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3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 주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 강원 등에 비 소식이 있고.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이 '좋음'∼'보통'수준으로예상됩니다

■문대통령은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더욱 줄여주기 위해서는 건강 보험의 보장성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건강 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4주년 성과 보고 대회' 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진료기술이 발전 하고 의료 서비스가 세분화되면서 새로 생겨 나는 비급여 항목이 많다"고 짚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1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회의를 열고 "한반도에서 평화·안정을유지하는것이중요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행동은 자제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늘도 코로나19 새 환자는 2천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부산·경남에서 세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고 제주 에서도 하루 최다 확진을 기록하는 등 비수도권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12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 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 6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0대 이하 일반 국민을 위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 가운데 13일 오후부터는 주민 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3'인 사람이 예약에 들어 갑니다

■'명낙대전'으로 불릴 만큼 사사건건 충돌했던 더불어 민주당 대권 주자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대결 양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모양새 입니다. 이낙연 캠프의 어떤 '도발'에도 이재명 캠프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어서입니다

■국민의힘은 12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에서 나온 '탄핵 발언'으로 종일시끄러웠습니다. 신지호 캠프 정무실장이 전날 라디오에서 이준석 대표의 경선 토론회 방침에 난색을 보이면서 "헌법과법률에 근거하지 않은 것은 탄핵도 되고그런 거 아닌가"라고 언급한 게 발단이었습니다

■압수 수색 과정 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52·29기) 울산지검 차장 검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 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1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기소된 정 차장검사 에게 징역 4개월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수감된 지 207일 만에 가석방됩니다.이 부회장 출소를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 노사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공군에 이어 이번엔 해군 에서 부사관이 성 추행 피해 신고 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달 전 피해 사실을 상관 에게 알렸지만,최근에야 지휘부에 정식 보고돼 은폐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고승범 금융 위원장 후보자의 부인과 자녀들이 자녀의 초등 학교 배정을 위해 20년전 위장전입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확인됐습니다.고 후보자 인사 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고 후보자는 2001년 10월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를 매입, 다음 달 가족들과 함께 전입 신고 했습니다

■올해 광복절에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이 이뤄진다고 청와대가 12일 밝혔습니다.문대통령은 이를 위해 오는14일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을 특사로 하는 특사단을 카자흐스탄에 파견합니다

■외국인 투자자 에게 성 매매를 알선하고 20억 원대 해외 원정 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가 군사 법원 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하고11억 5천여 만원추징을명령했으며11억5천여 만원 추징을명령했다법정 구속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버스기사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다음 달 초부터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지급 대상은 2개월 이상 근속중 인 비 공영제·비준공영제 노선버스 및 전세버스 기사입니다

■삼성 전자의 갤럭시Z 폴드·플립 신작 공개에 이어 애플이 다음 달  아이폰 13을 내놓는 등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이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여기에 샤오미도 삼성에 하루 앞서 신작으로'견제구'를 날리면서 경쟁 구도를 형성 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2억 2천 300만장이 넘는 화폐가 훼손,오염돼 공식적으로 폐기 처리됐습니다.한국은행이 13일 공개한 '손상 화폐 폐기· 교환 실적'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한은은 손상화폐 2억 2천310만장, 액면가로는 1조 436억원 어치를 폐기했습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국가대표를 은퇴 하기로 했습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김연경이 12일 오후 서울 강동구 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오한남 배구협회장 에게 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서울의 한 주상 복합건물에서 짐을 들고 승강기를 타는 사람에게 이용료를 물리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택배 기사는 물론 입주민 들과 상가 업주들도 돈을 안 내면 승강기 작동을 멈춰버리는데 입주민들이 반발 하면서 법정 다툼이 진행 중입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업체 아디다스가  15년 만에 산하 브랜드 리복을 매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WSJ)은12일(현지시간)아디다스가 미국의 어센틱 브랜즈 그룹에 25억 달러(한화 약 2조9천억 원)를받고 리복을 넘기기로했다고보도했습니다. 

