 실세로 꼽혀왔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의 통화에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투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국정원은 파병된 북한군의 총책임자로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의 러시아 파견을 사실상 공식 확인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선을 8일 앞둔 현지시간 28일 사전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저가 있는 델라웨어주 뉴캐슬의 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한 뒤 취재진과 만나 "우리가 이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가 북한군 병력이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됐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한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쿠르스크 북한 병력이 야간 훈련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는 북한군이 전선에 투입된다면 합법적 공격 대상으로 간주하겠다며 엄포를 놨습니다.

● 중국의 한 반도체 기업에서 근무하는 우리 교민이 지난해 말 간첩 혐의로 체포돼 구속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반도체 관련 정보를 한국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반간첩법으로 우리 국민이 구속된 건 처음입니다.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가 전자거래시스템을 통한 일간 거래 시간을 기존 16시간에서 22시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미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뉴욕증권거래소는 한국시간 기준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거래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미국에서 '한복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3년 전 뉴저지 주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복의 날'을 지정한 데 따른 건데요. 한복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번엔 '예향' 전남지역에서 만든 한복이 선보였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 한복 문화 창작소를 통해 한복을 세계와 잇는 디딤돌로 활용해 나갈 예정입니다.

● 강원도 횡성에서 멧돼지 포획에 나선 엽사가 동료가 쏜 총에 맞아 다쳤습니다. 한마리당 20~50만원까지 포상금이 걸려있습니다. 환경부는 엽사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포상금 제도를 도입한 만큼, 수렵 면허 취득자들에 대한 안전 교육 강화 등 다른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 행락철을 맞아 강원지역 자전거길 명소를 찾는 라이딩족의 음주운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원도 춘천의 닭갈비집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자전거를 주행하는 자전거 라이딩족의 모습이 연달아 목격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자전거 음주운전 때문에 해마다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 국내에서 오피스텔이나 원룸을 개조해 '에어비앤비' 등을 불법으로 운영하는 업소가 태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유숙박 업소를 합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선 관광숙박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거나 도시 민박업 또는 한옥 체험업으로 등록해 세금을 내야 하는데, 무허가 운영이 90%로 추정됩니다.

● 다음 달에 부산에서 불꽃축제가 열리는데, 벌써부터 바가지 요금에 암표도 극성입니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선 'R석' 티켓의 정가는 10만 원이지만, 좌석 두 자리를 정가의 2배인 40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도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공유숙박업소의 하루 숙박료는 40만~90만 원에 육박하면서 최대 4배 이상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 고령층의 출입을 거부하는 이른바 '노실버존'이 헬스장 등 스포츠 시설을 위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차별 행위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습니다. 68세 A 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의 한 스포츠클럽에서 1년 회원권을 구매하려다 거절당했습니다. 65세가 넘었다는 이유였습니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벌어진 공개매수전, 결과에 관심이 쏠렸는데 고려아연과 영풍MBK 연합 어느 쪽도 확실한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측의 지분률 경쟁이 장기화 될 거라는 기대에 고려아연 주가는 13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토요타 아키오 토요타그룹 회장이 레이싱 경기장에서 우애를 뽐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1, 3위 업체의 협력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참석해 전장 사업 협력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 복제품을 가리키는 영어 단어 '듀플리케이션'에서 유래된 듀프는 가성비 높은 대안 제품을 의미하는데요. 유튜브나 틱톡에 '듀프'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저렴한 향수나 의류를 상대적으로 비싼 정품과 비교하며 자랑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고물가에 전세계적으로 명품 소비가 둔화하면서 저렴한 제품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오래도록 기다려온 애플의 인공지능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가 오늘부터 공식 배포됩니다. 지난 6월 처음 공개된 지 넉 달만인데요. 비록 일부만 공개되긴 했지만, 반쪽자리가 될 것이란 당초 우려와 달리 뚜껑을 열어보니 유저 친화적인 다양한 기능들로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수많은 이메일을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이 AI가 중요도 순우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긴 내용도 간략히 요약해 주고, 사진이 기억나지 않을 땐, 그림 속 내용을 설명하는 것으로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고, 이용자가 작성한 내용을 상황에 맞게 전문적으로, 또는 간결하게,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바꿔주기도 합니다.  통화 녹음 기능과 함께 녹취록을 작성해 내용을 요약해주기도 합니다.

● 식사 뒤 양치질, 가장 기본적인 건강 습관일 텐데요. 그런데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점심 식사 후에 양치질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이런 습관이 비만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는 건데요. 구강 위생이 좋지 않으면 전신에 염증 수치가 증가해 비만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입니다.

● KIA 타이거즈가 삼성라이온즈를 꺾고 2024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 KIA는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7대 5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KIA는 2017년에 이어 7년만에 통합우승을 달성했으며 팀 통산 12번째 우승컵을 수집했습니다.

● 당분간 낮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예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황 오늘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고,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부터 내륙지역은 맑은 하늘 드러나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주 후반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MZ세대 직장인 54.8%, '임원 승진 생각이 없다' → 이유로 '책임을 져야 하는 위치가 부담스럽다(43.6%)' 1위. 이어 임원 승진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아서(20.0%), 임원은 워라밸이 불가능할 것 같아서(13.3%), 임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11.1%), 회사 생활을 오래 하고 싶지 않아서(9.8%) 순... 2023년 잡코리아가 조사.(아시아경제)

2. 예식장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가격공개 의무화? → 다음달 발표될 결혼지원 관련 정책에 ‘스드메’ 업체에 가격공시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지만 당국 내부에서 업종 특성,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 있을 지에 대해 의견 분분.(아시아경제)
 
3. 불경기엔 무한리필 식당... → '고기 뷔페' '한식 뷔페' '일식·초밥 뷔페' 등 무한리필 식당의 검색량이 지난해 대비 102% 급증.(아시아경제)

4. 김정은에 부메랑 될 ‘북한군 파병’ → 전쟁 결과에 체제 존립도 걸려... 참전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체제의 한계를 자각, 자유세계를 선택하도록 하는 작업 필요. 그들이 김정은 체제에 미래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면 북한 변화도 앞당겨질 수 있을 것.(문화, 논설위원 시론)

5. 하반신 마비 장애인을 움직이는 ‘웨어러블 로봇 대회’, 한국 KAIST팀 우승 → 스위스에서 개최된 “사이배슬론” 대회.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이 지팡이 없이 걷도록 하고 양손을 사용하여 칼질을 해야 하는 등 미션 수행. 압도적 기술 차이로 지난해 이어 2연패.(헤럴드경제)

6. 올 노벨과학상에서 우리 과학자들 중요한 기여 →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 교수는 단백질 구조 예측 프로그램인 로제타(Rosetta) 개발 공로로 수상했는데 이 연구의 핵심 논문은 서울대 백민경 교수가 주저자로 작성했다. 노벨생리의학상에서도 수상자 게리 러브컨 교수의 연구에 하일호 박사가 공동1저자로 참여했다.(헤럴드경제, 이승철 KIST 한·인도 협력센터장)

