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0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밤사이 전국 곳곳 에서 소나기가 내리겠고,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7∼32 도로 예보 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에비아 섬을 덮친 화마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일주일째 크고 작은산불이 이어지면서 피해도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모양새입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지사가 지사직을 선거에 이용한다며“ 지사직 사퇴는 양심의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 간 갈등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당대표의 권위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윤전총장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금 대선을 치른다면 국민의힘이 여당에 5% 포인트 정도 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국정농단 사건 으로 복역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납니다.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사건 파기 환송심 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고 재 수감된 지 207일 만에 서울구치소를 나와 다시 자유의 몸이 됩니다

■이 달 공급 예정이었던 모더나 백신 850만회분이 절반 이하로 공급됩니다.백신 접종간격은 기존3, 4주에서6주로 조정되는데, 예약 날짜에 접종이 가능할지 시민 불안이 커집니다.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불씨가 좀처럼 꺼지지 않는 가운데 9일에도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중심으로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전국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170명 으로 집계됐습니다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급증하는 가운데 모더나사가 이달 국내 공급하기로 한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줄여 2차 접종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오늘부터 18~49세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고, 16일부터 사전예약자도 잔여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됩니다

■9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3단계에서는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등교 하게 됩니다. 또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학교급별 3분의 2까지 등교를 허용 하는 등 2학기 대면 수업이 확대 됩니다

■한미 군 당국이10일부터 한미연합 훈련의 사전연습에 들어갑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중단을 압박한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이 사실상 시작되는 셈이어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내란 선동과 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9년을 확정받은 이석기 전 의원 등 옛 통합 진보당 국회의원들이 재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 습니다.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에게서 명품시계 등을 받은혐의로 입건된 이모 검사가또 다른 선물을 받은 사실이 추가로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5월 포항의 한 음식점에서 김씨가 이 검사에게 현금100만 원이 든 명품 지갑을 건넨 정황을 파악해 조사 중입니다

■북한 대남공작 부서가 간첩 혐의를 받는 활동가들을 통해 국내 정치권에 깊숙이 개입해 여론을 조작하려 한 정황이드러났 습니다.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북측은 '자주통일 충북동지회' 조직원들에게 여러 해에 걸쳐 구체적인 활동 지령을내렸고, 이들은 활동 상황을 시시각각으로 북측에 보고했습니다.

■전두환 (90) 전 대통령이 9개월 만에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 법정에 출석 했으나 건강 이상을 호소해 재판도중 퇴정했습니다.  전씨는 지난해 11월 5·18 당사자에 대한 사자 명예 훼손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항소심에서는그동안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 일본도를 들고 광주고등 검찰청 건물에 무단침입해 검찰직원을 다치게 한4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경찰은 이 남성이 전두환 씨의 재판에 불만이 있다며 청사 진입을 시도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 2040 년 이전에 지구의 온도가 산업화 이전 보다 1.5도 상승할 것이라는 국제기구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기존 분석보다 '지구 온난화 1.5도'에 도달 하는 시점에 10년 이상 당겨진 것으로, 가까운 미래에1.5도 상승은 피하기어렵다는 게 사실상 확인된 셈입니다

■최근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30대 폭행 치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등학생 일행 6명 중 3명이 직접적 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기의정부경찰서는 고등학생 A군 등 모두3명을 폭행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3살 아이가 30대 엄마의 방임으로 집에서 홀로 숨졌습니다. 아이의 사망을안엄마는 남자친구 집에 도망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2차 접종 2주씩 연기 → 16일 이후 mRNA 백신 접종 예정자. 8월 모더나 물량 850만회분에서 절반 이하로 공급될 예정 통보. 수능생, 교사 등은 예정대로 4주 간격 유지.(경향)

2. 중고 김치냉장고 샀는데 외부 바닥면에 붙어 있는 현금다발 1.1억. 누구 소유? → 6일 실제 제주에서 생긴 일. 범죄수익금으로 밝혀지면 국가 귀속, 일반 유실물이면 6개월내 주인 안나타나면 신고자(구매자) 소유.(한국)

