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2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 등에 비소식이 예보됐고.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의 분포를 나타내겠으며,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더불어당 대선 경선 주자들이 공통 공약 마련에 시동을 걸었다.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이재명·김두관·정세균· 이낙연·박용진·추미애 캠프별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천만원 마이너스 대출 공약을 발표한 이재명 지사가 "포퓰리즘을 계속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라이언킹' 캐릭터를 거론하며,대권 주자들의 정책 토론회 참여를 독려해 당내충돌도 벌어졌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대 12 구도로 불리한 예비후보 토론회 참석을 두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친 윤석열계인 정진석 의원이 "내리누르지 말고 떠받쳐 올려야 힘을 기를수있다"고 지도부를 겨냥하자,이준석 대표가 "권력욕 많은 하이에나는 필요 없다"고 받아쳐 또 충돌했습니다.

■수도권 법원 소속 직원이 공개적으로 내부망에 글을 올려 차관급 고위 판사의 지나친 업무 지시로 힘들다고 호소하자 해당 법원이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고위판사의 출·퇴근용 관용차를 몰던 이 직원은 운전중에 과도한 지적을 받아 극심한 압박감에 시달린 데다 매주 식사당번에 성경 공부까지 사실상 강요 받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동양대 교수가 2심에서도 징역 4년을선고받았습니다.1심과 마찬가지로 입시비리 혐의는 모두 유죄로 인정됐고 사모펀드와 증거은닉 교사 부분은 판단이 일부뒤집혔습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개시에 반발 하며 이틀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 통신선을 통한 정기통화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통일부는 11일 "오늘 오전 9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업무개시 통화는이뤄지지 않았다"며 "오후 5시 마감통화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국내 코로나19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천명을 넘으 면서 신속한 백신 접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최고수준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모임 금지 조치 등 정부의 고강도 방역대책에도 불구하고 4차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않으면서 결국 백신이 유일한 해결책인 상황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국내 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11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천 6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40대 이하에 대한 코로나19백신접종예약이 이번주 시작된 가운데12일 오후부터는18∼49세 국민 가운데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2'인 사람이 예약할 수 있습니다.

■부산 지역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해수욕장 편의시설 운영이 모두 중단됐지만, 방문객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해운대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1시부터 이날 오후1시까지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를 찾은 피서객은 20만1천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의 기억연대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 윤미향 무소속의원의 첫 재판이검찰 기소 후 11개월 만에 열렸 습니다. 윤 의원은 준비한 입장문을 통해 "검찰의 무리한 공소 제기"라며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정경심 교수 재판부가 1심과 마찬 가지로, 정 교수가 딸 진학을 위해 만든 이른바 '7개 스펙'을 모두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고려대와 부산대는 입학 취소여부 본격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석방되는 이재용 삼성 전자 부회장의 취업제한 문제에 대해 법무부에  편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석방 이후에도 취업제한·보호관찰 대상이 돼 경영 활동에 제약을받는데,이 같은 요청에따라 이 부회장이 경영 활동에 있어운신의 폭을 넓힐 수 있을지 관심이쏠립니다

■지난달 가계대출이 15조 원 늘며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위해 실시한 '대출 죄기'는 효과를 보지 못한 반면 대출이자를높인 은행은 역대급 실적을 올렸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단속 공무원을 차로 밀어 내고,  경찰관을 폭행 하는 이른바  '마스크 난동' 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유 가격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원유값 인상 예고 속에 폭염 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까지 더해졌습니다

■통영의 한 양식장이 고수온 으로 인한 폐사 우려에 물고기 10만 마리를방류했습니다

■내년 실제 공휴일은 올해와 같은 총 67일이며 가장 긴연휴는5일간의 설 연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도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기되는 관공서 공휴일은 일요일 52일, 국경일·설날 등 공휴일 19일을 합한 71일 중 일요일과 겹치는 공휴일4일을 제외하고 총 67일입니다

■일부 국내 법인들이 5억원이 넘는 슈퍼카를 업무용으로 구입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고가의 수입 승용차를 법인차로 등록해 놓고 임원이나 대표 등이 사적 용도로 사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삼성전자의 새로운 폴더블 폰 갤럭시Z폴드3 가 화면 아래 카메라를 숨겨 더 넓은 화면으로 공개됐습니다.기존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적용되던 S펜 에 방수 기능까지 지원하는데, 가격은 시리즈 최초로 100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델타변이 때문에 집단면역 달성 불가능’ → AZ 개발 참여한 英 백신위원회 의장 주장. 영국, 성인 75% 2차접종 완료에도 신규환자 다시 늘고 사망자도 5개월만에 최다. 이스라엘은 6개월 만에 신규 확진자 최다. 미국도 하루 확진자 2주 전의 두 배.(아시아경제 외)

2. 우리도 ‘서서히 위드 코로나 대비를’ → 국내전문가들도 제언. ‘감염재생산지수 2.0일 때 접종률 70%면 집단면역 가능하다고 봤지만, 지금은 재생산지수 3.0넘어, 접종률을 98%로 높여야 하는 상황’.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문화)