7. 시총 1위 수시로 바뀌는 美… 25년째 그대로인 韓 → 역동성 잃은 K증시 박스권 갇혀. 미국은 2000년 이후 MS, GE, 엑슨모빌, 애플 등으로 1위 자리가 빈번히 바뀌었고 현재도 애플, MS, 엔비디아 등 3파전... 한국은 삼성전자 25년째 1위.(문화)

8. 기아 한국시리즈 우승 → 5차전 삼성에 7:5 승리.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이번 우승까지 KS 12회 우승. 12번 결승전 올라 12번 우승 12전 12승 무패 전통 이어가.(세계)

9. 내년 자동차 보험료 오르나? → 지난달 4개 대형 손보사 손해율 86.6%... 지난해 같은 달 82.0%보다 4.6%포인트 올라. 코로나 이후 차량 이동량이 회복돼 차량 사고가 증가, 폭염·폭우 피해가 는데다 외제차 증가로 사고당 손해액이 오른 것이 주요인.(국민)

10. ‘오소리감투’ → 흔히 순대와 함께 나오는 돼지의 위장 부분. 쫄깃하고 고소해 돼지 내장 중에서 선호되는 부위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이런 의미로는 올라 있지 않고 ‘오소리 털가죽으로 만든 벙거지’의 의미로만 올라 있다. 뚜렷한 어원설이 없다.(경향)





2024년 10월 29일 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한때 40만명 몰려든 '중년의 고시'…불경기 속 인기도 10년 전으로...35회 공인중개사 시험…22만 접수, 실제 7만명 응시...설사 합격해도 개업 < 휴·폐업, 시장 쉽지 않아...전문가 "실상 개업 후 1~2년도 버티기 어려워"...협회 "장기간 '장롱면허' 이후 개업, 국민 재산 피해"

☞국제유가, 이란 '즉각 대응' 보류 시사에 4% 폭락…WTI 68.61달러...브렌트유 4.4%·WIT 4.6% 폭락…1일 이후 최저치..."이스라엘 보복 예상으로 누적된 위험 프리미엄 사라져"...씨티은행 "향후 3개월 브렌트유 목표가격 74→70달러"

☞‘한파’ 예고에 동남아 항공편 치열한 경쟁.. 국내 관광업계, 혹한기 대비 “빨간 불‘...국내 “한파에다 해외여행 인기↑” 겨울철 대책 고심...“겨울 맞춤 마케팅 등.. 정부·지자체 차원 지원 필요”

☞‘방문 택배’까지 도입…편의점, '택배 경쟁' 뜨겁다...CU, 업계 최초 ‘방문 택배 서비스’ 도입...세븐일레븐, 무게 등 상관없는 균일가...업계 선두 GS25에 도전, 서비스 다양화...집객 효과에 라이프스타일 ‘허브’ 역할 기대

☞여전히 비싼 배추 소매가…구내식당은 “비싸서 매일 못 드려요”...배추 도매가격 하락…한 달 만에 49% 하락하기도...반면 소매가격은 여전히 높아…포기당 7000원대...정부세종청사 구내식당, 배추김치 제공 횟수 줄여

《금  융》

☞외인 매수에 740선 안착…클로봇 22%↓...전 거래일 대비 1.80% 오른 740.48 장마감...나스닥 강세 속 외인 매수세 유입...업종별·시총상위 상승 우위…새내기주 클로봇은 약세

☞“외평기금 안 쓴다”더니, 결국 최대 6조 동원… “지방 교부세 충당 위해 불가피”...대규모 세수펑크에… 외평기금 2년 연속 활용...기재부 “외환 시장 안정화 역량 충분”...교부금 9.7조 줄여야 하지만… 6.5조만 감액키로

☞금 웃고 구리 울고 왜?...트럼프 당선 가능성 높아진 때문...금 선물 가격 오르고 구리 내려...관련 ETF 수익률도 엇갈려

☞가을 탄 코스피, 11월은 강세 전환?…"실적 대비 저평가"...대신증권, 11월 코스피 밴드 2500~2750선 전망..."31일 삼성전자 확정 실적 발표도 주목해야"

☞개정 신정법에 '60억' 철퇴 토스… 카카오페이 역대급 과징금 부과되나...관련 매출에서 전체 매출의 3% 이하로 과징금 부과 강화… 개정 신정법 첫 적용...금감원, 카카오페이 제재 절차 준비 중… "올해 안에 제재심의위원회 개최 목표"

《기  업》

☞현대차, 소형 EV로 日 시장 확대…도요타와 협력 폭 넓힌다...장재훈 현대차 사장, 닛케이 강연...까다로운 일본 시장서 미래 도전...중국 시장은 저점, 시장 새 접근...인도는 10년 뒤 최대 소비 시장...IPO 통해 시장 확대 투자금 확보

☞전기차 캐즘에 LG ‘전장 형제’도 주춤...LG전자
 전장 수익성 ‘뚝’…LG이노텍도 매출↓...R&D 비용 외에 전기차 둔화로 사업도 주춤...신규수주는 지속…”중장기 성장 기대 걸 때”

☞SK하이닉스 HBM 질주에…토종 반도체 장비 생태계도 '활짝'...밀려드는 HBM3E 12단 주문에...넥스틴 3D 검사장비 도입 초읽기...단일 D램 휨 현상 잡아내면서 수율 ↑...수율 올릴 수 있어 공급량도 늘어...한미반도체·한화 등도 SK 공급망 수혜

☞정부, 제조업에 AI 입힌다…생산성 30%↑ 결함 50%↓...산업부, AI 자율제조 선도 26개 프로젝트 발표...현대차, GS칼텍스, 삼성중공업 등 대기업 대거 참여...민·관 3.7조 투자 기대…내년 200개 프로젝트로 확대...지자체별 거점센터 구축…산단공·무보 인프라·금융 지원

☞“얼죽아 어떡해” 스타벅스, 아이스 음료 가격 인상…직원들은 트럭시위...스타벅스, 아이스음료 톨사이즈 11종 200원↑...“직·간접 비용 상승 이유로 잇단 가격 인상”...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전반에 영향 미칠까...스벅코리아 직원들, 3년 만에 트럭시위

《부 동 산》

☞대출 규제에 위축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지난해보단 조정 약할 것"...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101까지 하락...서울 아파트 거래량·매매가 상승폭 축소..."안정적 채권시장과 금리인하 영향 고려"

☞전세사기 최다...'관악구 빌라'에서 청년들이 사라졌다...서울 25개구중 전세사기 1등 '관악구'…지난달에도 끊이지 않은 전세사기...청년들 "집 구하기 불안해"…계약 끝나면 관악구 떠날 계획도

☞"한강뷰 아파트 매물 나왔네"…전세사기 기승에 젊은 층 경매 관심 '쑥'...시세가 보다 낮은 가격에 '내 집 마련' 나서...젊은 부부가 파크리오 낙찰…"세 번 만에 성공"..."전세사기 이후 경매 공부하는 2030 늘어"

☞서울 입주물량 6년 만에 최고치... "전셋값 떨어트리긴 어려워"...직방, 11월 입주물량 1만2784호 전망...올해 10월까지 누적치보다 많지만..."실거주 의무에 전셋집 생각보다 적을 것"