3. ‘한국뇌연구원’ → 세계 최고의 100대 뇌신경 병원 중 우리나라 병원이 8개. 세계 뇌산업규모 2028년 2조 4101억 달러로 연평균 37% 성장 전망. ‘한국뇌연구원’ 세미나 발표.(문화) *‘한국뇌연구원’은 ‘뇌연구촉진법’에 따라 2011년 설립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

4. 메달은 못 땄지만 한국신기록 선수들에 ‘병역특례’ 여론 → 병역법 시행령 제68조 ‘올림픽에서 3위 이상, 아시안게임 1위’ 규정 다시 도마에. 군, 현재로선 검토계획 없다.(헤럴드경제)

5. 차기정부 시작부터 ‘1000兆 부채’ 부담 안고 시작 → 2017년 660조였던 국가채무, 올해 964조로 늘어. 주요 선진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편이지만 채무비율 빠르게 증가한다는 점은 우려...(아시아경제)

6. ‘시위대열의 선두에 있었다고 집회 주동자는 아니다’ → 대법원 판결. 집회 선두에 섰다고 집회 주최자 측과 같은 공동정범으로 판단해 교통방해죄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세계)

7. 도쿄 올림픽 ‘최초의 기록들’ → 필리핀 역사상 최초 금메달 획득(여자 역도 56kg), 인도는 육상 종목에서 사상 첫 금(남자 창던지기). 한국은 21년만에 10위권 벗어나고 일본은 3위 역대 최고.(문화)

8. 7일 현재, 폭염 사망자 18명, 역대 2번째 → 2011년 운영 시작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 된 온열질환자가 1,212명, 작년 753명의 2.6배. 이중 18명 사망.(한국)

9. 이재용 가석방... 삼성, 코로나 백신 확보에 역할 주문 →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대변인 논평, ‘삼성이 백신 확보와 반도체 문제 해결 등에 더욱 적극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동아)

10. ‘~적(的)’의 남용 → '총괄적으로 담당', '종국적으로는‘, '한시성을 기본적 성질로'... 모두 법원 판결문에 등장하는 ‘적(的)’. 각각 ‘총괄해서’, ‘종국에는’, ‘기본 성질’로 적을 빼는 편이 낫다.(서울, 가꾸고 나누고 다듬는 우리말)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엄빠 찬스'써서 서울 아파트 집주인 되는 1020세대 급증
20대 이하 서울 아파트 매수 비중 역대 최고
자산 적은 20대, 부모에게 돈 빌려 아파트 매수
부모에게 강남아파트 증여받는 젊은층도 증가세
부모 찬스 못쓰는 20대 '상대적 박탈감' 심화

■서울 강남에 역대급 무순위 ‘로또’ 아파트…당첨 땐 차익 15억
-디에이치개포자이 5가구 무순위 청약
-총 5가구, 전용 84㎡ 1가구, 118㎡ 4가구, 청약접수는 오는 11일

■“꼭지인 줄 알았는데”…서울 노·도·강이 상승 주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0.2%…1년 8개월 만 최고
-집값 불안 못 견뎌 실수요자 매수 행렬
-노·도·강 등 중저가 지역 상승 커
-전셋값 상승→매매가 상승…악순환 계속

■부동산 임대업자 4년간 57만 명 증가
-국세청에 등록된 부동산 임대업자(법인 포함) 수 총 227만3000명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말 170만3000명 대비 4년 동안 57만명 증가

■"갑자기 무슨 일이"…용인 임대 아파트 4억 웃돈…규제 사각지대 임차권 암시장
-규제 사각지대 임차권 암시장
-거래신고·양도세·취득세 없고 다주택자도 거래 쉬워 증여수단
-수도권 민간임대 억대 웃돈, 지방도 수천만원대 `껑충`

■서울 거주자 '아파트 원정쇼핑' 3만2420건 역대 최다
-서울 거주자의 경기 아파트 매수 1만9641건
-고양시 18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양주 1758건, 의정부 1332건