3. 국내 자판기 → 음료자판기 10만여대, 커피자판기 6만여대, 스마트 기능을 갖춘 멀티 자판기 2만 5천여대. 음료, 커피 자판기는 감소세지만 멀티자판기는 증가 추세.(아시아경제)

4. 집값 급등에 덩달아 끓어오르는 공인중개사 시험 → 아파트 한 채만 중개해도 직장인 월급넘어.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접수 이틀만에 서울 내 75개 시험장 중 70곳 마감.(헤럴드경제)

5. ‘지금 같은 온난화 추세대로라면 2035년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모두 녹아 없어질 것’ → 2007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의 보고서. 하지만 이 보고서는 2010년 IPCC 스스로가 오류를 인정하고 철회. 이 사례는 ‘반(反) 기후변화론자’들의 반박 먹잇감이 되고있다고.(헤럴드경제)

6. 강제 징용 피해자 또 패소 → 日 미쓰비시 상대 소송 1심, ‘기각’ 판결. 지난 6월 다른 강제징용 재판에서 ‘각하’에 이어 피해배상 인정한 대법원 판례 2번이나 뒤집혀.(문화)

7. 메시(34),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 → 언론들, 연봉 약 337억 추측. 2000년 FC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 후 21년 만에 처음으로 다른 구단 이적.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계약 실패에 대해 ‘경제적, 구조적 문제’라고 발표.(문화)

8. ‘중국 규제 예측 불가능하다’ 손정의, 중국 투자 전격 중단 선언 → 최근 중 정부, 알리바바 등 자국의 기술기업에 잇달아 규제. ‘시진핑’, ‘공산당’ 리스크에 세계자본 등 돌려.(매경)

9. 북, 이틀째 통신선 무응답... 정부는 ‘당혹’ → 지난해 대북전단 이유로 폐쇄. 13개월 만에 통신선 재개했지만 이번엔 한미연합 훈련 이유로 폐쇄. 남북관계 개선 계기로 삼으려던 정부로서는 난감한 상황.(경향)

10. 시베리아 산불 연기, 북극권도 뒤덮었다 → 방치하다시피 하던 푸틴, 뒤늦게 '총력 진화' 지시. 이미 타버린 면적이 오스트리아 2배, 한반도 4분의 3 면적.(한국)▼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여당이 8월 임시국회서 복합쇼핑몰에도 월 2회 의무휴업을 도입하되 대형마트처럼 주말을 강제하지 않고 평일에도 휴업할 수 있도록 한 유통산업발전법을 추진키로 함. 이와 함께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규제완화도 추진. 11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는 "8월 국회서 유통산업발전법안을 처리하려 한다"며 "개혁 법안이 아니라 관심과 조명을 덜 받고 있지만 꼭 처리해야 하는 법안이다. 당정간 협의도 거친 상황"이라고 설명.

2. 지난 10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2223명을 기록. 광복절 연휴, 여름 휴가철 본격화로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진 데다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

3. 중국 정부가 잇달아 기업규제를 쏟아내는 등 '공산당 리스크'가 확산되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중국투자 중단을 선언. 미국계 자금이 중국투자 비중을 빠르게 줄여가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자본의 중국 외면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

4. 문재인 정부 들어 집값을 끌어올린 주제로 내몰렸던 민간 임대주택사업자의 절반 이상이 사실은 단 한 채의 주택만을 임대사업 목적으로 등록한 '생계형 임대사업자'인 것으로 나타남. 11일 국토교통부의 '보유 임대주택수별 전체 임대사업자 현황' 자료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부동산공시가격검증센터장)이 분석한 결과, 2018년에는 전체 등록임대사업자 38만7000명 가운데 22만7000명(58.7%)이 한 채의 주택만 등록. 1주택 등록자 비중은 2019년에는 전체 임대사업자 44만8000명 중 59.7%(26만8000명), 지난해에는 8만4000명 가운데 59.6%(28만9000명)로 60%에 육박.

5. 북한은 11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11일 담화를 통해 "(남조선당국이) 얼마나 엄청난 안보 위기에 다가가고 있는가를 시시각각으로 느끼게 해줄 것"이라며 위협. 한미연합훈련을 빌미로 전날 김여정 부부장 담화에 이어 이틀 연속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낸 것.

6. 내년 공휴일은 67일로 올해와 같음. 하지만 토요일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주 5일제 근무자 휴일은 총 118일로 올해보다 이틀 늘어남. 과학기술정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도 월력 요항'을 11일 발표.