☞아파트 ‘시스템욕실 공사’ 입찰담합…9개 업체에 67억 과징금...'들러리 입찰' 방식으로 7년간 짬짜미...욕실 공사 100건서 최종 낙찰자 선정...공정위, 대림바토스·한샘 등 9곳 제재

《사  회》

☞"47년 만에 '11월 태풍' 덮치는 거 아니야?"…심상찮은 '콩레이' 경로 보니...타이완·日 오키나와 부근 진출 예상...우리나라 직·간접 영향 받을 가능성

☞'서울대 관두고 의대 준비' 빨라졌다...'1학년 1학기 자퇴' 급증...2021년 161명→2023년 235명...공대 31%·농과대 21%·자연대 12% 순...2024년 1학기 자퇴생도 큰 폭 증가

☞학교 비정규직 "실질임금 인상 안하면 12월 6일 총파업"...기본급 정상화와 임금 격차 해소 요구...교육당국과 9차례 협상했지만 진전없어

☞딥페이크에 멍든 교실..."찍지 말아요" 학생들 공포증 호소...교육부, 주차별 딥페이크 신고 파악...10월 단속에 7명까지 감소...1주만에 두자릿수 복귀...올해 초부터 누적 542건 신고...피해 인원 901명

☞조두순, 출소 4년만의 이사…안산 기존 거주지 인근으로...안산 단원구 와동 내에서 이사…월세 계약 만료...경찰, 순찰차 상시 배치 등 새 주거지 인근 순찰 강화

《국  제》

☞이스라엘에 맥없이 뚫린 이란 방공망, 결국 핵 경쟁 가나...NYT, 이스라엘의 이란 보복 공습 분석...미사일 생산시설·방공 시스템 등 파괴...“전술적 성과” 자평하나 장기적 우려 제기...“러·北 도움없이 핵탄두 생산 18개월” 추정

☞‘승부처’ 펜실베이니아 흑인 단속한 해리스… 트럼프는 ‘적진’ 뉴욕에 총동원령...해리스, 텃밭 필라델피아서 투표 독려...트럼프 막판 세몰이, 멜라니아도 등판...지지율 흐름 혼조… CBS “경합주 동률”

☞중도보수층 접수한 일 입헌민주당, 당장 정권 교체 가능할까...노다 대표, 정권 교체 의지 표명...“총리 지명 겨루는 상황이면 직을 따러 가는 게 당연”...당 내부, ‘안정적 국정운영 기반 다지는 게 우선’ 의견

☞"러, 북에서 가장 원하는 것은 공병부대 역량"-우크라 군사전문가..."북 공병부대 세계 최고 수준…쿠르스크 투입시 전황 바뀔 수도"...우크라 "북, 1만 2000명 파견"…NYT "북한군 수천명 쿠르스크 도착"

☞러 파병 北 병사들 앳된 10~20대…"김정은, '총알받이' 보냈을 수도"...WSJ 보도, 北 파병 '폭풍군단'은 최정예 특수부대..."러 반응 살피기 위한 의도…숙련 군인 길 열어줄 것"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여야가 지난 대표회담 당시 합의했던 민생협의체가 오늘 출범합니다. 첫 만남인 만큼 극적인 성과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처리가 시급한 민생 의제들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여야 대표회담도 본격적인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에선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놓고 당내 계파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조만간 의원총회에서 이 사안을 논의할 예정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다음 달 2일 서울역 인근에서 '김 여사 규탄 범국민대회'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또 다음 달 14일에는 본회의를 열고 최근 재발의한 김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 개인에게 반대하는 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여러 요구가 여권 전체를 위한 거라고 강조한 걸로 풀이됩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을 수용하라고 한 대표를 압박했습니다.

●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수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명 씨가 공천을 미끼로 지방선거 예비 후보들에게 받은 돈이 대선 여론조사에 들어간 정황도 확인하고 있는데, 명 씨는 모든 걸 부인하며 정권 교체에 한 몸 바쳤단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올렸습니다.

●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는 미래한국연구소 대표를 소환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연구소의 실소유주가 명 씨가 맞는지 여론조사 비용이 어떻게 처리됐는지 등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 대통령실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내놨습니다. 임신 초기 유산과 사산이 있을 경우, 현재 닷새인 휴가를 열흘로 늘리고 배우자도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일-가정 양립 우수 중소기업이 국세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세무조사 유예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올해 30조 원 규모의 세수 부족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응 방안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사용하지 못하고 남긴 불용 예산과 기금 등 가용 재원을 모두 동원하겠단 방침인데, 오늘 구체적인 대책이 나올 걸로 예상됩니다.

● 미국 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ABC방송이 전국 성인 2천808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49%,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 각각 지지를 받았습니다.

● 미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을 열흘 앞두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또 언급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김 위원장과 우리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내부의 적이란 게 내 입장"이라 말했습니다.

● 러시아에 파견돼 훈련 중인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북한군이 러시아 본토 격전지인 쿠르스크에 집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파병군의 총책임자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측근을 파견한 것으로 보입니다.

● 러시아로 보내진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우리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주엔 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 본부와 미국 워싱턴에서 잇따라 북한군 파병 문제를 논의하는 등 국제 공조에 나설 예정입니다.

● 25일 만에 이뤄진 이스라엘의 대이란 보복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당초 군인 2명에서 4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만 공격의 표적이 미사일 제조공장 등 군사시설로 제한되면서 민간인 피해자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은 정당한 대응 권리를 거듭 강조하면서도 적절한 시기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일본 자민당이 총선에서 참패했습니다.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의석수가 과반수 달성에 실패했는데요. 자민당의 불법 정치자금 문제와 고물가 등 민생고에 민심이 크게 돌아섰고, 결국 10년 이상 이어졌던 자민당 독주체제가 깨졌습니다. 출범 한 달 만에 이시바 총리가 물러날 수도 있다, 정권이 바뀔수도 있다는 등 분석들도 난무하고 있습니다.

● 일본에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후지산의 첫눈이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발 3,776미터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 올해는 지금까지도 눈이 관측되지 않아 기상 관측 130년 사상 최장 지연 기록을 경신했다고 합니다. 첫눈이 내리는 시기가 이토록 늦어지는 이유로는 이상고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 열대성 폭풍 '트라미'로 필리핀에서 사망자만 85명에 이르는 인명피해가 속출한데 이어서 이번엔 베트남을 향하면서 베트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트남 기상청은 28일까지 최대 7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고요. 당국은 주요 관광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다낭 국제공항 등 중부 지역 주요 공항 4곳의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 배우 김수미 씨가 심정지 상태로 지난 25일 자택에서 발견됐고, 향년 75세의 나이로 떠났습니다. 김 씨는 국민 드라마로 불릴만한 전원일기에서 30대 나이에도 농촌 할머니 '일용 엄니'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큰 사랑을 받았고, 각종 예능과 영화, 연극,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50년 넘게 국민 배우로 활약했습니다.

● 국내 증시 반도체 대장주들의 희비가 계속해서 엇갈리고 있습니다. 상반된 주가 흐름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 비중 격차가 13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좁혀졌는데요. 실적 양극화가 두드러진 만큼, 당분간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거란 전망입니다.