● 오늘도 코로나19 새 환자는 2천 명 안팎에 달할 전망입니다. 부산·경남에서 세 자릿수 확진이 이어지고 제주에서도 하루 최다 확진을 기록하는 등 비수도권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 정부는 현행 방역 조치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추가 방역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택근무 비중을 높이거나 야간 대중교통 운행 단축 등이 거론되는데 전국 셧다운 같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2천 명을 넘나드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의료 체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증가세도 심상치 않은데요. 확진자 수에 연연하지 말고 중환자와 사망자 관리로 초점을 맞추자는 주장이 일부 나오는 데 대해, 정부는 아직은 검토할 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한때 SNS를 통한 잔여 백신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 였는데요. 아스트라제네카는 혈전증 우려로 50세 이상만 접종하도록 원칙이 변경되면서 접종 대상이 대폭 줄었고, 한 번 뚜껑을 따면 6시간 이내에 11명을 맞혀야 하는데 11명을 다 찾지 못해서 버려지는 백신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정부 대표단이 모더나 백신 판매 책임자와 면담을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공급 지연에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조속한 백신 공급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앞서 모더나 측은 이달 중 제공하기로 한 백신 물량 850만 회분의 절반 이하만 제공할 수 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했습니다.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인사가 한 '탄핵' 발언을 두고 이준석 대표가 전면전을 시사했는데요. 상황이 악화되자 윤 전 총장이 직접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갈등 봉합을 나섰습니다. 

●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만 명에 근접하면서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문가가 참석한 도쿄도 코로나19 상황 점검 회의에서는 "겪어본 적이 없는 정도의 속도로 확산이 진행돼 제어 불능 상황이며 재해 수준으로 감염이 맹위를 떨치는 비상사태"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미군의 철수와 함께 아프가니스탄 지역에서 무장 조직 탈레반이 급속히 세력을 확장하면서 수도 카불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카불 함락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전망에 미국은 대사관 인력을 줄이고, 미군 3천 명을 일시적으로 재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의 기온이 유럽 역대 최고인 섭씨 48.8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잠정 기록됐습니다. 북아프리카에서 넘어온 뜨거운 고기압이 남유럽 전역에 기록적인 폭염을 몰고 왔고 지중해 전역에 수많은 산불을 일으키면서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알리바바, 디디추싱 같은 빅테크 기업과 사교육 업체 등에 가해진 중국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가 노래방으로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가사에 해로운 내용이 담긴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하고 이를 10월 1일부터 전국의 노래방에서 부를 수 없게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늘 오전 10시,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수감된 지 207일 만에 가석방됩니다. 이 부회장 출소를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 노사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단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공군에 이어 이번엔 해군에서 부사관이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달 전 피해 사실을 상관에게 알렸지만, 최근에야 지휘부에 정식 보고돼 은폐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 수면내시경을 받은 뒤 마취에서 깨지 않은 여성 환자들을 추행하고 촬영까지 한 남성 간호조무사가 구속됐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만 12명에 이릅니다. 회복실에는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커튼을 치면 가려져 병원도 범행 사실을 몰랐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 전국 각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 5억여 원을 타낸 보험 사기단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거된 일당만 70여 명이 달했는데, 이 가운데에는 미성년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로 혼잡한 출퇴근 시간에 차선을 변경하는 차량을 노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남 20대 정모씨가 서울 도심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사고 당시 경찰이 측정한 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64%로, 면허취소 수준을 넘어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흑산도 홍어가 아니면 돈을 받지 않겠다고 홍보를 하면서, 일본산 홍어를 4년간 섞어 팔아 온 음식점이 적발됐습니다. 이렇게 원산지를 속이고 수산물을 판 식당과 유통업소들, 한두곳이 아니었습니다.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 서울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짐을 들고 승강기를 타는 사람에게 이용료를 물리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택배 기사는 물론 입주민들과 상가 업주들도 돈을 안 내면 승강기 작동을 멈춰버리는데 입주민들이 반발하면서 법정 다툼이 진행 중입니다. 

● 보수 성향 단체가 광복절 연휴에 집회를 허용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재판부는 집회금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하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지난해 광복절 당시 일파만파의 집회를 허가해줬지만, 계획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석했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한국호랑이 5남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에버랜드는 지난 6월, 건곤이와 태호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호랑이 3마리와 수컷 2마리가 건강하게 자라 생후 50일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에 천여 마리만 남은 한국호랑이는 국제적 멸종위기 1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택배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지난해 처음으로 마련된 '택배 쉬는 날'이 올해도 시행됩니다. CJ대한통운, 한진 등 4개 택배사는 14일, 내일을 '택배 쉬는 날'로 정하고 업무를 하지 않기로 했다는데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택배도 택배 쉬는 날에 동참한다고 합니다. 