■현대·대우·롯데 등 건설사 컨소시엄…'랜드마크 분양' 큰 장 선다
-3분기 '공동분양' 1만6829가구
-2개 이상 건설사 협업, 사업 안정성 높아
-1000가구 넘는 대단지, 교통·교육 환경도 좋아
-현대·GS가 함께 지은 '힐스테이트자이계양' 경쟁률 49 대 1 기록
-수원·과천·안양 내달까지 8곳 공급

■부동산시장 내리막엔 신축 아파트 거품부터 빠진다
-지난해 폭등 세종시 내리막
-수도권도 하락 전환 대비
-단기 급등·신축 효과 주의
-`입지` 가치가 제일 중요

■"연가까지 냈는데 못 봤다"···매물난에 전국이 아우성
-양도세 강화에 집주인 매물 회수
-서울 아파트 매물 4만개도 안돼
-집 보러 가는 도중에 '거래 완료'
-매수우위지수 5주 연속 상승세

■한은 "올 물가 9년 만에 2% 넘을 것"…힘 받는 '8월 금리인상론'
-치솟는 밥상물가…OECD의 4배, 소비자물가 넉달째 2%대 상승
-서비스·임금·제품값 뜀박질, 물가 상승 자극 악순환 우려
-가계빚 급증에 부동산과열 겹쳐, JP모간 "연내 2번 금리 올릴 것"



2021년 8월 10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1천500명 육박, 사흘연속 요일 최다…하루 2천명대 우려도
■오후 8시부터 18∼49세 국민중 생일 끝자리 '0' 대상자 사전예약
■정부 "모더나측 공급차질 사과…계약위반으로 판단하긴 어려워"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1,492명 사망 +4명백신접종률 40.8%
■가석방 이재용 여전히 사면초가재판·TSMC·인텔에 겹겹 포위

■이재용, 재수감 207일만에 가석방…"경제상황 고려"
■이재용 가석방 결정에 경제계 "환영"…노동계·시민단체 "특혜"
■한미, 연합훈련 사전연습 돌입본훈련은 16∼26일 예정
■美, 중국의 한미연합훈련 반대에 "한국과 발맞춰 결정"
■외교부, 中 반대에 "연합훈련은 방어적…한미가 결정할 사안"

■與주자들 정책행보이재명 '기본금융'·이낙연 '전국민주치의'
■李-李, 불안한 휴전…경선불복·지사사퇴론 증폭
■송영길 "경선 잘 이끌어주길"…이낙연 "당도 목표에 맞게"
■2020 도쿄올림픽대한민국 금메달6 은메달4 동메달10
■윤석열, 정책자문단 발표유승민, 부산 훑기

■서문시장서 최재형 선거법 위반 논란…崔측 "유의하겠다"
■尹·崔 줄세우기 논란속 세몰이로 추격나선 洪·劉·元
■세월호 특검 오늘 '증거조작 의혹' 수사결과 발표
■주시애틀 총영사, 부임 반년 만에 직무정지
■北 "코로나로 反보수 위축 안돼"…청주 활동가들에 지시

■"'간첩 혐의' 청주 활동가들, 지역신문 통해 北에 보고"
■"北, 지침 어기고 총선에 후보낸 충북 활동가들 질책"
■군검찰, '부실수사' 공군 군사경찰 2명 기소 방침
■"교양있는 분들만 초청"…NYT 기자, 오바마 파티 옹호 논란
■美 코로나 입원환자·사망자, 2주 새 2배로…신규확진은 10만명

■미 국방부, 9월 중순까진 미군 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
■[인턴액티브] 공무험 시험 준비하는 엄마들…'맘시생' 늘어나는 이유는
■[올림픽] '금의환향' 김연경 "라스트 댄스? 은퇴는 더 논의해야"
■근대5종 전웅태 "메달 맛봤으니 더 똘똘 뭉쳐 염원 풀어야죠"
■투혼의 여자배구 대표팀 귀국에 공항 '북적'…환영인파 가득