● 집이나 땅을 사기 전에 발품을 팔아 둘러보는 것을 부동산 업계에서는 '임장'이라고 하는데요. 젊은 세대의 부동산 투자 열풍으로 청년 임장족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들일 계획은 없지만 경험을 쌓을 목적으로 공인중개사무소 등을 방문하는 건데요. 국내 한 포털 사이트 쇼핑몰에는 '원데이 임장 클래스'라는 상품까지 등장했습니다.

● 드론이 여객기 고도 보다 높은 지상 18km, 전남 고흥 상공에서 53시간 연속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한 번 이륙하면 한 달 동안 비행하며 인공위성급 역할을 해내는 드론이 개발됩니다. 인공위성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통신 중계나 감시 정찰, 기상 관측 등 다양한 임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6년부터 대량 생산을 노린 양산형 기체를 개발합니다.

● 지난 주말 강원도 원주에선 이색 축제가 열렸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전국 유일의 만두 축제인데요. 쌀쌀해진 날씨 속에 사흘간 45만 명이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축제장 한 곳에서는 네팔과 베트남 등 여러 각국의 전통음식과 결합한 이색 만두도 선보였습니다. 직접 만두를 빚어 맛보는 자리가 마련됐고, 만두 빨리 먹기 대회도 열렸습니다.

● 이맘때가 전국적으로 단풍철이죠. 하지만 올해는 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단풍이 빨리 지거나, 늦어지고 있습니다. 남쪽 지역인 광주·전남에선 단풍이 늦게 물들면서 지난 주말, 단풍 명소를 찾은 관광객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남도에 단풍이 80% 이상 물드는 절정 시기는 통상 첫 단풍 관측 2주 후로 11월 초중순쯤으로 예상됩니다.

● 우리나라에서 태풍은 보통 7~10월에 불어오죠.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이례적으로 11월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이 될지 예상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북태평양 부근에서 발생해 계속해서 세력을 키우는 중인 태풍 콩레이. 이번 주 후반쯤에는 타이완과 일본 오키나와 근처까지 진출할 걸로 보입니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이 오늘 오후 광주에서 펼쳐집니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우승까지 1승만 남겨둔 KIA는 에이스 양현종을 앞세워 끝내기에 나서고,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이승현과 불펜진을 총동원해 반격을 시도합니다.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과 경상 내륙, 남해안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오늘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내일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중부 내륙에는 오전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 주간 내륙은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0년간 존속살해·미수 범죄의 55%가 ‘정신질환’ → 조현병 인식 낮아, 대부분 ‘사고’ 전까지 몰라. 국내 환자 50만명, 치료는 17만명뿐... 의료계 “치료 받으면 관리 가능” 관심 촉구.(세계)

2. 퇴직연금 수익률, 국민연금의 1/4 →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국민연금연 평균 수익률은 7.63%, 같은 기간 퇴직연금은 1.94%... 적립금 대부분이 원금보장 자산에 쏠린 영향이 큰 것을 감안해도 너무 낮다는 지적.(중앙선데이)

3. 한국어로 “무기 버려!” “도망가지 마” → “배고파?” 등 우크라, 북한군 생포 대비 매뉴얼 제작.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서울)▼

4.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국정원’이 직접 심문한다? → 국정원 고위당국자는 조만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상주 분석관·참관단 운영 방안을 협의할 계획. 협의 내용 중 북한군 포로 직접 심문 방안도 포함.(한국)

5. 한강의 『채식주의자』, 2011년 영화화 → 독립영화로 만들어져 국내외 권위있는 영화제에 초청 되기도 했으나 관객 3500명 실패... 『소년이 온다』 역시 많은 제작자와 감독들이 탐을 냈으나 ‘소설로 태어났으니 소설로 남아 있게 해 주고 싶다’는 작가의 호소에 따라 영화화를 포기했다고.(중앙선데이)

6. 안 그래도 폰에 빠진 아이들, 교과서까지 태블릿? → 내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 단계적 도입. 이제 막 책을 잡으려는 시기에 교실에서 종이책마저 사라진다니 결국엔 학원을 찾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학부모들 걱정.(중앙선데이)

7. 우리나라, 아시아 최초로 다문화 국가 될 전망 → OECD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5%를 넘으면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 한국, 올 인구의 4.8%가 외국인,.. ‘다문화 갈등’ 대비 시급.(서울, 사설)

8. ‘이상을 사양하겠다며 시끄럽게 하기보다 조용히 받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다. 경사이지만 두렵기도 하다’ → 금관문화훈장받는 소설가 이문열(76). 『사람의 아들』 『젊은 날의 초상』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그의 주요 작품은 31개국에 번역 소개되었으며 사재로 ‘부악문원’을 설립, 후진 양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중앙선데이)

9. 일하는 20대의 절반 가까이가 비정규직 → 43%가 비정규직. 146만명, 역대 최고 비중. 다른 연령대 비해 증가세 두드러져. 양질 일자리 부족-경력직 선호 영향. 시급도 적지 않고 제때 퇴근할 수 있는 지금의 일에 만족한다는 반응도.(동아)

10. ‘수출’ 사상 최고라더니…GDP 통계선 감소, 왜? → 한국은행, 3분기 수출 0.4% 감소 발표... 경제성장률 0.1%로 부진한 이유로 수출감소 지목. 통계 방식의 차이 때문이라는 분석. 정부 수출 통계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는 데 비해 한국은행의 GDP는 기본적으로 직전 분기와 비교하고 계절조정치까지 반영하다 보니 상반된 결과가 나왔다는 것.(한경)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130만원 패딩? 우리 애 입혀야지"…엄마들이 '오픈런'까지 하는 이유는...평균 100만원 몽클레어 키즈 패딩 인기...업계 1위 서양네트웍스 국내 대신 해외 브랜드 주력

☞정부, 이스라엘 보복공격에 국내 원유수급·수출입 영향 제한적...기재부 등 관계부처 합동점검반 회의...이상징후 발생 시 컨틴전시 플랜 대응

☞"돈벌면 뭐해"…65세 이상 자영업자, 빚이 연소득의 10배 넘어..."상환여력 대비 부채부담 커…고령층이 심각"...연 소득은 65세 이상 자영업 차주 평균 4600만원을 기록

☞배춧값 하락세에도 김장철 앞 한숨 쉬는 이유는...도매가 시장 반영 의구심…농식품부 "11월초면 안정"...배춧값이 출렁이는 데다 도매가가 시장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으면서 소비자의 한숨

☞내수회복 지연에 수출까지 주춤..韓 경제 낙관론 유지 어려워지나...수출 늘었지만 회복세 1년 만에 '흔들'...트럼프 리스크 등 불확실성 커져...내출 회복세 약한데 수출마저 흔들...올해 성장 전망률 하향 가능성 커


《금  융》
☞예·적금 '짠물이자 시대'…연 4% 파킹통장에 돈 몰린다...12개월 만기 적금 35개...전월 평균 금리 연 3.3%...2개월새 0.11%P 떨어져...최대 0.55% 떨어진 곳도...SC제일銀·JT저축銀 등...'마지막 고금리' 앞세운 파킹통장 잇따라 출시