● 내년부터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중증 심장질환, 치과 신경치료 등의 진료에도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됩니다. 이른바 '문재인 케어' 도입 4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은 가계 의료비 부담을 더 줄여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최후 방어선이었던 북한산성과 한양도성을 하나로 묶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미 2018년도에 한 차례씩 고배를 마셨는데, 재도전에선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고속도로 1차로 추월차선' 규정 손 본다 → 추월시만 이용이 원칙, 범칙금 4만원. 그러나 길이 막힐 경우(시속 80㎞ 미만) 예외 규정 둔데다 추월 후 얼마 만에 빠져 나와야하는지 규정도 없는 등 단속기준 모호. 경찰, 연구용역 통해 개선방안 찾기로.(아시아경제 외)▼

2. 코로나, 백신보다 ‘치료제’가 게임체인저가 될까? → ‘델타’ 등 변이로 현재로선 집단면역 요원... 신규백신 개발과 함께 치료제 개발에도 자원을 쏟아 부어야 한다는 의견.(문화)

3. LG, 1000개 초·중·고교에 무궁화 5000그루 무상 보급 → 과거 학교, 길가, 공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갈수록 보기 힘들어져. 가정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는 품종 개발도 추진.(아시아경제)*무궁화는 공식 국화는 아님. 법정 국화는 아직 없음

4. 이탈리아 시칠리 48.8도 기록 → 공식 인정 땐 유럽 역대 최고 기온 기록. 기존 최고기온 기록은 1977년 7월 10일 그리스 아테네의 48도.(헤럴드경제)

5.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재택근무자 임금 삭감시작 → 기업들 출근 요구 시작했다는 해석. 회사에서 먼 직원일수록 삭감액 더 많아. 생활비 덜 드는 곳으로 이사 갔다는 이유.(경향)

6.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지원 → 국민건강보험법은 국가가 20%를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실제 14%선에 그치고 있다. 비슷한 사회보험을 채택하고 있는 프랑스(52.3%), 일본(28.4%), 대만(23%) 등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문화)

7. 메시 ‘파리 생제르맹(PSG) 30번 유니폼’ 하루에 83만장 팔렸다 → 장당 15만원, 판매금 1220억원. 축구 유니폼 판매 신기록. 반면 메시의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유니폼 판매액 80%를 차지하던 메시의 이적으로 울상.(문화)

8. 1위 이재명보다 2위 이낙연 때리는 與 후발주자들, 왜? → 결선투표 진출 위해 '양강구도' 해체 노리는 것 분석. 1위 공격은 오히려 양강구도 고착 시킬 수 있다는 판단.(한국)

9. 불난 아파트 7층서 추락, 이웃들이 이불로 받아내 → 청주서 창문 매달렸던 20대, 이웃 6명이 구해. 당사자는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동아)

10. 올해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등재될 우리말 25개 → 삼겹살, 반찬, 치맥, 잡채, 대박, 파이팅, 아이돌, K-드라마, 트로트, 콩글리시, 애교, 누나, 오빠, 언니, 피시방, 스킨십... 파이팅, 스킨쉽등은 역 수출인 셈.(한국)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4333가구 모집에 9.3만명…사전청약 흥행
-1차 평균 경쟁률 21.7대1
-인천계양 52.6대 1, 남양주진접2 14.5대 1, 성남복정1 23.9대 1
-공공분양주택 28대 1, 신혼희망타운 13대 1
-공공분양 30대 신청자 비율 46.1%로 가장 많아

■더 뜨거워진 수도권 집값…사전청약이 불질렀나
-전국·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 부동산원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사전청약 매수세 완화 효과 한정적…오히려 자극 가능"

■서울아파트 거래 셋 중 하나는 6억~9억원
-7월 서울아파트 매매 거래(3182건) 중 거래가격 6억~9억원 전체 33.5%(1066건)
-4월 26.6%에서 5월 28.7%, 6월 30.9% 등으로 커지는 추세