2021년 8월 12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도 2천명대 예상 더 거세진 4차 대유행에 방역조치 강화 검토
■당국 "정점 아니다, 현재 조치론 확산세 차단 어려워…강화조치 검토"
■고교동문 골프대회서 4명 확진…방역 당국 비상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2,223명 사망 +1명백신접종률 42.1%
■생일 끝자리 '2'인 40대 이하 접종예약…60∼74세 2차접종 시작

■당국 "mRNA백신 2차접종 추석 연휴 경우 5일씩 앞당겨 조정"
■1차접종 2천163만5천106명, 인구42.1%…잔여백신 1천23만9천회분
■북 반발에 고민 커진 미'대북 적대의도 없다'며 대화 촉구
■북한, 연락사무소·군 통신선 정기통화 이틀째 응답 없어
■美국무부, 김영철 연합훈련 비난에 "北에 적대의도 없다" 반복

■가계대출 억제 '백약이 무효'인가커지는 빚투 위기론
■은행권 "대출비교, 중금리로 제한" 건의…당국 "일단 원안대로"
■소상공인 2차 대출 부실률 껑충…"신보 리스크관리 강화해야"
■취업제한 이재용, 운신폭 넓히나"부총리가 챙기더라"
■이재용 출소 하루 앞두고…삼성전자 노사 오늘 첫 단체협약 제정

■'가석방' 이재용 보호관찰 결정…장기 여행시 신고
■'첫 100만원대' 갤럭시Z폴드3, 카메라 숨기고 방수에 S펜까지
■갤럭시Z플립3, 폰 안 열고도 메일확인·삼성페이 다 된다
■갤럭시워치4로 체성분 측정한다…더 작고 강해진 갤럭시버즈2
■3살 딸 숨지게 한 엄마"보일러 고온으로 올라가 있었다" 진술

■北 반발에 고민 커진 美…'대북 적대의도 없다'며 대화 촉구
■美국무부, 김영철 연합훈련 비난에 "北에 적대의도 없다" 반복(종합)
■북한, '엄청난 안보위기' 김영철 통전부장 담화도 주민에 공개
■북한, 해외기구와 환경분야 협력 단체 만들어
■'간첩 혐의' 충북 동지회 3명 구속기간 연장(종합)

■문체위, 언론중재법 심의…野 안건조정위 요구할듯
■문대통령, 오늘 '文케어 4년' 성과보고
■與 대권주자들, '정책마켓'서 공약세일즈
■尹, 코로나 대책 간담회…崔는 중소기업인 만남
■유승민, 이준석에 "말 줄이고 생각할 시간 갖기를"

■미 연은 총재들 또 테이퍼링 촉구…"10월에 시작해야"
■우유 가격 인상 '초읽기'…정부 '6개월 유예' 막판 설득 나서
■뉴욕증시, 물가 지표에 안도…다우·S&P500 최고 마감
■[뉴욕유가] 백악관 증산 압박에도 재고 감소에 1.4%↑
■'델타 공포'에 뉴욕증권거래소도 백신 접종

■폭염 속 전국 곳곳 소나기…제주엔 많은 비
■'한동훈 독직폭행' 정진웅 차장검사 오늘 1심 선고
■'재판개입' 임성근 前부장판사 오늘 항소심 선고
■오늘도 2천명대 예상…더 거세진 4차 대유행에 방역조치 강화 검토
■생일 끝자리 '2'인 40대 이하 접종예약…60∼74세 2차접종

■이재용 출소 하루 앞두고…삼성전자 노사 오늘 첫 단체협약 제정
■취업제한 이재용, 운신폭 넓히나…"부총리가 챙기더라"(종합)
■서울 디에이치자이개포 5가구 무순위 청약에 25만명 몰려
■취업제한 이재용, 운신폭 넓히나…"부총리가 법무부에
■대구 농수산 안심 비축기지 인근서 싱크홀…인명피해 없어

■천안 불당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불…주민 대피
■차량 훔쳐 무면허 난폭운전한 '간 큰 10대들'
■주한미군 오산·평택기지서 코로나19 확진 8명 추가
■충북 올해 최다 64명 확진…가족·지인 연쇄감염 확산(종합)
■구글트렌드로 본 지구촌 관심인물…2006년 지단, 올해는 메시

■PSG 입단한 메시 "UCL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리고파"
■'송성문·박병호 꽝꽝' 키움, 후반기 2연승…kt 4연패
■울산, 양주시민 돌풍 2-0 잠재우고 FA컵 4강행…전남과 격돌(종합)
■'일류첸코 멀티골' K리그1 전북, 광주 3-0으로 꺾고 2연승
■미 연은 총재들 또 테이퍼링 촉구…"10월에 시작해야"

■미국서 폭염 속 자동차에 남겨진 다섯 살배기 사망
■뉴욕증시, 물가 지표에 안도…다우·S&P500 최고 마감
■48.8도 기록적 폭염에 화마까지…이탈리아 덮친 기후위기
■쿠바 역사적인 반정부 시위 후 한 달…"500여명 여전히
■윤계상 "저 결혼합니다"…다섯살 연하 사업가와 혼인신고 먼저

■아리랑TV, 국제방송 발전방안 마련 위한 포럼 개최
■김민정-소속사 전속계약 분쟁 연매협서 조정 전망
■나훈아, '테스형' 서울 공연도 10월로 연기
■부산에서 세계로…밴드 세이수미, 온라인 투어 공연
■'펜싱 금메달' 오상욱, '나혼산' 출격…김연경은 "긍정 검토 중"

■[코스피] 22.57p(0.70%) 내린 3,220.62(장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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