☞이창용 "강달러 美 대선 이후도 지속…환율, 변동성 완화 중점...IMF·WBG 연차총회 뒤 특파원 간담회…"미 재정적자 확대, 통화정책에 악영향"..."가장 큰 불확실성 미 대선 꼽아"…'제2 플라자합의' 가능성엔 부정적 견해

☞美대선 승자 누구든 …"리쇼어링株 이긴다"...트럼프·해리스 모두 中 견제...자국산업 살리기 정책 내걸어...리쇼어링ETF 한달 11% 상승...월가도 인프라·제조업주 추천

☞돌아온 외국인, 이번엔 두산로보 '줍줍'...두산 사업재편 재추진에 순매수...증권신고서 통과 기대감 반영...7월 첫 추진땐 수백억원 팔아...개미는 '단타대회' 끝나자 탈출

☞올해 디딤돌 대출 22조원, 작년의 2.7배…“신생아·지방은 한도축소 제외”...1~9월 디딤돌 대출 8조원에서 22조원으로...특례보금자리론 우대형만 운영하며 축소해...신생아 특례대출은 9개월만에 신청액 7조원...“디딤돌 본래 목표는 서민 주거안정” 목소리


《기  업》
☞현대차·도요타에 삼성 가세…수소차·배터리 협력 '합종연횡'...현대차그룹, GM과 사실상 '동맹' 구축도…도요타·BMW 연료전지차 공동개발...삼성-LG는 테슬라·BMW·도요타 등과 자율주행·배터리 협력 모색

☞삼성전자·SK하이닉스, 코스피 시총 비중 격차 13년만에 최저...시총 액수 격차는 5년9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외국인, 삼성전자 33거래일 연속 순매도…12조9천억원 팔아치워...증권가 "SK하이닉스 상대적인 주가 강세 지속 전망"

☞'막판까지 혈투'…최윤범·MBK, 표대결 앞두고 지분 매집 총력전...이르면 28일 장 마감 후 공개매수 결과 공시...MBK 연합, 결과 확인 후 주총 소집 청구...주총 표 대결 가능성에 주가 연일 폭등...고려아연 임원들, 자사주 소량 매집하기도

☞행락철 불만 더 커진다...99.46% VS 88.92%…'고무줄' 같은 코레일 정시율...코레일, "정시운행률 99.46%" 홍보…국감에서는 정시율 88.92%로 도마에 올라

☞롯데케미칼, '군살' 빼기 본격화… 사업·지분 정리해 재무 건전성 높인다...말레이 합성고무 생산회사 청산…범용 비중 ↓...해외 자회사 지분으로 자금 조달에도 나서


《부 동 산》
☞하이엔드 단지로 탈바꿈하는 방배동…"시세차익 5억 이상"...노후단지 재건축 사업...다음달부터 본격 분양...삼익, '아크로 리츠카운티'로...'롯폰기 힐스' 디자인업체 설계...707가구 중 147가구 일반분양...6구역은 '래미안 원페를라'...내년 11월 입주 후분양 단지...분양가 전용 84㎡ 22억 전망...신동아는 '오티에르 방배'...843가구 조성…2026년 이주

☞'얼죽신' 불패? 가격 비싸면 서울도 미분양...강동그란츠·이문아이파크 등...대단지에다 브랜드인데도...미계약으로 선착순 분양 진행...전문가 "시세보다 가격 20%...더 높으면 청약 잘 따져봐야"

☞신탁사 부동산 PF 리스크 어쩌나…증권가, 줄잇는 손해배상 소송...올해만 손배소 6건…2700억 규모...신한자산신탁, 벌써 4번째 소송

☞공공임대 '신생아 최우선 공급'…가구원 수별 면적제한 폐지...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10월28일부터 입법예고...2세 미만 신생아 가구 1순위 후 나머지 배분...가구원 수 상관없이 넓은 면적 임대주택 신청 가능...신생아 가구 행복주택은 최장 14년까지 거주 연장

☞미분양 트렌드도 바뀌네…2010년 '대형'→2023년 '중형' 비중 높아...금융위기 당시 전국 미분양 85㎡ 초과가 61%...2023년 이후에는 60~85㎡ 72.3%(8월 기준)...미분양 비중 변화는 주택 공급 양상 변화 반영..."지방 미분양 심각…공공매입임대 확대 필요"


《사  회》
☞티머니 앱 '먹통'…전국 버스터미널 혼란·승객들 불편...매표소 대기 인파 길어지고·관광객들은 표 못 구해 '발동동'...무인발권기마저 미작동 승객 수백명 몰려…차편 놓치기도

☞“59억 임금 밀려놓고 해외여행“…내년부턴 이런 대표, 출국 못한다...고용부, 추가 임금 체불 감독...75곳 174억 적발···75억 청산...출국금지 조치, 내년부터 시행

☞핼러윈 주말 홍대거리 8만명 북새통…‘제2참사 막자’ 총력...경찰관 300여명 시민 안전점검...펜스 설치·한 방향 통행 유도...“2년 전 생각나 불안했는데 안심”

☞의료대란 막으랬더니…‘살빼는 주사’ 비대면처방 18배 뛰었다...'위고비'와 작용기전 유사한 비만치료제 '삭센다'...올해 2월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이후 급증세 보여...비대면진료 허점 커진 틈타 오남용 우려 높아져

☞“아파트 아파트” 수능 앞두고 중독성 강한 인기곡 피하는 고3...음악 안 나오는 스터디카페 가고 음악 앱 삭제...“‘귀벌레 증후군’ 피하고 명상이나 스트레칭”


《국  제》
☞美, 대만에 20억불 무기 판매…中 "주권 침해" 반발...첨단 지대공 미사일 3기와 설비 등 판매 요청을 승인...美 "대만 안보 개선하고 지역 군사 균형 유지할 것"...中 "중미 관계 파괴···대만에 무기 판매 중단해야"

☞이스라엘, 이란에 재보복…휴전협상 악재되나...이란 공격받은지 25일만에...3차례 걸쳐 군사시설 타격...민감한 핵·석유시설은 피해...이란 "공습차단…피해제한적"...'수위조절론'속 이란 대응 촉각

☞마지막 여론조사도 동률…美대선 불복리스크 고조...일주일 앞둔 '美 운명의 날'...NYT "해리스 48%-트럼프 48%"...초박빙에 "대혼란 우려" 긴장감...워싱턴 경찰4000명 등 만반대비

☞"중국, 반도체 핵심 광물 통제 강화"…격화하는 공급망 전쟁..."中수출업체들, 희토류 수출 관련 정보 당국에 제공해야"..."中, 자국 내 외국기업 희토류 공장 지분도 사들여"...희토류 정보 해외 유출엔 11년 징역형도

☞"러, 소련 시절 생물무기 연구한 비밀 군사시설 대폭 확장"...우크라전 발발 직후 공사개시…"건물 10개 추가 건립"...러, 에볼라 연구 사실도 공개…"생물무기 방어수단 연구" 주장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0^

● 특별감찰관 추천 문제는 원내 사안이라는 추경호 원내대표의 발언에 한동훈 대표가 "원내·외 당무는 당대표가 총괄한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국민의힘 내 친윤과 친한 갈등이 갈수록 격화하며 하는 모습입니다. 