■'실거래가 취득세' 예고…절세 노린 증여 기름 부을듯
-행안부, 2023년부터 시행
-다주택자 증여시 부담 커져
-은마84㎡ 취득세 1억 올라
-양도세 등 `징벌적 과세`에 증여 45% 늘었는데 더 늘 듯

■수도권아파트 4주째 최고 상승률…매물 나오는 족족 신고가
-산본 8천가구 대단지에서 입주가능 10평 매물 2건뿐
-한주새 0.39% 껑충 뛰면서 2012년 5월이래 최고폭 상승
-GTX 교통호재에 기대심리 외곽 저가까지 매수세 확산
-일각선 고점 경고 나오지만 상승추세 지속 전망 많아

■구역 해제 7년만에···양천 '신정1-5' 정비사업 재시동
-인근 지역 성공에 '해 볼만 하다'
-계획 수립·구역지정 용역추진
-1-3·4구역도 '정비사업' 속도

■'매물 없다' 열흘 만에 1억 껑충 ···집값 통제 불능 되나
-매물 잠김 속 패닉바잉 수요까지
-비수기에 전국 상승률 첫 0.3%대
-강남 4구 0.22%·경기 0.49% 올라
-도봉 등 중저가 단지도 신고가

■고삐 풀린 가계빚…2030 '영끌·빚투' 시한폭탄
-연초부터 증가분은 79조 원,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조 원 많아
-1분기 30대 연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 267%로, 전 연령대 중 최고
-연봉 3배에 가까운 빚, 20대 이하도 2년 전보다 35%포인트 급상승

■"입주 코앞인데 날벼락" 발 동동…검단신도시에 무슨 일이?
-잔금대출 어려워 '발 동동'
-은행권 대출 총액 크게 줄고
-지방은행·2금융도 '조기 마감'

■민간임대사업자 '족쇄' 보증보험 문턱 낮춘다
-비현실적 가입요건 논란 일자
-시행 일주일 앞두고 제도수정

■세수 믿고 '610兆 초슈퍼예산' 꾸리는 당정
-대선 있는 내년, 브레이크 없는 확장 재정
-국세수입 284兆→320兆 대폭 늘려 예산안 편성 추진
-일시적 세수 호황·변이 확산 등 불확실성은 고려 안해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시총 1·2위 종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2일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외국인이 올들어 최대 규모로 주식을 던진 가운데 개인투자자가 이를 받아내며 버텼지만 역부족이었음. 1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에 비해 각각 1.91%, 4.74% 내린 7만7000원과 10만500원에 마감함. 이날 외국인은 국내 반도체 투톱 주를 전날보다 더 많이 매도함

2.네이버 일본 관계사인 라인이 주도하는 가상화폐 '링크'가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함. 네이버 가상화폐의 국내 진출로 인해 이미 국내 대표 코인으로 자리매김한 카카오 코인 '클레이'와 맞붙는 모양새임. 새로운 산업인 블록체인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임

3.지난 9일 시작된 18~49세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률이 예상외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남. 접종 후 이상반응이 늘어난 데다 백신을 맞고도 확진되는 사람이 속출하면서 백신에 대한 불신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됨. 전문가들은 백신이 부족한 마당에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 위주로 2차 접종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제안하고 있음

4.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처음 앞선 것으로 조사됨. 윤 전 총장은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데 따른 일부 지지층 이탈과 연달아 터진 실언 논란 여파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해석됨. 12일 매일경제·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의 지지율은 35.9%로 33.5%에 그친 윤 전 총장을 제쳤음

5.정부의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을 통해 채용된 청년 10명 중 4명은 입사 6개월을 전후해 그만둔 것으로 나타남. 이 사업에는 지난해에만 세금 8000억원이 투입됨. 정부가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하지 못한 채 세금을 들여 단기 일자리만 양산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옴

6.세계 60개국 1만5000여 개 언론사가 소속된 세계신문협회(WAN-IFRA)가 여당이 추진 중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철회를 촉구함. 개정안 내용이 자유롭고 비판적인 토론을 억제해 민주주의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임. 세계신문협회는 국제 언론 자유 창달을 목적으로 1948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언론단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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