■프랑스 낭트 대성당 방화범, 돌봐주던 가톨릭 신부 살해
■미 연준서 '조기 테이퍼링' 주장 잇따라…"가을 시작해야"
■2분기 백화점 판매, 최대 증가…슈퍼·잡화점은 최대 감소
■법원, '내란선동' 이석기 재심 청구 기각
■당정, '해체공사 안전강화' 등 광주참사 후속대책 논의

■국회 문체위, 언론중재법 심의…진통 예고
■송영길, 당대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2분기 코인 거래소 은행 수수료 169억원…1분기 2배
■뉴욕증시, 코로나19 우려에 혼조…다우 0.30%↓ 마감
■[뉴욕유가] 中 코로나 봉쇄 강화에 2% 이상 하락

■2040년까지 지구 1.5도↑, 9∼12년 빨라져…"온난화는 인간탓"
■'5·18 헬기사격 부정' 전두환 11시간만에 귀가
■경찰, 의정부 폭행치사 사건 가해 고교생 3명으로 결론
■"친구 초대로 최대 40만원"…틱톡, 가입자 유치에 현금살포
■코로나 확산에 지난달 음식점 고용보험 가입자 1만7천명 감소

■6개월 표류끝 정연주 신임 방심위원장 "주어진 책무 다할 것"
■바이든 행정부, 4천조원 인프라 예산 자력 통과 시동
■미 기업 구인건수, 사상 첫 1천만명 돌파…석달연속 신기록
■쿠오모 성폭력 폭로 前비서 "꿈의 직장이 악몽으로 변했다"
■美, 벨라루스 올림픽위·국영기업 제재…바이든 "책임 묻겠다"

■도쿄올림픽 선수단 본진 귀국…인천국제공항
■가석방심사위원회 결과 발표하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수능 D-101…선풍기로 더위 식히며 공부하는 고3
■문대통령 "접종목표 달성 앞당길 것…국산백신에 더 속도"
■이스라엘, 백신 3차접종 9일만에 42만명…대상자 '3분의1 이상'

■'선한 영향력' 김연경 "터키 묘목 선물에 진심으로 감사"
■KIA, 브룩스 전격 퇴출 "전자담배서 대마초 성분 검출"
■'메달보다 값진 4위' 일병 우상혁, 포상 휴가 간다
■'전설이 온다'…메시 PSG행 가능성에 들썩거리는 프랑스
■[올림픽] 교도통신 "IOC '욱일기 금지' 한국 측 설명 부정"

■[올림픽] 근대5종 전웅태 "메달 맛봤으니 더 똘똘 뭉쳐 염원 풀어야죠"
■올림픽 끝난 일본서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 3.7배로 증가
■[올림픽] '메달 40개' 쓸어담은 이탈리아, 역대 최고 성적에 축제 분위기
■[올림픽] 스가 "개최국 책임 완수…'일본이라서 가능' 평가도"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 안산, 고향 광주 북구서 환영행사

■1년 만에 돌아온 더보이즈 "올여름 '스릴' 선사할게요"
■나훈아, '테스형' 부산공연 재연기…"10∼12월로 변경"
■블랙핑크, 176만 팬들과 5주년 자축…"함께한 여정 행운"
■서머송 열전 뛰어든 온앤오프 "우리 장점은 감성 한 스푼"
■김대희·조은숙·파파금파, OBS 새 토크쇼 '쉬어갑시다' MC

■6개월 표류 끝 5기 방심위원장에 정연주 전 KBS 사장
■나훈아로 히트한 KBS, 올 추석엔 심수봉 단독 쇼
■CJ문화재단, 밴드 더 블로워스·예벤 합동공연 개최
■EBS 이사회 "EBS 수신료 비중 월 700원으로 확대해야"
■김흥국 "약식기소 겸허히 받아들여…물의 일으켜 죄송"

■[코스피] 9.94p(0.30%) 내린 3,260.42(장종료)
■[코스닥] 0.20p(0.02%) 오른 1,060.00(장종료)
■[외환] 원/달러 환율 2.2원 오른 1,144.3원(마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