● 작년 10월 한국정책방송, KTV가 무관중으로 녹화한 국악공연에 김건희 여사가 참석하면서 이른바 황제관람 논란이 일었죠. KTV'는 "김 여사가 국악인을 격려하려고 '깜짝 방문'한 거라고 해명해 왔는데요. 국정감사에서 공연 일주일 전 "여사님 컨펌"을 거론하며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 육성이 공개됐습니다. 

● KBS 9시 뉴스 박장범 앵커의 차기 사장 임명 제청을 놓고 정치권과 언론계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박 앵커는 사장 후보 면접에서 "사치품을 명품이라 부르는 건 부적절하다"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을 '조그만 백, 파우치'로 표현했던 이유를 해명했는데요. 야권에선 "결국 김 여사를 감싸준 데 대한 보은 인사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 올해 초 피습당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소방헬기를 이용해서 이송한 일을 두고 국민권익위원회가 부당한 특혜였다며, 의사들과 소방공무원의 징계를 권고했는데요. 서울대병원은 해당 의사들에게 주의를 의결했고, 부산대병원은 규정 위반이 없었다는 잠정적 결론을 내렸습니다. 

● 국회 국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 안보실장에게 '우크라이나에 북한군 타격을 요청하자'고 언급한 문자 대화가 공개됐습니다. 정부·여당은 사적 대화에 불과하다고 했지만 야당은 안보 위기를 촉발하는 행위라며 반발했습니다. 

● 미국 대선 여론조사에서 경합주 7곳 가운데 해리스 부통령이 4곳, 트럼프 전 대통령은 3곳에서 박빙의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전국단위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근소한 우위를 보이며 약진했습니다. 

● 미국 대선 레이스 막판 상승세를 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집권과 동시에 자신을 기소한 특별검사를 바로 해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가 복수를 계획하는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군 파병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파병 사실을 부인하지 않으면서 "알아서 할 일"이라고 말한 건데요. 이런 가운데 북한군 첫 번째 병력이 주요 전장지인 쿠르스크 지역에서 목격됐다는 우크라이나 현지 보도도 나왔습니다. 

● 이른바 '오버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세계 최초로 도시 입장료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내년에는 기간을 늘리고 금액을 인상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액도 일찍 예약하면 올해와 같이 5유로지만, 방문 예정일로부터 나흘 이내에 예약하면 10유로, 우리 돈 약 1만 5천 원을 내야 합니다. 

● 중국의 한 스타트업이 오는 2027년에 출발하는 우주여행 티켓 판매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타오바오몰 라이브를 통해 우주여행 티켓 2장을 판매했는데, 가격은 우리 돈으로 약 2억 9천만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지구와 우주의 경계로 불리는 고도 100㎞ '카르만 라인'을 넘어 5분 이상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게 되며 약 12분동안 준궤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충청 세종시 한 야산에서 대량으로 대마를 재배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수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대마를 비료까지 줘 가며 몰래 키웠습니다. 경찰은 마약 조직과 연루됐을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수확한 대마는 거주지인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신발장과 에어컨 실외기 등에 말려 보관하거나, 직접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거리에서 알몸에 상자만 걸친 채 행인들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도록 한 20대 여성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일명 '압구정 박스녀'로 불리는 이 모 씨에게 공연음란죄를 적용해 이같이 구형했습니다. 

●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조직 사유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정 회장이 천안 축구센터 건립과 축구협회 운영 전반에 자신이 운영하는 현대산업개발의 측근들을 내세워 사익을 취했다는 논란인데요.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4선 도전에 여전히 모호한 입장을 취한 가운데 축구팬들의 반대 여론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으면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게 하는 '음주운전 방지 장치'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늘부터 음주운전 재범자에게는 장치 부착이 의무화됐습니다. 5년 이내에 2차례 이상 음주운전을 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 장치' 의무화 제도가 시행됩니다. 음주운전 재범자가 면허를 다시 따려고 할 때는 이 음주운전 방지 장치를 반드시 부착해야 합니다. 

● 3분기 우리 경제가 당초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0.1% 성장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진했던 민간 소비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지만, 성장의 동력이었던 수출 증가세가 둔화된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 SK하이닉스가 올해 3분기, 7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고부가가치 메모리라 불리는 고대역폭메모리, HBM이 불티나게 팔린 영향인데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까지 뛰어넘은 걸로 보입니다. 

●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일인 오늘 경기 수원 선영에서 4주기 추도식이 열립니다. 추도식에는 이재용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을 비롯한 삼성 오너가와 전현직 사장단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반도체 부문 실적 악화로 삼성전자 위기론이 대두되는 가운데, 이 회장이 사장단에 별도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는 22%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순이익이 예상치를 뛰어넘었는데요. 주당 EPS가 0.72달러로 예상치 0.58달러를 크게 넘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습니다. 머스크는 올해 차량 인도량이 더 늘어날 것이며 내년 생산량은 최대 3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요즘 운전면허를 따려는 사람들이 줄어서 운전학원 업계가 불황이라고 하는데 그런 와중에, 1종 대형면허를 따려는 20~30대 젊은 층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유는 공무원 시험에서 1종 대형면허가 있으면 가산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현재 1종 대형면허 소지자가 시험에 응시할 경우 경찰공무원 2점, 해양 경찰공무원 1점, 소방공무원 1점 등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다만 경찰 직군은 내년부터 이 혜택이 폐지될 예정입니다. 

● '난 아직 사랑을 몰라'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 히트곡을 남긴 1980년대 인기가수 이지연. 미국에서 요리사로 변신한 근황이 알려져 화제가 됐죠. 미국 유력지 뉴욕타임스가, 이지연이 운영하는 바비큐 식당을 미국 애틀란타주 최고의 식당 25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습니다. 

● 하반신이 마비된 사람도 쉽게 착용이 가능한 보조 기구가 로봇의 형태로 개발됐습니다. 걷지 못하는 분들을 다시 걷게 해줄 이 로봇은 모두 국산 기술로 탄생했습니다. 카이스트팀은 이 로봇을 중증 장애인들이 간단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할 계획입니다.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년 천만원씩 평생 돈 내야’... 살 빼려다 ‘노예’ 될 판’? → 비만약 ‘위고비’, 국내 출시 직후 품귀현상이 빚어질 만큼 인기. 그러나 끊으면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있어 한번 복용하면 끊지 못하고 평생 월 80~100만원의 돈을 써야 할수도.(헤럴드경제)

2. 실손보험 청구, 영수증 없어도 앱우로 된다 → 25일부터 스마트폰 앱만 깔면 클릭 몇 번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질 전망. 보험개발원과 전산 연계가 되어 있는 병상 30개 이상 병원과 보건소가 대상. 절차가 귀찮아 포기했던 3000천억원 정도가 더 청구될 것으로 전망.(매경) 

3.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추월? →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덕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3분기 매출 17조 5731억, 영업익 7조 300억... 삼성(반도체 부분 영업이익 4조~4조4000억원 예상) 추월 초읽기.(아시아경제)

4. 여론조사 조작, 어떤 수법들이 있을까 → '번호 섞기'와 '문항 및 순서효과'가 대표적... 조사 표본에 자가들이 가지고 있는 특정 후보지지 성햘 번호 섞기. 설문 초반에 특정 성향 지지자에게 불쾌한 문항 넣어 전화를 끊도록 만드는 것도 얼려진 방법.(아시아경제)

5. ‘취준생 우위’ 일본 →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대학 4학년의 95.9%가 취업할 곳이 결정된 상태. NHk 발표. 10월에는 대부분의 기업이 이들을 환영하고 입사 전까지 다른 마음먹지 않길 바란다는 의미로 '내정식'을 열어준다고.(아시아경제)

6. 흔들리는 ‘K-컬쳐’ 뿌리? → K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영화·드라마 제작·배급 시장 퇴조... 2022년 OTT, 방송사를 통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는 역대 최다인 141편이었지만 2023년엔 123편으로, 올해는 100편 남짓으로 위축. 완성되고도 개봉하지 못한 영화가 현재 100여 편에 이를 것이란 분석도.. 이익이 줄거나 적자전환한 제작사가 수두룩...(아시아경제)

7. ‘투항하면 세끼 고기 식사 제공’ → 우크라, 파병 북한군에 심리전. 외국 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지 말라... 투항하면 쉼터와 음식, 따뜻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 북한군 포로를 위한 수용시설도 공개. 한국어로 제작한 1분 14초짜리 홍보 동영상.(문화)

8. ‘외국인’ 인구 246만명 →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4.8%... 1년새 근로자 16.6%, 유학생 8.9% 늘어. 한국계 중국인(조선족), 베트남, 中, 필리핀, 캄보디아 順.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국민)▼

9. 북한 ‘대남 방송’ 때문에 일상이 무너졌어요 → 우리 군이 지난 7월부터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등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은 대남 확성기를 통해 쇠 긁는 소리, 동물 울음소리 등 갖가지 소음 송출, 파주·연천·김포, 강화 접경지역 주민들 피해 호소.(국민)

10. 한국 1인당 GDP 2년 연속 일본·대만에 앞설 것 →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보고서. 한국 1인당 3만 6132달러. 일본은 3만 2859달러로 지난해보다 3.1% 감소, 격차 더 벌어져. 대만은 3만 3234달러.(중앙)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 우크라 군소식통 "북한군 2천명, 훈련마치고 러 서부로 이동 중"

2. 尹, 우크라 무기 지원에 "북한군 활동에 따라 유연하게 검토"

3. 의료계 여야의정 협의 추가 참여 지지부진…"전공의 반발 의식"

4. 서울대 의대 교수들 "정부 의료개혁은 필수과 10년 방치 계획"

5. 사직 전공의 45% 의료기관 재취업…과반은 '동네의원'에

6. 부산 미군 55보급창서 화재…4시간 만에 불길 잦아들어

7. 미군 55보급창 화재 '불쏘시개'는 또 샌드위치 패널

8. 납북자단체 "내주중 파주서 대북전단 살포…평양에 떨어뜨릴 것"

9. 역성장 겨우 피했지만 수출 불안…한은·정부 성장 전망 낮출 듯

10. 3분기 한국 경제 성장률 0.1% 그쳐…수출 0.4% 뒷걸음

11. "이번 국감 'D-' 학점…이재명 방탄·김여사 의혹 정쟁국감"

12. 국감 막바지 상임위 곳곳서 불출석 증인들 동행명령장 발부

13. '싸움판' 된 과방위 국감장…野, '위증·불출석' 11명 고발

14. 이스라엘군 "베이루트의 헤즈볼라 무기 공장 공습"

15. 가자지구 난민촌 공습 17명 숨져…11개월 아기도

16. 신와르 사망에도 전쟁 계속…"네타냐후, 트럼프 복귀 기다리나"

17. 임현택 의협 회장 탄핵 위기…"막말로 의사 명예훼손"

18. 디딤돌대출 축소 사과한 국토장관…"유예기간 두고 개선안 마련"

19. '플라스틱 혼입' 비비고 만두 일부 제품 판매 중단·회수

20. 현실된 북한군 우크라 파병…"北, 한반도서 더큰 장난 능력 갖출수도"

21. 경찰, 문다혜 영등포 오피스텔 불법숙박업 의혹 입건 전 조사

22. KLPGA 박보겸, 2주 연속 우승 시동…서경 클래식 첫날 2타차 3위

23. "가전제품 사려고 현금 출금"…보이스피싱 신고한 은행 직원

24. 대통령 지지율 22%…'김여사 대외활동 중단해야' 73%

25. 檢 "문다혜 증여 의혹 수사 대상 아냐…해외 이주 지원만 수사"

26. 이재용 회장, 故이건희 추모음악회 참석…이부진·이서현도 자리

27. 강풍 특보 속 등산하다가 다친 등산객, 10시간 만에 구조 완료

28. 이화영 "北리호남-김성태 만났냐"…쌍방울부회장 "내가 안내"

29. 정연욱 "배드민턴협회, 후원사 광고모델로 안세영 무상 동원'

30. 제시 "피해자께 사죄…수만번 후회, 이제라도 잘못 바로잡겠다"

31.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32. 국감 나온 양재웅, 환자 사망에 "과실 인정 안해…유족엔 사과"

33. 물놀이 중 7분간 표류한 초등생…구조 골든타임 놓친 책임자들

34. 1960년대 타잔 시리즈 주인공…배우 론 엘리, 86세로 별세

35. '아파트' 열풍 로제가 만든 '소맥'…하이트진로 '방긋'

36. "놀랄만큼 못생겨"…외모 품평 담긴 하이브 자료 국감서 도마

37. 아침시간대 빌라 밀집지역에 멧돼지 출현…경찰, 실탄 쏴 사살

38. '마약투약 실형' 오재원, 필로폰 수수로 징역형 집유 추가

49. 대낮 제주시내 공원서 90대 남성 흉기 찔린 채 발견…결국 숨져




2024년 10월 25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뉴스

《경  제》

☞고교 무상교육 내년에도 그대로 시행…K-패스 2자녀 가구 30% 할인...기획재정부 ‘예산관련 9문9답’ 자료...한국문학 번역·해외출판 31억원 편성...병사수 감소 등 내년 군급식비는 감소

☞정유업계, 3분기 누적 석유제품 수출량 역대 '최대'...석유제품 수출량 약 3억 7350만 배럴...석연간 수출량 기록 경신에 한 걸음 다가서

☞"엎친데 덮친다"…시멘트, 출하량 감소에 전기요금 인상까지...시멘트 3분기까지 내수 출하량 13% 감소...전기료도 인상..."원가 차지 비중 유연탄과 비슷"..."원가상승에 환경투자 확대로 긴축재정 불가피"

☞찬 바람 부는데 ‘꼬막’이 사라졌다…전남 양식장 ‘빈 껍데기’ 수두룩...여자만·득량만 양식장 35% 집단 폐사 신고...축구장 3150개에 달하는 양식장에서 새꼬막이 집단 폐사한 것으로 집계

☞"더위+추위, 하이브리드 가을" 유통가 '가을 특수 '실종에 골머리...길어진 더위탓에 바람막이, 스카프 등 간절기 상품 판매 부진...가을 황금연휴 특수 실종, 겨울 아우터 특별전 앞당겨 실시


《금  융》

☞美 금리인하 속도 늦춰지나···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2%까지 치솟아...美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4.24% 마감...연준 보고서 “경제활동 정체 대신 성장세”...11월 금리 인하 스몰컷 가능성 90% 넘어...트럼프 대선 승리에 무게 싣는 결과들 나와

☞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1%대 약세…740선 깨져...외국인·기관 ‘순매도’…개인 홀로 순매수 유지...“고금리 지속·美 주식시장 조정 등 투심 위축”...업종별 대체로 약세…의료·정밀기기 등 2%대↓...시총 상위 약세…‘매수 경쟁 기대’ 영풍정밀 상한가

☞올해 韓 경제 2.6% 성장 안갯속…정부 "불확실성에 수정 전망 제시"...기재부 "연간 성장률 전망 달성 4Q 성장 흐름에 달려"..."비(非)IT 부문 부진 수출 마이너스 가장 큰 요인 작용"..."고물가·고금리 완화에 소비·투자 4분기 플러스 요인"

☞너도나도 '14억 대국'으로…재계, 인도 증시 노리는 이유는...CJ대한통운, 상장 시점 조율 중…LG전자도 IPO 본격 시작...연평균 7% 성장 등 내수 시장 잠재력 풍부한 '넥스트 차이나'

☞"미국·유럽 비중 늘었다"더니...전체 투자 규모는 21배 줄어...제주도, 작년 외국인 직접투자 5,100만불 그쳐...특별자치도 출범 후 최초로 1억불 못 넘겨...중국 탈피 '다변화' 호언...성적표 초라


《기  업》

☞SK하이닉스, AI 메모리 기술력 입증…선두 경쟁 치열...AI 시장, 메모리 실적 돌파구 역할 '톡톡'...SK하닉, HBM·eSSD 고부가 제품 '차별화'...삼성도 관련시장 사활…내년 추격 거셀 듯

☞'현대건설 기술엑스포 2024' 열려…혁신 기술 공유...협력사 우수 기술·제품 전시...270개사 참여…기술 협력 선순환

☞설비자금 회사채 발행 5년래 최악…'유동성 함정'에 빠진 기업...1~9월 시설투자용 회사채 2.9조…작년보다 28.3% 감소...시장금리 하락에 유동성 풍부…유동성 늘어도 투자는 꽁꽁...'구조조정 모드' 돌입한 재계…이자비용 감축 등 군살빼기에 총력전

☞‘전기차 최악 지났나’ 테슬라 실적 공개 후 12% 급등…머스크가 한 말은?...올 3분기 수익, 전분기보다 38% 급증...‘규제 크레딧’ 덕이라지만 매출 선방...월가 기대치 밑돌았지만 업계선 호평...매출총이익률 추정치 17%…기대 넘어...머스크 “사이버캡 2026년 양산 목표”...“내년엔 전기차 매출 20%이상 늘 것”...경영진 “비트코인은 안 팔고 보유 중”

☞현대차 영업이익 3.6조원 '선방'…매출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영업익 6.5% 줄었지만 매출 4.7% 증가…"북미 보증 연장 조치 영향"...글로벌 판매량 101만대로 3.2%↓…"경영환경 어렵지만 내부 혁신"


《부 동 산》

☞서울 집값 상승률, 확연히 꺾였다…대출 규제 압박에 부동산 시장 ‘한파’...한국부동산원 '10월 3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자료...정부와 금융당국의 금리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속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또 축소

☞'제주도 중국 땅 된다' 는 옛말…중화권 투자 확 줄어...직접투자 비중 중화권 5.7∼17.8%에 그쳐

☞입주 지연에 부실시공 논란까지…춘천 고급주택 계약자들 '분통'..."누수 등 하자투성이 상태로 임시사용승인 신청…허가해선 안 돼"...시행사 "미진한 공사 마무리 단계"…시 "시민 피해 없도록 행정처리"

☞서울 전세가격으로 ‘내 집 마련’…수요자들 ‘탈서울’ 가속화...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 6.3억 달해··· 인천 및 경기 매매가보다 높아...서울 접근성 향상 동반하는 교통호재 예정지 중심으로 매수세 강화··· 신고가 속속

☞“둔촌주공 일병 또 살아났다”···공사비 극적 타결, 입주준비 착착...강동구 중재로 협상 타결...시공사 요구 210억원 증액...조합 내달 총회에 상정처리...내달 27일 입주 이상없을듯


《사  회》

☞“더러운 내시경이 몸속에” 검진기관 593곳 ‘소독 부적정’ 판정...국가검진기관 593곳...내시경 소독 점검서 '부적정' 판정...소독 관련 복지부 지침 미흡해

☞가을 하늘 수놓는 화려한 비행…'2024 사천에어쇼' 개막...27일까지 사천비행장…국산 전투기 시범비행·블랙이글스 곡예비행 등

☞앙투와네트·왕국에 대파값까지…용산에 떨어진 北 삐라 내용을 보니...용산 대통령실 청사에 北 삐라 떨어져...대통령 부부 향한 원색적인 비난 담겨...경호처, 안전점검 후 수거 절차 진행

☞군공항 두고 '냉기류' 흘렀던 광주·전남 '화해모드' 돌입?...강기정 광주시장, 전남도 노력 폄훼 무안군민 마음 상처 과거 발언 '사과'...김영록 전남지사, 사과 수용… 광주시·무안군과 3자 회동 추진 의지 드러내

☞"국회의원 115명 임대업 의심"…28명만 신고, 모두 심사 통과...경실련, 22대 국회의원 임대업 심사 실태 조사 결과 발표..."부동산 취득 경위·가액 등 조사 필요…상임위 고려해야"


《국  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23명, 해리스 지지 선언…"트럼프는 위협"..."트럼프, 법치주의 등 경제 성공 요소 위협"...스티글리츠 주도…올해 수상자 2명도 동참

☞IMF "美·中 재정적자 급증…올해 세계 공공부채 100조달러 돌파"...GDP보다 부채 많은 美...정부 지출 압박 늘어

☞中 화웨이 제품서 발견된 TSMC 반도체…美 제재 '구멍'...로이터 "TSMC가 고객사에 공급한 반도체를 화웨이 제품에 사용"...TSMC "화웨이에 직접 공급 아냐"…미측 "제재 위반 가능성 인지"...화웨이 필두로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 우회…제재 효용성 의문

☞이스라엘 국방 “이란 공격 뒤 우리가 준비한 것 알게 될 것”...요아브 갈란트 장관, 재보복 시사...뉴욕타임스 등 대선 전 공격 예상

☞레바논 베이루트, 이스라엘 공습에 주거단지 초토화…최소 6명 사상...베이루트 남부 최소 17차례 공격…"전쟁 시작 이래 가장 폭력적 공습"...지역 따라서는 사전 경고 발령하지 않고 공습 퍼붓기도…한달째 갈등 지속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